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팀킴 갑질’ 특감 연장한다

팀킴 갑질 논란의 중심에 선 김경두 전 대한컬링경기연맹 부회장이 5일 경상북도체육회 특정감사에 출석해 컬링계 일선에서 물러나겠다고 재차 입장을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와 관련된 특정감사 연장을 공식 발표했다. 5일 경북도체육회에 따르면 김경두 전 부회장은 오전 10시께 특정감사장에 출석해 선수 인권과 훈련 관리 부실, 회계 부정, 선수 포상금 착복 등 여러 의혹에 대해 감사를 받았다. 감사에 앞서 김 전 부회장은 자신과 가족이 컬링계 일선에서 완전히 물러날 것이라고 이야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4일 사과문을 내고 사퇴 의사를 밝힌 바 있다. 김 전 부회장의 아내이자 대구시 대한컬링경기연맹 부회장도 이달 초 연맹 측에 사직서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시 컬링경기연맹 관계자는 “부회장이 사직서를 내고 그만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언제, 왜 그만뒀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또 경북도체육회 소속 남자컬링팀 김민찬(김 전 부회장의 아들) 선수의 경우 경북도체육회와 재계약을 앞두고 있지만 경북도체육회는 이번 일을 계기로 재계약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날 문화체육관광부는 컬링 특정감사의 기간을 연장하고 회계 분야의 외부전문가를 참여시키기로 했다. 문체부는 애초 지난달 19일부터 7일까지 3주에 걸쳐 특정감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감사를 통해 문체부는 팀킴 호소문의 사실 여부를 조사하고 경북체육회 컬링팀, 대한컬링경기연맹, 의성 컬링훈련원 운영 등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살폈다. 그러나 문제의 원인을 명확하게 규명하기 위해 감사 기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합동감사반은 감사 진행 과정에서 회계 분야의 정밀한 조사와 분석이 필요하다고 판단, 외부 전문가로 공인회계사 2명을 추가로 투입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감사 결과에 따라 선수 인권 침해와 조직 사유화, 회계 부정 등 비리가 확인될 경우 엄중하게 처리할 방침이다. 한편 2018 평창올림픽 컬링 국가대표 팀킴 선수들은 지난달 6일 대한체육회와 경북도, 의성군 등에 호소문을 보내 김경두 전 대한컬링경기연맹 부회장과 그의 딸인 김민정 감독, 사위인 장반석 감독에게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폭로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성서국민체육센터 헬스장 ‘새단장’

최신기구 및 리모델링으로 새로 단장한 대구 성서국민체육센터 내 헬스장 전경. 대구시체육회 시설관리사업소는 성서국민체육센터의 헬스장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5일 밝혔다. 헬스장 내 유산소운동, 머신운동, 스트레칭 및 트레이닝 운동 기구와 런닝머신, 사이클, 헬스머신 등 노후화된 기구가 최신기구로 교체됐다. 특히 헬스장 이용회원들을 위한 체지방 분석을 통한 개인 맞춤 운동 처방과 GX프로그램(그룹운동)이 개설됐다. 권오춘 대구시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헬스장 개선을 통해 생활체육 저변확대와 활성화는 물론 주민의 삶의 질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2007년 7월 개관한 성서국민체육센터는 1층 수영장 및 탈의실, 2층 헬스장 및 종합강습실, 야외시설 축구(풋살)장, 테니스장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빛 현우’ 활약 대구스타디움 관중석 채워

대구FC가 ‘빛’현우(조현우) 효과를 톡톡히 봤다. 대구FC 수문장 조현우 선수가 국가대표에서 맹활약에 관중을 대구스타디움으로 이끌어 내 올 시즌 대구FC 평균 유료관중이 지난 시즌보다 38.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올 시즌 K리그1 유료관중은 모두 124만1천518명(승강 플레이오프 제외)으로 지난 시즌(123만3천663명)에 비해 총 7천850명 증가했다. 올 시즌 한 경기 평균 유료관중은 5천445명이다. 대구FC는 이번 시즌 평균 유료관중이 3천518명으로 지난 시즌(2천534명)에 비해 수직 상승했다. 한편 올 시즌 우승팀 전북 현대는 지난 시즌 한 경기 평균 유료관중 1만207명에서 올 시즌 1만1천907명으로 1천 명 이상 늘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삼성 ‘꿈나무 야구멘토링’

대구 삼성라이온즈의 주요 선수들이 6일 지역아동센터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삼성라이온즈, DGB와 함께하는 야구멘토링’을 DGB 꿈나무교육사업단(북구 고성동)에서 진행한다. 이번 야구멘토링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강민호, 우규민, 양창섭, 최채흥 선수 등 12명의 주축 선수가 참여한다. 이들은 이날 오후 3시부터 아동센터 아동 및 청소년들과 함께 쿠키, 케이크를 만들며 추억을 쌓을 예정이다. 이후 오후 4시부터 DGB 대구은행 제2본점으로 이동해 아동 및 청소년 150여 명이 참여하는 레크레이션 행사와 선수 사인회를 연다. 신헌호 기자

‘어썸하은’과 조현우의 컬래버레이션

2018시즌 FA컵 결승전을 앞두고 대구FC가 붐업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대구FC는 8일 오후 1시30분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리는 FA컵 결승 2차전을 앞두고 국가대표 골키퍼 조현우와 대구 출신 인기 어린이 유튜버 나하은 양과의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를 내놨다. 4일 대구FC의 공식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TheDaeguFC)에는 ‘나하은X조현우 FA컵 결승전 함께해요’라는 제목으로 골키퍼 조현우와 하은양이 ‘OK! 계획대로 대구 있어!’라고 외치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번 홍보영상은 다가오는 FA컵 결승전을 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대구 출신인 하은 양은 FA컵 결승 2차전 홈경기에서 일일 치어리더로 나선다. 2009년 생으로 만 9세인 하은양은 대세 아이돌 댄스를 커버해 본인의 유튜브 채널인 ‘어썸하은’에 공개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유명 유튜버이자 키즈 크리에이터다. 유튜브 구독자 수는 250만 명에 달한다. 하은양과 콜라보 영상을 촬영한 조현우도 팬들을 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날 경기 E석에서 경기를 관람하는 관중 3명을 무작위로 선정해 조현우의 국가대표 친필사인 유니폼을 나눠줄 예정이다. 또 정승원, 에드가, 세징야, 조현우, 홍정운의 사인이 들어간 FA컵 결승 공인구 낫소 ‘투지FA’ 축구공 5개도 경품으로 준비된다. 이밖에도 경기 전 그라운드 오픈 행사와 장외 이벤트 존에서 다양한 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대구는 이번 주 내내 다양한 이벤트 라인업과 홍보 영상 공개를 통해 결승 분위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대구FC는 울산현대를 상대로 FA컵 결승전을 앞두고 있다. 울산에서 1차전 경기가 열리며, 오는 8일 오후 1시 30분 대구스타디움에서 2018 KEB하나은행 FA컵 결승 2차전 경기를 치른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김천시청 배드민턴단, 국제대회서 실력발휘

김천시청 배드민턴팀이 ‘2018광주코리아마스터즈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2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8 광주코리아마스터즈 국제배드민턴선수권’대회는 BWF 월드투어 300 등급의 국제대회로써 총상금 25만 달러를 놓고 전 세계의 톱 플레이어들이 참가한 권위 있는 대회이다. 여자복식 결승전에서는 김천시청 장예나-정경은 조가 이소희(인천국제공항)-신승찬(삼성전기) 조를 2대0으로 꺾고 우승했으며, 혼합복식 결승전에서는 김천시청 고성현-엄혜원 조가 최솔규(요넥스)-신승찬(삼성전기) 조를 2-1로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전 세계의 톱스타들이 참가한 권위 있는 국제대회에서 국가대표로 출전한 우리 시청 선수들이 2개의 금메달을 획득해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김천의 위상을 드높여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국제대회에서 대한민국 배드민턴 국가대표팀은 5개 종목에서 김천시청 배드민턴단 2개의 금메달을 포함해 총 4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정예 멤버’ 총출동…대구FC, 새 역사에 도전한다

5일 열리는 FA컵 결승 1차전에 골키퍼 조현우를 비롯해 세징야, 에드가, 정승원 등 대구FC 정예 멤버들이 모두 나선다. 대구FC가 새 역사에 도전한다. 대구는 5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울산현대를 상대로 2018 KEB하나은행 FA컵 결승 1차전 경기를 치른다. 창단 첫 결승무대에 나선 대구는 국가대표 수문장 조현우를 필두로 ‘K리그 도움왕’ 세징야와 ‘검증된 골잡이’ 에드가 등 정예 멤버들을 모두 내세운다. 대구는 올 시즌 리그에서 승점 50점을 쌓아 7위로 팀 역대 최고 순위 타이기록(2006시즌 7위)를 세웠다. FA컵에서 용인대, 양평FC, 목포시청, 전남을 차례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라있다. 특히 최근에는 FA컵을 포함해 5승2무, 7경기 무패행진으로 FA컵 결승을 향해 내달렸다. 대구의 강점은 팀워크다. 특히 ‘젊은 피’들이 올 시즌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치며 주목을 받았다. 시즌 K리그 영플레이어상 후보에 오른 정승원(2018시즌 4득점 3도움)을 비롯해 김대원(2018시즌 K리그 3득점 5도움), ‘골 넣는 수비수’ 홍정운(2018시즌 K리그 5득점 2도움) 등이 대표적이다. 울산현대와 FA컵 결승전은 두 차례에 걸쳐 열린다. 울산에서 5일 1차전 경기가 진행되며, 오는 8일 오후 1시30분 대구스타디움에서 2018 KEB 하나은행 FA컵 결승 2차전 경기를 치른다. 대구FC 결승 2차전 티켓은 경기 당일 대구스타디움 매표소(1, 2, 3번) 또는 경기 전 티켓링크(http://www.ticketlink.co.kr)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김경두 전 컬링연맹 부회장 “컬링계 일선 물러나겠다”

지난달 19일 경북체육회 회의실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경북도, 대한체육회 관계자가 참석해 자료를 확인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북체육회 여자컬링 ‘팀 킴’의 지도부 폭로로 합동감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김경두 전 대한컬링경기연맹 부회장이 사과문을 내고 컬링계 일선에서 물러나겠다고 사퇴의사를 밝혔다. 김 전 부회장은 4일 발표한 사과문에서 “경북체육회 소속 여자 컬링선수들의 호소문으로 인해 선수 본인들과 국민 여러분께 너무 큰 실망과 걱정을 끼쳐 드렸다.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죄한다”고 사과했다. 또 그는 “선수들에게 저의 표현방식의 미숙함으로 크나큰 상처를 준 것에 대해서도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김 전 부회장은 “25년간 컬링만을 바라보며 가족과 친구들의 희생과 함께 컬링의 발전을 위해 앞만 보고 달려왔다. 주변을 돌아보지 못했던 부족함이 너무 컸다. 저를 비롯한 우리 가족은 컬링에서 완전히 물러날 것을 다시 한번 밝힌다”고 덧붙였다. 김 전 부회장의 퇴진 결정에는 딸인 여자팀 김민정 감독과 사위 장반석 감독, 남자컬링팀 김민찬 선수까지 포함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팀킴 선수들은 지난달 6일 대한체육회와 경북도, 의성군 등에 호소문을 보내 김경두 전 부회장과 그의 딸인 김민정 감독, 사위인 장반석 감독에게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폭로하며 감독진 교체를 요구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승부조작 거절’ 이영하, 올해의 선수상

이영하 프로야구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상으로 승부조작 제안 유혹을 뿌리친 두산베어스 이영하가 선정됐다.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은 3일 오후 2시30분 더케이호텔 서울 켄벤션센터에서 2018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 시상식을 열었다.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는 KBO리그 전체 선수들이 직접 투표로 선정해 선수들로부터 인정받는 상이라는 점에서 의미있다. 올해의 선수상에 선정된 이영하는 지난 4월 브로커로부터 ‘경기 첫 볼넷을 허용하면 대가를 지불하겠다’는 제안이 들어오자 이를 거절하고 구단에 신고했다. 올해의 타자상은 김재환(두산), 투수상과 재기선수상은 김광현(SK)에게 돌아갔다. 신인상은 강백호(kt), 기량발전상은 한동민(SK)이 선정됐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조광래 대구FC 대표 “우승 시 팬들과 함께 ACL 원정 갈 것”

3일 열린 FA컵 결승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안드레 감독과 골키퍼 조현우. “우승하면 팬 7명을 모시고 ACL(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원정 가겠습니다!” 대구FC 조광래 대표이사가 ‘통 큰’ 우승공약을 내걸었다. 팬 7명에게 ACL(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원정 응원 지원 의사를 밝힌 것이다. 이같은 공약은 3일 축구회관에서 열린 2018 KEB하나은행 FA컵 결승 미디어데이에서 조광래 대표의 영상편지를 통해 공개됐다. 안드레 감독과 골키퍼 조현우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미디어데이이에서 영상에 등장한 조광래 대표는 “선수들이 FA컵 우승 트로피를 들고 새 경기장으로 간다는 약속을 지켜준다면, 팬 7분을 AFC 챔피언스리그 원정경기에 꼭 모시고 가겠다”고 했다. 이어 조 대표는 “선수로 뛸 때보다 더 긴장되고 기대된다. 우리 선수들이 대구 시민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단디 할 것이라 믿는다. 결승전 경기를 치르는 동안 분명히 힘든 순간이 찾아올 거라 생각하지만 그 순간에도 ‘힘들 때가 승부다’라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격려의 메시지를 보탰다. 대구에게 이번 FA컵 결승 진출은 의미가 남다르다. 대구의 창단 첫 FA컵 결승 진출인데다 내년도 새로운 홈 구장으로 이전을 앞두고 있어서다. 2008년 FA컵 4강 진출이 최고 성적인 대구는 최근 몇 년간 FA컵과 인연이 없었다. 하지만 올해 용인대와 양평FC, 목포시청, 전남드래곤즈를 모두 물리치고 결승에 오르면서 우승까지 넘보고 있다. 안드레 감독은 “FA컵 결승에 온 것 자체가 영광이다. 대구 구단 역사상 처음일 뿐만 아니라 개인적으로도 지도자로서 첫 결승 도전이기 때문에 설레고 기대된다”고 했다. 대구 골문을 지키는 수문장 조현우도 “대구FC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올해 월드컵,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일들이 많았지만, 다가올 경기인 FA컵만 신경 쓰고 있다. 좋은 경기로 마무리하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대구FC와 울산현대의 FA컵 결승전은 두 차례에 걸쳐 열린다. 울산에서 1차전 경기가 진행되며, 오는 8일 오후 1시30분 대구스타디움에서 2018 KEB 하나은행 FA컵 결승 2차전이 진행된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스플릿B 최강팀’ 대구FC, 시즌 7위로 유종의 미 거뒀다

지난 1일 강원과 경기를 마친 대구FC 선수단이 팬들과 함께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대구FC가 구단 역대 최고 순위 타이 기록인 7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세징야는 도움왕에 올랐다. 대구는 지난 1일 춘천송암스포츠파크에서 열린 강원FC와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38라운드 경기에서 1-0 승리했다. 이로써 대구는 14승16패8무, 승점 50점을 기록하며 하위스플릿 선두인 시즌 7위로 이번 시즌을 마쳤다. 초반 5연패 등 월드컵 휴식기 전까지 이어진 부진이 대구에게 아쉬움을 남긴 시즌이었다. 개인 기록에서는 세징야가 25경기에 출전, 11도움을 기록해 인천의 아길라르(35경기 10도움)를 제치고 2018시즌 도움 1위를 기록했다. FA컵 결승을 앞둔 대구는 이날 경기에 새 얼굴들을 대거 기용했다. 3-4-3 포메이션에서 최전방 전현철을 필두로 임재혁, 정승원이 강원 골문을 노렸다. 강윤구, 박한빈, 정선호, 고재현은 미드필더로 나섰고, 김우석, 한희훈, 박병현이 쓰리백, 조현우를 대신해 최영은이 골키퍼로 나서 골문을 지켰다. 두 팀은 전반 초반 조심스럽게 서로의 골문을 노렸다. 대구는 전반 18분 왼쪽 측면에서 기회를 잡은 강윤구가 날카로운 크로스를 문전으로 시도했고 박한빈이 헤딩 슈팅한 것이 골대를 맞고 튀어나오자 다시 한 번 그림 같은 바이시클 킥으로 마무리했다. 홈에서 일격을 당한 강원은 거세게 반격에 나섰다. 제리치가 드리블 돌파로 대구 박스 안까지 진입해 골문을 위협했고, 이후에도 몇 차례 기회를 살리지 못하면서 전반을 그대로 마쳤다. 후반들어 강원이 골을 터트리기 위해 부지런히 대구 진영으로 침투했지만, 큰 소득이 없었다. 강원의 공격을 잘 막아낸 대구는 역습으로 기회를 노렸고, 후반 추가시간 김태한을 투입해 실점없이 승리를 굳혔다. 한편, 대구FC는 5일 울산에서 울산현대를 상대로 FA컵 결승 1차전을 치른 뒤 8일 오후 1시30분 대구스타디움에서 결승 2차전을 진행한다. 대구FC 결승 2차전 티켓은 경기 당일 대구스타디움 매표소(1, 2, 3번) 또는 경기 전 티켓링크(http://www.ticketlink.co.kr)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백정현·김헌곤 12월의 삼성 결혼식 풍년

외야수 김헌곤 선수와 예비신부. 삼성 라이온즈 투수 백정현 등 선수들이 다음달 초 잇따라 결혼식을 올린다. 백정현은 다음달 2일 오후 1시30분 호텔인터불고 엑스코 B1 레아홀에서 동갑내기 회사원 김주은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투수 윤성환의 소개로 만남이 이뤄진 두 사람은 결혼식 후 노르웨이로 신혼여행을 다녀올 예정이다. 백정현은 대구중과 상원고를 거쳐 2007년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 8순위로 삼성에 입단했다. 백정현은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리고 내년 시즌에도 더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외야수 김헌곤도 이날 오후 3시 대구 모처에서 박나윤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김헌곤은 제주관광고와 영남대를 거쳐 2011년 삼성에 입단했다. 두 사람은 결혼식 후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김헌곤은 “이제 가정이 생긴 만큼 더욱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노력해서 그라운드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이들에 하루 앞선 12월1일에는 투수 정인욱이 서울 뉴힐탑호텔 더 피아체 3층 그랜드볼룸에서 개그우먼 허민과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결혼식 후 미국 로스엔젤레스로 신혼여행을 다녀올 예정이다. 안산공고와 중앙대를 거쳐 2012년 삼성에 육성선수로 입단한 외야수 박찬도도 1일 서울 모처에서 지인 소개로 만난 예비신부와 결혼한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삼성, 맥과이어 영입…외인투수 2명 구성 완료

삼성과 계약을 완료한 덱 맥과이어(왼쪽)와 저스틴 헤일리. 삼성 라이온즈가 새 시즌을 함께 할 외국인투수 2명의 영입을 마무리했다. 삼성은 29일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출신 우완 덱 맥과이어와 계약금 10만달러, 연봉 60만달러, 인센티브 25만달러까지 최대 가능 총액 95만달러에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삼성의 2019시즌 외국인투수 전력은 저스틴 헤일리, 덱 맥과이어 등 2명으로 완료됐다. 미국 버지니아주 리치몬드 출신인 맥과이어는 1989년 생으로 다음 시즌에 만 30세가 된다. 2010년 토론토 블루제이스 1라운드(전체 11순위)에 지명된 경력이 있는 맥과이어는 키 198cm, 몸무게 99kg의 체격을 갖춘 오른손 정통파 유형이다. 맥과이어는 신시내티 소속이었던 2017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신시내티, 토론토, LA 에인절스 등을 거치며 메이저리그 레벨에선 총 27경기(선발 6경기)에 등판, 51⅔이닝을 던져 1승3패 평균자책점 5.23을 기록했다. 트리플A 레벨에선 통산 70경기(선발 62경기) 22승27패, 평균자책점 5.09의 성적을 남겼다. 포심패스트볼 스피드는 최고시속 153km이며 평균구속은 140km대 후반이다. 스윙 스피드가 좋은 파워피처 스타일로 패스트볼과 함께 탈삼진을 잡을 수 있는 슬라이더와 커브를 갖췄다고 평가받고 있다. 구단 관계자는 “맥과이어는 선발투수로서 안정적인 내구성을 갖췄다. 포심패스트볼 회전수와 슬라이더 등 전체적으로 공의 회전수가 좋다”고 설명했다. 삼성 라이온즈 유니폼을 입게 된 맥과이어는 “역사가 깊은 구단에 입단해 영광스럽고 흥분된다. 최대한 많은 경기에 출전해 잘 던지는 것이 목표”라고 소감을 밝혔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조현우가 간다’ 대구FC, 스타 팬사인회

팬사인회에 나서는 김대원(왼쪽부터), 조현우, 에드가. 대구FC가 FA컵 결승전을 앞두고 팬들을 찾아간다. 대구는 29일 오후 5시부터 으뜸병원 2층 진료센터에서 팬 사인회를 실시한다. 이날 사인회에는 골키퍼 조현우를 비롯해 에드가, 김대원이 참여한다. 구단은 행사 참여자 전원에게는 FA컵 결승전 홍보 포스터를 나눠준다. 팬사인회 외에도 대구는 동성로 거리 홍보와 SNS 인증샷 챌린지 등 FA컵 결승전까지 다양한 이벤트로 팬들과의 스킨십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대구FC와 함께 이번 행사를 진행하는 으뜸병원은 2018년부터 구단 공식협력병원으로 선수단의 건강관리를 책임지고 있는 스포츠 재활 중점병원이다. 한편 대구FC는 울산현대를 상대로 FA컵 결승전을 앞두고 있다. 울산에서 1차전 경기가 열리며, 오는 8일 오후 1시30분 대구스타디움에서 2018 KEB하나은행 FA컵 결승 2차전이 열린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삼성, 개막전 상대는 NC… 내년 3월23일 새시즌 시작

삼성 라이온즈의 내년도 KBO리그 개막전 상대가 NC로 결정됐다. KBO는 내년 3월23일 KBO리그 정규시즌을 개막, 팀 간 16차전, 팀 당 144경기씩 모두 720경기를 소화하는 정규시즌 일정을 확정, 발표했다. 개막전은 2017년 최종 팀 순위 상위 5개 팀의 홈 구장으로 편성돼 잠실에서 한화-두산, 사직 키움-롯데, 문학 KT-SK, 광주 LG-KIA, 창원 삼성-NC 등 5개 구장에서 2연전으로 펼쳐진다. 개막전 상대팀은 순위와 관계없이 팬들과 구단 마케팅 등을 고려해 편성됐다. 5월5일 어린이날은 격년제 편성 원칙에 따라 두산(대 LG), 롯데(대 SK), 키움(대 삼성), 한화(대 KT), NC(대 KIA)의 홈 구장에서 개최된다. 올스타전 휴식기는 7월19일일부터 25일까지로, 선수들의 휴식을 통한 경기력 향상을 위해 기존 4일에서 7일로 확대됐다. KBO는 구단 별 이동거리 최소화와 주말 및 공휴일 홈 경기수, 월별 홈 경기수 등을 고려해 경기일정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