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경북도 운영, ‘마을밀착형 지역특화 공모사업’ 호응

경북도교육청이 경북도와 함께 운영 중인 아동 돌봄 연계 사업인 ‘마을밀착형 지역특화 공모사업’인 굿센스가 교육주체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 사업은 도내 초등학교와 지역 아동센터가 팀을 이뤄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 서비스 공백을 해소하고 서비스를 개선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 이어 공모형태로 2년째 지속되고 있다.8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이 사업에는 올해 35팀이 선정돼 1천33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경북교육청과 경북도청은 각각 2억 원씩의 예산을 부담해 이들 팀에게 팀당 1천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학생들은 마을의 유관기관과 연계한 프로젝트, 마을벽화 그리기와 뮤지컬과 연극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문경 점촌중앙초는 아름다운지역아동센터가 함께 운영하는 ‘선생님, 제가 만든 컵으로 오미자주스 마실 거예요’라는 프로그램에서 물레를 돌리며 도자기를 만들어 보는 체험을 통해 꿈과 끼를 키우고 있다.상주 상영초는 상주지역아동센터와 함께 ‘제가 그린 타일이 우리 학교 체육관 벽에 붙어 있어서 정말 뿌듯해요’라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타일에 그림을 그려 학교 체육관에 붙이는 체험을 실시하고 있다.의성초와 의성좋은이웃지역센터는 ‘선생님, 다음 주에는 무슨 음식 만들어요’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이들이 맛있는 요리를 만들도록 하고 있다.초등학교(초등돌봄교실)와 지역아동센터는 이를 통해 서로 자원, 인프라, 돌봄 노하우 등을 공유해 학생들에게 질 높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김현동 교육복지과장은 “온종일 돌봄체계 구축을 위해 교육청과 지자체 간 협력 돌봄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확산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력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ㅎㄱㄱㄱㅎㅅ'은? 대구교육청 초성퀴즈 이벤트

대구시교육청이 8일부터 19일까지 시교육청 SNS 7개 채널을 연계한 블로그를 통해 대구교육 정책을 이해하는 ‘다품캠페인 초성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9월에 이어 두 번째 진행되는 ‘다품캠페인’은 대구교육의 주요 정책을 홍보하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연말까지 4회에 걸쳐 마련된다.이번 퀴즈 주제는 놀이와 학습이 공존하는 미래교육공간으로 배움과 성장이 함께 하는 정책이며, 정답에 대한 힌트는 대구시교육청 유튜브와 링크된 영상을 통해 누구나 쉽게 얻을 수 있다.힌트 영상은 아이들이 밝게 웃으며 손 흔드는 장면을 시작으로 △꿈꾸는 학교 미래를 담은 교실 △미래를 배우고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간 △딱딱한 학교가 바뀐다 △놀이와 학습이 공존하는 미래형 교실 △학교공간혁신, 공간이 학교를 바꾼다 등의 자막과 함께 관련 이미지가 차례로 이어진다.처음 진행된 ‘착한교복’편에서 3천여 명의 응원 댓글이 달리는 등 큰 호응을 얻었던 ‘다품캠페인’ 이벤트 내용은 대구시교육청 누리집(www.dge.go.kr)과 SNS 공식채널(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안심중,동촌중 등 동구 4개교, 경일대 재능기부로 사진촬영 동아리

안심중과 동촌중, 신기중, 율원중 등 대구 동구지역 중학교 4곳이 경일대 사진영상학부, 대구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사진촬영을 매개로 자율여행 동아리 ‘우리가 green 세상(I-Eye)’을 운영하고 있다.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구성된 이번 동아리는 지난 5월부터 16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동아리에서 경일대 사진영상합부는 대구종합사회복지관 지원을 받아 사진촬영법 수업과 사진학과 탐방, 교수와의 만남, 자율여행 등의 재능기부를 했다.학생들은 자신들의 눈으로 바라본 세상을 카메라에 담아내며 자율성과 성취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김제율 교장은 “지역 내 대학생들의 재능기부와 복지관 연계로 보다 풍성한 프로그램이 됐으며, 무엇보다 사진이라는 매개를 통해 학생들의 자율성과 성취감을 향상시키는데 많은 도움이 됐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2년 연속 영덕의 태풍피해.. 지구온난화 영향은 아닐까

‘강구시장 주변 침수로 주민 대피령.’10월 2일 늦은 저녁시간 뉴스에는 긴급 속보가 나오고 있었다. 설마 작년처럼 또 태풍으로 우리 지역이 침수될까 걱정했는데 아침에 눈을 뜨니 현실이 됐다.초등학교는 수영장처럼 잠겨있고 강구시장은 온통 흙탕물이 휩쓸고 지나가고 남은 처참함에 모두 망연자실한 모습으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손을 놓고 있었다.경북도 영덕군 강구면 태풍 미탁이 지나간 이틀째, 한 아주머니가 바닥에서 흙탕물에 잠기었던 식기를 고 있었다. 뒤편에는 다른 지역에서 온 자원봉사자들이 침수됐던 건물 내부에서 흙탕물을 빼내고 있고, 피해 지역에 도움을 주고있는 군인들이 한 편에서 걸어나오고 있었다.영덕군 강구면은 2018년에도 태풍 수해를 입었다. 태풍으로 인해 수해를 겪는 경우가 이례적인 일은 아니지만 몇 십년을 주기로 발생하던 피해가 2년 연속으로 벌어지게 된 것은 분명 이례적인 일이다.이는 우리에게 ‘집은 괜찮았냐’는 등의 안부인사를 추가하게 한 것 외에도 많은 변화를 가져다 줬다. 안락한 보금자리로 부터 도망치도록 만드는 태풍을 미적지근하게 대하는 사람을 이제는 강구면에서는 찾기 힘들다. 매년 찾아오던 태풍이 확실한 공포의 대상으로 자리 잡게 됐다.어쩌다 이렇게 되었을까.지금도 거리를 걷다보면 산에서 흘러내려온 엄청난 양의 흙과 돌 그리고 뜯겨나간 포장도로, 부서져 버린 인도 등 강구 곳곳에 태풍 흔적이 남아있다. 이렇게 2년 연속으로 일이 벌어졌다는 것은 분명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라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그 변화에 현재 학생들이 주기적으로 교육받고 있는 ‘지구온난화’가 일조하고 있을거라는 것을 깨닫는데는 오래 걸리지 않았다.태풍은 지구가 태양으로부터 받는 에너지를 고르게 분포하기 위해 이용하는 수단 중 하나다. 적도에는 에너지가 풍부하고 극지방으로 갈수록 에너지가 결핍된다. 이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태풍은 바다의 에너지를 이끌고 적도에서 이동을 시작하는데 여기서 문제가 발생한다.지구온난화로 지난 십 수년간 해수면의 온도는 0.5도 상승했다. 온도 상승에 따라 당연히 품고있는 에너지도 많아졌고 태풍이 옮겨야 할 에너지 양도 많아졌다. 그리고 강해진 태풍은 우리를 찾아왔다.2013년 발표된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패널) 5차 보고서에서는 앞으로 최대 풍속 초속 59m 이상의 강한 태풍의 발생 빈도가 점점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한 태풍 빈도가 늘어남에 따라 약한 태풍 빈도는 줄어든다. 이외에도 지구의 다른 복잡한 작용으로 태풍 전체 발생빈도는 유지된다고 내다봤다. 기상예보가 개선되면서 태풍이 우리나라에 끼친 피해는 줄어들었지만 강해진 태풍 앞에서는 곧 한계를 맞이 할 것이다.문인 이규보의 이옥설 내용처럼 우리가 잘못을 알고도 이 상황에 손을 쓰지 않는다면 우리는 분명 더 큰 대가를 치루게 될 것이다. 스웨덴의 10대 환경운동가이자 역대 최연소 노벨평화상 후보 중 한명으로 지목된 그레타 툰베리는 이 모든 일의 원인을 어른들에게 있다고 지적했지만, 문명발전의 은혜를 입어온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그 자신에게 원인을 찾아야 할 것이다.이제 기후변화는 남일이 아니다. 지구를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 자신을 위해 우리는 행동력을 보여야 할 것이다.태풍 피해 현장 취재도 미안 할 정도 조심스러워 인터뷰도 하지 않았다.태풍이나 폭우가 오면 일상처럼 되어버린 우리 지역의 피해가 근본적으로 해결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무거운 취재의 발걸음을 돌렸다. 경북교육청학생기자단영덕고 2학년우동명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재학생 면접까지 동행..대구경북 대학가 취업 지원 적극

하반기 취업시즌을 맞아 지역 대학들이 다양한 취업 행사를 통해 졸업예정자들을 전방위로 지원하고 있다.올해 지역 대학가 취업 행사 특징은 재학생의 취업처 면접에 동행하며 도움을 주거나 학부모를 대상으로 취업설명회를 여는 등 방법과 범위가 폭넓어지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영남이공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는 원거리의 면접 및 직무인적성 검사를 앞둔 재학생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차량을 지원하고 면접지까지 동행지도를 실시하는 면접지원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대학은 서울이나 충남 서산, 충북 충주 등에 소재한 기업체의 면접 대상자에게 단체 이동이 가능토록 차량을 제공하고 있다. 또 해당 업체의 면접 과정에 대해 잘 알고 있는 교직원이 동행해 이동 중에도 면접 시 유의사항이나 기초 예절, 자주 받는 질문 등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면접지원 서비스를 받은 화장품화공계열 이영우 학생은 “혼자 찾아가기에는 거리도 멀고, 시간을 맞추기 힘들었을 텐데 함께 지원한 학생들과 편하게 이동하며 정보도 제공받아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느낄 수 있었다”고 했다.영남대학교는 취업 대상자를 넘어 재학생들의 학부모를 초청한 취업전략 세미나를 가졌다.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조기에 설정하고 적성에 맞는 직업을 찾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지난달 26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진행된 학부모 초청 취업전략 세미나에는 300여 명이 참석할 만큼 성황을 이뤘다.이날 특강에는 에듀잡 안교원 대표가 국내외 취업동향과 취업전략을 설명하고 학부모와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진로·취업 전문 컨설턴트 13명이 함께 해 전공분야별로 직접 상담이 가능토록 컨설팅을 하기도 했다.대구대는 학생과 기업이 직접 만날 수 있는 리크루트 투어를 진행했다. 지난 1일 경산캠퍼스 재활과학대학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27개 대구 우량기업 및 공공기관, 6개 유관기관 등이 참가했고 2천여 명이 넘는 학생들이 몰렸다.또 이날 ‘취업의 신’ 박장호 대표가 청년취업 토크콘서트를 통해 올해 채용 트렌드와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질문을 직접 받기도 했다.이외에도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및 블라인드 면접 안내, 입사서류 작성 컨설팅, 면접 클리닉, 직업심리검사, 청년고용정책 홍보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영진전문대학교는 일본 소프트뱅크에 취업한 졸업생을 초청해 재학생 눈높이에 맞춰 일본 취업을 위한 팁을 전해주는 자리를 열었다.대학은 2017년 일본 소프트뱅크에 취업한 송한얼씨를 학교로 불러 IT기업주문반(컴퓨터정보계열) 2학년생 47명과 만남을 주선했다. 이 자리에서 학생들은 선배에게 최근 위축된 한일관계에 따른 분위기를 묻고 면접준비나 지원동기 쓰는 법, 연봉까지 질문하며 취업 노하우를 얻어갔다.대구보건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는 공무원 진로를 준비중인 학생을 위한 특강을 열었다. 공직역량 강화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보건공공 분야 진로탐색과 학습전략을 알려주기 위한 자리다.지난달 27일 이뤄진 특강에는 칠곡군보건소 권정희 계장이 참여해 ‘보건의료분야 공무원 합격을 위한 학습전략’ 을 주제로 참석한 20명의 학생들에게 공무원 시험 종류와 다양한 직렬을 소개했다.또 공무원이 되기 위한 실질적 가이드안을 제시하고 면접진행 절차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권 계장은 학생들에게 자신의 적성과 성향에 맞는 직렬을 선택했다면 전문지식에 대해 깊이 있고 자신감 있게 공부하라고 조언하기도 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나도 한의사' 대구한의대 수성초 학생 대상 한의사 직업 체험 주목

‘한의사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해요?'대구한의대학교 부속 대구한방병원이 수성초등학교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의사 직업체험을 진행했다.지난달 23일부터 2일까지 이어진 직업체험은 수성구 상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수성초 학생들의 꿈 찾기 및 학생 보건 증진을 위해 추진됐다.체험은 한의사가 되는 방법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나도 키 클래요(검사) △골반이 삐뚤어졌어요(추나) △생활 속 한약(약재) △나도 한의사(치료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특히 생활 속 한약과 나도 키 클래요 등 아동 성장 발달과 관련된 프로그램은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백정한 대구한방병원장(한방소아과 교수)은 “한의사 양성 교육뿐 아니라 한의사를 꿈꾸는 초등생들에게 한방 체험 기회를 주는 것 역시 한방병원의 역할”이라고 했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달성군립도서관, 비슬산 맨발로 걸어보는 인문학 강연 마련

대구 달성군립도서관은 ‘인공지능시대, 자연지능을 깨우는 맨발 인문학’ 행사의 일환으로 맨발걷기 전도사가 들려주는 걷기 체험 및 강연을 연다.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걷기체험은 1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비슬산에서 진행된다. 강연은 권택환 대구교대 교수 진행으로 맨발체험을 통해 인문학적 성찰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꾸며진다. 신청은 홈페이지(www.dalseonglib.kr)를 통해 하면 된다. 문의 053-584-0284.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범어도서관 25일 IB 초등과정 학부모 특강 마련

대구 범어도서관은 오는 25일 IB교육 PYP초등과정 워크숍과 인문학 특강을 각각 진행한다.IB교육 PYP초등과정 워크숍은 25일과 11월1일 두차례에 걸쳐 오전 10시부터 시작된다. 진행은 경북대 영어교육과 석데리아순영 교수가 맡아 스토리텔링으로 이해하는 IB교육 PYP초등과정을 설명할 예정이다. 25일 오후 7시에는 문학평론가이자 시인인 권혁웅씨가 지하 1층 김만용·박수년 홀에서 ‘사랑이 누운 자리, 문학’을 주제로 한 인문학 강연을 펼친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구 고산도서관 25일 과학특강 마련

대구 고산도서관이 오는 25일 생명다양성재단 김산하 사무국장을 초청해 ‘동물과 함께 하는 법’을 주제로 한 과학특강을 진행한다.지역주민 180명이 참석할 수 있는 이번 특강은 이날 오후 7시부터 시작된다. 강연은 생명다양성과 생태적 감수성을 중심으로 꾸며진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미래먹거리 관광 활성화 위한 제언.. 그랜드포럼 성황리 마무리

대구·경북의 미래 전략인 관광산업의 활성화와 발전 전략을 모색한 ‘2019 대구·경북 그랜드포럼’이 7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관련기사 2,3,4면.이날 오후 2시 대구 엑스코 3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이번 포럼은 ‘대구·경북 희망을 찾다’를 주제로 미래 먹거리인 관광을 놓고 대구와 경북이 함께 성장하기 위한 시대변화를 이해하고 발전 전략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최교일 자유한국당 경북도당위원장,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등 지역 정치·사회·경제계 인사와 시도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열기를 더했다.특히 이날 포럼은 올해 11회째를 맞으면서 예년과 달리 객석을 원형테이블 좌석으로 구성해 각계 인사들이 머리를 맞대고 관광 전략을 논의할 수 있도록 꾸며져 더욱 눈길을 끌었다.이후혁 대구일보 사장은 개회사에서 “대구·경북에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관광지가 많고 자랑거리가 무궁무진하다. 2020년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앞두고 의료와 뷰티산업으로까지 관광산업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대구·경북도 이에 발맞춰 관광산업 활성화를 구체화하고 인프라를 더욱 탄탄히 해야 한다”고 했다.그러면서 “그랜드포럼은 각계 각층 사람들이 모여 대화하는 시민 참여형 정책콘서트인 만크 포럼을 통해 우리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연구하고 준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의미를 더했다.권영진 대구시장은 축사에서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맞아 지역관광 산업을 점검하고 자원과 상품 개발에 힘쓸 계획”이라고 한 뒤 일본을 예로 들며 “일본은 총리 주재로 2000년부터 관광청을 만들었고 소도시들도 마케팅을 통해 세계인을 불러모으고 있다. 우리도 지역관광 산업을 활용해야 한다”고 밝혔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대구·경북이 먹고 살 길은 관광산업이라고 강조하면서 관광객 유치를 위한 교통, 특히 신공항 건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 도지사는 “관광을 하려면 편리한 교통이 우선이다. 신공항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을 불러들이는 관문을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날 기조연설을 맡은 김대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은 ‘문화와 관광 국가정책’에 대해 이야기했고, 특강으로 정샤오 NI-AGE 정보기술유한공사 대표와 장항준 영화감독이 각각 웰리스 의료관광산업과 콘텐츠의 탄생을 주제로 참석자들과 소통하는 관광 이야기를 전해 큰 호응을 얻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10월 학습이 수능 좌우 -수험생을 위한 실전 수능 마무리 전략<상>

10월은 수험생에게 가장 중요한 시기로 꼽힌다. 11월은 수능시험 당일을 위해 지금까지 공부한 것을 복기하는 것만으로도 시간이 빠듯해 사실상 전 영역에 걸쳐 부족한 학습을 보완하고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은 이번달까지기 때문이다. 학습 외 측면에 있어서도 실전 수능을 위한 건강한 체력과 심리적 여유를 다질 수 있는 가장 적기는 10월이다. 수능을 코앞에 둔 수험생을 위한 최적의 10월 활용 전략은 무엇이 있을까. 학습부터 체력관리에 이르기까지 수험생이 해야 할 수능 마무리 대비 전략을 상·하로 나눠 알아본다.◆10월 학력평가 적극 활용10월15일 치르게 될 10월 학력평가는 6월과 9월에 치른 수능 모의평가와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중요도와 긴장감이 약한 시험으로 인식되는 경향이 크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시험도 아니고, 무엇보다 재수생을 비롯한 졸업생이 응시하지 않는 시험이므로 객관적인 위치를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이다.그러나 수능을 30여 일 앞두고 시행되는 10월 학력평가는 수능 전 치르는 마지막 모의고사라는 점에서 그 자체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수능 당일과 동일한 시간표와 시험 방식, 유사한 환경에서 치르는 시험이므로 일종의 ‘모의 수능시험’으로 10월 학력평가를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10월 학력평가 당일은 기상 시간부터 시험 종료 시간에 이르기까지 하루 전체를 ‘수능 당일’처럼 보낼 수 있어야 한다. 몇 시에 기상하는 것이 좋은지, 아침은 어떻게 챙겨 먹어야 시험을 치르는 데 부담이 없는지, 과도하게 긴장하거나 불안하진 않은지 등 학습 외적인 부분을 확인하는 것 역시 실전 수능을 위한 대비에 큰 도움이 된다.시험을 치르는 과정도 매우 중요하다. 10월 학력평가에서는 그 어느 모의고사 때보다 집중하여 영역별 시험 시간 안배와 답안 작성에 신경 쓸 수 있어야 한다. 단순히 빨리 문제를 풀고 넘기는 데에만 초점을 둘 것이 아니라, 주어진 시간을 충분히 활용하여 문제풀이부터 답안 마킹을 모두 해내고 있는지 따져보자. 시간이 부족한 영역이 있었다면 수능 전까지 반드시 시간 분배 연습을 해 이를 보완해야 한다.더 중요한 것은 10월 학력평가 시험 직후이다. 시험이 끝나면 결과를 꼼꼼히 분석해 이를 마무리 학습에 적극 활용해야 한다. 이때 모의고사 점수 자체에 연연하기보단 학습 완성도를 점검하는 데 초점을 둬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실전 수능이라는 점에서, 당장의 모의고사 성적에 일희일비하는 것은 학습 집중력을 흐리게 할 수도 있다. 따라서 이번 학력평가에서 일시적인 성적의 상승이나 하락, 또는 문항 난이도의 변동이 있었다고 하더라도 이를 민감하게 받아들일 필요는 없다. 오히려 지금까지의 학습 패턴을 유지하는 가운데 이번 학력평가에서 드러난 약점을 보완하는 방향으로 시험 결과를 활용해야 한다.따라서 시험이 끝나면 문제를 분석해 수능까지 최종적으로 보완해야 할 단원 및 문제유형을 파악하도록 하자. 상위권 학생이라면 그동안 파악했던 출제 경향을 토대로 취약점을 점검하고, 실전 감각을 유지하는 방향으로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중위권 학생은 10월 학력평가를 통해 드러난 취약 단원을 중심으로 최대한 빠르게 개념 보완을 마친 후, 기출문제와 EBS 교재를 활용해 수능 적응력을 높여야 한다. 하위권 학생은 조급함을 버리고 기본 개념 학습에 집중하되, 출제 빈도가 높은 단원 중심으로 쉬운 문항부터 문제풀이를 병행해 정확하게 맞히는 훈련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마무리 학습, 학습량 늘리기보단 약점 보완에 전념수능까지 남은 기간이 많지 않다는 불안감에 무리하게 학습량을 늘려 공부하는 수험생이 많다. 그러나 이는 올바른 마무리 학습 전략이 될 수 없다. 지금부터는 새롭게 암기를 시작하거나 지금껏 한 번도 접하지 않았던 개념을 공부하기보다는 그동안 학습했던 내용 중 잘 이해되지 않거나 다시 정리가 필요한 부분 위주로 복습하며 완벽히 이해하는 것이 더 도움이 된다.이 시기 문제풀이에만 전념하는 것도 좋은 방법은 아니다. 정확한 개념 이해 없이 무작정 많은 문제를 푸는 것은 문제를 암기하는 것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따라서 한 문제를 풀더라도 그 문제를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오히려 지금 이 시기 필요한 것은 오답 노트 정리 및 복습이다. 지금까지 모의고사 및 기출문제를 푸는 과정에서 틈틈이 오답노트를 정리해왔다면 오답노트를 복습하며 실전에서 같은 유형의 문제를 다시 틀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오답노트가 없다면 지금이라도 그간 푼 모의고사 및 기출문제 속 틀린 문제를 정리해 이를 토대로 마무리 학습에 전념해야 한다. 오답노트를 만드는 과정에서 해당 문제에 적용된 개념과 올바른 풀이과정을 익히게 됨에 따라, 자연스럽게 취약 단원 및 문제유형에 대한 약점 보완이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이렇게 만든 오답노트는 수능 당일 쉬는 시간에 볼 자료로도 활용이 가능하다.6월 및 9월 수능 모의평가는 다른 어떤 기출문제보다 마지막까지 꼼꼼히 살펴야 하는 시험이다. 두 차례의 모의평가를 통해 새롭게 등장한 유형은 수능에서도 출제될 가능성이 높아 신유형 및 고난도 문제를 중심으로 다시 한번 문제를 풀어보고 꼼꼼히 분석해야 한다.단순히 정답을 찾아내 맞히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그 문제와 유사한 유형의 다른 문제가 출제돼 수월히 풀 수 있을 만큼 적용 개념과 풀이 방식을 완벽히 이해하는 데 초점을 두어야 한다.또 지금부터는 시험 당일에 대비한 나만의 시험 전략을 세워 실전 수능에 대비할 수 있어야 한다.평소 시간에 맞춰 여유롭게 문제를 풀던 학생이라도 수능 당일에는 극도의 긴장감으로 문제풀이 시간 분배에 실패할 수 있다. 평소라면 수월하게 풀 문제도 풀지 못하거나 틀리는 것이 수능 시험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따라서 이러한 상황에 대비해 구체적인 영역별 문제 풀이 전략을 세우고 틈틈이 모의고사를 풀며 이를 적용해보아야 한다. 국어영역을 예로 들면, 비문학/문학/문법 등을 어떤 순서로 푸는 게 시간 안배에 효과적인지, 파트당 얼마큼의 시간을 할애하여 풀어야 할지 등을 실전 모의고사를 통해 파악해야 하는 것이다.이처럼 시험 과정에서 있을 수 있는 다양한 변수를 예측해 전략을 세우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에는 큰 차이가 있으므로, 수능 당일 어떠한 상황에도 당황하지 않고 시험 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 자신만의 전략을 세워두도록 하자.도움말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구국제학교 내국인 비율 전국 탑..내국인 황제교육 변질 지적

대구국제학교가 전국 42개 외국인학교 및 외국교육기관 중 내국인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박찬대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외국인학교 및 외국교육기관 관련 현황’ 자료에 따르면 대구국제학교의 내국인 비율은 74.5%로 재학생 302명 중 내국인은 225명이다. 4명 중 3명꼴로 내국인인 셈.이같은 비율은 외국인유치원을 포함한 전국 42개 외국인학교와 교육기관 중 가장 높은 수치로 42개 학교의 평균 내국인 비율은 32.1%다.내국인 비율 상위 5개 학교는 대구국제학교를 비롯해 인천의 청라달튼외국인학교(69.7%)와 채드윅송도국제학교(64.6%), 대전외국인학교(57.1%), 서울의 아시아퍼시픽국제외국인학교(50.8%)다.이번 조사에서는 또 내국인 비율이 높을수록 수업료도 비싼 것으로 확인됐다.내국인 비율 상위 5개 학교의 초등생 연간 수업료는 평균 2천550만 원으로, 하위 5개 학교의 평균 수업료(250만 원)보다 10배 이상 높다. 연간 수업료가 1천만 원 넘는 곳은 42곳 중 29곳이다.대구국제학교의 연간 수업료는 유치원 2천50만 원, 초등 2천210만 원, 중등 2천420만 원, 고등 2천840만 원이다.박찬대 의원은 “내국인 비율이 높을수록 수업료가 비싸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외국인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허가된 외국인학교 및 외국교육기관이 내국인을 위한 곳으로 변질되고 있어 본래 목적에 맞게 외국인을 위한 교육이 이뤄지도록 조치가 필요하다”고 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외국인과 함께 하는 색다른 스포츠 체험 ‘영어 축구교실 프로그램’

구미교육지원청이 다음달 21일까지 유럽축구연맹 소속 유소년 축구 코치를 초청해 ‘영어 축구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좋아하는 축구라는 매개체를 영어와 접목시킨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이다. 스포츠를 통한 다양한 문화체험과 성취감의 경험, 자신감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구미교육지원청은 이 프로그램을 위해 유럽 현지에서 유소년 스포츠 지도 경험이 풍부한 해외 코칭스태프를 초청했다.학생들은 외국인과 함께하는 색다른 스포츠 체험에 흥미를 나타냈다. 자신이 좋아하는 축구를 통해 다양한 포지션별 기술을 습득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줬다.이번 스포츠 체험은 교육복지 우선 지원 사업으로 남계초, 덕촌초, 산동초, 원남초 등 지역 4개 초등학교 177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최원아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축구를 배우면서 영어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쉽게 영어를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경북 초등교원 임용시험 경쟁률 평균 2.21대 1

경북지역 공립 초등교사 임용시험 경쟁률이 2.21대 1로 나타났다.경북도교육청은 2020학년도 공립 유·초·특수학교 임용후보자 경쟁시험 원서 접수 마감 결과 434명 모집에 960명이 지원해 평균 2,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경쟁률은 지난해(1.66대 1)에 비해 소폭 상승한 것이다.40명을 뽑는 유치원교사는 538명이 지원해 13.45대 1을 기록했다. 초등은 353명 모집에 364명이 지원 1.03대1, 특수유치원은 2명 모집에 7명이 지원 3,5대1, 특수초등은 9명 모집에 47명이 지원 5.22대1 등이다.초등교사 지원자 가운데 남성 비율은 55.0%(202명) 지난해에 비해 소폭 증가했다.1차 시험은 다음달 9일, 1차 합격자는 12월11일 경북교육청 홈페이지(http://www.gbe.kr/)를 통해 발표된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대구교육청, 중증장애인 제품 구매 확대키로

대구시교육청이 중증장애인의 직업재활을 돕고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을 위해 올해부터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 구매 확대’를 적극 추진한다.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 구매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라 중증장애인 생산품을 다른 일반 제품에 우선해 구매하는 것으로, 공공기관의 경우 물품 및 용역 총구매액의 1%이상을 우선 구매해야 한다.그동안 대구교육청의 ‘장애인기업 및 장애인 표준사업장의 생산품 구매’는 법정 비율을 충족했으나 중증장애인 생산품에 대해서는 구매 실적이 목표에 이르지 못했다.이에 따라 지난 5월 대구교육청은 중증장애인 생산시설에서 생산하는 관급자재(수배전반, LED)를 수의계약으로 우선 구매하고, 각종 인쇄 시 중증장애인 기업 이용을 확대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장애인 생산시설 생산품 구매확대 계획’을 수립해 각급 기관(학교)에 전달했다.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올해부터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 목표액 달성을 위해 산하 전 기관(학교)에 우선구매 제도를 적극 안내하고, 교육청에서 직접 구매실적을 점검해 나갈 계획”이라며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 확대를 통해 일반경쟁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을 고용하는 직접재활시설을 지원하고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한편 대구에는 29개 중증장애인 생산시설이 있으며, 주로 화장지, 비누, 사무용지, 인쇄물 등 소모품을 생산하고 있다. 조명기구 및 배전반 등 관급자재를 생산하는 업체는 2곳이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