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오 대구 달성군수 “사람중심·튼튼경제…달성의 미래 활짝”

김문호 대구 달성군수는 민선 7기 군정 슬로건을 ‘대구의 미래 달성 꽃피다’로 정했다. 김 군수는 또 군정목표로 첨단 경제, 감동 복지, 명품 문화 등 5가지를 제시했다. “지금 달성은 불과 10년 전과는 완전 다른 모습으로 환골탈태했습니다. 평범했던 농촌은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명품 주거도시로 변화하고 있으며, 달성의 명소는 주말마다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습니다.” 3선에 성공한 김문오 대구 달성군수는 민선 7기 군정 슬로건을 ‘대구의 미래 달성 꽃피다’로 정했다. 또 이를 실천해나갈 군정 목표로 △일자리가 튼튼한 첨단경제 △행복한 감동복지 △명품 교육ㆍ문화ㆍ관광 △자연친화 안전 1등 △군민중심 자치분권 등 5가지를 제시했다. 김 군수는 “지난 민선 6기 동안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일자리가 인구 유입과 지역발전으로 이어지는 성공적인 선순환을 이끌어냈다”며 “그 결과, 장기적인 경기불황 속에서도 테크노폴리스, 국가산업단지를 필두로 대구 미래형 산업거점 도시로서 지역경제를 지탱해 왔다”고 밝혔다. 민선 7기에도 강소기업과 양질의 일자리가 넘쳐나는 4차 산업 선도도시 달성 건설을 위해 대구국가산단 조성을 완료해 테크노폴리스, 성서5차 첨단산업단지와 연계한 물산업, 자율주행차, 산업용 로봇, 친환경 물류 등 미래형 첨단 강소기업을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또 청년 창업지원센터를 건립, 구직서비스의 다양화를 도모하고 전 연령별 일자리 창출 및 농업의 6차산업화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 등으로 군민 모두가 잘 사는 활기찬 지역경제를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 군수는 “사람 중심의 감동복지를 실천하고 천편일률적인 복지에서 탈피,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를 원칙으로 하는 복지의 기본에 충실하겠다”며 “단 한 사람의 군민도 소외되지 않는 현장중심 행복복지를 구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문화의 힘이 넘치는 세계적 문화관광 도시 달성을 만들기 위해 화석박물관, 참꽃 케이블카를 조성하고 또 낙동강 생태탐방로를 발판으로 디아크에서 화원유원지를 아우르는 생태문화 관광벨트를 조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24시간 깨어있는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기반을 구축하고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쾌적한 자연친화적 생태환경을 달성 전역에 뿌리 내리겠다”며 “군민이 주인인 달성을 만들기 위해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가치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달성은 군민의 손에서 시작되는 진정한 지방분권형 자치를 꽃 피우며 달성의 주인은 군민 임을 다시금 확인하게 될 것”이라며 “주민참여와 군정 소통의 기회를 확대하고 군정참여의 폭을 늘리는 한편 지역의 특색과 주민의 아이디어가 담긴 마을문화를 가꿔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김 군수는 “민선 7기 4년 동안 행복의 꽃을 활짝 피우고 알차게 열매 맺는 미래 달성 100년의 기초를 다지겠다”며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누구나 찾고 싶은 도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속의 행복 1등 도시를 26만 군민들과 함께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군민에 의해 만들어지는 달성, 상식과 원칙이 바로 선 달성은 대한민국의 중심에 우뚝 서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 “일자리+명품학군 ‘1등 달서구’ 만들것”

민선 7기를 시작하는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일자리 창출, 명품학군 조성 등을 통해 ‘1등 달서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달서구에 산다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1등 달서구를 만들겠습니다.” 재선에 성공한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은 민선 7기 구정 핵심은 1등 달서구를 만드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일자리 창출’, ‘명품 학군 조성’ 등을 제시했다. 이 구청장은 가장 먼저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도원지를 달서구만의 랜드마크를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이 구청장은 앞서 도원지 수변 탐방로 개선 공사를 포함해 결혼테마 이벤트 광장 조성, 숲 속 어린이 놀이터 등 수변 경관 개선사업을 지난 1월 완료했다. 그는 “도원지를 인근 수밭마을 웰빙음식거리와 연계해 지역의 관광명소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달서구의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원지 이외에도 와룡산에는 자락길을, 금호강 둔치에는 다목적 레저타운을 조성하고 도심 속 최대 힐링 공간으로 주목받는 달서별빛 캠프장도 확대해 가족과 이웃이 함께할 수 있는 대표 힐링 여가공간으로 구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구청장은 최고의 복지는 결국 일자리 창출에 있다고 말했다. 특히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는 청년 실업률 해소를 위해 일자리 창출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민ㆍ관ㆍ산ㆍ학이 함께 청년 일자리를 지원할 수 있도록 일자리 위원회도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최근 청년층의 관심을 반영해 해외취업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그는 “기초단체 일자리 정책 또한 글로벌화해야 한다”며 “인도ㆍ미국ㆍ싱가포르 등 해외취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취업설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청년들의 취업시장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달서구 내 초ㆍ중ㆍ고교는 109개 있다. 대구 전체 학교 중 24%를 차지한다. 그만큼 학생 수가 많고 학부모의 교육관심도도 높은 지역이다. 이 구청장도 이에 동의하며 명품 학군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2012년 교육국제화 특구 지정 이후 글로벌 교육센터, 글로벌 프로그램 개발 등을 추진해 지난 3월 제2기 교육국제화 특구로 다시 지정받았다”며 “이를 바탕으로 특성화고와 연계된 사업을 강화해 글로벌 인력 양성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내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 중인 달서 영어도서관에는 다양한 외국어 프로그램과 원어민 교수 강연 등을 정기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난해부터 진행한 우수고 육성 사업도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 이 구청장은 “달서구가 출범 30년을 마무리했다. 이제 새로운 미래 30년의 초석을 다져야 한다”며 “지난 2년간의 임기와 선거운동 기간 중 달서구민이 지적한 수많은 문제점을 모아 1등 달서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VR·AR 통해 공부하는 환경 만들 것”

민선 7기를 시작하는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수성구의 장점을 살려 교육콘텐츠를 연계한 맞춤형 블루오션을 창출해 수성구 제2의 도약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민선 7기 대구 수성구청은 김대권 구청장이 이끈다. 초선이지만 재선, 3선 단체장 못지않게 수성구 사정을 훤히 꿰차고 있다. 행정고시 출신인 김 구청장은 공직생활의 시작과 끝을 수성구청에서 근무했기 때문이다. 22년 전 수성구청 기획감사실에서 출발한 후 20년 만인 2015년 수성구청 부구청장을 맡았다. 민선 7기 단체장으로 취임한 지 보름 남짓 지났지만 격이 다른 수성구를 완성하기위해 그의 다양한 정책을 쏟아낼 준비를 마쳤다. 김대권 구청장은 “대구의 강남으로 불리는 수성구는 탁월한 교육ㆍ의료 인프라와 정주 여건으로 누구나 살고 싶은 명품 도시로 통하지만 여기서 안주한다면 수성구의 미래도 썩 밝지만은 않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한 여러 대안이 있겠지만 김 구청장은 우선 지식산업단지에 기반을 둔 교육테마파크를 조성한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교육도시 수성구에 걸맞는 지식산업단지를 조성하고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통해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것. 그 중심지가 수성알파시티다. 그는 “수성 알파시티와 법원 이전지 등에 교육 콘텐츠 제작 업체를 유치해 교육테마파크를 조성하고 관련 IT기업을 유치해 교육산업 부흥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 구청장은 “알파시티라는 부지만 만들고 단순히 기업을 유치한다면 분명히 한계에 부딪힐 것이다. 알파시티를 지속가능한 최첨단 산업단지로 조성하려면 수요를 기반으로 기업을 유치하는 확장성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산업은 수요가 바탕이 돼야 장기적인 발전을 할 수 있는데 수성구의 교육 수준과 열의는 전국 최고 수준인 만큼 수요는 충분하다는 논리다. 학생들의 VR 집중도가 98%에 달한다는 독일 연구결과도 이를 뒷받침한다. 또 “대구로 자리를 옮긴 교육학술정보원과 협력해 VRㆍAR 교육 콘텐츠 수요를 안정적으로 창출하면 이 수요를 근거로 IT기업이 알파시티로 모여드는 지역기업과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알파시티에 입주한 IT업체가 제작한 교육 콘텐츠를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는 우주관ㆍ지질사관ㆍ인체관ㆍ기술사관ㆍ전쟁사관 등 5개 상영관을 만들어 테마파크화하고 전시판매 플랫폼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앞으로 대구FC가 경기를 치르지 않는 월드컵경기장을 교육테마파크로 활용하겠다는 방안도 내비쳤다. “궁극적으로 세계 교육시장으로 진출하도록 지원하는 한편 이러한 콘텐츠를 교육산업에만 국한하지 않고 기계산업과 연계해 실내 스포츠 분야에도 활용해 장기적인 IT산업 발전을 이끌어내겠다”는 것이 김 구청장의 복안이다. 특히 “교육테마파크는 교육산업구조를 이용해 여성과 청년, 장애인 일자리 확충과 연계한다면 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다”고 기대했다. 김 구청장은 또 “대구시와 협의해 현재 추진 중인 어린이회관 리모델링 계획을 일부 변경해 이곳에 어린이의 뇌검사와 적성검사, 체험관찰, 부모상담(교육)을 통한 진로선택과 치유 등의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재능상담센터를 건립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 “금호강, 신천 뛰어넘는 무대로 만들 것”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은 민선 7기 구정 핵심을 ‘금호강’이라고 강조하며 대구의 신천을 넘어서는 무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금호강 시대를 열어 북구 르네상스를 실현하겠습니다. 금호강을 대구의 무대로 만들겠습니다.” 재선에 성공한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은 민선 7기 구정 핵심은 ‘금호강’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금호강을 대구의 신천을 넘어서는 무대로 만들겠다고 청사진을 제시했다. 배 구청장은 “민선 6기와 지난 6ㆍ13 지방선거 운동기간 등 주민에게 입이 닳도록 알려 온 곳이 바로 금호강”이라며 “대구가 신천이라는 무대를 넘어 금호강이라는 더 큰 무대를 찾아내지 못하면 대구의 성장잠재력은 획기적인 전환을 맞이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북구가 중장기적으로 금호강 시대의 중심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북구의 단체장으로서 중심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광역단체가 금호강에 관심을 둘 수 있도록 금호강이 가진 잠재력과 역사ㆍ문화 가치를 발굴하고 이와 관련된 연구도 지속적으로 할 방침이다. 또 금호강과 하중도를 친수문화휴식 공간으로 조성하기로 했다. 특히 배 구청장은 첫 번째 공약으로 다소 이색적인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북구는 대구의 관문 역할을 하는 북대구IC, 칠곡IC, 금호JC가 있고 간선도로가 도심으로 통과해 화물 물동량의 요충지이기 때문이다. 그렇다 보니 화물운수업 종사자들이 많이 거주하는 반면 공영차고지 부족으로 교통 및 안전사고의 우려가 끊이질 않고 있다. 그는 “관음로, 국우동, 유통단지 등 곳곳에 불법주차를 일삼아 교통 및 안전사고 우려로 주민 민원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첫 번째 공약으로 내세웠다”며 “민선 6기 때부터 추진 중인 사업을 2022년까지 마무리 지어 지역 내 화물사업자 복리증진은 물론 안전사고 방지에도 크게 기여토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 구청장은 민선 6기부터 줄곧 거론됐던 운전면허시험장 및 육군 50사단 이전과 관련된 현안에 대해서도 밝혔다. 그는 “운전면허시험장 이전 문제에 대해 구청에서 주민 의견을 수렴한 뒤 대구시와 함께 경찰청과 협의해 이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건의할 것”이라며 “50사단도 이전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는 만큼 중장기 전략을 세운 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이전에 따른 후적지 개발에 대해서 운전면허시험장 부지는 주민복합 문화시설 및 공공디자인스마트 공원을, 50사단 부지는 의료 및 웰니스 관련 기업 및 빅데이터 센터, 건강 및 치유를 주제로 한 테마파크 조성 등을 구상하고 있다. 이 밖에도 배 구청장은 전국 안경제조업체 80% 이상이 몰려 있는 안경산업에 아낌없는 지원과 행복한 노후 도시, 교육특구 운영 및 교육비 지원 등을 통한 명품 교육도시로 육성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더욱 가까이 주민에게 다가서는 열정과 정책으로 행복 북구를 만들겠다”며 “지난 선거운동 기간 동안 북구민이 쏟아낸 수많은 지적과 건의사항을 모아 ‘북구발전’이라는 큰 그릇에 담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 “낙후된 구도심 살리고 앞산 특구 만들 것”

11일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재개발ㆍ재건축 사업에 행정절차 간소화, 용적률 완화 등 주민 부담을 줄이고 사업성을 높여 남구를 프리미엄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도시의 인구가 그 도시의 경쟁력인데 우리 남구는 해마다 인구가 줄고 있습니다. 아이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는 프리미엄 도시로 만들어 경쟁력 있는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11일 남구의 현재 상황을 진단하며 ‘행복 남구’ 시대를 열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가장 먼저 낙후된 구도심을 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남구는 미군부대 주둔과 앞산 조망권 확보 등으로 인해 고도제한을 받고 있어 재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이라며 “남구의 옛 명성을 살리고자 ‘프리미엄 도시’로 만들겠다. 30여 곳에서 재개발ㆍ재건축이 진행 중인데 행정절차 간소화, 용적률 완화 등으로 주민부담을 줄이고 사업성은 높여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소규모로 사업추진을 원하는 지역은 한국주택공사(LH) 등 공기업을 유치해 소규모 정비사업을 확대ㆍ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조 구청장은 재개발ㆍ재건축에 관한 원칙 및 정보공개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조 구청장은 “재개발ㆍ재건축의 가장 중요한 원칙이 주민의사가 존중되고 재산권이 보호돼야 한다는 점”이라며 “또 사업이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는지, 추진 과정에 어려움은 없는지, 공사는 언제 시작되고 끝나는지 등 정보를 정기적으로 구체적으로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앞산’이라는 자연환경을 살려 ‘환경 웰빙특구’도 조성할 방침이다. 공약으로 내세운 전국 최고의 야간 관광명소 및 앞산 낙동강 승전기념관 일대 안보 테마파크 조성 등의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그는 “현재 대구시와 긴밀히 협조해 490억 원이 투입되는 앞산관광명소화 사업과 더불어 앞산 전망대, 산정카페, 야간경관 및 보행로 정비 등을 추진할 것”이라며 “올 하반기나 내년 초 공사가 시작되면 2020년까지 앞산자락길 명소화, 진입도로 정비, 한옥형 숙박시설 조성 등 앞산의 변화를 직접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와 함께 3차 순환도로 미개통 구간 해결, 스마트시티 도시재생 뉴딜사업, 컨벤션과 문화휴식공간이 있는 전통시장 개발 등으로 남구를 변화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주민이 주인인 주민자치시대를 열어 이 모든 현안사업을 언제나 주민과 함께 상의할 것을 약속했다. 또 6ㆍ13 지방선거를 통해 양쪽으로 나누어진 남구민을 하나로 통합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남구발전을 위한 모든 사업 및 구상에 15만 구민이 화합되지 않는다면 추진하기 어렵다”며 “선거 후유증으로 갈등과 대립, 상대편과 우리 편, 찬성과 반대로 나뉘어 있다. 구청장으로서 리더십을 발휘해 화합을 이끌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통합된 남구를 만들어 최종 목표인 명품 남구, 행복 남구를 만드는 데 남구의 민심을 경청하는 등 밤낮 가리지 않고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류한국 대구 서구청장 “서대구 KTX역 최우선…교통 요충지 기대”

류한국 대구 서구청장은 민선 7기의 슬로건을 ‘더 많은 배려ㆍ함께하는 서구’로 정하고 모든 역량을 집중해 구정을 펼쳐 나갈 것을 다짐했다. “지난 4년이 서구의 기틀을 마련한 시기였다면 다가오는 4년은 서구 발전의 결실을 맺을 때입니다.” 재선에 성공한 류한국 대구 서구청장은 앞으로 4년 동안 도시발전 인프라 구축 사업을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서대구 KTX역 건립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임기 동안 서대구 KTX역을 개통하고 도심순환 도시철도까지 연계해 서구가 교통 요충지의 시발점이 되도록 하겠다”며 “서대구 KTX역 주변 북비산로에 가로등 교체, 수목 및 띠 녹지 정비 등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주변 간판과 노후 벽면을 교체하는 도시경관개선으로 낙후된 서구의 이미지를 벗어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또 재건축ㆍ재개발을 통한 정주 여건 개선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평리 5ㆍ6동에 7개 구역 8천200가구가 들어서는 평리재정비촉진사업을 완료해 서구를 신도시로 바꿔놓겠다고 강조했다. 류 구청장은 “현재 관리처분계획인가가 끝난 3구역과 달리 1구역과 4구역은 시공사 선정이 늦어지고 있어 빠른 합의점을 찾아 재정비사업을 추진하겠다”며 “교육청과 협의해 1구역의 서평초교를 이전해 시공사가 투자할 만한 장점을 살릴 방안도 구상 중이다”고 설명했다. 서구민의 골칫거리였던 산업단지 대기오염도 줄여 깨끗하고 살기 좋은 서구를 개척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그는 “서대구산업단지와 염색 공단의 대기오염 저감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노후화된 방지시설 자금 지원과 악취관리구역 지정, 배출허용기준 강화 등을 통해 구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대구시와 협의해 오ㆍ폐수 처리장 지하화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복지사업에 대한 속도도 늦추지 않을 방침이다. “지난 4년간 비산ㆍ영어ㆍ비원 도서관 등을 개관했고 오는 11월 비산동 원고개 도서관이 준공된다. 또 비산동 평생학습관과 중리동의 청소년 문화의 집도 임기 내 건립되면 서구가 배움의 장으로 변신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서구의 인구 감소를 막기 위한 보육환경 개선에도 힘을 보태기로 했다. 그는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려면 아이를 낳아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며 “어린이집에 공기청정기 등을 보급해 아동의 건강을 지키고 초교 돌봄 교실도 확대해 학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학습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민선 7기의 슬로건은 ‘더 많은 배려ㆍ함께하는 서구’라며 “서구가 다시 한 번 대구의 중심지가 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더 이상 서구가 낙후된 도시라는 오명을 벗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좋은 학교 있으면 주민 모이게 돼 있어”

배기철 대구 동구청장이 민선 7기 동구의 운영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진홍 기자 solmin@idaegu.com “누구나 오고 싶고, 살고 싶은 대구 동구를 만드는 것이 가장 큰 목표입니다.” 대구 동구청장실에서 9일 만난 배기철 동구청장은 임기 내 이루고 싶은 목표를 묻는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이를 위해 가장 먼저 교육 여건이 개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좋은 학교가 있으면 주민들이 모인다. 이에 우선 신서동 혁신도시 내 인문계고교를 꼭 유치할 계획”이라며 “만약 행정절차나 법에 따라 공립 고교 신설이 어려워지면 사립이라도 유치하는 방법을 마련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국ㆍ공립어린이집도 확충한다는 구상이다. 두번째로는 지역 경제가 활성화 돼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에 동구 내 금호강과 팔공산이라는 천혜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에 주력하겠다고 했다. 방안으로는 ‘금호강 수변 신도시 건설’과 ‘팔공산 체류형 문화 관광벨트 조성’을 내세웠다. 배 구청장은 “아양교부터 화랑교까지는 수변도시로 탈바꿈하고 기존 동촌유원지는 젊은 청년들이 많이 찾는 문화관광 지역으로 만들 계획”이라며 “팔공산에도 신축 호텔 건설, 인근 관광자원과 연계한 문화관광벨트 조성 및 문화시설 확충 등을 통해 관광객이 체류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도 꾀한다는 방침이다. 배 구청장은 “최고의 복지는 안정된 일자리”라며 “혁신도시에 입주한 공공기관 협력업체 이전, 대구 농업기술센터 이전 후 후적지를 청년문화창업 레지던스 공간으로 개발 등도 함께 추진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또 배 구청장은 임기 동안 주민과 소통하고 주민이 참여하는 협치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도 했다. 그는 “아무리 좋은 사업이라도 주민이 외면하면 잘못된 사업이다”며 “주민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이어지고 주민의 의견에 의해 정책이 결정될 수 있도록 정책 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 방안으로 동주민센터 업무보고회 진행 시 주민이 대거 참여하도록 할 계획이다. 그는 “오는 16일 업무보고회부터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 100여 명 이상을 참여시켜 이들의 목소리를 들어볼 예정이다”며 “동구 내 20개 동주민센터 업무보고회 모두 주민 참여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동구 내 크고 작은 사안이 발생할 때마다 토론회를 열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동구 최대 숙원사업인 ‘대구공항ㆍK-2 군 공항 통합이전’에 대해서는 “지금도 K-2 군 공항 인근 주민들은 전투기 소음으로 상상도 못할 고통을 받고 있다.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사업”이라며 “소음과 고도제한에서 벗어난 후적지는 대구 신성장의 거점으로 개발해 동구가 대구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피력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소형 아파트 건립…노후 주거지에 활력”

지난 6일 대구 중구청장실에서 만난 류규하 중구청장은 “정비가 필요한 노후 주거지역은 과감하게 재개발ㆍ재건축 사업을 시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진홍 기자 solmin@idaegu.com “대구 중구도 이제 ‘개발’이 필요합니다”지난 6일 만난 류규하 중구청장은 “중구는 명실상부한 대구의 중심지이지만 낙후된 곳이 많아 원 도심 부활 요구가 높은 곳이다”며 “이에 정비가 필요한 노후 주거지역은 과감하게 재개발ㆍ재건축 사업을 시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아파트는 1인ㆍ신혼ㆍ노인 가구를 위한 소형 아파트 위주로 건립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그는 “중구는 다양한 문화시설을 즐길 수 있고 교통여건이 좋은데다 병원 인프라가 구축돼 있어 1인ㆍ신혼ㆍ노인 가구가 살기 좋다”며 “이에 전용면적 59㎡인 소형 아파트를 많이 건립해 이들이 중구로 유입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를 위해 그는 최근 재건축ㆍ재개발 조합장 등을 만나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류 구청장은 “아파트 단지에서 조식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입주민을 향한 특화서비스를 제공하는 아파트 건립에 대한 필요성이 많이 제기됐다”며 “1인ㆍ신혼ㆍ노인 가구 등에게 가장 필요한 서비스가 무엇인지를 계속 고민해 볼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재개발ㆍ재건축 사업의 빠른 추진을 위해 행정절차 간소화, 도시분쟁조정위원회 활성화 등도 진행하다는 방침이다. 이처럼 개발에 주력한다고 도시재생을 추진하지 않겠다는 얘기는 아니라고 힘주어 말했다. 중구 내 근대 역사자원을 잘 활용해 도시재생도 함께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다.류 구청장은 대구의 대표적 문화유산인 달성토성과 대구읍성, 경상감영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겠다는 뜻도 밝혔다.현재 이원호 상화기념관ㆍ이장가문화관 관장의 주도 아래 달성토성ㆍ경상감영ㆍ대구읍성 유네스코 등재추진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가 발족된 상태다.류 구청장은 “현재 대구읍성에 대한 기초 자료가 없다. 준비위를 도와 고고학적 조사 등 기초작업 요소를 발굴, 정리하고 그 가치를 재인식시키기 위한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또 지자체 단독으로 추진하기에는 어려운 사업인 만큼 지역구 국회의원인 곽상도 의원, 대구시 등과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고 설명했다.또 중구 내 마을 순환버스를 도입하겠다고도 했다.현재 매년 적자를 기록하는 도심순환형 투어버스 ‘청라버스’가 올 연말 위탁 기간이 만료되는 만큼 이를 마을 순화버스로 전환해 주민들의 대중교통 불편을 해소하겠다는 구상이다.그는 “주민들이 청라버스를 찾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3천 원이라는 비교적 비싼 요금 때문”이라며 “가격을 내리고 대구 시내버스 노선 개편 후 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 등을 위해 운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그는 마지막으로 주민과의 적극적인 소통도 약속했다.류 구청장은 “행정의 본질은 주민과의 소통”이라며 “더욱 낮은 자세로 주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겠다”고 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