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거인’ 윤필재, 2019 구례장사씨름대회 태백장사 2관왕

의성군청씨름단 소속 윤필재(왼쪽에서 4번째)가 최근 열린 구례장사씨름대회, 음성대회에서 연이어 태백급 장사에 오르며 씨름계 샛별로 떠오르고 있다.의성군청씨름단 소속 윤필재 선수(태백급 80㎏이하)가 최근 열린 구례장사씨름대회에서 장사로 등극해 씨름계에 떠오르는 샛별로 주목을 받고 있다.작은거인 윤필재는 우승 후보로 꼽혔던 오흥민(부산갈매기)을 준결승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물리치고, 장사 결정전(5전 3승제)에서 정민궁(연수구청)에게 단 한판도 내주지 않고 모래판 왕좌에 올랐다.윤필재는 올해 의성군청에 입단해 지난 4월 음성대회에 이어 올해 5월 민속 리그 2관왕에 오르며 태백급 최강자임을 과시했다.한편 김진호(금강급 90㎏이하)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4위라는 성적을 거뒀고, 박성윤(한라급 105㎏)도 4위를 차지하며 씨름의 고장답게, 씨름 강군으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번 보여줬다.의성군수 김주수 의성군 씨름단장은 “의성군청 씨름단이 방송을 통해 의성을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씨름의 고장 의성을 더욱 빛낼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디펜딩 챔피언’ 대구FC, 경남FC와 FA컵 8강 놓고 격돌

대구FC 15일 경남FC를 상대로 2019 KEB하나은행 FA컵 16강전 경기를 치른다. 사진은 지난 3월 열린 K리그1 4라운드 대구와 경남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은 세징야.‘디펜딩 챔피언’ 대구FC가 FA컵 8강 진출에 도전한다.상대는 경남FC다.대구는 15일 오후 7시 창원축구센터에서 경남FC를 상대로 2019 KEB하나은행 FA컵 16강전 경기를 치른다.대구와 경남의 최근 10경기 전적은 4승3무4패로 우열을 가리기는 어렵다.하지만 최근 흐름은 대구가 우세하다.대구는 지난 11일 FC서울에 1-2로 패했지만 그전까지 리그 6경기 무패행진을 달렸다. 반면 경남은 최근 3경기에서 모두 0-2로 패하는 등 깊은 부진에 빠졌다.단판 승부인 만큼 결과는 알 수 없지만 올 시즌 대구가 경남에 비해 안정적인 전력을 갖추고 있다.대구는 리그 11경기에서 16득점 7실점을 기록하며 탄탄한 수비와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다. 지난 경기 부상을 당한 정태욱의 출전 여부는 불투명하지만 안드레 감독은 최정예로 전력을 꾸릴 것으로 보인다.부상에서 돌아온 세징야, 에드가, 김대원의 삼각 편대의 출격이 예상된다.이번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대구는 2년 연속 FA컵 우승에 한발 더 다가설 수 있기 때문이다.K리그1에서는 상주 상무, 제주 유나이티드, 경남FC, 수원 삼성, 강원FC가 16강에 진출해있다. 리그에서 강팀으로 꼽히는 전북 현대, 포항 스틸러스, 울산 현대, FC서울은 32강 문턱을 넘지 못했다.동기부여도 높다.FA컵 8강 진출 시 K리그1과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등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체력 부담을 안고 있지만 ‘승리’보다 좋은 보약은 없다.대구가 조심해야 할 것은 경남의 뒷심이다.경남은 최근 무득점의 부진에 빠졌지만 시즌 초반 종료 직전 많은 골을 기록하면서 승점을 쌓았다. 대구도 지난 4라운드에서 배기종에게 후반 추가 시간 역전골을 내줘 1-2 패배를 기록한 아픈 기억이 있다.한편 대구가 8강에 진출하면 화성FC와 천안시청 경기 승리팀과 맞붙게 된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국내 축구 팬 뿔났다”…대구FC와 서울FC 심판 판정 편집 영상 ‘화제’

대구FC 팬이 올린 유튜브에 동영상. 심판 판정에 단단히 화가 난 대구FC 팬이 올린 영상이 화제다.대구FC의 한 팬은 지난 11일 열린 대구FC와 서울FC 경기에서 나온 심판 판정의 부당함을 알리는 영상을 올렸다.이날 경기는 많은 팬들이 ‘심판 판정이 편파적이었다’고 할 만큼 논란이 많았다. 경기는 지난 주말에 끝났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영상과 축구 팬 사이트 등을 통해 논란은 커지고 있다.현재 해당 영상은 게재된 지 하루 만에 조회 수 6천여 회를 넘겼다.영상에는 석연치 않은 판정이라고 판단되는 플레이를 편집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그리고 영상 마지막 부분 ‘코뼈가 부러져도 재투입을 갈망하던 정태욱 선수의 투지를 응원합니다. 판정의 부당함을 호소한 안드레 감독의 인터뷰를 지지합니다. 오직 우리의 힘과 목소리만이 이 틀을 부술 유일한 방법이 될 것입니다’라는 자막을 넣으며 분노를 표출했다.영상을 본 수많은 팬은 직접 댓글을 달며 분노를 표했다.한편 대구FC는 이날 경기에서 선제골을 터트렸으나 황현수, 박주영에게 내주며 역전패당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구미 낙동강에서 전국 철인3종대회 열려

12일 구미시 동락공원 낙동강에서 열린 구미 전국 철인3종경기 대회에 참가한 동호인들이 낙동강변 물살을 가르며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차가운 낙동강 물도 우리의 열정을 꺾을 순 없어요.”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전국 철인 3종 동호인들의 경쟁이 구미시 낙동강변을 뜨겁게 달궜다.구미시체육회는 12일 낙동강변인 동락공원과 주변 도로에서 전국 철인3종 동호인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9 구미 전국 철인3종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수영(1.5㎞), 사이클(40㎞), 달리기(10㎞) 순으로 총 3종목(51.5㎞)을 정해진 시간 안에 완주하는 경기다.경기에 앞서 장세용 구미시장은 “천혜의 자연환경 낙동강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육·수상 스포츠 철인3종경기를 통해 구미시가 스포츠 메카임을 입증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구미시는 대회가 안전하게 열릴 수 있도록 사전에 안전관리계획을 세우고 안전체크리스트를 토대로 경찰과 함께 사전 합동점검을 펼치는 등 대회 진행 시 민원과 안전사고에 만전을 기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원정 6연전 길 오르는 삼성, 이번 주 중위권 도약 시험대

홈 6연전을 마친 삼성 라이온즈가 이번 주 원정 6연정에 나선다.두산 베어스와 KT 위즈를 연이어 만나는 이번 원정길은 중위권 도약을 위한 중요한 시험대다.2주전(4월30일~5월5일) 8위에 머물던 삼성은 지난주(5월7~12일) 4승2패의 성적을 거두며 7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여전히 8~10위와의 게임차가 크진 않지만 6위 한화 이글스와 격차도 2.5게임으로 근소하다.현재 삼성에 필요한 것은 한 단계씩 올라서는 것으로 원정 경기를 통해 한화를 추격해야 한다. 한화와 5위 NC 다이노스의 승차는 3.5게임이다.5월 들어 6승5패를 기록한 삼성은 5할 이상의 승률을 가져가면서 3~4월의 부진을 만회하고 있다.삼성은 패보다 승을 더 챙기긴 했지만 분명 아쉬운 점을 보였다.‘역전패’다.이번달 삼성이 패한 5경기 중 3경기에서 리드하다가 역전을 당했다. 중요한 승부처에서 실책과 불펜의 방화가 원인.삼성은 현재 리그에서 블론세이브가 8개로 가장 많다.김한수 감독은 시즌 초 장필준, 우규민을 더블 스토퍼로 기용했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한 성적을 냈다. 우규민은 중간 계투로 보직이 전환됐고 장필준이 뒷문을 담당하고 있다.불펜의 부진도 문제이지만 더 큰 난관은 타선의 집중력이다.중요한 순간 찾아온 기회를 살리지 못하며 분위기를 내주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기 때문이다.6점차 리드를 지키지 못한 지난 11일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서도 마찬가지. 동점 후 마지막 정규이닝 공격에서 1사 만루 상황을 살리지 못했다.삼성이 더 높은 곳으로 올라서기 위해서는 타선의 응집력이 필요해 보인다.14일 두산과 경기에서 선발 등판할 예정인 덱 맥과이어. 삼성 라이온즈 제공더군다나 한 주의 첫 경기는 스윕 당했던 두산 베어스와 맞붙는다. 선발이 강한 두산을 상대로 삼성 타자들의 집중력이 절실할 때다.삼성은 덱 맥과이어가 선발로 출격하며 두산은 이영하가 등판할 예정이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DGB대구은행파크 일대 ‘대구FC 하늘빛’으로 물든다

대구FC와 대구시, 북구청, 대구도시철도공사가 함께 대구역과 북구청역을 대구FC와 관련된 콘텐츠로 가득 채웠다. 사진은 대구역 전경.대구 북구 고성동 DGB대구은행파크(이하 디팍) 일대가 대구FC의 하늘빛으로 물들고 있다.대구FC는 구단 이미지를 도시 곳곳의 문화콘텐츠로 형상화하기 위해 대구시와 북구청, 대구도시철도공사와 손잡고 도시재생사업에 뛰어들었다.먼저 대구역(도시철도 1호선)과 북구청역(3호선)이 대구FC로 채워졌다.팀컬러인 하늘색을 배경으로 ‘위 아 대구(WE ARE DAEGU)’ 등의 슬로건과 엠블럼이 들어갔다. 또 조현우, 세징야, 에드가, 정승원, 김대원 등 스타플레이어들이 벽면을 장식하고 있다.뿐만 아니라 기둥과 천장에는 ‘DGB대구은행파크 가는 길’이라는 사인물이 새로 붙어 시민에게 축구장 가는 길을 안내하고 있다.대구FC와 대구시는 대구역, 북구청역을 꾸민 것을 시작으로 시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고 주변 지역과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펼칠 계획이다.이에 따라 앞으로 경기장 주변도 테마거리로 조성된다.대구시에 따르면 북구청네거리~삼성창조캠퍼스까지 910m 구간과 북구청역~디팍까지 680m 구간이 그 대상이다.‘축구장 가는 길’에는 독특한 디자인의 가로등, 벤치 등 공공시설물과 축구를 소재로 한 조형물을 설치해 디팍을 찾는 시민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줄 예정이다. 가로등에는 대구FC의 팀 컬러인 하늘색과 슬로건, 선수 사진, 경기 일정 등이 게시된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다 잡은 경기 놓친 삼성, 롯데에 루징 시리즈

백정현은 12일 열린 롯데와 경기에서 2이닝 4피안타 1볼넷 3실점하며 조기 강판됐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삼성 라이온즈가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다잡은 경기를 놓치며 루징 시리즈로 주말 경기를 마무리했다.넉넉한 점수 차를 불펜이 지키지 못한 것이 뼈아팠다.삼성은 12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롯데와 경기에서 9-10으로 역전패당했다.이날 경기는 양팀의 선발 백정현(삼성)과 박시영(롯데)이 일찍 교체되면서 불펜 싸움으로 진행됐다.양팀은 사이좋게 1회부터 점수를 나눠 가졌다.백정현은 1회 초 정훈, 신본기, 이대호의 안타로 1점을 헌납했다. 삼성은 김상수의 솔로 홈런에 힘입어 1-1 균형을 맞췄다.하지만 백정현은 2회에도 공략당했다.선두타자 오윤석을 상대로 볼넷을 내준 후 강로한에게 투런 홈런을 맞았다.삼성의 타선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2회 말 선두타자 박한이의 안타, 강민호의 볼넷으로 무사 1, 2루를 만들었다. 찬스 상황에서 타석에 선 김헌곤이 우익수 앞 안타를 쳐내며 1점을 만회했다. 흔들리는 박시영의 폭투로 동점이 됐고 박계범이 안타를 만들며 역전에 성공했다.박시영이 2회를 채우지 못하고 강판됐다. 투수가 바뀌었지만 삼성에 만루 찬스가 만들어졌고 이원석이 볼넷을 얻어내며 5-3 빅이닝을 만들었다.3회 초 김한수 감독은 흔들리는 백정현을 내리고 우규민을 투입하는 강수를 뒀다.우규민은 3~4회 2이닝 동안 피안타 없이 삼진 4개를 잡는 호투를 펼쳤다.반면 롯데의 마운드는 급속도로 붕괴됐다.4회 말 무사 1, 2루 상황에서 김상수가 2루타를 쳐내며 2점을 추가했다. 이어 이원석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고 러프의 장타로 1점을 추가해 8-3으로 달아났다.삼성은 5회 말 또다시 무사 만루 상황을 만들었고 러프의 희생플라이로 점수를 9-3까지 벌렸다.우규민, 이승현에게 막혔던 롯데 타선은 최지광 등 삼성 불펜을 흔들기 시작했다.7회 초 이승현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최지광은 선두타자 허일에게 볼넷을 범했고 이대호에게 안타를 허용했다. 손아섭을 땅볼로 잡았으나 진루타가 되면서 1사 2, 3루가 됐다. 이어 전준우에게 안타, 오윤석에게 희생플라이를 허용하며 9-5로 점수 차가 좁혀졌다.이어 8회 초 2사 1루 상황에서 이대호가 권오준을 상대로 투런 홈런을 쳐내며 9-7까지 추격했다.롯데가 2점 차로 따라붙자 삼성은 마무리 장필준을 올렸다. 하지만 장필준이 9회 초 2점을 내주며 동점을 허용했다.삼성은 9회 말 경기를 끝낼 찬스를 맞이했지만 빈타에 그치며 경기는 연장으로 진행됐다.기회 뒤 위기가 곧바로 찾아왔다.10회 초 롯데 선두타자 손아섭이 김대우의 공을 그대로 담장을 넘겨버렸다. 삼성은 마지막 공격에서 뒷심을 발휘하지 못하고 경기를 롯데에 넘겨줬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경고 카드 연이어 받은 대구FC 무패행진 마감…FC서울에 역전패

대구FC는 지난 11일 열린 FC서울과 경기에서 1-2로 역전패했다. 이날 대구 수비수 정태욱이 상대에게 팔꿈치를 가격당해 코뼈가 부러졌는데도 카드는커녕 반칙 선언조차 나오지 않아 논란이 되고 있다. 사진은 다친 정태욱이 치료받고 있는 모습.K리그1에서 무패행진을 달리던 대구FC가 7경기 만에 패했다.대구의 K리그1 팀 최다 연승은 ‘3’에서 멈췄다.대구는 지난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11라운드 FC서울 경기에서 석연치 않은 심판 판정 속에 1-2 역전패를 당했다. 또 2골을 허용하면서 4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이 중단됐으며 K리그1 4위로 추락했다.안드레 감독은 서울을 상대로 김대원, 에드가, 정승원을 최전방에 배치했다. 이어 강윤구, 황순민, 츠바사, 장성원을 중원에 포진시켰으며 김우석, 홍정운, 정태욱을 수비수로 내세웠다.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가 꼈다.대구는 선제골을 넣고도 ‘대구(청구고)’가 낳은 축구 천재 박주영에게 두 번이나 일격을 당한 것이 뼈아팠다.경기에서 먼저 웃은 것은 대구였다.대구는 전반 12분 코너킥 상황에서 츠바사의 헤더가 골대를 맞고 나오자 김우석이 그대로 밀어 넣으면서 서울의 골망을 흔들었다.하지만 전반 14분 서울의 세트피스 상황에서 박주영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황현수가 머리로 방향을 바꾸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이후 양팀은 서로 골문을 노렸으나 소득 없이 전반을 마무리했다.안드레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강윤구를 빼고 부상에서 돌아온 세징야 카드를 꺼내 들었다.대구는 후반 시작부터 실점 상황에 놓였지만 조현우의 세이브로 위기를 모면했다.한 차례 위기를 넘긴 대구는 볼 소유 시간을 늘려가며 서울의 골문을 노리기 시작했으나 이렇다 할 찬스를 만들지는 못했다.치열한 공방전 끝에 미소를 지은 건 서울이었다. 주인공은 서울의 해결사 박주영.후반 38분 서울 프리킥 기회에서 키커로 나선 박주영이 찬 공이 조현우가 막을 수 없는 골문 구석에 꽂히며 1-2로 앞서나갔다.추가시간 5분이 종료될 무렵엔 세징야가 절호의 찬스를 맞이했으나 유상훈 골키퍼의 슈퍼세이브에 막혔고 경기는 그대로 마무리됐다.2만3천394명의 관중이 모인 이날 경기 내용은 명승부였지만 석연치 않은 심판 판정이 오점으로 남았다.대구로서는 다소 억울할 수 있는 판정이 연이어 나왔기 때문이다.대구는 전반에만 4장의 옐로카드를 받았다. 에드가, 츠바사, 정태욱, 김대원이 줄지어 카드를 받았다.이중 김대원의 경우는 다소 억울한 측면이 존재했다. 김대원이 태클을 피하는 점프 이후 착지 과정에서 상대의 발을 밟았는데 경고를 받은 것.또 에드가는 오스마르와 헤딩 경합 상황에서 팔꿈치를 사용했다는 이유로 카드를 받은 반면 후반 종료 직전 비슷한 상황에서는 카드가 나오지 않은 것도 논란이다.정태욱은 오스마르와 공중볼 경합 과정에서 오스마르에게 팔꿈치를 맞고 피를 흘리며 쓰러졌으나 경고는커녕 파울조차 나오지 않았다.경기 직후 안드레 감독은 카드 4장에 강한 의문점을 품고 불만을 그대로 드러냈다.안드레 감독은 “한국에 온 지 5년 정도 됐다. 심판에 대해 지금까지 말을 하지 않았고 앞으로 그럴 생각은 없다”며 “하지만 왜 우리가 전반에만 카드를 4장 받았는지, 정태욱이 코뼈가 부러져서 울고 있는 상황에서도 왜 파울을 불지 않았는지 의문이다”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동성로 축제에서 볼거리·즐길거리 제공

지난 10~12일 대구 도심에서 개최된 동성로 축제에 참여한 대구시청 직장운동경기부.대구시청 직장운동경기부(이하 대구스포츠단)는 지난 10~12일 대구 도심에서 개최된 동성로 축제에 참여해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이번 행사에 대구시청 펜싱팀, 핸드볼팀, 자전거팀, 대구스포츠과학센터가 참여했다.지난 10일에는 제30회 런던올림픽 사브르 금메달리스트 오은석 코치겸 선수를 포함한 펜싱팀이 경기복 입어보기, 실전경기체험 등 시민들이 평소 접해보기 어려운 이벤트를 선보였다.또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 정유라를 포함한 여자핸드볼팀은 선수들이 지키는 골문을 향해 시민이 슛해보는 이색체험을 제공했다.11일은 생활체육에 붐을 일으키고 있는 자전거팀 선수들이 1대1 피팅과 안전하고 즐겁게 자전거를 탈 수 있는 원포인트 레슨을 실시했다.엘리트 선수 대상으로 체력측정과 훈련방법을 지도·연구하는 대구스포츠과학센터는 시민들에게 서전트 측정 기구 등으로 체력측정을 해줬다.축제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신규종목(택견) 소개와 건강증진을 위해 구·군 스포츠클럽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홍보했다.신재득 대구시체육회 사무처장은 “대구스포츠단 선수들이 성적에만 매몰돼 훈련과 대회만 참가하는 기존 틀에서 벗어나 앞으로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건강증진에 기여하는 데 앞장서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축구종합센터 13일 우선협상지역 결정

한국축구 발전의 산실이 될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예천군 조감도.한국축구 발전의 산실이 될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우선협상 후보지가 13일 선정될 예정이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축구종합센터 부지선정위원회가 13일 회의를 열고 현장 실사를 벌였던 8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우선 협상자를 결정할 계획”이라며 “우선 협상 대상 지역으로 1, 2, 3순위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부지선정위는 2차 심사를 통과한 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달 22일부터 24일까지 현장실사를 진행했고, 한 차례 회의를 개최해 이들 지자체의 보완 내용을 점검했다. 현장 실사는 김포시를 시작으로 용인시, 여주시(경기), 천안시(충남), 장수군(전북), 경주시, 상주시, 예천군(경북) 순으로 진행했다. 선정위원들은 현장을 방문해 건립 용지의 적정성과 교통 접근성, 개발 여건, 지형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제2의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로 불리는 축구 종합센터는 총사업비 1천500억원(추산)을 들여 건립 용지 33만㎡ 규모로 건설한다. 이곳에는 관중 1천 명을 수용하는 소형 스타디움과 천연·인조잔디 구장(12면), 풋살구장(4면), 다목적체육관, 축구 과학센터, 체력단련실, 수영장 등 훈련시설이 들어선다. 권용갑 기자 kok9073@idaegu.com

웨이브즈, 행오버에 역전승 ‘리그 2연승’

웨이브즈가 2연승을 달렸다.웨이브즈는 11일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서울컵 2019 KIHL’ 2차전에서 행오버에 먼저 두 골을 내줬지만, 주전의 고른 활약으로 6 - 3의 역전승을 거두며 개막 후 2연승을 거뒀다.개막전에서 예상 밖의 대패를 당하며 체면을 구겼던 행오버는 광운대 출신의 김민철 등 젊은 선수를 새로 영입하고, 골리를 보강하며 개막전 패배를 설욕하고자 했다.만반의 준비를 마친 행오버는 경기 초반 연세대 최대근의 골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한골을 더 보태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는 듯했다.젊은 피로 무장한 행오버에 맞선 웨이브즈의 무기는 관록과 조직력이었다.2016 시즌 이후 유소년 아이스하키팀에서 감독 생활을 이어가다 팀에 복귀한 김은준이 만회 골을 넣으며 추격을 시작했고, 김정한 - 강다니엘 콤비의 절묘한 패스 플레이에서 나온 골로 역전에 성공했다.역전에 성공한 웨이브즈는 김원규의 결승 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다잡았던 승기를 놓친 행오버는 경기 종반 골리를 벤치로 불러들여 6인 공세를 펼치며 만회를 노렸지만, 이는 오히려 웨이브즈에 엠프티 넷 골을 허용하게 되는 계기가 됐고, 첫 승의 기쁨은 다음 경기로 미룰 수밖에 없게 됐다.경기 베스트 플레이어는 꾸준한 활동으로 물오른 플레이를 선보이며 결승 골을 터트린 김원규가 선정됐다.두 팀은 오는 25일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시즌 3차전을 가진다.online@idaegu.com

삼성 라이온즈, NC 다이노스 상대로 시즌 첫 스윕

3회 말 무사 주자 만루 상황에서 다린 러프가 좌측 담장을 넘기는 만루 홈런을 치고 덕아웃에서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삼성 라이온즈가 시즌 첫 스윕에 성공했다.삼성은 9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경기에서 러프의 만루홈런에 힘입어 6-4로 승리했다.선발 덱 맥과이어는 4이닝 6피안타 4사사구 4실점 하면서 시즌 2승 달성에 실패했다.이날 삼성은 기선제압에 성공하며 초반부 큰 점수 차로 달아났다.3회 말 박해민이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한 후 김상수, 구자욱의 연속 안타로 무사 만루가 만들어졌다.후속 타자 다린 러프는 상대 선발 투수 김영구의 직구를 공략해 그랜드슬램을 터트렸다.이어 볼넷, 몸에 맞는 공으로 만들어진 2사 1, 2루 상황에서 타석에 선 신인 김도환이 자신의 프로 데뷔 첫 안타와 첫 타점을 동시에 뽑아냈다.삼성이 5점을 뽑아내자 NC가 곧바로 추격에 나섰다.4회 초 갑작스럽게 맥과이어가 흔들렸고 무사 만루 상황이 만들어졌다. NC는 박석민의 희생플라이와 김성욱의 밀어내기, 이상호의 안타로 3점을 뽑아냈다.NC가 따라오자 삼성은 홈런으로 달아났다.4회 말 김상수는 유원상을 상대로 올 시즌 마수걸이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삼성은 5회 초 또다시 무사 만루 위기를 맞았으나 1점만 내주며 6-4 2점차 리드를 지켰다.경기 중후반부터는 투수전 양상으로 흘러갔다.삼성은 최지광, 이승현, 장필준으로 이어지는 필승조를 마운드에 올렸다. 이들은 NC 타선을 상대로 무실점 투구를 펼치며 팀 승리를 지켰다.삼성은 올 시즌 최다 연승인 3연승을 달렸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시장애인체육회 선수단,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종합 5위 목표

대구시장애인체육회 선수단은 오는 14~17일 열리는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참가한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대회 육상 원반던지기에 참가한 오민호(산격중학교 3학년)가 원반을 던지는 모습.대구시장애인체육회 선수단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전북 일대에서 개최되는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참가한다.대구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육상, 배드민턴, 탁구 등 11개 종목 205명이 참가하며 종합 5위를 노린다.이대영 대구시장애인체육회 부회장은 “대회 기간 승패를 떠나 경기를 즐긴 후 안전하게 대구에 복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대구시장애인체육회는 10일 오전 10시30분 대구 세명학교 강당에서 대구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한다. 이날 결단식에서 지난해 장애학생체육을 통해 우수한 경기력을 보여준 선수 2명을 선발해 장학금 5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시리즈)2019 전국소년체전 유망주를 찾아서➅포환던지기 박시훈 구미 인덕초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육상 포환던지기 종목에 출전하는 박시훈(구미 인덕초 6학년)은 자기 자신과의 싸움에 도전한다. 사진은 대회를 앞두고 훈련하고 있는 모습.경북의 한 소년이 자기 자신과의 싸움에 도전한다.초등학생 6학년임에도 181㎝의 큰 키와 몸무게 91㎏ 등 뛰어난 신체조건을 지닌 소년은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육상 포환던지기 종목에 출전한다. 그는 자신이 세운 초등부 한국 신기록을 다시 갱신하고자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한국 육상 포환던지기의 미래로 평가받는 구미 인덕초 박시훈의 이야기다.박시훈은 2018 경북 학생체육대회, 2019 경북소년체육대회, 제7회 춘계 전국초등학교 육상경기대회 등에서 신기록 세우며 1위를 기록한 실력자다.각종 대회에서 포환을 던질 때마다 신기록을 갈아치우는 박시훈에게 적수가 없다는 게 육상 포환던지기 관계자들의 설명이다.오로지 자신과 싸우고 있다.박시훈은 지난 3월28일 열린 2019 경북소년체육대회에서는 17m44의 경북 부별신기록을 수립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이어 지난달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예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7회 춘계 전국초등학교 육상경기대회 포환던지기에서 17m45를 던지며 초등부 한국 신기록을 경신했다. 종전 신기록은 15m43으로 무려 2m 이상을 더 던졌고 2주 만에 자신의 최고기록을 갈아치웠다.특히 박시훈과 비슷한 또래 선수가 보통 14~15m를 던지는 것을 고려하면 박시훈의 압도적인 실력이 가늠된다.박시훈의 월등한 실력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았다.김현우 인덕초 코치의 지도와 성실한 훈련 태도가 밑거름이 됐다. 처음에는 8m밖에 던지지 못했지만 이제는 17m 넘게 던지는 선수로 성장했다.김현우 코치는 “처음 시훈이를 봤을 때가 초등학교 4학년 때다. 시훈이는 구미시 교육장기대회에서 2위를 자치했는데 1위 한 학생보다 뛰어난 재능이 있다고 생각했다”며 “그래서 학부모 상담 끝에 정식으로 운동하기로 결정했고 개인의 노력이 기록 향상이라는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박시훈의 금빛 포물선은 오는 25일 열리는 전국소년체전에 정조준돼 있다.박시훈은 “차근차근 목표를 세워 한 발짝 한 발짝 앞으로 나아가겠다”며 “이번 전국소년체육대회 목표기록은 18m다. 목표를 반드시 달성해 누구도 깨지 못할 기록을 세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K리그1 가장 높은 자리 보인다”…대구FC, 서울FC 잡고 팀 최다 연승 타이기록 도전

K리그1,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FA컵 등 5경기에서 모두 승리한 대구FC의 기세는 하늘을 찌르고 있다. 대구는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과 격돌, 승점 3점을 노린다. 사진은 지난 8일 멜버른 빅토리 경기 후 팬들과 함께 승리의 기쁨을 나누는 모습.‘이제는 K리그1 가장 높은 자리다.’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16강 진출에 한 발짝 다가선 대구FC가 FC서울 원정을 앞둔 마음가짐이다. 이번 주말 경기 결과에 따라 대구는 1위 자리까지 올라갈 수 있다.대구는 11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19 11라운드 서울과 격돌, K리그1 팀(대구) 최다 연승 타이기록인 4연승에 도전한다.대구는 지난해 8월26일부터 9월22일까지 강원FC, 수원 삼성, FC서울, 상주 상무를 연이어 격파하고 4연승을 달린 바 있다.승점 3점을 위한 대구의 분위기 및 동기부여는 절정에 이른 상태다.지난 8일 포레스트아레나에서 열린 ACL 조별리그 5차전 멜버른 빅토리와 경기에서 4-0 대승을 거뒀다.K리그1에서는 에이스 세징야의 공백 속에 승점을 차곡차곡 쌓으며 3위에 올라섰다.대구는 지난달 17일부터 최근까지 열린 K리그1과 ACL, FA컵 등 5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는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상대팀 서울과 최근 5경기 전적은 1승3무1패로 호각을 다투고 있다.그러나 서울은 최근 3경기 동안 승리가 없는 등 시즌 초반과 달리 분위기가 가라앉은 상태다. 또 키플레이어로 꼽히는 미드필더 고요한이 경고누적으로 이날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는 악재가 생겼다.반면 대구는 ‘세징야 복귀’라는 희소식이 있다.세징야는 지난달 23일 ACL 산프레체 히로시마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중반 허벅지 뒷근육에 불편함을 느껴 교체 아웃됐다. 정밀검사 결과 근육 손상이 발견됐고 경기에 나서지 못했지만 복귀가 임박했다.대구 안드레 감독은 멜버른 경기 직후 “(세징야) 부상 후 최근 회복이 된 상태”라며 “다음 경기 정도에 실전 투입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세징야의 공백 속에서도 연승을 달리고 있어 안드레 감독이 서울 원정에서 세징야 카드 사용 여부는 미지수이지만 빡빡한 5월 일정을 고려하면 선발 출전도 점쳐진다.세징야가 복귀한다면 대구의 창끝은 더욱 날카로워질 것으로 보인다.최근 K리그1에서 2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한 정승원, 멜버른전에서 골맛을 본 에드가, 김대원이 선발 출격할 것으로 예상된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