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징야 빠진 대구FC, 강원FC 상대로 K리그1 2연승 노린다

대구FC는 27일 춘천에서 강원FC와 맞붙는다. 이날 경기는 세징야가 부상으로 결장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김대원의 활약이 절실하다. 사진은 지난 14일 열린 수원 삼성 경기에서 대구 김대원이 슛하는 모습. 연합뉴스대구FC가 강원FC를 상대로 K리그1 2연승에 도전한다.대구는 27일 오후 4시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19 9라운드 강원과 맞붙는다.이날 경기는 세징야가 없는 상황에서도 대구가 승점을 확보할 수 있을지가 관심사다.일종의 시험대에 오른 셈이다.올 시즌 세징야는 FA컵 1경기를 제외한 나머지 경기(13경기 중 12경기)를 모두 선발 출전했고 매번 풀타임을 뛰었다.하지만 강원 경기엔 나올 수 없을 전망이다.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2주 정도 결장이 예상됨에 따라 강원 경기 결장이 유력하기 때문이다.세징야는 지난 23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F조 조별리그 4차전 산프레체 히로시마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중간 허벅지 뒷근육 통증으로 교체됐다.24일 정밀검사 결과 허벅지 뒷근육 손상을 확인했으나 다행히 큰 부상이 아니라는 소견을 받았다.현재 대구의 분위기는 좋지 않다.K리그1 8라운드에서 포항 스틸러스를 3-0으로 대파했지만 ACL 조별리그에서 히로시마에게 패함에 따라 16강 진출 여부가 불투명해져 팀 분위기가 가라앉은 상태다. 더욱이 공격 핵심인 세징야의 부상은 팀으로서는 뼈아플 수밖에 없다.반면 강원은 지난 21일 제주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4-2 대승을 거두며 팀 분위기가 올라온 상태다.그럼에도 대구는 최근 5경기에서 강원에게 한 번도 패한 적이 없다는 게 위안이다.특히 지난해 8월5일 춘천에서 열린 강원 경기에서는 세징야, 조현우가 없는 상황에서도 김대원의 멀티골 등으로 강원을 3-1로 승리한 좋은 기억이 있다.이에 이번 경기에서도 김대원이 키플레이어로 꼽힌다. 김대원의 빠른 발과 창의적인 플레이가 나온다면 승점 3점을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 부상에서 돌아온 에드가도 있다. 에드가는 지난 히로시마전에서 골 맛을 보지 못했지만 여전히 상대 골문을 위협하는 존재임을 증명했다.세징야가 빠진 대구가 강원을 상대로 어떤 경기 운영을 보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인간의 한계에 도전”, 28일 제15회 대구시장배 전국 철인3종대회 팡파르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철인들의 대축제인 ‘제15회 대구시장배 전국 철인3종대회’가 오는 28일 대구 수성못과 신천동로 일대에서 열린다.이번 대회는 도심에서 개최하기 힘들다는 철인3종의 선입견을 깨고 아름다운 경관의 수성못과 자전거 경기의 최적지로 평가받는 신천동로에서 개최돼 통영 ITU트라이애슬론 월드컵대회와 더불어 국내 최고의 명품대회로 손꼽힌다.특히 지난해부터 시작된 ‘부부 철인부’와 ‘장애인부’를 통해 여성과 장애인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올해는 3가지 종목을 한 사람씩 나눠 참여하는 ‘릴레이팀’ 경기도 새롭게 마련됐다.‘표준코스’ 방식으로 진행되는 대회는 수성못 내에 지정포인트를 순회하는 수영(1.5㎞)을 시작으로 신천동로(상동네거리~무태교)를 왕복하는 저전거 코스(40㎞), 수성못 주변 5바퀴 순환하는 달리기 코스(10㎞)가 있다.김호섭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대회가 대구국제마라톤과 더불어 대구를 대표하는 스포츠이벤트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일부 차량통행 제한과 버스노선 우회로 불편이 예상되니 시민의 협조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이날 대회로 오전 8시부터 낮 12시까지 신천동로와 상동교 및 들안길 일부 구간 차량통행이 통제된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상주중학교, 제1회 한·러 청소년농구대회 참가

상주중학교는 2019 한·러 청소년농구대회에 경북 대표로 참가해 2승 1패의 성적을 거뒀다.상주중학교는 경북 대표로 제1회 한·러 청소년농구대회에 참가했다.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대회에서 상주중은 2승 1패의 성적을 내며 교류전을 마무리했다.23일 루시치클럽(블라디보스톡시) 경기에서 78-62로 이겼고 24일 브리크클럽(블라디보스톡시) 경기에서도 102-78로 대승을 거뒀다.25일 열린 스파르타크클럽(나호드카시) 경기는 68-86으로 졌다.한편 이번 대회는 경북도와 러시아 연해주간의 자매결연을 계기로 열렸다. 경북도와 연해주 체육국 관계자들은 대회 기간 중 간담회를 통해 농구 종목과 다양한 종목의 교류 확대를 협의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제21회 경북도 장애인체육대회 25일 상주시에서 개막! 26일까지 열려

황천모 상주시장이 천봉산 성황당에서 제21회 경북도 장애인체육대회 성화 채화를 하고 있다.‘제21회 경북도장애인체육대회’가 25일 삼백(三白)의 고장 상주에서 개막됐다.이번 체전은 ‘다 함께! 굳세게! 끝까지!’란 슬로건 아래 26일까지 상주시민운동장 등지에서 17만 경북 장애인 가족과 도민이 함께 하는 한마음 대축전으로 열린다.23개 시군 3천여 명의 선수와 보호자, 임원 및 자원봉사자 등 4천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육상, 씨름 등 10개 정식 종목과 3개 시범경기를 펼친다.이날 오후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개막식은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개회선언, 환영사, 대회기게양, 성화 점화, 대회사, 축사, 선수 심판선서,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첫날에는 탁구, 배드민턴, 파크 골프, 역도, 당구 종목의 예선 경기를 시작으로, 26일 종목별 본경기 13개 종목의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황천모 상주시장은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사랑과 우정을 나누는 대화합의 장으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무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경북도장애인체육회 회장인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날 개막식 대회사에서 “장애를 극복한 인간승리의 감동에 박수를 보내며 함께한 분들은 이미 챔피언”이라며 “스포츠를 통한 도전과 성취의 기쁨을 함께 누리고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허무는 화합의 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홈에서 일격 당한 대구FC,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 경우의 수는?

지난 23일 대구 북구 포레스트아레나에서 열린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대구FC와 산프레체 히로시마의 경기 후 대구 수비수 홍정운이 비를 맞으며 유니폼에 사인을 해주고 있다.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가 반환점을 돈 가운데 대구FC가 안방에서 산프레체 히로시마에게 일격을 당했다.대구는 지난 23일 포레스트아레나(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ACL 조별리그 4차전 히로시마 경기에서 0-1로 패했다.이날 패배로 대구는 F조 3위로 내려앉으면서 ACL 16강 진출에 적신호가 켜졌다. 같은 날 호주 AAMI파크에서 열린 멜버른 빅토리와 광저우 헝다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나면서 양팀이 승점 1점씩 나눠가졌다.현재 F조 1위는 3승 1패 승점 9점을 기록 중인 히로시마다. 이어 광저우가 2승 1패 1무 승점 7점으로 2위며 대구가 2승 2패 승점 6점으로 3위다.그렇다면 대구가 ACL 16강 진출할 수 있는 경우의 수는 어떻게 될까.조별리그는 팀당 2경기씩 남겨두고 있다.가장 제일 좋은 시나리오는 대구가 남은 두 경기를 모두 이기는 수다. 대구는 다음달 8일 포레스트아레나에서 멜버른과 맞붙고 22일 중국에서 광저우와 경기를 치른다.두 경기를 모두 이긴다면 8일 승점 12점으로 조 2위로 16강에 진출한다.두 번째 경우의 수는 조 1위 히로시마의 힘을 빌리는 방법이 있다.다음달 8일 열리는 히로시마와 광저우 경기에서 히로시마가 광저우를 잡아주면 된다. 그렇게 되면 대구는 홈에서 멜버른과 비긴다하더라도 마지막 경기를 통해 승부를 볼 수 있다.8일 광저우가 패하고 대구가 비기면 승점이 7점으로 같아진다. 이후 대구는 광저우와 마지막 경기에서 비기더라도 승자승 원칙에 의해 대구가 본선에 진출한다.하지만 광저우가 히로시마전에서 승리 또는 무승부의 결과를 낸다면 대구는 멜버른, 광저우 경기를 모두 승리해야만 한다.문제는 지난 히로시마 경기에서 세징야를 잃었다는 점이다.세징야는 후반 33분 왼쪽 햄스트링(허벅지 뒤쪽 부분의 근육과 힘줄) 부위 통증을 호소하며 정태욱과 교체됐다.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면 보통 4~6주 가량의 치료기간이 필요하다.정밀 검사 결과가 나와야 알겠지만 세징야의 공백이 확실시 된다면 남은 2경기 승리를 장담하기 어렵다.대구FC 관계자는 “세징야가 출전할 수 없을 경우에 대비한 전략을 준비해야 할 것 같다”며 “K리그1, ACL, FA컵 등 3개 대회를 동시에 치르는 만큼 앞으로 선수들의 컨디션 유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한국독립하키리그, 서울컵 2019 KIHL 개최…아이스하키팬들 주목

독립구단 웨이브즈와 새로운 독립구단 행오버국내 최초 아이스하키 독립구단 웨이브즈와 새로운 독립구단 행오버가 또 다른 도전에 나선다.오는 27일부터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리는 ‘서울컵 2019 KIHL (서울컵 한국독립 하키 리그)’에 웨이브즈와 행오버가 참가한다.‘서울컵 2019 KIHL’은 지난 2015 시즌 독립리그 이후로 4년만에 다시 시작되는 독립리그로 국내 타이틀 리그였던 코리아리그마저 사라질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 아마추어 아이스하키의 새로운 대안이 만들어지길 기대하며 만들어졌다.서울 웨이브즈는 2015년 독립리그 이후 2016년 코리아리그 3위, 2017년부터 3년간 전국 동계 체육대회 아이스하키 일반부에 서울시 대표로 출전해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서울시 아이스하키 대표로 자리잡았다.2019년 탄생한 행오버는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은퇴 선수를 주축으로 꾸려진 팀으로 하이원 출신의 한건희, 황우태와 국가대표 골리 출신의 박성제가 포진했고, 또래 친구들의 의기투합으로 시작된 팀인 만큼 웨이브즈에 비해 젊고 빠른 하키를 구사한다.이 두 팀의 대결은 신구대결은 물론 서울을 대표하는 팀의 대결이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 개막 전 가진 프리 시즌 성격의 4차례 평가전에서도 팽팽한 접전을 보이며 앞으로의 대결을 기대하게 했다.‘서울컵 2019 KIHL’로 명명된 이번 리그의 명칭은 그간 열렸던 독립리그가 제니스 배, 인빅투스 배, 스켈리도 배 등 독립리그와 웨이브즈 스폰서에 나섰던 회사의 이름으로 진행했던 것과 더해져 그동안 일반 실업팀의 자격으로 웨이브즈의 큰 울타리가 되어준 서울시를 전면에 내세우기 위해 결정됐다.웨이브즈 주장 이성준은 “그동안 동계체전 등 국내 대회 위주로 뛰다 오랜만에 리그에서 뛰게 되어 기쁘다”며 “선의의 대결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행오버 정재훈 주장 또한 “오랜만에 선후배가 모여 리그를 치르게 되어 무척 기대된다”면서 “부상 없는 시즌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웨이브즈와 행오버의 ‘서울컵 2019 KIHL’ 첫 경기는 오는 27일 토요일 밤 11시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다.online@idaegu.com

삼성, 불펜 방화로 SK에 역전패

1회 초 부상으로 마운드를 내려간 헤일리를 대신해 마운드에 선 김대우는 4.2이닝 동안 3피안타 1볼넷 1실점 했다. 하지만 이날 경기는 삼성의 불펜이 불을 지르며 8-9로 역전패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삼성 라이온즈가 또 SK 와이번스에 패했다.상대 전적은 승 없이 4패가 됐다.삼성은 24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SK와 경기에서 8-9로 역전패당했다.삼성은 예상치 못한 헤일리의 부상(허리 기립근 통증)으로 1회 초부터 투수를 바꿨으나 김대우가 깜짝 호투를 선보였고 팀 타선도 뽑아냈다.하지만 불펜에서 불을 지른 탓에 경기에서 졌다.이날 삼성은 경기 초반 기세를 잡았다.1회 말 1번 타자 박해민은 안타를 친 후 도루까지 성공했고 김상수의 적시타로 득점까지 성공했다.2회 말 선두타자 강민호가 2루타를 친 후 이학주의 희생번트로 3루까지 진출했다. 후속타자 박계범이 삼진을 당했지만 박해민이 좌익수 앞 안타를 쳐내며 1점을 추가했다.2-0으로 앞선 4회 말에는 하위타선의 집중력이 돋보였다.이학주, 박계범, 박해민(1타점)의 연속 안타가 터졌고 김상수의 1타점, 상대의 실책성 플레이로 3점을 냈다.하지만 SK의 반격이 만만치 않았다.5-0으로 앞선 5회 초 무실점 투구를 보이던 김대우가 로맥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했다.이어 6회 초 김대우를 대신해 장지훈이 마운드에 섰으나 김강민에게 안타, 최정에게 우중간 2루타를 허용해 1점을 실점했다. 삼성은 장지훈을 내리고 최지광을 올리면서 급한 불을 껐다.5-2로 앞선 7회 초에는 최충연이 SK의 장타에 고개를 숙였다.최충연은 선두타자에게 볼넷을 허용한 후 2루타를 맞았다. 무사 2, 3루 상황에서 타석에 선 이재원에게는 희생플라이로 1점을 내줬다. 이어 김강민에게는 동점 투런 홈런을 맞으며 5-5 동점이 됐다.팽팽하게 동점인 상황을 깬 것은 SK였다.SK는 9회 초 삼성의 장필준을 상대로 안타, 볼넷을 얻어내면서 2사 만루 상황을 만들었다.이때 장필준의 폭투로 3루 주자 김재현이 홈 베이스를 밟았으며 5-6으로 앞서갔다. 이어 정진기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으며 점수는 5-8로 벌어졌다.패색이 짙던 삼성은 9회 말 아웃카운트 1개를 남겨두고 다시 동점을 만드는 저력을 과시했다.2사 만루 상황에서 타석에 선 박계범이 상대 마무리 김태훈을 상대로 우익수 앞 2타점 안타를 쳤다. 이어 박해민이 중견수 앞 안타로 2루 주자 이학주가 홈에 들어오면서 균형을 다시 맞췄다.연장 승부는 11회 갈렸다.11회 초 삼성의 10번째 투수 우규민은 선두타자 최정에게 솔로 홈런을 맞으며 점수를 헌납했다. 나머지 세 타자는 뜬공, 땅볼, 땅볼로 아웃 카운트를 잡으며 이닝을 종료 지었다.반면 11회 말 삼성은 2아웃 상황에서 박해민이 2루타를 쳤으나 후속타가 터지지 않으면서 경기가 종료됐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경북체육회, 2019전국생활체육대축전 참가

대구시체육회와 경북도체육회는 25일부터 28일까지 충북 일대에서 개최되는 ‘2019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한다.‘생명중심 충북에서, 하나되는 화합축전’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 대구·경북선수단 2천600여 명(대구 1천230명, 경북 1천410명)이 30여 개 종목에 나선다.생활체육 참여 확산, 지역·계층간 화합에 기여해 온 대축전은 2001년 제주도에서 처음 개최돼 올해로 19회째를 맞았다.대구선수단은 신재득 대구시체육회 사무처장을 총감독으로 경남에 이어서 8번째로 입장한다. 경북선수단은 대구, 강원에 이어 10번째로 입장한다.대구의 생활체육 종목들은 대부분 전국에서 상위권에 있다. 대구는 볼링, 파크골프, 스킨스쿠버, 체조, 줄다리기 종목에서 우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5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한 줄다리기 종목에서 6년 연속 종합우승의 성과 여부가 주목된다.대구선수단 중 최고령자는 국학기공 종목에 참가하는 홍태영(91)씨며 최연소자는 에어로빅 종목에 참가하는 최은성(7)양이다.경북은 이철우(경북도지사) 경북도체육회장을 단장으로 검도, 게이트볼, 축구, 야구 종목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2019 전국소년체전 유망주를 찾아서①수영 김나연 대구체중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평영 종목에 출전하는 대구체육중학교 2학년 김나연.〈편집자 주〉한국 스포츠를 이끌어나갈 ‘아기 별’들의 전쟁인 전국소년체전이 한 달 남았다.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다음달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전북 익산에서 열린다.소년체전 참가자격은 각 경기단체에 선수등록을 마친 전국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생이 대상이다.대구·경북지역을 빛내기 위해 매일 구슬땀을 흘리는 소년체전 유망주들에게 막바지 응원의 자리를 마련했다. 평소에는 밝고 명량한 소녀가 물(?)만 만나면 돌변한다. 물속에선 물 만난 물고기와 같고 누구보다 강한 승부욕이 나타난다. 어린 소녀임에도 체력과 정신력은 성인에 뒤떨어지지 않는다.대구 수영의 미래인 대구체육중학교 2학년 김나연에 대한 전문가들의 평가다.김나연은 제48회 전국소년체전 여자 중등부 평영(100m, 200m) 종목에 참가한다.그는 수영 불모지라고 불리는 대구에 한 줄기 희망과도 같다. 2017년 청소년 대표로 선발됐다. 지난해 후반기에는 뛰어난 개인 기록(100m 1분12초90, 200m 2분35초04)을 달성해 국가대표 후보 선수로 선발돼 점자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는 선수다.김나연의 가장 큰 장점은 ‘성실함’이다.지도자로부터 지적받으면 스스로 부족한 부분을 찾아 즉시 개선한다. 체력이 떨어졌다고 하면 학교 내 훈련장에서 개인 보강 훈련하는 등 부지런하다.김나연을 지도하는 배광수 대구체중 수영감독은 “훈련을 소화하는 것을 보면 욕심이 많고 승부욕이 남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며 “지금도 뛰어나지만 감독 입장으로서는 나연이 스스로 조금 더 욕심을 내고 노력한다면 가까운 미래에 국가대표로 국제대회에서 나라와 개인의 명예를 드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소년체전 뚜껑을 열어봐야 알겠지만 김나연은 이번 대회 평영 종목에서 금메달이 유력한 선수로 꼽히고 있다. 금메달을 향한 선수 의지도 높은 상태다.그는 “다음달 열리는 전국소년체전에서 꼭 2관왕을 달성하고 싶다”며 “나아가 고등학교 진학전 국가대표가 돼 국제대회에 출전하는 것이 현재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김나연의 롤 모델은 안세현이다.수영 불모지인 울산에서 시작해 어려운 여건 속 다른 선수 몇 배의 노력으로 국가대표가 됐다는 점, 여자로서 강인한 정신력을 이유로 꼽았다.어쩌면 김나연과 안세현의 환경과 성장 과정은 비슷하다.대구에서도 수영 스타, 제2의 안세현이 탄생 여부가 기대되는 대목이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경북언론인회, 전직 언론인 시사종합잡지 ‘잇츠’ 창간

대구경북언론인회가 만든 시사종합잡지 ‘잇츠(it's)’.대구경북언론인회가 시사종합잡지 ‘잇츠(it's)’ 창간했다고 24일 밝혔다.전직 언론인이 만든 잇츠는 지역사회를 위해 뜻있는 일을 하고자 시사종합잡지를 만들었다.잡지 내용은 지역의 문제를 지속적으로 이슈화하는 칼럼과 뉴스로 구성됐다.잇츠 창간호에는 울진원전 문제를 다룬 현장르포 기사와 대구·경북의 문제와 나아갈 방향을 다룬 기사 등이 게재됐다.한편 잇츠는 홍종흠 전 매일신문 논설주간이 편집장, 우정구 회장이 초대 발행인으로 박순국, 이 경우, 김순재, 심충택, 남동희, 김선완, 박준섭, 이석대 등 지역 언론인 출신이 만든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삼성, 27일 LG전 ‘어썸데이’ 이벤트 개최

삼성은 27일 ‘어썸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삼성 라이온즈가 오는 27일 올해 새롭게 준비한 ‘어썸데이’ 이벤트를 선보인다.삼성은 이날 오후 5시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리는 LG트윈스와의 홈 경기에서 올 시즌 첫 어썸데이로 운영한다.어썸데이는 팬들에게 경품을 나눠주고 선수와의 스킨십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벤트다.먼저 이날 경기 중 수시 추첨을 통해 홈런 인형 1천 개를 관중에게 제공한다.선수 영상을 통한 추첨, 응원단장 즉석 추첨 등 다양한 방법으로 추첨이 이뤄진다.경기 후에는 ‘블루밋(선수 퇴근길 스킨십)’ 이벤트로 열린다. 선수들은 홈팬들과 접촉할 수 있는 동선(로비-중앙매표소 앞 광장-고객센터 옆 지하 계단)으로 퇴근하게 되며 이 과정에서 선수 사인, 포토타임 등 팬서비스가 이뤄진다.이에 앞서 경기 전에는 박해민, 구자욱, 최충연이 사인회를 진행한다.경기 도중에는 삼성 선수가 홈런을 칠 경우 3번째 홈런까지 타구가 떨어진 외야 구역 관중을 대상으로‘홈런볼’ 과자를 제공하는 깜짝 이벤트도 마련됐다.이밖에 참소주 경품 추첨 행사, 식음 이벤트, 이닝 간 선수 관련 퀴즈 등 다양한 행사가 팬들을 기다린다.삼성은 오는 8월10일 KIA 타이거즈 경기에서도 어썸데이를 운영할 계획이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 안방불패 깨졌다”…대구FC, 히로시마에 0-1 패배

23일 포레스트아레나에서 열린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F조 4차전 대구 FC와 산프레체 히로시마의 경기에서 전반 대구 FC(파란 유니폼) 에드가가 같은 팀 세징야의 슛이 상대 골키퍼에 막히자 안타까워하고 있다. 연합뉴스원정팀의 무덤과 같았던 대구FC의 안방불패가 깨졌다.대구는 23일 오후 포레스트아레나에서 열린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F조 조별리그 4차전 산프레체 히로시마와의 경기에서 0-1로 아쉽게 패했다.이로써 대구의 홈경기 무패행진은 ‘5’에서 멈추게 됐다.이날 대구는 세징야, 에드가, 장성원을 최전방에 배치했고 김대원, 한희훈, 츠바사, 황순민을 중원에 세웠다. 수비는 류재문, 홍정운, 김우석으로 꾸렸고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가 꼈다.ACL 16강 진출과 지난 히로시마 원정 패배를 설욕하고자 초반부터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다.하지만 히로시마가 중원을 두텁게 세우면서 대구의 공격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반면 히로시마는 소극적인 공격 패턴을 보이며 세트피스 상황을 노렸다.세징야는 전반 26분 아크 정면에서 히로시마 골문을 향해 슛을 날렸지만 정확하게 맞지 않아 슛이 빗나갔다.이렇다 할 공격을 펼치지 못한 대구는 히로시마에 일격을 당했다.코너킥으로 호시탐탐 대구 골문을 노린 히로시마는 전반 34분 코너킥 상황에서 아라키 하야토의 해더가 그대로 들어갔다.안드레 감독은 전반 42분 류재문을 빼고 정승원 카드를 빼들었다.0-1로 전반을 마무리한 대구는 승부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황순민을 빼고 강윤구를 투입했다.후반 초반부터 대구의 슈팅이 쏟아졌다.후반 4분 에드가가 해더로 골문을 노려봤지만 아쉽게 빗나갔다. 곧이어 맞이한 코너킥 상황에서도 에드가가 슛을 때려봤지만 골과는 거리가 멀었다.히로시마는 후반 23분, 28분 선수 교체를 통해 경기를 조율했다. 공격수 한 명을 제외한 나머지는 수비에 치중했다.공세를 올리던 대구에 악재가 생겼다.후반 33분 세징야가 몸에 이상을 느껴 정태욱과 교체됐다.정태욱은 수비수임에도 최전방에 배치돼 공중 경합을 벌였다. 세징야가 빠지자 공격의 활로는 더 줄어들었고 결국 이렇다 할 찬스를 맞이하지 못한 채 경기가 마무리됐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삼성의 아기 사자, 화수분 야구 꽃 피운다

팀타선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박계범. 삼성 라이온즈 제공스포츠에서 젊고 새로운 인물의 등장은 팬들로서는 언제나 반가운 소식이다.간절함으로 똘똘 뭉친 이들의 플레이를 보고 있으면 팬들의 얼굴엔 저절로 미소가 띤다.팬뿐만 아니라 팀 분위기도 ‘확’ 바꿔 놓는다.삼성 라이온즈의 미래를 짊어질 아기 사자들의 이야기다.삼성의 젊은 선수들이 혜성처럼 나타나 팀 분위기를 주도하고 있다.주인공은 경산 듀오로 불리는 박계범(23)과 송준석(25).이들은 답답한 모습을 자주 연출하는 팀타선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제일 먼저 두각을 나타난 선수는 내야수 박계범.지난 18일 포항야구장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전에 1군으로 호출된 박계범은 이날 데뷔 첫 안타, 타점을 생산해내는 등 5타수 3안타로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박계범은 프로 데뷔 6년차이지만 그동안 두터운 내야진 탓에 주로 대주자와 대수비로만 뛰었다.20일 경기를 제외하면 한화 이글스와의 3연전 중 2경기에서 안타를 쳤다.팀타선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송준석. 삼성 라이온즈 제공외야진에도 ‘송준석’이라는 새 얼굴이 등장했다.20일 1군으로부터 부름을 받은 송준석은 이날 4타수 3안타를 쳐내며 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21일에도 멀티히트(6타수 2안타)를 치며 김한수 감독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독감으로 결장 중인 김헌곤, 부진에 빠져 2군으로 내려간 김동엽을 대신해 좌익수 자리를 자신의 포지션으로 꿰차는 중이다.김한수 감독도 두 선수를 계속 기용할 것이란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투수 쪽에는 최지광과 원태인이 등장했다.2017년 2차 1라운드 9순위로 삼성에 지명된 최지광은 그동안 기대 이하의 투구를 보였다.하지만 올 시즌 삼성 불펜에서 없어선 안 될 존재로 변신했다.최지광은 2019시즌 12경기에 나와 2승1패의 성적을 내고 있다. 세부지표를 보면 16.2이닝 평균자책점 1.62로 삼진 15개를 잡아내는 동안 5개 사사구만 허용하는 등 불펜의 핵심 전력으로 떠오르고 있다.삼성 팬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원태인. 삼성 라이온즈 제공불펜에서 출발해 선발로 보직을 바꾼 원태인은 삼성 팬들이 가장 주목하는 요주(?)의 인물이다.원태인은 6경기에서 출전해 1패 2홀드 평균자책점 2.79의 성적을 냈다.특히 9.2이닝 동안 사사구는 단 2개인 반면 삼진 10개를 잡아내는 신인답지 않은 강심장을 가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지난달 30일 두산 베어스 경기에서 3점 홈런을 허용한 것 이외의 경기에서는 무실점 투구를 보였다.올 시즌 삼성의 아기 사자들의 포효가 팬들을 춤추게 할지 기대되는 대목이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제57회 경북도민체전, 포항시·칠곡군 ‘우승’

제57회 경북도민체전이 22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 시부 우승은 포항시가 차지했으며 2위는 구미시, 3위는 경산시가 입상했다.포항시와 칠곡군이 제57회 경북도민체전 시부 및 군부 우승을 차지했다.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경산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시부 26개 종목, 군부 15개 종목으로 진행돼 선수들이 각 지역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쟁을 펼쳤다.시부에서는 포항시가 3년 만에 정상을 재탈환했고 구미시가 2위, 개최지 경산시가 3위로 입상했다.제57회 경북도민체전이 22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 군부 우승은 칠곡군이 차지했으며 2위는 울진군, 3위는 의성군이 각각 입상했다.군부에서는 칠곡군이 8연패의 영광을 차지했고 2위 울진군, 3위 의성군이 각각 입상했다.또 성취상에는 경산시와 고령군 선수단에게 돌아갔고 모범선수단상은 상주시와 예천군이 차지했다. 입장상 1위는 영주시(시부), 영덕군(군부)이 수상했다.이번 대회 시부 최우수선수상은 수영에서 4관왕을 이룬 양지원(구미시체육회)에게 돌아갔다. 양지원은 평영 50m·100m, 계영·혼계영 400m에서 금메달을 땄다.군부 최우수선수상은 포환던지기, 창던지기에서 1위를 기록한 예천군의 문하은(예천여자고교)으로 선정됐다.기록면에서는 육상, 수영, 사격 등 3개 종목에서 13개의 대회신기록이 수립됐다.남자일반부 수영 개인혼영 200m에서 배다운(구미시)이 종전 2분12초02의 기록을 5초가량 앞당긴 2분7초25의 기록으로 25년 만에 대회신기록을 갈았다. 또 자유형 200m에서는 1분53초75로 1위하면서 종전기록(1분55초76)을 2초 앞당겼다.단체 종목에서는 사격 공기권총단체 부문의 대회신기록이 눈길을 끈다.여자고등부 공기권총단체에서 권가은, 김예원, 김효주, 김미서로 구성된 영주시는 1천662점을 쏴 종전기록(1천128점)보다 500점 이상 많은 기록을 냈다.한편 이번 경북도민체전은 대회 최초로 대구시 선수단이 참가해 양 시·도간 스포츠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우의를 다지고 상생협력발전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경북도체육회장)는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은 경산시와 고장의 명예를 걸고 끝까지 최선을 다한 참가 선수단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인어공주 김서영, 세계 수영 스타들과 어깨 나란히

김서영(25·경북도청)은 국제수영연맹으로부터 초청받아 FINA 챔피언스 경영시리즈 개인홍영 200m에 출전한다.한국의 인어공주 김서영(25·경북도청)이 국제수영연맹(FINA)이 개최하는 대회에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초청을 받았다.김서영의 매니지먼트사는 22일 “김서영이 4월과 5월 중국 광저우,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리는 FINA 챔피언스 경영시리즈 개인홍영 200m에 출전한다”고 밝혔다.새롭게 신설된 FINA 챔피언스 경영시리즈는 총 28개(남녀 경영 14종목) 종목의 올림픽 및 세계선수권 메달리스트와 2018년도 FINA 랭킹에 따른 초청선수들이 출전하는 대회다.김서영은 개인혼영 200m 종목의 2018시즌 세계랭킹 3위 자격으로 초청받았다.개인혼영 200m 경기에는 김서영을 비롯해 2016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커틴커 호스주(헝가리), 2018년 여자 개인혼영 200m 랭킹 2위인 케이틀린 베이커(미국) 등이 출전할 예정이다.이 때문에 오는 7월 광주에서 열리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결과를 가늠해볼 수도 있다.김서영은 “신설된 대회에 초청받아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경쟁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국제대회 경험을 쌓고 경기 페이스를 끌어 올리겠다”고 말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