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오페라하우스 CT 기술을 활용한 융복합오페라 갈라콘서트 마리아 칼라스 선보인다

융복합오페라 갈라콘서트 공연연출 예상도.대구오페라하우스가 한국콘텐츠진흥원 주최 ‘융복합콘텐츠 시연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을 통해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약 1억 원의 국비지원을 받아 CT(Culture Technology) 기술을 활용한 융복합오페라 갈라콘서트 마리아 칼라스를 개최한다.갈라콘서트 ‘마리아 칼라스’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문화기술그룹이 기술을 담당, 지난 평창동계올림픽 개막행사에 참여한 유잠스튜디오가 멀티미디어 연출을 맡는다.이번 사업 및 공연의 핵심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서 개발한 동적 실물 영상 투사 기술인 ‘카멜레온 서피스’에 전설의 성악가(마리아 칼라스(소프라노), 엔리코 카루소(테너), 피에로 카푸칠리(바리톤))들을 재현하는 것이다.‘카멜레온 서피스’는 약 400개 이상의 선형 구동장치(액추에이터)를 사용, 부조와 같은 반입체 형태의 면을 만들어내는 최첨단 기술로, 그 표면(스킨)에 다수의 프로젝트를 투사함으로써 깊이감과 입체적 영상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 무대에 ‘카멜레온 서피스’를 배치하고, 공연시 객석의 환호와 박수 반응에 따라 반응하는 상호작용예술을 적용해 살아있는 공연 현장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실제 성악가의 페이스 모션 캡처, 에어 파운데이션 기술 등이 더해져 실재감과 감동을 더할 예정이며, 성악가의 얼굴과 표정 외에도 오페라의 다양한 음압을 카멜레온 서피스에 입체적으로 표현해낼 수 있다.대구오페라하우는 지난해 최초로 시도한 로봇오페라에 이어 올해 CT기술 활용 오페라 갈라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최첨단기술 활용에 힘을 쏟고 있다. 이번 갈라콘서트는 5월부터 준비에 들어가 10월 공연될 예정이다. 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대구문화재단 대학생기자단 발대식

대구문화재단(대표 박영석)은 지난 9일 대구문화재단에서 ‘2019 문화예술교육 대학생기자단’ 발대식을 갖고 총 12명의 대학생 기자단을 선발했다. 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인사 - 대구한의대학교

◆대구한의대학교△링크플러스사업단 단장 박수진 △〃 부단장 김상지 △산학협력단 부단장 정현아 △〃 산학협력지원팀장 김종문 △〃 산학연구지원팀장 권오상 △미래산학융합본부 링크플러스사업 운영지원팀장 김동호 △기획처 대학혁신사업단 대학혁신평가팀장 백대현 △교학처 평생교육체제사업단 평생교육체제지원팀장 최준구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대구기독교총연합회, 3천만 원 대구지역 어린이들의한 희망성금 전달

대구기독교총연합회는 최근 월드비전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굿네이버스 등에 성금 총 3천만 원을 전달했다.대구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박병욱 목사)는 지난달 21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대구기독교부활절연합예배’의 헌금 3천만 원을 대구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희망성금으로 전달했다.대구기독교총연합회는 헌금 3천만 원을 월드비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굿네이버스 어린이후원 재단에 각각 천만 원씩 전달했다.이번에 후원한 성금은 월드비전을 통해 아침을 먹지 못하고 등교하는 아동에게 ‘아침머꼬’ 아침식사지원사업을 통해 학교적응력 향상을 지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여행경비가 없어 수학여행을 가지 못하는 저소득층아동에게 수학여행비 지원으로 위화감과 상실감을 해소해 행복한 추억여행을 할 수 있도록 지원, 굿네이버스를 통해 상처받은 가정 어린이에 대한 심리치유 및 교육지원사업을 통하여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돕는 지원사업 등에 쓰이게 된다.대표회장 박병욱 목사는 “대구의 희망인 자라나는 다음세대가 본인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차별되고 소외되어 건강하게 자라지 못하는 것이 매우 안타까운 일이며, 예수님께서도 부자나 높은 사람보다는 낮고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찾아 도우라고 말씀하심이 바로 기독교 가르침”이라고 말했다.대구기독교총연합회는 매년 부활절연합예배 헌금으로 맹인개안수술을 비롯해 장학금, 난치병환자 치료비, 서문시장화재피해 등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세상은 하나, 서로 ‘배려’하는 마음만이 평화 이끌어”

팔공총림 동화사 주지 효광 스님은 배려할 때 어려운 위기를 극복하고 함께 잘 살 수 있다고 강조했다.오는 12일이 불기 2563년 ‘부처님 오신 날’이다. 대한불교조계종 부처님 오신 날 봉축위원회는 올해 봉축표어로 ‘마음愛 자비를! 세상愛 평화를!’을 선정했다. 우리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갈등을 부처님의 자비정신으로 극복하고 한반도의 온전한 평화가 자리 잡기를 기원하는 의미다.팔공총림 동화사 주지 효광 스님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진행된 인터뷰에서 ‘배려’를 강조했다. 어렵고 힘든 시기 나를 생각하는 이기심 대신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가질 때 우리 모두가 함께 잘 살게 된다는 것이다.-부처님 오신 날의 의미는?△부처님이 태어나실 때 하신 탄생게인 천상천하 유아독존 삼계개고 아당안지(天上天下唯我獨尊 三界皆苦我當安之)라는 말이 부처님 오신 날의 의미를 상징적으로 가장 잘 표현한 말이다.여기에서 유아(唯我)란 분리된 나가 아닌 전체와 연결된 나를 표현하는 것으로 좁은 의미에서 내가 아니라 우리 모든 생명체 개체가 존중받아야 할 귀한 존재라는 것을 자각하는데 있고 나, 또한 고통에서 벗어날 뿐 아니라, 괴롭고 힘들어하는 모든 이들을 마땅히 편하게 하리라는 대자비를 표현하는 것이다. 모든 존재와 함께 더불어 공동체의 공동선을 실천하고자 하는 것이 부처님 오신 날의 의미라 할 수 있다.-우리나라 갈등과 분열이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 특히 정치적 갈등은 최근 극에 달했다.△팔을 양쪽으로 펼쳐 보면 손은 양쪽으로, 극과 극으로 나뉘어 멀어지게 된다. 손만을 보면 서로 반대이지만 크게 보면 다 내 몸이다. 모든 세상이 하나로 되어 있다는 것을 사람들이 모르고 겉만 보니까 서로 반목의 대상이지 알고 보면 서로 사랑과 은혜의 대상이다.국가 사회가 평화롭고 잘산다면 누가 한들 어떠냐. 꼭 내가 해야 한다는데 서 반목과 갈등이 일어 나는 것이다. 자신에게는 철저해도 남에게는 관대할 때 좋은 세상으로 가는데, 자신에게는 관대하면서도 남에게는 철저하게 적용하면 다툼은 시작된다. 그것은 결국 공멸(共滅)이다. 대립과 반목, 갈등은 자기의 관점만을 고집하기 때문이다. 눈을 감고 어둡다 캄캄하다 안 보인다 하는 것처럼 눈만 뜨면 대명천지 밝은 세상이다. 아름다운 꽃 세상인데, 눈을 감고 보니 서로 반목하고 갈등하는 것이다. 그런 이치를 알면 다툼이 생길 이유가 없다.-경제상황이 많이 어렵다. 양극화도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어려운 시기 종교의 역할이 크다고 생각한다.△더 가지려는 범부의 욕심과 욕망에서 양극화는 시작 되는 것이다. 예전에 운거도응 선사가 사람들에게 말했다. “우리 집에 솥이 하나 있는데 떡을 쪄서 세 사람이 먹으면 모자라는데, 천 명이 먹으면 남는다. 이것이 어떤 도리인가.” 모두가 묵묵부답이자 도응선사가 설명했다. “쟁즉부족(爭卽不足)이요, 양즉유여(讓卽有餘)라. 다투면 부족하지만 사양하면 남는 법이다.” 경전에 돈이나 명예나 권력이 히말라야 산처럼 많아도 한 사람의 욕망을 충족시키지 못한다고 했다. 다투면 부족하다. 그러나 서로 사양하면 남는 법이다. 양보하는 것이 당장은 바보짓 같고 손해인 것 같겠지만 누구랄 것도 없이 서로서로 초심으로 돌아가서 사양하면 금세 모두가 잘 사는 사회가 되는데, 그 순간을 넘기지 못하는 것 같다. 양보하는 것이 나를 포함한 모두에게 이득이 된다는 걸 알았으면 한다. 누구랄 것도 없이 서로가 양보하는 자세로 살아야 한다.△대구·경북이 지금 많이 어렵다. 지역민들과 청년들에게 용기의 한마디를 한다면신라 수호산인 오악(五岳)중 중악(中岳)인 팔공산을 중심으로 한 세력이 삼국통일의 주체였고 동력이었다. 특히 대구경북은 그런 자존적 DNA가 아직도 남아 있는 것 같다. 이 지역에 사는 사람들이 우리 민족, 우리 역사에 대한 소명감을 느껴야 한다. 팔공산 주변 세력이 삼국통일의 동력이 되었듯이 한반도 통일 시대에도 큰 역할을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좀 더 대인(大人)이 되어야 한다. 길이 설령 다르더라도 화합하는 사람은 대인이고, 한 길 한 배를 타고 가면서도 화합하지 못하면 소인이다. 초목이 어지러이 있는 것 같아도 서로 다양성을 인정해 주며 어울려서야 숲을 이루는 법이다.요즘 젊은이들이 많이 힘든 것 잘 알고 있다. 그러나 힘들수록 호흡을 조절하고 여유를 가져야 한다. 그럴수록 칼을 갈 듯이 능력을 키워 가야 한다. 낭중지추(囊中之錐)라 했다. 칼을 갈아두면 반드시 쓰일 때가온다. 그러나 칼을 갈아 두지 않으면 써야 될 때 쓰지 못하니 천추의 한이 된다. 힘들다고 조급해하다 보면 판단을 그르치기 쉽다. 자세히 보면 새끼줄인 줄 알 수 있는데, 뱀으로 오인하는 우를 범하지 말아야 한다.-마지막으로 지역민들에게 하실 말씀은?△불기자심(不欺自心)이라 했다. 남에게는 손톱만큼 속아도 분기(憤氣) 탱천(撑天)하면서, 자신에게는 태산만큼 속아도 속는 줄도 모르고 분노할 줄도 모른다. 자신에게 속지 않을 때 남에게도 속지 않고 모든 일에 패착(敗着)을 두지 않는다.상대를 서로 먼저 배려할 때 지금은 내가 손해보고 바보가 되는 것 같아도 결과적으로는 우리 모두가 함께 잘 살게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극락과 지옥의 차이가 모든 조건은 똑같은데 긴 숟가락을 사용하는 단순한 용심(用心)에 따라 극락과 지옥이 갈라지는 우화(寓話)와 같다. 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플루티스트 꺄뜨린 깡땅 리사이틀 오는 15일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열려

꺄뜨린 깡땅플루티스트 꺄뜨린 깡땅의 리사이틀이 오는 15일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펼쳐진다.꺄뜨린 깡땅은 플루트 음악의 강국인 프랑스 파리 오페라 오케스트라의 수석 플루티스트다. 파리고등음악원을 졸업하고 1977년부터 현재까리 파리 오페라 오케스트라의 수석 연주자로서 세계 무대로 활발히 활동하며 바로크 음악부터 현대 음악까지 폭 넓은 레포토리와 유연하고도 깊은 연주로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이번 공연에서 플루트 강국인 프랑스 음악으로 대구 관객들과 만난다. 근대 프랑스 플루트 음악의 창시자라 불리는 작곡가 폴 타파넬, 생상스, 보네 등 프렌치 음악의 색채를 온전히 담은 플루트 음악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리사이틀에서는 파리 에꼴노르말 음악원을 수석으로 졸업 후 일본 등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피아니스트 가모 쇼코와 파리 폴 두카스 콘서바토리 최고연주자 과정을 최우수로 졸업한 꺄뜨린 깡땅의 제자인 플루티스트 하지현이 특별 출연할 예정이다.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극단 가인 ‘진골목의 노래하는 기생은 격변하는 문화에도 옷고름을 풀지 않는다’ 공연

극단 가인(대표 김성희)은 오는 17~19일 소극장 작은무대에서 정기공연으로 창작 초연극 ‘진골목의 노래하는 기생은 격변하는 문화에도 옷고름을 풀지 않는다’를 무대에 올린다.이번 작품은 흥미로운 내용과 코믹한 요소들, 국악과 양악의 컬래버레이션, 돈과 꿈 사이에 고민하는 청년들의 이야기가 담겨있다.21세기를 살아가는 가난한 작곡가 김은 친구와 만취해 2차로 진골목에 당도한다. 소변을 해결하려 골목을 뒤지다 어느 폐가에 들어서게 되고 거기서 깜빡 잠이 든다. 그런데 눈을 뜨자 1932년, 근대 대구 진골목의 기방인 청수관으로 시간여행을 하게 된다. 기방 운영자인 예기 무란의 배려로 청수관에 기거하며 일제강점기와 독립운동, 신문물 등 격변하는 시대를 온몸을 맞아내는 기생들의 삶을 통해 자신의 고민을 다시 생각하게 된다.대본은 김성희·장종호, 연출은 장종호가 맡았다. 박지현, 김상훈, 문경빈, 정선현, 백양임, 박경용, 정지영, 김진현, 김성희, 장종호, 예재창, 이호근, 석은희, 김태숙, 윤랑경 등이 출연한다.문의: 070-8704-0421.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제17회 대구오페라축제 오는 8월 막 올린다

제17회 대구오페라축제가 오는 8월 막을 올린다. ‘오페라와 인간’을 주제로 8월23일부터 10월13일까지 47일간 진행된다.개막작은 도니체티의 작품 ‘람메르무어의 루치아’다. 벨칸토 오페라의 대표작으로, 뉴욕 메트로폴리탄오페라, 독일 베를린 도이체오페라극장에서 활동 중인 지휘자 로베르토 리치 베르뇰리와 유럽에서 활동 중인 연출가 브루노 베르거 고르스키가 손잡고 수준 높은 작품을 선보인다.또 베를린 도이체오페라극장과 합작해 푸치니의 ‘라 론디네’를 국내에서 처음 소개한다. 이와함께 국립오페라단이 야심차게 제작한 창작오페라 작품 '오페라 1945'와 베르디의 ‘운명의 힘’도 메인오페라로 공연한다.주목할 만한 프로그램은 오스트리아 빈 슈타츠오버, 독일 베를린 도이체오페라극장, 미국 LA오페라 등 세계 유수 극장들의 극장장과 예술감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첫 국제콩쿠르 ‘대구국제오페라어워즈’다.아시아 최초의 아티스트 마켓이기도 한 이번 콩쿠르에서는 빈, 베를린에서 진행된 유럽 예선과 대구에서 진행된 아이아 예선을 통과한 실력파 성악가들이 치열한 경합을 펼치게 된다.대구오페라축제는 8월8일 소프라노 임세경과 마혜선, 테너 아서 에스페리투, 신상근, 바리톤 김주택 등 국내 최정상급 오페라 스타들을 앞세운 디오페라 콘서트를 시작으로 한다. 메인 오페라 4편을 중심에 두고 소극장 오페라 4편, 광장오페라, 아마추어오페라, 오페라 오디세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대구오페라하우스는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6월4일 자정까지 3주간 얼리버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메인 오페라 공연과 디오페라 콘서트의 좌석을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문의: 053-666-6170.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제임스 카메론,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타이타닉 흥행추월 축전보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공개한 축전.어벤져스: 엔드게임이 타이타닉의 흥행기록을 추월한 가운데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를 축하하는 축전을 올렸다.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케빈과 마블의 제작진에게,진짜 타이타닉은 빙하가 침몰시켰지만, 제 영화 타이타닉은 어벤저스가 침몰시켰군요. Lightstorm 엔터테인먼트의 있는 직원 모두가 여러분의 이 엄청난 기록에 축하를 보냅니다. 여러분은 영화 산업이 살아있다는 것뿐만 아니라, 더욱 커졌음을 보여주었습니다!라는 내용의 축전을 올렸다.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타이타닉은 1997년 개봉하여 21억8746만달러의 흥행수입을 올린 작품이다.5월 7일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월드 박스오피스에 집계된 수익은 22억7270만 달러로 종전 2위였던 타이타닉을 추월했다.이로써 어벤져스:엔드게임는 흥행기록을 보유한 영화는 2009년 아바타가 세운 역대 최고 흥행기록(28억 달러)을 목표로 남겨두게 되었다.online@idaegu.com

위대한 세포

위대한 세포금동호 지음/해나무/328쪽/1만6천 원이 책은 노벨상을 받은 놀라운 생물학적 발견을 흥미롭게 소개하는 교양 생물학 도서이다. 저자는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들의 수많은 연구 가운데 14가지를 골라, 세포의 일생을 죽 따라가면서 노벨상 수상자들이 어떤 놀라운 것들을 발견했는지를 찬찬히 소개해준다. 이 책에서 집중적으로 조명한 연구는 체외수정, 유전자의 기능, 세포분열, 일주기리듬(생체시계), 분화, 역분화, 유전자 수선, 세포들 간의 소통, 노화, 세포자살, 면역, 신경세포의 활동전위, 향기, 기억 등이다. 이 연구들로 노벨상을 받은 생명과학자들만 해도 100여 명에 이른다.세포가 생겨나고 분열하고 분화하고 소통하고 일하고 노화하고 마침내 죽음에 이를 때까지, 하나의 세포가 일생동안 마주치는 사건들이 과연 어떤 생물학적 과정을 통해 이뤄지는지를 상세하게 엿볼 수 있는 책이다. 세포와 인간의 삶이 무척이나 닮았다며, 인간의 삶과 세포의 삶을 오버랩시키는 에피소드도 읽는 재미를 더해준다. 과학자들에게 노벨상을 안겨준 역동적이고 비밀스러운 세포의 일생을 흥미로운 시선으로 차근차근 들여다본다. 또 생명과학적 연구가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저자의 언급도 곱씹을 만하다. 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로야

로야다이앤 리 지음/나무옆의자/288쪽/1만3천 원 ‘엄마와 딸’ 애증의 관계다. 이 소설에서도 서사의 상당 부분을 화자가 엄마에게 느끼는 감정, 엄마와의 관계에 할애한다.저자는 엄마가 나의 말을 듣지 않는다는 사실이 나를 가장 고통스럽게 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엄마와의 관계에서 ‘나’는 늘 ‘말하지 못하는 자’이고 엄마는 늘 ‘듣지 못하는 자’다. 소통이 되지 않는 일방적인 관계는 자주 실망과 염증을 낳고 지친 마음은 자발적 후퇴에서 관계의 철수까지 생각하게 한다. 소설의 말미에서 ‘나’는 막힌 숨구멍을 틔우기 위해 엄마에 대한 미련을 보내는 듯싶다가 난데없이 도착한 엄마의 메시지로 인해 보낸 미련을 다시 주워 담는다. 엄마는 그렇게 ‘나’의 곁에 끈질기게 존재한다.원 가족인 엄마 아빠는 신체적 질환 속에서 더 생생히 떠오르는 상처의 근원지다, 특히 엄마는 현재 시점에서 화자가 정서적, 감정적으로 가장 두려워하고 힘겨워하는 존재다. 이 소설은 화자 겸 주인공이 교통사고 후유증을 앓으면서 해묵은 마음의 상처와 대면하고 그로부터 벗어나는 회복과 치유의 과정을 담았다.남편과 여덟 살 딸과 함께 캐나다 밴쿠버에서 순조로운 일상을 영위하던 ‘나’는 어느 날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당한다. 대형 사고였지만 사고 현장에서 멀쩡하게 걸어 나올 수 있었을 만큼 부상은 가벼웠다. 외상이 없으니 회복도 신속할 줄 알았는데 시간이 지나도 몸이 나아지지 않자 ‘나’는 체력과 정신력의 한계에 부딪힌다. ‘나’는 자신을 한계에 몰아넣은 것이 자신의 취약 부분, 바로 부모와의 관계임을 더딘 회복 과정에서 깨닫는다.중년에 접어든 ‘나’와 남편은 각자의 고국을 떠나온 지 스무 해가 넘었으며 이들의 나고 자란 가족은 모두 고국에 있다. 폭력 가정에서 자란 ‘나’는 성인이 된 후 부모와 물리적 거리를 두며 살아 왔다. 그러다 교통사고로 인해 체력과 정신력이 밑바닥에 떨어지자 위로받지 못한 어린 자신을 만나게 되고, 아직도 질기게 연결된 부모와의 정서적 거리를 경험한다. 교통사고가 ‘나’ 자신을 밑바닥까지 가라앉게 한 동시에 의식적으로 지워온 겁에 질린 어린아이를 만나게 해준 셈이다. ‘나’의 회복은 이 아이와의 대면에서부터 시작된다.지난 세월 동안 ‘나’는 상처받은 자신을 위로하는 것보다 자신에게 상처 준 부모를 이해하는 것에 온 힘을 써왔다. 아프다는 소리를 누구에게도 안 했다. 심지어 자신에게도 한 적이 없었다. 참고 이해하는 것이 부모를 사랑하고 자신이 자라는 방식이었다. 폭력 가해자였던 아빠는 고인이 되었지만 그의 존재는 여전히 ‘나’의 원 가족 삶 속에 있고, 엄마는 죽은 아빠를 거듭 끄집어내며 자신의 희생에 대한 보상을 끊임없이 요구한다.‘나’는 폭력 피해자인 엄마는 마땅히 보상받아야 한다고 생각하여 무엇이든 아낌없이 주었지만, 자신이 밑바닥에 있을 때도 당신을 보살피지 않는다고 퍼붓는 엄마를 보며 지금껏 믿어왔던 피해자와 가해자의 이분법을 의심하기 시작한다.1부와 2부로 나눠 13장으로 이뤄진 소설은 화자의 회복 과정을 따라가며 그 내적, 외적 변화를 치밀하게 그린다.한편 이 책은 2019년 제15회 세계문학상 대상 수상작이다. 저자는 대구에서 태어난 리는 경북대 독어독문학과를 나왔다. 서울대 독어독문학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본대학교, 서울대, 브리티시 컬럼비아대 독어독문학과에서 박사과정을 공부했다. 20대 후반 캐나다로 이주했다.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책꽂이

창문을 열어봐! 역사가 보여! = 이 책은 창문에 관한 이야기를 정리한 책이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창, 그 창을 통해 내다보거바 혹은 들여다보는 일, 우리나라 한옥과 세계 각지의 창을 관찰하고 기록했다. 특히 덴마크에 있는 빌룸 윈도우 콜렉션을 소개한다. 이 책은 창문과 인간이 함께해 온 역사를 탐구하고 기록했다. 그 이야기 속에는 역사뿐 아니라 과학, 예술, 지구촌 곳곳 사람들의 삶이 들어 있다. 또 파리, 알자스, 코펜하겐, 하바나, 이스탄불 등 세계 곳곳의 창문들을 살펴볼 수 있다. 황남윤 지음/글상걸상/112쪽/1만4천 원동아시아 신안보질서와 우리의 전략 = 이 책은 2018년 남북 화해협력의 진전에 이어 2019년을 동아시아 신안보질서 구축의 원년으로 만들기 위해 발간됐다. 1장과 2장은 이에 대한 현 상황을 확인하고 비전을 제시하며, 이를 위해 우리 정부가 챙겨야 할 일을 제언하고 있다. 다음으로 3장부터 7장까지는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서 동아시아 신안보질서로 나가는 데 이 지역의 국가들에게 기대되는 역할과 이를 이끌어 내기 위해 우리 정부가 해야 할 일, 할 수 있는 일들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8장은 동아시아 신안보질서에 유럽의 경험이 던지는 함의를 유라톰의 역사에서 찾아보는 내용이다. 평화재단 지음/평재리/215쪽/9천 원슈페맨처럼 힘센 우리 아빠의 비밀 = 산처럼 크고 힘이 센 아빠. 아빠가 유치원에 데려다주면 친구들은 놀라서 아빠가 무슨 일을 하는 사람인지 묻는다. 탐정, 슈퍼맨, 나무꾼, 농부 등 친구들은 아빠의 직업을 궁금해하며 추측한다. 하지만 친구가 말한 직업이 아니다. 그보다 휠씬 더 특별하다. 아빠의 비밀을 알고 나면 아이들은 직업에 남자 여자가 할 수 있는 일이 정해져 있지 않다는 사실과 외모로만 사람을 판단하면 안된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아이들의 고정 관념을 깨는 그림책이다. 줄리에트 파라시니 드니 지음/크레용하우스/32쪽/1만2천 원.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딸에게 보내는 노래

딸에게 보내는 노래유희열 지음/창비/62쪽/1만5천 원뮤지션 유희열이 딸을 낳고 이듬해에 발표한 '딸에게 보내는 노래'를 그림책으로 선보였다.하루를 마치고 밤늦게 집에 돌아온 아빠는 별빛 아래 잠든 아기를 보며 문득 지난 시간들을 떠올린다. 아기를 기다리던 어느 봄날에 걸음마 신발을 장만하며 설레어 하던 아내의 미소, 아기가 태어나던 날 처음 쥐어 본 작은 손의 느낌, 아파트 창문 새로 손을 흔들어 주던 아내와 아기의 모습. 고단한 삶에 지쳐 있을 때 마음을 환하게 해 주는 장면들이다. 그리고 아빠는 아기에게 나지막이 당부한다. 앞으로 힘든 날이 닥쳐올 때면 ‘소중한 우리‘를 떠올려 달라고. 네가 아빠와 엄마에게 얼마나 빛나는 존재인지 기억해 달라고. 딸에게 보내는 노래는 세상에 새로 찾아온 작은 생명에게 진심을 담아 불러 주는 사랑과 축복의 메시지이다.이 책은 특유의 화풍으로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그림책 작가 천유주가 그림을 그렸다. 이 책의 그림은 아기와 함께 맞는 ‘첫’ 순간들을 포착한다. 처음 함께 벚꽃을 본 날, 처음 함께 욕조에서 목욕한 날, 처음 함께 우산을 쓰고 빗소리를 들은 날, 수족관에 가고, 공놀이를 하고, 낙엽을 밟은 날 등 작은 시간들을 이 한 권의 그림책에 담았다. 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수성월드뮤직페스티벌 17~19일 3일간 열려

‘2019 수성월드뮤직페스티벌’이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수성아트피아에서 열린다.수성월드뮤직페스티벌은 지난해 처음 시작돼 뛰어난 음악성과 연주력을 보유한 해외팀과 국내팀이 출연해 세계 각국의 다양한 음악을 선보였다.올해는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되는 ‘서울뮤직위크(Seoul Music Week)’와 협업을 통해 해외 뮤지션 및 국내 우수 월드뮤직 아티스트(해외 12팀, 국내 3팀)들을 초청해 수준 높은 월드뮤직과 한국음악을 선보인다.수잔나 트라바소스안젤리나 로페즈페스티벌 첫날인 17일에는 아프리칸 비트, 레게, 아이티 음악의 음유시인이라 불리는 ‘웨슬리’, 포르투갈을 대표하는 가수 ‘수잔나 트라바소스’, 어반 라틴 팝의 여제로 불리는 콜롬비아의 여성 싱어송라이터 '안젤리카 로페즈'의 공연이 준비됐다.18일은 아프리카 모리셔스의 기타 거장이자 블루스 뮤지션인 ‘에릭 트리톤’, 아르메니아 민속 음악을 기반으로 독창적인 음악을 만들어내는 스위스의 ‘오쎈틱 라이트 오케스트라’가 대구시립국악단 가야금 수석 단원인 김은주와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가진다. 대구시립국악단 대금 수석 단원 배병민을 중심으로 결성된 월드뮤직 프로젝트팀 ‘정중동’, 일렉트로닉, 테크노 스타일의 비트를 혼합해 선보이는 이탈리아의 ‘칼라시마’, 서아프리카 구전을 전수받은 작곡자이자 가수, 댄서 ‘로르노아’, 라틴 아메리카 포크 음악의 진수를 보여줄 ‘라 예그로스’가 출연한다.라 마스케라마지막 날에는 스페인 카나리아 섬에서 온 ‘요네 로드리게스’가 아프리카 비트, 플라멩코 리듬, 재즈 선율 등을 다양하게 연주할 예정이며 나폴리 인디밴드인 ‘라 마스케라’, 국내 피리박사 1호인 김지윤을 주축으로 구성된 '소리연구회 소리 숲'을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 이외에도 체코의 ‘노이지 팟츠’, 베이스와 퍼커션의 탄탄한 리듬위에 선율타악기인 양금의 선율을 더한 ‘동양고주파’가 출연한다.마지막 무대는 체코의 글램트로닉 밴드 ‘미디 라비캐드’가 꾸민다. 3일 패스권 2만 원, 문의: 053-668-1800.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향토문화청년(19)타악기 연주자 이상준

향토문화청년(19)타악기 연주자 이상준심장 박동소리를 닮은 타악기에 매료돼 타악기연주자가 된 이상준씨.오케스트라에서 타악기 연주자를 보고 클래식 초보자들은 ‘나도 치겠다’는 생각을 쉽게 가진다. 다른 악기에 비해 연주 시간이 짧은 데다 주법도 간단해 보이기 때문이다.수십 명이 함께 연주하는 오케스트라에서 가장 뒤편에 자리 잡고 있는 타악기는 주요 선율을 담당하는 현악기나 관악기에 비하면 비중이 크지 않은 편이다. 하지만 음악의 클라이맥스 부분에서 최고조에 다다르게 하는 팀파니나 베이스 드럼과 같은 타악기의 역할은 그 어떤 악기보다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연극 무대에 비유해 설명하면, 타악기는 극의 주연을 맡고 있지는 않지만 주연 못지않게 인상적인 조연을 맡고 있는 것이다.타악기 연주자는 팀파니, 비브라폰, 마림바, 스내어드럼 등 두드릴 수 있는 것은 모두 섭렵해야 한다.마림바나 비브라폰과 같이 비교적 최근에 만들어지기 시작한 말렛 악기(Mallet Instrument)는 솔로 악기로도 유명하다.그런 의미에서 이상준(32) 연주자는 ‘멀티맨’이다. 그의 연습실에는 팀파니, 비브라폰, 마림바, 스내어드럼 등 많은 악기가 놓여 있었다.그는 “처음에는 간단하게 시작할 수 있는 악기지만 공부하면 할수록 어렵고 돈도 많이 드는 악기”라고 소개하며 웃었다.그는 1번의 무대를 위해 한 달이 넘는 시간을 고민하고 해석하고 연습해야 한다고.“그 시간이 힘들어 이걸 계속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도 잠깐하지만 무대에서 관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하다. 그 시간 때문에 계속 연주자로 살아갈 수 있는 거 같다.”지난해 독일에서 귀국 후 타악기 연주자로 굵직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이상준은 ‘타악기 작곡가’가 꿈이라고 했다.실제 그의 무대는 일반 타악기 연주자의 무대와는 조금 다르다. 그의 연주회는 기존 곡들에 이상준의 색깔을 입혀 편곡한 곡들로 이뤄진다. 클래식부터, 재즈, 대중가요까지 곡 종류도 다양하다.특히 직접 작곡한 곡들도 15곡에 이른다. 솔리스트로도 다양한 활동을 선보이지만 피아노, 바이올린 등 다양한 악기들과 앙상블도 즐긴다. 현재 CM오케스트라 수석 단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그는 “여러가지 가능성을 열러두고 재미있는 음악을 하고 싶다”며 “기술가가 아니라 예술가가 되고 싶어서 늘 창작적인 요소를 가미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했다.클래식을 좋아하셨던 부모님 밑에서 태어난 그는 어린시절부터 자연스럽게 클래식을 익혔다.가장 먼저 배운 악기는 피아노였다. 3형제 중 막내였던 그가 태어난 날 아버지는 피아노를 사주셨다고.근데 왜 타악기였을까. 그는 “피아노를 너무 좋아했지만 막상 입시로 피아노를 하려니 스트레스가 심했다. 피아노를 평생 업으로 해야겠다는 생각을 못했었다”고 했다.인문계를 진학하겠다고 결정한 후 우연히 접한 악기가 타악기 마림바였다.이상준 연주자가 마림바를 연주하고 있는 모습.“재미있었다. 피아노보다 흥미로는 요소가 너무 많았다. 클래식 악기지만 팝과 재즈 등을 모두 할 수 있다는 점도 좋았다.”심장 박동소리를 닮은 타악기소리에 매료돼 스틱을 잡기 시작했고 타악기 전공으로 경북예술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본격적으로 타악기에 입문했다. 그후 영남대, 계명대, 한국음학협회 등 여러 콩쿠르에 입상하면서 가능성을 인정받기 시작했다.대구시립교향악단, 영남대학교오케스트라, 대구스트링스, 공군군악대 등 여러 연주단체와의 협연으로 솔리스트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주며 전문 퍼커셔니스트로서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영남대학교 졸업 후에는 독일 에센국립음악대학교에서 전문연주자과정을 마쳤다. 최고점으로 입학하고 졸업도 최고점으로 했다.폴란드 브로츠와프 카롤 리핀스키 음악원의 국제현대음악 앙상블 프로젝트 타악기연주자로 초청받아 연주했고, 독일 여러 독립음대의 교수진으로 구성된 E.MEX 앙상블에 객원으로 초청되기도 했다. 살아있는 거장 크시슈토프 펜데레츠키의 감독하에 Essen필하모니에서 열린 대규모 오케스트라 프로젝트에 타악기 연주자로 참여하는 등 오케스트라와 실내악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경험을 쌓았다. 또 세월호 추모를 위한 곡 등을 만드는 등 다양한 창작활동도 했다.스내어드럼을 연주하고 있는 이상준 연주가 모습.독일에서 더 공부하고 싶었지만 또 다른 삶의 기대감으로 한국에 돌아왔다는 그는 “한국에서 내가할 수 있는 일을 해보고 싶었다”며 “독일에서 쌓은 음악적 지식을 한국에서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고 했다.그는 앞으로의 계획도 전했다. 이씨는 “오는 18일 콘서트하우스에서 오케스트라와 협주 공연이 예정돼 있다. 또 6월에는 사회소외계층을 위한 자선음악회도 예정돼 있다. 공연 후 독일에 간다. 함께 유학했던 친구와 앙상블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고 했다.그는 마지막으로 “타악기가 대중적인 악기지만 사람들이 잘 모른다. 사람들이 타악기에 대해서 많이 관심을 가지고 사랑해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