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최영조 경산시장

▲ 최영조 경산시장은 경북의 3대 도시란 위상과 동력을 더욱 높여 2030년 명품도시 발전전략을 구체화하여 ‘더 큰 희망경산 10년 대계’를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 최영조 경산시장은 경북의 3대 도시란 위상과 동력을 더욱 높여 2030년 명품도시 발전전략을 구체화하여 ‘더 큰 희망경산 10년 대계’를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6여 년간은 경산의 기틀을 마련하는 시기였다면, 앞으로 4년은 경산발전의 결실을 볼 때입니다.”
3선에 성공한 최영조 경산시장은 “그동안 펼쳐 놓은 대형 사업들을 앞으로 4년 동안 도시발전 인프라 구축을 완료하겠다”며 “‘더 큰 희망경산’ 완성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지난 6여 년 동안 경산시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정주 여건개선 등에 노력한 결과, 2012년 이후 연평균 3천여 명의 인구가 증가해 지난해 9월 ‘경북 3대 도시’ 반열에 올랐다”며 “지방세수 확충, 국책사업 발굴, 국도비 예산 확보 등 2017 회계연도 결산 기준 재정규모 1조 원대를 달성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지역의 주력산업인 자동차부품ㆍ신소재산업 육성에 집중한 결과, 2011년 2천39개의 기업체에서 현재 3천300여 개로 증가한 중소기업 중심도시로 발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동안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경산지식산업지구, 경산4일반산업단지 등 산업단지 조성과 차세대 건설기계부품 특화단지 조성, 첨단메디컬 신소재개발사업 등 1조1천억 원 규모의 신성장 대형 국책사업을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 2016년부터 심혈을 기울여 온 화장품산업도 ‘글로벌 코스메틱 비즈니스센터’ 건립, ‘화장품 특화단지’ 조성, 해외 화장품 상설전시판매장 개설 등 ‘미-뷰티 화장품산업의 메카’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최 시장은 “경북도 재활병원, 경산 에코토피아, 동의 참 누리원, 명품대추 테마공원 조성 등 주요 현안사업에 속도를 높여 완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 대구선 복선 전철화, 대구광역권 철도망 구축 등 편리한 교통망을 구축하겠다”고 제시했다. 무엇보다도 시대적 조류인 4차산업 혁명을 선도하고 청색기술산업, 미뷰티산업, 휴먼의료산업 등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자율주행 전기자동차 실증 클러스터, 탄소복합 설계해석 기술지원센터, 국제화장품 무역진흥 센터 등 핵심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 경북 3대 도시란 위상과 동력을 더욱 높여 2030년 40만 명품도시 발전전략을 구체화하고, 중산지구 택지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으로 경산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개발하고, 아울러 압량읍 승격 추진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청년 예비창업자 발굴을 위해 ‘청년희망 오디션 캠프’를 운영하여 청년예비창업자가 늘어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앞으로 제게 주어진 4년 동안 시민과 진정으로 소통하고, 책임지고 행동하는 시장이 되겠다”며 “오늘보다 내일이 더욱 기대되는 ‘더 큰 희망경산 10년 대계’를 약속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