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강민호, 김상수, 구자욱 올스타전 베스트 멤버로 뽑혀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 올스타전 최종 명단. 연합뉴스삼성 라이온즈 안방마님 강민호가 KBO 올스타전 드림 올스타 포수로 선정됐다.강민호는 통산 9번째로 베스트 멤버로 올스타전에 나서게 됐다. 이는 올해 올스타전 베스트 멤버로 출전하는 24명의 선수 중 최다기록이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8일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 올스타전 최종 선발 명단과 최종 투표 점수를 발표했다.드림 올스타팀에 속한 삼성은 강민호와 김상수(2루수), 구자욱(외야수) 등 3명의 올스타를 배출했다. 올스타전 팬 투표는 지난달 10일부터 지난 5일까지 26일간 KBO 홈페이지에서 진행됐다. 감독·코치·선수를 대상으로 한 선수단 투표는 지난달 18일 5개 구장에서 시행됐다.총 투표수는 121만5천445표, 선수단 343표였으며 팬 투표와 선수단 투표를 각각 70%, 30%의 비율로 합산해 최종점수를 집계했다.이번 투표에서 강민호는 팬 46만5천622표, 선수단 100표를 받아 총점 35.56점으로 두산 베어스의 박세혁(30.90점)을 제치고 올스타로 뽑혔다.김상수는 팬 45만7천616표, 선수단 157표 총점 40.09점으로 2위 류지혁(두산·25.25점)과 압도적인 점수 차를 보이며 2루수 부문 올스타로 선정됐다.팬 43만3천620표, 선수단 110표로 34.59점을 얻은 구자욱은 강백호(KT·41.48점), 고종욱(키움·34.41점)에 이어 3번째로 드림 올스타 외야수 자리를 차지했다.올스타전 팬·선수단 투표에서 전체 1위를 차지한 선수는 SK 외국인 선수 제이미 로맥이 차지했다. 로맥은 드림 올스타 1루수 부문에서 팬 투표 56만5천614표, 선수단 투표에서 189표, 총점 49.63점을 받았다.KBO는 베스트12에 선정된 24명 외에 양 팀 감독(드림 SK 염경엽, 나눔 한화 한용덕)이 추천하는 감독추천 선수를 팀별로 12명씩 총 24명을 추가 선정해 오는 11일 발표할 예정이다.드림 올스타(두산·롯데·SK·삼성·KT)와 나눔 올스타(KIA·NC·LG·키움·한화)는 20일 창원 NC파크에서 올스타전을 치른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브라질 출신 새 용병 ‘히우두’…위기의 대구FC 구세주 될까

대구FC는 지난 6일 메디컬 테스트를 거쳐 브라질 출신 히우두 영입을 확정했다. 이날 대FC와 경남FC 경기를 지켜본 히우두는 하프 타임을 이용해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있다.“브라질에서 큰 팀을 여러 거쳤지만 이렇게 큰 환영을 받은 것은 처음이라 영광스럽고 기분이 좋다. 팀이 경기마다 승점 3점을 따내는 데 도움 될 수 있도록 헌신할 준비가 됐다.”지난 6일 DGB대구은행파크(이하 대팍)에서 열린 대구FC와 경남FC의 하나원큐 K리그 2019 19라운드 경기에서 9천900여 명의 팬들 앞에 모습을 드러낸 히우두(30)의 입단소감이다.대구FC가 브라질 명문 구단 출신 ‘베테랑 공격수’ 히우두를 영입했다.그는 산투스, 코린치안스, 바스쿠 다 가마 등 2011년부터 올 시즌 6월까지 자국(브라질) 리그에서 활약했다.이날 히우두가 지켜본 대구와 경남의 경기는 1-1 무승부로 경기가 종료됐다.세징야가 개인능력으로 환상적인 선제골을 터트리는 등 전반적으로 경기를 지배했음에도 경남의 한 방을 막지 못해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다. 승점 30점으로 4위 자리를 지켰지만 5위 강원(승점 28점)의 격차는 벌리지 못했다.현재 대구는 위기다.4경기 연속 무승에 빠졌으며 순위 싸움이 치열한 시기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다.게다가 경남전에서 김대원이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하며 2경기 동안 출전하지 못한다.오는 10일 대팍에서 열리는 다음 경기(20라운드)가 ‘K리그1 강호’ 전북 현대인 점을 감안하면 김대원의 퇴장은 더더욱 뼈아플 수밖에 없다.대구의 상황을 고려했을 때 히우두의 데뷔전은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당장 눈앞의 경기인 전북전 출전은 희박하지만 빠르면 오는 14일 성남FC에 출격할 전망이다. 히우두는 최근까지 경기를 뛰고 한국으로 넘어왔기 때문에 경기감각도 유지하고 있다.또 세징야와 한 팀(폰테 프레타)에서 뛴 경험이 있고 안드레 감독과 에드가 모두 브라질 출신이어서 한국생활 및 팀 적응에도 수월하다.히우두의 가장 큰 장점은 빠른 발을 활용한 측면 돌파와 공간 침투 능력이다. 이와 더불어 득점력과 적극적인 수비 가담 능력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히우두는 “응원문화가 인상적이었다. 팬들이 90분 내내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게끔 응원해주는 모습이 흥미롭고 감격스러웠다”며 “이런 팀에서 뛸 수 있다는 게 영광스럽고 좋은 모습으로 팬들에게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다리오의 부진으로 완성되지 않았던 브라질 용병 트리오의 빈자리를 히우두가 메꿀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탈골로 전력에서 이탈했던 에드가는 빠르게 부상에서 회복 중이다. 이달 중순 성남전 출격이 예상돼 세징야-에드가-히우두로 이어지는 삼각편대의 첫 선도 기대해볼 만하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김서영, 세계 무대 도전장…광주세계수영대회 엔트리 확정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개인혼영 200m에서 금메달을 땄던 김서영이 메달을 들고 사진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개인혼영 200m에서 금메달을 땄던 김서영(경북도청·우리금융그룹)이 오는 12일 개막하는 국제수영연맹(FINA)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김서영은 이번 대회 개인혼영 200m와 400m에서 메달을 노린다.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3일 선수들의 엔트리 등록이 마감됐다”며 “총 6개 종목 76개 세부 경기에서 5천128명의 선수가 이번 대회에 출전한다”고 7일 밝혔다.메달 수가 가장 많은 경영 종목에서만 194개국 2천462명이 엔트리 등록을 마쳤고, 아틱스틱 수영에는 47개국 1천97명이 참가했다.다이빙 경기 등록을 마친 선수는 571명이며 수구 516명, 오픈워터 수영 387명, 하이다이빙 39명 순이었다.2017년 헝가리 부다페스트 대회에서 7관왕에 올라 단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최다관왕 타이기록을 세우고 남자부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케일럽 드레셀(미국)은 자유형 50m 등 4개 종목에 등록했다.부다페스트 대회 5관왕을 차지했던 수영 여제 케이티 러데키(헝가리)는 자유형 1,500m 등 총 4개 종목에 출전하고, 쑨양(중국)도 자유형 4개 종목에 나선다.우리나라 선수 82명은 총 70개의 세부 경기에 출전한다.42개의 금메달이 걸려있는 경영에 29명이 등록했고, 개최국 자격으로 출전 티켓을 따낸 수구 종목에 남·여 각각 13명씩 26명이 출전한다.또 오픈워터 수영에 8명, 아티스틱 수영에 11명, 다이빙에 8명의 선수가 참가 등록을 마쳤다.주요 우리나라 선수로는 김서영 이외에도 여자 배영 100m 한국 신기록 보유자인 임다솔(아산시청), 2016 브라질 리우 올림픽에서 다이빙 결승에 올랐던 우하람(국민체육진흥공단)이 출전을 예고했다.한편 종목별 출전 선수 명단은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홈페이지 또는 대회 콜센터(1577-1055)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경북도체육회-서자바주체육회, 2019 파견지도자 실무협정서 체결

경북도체육회와 인도네시아 서자바주체육회는 지난 6일 포항 영일대호텔에서 파견지도자 제8차 실무협정서를 체결했다.경북도체육회와 인도네시아 서자바주체육회는 지난 6일 파견지도자 제8차 실무협정서(MOU)를 체결했다.이번 MOU 주요내용은 해외취업 체육지도자 복지 및 생활환경 개선이다.이날 협약식을 통해 체육지도자 지속적 파견 및 확대, 체육지도자 복지 및 생활환경 개선, 지도자 대회입상 포상금 지급, 서자바주 지도자교육(스포츠과학 연수) 지역 도내 기관 및 대학교 교류 협력키로 했다.해외 체육교류사업은 체육지도자를 해외에 취업시키는 일자리 만들기 사업이다. 지도자들이 선수들과 함께 경북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함으로서 체육을 통해 문화, 관광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시너지 효과도 내고 있다.윤광수 경북도체육회 상임부회장은 “경북의 일자리 창출은 도정 핵심정책으로 인도네시아 서자바주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체육을 매개로한 다양한 분야의 가치 창출로 서로 윈-윈 할 수 있도록 상호협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인니 서자바주 체육회 관계자들은 경북도내 문화를 탐방하고 9일 오후 출국할 예정이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2019 KEB하나은행 FA컵 미묘한 분위기…대구FC는 ‘미소’

지난 3일 대전 한밭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9 KEB하나은행 FA컵 8강전 대전코레일과 강원FC의 경기에서 득점한 코레일 이근원이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2019 KEB하나은행 FA컵이 미묘한 분위기로 흘러가면서 대구FC가 미소를 짓고 있다.FA컵 4강에 진출한 4팀 중 한 팀만 ACL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대구가 현재 순위인 4위로 시즌을 마감하고 ACL 출전 자격이 없는 팀이 FA컵 우승하면 어부지리로 ACL에 나선다.4강에 오른 팀들은 K리그1 수원 삼성과 상주상무, 내셔널리그 대전 코레일, 세미프로팀 화성FC.지난 3일 열린 FA컵 8강전에서 경남FC는 화성FC에 1-2로 패하며 탈락했다. 강원FC는 대전 코레일에 0-2로 완패했다. 수원 삼성만 경주한수원(내셔널리그)에 승부차기 승리를 거둬 기사회생했다.ACL 참가자격은 AFC 클럽 라이센싱 기준에 부합해야 하는데 수원만 라이센싱 기준을 갖춘 상태다.이에 수원이 아닌 나머지 팀들이 우승해도 ACL에 나갈 수 없다.수원이 FA컵에서 우승하지 못하고 K리그1에서 4위에 위치한 대구가 현재의 순위를 끝까지 지켜낼 경우 자연스레 ACL에 도전 기회가 생긴다.FA컵 우승 팀에 주어지는 ACL 진출권은 2019시즌 K리그1 4위 팀에 주어진다. K리그1 1~3위가 본선에 직행하고 4위가 플레이오프에 나선다.대구FC는 이번 대회에서 조기탈락 했음에도 큰 관심(?)을 가지고 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올해 FA컵이 K리그1 팀이 대거 탈락하고 이변이 속출하는 등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으로 전개되는 만큼 대구의 기대도 커지고 있다.대구의 바람이 이뤄진 후 ACL 조별리그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한다면 대구는 2년 연속 ACL 진출하는 새 역사를 쓴다.또 올 시즌 아쉽게 실패한 16강 진출도 다시 한 번 도전할 수 있다.대구FC 관계자는 “대구는 4위에 만족하지 않고 더 높은 곳을 바라보려 한다. 현재 20경기 정도 남았고 리그 일정이 진행될수록 4위 경쟁이 치열해질 것 같아 미래에 대해 섣부르게 판단할 수 없다”며 “하지만 현재 FA컵 분위기가 심상치 않은 점은 우리로서는 나쁘지 않고 내심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FA컵 4강전은 다음달 대진 추첨 후 9월18일 1차전, 10월2일 2차전 홈 앤드 어웨이로 열린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무승 마침표를 찍어라”…대구FC, 홈에서 경남FC와 ‘격돌’

대구FC는 6일 오후 7시30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경남FC와 맞붙는다. 사진은 경남전 키플레이어로 꼽히는 세징야.K리그1 4위 자리를 지키기 위해 승리가 필요한 대구FC가 ‘천적’ 경남FC와 홈에서 격돌한다.대구는 6일 오후 7시30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19 19라운드 경남과 경기를 치른다.승점 29점인 대구는 5위 강원FC(승점 27점)로부터 거센 추격을 받고 있다.이번 주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바뀔 수도 있는 상황이어서 대구는 반드시 승점 3점을 따낸다는 목표다.상대는 강등권 싸움을 벌이고 있는 경남이지만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대구가 경남에 유독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올 시즌을 비롯해 최근 2년간 경남을 상대로 승리하지 못했다.올 시즌 경남은 2018시즌 K리그1 2위를 차지하는 데 큰 역할을 했던 말컹이 팀을 떠난 후 위력적인 모습이 사라졌다.현재 2승7무9패로 10위에 머무르고 있는 경남은 대구만 만나면 다른 팀(?)으로 돌변한다.지난 3월30일 1-2로 역전패 당했으며 지난 5월 2019 KEB하나은행 FA컵 16강전에서 맞붙어 0-2로 완패했다.대구가 안방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고 경남이 부진의 늪에서 탈출하지 못하는 상황임에도 이번 경기가 어려운 이유다.이날 경기는 불꽃 튈 정도의 치열한 경기가 될 전망이다.대구는 최근 3경기 무승, 경남은 14경기 무승을 기록하는 등 양 팀은 승리에 대한 동기부여가 어느 때보다 높다.대구는 한희훈, 류재문이 경고 누적으로 이번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가운데 세징야의 한방과 김대원, 정승원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세징야는 지난 경남전에서 강력한 프리킥으로 골맛을 봤고 지난달 29일 제주유나이티드전에서 극적인 동점골을 기록하는 등 경남전 키플레이어로 꼽힌다.또 깜짝 도움을 기록한 오후성 등이 경남 골문을 노린다.대구가 지난 3일 FA컵 경기에서 패하며 정신적, 체력적인 부담을 안고 있는 경남을 상대로 무승 행진을 끊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유소년 금지약물 투약 논란”…선수협 ‘규탄’, 한은회 ‘사과’

프로야구 은퇴선수가 스포츠 본질을 훼손하는 ‘금지 약물’을 성장기 청소년에게 투약한 사실이 알려지자 논란이 일고 있다.삼성 라이온즈 입단 이후 한화 이글스와 롯데 자이언츠에서 뛰었던 A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야구 교실에 다니는 유소년 학생선수들에게 계획적으로 약물을 투약한 것으로 드러났다.식약처는 지난 3일 A씨가 운영하는 유소년 야구교실에서 불법 스테로이드 제조 및 투약 사실을 확인하고 A씨를 구속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식약처에 따르면 A씨는 밀수입 등으로 불법 유통된 아나볼릭 스테로이드와 남성호르몬 등을 유소년 야구선수들에게 주사·판매했다.A씨는 스테로이드 1회 투약으로 300만 원을 받는 등 최근 1년간 1억6천만 원 상당의 부당 이득을 챙겼다.이 같은 사실이 일파만파 퍼지자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는 4일 보도 자료를 통해 A씨를 규탄하면서도 책임을 통감하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선수협은 “어린 아마추어 야구선수들에게 약물을 권유하고 직접 약물을 주사했다는 A씨의 행위에 경악하지 않을 수 없고 분노한다”며 “불법 금지약물을 투여한 A씨 혐의가 확정 되는대로 야구계에서 추방돼야 할 것이고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KBO리그 지도자 등으로 발붙일 수 없도록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같은 날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협회(이하 한은회)는 사과문을 발표했다.한은회는 “전직 프로야구 선수가 10대 선수들에게 금지약물을 투약해 구속된 사건에 대해 국민들과 프로야구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깊은 책임을 통감하며 재발방지와 정정당당한 스포츠의 정착을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또 “KBO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에서도 다시는 이런 사건이 일어나지 않기 위한 대책을 마련해 주길 촉구하며 한은회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덧붙였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시리즈)엔젤클럽 숨은 히어로를 찾아서③엔젤클럽 가입 추천 릴레이왕 안홍윤 엔젤

안홍윤(왼쪽) 엔젤은 뛰어난 친화력 등으로 50여 명의 엔젤클럽 회원을 모집했다. 사진은 안씨가 사비를 털어 구입한 북을 두들기며 엄태건 상임부회장과 대구FC를 응원하는 모습.대구FC 엔젤클럽 내 마당발 ‘엔젤’이 있다.이 엔젤에게 붙잡히면(?) 십중팔구 엔젤클럽의 일원이 된다. 그는 2016년부터 최근까지 개인 능력과 역량으로 수십여 명의 회원을 모집했다.그 주인공은 안홍윤(YH 바이오 사이언스 대표) 엔젤.안씨는 강병규 엔젤클럽 상임부회장의 권유로 2016년 3월 엔젤클럽의 일원이 됐다.가입 당시만 해도 축구에 대해 잘 모르고 큰 관심도 없었다. 하지만 각종 활동으로 축구에 재미를 붙인 그는 누구보다 열성적인 대구FC 팬이자 엔젤클럽 내 없어서는 안 될 인물로 거듭났다.안씨가 엔젤클럽 가입 ‘추천왕’으로 떠오른 비결은 진정성과 끈기다.그는 사람을 매혹시킬만한 언변을 가지고 있진 않다.그러나 안씨는 자신이 속한 모임, 단체에 자연스럽게 엔젤클럽 이야기를 던진다. 시민구단 대구FC 후원과 사랑이 곧 대구사랑이라는 점을 강조한다.엔젤클럽의 엔젤이 되려면 1년에 100만 원을 후원해야 한다. 적지 않은 금액인 만큼 부담스러울 법도 해 상대가 불쾌하지 않을 정도의 선을 지키며 가입을 권유한다.그래서일까.진정성을 느낀 지인들은 안씨의 권유를 받아들였고 50여 명이나 된다. 이는 엔젤클럽 내에서 독보적인 수치다. 그 당시 대구FC가 2부 리그에서 머무르는 등 현재와 달리 대구의 축구 열기가 뜨겁지 않았다. 이를 고려하면 안씨의 홍보력이 대단하다는 게 엔젤클럽 회원들의 공통된 평가다.특히 안씨는 추천왕 이 외에도 브레인으로도 꼽힌다.그는 엔젤클럽과 대구지역의 기업·기관 사이의 업무협약(MOU)을 최초로 제안했다.이호경 엔젤클럽 회장은 흔쾌히 받아드렸고 대구보건대학교를 시작으로 계명대 등 지역 기관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그 결과 지역 대학생들의 관심을 끌어내는 계기가 됐다.안씨는 개인 사비를 털어 응원도구 ‘북’을 사서 경기 때마다 들고 응원하는 등 엔젤클럽 분위기 메이커 역할도 한다.안홍윤 엔젤은 “엔젤클럽이라는 대구사랑모임에 많은 회원들의 활동이 있었기에 지금의 엔젤클럽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대구FC와 축구를 사랑하는 대구시민으로서 앞으로도 엔젤클럽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이여상, 자신이 운영 중인 유소년 야구교실 학생들에 금지 약물 불법 투약

사진=스포츠서울 오늘(3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최근 전직 프로야구 선수가 유소년 야구 교실을 운영하며 10대 학생 선수를 대상으로 금지 약물을 투여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된 인물이 이여상 전 프로야구 선수라고 밝혔다.지난 2017년 프로 야구 선수에서 은퇴한 뒤 서울 강남에서 유소년 야구교실을 운영해온 이여상은 자신의 야구교실에 다니는 학생 선수들에게 스테로이드를 불법 투약시킨 혐의로 식약처가 압수 수색까지 벌였다.지난 주 구속영장이 청구됐으며 2일 영장실질 심사가 열렸다.당초 혐의를 극구 부인했던 이씨는 심사에 출석해 결국 혐의를 인정했다. 해당 야구 교실에 다녔던 학생 7명에 대한 도핑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고등학생 2명이 스테로이드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이날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민경남 프로듀서는 "학생들에게 약을 권유 및 판매했으며 투약도 했다"며 "가장 충격적인 것은 이여상 선수 본인이 유소년 선수들에게 직접 주사를 놓은 것"이라고 밝혔다.이여상은 지난 2007년 삼성 라이온즈 선수로 프로 입문해 2013년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로 활동한 뒤 2017년 4월 은퇴했다.이후 '이여상의 이루리 야구교실'을 직접 운영해왔다.online@idaegu.com

한희훈과 셀 위 댄스?…대구FC, 한희훈 내세운 이벤트 진행

이번 주 대구FC의 홈경기가 열리는 DGB대구은행파크(이하 대팍)를 방문하면 한희훈과 춤을 출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대구FC는 오는 6일 오후 7시30분 대팍에서 열리는 경남FC와의 홈경기에서 ‘주장’ 한희훈을 내세운 다양한 이벤트를 연다.이날 한희훈은 경고누적으로 경기에 나설 수 없다. 하지만 이벤트를 통해 경남전 승리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팬들과 약속을 잘 지키기로 유명한 한희훈은 승리 공약 신청을 받고 있다.대구는 지난 2일부터 대구FC 공식 인스타그램 댓글을 통해 팬들이 원하는 승리 공약을 모으고 있다. 대구가 경남전에서 승리할 경우 댓글 중 ‘좋아요’를 많이 받은 공약 하나를 선택해 한희훈이 실행한다.현재 대팍 나이트 조명과 함께 선수단 단체 댄스, 달려라 하니 분장하고 경기장 한 바퀴 달리기, 확성기 들고 경기장 돌면서 팬들과 소통하기 등 다양한 공약이 나오는 중이다.팬 스킵신에도 나선다.한희훈은 경기 시작 전 오후 6시40분부터 약 30분간 N석 통로 내 마련된 포토존에서 팬들과 포토타임을 가진다.뿐만 아니라 팬들을 위해 한희훈 포스터 500장, 주장완장 1만 개, 핀 버튼 1만 개가 제공된다. 포스터 중 100장은 친필사인이 포함돼 있으며 팀스토어 앞 이벤트 부스에서 받으면 된다.이밖에도 한희훈 친필사인 티셔츠가 걸린 ‘약속왕 한희훈’ 라이브 퀴즈쇼를 비롯해 대팍 나이트 라이트 쇼, 고바슨 음료쿠폰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다가오는 K리그1 반환점…대구FC 올 시즌 목표달성 전망은?

K리그1 일정이 반환점을 앞둔 가운데 대구FC는 리그에서 4위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달 열린 제주유나이티드 경기에서 동점골을 넣은 후 선수들이 기뻐하는 모습.쌀쌀했던 계절이 흘러 어느덧 무더운 여름이 찾아왔다.이와 함께 지난 3월1일 개막했던 K리그1 일정도 서서히 반환점을 앞두고 있다.팀당 18경기(울산현대·상주상무 17경기)가 진행된 K리그1은 ‘3강 체제(전북·서울·울산)’가 구축됐다. 시즌 초에는 대구FC가 3강과 함께 선두권 싸움을 펼쳤지만 리그가 진행되면서 격차는 벌어진 상태다. 4위 대구와 3위 울산의 승점 차는 8점.대구는 선두권에서 멀어진 상태이지만 현재 위치는 나쁘진 않다.강등 싸움을 펼쳤던 지난 시즌을 고려하면 이번 시즌 ‘다크호스’라는 말이 일리가 있다.그렇다면 하나원큐 K리그1 2019 목표인 스플릿A 진출의 현실 가능성을 얼마나 될까.지난달 A매치 휴식기 전까지만 해도 무난할 것으로 보여 구단 사상 첫 스플릿A 도전이 성공적으로 보였다.그러나 현재 대구의 상황을 고려하면 물음표.부상자가 속출하면서 시즌 초반 돌풍이 잠잠해졌기 때문이다.대구는 올 시즌 세징야, 에드가, 김대원, 황순민, 츠바사, 정승원, 장성원, 김우석, 홍정운, 정태욱, 조현우로 베스트11을 꾸렸다.하지만 18라운드까지 진행된 현재 에드가, 츠바사, 홍정운, 정태욱 등 주축 선수 3분의 1이 부상으로 시름하고 있다. 이중 츠바사와 홍정운은 십자인대가 파열되면서 올 시즌 그라운드에서 보기 어렵게 됐다.특급 백업 요원(공격자원)이었던 김진혁은 입대를 했고 가능성을 보였던 정치인은 부상으로 엔트리에 들지 못하고 있다.상황이 이렇다 보니 대구는 A매치 휴식기 후 3경기 연속 승리(2무1패)를 챙기지 못하며 5위 강원(27점), 6위 상주(24점)의 추격을 받는 상황.7위 포항(21점)과 승점이 8점 차이긴 하지만 주전 공백과 얇은 스쿼드가 걸림돌이다. 다가올 빡빡한 일정(주중+주말 경기)은 물론 체력적으로 힘든 여름이 찾아왔다.물론 희망도 있다.다리오를 대신할 외국인 선수 영입이 임박했다는 점이다.대구는 다리오와 이별 전부터 대체 선수 찾기에 나섰고 브라질 1부 리그에서 뛴 히우두로 낙점한 상태다.히우두는 이번 주 중으로 한국에 입국한 뒤 메디컬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용병 잘 뽑기’로 소문난 대구가 다시 한 번 외국인 선수 영입으로 올 시즌 돌풍을 이어나갈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탈골로 이탈했던 에드가는 부상에서 회복하고 있어 7월 중순부터는 경기에 나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제58회 경북도민체전 개최지 논란…이철우 경북도지사 재검토 지시

경북도체육회 전경.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일 제58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최지 선정에 대해 재검토를 경북도체육회에 지시했다.지난달 18일 제21차 이사회에서 2020년 도민체전 개최지가 김천시로 결정되자 논란과 특혜가 불거진 데 따른 것이다.이철우 도지사는 “김천시와 경북도체육회 사이의 의사소통이 잘못된 데에서 이뤄진 것”이라며 내년 김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제58회 경북도민체전을 재논의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김천시는 경북도가 대회 개최예산(57억 원)을 지원해 주는 것으로 잘못 알고 개최를 신청했다. 도체육회는 김천시가 경북도 지원 없이 지역경제를 살리고자 예산을 마련해 개최하는 것으로 이해하고 김천시의 요구를 승인했다.하지만 이번 결정에 하자가 있다는 주장과 더불어 특혜 논란까지 제기됐다.김천시의 신청 자격이 없고 도민체전 개최신청 규정을 어겼기 때문이다.경북종합체육대회 규정 제19조4항에 따르면 도민체전 개최를 희망하는 시·군 체육회는 도민체전 개최 이후 7년이 경과 돼야만 유치신청을 할 수 있다. 그러나 김천시는 2013년에 도민체전을 개최한 이력이 있어 대회 신청자격이 없다.또 유치 공고 절차도 없는 등 도민체전 개최신청 경과규정도 어긋났다.논란이 일자 경북도체육회는 제58회 도민체전 개최지 선정을 재검토에 들어갔다.경북도체육회 관계자는 “이사회에서의 내년 도민체전 개최지 결정은 김천시가 자체 예산으로 진행하겠다는 조건부 의결이 있었다”며 “조건에 부합되지 않으면 유치하지 못하는 것이지 특혜가 아니다”고 말했다.한편 도체육회는 지난해 12월 이사회에서 내년 10월 제101회 전국체전이 구미시 중심으로 경북도내 전역에서 열리는 점을 감안해 도민체전 개최 없이 종목별로 도내 분산 개최하기로 한 결정한 바 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유벤투스와 한판 붙는 K리그 올스타팀, 25일 소집

오는 26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 올스타팀과 맞붙는 유벤투스.이탈리아 명문 축구팀 유벤투스와 맞붙는 프로축구 K리그 올스타팀의 세부적인 일정이 나왔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2일 K리그 올스타팀과 유벤투스 간 친선경기와 관련해 주요 일정 및 선수 선발 방식 등을 공개했다.먼저 올스타전 형식으로 치러지는 친선경기는 26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다.K리그 올스타팀 사령탑은 관례에 따라 지난 시즌 K리그1(1부리그) 우승팀인 전북 현대의 조제 모라이스 감독이 맡는다.베스트11은 8일부터 14일까지 팬 투표로 정해진다. 대기 선수 9명은 프로축구연맹 경기평가위원회가 시즌 성적 등을 고려해 포지션별로 선발한다. 대기 선수는 모라이스 감독을 보좌할 코치진과 함께 18일 발표할 예정이다.올스타팀은 친선경기 하루 전날인 25일 소집된다.호날두를 앞세운 유벤투스 선수단은 친선경기 당일인 26일 오전 전세기를 이용해 입국한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 '타일러 스캑스' 향년 28세로 사망…

사진=AFPBBNews/뉴스1 2일(한국시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LA) 에인절스의 좌완투수 타일러 스캑스가 사망했다.향년 28세의 나이로 사망한 그의 소식에 팬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AFP통신에 따르면 "스캑스는 텍사스 레인저스와 원정경기가 열릴 예정이었던 미국 텍사스의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며 "사인은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경찰 당국은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타살 흔적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에인절스 구단은 "오늘 우리의 투수 스캑스가 텍사스에서 사망했다고 발표하게 되어 너무나 슬프다"며 "타일러는 지금까지 늘 그래왔고, 앞으로도 에인절스 구단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사람이다. 우리는 그의 부인 칼리와 모든 가족들이 이 힘든 시간을 견뎌내는 동안 함께 기도할 것이다"라며 고인을 추모했다.이날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텍사스 레인저스와 에인절스의 경기는 취소됐다.online@idaegu.com

“핸드볼선수권대회 15연패 노린다”…여자 핸드볼 주니어 태극낭자 대구서 구슬땀

1일 오전 10시께 대구 시민체육관에서 황정동 감독이 이끄는 여자 주니어 핸드볼 국가대표팀이 제15회 아시아여자주니어핸드볼선수권대회(오는 20~29일) 참가를 앞두고 슈팅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이무열 기자 lmy4532@idaegu.com“어이”, “파이팅”1일 오전 10시 대구시민체육관은 한국 여자 핸드볼 미래를 책임질 여전사들의 기합소리로 가득 찼다.이들은 제15회 아시아여자주니어핸드볼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한국 여자 주니어(만 18~20세) 핸드볼 국가대표.대표팀은 오는 20일부터 레바논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 15회 연속 우승을 위해 황정동(대구시청 감독) 대표팀 감독 지휘 아래 대구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중이다.지난달 29일 대표팀 소집 후 30일부터 본격적인 훈련이 시작됐다. 대표팀 구성은 박지원(대구시청), 오혜담(인천시청) 등 16명으로 이뤄졌다.대구가 대표팀 전지훈련 장소가 된 데에는 훈련할 수 있는 인프라가 잘 조성돼 있기 때문이다. 또 ‘대구시청 여자 핸드볼 실업팀’이라는 좋은 실전 상대도 있다.오전부터 시작된 이날 훈련 키워드는 속공 플레이 및 조직력 강화.대표팀 선수들은 2명씩 수비와 공격조로 나눠 속공 플레이를 이어나갔다.코트 끝 지점에서 반대편까지 전속력으로 달린 탓에 비교적 덥지 않은 날씨에도 어린 태극낭자들의 얼굴에는 땀이 금세 맺혔다.2대2 속공 이 외에도 3대2 속공 등 경기 중 일어날 수 있는 많은 상황이 고려된 것으로 실전보다 더 힘든 강도 높은 훈련이 진행됐다.황 감독은 약속된 플레이를 지시한 후 실패할 때마다 목소리를 높였다. 반대로 성공하면 달콤한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대표팀 사기를 높였다.전술에 대한 선수들의 이해가 떨어질 때면 직접 플레이를 선보이며 완성도를 높여 나갔다.조직력을 강화하는 훈련도 빠지지 않았다.1~2명의 에이스 위주의 플레이가 아닌 모든 선수 위주의 ‘원팀’이 되기 위한 황 감독의 의중이 담겼다.개인 역량으로 득점을 만드는 것이 아닌 패스 및 피벗 플레이 등을 통해 팀워크를 다졌다.오전 훈련을 마친 대표팀은 오후 3시부터 다시 훈련을 재개하며 ‘15연패’ 대기록 달성 의지를 높였다.대표팀은 오는 17일까지 시민체육관에서 실업팀과 평가전을 치른 후 레바논으로 출국할 예정이다.황정동 대표팀 감독은 “중동에서 대회가 열리기 때문에 음식, 시차 등 환경적으로 어려운 부분이 많아 쉽지 않은 도전이 예상된다”며 “하지만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다. 대표팀 선수단과 끊임없이 준비하고 노력해 좋은 결과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