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신인 드래프트 투수 이재희 지명

삼성 라이온즈가 21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1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투수 이재희를 지명했다.삼성 스카우트팀은 이재희를 신체 조건이 뛰어나고 구속과 변화구 등 전체적으로 선발 투수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선수로 평가했다.대전고 출신의 이재희 선수는 “삼성이라는 명문 구단에 입단할 수 있어 기쁘고 팀이 다시 한번 왕조를 구축하는 데 큰 힘이 되고 싶다”며 “그 중심 역할을 하는 선수가 될 것이고 패기 넘치는 모습으로 팀에 좋은 에너지를 불어넣겠다”고 밝혔다.대전고 김의수 감독은 “이재희는 투수로 늦게 전향해 경험이 많지 않지만 좋은 모습으로 보여 프로에 입단했다”며 “남들보다 더 오래 훈련하면서 실력을 쌓았고 성실함을 갖췄기 때문에 프로에 가서 체계적인 훈련을 한다면 큰 선수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삼성 관계자는 “이번 신인 드래프트에서는 투수의 경우 즉시 전력감보다 성장 가능성이 뛰어난 선수들 지명에 초점을 맞췄다”며 “타자는 홈구장을 이점을 살릴 수 있는 장타력을 갖춘 성장 가능성 높은 선수들은 지명했다”고 밝혔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뷰캐넌 던지고 김동엽 치고…투타 살아나는 삼성 라이온즈

시즌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삼성 라이온즈의 투타가 모두 살아나고 있다.외국인 투수 데이비드 뷰캐넌과 타자 김동엽이 공수에서 맹활약하며 삼성 승리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뷰캐넌은 지난 20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팀의 4연패를 끊어내고 개인적으로는 시즌 14승을 달성했다.선발승은 KT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와 공동 2위로 1위 NC 드류친스키와는 1승차로 쫓고 있다.이날 뷰캐넌은 6이닝 7안타 3볼넷 4탈삼진 3실점으로 올 시즌 15번째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퀄리티스타트는 선발 투수가 6이닝 이상 공을 던지고 3자책점 이하로 막아낸 경기를 뜻한다.삼성의 뷰캐넌에 대한 선발 투수 의존도는 높은 상황이다.지난 15일 뷰캐넌이 등판한 이후 16~19일 삼성 선발진은 모두 부진했고 그 결과 4연패에 빠졌기 때문이다.지난주 벤 라이블리와 최채흥 등이 살아나면서 팀의 연승이 이어졌으나 또다시 연패에 빠지면서 성적은 롤러코스터를 탔다.뷰캐넌은 키움전을 통해 연패 수렁에서 팀을 구해냈다.삼성이 현재로서 믿고 의지할 만한 선발 투수는 뷰캐넌뿐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다.뷰캐넌이 마운드를 든든히 지켜주고 있다면 타선에는 김동엽이 버티고 있다.키움전에서 홈런 2개를 터뜨렸고 5타수 3안타 6타점 3득점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시즌 14호와 15호 홈런을 쳐낸 김동엽의 개인 통산 5번째 연타석 홈런이다.최근 10경기의 타율만 보더라도 0.429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이러한 활약의 원인은 올 시즌 타격자세를 바꾸면서다.지난 시즌 KBO리그 최초 삼각 트레이드로 삼성 유니폼을 입었지만 저조한 성적으로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겼다.이후 앞다리를 여는 자세로 바꿨고 이후 좋은 결과로 나타나기 시작했다.타격자세 변화로 몸쪽 공에 대한 대처가 유연해지면서 콘택트 능력도 더욱 강화됐다.정확하게 타격하는 정타가 가능해지니 힘 있는 타자로 인정받은 김동엽의 장타도 살아나고 있다.거포의 모습을 되찾아가고 있다.하위권인 삼성이 가을야구 진출 기회를 얻을 가능성은 크지 않지만 투타에서 선전하고 있는 뷰캐넌과 김동엽이라는 큰 소득을 남겼다.삼성 마운드의 소년가장 노릇을 하고 있는 뷰캐넌과 더욱 발전 중인 김동엽의 앞으로 활약에 팬들이 기대하고 있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여자핸드볼 감독 성희롱 규명 위한 스포츠공정위원회 열린다

대구시 여자핸드볼팀 감독의 선수 성희롱 의혹과 관련해 대구시체육회의 스포츠공정위원회(이하 공정위)가 21일 열린다.공정위에서는 가해 혐의를 받고 있는 관련자들에 대한 진상 규명과 징계 심의가 진행된다.대구시체육회에 따르면 21일 공정위를 통해 최근 대구시 여자핸드볼팀 감독의 선수 성희롱 의혹에 대한 징계 심의건이 진행된다.대상은 대구시 여자핸드볼팀 감독 및 코치, 트레이너, 대구핸드볼협회장 등이다.공정위 위원은 모두 11명으로 변호사, 교수 등 관련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됐다.공정위는 지금까지 대구시와 관련 기관 및 단체에서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심의한다.심의에서는 △지도진의 선수 성희롱 의혹 △지역 코로나19 확산 시기에 이뤄진 팀 회식 문제 △감독의 선수 계약 시 금전적 문제 등 여러 가지 사안들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시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공정위를 통해 선수 성희롱과 관련된 자들을 대상으로 진상 규명과 징계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며 “하지만 사건에 확실한 증거가 없는 상황이라 경찰 수사 결과가 나오면 이를 토대로 추가적인 공정위가 열릴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대구시는 지난 7월29일 외부인으로 구성된 민간조사위원회을 통해 진상 조사를 진행했다.민간조사위원회는 지난달 중순 감독의 성희롱 사실이 확인됐다는 내용의 결과를 발표했고 대구시는 이 자료를 바탕으로 경찰에 고발했다.경찰은 현재 감독의 선수 성희롱과 선수 계약 시 금전적 문제 등으로 나눠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시체육회 관계자는 “감독이 이미 해임됐지만 해임된 사유는 코로나19 시기에 다수가 모이는 팀 회식을 강행한 부분에 대한 처우였고 선수 성희롱이나 금전적 문제는 아직 정확한 결과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지켜봐야 한다”며 “나머지 건에 대한 혐의도 확인되면 관련자들에 대한 추가적인 징계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한편 시체육회는 지난 14일 여자핸드볼팀 감독 선임을 위한 공모를 진행 중에 있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FC, 마지막 정규 리그 FC서울전 무승무

대구FC가 정규 리그 마지막 경기를 무승부로 마감했다.대구는 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2라운드 FC서울과의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상승세를 이어가려는 대구와 파이널A 마지막 자리를 노리는 서울 모두에게 이날 경기는 중요했지만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두 팀의 에이스인 대구 세징야와 서울 박주영의 발끝은 날카로웠다.전반 20분 서울이 프리킥 기회를 잡았다. 박주영의 날카로운 프리킥은 대구 골대를 강타했다.대구는 전반 40분 세징야의 강력한 중거리 슛이 골키퍼 양한빈의 선방에 막혔다.전반전은 득점 없이 0-0으로 마무리됐다.후반에도 두 팀은 상대팀의 골문을 두드렸다.후반 18분 서울 박주영이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다시 골대를 맞추자 2분 뒤 세징야가 강력한 슈팅으로 응수했다.이에 대구는 김대원과 이진현을 동시에 투입했고 서울도 윤주태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이후 대구는 데얀을 빼고 수비수인 조진우를 공격수로 투입하는 등 공격에 고삐를 당겼지만 서울의 골문을 열지 못하며 경기는 0-0으로 종료됐다.원정 승점 1점을 획득하며 정규 리그를 마무리한 대구는 파이널A 라운드 5경기(세부 일정 연맹 발표 예정)에서 AFC 챔피언스리그 진출과 역대 최고 성적(2019시즌 5위)이라는 목표에 도전하게 된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삼성 라이온즈, 키움전 14-6 승…김동엽 2홈런

김동엽의 홈런 두 방을 앞세운 삼성 라이온즈가 키움 히어로즈를 꺾고 4연패 탈출에 성공했다.삼성은 20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키움과의 홈경기에서 14-6으로 승리했다.삼성 김동엽은 홈런 2방을 포함해 3안타 6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선발로 등판한 뷰캐넌은 6이닝 7피안타 4탈삼진 3볼넷 3실점으로 시즌 14승(6패)을 달성했다.반면 키움은 수비 과정에서 실책을 반복하면서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삼성은 1회 말 2사 1, 2루 상황에서 김동엽의 3점 홈런으로 앞서나갔다.3회 초 키움이 김혜성의 적 2루타와 서건창의 적시타로 2점을 만회했다.3회 말 김동엽이 다시 한번 2점 홈런으로 응수하며 점수차를 벌였다.이후에도 삼성은 4회 말 박해민과 김상수의 안타로 1점을 추가했고 5회 말에도 김헌곤의 적시타로 점수를 보태며 7-2로 달아났다.6회 초 키움 이지영이 적시타를 만들어내며 1점을 추가했으나 6회 말 삼성은 김동엽과 강한울의 적시타로 3점을 냈다.7회 초 키움이 다시 2점을 만회했지만 7회 말 삼성 구자욱의 적시타와 이원석의 투런포로 점수는 13-5로 벌어졌다.키움은 8회 초 김웅빈의 솔로포를 마지막으로 더이상 점수를 내지 못했다.삼성은 8회 말 김지찬의 적시타로 1점을 보태며 14-6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FC, 세징야 40-40클럽 달성 기념 MD 출시

대구FC가 세징야의 40(득점)-40(도움)클럽 가입을 기념하기 위한 MD를 출시했다.이번에 출시된 세징야 40-40클럽 달성 기념 MD는 모두 3종이다.MD는 유니폼 및 의류에 부착 가능한 기념 패치와 각종 기록이 담겨있는 캔버스 액자, 스페셜 마킹 세트다.이중 기념 패치는 200개, 스페셜 마킹 세트는 80개로 한정 판매된다.기념 MD 출시 관련해 세징야도 특별 팬 서비스에 나섰다.캔버스 액자 1차 판매분 80개에는 프린팅된 사인이 아닌 세징야의 친필 사인을 직접 받아 배송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무관중 경기로 인해 경기장에서 40-40클럽을 달성하는 순간을 함께하지 못한 팬들을 위한 이벤트다.캔버스 액자는 주문제작 상품으로 대구FC 온라인 스토어에서만 주문이 가능하며 제작 기간이 다소 소요된다.기념 패치는 대구FC 온라인 스토어, 스페셜 마킹 세트는 포워드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한다.자세한 정보는 대구FC 공식 홈페이지 및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세징야는 지난 16일 성남FC전에서 도움을 추가하면서 K리그 21번째, 외국인 선수 중 5번째로 40-40클럽에 가입했다.40-40클럽은 1983년 출범한 K리그 역사에서 21명의 선수가 달성한 의미 있는 기록이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삼성 라이온즈, KIA에 2-12 패…2연패

삼성 라이온즈가 KIA 타이거즈에 홈경기에서 대패하며 2연패 당했다.삼성은 17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와의 대결에서 2-12로 패했다.삼성은 1회 초 2점을 뽑아내며 앞서갔다.KIA는 2회 최형우의 솔로홈런으로 반격을 시작으로 3회에도 김선빈의 희생플라이로 득점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4회 들어서는 KIA 한승택이 1타점 적시타를 쳐 역전했고 박찬호의 1타점 적시타, 터커의 3점 홈런을 더해 7점을 더했다.6회 KIA의 공격은 다시 됐다.김선빈의 안타 이후 터커의 투런홈런이 이어졌다.8회에도 터커가 1타점을 추가했고 결국 10점 차를 벌리면서 삼성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파이널A 진출한 대구FC, 서울전 긴장 안 늦춘다

파이널A(상위스플릿) 진출을 확정 지은 대구FC가 FC서울을 상대로 K리그1 마지막 정규 경기를 치른다.대구는 오는 20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0 22라운드 서울과 맞대결을 한다.대구는 리그 5위로 파이널A 진출을 하게 돼 여유로운 상황이다.지난 16일 대구는 성남FC와의 홈경기에서 3-2로 이겨 남은 경기와 상관없이 파이널A에 진출하게 됐다.성남전 승리로 분위기 반등을 한 대구다.대구 구단은 K리그 통산 200승을 달성했고 처음으로 2년 연속 파이널A 진출이라는 기록도 세웠다.여기에 세징야는 도움을 기록하며 40(득점)-40(도움)클럽에 가입했다.반면 서울은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6위였던 서울은 지난 16일 인천 유나이티드에 0-1로 패하면서 7위로 내려앉았다.또 최근 경기에서 골 가뭄에 시달리고 있으며 주축 선수의 부상도 겹쳤다.서울은 최근 5경기 동안 1승 2무 2패를 기록했고 이 사이 득점 수는 3골에 그쳤다.이마저도 3골 중 2골은 상대팀의 자책골이라는 점에서 확실한 해결사가 부족한 실정이다.저조한 득점력은 서울 선수들의 개인 기록으로도 말해주고 있다.K리그1 전체 선수 기록 현황을 보면 득점과 도움에 있어 20위권 안에 포함되는 서울 선수는 한 명도 없다.또 입단한 지 4경기 만에 부상을 입은 기성용도 서울로서는 악재다.인천과의 경기에서 후반 투입된 기성용은 17분 만에 왼쪽 무릎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됐다.이후 8분여 만에 서울은 인천에 결승골을 허용하며 패했다.대구는 지난 6월14일 서울과 올 시즌 첫 번째 대결에서 6-0으로 대승한 바 있다.이에 대구는 서울이 오르마스, 윤주태, 기성용 등을 중심으로 경기력을 끌어올리고 있어 방심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또 지난 성남전에 2골을 내주면서 또다시 수비적인 문제를 드러내면서 이러한 부분도 재정비할 계획이다.대구FC 이병근 감독은 “지난 16일 성남전에서 2골 앞서 있었지만 상대의 세트피스에 당하면서 동점까지 허용하는 부분은 분명 문제가 있고 보완해야 할 점”이라며 “향후 파이널A에 속할 팀들을 고려하더라도 서울은 저력이 있는 팀이기 때문에 리그 마지막이라고 할지라도 꼭 이겨야 할 경기가 서울전”이라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FC 빅토, 카카오TV 오리지널 예능 합류

대구FC 마스코트 빅토가 카카오TV 오리지널 예능 ‘내 꿈은 라이언’에 전학생으로 합류한다.‘내 꿈은 라이언’은 ‘라이언 선배님’이 롤 모델인 전국의 흙수저 마스코트들이 세계 최초의 마스코트예술종합학교(이하 마예종)에 입학해 수석졸업생이 되기 위한 도전을 펼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예능 콘텐츠다.빅토는 마예종에서 체계적인 마스코트 맞춤형 교육 시스템을 받으며 새로운 매력과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빅토는 지난 16일 ‘내 꿈은 라이언’ 합류와 관련해 공식 기자회견을 열어 입장을 밝혔다.기자회견장에 나타난 빅토는 직접 마이크를 들고 말을 해 큰 화제가 됐다.말을 하게 된 이유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코로나로 힘들어하는 팬분들을 보고 힘을 드리고 싶어 초능력을 발휘해 말문을 트게 됐다”고 답했다.빅토는 “더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학교생활에 임하겠다. 마예종에서 많은 배움을 얻어 리카뿐만이 아니라 K리그 마스코트 친구들에 좋은 이야기를 해주겠다”고 전했다.내 꿈은 라이언은 카카오톡의 ‘카카오TV채널’과 #탭(샵탭)에 새롭게 추가된 ‘#카카오TV’에서 무료로 시청할 수 있으며,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후 5시에 공개된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FC 데얀, 50-50클럽 가입 앞둬

대구FC의 공격수 데얀이 50(득점)-50(도움)클럽 가입을 앞두고 있다.데얀은 K리그 통산 197골과 47도움을 기록해 3골과 3도움만 채우면 50-50클럽 가입이 가능하다.국내 프로축구에서 12번째 시즌을 보내는 데얀은 지난 16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성남FC와의 K리그1 21라운드 홈경기에서 멀티 골을 터트리고 세징야의 골에도 기여해 팀의 3-2 승리에 앞장섰다.데얀은 이번 시즌 K리그 기록을 8골 2도움으로 늘려 건재함을 과시했다. 200골과 50도움 모두 리그 역사에서 하나의 이정표가 될 법한 기록들이다.국내 프로축구에서 '200골'은 40년 가까운 역사상 아직 한 명밖에 달성하지 못한 대기록이다.1998년부터 현역 생활 중인 '라이언 킹' 이동국(전북·228골)이 유일하게 200골을 넘어선 선수다.그 뒤를 잇는 K리그 역대 득점 2위가 데얀이다. '200골 달성'도 이동국에 이어 역대 두 번째가 된다.이동국은 2017년 10월 자신의 467번째 출전 경기에서 통산 200골 고지를 밟았는데, 16일까지 375경기에 나선 데얀이 '최소 경기 200골' 타이틀을 가져갈지도 주목된다.도움 50개 돌파는 '50(골)-50(도움) 클럽' 가입을 의미한다.50-50클럽 역시 장기간 K리그에서 꾸준한 활약을 펼쳐야 가능한 만큼 가입자가 많지 않다. 외국인 선수에게는 더욱이 쉽지 않은 기록이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성남 꺾은 대구FC, 2년 연속 파이널A 진출 확정

대구FC가 성남FC를 꺾고 기록대잔치를 벌였다.대구 구단은 K리그 통산 200승 달성을 해냈고 2년 연속 파이널A 진출을 확정지었다.선수 개인적으로 세징야가 이날 경기에서 도움을 기록하며 40-40클럽에 가입했다.대구는 16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21라운드 성남과의 대결에서 3-2로 승리했다.이날 대구는 세징야와 데얀을 최전방에 세우고 허리라인에는 정승원, 박한빈, 류재문, 츠바사, 신창무가 나섰다. 수비진은 김우석, 김재우, 정태욱, 골키퍼 구성윤으로 구성했다.전반전에는 대구가 성남을 2골을 넣으며 몰아붙였다.대구는 전방부터 성남 선수들을 압박하면서 공격을 이어갔다.첫 번째 골은 데얀의 몫이었다.전반 10분 세징야가 좌측에서 올린 크로스를 데얀이 머리를 가볍게 갖다 대면서 골을 넣었다.세징야는 이번 도움으로 K리그 역대 21번째로 40(득점)-40(도움)클럽에 가입하게 됐다.외국인 선수로는 에닝요, 몰리나, 데니스, 데얀에 이어 5번째다.두 번째 골의 주인공은 세징야였다.전반 37분 데얀이 찔러주는 패스를 세징야가 뛰어 들어가면서 받았고 세징야는 성남 수비수 두 명 사이에서 강력한 오른발슛으로 골문 우측 상단에 꽂아 넣었다.이후 성남의 반격이 시작됐다.전반 44분 성남 김동현이 코너킥으로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이창용이 헤더로 골을 넣었고 후반 14분에도 성남 나상호의 왼발슛으로 2-2 동점을 만들었다.동점 상황에서 대구가 다시 한번 앞서나갔다.후반 19분 대구 정승원의 우측 크로스를 데얀이 헤딩슛으로 결승골을 뽑아냈다.후반 들어 대구는 에드가와 김대원 등을 투입시키면 공격 비중을 높였다.이후 대구는 날카로운 공격으로 성남의 골문을 흔드는 모습을 보여줬고 결국 경기는 3-2로 종료됐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국내 핸드볼 정규 리그, 한 달 연기된다…11월27일 개최

매년 10월 말께 개막 한 핸드볼 국내 정규 리그가 올해는 연기돼 경기가 치뤄질 전망이다.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한 결과다.대한핸드볼협회는 최근 국내 지역별 남녀 실업팀들과 함께 정규 리그 개최 여부 및 연기 등에 대해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이들은 정규 리그를 한 달 정도 연기한 11월27일로 잡고 경기 수 역시 줄이는 방안을 모색하는 동시에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경기 일정을 조정하기로 했다.또 연기 후 통상적인 팀당 3라운드 20여 번의 경기 수를 축소하는 방안과 올해 리그 개최를 취소하고 내년 초 실업팀을 위한 종목별 단위 대회로 대체하는 방법 등이 제시됐다.하지만 두 가지 방안 모두 시행되기에는 어려움이 많아 보인다.먼저 리그를 연기하더라도 참가 실업팀 수가 줄어드는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이다.최근 인천시 여자핸드볼팀의 감독이 선수를 성희롱한 사건이 발생했고 팀은 올해 정규 리그 불참 입장을 핸드볼협회에 통보했다.뒤이어 대구시 여자핸드볼팀도 감독의 선수 성희롱 의혹이 불거지면서 내부적으로 갈등을 빚고 있다.대구 선수들 사이에서는 정규 리그 참가 여부를 두고 의견이 분분해 정확한 입장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인천에 이어 대구도 불참하게 되면 리그에 참여하는 총 8개팀 중 2개팀이 빠지게 돼 리그 규모는 축소된다.코로나19 확산이 더욱 심각해질 경우 올해 정규 리그를 열지 않고 내년 초 종목별 단위 대회로 대체하는 방안도 남자팀들의 경기 일정 문제로 차질이 예상된다.여자국가대표팀은 내년 올림픽 본선행을 확정 지었지만 그렇지 못한 남자국가대표는 내년 초 본선 진출권을 확보하기 위한 국제 경기를 치러야 해 일정 조율에 어려움이 있다.시체육회는 이달 안으로 핸드볼협회가 정규 리그 개최와 관련해 최종 결정을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대구시체육회 관계자는 “10월 말 리그 개최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해 11월 연기하기로 결정했다”며 “리그를 연기하고 경기 수를 축소하는 방안이 가장 유력하지만 실내 운동인 핸드볼이 선수 간 몸싸움을 해야 하는 대면 종목 중 하나라서 우려되는 부분은 많다”고 밝혔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FC, 성남 제물 삼아 파이널A 진출 확정 짓나

대구FC가 올 시즌 파이널A(상위스플릿) 라운드 진출을 위한 마침표를 찍는다.대구는 16일 오후 8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성남FC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020 21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이번 성남전은 대구에 올 시즌 파이널A 라운드 진출이 걸린 중요한 경기다.파이널A에서는 1위부터 6위까지 구단이 정규 리그 22라운드 종료 이후 5경기를 추가로 치러 올 시즌 최종 순위를 정한다.파이널A 라운드에 진출해 3위 이상을 기록해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도 주어진다.대구(승점 27)는 리그 5위로 상위권에 속해 있지만 이를 유지하기에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4위 포항 스틸러스(승점 34)와는 7점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6위 FC서울(승점 24)과는 3점차로 쫓기고 있다.대구가 성남을 이기게 되면 남은 경기와 상관없이 파이널A 진출을 확정 짓는다.하지만 남은 2경기인 성남과 서울전에서 모두 패하면 경우에 따라 파이널A 진출이 어려울 가능성도 크다.현재 대구와 성남은 모두 분위기가 위축돼 있다.대구는 최근 5경기에서 2무 3패를 기록하며 주춤하고 있다.수비에서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면서 득점을 했음에도 더 많은 실점으로 인해 승리를 놓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최근 5경기 동안 1승 2무 2패를 한 리그 8위 성남도 대구와 비슷한 처지다.지난 12일 상주 상무전을 제외하고 매 경기에서 득점했고 특히 리그 2위인 전북 현대에 1승을 거뒀지만 쌓은 승점은 저조하다.6위 서울과 승점 2밖에 차이가 나지 않아 남은 경기에서 승리를 이어간다면 상위권에 진입할 수 있는 입장이라서 승리가 절실하다.대구 구단 측은 성남전을 앞두고 긍정적인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지난 12일 리그 1위인 울산을 상대로 1-1 무승부를 거두면서 경기력을 끌어올렸고 성남전을 통해 파이널A 진출을 확정 짓겠다는 계획이다.울산전에서 특유의 빠른 역습 전개가 살아나 상대 팀 골문을 지속적으로 위협했고 수비에서도 안정을 되찾아가고 있다는 게 구단 관계자의 설명이다.대구FC 관계자는 “최근 대구가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울산전에서 공수 보완점들이 나타나 경기력을 끌어올렸다”며 “근래 결과를 떠나 성남은 경기력 측면에서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방심할 수 없는 상대이기 때문에 경기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FC 함께하늘, 세이브더칠드런와 SAVE 캠페인 협약

대구FC 사회공헌브랜드 ‘함께하늘’이 지난 15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부와 업무 협약을 맺고 ‘SAVE 캠페인’을 진행한다.SAVE 캠페인은 대구지역 아동의 안전과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통해 보호권을 보장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이날 협약식에는 대구FC 조광래 대표이사와 세이브더칠드런 박유선 동부지부장이 참석했다.협약을 통해 대구FC와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부는 ‘SAVE 파트너’가 돼 대구지역 아동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예정이다.대구FC 조광래 대표이사는 “세이브더칠드런과 대구시 아동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함께 하게 돼 기쁘고 축구의 기본이 좋은 축구상품이라면 시민구단의 기본은 지역 공동체”라며 “‘함께하늘’ 활동을 통해 지역 공동체에 받은 사랑을 환원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대구FC 함께하늘은 올해 초 런칭 이후 ‘착한 S석 응원 퍼포먼스’, ‘착한 헌혈 캠페인’ 등 코로나19 상황에 비대면 방식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경일대 야구부, 창단 첫 해 KUSF 대학야구 U-리그 왕중왕전 진출

올해 창단된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 야구부가 첫 출전 대회인 ‘KUSF 대학야구 U-리그’에서 왕중왕전에 진출했다.16일 경일대에 따르면 KUSF 대학야구 U-리그 F조에서 5승 5패의 성적으로 조 3위를 기록했다.올 시즌 대학야구 최강팀을 가리는 왕중왕전은 총 18개 팀이 출전해 오는 21일부터 6일간 군산에서 열린다.이번 리그에서 내야수 최민규 선수는 11경기에서 36타수 21안타 9타점, 타율 0.583을 기록했다.대구 상원고를 졸업한 최민규 선수의 타율은 대학리그 전체 1위에 해당하며, 2위와는 6푼 이상 앞서는 기록이다.경일대 야구부는 올해 처음으로 창단한 신생 대학야구팀으로 전원 1학년으로 구성돼 있다.지도진은 모두 프로출신으로 삼성 라이온즈 소속이었던 허규옥 감독을 비롯해 KBO리그 최초 100세이브를 달성한 권영호 수석코치, 롯데에서 주장을 역임한 박준서 등이 있다.경일대는 야구부를 위해 교내 최신 시설의 전용 야구장 건립을 추진 중이며 담당 교수들은 선수를 대상으로 밀착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한화 이글스 심리담당코치 출신의 이건영 교수를 통한 강의와 상담도 수시로 이루어지고 있다.이외에도 학생의 학습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영어·컴퓨터·필라테스 등 프로그램도 정규 수업과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경일대 허규옥 야구부 감독은 “대구‧경북지역 최고의 대학 스포츠단을 목표로 학교 측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해주고 있다”며 “선수들의 투지, 코칭스태프의 체계적인 지도가 조화를 이루었기 때문에 창단 첫해 왕중왕전 진출이라는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밝혔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