<8> 이승율 청도군수

▲ 이승율 청도군수는 “체념 대신 도전을, 기다림 대신 변화를 선택하는 것이 우리의 미래와 희망이 있다”라며 청도군의 미래를 여는 것은 변화와 도전임을 강조한다.
▲ 이승율 청도군수는 “체념 대신 도전을, 기다림 대신 변화를 선택하는 것이 우리의 미래와 희망이 있다”라며 청도군의 미래를 여는 것은 변화와 도전임을 강조한다.

“‘아름다운 생명 고을, 역동적인 민생 청도’의 기틀을 마련하고, 지난 4년 동안 추진하던 수많은 사업을 바탕으로 안정 속의 변화, 중단없는 청도를 건설하겠습니다.”
재선에 성공한 이승율 청도군수는 군정 핵심으로 “공직자와 서로 믿고 신뢰하는 군정추진으로 한배를 타고 가는 공동체 의식으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막중한 책임감으로 지난 4년에 이어 앞으로 청도군 발전을 위해 4년간 군정을 설계하겠다”며 “앞으로 소통과 협력을 통한 전 군민의 화합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민선 6기 4년 동안 추진한 수많은 사업을 잘 마무리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역설했다.
그는 청도군의 미래를 여는 것은 변화와 도전임을 강조했다. “체념 대신 도전을, 기다림 대신 변화를 선택하는 것이 우리의 미래와 희망이 있다”라며 “혼자 가면 단순한 길이지만, 함께 가면 역사가 되기 때문에 5만여 군민과 함께 가면서 앞으로 4년간 청도의 모습을 변화시키겠다”고 자신했다.
이와 더불어 “이번 선거 때 선언한 9대 정책비전과 핵심공약을 군민편중심의 휴먼시티 맞춤형 복지와 농촌체험행사에 관광을 연계한 6차산업을 육성하겠다”며 “읍ㆍ면 소재지와 권역별 종합정비사업, 창조적 마을 만들기사업을 통해 균형 있는 농촌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특히 “청도의 경쟁력은 군민의 행복한 삶에 달렸다”며 “저소득 어르신,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 사회적 약자도 정당한 대접을 받을 수 있는 행복한 청도를 만들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 군수는 “사회적으로 화두가 되는 저출산 극복과 여성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여성친화적인 청도를 조성하겠다”며 “치매안전센터, 노인복지회관과 연계한 시니어센터조성 등 100세 시대 맞춤형 문화조성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민선7기 역점사업에 대해서도 “청도는 대구 인근 최고의 청정지역으로서 관광객 유치를 위해 대구시와 영천, 울산시 울주군 등 연접해 있는 도시와 사통팔달의 교통인프라 구축이 시급하다”며 “마령재 터널 조기 개통과 대구-경산-청도 광역전철 연결 등 국도와 지방도 시설개량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소중한 정신문화를 계승하고 문화ㆍ관광ㆍ체육ㆍ힐링의 청도 조성을 위해 화랑정신과 새마을 정신을 연계해 정신문화 성지 조성과 군민의 문화예술 향유 욕구충족을 위해 청도복합문화센터를 건립,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 지평을 넓힐 계획이다.
이 군수는 “더욱 가까이 군민에게 다가서는 열정과 정책으로 행복 청도를 만들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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