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치매 고위험군 위한 가상현실 인지재활 프로그램 개발

대구보건대 링크플러스(LINC+)사업단에서 개발한 ‘VR-AIN’(브레인) 치매 재활프로그램 콘텐츠를 체험하고 있다.대구보건대학교 링크플러스(LINC+)사업단이 치매 고위험군과 기억력이 저하되는 경도인지장애 환자를 위한 가상현실 인지재활 콘텐츠 프로그램 ‘VR-AIN’을 개발하고 특허와 상표등록을 마쳤다.이번 프로젝트는 링크플러스 사업단과 대구·경북 주요 임상 작업치료사, 지역 중소기업 바인트리소프트의 산학공동 기술개발을 통해 이뤄졌다.‘VR-AIN’은 풀 3D그래픽 실현으로 환자들에게 몰입감과 실제감을 더해 5개 주요 인지 영역별(지각력, 기억력, 주의력, 지남력, 실행기능)로 실제 환경처럼 재활훈련과 치료가 가능토록 설계됐다.특히 모션인식 센서와 VR(가상현실기술) HMD(전용 헤드셋)을 연동해 손쉽게 조작이 가능하다.사업단은 지난해 10월부터 6주간 대구·경북 4개 재활병원에서 40여명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VR-AIN’ 프로그램 임상 테스트를 실시했다.그 결과 4가지 주요 훈련 영역 지표에서 전 보다 시지각기능 15%, 일상생활동작 11%, 인지기능 10%, 상지기능이 2% 향상한 것으로 나왔다.‘VR-AIN’ 콘텐츠 개발 배경에 대해 김지인 산학협력단장(간호학과 교수)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기술인 VR 시장의 높은 성장률을 주목했고, 창의적 콘텐츠 개발로 안정적 수익모델을 창출하고 싶었다”고 했다.김정기 시니어웰니스센터장(작업치료과 교수)은 “이번 개발로 전통적 인지재활 치료가 제한적으로 수행되는 한계를 극복하고, 임상에서는 가상환경에서 동일하고 지속적인 치료를 제공해 치매로 고통받는 노인에게 새로운 대안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구대 초기 창업패키지 주관기관 선정

대구대학교가 창업진흥원이 최근 발표한 ‘2019 초기창업패키지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초기창업패키지 사업’은 기존에 운영되던 창업선도대학, 스마트벤처캠퍼스, 세대융합 창업캠퍼스 사업을 하나로 통합한 것으로, 초기창업자(학생 포함)의 창업 교육, 시제품 제작을 위한 사업화 자금과 투자유치, 판로개척, 기술확보 및 보호 등을 지원한다.지난 2016년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됐던 대구대는 이번 평가에서 3년간 수행한 창업 성과를 인정받아 초기창업패키지 주관기관으로 사업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그동안 대구대는 창업선도대학 사업을 통해 재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창업 교육, 사업화 및 후속 지원 등을 수행해 왔다.특히 기술창업 분야에 힘쓴 결과 지난해 창업자의 82%가 기술창업이었고, 이 가운데 4차 및 6차산업 기술창업 비중도 50%를 차지했다.또 학교는 중국 대공방, 인도네시아 플러그앤플레이 등 해외 창업지원 기관을 비롯해 13곳의 창업 유관기관과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국내·외 창업 네트워크를 구축했다.이번 사업 선정으로 대구대는 초기 창업자들이 어려움을 겪는 법률과 회계, 마케팅 등 서비스 중심의 패키지 지원을 강화해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유망 기술을 보유한 교원 창업, 실험실 창업을 적극 유도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신기술 창업을 확대할 계획이다.권순재 대구대 창업지원단장은 “지금 같이 기술 중심의 창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이러한 노력과 함께 스타트업에게 직접 및 간접 투자를 연계하는 창업 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경북도교육청 상주도서관, 독서아카데미 개최

도서관 알리미-경북도교육청 상주도서관은 23일 단국대 의대 서민 교수를 초청해 독서아카데미를 개최한다.tvN ‘어쩌다 어른’ 등에 출연하며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서 교수는 상주 시민들을 대상으로 ‘의학의 역사’에 관해 특강한다.오는 6월까지 4차례 열리는 이번 아카데미는 송용진(작가), 조영선(과학칼럼리스트), 이동순(시인) 등 각 분야 저명인사가 강사로 나선다. 참가 신청은 상주도서관 홈페이지나 전화(054-530-6333~4)로 하면 된다. -대구시립두류도서관은 최근 범사 이상희 문고를 개설했다.이상희 씨가 기증한 도서 7만 여권은 작년 1월 두류도서관 기부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정밀소독, 데이터베이스 구축, 도서 정리 등 수 개월 간의 작업 끝에 ‘범사 이상희 문고’ 에 배치됐다. 문고에 정리된 도서는 귀중서 등 일부 고서를 제외하고 모두 시민들에게 개방될 예정이다. -범어도서관은 오는 22일 '100세 경영 아카데미'로 헐크파운데이션 이만수 이사장을 초청한 강연을 진행한다.이날 오후 2시부터 지하 1층 김만용,박수년홀에서 열리는 이번 강좌는 이만수의 은퇴가 없는 삶을 주제로 펼쳐질 예정이다.-고산도서관은 ‘영화, 인문학의 경계를 넘다’를 주제로 한 시네마 테라피 시간을 갖는다.26일 열리는 행사에는 계명대 김경림 교양학부 교수가 강사로 나와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에 대한 영화 해설을 진행한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계명대 창립 120주년 기념해 계명문학상 공모

계명대(총장 신일희)가 창립 120주년을 기념해 ‘제39회 계명문학상’ 작품 현상 공모를 한다.계명대 신문방송국이 주최하는 ‘계명문학상’은 계명대 창립 120주년을 맞아 기존의 ‘계명문화상’을 격상시켜 ‘계명문학상’으로 명칭을 바꾸고, 공모부문도 기존 2개에서 극문학 부문과 장르문학까지 추가해 4개 부문으로 늘렸다.특히 시상규모도 확대해 단편소설 부문 당선작에 대해서는 상장 및 상금 1천만원, 시·극문학·장르문학 3개 부문 당선작에 대해서는 각각 상장 및 상금 500만원을 시상한다.공모 대상은 전국 대학교(2년제 대학 포함) 재학생 및 휴학생이다. 작품 수는 시(시조) 부문 1인당 3편(매수 제한 없음) 이상, 단편소설 부문 1인당 1편(200자 원고지 70매 내외) 이상, 극문학 부문 1인당 1편(200자 원고지 100매 내외) 이상, 장르문학 부문 1인당 1편(200자 원고지 200매~500매) 이상으로 하고 있다.공모접수는 5월31일까지며, 우편접수 또는 방문제출이 가능하다.김윤조(한문교육과 교수) 계명대 신문방송국장은 “40여 년을 이어온 계명문학상은 영남권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인지도 있는 문학상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 신예작가 배출의 등용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영남대 서길수 총장 "시류 편승 않고 교육 혁신에 매진"

서길수 영남대 총장영남대 서길수 총장은 사립대학의 경쟁력을 교육의 본질에서 살핀다. 교육 콘텐츠의 다양화와 질적 업그레이드로 경쟁력을 키우겠다는 의미다.임기 반환점을 돈 서길수 총장을 최근 학교 집무실에서 만나 대학의 비전과 경쟁력 방안 등 계획을 들어봤다.2017년 2월 총장에 취임한 그는 ‘향후 4년의 시간이 영남대 역사상 가장 중요한 골든타임이 될 것’이라고 했다.학령인구 급감과 10년 째 이어진 등록금 동결로 인한 재정난에 따른 위기감의 표현이다.서 총장은 “이제야 말로 제대로 된 대학 혁신이 요구된다”고 하면서 “교육의 질, 즉 교육 콘텐츠의 업그레이드를 위한 혁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영남대는 올해 처장을 본부장으로 교육학과 교수를 중심으로 교육혁신본부를 신설했다. 혁신본부는 전공 교과는 물론 교양수업의 질적 향상과 대학의 특성화 방안 등을 고민하게 된다.교육 혁신에 팔을 걷었지만 당장 눈에 띄는 변화나 성과를 위한 인위적 학과개편에는 선을 그었다.대학마다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기술 위주나 직업교육같은 취업 관련 학과로 재편에 나서지만 이같은 직업교육화 시류에 편승하지 않겠다는 점을 분명히 한 것.그는 “4년제 대학에서도 기술이나 취업위주 학과 신설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축구로 예를 들면 모든 선수가 골대만 바라보고 뛰어가는 형국”이라고 꼬집으면서 영남대는 그 사이에서 중심을 잡겠다고 했다.서 총장은 “사회가 균형적으로 발전하려면 반드시 인문학을 육성해야 한다. 온라인 게임을 개발하는 IT회사에 순수기술자는 사실 많지 않다. 스토리텔링이 더 중요하고 이는 인문학의 영역”이라고 설명했다.장기적 관점에서 사회 발전은 인문과 기술의 융합, 그리고 교과목들의 균형 개발이 전제되야 한다는 것.2년 전 취임사에서 밝힌 ‘교육거점대학으로 위상을 정립하겠다’는 것도 교육 본질에 대한 이야기다.교육혁신과 더불어 서 총장이 우선 과제로 정한 또 다른 한 축은 재정 건전성이다.“위기로까지 불리던 대학의 재정난을 비롯한 여러 복잡한 상황에서 임기를 시작했다. 그동안은 얽힌 실태래 풀 듯 내부적인 문제들을 해결하는 시간이었다”며 지난 시간을 회고한 그는 재정 문제에 자신감을 보였다.사립대학의 심각한 적자 재정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던 영남대도 서 총장과 한재숙 영남학원 이사장 취임 후 경상경비부터 줄이는 등 교직원들이 허리띠를 바짝 졸라매 균등 재정에 공을 들였고 또 성과도 이뤄냈다.그는 “재단의 지지와 신뢰 속에 아낄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줄이고 아꼈다”며 교직원들의 희생으로 균등 재정에 들어섰다고 털어놨다.안으로 교육과 살림에 공을 들였다면 대외적으로 그는 대학의 공적 역할에 주목했다.영남대가 꾸준히 지역의 사랑을 받아온 만큼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방안 역시 서 총장의 끝나지 않는 고민 중 하나다.서길수 영남대 총장은 20대의 무한가능성과 힘을 믿으며 대학이 그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토대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그는 정문 앞 골목가에 20대 문화를 불어넣을 방법을 찾고 있다.영남대 정문 앞 상가 골목을 이른바 홍대거리처럼 문화가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고자 하는 것. 이를 위해 서 총장은 경북도와 경산시에 꾸준히 목소리를 내고 있다.그는 “지금의 학교 앞 골목에는 상가만 있고 문화는 빠져 있다”고 진단하면서 “20대 청년들의 문화가 꽃피고, 창업이 이뤄지는 아이디어가 모이는 공간이 필요하다”고 했다.그러면서 20대에 온라인쇼핑몰을 창업한 뒤 최근 4천억 원에 회사를 매각한 ‘스타일난다’의 창업주와 글로벌 스타가 된 ‘방탄소년단’ 등을 예로 들면서 20대에는 대체불가능한 힘이 있다고 강조했다.“대학은 20대 청년들의 희망을 만들어 주는 토대가 돼야 한다. 20대는 무한 가능성의 에너지가 있다”고 밝힌 서 총장은 30여년 전부터 월급의 일부분을 떼서 학교에 기부한 금액이 얼마 전 1억 원을 넘겼다. 학교와 학생들에 대한 애정이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구특수교육지원센터 22일까지 수영장 시설 점검

시설 점검중인 대구특수교육지원센터 수영장대구특수교육지원센터는 22일까지 수영장 시설의 쾌적한 환경 조성과 안전운영을 위한정비에 들어간다. 수영교사 5명과 기계실 관리자 2명의 주도하에 이뤄지는 수영장 시설 정비는 조명 후면부 페인트 도색 작업, 탈의실 락커 점검, 고압 세척기를 활용한 수영장 바닥 물 때 제거, 노후 된 샤워기 교체 작업, 각종 수영용품(구명조끼, 킥보드, 헬퍼, 아쿠아봉 등) 정비 및 안전점검 등으로 진행된다. 수영장 시설정비는 매년 3월, 8월 이뤄지는 정기 작업으로 이번에는 특히 조명 후면 부 페인트 도색 작업과 노후 된 샤워기 교체 작업이 추가됐다.페인트 도색 작업과 샤워기 교체 작업을 통해 보다 쾌적한 수영장 실내 공간과 샤워시설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특수교육지원센터 수영장은 장애학생 뿐 아니라 비장애학생 생존수영, 방학 중 학부모와 함께하는 수영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구교육청, 직업계고 3학년 해외취업 본격 추진

지난해 대구시교육청이 추진한 글로벌 현장학습에 참가한 학생들 모습 대구시교육청이 직업계고 3학년 학생들의 해외취업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은 국제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국정과제로 교육부와 시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다.지난해 대구교육청은 교육청사업단을 운영해 공업계열 10명의 학생이 핀란드에서 해외자격 취득을 위한 글로벌 현장학습을 실시했다.또 대구일마이스터고와 상서고, 경북공고까지 3개의 학교사업단을 운영해 22명 학생에 대해 독일, 싱가포르, 미국에서 글로벌 현장학습을 실시했다.올해 교육청은 해외 취업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학교 추천을 받아 희망학생을 선발하고 학생 부담없이 4~5월 방과후 활동을통해 영어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방과후 활동을 통해 선발된 학생은 해외 파견에 대비해 영어, 직무, 소양교육 등 전교육(180시간)을 이수한 후 9월부터 12주 동안 해외에서 글로벌 현장학습을 하게 된다.이번에 추진하는 교육청사업단은 핀란드에 기계분야 전공 학생 10명, 뉴질랜드에 전공구분 없이 물류관리자(Retail manager) 10명을 파견할 계획이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해외에서 직업계고 학생들이 취업할 수 있도록 필요한 글로벌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해외 취업의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학생리포터 - 신입생들의 꿈 찾기 프로젝트

포항동성고등학교에서 신입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꿈 찾기 프로그램' 진행 모습.학교는 미래사회를 재미있게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는 곳이다포항동성고등학교(전미희 교장선생님)에서 해마다 신입생을 대상으로 꿈 찾기 프로그램인 자기주도적 캠프를 실시해 입학하는 학생에게 진로 로드맵을 제시, 학교생활을 준비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신입생들에게는 학교에 입학하기 전 미리 학교에 대한 소개와 함께 담임 선생님과 먼저 소통함으로써 학교생활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 2월 27일과 28일 1박 2일 일정으로 포항시 구룡포 소재 청소년 수련원에서 포항동성고에 입학하는 신입생 162명 전원은 긍정적인 마음의 태도 및 자존감을 고취하면서 자신의 목표를 수립하고 꿈을 설정하였다.그리고 자기주도성을 위한 동기부여를 통해 내재적 학습동기를 높이고, 효율적인 자기주도 학습방법과 자기주도 학습 습관을 정착하고, 목표설정과 실행-피드백 능력 강화를 통해 자기주도성을 가진 인재가 되자는 목표를 가지고 의미 있는 캠프활동을 전개했다.주로 강의와 실무실습으로 진행됐는데, 진로 및 꿈 설계 프로그램과 협업 중심의 소수 그룹 활동을 통해 목표가 있는 삶을 구현하고자 했다. 단순히 꿈 찾기 뿐 아니라 학력향상을 위한 자기주도적 학습방법과 단전호흡으로 심신을 단련해 집중도 높이기 등의 체험을 통해 고등학교 생활을 대비하기도 했다.프로그램을 진행한 권오향(포항동성고 진학부장) 선생님은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진학하는 과정에서 진로를 두고 고민하는 시기에 본인의 강점과 약점에 대한 점검을 통해 교우관계는 물론 진로선택을 할 경우 대학전형을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다”고 했다.그리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학생들의 모습에서 희망을 볼 수 있는 좋은 결과가 기대됩니다’라고 하였다.한편 이번 캠프에 참가한 조조(포항동성고)신입생은 “먼저 꿈 찾기를 통해 나의 진로를 좀 더 구체적으로 계획할 수 있었으며, 1박 2일 동안 친구들과 어색함도 없애는 좋은 기회였다”며 이번 교육활동에 대하여 만족해하였다.이번에 실시한 포항동성고등학교 신입생들의 자기주도적 캠프는 빠르게 변화하는 대학입학포항동성고 김범수 학생전형에 대비하면서 학업스트레스 보다는 체험위주의 활동으로 학생상호간의 관계형성은 물론 교사와 학생과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으로 마무리 되었으며, 학생들을 위한 이러한 캠프의 지속적 추진으로 미래사회를 대비하는 학교문화로 이어 질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경북교육청학생기자단포항동성고 3학년김범수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경북, 초등학생 늘고 중·고등학생 줄었다.

경북지역에서 초등학생 수는 늘어나고, 중학생과 고등학생 수는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경북도교육청은 지난 3월1일 기준으로 조사, 확정한 2019년 각급 학교 학급편성을 14일 발표했다.조사 결과 올해 도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전체 학교수는 지난해 보다 6개가 줄어든 1천640교(분교장 제외)이다.전체 학급 수는 1만4천816학급으로 전년 대비 104학급이 증가했으며, 전체 학생수는 3십만6천346명으로 지난해 대비 8천992명이 줄어들었다.학제별로 보면 유치원 원아는 3만7천497명으로 지난해보다 2천76명이 감소했다.공립유치원 원아수는 지난해 대비 51명이 증가했다.초등학생은 13만2천124명으로, 지난해(1천766명)보다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이는 다른 해에 비해 출생률이 높은 2007년과 2010년, 2012년생 학생이 동시에 초등학교에 재학함에 따른 결과로 풀이되고 있다.중학생은 6만1천627명으로, 지난해 대비 2천45명이 감소했고, 고등학교 학생수는 지난해 대비 6,645명이 감소한 71,415명으로 나타났다.임종식 교육감은“개발지역의 학교 신·증설과 농산어촌지역 소규모학교를 살리기 위한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 등 적정규모학교육성을 통해 경북 교육 여건이 한 단계 더 높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대구FC, FA 결승 상대 울산과 맞대결

대구 에드가(가운데)가 K리그1 2라운드 제주와 경기에서 수비진 사이로 돌파하고 있다.대구FC가 지난해 FA컵 결승 상대였던 울산현대와 맞대결을 펼친다.대구는 17일 오후 2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울산현대와 ‘하나원큐 K리그1 2019 3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대구는 지난해 열린 울산과 FA컵 결승을 계기로 한층 더 성장했다.이날 승리를 계기로 대구는 창단 첫 우승 트로피를 들었을 뿐 아니라 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출전권도 따냈다.ACL에 처음 출전한 대구는 FA컵 챔피언다운 모습을 보여주며 제대로 상승세를 탔다.K리그1 첫 경기에서 ‘1강’으로 평가받는 전북과 무승부를 거둔데 이어 아시아 무대 데뷔전인 멜버른 원정에서도 3-1의 값진 승리를 거뒀다.이어 펼쳐진 홈 2연전에서도 제주에 2-0 완승, 아시아 강호로 손꼽히는 광저우를 3-1로 잇따라 격파했다.축구팬들은 2경기 연속 DGB대구은행파크를 매진시키면서 선수들의 상승세에 뜨거운 함성으로 보답하고 있다. 기세가 오를대로 오른 대구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울산이 지난 FA컵 결승전 설욕을 준비하고 있어서다. 특히 울산은 최근 2년간 K리그에서 한 번도 대구에 패하지 않았다. 올 시즌도 안정된 전력을 바탕으로 K리그 1승1무, ACL 1승1무로 4경기 무패행진을 보이고 있다.이번 경기에는 대구의 에드가와 울산의 주니오 두 골잡이의 대결을 주목할 만하다.에드가는 올 시즌 K리그, ACL 무대에서 5골 1도움, 주니오는 2골 1도움으로 활약하고 있다. 두 팀 모두 단단한 수비가 강점인 만큼 골잡이 중 누가 먼저 상대 골문을 흔들게 될지가 팬들의 관심사다.대구FC와 울산현대의 하나원큐 K리그1 2019 3라운드 경기는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교육청, 수시 대비 찾아가는 진로진학 컨설팅 실시

지난해 이뤄진 '찾아가는 실전중심 진로진학 역량 강화 컨설팅' 모습 대구시교육청이 16일부터 4월13일까지 매주 토요일 2개교씩 8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실전중심 진로진학 역량강화 컨설팅’을 진행한다.이번 프로그램은 대입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 역량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일선 학교 교장과 교감,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컨설팅과 학생 대상 강의로 진행된다.컨설팅단은 대학 입시 지도에 경험 많은 현직 교장(감), 대학입학사정관, 수도권 대입 전문교사, 대구지역 진로진학전문교사, 학교대입지원팀 등으로 구성됐다.컨설팅단은 선정된 학교의 교육과정과 프로파일 등을 미리 제공받아 해당 학교 여건을 반영한 진로진학지도와 관련된 문제를 미리 분석해 완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또 수도권의 대입 전문 교사가 학생을 대상으로 ‘2020 대입 전형 이해 및 학습 전략’,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학교생활기록부의 이해’, ‘수도권 대학 수시 전형 맞춤식 진학지도 방안’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해 개별 맞춤형 진로진학 설계를 도울 예정이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미주통신 / ‘시키는 대로’와 ‘알아서’

오랜만에 서울에 왔다. 미국에 처음 도착했을 때의 낯섦을 서울에서 겪는 중이다.유치원생 어린이와 아빠가 횡단보도를 건너는 광고화면을 봤다. 길을 건널 땐 노란선 안으로 반드시 걸어야 한다는 내용이다. 타인이나 차량흐름을 방해하지 않고 위험한 상황이 아니라면 ‘반드시’ 노란선 안으로만 걸어야 할 필요는 없다.서울 지하철에 예전에는 노약자석이 있었다. 몇 년 만에 찾은 지하철에는 임산부석이 새로 마련되어 있다. 핑크색으로 좌석도 도드라지게 표시해 놓았다. 안내 방송도 정기적으로 나온다. 노약자석과 임산부석을 배려하라는 내용이다.특히 초기 임산부는 겉으로 표가 나지 않을 수 있으니 그것까지 시민들이 고려해 달라는 당부다. 눈치 없이 핑크 좌석에 앉았던 나는 방송을 듣는 순간 얼굴이 달아올랐다.나는 결국 슬그머니 일어서서 곧 내릴 거 같은 자세로 입구를 향해 서 있어야 했다. 길눈도 어둡고 서울의 도로 상황도 녹록지 않아 나는 줄곧 지하철을 이용하고 있다.그날은 격식 차린 모임에 참석했다 돌아가는 중이었다. 다소 불편한 정장에 구두를 차려 신었던 탓에 나는 몹시 피곤했다. 모종의 호기심 어린 시선을 받아내며 핑크 좌석에 앉아 있는데 순간 공중을 가르며 떨어지는 공익방송 아나운서 목소리, 나는 거기까지 감당할 맷집은 지니지 못했다.기둥을 잡고 서 있자니 불편한 생각이 밀려온다. 과연 임산부는 이 자리에 앉고 싶을까. 자신이 임신했다는 사실을 굳이 상관없는 열차 동승자들에게 알릴 필요가 있을까. 그 칸에 임산부가 좌석수보다 많이 탄다면 그땐 어떡하나.코미디같은 장면은 또 있다. 일반석에 할머니가 앉아 있었다. 그이 옆의 노약자석은 세 자리나 나란히 비어 있었다. 실내는 조심하지 않으면 옆 사람 몸이 닿을 정도로 다소 붐볐다. 나는 빈 노약자석과 일반석에 앉아 있는 할머니를 무심코 번갈아 보았다.임산부석에 앉았다가 모종의 낭패를 경험했던 나는 나도 모르는 새 눈화살을 쏘았던가 보다. 할머니가 ‘아구구’하며 일어서더니 노약자석으로 옮겨 앉았다. 오랜만에 찾은 내 나라에서 겪은 불화다.한국에서 젊은이(또는 젊게 보이는)나, 건강한(또는 겉으로 표가 안 나는 몸이 아픈)사람이 노약자석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뻔뻔함이나 용기를 장전해야만 한다. 붐비는 차 안의 빈 노약자석이나 의혹의 시선을 감수하고 피곤한 몸을 그곳에 내려놓은 이용자에 대한 눈총은 우리 사회의 경직성을 대변한다.노인을 공경하고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 것은 우리 조상으로부터 대대로 물려 온 아름다운 유산이다. 법이나 규제로 한정할 일이 아니다. 노약자나 임산부를 보호하기 위해서 지하철이나 버스에 별도의 좌석이 굳이 필요할까 말이다.미국에 살다 보면 공공 규율이나 법규는 해야 할 것에 대한 지시보다 하지 말아야 할 것에 대한 고지가 많음을 알 수 있다. 최소한의 규제와 광범위한 자율이 미국을 지탱한다. 법이란 가능한 모든 변수를 포함해야 한다. 그럴 수 없다면 개인의 양심이 작동하도록 하는 게 자연스럽다. 대신 금기를 어겼을 때의 책임은 한국보다 무겁다.한국의 법규는 시키는 대로 할 것을 요구한다. 상황에 따른 인식과 판단은 고려되지 않는다. 아이들은 통제와 규범 속에 자라고 ‘알아서 하기’보다 ‘시키는 대로 할 것’을 교육받는다. 시키는 대로 한 일이므로 잘못된 결과에 대해서도 책임지려 하지 않고 탓 돌릴 대상을 찾는다. 한국 사회 곳곳에서 발생하는 부조리는 대개 책임지지 않으려는 풍조에서 기인한다.미국에서 공부할 때다. 미술관에 다녀온 후 보고서를 써야 하는 과제를 받고 시립미술관에 갔다. 학생 입장 무료였는데 나는 학생증을 갖고 가지 않았다. 당시 고등학생 엄마였던 나는 누가 봐도 20대 대학생으로 보이는 얼굴은 아니었다. 그나저나 매표소 직원에게 ‘나는 학생’이라고 말했고 무료입장이 되는지 물었다. 직원은 어느 학교 다녀? 하고 물은 뒤 내게 학생표를 선선히 내주었다. 나는 그에게서 ‘인생을 살다가 다시 공부할 수 있는 건 행운’이라는 덕담까지 선물로 받았다.그날 나는 미술관 입구에서 학생이라고 공들여 ‘주장’할 필요가 없었다. 학생증을 놓고 왔다는 사실을 설명했을 뿐이고 그는 내 말을 의심 없이 믿어주었다. 한국의 미술관이었다면, 학생증을 보여주기 전에는 절대로 무료입장을 못 했을 것이다. 기껏해야 ‘상황은 이해하지만 규칙이라서요’ 정도의 답이나 들었을 것이다. 감동은 오래갔다. 그리고 그런 비슷한 경험은 생활 곳곳에서 반복되었다. 믿어주는 사회는 사람을 편안하게 한다.양심과 자율이 거세된 사회는 불신의 토양이 된다. 한국도 이제 ‘알아서’ 할 만큼 성장했다. ‘시키는 대로’에서 탈피할 때도 되었다. 이성숙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경북 도내 중학교 자유학년제 확대 시행

경북도교육청은 지난해 8개 중학교에서 시범운영중이던 자유학년제를 올해부터 68개 중학교로 확대 실시한다.경북도내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자유학년제가 확대 시행된다.경북도교육청은 지난해 8개 중학교에서 시범운영중이던 자유학년제를 올해부터 68개 중학교로 확대 실시한다.이를 위해 운영비 49억 원을 지원했다.자유학년제는 시험 부담 없이 토론과 체험학습 중심으로 진행하는 자유학기제를 확대한 개념이다.경북도교육청은 자유학년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자유학년제 우수 사례 발표, 역량 중심평가 및 성장 기록지 작성, 나이스 시스템 관리 등 교원 대상 연수를 확대 실시한다는 방침이다.권영근 중등과장은 “학생참여형 수업과 과정중심평가를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해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가 만족하는 자유학기·자유학년제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초등돌봄전담사 교육청 본관 돌발 점거 농성..파업 장기화 요구

대구 초등돌봄전담사 100여 명이 13일 오후 2시 대구시교육청 본관을 돌발 점거해 농성을 벌이고 있다.8시간 근무 보장을 요구하며 무기한 파업 중인 대구지역 초등돌봄전담사들이 대구시교육청 본관을 돌발 점거했다.돌봄전담사 100여 명은 13일 오후 2시20분께 교육청 본관 로비부터 2층 교육감실 앞까지 점거한 뒤 하루 8시간으로 근무시간 확대를 요구하는 농성을 벌였다.전담사들과 교육청 간 대치 상황이 발생하자 경찰차 2대가 출동했으나 무력충돌은 발생하지 않았다.대구지역 초등학교 돌봄전담사 100여 명은 지난 4일부터 하루 8시간 근무시간 보장과 1실 1전담사 배치 등을 주장하며 파업에 돌입했다.파업이 장기화 조짐이 보이자 대구교육청은 초등 돌봄 기능 강화를 위해 상반기 중 18억 원을 들여 돌봄전담사 49명을 추가 채용키로 했다.또 하루 4시간 근무하는 일부 돌봄전담사의 경우 동의를 거쳐 근무시간을 6시간으로 연장한다는 계획이다.하지만 하루 6시간 근무 돌봄전담사들이 요구하는 2시간 근무 연장은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방과 후 시작되는 돌봄교실 특성상 일률적 근무시간 확대는 무리가 있다는 설명이다.돌봄전담사들은 대구시의회에 돌봄교실 감사를 청구하는 한편 근무시간 연장 등 요구사항이 관철될 때까지 파업을 계속할 방침이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수성구 범어동 스키마수학학원- SKY캐슬의 상위1%공부법?

얼마전 한창 주목을 끌었던 SKY캐슬이라는 드라마가 있었다. 상위 1%학생들의 입시전쟁을 주제로 한 드라마로, 현재의 대한민국 입시 세태의 무시할 수 없는 현실이 담겨져 있다.드라마속 ‘예서’와 같이 학생들이 흔히 하고 있는 착각 중에 하나가 ‘좋다고 이름난 강의를 듣고 이해가 되면, 자신은 공부를 제대로 잘 하고 있다.’고 만족하고 기뻐하는 것이다. 과연 그럴까? 이해가 된다고 착각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SKY캐슬의 상위1%공부법에 대해 수성구 범어동 스키마수학학원 오승제 원장에게 알아보았다.대구 수성구 범어동 스키마 수학학원 오승제 원장자신이 아는 것을 직접 설명하는 방식의 수업 결과가 성적 향상으로 이어진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생각의 틀을 넓히는 ‘스키마 학습법, 플립러닝’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수학전문학원 강의하는 아이들 대구 범어 캠퍼스의 학습법은 대구의 오프라인 학원들 중심의 학습 시스템이 아이의 성장에 일정부분 한계점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강남 대치동의 ‘강의하는 아이들’ 학습시스템을 도입하여 괄목할만한 성적향상을 이루고 있다.‘하브루타’ 교육과 거꾸로 학습법 ‘플립러닝’, 벤자민 블룸 교수의 ‘완전학습이론’이 적용된 학습법으로 적절한 관리와 강제성이 더해져 놀라운 학습효과를 보인다는 사실이 알려져 대한민국에서 교육열기가 높은 대치동에 이어, 대구 범어동과 만촌동, 황금동 등 수성구에서도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하브루타(chavrusa)는 ‘친구, 우정, 동료’를 뜻하는 히브리어다. 유대인들은 어렸을 때부터 두 사람이 짝을 지어 질문과 대답을 주고 받으며 대화, 토론, 논쟁하는 공부를 하는데, 이스라엘의 모든 교육과정에 적용된 학습법으로 알려져 있다.세계인구의 0.2%에 불과한 유대인이 2013년 노벨상 전체 수상자의 50%를 차지했고, 아이비리그 대학교수의 30%가 유대인이라고 하는데, 이런 결과를 이룰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가 유대인만의 독특한 교육법인 ‘하브루타’에서 찾을 수 있다.하브루타의 핵심은 '설명하는것‘이다. 설명하고 토론하며 결과를 도출하는 학습법인데, 설명하기의 효과는 여러 연구를 통해 입증되었다.미국 행동과학연구소(NTL)에서 여러 공부법을 서로 비교한 결과, 일반적인 듣고 보는 공부법은 24시간 후, 5~30%만 기억하지만 하브루타 공부법과 같은 직접 설명하는 공부법은 24시간 후, 90% 이상을 기억했다고한다.이와 같은 연구 결과에서 알수 있듯이 서로 설명하기의 학습효과가 월등히 높다. 또한 하버드 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이러한 하브루타 학습법이 일반 주입식 학습보다 무려 14배나 뛰어난 효과를 보였다고한다.거꾸로교실(플립러닝) 학습은 학생과 선생님의 역할을 바꾼 것이다.강의를 전달하던 사람에서 아이들의 질문을 받아주는 '코치'로 바뀌게 되며, 선생님은 단지 '공부하며 놀수있는' 판을 벌여주고, 아이들이 그 판에서 떠들고 토론하며 수업을 주도하게 된다.거꾸로교실(플립러닝)의 가장 큰 장점은 '재미있다'는 부분이다. 학생들이 주인공이 되어 하는 학습이기 때문에,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주입식 교육의 단점을 벗어나게 된다. 진도 역시 스스로 조절 가능하게 되며, 학습 방식 또한 다양한 방법들을 시도할수 있는 가능성이 열려져 있다.현재 대한민국 교육은 지식을 융합, 창조하는 능력 등을 가질 수 있는 인재를 키우기 위해, 주입식 교육에서 학생중심 참여수업으로 변화하고 있다.하브루타, 거꾸로교실(플립러닝)과 같은 ‘설명하기’, ‘말하기’ 공부법은 ‘2015 개정교육과정’의 핵심 내용인 ‘과정중심평가’, ‘학생참여수업’의 핵심이며, 2018년부터 적극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학습과 평가시스템인 것이다. 과정중심평가는 친구들과 토론하고 발표하며 결론을 도출하는 과정을 평가하는데, 그 핵심에 바로 ‘설명하기’ 와 ‘학생주도’가 자리를 차지하게 된다.수성구 범어동 스키마수학학원 오승제원장은 “강의하는 아이들 대구 범어캠퍼스와 같은 ‘하브루타’, ‘거꾸로교실’의 ‘말하기’와 ‘설명하기’를 기반으로, 학원에서는 학생이 직접 개념을 익히는 단계에서 ‘거꾸로교실(플립러닝)’이 실행되고, 개념을 촬영, 선생님께 설명하는 과정에서 ‘하브루타’ 학습이 이루어져 교육과정에서 요구하는 사고력 향상이 두드러지게 된다”고 설명한다.‘하브루타’, ‘거꾸로교실’은 ‘메타인지’를 키우는 학습법이라고도 할 수 있다. ‘메타인지’는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구별하고, 모르는 것을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능력으로, 이러한 ‘메타인지’는 자기주도적인 학습능력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메타인지 능력’은 타고난 지능과 달리 후천적인 훈련에 의해 성장한다.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살게 될 우리 아이들이 단순 암기가 아닌, 새로운 것을 통찰하고 스스로 분석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7세~14세는 메타인지를 키우는 골든타임이라고 한다.만 14세가 되기까지 학업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집중력, 기억력, 분석력, 독해력을 키우고 고등학교 시절이 되면 이렇게 키워진 역량을 활용하여 자연스레 향상된 성적으로 연결될 것이다.online@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