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제3공단 형성·안경산업 특구 지정 등 산업 활성화 ‘활짝’

<19> 북구 노원동



대구 북구 노원동은 조선초기에 교통기관인 역원 중 대노원이 있었던 자리라서 ‘원대동’으로 불렸다. 이후 1975년 서구 원대2가동 일부가 북구에 편입되면서 북구 노곡동과 서구 원대동의 첫 자를 따서 ‘노원’으로 동명이 정해졌다.

인구 1만2천여 명이 살고 있으며 면적은 3.09㎢에 달한다. 금호강에 인접하고 제3공단을 형성하고 있는 공업지역으로 유동 인구가 많은 편이다.

팔달신시장, 서대구고속버스 터미널 등도 위치해있다.

또 노년층 인구가 많은 편이지만 최근 노원1지구 주거환경개선에 따른 대규모 아파트 건립으로 젊은층의 인규유입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노원동 및 침산동 일부는 안경산업특구로 지정됐고 대구안경산업지원센터가 자리하고 있다. 2014년 하반기 개통된 도시철도 3호선과 더불어 대구의 경제중심지역으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팔달신시장은 대구의 관문인 팔달교와 인접해 있다. 공업, 주거, 상업지역이 혼재한 지역에 위치해있으며 특히 경북 북부권에서 생산된 상품의 유통과 고객의 이용이 용이하다.

상인의 70%가 채소, 30%가 기타 농수산물을 취급하고 있고 대구시내 중소매업자와 경북 일원의 중소도시의 재래시장과 매장이 주 고객이다.

지난 30여 년을 대구의 아침을 여는 특색 있는 재래시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제3공단은 1960년대 중반부터 제직기계

, 공작, 금형 등 소규모 가내공업 등 소기업이 현재의 노원동 일대 일반공업지역에 자연발생적으로 모여들어 형성됐다.

전통제조업 중심의 도금, 금형 및 표면처리, 안경 디자인 및 제조, 기계금속, 자동차 부품 등 뿌리산업을 근간으로 지역 산업의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개발 계획된 산업단지가 아니다 보니 체계적인 관리가 되지 않았고 높은 지가로 인한 무분별한 필지분할 등 난개발이 이뤄져 2009년 국가시범사업에 선정, 2021년까지 내부도로 신설ㆍ확장, 녹지 및 주차장 조성 등 공공인프라가 구축될 예정이다.

또 기계금속 등 뿌리산업, 안경 및 로봇산업, 아파트형공장 등 지원기능이 강화된 도시형 산업단지로 탈바꿈될 전망이다.

또 노원동은 2006년 대구안경산업 특구로 지정된 후 2010년 안경거리가 조성됐다. 노원동과 침산동 일원 1.1㎢ 구간에 안경모형을 형상화한 가로등과 조형물이 있고 안경산업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관도 있다.

특히 최근 안경산업토탈비즈니스센터(아이빌)가 건립돼 지역 중소기업의 집적화로 안경산업 경쟁력이 향상되고 영세업체의 안정적인 조업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노원1지구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완료됐다. 이에 다음달에는 LH노원천년나무 12개 동, 1천580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노원2동 또한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무환 노원동장은 “주민센터 및 각 자생단체와 지역주민들이 함께 노력해 3공단 재생사업, 주거환경개선사업, 팔달신시장 현대화 사업 등이 완료되면 대구에서 가장 경제가 발전된 중심동으로 거듭날 전망”이라고 기대했다.    

이아람 기자 aram@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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