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한 초등학교 수학여행 1인당 300만원 논란

대구시교육청은 안전 문제 등을 이유로 해외 수학여행 대신 국내 현장체험학습을 지향하고 있다. 사진은 대구시교육청 전경. 대구지역 한 사립초등학교가 학생 1인당 300만 원이 드는 해외 수학여행을 추진해 논란이 되고 있다.이른바 ‘황제 수학여행’이라는 이야기까지 나오면서 교육의 공공성 가치나 안전문제, 타 학교와의 위화감 조성에 따른 부작용 목소리가 커지면서 교육당국의 적극적 개입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이 학교는 오는 10월7일부터 13일까지 5박7일 일정으로 호주 시드니로 수학여행을 가기로 했다. 비용은 학생 1명당 296만 원. 대상 학생 94명 가운데 91명이 참여한다.주요 일정은 선박체험을 통한 관광과 놀이기구 체험, 문화탐방 등으로 알려졌다.학교에 지불하는 비용과 개인 용돈까지 감안하면 학생 1인당 300만 원이 훌쩍 넘는 경비가 요구된다.문제는 학부모들의 비용 부담과 10시간 이상 장거리 비행에 따른 유소년 건강권 및 안전성, 위화감 조성 등의 지적이 나오는 데 있다.국외 체험학습은 국내 여행사를 통해 프로그램과 비용 등을 대행한 뒤 세부 일정은 현지 여행사를 또 한번 거치도록 돼있어 안전을 담보받기 어려운 구조다. 대구교육청도 안전 문제로 국내 체험학습을 권고하고 있지만 사실상 소극적 지도에 그친다.학교 측은 학교운영위원회를 통해 수학여행지가 결정됐고, 이후 학부모 동의와 교육청 자문 및 컨설팅을 마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학교 관계자는 “사립학교 특성상 교육과정에 학부모 의견을 수렴할 수 밖에 없다. 학부모들이 국외체험이나 선진문물 견학에 선호도가 높다”며 “경제적 형편이 괜찮은 학부모들이 대부분이며 유학이 결정된 학생을 제외하고 전원이 참여해 위화감 부작용도 없을 것”이라고 했다.학교 측 설명과 달리 수학여행에 참여하지만 비용 부담에 불만을 갖는 학부모도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한 학부모는 “학급 친구들이 모두 참여하니 경제적으로 부담스럽지만 보내는 입장”이라며 “경제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학교의 결정은 사회 분위기에 역행하고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 교육청에도 고가 수학여행에 따른 문제제기를 했지만 학교 측 결정이라 어쩔 수 없다는 답변을 들었다”며 불만을 토로했다.전국교직원노동조합 대구지부 관계자는 “초등생 수학여행비로 300만 원은 황제 수학여행 그 자체로 들어본 적도 없는 말도 안되는 일”이라며 “단체 해외여행으로 인한 안전문제는 물론 개인여행이 아닌데도 동의할 수 밖에 없는 학교 분위기와 여행 당사자인 학생들의 특권인식, 위화감 문제 등의 부작용이 있을 것이다. 교육의 목적 달성에 고민이 필요하다”고 비판했다.한편 이 학교는 2016년 1인당 280만 원을 들여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와 모스크바로 수학여행을 다녀온 바 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구미확장단지 신설학교 교명은 신당초와 원당초

지난 18일 구미교육지원청에서 열린 교명선정위원회, 교명선정위원회는 구미국가산업단지 확장단지에서 내년 3월 개교하는 2개 신설학교의 교명을 각각 구미신당초와 구미원당초로 정했다. 구미국가산업단지 확장단지에서 내년 3월 개교하는 2개 신설 초등학교의 이름이 구미신당초와 구미원당초로 정해졌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최근 교명선정위원회에서 각 학교의 이름을 이같이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15일~6월13일 시민들을 대상으로 학교 이름을 공모해 258건의 의견을 접수했다. 교명선정위원회는 이 가운데 시민들의 여론과 지역의 역사성 등이 잘 반영된 ‘구미신당초’와 ‘구미원당초’를 학교 이름으로 채택했다.선정된 교명은 ‘경북도립학교 설치 조례’ 개정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 구미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난 12일까지 진행된 공정률은 구미신당초가 42%, 구미원당초가 34%로 내년 3월 정상개교는 차질없이 진행될 예정”이라며 “현대식 건물과 최첨단 교육 기자재 등 양질의 교육환경 조성을 통해 두 학교가 명문 학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경북도교육청연구원 마련 2020학년도 대학진학 경북박람회 ‘성황’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0학년도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서 대학진학을 희망하는 학생이 상담코너에서 입학상담을 받고 있다.경북도교육청연구원이 지난 19일 부터 이틀간 지역 내 학생, 학부모들에게 맞춤형 진학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2020학년도 대학 진학 경북 박람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대구·경북 지역 16개 대학을 비롯해 서울대, 고려대, 부산대 등 전국 74개 대학이 참가했다.박람회장에는 대학들이 마련한 부스에 입학 상담을 받으려는 학생들로 이틀동안 북새통을 이뤘고, 자녀와 함께 입시정보를 얻으려고 주말을 맞아 박람회장을 찾은 학부모들의 모습도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박람회 참여 대학들도 학생 유치에 열을 올렸다.일부 대학 부스에서는 입학 관계자와 홍보대사들이 학교홍보 어깨띠를 메고 홍보책자와 칫솔세트 등을 나눠주며 수험생들을 맞아 눈길을 끌었다.박람회장 2층에 마련된 대입설명관에서 열린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특강에는 자기소개서와 면접고사에 대비하려는 고3 수험생들과 학부모들로 붐볐다.경북도교육청연구원 대입상담지원단 교사 48명과 고3 부장교사 12명 등 경북 고교의 ‘베테랑’ 진학지도 교사들은 3층 대학별 맞춤형 진학상담관에서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진로진학상담을 지원했다.김기민(점촌고 3)군은 "대학 지원에 대한 집중과 선택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걱정했는데 상담을 받고 나니 전략을 세울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경북도교육청연구원은 앞으로도 경북진학센터를 비롯해 경산정보센터, 구미도서관, 포항영일도서관에서 권역별 대학진학에 대한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다.주원영 경북교육청연구원 진학지원센터장은 “교육수요자에게 박람회를 비롯해 다양한 경로를 통해 대입과 진로에 대한 정보를 꾸준히 제공하겠다”고 말했다.박람회 참여 대학들이 수험생들에게 학교 안내를 해주고 있다. 박람회에는 대구·경북 지역 16개 대학을 비롯해 서울대, 고려대, 부산대 등 전국 74개 대학이 참가했다. 박람회 참여 대학들이 수험생들에게 학교 안내를 해주고 있다. 박람회에는 대구·경북 지역 16개 대학을 비롯해 서울대, 고려대, 부산대 등 전국 74개 대학이 참가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대구의 미래교육을 책임진다..대구미래교육정책기획단 출범

대구미래교육을 이끌어갈 미래교육정책기획단이 출범했다.대구지역 교육전문가와 시민단체, 교사 등으로 꾸려진 대구미래교육정책기획단이 출범했다. 이들은 지능정보 미래사회에서 모든 아이들이 성공하는 대구미래역량교육의 항해도를 그려 나가는 게 목적이다.지난 19일 공식 출범한 2019 대구미래교육정책기획단은 모두 44명으로 현직 교장과 교감, 교사, 교육청 장학사 및 교육연구사, 교육행정직 등이 고르게 참여한다.또 학계와 교육계 전문가, 언론 및 시민단체 등도 참여해 정책기획단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대구미래교육정책기획단은 ‘미래를 배운다. 함께 성장한다’는 대구교육 비전에 따라 그동안 진행해 온 교육정책들의 관련성을 따져보고 학생과 수업을 중심에 둔 대구미래역량교육 추진체계를 수립함을 활동 목표로 설정했다.또 수립한 추진 체계가 학교에 잘 구현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단위 학교 업무 재구조화 방안도 함께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단장은 대구월배초등학교 황윤식 교장이 맡았으며, 업무는 세부적으로 공약관리와 미래역량교육, 다품교육, 학교 업무 재구구조화로 나눠 진행된다.공약관리는 공약재구조호와 이행 현황을 점검하게 되며, 미래역량교육에서는 교육과정과 학생 역량 성장 검증 기준, 교사 역량강화, 국제 바칼로레아 프로그램, 학습 공간 및 자원 등 미래역량 중심의 교실 수업 혁신 추진체계를 수립하게 된다.다품교육에서는 기본 기초학력보장과 학습부진, 학교 부정응 해소, 특수교육, 적성 및 재능 발굴 진로진학직업 교육체계 등을 형성하고 학교 업무 재구조화는 단위 학교 업무 재구조화 모델 개발, 업무 유형화 등을 담당하게 된다.황윤식 단장은 “대구교육은 그동안 교사 위주 지식 중심 교육에서 학생의 삶과 미래역량 중심으로 교육 활동의 초점을 옮기는 데 노력했고 성과도 많았다”며 “대구교육의 좋은 정책들을 잘 꿰어 교육이 미래를 향해 더욱 도약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도록 미래역량교육의 추진체계를 반듯하게 세우겠다”고 했다.이번 정책기획단 출범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새로운 교육에 대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것으로 미래역량을 기르는 게 뼈대다.대구교육청은 창의·융합형 미래인재를 기르기 위한 수업 및 평가 개선, 국제 바칼로레아 프로그램의 선도적인 도입, 소프트웨어 교육과 메이커 교육의 기반 확산, 학교 급별 진로진학교육 지원 체계화, 1수업 2교사제 등 지난 1년간 미래를 대비할 새로운 교육을 위한 정책을 펴왔다.기획단은 지난 5~6월 대구교육청이 진행한 ‘대구미래교육정책모니터링(온라인)’과 ‘대구미래교육 500인 대토론회’, 공약이행주민평가단의 공양 이행 현황 평가 등에서 제기된 인성교육과 교과 수업 등 교육의 본질적인 부분들을 내실있게 다뤄져야 한다는 요구에 해법을 찾아갈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정책기획단에서 한 아이도 놓치지 않고 모든 아이가 성공하는 대구미래역량교육의 추진체계를 수립한다면 대구교육공동체 열망에 대한 대답이며 대구교육이 미래교육의 망망대해를 헤쳐 나가는 든든한 항해도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영양초, 신나게 활기차게 골든벨로 흡연의 해로움을 배워요

영양초, 신나게 활기차게 골든벨로 흡연의 해로움을 배워요 영양초가 18일 강당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연골든벨’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영양초등학교가 18일 강당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연골든벨’ 행사를 개최했다. 흡연예방을 위해서다.학생들은 골든벨을 통해 담배는 7천여 가지의 독성물질과 69여종의 발암물질로 이뤄져 단 한 번의 흡연으로도 중독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깨우쳤다.영양초는 학생들이 담배를 접하기 전 초등학교에서의 예방교육이 매우 중요하고 꼭 필요하기에 경북도교육청 흡연예방 심화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특히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체험으로 배우는 흡연예방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학생들이 좋아하는 골든벨 행사와 흡연예방 교육을 접목한 ‘금연골든벨’ 행사를 추진했다.이번 금연골든벨 행사에는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교육의 효과를 높였고 흡연예방의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도 됐다.5학년 한 학생은 “재미있게 담배의 해로움을 알게 되었다. 집에 가서 흡연하는 아버지께도 말씀드리겠다”고 했다.오원우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지속적인 흡연예방 교육을 실시해 학생들의 건강한 미래와 지역사회 건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선취업 후진학 꿈 실현시킨 대구 관광고..패밀리레스토랑 입사 후 대학 진학까지

선취업 후진학 제도를 활용한 시서영씨는 재학 중 아웃벡 스테이크하우스에 취업했고, 입사 후 대학에도 진학해 일과 학업을 병행하고 있다.특성화고 진학 이유 중 하나는 선 취업 후 진학 제도 때문이다. 취업을 먼저 한 뒤 경력을 쌓고 대학에 진학해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필요한 지식을 더 쌓을 수 있는 게 좋겠다는 생각에서다.그래서 서비스업에 몸담고자 하는 마음으로 대구관광고등학교에 진학했다. 취업을 위해 내신등급을 관리하고 학교에서 항상 밝은 모습으로 생활했다. 그 결과 내신 평균 2등급을 유지했다. 그러던 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의 점장이 특강을 해주셨다.잊고 지내던 목표에 대한 생각이 들면서 특성화고에 온 이유를 다시 생각하게 했다. 아웃백에서 진행하는 면접과 인·적성 검사를 통과하면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정직원으로 일하며 등록금을 지원받아 영진전문대학에 진학할 수 있다는 말에 ‘딱 이거다’라고 생각했다.특강이 끝난 점장님을 붙잡고 궁금한 것을 또 물었다. 아웃백 취업을 위해선 친구들과 방과 후 면접연습을 했다. 모의면접 스터디를 통해 조리 있게 말하는 법과 면접자세 등을 배울 수 있었다.또 선생님들이 옆에서 많은 것을 도와주기 때문에 훨씬 쉽게 면접 준비를 할 수 있었다. 면접 준비는 서비스업에 맞는 나의 강점을 살리는 데 초점을 맞추고 진행했다.서비스업은 고객들과 항상 직접 접해야 하는 일이기에 웃는 인상을 가지기 위해 연습했고, 고객과 원활한 소통을 위해 조금 더 부드럽고 올바른 화법을 연습했다. 또 고객 불만관리 매뉴얼, 테이블 세팅 등 학교 실습시간에 배운 서비스실무능력을 바탕으로 모든 면접에 대한 질문에 최대한 대비하려고 노력했다.인·적성검사를 마치고 점장님과 다시 만났다. 항상 웃는 얼굴로 지내려고 노력하는 정성이 통해서일까. 면접 내내 웃는 모습이 좋게 보여 면접에 합격하고 취업까지 성공했다.지금은 아웃백에서 근무하며 서버와 호스트라는 포지션을 맡아 일하고 있다. 또 신입생들을 가르치고 배움을 주기위해 트레이너 시험도 준비중이다.막상 일을 해보니 마냥 쉽지 않다는 걸 많이 느꼈다. 항상 좋은 고객만 만날 줄 알았지만 컴플레인도 많이 발생하고 내가 하지 않은 일에 책임을 져야하는 억울한 상황도 많았다.일을 하며 가장 많이 힘이 되어 준 건 함께 일하는 동료들이다. 특성화고를 졸업해 일하고 있는 동료도 많았고, 선배들 중에서도 특성화고를 졸업해 본사 점장까지 하고 계신 분들이 많았기에 목표를 더 크게 잡고 현실에 안주하지 않았다.일하지 않는 날은 등록금을 지원받으며 영진전문대학에서 현직에서 필요로 하는 전공지식을 쌓고 있다. 대학생활과 일을 병행하는 게 쉽지 않지만, 그만큼 다른 사람보다 열심히 살고 있고 미래를 위해 열심히 달려가고 있다는 생각으로 대학생활을 하고 있다. 그 결과 전공 성적 또한 전 과목 A+ 등급을 받다.시서영서비스업에 몸담고 싶은데 앞길이 막막해 어디를 가야할지 고민하는 후배들에게 말하고 싶다. 특성화고는 취업을 꿈꾸는 학생을 위해 새로운 길을 열어주는 열정적인 선생님과 실습하며 배우는 현장 감각, 일·학습병행제, 선취업·후진학과 같은 제도들이 우리들을 기다리고 있다고. 망설이지 말라.대구 관광고 졸업아웃벡스테이크하우스 취업시서영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구교육청, 급식기구 교체 시 불법행위 엄중 대처키로

대구시교육청 전경대구시교육청이 투명하고 청렴한 급식기구 교체를 위해 이달부터 8월까지 2개월간 ‘학교 급식기구 교체 불법사례 신고기간’을 운영한다.올해 대구교육청은 상반기 학교의 노후 급식기구, 소규모 급식시설 개선을 위해 16억 원의 예산을 191교에 나눠 지원했다.예산 지원을 받은 학교는 학기 중 급식에 지장이 없도록 대부분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해 급식기구 교체나 시설공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사업추진은 7~8월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이에 따라 대구교육청은 이 시기 발생할 수 있는 급식기구 교체 등과 관련된 각종 부패행위 근절을 위해 불법사례 신고기간을 운영한다.불법사례 신고 대상은 급식 기구나 소규모 시설 집행과 관련한 부패 행위로 △급식기구 관련 청탁으로 금품을 주거나 받는 행위 △직위를 이용한 특정업체 밀어 주기 △납품 전 과정을 통한 뇌물공여, 청탁, 편의제공 등이다.신고 방법은 시교육청 홈페이지(http://www.dge.go.kr) 또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포털(https://www.clean.go.kr)에서 하면 된다.불법사례가 접수되면 조사 후 사안에 따라 관련자 처벌 및 업체 세무조사 요청, 검찰 고발 등 강경 대처할 방침이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경북도교육청, 경주고, 청도 모계고, 김천 성의고 등 교과중점학교 3곳 추가 지정

경북도교육청경북도교육청은 내년부터 3년간 특정 교과에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할 교과중점학교 3곳을 추가 지정했다.추가 지정 학교는 경주고, 청도 모계고, 김천 성의고다.이들 학교는 융합형 인재 양성에 주력하는 교과 융합 교육과정 운영에 중점을 두고 있다.과학 중심 교과를 운영하던 경주고와 청도 모계고는 내년부터 과학과 정보, 과학과 예체능을 융합한 이공계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김천 성의고는 소프트웨어 관련 교과를 융합해 공학계나 IT 관련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에게 특화된 교육을 제공한다.경북지역 교과중점학교는 모두 13곳으로 늘어난다.도교육청은 지정한 3개 학교에 시설 확충, 홍보, 프로그램 계획 등을 위해 1천500만원∼2천만원씩을 지원한다.권영근 중등교육과장은 “학생도 교육과정을 보고 학교를 선택할 수 있도록 교과중점학교를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학생들 진로 진학에 많은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경북도교육청, 내년 고등학교 입학정원 2만3천674명 확정

경북도교육청경북교육청은 내년 고등학교 입학정원을 2만3천674명으로 확정했다.올해 입학정원 2만4천267명에 비해 593명이 감소했다.내년에는 가칭 구미강동고가 개교함에 따라 고등학교 수는 올해 184개교에서 185개교로 1개교 늘어났다,인가 학급 수는 가칭 구미강동고 개교와 경주 감포고의 마이스터고 전환 등에 따라 1천18학급에서 1천22학급으로 늘어난다.일반고는 일부 시·군을 제외한 지역 학교에서 올해와 같은 학급당 정원 22명으로 학생을 모집할 수 있다.특성화고는 올해보다 2명이 줄어든 학급당 정원 22명으로 모집이 가능하다.도교육청은 농어촌 지역 학생들의 학교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신입생 모집 최저 기준을 학급당 14명에서 10명으로 완화했다.또 학급 증설 기준에서 학급당 정원 초과 인원도 6명에서 3명으로 줄인다.임종식 교육감은 “학생의 고등학교 선택권 확대를 통해 꿈을 키우는 진로·직업교육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경북교육청 전진석 부교육감, 개령초 방문 현장소통

경북교육청 전진석 부교육감이 15일 김천 개령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직원들과 작은학교 자유학구제에 대해 간담회를 가지고 있다.경북교육청 전진석 부교육감은 15일‘작은 학교 자유학구제’를 시범 운영 중인 김천 개령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 운영에 관한 애로 및 건의사항을 듣는 현장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경북도교육청이 농어촌 학교를 살리기 위해 올해부터 실시하고 있는‘작은 학교 자유학구제’는 도내 초등학교 29개교에서 시범운영 중이다.내년에는 대상학교를 101교(초등학교 91교, 중학교 10교)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전진석 부교육감은 “도내 농어촌지역 학교를 살리기 위한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 정책의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진로 정하기 전, 풍부한 직업체험시간을

조암중학교는 지난달 18일 진로 체험의 날을 정하고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해볼 수 있도록 했다.조암중학교 1학년 학생들은 지난 6월18일, ‘진로 체험의 날’에 진로직업체험활동에 참여했습니다.진로직업체험활동은 학생들이 전문직업인의 특강을 듣고 직업을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입니다. 학생들은 사전에 원하는 직업을 선택하고 당일 해당 학반으로 가서 신청한 수업을 듣습니다. 10가지 중 2가지를 선택해 오전 1가지, 오후 1가지를 체험할 수 있으며 직업에는 범죄과학수사관, 패션디자이너, 웹툰작가, K-POP보컬, 헤어디자니어, 로봇공학자, 안무가, 과학마술, 가상현실개발자, 뮤직비디오제작자, 마술사 중 2가지를 정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뮤직비디오제작자와 마술사 수업을 들었습니다.1교시에는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영상을 관람했습니다. 4차 산업혁명으로 인공지능과 로봇이 일을 하다보니 사라지는 직업이 매우 많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1800년대 1차 산업혁명이 진행된지 200년 만에 4차 산업혁명까지 대부분의 일을 기계로 처리하게 된 현재를 생각하면 앞으로 우리 미래엔 많은 변화가 일어날 것이기에 4차 산업혁명에 따라서 우리의 진로를 잘 결정해야 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2-4교시부터 전문직업인과의 만남이 이뤄졌습니다. 뮤직비디오제작자 수업을 통해 뮤직비디오에는 한 장면이 2초에서 6초 정도까지 밖에 나오지 않고 10초가 넘어가면 굉장히 지루해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뮤직비디오를 보니 한 장면이 5초 이상으로 재생되지 않았습니다.같은 장면이라도 가까이 찍거나, 멀리서 찍는 등 다르게 찍어 보는 동안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보통 뮤직비디오 촬영을 할 때 한 장면을 세 번 찍는다고 했습니다. 또 뮤직비디오에는 3가지 유형이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첫번째는 아이돌 뮤직비디오처럼 음악에 맞춰 안무를 하는 종류, 두번째는 가사 내용을 따라하는 종류(가수 싸이의 뮤직비디오), 세번째는 음악이 나오고 다른 내용을 구성해 연기하는 종류입니다. 이러한 뮤직비디오의 특성을 알고 나니 뮤직비디오를 볼 때 조금 더 생각하며 볼 수 있었습니다. 이후에는 조를 만들어 직접 뮤직비디오를 촬영습니다. 제가 속한 모둠은 노래를 ‘네모의 꿈’으로 정해 가사대로 연기를 하는 뮤직비디오로 만들었습니다. 촬영과 편집까지 마친 뒤 영상을 시청하니 실제 제작자가 된 것처럼 뿌듯했습니다.5-7교시는 마술사 수업을 들었습니다. 수업 전 선생님께서 간단한 마술을 보여주셨습니다. 카드 마술과 링 마술을 해주셨는데 눈이 휘둥그레 커질 정도로 놀라웠습니다. 이후 마술하는 방법을 배워보기도 했습니다. 옆에 있는 친구를 관객으로 생각하고, 카드 마술을 했습니다. 한번에 성공하지 못했지만 계속 연습해 성공했습니다. 옆에 있던 친구도 마술을 하는 저도 신기해하며 마주보고 웃었습니다.전문직업인과 만나 수업을 들으니 매우 재미있었습니다. 직업을 체험할 때는 마치 직업인이 된 것 같은 착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행사를 계기로 다양한 직업을 체험해볼 기회를 마련해 신중하게 진로를 선택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이재호조암중학교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화재로 전기차단되면.. 대구 성산초 화재 대비 생생한 라이브 훈련

성산초등학교가 18일까지 실제 화재상황을 가정한 대피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대구 성산초등학교가 다중이용시설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화재사고애 대비해 전기시설차단, 방화셔터 작동처럼 실전형 화재대피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전교생과 교직원이 참여해 학년별 화재발생지점에 차이를 두고 이뤄지는 이번 훈련은 실제 화재사고 발생처럼 엘리베이터 작동이 멈추고, 방화셔터가 작동되는 긴박한 상황을 가정한 시뮬레이션 훈련이다. 학교는 평소 대피로를 따라 나오는 단순 훈련방법에서 벗어나 교육활동 중 불시의 화재사고 발생으로 인한 전기시설차단과 방화셔터 작동, 엘리베이터 운행 정지, 화재장소 변경 등 실제상황을 설정했다.이 상황에서 학생들은 긴박한 화재사고 현장에서 대처요령을 체득하고 있다. 훈련에 참여한 6학년 이승현 학생은 “방화셔터가 차단되고 어두워진 상황이 되자 몹시 당황스럽고 두려웠지만 이번 훈련으로 화재 발생시 행동요령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성산초 이인숙 교장은 “대피훈련은 실제상황과 최대한 흡사하게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앞으로는 유관기관과 연계한 유형별 재난훈련 교육을 꾸준히 지속하겠다”고 했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경북도교육청연구원, 19∼20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서 대학 진학 박람회

경북도교육청연구원은 오는 19일부터 이틀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2020학년도 대학 진학 경북 박람회'를 개최한다. 박람회에는 서울대 등 총 74개 대학이 참여한다.경북도교육청연구원은 오는 19일부터 이틀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2020학년도 대학 진학 경북 박람회'를 개최한다.지역 내 학생, 학부모들에게 맞춤형 진학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다.박람회에는 서울대 등 총 74개 대학이 참여해 맞춤형 상담 부스 운영, 지역별 지원 전략과 자기소개서·면접 방법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또 학생 720명이 사전 신청한 일대일 대입 상담 시간과 함께 대구·경북 지역 16개 대학과 서울대, 연세대, 한양대, 서강대, 고려대, 경북대, 성균관대, 대구교대, 부산대가 학생, 학부모, 교사를 상대로 입시 설명회를 가진다.지난해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대구·경북 지역 4년제 대학 모두와 서울·수도권 주요 대학이 대부분 참여한다.박람회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20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1시까지이다.자기소개서·면접 특강은 19일 3회, 20일 1회 운영된다.주원영 경북교육청연구원 진학지원센터장은 “선생님과 함께하는 일대 일 대입 상담은 사전 신청이 조기에 마감될 정도로 관심이 많다”며 “프로그램 운영 준비와학생 안전 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경북도, 제5회 파파로티 성악콩쿠르 참가자 모집

경북도는 제5회 경북도 파파로티 성악콩쿠르 참가자 모집을 다음달 2일까지 한다. 사진은 지난해 시상식 모습. 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제5회 경북도 파파로티 성악콩쿠르 참가자를 다음달 2일까지 모집한다. 참가자격은 중·고교생, 대학·대학원생 등 만 29세 이하 성악전공자를 대상으로 한다. 예선과 본선은 중등부와 고등부, 대학, 일반부로 나눠 진행되면 대상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1천500만 원을 준다. 자세한 사항은 코리아파파로티문화재단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전화(054-431-7003)으로 문의하면된다. 파파로티 성악콩쿠르는 천부적 노래실력을 갖췄지만 불우한 환경탓에 주먹세계에 몸담은 고교생이 성대 종양으로 성악가의 꿈을 포기한 음악선생님을 만나 국내 최고의 성악가로 성장하는 내용의 영화 ‘파파로티’를 모티브로 69명의 수상자를 발굴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