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작은 학교 가꾸기' 12곳 선정

경북도교육청은 ‘작은 학교 가꾸기 사업’ 학교 12곳을 선정한다.작은 학교 가꾸기 사업은 농·산어촌 지역 학생 수 60명 이하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한다.심사 기준은 학교 규모와 학생 수 증가 가능성, 지역과 연계된 특색프로그램 운영 계획, 구성원 참여도, 대외 홍보 활동 적극성 여부 등이다.선정된 학교에는 3년간 매년 1천500만 원을 지원한다.또 올해부터 작은 학교 가꾸기 우수학교 인증제를 도입해 학생 수가 늘거나 교직원 만족도가 높은 학교에 혜택을 줄 예정이다.도교육청은 지난해까지 작은 학교 가꾸기 사업 대상으로 122곳을 선정해 모두 49억원의 예산을 지원했다.도교육청 관계자는 “학령인구가 급속히 감소하는 중에도 작은 학교 가꾸기 사업을 한 학교들은 폐지된 곳이 없고 학생 수가 증가하는 학교도 있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대구시립도서관 올해의 책으로 '바깥은 여름' 선정

대구시립도서관의 올해의 한 책으로 선정된 '바깥은 여름'대구시립도서관은 2019년 올해의 한 책으로 ‘바깥은 여름(김애란 저)’을 선정했다.‘올해의 한 책’ 사업은 매년 한 권의 책을 선정해 대구 시민이 함께 읽고 공감의 문화 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한 시민 독서운동으로, 지난 2008년 ‘한 도시 한 책’으로 시작해 2019년 ‘대구시립도서관 올해의 한 책’까지 12년째 이어지고 있다. ‘올해의 한 책’으로 선정된 ‘바깥은 여름’은 시간의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고 제자리에 멈춰 선 사람들의 이야기다.무언가를 잃은 뒤 어찌할 바 모른 채 어디로 가야 하느냐고, 어디로 갈 수 있느냐고 묻는 인물들의 막막한 상황이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이에게 공감과 연민을 불러일으키는 소설이다.‘올해의 한 책’ 선정을 위해 대구시립도서관 9곳은 지난달 시민 1천394명으로부터 259종의 도서를 추천받았고 이 중 추천수 상위 10권의 도서를 선정해 분야별 전문가가 모인 도서선정위원회를 거쳐 3권을 후보도서를 선정했다.3권의 후보도서 바깥은 여름과 말그릇(김윤나 저), 개인주의자 선언(문유석 저)으로 시민투표에서 40.9%가 바깥은 여름을 선택했다. 도서관은 올해의 책 독서퀴즈, 한줄 서평쓰기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시민들이 책을 접하고 읽을 수 있도록 9곳 시립도서관에 책을 배부하고 특히 9월에 개최될 시립도서관축제에서는 작가 초청특강 및 북낭송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경북도교육청, 교원 행정업무 경감 만족도 조사 최고 등급

경북도교육청은 교원 행정업무 경감 만족도가 전국에서 최고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교육부가 지난해 12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초·중·고 교사 5천10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한 결과다경북도교육청은 이번 교원 행정업무 경감 만족도 조사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경북도교육청은 지난해 실시한 자체 만족도 조사에서도 역대 최고점을 획득했다.이는 임종식 경북교육감이 취임 직후부터 학교업무정상화를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교원들이 수업과 생활지도에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로 보인다.경북도교육청은 선생님을 아이들곁으로라는 슬로건으로 교원행정업무 경감을 위한 학교컨설팅 강화 등 학교업무정상화와 학교자율경영 체제 보장을 위해 노력해왔다.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은 “앞으로도 교원들의 행정업무 부담을 지속적으로 감소시켜 교원들이 수업과 생활지도에 전념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따뜻한 경북교육을 완성할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김천 경북보건대 필리핀 세인트 폴 대학과 협약

경북보건대학교는 최근 2층 소회의실에서 필리핀 세인트 폴 대학교와 학술교류 협약을 체결했다.양 대학은 자매결연 체결과 상호발전을 위한 국제교류 협력의 발전적인 관계를 도모하기로 하며 협약식을 가진 후, 간호학과 시뮬레이션 센터 투어를 진행해 경북보건대의 중환자 시뮬레이션 룸과 BLS 실습실 등 우수한 실습시스템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이은직 총장은 “필리핀에서 역사 깊고 저명한 세인트 폴 대학과 협약식을 체결하게 돼 매우 기쁘고, 경북보건대 역시 간호학과의 오랜 전통과 교육 노하우로 대학간 윈-윈할 수 있는 관계로 발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보건대와 필리핀 세인트 폴 대학과 협약을 체결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구미대, 만두 전문기업인 취영루와 고용예약 협약

구미대학교와 만두 전문기업인 취영루 관계자들이 5일 대학 본관 3층 회의실에서 전문인력 양성과 고용예약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구미대학교와 만두 전문기업인 취영루가 5일 대학 본관 3층 회의실에서 전문인력 양성과 고용예약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골자는 취영루가 매년 10명 이상의 구미대 학생을 채용키로 한 것이다. 고용예약 협약은 상호 협력과 교류 중심의 협약과는 달리 학생들의 취업으로 바로 연결돼 실효성이 높다.이번 협약에 따라 구미대 호텔관광항공조리학부는 취영루가 필요로 하는 맞춤식 전문인력을 양성키로 했다. 또 취영루와 협력해 현장실습, 고용예약, 직무교육 등 다각적인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박정환 취영루 사장은 “교육역량이 뛰어난 구미대와 산학협력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인사말을 전하며 “앞으로 맞춤식 인력 양성을 통해 지속적인 고용예약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1945년 중식 레스토랑으로 출발한 취영루는 70년 전통을 이어온 국내 대표적 만두 전문기업이다. 경기도 파주에 4천평 규모의 국내 최대 만두 생산 공장과 신기술연구소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천연바이오 신소재 특허기술을 접목해 글로벌 만두전문기업으로 해외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따뜻한 경북교육’만들기 소통 행보 눈길

학생 ‧교육현장 중심’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는 임종식 경북교육감경북도교육청이 ‘학생 ‧교육현장 중심’의 소통을 강화한다.소통만이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을 실현할 수 있다는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의 판단에서다.◆모든 아이가 행복한 경북교육지난 4일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 시범학교인 안동 남후초등학교에 모인 학부모와 교사들은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에게 궁금한 점이나 바라는 점 등을 서슴없이 꺼내놨다.임 교육감은 학부모들이 이야기하는 교육정책에 관한 현장 의견은 일일이 메모하며 개선 방향을 밝혔다.교사들과 대화에서 학교 현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 계획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는 자유학구제 등 교육정책과 함께 다양하고 특색있는 프로그램, 방과후학교 운영시간 연장 등 모든 아이가 행복한 교육을 위한 이야기가 공유됐다.임 교육감은 취임 직후부터 교원행정업무 경감과 함께 규모가 큰 도시 학교와 작은 학교를 묶어 통학 구역을 조정해 도시 학생에게 작은 학교에 진학할 기회를 줄 수 있도록 한 자유학구제를 추진해왔다.경북에는 포항 죽천초를 비롯해 문경 영순초 등 모두 67명이 작은 학교로 유입되는 등 자유학구제가 농촌 소규모 학교를 변화시키고 있다.경북도교육청은 올해부터 도내 21개 시·군 29개 초등학교를 작은 학교로 지정해 시범 운영하고 있다.◆‘학교 속으로, 학생 곁으로’임 교육감은 또 현장 중심 교육행정 실현을 위해 교육주체들과 소통에 나서고 있다. 이달부터 ‘학교 속으로, 학생 곁으로’라는 콘셉트로 교육현장을 찾아 학생, 학부모 등과 교육정책에 관한 현장 의견을 듣는 경북교육 소통 나들이에 나선다는 것.소통 나들이를 통해 학교의 목소리를 듣고 실정에 맞는 교육정책 개발과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대상 학교는 교육정책 사업 추진 학교를 비롯해 농산어촌, 원도심 지역 등 소외 지역 학교 등이 우선 선정된다도 교육청은 교육주체들과 현장 중심의 폭넓은 대화를 통해 나온 단위 학교의 애로점과 현안 사업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임종식 교육감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의 소리에 좀 더 귀를 기울이고 교육행정의 중심을 학교 현장으로 과감하게 혁신하겠다”고 말했다.임종식 경북도교육감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원어민 사서 있는 영어도서관서 영어책 읽고 토론까지

창의융합 인재 육성을 위한 대구글로벌교육센터가 교육시설을 대폭 확충한 뒤 옛 복현중학교 자리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대구지역 학생들의 창의융합인재 육성을 위한 대구글로벌교육센터가 옛 복현중학교 후적지로 이전한 후 교육 시설을 대폭 확충해 눈길을 끌고 있다.이번에 확대∙이전한 대구글로벌교육센터는 외국어 교육뿐 아니라 미래역량을 갖춘 인재 육성을 위해 4개의 테마존(Creativity·창의융합, Reading·독서, Art·감성, Global·글로벌)을 별도로 구성했다. 교육센터는 앞으로 외국어와 디지털리터러시 및 창의융합교육을 접목해 학습자의 흥미와 수준을 고려한 교육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창의실 및 영재실을 갖춘 크리에이티비티존(Creativity zone)에서는 그룹별 전략 토의와 발표를 통한 논리(수합, 과학) 퀴즈 및 퍼즐 풀기 등이 진행된다.리딩존(Reading zone)은 글로벌도서관과 리딩랩실, 독서활동실이 배치돼 외국어 독서활동 프로그램이 펼쳐진다.특히 글로벌도서관은 대구지역 도서관 중 처음으로 원어민 사서(원어민보조교사)가 있는 영어도서관이다. 도서관에서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책 리뷰와 추천 및 영어책 낭독 콘텐츠, 원어민교사와 함께 책을 읽고 독후활동을 하는 초등 북클럽 및 온라인 영어 책읽기(Reading Chani, Reading Gate)등 온∙오프라인 수업이 진행될 예정으로 다양한 수요자 맞춤형 독서 방과후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아트존(Art zone)은 VR실과 드라마실, 방송실, 자료실로 구성돼 학생들이 VR기술을 활용해 외국 문화의 역사적 요소를 살펴보거나, AI로봇을 이용해 다양한 날씨에 대해 이야기하고 기상캐스터가 돼 방송을 체험하는 등 각종 활동이 진행된다.제2외국어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한 중국관, 일본관을 비롯한 3개의 문화체험실로 구성된 글로벌존(Global zone)은 원어민 교사와 함께 수업하는 ‘기초중국어교실’, ‘차이나는 드라마 중국어 교실’, ‘Anytime 애니일본어’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학생들의 흥미 유발과 사고력 신장을 위해 외국어 회화 학습과 문화체험 활동도 함께 진행된다.이외에도 1만6천여 명의 중·고등학생이 참가하는 ‘1일 글로벌체험학습’, 방과 후 및 주말에 진행되는 다양한 실용외국어수업 및 외국어영재교육, 학교 관리자와 교사를 대상으로 한 외국어회화 연수, 학부모 대상 영어독서 워크숍, 원어민교사 대상 한국어·한국문화 이해 교실, 일반인 대상 외국어회화교실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윤여선 센터 원장은 “교육 시설을 대폭 확충해 이전한 대구글로벌교육센터는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뿐 아니라 창의적 사고와 감성·독서·협업 등이 가능하다. 융합형 교육활동을 도입해 새 시대가 요구하는 미래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한편 대구글로벌교육센터는 2004년 11월30일 국제이해교육센터(대구교육정보원 별관)로 출발해 2012년 7월20일 대구글로벌교육센터(대구남중학교 후적지)로 이전했으며 지난해 10월 복현중학교 후적지로 이전한 뒤 교육시설을 대폭 확충했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인사

◆경산시◇5급 승진△전략사업추진단 김흥수 △토지정보과 박경일 △중소기업벤처과 이병호 △시민회관 장순자 △삼성현문화박물관 손옥분 △하양읍 정병철 △남산면 이종만 △중앙동 김양식 △보건행정과 안병숙 △축산진흥과 이종화◇6급 승진△기획예산과 정현철 △총무과 김동현 △새마을민원과 장은희 △세무과 조상구 △사회복지과 이채원 △도시과 채재은 △허가과 이상훈4 △보건행정과 장두남 △보건행정과 한순덕 △도시과 김병현 △시민회관 김태제 △의회사무국 김태우◇7급 승진△전략사업추진단 강병선 △환경과 엄주성 △건설과 남주열 △건설과 육성진 △도시과 김소희 △도로철도과 서진욱 △건축과 허동욱, 강원교 △상하수도과 류정희 △차량등록사업소 최연화 △보건행정과 김햇님 △식품의약과 최해진 △건강증진과 조진양 △북부동 구현미 △농정유통과 장은실 △하양읍 윤희경 △압량면 이현진◇7급 이하 전보△세무과 장재훈 △새마을민원과 이미정 △새마을민원과 한초롱 △회계과 김영희 △차량등록사업소 이정희2 △토지정보과 김미경 △토지정보과 전재민 △차량등록사업소 김준홍◆경일대△교무처장 겸 대학원장 이현준 △대외협력처장 겸 한국어교육원장 홍창기 △KIU융복합콘텐츠사업지원센터장 도장수 △교수학습개발센터장 홍효정 △창의융합센터장 강상균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경과대 교육부의 부당한 임원 취임 승인에 대해 감사원 감사 청구

전국대학노동조합 경북과학대학지부와 전국교수노동조합 경북과학대학지회가 4일 교육부의 불법부당한 행정권 남용에 대해 감사원 감사를 청구했다.대학지회는 “교육부는 2014년 학교법인 경과대의 관선이사 임기가 끝난 뒤 법인과 설립자, 대학구성원들의 의견을 종합한 ‘학교법인 경과대 정상화 계획’으로 학교법인을 정상화시켰다”고 주장했다.또 “당시 사학분쟁조정위원회는 교육부 전문대학정책과장에게 조속한 시일 내 이행하지 않으면 다시 관선 이사를 파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주지시키고 철저한 관리·감독을 지시했다”고 말했다.문제는 조건부로 취임한 학교법인 임원들의 임기가 완료된 2018년 8월까지도 정상화 조건을 이행하지 않았다는 점이다.이에 대학지회는 감사원에 ‘학교법인 경과대의 정상화 요건이 이행됐다’는 교육부와 사학분쟁조정위원회의 불법 부당한 결정을 철저하게 감사한 뒤 불법부당한 행정권 남용을 시정해 달라고 요구했다.이와 함께 교육부가 철저한 감독권을 가지고 학교법인 경과대의 정상화 요건이 조속한 시일 내 이행되도록 조치해 달라고 요구했다.이 밖에도 대학 정상화 이행조건 중 불법으로 조성한 경영부실대학 컨설팅 이행자금 72억 원을 합법적으로 이행하도록 조처하고, 이를 알면서도 무마한 교육부의 책임도 물어달라고 요구했다. 경북과학대학 전경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경북도교육청, 정책혁신팀 신설…미래교육 강화

경북도교육청 정책혁신팀경북교육청이 지난 3월 정책혁신팀을 신설했다.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정책 수립과 예산 편성의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다.기획조정관과 정책과를 합쳐 정책기획관으로 부서명을 변경하고 기존 정책과에서 맡고 있던 업무를 담당하던 정책혁신팀을 신설했다.장학관 1명, 장학사 5명, 주무관 5명으로 구성된 정책혁신팀은 임종식 경북교육감이 임기 초부터 역점을 두고 추진해오던 학교업무정상화사업과 각종 경북교육의 혁신 정책업무를 총괄한다.주요 업무는 △주요업무계획 수립 △경북교육의 중장기 발전 방향을 수립하는 경북미래교육위원회 운영 △학교업무정상화 추진 △경북형 혁신학교인 경북미래학교 운영 △교원능력개발 평가 추진 △학교 및 도민과의 소통 강화 △교육정책사업정비 △교육감 공약사업 관리 등이다.정책혁신 팀과 예산담당 팀이 같은 부서에 배치됨으로써 정책과 예산의 연계성이 강화되어 각종 교육정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임종식 교육감, 현장 교육 소통 행보… ‘학교 속으로, 학생 곁으로’

경북교육 소통나들이경북도교육청이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실현을 만들기 위한 행보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 속으로, 학생 곁으로’라는 콘셉트로 현장 중심의 교육행정 실현을 위해 이달부터 경북교육 소통 나들이에 나선다.소통 나들이를 통해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정에 맞는 교육정책 개발과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도 교육청은 임 교육감이 교육현장을 직접 찾아가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주체들과 현장 중심의 폭넓은 대화를 통해 나온 단위 학교의 애로점과 현안 사업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즉각적이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임 교육감은 이번 소통나들이에서‘선생님을 아이들 곁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취임 이후 가장 역점을 둔 학교업무정상화 사업이 현장에 안착되는지 여부를 직접 챙긴다는 계획이다.방문 대상 학교는 △주요 교육정책 사업 추진 학교 △농산어촌, 원도심 지역 등 교육 소외 지역 학교 △ 질 높은 교육활동으로 우수 사례 일반화를 원하는 학교 △지역사회, 학부모 등의 숙원 사업이나 민원이 있는 학교 등이다.임종식 교육감은“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의 소리에 좀 더 귀를 기울이고 교육행정의 중심을 학교 현장으로 과감하게 혁신하겠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대구교육청, 찾아가는 SW교육 연수

대구교육청이 지역 전체 초등 교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프트웨어 교육을 실시한다.대구시교육청이 올해부터 초등학교의 소프트웨어(SW)교육이 필수로 적용됨에 따라 전체 초등 교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SW교육 연수’를 실시한다.연수를 위해 교육청은 평소 SW교육 활동이 우수하고 관련 연수 실적이 높은 교사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초등교사 50명, 중등교사 20명을 선발해 ‘대구 소프트웨어 교육 지원단’을 구성한다. 또 이들을 대상으로 오는 16일 대구창의융합교육원에서 SW교육 심화 연수를 펼칠 예정이다. 지난해까지 대구교육청은 SW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초등 SW교육 전담교사를 대상으로 집합 및 원격 연수를 실시했다. 자체적으로 개발한 초등 SW교육 교재와 교수용 콘텐츠 개발 및 이를 활용하기 원격 연수 과정을 운영했다.또 초등 SW교육 활성화를 위해 초등 SW교육 수업 지원비 및 소프트웨어 선도학교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특히 올해 개원한 대구창의융합교육원은 「담임교사와 함께하는 소프트웨어 체험교실」 운영을 통해 초등학생들에게 실생활 중심의 다양한 SW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로 전체 초등 교원들의 SW교육에 관한 기본 역량 및 수업 지도 방법이 좋아질 것이며 이는 학생들의 컴퓨팅 사고력을 바탕으로 한 문제해결력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과거 대구의 모습을 만날 수 있는 향촌문학관은

우리 부모님들은 어릴 때 어떤 문화를 즐기며 살았고, 살림을 꾸려왔을까?우리가 태어나기 전 과거 모습이 궁금했다. 하지만 우리 부모님 시대의 문화는 항상 간접적으로 듣거나 시청각 자료로 봐서 눈으로 직접 보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었다.그러나 제가 그토록 궁금했던 듣기만 했던 부모님 시대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곳이 대구 중심지에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직접 체험해보기 위해 동생과 함께 대구 중구에 위치한 대구문학관에 다녀왔다.향촌문화관은 20~64세 성인은 1천원, 청소년이나 경로는 500원, 7세 이하의 유아는 무료다. 20인 이상 단체는 500원이며 국민 기초 생활 보장 대상자와 국가유공자, 장애인 1~3급, 한 부모 가장의 청소년은 신분확인 후 무료입장 가능하다.로비에서 관람권을 구매하시고 관람 정보를 더 얻고 싶은 분들은 안내데스크 옆 팸플릿을 참고하면 된다.향촌문화관은 1층과 2층에서 관람이 가능하다.향촌문화관에 들어서면 제일 먼저 보이는 게 향촌동 역사를 1900년대부터 정리해 둔 전시물이다. 이 전시물을 보며 이곳이 발전하기까지 오랜 세월 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선조들의 노력이 지금의 대구를 있게 했다는 생각도 들었다.자리를 옮겨 ‘대구는 어떻게 변했을까’라는 주제로 생활물가를 비교해 놓은 글을 봤다. 아직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학생인지라 평소에도 버스 요금에 관심이 많았는데 대구의 버스요금을 비교해 놓은 것을 보니 새로웠다.1955년에는 2원이었던 버스가 2016년에는 1천200원으로 올랐는데 2019년인 현재에는 물가가 더 올라 더 많은 요금을 내게 됐다.이걸 보며 우리의 생활이 발전됨과 함께 물가도 오름을 실감할 수 있어 상당히 유익한 시간이었다.생활품은 사람들이 일정한 환경에 살아가면서 그 생계에 맞게 살림을 꾸리며 거기에 맞게 만들어진 생활필수물품을 의미한다. 그런데 근대가 되면서 생활품에 다양한 외래품이 나타났다.향촌문화관에서는 당시 외래품이 들어오기 시작했던 모습들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카메라, 의료에 대한 영수증, 의료 기구, 치료기구, 고무신, 대구 아리랑 음반 등 대구 지역민들이 사용했던 유물을 중심으로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고 있는 당시 사람들의 일상을 엿볼 수 있었다.성내 마을의 역사와 사람들을 기억하고 체험하기 위한 공간도 있다. 조선시대 대구읍성 안 동북쪽의 한적한 지역으로 화약고가 있었던 향촌동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곳이다. 1905년 인근에 대구역을 중심으로 도시가 재편되면서 지금은 대구의 중심지가 된 곳이다.또 읍성이 헐리고 새 동네들이 들어서게 되는데 향촌동도 이 시기에 생겨나 영남의 상업과 금융의 중심이 됐다.그리고 6.25전쟁 시기 한국을 대표하던 문인, 화가, 음악가들이 대구로 몰려오면서 이곳은 한국 문화예술의 중심지가 됐다. 거리는 당대를 대표하던 예술인들이 넘쳐나며 대구의 중심으로 그 역사적 기능을 다해왔다.향촌문화관은 과거 대구의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사진으로도 기록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이 많은 곳으로도 유명하다.경찰 제복과 한복, 교복을 무료도 대여할 수 있다. 옷을 빌려 향촌문화관 곳곳의 추억이 느껴지는 곳에서 사진을 찍으며 과거로 시간 여행을 떠나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또 향촌문화관에서는 다양한 체험과 프로그램, 기획전이 있다.영상 ‘대구역 메모리얼’은 1913년 건립된 대구역을 배경으로 일제강점기, 해방공간 6.25전쟁, 산업입국의 급변하는 역사의 지나온 시간을 기억하고 삶의 흔적을 표현한 작품이다. 상영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정각, 15분, 30분, 45분에 시작된다.봄 기운이 만연한 지금, 옛 추억을 느끼고 싶다면 대구 향촌문화관으로 떠나보기를 추천한다.대구교육사랑 기자단 김가영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경북과학대 신임 총장에 김현정 교수 선임

경북과학대 신임 김현정 총장경북과학대학교 신임 총장에 김현정(50) 교수가 선임됐다.학교법인 경북과학대학교 이사회는 지난 2일 김현정 부총장을 제9대 경북과학대학교 총장으로 선임했다. 임기는 4년이다.신임 김 총장은 1999년 경북과학대 교수로 임용된 후 미래전략실장과 부총장 등을 역임했다.김 총장은 “학령인구의 급격한 감소 등 대학이 처한 대내외적 환경이 어려운 만큼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다”며 “‘제2의 창학’을 이룬다는 다짐으로 대학 구성원들의 역량을 끌어올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경쟁력을 갖춘 대학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도전마이스터- 뚜렷한 목표와 의지로 선취업 성공

인문계고와 특성화고 갈림길에서 직무교육 중심 학교에 입학해 적성을 살리고 일찍 취업하겠다는 의지로 특성화고를 선택했다.하지만 학벌을 중요시하는 우리 사회에서 특성화고 결정은 처음부터 부모님의 반대에 부딪쳤다. 특성화고에 대한 인식이 어떤 상태인지 체감하며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부모님께는 명확한 취업 마인드와 계획을 말씀드리며 허락받았다. 처음 입학해서는 지금까지 받은 이론 위주 교육과 달리 실습과정과 자격증 취득의 길이 낯설고 힘들었다.하지만 열심히 공부하는 인문계 친구들을 보며 재정비할 필요를 느끼게 됐다.내가 고등학교에서 가장 중요시 여겼던 것은 '목표'였다.옅고 낮은 목표에서 점점 좁혀가며 깊고 높은 목표로 변화시키는 것이 나만의 노하우라면 노하우다.내게 꿈의 기초가 될 첫 목표는 선취업이라 학교에서 은행에 취업한 선배들을 통해 은행원 취업 목표를 정했다.영주동산고는 꿈실반(꿈을 실어다 주는 반)이라는 학생 취업특별반이 있는데 꿈실반에서 금융권 취업 교육을 받은 선배들은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며 은행원으로 취업에 성공했다.1학년 시기에 이런 선배들의 모습을 보며 꿈실반 입성을 목표로 공부했고, 평균 50점대였던 중학교 성적과 달리 고등학교 첫 시험에서 평균 90점 이상을 받았고 꿈실반에 들어갈 수 있었다.꿈실반에서 매일 반복되는 야간자습과 수업을 통해 전산회계 자격증을 취득했고 동시에 교내외 활동에 적극 참여해 각종 경험을 길러왔다.인문계에 진학한 친구들에게 "네가 우리보다 더 고생이 많아 보이니”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많은 학업량에 부담이 컸지만, 목표를 위해 스스로 다지며 실무 경험과 지식을 늘리기 위해 노력했다.실제로 지금까지 경험은 모두 현장 실무에서 활용되고 있다. 가장 도움이 됐던 경험은 상업경진대회 세무회계 종목에 학교 대표로 참가한 일이다.지금껏 배워왔던 회계와 달리 암기할 것도 계산법도 많아 힘들었지만 선생님의 가르침과 조언으로 도대회 2등으로 전국대회에 진출하는 결과를 얻었다.이 시기 학업이 현재 내가 맡은 회계업무에 유용하게 쓰이고 있다.합격률 20%미만이라는 은행텔러 자격증에도 도전해 친구들과 돌아가며 교사가 돼 가르쳐주기, 예상문제 추측해 풀어보기 등 각종 방법을 시도한 끝에 두 번만에 자격증도 취득했다.3년간 노력과 선생님들의 가르침 덕분에 은행원이라는 목표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은행원이란 목표는 나의 적성과 맞지 않다는 것을 느꼈고, 회계 파트에 흥미를 느껴 삼영전자 회계 사무직에 입사지원을 했다. 지금까지 노력했던 경험과 성적, 자격증을 통해 1차 서류전형을 통과하고 면접 전형을 거쳐 합격할 수 있었다.부모님께 합격 소식을 전하자 특성화고 진학을 걱정하던 때와 달리 저의 선택이 옳았다며 많이 좋아해주셨다.나는 동산고에서 학업과 취업을 통해 각종 목표를 이루는 것에 성취감을 느꼈고, 무엇보다도 이런 부분은 나의 자존감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공부를 잘해야만 대접받는 중학교때와 달리 실기위주 교육 속에서 흥미와 목표를 찾았으며, 이를 바탕으로 자격증을 취득하고 대회 출전으로 ‘나도 잘 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는 것에 자신감을 얻었다. 이런 자신감이 나를 소중히 여기게 마음으로 이어져 꿈을 세우는 바탕이 됐다.삼영전자공업주식회사 인사팀에서 인사관리 업무를 맡았다. 학교에서 배웠던 ERP시스템과 전산회계 등의 경험을 업무에 유용하게 활용해 세무회계 분야 및 연말정산 업무를 차질 없이 수행하고 있다.특성화고 진학을 통해 나는 업무분야에서 대졸 사원들이 4년여에 걸쳐 배워야 하는 것을 먼저 배울 수 있었고, 취업을 통해 실무 경력도 먼저 쌓아 산업체 특별 전형으로 대학 진학도 계획하고 있다.후배들은 사회적 시선이나 편견 때문에 특성하고 진학을 머뭇거리기도 한다. 나는 후배들에게 자신 있게 이야기 할 수 있다. 목표가 뚜렷하고 하고자하는 의지만 있다면 주저 없이 선택하고, 선택 후에는 그 길을 위해 최선을 다하라고.‘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는 흔한 말이 있지만 나는 이 말을 지난 3년간의 고교 생활을 통해 직접 느끼고 배워왔다.후배들이 이 평범한 진리를 체험하고 느껴보라고 권하고 싶다. 그 길 끝에는 분명 찬란한 본인의 미래가 펼쳐질 것이기 때문이다.김민영영주동산고 졸업삼영전자공업주식회사 취업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