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독도 자생

20배 확대한 섬괴불나무900배 확대한 섬괴불나무독도에 자생하고 있는 식물 씨앗을 주사전자현미경(SEM, Scanning Electron Microscope) 촬영 사진으로 만나볼 수 있다.경북대 자연사박물관(관장 장우환)과 경북대 울릉도․독도연구소(소장 박재홍)는 5일부터 9월29일까지 경북 군위 효령면에 위치한 경북대 자연사박물관에서 ‘#독도 #씨앗 #SEM’ 기획특별전을 개최한다.‘씨앗’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기획특별전은 섬초롱꽃, 섬괴불나무 등 독도에 서식하는 야생식물 20여종의 씨앗을 주사전자현미경으로 확대 촬영한 사진이 전시된다.20배에서 3천500배까지 확대해 씨앗 표면의 미세한 부분까지 관찰이 가능하며, 씨앗 표면에 다양한 색을 입혀 입체적이고 아름다운 예술적 작품으로 표현했다.또 식물 이름과 씨앗과 관련된 문제를 직접 풀며 관람할 수 있는 코너도 마련했다.장우환 경북대 자연사박물관장은 “한반도에서 볼 수 있는 식물이 독도에 서식한다는 것은 생물자원 주권 확보에 매우 중요하다. 독도의 생명인 씨앗을 통해 독도 식물이 갖는 상징성과 학술적 중요성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밝혔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구 장난감도서관, 회원 등록하고 무료로 장난감 대여받으세요

서부장난감도서관 모습대구 서부도서관은 이달부터 500여점의 장난감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장난감도서관 대출회원을 상시 모집한다.2015년 신세계이마트 지원으로 서부도서관 1층 어린이실에 구축된 장난감도서관은 연간 회원 300명을 대상으로 장난감을 대여해왔으나, 지역사회 요구와 저출산 시대 아동 양육 부담 경감을 위해 회원 상시 모집으로 전환했다.회원 신청자격은 대구에 주소를 둔 7세 이하 영유아 보호자로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최근 3개월 이내)을 가지고 어린이실을 방문하면 된다.회원이 되면 자녀가 7세가 될 때까지 1인 1점씩 15일간 장난감을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한편 서부도서관은 장난감도서관을 방문하는 7세 이하 영유아와 보호자를 위해 2시간 동안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자유놀이실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고산도서관, 가요와 영화 담은 특강 마련

대구 고산도서관은 ‘길위의 인문학-놀이가 역사가 된다’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우선 13일에는 오후 2시부터 최규성 대중가요평론가의 ‘7080세대의 추억, 대중가요’에 대한 강연이 예정돼 있다.18일에는 오후 7시부터 서정남 계명대 언론영상학과 교수가 ‘한국영화사의 태동지, 대구’에 대해 이야기를 펼칠 예정이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구교육청 내일학교 신입생 모집

대구시교육청 전경대구시교육청은 학령기에 배움 기회를 놓친 만 18세 이상 성인에게 초·중학교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한 ‘2019년 대구내일학교 신입 학습자’를 모집한다.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까지 이뤄지는 이번 모집에는 초등과정 150명(주간반 125명, 야간반 25명), 중학과정 120명을 모집한다.입학신청은 대구시교육청 홈페이지(http://www.dge.go.kr) 공지사항에 탑재돼 있는 입학신청서를 작성해 대구내일학교 제일관(제일중학교)에 방문 접수하거나, 대구시교육청 교육복지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입학신청자는 8월17일 시행되는 진입진단평가를 거쳐야 하고 평가 통과자 중 성적순으로 입학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한편 대구내일학교는 대구시교육청에서 직접 운영하는 초·중학 학력인정 문해교육프로그램으로 2011년11월 초등과정을 명덕초에 처음 설치한 후 2012년 성서초와 금포초, 2014년 달성초, 2015년 야간반을 시립중앙도서관에 추가 개설했다. 2013년 10월에는 제일중학교에 중학과정이 개설됐다.현재까지 졸업생은 총 1천130명(초 749명, 중 381명)이며, 현 재학생은 총 321명(초 113명, 중 208명)으로 60대 이상이 84%를 차지한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구경북 시도교육청 독도탐방단 공동 운영

대구시교육청과 경북도교육청이 2빅3일간 지역 교원들로 구성된 독도체험단을 운영했다.대구와 경북교육청이 지역 교원 20명으로 구성된 독도체험탐방단을 꾸리고 함께 독도를 탐방했다.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2박3일간 이뤄진 체험탐방단 운영은 시도교육청 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대구에서는 비슬고 교원 10명, 경북은 예천여중과 경북일고 교원 10명이 함께 참여했다.비슬고 교원 10명의 경우 모두 사회과 전공교사로 학기초부터 독도교육연구회를 구성해 활동 중이다. 독도체험탐방단은 5일 포항여객선터미널에서 만나 울릉도로 출발한 후 6일에는 독도에 입도해 독도의 아름다운 자연 풍광을 둘러보며 우리 땅 독도수호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또 독도교육 관련 협의회를 통해 독도교육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독도교육의 저변 확대를 위한 방안에 함께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대구시교육청 정병우 생활문화과장은 “지리적으로 가깝지만 함께 할 기회가 부족한 대구와 경북의 교원이 직접 만나 2박3일간 독도를 매개로 뜻깊은 교류의 시간을 보냈다”고 했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입/ 자신의 강점이 대입 전략 기준.. 수시 지원 성공 위한 전략은

여름방학이 끝나면 곧바고 2020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시작된다. 올 여름 수험생들은 ‘수시’를 어떻게 지원할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선택해야 한다.아직도 ‘수시=내신’, ‘정시=수능’이라는 기준에 기대어 대학을 선택하려는 학생들이 많다. 하지만 수시와 정시를 이분법적으로 생각해 각기 지원을 검토해서는 입시에서 만족은 커녕 제대로 된 합격을 맛보기 역시 쉽지 않다. 성공적인 수시 지원을 위해선 어떤 과정을 거쳐야 하며, 왜 그렇게 실천해야 하는지 알아보고 이를 통해 나만의 확실한 수시 지원 전략을 수립해보도록 하자.◆수시 지원, 이렇게 접근하라 〈상〉△정시 지원 가능선 점검수시와 정시, 두 전형은 별개의 것이 아니다. 정시에서의 불리함을 수시로 극복하고, 수시에서의 부족함을 정시로 만회해 자신에게 주어진 ‘수시 6회+정시 3회’ 총 아홉 번의 기회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수시 지원 이후 진행하게 될 자신의 정시 지원 가능선을 먼저 점검한 후 이를 기준으로 수시 지원 대학을 검토해야 한다.수시에서 지원을 검토해야 하는 대학은 모의고사 성적으로 확인 한 정시 지원 대학을 기준으로 유사한 위치의 대학이거나 더 높은 위치에 있는 대학이다. 이를 위해서는 자신의 모의고사 결과를 종합적으로 살펴보면서 성적의 변동과 상승 가능성까지 함께 고려해 이후 정시 결과에 대한 예측이 필요하다.이때 영역별 등급과 같은 피상적인 지표가 아닌 백분위‧표준점수와 같은 상대적 위치를 확인해야 한다. 상대적 위치에 대한 구체적이고 명확한 인식을 하고 나면 자신의 정시 경쟁력을 확인하는 작업, 즉 영역별 반영 조합을 중심으로 자신의 종합적인 위치를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 교육청 학력평가 성적표의 ‘기타 참고자료’나 사설 모의고사의 ‘수능 예상 석차’ ‘온라인 배치표 서비스’ 등으로 반영조합에 따른 상대적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전형요소별 경쟁력 파악자신의 정시 지원 가능성을 판단했다면, 이제는 실제 자신이 어떤 수시 전형을 지원해야 할지 고민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 어떤 전형에 유리한지 파악해야 한다.수시 전형 유형은 5가지 전형 요소(학생부 교과, 학생부 비교과, 논술, 실기, 수능)에 따라 결정된다. 자신이 어떤 전형에 적합한지 파악하기 위해서는 각 전형요소 특성에 대해 알아둬야 하며, 그 특성에 따라 어떻게 전형을 공략할지 판단 해야 한다.대학의 전형별 선발 방법을 살펴보면 학생부나 논술고사, 면접‧구술고사, 서류평가 등 특정 전형 요소의 영향력과 특성이 뚜렷하게 구분된다. 따라서 자신의 학생부교과 및 비교과 활동상황과 실적, 교과별 학습의 성취도, 면접과 논술, 대학별고사 준비 정도 등을 고려해 조금이라도 더 유리하거나 알맞은 전형 유형을 찾아 나의 수시 경쟁력을 파악해야 한다.수능 경쟁력이 학생부 경쟁력보다 클 경우 정시를 목표로 수능 공부를 하되, 논술전형 위주의 상향 지원을 고려하는 게 바람직하다. 이때 논술전형 지원 대학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까다롭고, 수능 성적 결과에 따라 응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수능 후 논술고사 일정이 있는 대학이 적절할 것이다. 수능 경쟁력이 학생부 경쟁력보다 낮을 경우에는 학생이 수시 합격에 실패한다면 낮은 수능 경쟁력으로 정시에서 승부를 보기 어려워 신중하게 수시 6장의 카드를 사용해야 한다. 학생부 경쟁력을 적극 활용했을 때 가장 합격 가능성이 높은 수시 전형을 찾아 분석하고 해당 전형을 운영하는 대학이 추구하는 방향으로 각 항목을 보완하는 데 초점을 둬야 한다.1학기가 마무리된 시점에서 학교생활기록부를 크게 변화시키긴 어려우므로, 지금까지의 교과 및 비교과 활동을 최대한 자연스럽고 매끄럽게 마무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학교생활기록부엔 드러나지 않는 자신의 역량과 가능성을 자기소개서 및 면접으로 보여줄 방법 또한 강구하여, 원서 한 장 한 장에 각별히 신경을 쓰도록 하자.수능 경쟁력과 학생부 경쟁력이 비슷한 경우는 1학기가 마무리된 시점에서 학생부 경쟁력을 급격하게 상승시키긴 어려운 반면, 수능은 남은 시간 동안 노력 여하에 따라 큰 폭의 향상을 기대해볼 수 있어 현시점에선 수능 공부에 매진하는 것이 현명하다.남은 시간을 잘 활용해 수능 경쟁력을 크게 향상한다면 수시에서 까다로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요구하는 대학 위주로 지원하여 부족한 학생부 경쟁력을 수능 경쟁력으로 보완할 수 있다. 또한 수능에서 좋은 성적을 받을 경우, 수시에 실패하더라도 정시까지 도전해볼 가능성이 남는다.모든 경쟁력이 목표대학에 비해 부족한 경우는 입시 전략보다 수능 성적 향상을 위한 구체적 계획을 고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수능까지 남은 5개월여의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큰 폭의 성적 향상도 기대해볼 수 있다. 중하위권 학생은 모든 과목을 대비하려고 하기보다는 선택과 집중 전략을 구사하는 것이 더욱 현명할 수 있다.도움말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원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구·경북 교사 20명 독도 탐방

대구시·경북도교육청 소속 교사 20명의 독도체험탐방단은 지난 5일부터 2박3일간의 일정으로 독도를 찾았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파업 이튿날 대구 605명 동참 34개교 급식 중단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 총파업 이튿날인 4일 대구에서는 급식 중단 학교 수는 다소 줄었지만 파업 동참인원은 600여 명으로 늘었다.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초등학교 25곳, 중학교 8곳, 고등학교 1곳까지 모두 34개 학교에서 급식이 제공되지 않았다. 파업 첫날인 3일보다 급식 중단 학교 수는 13곳 줄었다.다만 파업 동참 인원이 전날 463명보다 142명 늘어난 605명으로 집계됐다.파업 동참 노동자들은 이날 오후 대구시교육청에서 모여 공공부문 비정규직 총파업 결의대회를 갖고 도로행진을 통해 임금인상과 정규직 전환 등 처우개선 목소리를 높였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가창중 방콕 자매도시 협약식서 뮤지컬 선보여

가창중학교 학생들이 대구시와 태국 방콕 간 자매도시를 체결하는 자리에서 축하공연으로 뮤지컬을 선보였다.가창중학교가 대구시와 방콕 간 자매도시 MOU 체결 협약식에서 뮤지컬을 선보여 화제가 됐다. 지난달 27일부터 1일까지 태국 방콕의 ‘자매도시 주간’을 맞아 서울과 호치민(베트남), 베이징(중국), 후쿠오카(일본), 자카르타(인도네시아) 등 17개 도시가 함께 한 이번 행사에서 가창중학교는 대구 청소년 대표로 ‘뮤지컬 갈라팀’ 8명의 공연을 선보였다.공연은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케이팝과 유명 뮤지컬 곡을 접목시켜 ‘로시의 꿈을 찾는 여행’이라는 제목으로 친구들로부터 소외당하던 로시가 좌절의 문턱에서 도깨비들을 만나 세계를 여행하며 꿈을 찾고 용기를 얻는다는 내용이다.세계여행 끝에 희망의 도시 방콕을 마지막으로 찾아온다는 로시의 이야기는 춤과 노래, 연기를 통해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행사에 참석한 이승호 대구부시장은 “대구를 대표해 자매도시 방콕의 관계자와 세계 여러 도시의 청소년들에게 대구의 자부심인 뮤지컬로 문화역량을 과시한 가창중 학생들이 대견하다. 국제교류를 통해 많은 배움을 얻어 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뮤지컬 특성화 중학교로 2년째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가창중 변태석 교장은 “학생들이 행사를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 많은 성장을 한 것 같다. 앞으로 좀 더 큰 세계로 꿈을 꾸고 도전하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도전 취업과 연계된 실습, 현장교육에서 취업까지 한번에!

윤민식씨는 대구관광고 재학 중 도제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호텔 실습을 병행했고, 졸업과 동시에 호텔 라온제나 취업에 성공했다. 어렸을 때부터 어머니가 요리하실 때 옆에서 구경하고 도와드리는 것을 좋아했다. 그러던 중 중학생때 우연히 한 요리 프로그램을 보게 됐고 그때부터 요리에 많은 관심을 가졌다.그래서 요리를 전문적으로 배워보자는 생각으로 특성화고등학교인 대구관광고등학교 관광조리과에 입학했다. 멋진 요리사가 되기 위해 무엇을 도전해 볼 수 있을지 고민하다가 학교 내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라는 프로그램을 알게 됐다.도제학교가 무엇인지 알려주는 특강을 듣고, ‘하고 싶다, 해야겠다’는 생각이 확고해졌다. 도제반이 무엇인지 알게 된 후 도제반에 꼭 들어가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교내 면접에 합격하기 위해 1년간 학교생활(출결, 성적관리)을 열심히 하고, 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 준비를 해 1년 만에 도제반에 들어가게 됐다.그 후 호텔 라온제나에 실습을 나가게 됐다. 첫 실습이라 긴장되고 무섭기도 했고 ‘과연 내가 호텔에서 잘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걱정과 다르게 직원들은 친절했고 업무에 많이 알려주셔서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다. 나는 배울 것이 많은 선배 밑에서 열심히 배우자는 생각으로 평일에는 실습생으로 호텔서 실습하고, 주말에는 아르바이트생으로 근무하며 적응도 빨리 할 수 있었다.그렇게 2년이 흐르고, 어느새 호텔에서 없어선 안 될 존재가 되어가고 있었다. 호텔에서 현장실습하며 큰 도움이 됐던 것은 1학년 때 학교서 배운 실습이다. 칼을 잡는 법, 야채를 다듬는 법, 요리의 기초 등을 배웠던 것이 현장실습에서 큰 도움이 되었다.도제학교 참여 후 2년간 열심히 실습에 임했다. 그리고 3학년 말, 라온제나 호텔에서 ‘함께 일해 보면 어떻겠냐’는 제안을 듣게 됐다. 뛸 듯 기뻤다.2년간 평일, 주말없이 실습하며 배웠던 것들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다. 내가 호텔에서 일할 수 있다니 꿈을 이뤘다는 생각에 들뜨기도 했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미래를 바꿔보고 싶단 생각도 들었다. 한편으로는 잘할 수 있을지 부담이 됐던 것도 사실이다.실습생이 아닌 직원으로 근무하려니 책임감이 많이 느껴졌다. 직원으로 첫 출근하며 실습생 복장이 아닌, 정식 조리복을 입었을 때의 느낌이 아직도 생생하다. 어색하기도 하고, 조리복을 입고 주방을 들어서니 비로소 실감이 나기 시작했다.수기를 쓰고 있는 지금도 취업했다는 사실에 행복하다. 내가 만든 음식을 고객이 드시고 난 후 웃는 표정을 지을 때, 고개를 끄덕일 때 일의 고단함을 잊는다.직장을 선물해 준 대구관광고에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고, 도제학교 프로그램 덕분에 교실에서 앉아서 배우는 요리가 아닌, 학교에서 실습과 호텔 현장실습을 병행하며 취업과 연계된 프로그램으로 졸업과 동시에 취업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인 것 같아 후배들에게 추천하고 싶다.많이 도와주신 고등학교 담임선생님께 감사 말씀을 드리고 싶다. 꼭 성공해서 대한민국에서 유명한 요리사가 될 것이다. 대구관광고 관광조리과 졸업호텔 라온제나 입사윤민식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구 월배초 토요 가죽 공방

월배초등학교가 토요 가죽 공방을 운영하며 학생들에게 다양한 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대구월배초등학교가 오는 28일까지 토요 가죽 공방을 운영한다.토요 가족 공방은 학교 주변 지역의 교육가족을 대상으로 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되는 월배초 예술드림 거점학교 프로그램 중 하나다.3기로 나눠 진행되는 토요 가죽 공방은 기수별로 4가지 공예활동을 체험한다. 프로그램은 드라이플라워를 이용해 석고방향제를 만드는 ‘데코아트’, 스칸디아모스와 캘리그라피를 이용해 액자를 만드는 ‘캘리아트’, 인두로 나무를 태워 액자 형식의 작품을 만드는 ‘우드버닝아트’, 레진(모형 제작이나 캐스팅에 활용하는 합성수지)을 활용해 작품 만드는 ‘레진아트’로 구성된다.지난 29일 진행된 1기 첫 수업에는 17개 가족 50명이 참여해 데코아트와 캘리아트 활동을 했다. 대부분의 가족이 사랑이나 배려 등과 관련된 문구를 쓰거나 작품으로 표현하며 가족의 화목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는 게 학교 측 설명이다.월배초 황윤식 교장은 “월배초는 주변의 학교와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예술교육의 거점 및 센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토요 가족 공방도 그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금요 아트 나이트, 학생 예술 동아리, 예술 투어 등 다양한 예술 활동을 추진해 지역의 많은 학생과 학부모에게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넓힐 예정”이라고 했다.월배초등학교가 토요 가죽 공방을 운영하며 학생들에게 다양한 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구경북 206곳 급식중단..도시락이나 빵으로 대체

급식과 돌봄을 담당하는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3일부터 사흘간 총파업에 돌입했다. 이날 대구 수성구 지산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점심 급식이 아닌 대체 급식으로 나온 빵과집에서 준비해온 도시락을 먹고 있다. 이무열 기자 lmy4532@idaegu.com학교 급식조리원과 돌봄교사 등이 소속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 총파업 첫날인 3일 대구·경북 206개 교에서 급식 차질이 빚어졌다.이번 파업은 5일까지 계속돼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편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대구에서는 455명이 파업에 동참해 47개 교에서 급식이 중단됐다. 초등학교가 34곳으로 가장 많고 중학교 8곳, 고등학교 2곳, 단설유치원 3곳이다. 4일에는 34곳, 5일 20곳이 급식을 중단한다.대구교육청은 급식 중단 학교에 대해 개인도시락 지참이나 빵·김밥 등으로 점심을 해결토록 했고, 일부 학교는 오전수업으로 단축했다.급식조리원 6명이 모두 파업에 참여한 대구 욱수초의 경우 지난달 28일 가정통신문을 발송하고 도시락 지참을 당부해 파업 첫날 학생들은 개인 도시락으로 점심을 해결했다.경북에서는 888명이 파업에 동참해 159개 학교에서 급식이 중단됐다.파업 참가자는 직종별로 급식종사자 647명, 돌봄전담사 106명, 교육행정사 61명, 특수교육실무사 52명이다.급식 중단 학교 159곳 중 82곳에서 빵과 우유를 제공하고, 38곳은 개인별 도시락을 지참하도록 했다. 24개 학교는 단축 수업과 정기고사로 학사 일정을 조정했다.장애학생들의 학습을 보조하는 특수교육실무사들이 파업에 참여한 곳은 사회복무요원을 투입됐다.교육청은 파업 기간 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하는 한편 단계별, 직종별, 쟁의행위 유형별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신속한 보고 체계도 수립하도록 조치했다.한편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4일 오후 1시20분 대구시교육청 분수대 광장에서 총파업 노동자 결의대회를 갖고 임금인상과 계약직의 정규직화 관철을 위한 단체행동을 이어갈 예정이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대명초등학교만의 특별한 동아리 크로마하프

대명초 학생들이 크로마하프 등 각종 악기로 구성된 연주회를 열고 있다.대명초등학교 크로마하프 동아리의 시작은 2017년부터입니다.동아리는 현재 교장선생님께서 2017년 12월 교육복지우선사업으로 학생들 심리안정 및 정서함양을 위해 시작됐는데, 크로마하프 교실은 올해 크로마하프 동아리로 이름을 바꿔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서고 있습니다.매주 월요일 정규수업이 끝나고 난 이후에 배움이 이뤄집니다.처음엔 악기 모양이나 품에 안고 연주하는 모습이 재미있어서 호기심을 갖는 학생들도 있고, 부모님이나 선생님 권유로 크로마하프를 배우는 학생도 있었습니다. 단순히 악기를 연주하는 스킬만을 배우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악기의 특성상, 혼자 무대에 서는 것보다는 여럿이 함께 서는 것이 훨씬 돋보이는 악기가 바로 크로마하프입니다.함께 연주하기 위해서는 옆 친구의 소리에도 귀를 기울여야 하는데요. 함께 조화를 이뤄야만 우리 모두가 빛날 수 있다는 것을 학생들은 매주 몸으로 알아가고 있습니다.또 품에 악기를 안고 연주하기 때문에 현 하나하나가 울릴 때마다 그 진동을 가슴으로 느끼게 되는데요. 그러면서 마음이 안정돼 학생 정서에도 좋은 영향을 준다고 교장선생님께서 말씀해 주셨습니다.대명초에서는 1년에 두 번, 3학년 이상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잼 콘서트’를 엽니다. 음악시간에 배우는 리코더 등의 친숙한 악기, 방과후 활동으로 배우는 바이올린이나 플룻, 통기타 등 평소 취미로 악기를 연주하는 선생님까지 다양한 악기로 콘서트를 엽니다.2교시와 3교시 사이 중간놀이 시간에 이뤄지는 활동으로 잼 콘서트에서 크로마하프 동아리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학생들은 교육 과정 속에서 배우게 된 크로마하프 재능을 마을과 이웃을 위해 재능기부도 합니다. 2018년 대명초 학생 5명은 이웃 마을에서 크로마하프 연주 재능기부를 했고, 사례금으로 받은 20만원을 지역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했습니다. 또 대명초의 가족봉사단인 라온제나 활동에서 학교 근처 요양병원에 정기적으로 방문해 크로마하프 연주를 들려드리기도 했습니다.학교에서 배운 재능을 이웃들과 함께 나눌 수 있다는 것은 참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크로마하프 동아리의 이아현(대명초 5학년) 학생은 얼마 전 전학을 해야 할 만큼 먼 곳으로 이사를 하게 됐는데요, 전학을 하면 크로마하프를 배우지 못하게 될까봐 부모님을 설득해서 계속 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이아현 학생은 “졸업때까지 크로마하프를 배울 것이고, 중학교 진학 후에도 배우고 싶어요”라고 말하면서 크로마하프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었습니다.이아현 학생은 크로마하프 배우기 전 부끄러움이 많아 발표도 못하고, 특히 많은 친구 앞에서 연주는 상상할 수 없었다고 하는데, 꾸준히 연습해서 실력이 올라가는 것을 스스로 느끼게 되니까 자신감이 생기고 연주 무대도 자주 올라 부끄러움도 많이 없어졌다고 합니다. 대명초등학교의 특별한 크로마하프 동아리 속에서 모든 학생은 특별하고 소중하다라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한울안중학교 2학년1반이아란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구 대곡초 가족과 함께하는 배드민턴 교실 운영

대구 대곡초등학교가 오는 16일까지 ‘가족과 함께하는 대곡 스포츠클럽 배드민턴 교실’을 운영한다.오후 6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는 배드민턴 교실에는 20가족 54명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해 전문 강사 지도하에 배드민턴의 정확한 기본 동작을 익히고 직접 게임을 하는 것으로 진행되고 있다. 대곡초는 올해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1학생 1스포츠 활성화’ 시범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배드민턴 교실은 대곡초와 지난 5월2일 MOU를 맺은 월배국민체육센터 달서스포츠클럽의 전문 강사와 대곡초 교사가 함께 지도를 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운영한다.대곡초 배인숙 교장은 “학교 교육은 지, 덕, 체를 겸비한 전인적 인간으로의 성장을 지향한다. 가족과 함께 하는 배드민턴 교실은 학생이 자신의 신체 능력을 이해하고 신체 건강을 증진시키며 소통과 배려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