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전 대학별고사 이렇게 준비하자 <하>논술

◆인문 논술두 제시문을 비교하는 논제서술형 문제는 인문논술의 가장 기본적인 유형 중 하나다. 따라서 단기에는 이 비교형 논술만 집중 훈련해도 효과적으로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논제가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출제의도 및 지시사항을 정확히 파악한 뒤 해당 의도에 맞게 제시문 간 공통점, 차이점을 찾아 정리하는 훈련이 중요하다.‘A의 관점에서 B를 평가·분석하라’는 논제 역시 자주 출제되므로 단순히 제시문을 비교·대조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하나의 관점으로 다른 하나를 분석하는 연습까지 같이 진행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인문논술은 또 국어·사회과목 교과서 또는 EBS 교재 지문이 제시문으로 주어지거나 그해 사회적 이슈 및 시사문제를 연계해 출제하는 경향이 커 이를 적극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단기간에 이 모든 걸 하기 버겁다면 지원 대학의 기출문제 위주로 답안 작성 연습을 하되 틈틈이 국어 및 사회 교과서의 단원별 주요 주제를 논제로 연결시키는 연습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아울러 주요 시사 이슈를 쟁점별로 정리해 나만의 관점에서 이를 설득력 있게 표현하는 연습을 겸한다면, 실전에서 어떤 주제가 제시문으로 주어져도 유연한 대처가 가능하다.고사장에서는 극도의 긴장과 불안 때문에 주어진 시간 안에 생각을 정리해 하나의 답으로 완성해 서술하는 것이 쉽지 않다. 따라서 지금부터는 실전과 같은 환경 및 시간을 설정한 뒤 나의 생각을 완전한 답으로 작성해 완성하는 훈련을 반복해야 한다. 질문의 핵심을 잘 간파한 답안이라도 정작 그것이 논리적 구성과 완성된 문장으로 표현되지 않으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없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답안 작성 연습을 할 땐 실제 고사장 환경, 실제 사용 가능한 필기도구, 답안 작성 방식 등을 사전에 확인하여 이에 맞추어 대비하는 것도 중요하다. 평소 내가 연습하던 것과 다른 방식으로 실제 논술고사를 치르게 될 경우 크게 당황하여 실력발휘를 하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수리 논술당장 논술이 코앞으로 다가온 지금 다시 수학의 개념과 이론을 정리하는 것은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쉬운 난이도부터 어려운 난이도의 흐름으로 기출문제에 대한 단계별 학습을 진행하되, 무작정 많은 기출을 풀기보다 하나의 문제를 꼼꼼하고 명확하게 증명할 수 있어야 한다.기출문제를 풀 때는 최근 3~4개년치 모의논술과 기출논술을 모두 살펴 구체적으로 어떤 범위가 출제되었는지, 어떤 유형인지 정리하는 작업도 함께 하는 게 좋다.꾸준히 반복적으로 출제되는 범위와 유형이 있다면 이는 올해 논술에서도 등장할 가능성이 크므로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한다.수리논술에서 볼 수 있는 문제풀이형 문제는 수능 학습과 병행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따라서 수능 문제를 풀며 하루 1~2문제 정도는 증명과정, 문제풀이 과정을 세밀하게 정리하는 훈련을 하는 것이 실제 수리논술 대비에도 큰 도움이 된다.이때 단순히 식을 나열하거나 나만 알아볼 수 있는 방식으로 서술해선 안 된다. 실제 논술 문제를 푼다는 생각으로 구체적이고 명확한 논리를 적용해 정리할 수 있어야 한다.수리논술에서는 내가 도출한 답에 도달하기까지의 과정, 즉 답에 대한 증명과 정의를 논리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단순히 정확한 답을 구하는 데에만 집중하기보단 그 답에 이르는 일련의 풀이 과정을 논리정연하게 드러내는 연습에 초점을 맞추는 게 효율적이다.특히 계산 과정에서 일부를 빼먹거나 섞어 작성하진 않았는지, 교과과정에 없는 일종의 ‘편법 공식’을 사용하진 않았는지 수시로 점검하며 답안을 작성할 수 있어야 한다.◆과학 논술채점자가 보고자 하는 것은 지원자의 과학적 지식 여부가 아닌 논리적인 사고의 진행 과정이다. 따라서 논제가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파악한 뒤 이를 과학적 사고에 기반해 논리적으로 증명해나가는 연습을 해야 한다. 내가 작성한 답안을 여러 차례에 걸쳐 보완하는 과정에서 주장에 대한 근거와 예시가 적절한지 꼼꼼히 따져보자.대학은 고등학교 교과과정 중 가장 기초적이면서도 핵심적인 과학 주제를 활용해 문제를 출제한다.학교생활 동안 해당 과학 교과목을 열심히 공부한 학생이라면 충분히 답변 가능한 문제가 출제된다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요컨대 과학논술 대비에 있어 가장 중요한 교재는 관련 교과서다.단기간에 교과서 전 영역을 다시 살피는 것은 어려우므로 자주 출제되는 범위 위주로 각 단원의 심화 또는 탐구영역, ‘더 생각해보기’ 같은 단원 마무리 영역을 잘 정리해 나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서술하는 연습이 필요하다.이때 각 단원의 핵심 개념 및 용어, 이론 역시 함께 정리해두면 실제 논술에서 유사 문제가 출제될 경우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답안을 작성할 수 있어 도움이 된다.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는 “수능 전 대학별고사 실시전형이라도 수능 대비는 마지막까지 챙겨야 할 중요한 지점임을 잊어선 안 된다. 특히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고 있는 전형일 경우 대학별고사 성적이 우수해도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최종 결과는 불합격일 수밖에 없다”고 조언했다. 도움말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경북도교육청, 격의없는 소통으로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

경북도교육청은 최근 원활한 소통 분위기와 여직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교육행정직렬 여성공무원으로 구성된 ‘여우회’와 오찬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서는 가정과 직장 생활을 병행하는 워킹맘 격려와 함께 직장 생활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이 자리에서 임종식 교육감은 ‘워킹맘’으로서 직장생활에 대한 어려움을 청취하고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 방안 등 현안사항을 지원하기 위해 직원들과 함께 고민했다.간담회에서 여우회 김혜정 회장은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직장 문화를 개선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여성공무원들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구미여상, 전국상업경진대회서 대상 등 13개 수상

구미여상이 지난 18~19일 전남 순천시 일원에서 열린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비롯해 13개의 상을 휩쓸며 대회를 석권했다.‘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하는 혁신 인재 육성 상업교육’을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전국 상업계 고교 선수 1천600여 명이 참가해 경합을 벌였다.이번 대회에서 구미여상은 10개 종목에 참가해 대상 1개와 은상 4개, 동상 6개,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상 1개, 한국생산성본부장상 1개를 차지했다.취업설계 프레젠테이션 종목에서 대상을 받은 3학년 권민지 학생은 “대회를 준비하면서 힘들기도 했지만 평소 관심을 가졌던 취업설계 포트폴리오에 대해 많이 알게 됐다”면서 “졸업 후에도 금융권에 취직해 적성과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팔전구기로 성공.. 포기하지 않고 노력한 게 취업 성공 비결

7살부터 고등학교 진학 전까지 9년간 태권도 선수로 활동했다. 운동을 하면서 은행원이라는 직업에 관심을 갖고 꿈을 꾸게 된 것은 중학교 3학년 때 대구보건고등학교 입시 설명회에서 취업 설명을 들으면서다.전문 교과를 일찍 배우게 돼 사회인으로 사회생활을 하기에 부족함이 없고, 고졸 학생들을 위한 공무원 및, 공기업, 은행, 대기업, 중소기업 등에서 고졸(특별)전형이 있어 취업에 유리하다는 것과 취업 후 대학 진학을 하는데 혜택이 있다는 것을 알고 망설임 없이 지원 했다.그러나 막상 고등학교에 입학한 해는 ‘운동을 계속할까’ 하는 생각으로 많이 흔들리기도, 불안하기도 해서 처음 목적과 달리 취업을 위해 별다른 노력을 하지 않은 채 시간이 흘러가게 됐다.하지만 1학년 2학기 때부터 선생님들의 도움을 받아 목표를 위해 계획을 체계적으로 세워 학과 공부 및 자격증 취득, NCS시험 준비, 면접 준비 등을 했고, 특히 취업준비반에서 스터디 그룹을 통해 공부한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 그리고 은행에 먼저 입사한 선배님이 멘토로 도움을 줘서 은행 시험 준비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3학년이 됐고 인문계 진학 친구들은 수능 공부에 정신이 없었지만 나는 은행원 꿈이 있었기 때문에 취업 준비에 더욱 노력했다.막상 취업지원서를 넣고 현실을 마주하니 생각보다 훨씬 어려운 점과 부족한 점이 많아 여러 번 은행 취업문에 도전했지만 실패했다.실망감은 컸지만 최선을 다해 더욱 노력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마음 먹고 어릴 때부터 운동을 하면서 길러온 끈기로 다시 한 번 해보자는 생각으로 부족한 부분을 확인하고 더욱 노력했다.몇 번의 실패가 계속됐지만 그때마다 나를 믿고 응원해 주신 부모님과 선생님, 친구들의 따뜻한 마음이 고마워 또 다시 마음을 바로잡고 KEB하나은행에 도전을 하기로 했다.KEB하나은행을 준비하면서는 많은 부담과 간절함이 있었으며, 2차 면접을 거치고 마지막 전형을 앞두고 있을 때는 ‘이렇게 간절했던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합격하고자 하는 마음이 간절했다.KEB하나은행의 신입 행원으로 지금은 회사생활을 하고 있는데 내가 받은 많은 도움과 고마움을 근무하면서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손님의 기쁨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그리고 다시 시작이라는 생각으로 회사 발전을 위해 업무 관련 전문 지식을 습득해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로 할 수 있도록 힘 쏟을 것이다.취업을 위해 여러가지 경험을 한 선배 입장에서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자신이 입사하고 싶은 회사를 한 곳만 정하기보다는 분야를 정확히 정하고 목표를 위해 계획을 세워 철저히 준비하라고 조언하고 싶다.선생님과 상담을 통해 많은 정보와 노하우를 얻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취업이 잘 안된다고 쉽게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목표를 향해 갔으면 좋겠다. 후배들이 취업 관련해 고민이 있거나 궁금한 점이 있을 때 찾아온다면 자세한 경험담을 들려주며 조언과 도움을 주고 싶다.모든 결과에는 과정이 존재하는데 결과가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결과를 얻기 위해 ‘이렇게 힘이 드는 거구나’라고 생각하며 바로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후배들이 성실하게노력하고 그 대가로 좋은 결과가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KEB하나은행 입사대구보건고 2019년 2월 졸업전민지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늘어나는 초등생 학교폭력 예방 위한 뮤지컬 선보여

대구학생문화센터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초등생 4~6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뮤지컬 ‘미러톡’ 공연을 개최한다.18일부터 10월2일까지 학생문화센터 소극장에서 15회 열리는 이번 공연은 초등생 간 학교폭력이 늘어남에 따라 예방교육이 필요하다는 학교 현장의 요청에 의해 마련됐다.작품은 시나리오 공모 절차를 거쳐 극작 김숙영, 연출 김지영, 음악감독 임승호, 공연 극단나비 등 지역예술가와 학생문화센터가 협업해 초등생 눈높이에 맞춰 제작됐다. 뮤지컬 ‘미러톡’은 초등학교 6학년인 ‘채은’이 학교에 가지고 간 슬라임 때문에 친구들과 싸우게 되고, 친구들의 장난과 괴롭힘으로 힘들어 할 때 휴대폰 고민상담 어플인 ‘미러톡’을 접한 후의 이야기다.심경용 관장은 “뮤지컬 ‘미러톡’은 피해학생과 가해학생 간 관계보다 학생들 스스로 공감을 통해 학교폭력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방법에 중점을 두고 이야기가 전개된다”고 말하며 “이번 공연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즐거운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구교육청 학부모아카데미 시즌2 회복편 시작

대구시교육청이 저명강사를 초청한 학부모아카데미 시즌2를 시작했다. 시즌2의 주제는 회복이다.12월까지 열리는 이번 학부모아카데미는 18일 아침편지문화재단 고우원 원장의 강연을 시작으로 10월18일 이우일 교수의 ‘미래교육의 핵심, 개개인성의 존중’, 11월22일 유명만 교수의 ‘브리꼴레르, 멀티스페셜리스트 인재’, 12월13일 배성근 대구시부교육감과 김봉제 교수의 ‘학부모 문화 체인지, 함께 성장하는 교육’으로 꾸며진다. 수강 신청은 오는 25일부터 ‘http://gg.gg/dxqol’로 접속하면 누구나 쉽게 신청할 수 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면접도 VR로 준비하는 시대..영남대 대경권 최초 VR면접기기 도입

‘이제는 기업 채용 면접도 VR로 대비한다.’구직자가 가상현실에서 취업 희망 기업의 면접관을 만나 채용 면접을 체험할 수 있는 VR면접기기가 지역 대학에 처음 등장했다.영남대는 대구·경북권 대학 가운데 처음으로 VR(Virtual Reality) 면접기기 6대를 도입해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에 나서고 있다.지난 17일 개관한 진로취업센터에 마련된 VR면접기기는 기업이나 직무별로 다양한 콘텐츠가 적용돼 있다.사용자는 VR기기 착용 후 제시된 기업 중 한 곳을 선택하고 이력까지 입력하면 채용 희망 기업의 면접관을 만나게 된다. 눈 앞에 나타난 면접관은 사용자 이력을 바탕으로 업무 능력과 인·적성을 평가할 수 있는 질문을 하고 답변을 듣게 된다.대학은 VR면접기기가 실제 기업의 면접 환경과 동일한 상황을 만들고 다양한 질문을 하게 돼 학생들의 면접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남대 국어국문학과 4학년 우연주(23) 학생은 “실제 면접과 같은 상황에서 면접 연습을 할 기회가 많지 않다. 기업 면접을 앞두고 VR면접기기를 활용한다면 여러차례 모의 면접을 통해 긴장감을 낮출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남구 도시재생센터 ‘어린이 HAPPY 요리교실’

대구 남구 도시재생지원센터 주관으로 8월22일까지 ‘어린이 HAPPY’ 요리교실이 앞산커뮤니티센터 음식체험장에서 열렸습니다.불을 사용하고 칼과 같은 위험한 조리도구를 사용하기 때문에 반드시 보호자가 필요해서 가족단위로 참가자를 모집했습니다. 체험에 참가한 학생들은 경상유치원, 대명초, 심인중, 경일여중 재학생 등 모두 12팀이었습니다.3주차 수업인 화과자 만들기 체험을 취재했습니다.수업 시작 30분 전, 강사 선생님이 수업 준비를 마치고 참가객들을 기다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남구도시재생지원센터 이안나 연구원도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체험이 처음이라며 반갑게 맞아 주셨습니다.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생소한 저는 연구원에게 몇가지 질문을 했습니다.Q.도시재생지원센터는 어떤 기관인가요A.쉬운 예로 전봇대, CCTV, 주차장, 쓰레기와 관련한 환경미화 등 우리 마을의 환경정화사업에 관한 일들을 주로 하는 곳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성인에 비해 기관을 아는 청소년들이 드물기 때문에 요리체험을 통해 청소년들과 소통하면서 기관을 알리고 보다 가깝게 다가가는 계기가 되고자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마을교육나눔 김선임 전담지도사가 먼저 제안을 해주셨습니다.Q.청소년들을 위해 어떤 사업을 할지 궁금합니다.A.하반기에는 초등생을 대상으로 대명초등학교 근처 놀이터 등지에서 ‘작은 축제’ 등의 프로그램을 기획 중에 있습니다. 보다 많은 청소년(중·고)들이 참여하면 좋겠습니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사업을 시범 운영했는데 학생들의 참여도가 좋고 마을에 긍정적인 효과를 준다면 앞으로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확대될 것입니다.Q.남구 우리마을 교육나눔 전담지도사 김선임 선생님이 도시재생지원센터에 청소년을 위한 요리교실을 제안하셨는데 어떤 취지인가요.A. 우리 마을에 앞산 커뮤니티센터라는 특별한 장소가 있고, 남구 도시재생지원센터라는 기관이 있는데 이 기관들을 연계하면 마을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물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제안하게 됐습니다.인터뷰를 마칠 때쯤 참가 학생이 모두 도착했고 준비된 재료로 화과자 만들기를 시작했습니다.팥앙금으로 만든 색색의 기본 반죽을 강사님의 설명에 따라 하나씩 모양을 내며 완성해나갔습니다. 다양한 기법들로 과일모양의 화과자를 만들었는데요, 이쑤시개로 레몬껍질을 표현해내는 법과 사과 꼭지 주변의 주름을 표현하기 위해 젖은 물수건을 사용하는 것은 기발하면서도 재미있었습니다.또 복숭아의 옅은 핑크빛을 만들기 위해 핑크색 반죽을 흰색 반죽 속에 넣는 것 역시 신기했습니다.HAPPY 요리교실은 단순히 음식만들기체험으로 끝나는 게 아닌 체험에 참가하지 못한 다른 청소년들을 위한 ‘나눔’도 이뤄졌습니다. 근처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이날 만든 화과자를 나누는 것으로 하루의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가족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체험과 나눔을 경험한 하루였습니다. 대구교육사랑기자단한울안중학교이아란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구 해서초 원어민 1대1 영어화상교육 '호응'

대구해서초등학교가 4년째 3~6학년을 대상으로 필리핀 현지 원어민과 1대 1 화상 영어 교육을 진행해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올해 영어 중심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해서초는 2016학년도부터 국제적 안목을 갖춘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외국어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영어 특성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그 일환으로 학생들의 영어 회화에 대한 실력과 자신감 향상을 위해 1대 1 원어민 화상영어 수업을 4년간 운영중이다.수업은 필리핀 현지 원어민 선생님과 1대 1 수업(20분)과 자기 주도 학습(20분)을 포함해 40분간 주 1회 진행되며, 학생 개인의 수준에 따라 발화를 확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화상영어 수업에 참여한 6학년 조나영 학생은 “수업 중 배운 영어 내용과 평상시 알고 있는 문장을 외국인과 직접 대화로 해 볼 수 있어 영어 말하기에 도움이 된다. 외국인과 직접 대화를 할 수 있어 실제 외국인을 만나도 자신 있게 이야기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김진도 교장은 “원어민 화상 영어 수업으로 학생들에게 원어민과의 의사소통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는데 큰 도움이 된 것 같다. 앞으로 학생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영어를 학습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학교 환경을 조성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핵심역량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학교폭력으로 어려움에 있나요? 위기학생 돕는 Wee센터 추가 개소

학교폭력이나 학교부적응 등 위기학생을 상대로 상담과 치료를 통해 도움을 주기 위한 Wee센터 2곳이 추가로 개소했다.대구 서부·남부교육청은 최근 제2서부Wee센터와 제2남부Wee센터 개소식을 갖고 지역 위기학생 상담에 나섰다.서부초등학교에 위치한 제2서부Wee센터는 기존 팔달중학교에 마련된 Wee센터가 지리적으로 칠곡 지역에 치우치면서 서구와 북구 일부 학교에서 상담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문제를 해소 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에는 개인상담실 2실과 심리검사실, 집단상담실, 놀이치료실, 교육실 등을 갖추고 전문상담교사 3명과 임상심리사, 전문상담사 등 5명의 전문가들이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된다.앞서 지난 11일 문을 연 제2남부Wee센터는 달서구 송현동 대서중학교에 마련됐다. 개인상담실 2실과 집단상담실, 가족상담실, 놀이치료실, 교육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전문상담교사와 임상심리사가 상주하며 가족 기능 강화 프로그램을 집중 지원한다.특히 건강한 가족 세우기를 특색사업으로 내세워 학생들에게 다양한 상담 프로그램을 펼칠 예정이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경북교육청, 열정 교원 승진 우대받는다

경북도 유·초등 교원 승진 제도가 크게 달라진다.벽지와 농어촌 근무경력 가산점이 하향 조정되고 보직(부장)교사·대규모 학교 근무 교감 가산점이 신설된다.일선 현장에서 학생지도와 교육활동에 기여한 교사에게 승진 기회를 더 준다는 게 기본 방향이다.경북도교육청은 유·초등 교원 승진과 전보 관련 인사관리지침을 개정해 내년 3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이는 그동안 벽지와 농어촌 등 근무경력 가산점 위주의 승진 제도로 교사들의 대규모 학교 근무 기피현상과 전보제도 역시 근무 여건이 좋은 곳으로 쏠림 현상이 나타나 교육 불균형의 문제가 대두됐기 때문이다.이를 위해 도 교육청은 교육공무원 인사관리지침 개정을 위한 T/F팀 협의회를 구성한 후 교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권역별(문경·안동·포항·경산) 인사공청회, 인사자문전문위원회의 협의 등을 거쳐 최종안을 마련했다.주요 개정 내용은 △벽지와 농어촌 근무경력 가산점 4.0점에서 3.5점으로 하향 조정 △보직교사(부장교사) 경력 가산점 1.25점에서 2.0점으로 상향 조정 △농어촌 근무경력 가산점 세분화(가·나지역 구분) △장기근속 유공교원 가산점(0.6점) 신설 △대규모 학교 근무 교감 경력 가산점(0.6점) 신설 등이다.국가기술자격증과 외국어능력 가산점은 폐지했다.전보 관련 인사 제도 주요 개정 내용은 △교(원)장과 교(원)감 등 관리자의 관외·관내 전보 시 내신 방법 개선 △특수 가산점 항목을 특례 전보로 전환하여 교직 생애 중 1회 사용 △5세 이하 자녀와 장애인 자녀 부양 교사의 전보 유예 확대 △연구 실적점 1종으로 제한 △직무연수실적점 폐지 등이다.개정되는 인사관리 지침을 교육공무원 인사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2020년부터 연차적으로 적용된다.이용만 유초등교육과장은 “학교업무 정상화의 ‘교사를 아이들 곁으로’라는 정책기조에 맞게 단위학교에서 일상적인 교육활동에 전념한 교사들이 보상을 받고 승진 기회를 얻게 되는 것이 이번 인사관리 지침의 주요 핵심"이라고 설명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대구 고교 무상교육 현황과 계획은…2021년 고교 전면 확대

9월부터 대구지역 공·사립 고등학교 3학년을 포함한 전국 고교 3학년에 대한 무상교육이 시작됐다. 2024년에는 고교 전체의 완전 무상교육이 지난 3월에는 대구 중학생 전면 무상급식이 이뤄지면서 교육계 ‘무상 복지’ 바람이 커지고 있다.고교 무상교육 닻을 올린 교육계의 내년도 무상교육 소요 예산과 재원 계획 등 앞으로 방향과 현재 상황을 살폈다.◆무상교육 어디까지대구에서는 고교 3학년 무상교육 시행으로 올해 2만3천772명의 학생이 혜택을 받게 됐다. 이에 따라 2학기 납부해야 할 수업료와 학교운영지원비 85만 원을 전액 면제받았다. 다만 학교장이 수업료를 정하는 자율형 사립고와 경북예고 재학생은 제외된다.대구교육청은 무상교육 시행에 따른 재원 마련을 위해 지난 6월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126억2천만 원을 확보했다.경북에서는 도내 고3 재학생 1만9천175명에게 수업료와 학교운영지원비 등으로 90억 원이 지원되면서 무상교육이 이뤄지고 있다.앞서 지난 3월부터는 대구·경북 지역 중학교에서 전면 무상급식이 시작됐다.대구지역 무상급식 대상은 125개 중학교 학생 6만 3천여 명으로 대구교육청이 대구시와 기초자치단체와 함께 414억 원의 예산을 분담하는 구조다. 경북도교육청도 271개 중학교 학생 6만 3천여 명을 대상으로 전면 무상급식을 시행했다.◆2021년 완전 무상교육 예산은대구교육청 등 교육부는 2020학년에는 고등학교 2학년과 3학년, 2021년에는 고등학교 전체 학년을 대상으로 무상교육을 시행한다는 계획이다.내년부터 무상교육 범위가 고교 2학년으로 확대되면 대구에서는 약 4만2천 명이 수업료와 교과서비, 학교운영지원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소요 예산은 모두 728억 원. 정부와 대구교육청이 각각 47.5%, 약 346억 원을 부담하고 대구시 등 지자체가 전체 예산의 5%인 36억 원을 지원하게 된다.고교 1학년도 혜택을 받아 고교 전체의 무상교육이 이뤄지는 2021년에는 1천41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대구지역 고1학년부터 고3학생 약 5만9천 명이 무상교육 혜택을 받게 된다.정부는 2024년까지 무상교육을 위해 필요한 예산의 47.5%를 교육청과 부담한다는 계획으로 2021년에도 대구교육청과 정부가 각각 495억 원씩 부담하게 되는 구조다.또 대구시 등 지자체가 51억 원을 재정 지원한다.무상교육에 필요한 재원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대구를 포함한 지방 교육청은 고교무상교육의 교부율 인상을 포함한 정보의 안정적 재원 마련 대책을 과제 첫 손에 꼽고 있다.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의 개정을 통한 교부율 인상이나 무상교육을 위한 증액교부금 신설 등의 조치가 선행돼야 한다는 입장이다.대구교육청 관계자는 “내년까지는 교육청의 사업 구조재편이나 선심성 예산 등을 찾아 조정하는 것으로 고교 무상교육 비용을 충당할 수 있다”며 “하지만 전면 무상교육 확대 등 안정적인 무상교육으로 제2의 누리과정 사태를 반복하지 않으려면 국회 계류중인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의 개정을 통한 교부율 인상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했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구 동부도서관, 누구나 무료 이용가능한 오디오북 설치

대구 동부도서관이 대구·경북에서 유일하게 오디오북을 체험할 수 있는 ‘소리내음’ 공간을 구축해 오는 2020년 8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책 읽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동부도서관 1층 로비에 마련된 ‘소리내음’ 공간에는 △태블릿 PC △키오스크 단말기 △체험용 오디오북(배우, 가수, 성우, 아나운서, 기자 등 유명인의 음성을 디지털 형태 변환해 제작) 등이 비치돼 있다. 비치된 체험용 오디오북 외에도 대구전자도서관 오디오북 사이트(오디오樂)에 접속하면 2천120여 종의 오디오북을 바로 대출해 이용할 수 있다.이용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구 서부도서관 향토문인작품 독후감상문 공모전

대구 시립 서부도서관은 우리지역 향토 문인 작품을 이해하고 애향심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초등학교 3학년에서 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향토문인작품 독후감상문 공모전’ 작품을 2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공모전 지정 도서는 초·중학생용 각 5권으로, 지정된 도서 중 한권을 읽고 초등학생은 200자 원고지 5~10매 이내, 중학생은 7~15매 이내로 감상문을 작성해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도서관은 10월 최종 당선작을 발표하며 최우수상(교육감상)과 우수상(교육지원청 교육장상), 장려상(서부도서관장상) 등 10작품을 선정해 시상한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구교육청 sns로 교육정책 이벤트

대구시교육청이 22일까지 시교육청 SNS 7개 채널을 연계한 블로그를 통해 대구교육정책을 탐구하며 이해하는 ‘다품캠페인’ 이벤트를 진행한다.‘다품캠페인’은 착한교복과 국제바칼로레아(IB), 공간혁신사업, 수능응원메시지 등 대구교육의 주요 정책을 홍보하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연말까지 4회에 걸쳐 마련한 행사다. ‘착한 교복’을 주제로 첫 번째 열리는 이번 이벤트는 대구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대구시교육청 블로그’에 게시된 빈칸퀴즈에 댓글로 정답과 응원메시지를 남기면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온라인상품권을 증정한다.이벤트 행사 내용은 대구시교육청 누리집(www.dge.go.kr)과 SNS 공식채널(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