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다문화교육 현주소] 자녀교육 챙길 ‘부모의 힘’‘키워주고, 다문화 공부 친구·선생님’‘모두 함께’

한국 사회가 다문화사회로 접어든 지 오래다. 지난해 기준 외국인 수는 200만 명을 육박하고 있다. 이들은 언어장벽과 문화적 차이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외국인 수 증가는 다문화가정 학생의 증가로 이어진다. 농촌지역의 다문화가정 증가세와 함께 도시지역인 대구의 다문화 학생 수는 유ㆍ초ㆍ중ㆍ고ㆍ특수학교 포함 4천726명(2018년 4월 기준)으로 전체 학생의 1.5% 정도이다. 특히 유ㆍ초등학교 학생 중 다문화 학생 비율은 2.4%가 넘고 있으며 갈수록 늘어날 전망이다. 이 가운데는 전혀 한국어가 되지 않는 중도입국 및 외국인 가정 자녀 수는 증가세로, 이들에 대한 차별화된 교육 정책이 요구되고 있다. 하지만 다문화 가정과 다문화 학생 수는 늘고 있지만 아직 사회적 포용력은 미흡하다. 최근 인천 연수구에서 일어난 다문화 중학생 추락사건만 봐도 우리 사회가 얼마나 많은 편견과 차별을 갖고 있는 지를 알 수 있다. 추락사 한 중학생은 러시아 국적 어머니와 단둘이 사는 다문화 한부모가정 자녀였다. 다문화 가정 학생들은 학교생활이나 진학, 진로 문제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다문화교육의 가장 큰 목적은 인종적ㆍ신체적ㆍ문화적 특성 때문에 겪는 고통과 차별을 감소시키는 것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대구교육청이 나섰다. 다문화 학부모 역량 강화를 통해 다문화가정의 교육 수준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 다문화교육 정책 비전을 다문화학생의 자긍심 함양과 다문화 역량 계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통해 다문화 학생의 미래역량 강화교육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교육청은 다문화교육 지원체제도 새롭게 구축했다. 다문화교육 운영은 △다문화 맞춤교육 △자긍심 함양 및 글로벌 역량 계발 △다문화교육 역량 강화 △다문화 공감 확산 등으로 설정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교육청은 다문화교육 지원을 위해 다문화교육진흥위원회 구성과 다문화정책학교, 다문화교육지원단 등을 운영한다. 이 가운데 다문화정책학교는 친화적 다문화 환경 조성과 다문화 교육과정 운영에 힘을 쓴다. 이외에도 다문화교육협의체, 나라별협의체, 교사연구회, 정책 포럼, 워크숍 등 다문화교육 저변확대와 효율적인 지원을 위한 지원체를 구축했다. 지난해 11월에는 구 복현중 자리에 대구글로벌역량지원센터를 개원한다는 계획으로 다문화학생과 일반학생이 다문화를 함께 체험하고 배우는 교육 공간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 다문화학생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도 펼쳐진다. 다문화학생의 학교생활 적응을 위해 ‘찾아가는 한국어 교실’과 ‘찾아가는 예비학교’를 운영하는 동시에 다문화학생 학력 향상을 위해 ‘대학생 멘토링제’, ‘학습전담교사’를 지원한다. 또 다문화학생의 진로 계발을 위해 ‘진로ㆍ직업교육 프로그램’과 학생 생활의 적응을 도와주는 ‘심리ㆍ정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으며 ‘다국어 문자서비스’를 통해 다문화교육 관련 정보를 가정에 제공하고 있다. 다문화 학생의 정체성 형성과 자긍심 함양을 위해 학교별 ‘어버이나라 자긍심 함양 교육’을 실시하고 ‘모범 다문화학생 표창’ 사업도 추진된다. 다문화학생과 일반 학생의 글로벌 역량 계발을 위해 ‘이중언어교실’ 및 ‘이중언어말하기대회’, ‘이중언어캠프’는 다문화가정에서도 인기가 높다. 아울러 교육공동체의 다문화 교육 역량을 높이기 위해 다문화교육 ‘교원 연수’와 학부모 대상 ‘다문화이해교육’을 실시하고, 다문화 학부모 대상 ‘상담보조자 양성교육’ 및 ‘다문화학부모 한국어교실’을 통해 다문화 가정의 적응을 돕고 있다. 또 모든 학교가 ‘다문화교육계획’을 수립하고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문화교육, 다문화교육 주간 등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다문화 수용성을 높이고 있다. 강은희 교육감이 지난해 취임하면서 공약이행계획에서 밝혔듯이 앞으로도 대구시교육청의 다문화교육은 확대될 전망이다. 대구글로벌역량지원센터가 다문화학생과 일반학생의 다양한 문화체험교육을 준비하고 있고, 중도입국학생의 맞춤형 지원을 위한 예비학교로 매년 늘려갈 계획이다. 다문화학생의 소질 계발을 위한 오케스트라단 창단, 다문화학생과 일반학생이 함께 어울려 어버이나라의 언어와 문화를 학습하고 직접 탐방하는 어울학교도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부터는 다문화 학부모 역량을 높여 스스로 자녀를 교육할 힘을 길러주기 위해 6개월 또는 1년 단위의 다문화 학부모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기존 다문화 학부모교육은 한국어, 한국문화, 정보화, 상담지원 등 나열식, 오프라인 방식으로 제공되어 체계성과 접근성의 제한이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시교육청은 다문화 학부모 교육 프로그램을 체계화한다. 다문화 학부모교육은 다문화학생 지원을 위해 중요한 영역이다. 다문화학생 다수는 초등학생이며, 초등학교 기간이 학부모의 역할이 가장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이다. 강은희 대구시 교육감은 “이제 다문화교육은 분리 교육이 아니라 일반 교육 활동 속에서 자연스럽게 연계되어 이루어져야 한다. 필요에 따라서 다문화학생의 개인 맞춤형 지원을 통해 학생의 역량을 높여주는 교육이 진행되어야 한다”며 “다문화 학부모의 역량을 함양하는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해 다문화 가정의 교육 수준을 함께 높여갈 필요가 있다” 고 말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선발비율 39%로 감소…대학 ‘모집군 변경’ 꼭 확인해야

대입에서 교육대학이나 초등교육학과 등은 졸업과 동시에 초등교사로 임용이 보장되면서 매년 높은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최근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교원 선발 축소로 졸업 후 임용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수험생들의 관심이 다소 줄었다. 2019학년도 교육대학 정시 모집은 수시모집에서 선발 비중 증가로 정시모집 인원이 다소 감소한 게 특징이다. ◆정시 초등교육 선발 현황 2019학년도 정시모집에서는 전국 10개 교대와 초등교육과가 설치된 제주대, 한국교원대에서 일반전형 기준 1천569명을 선발한다. 올해는 정시모집 선발 비율이 43%에서 39%로 줄면서 지난해 정시모집 선발 인원인 1천602명에 비해 33명 감소했다. 수시모집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지 못하거나 중복 합격 등으로 인한 미충원 인원이 정시로 이월되므로 최종 모집 인원을 확인해야 한다. 지난해에는 375명이 정시모집으로 이월돼 최초 발표한 모집인원 대비 23.4%가 증가한 1천977명을 최종 선발한 바 있다. 이화여대 초등교육과는 수시모집에서 100% 선발하며 이월 인원이 있는 경우에 한해 가군에서 선발하나 정시로 이월된 인원이 없었다. 올해 한국교원대가 정시 선발 모집군을 가군에서 나군으로 변경했다. 제주대 초등교육과만 다군에서 선발하고 10개 교대는 나군에서 선발했는데 한국교원대의 모집 군 변경으로 지원 가능한 군이 하나 줄게 돼 신중한 지원이 요구된다. 최근 경쟁률은 예년에 비해 높지 않으며 2019학년도 수시 경쟁률 역시 하락해 이번 정시모집에서도 비슷한 경향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초등교육 전형 특징 정시모집에서는 부산교대와 제주대 초등교육과를 제외하고는 단계별 전형을 실시한다. 1단계에서는 수능 성적 위주로 일정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대구교대는 2단계 학생부 반영 비율이 50%에서 11.8%로 줄었고 청주교대도 2단계 학생부 비율이 50%에서 35.7%로 줄어 수능의 영향력이 커졌다. 서울교대는 지난해 2단계 전형에서 비교과 성적을 20% 반영했으나 이를 폐지해 수능 반영 비중이 60%에서 80%로 증가했다. 제주대는 초등교육과 중 유일하게 수능 성적만으로 학생을 선발하며 경인교대와 한국교원대는 수능 성적과 함께 면접고사를 실시하나 학생부 성적은 반영하지 않는다. 제주대를 제외한 모든 초등교육과는 면접고사를 실시하므로 정시에서도 면접 준비에 소홀해서는 안 된다. 대부분 교대는 수능 반영 시 국수영탐 4개 영역을 25%씩 고루 반영한다. 영어 절대평가제 도입으로 영어 영역의 변별이 줄면서 전주교대와 춘천교대는 타 영역에 비해 영어 영역의 비중이 적으며 올해 대구교대도 영어 영역의 비중을 25%에서 15.3%로 줄이고 국어와 수학의 비중을 늘렸다. 서울교대는 영어 성적을 최저학력기준으로만 활용해 3등급 이내여야 지원이 가능하며 국어, 수학, 탐구 영역을 33.3%씩 반영한다. 모든 교대는 수학 및 탐구 영역에 특정 과목 지원 제한이 없어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단, 대학에 따라 수학 가형이나 과탐 응시자에 가산점을 부여하므로 유불리를 판단해 지원 대학을 결정해야 한다. 춘천교대는 수학 가형과 과탐 가산점을 기존 10%에서 5%로 줄여 공주교대, 대구교대, 서울교대와 함께 수학 가형과 과탐 취득 성적에 5%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광주교대는 수학 가형 성적에 3%, 진주교대와 청주교대는 5%, 한국교원대는 10%가산점을 부여해 수학 가형 응시자에게 유리하다. 경인교대, 공주교대, 광주교대, 춘천교대는 한국사 취득 등급에 해당하는 점수를 총점에 가산한다. 서울교대, 전주교대는 한국사를 최저학력기준으로 설정해 4등급 이상이어야 지원 가능하며 그 외 대학은 제한이 없다. 청주교대는 한국사 뿐 아니라 국수영탐 성적도 모두 각 4등급 이내여야 지원이 가능했으나 이를 폐지했다. 탐구 영역은 전 대학 모두 2과목씩 반영하며 경인교대, 광주교대, 청주교대, 춘천교대, 제주대 초등교육과는 직탐 응시자도 지원이 가능하다. ◆교육대학 면접은 교대는 면접을 통해 예비 초등교사로서 갖춰야할 인성과 자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표현력, 면접 태도 등도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대학마다 면접 방식에 차이가 있어 면접 진행 방법을 숙지하지 않으면 당황할 수 있으므로 대학별 면접 방식에 따른 모의면접을 해보는 게 도움이 된다. 대구교대는 초등교사로서의 교직인성 및 교직적성을 평가하는 자체 면접문항을 만들어 평가위원에 의한 종합평가를 하게 된다. 공주교대는 교직관 및 교육과정을 이수하는데 필요한 교직에 대한 이해, 열의, 사명감, 신념 등 교양 부문을 평가한다. 면접은 수험생이 교양 관련 면접 문제를 무작위로 1개 문제를 선택해 약 3분간 답변을 준비하면 된다. 면접관은 답변의 명료성 객관성, 논리성과 대화 태도, 정서적 안정성 등을 평가한다. 한국교원대도 발표능력, 지적잠재력, 전공적합성, 교직 적인성, 의지 및 열정 등을 중심으로 다수 평가자에 의한 정성적, 종합적 평가를 실시하게 돈다. ◆성별 선발비율 및 2018학년도 입시 결과 초등교사의 적정한 성별 분포를 위해 남ㆍ여 어느 한쪽 성이 전체 모집 정원의 일정 비율을 초과하지 않도록 대학에 따라 60%~80%까지 성별 비율을 제한, 보통 일반전형에 한하여 성별 선발 비율을 적용한다. 성별 선발 비율 적용으로 여학생의 입시 결과가 남학생 보다 높은 경우가 일반적이나 성별에 따른 성적 차이는 크지 않으며 진주교대 등 남학생의 입시 결과가 높은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수능 400점 만점 기준으로 지난해 대구교대는 최종 합격자 성적이 남자 376.8점, 여자 378.5점이다. 부산교대는 남자 373.8점, 여자 375.8점, 진주교대 남자 376.2점, 여자 374.9점 등이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구대, 간호학과 등 정시모집 인원 확대

대구대 글로벌라운지 그룹 스터디 모습. 대구대학교(총장 김상호)가 2019학년도 정시모집으로 928명을 선발한다. 올해 신입생 모집 특징은 일부 모집단위의 입학정원 확대다. 간호학과는 16명(104→120명), 경찰행정학과 14명(36→50명),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3명(47→50명)이 각각 늘었다. 동물자원학과, 전자전기공학부(전자공학전공, 전자제어공학전공), 직업재활학과, 재활건강증진학과 등도 각각 2명씩 증가했다. 군별 선발인원은 가군 474명, 나군 412명, 다군 42명이다. 가ㆍ나군 일반전형은 각각 399명과 349명을 선발하며 수능 100%를 반영한다. 나군과 다군의 예체능전형은 학과 및 전공별로 수능과 실기 반영 비율이 다르기 때문에 미리 확인해야 한다. 특별전형인 미래융합대학(평생학습자,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은 면접 100%로 뽑는다. 대구대는 신입생을 위한 장학금을 확충했다. 모집시기와 단위별, 전형유형별 상위 10%이내 학생에게는 입학학기 수업료의 70%, 상위 30%이내 학생에게는 입학학기 수업료의 50%, 상위 50%이내 학생에게는 입학학기 수업료의 30%를 ‘입학성적 우수장학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모집기간은 29일부터 2019년 1월3일까지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영남대, 전체모집단위 한국사 응시 필수

영남대 중앙도서관에서 공부하고 있는 재학생 모습. 영남대학교(총장 서길수)는 2019학년도 정시모집에서 모두 1천340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29일부터 1월3일까지다. 이번 모집에서 영남대는 인문자율전공학부(항공운항계열 포함)와 군사학과를 모집하는 가군에서 33명, 그외에는 나군 555명, 다군 752명을 뽑게 된다. 예·체능계열 실기고사는 나군(체육학부, 디자인미술대학, 음악대학)은 내년 1월15일, 다군(특수체육교육과)은 1월22일 각각 진행된다. 전체모집단위에서 영남대는 국어, 수학(가/나 형), 영어, 탐구(사회/과학 중 2과목)영역 및 한국사에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 단 의예과는 수학 가형과 과학탐구를 지정했고, 예·체능계열은 수능 4개 영역 중 3개 영역 이상을 응시해야 한다. 공군 조종장학생을 모집하는 인문자율전공학부(항공운항계열)와 군사학과는 별도 모집요강에 의해 선발한다. 절대평가로 치러진 수능 영어영역에서 1~9등급까지 최대 100점에서 최소 60점까지 등급별 점수를 반영한다. 한국사 영역은 1등급(10점)부터 9등급(8.4점)까지 등급별 가산점을 부여한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새로운 계획 다짐하는 연말 학생들의 모든 도전 응원해

인간은 늘 정점에 도달하고자 하는 욕망을 안고 살아간다. 정점은 산과 탑 등의 가장 높은 지점을 이르는 말이란 점에서 우리는 늘 정상을 꿈꾸고 있는 것이다. 누구나 갈 수 있는 길이 아닌 인간의 한계에 다다른 곳을 향하는 우리의 모습에서 이것은 더더욱 구체화된다. 에베레스트 등정과 북극점 그리고 남극으로 이어지는 극한 지역으로의 탐험은 인간의 욕망과 시대적 기술의 발달이 맞물려 만들어진 것이다. 얼어붙은 땅으로 불리는 북극은 인간에겐 미지의 땅이었고 두려움의 대상이었다. 항해술과 지도가 미비했던 고대 시대에는 신들이 지배하는 신비한 땅으로 받아 들였을 것으로 짐작된다. 8세기 아일랜드 출신 카톨릭 수사들의 아이슬란드 방문과 9세기말 노르만족의 바이킹들이 이곳으로 이주하면서 북극을 향한 전초기지가 이뤄진 셈이 되었다. 중세시대로 들어오면서 영국과 스페인 그리고 유럽 국가들의 경쟁적인 식민지 정책과 극동 아시아, 아프리카와의 교역의 필요성은 최단거리의 항로를 개척하고자 하는 의지를 불러일으키게 된다. 북극 탐사는 개인의 탐험 욕구만이 아니라 국가적 차원의 지원이 결합되면서 북극의 정점을 향한 인간의 욕망은 현실화되었던 것이다. 그것은 항해술의 발달과 지도의 정밀성이 가져온 쾌거였고 미지의 세계를 신의 영역이 아닌 인간의 영역으로 개척해 간 인간의 승리였다. 남극 탐험 또한 이와 유사한 과정을 거치게 된다. 남극에 최초로 도달한 사람으로 알려진 아문센이 실제로는 북극 탐험을 목표로 했다는 점은 참으로 재미난 사실이 아닐 수 없다. 1909년 북극 탐험을 계획하고 있던 그에게 피어리가 이미 북극에 도달했다는 소식은 또 다른 미지의 땅인 남극을 향하게 만들었고 그가 정복한 남극 대륙은 현재 우리나라의 남극 세종 기지를 비롯한 여러 나라의 기지가 설치되어 자원과 자연 환경의 조사,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남극을 정복한 아문센이 비행기를 이용해 북극을 처음으로 횡단했다는 사실에서 인간의 정점에 대한 욕망은 일시적인 것이 아님을 잘 보여주고 있다. 제일 높은 곳 그리고 아무도 가지 않은 곳을 향한 길에는 늘 위험과 죽음이 도사리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은 도전을 멈추지 않는다. 우리는 개인과 국가 그리고 세상의 필요에 의한 도전을 탐험이나 탐사라고 부른다. 그러한 극한의 도전이 세상을 바꾸어 왔고 세상에 대한 지식을 만들어 왔음이 사실이다. 한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연말연시의 시점에서 우리가 꿈꾸는 욕망은 무엇인가 고민하게 된다. 일상의 쳇바퀴 속에서 매너리즘에 익숙한 자신을 일깨우고 지나온 시간에 대한 반성과 새로운 다짐을 계획하는 시간들이기에 이 시기를 맞이하는 우리는 숙연할 수밖에 없다. 피어리가 정복한 북극점은 이미 미지의 세계가 아니다. 아문센이 향하던 남극은 이제 과학 전초기지로서 인간의 미래를 위한 주춧돌을 세우고 있다. 학원가에선 1월2일을 기점으로 새해의 학사일정을 계획한다. 매년 반복되는 것처럼 보이는 학사일정이지만 필자의 눈에는 늘 새로울 수밖에 없다. 학생들 하나하나가 다르고 그들이 가지고 있는 저마다의 의지와 욕망이 다르기 때문이다. 한편으로는 그들이 가지고 있는 도전에 대한 두려움도 엿보인다. 처음으로 가는 길이기에, 그리고 세상을 향해 떠나기 전 자신의 능력을 갖추는 시기기에 그들에겐 더없는 용기가 필요한 시점이다. 정점을 향한 그들의 도전에 부모로서 그리고 교육자로서 박수와 격려가 반드시 필요한 시기 또한 지금임을 명심하고자 한다. 영어전문학원 에녹(Enoch)원장 김시욱

윤하언 학생 ‘앵두열매는 사랑이었다’

강은희(왼쪽) 대구시교육감과 윤하언 학생. 아침에 눈이 번쩍 뜨였었다. 2차 나눔 교육을 하는 날이기 때문이다. 기분 좋은 마음으로 학교 가기를 준비하고, 상쾌하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학교에 도착하였다. 나눔 교육 전날, 나눔 교육을 한다는 말을 듣고 한숨이 나왔다. “나눔 교육이라니…. 재미없겠다.” 다른 친구들도 표정이 좋지 않았다. 하지만 다른 반 친구들의 의견을 들어보니 1차 기부수업보다 훨씬 재미있었다고 했다. 달콤한 사탕도 주시고, 항상 따뜻하게 대해 주셨다고 하였다. 그때부터 기부수업 하는 날이 기다려지기 시작하였다. ‘기대된다! 빨리 내일이 오면 좋겠다!’ 친구들의 의견이 나의 생각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다. 나눔 교육 날, 선생님께서 말하셨다. “자! 5,6교시는 2차 나눔 교육 시간이에요, 책상에 필기구 빼고는 다 넣으세요.” “네!” 아이들의 우렁찬 목소리, 축구의 골 함성처럼 우리 반을 떠나가게 하는 것 같았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에서 두 분의 선생님이 오셨다. 현재 사랑의 열매는 찾아가는 나눔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중이다. 들어오시는 중 두 분의 선생님들의 나눔의 향기가 풍겨 나왔다.(중략) 사랑의 열매의 빨간 3개의 열매는 나와 가족, 이웃을 뜻하고 밑에 있는 초록색 줄기는 더불어 사는 사회라는 뜻이다. 빨간색이 뜻하는 것은 따뜻함이다. 무심코 그냥 앵두열매라 생각했던 것에 깊은 뜻이 있었다 생각하니 머릿속에서 그 열매모습들이 뒤엉켜 마음을 사로잡았다. 나눔의 종류는 여러가지가 있다. 자신의 행복을 나누는 것, 자신의 물건을 다른 사람에게 기부하거나 나누어주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조금 더 나아가 물을 아껴 쓰는 물을 나누는 마음, 길바닥에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 환경미화원을 생각하는 마음, 나에게 칭찬하며 나누는 나의 마음, 상처를 치료해주는 가족들의 아픔을 나누는 마음, 가족들과 열심히 운동을 하는 건강을 나누는 마음, 자신의 재능을 기부하는 마음 등등 수없이 많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저는 사랑의 열매에서 나온 선생님입니다.” 곧이어 아이들의 박수가 쏟아졌다. “감사합니다, 자, 오늘은 무엇을 배울까요?” 많은 질문을 우리에게 하셨다. 질문의 답을 황당하게 하여도 “저는 저런 친구를 존경해요. 왜냐하면 자신의 머리에서 나오는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신 있게 말하는 게 너무 좋습니다. 여러분들도 자신의 생각을 자신 있게 말하는 여러분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항상 인정해주시고 따뜻하게 대하여 주시는 두 분의 선생님들이 너무 좋으셨다. 퀴즈를 맞히면 어김없이 쏟아지는 사탕사례가 신을 더 돋구었다. 우리 반의 한 친구가 나눔을 사물에 비유해 말하였다. “나눔은 나무와 우유라고 생각합니다. 정성을 들여 나무를 가꾸면 나무는 예쁘게 자라지만 나무를 키우는데 무관심이면 나무가 시들어 죽습니다. 나눔도 이와 같습니다. 행복하게 정성을 들여 봉사하고 나눔 활동을 하면 뿌듯하고 행복하지만, 나눔을 귀찮게 생각하고 아무렇게나 성의 없이 하면 받는 이의 마음도 싫기 마련입니다. 우유를 마시면 키가 크는 것처럼 나눔 활동을 열심히 하면 행복한 마음이 쑥쑥 커지고 정신건강에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 친구의 말에 가슴이 뭉클해졌다. 나눔을 사물에 비유해 표현해서 말한 것이 너무 훌륭했고, 그 울림이 내 가슴속에서 메아리를 쳤다. (중략) 나눔은 마음, 시간, 힘이 필요하다. 마음만 있으면 시간은 따라오는 친구고 시간이 따라 와주면 정신적 육체적 힘도 덩달아 따라오게 되어있다. 마음이 먼저 열린 자, 마음을 먼저 주는 자만이 누릴 수 있는 행복이다. 말로만 그치는 나눔이 아니라 이번기회를 더불어 실행하며 나아가는 그런 나를 상상해 본다.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하여 차근차근…. 발걸음을 옮겨야 할 때인 듯하다. 아직 3차와 4차 수업이 남아 있다. 앞으로의 수업들도 그 수업으로 인해서 깨닫는 것이 있고 그 깨달은 것을 실천 할 수 있는 수업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교육기부 우수사례 공모 시상식

‘2018 교육기부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이 26일 오후 수성구 범어동 대구일보 본사에서 열렸다. 시상식에 참석한 입상자들이 이후혁 대구일보 사장, 강은희 대구시교육감과 수상의 기쁨을 함께하고 있다. 이무열 기자 lmy4532@idaegu.com 교육공동체의 나눔과 기부, 배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2018 교육기부 우수사례 공모전’의 시상식이 26일 대구일보 6층에서 마무리됐다. 대구시교육청이 주최하고 대구일보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학생과 교사, 학부모, 시민 등 지역 사회 교육공동체의 나눔과 배려 사례를 발굴하고, 교육기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5회째다. 이날 오후 2시 열린 시상식에는 입상자 20명과 가족을 비롯해 대구시교육청 강은희 교육감과 박종환 교육과정과장 등 시교육청 관계자와 이후혁 대구일보 사장 등이 함께 했다. 입상자는 체험수기와 포스터 부문 각 10명씩 모두 20명이다. ‘앵두열매는 사랑이었다’는 제목의 대구 동평초 5학년 윤하언 학생의 수기가 최우수상(대구시교육감상), ‘교육의 열매 나누면 배가 됩니다’는 제목의 포스터를 출품한 예담학교 권민정 학생은 포스터부문 최우상을 각각 수상했다. 수기 우수상은 △이유진(송현여고 3, 배우는 입장에서의 교육) △김남주(학부모, 잘자라라 나의 멘티 재훈아) 장려상 △이지은(동평초 5, 너와나 작은 실천으로 행복한 미래) △이예원(동인초 5, 우리 할머니를 떠올리게 된 사랑나눔 경로당 봉사활동) △정민석(송일초 5, 이상한 계산법) △임명숙(학부모, 마을은 하나다) △최정옥(영화학교 교사, 수어로 소통하는 희망의 나래) △송민창(동부초 4, 함께 만든 꿈 행복의 무대) △윤영은(동평초 5, 나의 꿈의 이정표 나눔)이다. 포스터 부문에선 우수상 △김민지(예담학교 3, 나눔과 배려가 쌓여 만들어지는 학교) △정한결(달서초 6, 다문화와의 소통), 장려상 △노유진(사수초 3 교육기부는 세상을 밝히는 등불입니다), 김라희(용계초 3, 나누고 나누면 모두가 행복해져요), 최가현(예담학교 3, 나눔 배려 기부는 교육의 에너지입니다), 김가은(사월초 6, 교육의 비를 내리고), 박민희(예담학교 3, 참교육 기부는 학생을 웃게한다), 정승호(예담학교 3, 아름다운 교육기부 슬기로운 미래자산), 서연진(달서초 5, 교육기부는 배움의 단비) 이다. 이날 이후혁 대구일보 사장은 “나눔은 나를 더 확실히 채우는 과정이기도 하다. 기부와 나눔을 통해 더 많이 커가는 여러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오늘 공모전에서 초등학교 3학년의 어린 학생도 교육기부로 수상을 한 것 처럼 나누는 것에는 나이가 없다. 나눌 수록 커지는 법이다. 배움과 교육도 마찬가지”라며 “오늘을 계기로 더 많이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에는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130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영남대, 대경권 빅데이터 선도모델 구축 시동

영남대 경북빅데이터센터가 최근 김천시 한국교통안전공단 본사에서 대경권에 소재한 빅데이터 전문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구경북권 빅데이터센터들이 손을 잡고 빅데이터 활용과 발전을 위한 공동 연구에 나서기로 했다. 영남대 경북빅데이터센터(센터장 박창현)와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빅데이터센터, 한국교통안전공단 교통빅데이터센터, 대구경북연구원 공간빅데이터센터는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0일 김천에 위치한 한국교통안전공단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으로 이들 기관은 앞으로 대경권 빅데이터 국책사업 공동 발굴을 비롯해 빅데이터 관련 정보교류 및 교육ㆍ기술 자문, 빅데이터 인력양성을 위한 지원체계 마련, 기관 보유 데이터 공유 및 공동연구에 나선다. 특히 협약을 체결한 4개 기관은 기관이 보유한 인프라와 데이터, 전문인력을 활용해 데이터 기반의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 또 정부와 지자체가 추진하고 있는 빅데이터 사업에도 공동 참여하는 등 향후 대경권 빅데이터 발전을 위한 선도모델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영남대 경북빅데이터센터는 내년도 지역 중소기업 10~20곳을 선정해 빅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경북 소재 재직자와 대학 재학생 및 졸업생과 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영남이공대, 지역 전략사업 인재 육성 ‘특성화사업’…6년 연속 만족도 1위

영남이공대학교 전경. 6년 연속 고객만족도 1위를 달성한 영남이공대학교의 특성화 사업이 개교 50주년을 맞아 주목받고 있다. 특성화 사업은 직업교육중심대학을 모토로 한 영남이공대의 중심 사업으로 학생직무능력인증제, 순환형 지역전략산업 인재양성 프로그램, 전문대학 최초로 진행한 기숙형 대학 프로그램 등이 있다. 순환형 인재양성은 지역사회의 특성과 수요에 기반을 두고 강점 분야를 특화시켜, 대학이 산업에 맞는 인재를 양성하면 기업은 그 인재를 활용하면서 지역의 산업을 선순환 구조로 발전시키는 시스템이다. 표준화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학생직무능력인증제 시행도 눈에 띄는 사업 중 하나다. 학교는 학과별 전공능력과 직업기초능력 향상을 높이고 산업체 및 기업체별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학생직무능력인증제를 도입했다. 지난 9월에는 한국오므론과 공동으로 국제공인인증자격시험을 개발하는 등 산업 현장에서 즉시 업무가 가능한 표준화된 학생직무능력인증제를 진행 중이다. 기숙형 대학 프로그램은 무한 경쟁 시대에 재학생들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고 그들의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운영하는 학교의 대표적 차별화된 프로그램이다. 국제대학 프로그램은 세계를 무대로 다양한 경험과 언어는 물론 현지의 문화까지 직접 체험 할 수 있도록 학과별 해외취업단 등을 갖춘 글로벌 현장학습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와 함께 책임교수제운영과 대학자체 설문조사 및 재학생과 미팅위크를 통한 교수-학생 간 교류, 고객만족(CS) 마인드 변화를 위한 교직원 CS향상 집중교육, 취업캠프 운영 등도 병행 실시하고 있다. 이같은 프로그램 등으로 영남이공대는 NCSI(국가고객만족도) 전문대학부문 6년 연속 1위 달성을 이뤄냈다. 만족도 1위의 배경에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매년 설문조사를 실시해 교육 만족도를 분석한 뒤 이를 토대로 신속한 대응전략 수립과 개선까지 결과물을 내놓도록 한 학교의 순환형 학생만족 프로그램에 있다. 이는 학교의 독창적 학생만족 프로그램으로 학사운영 프로그램의 최우선을 학생 만족에 둔 결과로 풀이된다. 특성화사업단 송현직 단장은 “영남이공대는 순환형 교육시스템을 통해 특성화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순환형교육시스템은 철저한 직업교육을 중심으로 수업과 학생의 능력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졸업생들이 지역전략 산업에 기여하는 인재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가대, 정시모집 나군 213명·다군 362명 선발

대구가톨릭대는 매년 해외봉사 활동을 통한 인성교육을 하고 있다. 사진은 캄보디아 자원봉사 활동 모습. 대구가톨릭대는 2019학년도 정시모집 나군(213명)과 다군(362명)에서 모두 575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나군의 실기위주 일반전형 체육교육과는 수능 40%와 실기 60%로 17명, 다군의 실기위주전형(성악과, 디자인대학)은 수능 30%와 실기 70%를 더해 총 63명을 선발한다. 일반 모집단위에서는 국어, 수학, 탐구는 수능 백분위를 활용(탐구영역은 상위 1과목 반영)하고, 영어는 등급별 점수를 배정한다. 의예과는 국어, 수학 가형은 표준점수를 활용하고 영어는 등급별 점수를 적용한다. 과학탐구는 상위 1개 과목에 대해 대학 자체 변환표준점수를 활용하게 된다. 수능 반영 비율은 학과 계열에 따라 다르다. 인문계열은 국어 30%, 수학 20%, 영어 25%, 탐구 25%를 반영하고 자연계열은 국어 20%, 수학 30%, 영어 25%, 탐구 25%씩 반영하게 된다. 수학 가형은 가산점 15%가 부여(의예과 제외)되고, 자연계열(의예과 제외) 지원자에게는 과학탐구 가산점 5%가 부여된다. 의예과를 제외하고 한국사는 등급별로 가산점을 부여한다. 의예과는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이 국어 20%, 수학 가형 40%, 영어 15%, 과학탐구 25%이다. 정시모집 접수기간은 오는 29일부터 내년도 1월3일까지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독감 결석생 일주일 새 3천845명

대구지역 일선 학교에서 인플루엔자(독감) 감염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24일 하루에만 인플루엔자 감염(의심포함)으로 인한 등교중지 학생이 263명에 달하고 있어 학생 건강 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 24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이날까지 일주일동안 독감이 의심되거나 확진 판정을 받아 등교정지된 학생은 347개교 3천845명이다. 학교별로 초등학교에서 186개교 2천215명으로 가장 많고 중학교 87개교 1천122명, 고등학교 65개교 590명, 특수학교 9개교 27명이다. 학교수 규모로는 대구 전체 학교의 약 76%에 해당하는 숫자로 특수학교의 경우 전체 9개 학교에서 모두 독감 감염 학생이 나왔다. 다만 독감 감염 확산은 오는 27일부터 일선 학교가 겨울방학에 돌입하며 진정될 것으로 보인다. 독감 감염 학생들은 최소 5일간 학교에 나오지 않고 격리된다. 올해 학생들의 독감 감염은 지난해 같은기간의 324개교 3천253명에 비해 15% 이상 늘어났다. 작년보다 독감이 유행한 시기 자체가 당겨진 결과로 해석된다. 대구시교육청은 인플루엔자 발생 관련, 마스크착용 포스터 및 손씻기 예방 포스터를 일선학교에 배포하고 5차례에 걸쳐 예방접종과 주의 교육을 펼치며 독감 확산 저지에 나서고 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경북여상, 경영·회계 특성화 교육…기업현장 맞춤형 인재 키운다

대구시청 세무 관련 공무원이 공무원을 꿈꾸는 학생을 대상으로 특강하고 있다. 또 주기적으로 현직 공무원을 초청, 공무원의 역할과 시험준비 요령, 공무원 사명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공무원 및 공기업반을 위한 특강도 실시하고 있다.다양한 성공 취업프로그램을 바탕으로 학교는 2015년 IBK기업은행 등 금융기관 21명, LG화학 등 대기업 5명,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공기업 3명까지 모두 227명을 전문기관에 취업시켰다.2016년에도 KB국민은행 등 금융기관 8명, 하나마이크론 등 대기업 5명, 교통안전공단 등 공기업 4명까지 145명의 취업 성과를 냈고, 2017년 신한은행 등 11명, 삼성전자 등 18명, 9급 국가직 공무원 1명을 포함해 169명을 취업으로 연결시켰다.올해도 한국감정원, 대구시설공단, 국민연금공단 등 공기업과 대구은행, 하나은행 등 금융기관에 이미 10명의 합격생을 배출하며 성공 취업 스토리의 페이지를 늘려가고 있다.윤 교장은 “3년간 훈련된 재학생들은 준비된 인재로 기업현장에 꼭 필요한 ‘맞춤형 전문가’로 인정받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배출된 졸업생들은 전국 각 지역에서 상업계 해당 분야의 여성 전문인으로 자부심을 갖고 주어진 역할을 훌륭히 수행할 것”이라고 했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경일대, 가·나·다 3개 군별로 나눠 273명 모집

경일대 학생들이 도서관에서 모둠 스터디를 하고 있다.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는 29일부터 33개 학부(과)에서 2019학년도 신입생 273명을 가, 나, 다 3개 군별로 나눠 모집한다. 수시 이월인원이 발생할 경우 이를 반영한 최종 모집인원은 28일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된다. 전형별로 가군 일반전형에서는 134명, 나군 일반전형 16명(자율전공 11명, 사진영상 5명), 실기전형 29명(사진영상 19명, 디지털미디어디자인 3명, 노인체육복지 7명)이다. 다군은 일반전형 91명, 실기전형 3명(만화애니메이션 3명)이다. 경일대는 정시모집에서 일반전형과 실기전형 외에도 다양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 농어촌학생전형, 기회균형선발전형 등 정원외 전형(수시 이월)을 실시한다. 전형요소별 반영은 실기전형을 제외한 모든 전형이 수능 100%며, 실기전형은 수능 30%, 실기 70% 비율이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은 4개 영역을 모두 반영하는 4개 모집단위(경찰행정, 소방방재, 응급구조, 간호)를 제외하고, 나머지 29개 모집단위에서는 국어, 수학, 영어, 탐구 중 상위 3개 영역을 동일 비율로 반영한다. 수능 4개 영역을 반영하는 경찰행정, 소방방재, 음급구조, 간호 4개 모집단위의 경우 국어, 수학, 영어, 탐구가 각각 25%씩 반영된다. 수능 영역별 백분위를 활용지표로 사용해 400점 만점으로 환산하며, 절대평가로 실시되는 영어는 등급별로 1등급 100점을 기준으로 한 등급에 5점씩 삭감된다. 자세한 입학요강은 학교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경북대, 정시모집 가군 859·나군 828명 선발

경북대 IT 전자공학부 교수와 학생들의 연구 모습. 경북대학교(총장 김상동)가 2019학년도 정시모집에서 가군 859명, 나군 828명 등 모두1천687명을 선발한다. 정시 선발 규모는 전체 모집인원인 4천974명의 33.9%로 작년 1천698명보다 다소 줄었다. 정시모집 인원은 수시모집 등록 결과에 따라 이월인원으로 인해 다소 늘어날 수 있다. 올해 정시모집은 전 모집단위가 가군 또는 나군의 단일군으로, 일반학과는 가군, 나군 모두 수능(100%), 예ㆍ체능계열 학과는 수능성적과 실기성적으로 선발한다. 예능계열 학과의 경우 학과별로 반영 비율이 다르기 때문에 본인이 희망하는 학과의 전형요소별 반영 비율을 반드시 확인한 후 지원해야 한다. 수능성적의 경우 표준점수(국어, 수학)와 변환표준점수(탐구영역)가 활용된다. 영어는 등급별 반영점수로 반영되고 한국사는 등급별로 차등해 추가점수를 부여한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영역이 모집단위별로 달라 지원하기 전에 자신이 지원할 모집단위의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영역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원서접수 기간은 31일 오전 9시부터 내년 1월3일 오후 6시까지며, 경북대 홈페이지(www.knu.ac.kr) 또는 진학어플라이(www.jinhakapply.com)에서 온라인으로만 접수할 수 있다. 정시모집 합격자는 2019년 1월18일 오후 5시 발표된다. 단 예체능 계열 및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은 1월25일 발표된다. 윤정혜 기자

계명대, 정시서 1천58명 선발…29일부터 원서접수

계명대 캠퍼스 정문.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가 2019학년도 정시모집에서 가군 631명, 다군 427명 등 모두 1천58명을 선발키로 하고 오는 29일부터 원서접수에 들어간다. 전형요소별 성적 반영비율은 인문사회 및 자연공학계열 모두 수능 100%로 백분위 점수를 적용한다. 탐구영역은 두 과목 백분위 점수 평균이 적용된다. 모집 군별 한 개의 모집 단위에 지원 가능하고 계열별 교차지원도 가능하다. 예체능계열은 수능 30%, 실기 70%로 선발한다. 이는 가, 다군 동일하게 적용되며 별도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적용되지 않는다. 계열별 수능 성적 반영비율은 영어절대평가 시행에 따라 4개 영역 모두 25%씩 반영된다. 다만 자연공학계열은 수학 가형에 15%, 과학탐구에 5%의 가산점이 적용된다. 의예과는 자연공학계열과 같은 비율이 적용되지만 수학 가형과 과학탐구를 반드시 응시해야 하며 별도의 가산점은 없다. 예체능계열은 국어와 수학 중 한 과목을 선택해 40%, 영어 30%, 탐구 30%를 반영한다. 계명대는 2019년 성서캠퍼스에 새 병원(계명대 동산병원) 개원을 앞두고 의예과 장학혜택을 대폭 확대했다. 의예과 비사스칼라 장학생의 경우 이번 정시모집에서 입학성적 상위 10% 이내로 확대된다. 비사우수 장학생도 입학성적 상위 20%, 진리장학은 입학성적 상위 30%, 정의장학은 상위 50%로 각각 확대했다. 이같은 장학혜택은 최초합격자에 한한다. 원서접수는 내년도 1월3일까지며 계명대 입학처 홈페이지(http://www.gokmu.ac.kr)와 유웨이어플라이(http://www.uwayapply.com)를 통해 가능하며 예체능전형 실기고사는 2019년 1월10일과 11일 실시된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