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10월1일 유튜브생방송으로 카이스트 정재승 교수 강연

대구교육연수원이 10월1일 유튜브 생방송을 통한 새로운 형태의 미래연수를 진행한다. 단일 연수로는 최대 인원이 수강 신청을 한 이번 연수는 교직원 1천218명과 학생, 학부모가 참여하고 ‘알쓸신잡’, ‘차이나는 클래스’ 등으로 유명한 KAIST 정재승 교수가 강연자로 나선다.이날 오후 7시 시작되는 유뷰브 강연은 ‘미래역량교육을 향한 열두 발자국’을 주제로 뇌과학의 관점에서 인간은 과연 어떤 존재인지, 나는 어떤 사람인지 등에 대해 이야기 한 서적 ‘열두 발자국’을 토대로 한다. 또 연수에는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이 화상 연수에 직접 참여해 강연자인 정재승 교수를 비롯해 연수에 참여하는 교육장, 교원, 학부모 등과 소통하는 쌍방향 연수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대구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실시하는 미래 플랫폼 활용 연수는 유튜브 및 구글-스위트(G-Suite)와 같은 새로운 방법을 시도해 연수의 공간적 제약을 해소하고 연수의 질적 수준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구권 전문대학 수시 소폭 상승.. 간호 물리치료 등 초강세

대구권 전문대학의 2020학년도 신입생 수시 1차 원서접수 경쟁률이 작년보다 소폭 상승했다. 전문대학 특성상 직업군이 뚜렷하고 취업에 강세를 보이는 보건계열 등의 학과에는 수험생들이 몰려 초강세를 보였다.대구권 전문대학의 주요 학과 입학 경쟁률을 살펴봤다.계명문화대학교는 1천735명 모집에 7천487명이 지원해 4.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올해 수시 모집인원이 다소 늘었으나 경쟁률은 작년(4.2대1)보다 다소 올랐다. 지원자가 가장 많이 몰린 학과는 간호학과 특성화고전형으로 81대1, 일반고전형도 16대1로 비교적 높았다. 또 경찰행정과 특성화고전형는 12대1로 나와 평균을 웃돌았다.대구과학대학교는 1천276명 모집에 8천814명이 지원해 작년 경쟁률과 같은 평균 6.9대1을 기록했다. 올해 역시 간호보건계열의 강세와 함께 사회복지과와 식품영양조리학부의 약진이 두드러졌다.물리치료과 전문과정졸업자전형은 1명 모집에 126명이 지원해 126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간호학과 전문과정졸업자전형은 4명 모집에 153명 지원으로 38.3대1, 치위생과 전문과정졸업자전형 28대1, 사회복지상담과 전문과정졸업자전형 23대1을 각각 기록했다.비간호보건계열에서는 방송엔터테인먼트코디학부-방송헤어전공(일반, 전문), 호텔관광과(일반, 전문), 경찰경호행정과(일반, 전문), 반도체전자과(일반, 전문), 레저스포츠과(일반, 전문) 등이 평균 10대1의 경쟁률을 웃돌았다.대구보건대학교는 1천802명 모집에 1만3천984명이 지원 평균경쟁률 7.8대1로 지난해 7.7대1 보다 소폭 상승했다 학과별로 물리치료과 주간 특성화고전형 43대1, 일반고전형 16대1, 보건행정과 특성화고전형 33대1, 유아교육과 특성화고전형 24대1, 치위생과 주간 특성화고전형 21대1, 간호학과 일반고전형 16대1 등 보건계열의 강세가 이어졌다.대학졸업자 전형도 물리치료과 야간 26대1, 주간 14대1을 기록했고, 간호학과 7대1, 치위생과 야간 5대1, 유아교육과 4대1로 대졸자가 전문대학에 진학하는 학력 유턴 현상 역시 확인됐다.수성대학교는 1천169명 모집에 7천89명이 몰려 지난해 5.6대1 보다 소폭 오른 6.1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2명 모집에 191명이 몰린 간호학과 특별전형이 95.5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간호학과 일반전형(18.1대1)과 치위생과(17.2대1) 등 보건계열 학과 강세는 여전했다. 이밖에 애완동물관리과와 뷰티스타일리스과, 제과제빵커피과 등에도 수험생들이 몰렸다는 게 학교측 설명이다. 영남이공대학교는 1천693명 모집에 1만1천389명 지원으로 6.7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학과는 물리치료과로 28대1, 간호학과는 23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외에도 치위생과 25대1, 부사관과 9.7대1, 관광계열 호텔관광전공 8.9대1을 보였다.영진전문대학교는 1천916명 모집에 총 2만96명이 지원해 평균 10.5대1로 지난해(9.7대 1)대비 소폭 상승한 경쟁률을 나타냈다.경쟁률이 가장 높은 학과는 간호학과 면접전형으로 3명 모집에 805명이 지원, 268.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또 간호학과 특성화고 교과전형 118.5대1, 간호학과 잠재능력우수자전형 93.5대1, 간호학과 일반고 교과전형 37.5대1, 유아교육과 특성화 교과전형 70.5대1, 글로벌호텔항공관광계열 잠재능력우수자전형 23대1, 글로벌조리전공 일반고교과전형 23.1대1을 각각 기록했다.2020학년도 신설 학과인 드론항공전자과도 특성화고 교과전형 15.9대1로 비교적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죽전중 통폐합 앞두고 교내 캠프

죽전중학교가 소규모학교 통합을 통한 교육력 제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공감 더하기 소통 나누기 가족 캠프’를 열었다.지난 20~21일 진행된 캠프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전교생과 교사, 학부모 간 진솔한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나누는 한편 학교 통합을 앞두고 추억을 쌓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학생들은 이날 학교 운동장에서 친구, 가족과 함께 가져온 음식을 나눠 먹으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레크리에이션 활동에서 학생들은 ‘가장 가벼운 학생 헹가레 치는 인증샷’, ‘종이 10장을 활용해서 가장 높은 탑 쌓기’ 등 다양한 모둠활동으로 몸과 마음을 함께 움직이는 미션에도 참여했다.학생과 학부모들은 또 서로에게 평소 말로 하지 못했던 마음을 편지에 담아 낭독했다. 대표로 읽어가던 여학생이 울먹일 땐 앉아 있던 학생과 부모님도 함께 훌쩍이며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동문고 재학생 자서전 담은 책 발행 눈길

동문고등학교가 2학년 학생 250여 명이 쓴 자서전을 모아 23권의 책으로 발행했다.이번 자서전 모음은 동문고의 자서전 책쓰기 수업의 일환으로 학교는 매주 문학 수업 1시간을 이용해 한 학기 동안 한 권의 책을 완성하는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했다.한 줄 쓰기도 힘들어하는 학생들이 직접 내용을 쓰고 편집한 후 표지 디자인까지 완성했다. 학생들은 과거, 미래 등을 주 내용으로 글을 썼다. 특히 올해는 시집을 읽고 마음에 드는 시를 골라 시화를 만들고 자신의 경험과 연결 지어 감상평을 담기도 했다. 2학년 남호준 학생은 “자서전을 쓰게 되면서 많은 것들을 배운 것 같다. 앞만 보고 달려가면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던 순간들, 마음 깊이 뿌리 박아 큰 아픔을 주었던 순간들, 힘들고 고통스러웠던 매 순간들이 제게 어떤 의미였는지 차근차근 알아볼 수 있었던 좋은 순간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책쓰기를 2년 동안 지도해 온 권연희 교사는 “자서전 책쓰기는 2학년 학생들이 모두 정규 교과 시간을 활용해 지도하고 결실을 맺었다는 점에서 커다란 의의를 찾을 수 있다. 학생들의 표현력이 성장한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방과후 자기계발... 삼성전자 입사 원동력

벌써 4년 전 입니다. 고등학교 진학을 위해 중학교 담임 선생님과 상담하면서 친구들과 달리 조금 빨리 사회를 접하기 위해 취업을 하고 싶다고 말씀드렸습니다.친하게 지냈던 선배들을 보면서 어린 나이였지만 진로에 대해 좀 더 깊이 생각할 기회를 갖을 수 있어 큰 갈등없이 특성화고를 선택했습니다.포항여자전자고등학교 영상그래픽과 입학 후 처음 한 두 달은 낯선 전문교과 내용과 익숙하지 않은 수업방법에 적응하느라 조금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분야를 학습할 수 있다는 것이 즐거웠고, 또 졸업 후 새로운 인생을 설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해 3년 동안 열심히 생활했습니다.대학 진학 준비를 하는 인문계고와 달리 방과 후 자기계발 시간이 충분해 동아리 활동을 하며 교내외 행사에 참여하면서 봉사정신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었고, 학급 실장을 하면서 리더로서 역할을 배우고 학교 행사 계획과 준비 과정을 통해 친구들과 추억도 많이 쌓을 수 있었습니다.이렇게 학교에서의 활동에 적극 참여했기에 생활기록부에 다양한 활동을 기록할 수 있었으며 수업 시간 집중하고 꾸준히 전공 과제를 해내겠다는 저와의 약속도 실천해 성적도 상위권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사회생활을 시작할 때 무엇보다 기본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출결이나 복장 등 간단하지만 쉽게 놓칠 수 있는 부분들에 신경쓰며 학교에 다녔습니다. 작지만 꾸준한 생활 습관들이 제가 삼성에 합격할 수 있는데 도움이 됐다고 생각합니다.무엇보다 삼성 입사의 가장 큰 이유는 준비 과정에서 선생님들의 도움이라 생각합니다.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는 담임 선생님께서 고쳐야 할 부분, 강조해야 할 부분을 확인해 주셨으며, UK 테스트 등 전체적으로 준비할 사항들을 알려주셨습니다.면접 준비 과정에서는 취업 담당선생님께서 유의사항과 함께 하루 몇 시간씩 실제 모의 면접으로 도와주셨습니다. 선생님들과 함께 일주일 동안 준비를 하면서 조언해 주신 부족한 점을 고치기 위해 매일 밤, 집에서 영상을 찍으며 표정과 자세, 시선 등을 고쳐 나갔습니다.면접 준비 과정에서 삼성전자에 관한 것이라면 작은 기사까지도 찾아봤으며 사업분야, 핵심 가치 등 관련 자료들을 정리하며 연구했습니다.함께 하고 싶은 회사에 대해 알아가는 것 역시 중요한 면접 준비과정이었습니다. 회사가 무슨 일을 하는지, 사원들이 어떤 마음가짐을 갖는지, 어떤 사회봉사를 했고 타 회사와 다른 특징 등 많은 것을 조사하면서 입사하고 싶은 마음이 더욱 간절해 졌고 목표도 확고해졌습니다.합격됐다는 연락을 받은 후 너무 기뻐 눈물이 났습니다. 3년 동안 시간들, 많은 고민을 하며 제 자신을 키우고자 노력했던 시간들이 한 번에 보상 받는 느낌이었습니다. 부모님과 친구들도 축하 해줬습니다. 특히 부모님의 자랑이 된 것이 뿌듯했고 기뻤습니다.근무하면서 힘든 일이 생길 때마다 합격했던 날의 감동을 기억하며 힘든 순간을 극복해 낼 것입니다. 고등학교 3년 동안 방과 후 자기계발을 하며 성장시켜 나갔듯 삼성에서도 근무 후 시간을 활용해 회사에서 필요한 사람이자 제게 주어진 환경과 시간을 즐기는 사람이 되고자 합니다.후배들한테 해주고 싶은 말은 열심히 노력하면 어떠한 형태로든 보상이 따라올 거라는 말입니다. 학교 생활을 하면서 선택해야 하는 매 순간 졸업 후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며 최선을 다하길 바랍니다.가장 중요한 것은 긍정적인 마음인 것 같습니다. 당장 결과가 보이지 않더라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습관을 들인다면 여유를 갖게 되고 무슨 일이든 더 오래 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삼성전자 입사포항여자전자고 졸업김나림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상인중, 포켓볼 스핀바이크 등 미니 스포츠로 학업 스트레스 한방에 해결

상인중학교에 마련된 홈베이스 공간이 이색 스포츠 체험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상인중은 2019학년도 선진형 교과교실제 운영학교로 2층부터 4층까지 실내공간에 홈베이스를 각각 설치했다.학교는 9월부터 홈베이스를 학생들이 활기차게 생활할 수 있는 공간으로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상인중, Homebase, New Fitness Center 구축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이 프로젝트는 쉬는 시간 학생들이 놀이와 운동으로 체력을 향상시키고 학업 스트레스를 건전하게 해소하면서 청소년기 에너지를 긍정적으로 분출하도록 하는 데 있다. 각층 홈베이스에는 일반 탁구대 보다 작아 좁은 공간에 설치 가능한 ‘미니 탁구대’와 ‘Spin Bike 자전거’, 미니 포켓볼대 등이 설치돼 있다.자전거로 실내 유산소 운동인 스피닝을 할 수 있어 날씨 영향을 받지 않고 신체활동을 할 수 있다.포켓볼은 학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로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어 많은 학생들이 줄을 서서 자신의 순번을 기다릴 만큼 호응을 얻고 있다.2학년 임창진 학생은 “쉬는 시간 운동을 하고 싶은데 10분 만에 운동장에 나가서 운동하고 수업시작에 맞춰 교실에 돌아오기에는 여유가 없다. 홈베이스에서 운동하니까 어려운 점들이 모두 해결됐다”고 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구녹색학습원, 오감만족형 체험공간으로 재탄생

대구창의융합교육원 대구녹색학습원(대구농업마이스터고등학교 내)은 24일 재개관을 위한 대구녹색학습원 자연관찰학습관 현대화 및 시설개선공사 보고회를 열었다.대구녹색학습원은 관람객 안전과 유·초등 중심 오감 만족 체험형 교육시설을 구축하기 위해 전시시설 교체, 현대화 사업 등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예산 7억 원을 투입했다.자연관찰학습관(곤충테마)은 현대화 사업을 통해 △곤충백과사전 △곤충관찰확대경 △춤추는 곤충 △멸종위기 곤충 등 10종의 전시콘텐츠가 새롭게 만들어졌다.시설개선공사를 진행한 녹색환경탐구관(환경테마)은 관람객 안전을 위해 야외 데크 계단을 나무에서 현무암판석으로 교체했다. 태양광 발전판 하부에도 울타리를 설치하고 곤충생태관(나비온실)은 캣워크와 장애인 탐방로 등을 추가했다.또 야외탐방로를 전면 보수하고 휴게 공간 개선을 위해 파고라 11개소의 지붕을 교체했으며 습지 잡목제거, 울타리 재설치 등 습지 환경도 개선해 학생과 관람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태학습장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태풍도 막지 못한 열정- 제6회 경북청소년 에코보트 경연대회 성료

지난 21일 경북청소년 에코보트 경연대회가 포항 운하 플라워트리광장에서 기대와 환호 속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현장에 함께한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은 “에코보트 대회를 통해 아이들이 직접 기획·제작하는 모든 과정에서 협동심과 창의성을 기를 수 있고 환경교육까지 더해진다”고 말했다.대회 시작과 동시에 학생들은 각자 개성이 담긴 에코보트를 만들었다. 비가 내리고 바람이 부는 등 궂은 날씨가 지속됐지만 학생들은 보트 만들기에 몰두했다.생수통, 우유팩, 달걀판, 각목, 판자 등 다양한 재활용품을 이용했고, 직접 공구를 사용해 폐품을 자르고 붙이며 에코보트를 만들었다. 제작 과정에서 학생들은 학교서 배운 과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부력을 계산해 에코보트에 적용해보기도 했다.생수통을 길게 붙이거나 사각형 모양으로 붙이기도 하고 나무 합판에 구멍을 뚫어 생수통이나 테이프로 고정 시키는 등 각자 설계도에 따라 창의력이 돋보이는 에코보트를 완성해 나갔다.‘오어사’ ‘멸종위기동물 보호’ ‘전통 한옥’ 등을 상징하는 개성 넘치는 에코보트에 이어 포항 제철지곡초등학교의 ‘Fishing the trash(해양보호 에코보트)처럼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을 표하거나 포항 제철중의 ‘포항 역사를 담은 에코보트’, 포항 여자고등학교의 ‘영일만 친구들’ 등과 같이 포항시 승격 70주년을 기념하는 에코보트를 만들기도 했다.포항 중앙여자고등학교 창의동아리 소속 참가 학생들은 ‘상생의 손’을 주제로 100% 재활용품만을 사용해 에코 보트를 만들었고 폐품이 배로 재탄생할 수 있다는 것에 놀랐다고 했다.또 에코보트라도 배를 만드는 것은 많은 노력이 드는 것을 느꼈다며 대회 진행 중 의견조율과 설계를 실행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팀원과 충분히 소통해 협력할 수 있어 좋은 경험이었음을 덧붙였다.대회 종료 2시간 전 태풍으로 운하에서 제작한 에코보트를 타보는 계획은 취소됐다. 열심히 만든 에코보트를 타지 못한다는 생각에 학생들의 얼굴은 아쉬움으로 가득했다. 학생들이 직접 타보는 대신 완성된 에코보트를 운하에 띄워 에코보트의 과학성과 안정성,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했다.실제 학교가 소유한 배를 모방해 에코보트로 만든 포항 해양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은 현장에서 배를 만들어보니 생각처럼 잘 되지 않았으며, 기상 문제로 운하에서 타보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다고 했다. 직접 폐품으로 에코보트를 만들면서 환경 보호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게 됐다며 다음 대회 참가 의향도 밝혔다.심사가 끝난 후 현장에서 시상식을 진행했다. 초등부 금상은 제철 지곡초등학교의 독도수호 ‘괭이 갈매기호’, 중등부 금상은 제철중학교의 포항의 역사를 상징하는 ‘미래도시 포항호’, 고등부 금상 이동고등학교의 한옥 수오재를 상징하는 ‘수오재호’가 차지했다.이들 작품은 과학성과 창의성 등 다양한 부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제철 지곡초의 학부모는 아이가 대회에 참가하는 것을 직접 보니 열심히 에코보트를 만드는 것 같아 보기 좋았고 재활용품을 사용해 배를 만들면서 환경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비가 오고 강한 바람이 불었지만, 에코보트를 향한 청소년들의 열정 만큼은 대회를 뜨겁게 달궜다.이번 대회는 해양문화 관광의 요람, 경북 포항운하에서 청소년들이 창의력을 바탕으로 한 친환경 창작 배를 만들고 생활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폐품을 소재로 활용함으로써 환경의 중요성을 깨달을 뿐 아니라 제작 과정에서 협동심과 건강한 도전정신을 갖출 수 있는 계기가 됐다.경북교육청학생기자단포항여고 2학년최예은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작은 교육기부나 나눔 활동도 좋습니다.. 2019교육기부 우수사례 공모

“나눔은 나무와 우유라고 생각합니다. 나무를 정성 들여 가꾸면 예쁘게 자라지만 무관심하면 시들어 죽습니다. 나눔도 같습니다. 행복하게 정성을 들여 봉사하고 나눔 활동을 하면 뿌듯하고 행복하지만 나눔을 귀찮게 생각하고 아무렇게나 성의 없이 하면 받는 이의 마음도 싫기 마련입니다. 우유를 마시면 키가 크는 것처럼 나눔 활동을 열심히 하면 행복한 마음도 쑥쑥 커집니다.”지난해 진행된 ‘2018교육기부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체험수기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동평초 윤하언 학생의 ‘앵두열매는 사랑이었다’는 제목의 수기 중 한 부문이다.대구시교육청과 대구일보가 ‘나눔과 배려가 교육을 바꾼다’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대구 교육공동체의 교육기부 문화 확산과 선순환 구조 정착을 위해 매년 교육기부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있다.올해 6회째를 맞은 이 공모전은 학생과 학부모, 교사는 물론 지역사회의 다양한 나눔과 배려 사례를 소개하면서 지역에 교육 나눔을 공유하는 토양을 형성하고 있다.2015교육기부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능인고의 이상균 교사는 교직생활 18년 간 학생들과 양로원 봉사활동을 펼친 이야기를 소개했다.1교1양로원 자매결연 등 봉사활동에 학생과 학부모 졸업생까지 다수의 참여를 이끌어나며 지역사회에 ‘함께’라는 의미를 전달했다.2016년에는 동일초 정주아 교사가 전통시장 현장체험활동에서 봉사와 재능기부를 나선 어머니들의 이야기를 전했다. 체험활동에 함께 한 어머니들과 학생들은 전통시장 장보기 등 활동 과정에서 겪게 되는 경험과 배려의 마음을 따뜻하게 담아 그해 최우수상을 받았다.2017년에는 구남보건고 곽우은 교사가 9년 간 학생들과 함께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경험한 각종 교육기부의 경험담을 펼쳐냈다. 곽 교사는 교복물려주기를 보완해 1년 내내 필요할 때면 언제든 저렴한 비용으로 필요한 기간만큼 대여하는 교복대여운동과 졸업생이 기증한 교과서 등을 통한 책대여운동을 펼쳐 수익금을 지역 사회에 나누며 나눔을 실천했다.올해도 지역 교육공동체의 나눔과 배려 사례를 찾아 격려하고 확산을 목적으로 2019교육기부 우수사례 공모전을 진행 중이다.10월18일까지 이어지는 올해 공모전에는 대구지역 초·중·고교 학생과 교사, 학부모 및 일반인 누구나 학교나 가정 등에서의 교육기부 실천 우수사례를 담아 참여할 수 있다.체험수기는 A4 3매와 활동사진을 첨부해 온라인(edu@idaegu.com)과 방문,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포스터는 8절지 1매를 첨부해 방문이나 우편 접수하면 된다.시상은 부문별로 교육감상인 최우수 1명과 우수 2명, 장려 7명 등 모두 20명에 대해 이뤄진다. 문의 053)757-5751.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경북대 천문대기과학전공, 가을 밤하늘 별자리 관측 행사 마련

경북대 지구시스템과학부 천문대기과학전공이 대학생은 물론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공개관측 및 공개강연 행사를 마련했다.‘2019 가을, 겨울 밤하늘 이야기’를 주제로 열리는 공개 관측행사는 25일과 10월30일, 11월20일, 12월20일 경북대 제1, 2과학관에서 진행된다.9월 관측에서 목성과 토성, 10월 관측에서는 토성과 M35 산개성단, 11월 관측에서는 플레이아데스 성단, 페르세우스 이중성단, 12월 관측에서는 오리온자리 대성운 등을 대형망원경을 통해 관측할 수 있다.대학은 공개관측과 함께 공개강연도 연다. 25일 박명구 경북대 교수의 ‘ET, SETI’ 강연을 시작으로 10월30일 이영욱 연세대 교수의 ‘암흑에너지는 존재하는가’, 11월20일 양홍진 한국천문연구원 박사의 ‘한국사에 기록된 태양활동과 기후변화’, 12월20일 박명구 경북대 교수의 ‘보현산에서 찾은 외계행성’이 예정돼 있다.행사는 오후 7시 시작된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방문객들은 시작 시간에 맞춰 경북대 제1, 제2과학관으로 오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DGIST, 학부생 연구 성과 첫 공개 눈길

DGIST가 학부교육으로 일군 학부생들의 연구성과를 공개하는 첫 발표의 장의 열었다.DGIST는 최근 대학 대강당에서 ‘2019 DGIST 융복합대학 학생 심포지엄’을 통해 학부생들의 우수연구 성과를 선보였다.기초학부 학생들이 주도한 이번 행사는 물리와 화학, 생명과학, 공학, 인문분야의 구두발표 6팀과 포스터 발표 10팀이 참가해 교수 및 연구원의 피드백과 함께 다양한 학제를 공유하며 학술 교류의 장으로 꾸며졌다.구두발표는 △자율주행자동차 센서 융합 및 통합주행 알고리즘 개발 △소형 실내 주행 로봇 제작과 SLAM을 이용한 환경인식 및 자율주행 연구 △양자광학:벨 부등식 위배실험 등 6개 연구 주제로 진행됐다.행사를 주도한 총학생회장 류태승 학생은 “학부교육의 일환인 학부공동연구프로그램과 학술소모임 등의 성과를 공유한 첫 행사”라며 “구성원 간 활발한 상호토론문화를 형성하는 자리가 됐다”고 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수능 전 대학별고사 이렇게 준비하자 <하>논술

◆인문 논술두 제시문을 비교하는 논제서술형 문제는 인문논술의 가장 기본적인 유형 중 하나다. 따라서 단기에는 이 비교형 논술만 집중 훈련해도 효과적으로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논제가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출제의도 및 지시사항을 정확히 파악한 뒤 해당 의도에 맞게 제시문 간 공통점, 차이점을 찾아 정리하는 훈련이 중요하다.‘A의 관점에서 B를 평가·분석하라’는 논제 역시 자주 출제되므로 단순히 제시문을 비교·대조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하나의 관점으로 다른 하나를 분석하는 연습까지 같이 진행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인문논술은 또 국어·사회과목 교과서 또는 EBS 교재 지문이 제시문으로 주어지거나 그해 사회적 이슈 및 시사문제를 연계해 출제하는 경향이 커 이를 적극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단기간에 이 모든 걸 하기 버겁다면 지원 대학의 기출문제 위주로 답안 작성 연습을 하되 틈틈이 국어 및 사회 교과서의 단원별 주요 주제를 논제로 연결시키는 연습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아울러 주요 시사 이슈를 쟁점별로 정리해 나만의 관점에서 이를 설득력 있게 표현하는 연습을 겸한다면, 실전에서 어떤 주제가 제시문으로 주어져도 유연한 대처가 가능하다.고사장에서는 극도의 긴장과 불안 때문에 주어진 시간 안에 생각을 정리해 하나의 답으로 완성해 서술하는 것이 쉽지 않다. 따라서 지금부터는 실전과 같은 환경 및 시간을 설정한 뒤 나의 생각을 완전한 답으로 작성해 완성하는 훈련을 반복해야 한다. 질문의 핵심을 잘 간파한 답안이라도 정작 그것이 논리적 구성과 완성된 문장으로 표현되지 않으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없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답안 작성 연습을 할 땐 실제 고사장 환경, 실제 사용 가능한 필기도구, 답안 작성 방식 등을 사전에 확인하여 이에 맞추어 대비하는 것도 중요하다. 평소 내가 연습하던 것과 다른 방식으로 실제 논술고사를 치르게 될 경우 크게 당황하여 실력발휘를 하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수리 논술당장 논술이 코앞으로 다가온 지금 다시 수학의 개념과 이론을 정리하는 것은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쉬운 난이도부터 어려운 난이도의 흐름으로 기출문제에 대한 단계별 학습을 진행하되, 무작정 많은 기출을 풀기보다 하나의 문제를 꼼꼼하고 명확하게 증명할 수 있어야 한다.기출문제를 풀 때는 최근 3~4개년치 모의논술과 기출논술을 모두 살펴 구체적으로 어떤 범위가 출제되었는지, 어떤 유형인지 정리하는 작업도 함께 하는 게 좋다.꾸준히 반복적으로 출제되는 범위와 유형이 있다면 이는 올해 논술에서도 등장할 가능성이 크므로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한다.수리논술에서 볼 수 있는 문제풀이형 문제는 수능 학습과 병행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따라서 수능 문제를 풀며 하루 1~2문제 정도는 증명과정, 문제풀이 과정을 세밀하게 정리하는 훈련을 하는 것이 실제 수리논술 대비에도 큰 도움이 된다.이때 단순히 식을 나열하거나 나만 알아볼 수 있는 방식으로 서술해선 안 된다. 실제 논술 문제를 푼다는 생각으로 구체적이고 명확한 논리를 적용해 정리할 수 있어야 한다.수리논술에서는 내가 도출한 답에 도달하기까지의 과정, 즉 답에 대한 증명과 정의를 논리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단순히 정확한 답을 구하는 데에만 집중하기보단 그 답에 이르는 일련의 풀이 과정을 논리정연하게 드러내는 연습에 초점을 맞추는 게 효율적이다.특히 계산 과정에서 일부를 빼먹거나 섞어 작성하진 않았는지, 교과과정에 없는 일종의 ‘편법 공식’을 사용하진 않았는지 수시로 점검하며 답안을 작성할 수 있어야 한다.◆과학 논술채점자가 보고자 하는 것은 지원자의 과학적 지식 여부가 아닌 논리적인 사고의 진행 과정이다. 따라서 논제가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파악한 뒤 이를 과학적 사고에 기반해 논리적으로 증명해나가는 연습을 해야 한다. 내가 작성한 답안을 여러 차례에 걸쳐 보완하는 과정에서 주장에 대한 근거와 예시가 적절한지 꼼꼼히 따져보자.대학은 고등학교 교과과정 중 가장 기초적이면서도 핵심적인 과학 주제를 활용해 문제를 출제한다.학교생활 동안 해당 과학 교과목을 열심히 공부한 학생이라면 충분히 답변 가능한 문제가 출제된다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요컨대 과학논술 대비에 있어 가장 중요한 교재는 관련 교과서다.단기간에 교과서 전 영역을 다시 살피는 것은 어려우므로 자주 출제되는 범위 위주로 각 단원의 심화 또는 탐구영역, ‘더 생각해보기’ 같은 단원 마무리 영역을 잘 정리해 나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서술하는 연습이 필요하다.이때 각 단원의 핵심 개념 및 용어, 이론 역시 함께 정리해두면 실제 논술에서 유사 문제가 출제될 경우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답안을 작성할 수 있어 도움이 된다.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는 “수능 전 대학별고사 실시전형이라도 수능 대비는 마지막까지 챙겨야 할 중요한 지점임을 잊어선 안 된다. 특히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고 있는 전형일 경우 대학별고사 성적이 우수해도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최종 결과는 불합격일 수밖에 없다”고 조언했다. 도움말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경북도교육청, 격의없는 소통으로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

경북도교육청은 최근 원활한 소통 분위기와 여직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교육행정직렬 여성공무원으로 구성된 ‘여우회’와 오찬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서는 가정과 직장 생활을 병행하는 워킹맘 격려와 함께 직장 생활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이 자리에서 임종식 교육감은 ‘워킹맘’으로서 직장생활에 대한 어려움을 청취하고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 방안 등 현안사항을 지원하기 위해 직원들과 함께 고민했다.간담회에서 여우회 김혜정 회장은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직장 문화를 개선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여성공무원들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구미여상, 전국상업경진대회서 대상 등 13개 수상

구미여상이 지난 18~19일 전남 순천시 일원에서 열린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비롯해 13개의 상을 휩쓸며 대회를 석권했다.‘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하는 혁신 인재 육성 상업교육’을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전국 상업계 고교 선수 1천600여 명이 참가해 경합을 벌였다.이번 대회에서 구미여상은 10개 종목에 참가해 대상 1개와 은상 4개, 동상 6개,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상 1개, 한국생산성본부장상 1개를 차지했다.취업설계 프레젠테이션 종목에서 대상을 받은 3학년 권민지 학생은 “대회를 준비하면서 힘들기도 했지만 평소 관심을 가졌던 취업설계 포트폴리오에 대해 많이 알게 됐다”면서 “졸업 후에도 금융권에 취직해 적성과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팔전구기로 성공.. 포기하지 않고 노력한 게 취업 성공 비결

7살부터 고등학교 진학 전까지 9년간 태권도 선수로 활동했다. 운동을 하면서 은행원이라는 직업에 관심을 갖고 꿈을 꾸게 된 것은 중학교 3학년 때 대구보건고등학교 입시 설명회에서 취업 설명을 들으면서다.전문 교과를 일찍 배우게 돼 사회인으로 사회생활을 하기에 부족함이 없고, 고졸 학생들을 위한 공무원 및, 공기업, 은행, 대기업, 중소기업 등에서 고졸(특별)전형이 있어 취업에 유리하다는 것과 취업 후 대학 진학을 하는데 혜택이 있다는 것을 알고 망설임 없이 지원 했다.그러나 막상 고등학교에 입학한 해는 ‘운동을 계속할까’ 하는 생각으로 많이 흔들리기도, 불안하기도 해서 처음 목적과 달리 취업을 위해 별다른 노력을 하지 않은 채 시간이 흘러가게 됐다.하지만 1학년 2학기 때부터 선생님들의 도움을 받아 목표를 위해 계획을 체계적으로 세워 학과 공부 및 자격증 취득, NCS시험 준비, 면접 준비 등을 했고, 특히 취업준비반에서 스터디 그룹을 통해 공부한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 그리고 은행에 먼저 입사한 선배님이 멘토로 도움을 줘서 은행 시험 준비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3학년이 됐고 인문계 진학 친구들은 수능 공부에 정신이 없었지만 나는 은행원 꿈이 있었기 때문에 취업 준비에 더욱 노력했다.막상 취업지원서를 넣고 현실을 마주하니 생각보다 훨씬 어려운 점과 부족한 점이 많아 여러 번 은행 취업문에 도전했지만 실패했다.실망감은 컸지만 최선을 다해 더욱 노력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마음 먹고 어릴 때부터 운동을 하면서 길러온 끈기로 다시 한 번 해보자는 생각으로 부족한 부분을 확인하고 더욱 노력했다.몇 번의 실패가 계속됐지만 그때마다 나를 믿고 응원해 주신 부모님과 선생님, 친구들의 따뜻한 마음이 고마워 또 다시 마음을 바로잡고 KEB하나은행에 도전을 하기로 했다.KEB하나은행을 준비하면서는 많은 부담과 간절함이 있었으며, 2차 면접을 거치고 마지막 전형을 앞두고 있을 때는 ‘이렇게 간절했던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합격하고자 하는 마음이 간절했다.KEB하나은행의 신입 행원으로 지금은 회사생활을 하고 있는데 내가 받은 많은 도움과 고마움을 근무하면서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손님의 기쁨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그리고 다시 시작이라는 생각으로 회사 발전을 위해 업무 관련 전문 지식을 습득해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로 할 수 있도록 힘 쏟을 것이다.취업을 위해 여러가지 경험을 한 선배 입장에서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자신이 입사하고 싶은 회사를 한 곳만 정하기보다는 분야를 정확히 정하고 목표를 위해 계획을 세워 철저히 준비하라고 조언하고 싶다.선생님과 상담을 통해 많은 정보와 노하우를 얻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취업이 잘 안된다고 쉽게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목표를 향해 갔으면 좋겠다. 후배들이 취업 관련해 고민이 있거나 궁금한 점이 있을 때 찾아온다면 자세한 경험담을 들려주며 조언과 도움을 주고 싶다.모든 결과에는 과정이 존재하는데 결과가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결과를 얻기 위해 ‘이렇게 힘이 드는 거구나’라고 생각하며 바로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후배들이 성실하게노력하고 그 대가로 좋은 결과가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KEB하나은행 입사대구보건고 2019년 2월 졸업전민지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