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을 넘어선 인연, 포항여고의 중국 자매학교 방문기

포항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한·중 국제교류를 통해 중국 자매학교 학생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포항여고 학생 32명과 조승태 교감 외 인솔교사 4명은 1월2일부터 4박5일 간 중국을 방문해 국제교류 체험학습을 진행했다.포항여고는 2014년부터 중국 승주시 고급고등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어 매년 꾸준한 교류활동을 통해 우정을 다져왔으며 올해로 7번 째 만남을 성사시켰다.조승태 교감은 “양국의 학교가 소중한 인연을 지속하여 문화 교류는 물론 홈스테이 친구와 우정을 돈독히 하고, 평화의 끈을 튼튼히 하고, 공감의 폭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며 인사를 전했다.양교 교장·교감 선생님의 인사말과 시작된 환영식은 한·중 학생들의 다채로운 축하 무대로 인해 환호와 열기로 가득했다.포항여고 학생들은 탈춤, K-pop 댄스, K-드라마 OST, 부채춤의 무대를 선보이며 한국 문화를 직접 소개했다.또한 중국 학생들을 위해 중국 노래인 주화건의 ‘펑요(朋友_친구)’를 합창했으며 공연 도중에는 앉아 있던 중국 학생들이 손을 흔들며 노래를 따라 불러주는 감동적인 장면도 볼 수 있었다.승주시고급학교 학생들은 피아노 연주와 노래, 댄스, 전통무용으로 화답했다.환영식 후 학생들은 급식소에서 중국 현지 음식을 즐겼으며 학교를 둘러보며 서로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오후 활동으로는 붓글씨 쓰기와 수묵담채화 그리기 등 합동수업에 참여했으며 양국 학생들은 한자와 한국어로 서로의 이름을 써주며 글자를 알려주기도 했다.보슬보슬 내리는 빗소리를 들으며 버스를 타고 이동한 곳은 월극의 본산지인 승주의 월극 학교와 새로 생긴 월극 테마마을 ‘월극(유에)오페라 타운’이었다. 이곳에서 월극의 역사를 접하고 공연을 감상하며 중국 문화를 느껴볼 수 있었다. 포항여고 학생들은 저녁시간에는 각자 홈스테이 가정에 방문해 중국 친구들의 가족과 함께 식사하고 한국과 중국에 대해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눴다.식사 후 근처 쇼핑센터와 광장에 가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하는 등 저마다 소중한 기억을 만들며 잊지 못할 밤을 보냈다.다음날, 헤어짐의 시간이 다가왔고 학생들은 아쉬움에 눈물을 흘리며 다음의 만남을 기약했다.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국적을 넘어서 마음 속 깊이 들어버린 정은 학생들에게 오래오래 남아 있을 것이다.포항여고 1학년 정지안 학생은 “중국의 음식, 거주, 학교 등 한국과 차이가 있는 문화를 즐김으로써 온몸으로 중국을 느낄 수 있었고 국제교류 시 중국 학생들이 먼저 웃으며 다가 와주어 더욱 편하게 지낼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승주시고급학교 1학년 진은로 학생 역시 “처음 만났을 때는 하려던 말을 다 잊어버릴 정도로 떨리고 흥분됐는데 하루 동안 활동과 소통 끝에 우리 관계는 한 걸음 더 가까워졌고 몇 년 동안 못 본 옛 친구처럼 느껴지는 것 같다. 비록 우리가 두 나라에 있지만 우리의 우정과 소통이 유지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다음 만남을 무척 기대한다”며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국적은 달라도 순수한 마음은 같다는 것을 4박5일간의 짧은 만남을 취재 하면서 그 의미는 이별의 눈시울에서 느꼈다.지구상에서 살아가는 모든 청소년들의 생각은 국적과 언어가 다를 뿐이지 그 생각은 모두가 하나가 아닐까? 경북교육청학생기자단포항여고 1학년최예은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구 동부도서관 전시실 상시 대관

대구동부도서관(관장 노경자)은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작품 감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전시실을 상시 대관한다. 도서관 1층 전시실은 235.4㎡ 규모로 조명, 전시대, 작품걸이 등 각종 부대시설을 완비하고 있다.전시는 지역주민과 청소년의 정서함양 및 건전한 가치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작품이면 가능하다. 다만 영리 목적의 전시는 제외된다.동부도서관 홈페이지(www.dongbu-lib.daegu.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방문 혹은 팩스로 신청 가능하다. 대관료는 1일 2만 원이다.도서관 자체전시기간, 국정공휴일 및 휴관일(매월 1·3번째 월요일)은 대관이 제한된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구교육청 건강장애 학생에 3월부터 원격수업 추진

대구시교육청이 소아암 등 만성질환으로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강장애 특수교육대상자의 학습권 보장 및 학교복귀 지원을 위해 ‘초등과정 화상강의실 구축 및 한국교육개발원과 연계한 원격수업’을 새롭게 추진한다.3월부터 시작될 원격수업을 위해 시교육청은 동관 5층 특수교육지원센터에 화상강의실을 구축하고, 원격수업을 담당할 교사를 배치해 정규교육과정 기반의 한국교육개발원 스쿨포유 초등과정 원격수업을 운영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다음달까지 2천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최신 컴퓨터와 방음 시설을 갖춘 화상강의실을 구축하는 등 물리적 환경 기반을 조성하게 된다. 또 다음달 초 16개 시·도교육청별로 특수(초등)교사 1명씩 배치해 원격수업을 담당할 인적 자원 16명을 확보할 예정이다.이들은 앞으로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주관하는 연수회(2월17~20일) 및 월별 정기협의회에 참석해 화상강의를 위한 수업역량 강화에 나서게 된다. 수업은 1~2학년은 국어와 수학, 통합교과(3개 교과), 3~6학년 국어, 수학, 사회, 과학(4개 교과)에 제공된다.또 실시간 화상강의는 물론 교과별 동영상 녹화수업도 제공해 학생들이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초등과정 원격수업 지원을 통해 16개 시도 400여 명(대구 25명 예상)의 건강장애학생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기간 중 쉽게 학습권을 보장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또 원격수업과 개별 상담을 통한 유급 방지 및 심리적 지원으로 건강장애학생의 성공적인 학교 복귀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한편 원격수업은 3개월 이상 병원 입원 또는 장기요양 등 장기결석으로 인해 유급이 예상되는 건강장애를 지닌 특수교육대상자를 위한 정보통신매체이용교육으로 초등생 1일 1시간 이상(중·고등생은 1일 2시간 이상) 수강 시 1일 출석을 인정받을 수 있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경북교육청, 5개 지자체와 손잡고 경북미래교육지구 운영

경북도교육청은 올해부터 경주·안동·상주·의성·예천 등 5개 지자체와 손잡고 ‘경북미래교육지구’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경북미래교육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교육을 중심으로 협력해 공동체를 형성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를 양성할 수 있게 도교육청과 기초지방자치단체가 협약으로 지정한다.교육지구에서는 교육청과 지자체가 교육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특화 교육과정을 운영하거나 역할 분담을 통해 교육 활동을 지원한다.도교육청은 지난해 각 교육지원청·지자체 컨소시엄이 낸 사업계획서를 심사해 이들 5개 지자체를 선정했다.이들 지구에는 올해 도교육청과 해당 지자체가 각각 2억 원을 대응 투자할 계획이다.도교육청은 경북미래교육지구를 통해 학교와 지자체, 지역사회 간 교육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지속 가능한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 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이 특색있게 운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임종식 경북교육감은 “경북미래교육지구가 내실 있게 정착해 도교육청과 지자체 간 좋은 교육 협력 모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경북교육청, 학교 석면해체 안전 확보 위해 모니터단 운영

경북교도육청이 도내 학교에서 겨울방학을 맞아 석면해체 및 제거 공사에 대한 관리·감독과 안전 확보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학생·교직원·학부모 등 교육주체들이 혹시라도 가질 수 있는 석면 관련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서다.이를 위해 다음달 27일까지 도 교육청은 학교 석면 해체·제거 공사 전 과정에 단위 학교별로 학부모, 외부전문가, 민간단체 등으로 구성된 모니터단을 투입해 현장 관리·감독과 공정과정별 매뉴얼이 알맞게 지켜지고 있는지 확인한다는 계획이다.주요 점검내용은 △학교시설 석면 해체·제거 안내서 적용 확인 △관련문서 또는 결과보고서 등의 증빙서류와 적용여부 확인 △고용노동부 안전성 평가기준을 반영한 학교시설 석면 해체·제거 적격심사기준 반영 여부 확인 등이다.이와 함께 교육지원청에서는 공립 유·초·중·고와 사립 초·중학교 석면 해체·제거 안내서 준수 여부를 자체 점검한다. 도교육청은 권역별 4개의 점검반을 구성해 교육지원청과 현장 확인 점검도 실시한다.경북도교육청 서실교 시설과장은 “학교 석면해체·제거 사업은 학생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속도보다 신뢰와 객관성을 확보하고 안전하게 석면을 제거함으로써 학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경북도교육청, 상반기 2조8천억원 조기 집행

경북도교육청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교육재정 운용 효율성 제고를 위해 올해 지방교육재정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하기로 했다.28일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예산 4조5천761억 원 가운데 조기집행 대상 예산의 63%인 2조8천억 원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한다.이를 위해 전진석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교육재정 집행 점검단’을 구성, 월별 집행 현황 조사·분석, 예산·집행·사업부서 간 연계 강화, 예비결산 제도 실질적 운영 등을 통해 집행률이 향상되도록 모든 행정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또 민간 경제에 파급 효과가 크게 나타날 수 있는 인건비와 건설비 등 소비·투자 부문은 별도 집중 관리한다. 맞춤형 복지비와 자산취득비 등 신속 집행이 가능한 항목은 상반기 중 집행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전진석 부교육감은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예산을 상반기 내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집행할 계획이다”며 “재정 집행률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경북교육청, 임종식 교육감 주재로 우한 폐렴 긴급대책 회의

중국 우한 지역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경북도교육청이 28일부터 도내 2개 학교가 개학함에 따라 비상대책단을 본격 가동하는 등 비상근무에 들어갔다.경북도교육청은 28일 오전 9시 임종식 교육감 주재로 긴급대책 회의를 열고 우한 폐렴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대책 마련에 나섰다.도교육청은 학교 내 감염 예방을 위해 학생들의 개인위생,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 등 감염병 예방 행동 수칙을 교육하고, 학생과 학부모 불안감 해소를 위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가정통신문, 학교와 교육지원청 누리집을 통해 감염병 주요 대응 상황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기로 했다.또 이날 오후 1시 감염병 비상대책단장(전진석 부교육감)을 주재로 한 교육지원청 교육장 영상회의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조치사항을 전파했다. 교육지원청 비상대책반 구성·운영 등 철저한 준비와 도교육청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당부했다.임종식 교육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되지 않도록 모든 수단과 노력을 아끼지 말고 대응방안을 마련해 학생과 학부모가 불안을 느끼지 않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문경 점촌중앙초, 전국 유소년소프트테니스대회 초등부 정상 올라

문경시 점촌중앙초가 제61회 유소년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개인전과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초등부 정상에 올랐다.점촌중앙초 소프트테니스부는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전북 순창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61회 유소년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여자 초등부 단체전 우승과 개인 복식전 1, 3위를 각각 차지했다.특히 단체전에 참가한 선수들은 모든 경기를 2대 0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압도적인 실력으로 우승을 확정지어 올해 개최될 전국 대회에서의 우승 기대감을 높였다.김조한 점촌중앙초 교장은 “학생들이 방학에도 훈련을 통해 차곡차곡 실력을 쌓아나가며 전국 대회에 상위 입상하는 등으로 꿈을 키워가는 모습이 대견스럽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행복하고 신나게 정구를 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달라지는 새해 대구교육<중> 고3유권자 교육 신설

◆올해 첫 유권자 교육대구교육청은 만 18세에게 선거권을 부여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교복입은 새내기 유권자들을 위한 선거교육을 전면 실시한다.우선 고등학교 관리자 및 업무담당(또는 관련 교과)교원을 대상으로 2월 중 선거법 관련 안내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선거법은 다양한 유권 해석이 가능하므로 학생유권자 및 교원의 선거법 위반 소지를 사전에 방지하고 올바르게 선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교원 대상 선거법 안내 교육이 먼저 진행된다.또 교육청은 학생유권자 대상 교육을 위해 지역 선관위와 꾸준한 업무 협의를 진행해 3월 중 고등학교 학생유권자 전체(7천200여 명)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선거법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구체적인 일정은 학사일정 등을 고려해 학교와의 협의를 통해 추진될 예정이다.이와 더불어 학생의 안전 및 학습권 보장을 위해 정당 관계자 등 정치인의 교내 출입 및 학교내 선거운동을 제한할 수 있는 방안도 적극 검토 중이다.18세 선거권 적용과 관련된 학교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3월부터 공직선거법 관련 문의 창구 운영 및 각종 사안에 대한 조기 대응을 위해 교육청 핫라인 구축 등을 통해 학교 현장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강은희 교육감은 “처음 선거에 참여하는 학생 유권자들이 공평하고 객관적인 기준으로 합리적인 선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올바른 선거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중장기적인 미래유권자교육을 위해 대구교육청 선거교육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교육과정에 기반한 민주시민 교육이 내실있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고교 학점제 도입 박차올해 대구교육청은 ‘고교학점제 지원팀’ 을 신설하는 등 고교학점제 연구·선도학교를 대폭 확대하고 학교별로 여건에 맞게 특색있는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운영 기본경비를 추가 지원하는 등 고교학점제 도입 기반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한다.교육청은 학생의 학업설계 지원부터 수업-평가 및 교원 연수에 이르기까지 시교육청 차원에서 ‘고교학점제 지원팀’ 을 구성해 진로 지원부터 교원 연수에 이르기까지 적극적으로 학교 현장 맞춤형 지원을 추진한다.또 지난해와 비교해 연구학교 2교, 선도학교 17교 등도 추가 운영된다. 이렇게 되면 지역 고교의 38%가 고교학점제 연구 및 선도학교 역할을 수행하게 돼 학생의 다양한 과목 선택권을 학교 내 교육과정을 통해 적극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학교 지원 예산도 확대된다. 고교학점제 기반 조성을 위해 학교별 교육과정 내실화 및 특색있는 학교 경영이 필수인 만큼 대구교육청은 일반고 및 자율형 공립고를 대상으로 총 18억9천만 원을 학교운영 기본경비로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학교운영 기본경비 확대 지원을 통해 지역 고교는 다양한 학습자를 지원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 학교별 학생-학부모 요구를 수렴한 특색있는 교육계획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경북교육청 2022년까지 복식학급 40%이상 줄인다

경북도내 2개 이상 학년을 한 교실이나 한 명의 교사가 운영하는 복식학급이 2022년에는 40% 이상 줄어들 전망이다.경북교육청은 초등학교 복식학급 편성 기준을 지난해 학급당 2개 학년 8명에서 올해부터 7명 이하로 낮춰 운영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농어촌지역 간 교육 불균형 격차 해소를 위해서다.이를 통해 지난해 224개인 경북도내 초등학교 복식학급을 2022년에는 167학급(40%)으로 감소시킨다는 계획이다.복식학급 학년당 학생 수도 줄인다.도교육청은 현재 학년별 4명 이하를 2022년까지 학년별 3명 이하(2개 학년 6명)로 낮춰 복식학급 수를 현재 278학급에서 175학급 수준으로 줄일 계획이다.복식학급이 소규모 학교 교육과정 운영 차질과 학력 저하 및 교원업무 증가 요인으로 지적돼오고 있기 때문이다.도교육청은 이 같은 학급 편성기준을 하향 조정으로 학생들의 학력 향상은 물론 도농 간 교육격차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했다.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은 “복식학급 기준 완화로 농어촌과 도시지역 학생 간 교육 불평등을 해소하고 교원 부담을 줄일 방침”이라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대구 직업계고 11명 해외 취업 성공했다

대구시교육청의 ‘2019년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을 통해 11명의 학생이 해외 취업에 성공했다.대구교육청은 국제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기술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교육청사업단 2개와 학교사업단 2개(대구일마이스터고, 대구소프트웨어고) 총 4개 사업단을 운영해 핀란드, 뉴질랜드, 독일, 미국에 34명의 직업계고 학생을 파견하고 12주간 글로벌 현장학습을 실시했다.그 중 대구소프트웨어고는 미국의 실리콘밸리에서 현장실습을 실시해 실리콘밸리에 있는 SW 개발 업체인 피지오큐(PhysioCue) 1명, 카팜(KarFarm) 2명, 스윗(Swit)에 2명, 미씽크(Methinks)에 1명 총 6명의 취업 성과를 거뒀다.또 대구일마이스터고는 독일에 6명을 파견해 2017년 최초로 진출한 이후 독일 3대 제조업체인 ABB(아베베)에 2명을 취업시켰다.핀란드(기계분야) 10명, 뉴질랜드(물류·유통분야) 5명을 파견한 교육청사업단도 2019년 처음 실시한 뉴질랜드에 전공이 다른 직업계고 학생 5명이 희망하는 분야에 취업할 수 있도록 현장실습을 실시한 결과 3명이 뉴질랜드에 잔류하며 2020년 5월에 취업을 위한 워킹홀리데이비자 신청을 준비를 하고 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구교육청, 다음달까지 수목 전정사업

대구교육시설지원센터는 사전 신청 받은 유치원 및 초∙중∙고∙특수학교 246개교를 대상으로 2월말까지 수목 전정사업을 추진한다.그 동안 학교 자체인력만으로 전문성이 요구되는 수목 관리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대구교육시설지원센터에서 매년 전문 인력을 활용해 수목 전정을 지원하면서 학교의 업무 부담이 경감되고 수목 종류별 맞춤관리가 가능해졌다. 올해 시행되는 수목전정은 △학생 통행에 방해되는 수목 △수업에 지장을 초래하는 수목 △민원이 발생하는 수목 등을 대상으로 죽은 가지와 병든 가지를 잘라냄과 동시에 수목의 특성과 아름다움을 살릴 수 있도록 무성한 가지를 솎아내고 잠재적인 위험요소가 발견되면 즉시 제거할 예정이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구사이버대 1차 지원자 작년보다 15% 늘었다

학령인구 감소로 대학 지원자가 줄어든 가운데 대구사이버대학교(총장 이근용)가 2020학년도 신·편입생 1차 모집에서 지원자수 두자릿수 증가세를 보였다.사이버대에 따르면 1차 모집에서 1천738명 지원해 지난해 대비 15% 상승율을 보였다.지원 상승은 치료와 상담계열 학과에 두드러졌다. 언어치료학과, 행동치료학과, 놀이치료학과, 상담심리학과 등 4개 학과 3학년 학사편입은 모집인원보다 많은 인원이 지원했다.모집정원이 137명인 언어치료학과, 행동치료학과, 놀이치료학과, 미술치료학과 중심의 치료·과학계열 3학년 학사편입학(4년제 졸업자만 지원)에 241명 지원해 1.7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언어치료학과와 행동치료학과 지원자가 전체의 79%를 차지해 강세를 보였따.지역별로는 영남권이 56.9%로 가장 높고 수도권이 27.8%다. 연령대는 40대가 31.9%, 30대 29%, 30대 23%를 보였고 4년제 대학 졸업자 32.1%, 전문대학 졸업자 28.6%를 기록했다.대구사이버대 한지연 기획조정실장은 “100% 스마트폰 수업 구현과 국가장학금 등 장학 지원으로 등록금 부담 없이 일과 학업 병행이 가능한 직장인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자격증 설계 및 교육서비스 확대를 통해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했다.' 한편 대구사이버대학교는 2020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추가 모집을 2월14일까지 실시한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영진전문대 비교과 활동 장려위한 도입 장학금, 1년만에 1억 지급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가 비교과 영역에서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실력을 높이기 위해 도입한 장학제도인 ‘백호마일리지’가 1년 만에 1억 원 지급 실적을 달성했다.대학은 최근 교내 교수회관에서 ‘2019학년도 2학기 백호마일리지 시상식’을 열고 재학생 559명에게 6천164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로써 2019학년도 1학기 실적(336명에게 3천836만원 지급)을 포함, 이 제도 도입 첫 해에 1억 원의 장학금 지급 실적을 기록했다.백호마일리지는 대학이 마련한 비교과프로그램인 백호튜터링, 영진자율향상프로그램(YAP), 진로 및 취창업 캠프, 특강 등에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실적을 마일리지로 적립해 장학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지난해 도입됐다.지난해의 경우 비교과 프로그램인 취창업·인성·학습법 특강과 취창업 캠프 등에 1만4천117명이 참가했다.또 자격증과 외국어, 전공심화를 위한 영진자율향상프로그램(YAP)에는 5천535명, 기초학습능력과 전공기초능력을 향상하는 비교과프로그램인 스마트인(SMART-人)에 1천89명 등 489개 비교과프로그램에 연인원 3만2천823명이 참가하며 자기계발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백호마일리지 시상에서 김정원(간호학과 2년)씨가 외국인유학생과 버디프로그램 참여, 글로벌존(Global Zone)활동, 외국어대회 등의 마일리지 실적으로 글로벌마스터에 선정돼 장학금 100만 원을 받았다.오세형(ICT반도체전자계열, 2년)·윤지현(컴퓨터응용기계계열, 2년)씨는 커리어마스터로 선정되는 등 마일리지 시상식에서 11명이 마스터로 선정돼 각각 100만 원의 장학금을 받았다.글로벌마스터로 선정된 김정원씨는 “학과 사무실 옆에 있는 글로벌 존에서 외국인 유학생과 소통하며 친구가 됐고 이후 외국인유학생과 버디프로그램을 참여하며 공연 관람, 맛집 탐방으로 추억도 쌓고 어학 실력 향상과 글로벌 문화를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했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계명대 패션마케팅, 패션 본고장 밀라노서 실력 인정

계명대 패션마케팅학과 학생들이 패션문화 본고장 밀라노에서 글로벌 전공체험 학습을 진행하며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대학 패션마케팅학과 학생들은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LINC+사업단 지원을 받아 ‘국제 전시기획 융합실무 현장학습을 진행했다.올해는 대구시와 밀라노시의 자매결연 5주년으로 현장학습은 대구시를 대표해 밀라노를 방문한 대학생 사절단이 만든 의미 있는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밀라노시는 지난 14일 대학 패션마케팅학과 학생들을 시청으로 초청해 밀라노시의 노동과 여성, 일자리, 패션산업의 전반적인 정책을 담당하는 라우라 스펙키오 정책 위원장과 간담회를 진행했다.이 자리에서 라우라 스펙키오 위원장은 “젊은 대학생 사절단의 방문은 향후 두 도시의 교류협력에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메시지로 생각한다”며 적극적인 두 도시의 교류를 제안하고, 지속적인 교류활동에 대한 지원에 대한 적극적인 의사를 표했다.이번 전시회는 LINC+사업의 일환인 ‘스타트랙 프로그램’으로 철저히 실무 중심 내용으로 패션마케팅학과와 연관 된 기업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상품에 대한 개발, 브랜드 아이덴티티 구축, 홍보 마케팅, 상품개발 등 학교와 기업이 협력할 수 있는 주제를 발굴해 진행하는 실무 중심 교육과정이다.전시회는 ‘패션마케팅학과 융합 캡스톤 디자인’, ‘패션마케팅 융합실무’, ‘패션마케팅 현장학습’ 등의 과정 중 생산된 제품을 중심으로 패션마케팅학과가 운영하는 학교기업 상품이 선보였다. 전시회에는 주 밀라노 한국영사관 장서익 영사, 라우라 스펙키오 노동 및 경제, 인권, 패션앤 디자인 정책위원장을 비롯하여 실리아 라 페르라 국제협력 총괄팀장, 마리카 바짜니 담당자 등이 참석하기도 했다.이탈리아 중소기업 대표들도 참석해 학생들 작품에 관심을 보이는 한편, 이탈리아 여성복 기업 디 카를로(Di Carlo)는 패션마케팅학과 학생들과 단독으로 진행하는 디자인 공모전을 제안하기도 했다. 또 학생들이 디자인한 작품을 한국과 밀라노에서 전시하는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특히 이번 밀라노 전시회 실행 전 과정을 학생들이 스스로 결정한 게 특징이다.김문영 계명대 패션마케팅학과 교수는 “강의실에서 배운 이론을 실무에 적용할 수 있었다”며 “전시회를 통해 학생들은 국제협력사업 및 전시기획의 전 과정을 실습하며 실무 감각을 갖추고 문제 해결 능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고 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