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기계고 재학생 현대자동차 입사

경북기계공고 채세령 군이 현대자동차 입사를 위해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고 우수한 성적을 유지한 끝에 재학 중 당당히 합격했다. 사진은 학교 실습실에서 실습중인 모습.중학교 시절 내신 20%로 중상위권을 유지했지만 특별히 잘하는 게 없어 자신감이 없었다. 중학교 3학년이 돼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마이스터고등학교를 알게 됐다.불필요한 과목의 수업시수를 줄이고 그 시간에 기술 수업을 들을 수 있으며, 선취업·후진학 기회가 많다는 데 솔깃했다.공부를 잘했던 친척형과 누나들이 취업으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는 것을 봤기 때문에 ‘인문계고에서 좋은 성적을 유지하고 우수 기업체에 취업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이 더 크게 다가왔다.또 어릴 때 손재주가 있어 엔지니어를 꿈꾼만큼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는 적성에 맞는 학교라고 생각했다.몇 달 동안 고민 끝에 ‘기술을 배워 명장이 되자’는 목표로 경북기계공고에 진학했다.진학 후 처음에는 낯선 환경과 함께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 갈피를 못 잡았다.다행히 전기전자과의 전공과목들은 적성에 맞아 ‘학교를 잘 선택했다’는 확신이 들면서 자신감도 생겼다.그래서 ‘1등은 아니더라도 상위권, 10등 안에는 들어보자’는 다짐을 하고, 모든 수업에 더욱 집중했다. 이해가 안되는 부분은 쉬는 시간마다 선생님께 물어봤다.처음 접한 전기회로, 전자회로 과목은 하교 후 기숙사에서 매일 2시간씩 복습했다. 시험 3주 전부터는 기숙사 학습실에서 새벽까지 공부했고, 그 결과 1학기 중간고사에서 전기전자과 1등과 모든 과목 수행평가 90점 이상을 받았다.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서 현대자동차에 합격한 2학년 선배들의 경험과 합격수기를 보면서 ‘그저 부럽다’는 생각이 ‘나도 그들 중 한 명이 될 수 있다’는 확신으로 바뀌었다. 그때부터 목표를 현대자동차 입사로 두고 도전했다.먼저 자신감과 역량 향상을 위해 교내 대회에 도전했다.인문학 PPT대회, 영어 탤런트대회(프레젠테이션 부문)에 참가해 많은 사람 앞에서 발표해보는 경험으로 자신감을 쌓았다.인문학 PPT 대회는 혼자 준비한 것을 발표하는 데 서툴러 장려상을 받았다. 영어 탤런트대회서는 3주 동안 착실한 준비로 금상을 수상했다. 또 학급반장 활동을 하면서 친구들과 끈끈한 인연을 쌓았고, 어느새 자신감과 함께 열정도 커진 나를 발견했다.방학 중에는 일주일 동안 매일 8시간씩 칠곡 경북대병원에서 봉사활동을 했다.노인 병동에서 간호사의 업무 보조와 어르신들과 말동무를 하면서 나눔의 의미를 알게 됐다. 어르신과 대화를 하면서 웃음의 습관화와 긍정적인 마음도 가질 수 있었다.자격증도 정보처리기능사와 컴퓨터 활용능력 2급, 한국사 3급을 취득했다.2학기 들어 현대자동차에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 9~10교시에 하는 방과후 시간 동안 현대자동차 맞춤반에서 회사 정보들을 파악했다.이러한 노력으로 마이스터 역량 인증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1학년 전기·전자계열 전교 1등을 이뤄 현대자동차 추천 대상자가 됐다.그래서 2학기 기말고사가 후 이미 합격한 선배들에게 수시로 찾아가 면접 팁과 자료들을 받았고 선배와 선생님의 도움으로 자기소개서도 써나갔다.그리고 현대자동차 특별 채용이 시작됐다.20번 이상 고친 자기소개서와 성적을 자신 있게 냈고, 인·적성 검사를 준비했다.적성검사는 NCS 직업기초능력평가와 유사한 문제와 자동차구조학, 영어 문제로 구성됐는데, 꾸준한 준비를 해서 자신감 있게 시험을 볼 수 있었다.이후 현대자동차 지원자 친구들과 모의면접으로 마지막으로 치를 면접을 준비했다. 합격한 선배와 외부 전문 강사도 조언과 받았다.면접일이 돼 긴장과 설렘을 갖고 울산 현대자동차 공장으로 갔다.면접은 실무와 임원면접으로 나뉘는데, 자신있는 웃음과 자연스러운 대답에 면접관의 칭찬을 받았고, 이에 힘입어 더욱 자신있는 모습으로 면접을 마쳤다. 그 결과 ‘현대자동차 합격’을 이룰 수 있었다.앞으로 취업을 위해 노력하는 친구, 현대자동차를 목표로 하는 후배에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웃음을 넣어주고 싶다.경북기계고 전기과 채세령 군마지막으로 합격할 수 있도록 자신감을 키워주신 선생님과 선배, 친구, 항상 응원해준 가족, 친척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 현대자동차 입사 확정경북기계공고 전기과 2학년채세령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구 동성초, 메이커교육으로 학생 아이디어를 현실화

대구 동성초등학교가 학생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작품으로 제작하는 메이커교육에 공을 들이고 있다. 사진은 교사 도움을 그림을 그리는 학생 모습.대구 동성초등학교가 지난해 메이커체험실을 구축하고 다양한 메이커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동성초는 지난해 상상제작소 교실(메이커체험실 및 상상놀이터실)을 만들었고, 올해는 메이커체험실에서 목공·3D프린터를 활용한 메이커교육을 비롯해 소프트웨어・영어・메이커교육을 융합한 학생자율동아리 ‘아이·메이커(I·Maker)’를 운영중이다. ‘아이·메이커’는 다양한 상상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작품으로 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1학기에는 목공 활동 중심으로 운영되며 2학기는 3D프린터 및 3D펜을 활용하는 메이커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학생들은 매주 토요일 드라이버 및 망치 등 기초적인 공구부터 스크롤쏘, 각인 인두 등 목공 기자재의 안전 사용법을 익히며 수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특히 동아리는 6월1~2일 개최되는 제1회 대구메이커페스타 행사에 참여키로 하고, 지구온난화로 북극곰 생태계가 위협받는 문제를 인식해 ‘지구 살리는 키링’을 만드는 목공 체험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오상목 교장은 “4차 산업혁명을 맞아 요즘 학생들이 상상한 아이디어를 현실화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메이커실 활동을 장려하고 있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마음껏 꿈꾸고 도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직업의세계- 전문스포츠지도사

체육지도자는 학교·직장·지역사회 또는 체육단체 등에서 체육을 지도할 수 있는 자격을 취득한 사람으로 체육교사와 달리 체육 실기를 중심으로 지도한다는 점이 다르다. 현재 체육지도자 자격 종류는 스포츠지도사, 건강운동관리사, 유소년스포츠지도사, 장애인스포츠지도사, 노인스포츠지도사 등 5개가 있다.스포츠지도사는 다시 경기 경력을 갖고 있는 자로 경기를 목적으로 활동하는 전문체육인을 지도하는 전문스포츠지도사와 건강과 체력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일반 생활체육인의 활동을 지도하는 생활스포츠지도사로 나뉘며 역량에 따라 각각 1급과 2급으로 차별화하고 있다. ◆전문스포츠지도사와 체육 코칭체육지도자라는 용어는 코치라는 용어와 일맥상통하는 것으로 선수가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얻기 위해 선수의 잠재적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을 하는 전문가를 의미한다.오늘날 코치는 운동선수, 즉 운동을 잘하는 기능인을 만들어내는 것 이상으로 참다운 인간을 육성하는 교육적인 측면에 많은 비중을 두고 있다.이는 스포츠과학을 선수에게 적용해 기술적 역량을 향상시키는 과정에서 일률적이고 강제적인 훈련 대신 선수 개인차를 인정하고 선수가 스스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의미한다.즉 전문스포츠지도사는 선수들이 운동 능력을 과학·효율적으로 습득토록 지도할 뿐 아니라 바람직한 생각과 행동을 통해 전인적인 발달을 하도록 교육하는 역할을 한다. 그래서 전문스포츠지도사는 스포츠에 대한 전문적 지식과 실무 경험이 필요하다.스포츠 이론가들의 학문적 지식은 스포츠 현장에 그대로 적용하기에 문제가 있을 수 있는데, 전문스포츠지도사는 이를 자신의 경험과 융합시켜 스포츠 현장에 현실적으로 적용시켜나가야 한다.이러한 점에서 전문스포츠지도사는 체육교사나 교수와 다르다.전문스포츠지도사는 국가대표팀을 비롯해 프로스포츠팀이나 구단, 학교, 회사, 지역사회단체 등의 선수팀에서 감독 혹은 코치로 일하는데 소속팀 수준이나 경력에 따라 보수의 차이가 크지만 워크넷 자료에 의하면 평균 연봉 4천279만원, 많은 경우 5천990만 원 정도를 받으며 직업 만족도는 무난한 편이다.◆전문스포츠지도사 활동의 예전문스포츠지도사는 선수의 개별적 역량을 파악해 장점은 극대화하고 단점은 극복할 수 있도록 훈련하며 경기에 임해서는 선수의 기량을 평가해 역할을 부여하고 컨디션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할 수 있도록 관리한다.동시에 상대팀 전력과 전술을 분석하고 경기장 환경이나 기후 등을 파악해 작전을 짜고 그에 맞춰 필요한 기술을 습득토록 한다.전문스포츠지도사 주요한 업무은 다음과 같다.-안전예방지도: 운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스포츠 상해를 예방·감소하기 위해 예방, 안전지침 및 응급상황대처법을 지도한다.-스포츠윤리지도: 스포츠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여러 가지 행태에 관련해 선수들이 스포츠인으로서의 본분과 자긍심을 잃지 않도록 지도한다.-스포츠심리훈련지도: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스스로 자신의 감정과 컨디션을 조절하는 방법을 교육한다.-체력평가와 체력 육성지도: 선수들의 체력을 요소별로 측정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인의 상황에 맞는 트레이닝 방법으로 신체적 역량을 향상시킨다.-선수 컨디션 관리: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해 경기에서 승리토록 선수들의 체중을 관리하고 영양섭취를 관리지도한다.-선수들의 경기력 분석관리 및 지도: 선수들의 체력, 심리상태, 기술 등을 요인별로 분석해 경기력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지도한다.-선수 발굴: 유능한 선수를 발굴하기 위해 관련 경기를 참관한다.◆전문스포츠지도사가 되려면전문스포츠지도사는 2015년 이전 경기지도자 1급과 2급에 상당하는 자격이라 할 수 있는데 국가대표팀, 각종 경기단체나 스포츠클럽에서 감독이나 코치, 또는 사범과 같은 지도적 역할을 할 수 있는 자격증으로 경기 경력이 있는 사람에게만 주어진다.전문스포츠지도사 자격은 1·2급으로 구분되는데 1급 전문스포츠지도사는 2급 스포츠전문지도사 자격을 갖고 3년 이상 해당 종목의 지도경력이 있는 사람이 응시할 수 있다.이 경우 필기시험에 합격하고 250시간의 연수과정을 이수하면 된다. 그런데 응시자가 이러한 경력과 함께 국가대표선수로 국제대회 또는 올림픽에 해당 종목 국가대표선수 참가한 경력이 있으면 시험 없이 250시간의 연수과정만 이수하면 1급 자격을 받을 수 있다.또 군 복무를 마친 사람으로 체육 분야 석사학위를 갖고 해당 종목 경력이 있거나 1년 이상 선수 지도경력이 있는 경우는 2급 자격증 없이 필기시험에 합격하고 250시간의 연수과정을 이수하면 1급 자격증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이 경우 2020년 12월 31일까지 유효하고, 2021년부터는 2급 자격을 갖고 3년 이상 경기지도 경력을 가진 자만이 1급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2급 전문스포츠지도사는 해당 종목에 대해 4년 이상 경기경력이 있거나 전문대학 이상의 체육 관련학과 졸업자로 경력과 수업 연한의 합이 4년 이상인 사람들이 응시할 수 있는데 전문대학 졸업자인 경우 경기경력 2년 이상 있으면 응시할 수 있다.필기시험, 실기 및 구술시험에 합격하고 90시간 연수과정을 이수하면 2급 전문스포츠지도사 자격을 얻을 수 있다.또 중등 체육정교사 자격을 갖고 체육교사로 3년 이상 해당 종목 경기를 지도한 경력이 있는 자, 국가대표 선수로 국제대회나 올림픽에 참가한 경력이 있는 자, 프로스포츠단체에 등록된 프로선수로 3년 이상 선수경력 또는 정회원 경력이 있는 자들도 응시할 수 있다.체육교사의 경우 실기와 구술시험에 합격하면 연수과정 이수 없이 자격증을 받을 수 있고 국가대표선수의 경우는 구술시험만 합격하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프로선수는 축구, 야구, 농구, 배구, 골프 종목에 한하는데 구술시험 합격하고 40시간의 연수과정을 이수하면 된다.만일 2급 전문스포츠지도사 자격을 갖고 있지만 다른 종목의 지도사 자격을 취득하고 싶을 때에는 실기시험과 구술에만 합격하면 연수 없이 자격증을 받을 수 있다.도움말 윤세환 청소년디자인라이프 대표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직업이 세계- 전문스포츠지도사 자격 종목과 시험은

◆전문스포츠지도사 자격 종목검도, 골프, 궁도, 근대5종, 농구, 당구, 럭비, 레슬링, 루지, 봅슬레이스켈레톤, 바이애슬론, 배구, 배드민턴, 보디빌딩, 복싱, 볼링, 빙상, 사격, 사이클, 산악, 세팍타크로, 소프트볼, 수상스키, 수영, 수중, 스쿼시, 스키, 승마, 씨름, 아이스하키, 야구, 양궁, 역도, 요트, 우슈, 유도, 육상, 인라인롤러, 정구, 조정, 체조, 축구, 카누, 컬링, 탁구, 태권도, 테니스, 트라이애슬론, 펜싱, 하키, 핸드볼, 공수도, 댄스스포츠, 택견.◆1급 전문스포츠지도사 자격시험과 연수-시험과목· 필기: 운동상해, 체육측정평가론, 트레이닝론, 스포츠영양학.· 실기·구술: 없음.-합격 기준 및 연수· 필기: 각 과목 만점의 40% 이상 득점, 전 과목 평균 60% 이상 득점.· 실기·구술: 각각 만점의 70% 이상 득점.· 연수 시간: 250시간· 연수 기관: 국민체육진흥공단◆1급 전문스포츠지도사 연수과정-스포츠 윤리: 선수·지도자·심판 윤리, 선수와 인권, (성)폭력 방지, 차별 방지, 공정경쟁, 반도핑, 스포츠와 법.-선수 관리: 건강 및 부상 관리, 컨디션 관리, 영양 관리, 안전사고 예방.-지도역량: 선수선발 및 스카우팅, 운동능력 평가 및 운동수행, 스포츠심리 및 트레이닝 실무, 연습 및 경기 프로그램 기획·운영, 스포츠 의학지식.-코칭실무: 코칭철학, 경기상황에서의 전략, 훈련 및 경기 관련 계획 수립·관리.-스포츠 매니지먼트: 국제대회 참가, 선수 경력 관리, 선수단 관리, 미디어 관리, 커뮤니케이션 및 상담기법, 스포츠 행정 실무.-현장 실습 및 사례 발표.◆2급 전문스포츠지도사 자격시험과 연수-시험과목· 필기: 스포츠심리학, 운동생리학, 스포츠사회학, 운동역학, 스포츠교육학, 스포츠윤리, 한국체육사 중 5과목 선택.· 실기·구술: 해당 종목.-자격시험 합격 기준 및 연수· 필기: 각 과목 만점의 40% 이상 득점, 전 과목 평균 60% 이상 득점.· 실기·구술: 각각 만점의 70% 이상 득점.· 연수 시간: 90시간· 연수 기관: 수도권(한국체육대. 단 태권도는 국기원에서 검정), 경상지역(동아대), 충청지역(충남대), 전라지역(조선대).◆2급 전문스포츠지도사 연수과정-스포츠윤리 : 선수·지도자·심판 윤리, 선수와 인권, (성)폭력 방지, 차별 방지, 공정 경쟁, 반도핑, 스포츠와 법.-지도대상 이해 및 선수관리 : 연령별·수준별 지도대상 관리, 건강 및 부상관리, 컨디션 관리, 영양 관리, 안전사고 예방.-지도역량 : 체육영재의 선발 및 관리, 경기상황에서의 전략, 훈련 및 경기 관련 계획 수립·관리, 스포츠의학 지식, 스포츠 심리 및 트레이닝 실무.-스포츠 매니지먼트 : 운동부 관리 및 운영, 스포츠 경기대회 참가, 스포츠 시설 및 용품 관리, 스포츠클럽 조직 및 운영, 커뮤니케이션 및 상담기법, 스포츠 행정 실무.-현장 실습.◆2018년 2급 전문스포츠지도사 종목별 자격 취득검도 15, 골프 51, 궁도 5, 근대5종 6, 농구 64, 당구 1, 레슬링 27, 루지 3, 배구 60, 배드민턴 63, 보디빌딩 42, 복싱 15, 볼링 22, 빙상 40, 사격 52, 세팍타크로 22, 소프트볼 2, 수상스키 5, 수영 72, 스킨스쿠버 7, 스쿼시 3, 스키 13, 승마 1, 씨름 16, 아이스하키 40, 야구 185, 양궁 28, 역도 29, 요트 5, 우슈 2, 유도 55, 육상 39, 정구 23, 조정 12, 체조 39, 축구 302, 카누 13, 컬링 9, 탁구 42, 태권도 90, 테니스 45, 트라이애슬론 9, 펜싱84, 하키 17, 핸드볼 32, 바이애슬론 13, 인라인스케트 10, 럭비 27, 봅슬레이스켈레톤 6, 댄스스포츠 5, 등산 11, 택견 1.◆체육지도자를 반드시 배치해야 하는 체육시설업골프장업, 스키장업, 요트장업, 조정장업, 카누장업, 빙상장업, 승마장업, 수영장업, 체육도장업, 골프연습장업, 체력단력장업.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강은희 대구교육감직 유지한다 80만 원 선고, 교육계 엇갈린 반응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이 교육감직을 유지하는 항소심 선고 결과를 받자 교육계가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보수성향의 교육단체는 강 교육감의 회생을 환호했고, 시민사회단체는 선거법을 무력화하는 판결이라며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13일 오후 대구지법에서 열린 강은희 대구교육감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을 깨고 교육감직을 유지하는 벌금 80만 원이 선고되자 교육청 관계자는 “정말 다행이다”며 안도감을 표했다.대구교육지키기시민연합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대구 교육의 안정성 회복과 중단없는 각종 교육정책 실현으로 대구 교육 발전을 기대하는 시민과 관련 단체들은 크게 환영한다”며 “당초의 모든 선거 공약과 각종 교육 정책들을 보다 면밀히 살피는 한편 자율성과 책무성을 중시하는 새로운 학교 문화의 조성과 정착을 위해 한층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선거 결과를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일부 시민단체들은 시민들의 상식으로 납득할 수 없는 판결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대구 참여연대는 이날 성명서를 내고 “본인의 결정이든 대리인의 결정이든 유권자들의 판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대한 정보가 선거 공보물에 불법적으로 포함되었다면 이는 후보자가 책임져야 할 문제”라며 “이번 판결은 유사한 형태의 부정선거를 확산시킬 수 있는 판례가 된다는 점에서 매우 우려되는 판결이다. 선거법을 무력화시키고 교육자치 역사에 오점을 남기는 판결”이라고 비난했다.조성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대구지부장은 “1심 판결이 유지될 것으로 기대했는데 이같은 결과가 나와 당혹스럽다”며 “법원이 사실에 입각해 판단한 것이 아니라 정치적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반발했다.강은희 교육감은 이날 선고 이후 “그동안 학부모와 대구시민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교육감으로서 소명을 다할 수 있도록 판결을 내려주신 재판부에 감사드린다”며 “재판부의 뜻을 잘 받들어 학생들이 행복한 삶을 가꾸어 갈 수 있도록 미래역량교육과 다품교육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역점 추진 공략 사업 탄력받을 듯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이 13일 열린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원심을 깨고 벌금 80만 원 선고로 교육감직을 유지하게 돼 취임 이후 역점을 두고 추진해온 각종 교육정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강 교육감은 지난해 7월 취임 이후 국제인증 교육과정(IB) 프로그램 도입, 1수업 2교사제, 교실 리노베이션, 초등학교 놀이 학년제, 상상제작소 등을 추진했다.스위스에 본부를 둔 비영리 교육재단(IBO)이 개발한 IB 과정은 강 교육감이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 육성을 위해 도입을 적극 추진하는 사업이다.대구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기존 교육연구정보원을 미래교육정책연구원으로 확대 개편했다. 지난달 17일에는 제주도교육청, IB본부와 기존 국제학교, 외국인학교 등 일부 학교도 도입해 영어로 운영하는 IB 교육과정의 공교육 본격 도입을 위한 한국어화 추진을 확정했다.지난 1일에는 대구시, 대구시의회와도 IB 프로그램 운영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 IB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지역 공교육 발전을 위해 행정 및 재정적 지원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대구교육청은 IB 프로그램 도입을 위해 지난해 관심 학교 20곳을 운영했다. 올해는 관심 학교 35곳과 후보학교 9곳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1수업 2교사제도 강 교육감이 지난해 전국에서 처음 도입해 올해부터 확대 시행 중이다.학습부진 학생, 심리·정서적 부적응 학생을 위해 정규 수업시간에 담임교사와 함께 학생의 수업 참여를 지원하고 학습 결손을 예방하는 사업이다.지난해 9월부터 초등학교 21곳, 중학교 20곳에서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올해는 초등학교 51곳, 중학교 44곳으로 늘리는 등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다.교실 리노베이션 사업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이 사업은 학교 교실을 학생들이 상상력과 창의력을 마음껏 발현할 수 있도록 재구조화하는 것이다. 지난해 공모로 선정한 18개 초등학교와 중학교 12곳, 고등학교 12곳에서 현재 재구조화가 진행 중이거나 이미 완료했다.이어 올해는 초등학교 40곳과 중·고교 10곳을 추가 선정해 내년 2월까지 마무리하는 등 매년 대상 학교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대구교육청 관계자는 “교육감이 직을 유지함에 따라 학생, 교사, 학부모 등 교육 주체들이 모두 행복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드는 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경북도교육청, 초등학교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

경북도교육청은 정부와 지자체 간 협업으로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보행로 설치사업을 추진한다.이 사업은 초등학교 주변에 도로 폭 협소 등의 이유로 공간이 부족해 보도 설치가 어려웠던 구간에 교육활동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학교부지(담장, 축대 이전 등)를 이용, 보도·보행로를 설치한다.경북도교육청올해 경북에서는 김천시 대룡초등학교, 상주시 은척초등학교, 함창초등학교에 우선 보도·보행로를 설치한다.사업비는 약 3억2천 원으로 재난안전 특별교부세와 국고보조사업비로 집행된다.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 등과 협력, 보도․보행로 설치 사업의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영남대 새마을학과 캄보니아 진출.. 캄보디아 정부 요청 이어져

영남대 최외출 교수(왼쪽)가 캄보디아 임채이리 부총리(왼쪽 두번째)와 접견하고 있다.영남대학교 새마을학과가 캄보디아 정부와 대학으로부터 잇따른 새마을학과 개설 요청을 받고 있다.캄보디아 임채이리(Yim Chhay Ly) 부총리는 최근 영남대 최외출 교수와 만나 현지에 새마을학과 설립 등을 위한 학교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이번 요청에 앞서 영남대는 지난해 4월 사립대인 웨스턴대학교(Western University)의 새마을학과 설립 지원 요청을 받았고, 그해 12월에는 국립대 트봉크뭄대학교(University of Heng Samrin Thbongkhmum)의 요청이 있었다.지난달 이뤄진 캄보디아 부총리와 최외출 교수 만남에서는 영남대의 현지 방문에 대한 요구와 새마을경제개발학과 개설을 위한 세부추진 방안이 협의됐다.이후 최 교수측은 4월22일부터 25일까지 캄보디아를 찾아 고위 공무원단 간담회 및 관련 정부부처 공무원 대상 특강을 진행했다.부총리를 비롯해 지역개발부, 농림수산부, 보건부, 교육부 차관 등이 배석한 간담회에서는 캄보디아 지역개발을 위한 협의가 심도 있게 다뤄졌다.이 자리에서 임채이리 부총리는 캄보디아 정부서 추진 중인 국가시스템개혁(6차) 정책과 이를 위한 새마을운동 도입 및 부처 협력시스템 개편 작업을 소개했다.또 새마을운동이 캄보디아 국가발전과 지역개발에 성공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영남대의 협력을 적극 요청했고, 캄보디아 국립대 및 사립대에 새마을경제개발학과 설치를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 계획도 밝혔다.최 교수 일행은 프놈펜과 캄퐁참 주, 트봉크뭄 주에 위치한 대학들을 직접 방문해 각 대학과 새마을학과 설립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학과 설립에 필요한 구체적 추진방안과 로드맵 등을 협의했다.또 캄보디아개발기구(Cambodia Development Center)와도 새마을개발 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 개발기구는 캄보디아 내 진행되는 선진국의 해외원조사업을 총괄하는 기구로, 영남대는 협약에 따라 학교와 캄보디아 대학의 새마을학 전공자와 관련분야 연구자들에게 실무지식과 현장감을 익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고산도서관, '길위의 인문학, 놀이가 역사가 된다' 강좌 마련

-대구 고산도서관은 ‘길위의 인문학’ 시리즈로 ‘놀이가 역사가 된다' 라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지역주민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24일 정낙림 경북대 철학과 교수의 '인간은 왜 놀이 하는가', 31일 정우락 경북대 국문과 교수의 '조선시대 선비들의 풍류정신과 놀이문화' 강좌로 꾸며진다.강의는 오후 7시부터 시작된다. - 대구 용학도서관은 오는 25일 특별강연으로 ‘선배들과 함께하는 멘토링’을 준비했다.이날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시청각실에서 2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지역 중·고등학생과 학부모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한다.행사는 대학생 멘토링을 통해 동기부여 제공 및 효율적인 공부방법과 실질적 조언을 제공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바이오분야 인력 양성.. 경북식품과학마이스터고의 차별화 교육과정 눈길

2018년 3월 개교한 경북식품과학마이스터고는 첨단 실습기자재를 갖추고 바이오산업 분야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서고 있다.경북 영천에 위치한 경북식품과학마이스터고는 지난해 3월 개교했다.2014년 교육부로부터 마이스터고로 선정돼 3년간 준비 기간을 거친 학교는 바이오산업 분야 인력 양성을 위해 밀도높은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선보이고 있다.경북식품과학마이스터고는 최신 교육 인프라를 비롯해 기존 마이스터고와 차별화된 밀도높은 교육과정을 자랑하고 있다.최창원 교장은 “작지만 강한 학교,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학교가 돼야 한다”고 하면서 “무엇보다 졸업생이 성공한 직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바탕을 학교에서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우선 학교는 3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교생 수용 가능한 현대식 기숙사와 산업체 현장과 비슷한 수준의 첨단 실습기자재를 갖춘 최신 실습실을 구축하며 재학생들의 취업기반을 조성했다.◆글로벌인재 양성 박차학교는 졸업생이 산업현장에 진출해 글로벌 기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외국어 교육을 강화했다.학생들은 졸업까지 토익 공인점수 500점을 달성해야 한다. 이를 위해 학교는 외부 강사를 초빙해 밀도 있고 수준 높은 외국어 교육을 실시한다.정규수업외 방과후 시간에도 주당 4시간의 영어 교육이 이뤄지며, 방학 중에는 2주간 집중교육을 실시한다. 이같은 과정으로 현재 2학년의 경우 토익 평균 480점대를 이뤘다.영어와 더불어 학교는 선진국 현장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1학년 전원이 선진국의 바이오와 식품 관련 산업을 견학하고, 관련 전문대학을 방문하는 일본 연수도 매년 5월 실시한다.1학년 말 2월에는 학생의 약 50%를 대상으로 싱가포르에서 어학과 바이오산업 연수를 진행한다. 이 연수에서 학생들은 팀을 이뤄 과제를 수행하고, 외국인과 토론하며 외국어 실력을 직접 활용하는 기회를 갖는다.2학년 1학기에는 우수학생 대상 미국 바이오 기술 컨퍼런스 참여 기회를 제공해 바이오 산업의 기술 동향을 파악할 수 있도록 했고, 2학년 말에는 독일 바이오기업에서 기술 연수를 실시한다.학교는 산업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이에 따라 실습기자재도 현장에서 사용하는 장비와 동일 또는 유사 기종으로 완비했다.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산업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기업과 채용 약정 및 맞춤 교육경북식품과학마이스터고는 마이스터고 선정 당시 CJ, 녹십자, 롯데제과, 해태제과 등 40여개 기업에 100명이 넘는 채용약정을 체결해 졸업 정원 60명을 초과하는 취업처를 확보했다.여기에 그치지 않고 학교는 변하는 기업 환경에 대응하고 안정적인 취업처를 확보하기 위해 바이오산업 위주 기업으로 취업약정을 확대하는 중이다.최근에는 SK케미컬, SK플라즈마 등과 졸업생 채용에 협력키로 했으며, 동아제약, 셀트리온 등과도 접촉해 졸업생의 취업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채용약정을 체결하면 학교는 기업에서 요구하는 내용을 편성하는 기업 맞춤형반을 운영하고 방과후 학교 등의 과정에서 산업수요 맞춤식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학교 관계자는 “미래 장래가 밝은 바이오 제약분야를 주 취업처로 해 앞으로도 우량 기업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사교육비 제로 · 직업능력 검증경북식품과학마이스터고는 입학금, 수업료 등의 학비는 물론 방과후 수업, 방학중 수업, 외부 기관 교육, 각종 해외연수 등 모든 교육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교육비를 없앴다.사교육없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사교육비 제로’인 학교를 실현하고 있는 것.학생들은 사교육 부담이 없는데다 다양한 장학금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대표적 장학금이 교사 전원이 참여하는 교학상장 사도 장학금이다. 교사들의 자발적 참여로 생겨난 장학회는 제자를 사랑하는 선생님들의 열정에 의한 것으로 매월 희망 금액을 기부해 학생들에게 연간 5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이 장학금은 선생님들이 직접 수혜 학생을 추천할 수 있어 제자와 관계가 더욱 돈독해질 수 있는 장점도 있다.학교는 또 정규 교육과정과 각종 교육프로그램을 연계한 졸업인증제를 운영하고 있다. 졸업인증제의 주요 내용은 직업기초능력, 전문능력, 외국어 능력, 정보화 능력 그리고 인성으로 5개 영역으로 구성돼 있다. 학생들은 학교에서 운영하는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해 일정 수준 이상의 능력을 확보해야 졸업인증제에서 등급을 받을 수 있다.졸업인증제 운영 목적은 학생들에게 학습 동기를 부여하고, 일정 수준 이상의 직업 역량을 배양해 학교 졸업생이 우수하다는 신뢰를 주기 위한 조치다.학교는 졸업인증제 운영 결과를 매학기 점검해 학생들이 자신의 상황을 알 수 있도록 평가하고 결과를 해외연수자 선발, 취업 추천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구 특수학교 급식실 다목적강당 확충

대구시교육청이 대구광명학교 등 5개 특수학교의 급식실과 다목적강당을 새단장한다.대구교육청은 지난 37년간 사용하던 대구대학교(남구 대명동 소재) 내 대강당을 학교법인 영광학원 5개(대구광명·영화·보명·보건·덕희학교) 특수학교의 공동 급식실 및 다목적강당으로 사용을 위해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갔다고 최근 밝혔다.이를 위해 교육청은 31억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350석 958㎡ 규모의 공동 급식실을 새롭게 꾸며 기존 광명학교 급식실을 포함해 2개 급식실을 공동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또 1천200㎡ 규모의 다목적강당을 리모델링하면서 보건학교 강당을 포함한 2개 다목적강당을 체육·문화·예술 활동이 이뤄지는 공간으로 활용하게 된다. 그동안 교실 배식을 하는 대구보건학교를 제외한 4개 학교는 광명학교 급식실을 공동 이용하면서 학교별 자리를 지정하고 학생들 급식 시간을 다르게 운영하는 등 불편을 겪어왔다.다목적강당 역시 최근 미세먼지 등으로 대기질이 좋지 않아 야외 활동에 제약을 받는 상황에서 보건학교 강당 한개로 5개 학교 사용에는 한계가 있어 이번 리모델링 및 확충 공사가 이뤄지게 됐다. 강은희 교육감은 “공동 급식실 및 다목적강당 리모델링 공사로 학생들이 장애 특성에 맞는 급식 공간과 기후 조건에 구애받지 않는 안전한 시설에서 마음 놓고 다양한 예체능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구가톨릭대, 한일 유학생 교류사업 수학 대상 지정

대구가톨릭대가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2020~2021 한일 공동 고등교육 유학생 교류사업’ 수학 대학으로 선정돼 일본 유학생을 선발·지도한다.한일 공동 고등교육 유학생 교류사업은 한국과 일본이 고등교육 교류를 통해 한일 관계를 선도할 고급 인재를 양성하고 양국의 우호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일본 학생들이 한국 대학에서 공부하며 한국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돼 한국에 우호적인 인재 육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은 사업 수행 대학으로 대구가톨릭대 등 전국 10개 대학을 선정했다.이에 따라 대구가톨릭대는 석·박사 학위과정 15명, 학부 1년 과정 25명, 학부 단기 과정 160명 등 연간 총 200명의 일본 장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다.선발된 일본 장학생에게는 항공료, 정착지원금, 예비교육수업료와 등록금, 생활비, 의료보험료, 논문 인쇄비 등이 지원된다.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인 대구가톨릭대는 개설된 전 학문 분야에서 석·박사 학위과정을 이수할 일본 장학생을 유치해 교육하고 지원하게 된다. 또 학부 1년 과정의 학생도 선발해 교육한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스승 찾아 러시아서 한걸음에 한국행..영진전문대 유학생 '화제'

드미트리 씨(왼쪽)가 모교인 영진전문대학교를 방문해 표창수 지도교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늘 고마움을 잊지 않고 있습니다. 정신적으로 많은 도움을 주셔서 항상 감사합니다”러시아 청년 카르마코브 드미트리(KARMAKOV DMITRY·34)씨가 모교인 대구 영진전문대학교를 찾아 유창한 한국어로 지도교수였던 표창수(전자정보통신계열) 교수에게 전한 감사 인사다.러시아 카잔국립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현지서 3년간 변호사 활동을 한 드미트리씨는 2010년 8월 영진전문대에 입학해 전자공학을 전공했다.표창수 교수는 당시 그의 지도교수였다.전자공학과 한국어 공부에 집중한 드미트리씨는 2011년 8월 졸업과 함께 삼성전자 러시아 칼루가(Kaluga)법인인 SERK에 입사했다.졸업 후 그는 러시아 현지에 취직해 일하면서도 매년 휴가철이면 한국을 방문해 스승과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도 스승의 날을 앞둔 지난달 한국에 들어온 뒤 대구에서 표 교수와 만났다.드미트리씨의 올해 방한은 어느해보다 기분 좋다. 지난 3월 러시아 삼성전자현지법인(SERK)의 인사그룹장으로 승진했기 때문이다.한국 유학 덕분에 SERK 내 한국에서 파견된 주재원과 현지인 간 소통 창구역을 소화하며 올해 승진의 기쁨까지 누렸다. 그는 “한국 유학 초기는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힘들었다. 러시아서 공부한 법전공과는 완전히 다른 분야인 전자공학에다 한국어까지 배우는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도교수님의 아낌없는 조언과 지도가 큰 힘이 됐다”고 했다.표창수 지도교수는 “러시아에서 매년 휴가 때마다 잊지 않고 찾아와 고맙다. 긍정적인 마음으로 함께 일하는 직원들과 대화를 많이 나누는 유능한 그룹장이 되길 바라고 학교, 한국을 러시아에 알리는 민간대사 역할도 해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한편 드미트리 씨는 이날 유학 중인 외국인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도 기탁했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입/ 과탐을 잡아야 입시가 보인다

자연계열을 선택한 학생 중 수학과 과학의 중요성을 모르는 수험생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는 것에 비해 실제 수학과 과학을 밀도있게 학습하는 학생은 그리 많지 않다.특히 과학탐구의 경우 주요 과목 학습에 밀려 많은 시간을 투자하기 어려운 영역으로 분류되는 게 현실이다. 그래서 지금부터 지엽적인 탐구보다 국어와 수학, 영어에 시간을 투자하는 게 낫다는 판단을 내리는 수험생들도 생겨난다.하지만 과연 그럴까?결론적으로 현 입시에서 탐구, 특히 자연계열의 과학탐구가 지니는 중요성은 해를 거듭할수록 높아지고 있다. 자연계열의 과학탐구 대비가 입시에서 얼마나 영향력을 지니고 있는지 알아보고, 과목별로 어떻게 공부하는 게 좋은지 살펴봤다. ◆과학탐구, 얼마만큼 중요할까대부분의 대학들은 정시에서 영역별로 가중치를 달리해 수능 성적을 반영한다. 특정 영역의 반영 비율이 높다면 이는 그만큼 해당 영역을 중요하게 여긴다고 받아들여도 무방하다.주요 13개 대학의 2020학년도 자연계열 정시 영역별 반영 비율을 살펴보면 대부분 대학이 수학 다음으로 과학탐구에 큰 비중을 두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부산대와 서울시립대, 연세대, 한양대의 경우 과학탐구 반영비율이 수학(가)형 반영비율과 같고 경희대, 성균관대, 한국외대 등은 국어보다 과학탐구에 더 큰 비중을 두고 있다.정시에서의 수학과 과학의 중요성은 영어영역이 절대평가로 전환되면서 더욱 강조되고 있다. 영어 절대평가로 인해 영어 비중을 줄이다보니 자연스럽게 자연계열과 연관이 깊은 수학과 과학의 비중이 높아진 것이다.자연계열로 정시 지원을 고려중인 학생이라면 수학만큼 과학탐구 학습에도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야 한다.과학탐구, 즉 과학 교과에 대한 학습은 수시에서도 지원자의 학업 역량을 판단하는 중요 지표가 된다. 학생부종합전형, 학생부교과전형과 같은 학생부 위주 전형에서 다각도로 활용되는 내신 성적의 경우, 자연계에서는 과학탐구 과목의 시수가 많아 과학 교과 성적이 매우 중요하다.뿐만 아니라 수시 논술전형의 경우 자연계열은 대체로 수리논술 또는 과학논술을 출제하는데 모두 고교 교과과정 범위 안에서 출제된다는 점에서 수능 과학탐구 대비는 그 자체로 자연계열 논술 대비가 된다.이는 과학탐구에 대한 일정 수준의 이해가 갖춰져있지 않을 경우 과학논술 문제에서 제대로 된 답안 작성을 하기 어렵다는 의미다. 따라서 자연계열 논술전형을 염두에 두고 있는 학생이라면 논제 풀이를 위한 기본 과정으로 과학탐구 학습을 해나갈 수 있어야 한다.◆ 과학탐구 과목별 학습 전략△생명과학, 핵심 개념이 정리된 ‘서브노트’ 활용생명과학은 인체 의학과 생태학이라는 복잡한 생명 현상에 대한 학문이므로 그 현상을 정확하게 표현하기 위한 지문, 그림, 도표, 그래프 등의 자료가 활용된다.그만큼 지엽적인 부분에서 문제가 많이 출제되는데, 이에 대비할 수 있는 ‘서브노트’를 만드는 게 학습에 도움이 된다.먼저 EBS 연계교재의 개념 부분을 2번 이상 학습하자. 그런 다음 답지를 활용해 몰랐던 내용, 지엽적이라고 판단되는 내용은 모두 서브노트에 옮겨 적는다. 이때 헷갈리는 내용이나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내용도 함께 적는 게 좋다.학습이 끝날 때마다 서브노트를 읽으며 전체적인 내용을 상기시킴과 동시에 지엽적인 부분들도 눈에 담는다면, 생명과학 전반에 대한 암기가 수월해질 뿐 아니라 모의고사 및 수능 당일에도 과목 전체를 훑어볼 수 있어 효율적인 대비가 가능하다.△ 화학, 수시로 ‘풀잇법 연상’해 고난도 문제 대비화학은 원자론, 주기율, 화학 결합, 분자의 구조, 산화와 환원, 산과 염기 등의 내용을 다룬다. 화학 반응에서 일어나는 법칙들은 일정한 비로 이뤄지기 때문에 비례식 위주로 많이 공부해야 한다.이밖에도 많은 문제들을 접하며 문제풀이의 감을 잃지 않음과 동시에 어떤 문제든 자연스럽게 풀잇법을 연상할 수 있어야 한다.가장 좋은 방법은 취약한 유형의 문제들을 잘라 한 군데에 모아놓고 수시로 반복해 푸는 것이다.예를 들어 화학에서 가장 어려운 축에 속하는 유전문제, 양적 관계 문제에 취약하다면 가지고 있는 문제집이나 시험지에서 해당 유형 문제를 잘라 암기 카드처럼 모아두고 수시로 확인하며 풀잇법을 연상하는 훈련이 좋다.특히 어려운 문제들은 따로 풀이를 정리해 틈나는 대로 답을 구하는 과정을 익힌다면 실전에서 막힘없이 문제풀이가 가능해진다.△ 물리, 개념 ‘반복 훈련’이 상위권 도약 지름길물리는 개념에 대한 이해와 논리적 사고를 필요로 한다. 개념이 잡히기 전까진 다소 어려움을 느낄 수 있으나, 이해 위주로 완벽하게 학습하면 다른 과목에 비해 학습 부담이 줄어드는 장점이 있다.따라서 물리를 잘하기 위해서는 인내심을 갖고 주요 교과 개념에 대한 이해가 수반될 때까지 끊임없이 학습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개념에 대한 확실한 이해는 자연스럽게 문제풀이에 도움을 줘 시간 단축은 물론 고난도 유형 문제를 푸는 감도 익히게 해준다.△지구과학, ‘교과서’로 정리하고 ‘문항 분석’으로 승부지구과학은 물리와 마찬가지로 개념 학습과 유형별 문제 분석이 중요하다. 따라서 수능 때까지 꾸준히 반복 학습을 하는 동시에 다양한 자료들을 분석하고 정리해 어떤 자료가 문제로 출제돼도 당황하지 않고 풀어낼 수 있어야 한다.지구과학은 개념이 곧 문제로 출제되는 경우가 많아 탄탄한 개념을 기반삼아 다량의 문제풀이와 문항 분석으로 성적을 올릴 수 있어야 한다.먼저 교과서와 EBS 연계 교재를 심도있게 학습하자. 특히 교과서 내 탐구자료의 경우 수능 문제 자료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아 꼼꼼히 살펴야 한다. 개념 학습이 완료되면 해당 개념들을 꾸준히 반복 학습하고 동시에 평가원 기출문제 등을 통한 문제풀이를 병행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평가원 기출문제의 경우 문제와 풀이 자체를 외우다시피 해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드는 과정이 필요하다. 도움말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경북 공립유치원 추가 임용시험 14.26대1

경북도교육청은 49명을 선발하는 2019학년도 경북도 공립 유치원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 추가시험에 699명이 접수, 평균 14.2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2019학년도 임용후보자 경쟁시험 경쟁률 9.55대1보다 큰 폭으로 증가한 수치다. 지난 시험에는 27명 모집에 277명이 지원했다. 이는 교육부의 국․공립 유치원 확대 정책에 따라 수험생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경쟁률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분야별로는 유치원 일반 응시자의 경우, 45명을 선발하는 일반모집에 698명이 접수, 15.51대 1, 장애 응시자는 4명 선발에 1명이 지원, 0.25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유치원 신규 교사 임용 1차 시험은 오는 6월1일에 실시한다. 시험 장소는 5월 24일(금)에 발표할 계획이며, 1차 합격자 발표는 7월 1일 경북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한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