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 취업 성공한 경북여상 김민정

고교 진학 걱정으로 막막했던 중학교 3학년, 나는 인문계고와 특성화고에서 많은 고민을 했다. 그때 우연히 경북여상에 재학 중인 언니들의 홍보를 듣게됐다. 특성화고에 진학한다면 인문계고와 달리 새로운 과목들을 배우며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선취업 후학습 제도로 취업과 진로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다는 말에 큰 매력을 느꼈다.대학을 졸업해도 취업이 잘 되지 않는 요즘, 빨리 취업을 하고 싶었다. 다른 친구들보다 먼저 취업에 한 발자국 다가갈 수 있다는 생각에 더 고민하지 않고 특성화고 진학을 결정했다.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갈피를 못 잡고 방황했던 중학교 시절과 달리 경북여상은 담임 선생님은 물론 많은 교과 선생님께서 큰 관심과 충고를 아끼지 않으셨다. 학생들을 위한 선생님들의 관심과 지원으로 취업이라는 목표에 더욱 집중할 수 있었다. 1학년 때부터 선생님께서는 자격증 취득, 내신성적 관리, 다양한 경험을 중심으로 고등학교 생활을 하라고 조언해주셨다.조언을 중심으로 1학년 때는 자격증 관리에 힘썼다. 학교 방과후와 인터넷 강의를 통해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노력했고, 밤늦게까지 학교 실습실에 남아 실무 프로그램을 사용해 공부하며 실무능력을 길렀다. 이로 인해 전산회계운용사 2급, 전산회계 1급, 컴퓨터활용능력, 워드프로세서, 한국사능력검정시험 2급 등 다양한 분야 자격증 15개를 취득할 수 있었다. 자격증을 취득하면서 학교생활에 더욱 자신감도 생겼고, 관련 과목 공부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내신 성적은 학교생활의 성실성을 나타내는 척도라 생각하며 꾸준히 높은 내신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매 수업시간 내용을 노트에 필기하며 수업에 집중하는 습관을 길렀고, 꾸준히 상위권 성적을 유지할 수 있었다.또 다양한 학교활동을 하며 많은 경험을 쌓고자 했다. 가장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던 활동은 프로모미와 동아리 활동이었다. 프로모미 부장으로 2년 동안 활동했다. 많은 사람 앞에서 말하는 게 부끄러워 매번 얼굴이 빨개지고 낯을 가렸던 나였지만, 많이 성장할 수 있었다. 담당 선생님들의 교육을 통해 많은 사람 앞에서도 자연스럽게 학교를 소개하며 나의 경험을 이야기하는 데도 두려워하지 않게 됐다. 선생님들과 선배, 동기, 후배 등 다양한 사람들과 좋은 인간관계를 유지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됐다. 뿐만 아니라 홍보가 끝난 후 여러 중학생에게 “언니 덕분에 고등학교 진학을 결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어요”라는 말을 들으며 뿌듯함을 느꼈고, 학교 대표라는 책임감과 사명감, 애교심도 기를 수 있었다.교내 동아리를 신중하게 탐색한 결과 능동적으로 많은 활동을 할 수 있는 K.C.B.S 방송부 동아리에 가입해 아나운서로 활동했다. 매일 점심시간 라디오 방송을 진행하며 정확하게 멘트를 전달하기 위해 여러번 읽어보고 녹음해보며 다양한 연습을 했다. 이로 인해 목소리 톤과 발음을 교정하는 데 큰 도움을 얻었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었다. 또 방송부원들과 함께 다양한 UCC 공모전에 참가했다. 다 같이 모여 시나리오를 짜고, 영상을 촬영 및 편집하며 서로 협력해 더 나은 영상을 제작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그 결과 ‘기업가정신 UCC 공모전’에서 인기상이라는 큰 상을 받을 수 있었고 부원들끼리 협동심을 기를 수 있었다. 이렇듯 방송부가 아니면 할 수 없는 일을 하며 늘 자부심을 느꼈고, 다양한 방면에서 성장할 수 있었다.후배들에게 성공적인 취업에 대해 조언을 하자면 꼭 대회 경험, 해외 연수와 같이 큰 경험이 아니더라도 꾸준한 봉사활동, 다양한 교내외 활동 등과 같이 자신만이 할 수 있거나 역량을 나타낼 수 있는 경험을 해봤으면 좋겠다는 것. 또 학교생활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단기 및 장기적인 계획을 세운다면 분명 성공적인 취업이라는 기쁨을 맞이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달성하고자 하는 자신만의 목표를 분명히 가지고 노력한다면 분명히 길이 열려있다. 취업이 어려운 현시점에 나만의 경쟁력을 갖춰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특히 고등학교 생활 중 큰 전환점이 되어준 방송부 동아리 활동과 프로모미 활동으로 인해 매사 도전하는 정신과 열정,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다.이같은 경험들은 평범할 수 있는 고교 시절을 특별한 시간으로 만들어줬고, 꿈을 향한 도전정신도 길러 주었다. 2018년 4월 한국감정원 채용을 목표로 도전하게 되었고, 7월초 최종 합격발표를 통해 현재 나는 근무 중이다.나는 매일 행복을 느끼고 있다. 고교 3년의 다양한 경험들이 나를 돋보이게 해주었고 원하는 취업을 할 수 있게 됐다. 경북여상에서 나만의 장점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자부한다. 이러한 경험과 역량이 앞으로도 꾸준히 성장할 수 있는 동력이 될 것이라고 확신하며 한국감정원 발전에 이바지함은 물론 스마트한 일꾼으로써 최선을 다할 것이다. 한국감정원 합격경북여상 금융정보과김민정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구한의대 평생교육진흥원 업무협약

업무협약으로 대구한의대와 평생교육지흥원 관계자들이 협력과 상호 교류에 앞장서기로 했다.대구한의대학교가 30일 대학본관 대회의실에서 평생교육 진흥과 발전을 위해 경상북도평생교육진흥원(원장 정병윤)과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은 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과 경상북도평생교육진흥원 정병윤 원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 소개 및 홍보동영상 시청, 협약 내용 설명, 협약서 서명, 상호 협력을 위한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지역사회 평생교육진흥을 위한 공동 협력 △대학의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 운영을 위한 공동 협력 △평생교육연구 및 현장학습 지원을 위한 공동 협력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공동 노력 △기타 상호 발전에 필요한 제반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하게 된다. 대구한의대는 2018학년도부터 학제개편을 통해 지역의 성인과 직장인을 대상으로 학위과정의 평생교육 전문가 양성을 위해 평생교육융합학과를 신설한 바 있다. 올해부터는 평생교육융합학과를 중심으로 새로운 성인학과 및 전공을 확대해 성인특화형 단과대학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전통시장을 찾아서 / 학생리포터

우리 지역 문화와 전통을 지키고 지역 경제를 살리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함창고등학교 지유준 학생과 함께 함창중앙시장을 취재했다.학교 생활을 하며 교내 매점을 이용하거나 야간자율학습까지 끝이 나야 겨우 30분정도 가까운 편의점에 다녀올 시간이 생기기 때문에 시장을 찾을 일도 시간도 없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한 번 가보는 것도 좋을 거라 생각했다.함창중앙시장을 찾아가기 전 우리들은 각자 역할을 정했다. 지유준 학생은 촬영, 이근혁 학생은 글쓰기를 맡았다.시장 위치를 잘 알고 있는 지유준 학생의 도움을 받아 찾아갈 수 있었고 생각했던 것보다 멀고 숨어있다는 느낌을 받았다.시장이 점점 가까워지고 몇몇 상인 분들의 모습이 보였다.도착한 함창중앙시장의 모습은 어느 시장과 크게 다를 게 없었다. 입구서부터 순두부의 고소한 냄새가 가득했고 과일이나 나물, 생선 등 여러 식자재부터 고무장갑이나 수세미, 양말 등 생활용품까지 생각보다 많은 종류의 물건들이 있었다.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함창시장은 조선시대부터 장이 열렸고 지금의 함창시장은 한국전쟁 때 생겨났다고 한다. 과거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많은 사람이 찾았으며 규모도 상당했지만 현재 대형마트나 편의점 등이 생겨나면서 사람들의 발길이 점차 줄어들었다고 한다. 하지만 함창 주민들뿐만 아니라 주변의 문경, 예천 주민들께서 꾸준하게 찾아주신다고 한다.오가는 사람들과 물건을 사고파는 사람들의 모습에서 일반 마트와는 또 다른 느낌을 받았다. 오랜 시간 시장을 지키고 함께 해온 사람들이기에 시장만의 분위기가 생길 수 있고, 지금까지 유지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다음 촬영을 위해 이동하는 중에 많은 분들께서 무슨 촬영인지 궁금해 하셨고 시장 활성화를 위한 것이라는 말에 대부분 좋아하시며 긍정적인 반응을 해주셨다. 응원을 받는 기분이어서 힘도 나고 기분도 좋았다.한 아주머니께서는 곧 농협 하나로마트가 들어선다해 걱정하시며 전통시장을 알리려는한 노력도 소용없다고도 하셨지만, 시장을 위하는 마음에서 나오는 현실적인 반응이라고 생각한다. 오히려 이러한 반응들 때문에 더욱 열심히 취재하고 촬영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주위를 계속 둘러보니 물건을 사러 오신 분보다 팔러 오신 분들이 더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붐비고 시끌벅적한 것처럼 보여도 어딘가 비어보이고 부족해 보이는 느낌이 들었던 이유였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시장 상인인 김영분(함창읍 구향리)은 “시장마다 볼거리 살거리 등은 다르겠지만 전통시장은 가격이 저렴하고 물건과 인심이 좋다며 이번 명절에 많이 찾아주었으면 좋겠다”고 하였다.뻔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 말일지는 몰라도 직접 방문을 해보고 눈으로 보고 귀로 들었기 때문에 시장 상인 분들의 진심이 더욱 잘 느껴졌다.함창중앙시장의 명물이라 할 정도로 유명한 30년 전통의 호떡가게를 찾았다.어머님과 아드님, 따님과 함께 30년 동안 시장을 지키고 있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현재 상주에서도 판매되고 있고 방송에도 출연하였을 정도로 유명하다고 한다. 호떡뿐 아니라 어묵과 떡볶이, 핫도그까지 어린 친구들도 좋아할만한 것들도 많았다. 30년째 호떡을 파시는 김영분 할머니는 “그때는 시장에 사람들로 발디딜 틈이 없었고 학생들도 많이 찾아왔었고 지금도 그때의 추억을 찾아 자녀와 함께 어른이 되어 찾는 손님들이 있어 나름 보람을 느낀다”고 하셨다.시장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시장 구석구석 살펴보았다. 처음 방문하여 보았던 것들보다 더 많은 것들을 볼 수 있었고 시장의 분위기를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었다. 시장의 분위기와 모습들, 이것들에서 느낀 것들 하나하나를 모두 담아내고 싶었다.이날 함창중앙시장에서 느낄 수 있었던 밝은 분위기와 사람들 사이의 정이 전통 시장을 다시 찾게 해주는 힘이라고 생각한다. 종종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함창중앙시장을 가보지 못한 친구들을 데리고 가면 좋을 것 같고 매일은 힘들겠지만 가끔 편의점에서 먹는 인스턴트가 질릴 때 방문하면 친구들과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나중에 어른이 되고 자식이 생긴다면 다시 방문할 수 있게 앞으로도 오랜 시간 유지되었으면 하고 이왕이면 좀 더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접근이 쉽도록 개선되어 더욱 시장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 경북교육청학생기자단 함창고 2학년이근혁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희망음자리 청소년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29일 열린 정기연주회에서 한라효흥장학문화재단이 오케스트라 운영을 위해 후원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대구 동부교육지원청은 지역 6개 학교가 공동 운영하는 ‘희망음자리 청소년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진행했다.지난 29일 오후 2시 아양아트센터에서 열린 이날 연주회에는 영화 ‘이웃집 토토로’ OST를 비롯해 뮤지컬 영화 ‘위대한 쇼맨’ OST 메들리, 보헤미안 랩소디, 아리랑 랩소디 등 7곡이 연주됐다.또 대구성보학교 학교기업 ‘맑은소리하모니카연주단’의 특별공연도 펼쳐져 주목을 받았다.2009년 창단된 희망음자리 오케스트라는 동부초와 동촌초, 입석초, 동촌중, 신아중, 입석중이 공동 운영하며 현재 70여명 학생들이 참가해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내신유리? 고교배정 탈수성구 움직임

대구 ‘교육1번지’라 불리는 수성구에서 다른 구·군 고교로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이 꾸준히 늘면서 ‘탈수성구’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과거 수능 중심이었던 대입 전형이 내신과 학생부종합전형 등을 요구하는 수시지원으로 재편되고 있는 대입 환경과 무관치 않은 결과로 해석된다.2019학년도 대구지역 추첨배정고 합격자 배정고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수성구에서 비수성구 고교로 배정받은 학생은 모두 416명이다.이같은 수치는 수성구 고교 배정 대상자 4천114명의 10% 수준이다.‘탈수성구’를 희망한 지원자수는 실제 배정받은 학생보다 많은 642명으로 집계됐다. 희망 자 비율로는 15.6%에 이른다.고교 진학시 탈수성구 움직임은 최근 3년간 꾸준히 늘고 있다.2017년에는 수성구 고교 배정대상자 4천637명 중 14.3%인 667명(배정 432명)이 타 구·군 학교로 진학을 희망했고, 작년에는 3천934명 중 14.6%인 575명(배정 390명)이 ‘탈수성구’ 대열에 합류했다.수성구는 대구의 ‘강남8학군’이라 불릴 만큼 교육 환경이 우수해 과거 편중 현상이 심했지만 최근에는 대입 환경의 변화로 ‘탈수성구’ 움직임도 커지는 상황이다.2020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은 전제 대학 정원의 77.3%, 정시는 22.7%다. 학생부 위주 전형과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의 모집인원이 모두 증가하는 등 수시 확대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수시전형에서는 고교 내신 관리가 필수인 만큼 비수성구에서 내신 관리가 유리하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대구시교육청 고입대입관리실 최근목 장학사는 “대입 전형이 수시 위주로 확대되면서 내신 관리에 유리한 학교로 진학 여부를 묻은 학부모들의 상담 전화가 많다”며 “탈수성구 움직임은 이같은 학생과 학부모의 요구가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고 했다.한편 대구시교육청은 31일 2019학년도 추첨배정고등학교 합격자의 배정고교를 발표한다. 이번에 배정되는 인원은 남학생 7천845명, 여학생 8천225명까지 모두 1만6천70명으로 작년보다 545명 늘어났다. 학군별로는 1학군 9천353명, 2학군 6천717명이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화가 권정호, 대구대에 3억원 기증

지난 29일 전달식에서 권정호 명예교수(왼쪽)가 김상호 총장에게 작품을 전달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대구대학교 명예교수이자 유명 화가인 권정호 교수가 학교법인 영광학원에 발전기금 3억 원을 전달했다. 또 소장품 100여 점도 대구대학교에 함께 기증키로 했다.대구대는 29일 경산캠퍼스 성산홀 2층 회의실에서 권정호 명예교수 발전기금 및 소장 작품 전달식을 가졌다.이날 전달식에서 권 교수는 발전기금 1억 원과 소장품 일부를 기탁했고, 나머지 2억 원은 조만간 전달키로 약정했다.권정호 명예교수는 “평생에 걸쳐 작업한 작품들을 몸담았던 대학에 기증하고 전시할 수 있는 기회를 줘 고맙다”며 “앞으로 많은 지역민이 작품 관람을 위해 대학을 찾아오게 된다면 대학과 지역을 하나로 잇는 동시에 학교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상호 총장은 “대학 내 권정호 미술관을 설치해 권 교수가 작품을 기증한 뜻을 기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권정호 명예교수는 1983년 대구대에 부임해 2009년 정년 퇴임까지 26년간 미술디자인학부 교수로 재직했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경북 새내기 초등 남교사 50.4%…성비 불균형 다소 해소

경북지역 초등학교 교단의 남교사 점유율이 해마다 조금씩 늘고 있다. 경북도교육청이 지난 28일 2019학년도 초등학교 교사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337명)를 발표한 결과, 남녀 비율이 남자 50.4%(170명), 여자 49.6%(167명)인 것으로 집계됐다.최근 4년간 남교사 합격률은 47% 전후로 나타났다. 경북지역 초등 신규 임용교사 합격자 가운데 남성 비율을 살펴보면, 2016년 48%, 2017년 50%, 2018년 43.9%로 집계됐다.이는 여성들이 상대적으로 근무여건이 힘든 농촌 지역을 기피한 점 등으로 풀이된다.현재 경북지역에 재직 중인 초등학교 여교사 비율은 63.6%로, 10명 중 6명이 여교사다. 경북도교육청은 성비 불균형에서 초래되던 교육과정 운영, 학교업무, 학생지도 등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교사들의 남녀 성비가 한쪽에 과도하게 치우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경북교육청만의 인센티브를 적극 발굴, 안정된 성비로 우수한 교사가 지원하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북도교육청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안동대 총장임용후보자 권순태 교수 선출

제8대 국립안동대학교 총장 임용후보자에 권순태 교수가 선출됐다. 국립안동대학교 제8대 총장임용후보자선거 1순위에 권순태(56·원예육종학과) 교수가 29일 선출됐다.권 교수는 이날 열린 ‘제8대 안동대학교 총장 임용 후보자 선거’ 3차 결선투표에서 유효투표(환산표) 256.2표 가운데 143.49표(56.0%)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2위에는 이종길(56·기계교육과) 교수가 112.71표를 획득했다.이번 총장 선거에는 권순태 교수를 비롯해 총 6명의 후보가 출마했다.1·2차 투표에서 과반수를 득표한 후보자가 없어 ‘안동대학교 총장임용후보자 선정에 관한 규정(제37조)’에 따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결선 투표를 했다. 이번 선거는 총 유권자 552명 중 1차 투표에서 489명이 투표해(기권 63명) 88.6%의 투표율을 나타냈다. 2차 투표에서는 473명(85.7%),결선에서는 440명(79.7%)이 참여했다. 안동대학교 총장임용추천위원회(위원장 박응임)는 1, 2위 2명을 안동대학교 제8대 총장임용후보자로 교육부에 추천하고, 교육부장관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하게 된다. 임기는 오는 5월28일 현 총장 임기만료일 이후로 임명일로부터 4년이다.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KT&G입사한 경북기계공 김명규

2018년 12월 나는 KT&G라는 대기업 입사를 확정지었고 현재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있다.그동안 KT&G 입사를 위해 준비하면서 느꼈던 것들이 많다.경북기계공고를 진학한 것은 중학생 때 친구 권유로 비롯됐다. 입학 후 처음에는 진로와 맞는지 고민도 있었다. 고교 1학년 때 여러 부분에서 힘들었기 때문이다.중학교 때까지 공부라는 것을 해보지 않았고 좋은 성적을 받아보려고 새벽 2시까지 공부를 해보았지만 학급에서 5등 밖의 첫 중간고사 점수와 피곤 뿐 이었다.“그냥 다 포기할까”라는 생각도 많이 들었다.하지만 지금 포기하면 여기에 온 이유가 없어지기 때문에 결과보다 과정에 집중하여 무엇이 잘못되었는지를 알아내려 큰 계획보다 작은 계획들을 세워 달성해 나갔다.그 결과 1학년 최종 7.2%라는 성적을 얻을 수 있었고, 삼성전자 특채를 준비하기 시작했다.삼성전자(특채)를 준비하면서 자소서부터 GSAT, 면접 등을 준비했지만 삼성전자는 더 이상 특별채용이 없다는 소식을 듣고 많이 힘들었다.2학년이 된 후 나는 한국수력원자력 특채를 지원했고, 2차 NCS 전형에서 탈락이라는 쓴맛을 맛보았다. 또한 이 계기를 통해 대기업이나 공기업 채용에서 NCS의 중요도가 점점 커지는 것을 깨달은 뒤 NCS 교재를 차근차근 풀어보며 준비해 나갔다.3학년 때는 지역난방공사, 도로공사, 가스공사 등 여러 공기업들을 지원해 내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실전으로 확인해 보고 싶었다.그리고 3학년이 된 나는 삼성전자 DS(공채)에 포커스를 맞춰 준비했다. 정말 많은 노력과 시간을 투자 했기에 주변인들은 내가 탈락할지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다.적어도 2차 필기전형 발표가 되기 전까지 말이다.학교 학생 80여 명이 합격한 2차 필기 전형에서 내가 탈락했다는 사실은 믿을 수가 없었다.이때 학교 성적과 취업을 위한 준비를 내려놓았던 시기였다.‘해도 안 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고 자존감도 낮아졌다. 하지만 언제나 그래왔듯 지금 포기하면 그동안 노력한 시간을 한 번에 버린다는 것을 깨닫고 다시 정신차려 언제 올지 모를 기회를 준비했다.그렇게 시간은 흘러 3학년 2학기가 시작됐고 KT&G 추천장을 얻을 수 있었다. 이번이 마지막 도전이라고 생각해 최선을 다했다. 그동안 불합격 된 대기업과 공기업의 경험을 바탕으로 약점은 최소화하고 강점은 최대화해 매일 준비에만 몰두했다. 주말 14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면접 연습과 전공 공부를 하며 탈락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학교 일과 중 쉬는 시간 없이 준비했다.2달간 채용이 진행된 가운데 하루도 빠짐없이 준비한 결과 730명 중 30여 명을 뽑는 KT&G에 합격해 입사할 수 있게 됐다.3년간 되돌아보면 노력한 만큼 안 되는 일도 많았다.하지만 안 된다고 포기하면 아무 준비 없이 시간만 흐를 뿐이다.실패할 걱정보다는 실패는 성공의 반대가 아니라 성공의 한 부분이라 생각하고 다시 도전하고 도전해야 한다.취업 후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고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부단히 공부하고 노력해야 할 것이다. 어렵게 얻은 행운인 만큼 친구들과 후배들에게 나만의 노하우를 알려주어 많은 경북기계공고 학생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한다.끝까지 믿어주고 많은 지원을 해주셨던 담임선생님과 산학부 선생님, 부모님 등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경북기계공고(마이스터 7기)공업전자 3-2김명규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구가톨릭대 인사

◆대구가톨릭대△대신학원장 곽종식 △대외협력단장 우미희 △홍보실장 최경진 △참인재교육평가원장 김치환 △교육대학원장 강종훈 △기숙사관장 이성호 △대학일자리센터장 장우영 △사랑나눔봉사단장 정래곤 △고시원장·산학감사실장 김상운 △DCU공학실용교육혁신센터장 김진곤 △산학협력단부단장 강동욱 △국제부처장 마석진 △교수학습개발센터장 길준민 △신학대학원장 허찬욱 △글쓰기말하기센터장 임선애 △학생상담센터장 남승미 △트랙책임교수(LINC+) 최여진 △영어학과장 박분주 △경영학부장 박영아 △관광경영학전공주임 조광익 △일반대학원 환경‧조경학과장 엄붕훈 △생명화학부장 엄인용 △의생명과학전공주임 정성윤 △식품공학전공주임 윤광섭 △생명공학전공주임 박승원 △제약산업공학전공주임 김세기 △언어청각치료학과장 최성희 △국제의료경영학과장 김경환 △산업보건학과장 양원호 △IT공학부장 김병창 △정보통신융합공학전공주임 서동만 △정보보호학전공주임 김대영 △전자전기공학부장 김봉환 △신소재화학공학과장 이도경 △교무부학장 노운석 △교육부학장 이건호 △학생부학장 배지훈 △연구부학장 오훈규 △대외협력부학장 류재근 △입학부학장 정영주 △의학과장 김병석 △의예과장 황준현 △일반대학원 의학과장 박윤엽 △의과학연구소장 장영채 △약학부장 김익균 △사회학전공주임 김동일 △언론광고학부장 남종훈 △영어교육과장 김형희 △역사교육전공주임 이해영 △체육교육과장 박보현 △시각디자인과장 나상호 △산업디자인과장 김성룡 △고위공직‧법학전공주임 이성진 △평생교육원가톨릭신학원장 박병규 △문화예술연구소장 박현옥 △스마트안광학연구소장 김종기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전체 대학 모집인원 줄어…합격선 변동 반드시 확인해야

2019년 새해와 동시에 2020학년도 대입 레이스가 시작됐다.예비 고3 학생이라면 대입 준비에 막연함과 두려움을 동시에 느낄 것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발표된 ‘대입 안내서’를 미리 살펴보면 2020학년도 대입의 방향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대입안내서로 준비대학별 구체적인 수시 전형의 시행 사항을 담은 수시 모집요강은 오는 4월 말 발표된다.이 시기 예비 고3 학생들이 참고할 수 있는 유의미한 대입 안내서로는 대학입학전형 기본사항과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이하 ‘전형계획안’으로 명칭 통일)이 있다.특히 전형계획안은 ‘대입 3년 사전 예고제’에 따라 실제 수험생들이 적용받게 될 대학별 전형 시행계획 내용 전반을 담고 있다.즉 전형계획안에는 모집단위(계열)별 모집인원, 지원자격, 수능 필수 응시영역, 전형 요소 및 반영 비율, 학생부의 반영 교과,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 등에 관한 내용이 포함된다. 따라서 예비 고3 학생들은 본격적인 입시를 치르기 전 목표 대학의 전형 방법을 예측할 수 있다.특히 전년 대비 모집인원 변동은 합격선의 변화를 불러오기 때문에 입시 전략 수립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2020학년도 모집인원 수시↑ 정시↓2020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을 살펴보면 전체 모집인원은 학령 감소 등의 영향으로 2019학년도보다 968명 감소한 34만7천866명이다.수시·정시 선발비율은 전년과 유사하다.대교협이 발표한 2020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에 따르면 전체 대학 모집 정원의 77.3%를 수시모집으로, 22.7%는 정시모집으로 선발한다.2018학년도부터 지속돼 온 수시 확대 기조가 그대로 유지됐다.수시 전형별로는 학생부 위주 전형의 선발 비율이 전년도보다 1.2% 증가해 23만2천513명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의 비중은 42.4%로 전년 대비 3천5명이 증가했고 학생부종합전형은 24.5%로 전년 대비 404명이 늘었다.대학별 논술 위주 전형의 경우 전년도에는 성신여자대학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등에서 논술 전형을 신설해 모집 인원이 소폭 증가했으나 2020학년도에는 전년 대비 1천164명이 감소해 1만2천146명을 선발한다.결국 2020학년도 대입 체계 역시 수시 중심으로 진행되는 모습이다.하지만 이는 전국 모든 대학에 해당하는 수치를 합한 것인 만큼 자신이 목표하는 대학에서는 다른 경향을 보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올바른 대입 전략 수립을 위해서는 자신이 목표로 하는 대학의 전형계획안을 통해 모집인원의 변화를 정확히 파악하고 미리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목표 대학 모집인원 변화 파악수도권 11개 주요 대학과 경북대, 부산대를 기준으로 2020학년도 수시 비중은 70.1%, 정시는 29.9%이다.최종적으로 수시에서 이월되는 인원까지 고려하면 정시 비중이 30%가 넘는다.전국 단위로는 정시 비중이 22.7%에 그쳤지만 경북대를 제외한 수도권 11개 주요 대학과 부산대는 정시가 확대되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수도권 11개 주요 대학과 경북대·부산대의 전형별 모집인원을 살펴보면 전국 대학 기준의 선발 비율과 상황은 달라진다.즉 ‘수시 아니면 정시’라는 이분법에서 벗어나 수시 각 전형과 정시를 하나의 전형으로 동일선상에 놓는다면 학생부종합전형은 가장 많은 선발 비중을 차지하게 되며 정시 전형은 두 번째로 학생을 많이 선발하는 전형이 된다.정시는 수능 위주의 단일 전형으로 구성되며, 수시는 교과·종합·논술·실기 등 여러 전형 유형이 결합된 복합 전형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사실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수시 선발의 비중이 높더라도 실제 수시 지원 시 학생들은 자신이 강점을 갖고 있는 전형요소에 따라 보통 1~2개의 전형에 지원할 가능성이 높다. 결국 전체 모집정원이 아니라 본인이 주력으로 지원하는 수시 전형의 비율이 더 유의미한 수치가 되는 것이다.결국 새 학기 시작 전, 이 시기에는 목표 대학의 전형계획안을 확인하여 현재 자신이 목표로 하는 대학의 수시와 정시 비중이 어떠한지, 전형별로 주목할 만한 점들은 없는지 등을 찾고 그것을 나의 입시 전략에 어떻게 적용시켜야 할지에 대해 다각적으로 검토해야 한다. 이후 그러한 입시 전략을 바탕으로 2020학년도 대입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도움말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손님

▲배성근 대구시교육청 부교육감 ▲권원희 〃 대외협력담당관

영남대 보직교원인사

◆영남대△교학부총장 이태진 △교무처장 강석복 △학생처장 노상래 △기획처장 이환범 △교원지원실장 김종수 △산학연구부처장 신용호 △기획부처장 김승철 △교육혁신본부장 김병주 △양성평등센터장 예상균 △기계IT대학장 김영탁 △경영대학장 이강일 △의과대학장 윤성수 △음악대학장 최윤희 △건축학부장 이진희 △기초교육대학장 김상섭 △대학원장 서정숙 △도서관장 배병일 △언론출판문화원장 김기호 △고시원장 성도경 △사회교육원장 정준표 △다문화교육연구원장 남정섭

대구 초교 교단 여초 심각 수준

대구지역 초등학교 교원의 ‘여초’ 현상이 앞으로 더 심각해질 전망이다.2019년 신규 확보된 임용 예정 교원 가운데 남자는 2명에 불과해서다.28일 발표된 2019 공립 초등학교 교원 임용시험 합격자 55명 가운데 남자는 2명인데 비해 여자는 53명이다.신규 임용 예정인 올해 합격자를 기준으로 한 남성 비율이 3.6%에 불과해 교단의 성비 불균형이가속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실제로 2015년 이후 초등 교원 시험 남자 합격자 규모는 꾸준히 감소해왔다.5년 간 남자 합격자수는 2015년 39명(19.8%)에서 2016년 12명(16.0%)으로 크게 줄어든 뒤 2017년 8명(17.4%), 2018년 6명(16.2%), 올해는 2명으로 급격한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대구시교육청은 지역 초등학교 교단의 심각한 여초 비율을 고려해 임용 배치에 나서고 있지만 한계가 있다.채용시험 지원자 규모에서부터 남자가 여자보다 월등히 적은데다 이마저도 1·2차 시험을 거치면서 대부분 탈락하는 경우가 많아서다.2019년도 초등 교원 임용시험 남자 지원자 수는 17명(15.2%)이다.이들 남자 지원자는 교직논술과 교육과정으로 나뉜 1차 시험에서 단 6명(여자 77명)만이 살아났고, 면접과 수업실연으로 구성된 2차 시험을 거치며 대부분 탈락해 2명이 최종 합격했다.대구교육청 관계자는 “교원 성비 불균형이 심각하지만 채용 과정에서 임의로 성비를 조절 할 수 없는 노릇”이라고 한 뒤 “다만 교원 배치 과정에서는 남교사가 부족한 지역에 우선 배정하는 등 고려하고 있다”고 했다.한편 2018년 4월 교육통계 기준으로 대구지역 초등학교 교원들의 성비는 여성 83.5%, 남성 16.5%다.

일마이스터고 4가지 코스로 전문인력 양성

전교생이 기숙사 생활을 하는 대구일마이스터고는 매일 오전 체력 함양과 인성 교육을 위해 태권도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4차 산업혁명으로 대두되는 미래 사회에서 필요한 인재상은 어떤 모습일까.’대구일마이스터고등학교는 인성교육과 학생진로맞춤형 교육과정에서 답을 찾아가고 있다.2014년 5월 교육부 지정 마이스터고로 선정된 대구일마이스터고는 2015년 3월부터 마이스터 과정 학생들이 모집했다.학교는 전교생 전원 기숙사 생활 및 태권도 교육, 휴대폰 반납을 우선 실천하고 있다.전교생이 기숙사 생활을 하면서 오전 6시 기상과 함께 태권도로 하루를 시작한다. 이윤재 교장 역시 매일 오전 5시30분 이전에 등교해 학생들과 함께 태권도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아침 태권도 수업은 체력단련과 협동심, 사회성 함양을 위한 것으로 이 교장의 교육철학이 녹아든 인성교육의 일환이다.교육 과정으로 학교는 진로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 돋보인다. 신입생들은 입학 후 본인의 진로와 관련해 4가지 코스 중 하나를 선택하면서 진로를 설정한다.1코스는 글로벌 현장학습을 통한 해외 취업이다.2016년부터 학교장을 중심으로 사업단을 구성한 일마이스터고는 독일 전력회사인 바텐팔(VATTENFALL)과 현지 직업계 고등학교 2개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후 학교는 2017년 자체 예산을 편성해 글로벌 현장학습 참여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독일어와 영어 등 어학 교육을 진행했고, 해외취업 희망 학생 2명을 독일에 보내 현장체험 후 독일 현지에 지사가 있는 국내 기업에 취업을 시켰다.지난해에는 교육부의 ‘2018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운영학교에 선정되면서 6명의 학생을 독일에 보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학교는 바텐팔에 5명의 학생을 취업시키기도 했다.올해도 일마이스터고는 9월 2명(1차), 2020년 3명(2차)의 학생을 단계적으로 근무토록 해 5명을 추가 취업으로 연결시켰다.이같은 성과는 2년 전부터 글로벌현장학습 사업단 선정을 위해 학교가 착실하게 준비한 결과물로 해석된다.2코스는 군특성화란 이름의 기술전문부사관 취업 코스다.학교는 대구 고교 가운데 유일하게 국방부 지정 ‘군(軍)특성화 지원고교’로 2016년 8월 지정된 바 있다.‘군특성화 지원고교’ 지원사업은 군에서 필요로 하는 첨단 기술분야 전문교육을 받고 졸업과 동시에 입대해 전문병(21개월)과 전문부사관(15개월) 의무 복무를 마친 뒤 전문부사관으로 장기근무하거나 전역해 국방부와 협약한 대기업 혹은 방위산업 업체에 취업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입대 1년후(일등병 말기)부터 사이버 대학에 진학해 전문학사 학위 취득도 가능하다.3코스는 기업맞춤반으로 중견기업 취업 코스다.마이스터고 본래 취지에 맞게 지역 중견기업에 지원해 기술력을 향상시키고 미래 명장(마이스터)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을 위한 코스다.방과후 시간을 통해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력과 자격증 취득, 직장예절, 직업가치관 등의 과목으로 구성된 교육과정을 통해 직업인으로 필요한 인성과 기술을 습득하게 된다.지원학생은 2학년 말 교내서 진행되는 채용박람회를 통해 조기 취업 기업을 확정하고, 2학년 겨울방학과 3학년 여름방학을 통해 해당 기업에서 현장체험학습을 하고 실무를 경험하게 된다.사전에 습득한 직무능력과 인간관계를 통해 현장적응력을 높여 안정적으로 취업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각광받고 있다.4코스는 대기업 및 공기업 공채 코스다.대기업과 공기업 공채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해 방과후 한국사와 영어, 인적성검사, 전공심화, 이력서, 자소서, 면접 등 여러 과목의 교육과정을 운영중이다.이윤재 교장은 “4차 산업혁명이 진전될수록 인성과 정서, 사회적 역량을 갖춘 인재를 필요로 한다”며 “학교 교육에서 추구하는 인재 양성의 핵심은 바른 인성을 통해 지덕체를 갖춘 창의적인 글로벌 인재 양성이다. 전원 기숙사 생활과 태권도 교육, 휴대폰 반납 등의 실천은 건강한 정신과 신체를 통한 인성교육의 토대가 되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