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 원정팀의 무덤 ‘포레스트아레나’에서 산프레체 히로시마 복수한다

22일 오후 포레스트아레나(DGB대구은행파크)에서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F조 조별리그 4차전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안드레 대구FC 감독은 “홈에서 승점 3점을 얻는 것도 가능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홈 5경기 무패행진 중인 대구FC가 2019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16강 진출을 위한 혈투를 예고했다.대구는 23일 오후 8시 포레스트아레나(DGB대구은행파크)에서 산프레체 히로시마를 상대로 ACL F조 조별리그 4차전 경기를 치른다.현재 포레스트아레는 원정팀의 무덤으로 불리는 중이다.대구는 올 시즌 ACL을 포함해 열린 5경기에서 3승2무로 한 번도 패한 적이 없다.제주 유나이티드, 광저우 헝다, 포항 스틸러스가 무릎을 꿇었고 K리그 우승 후보 울산 현대와 K리그1 5위에 올라있는 성남FC가 어려운 경기 끝에 승점 1점만 획득했다.일본 산프레체 히로시마 원정에서 패한 대구는 안방에서 복수의 칼을 갈고 있다.마침 히로시마는 원정경기에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히로시마의 ACL 원정 성적은 2승4무8패다.특히 한국 원정에서는 2무2패로 아직 승리가 없다.대구는 이번 경기 준비에 많은 공을 들였다.리그와 FA컵 일정 등으로 바쁜 가운데 로테이션을 돌리면서 주전 선수에게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을 줬다.그런데도 리그 4위, FA컵 16강 진출의 성과를 거두며 분위기를 차츰 끌어올리고 있다.히로시마전을 앞두고 홈에서 열린 포항 경기에서는 황순민, 김진혁, 츠바사의 연속골로 3-0 대승을 거두는 등 기세를 올렸다.이번 경기는 대구가 자력으로 ACL 16강에 진출할 수 있는 척도로 여겨진다. 대구가 속한 F조는 광저우와 산프레체 히로시마, 대구가 승점 6점으로 같다. 조 2위까지 16강 진출이 가능한 만큼 23일 경기는 반드시 잡아야 한다.이에 따라 안드레 감독은 원정 패배에 대한 복수와 ACL 16강 진출을 목표로 에드가, 세징야, 김대원 등 주전 선수는 물론 가용할 수 있는 자원을 모두 쓸 계획이다.22일 포레스트아레나에서 열린 사전 기자회견에서 안드레 감독은 “히로시마가 강팀인 것은 인정하나 우리도 철저히 준비한다면 홈에서 승점 3점을 얻는 것도 가능할 것”이라며 “상대는 볼 점유율과 패스 플레이가 뛰어나기에 우리 진영에 들어왔을 때 쉽게 볼을 차지 못하도록 강하게 압박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안드레 감독 옆자리에 앉은 홍정운은 “포항 경기에서 대승하고 자신감을 크게 얻었고 분위기가 좋다”며 “우리가 잘하는 것을 이번 경기에서 더 잘 해낸다면 이길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대구와 히로시마의 ACL 4차전 티켓은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구역별 상세 가격 및 좌석 뷰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도시철도공사 장애인양궁팀, 세계대회서 메달 5개 획득

대구도시철도공사 장애인양궁팀이 아랍에메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제5회 Fazza 장애인양궁 세계랭킹 토너먼트 대회’에서 메달 5개를 차지했다. 사진은 대구도시철도공사 장애인양궁팀이 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모습.대구도시철도공사 장애인양궁팀이 아랍에메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제5회 Fazza 장애인양궁 세계랭킹 토너먼트 대회’에서 메달 5개를 차지했다.21일 대구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공사 장애인양궁팀이 지난 10~16일 두바이에서 열린 장애인양궁 세계랭킹 토너먼트 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 등 총 5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이번 대회는 다음달에 열릴 네덜란드 장애인양궁 세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미국, 영국, 일본, 호주 등 20개국 150여 명의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참가했다.공사는 이번 대회에 앞서 광주시 여자 장애인양궁팀과 단일팀을 이뤄 출전한 것이 혼성 종목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가지게 됐다고 설명했다.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장애인 체육발전과 고용안정을 위해 2015년부터 장애인양궁단을 운영해 오고 있다”며 “세계선수권대회뿐만 아니라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대구FC, 포항에 3-0 완승…홈 5경기 무패행진

대구FC는 지난 20일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 경기에서 황순민, 김진혁, 츠바사의 연속 골로 3-0 완승을 거뒀다. 사진은 전반 31분 쐐기 골을 넣은 츠바사가 기뻐하는 모습.대구FC가 포항 스틸러스를 상대로 완승을 거두며 홈경기 무패행진을 달렸다.대구는 지난 20일 오후 2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8라운드 경기에서 황순민, 김진혁, 츠바사의 연속 골로 포항을 3-0으로 이기며 승점 3점을 챙겼다.이날 승리로 4위에 오른 대구는 K리그에서 상위권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게 됐다.특히 올 시즌 홈에서 아시아 챔피언리그를 포함해 3승2무를 거두며 5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가게 됐다.대구는 포항을 상대로 3-4-3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나섰다.김대원, 김진혁, 세징야가 삼각편대로 나서 포항 골문을 노렸다. 황순민, 츠바사, 류재문, 장성원은 중원을 지켰고 김우석, 홍정운, 정태욱이 수비라인에 위치했다. 조현우는 골키퍼 장갑을 꼈다.대구는 경기 초반부터 공세를 펼쳤고 전반 8분 만에 기선제압에 성공했다.세징야의 프리킥 이후 페널티 박스 밖으로 흘러나온 공을 황순민이 그대로 왼발 슈팅을 했고 그대로 포항 골문 구석에 꽂혔다.첫 골이 이른 시간에 터진 후 대구의 공격은 더 날카로워졌다.포항의 패스를 차단한 대구는 발 빠른 김대원을 앞세워 빠르게 역습을 시도했다. 전반 11분 김대원은 골문 앞으로 공을 배달했고 김진혁이 골문 안으로 밀어 넣으면서 2-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전반 초반부터 점수 차이가 나자 포항은 마음이 급한 나머지 어이없는 실수를 저질렀다.전반 20분 대구 골문 지역에서 포항 데이비드가 발을 높게 올린 것이 홍정운의 얼굴을 가격했다. 심판진은 비디오판독을 실시했고 그 결과 데이비드는 퇴장(레드카드) 당했다.수적 우위 속 대구는 전반 31분 쐐기 골을 터트렸다.세징야-김대원-김진혁으로 구성된 삼각편대가 패스를 주고받으며 포항 페널티 박스 안으로 침투했고 골문을 향해 쇄도하던 츠바사가 공을 이어받아 침착하게 슈팅해 득점으로 연결했다.전반에만 3골을 몰아친 대구는 후반에 들어서 경기를 여유롭게 운영했다.승리가 기울었다고 판단한 안드레 감독은 체력 안배를 위해 츠바사와 김대원, 홍정운을 빼고 고재현, 강윤구, 한희훈을 투입했다.후반 들어 포항은 만회골을 넣을 기회를 몇 차례 얻었지만 조현우의 선방에 막혀 3-0 완패를 받아들여야 했다.한편 대구는 23일 산프레체 히로시마를 홈으로 불러들여 2019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F조 조별리그 4차전을 치른다. 티켓은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구역별 상세 가격 및 좌석 뷰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덱 맥과이어 노히트노런”…삼성, 한화 16-0 대파

삼성 덱 맥과이어가 9회 말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잡고 포효하고 있다. 이날 맥과이어는 노히트노런 대기록을 세웠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삼성 라이온즈의 기다림에 덱 맥과이어가 ‘노히트노런’이라는 대기록으로 응답했다.삼성의 두 번째 노히트노런 투수가 됐다.종전 삼성 기록은 1990년 8월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이태일이 노히트노런을 달성했다.이후 29년 만이며 리그 전체로는 14번째 기록이다.맥과이어는 21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3연전 마지막 경기에 선발 등판해 9이닝 동안 피안타 없이 2사사구 13탈삼진 완벽투로 팀의 2연패 사슬을 끊었다.삼성은 맥과이어의 호투와 팀타선의 폭발적인 화력을 앞세워 한화를 16-0으로 대파했다.올 시즌 입단한 맥과이어는 이날 전까지 5경기에서 2패 평균자책점 6.56을 기록하며 좀처럼 1선발의 위용을 드러내지 못했다.하지만 지난 16일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5이닝 2실점(1자책점) 6피안타 5탈삼진으로 한 번의 기회를 더 얻었다.사실상 맥과이어에게 마지막 기회로 여겨졌던 이날 경기에서 맥과이어는 상대를 압도하는 위력적인 모습을 보였다.맥과이어는 1회 말 한화 선두타자 정은원과 오선진을 상대로 삼진을 잡아냈다. 호잉에게는 러프의 실책으로 출루를 허용했지만 강민호가 호잉의 도루를 저지하면서 이닝이 종료됐다.2회 말도 삼진 퍼레이드는 계속됐다.맥과이어는 이성열을 중견수 플라이 아웃으로 잡아낸 후 송광민과 김태균을 삼진으로 잡았다.3~4회 말은 공격적인 피칭으로 투구 수를 줄여나갔다. 3회는 뜬공과 파울플라이, 삼진으로 4회는 볼넷을 내줬지만 2개의 유격수 땅볼과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카운트를 잡았다.맥과이어의 공격적인 피칭은 멈추지 않았다. 5회부터 7회까지는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어냈다.7회까지 공 100개를 던진 맥과이어는 대기록을 위해 8, 9회에도 마운드에 올라섰다.8회 말 선두타자 노시환을 삼진으로 돌려세웠지만 후속 타자 김태균에게 던진 변화구가 손에서 빠지면서 사사구를 허용했다. 하지만 김창혁을 삼진, 양성우를 1루수 앞 땅볼로 마무리했다.마지막 아웃카운트 3개가 남은 맥과이어는 혼신의 투구를 펼쳤다.그 결과 변우혁, 김회성, 최진행을 상대로 모두 삼진을 잡아내며 자신의 시즌 첫 승을 올리는 동시에 대기록의 주인공이 됐다.삼성 타선은 화끈한 방망이로 많은 득점을 맥과이어에게 지원했다.삼성은 한화 투수진을 상대로 23안타를 몰아치며 16득점을 뽑아냈다. 또 올 시즌 팀 1호 선발전원득점에도 성공했다.경기 후 맥과이어는 “강민호가 리드는 물론 마운드에서 자신감을 갖도록 많은 도움을 줬다. 지금 순간이 믿기지 않고 믿어준 팀에 감사드린다”며 “딱 이틀만 좋아하고 바로 다음 등판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제20회 증평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 의성중학교 신건 중등부 장사급 우승

의성중학교 3학년 신건(가운데)이 증평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중등부 장사급에서 우승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신건(의성중 3학년)이 제20회 증평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중등부 장사급 1위로 우승했다.지난 15일부터 충북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에서 신건의 우승으로 의성중학교 씨름부는 지난해 대회에 이어 2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이에 앞서 신건은 지난달 영남대학교에서 개최된 2019년 경북소년체육대회 중등씨름부 장사급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신건은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도 대표로 출전한다.신건은 “전국소년체육대회를 앞두고 이번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해 더욱 자신감을 갖게 됐다”며 “남은 기간 더욱 훈련에 집중해 우리나라 최고의 씨름선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이병철 의성중학교 씨름부 감독은 “현재 씨름부 학생들이 여러 가지로 어려운 여건임에도 항상 밝은 모습으로 훈련에 임하고 강한 의지를 보였던 만큼 좋은 결과를 얻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있을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 19일 경산에서 개막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경산에서 열린다.‘희망도시 경산에서 하나되는 경북의 힘’이라는 구호로 열리는 대회는 23개 시·군에서 3만여 명(선수·임원 1만2천여 명, 관람객 1만8천여 명)이 참가한다.19일 오후 4시30분부터 경산시민운동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은 기존방식의 틀을 깨고 주요내빈이 차지하던 본부석을 그라운드로 배치해 시민과 선수들의 눈높이를 맞췄다.도민체전 26개 종목 중 23개 종목은 경산에 있는 각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나머지 3개 종목은 대구(자전거), 김천(수영), 포항(산악) 경기장에서 개최된다.대회 기간 중에는 스포츠와 문화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상설 연극 공연 등의 다채로운 볼거리와 페이스페인팅, 버블체험, 스포츠VR체험관 등의 즐길거리, 먹거리가 함께 운영된다.도민체전 폐회식은 오는 22일 오후 5시30분부터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KBO에 부는 ‘투고타저’, 이득과 손해 동시에 보는 삼성 라이온즈

18일 기준 팀 내에서 가장 많은 홈런(4개)을 때려낸 강민호. 하지만 타율은 0.206으로 부진에 빠졌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KBO리그에 ‘투고타저’ 바람이 불고 있다.공인구 반발력을 0.4134~0.4374에서 0.4034~0.4234로 낮춘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는 모양새다.올 시즌 10개 구단 평균 타율은 0.260으로 최근 5년 동안 0.280이 넘는 고타율을 기록한 것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다.이 같은 투고타저 속 삼성 라이온즈는 이득과 손해를 동시(?)에 보고 있다.먼저 이득인 부분은 ‘홈런’이다.최근 3년간 삼성은 홈런 적자에 시달렸다. 팀타선이 친 홈런에 비해 상대팀 타선에 얻어맞은 홈런이 더 많았다.2016시즌 142홈런·193피홈런, 2017시즌 145홈런·187피홈런, 2018시즌 146홈런·185홈런으로 홈런 계산서에서 늘 손해를 피하지 못했다.또 삼성 홈구장인 타자친화적 구장 라이온즈 파크(이하 라팍)의 재미는 늘 원정팀만 봤다.라팍에서 삼성은 2016시즌 65홈런·97피홈런, 2017시즌 73홈런·116피홈런, 2018시즌 82홈런·96피홈런을 기록했다.하지만 올해는 홈런으로만 봤을 때 공인구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시즌 초반이긴 하지만 18일 현재 삼성은 21경기 동안 24개의 홈런을 생산해내며 팀 홈런 2위에 올라와 있다.특히 홈런 계산서(2019시즌 24홈런·18피홈런)는 흑자로 돌아섰고 라팍 효과도 개장 4년 만에 누리고 있다.18일까지 라팍에서 진행된 9경기에서 삼성은 11개의 홈런을 만들었고 원정팀은 7개의 홈런을 쳤다.반면 타율로만 본다면 손해다.홈런 고민이 해결됐지만 터질 때만 터지는 방망이는 새로운 고민거리로 전락하고 있다.타자들이 몰아칠 때는 두 자리수 득점을 올리는 등 대량 득점을 하지만 침묵할 때는 좀처럼 점수를 내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현재 삼성은 KT 위즈와 함께 리그에서 영봉패(1점도 얻지 못하고 경기를 패한 것)를 가장 많이 당했다.삼성의 팀타선은 3월23일(NC 다이노스), 4월5일(SK 와이번스), 4월16일(키움 히어로즈) 무득점에 그쳤다.삼성은 팀타율 0.241(9위), 팀 득점권타율 0.223(10위)으로 ‘투고타저’를 몸소 느끼고 있다.삼성의 올 시즌 목표인 가을야구를 위한 첫 단추를 잘 끼우려면 5할 승률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기 위해서는 리그 최하위 수준의 팀타선 부활이 어느 때보다 시급하다. 아니면 타격이 약하고 지키는 야구를 했던 2000년대 중반 ‘삼점 라이온스’의 모습이라도 보여야 한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입대를 명 받았습니다”‥대구FC, 20일 홈경기 ‘김진혁 데이’로 꾸민다

대구FC가 입대를 앞둔 김진혁을 위해 깜짝 이벤트를 마련했다.대구는 20일 오후 2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8라운드 포항스틸러스와의 경기에서 ‘충성! 김진혁 입대 신고!’ 이벤트 선보일 예정이다.이날 경기를 마지막으로 입대하는 김진혁을 위해 팀 스토어 앞에 마련된 행사부스에서 손편지를 쓰거나 군 아이템을 착용한 후 인증하면 초코과자를 받을 수 있다. 행사부스는 낮 12시부터 운영된다.또 같은 장소에서 ‘충성! 잘 다녀오세요’ 영상 메시지를 남기면 김진혁의 친필사인이 담긴 포스터를 얻을 수 있다. 단 선착순 500명이다.김진혁과 팬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경기 종료 후 S석 일대에서 김진혁의 입대 인사와 인터뷰가 진행된다. 이때 김진혁을 위한 ‘떼창타임’이 진행되며 김진혁과 팬들이 ‘이등병의 편지’를 함께 부른다.이 밖에도 전체 관중을 대상으로 치어리더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제10회 2·28민주운동 학생마라톤대회 참가학교(무순)

△경북대사대부설고 △강동고 △경덕여고 △경북고 △경북기계공고 △경북여고 △다사고 △달성고 △대구고 △대구공업고 △대구농업마이스터고 △상원고 △서부고 △대구여고 △대구제일여상 △대진고 △동문고 △상인고 △수성고 △호산고 △화원고 △경명여고 △경북여상 △경북예술고 △경상고 △경원고 △능인고 △동부고 △대구문화예술산업고 △대구보건고 △대구여상 △제일고 △혜화여고 △심인고 △영남고 △영남공고 △원화여고 △현풍고 △효성여고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학생마라톤대회 이모저모

2·28 민주운동기념 학생마라톤대회 기념 리허설을 하는 대구 예담예술고 학생들.○…오후 1시 대구 예담예술고 학생들로 구성된 뮤지컬팀이 2·28 민주운동기념 학생마라톤대회를 기념하기 위한 공연을 준비하고자 대구고 운동장에 마련된 무대에서 리허설을 진행했다. 리허설이 시작되자 수백 명의 구경꾼(?)이 순식간에 몰려들었다. 운동장에서 축구와 농구를 즐기던 학생도 무대로 달려왔다. 그중 점심시간이 겹쳤던 대구고 학생들이 가장 많았다는 후문. 대구고는 남고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선배들이 뛰었던 그 거리에서’…대구 2·28학생마라톤대회 성황리 개최

2·28 민주운동을 기념하기 위한 학생마라톤대회가 17일 대구 도심 중앙대로 코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2·28 민주운동은 59년 전인 1960년 대구지역 고교생들이 독재정권에 항거해 분연히 떨치고 일어난 대한민국 최초의 민주화 운동이다.이날 오후 2시30분 대구고에서 출발한 39개 고교 참가학생 1천300여 명은 경북사대부고까지 4㎞ 코스를 완주했다.올해로 10회째를 맞은 2·28 학생마라톤대회는 대구일보와 2·28 민주운동기념사업회, 대구시교육청이 매년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다.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시민들이 함께 2·28 정신을 기릴 수 있도록 중앙대로에서 진행됐다.특히 올해는 2·28 민주운동 선배들의 정신을 새기고 안전에 유의하고자 ㎞당 5~7분 페이스 그룹으로 각각 나눠 진행됐다.대회에 앞서 열린 기념행사에는 우동기 2·28 민주운동기념사업회장, 이후혁 대구일보 사장, 김호섭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 장순균 대구시교육청 체육보건과장 등 지역 기관단체 대표와 참가학교 교장 및 교사, 학생 등이 대거 참여했다.우동기 공동의장은 개회사에서 “오늘은 59년 전 여러분의 선배들이 불의에 항거해 정의의 불을 밝힌 날”이라며 “뛰는 동안 선배들이 어떤 생각을 하며 이 길을 뛰었을까 생각해보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후혁 사장은 “여러분이 오늘 반드시 기억해야 할 단어가 있다. 학생도 마라톤도 아니다”며 “바로 2·28이다. 반드시 기억하고 친구, 가족에게 꼭 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참가 학생들은 2·28 결의문과 2·28 찬가를 제창하며 59년 전 선배들의 민주화 정신을 되새겼다.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학생들은 한 명의 낙오자 없이 대구고~명덕네거리~반월당네거리~경북사대부고까지 약 4㎞ 구간의 마라톤 코스를 완주했다.이어 2·28 전시회 등을 둘러보며 59년 전 선배들의 민주 열기를 머리와 가슴속에 새겼다.한편 2·28 민주운동은 대구지역 고교생들이 이승만 독재와 부정선거에 맞서 싸운 역사적 의미를 인정받고 계승하고자 지난해 2월6일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시민 관심 대단하네”…구미에서 꽃 피는 여자축구

지난 15일 오후 7시 구미시민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9년 WK리그 개막전에서 홈팀인 구미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 서포터즈들이 열띤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구미스포츠토토팀은 수원도시공사팀을 맞아 1-1 무승부를 기록했다.구미에서 여자축구가 꽃 피고 있다.여자축구에 대한 구미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있기 때문이다.2019년 WK리그 개막전이 열린 지난 15일 구미시민운동장 보조경기장에는 1천500여 명의 시민들이 찾아 구미스포츠토토 여자 축구단을 열렬히 응원했다.구미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의 상대는 지난해 3위를 차지한 수원도시공사팀.지난해 4위를 차지했던 구미스포츠토토팀은 강팀인 수원도시공사팀을 맞아 후반 21분 지선미 선수가 선제골을 넣었지만 추가 시간(후반 48분)에 동점골을 허용해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이날 경기 내용과 상관 없이 구미스포츠토토 서포터즈의 힘찬 응원이 눈길을 끌었다. 또 난타, 스피닝, 치어리더팀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푸짐한 경품행사로 관중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손 감독은 “새로 영입한 이아인, 김소은 등 신애 선수들의 맹활약을 기대한다”며 “다시 한번 플레이오프 무대에 진출해 우승하는 것이 올해 목표”라고 말했다.구미시와 구미스포츠토토팀도 개막전 경기장 분위기에 한껏 고무됐다.구미시 체육관계자는 “4년째 접어들면서 개막전에 1천500여 명 축구 팬들이 모여드는 등 여자축구 경기 관람이 시민들의 여가생활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구단측과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대구FC, 인기 구단으로 떠오른 이유는?…확실한 ‘팬서비스’

대구FC는 화끈한 팬서비스를 바탕으로 인기구단으로 거듭나고 있다. 대구 선수단이 경기 후 기다리는 팬들에게 다가가 사인을 해주는 모습.대구FC가 국내 축구 인기구단으로 거듭나고 있다.DGB대구은행파크(이하 디팍)에서 열리는 경기마다 매진 행진을 이어가는 것은 물론 팀 관련 용품(유니폼 등)도 불티나게 팔리는 등 대구FC의 인기가 나날이 치솟는 중이다.17일 대구FC에 따르면 올 시즌 대구 홈 유료관중 평균은 1만1천여 명으로 지난해(3천300여 명)보다 3~4배가량 늘었다.디팍에서 K리그1과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를 포함해 4경기가 열렸는데 홈 관중석 모두 매진됐다.오는 20일 디팍에서 열리는 포항 스틸러스와의 경기 예매도 대부분 이뤄지면서 5경기 연속 만원 관중을 앞두고 있다.연이은 매진 행진으로 경기장 입장권 판매 수익도 수직상승 중이다. 홈경기가 열릴 때마다 1억 원 이상 매출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는 구단도 예상치 못한 결과다.이처럼 대구의 인기가 나날이 증가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안방에서 보는 듯 한 새로운 축구전용구장 개장 효과도 있지만 무엇보다 선수단의 확실한 ‘팬서비스’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것.홈경기가 끝나면 수백 명의 팬들은 사인 및 사진을 찍기 위해 선수단 버스 주변으로 몰려든다.이때 조현우, 세징야, 홍정운을 비롯한 대구의 주축 선수들은 곧장 구단 버스에 올라타지 않는다. 가방을 내려놓은 후 자신들을 기다린 팬들에게 향한다. 이후 1시간 가까이 사인을 해주고 팬들과 함께 사진을 찍는다.지난 6일 대구서 열린 성남FC의 경기 후에도 대구 선수들은 어김없이 즉석에서 팬들의 호응에 응답했다.그래서인지 사인거부에 대한 대구 선수들의 구설(?)은 팬 사이에 나오지 않는다.조광래 대구FC 대표이사는 “프로는 팬들의 사랑을 먹고 살기 때문에 팬서비스를 소홀히 하면 안 된다”며 “팀에 그런 선수는 없지만 구단 자체적으로 팬서비스 중요성에 대해 항상 교육한다”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FC 에이스 세징야, 유니폼 판매량도 ‘에이스’

올 시즌 대구FC의 유니폼을 산 대구시민 중 절반 이상은 세징야의 유니폼을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대구FC가 선수별 유니폼 판매 순위를 공개했다.이름과 등 번호가 새겨진 유니폼 판매량은 선수들에겐 인기의 척도다.올 시즌 대구FC의 공격을 책임지고 있는 대세가(김대원, 세징야, 에드가) 트리오가 예상대로 1, 2, 4위를 차지했다. 공격수가 아닌 골키퍼 조현우가 3위라는 상위권 자리에 오른 것이 특징이다.지난 6일 기준 대구 유니폼 판매 선두는 ‘에이스’ 세징야다.세징야로 마킹한 유니폼의 구매 비율이 전체 판매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2위는 ‘슈퍼루키’ 김대원으로 월드컵 스타 조현우의 인기를 넘어섰다.대구는 유니폼 판매량 증가에 따라 오는 20일 팀 스토어를 일찍 오픈하기로 결정했다.기존 낮 12시 오픈 예정이었지만 오전 9시부터 운영한다. 유니폼을 포함해 의류, 액세서리 등 다양한 대구FC 굿즈 구매가 가능하다.대구FC의 2019시즌 유니폼은 구단 공식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현재 주문이 가능하다.한편 오는 20일 포항 스틸러스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19 8라운드 홈경기 티켓은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성인 기준 W석 1만5천 원, S석 1만2천 원이다.구역별 상세 가격 및 좌석 뷰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FC 비상, ‘김진혁 군 입대’ 로 전력 약화 불가피

대구FC 김진혁이 오는 22일 입대하게 되면서 대구의 전력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사진은 지난 6일 열린 K리그1 성남FC 경기에서 김진혁이 드리블하는 모습.갈 길이 먼 대구FC에 비상이 걸렸다.올 시즌 에드가의 부상 공백을 메꾼 장신 수비수 겸 공격수 김진혁이 군 입대(상무)를 하게 되면서 전력이 약화됐기 때문이다.K리그1과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일정이 진행 될수록 선수단의 체력 문제가 불거지는 상황에 대구로서는 난감하게 됐다.지난 12일 국군체육부대가 발표한 상주 상무 최종 합격자 명단에 김진혁의 이름이 있었다.1993년생(만 26세)인 김진혁의 입장으로서는 군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2월 국군체육부대에 지원했다.당시만 해도 대구는 김진혁의 공백을 예상치 못했다.올 시즌 공격수로 활약하기 전에는 지난 시즌을 수비수로 출전했다. 더군다나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새로운 선수를 보강하면서 팀 내 김진혁의 입지는 좁아졌고 결국 입대를 선택했다.경찰청 축구단이 모집을 중단함에 따라 국군체육단에 입단하려는 현역 선수들의 경쟁이 치열해진 점도 한몫했다.올 시즌 공격수로 혜성처럼 등장해 K리그1에서 3골을 몰아넣은 김진혁은 얇은 스쿼드로 시름하던 대구에 한 줄기 빛과 같았다. 에드가가 부상으로 K리그1과 ACL 조별리그를 뛰지 못할 때 김진혁이 자리를 메꿨다.또 에드가가 부상에서 회복한 후에는 체력이 떨어진 김대원 대신 선발 출전하며 알토란같은 활약을 펼쳤다.하지만 오는 20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리는 포항 스틸러스와 경기를 끝으로 당분간 보지 못할 뿐더라 앞으로 적으로 만난다.김진혁은 오는 22일 입소해 오는 6월부터 상주 상무 소속으로 친정 팀의 골문을 노린다. 공격수 부재를 겪고 있는 상주는 김진혁을 주전 선수로 기용할 것으로 예상된다.장신 공격수를 잃게 된 대구는 아직 뚜렷한 대책이 없다.R리그에서 활약 중인 젊은 선수들을 쓰기엔 모험이기 때문에 주전 선수들의 체력 부담을 안고 K리그와 ACL 조별리그를 병행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이에 따라 오는 7월1일부터 열리는 여름이적 시장에서 대구가 지갑을 열 가능성이 점쳐진다.현재 스쿼드로 빡빡한 일정을 소화해내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며 자칫 올해의 두 가지 목표를 모두 달성하기 어려울 수도 있기 때문이다.대구는 K리그1 상위그룹인 스플릿A(1~6위) 진입 목표와 ACL 16강을 목표로 삼았다.대구FC 관계자는 “김진혁이 빠질 경우 대체할 선수가 없어 고민이다”며 “여름이적 시장을 통해 전력 보강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대구는 17일 오후 7시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수원FC와 2019 KEB하나은행 FA컵 4라운드 경기를 치른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