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캐롬연합회, 전국 3-쿠션 당구대회 개최

당구 동호회인 대구캐롬연합회는 지난 27일 제8회 회장배 전국 3-쿠션 당구대회를 빅박스 당구클럽(서구 국채보상로362)에서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대구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1천112명이 참가했다.대구의 27개 당구장에서 진행된 대회는 32개조로 나눠 예선전이 진행됐다.32명이 진출한 본선에서는 치열한 접전 끝에 광주의 정재석 동호인이 대구의 최귀열 동호인을 꺾고 우승했다.

삼성, 윤성환과 1년 계약

윤성환은 1년간 최대 총액 10억 원의 조건으로 원소속 구단인 삼성과 FA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삼성 라이온즈가 29일 FA(프리에이전트) 윤성환과 계약을 체결했다.삼성에 따르면 계약은 1년간 최대 총액 10억 원으로 연봉 4억 원, 인센티브 6억 원이다.2004년 삼성에 입단한 윤성환은 꾸준히 선발 투수로 활약하며 통산 127승을 기록해 역대 최다승 9위에 올라 있다.삼성의 파란 색 유니폼을 입고 가장 많은 승리를 따낸 선수이기도 하다.계약을 마친 윤성환은 “새로운 마음으로 시즌을 시작하겠다”며 “마운드에서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 또 후배들을 이끌어 팀이 가을 야구에 진출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2019 경산시 동계 스토브리그’ 폐막

지난 20일부터 8일간 열린 ‘2019년 경산시 동계 유소년 축구 스토브리그’가 성황리 폐막했다. 사진은 유소년 팀이 훈련하는 모습.경산시축구협회(회장 김만식)는 지난 20~27일까지 8일간 하양생활체육공원과 경일대 풋살구장에서 열린 ‘2019년 경산시 동계 유소년 축구 스토브리그’가 성황리 폐막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스토브리그에는 지역 CF 경산클럽, 경산수성주니어클럽, 울산, 거제, 영천 등 12개 클럽에서 26개 팀 600여 명의 선수와 학부가 참여해 각자 지역 클럽의 명예를 걸고 멋진 경기를 펼쳤다.김만식 경산시축구협회장은 “이번 동계 스토브리그는 전국 축구 꿈나무들이 기량을 다지고 실력을 마음껏 발휘한 좋은 기회가 됐다”며 “내년는 더욱 많은 팀이 경산을 방문해 경산시의 축구가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삼성 라이온즈 육상부’ 새 공인구 효과 볼까

4년 연속 도루왕 박해민. 삼성 라이온즈 제공프로야구 2019시즌 전부터 반발계수를 줄인 새 공인구의 여파가 상당하다.공인구를 접한 타자들은 공을 접한 후 “예전 공보다 덜 뻗어간다”고 평가하기도 했다.새 공인구가 불러일으킬 파장은 뚜껑을 열어봐야 알겠지만 현재까지 선수들의 반응만 본다면 ‘스몰 볼’ 부활의 가능성이 높다.그동안 홈런, 장타에 의존하던 야구가 작전, 짜내기를 중시하는 야구로 변화할 수 있는 것이다.스몰 볼은 투수진이 몇 점 이내로 상대 타선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는 전제 하에 팀 타선 작전을 통해 이길 수 있는 점수를 뽑아내는 것을 말한다.볼넷-도루-안타, 2루타-희생번트-희생플라이 등이 대표적이다.스몰 볼을 구사하려면 기본적으로 팀 내 빠른 선수들이 포진돼야 한다.이런 점을 고려했을 때 삼성 라이온즈가 타 구단보다 새 공인구의 수혜를 볼 가능성이 크다.2010년대 들어 삼성은 ‘육상부’로 불릴 만큼 팀 도루 부문에서 줄곧 상위권이었다.채태인-최형우-박석민-이승엽 등으로 구성됐던 2013시즌(팀 도루 8위)을 제외하면 2011시즌 1위, 2012시즌 4위, 2014시즌 1위, 2015시즌 2위, 2016시즌 4위, 2017시즌 1위, 2018시즌 2위다.2018시즌 22도루를 기록한 김헌곤. 삼성 라이온즈 제공올 시즌도 비슷한 양상을 보일 전망이다.지난 시즌 다시 한 번 대도의 자리에 오르면서 4년 연속 도루왕인 박해민이 건재하고 김헌곤도 20개 이상 도루를 기록할 정도로 빠른 발을 가지고 있다.게다가 2014시즌 도루왕을 차지한 김상수, 이학주도 언제든지 베이스를 훔칠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2014시즌 도루왕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김상수. 삼성 라이온즈 제공다만 도루 실패 시 분위기를 내줄 수 있는 만큼 성공률을 높일 필요는 있다. 2018시즌 도루 성공률은 69%였다.2016년 라팍 개장 후 지난해까지 홈런 마진 -130을 보이며 라팍 효과를 보지 못한 삼성에게 바뀐 공인구의 덕을 볼지 관심이 집중된다.한편 새 KBO 공인구의 반발계수 허용범위는 기존 0.4134~0.4374에서 일본프로야구(NPB)와 같은 0.4034~0.4234로 줄였다. 또 크기는 미국, 일본과 같은 둘레 234㎜로 1㎜ 커졌다.

문경 찾은 동계전지 훈련 선수단 열기 ‘후끈’

문경이 동계전지훈련 선수들의 열기로 뜨겁다. 올해 들어 문경에 전지훈련을 온 스포츠팀이 태권도를 비롯해 수영, 핸드볼 국가대표 후보 팀과 근대 5종, 배드민턴 등 13개 종목 740명에 달한다. 사진은 문경에서 동계 훈련 중인 수영국가대표상비군. 문경이 동계전지훈련 선수들의 열기로 뜨겁다.28일 문경시에 따르면 올해 들어 문경에 전지훈련을 온 스포츠팀이 태권도를 비롯해 수영, 핸드볼 국가대표 후보 팀과 근대 5종, 배드민턴 등 13개 종목 740명에 달한다.지난해 같은 기간 22% 증가한 수치다.이는 국내 전 종목의 경기장과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는 국군체육부대와 경기장, 체육곤 등 시설이 잘 갖춰져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여기에 문경시의 전지훈련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시설 확충과 스포츠마케팅이 훈련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이 같은 노력으로 문경으로 훈련을 오는 스포츠팀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대표선수단에도 예약이 잇따르고 있다.프랑스, 독일 등 5개국 57명의 선수단이 일본에서 열리는 근대5종 월드컵 대회를 앞두고 오는 6월 문경에서 전지훈련 계획을 확정 지었다.시는 국내 전지훈련뿐만 아니라 도쿄올림픽 등 국제대회를 대비해 한국관광공사 등을 통해 전지훈련팀을 유치해 나가기로 했다.문경시 관계자는 “지난해 7천7백명의 선수단이 문경을 찾아 기량을 연마하고 있는 만큼 4계절 전지훈련 유치를 위한 스포츠마케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급한 불을 껐는데”…또 상위 팀 넘지 못한 컬러풀대구

27일 오후 대구시민체육관에서 열린 2018-19 핸드볼코리아리그 컬러풀대구와 삼척시청의 경기에서 대구 윤지민이 삼척의 공격을 막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대구는 삼척에 21-25로 패하면서 홈경기 연승 행진이 끝났다.인천시청과의 4위 쟁탈전에서 급한 불을 끈 컬러풀대구가 또다시 삼척시청에 발목이 잡혔다.대구는 27일 오후 3시 대구시민체육관에서 열린 2018-19 핸드볼코리아리그 삼척과의 경기에서 21-25로 아쉽게 졌다.전반 속공 찬스를 살리지 못한 것과 삼척 박미라(GK)의 선방쇼 탓에 안방 연승 행진이 ‘3’에서 멈췄다.이날 컬러풀대구는 지난 25일 인천의 돌풍을 잠재웠던 기세와 더불어 일방적인 응원을 앞세워 경기에 나섰다. 시민체육관에는 1천여 명의 대구시민이 방문해 대구를 응원했다.두 팀은 전반 2분 만에 2골씩 넣는 등 시작부터 맹렬한 공격을 주고받았다.하지만 패스연결이 대구보다 매끄러웠던 삼척이 앞서나가기 시작했다.한 점 한 점 득점을 올린 삼척에 비해 대구는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가로 막히고 실책이 나오면서 점수는 순식간에 3-7로 벌어졌다.이후 대구는 정유라, 김아영이 연이어 7m 드로를 얻어내면서 점수를 2점 차까지 좁혀나갔다. 또 컨디션이 올라온 정유라의 언더 슛을 연달아 성공 시키면서 관중을 열광하게 했다.삼척은 대구가 점수를 좁히며 분위기를 타려고 할 때 작전타임으로 흐름을 끊었다.결국 2~4점 차가 반복되는 양상을 보이며 13-15로 전반이 마무리됐다.후반 들어서는 양팀의 몸싸움이 더 치열해졌다.전반에 없었던 2분간 퇴장이 후반에 연이어 나오기 시작했다.대구는 조하랑의 득점과 김아영, 정유라가 연이어 7m 드로를 얻어내고 원미나가 성공시키면서 격차를 1점까지 좁혔다. 전반에 다소 부진했던 박소리가 후반 들어 눈 부신 선방으로 기세를 올렸다.하지만 경기 막바지에 정유라가 얻은 7m 드로를 원미나가 실패하고 윤지민의 2분간 퇴장이라는 악재로 따라붙지 못하고 21-25로 경기를 내줬다.이날 패배로 대구는 4위에 머물게 됐다.삼척을 잡았더라면 3위까지 올라갈 수 있었지만, 또다시 상위 팀에 덜미가 잡혔다. 대구는 상위 팀을 만나 한 번도 이기지 못하는 징크스를 끊지 못했다.반대로 인천과 서울시청의 추격을 받게 됐다.

잔류 선택한 김상수 ‘성숙’해졌다

삼성 라이온즈와 FA 계약 후 김상수는 “팬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그라운드에서 항상 최선을 다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FA(프리에이전트)를 선언한 김상수가 삼성 라이온즈 잔류를 택했다.김상수는 지난 25일 원 소속 구단인 삼성과 계약기간 3년 총액 18억 원의 조건으로 도장을 찍었다.‘생애 첫 권리행사’, ‘FA시장 유일한 20대’라는 점을 고려하면 개인으로서는 금전적인 부분에서 아쉬울 법도 하다.계약 총액을 세부적으로 보면 인센티브의 비중이 높을 것을 알 수 있다.계약금 6억 원, 총 연봉 7억5천만 원(연봉 2억5천만 원), 인센티브 4억5천만 원(연간 최대 1억5천만 원)으로 보장된 금액은 13억5천만 원뿐이다.그동안 FA를 선언한 ‘20대’ 선수들은 좋은 대우를 받았다.비슷한 사례로 2005년 29세 박진만은 4년 39억 원에 삼성으로 이적했다. 2006년 29세 장성호도 KIA와 4년 42억 원에 도장을 찍었다.더군다나 준척급 선수의 경우 4년 20억 원 이상의 조건으로 계약을 따낸 사례가 많았다.2009년 1차 지명으로 삼성에 입단한 김상수는 입단 이후 팀의 주전 유격수로 활약하며 꽃길을 걷는 듯했다.하지만 2014년 커리어 하이를 찍은 후 지난 시즌까지 하락세를 걸으며 FA 한파를 피하지 못했다.김상수는 10시즌 동안 1천99경기에 출장, 969안타 40홈런 393타점 214도루 타율 0.273을 기록했다.이번 계약에 대해 실망할 법도 하지만 김상수는 오히려 성숙한 모습을 보였다.그는 “파란 색 유니폼을 계속 입을 수 있어 기쁘다”며 “팬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그라운드에서 항상 최선을 다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대구FC, 팬들의 투표로 새 축구전용구장 역사관 채운다

관중석에서 바라본 대구FC의 새 축구전용구장 포레스트 아레나(가칭) 모습. 대구FC가 팬들이 뽑은 역대 베스트11으로 새 축구전용구장 포레스트 아레나(가칭) 역사관을 채운다.대구는 오는 30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와 SNS에서 역대 베스트11 선수들을 뽑는 팬 투표를 실시한다.후보는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대구 소속으로 뛰었던 340명의 선수다.참여 방법은 4-4-2 포메이션을 기본으로 대구 역사상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고 생각되는 선수를 후보 명단에서 고르면 된다.대구는 최종 선정된 베스트11의 풋 프린팅을 포레스트 아레나 클럽 역사관 내 ‘베스트11’ 존에 영구 전시할 방침이다.역사관에는 베스트11 존을 포함해 지난해 구단 SNS 이벤트를 통해 기증받은 추억의 물품, 조현우 선수의 러시아 월드컵 출전 유니폼, 2018 FA컵 우승 트로피 등으로 채워진다.이번 투표 참여자에게는 베스트11의 친필사인이 담긴 상품이 추첨을 통해 주어진다.당첨자는 31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발표된다.

최충연·김헌곤 억대 연봉 진입…삼성, 2019년 연봉 계약 완료

지난 시즌 불펜의 핵심으로 활약한 최충연. 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 라이온즈가 지난 25일 2019년 재계약 대상 44명과의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삼성에 따르면 지난 시즌 불펜에서 맹활약한 최충연이 기존 연봉 4천500만 원에서 200%(9천만 원) 인상된 1억3천만 원에 계약하며 억대 연봉에 진입했다.최충연은 지난해 70경기에 등판, 85이닝을 던지며 2승6패 8세이브 16홀드 평균자책점 3.60의 성적을 기록했다.지난해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낸 김헌곤. 삼성 라이온즈 제공또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낸 외야수 김헌곤이 8천500만 원에서 82.4% 인상된 1억5천500만 원으로 올랐다.지난해 활약한 신인의 연봉도 대폭 올랐다.첫해 잠재력을 과시한 양창섭은 최저연봉(2천700만 원)에서 159.3% 오른 7천만 원에 사인했다. 또 최채흥의 연봉도 2천700만 원에서 1천300만 원(48.1%) 오른 4천만 원으로 정해졌다.이 밖에 외야수 박해민은 7천만 원 오른 3억6천만 원에, 구자욱은 5천만 원 인상된 3억 원에 재계약을 마쳤다. 삼각 트레이드를 통해 삼성 유니폼을 입게 된 김동엽도 1억1천500만 원에서 1억8천500만 원을 받게 됐다.

26일 안동서 빙상왕 가려… 암산얼음축제 흥 돋운다

빙상인들의 축제인 ‘제10회 안동웅부배 빙상경기대회’가 26일 오전 10시부터 안동 남후면 암산스케이트장에서 개최된다. 안동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안동시빙상경기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50여 명의 빙상 꿈나무와 시민들이 참가해 스피드스케이팅 종목에서 금, 은, 동메달의 주인공을 가린다. 경기는 연령에 따라 부별, 거리별로 경기를 치른다. 초등부 3~4학년, 5~6학년 선수들은 번외 경기로 개인별 2천m 종목과 학교별 대항전 1천600m 혼성계주 종목으로 경쟁을 펼친다. 특히 대회 기간 ‘2019 안동 암산얼음축제’가 열려 얼음 썰매, 빙어ㆍ송어낚시 등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다. 관광객들에게는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해 막바지로 달리고 있는 축제에 흥을 돋울 것으로 예상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빙상 동호인 간 화합과 친목을 다지고 영남권 대표 겨울 축제인 암산 얼음 축제와 함께하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선수 많아지니 대회 절로 활기…대구 아이스하키 메카 ‘급부상’

김정태 대구시 아이스하키협회장은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아이스하키 저변 확대를 위해 지역에 클럽 팀이 더 생겨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홍 기자 solmin@idaegu.com 대구가 아이스하키 메카로 급부상하고 있다. 노후화된 실내빙상장이라는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고 굵직한 대회가 연 3회 열리는 등 전국에서 주목받고 있다. 2016년 전국 동계체육대회에서 초등부가 비수도권으로는 처음으로 금메달을 따낸 후 2017년 은메달, 지난해 동메달 등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불과 3~4년 전만 해도 아이스하키 불모지였던 점을 고려하면 상당한 발전이다. 이처럼 단기간 성과를 내기까지는 열정적으로 지원하고 발전시킨 김정태 대구시 아이스하키협회장의 노력이 담겨 있다. 김 회장을 만나 그동안의 성과, 앞으로의 계획과 청사진에 대해 물어봤다. -협회장 부임 4년 차를 맞았다. 그동안 대구 아이스하키에 어떤 변화가 있었나. △2016년부터 아이스하키협회장을 맡았다. 협회장 부임 당시 대구 아이스하키는 발전 없이 정체돼 있었다. 그래서 발전하기 위해 제일 먼저 했던 일이 홍보였다. 아이스하키가 어떤 것인지 알리는 게 중요했다. 현장에서 관람해야만 진면목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클럽 팀을 만들려고 노력했다. 그 결과 2016년도 4개(초등부 포함) 팀에서 지난해 8개 팀으로 2배 늘었다. 아이스하키 인구도 서울, 경기도 다음으로 대구(300여 명)가 가장 많을 정도로 저변이 확대됐다. 지난해에는 지역에서 처음으로 대학리그 일부 경기(2018 대학 아이스하키 U-리그)를 유치해 12개 경기가 열렸다. 특히 연고전(연세대-고려대) 경기에만 1천여 명의 관중이 모일 만큼 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역에 아이스하키를 알릴 좋은 기회였다. -타 시ㆍ도에서 대구를 부러워하는 이유가 대회가 많다는 점이다. 3년 전만 해도 많이 없었는데 어떻게 늘어나게 됐나. △팀이 많아지니 자연스럽게 활성화되기 시작했다. 그러나 활성화를 위해서는 그것만으로 부족하다. 팀이 생겨도 아이스하키 선수들이 뛰어놀 수 있는 장이 없으면 도태된다. 그래서 실무부회장으로 활동하던 2015년 대구일보배를 만들었고 2017년도에는 대구시장배를 추가했다. 두 대회 모두 전국 대회로 거듭났다. 특히 올해 대구일보배 아이스하키 대회는 규모가 더 커져 전국에서 내노라하는 클럽들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대구에서 많은 대회가 열리자 수도권을 제외한 타 시·도 협회장들이 자문을 묻기도 한다. -임기가 2년 정도 남았다. 앞으로의 청사진에 대해 듣고 싶다. △재임에 연연하지 않고 대구 아이스하키 발전에 더욱 매진하겠다. 먼저 기반을 좀 더 단단하게 다진 후 중등부, 고등부 아이스하키팀이 생겨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향후 2~3년 내 대구에 새로운 빙상장이 생긴다. 그렇게 되면 기존 실내빙상장과 더불어 2개의 공간이 생기게 되는데 아이스하키 발전의 발판이 되리라 기대한다. 게다가 좋은 소식도 있다. 안양한라 아이스하키단이 엘리트 선수를 발굴하고 저변 확대를 위해 대구를 적극적으로 후원할 예정이다. 이 모든 것을 바탕으로 가까운 미래에 우리나라 아이스하키가 동계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것을 꼭 보고 싶다.

중위권 팀 맹추격…컬러풀대구 ‘4강행 티켓’ 사수하라

2018-19 SK 핸드볼 코리아리그에서 4강 진입을 목표로 하는 컬러풀대구가 25일과 27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인천시청, 삼척시청과 차례대로 맞붙는다. 현재 4위에 머무르고 있는 대구(승점 10점)는 5위 인천(9점)과 6~7위 서울시청, 경남개발공사(승점 6점)에 추격을 받고 있다. 이번 주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요동칠 수 있는 만큼 대구에게 홈 2연전은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 ◆요동치는 중위권 중하위권 팀들은 대구의 자리인 ‘4위’를 넘보고 있다. 인천은 승점 9점을 기록하며 5위에 위치해 있다. 대구는 인천 경기에서 패하게 된다면 머리가 아파진다. 4위 자리를 내주는 것은 물론 하위권으로 전락할 수 있기 때문이다. 승점이 같은 6위 서울과 7위 경남이 23일 맞붙게 되는 데 이기는 팀은 승점 8점으로 대구를 추격하게 된다. 반면 대구로서는 홈 두 경기를 반드시 잡아야 상위권 도약 및 중위권의 다른 팀의 추격을 따돌릴 수 있다. ◆녹록지 않은 현실 현실은 녹록하지 않다. 2연승을 달리고 있는 인천은 부상에서 돌아온 선수들의 활약으로 대어 부산시설공단과 삼척 연이어 잡아내면서 기세를 올리고 있다. 인천에게 일격을 맞은 2위 삼척은 대구에게 위협적인 존재다. 아직 선두그룹 팀과 싸움에서 한 번도 이긴 적이 없는 대구는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대구는 에이스 정유라의 부활이 절실하다. 정유라는 최근 3경기에서 평균 3.6득점을 보이며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여자핸드볼 국가대표로 활약한 정유라 이름값을 고려하면 더 많은 득점을 올려줘야 한다. 1라운드 인천과의 경기에서 10득점을 올리며 승리를 이끈 정유라가 이번 경기에서도 많은 득점을 올려준다면 경기를 쉽게 풀어나갈 수 있을 전망이다. ◆압도적 응원 분위기 살려야 이번 리그에서 눈길을 끄는 건 대구에 구름 관중이 몰린다는 점이다. 핸드볼 관중 수는 대구가 정상급이다. 지난해 12월28일부터 30일까지 대구시민체육관에서 열린 1라운드 경기에서 2천여 명(누적)이 넘는 핸드볼 팬들이 찾았다. 압도적인 응원에 힘입어 대구는 경남과 서울을 차례로 격파한 적이 있다. 인천과 삼척 경기에도 많은 관중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대구는 홈 이점을 잘 살릴 필요가 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삼성 “전지훈련 참관단 신청하세요”

지난해 일본 오키나와에서 열린 삼성과 니혼햄의 연습경기 모습. 삼성 라이온즈는 2019년 일본 오키나와 전지훈련 팬투어 참관단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전지훈련 팬투어는 오키나와에서 훈련 중인 선수단을 응원하고 연습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여행 상품이다. 다음달 23일부터 26일까지 3박4일 일정이다. 이번 참관 프로그램은 다음달 25일 한화 이글스와의 연습경기 관전과 오키나와 명소인 ‘만좌모’, ‘츄라우미 수족관’ 관람 등으로 구성돼 있다. 김상헌 삼성 응원단장도 동행할 예정으로 팬투어 기간 가이드 역할을 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성인 115만 원, 아동(만 2~5세) 90만 원이다. 참가자 전원에겐 스프링캠프 모자, 로고 볼로 구성된 기념품이 제공된다. 참가신청은 구단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24일 오후 2시부터 예약할 수 있으며 선착순 30명이다. 단 스프링캠프 참관단 신청 인원이 30명 미만일 경우 금액이 조정되거나 투어가 취소될 수 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상주상무, 2019시즌 ‘팸 5기’ 모집

상주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백만흠)이 2019시즌을 함께할 ‘팸 5기’를 모집한다. 팸이란 축구를 사랑하고 프로스포츠 산업 종사에 꿈을 키우는 사람들을 위한 상주상무의 대외활동 프로그램이다. 가족 같은 분위기 속에서 프로스포츠 실무 경험, 구단 행사 우선 초청 및 선수인터뷰 우선권 부여, 스포츠 산업 종사자 특강 지원은 팸 활동의 큰 이점이다. 팸은 콘텐츠팀과 경기운영팀으로 구성돼 있다. 콘텐츠팀은 선수단 인터뷰, 사진 및 영상 촬영 등 구단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고 경기운영팀은 홈경기 기획ㆍ운영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업무를 경험할 수 있다. 팸 5기로 선발된 인원에게는 다양한 혜택을 부여한다. 특히 실무 경험뿐만 아니라 스포츠 산업 분야 전문가의 특강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해 박문성 해설위원의 특강과 스포츠 브랜드 디자인 스튜디오 ‘인플라톤’ 특강 및 실습으로 다각적인 방면에서 스포츠 산업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팸들 사이에 큰 호응을 얻었다. 수료식 때는 활동 우수자를 선정해 베스트팸 수료증 및 특별한 상품을 증정한다. 모집 인원은 총 12명이며 서류 접수는 1월 31일 오후 6시에 마감한다. 서류 합격자 대상으로 2월13일 면접을 진행하며 최종합격자 발표는 15일 오후 2시다. 지원방법은 구단 홈페이지(www.sangjufc.co.kr)에 첨부된 지원서를 작성한 후 이메일로(lovesangju@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서서히 풀리는 ‘FA 한파’…삼성, 윤성환·김상수 소식은 언제?

2018시즌 후 FA(자유계약선수)를 선언한 선수에게 올 겨울은 역대급 한파다. 1999년 말 FA 제도가 생긴 이래 미계약자가 이 정도로 많은 해는 없었다. 스토브리그 초반 대어급 양의지(4년 125억 원), 최정(6년 106억 원), 이재원(4년 69억 원)과 중소형 FA로 불린 모창민(3년 20억 원)을 제외하곤 1월 중순이 넘어서도 관련 소식이 들리지 않았다. 하지만 FA를 두고 구단과 중소형 선수 사이의 기나긴 싸움의 끝이 서서히 보이기 시작했다. 긴 침묵을 깬 것은 LG트윈스 박용택. FA 대상자였던 박용택은 지난 20일 원소속 구단인 LG와 2년 25억 원 계약 소식을 알렸다. 이어 지난 21일 박경수가 3년 26억 원(인센티브 6억 원 포함)에 KT에 잔류했다. 그렇다면 삼성 라이온즈 윤성환과 김상수의 FA 소식은 언제쯤 들을 수 있을까. 오는 25일 전후일 가능성이 크다. 오키나와 출국 예정인 오는 30일 이전에 계약을 마무리한 후 시즌 준비에 돌입해야 훈련에 차질이 없기 때문이다. 사실상 이번 주가 FA 계약의 분수령인 셈이다. 그동안 두 선수는 구단과 협상을 통해 금액 등에 대해 입장 차를 보였다. 하지만 해를 넘겨서까지 협상한 결과 이견은 좁혀진 상태로 알려졌다. 홍준학 단장은 “윤성환과 김상수와의 협상은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며 “캠프 전까지 계약하는 것이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린 러프와의 재계약 소식이 좀처럼 들리지 않았던 당시에도 ‘긍정적’이라고 말한 적이 있는 홍 단장의 표현을 고려하면 두 선수의 소속 팀 잔류 관측에 힘이 실린다. 삼성에게 프랜차이즈 스타인 윤성환과 김상수는 필요한 존재다. 최충연, 양창섭, 원태인 등 삼성의 마운드를 책임질 아기 사자들은 롤모델로 이구동성으로 윤성환을 꼽았다. 마운드에서뿐만 아니라 철저한 자기관리 등 젊은 선수들이 윤성환에게 배워야 할 점이 많다. 김상수는 삼성 수비의 중심이다. 부상으로 42경기밖에 출전하지 못한 2017시즌을 제외하면 매년 주전 유격수로 100경기(데뷔시즌 2009년 97경기) 이상을 출전했다. 즉시전력감으로 분류되는 이학주의 포지션도 유격수이지만 한국야구에서 검증되지 않은 점을 고려할 때 김상수의 ‘있고 없음’은 큰 차이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도 두 선수의 필요성에 대해 충분히 공감하고 있다. 삼성 관계자는 “윤성환과 김상수는 올 시즌 전력 구상에서 빠질 수 없는 전력이다”고 말했다. 신헌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