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 베트남서 봉사활동

대구가톨릭대 학생들이 베트남 껀저 지역에서 현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과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대구가톨릭대 학생들이 겨울방학 기간 베트남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돌아왔다.재학생과 교직원 22명으로 구성된 사랑나눔봉사단 지난 18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바오록, 껀저, 동나이 지역에서 교육봉사와 노력봉사, 문화교류 활동을 펼쳤다.봉사단은 바오록에 있는 커피농장에서 4일 간 담장을 쌓고 잡초를 제거했다. 이어 호치민 인근 껀저 지역에서 저소득층 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봉사단은 또 동나이 지역에 있는 프란시스 장애인복지시설을 방문해 식사 보조, 목욕 봉사, 청소, 정서 지원 등의 장애인 봉사활동을 하고 K-POP댄스 공연을 하며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했다.이번 베트남 봉사활동은 현지 기관 및 주민들에게 실제로 필요한 도움을 줬다는 점에서 효율적으로 평가받았다.베트남 봉사활동에 참가한 학생들은 지난해 4대1이 넘는 경쟁률을 뚫고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선발됐다. 이들은 봉사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해서 준비하고 진행까지 맡아했다.베트남 봉사활동에 참가한 사회복지학전공 3학년 박솔잎 학생은 “무더운 날씨에 커피농장에서 잡초를 제거하는 일이 지치고 힘들었지만, 동료들과 최선을 다해 2천여 그루의 커피나무 주변을 정리하고 나니 뿌듯했다”고 말했다.대구가톨릭대 사랑나눔봉사단은 매년40~60명의 학생들을 선발해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 해외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함으로써 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를 키우고, 나눔과 섬김을 통해 타문화 이해력과 수용력을 높이고 있다.

영남대 이재은씨 유엔개발계획 UNV선발

UNDP UNV에 선발돼 오는 2월 스리랑카 파견을 앞두고 있는 영남대 영어영문학과 4학년 이재은 씨.영남대학교 영어영문학과 4학년 이재은(23) 씨가 1명 모집하는 UNDP(United Nations Development Programme, 유엔개발계획)의 UNV(United Nations Volunteers)에 선발돼 화제가 되고 있다.이 씨는 2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스리랑카 현지 국제기구에서 활동하며 생활비와 체재비 일체를 국제기구로부터 지원받는다.이번에 한국에서 UNV로 스리랑카의 UNDP팀에 파견되는 이씨는 지난해 스리랑카 현지 UNDP 직원과 화상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했다.UNV는 1970년 12월 유엔총회 결의에 따라 설립된 UNDP 산하 국제기구다.이 씨는 스리랑카에서 개발도상국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UN이 추구하는 국제협력 활동과 봉사정신을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홍보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이 씨는 일찌감치 국제기구로 진로를 정하고 경력을 쌓아가고 있다. 2016년 9월부터 1년간 영국 노섬브리아대학교로 교환학생을 다녀왔고, 지난 여름에는 유엔협회세계연맹의 ‘UN본부 한국대학생 대표단’에 선발돼 UN 뉴욕본부에 파견되기도 했다.이 씨는 “교환학생과 UN 뉴욕본부를 다녀오면서 세상을 보는 시야가 넓어졌다. 특히 UN에서 지구공동체의 이로운 삶을 영위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서 진로를 분명히 했다”고 했다.영남대 국제홍보대사 14기 출신이기도 한 그는 “국제홍보대사로 대학의 다양한 행사에 참여한 경험이 글로벌 역량을 끌어올린 것 같다”며 “6개월간 국제기구에서 실무경험을 쌓은 뒤 2020년 졸업 후 외국 대학원에서 심리학이나 국제개발 분야를 공부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구보건대 임상병리 전국 수석 배출

임상병리사 국가고시에서 전국 수석을 차지한 대구보건대학교 이승민씨.대구보건대학교 임상병리과 이승민(24) 씨가 임상병리사 국가고시에서 전국 수석을 차지했다.이 씨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발표한 이번 시험에서 280점 만점에 276점(98.6점/100점 환산 기준)을 획득해 전국 52개 대학에서 응시한 수험생 2천927명 중 1등을 차지했다.보건대 입학 전 일반대 사범대학을 2년간 다녔던 이 씨는 환자의 병명을 제일 먼저 확인하는 기초 분야인 임상병리과에 관심을 갖게 돼 대구보건대로 학력 유턴을 결정했다. 이 씨는 신입생 때 학과 선배들의 국시 수석 소식을 접하고 이를 목표로 삼았다.그는 3년간 전 과목 A+를 받았고 졸업 평점은 4.5점 만점이다.임상병리사 국가고시에서 전국 수석을 차지한 대구보건대학교 이승민씨.그동안 이 씨는 대학이 실시한 각종 프로그램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2학년 재학 중에는 학과 튜터링 멘토로 후배들을 도와주고 3학년여름방학에는 대학에서 주관한 해외어학연수에 우수학생으로 선발돼 호주 뉴캐슬대학교(University of Newcastle)랭귀지스쿨 과정을 경험했다.작년에는 학과에서 주최한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현장직무수행능력 평가에서 입상하기도 했다.이승민 씨는 "학생들의 니즈를 반영한 특성화된 학과 국시대비 특강이 큰 도움이 됐다"며 “졸업 후 국제세포병리사 자격시험에 도전할 예정”이라고 했다.

국립안동대 총장선거 29일 실시

국립 안동대학교 제8대 총장임용후보자 선거가 29일 안동대 솔뫼문화관에서 열린다.이번 총장 선거 후보에는 권순태(56· 원예육종학과),김병문(58· 행정학과),김태동(60· 환경공학과),유병훈(55· 수학교육과),이성로(59· 행정학과), 이종길(56· 기계교육과) 교수가 출사표를 던졌다.투표는 1·2차,결선 투표로 진행되며,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되는 1차 투표에서 과반수를 얻은 후보자가 없을 경우,다수 득표자 3명을 대상으로 2차 투표를 한다.2차 투표에서도 과반수를 얻은 후보자가 없으면 득표 순위에 따른 2명을 대상으로 결선 투표를 한다. 최종 투표 결과 2명의 후보자를 1,2순위로 결정해 교육부에 추천하게 된다.이후 교육부 장관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총장을 임명한다.임기는 오는 5월28일 현 총장 임기만료일 이후로 임명일로부터 4년이다. 8년 만에 직선제로 치러지는 이번 선거의 선거권자는 교원 266명,비교원(직원,조교,학생) 286명 등 총 552명이다. 기호1번 권순태 교수 기호2번 김태동 교수 기호3번 유병훈 교수 기호4번 김병문 교수 기호5번 이성로 교수 기호6번 이종길 교수

달서구 새본리중, 학교 수영장 개장

새본리중학교가 새솔관(강당)에서 학생들의 생존수영과 달서구 주민들의 생활체육 장이 될 새본리수영장을 개장한다.29일 정식 문을 여는 수영장은 총 사업비 83억2천만원이 투입돼 전체면적 1천913㎡ 규모로 건립됐다.길이 25m의 6레인 풀과 운영실, 탈의실, 샤워실, 체온조절실, 편의시설, 주차시설 등을 완비하고 있다.개장식은 난타동아리 공연으로 시작해 내빈소개, 학교장 인사, 격려사 및 축사, 커팅식 및 시설 참관 등이 진행된다.헬렌윈드오케스트라의 ‘센츄리아’ 연주와 ‘아름다운 나라’ 판소리 협연으로 수영장 개장을 축하하는 공연도 있을 예정이다. 새본리중 학생회장 하정묵 학생은 “수영장이 생겨 친구들과 함께 스포츠 활동을 할 수 있어 기쁘고, 수영 실력도 키우고 기초 체력도 키우고 싶다”고 했다.새본리수영장은 학생들의 스포츠클럽 및 방과후 활동 등에 활용되며 인근 초등학교 학생은 이곳에서 생존수영 교육을 받을 수 있다.또 3월부터는 일반시민들에게도 개방돼 건강과 힐링 공간으로 지역사회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한 건강 증진과 활력소 제공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부도서관 추천도서 3권 선정

-대구 남부도서관이 1월의 추천도서로 3권(유아·어린이용, 청소년용, 일반용) 선정했다.추천도서는 유아·어린이도서에 서정오의 ‘멍서방과 똑서방’, 청소년도서 박일환의 ‘청소년을 위한 시 쓰기 공부’ , 일반도서로 변금주의 ‘게으르면 좀 어때서’가 선정됐다.남부도서관은 새해부터 책 읽기 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매월 사서가 직접 도서를 추천하는 ‘사서 추천도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사서 추천도서 프로그램은 남부도서관 사서가 소장도서 중 신간도서를 중심으로 독자의 흥미와 독서 욕구를 유발하기 위해 다양한 주제와 트렌드를 반영해 선정한다.매월 추천된 도서는 남부도서관 종합자료실 게시판과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된다.- 고산도서관은 29일 시네마 테라피로 ‘영화, 인문학의 경계를 넘다’특강을 진행한다.이날 오후 2시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영화 ‘피아니스트’에 대한 해설을 김경림 계명대 교육학부 외래강사의 설명으로 진행된다.

김정우 대가대 총장 "중남미 특화로 경쟁"

김정우 대구가톨릭대학교 총장은 학생들의 잠재된 무한 가능성을 끄집어 내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가능성이 미래다'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취임 3년차에 접어든 김정우 대구가톨릭대학교 총장은 지방 대학이 처한 현실을 ‘생존 경쟁’이라 인식할 만큼 팽배해진 위기감을 그대로 드러냈다.그래서 취임 초기부터 강한 혁신과 변화를 주문하며 시대가 원하는 대학을 만들기 위한 고민을 계속하고 있다.지난 24일 총장실에서 이뤄진 인터뷰에서 김 총장은 “대학이 살아남을 방법은 특성화와 더불어 교육의 본질 문제에 다가서는 것”이라고 했다.학령인구 급감 등 대학 환경의 변화로 혁신이 이미 대학가에 자리한 지 오래다. 김 총장은 “혁신의 목표는 결국 참다운 교육을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4차 산업혁명도 사람의 문제며, 혁신에 대한 욕구도 사람에 관한 것이다. 결국은 사람을 위한 혁신이 돼야 한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그는 가톨릭대학의 특징인 인간존중을 바탕에 둔 교육철학 이념에 다가서겠다고 했다.그래서 나온 게 학교의 인성 캠프인 HUE프로그램이다.대구가톨릭대는 입시에 지치고 취업에 허둥대는 학생들이 자신을 돌아볼 수 있도록 휴대폰을 반납한 채 2박3일간 이뤄지는 캠프를 만들었다. 올해 3년차가 되는 HUE프로그램은 학생들 사이 입소문을 타며 호응을 얻고 있다.김 총장은 또 학생들이 인성 관련 4학점을 이수토록 제도화했고, 올해 신학기부터는 전공 교수와 인성관련 신부교수가 직업·취업윤리와 관한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선택과목을 개설하는 등 단계적으로 인성 교육을 펼치고 있다.대외 경쟁력 향상을 위한 방안으로 김 총장은 중남미 및 해외취업 특성화를 제시했다.김 총장은 취임 직후 경쟁력강화위원회를 만들어 시대가 원하는 학과 개편 등 대학의 특성화 작업에 속도를 냈다.대학이 자신할 수 있는 특성화로 그는 스페인어를 비롯한 중남미어 학과, 러시아어, 의료산업, 패션테크 등을 꼽았다.일찌감치 중남미 시장의 무한 가능성에 주목한 대학은 스페인어 교육에 집중했다. 지방에서 스페인어 자격(DELE) 시험을 칠 수 있는 유일한 학교라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중남미는 대학의 해외 취업 시장 개척의 중심에도 있다.학교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의 K-Move스쿨 사업 중남미관리직 취업연수과정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멕시코시티의 K-Move센터와 업무협약까지 체결하며 학생들의 해외 취업을 돕고 있다.이같은 노력이 성과로 이어져 작년 연말에는 고용노동부로부터 장관상을 받기도 했다.김 총장은 “우리 대학 학생들은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졸업때까지 한번 이상의 해외 체험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을 만큼 다양한 과정과 프로그램들이 있다”며 “해외에서 취업 연수를 받고 직업 체험을 하면서 시각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해외 프로그램에 자신감을 드러냈다.재정 문제도 총장이 소홀하게 생각할 수 없는 부분이다.김 총장은 대학 재정난 극복의 키워드로 효율성을 들었다. 그는 “정원 감소로 재정난이 있지만 학생들 교육비 지원을 줄일 수는 없다”고 전제한 뒤 “재정난 극복을 효율성에서 찾고 있다. 불필요한 것들을 줄여가는 절약운동을 하고 있는데 작년 전기료로만 7천만원을 아꼈다”고 강조했다.실제로 대구가톨릭대는 경상 경비 등을 줄여 확보한 예산을 교육비와 교직원 복지비로 돌리고 있다. 지금같은 재정난 속에 올해 교직원 월급을 작게나마 올릴 수 있었던 배경이기도 하다.김 총장은 마지막으로 학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로 ‘ 가능성이 미래다’라는 점을 강조했다.“내재된 학생들의 무한 가능성을 밖으로 끄집어 내주는 게 학교의 역할이죠. 이로 인해 생겨난 자신감은 또 다른 가능성을 열어주는 길이 된다는 점에서 중요하겠고요. 바로 이것이 교육의 기본이고 인간존중을 바탕에 둔 교육이 되는 겁니다.”

대구가톨릭대학교 보직 인사

◆대구가톨릭대학교△특임부총장 김종두 △일반대학원장‧특수대학원장 서보욱 △교목처장 안상호 △교무처장 김치환 △학생취업처장 장우영 △사무처장 류지현 △기획처장 권장원 △산학협력단장 조극래 △입학처장 류준혁 △프란치스코칼리지학장 임선애 △글로벌비즈니스대학장 최웅혁 △신학대학장 곽종식 △바이오메디대학장 허용 △공과대학장 김진곤 △의과대학장 손호상 △간호대학장 구현영 △약학대학장 원권연 △사범대학장 강종훈 △인성교육원장 정래곤

대구시교육청, 임용후보자 합격자 발표

대구시교육청이 2019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임용후보자 시험 합격자를 28일 오전 10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올해 합격 인원은 총 114명으로 유치원 34명, 초등학교 57명, 특수학교(유치원․초등) 23명이다. 성별에 따른 합격자 비율은 여성이 94.7%(108명), 남성이 5.3%(6명)다.최종 합격자 발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교육청 홈페이지(www.dge.go.kr)에 안내되며 개별 성적은 초등교원 온라인채용사이트(http://edurecruit.dg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합격자 등록은 29일부터 30일까지며 신규 임용 예정자 연수는 초등교사는 다음달 8일부터 18일까지, 유치원 및 특수학교는 다음달 11일부터 19일까지 각각 진행된다

성보학교, 영국 공연 큰 호응

영국 현지에서 펼쳐진 대구성보학교 맑은소리하모니카앙상블의 연주 모습대구성보학교의 학교기업 맑은소리하모니카앙상블의 해외 공연이 희망과 감동의 메시지를 전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맑은소리하모니카앙상블은 지난 10일 영국 특수학교인 Linden Lodge School에서 공연을 시작으로 15일까지 모두 11차례의 공연을 열었다.특히 10일 오후 7시(현지시간) 주영국 한국문화원에서 열린 공연에는 한인은 물론 한국 문화에 관심있는 100여면의 현지인들이 찾는 등 이례적으로 많은 인원이 몰리기도 했다.이날 공연은 한국의 정서를 담은 아리랑부터 영국 민요와 가요 등이 선보였고, 마지막 곡 연주가 끝난 뒤에는 기립박수가 터지기도 했다. 공연을 관람한 앤디 윌리엄(52)씨는 “말이 필요 없는 환상적인 공연이었다. 잊을 수 없는 연주를 해준 맑은소리하모니카앙상블에게 감사드린다”고 했다.맑은소리하모니카앙상블 하미애 단장은 “이번 영국 공연은 장애를 뛰어넘은 단원들의 진심이 담긴 연주를 통해 희망과 감동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단원들의 연주 역량도 향상시키기 위해 기획했다. 앞으로도 단원들이 의미 있는 걸음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여유 활용, 자기계발 기회 삼아야”

수능 이후 고3 학생들은 학교에서 정상 수업 대신 영화 관람 등의 방법으로 시간을 보낸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11월15일 이후 고3들은 긴장감이 풀려 마음 놓고 쉴 수 있다. 수능이 끝나도 학교 교육은 졸업하는 순간까지 끝이 아니지만 고3 학생들을 학교에서 통제할 수 있는 방법은 극히 드물다. 수능을 통해 정시로 입시를 하는 경우 이후의 공부와 출석은 입시 결과에 영향력이 없을 정도로 봐도 무방하다. 특성화고등학교와 같이 일부를 제외한 학교에서 고3 학생은 단축 및 오전 수업을 실시하며, 정상수업을 하는 학교도 정상적인 수업은 하지 못하고 있다. 수능 이후 수업을 실시하는 이유는 수업 의무 일을 준수하기 위해서인데, 이 시기에는 무단결석생이나, 무단 조퇴, 무단 지각생들이 가장 많이 발생하기도 한다. 2012년 11월, 일부 교육청이 학교 수업 정상화 방침을 내려서 수능 이후에도 고3 학생들을 강제로 묶어두는 학교가 있었다. 예를 들자면 서울에서 명문 대접을 받는 인문계고는 수능 후 정상수업을 지속해 12월 31일 방학을 했다. 방학까지 오전 9시 등교 오후 4시 하교를 고수했고 주변 고등학교 3학년들은 대부분 단축수업을 했다. 사실 이러한 문제는 지금도 뉴스에서 보도될 정도로 알려져 있지만 현재도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 그렇다면 왜 학생들은 수능 이후 긴장감을 놓게 될까? 당연하겠지만 보상심리 때문이다. 한국 교육은 대학입시, 즉 수능에 올인하는 경향이 강하기에 중고등교육과정 6년 이상을 공부해왔던 학생 입장에서는 보상심리가 더욱 커졌을 것이다. 만 18살에서 6년이면 1/3을 쏟아부었으므로 6년은 결코 짧은 시간이 아니다. 당장 학교에서는 학생의 진로를 찾아주기보다는 대학에 보내기 위해 입시만을 위한 공부를 시킨다. 그러나 요즘의 고등학교들은 진로 교육 또한 중요하기에 과거에 비해 이런 경향은 많이 없어진 편이다. 대부분의 학교 선생님들은 고3 학생들에게 ‘이제 얼마 안 남았다. 1년만 참고 빡세게 하자’ 와 같이 일종의 보상 같은 느낌으로 수능만 끝나면 뭐든 할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을 불어넣는다. 수능이 끝나고 등록금이나 용돈을 벌기 위해서 곧바로 아르바이트에 뛰어드는 예비 대학생들도 적지 않다. 수능 직후 목표를 상실하지 않고 방황하지 않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계획을 잘 생각하여 대학에 입학하기 전까지 부지런히 자기 자신을 계발할 수 있어야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 다음은 고3 학생 3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수능 후 고3들이 긴장을 놓게 되는 이유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험 중 하나가 끝났기 때문이다.(구혜원 학생) △학교에서 봐야할 시험이 없고 지금이 마음 놓고 하고 싶은 것을 할 기회라는 생각이다 .(김다은 학생) △수능 후 학교에서 하는 일이라곤 영화 관람이나 친구들과 잡담 등 배우는 게 없다보니 무기력해 지는 것 같다. (신경희 학생) -향후 계획은 △ 아르바이트, 운전면허 따기 등이다. (구혜원) △ 배우고 싶었던 것들을 배울 예정이다(김다은) △ 보고 싶은 영화와 책을 읽거나 헬스장을 다니며 건강을 챙기고 20대 계획을 세우고 싶다. (신경희) -대학 입학 후 기대되는 일은 △좋아하는 전공 과목을 배울 수 있고, 캠퍼스 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는 점, 대학교 오티 등이 기대된다. (구혜원) △흥미에 맞는 것들을 배우니까 수업이 덜 지루할 것 같다. (김다은)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게 되는 것과 배우고 싶었던 학문을 공부할 수 있게 돼 좋다. (신경희) 대구여자상업고등학교 3학년 김가영

대구교육청, 건설업체 자금난 해소 공사·용역대금 조기 집행

대구시교육청이 설을 앞두고 건설업체 자금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사 및 물품ㆍ용역대금을 조기 집행키로 했다. 시교육청은 공사현장 근로자들의 임금체불 방지를 위해 대금지급 기한을 법정 5일 이내에서 3일 이내로 단축하고, 준공(기성)검사도 법정 14일보다 앞당겨 7일 이내 완료한다. 또 단위학교에서 발주하는 공사에 대해서는 조기에 교육청 예산을 교부하고, 공사업체에 기성금ㆍ선금ㆍ노무비 청구제 등을 적극 안내해 조기 대금청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이와함께 25일부터 설 전까지 공사현장의 임금 체불을 예방하기 위해 모든 공사현장에 대한 근로자 임금, 하도급대금, 자재ㆍ장비대금 등의 체불 여부를 특별지도한다. 공사업체 대표에도 서한 발송 등의 방법으로 체불 방지를 당부할 예정이며, 임금체불이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시정 지시뿐만 아니라 관계기관에 고발도 병행할 계획이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명절을 앞두고 공사대금이 조속히 지급될 수 있도록 행정 처리 기한을 최대한 단축하겠다”고 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동양대 운낌봉사단, 베트남 빈롱 지역 봉사 성료

동양대 운낌봉사단은 지난 6일부터 19일까지 베트남 빈롱 지역으로 해외봉사활동을 다녀왔다. 동양대 운낌봉사단(단장 서규동 교수) 학생 봉사단원 28명이 지난 6일부터 19일까지 베트남 빈롱 지역에서 해외봉사활동을 무사히 마쳤다. 운낌봉사단은 안전한 봉사를 위해 약 2달 동안 철저한 사전 준비를 했다. 또한 해외봉사를 통해 베트남, 캄보디아, 미얀마, 한국(운낌봉사단) 총 4개의 나라끼리 서로 문화교류도 이뤄졌다고 전했다. 봉사단은 빈롱 도착 후 빈롱 지역의 땀 유치원에서 외벽 도색 및 벽화 그리기와 쩐다이응이아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위생 및 미술 교육을 실시했다. 또 메콩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과 메콩대학교 및 지역주민 대상으로 태권도시범과 댄스공연, 난타공연 및 부채춤 등 문화교류 어울마당 공연도 펼쳤다. 봉사단 대표인 이재하(항공서비스학과 2학년) 학생은 “베트남 대학생과 함께한 봉사활동을 통해 교류하며 새로운 문화를 배우고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다. 우리의 작은 손길들이 많은 배움을 얻을 뿐만 아니라 봉사하는 곳에서도 많은 행복을 전해줄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기회였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여럿이 한창 함께 일할 때에 우러나오는 힘’이라는 뜻의 ‘운낌’을 봉사단 명칭으로 쓰고 있는 동양대 운낌봉사단은 2011년에 결성되었으며, 현재 30명의 대학생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매년 태풍 및 폭설 피해 복구, 독거노인 돌보기, 농촌 일손 돕기, 생활환경 개선, 해외 교육 및 봉사활동 등 많은 국내외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3월부터 대구 초교 출입땐 ‘지문인식’

대구교육청이 학생 보호를 위해 3월부터 모든 초등학교에 안전시스템을 설치한다. 학생들은 지문 인식으로 학교 건물로 들어갈 수 있다. 3월부터 대구의 모든 초등학교에 지문 인식 시스템이 설치된다. 대구시교육청은 신학기부터 229개 대구 전체 초교에 지문 인식과 EM락 등 안전시스템을 설치해 외부인들을 통제할 예정이다. 도시 전체 초교에 지문 인식 시스템이 설치되는 것은 대구가 처음으로,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건물 자체를 외부로부터 상시 폐쇄하기 위한 조치다. 이에 따라 건물 주 출입문에는 지문 인식 자동개폐 장치가 설치되고 이외의 출입문에는 내부에서 외부로 이동은 가능하나 외부에서는 건물 안으로 들어갈 수 없는 EM락이 추가된다. 학생과 교직원들은 건물 주 출입문에서 지문 인식을 거쳐 건물 안으로 들어갈 수 있고, 외부인들은 인터폰으로 인적사항을 확인한 뒤 출입이 가능하게 바뀐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경북과학대, 학교기업 수익으로 장학금 지원

경북과학대학교 식품공장 내부 모습. 경북과학대학교가 학교기업에서 발생한 수익을 2019학년도 신입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원한다. 장학금 지원 대상은 한국장학재단 국가장학1유형(0~6분위) 장학금 수혜자 조건을 충족하는 학생으로 수업료 전액이 제공된다. 경북과학대는 1996년부터 천연식초 및 음료 등을 가공하는 식품공장(브랜드명 대학촌)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대량 생산 시스템을 갖추면서 대기업의 건강기능식품 등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180억 원이다. 최성열 입학취업처장은 “전국 최초의 학교기업을 수익 사업체로 운영하면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학교 발전과 학생 지원에 주춧돌이 될 수 있도록 학교기업을 활성화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