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 유치원·학교 5곳 내달 새로 문 열어

경북도내 유치원과 학교 5곳이 새로 문을 연다.경북도교육청은 다음달 유치원과 초등학교 등 학교 5곳이 개교한다고 17일 밝혔다.칠곡 석적유치원과 구미원당초·신당초·울릉중·구미 산동고가 이번에 개원, 개교한다.석적유치원은 공립 단설유치원으로 석적읍에 6학급 정원 116명 규모로 문을 연다.구미원당초와 신당초는 구미국가산업단지 확장에 따라 산동면에 각각 36학급 1천180명, 46학급 1천289명 규모로 들어선다.울릉중은 기존 울릉중, 울릉북중, 울릉서중, 우산중 4개 학교를 통폐합한 기숙형 중학교다. 울릉읍 사동리에 7학급 137명 규모로 신설한다.구미산동고는 구미국가산업4단지, 옥계·양포·인덕지구 학생을 수용하기 위해 강동지역에 24학급 624명 규모로 개교한다.경북교육청 관계자는 “신설 학교 주변에 안전 펜스, 횡단보도 신호등 등을 설치하는 등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계명문화대, 산학 맞춤 교육으로 구인.취업 두마리 토끼 한번에

대학은 지역 산업계가 요구하는 인재를 키우고, 산업계는 대학이 키운 맞춤형 인재를 현장에 투입시키는 선순환이 자리를 잡고 있다.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인 대학의 LINC+사업단이 그 중심에 있다.이공계 중심의 패러다임을 깨고 문화와 관광 등 인문·사회 기반 LINC+사업단 운영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계명문화대학교의 사업 특징과 성과를 살폈다.‘교양있는 전문직업인 양성’을 기치로 산학협력에 앞장서고 있는 계명문화대학교는 교육부 주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 선정을 계기로 대학 중장기 발전계획(KMCU2025)과 연계한 ‘문화서비스산업 맞춤형 신직업인 양성(KMCU Job Frontier)’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인문·사회 기반 LINC+로 전국서 ‘주목’계명문화대학교는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대학의 위기를 경쟁력이 높은 문화와 서비스산업에 대한 집중 육성으로 돌파한다는 포부다.계명문화대학교 LINC+사업이 전국적으로도 주목받는 이유도 이공계 중심으로 진행되는 LINC+ 사업의 패러다임을 깨고 인문·사회, 문화·예술콘텐츠, 서비스 분야를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는 점이다.그동안 대학은 지역사회 및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다수의 지역사회 산업체를 협약업체로 포함시키고, 교육과정 및 학사제도를 사회수요에 맞춰 개선했고 최고의 강점으로도 부각되고 있다.현재 계명문화대학교 LINC+ 육성사업에는 7개 학과(부)에 소속된 9개의 협약반 △GTSM반(호텔항공외식관광학부) △의료마케터반(보건학부) △연회조리전문가반(식품영양조리학부) △카페케이크디자이너반(식품영양조리학부) △인테리어제품디자이너반(디자인학부) △헤어디자이너반(뷰티코디네이션학부) △피부미용반(뷰티코디네이션학부) △퍼스널네일아티스트반(기업브랜드학부) △패션마케터반(패션학부)이 참여하고 있다.1차년도에는 234명이 사회맞춤형 교육과정을 이수했으며, GTSM반과 헤어디자이너반의 경우 100% 취업률을 달성하는 성과를 올렸다.2차년도에는 235명 학생이 교육과정을 이수했고 127개의 협약산업체가 입학부터 취업에 이르는 전과정에 걸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3차년도에는 252명의 학생이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158개의 협약산업체로 취업할 예정이다.입학부터 취업까지 연계할 수 있는 기반 구축을 위해 대학은 수시와 정시 면접관으로 협약산업체 인사가 직접 참여하고 진로캠프를 통해 학생을 공동 선발하고 있다.협약산업에서 직접 교육과정 및 교재개발에 참여함으로써 취업 연계성을 높일 뿐 아니라 학생들의 협약산업체 실무능력 향상으로도 이어져 취업에서 높은 성과를 낼 수 있는 배경이 되고 있다.◆융·복합 인재 양성으로 내실화 키워대학은 2차년도 사업부터 사회맞춤형 교육의 내실화에 더욱 집중했다.모든 협약반에서 사회맞춤형 교과목에 PBL(Project Based Learning), Flipped Learning 등 혁신적인 교육방식을 도입해 현장중심의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강화했다.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해 대학교만의 융·복합 인재 양성을 위해 2개의 사회맞춤형 협약반(퍼스널네일아티스트반, 인테리어제품디자이너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융합 캡스톤 디자인을 정규 교과목으로 운영하는 등 융합교육에 공을 들여왔다.3차년도에는 미래 신산업 수요 반영을 이슈로 삼아 융·복합 인재 양성에 나섰다.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교양교과목으로 ‘4차 산업혁명의 이해’와 ‘3D프린팅의 이해와 활용’을 개설했으며, 융합캡스톤 디자인 프로젝트에 4개 협약반(연회조리전문가반, 인테리어제품디자이너반, 연회조리전문가반, 카페케이크디자이너반)이 참여하는 등 창의 인재 양성에 적극 나섰다.여기에 ICT를 바탕으로 한 코딩 및 드론 교육으로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여가고 있다.또 현장 미러(Mirror)형 실습실 및 기자재를 확충해 교육 인프라 구축은 물론 융합 실습실(Convergence Lab.)을 통한 융·복합 및 메이커(maker) 특강까지 진행하며 학생의 창의 능력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특화교육(협약산업체 참여), 직무능력 콘테스트 및 학습성과물 경연대회, 자격증 취득 특강 등 다양한 비정규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재직자의 직무 능력을 높이는 과정도 있다.협약산업체 재직자 보수교육(KMCU Refresh)과 미취업자 진로지도 프로그램(KMCU Navigation)이 그 것으로, 재직자의 직무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미취업자에게는 취업에 대한 마인드 제고 및 효과적인 진로선택 활동을 지원하게 됐다.◆졸업 후 진로까지 ‘탄탄대로’대학은 3차년도 사업에서 미취업자, 교육과정 중도탈락자, 진학자, 스핀오프 창업자 등 으로 대상을 확대한 KMCU Navigation+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졸업 이후를 포함하는 진로지원체제를 마련했다.지역사회 및 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재능기부 프로그램인 교육봉사(KISS)를 기반으로 참여 협약기업을 확대했고 각종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성과 또한 가시화되고 있다.이외에도 대학은 LINC+ 지원협의체 워크숍을 매년 개최해 성과를 공유하고 대학과 협약산업체의 상호협력을 강화하고 있다.협약산업체 교육만족도의 경우 3년 연속 90점 이상으로 평가됐고, 산업체 인사의 멘토링을 통해 문제해결 능력과 창의적 설계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된 교내 캡스톤 디자인 발표회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내기도 했다.대외적으로도 계명문화대학교의 LINC+은 두각을 보였다.‘2019 LINC+ 육성사업 현장실습 수기 공모전’에서 대학은 우수상인 LINC+사업단협의회장상을 수상했고, ‘2019 산학협력 EXPO V-log 경진대회’에서는 1등을 차지했다.대한민국 제16회 향토식문화대전에 참가한 연회조리전문가반 전원 수상으로 계명문화대학교만의 경쟁력을 증명했다.뿐만 아니라 계명문화대학교는 고등직업교육평가인증원 주관의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에서 1, 2주기 연속 인증(유효기간 5년)을 획득하고, 2주기 대학기본역량 진단 결과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됨으써 고등직업교육의 품질을 보장받았다.‘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2014~2018년)’에 이어 후속사업인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2019~2021년)’과 함께 전국 전문대학 유일의‘파란사다리사업 주관 대학(2019~2020년)’ 및 ‘한국 국제협력단(KOICA) 고등교육분야 민관협력사업(2019~2021년)’등 다양한 재정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다.계명문화대학교 박승호 총장은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 양성에 전력투구해 청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와 지역산업 발전과 더불어 미래 산업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직업교육 성과를 높이는 데 적극 나서겠다”고 했다.한편 계명문화대학교는 전국 교육기관 최초로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지금까지 8만 6천897여 명의 전문 직업인을 양성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구 시립도서관, 봄 맞아 풍성한 무료 강좌..서둘러 신청하세요

대구 시립도서관이 봄을 맞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들고 대구시민들을 찾는다.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외국어교육부터 취미로 할 수 있는 생활도예, 노년층을 위한 실버프로그램, 영유아를 위한 책읽기 등 연령별 주제별 다양한 강좌가 준비돼 있다. 대부분 강의료는 무료고 교재비나 혹은 재료비만 부담하면 돼 선착순 접수인 만큼 관심있는 시민이라면 서둘러 등록하는 게 좋다.◆남부도서관대구 남부도서관의 2020년 봄학기 평생교육프로그램은 중국 관련 콘텐츠가 강점이다.초등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기초 중국어를 배울 수 있는 중국어회화 강좌가 개설됐고, 직장인을 위해서도 야간수업인 ‘여행 중국어’ 강의가 준비중이다.연령대별로 영유아를 대상으로는 ‘뮤직스토리’, ‘별별나라 미술교실’ 등 4개 강좌가 있다.초등학생을 위해서는 매주 토요일 운영되는 ‘중국어야 놀자’를 비롯해 ‘창의미술놀이’, ‘행복한 책읽기와 글쓰기’ 등 3개 강좌가 개설됐다.성인 대상으로는 중국어회화(기초), 영어회화(기초), 동화창작반, 생활도예, 캘리그라피가 만 55세 이상 노년층을 위한 ‘시니어 가곡교실’, ‘나의 자서전 만들기’ 등이 마련돼 있다. 수강생 모집은 17일부터 시작됐다.◆두류도서관두류도서관의 상반기 평생교육강좌는 어르신·성인·어린이를 대상으로 14개 강좌로 3월 둘째주부터 강의가 시작된다.도서관 대표 프로그램은 어르신(만55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으로 실버생활영어, 실버 풍수지리, 실버 그림책 읽기, 실버 스마트폰 활용교육이 준비돼 있다.일반 성인 대상 프로그램으로는 수필창작 기초, 생활일본어 초급, 원어민 생활중국어 초급, 한문서예, 민화 교실, 캘리그라피, 학부모 하브루타가 있으며, 어린이들을 위해서는 토요 도서관학교로 초등생 1~3학년을 위한 ‘생각이 자라는 책읽기’, 초등생 3~6학년을 위한 ‘과학이랑 놀자’, ‘별난 역사 톡톡’이 운영될 예정이다. 신청은 18일 오전 9시부터다.◆달성도서관달성도서관은 6월 중 예정된 도서관 리모델링 공사로 3월부터 5월까지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봄철프로그램에는 성인과 학부모·초등학생·영유아 대상 14개 강좌가 준비돼 있다.주요 강좌로는 성인 대상 감성글씨 캘리그라피를 비롯해 여행 중국어회화와 학부모 대상 음악으로 만나는 인문학, 그림책에 관한 기초 등이 있다.또 초등학생 대상으로는 인근 지역 대학교인 디지스트의 인적 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실험을 통해 과학적 호기심 키울 수 있도록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즐거운 과학교실’이 매주 토요일 진행된다.이외에도 교과연계 그림책을 읽고 독서활동을 하는 ‘톡톡 생각 책 놀이터’, 한국사를 학습하고 놀이로 체험하는 ‘타박타박 역사여행’이 준비돼 있다.영유아 대상으로 단계별 책 놀이 ‘조물조물 책놀이’, ‘아장아장 책놀이’, ‘그림책 미술놀이’, ‘책은 내 친구’, ‘그림책이랑 놀자’ 등 총 14개 강좌가 있다.◆북부도서관대구 북부도서관은 학교 소프트웨어교육과정 지원 및 4차산업 혁명시대에 맞춰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정보통신기술 활용 및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3월 ICT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다음달 4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KT가 지원했다.주요 강의는 △초등 1~2학년과 엄마(아빠)가 함께 큐비몬 로봇을 코딩해 보는 ‘엄마와 함께하는 코딩교실’, △AI 메이커스 키트로 다양한 분야에 인공지능을 활용해 보는 ‘주니어 AI 아카데미’, △Cospaces프로그램으로 가상현실을 설계해보는 ‘나도 가상현실 설계자’, △노년층의 스마트폰 활용을 위한 ‘어르신 스마트폰 교실’ 등 4개 프로그램을 구성된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구과학대학교 보석감정주얼리과 산학협동전시회

대구과학대학교 보석감정주얼리과가 산학 협동으로 자연과 환경을 주제로 한 아트주얼리 작품을 선보였다.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대구기업명품관에 위치한 진영사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는 산학협동전시회로 업체현장을 찾아가는 생활밀착형 전시행사다.전시 작품들은 매장을 찾는 소비자들과 지역민들에게 다소 생소한 아트주얼리디자인의 하나로 원본을 액자와 판넬에 담았다. 자연과 환경을 주제로 루비와 사파이어와 같은 유색보석과 귀금속의 조화가 돋보이는 작품 30여 점이다.보석감정주얼리과 이우열 교수는 “산학협력을 통한 현장실습과 실무중심 교육으로 보석과 주얼리분야 전문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주얼리특구 패션주얼리상인연합회와 주얼리타운, 귀금속가공업협동조합, 디자인 정책연구원 등과의 협약을 통해 역량있는 주얼리코디네이터와 마케팅 전문가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구교육청, 유튜브로 대구감염병관리지원단장 통한 코로나19 예방수칙 전해

대구시교육청은 온라인 매체를 활용한 대구 교육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유튜브 채널 내 ‘다:품인터뷰’ 코너를 신설하고 파일럿 영상을 공개했다.첫번째 영상에는 대구시 감염병관리지원단장을 맡고 있는 경북대병원 알레르기감염내과 김신우 교수가 말하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예방 조치 및 관리 강화를 위해 지켜야 할 예방수칙 등이 담겼다.영상에서 김 교수는 “중국 등 위험지역 방문 후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먼저 의료기관을 방문하지 말고 반드시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나 지역 보건소와 상담해야 한다”며 “감염 예방을 위해 비누로 손 씻기, 마스크 착용, 기침 예절 준수 등 개인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화장실 문고리 등 다수의 손이 닿는 곳은 더욱 신경 써서 소독해야 한다”고 당부했다.대구시교육청은 이번 파일럿 영상에 이어 3월에는 만18세 선거권 부여에 따라 지켜야 할 선거운동 방법, 선거 절차 등을 다룰 예정이다. 이후에도 매월 1회 교육가족과 일반시민들의 관심도가 높은 콘텐츠로 ‘다:품인터뷰’를 제작해 유튜브 채널에 공개할 예정이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2021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 어떻게 선발하나

학생부 종합 전형은 올해 전체 대학을 기준으로 모집 정원의 24.8%를 선발한다.주요 15개 대학 기준으로는 45.4%까지 비율이 올라간다. 선발 비율이 대폭 증가하기 때문에 상위권 대학이 목표인 학생들은 종합전형을 염두에 두고 대입전략을 세워야 한다.◆선발 방법 및 특징선발방법은 주로 1단계에서 서류를 평가해 일정 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 면접을 실기해 최종 선발한다. 하지만 점차 서류 100%로 선발하는 대학이 늘어나는 추세다.면접은 일부 대학을 제외하고는 일반적으로 제출 서류를 토대로 한 인성면접을 실시하지만 대학별로 중요하게 평가하는 요소들이 있어 각 대학의 면접 반영 비율, 주요 대학 면접 평가 방법을 확인해 전형의 유불리를 살펴야 한다.상위권 대학 및 일부 대학의 전형 중에는 고교 추천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이때 추천 학생의 인원이 제한된 경우 대부분 각 고교에서는 내신 성적순으로 추천 학생을 정하는 것이 일반적이므로 추천을 받기 위해서는 내신 관리를 잘해야 한다.◆서류평가는 고교생활 전반에 대한 정성적 평가서류평가 중 가장 기본이 되는 서류이자 동시에 중요한 평가 요소는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다.이는 학생부를 통해 지원자의 고교생활뿐 아니라 그 내용을 통해 리더십, 자기주도성, 성실성, 인성 등도 판단할 수 있는 신뢰도 높은 자료이기 때문이다.자기소개서는 학생부 다음으로 중요한 서류로 학생부에 충분히 드러나지 않은 자신만의 특성을 보여줄 수 있는 서류가 된다.따라서 자기소개서는 학생부에서 확인할 수 있는 사실을 나열하지 말고 해당 활동을 통해 얻은 의미있는 경험을 구체적으로 기술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게 입시전문가들의 분석이다.서울대의 2020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 안내 내용을 살펴보면 서류평가 항목은 학업능력 성취 부문에서 교과 관련 성취 수준을 비롯해 학업 관련 교내 수상, 세부 능력 및 특기사항, 창의적 체험활동, 자기소개서의 학업 관련 내용, 추천서의 학업 관련 내용, 교과개설 현황, 교내 시상 현황, 학내프로그램 개설 현황 등이 있다.학업태도나 지적 호기심 분야에서는 학업에 대한 노력이나 자기주도적 학습태도, 수업참여도를 자기소개서나 추천서를 통해 확인한다.또 학업 관련 교내 수상과 창의적 체험활동, 세부 능력 및 특기사항은 학생부를 통해 살펴본다. 학업 외 소양이나 개인적 특성은 수상이나 출결상황, 지원자 인성과 대인관계로 평가한다.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에서 제시한 2020학년도 자기소개서 공통양식을 살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대교협의 자기소개서 양식은 다음과 같다.-고등학교 재학기간 중 학업에 기울인 노력과 학술 경험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점을 중심으로 기술하라-고등학교 재학기간 중 본인이 의미를 두고 노력했던 교내 활동(3개 이내)를 통해 배우고 느낀 점을 중심으로 기술하라. 단 교외 활동 중 학교자의 허락을 받고 참여한 활동은 포함된다.-학교생활 중 배려, 나눔, 협력, 갈등관리 등을 실천한 사례를 듣고 그 과정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점을 기술하라.◆수능 최저학력 적용 대학도 있어학생부종합전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거나 최소한만 반영하는 경우가 많다.그러나 명심해야 할 점은 학생부 종합 전형만을 바라보고 수능 준비를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는 점이다.대부분 수능 기준이 있는 학생부 교과 전형이나 논술전형의 기회를 잃을 수 있고 수시에서 불합격할 경우 원하는 대학에 지원하지 못할 수도 있어서다.따라서 학생부 종합 전형을 준비하더라도 수능 공부를 절대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는 게 그동안의 입시에서 나온 결론이다.2021학년도 학생부 종합 전형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인문계열에서 고려대(일반전형, 학업우수형)는 국어, 수학, 영어, 탐구 4영역에서 등급 합 7, 서울대(지역균형선발)는 3영역 2등급, 이화여대(미래인재-스크랜튼학부)는 등급 합 5, 홍익대(학교생활우수자)는 등급합 7이 조건이다.자연계에서는 4개 영역에서 경북대(학생부종합-의예과, 치의예과), 고려대(일반전형 학업우수형-의과대학), 이화여애(미래인재-의예)가 등급합 5, 전남대(지역인재-의예과) 등급 합 6이 제시됐다.도움말 메가스터디 입시전략연구소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구교대 인사

◆대구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장 조영남 △교육대학원 부원장 손장호 △교무처장 겸 입학관리본부장 이강엽 △학생처장 겸 장애학생지원센터장 겸 임용취업지원단장 겸 다문화교육원장 남석희 △기획처장 주현준 △기획평가단장 겸 대외협력국제교류지원단장 겸 혁신지원단장 양재석 △초등교육연구소장 겸 연구지원단장 최진경 △도서관장 겸 교육박물관장 겸 신문방송사주간 양선규 △교육정보원장 겸 교수학습지원단장 김상룡 △생활관장 겸 학생상담센터장 박은규 △교육연수원장 겸 평생교육원장 겸 언어교육원장 권성기 △영재교육원장 최재호 △미래인재교육센터장 겸 산학협력단장 손장호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구교대 16대 총장에 박판우 컴퓨터교육학과 교수

대구교육대학교 제16대 총장에 박판우(58·컴퓨터교육학과)가 임명됐다.신임 총장 임기는 14일부터 2024년 2월13일까지 4년간이다.박판우 총장은 마산고와 경북대 공과대학(이학사), 광운대 대학원 전산학과(석사, 박사)를 졸업하고 와세다대학 정보학과에서 박사후과정을 이수했다.대구교육대학교 기획처장, 교무처장을 역임했고 대외적으로 한국정보교육학회 회장, 한국정보과학교육연합회 공동회장, 전국국립대학교 교수회연합회 공동회장 등을 맡았다.박 총장은 “대학 구성원의 화합을 도모하면서 소통과 혁신으로 미래를 선도하는 최고의 교원 양성대학으로 발돋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경북 고교생 올해 교육급여 지원금 45% 인상

저소득층 가구 고등학생에게 지원되는 교육급여(부교재비, 학용품비) 지원금액이 올해 45% 인상된다.경북도교육청은 저소득층 고등학생에게 주는 교육급여 지원금을 지난해 29만 원에서 올해 42만2천200원으로 늘렸다고 12일 밝혔다.그동안 중학생과 고등학생 교육급여 지원금은 같았으나 고등학생 부교재비 비용이 중학생보다 1.6배 큰 현실을 반영했다.교육급여 지원은 중위소득 50% 이하 가정의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부교재비, 학용품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인상된 교육급여는 초등학생 20만6천 원, 중학생 29만5천 원이다.고등학생은 42만2천 원에 교과서 대금과 수업료를 추가 지원한다.교육급여 지원을 받으려면 다음달 2일부터 20일까지 읍·면·동 주민센터나 복지로(www.bokjiro.go.kr)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된다.임종식 경북교육감은 “교육급여 대상 학생들이 신청 방법이나 시기를 놓쳐 지원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다양한 홍보를 통해 지원을 강화하고, 모두에게 희망을 주는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상원고 개교 100년 앞두고 동문 모금으로 역사관 준공

대구상원고등학교가 동문들의 자발적 모금으로 새 역사관을 건립했다.역사관은 건축면적 213.28㎡ 규모의 3층짜리 건물로 지난해 12월 준공됐다.1층은 총동창회 사무실 및 회의실, 2층부터 3층까지는 대구상원고의 100년 전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실로 활용된다. 총 사업비 10억 원 가운데 박현식 총동창회장이 5억 원을 나머지 금액은 동문들의 자발적 모금으로 마련됐다.학교 후관 1층에 위치해 있던 기존 역사관의 이전을 통해 생긴 여유 공간은 미래교육이 가능한 교실로 활용될 예정이다. 상원고는 대봉동에 위치해 있던 총동창회 사무실의 학교 부지 내 이전으로 동창회와 업무 긴밀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역사관은 동문들이 사회에 기여한 업적 및 대구의 상업교육과 관련한 역사 자료들을 수집·정리한 후 오는 2022년 10월경 완벽한 모습을 갖춰 개관할 예정이다.김기호 교장은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인 역사관 준공을 통해 100년의 전통을 지닌 명문학교로 위상을 높여주신 동문께 감사드리며 재학생들도 역사에 남을 자랑스러운 인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구교육박물관, 학교의 흔적을 간직하다”

대구교육박물관은 최근 유가초등학교 한정분교장 등 16개 폐교의 흔적을 추가해 ‘우리 학교 포토존’을 새롭게 단장했다.포토존은 최근 추가된 유가초등학교 한정분교장 등 16개 폐교를 포함한 대구지역 내 총 472교의 전경, 교훈, 연혁, 교표, 졸업, 행사, 학습자료 등의 사진자료를 담아 관람객들은 학교명을 검색해 열람할 수 있다.대구교육박물관 김정학 관장은 “조부모·부모·자녀 3대가 함께 대구지역 학교의 사진 자료를 열람하면서 삶의 지혜와 세월의 가르침이 있던 옛날 학교의 추억을 되살려 보고, 서로의 학교생활에 대해 이야기 해 볼 수 있는 세대공감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산림기능사 자격 취득부터 차근차근 공기업 입사 준비

중학교 평범한 학생이었습니다. 그래서 인문계고등학교에 가더라도 ‘인 서울은 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과 고민을 가지게 됐습니다. 이런 고민 끝에 특성화고, 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에 입학했습니다.고등학교 1학년, 첫 학기. 설레는 마음으로 입학 후 가장 먼저 한 일은 산림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이었습니다.‘배운 것도 없이 어떻게 자격증을 따느냐’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저를 포함해 다수가 취득했고 이것이 학교생활의 시작이었습니다. 이후 첫 중간고사가 다가왔고 정신없이 시험을 치르고 나니 학교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이후 조경기능사 컴퓨터활용능력 2급 등을 취득했습니다.자신감이 올랐을때 2학년이 돼 더 많은 자격증을 따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졸업 전까지 자격증 10개를 취득하자고 생각하고 하나하나 취득했습니다.이러한 목표 때문에 1년간 고생할 정도로 많이 노력했습니다. 2학년 1학기에만 유기농업기능사, 굴삭기운전기능사, 임업종묘기능사, 워드프로세서를 취득했습니다.2학년 1학기 인생에 있어 터닝포인트가 됐던 학생회장 선거가 다가왔습니다. 입학 초부터 학생회장 꿈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1학년 말부터 조금씩 준비해서 다른 몇몇 친구들과 함께 팀을 이뤄 선거에 나가게 됐습니다.공약을 최대한 학생들의 입맛에 맞게 준비하고 여러가지 맞춤 공약까지 준비한 후 선거 등록한 후 학생회장에 당선됐습니다.인생에서 가장 잘 한 일을 고른다면 학생회장에 당선된 일을 고를 것입니다. 그만큼 소심했던 저에게 성격을 바꾸게 해주고 많은 사람 앞에 설 기회가 많아지다 보니 현재까지도 큰 도움이 됐고 자신감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됐습니다.학생회장이 된 후 매달 회의를 하며 학교 문제점을 찾아 고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또 선거당시 공약을 지키기 위해 해야 할 일들을 정리하고 차근차근 지켜나갔습니다. 이후 2학년 2학기 종자기능사를 취득하며 마무리 지을 수 있었습니다.3학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졸업준비’라 할 수 있습니다.자격증은 1, 2학년 때 최대한 많이 따고 3학년 때 그것을 바탕으로 개인에 따라 대학을 준비하든 취업을 준비하는 것입니다.초반 꿈은 지방직 공무원이었습니다. 내신 4.5이내이고 전문 과목 반 이상이 A이상이여야 시험을 칠 수 있는 조건이 주어집니다.공무원 가산점 또한 대표 자격증 두개만 취득하면 가져갈 수 있어 어려운 조건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이에 맞는 조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공부를 열심히 했고 시험을 칠 수 있는 자격이 됐습니다. 하지만 뽑는 인원이 줄었고 공부에 대한 자신감도 떨어져 공기업 및 공공기관 취업으로 목표를 바꿨습니다.NCS를 처음 접하게 됐고 가장 먼저 쳤던 시험은 2018년 상반기 한국토지주택공사 고졸공채였지만 필기에서 떨어져 다른 기업 채용을 준비하기 위해 자기소개서와 NCS기초학력평가 실력을 갈고 닦았습니다.그러던 중 입학 초 꿈이었던 한국임업진흥원에서 계약직 공고가 올라왔고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아 지원했습니다. 필기시험과 면접을 보고 합격을 하게 돼 5개월간 청년인턴 신분으로 한국임업진흥원에서 일하게 되었습니다.이후 회사에 다니면서 청년인턴이 아닌 정규직 꿈을 안고 여러 기업 시험을 보게 됐습니다. 우선 한국수목원관리원 시험을 치게 됐는데 운이 좋게도 면접까지 갔지만 떨어지게 됐습니다. 두 번째로 시험 보게 된 기업이 한국토지주택공사였습니다.한국토지주택공사 채용과정은 서류, 필기시험, 1·2차 면접 입니다.서류전형의 경우 대부분 붙여주기 때문에 며칠 동안 자기소개서를 고민해서 쓰고 합격하게 됐습니다. 필기는 고졸공채의 경우 NCS기초학력평가와 인적성 시험을 보며 NCS의 경우 기업 상식으로 LH관련 문제가 10문제 정도 출제됩니다.시험 전 고졸전형 NCS문제집을 6권 정도 풀고 갔지만 어려운 문제로 시험을 잘 보지 못했습니다.하지만 운이 좋게 붙어서 1차 면접에 가게 됐습니다. 1차 면접은 어떤 주제에 대해 1분간 PT와 면접자 간 자유 토론이었습니다.면접에 가니 주제가 잘 아는 범위에서 나와 의견을 잘 펼쳤고 합격하게 돼 바로 2차 면접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2차 면접은 임원진과 인성면접으로 한국임업진흥원, 한국수목원관리원에서 해본 경험이 있어서 다른 단계보단 순조롭게 준비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최종면접에서 잘 하진 못해도 열심히 하겠다는 태도를 보여줬고 현재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지역본부에서 일하고 있습니다.운 좋게 시작해서 운이 매우 좋아서 합격하게 된 저는 이런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특성화고로 선택하지 않았다면, 학생회장을 하지 않았다면, 한국임업진흥원에서 일을 하지 않았다면 지금 이 자리에 있을 수 있을까.운도 운이지만 많은 경험이 낳은 최종 산물이라 생각합니다. 이러한 경험을 하게 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며 살 것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쌓아 한국토지주택공사 내에서도 성공하는 직장인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LH 한국토지주택공사 입사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 졸업생오병선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지지도 고공행진 비결은?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의 직무수행 지지도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최근 여론조사 기관이 발표한 전국 17개 시·도교육감 직무수행평가에서 3위를 차지했다. 지난달에 이어 연속 3위를 기록했다.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지난달 47.3%보다 1.9%포인트 상승한 50%(49.2%)에 달하는 지지율을 보이며 고공행진을 이어갔다.또 취임 후 지난달까지 지지도 확대지수 1위와 부정평가지수 2위를 줄곧 유지하고 있다.지지율 상승 원인은 도민과 약속한 정책 이행 노력과 현장 소통 강화가 도민 마음을 움직였다는 분석이다.또 올해 소통, 나눔과 성장에 역점을 두고 자율적 학교문화 조성, 안전한 학교, 따뜻한 교육복지 실현, 삶의 힘을 키우는 미래교육 실현 등 임 교육감의 핵심 정책이 결실을 보고 있다는 분석이다.한편 경북도교육청은 임종식 교육감의 지난해 공약 이행률이 100%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최종연도인 2021년을 기준으로 이행률 84%다.공약사업과 관련한 예산투자 현황은 지난해 계획액 3천396억 원 대비 4천353억 원을 집행해 128%의 집행률을 달성했다.경북교육청은 △교육의 공공성 강화(13개) △사랑과 존경이 넘치는 아름다운 학교(11개) △미래대비 성장지원 교육체계 구축(14개) △참여와 협력으로 교육공동체 구축(12개) 등 4대 분야, 50개 공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번 조사는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3일까지 7일간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만7천 명(광역자치단체별 1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전국 95%, 신뢰수준 ±0.8%포인트다.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서로 다른 재능을 가진 아이들이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가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신나는 교실, 소통하는 학교, 함께 여는 미래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새해의 큰 기운을 받으러 간 화원유원지/ 조암중 학생의 해맞이 행사

힘찬 제야의 종소리와 함께 하얀 쥐의 해인 경자년이 우리 곁으로 다가왔습니다. 경자년의 첫 해를 보기 위해 화원유원지로 향했습니다. 자정까지 제야의 종 타종식을 보고, 잤기에 새벽 5시30분에 일어나는 것은 너무 힘들었지만, 그래도 1월1일 첫 해를 보기 위해 힘겹게 일어나 나갈 채비를 했습니다. 준비를 끝내고, 아침 6시에 집을 떠났습니다. 유천 하이패스 IC부터 서서히 차가 많아져 제 시간에 도착을 하지 못할까봐 불안하였지만, 다행히 시간 안에 화원유원지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아직은 깜깜한 6시30분, 사문진주막촌 주차장에 도착해 화원동산 전망대까지 걸어 올라갔습니다. 빈속에 15분가량 올라가니 점점 지치고 새해부터 힘들었습니다. 오르막길을 지나 피아노계단을 올라가니 화원 농악대의 꽹과리와 장구소리가 저를 반겨주었습니다. 올라가자마자 저는 화원읍 번영회에서 준비한 떡국을 한 그릇 맛있게 먹었습니다. 힘들 때 먹는 떡국은 너무나도 맛있었고, 나이 한 살을 더 먹는 것이 실감났습니다.그 밖에도 화원 농협 주부대학 봉사단에서 준비한 대추, 밤, 시루떡을 먹으며 해를 기다렸습니다. 일출시간이 남아 저는 주위를 돌아보던 중 소원지를 쓰는 부스를 발견했습니다. 중학교 생활도 건강히 잘 하고, 목표로 두고 있는 교내 전교1등을 소원지에 적었습니다. ‘과연 이뤄질까’하는 의문을 품고 소원지를 박스에 넣은 뒤, 핫팩 2개를 받았습니다.아침 7시20분 서서히 하늘이 빨갛게 되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대구 달성군의 일출 시간은 오전 7시36분이었기에 곧 있으면 해가 뜰 것이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해를 기다렸습니다. 그러나 해는 아쉽게도 구름에 가려 나오지 않았습니다. 아쉬운 마음에 뉴스를 통해 다른 지역에서 동그랗게 뜬 해를 보며 소원을 빌었습니다.그러던 중, 수학학원 선생님께 연락을 해봤습니다.선생님은 해를 보러 기장 해동용궁사에 가셨다고 하셨습니다.선생님께서는 저에게 빨간 하늘에 빨갛게 뜬 해의 사진을 찍어 보내주셨습니다. 저는 생각했습니다. ‘내년에는 바닷가로 가야 한다.’실제로 이번 해는 울산 간절곶, 부산 해운대 등 바닷가 지역에서 많이 볼 수 있었으므로 내년은 바닷가에 가야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오전 8시 경, 그냥 가려던 저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사람들의 소망을 적은 소원지를 태우는 식을 했습니다.소원이 이뤄지길 바라며 식을 봤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신년 소망이 담긴 소원지를 태운 뒤, 김문오 달성군수와 추경호 달성군 국회의원의 신년인사를 끝으로 2020 경자년 해맞이 행사는 마무리 됐습니다.비록 해는 보지 못했지만, 그래도 어딘가에 떠 있을 해에게 소원을 빌고, 새해에는 좋은 일만 가득하길 빌었으며, 2020년 경자년에는 운 보다는 실력으로 임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2020년 경자년에도 250만 대구시민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울러 각자 품고 있는 올해의 소망이 이뤄지길 기원하며 무엇보다 대구의 교육이 더 발전해 대한민국 교육수도 대구로 더욱 거듭나길 바랍니다.대구교육사랑기자단조암중학교이재호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구교육청, 직업계고 신입생 대상 목표관리 프로그램 실시

대구시교육청은 지역 직업계고 신입생들이 진로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실행할 수 있도록 목표관리 프로그램을 시작한다.지역 19개 직업계고(특성화고 15, 마이스터고 4)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2020 직업계고 학생 맞춤형 진로비전 목표관리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자아존중감을 회복해 비전을 가지고 미래에 도전하는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이를 통해 학생의 진로비전에 따라 학기별 직무역량과 인성역량, 취업역량, 내신역량 목표를 설정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한다는 방침이다.올해는 대구 19개 직업계고에 진학하는 신입생 4천700여 명에게 학교 세부계획에 따라 △자존감 회복 △꿈(진로) 정보 수집 △꿈(진로 비전) 설계 △비전 관리 △성과 공유 및 확산으로 단계를 나눠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학생들은 담임선생님을 비롯한 학교 내·외부 교사 및 전문가 등 진로비전 유형별 커리어코치의 지도와 관리를 받으며 자신의 꿈을 키워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대구시교육청은 올해 사업운영 방안 안내를 위해 직업계고 진로담당부장교사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12~13일 경북공고에서 ‘2020 직업계고 진로지도 멘토링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