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김주수 의성군수

▲ 군민들의 확고한 지지로 재선에 성공한 김주수 군수는 ‘누구나 살기좋고, 누구나 살고싶은 의성’을 만드는 것이 민선7기의 목표라고 강조한다.
▲ 군민들의 확고한 지지로 재선에 성공한 김주수 군수는 ‘누구나 살기좋고, 누구나 살고싶은 의성’을 만드는 것이 민선7기의 목표라고 강조한다.

6ㆍ13 지방선거에서 60%가 넘는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된 김주수 군수는 민선 7기에 ‘도약하는 창조경제’, ‘맞춤형 복지구현’, ‘조화로운 균형개발’, ‘소통하는 열린 군정’의 4대 군정목표를 기반으로 10대 전략과 75개 사업 공약을 내걸었다. 특히 김 군수는 “무엇보다도 ‘누구나 살기 좋고, 누구나 살고 싶은 의성’을 만드는 것이 이번 민선 7기의 목표라 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인구 유입과 일자리 창출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 지역을 활성화하겠다는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 군수는 민선7기를 맞은 각오에 대해서는 “지난 민선 6기 동안 사회적으로 처한 지역의 어려움 속에서도 군민과 공직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했기에 많은 발전적인 변화를 이루었다”며 “이제 앞을 향해 달릴 준비가 돼 있다. 민선 6기 동안 마련해온 발전 기반을 바탕으로 지역적 한계를 넘어서는 새로운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가장 시급한 현안사항에 대해서 김 군수는 “지역의 경제 활성화가 최우선 과제”라며 “전형적인 농업지역인 의성의 내일을 보장할 수 있도록 ICT 스마트 농축산업을 육성하여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축산업과 신성장산업을 발전시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지역이 경제적으로 활력을 되찾는다면 지역민은 물론 우리 지역을 찾아온 귀농ㆍ귀촌인들도 먹고사는 문제에 근심하지 않을 수 있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민선7기에 추진할 장기적인 계획에 대해서도 ‘미래 먹거리를 마련하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김 군수의 구상은 100세 시대를 겨냥한 건강 및 에너지 분야의 신성장산업을 육성하여 지역의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는 데 구체적인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김 군수는 “민선 6기 때부터 미래전략단을 세워 관련 정책을 공조하고 재원을 마련해왔다”며 “그 일환으로 금강캐스팅, 창신농기계 등의 기업들을 지역에 유치하여 각종 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해 225억 원의 투자금을 확보했고, 293명의 고용 창출 효과도 거두었다”며 “이러한 기반을 토대로 민선 7기에는 세포배양산업, 인공관절ㆍ뼈 상용화 의료산업, 약용작물 의농산업 풍력 및 태양광 등의 신재생 에너지산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김 군수는 “의성군은 잠재적인 발전 가능성이 무한한 지역이다. 이제는 그 가능성을 품고만 있을 것이 아니라, 잠재적 요인들을 잘 활용하여 의성의 발전을 현실로 이룰 것”이라고 청사진을 밝혔다. 이를 위해 “군수인 제가 앞장서고, 6만 군민과 8백여 공직자가 힘을 합쳐 ‘군민이 행복한 의성’, ‘활력 넘치는 희망 의성’을 이루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군민 여러분도 저를 믿고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여 의성발전의 길에 동참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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