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청, 대곡2지구 한신들 무료공영주차장 개방

대구 달서구청이 17일 진천동 대곡2지구 마을 단위 공영주차장을 개방, 무료로 운영한다.이 공영주차장은 달서구 신도시 지역인 진천동 대곡2지구 주차난 해소를 위해 조성됐다.윗한실 1호 공영주차장(대곡동 809-7번지)은 연면적 779㎡의 주차면수 22면 규모다. 윗한실 2호 공영주차장(대곡동 731-3번지)은 연면적 341㎡에 주차면수 10면 규모로 조성됐다.달서구청은 이와 함께 사업비 54억 원을 들여 도원동 수밭마을 공영주차장(3천509㎡ 83면), 대곡동 아래한실1호 공영주차장(454㎡ 15면), 도원동 수밭3호 공영주차장(1천894㎡ 45면) 등 3곳의 공영주차장도 추가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대구 달서구 윗한실 1호 공영주차장 전경.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대구 인터불고 호텔 화재 현장감식

16일 오후 국립과학수사연구원들이 대구 수성구 만촌동 인터불고 호텔 별관 화재현장에서 현장감식을 하고 있다. 불은 지난 15일 오전 9시20분께 발생해 호텔 1층 로비 165㎡를 태우고 40분 만에 꺼졌다.이무열 기자 lmy4532@idaegu.com

대구 음주운전 차량 50대 여성 4m 아래 사찰로 추락

대구에서 음주운전 차량이 주차된 차량 3대를 들이받고 사찰 지붕 위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16일 대구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남구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이날 오전 4시8분께 A(52·여)씨가 몰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주차된 차량 3대를 들이받은 뒤 4~5m 아래에 있는 개인사찰 지붕 위로 추락했다.경찰 조사결과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4%로 운전면허 취소 수준이었다.경찰 관계자는 “A씨는 소주 1병 정도를 마셨다고 진술했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대구 인터불고 호텔 방화범, 정신질환 이력과 마약 투여 밝혀져

지난 15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 방화범 A(55)씨가 범행 당시 마약에 취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20여년간 과대망상 등 조현병으로 의심되는 정신질환을 앓아온 것으로 알려졌다.16일 수성경찰서에 따르면 인터불고 호텔 방화용의자 A씨를 상대로 소변 간이 시약 검사 결과 마약 투여 양성 반응이 나왔다.경찰은 현주건조물방화치상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A씨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경찰은 이날 수사 브리핑을 통해 “A씨는 3차례 마약 전과가 있고 사흘 전 필로폰을 투약했다. A씨는 또 정신질활자로 올해 7차례나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다.범행 사흘 전 투약한 필로폰은 과거 교도소 복역 당시 알게 된 지인에게서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범행 당일인 지난 15일 오전 5시 동대구 IC 인근 한 주유소에서 10~20ℓ짜리 기름통 8개를 구입한 후 인터불고 1층 로비 한쪽에 6통을 뿌려 불을 질렀다.경찰 관계자는 “이날 A씨가 준비한 기름통만 모두 14개다. 차량에 기름이 든 통 2개와 빈 통 6개가 그대로 방치돼 있었다”며 “A씨가 차 안에 있던 흉기는 자해용으로 쓰려 준비했다고 진술했다”고 말했다.A씨는 지난해 5월부터 최근까지 호텔에 2박3일씩 48차례에 걸쳐 투숙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카지노에서 도박한 이력은 없었다.현재 A씨는 가족과 떨어져 생활하고 있으며 몇 해 전부터 가족과 의사에게 정신과 치료를 권유받았으나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지난 15일 오전 9시20분께 수성구 인터불고 호텔 별관에 불을 질렀다.이 불은 호텔 1층 로비 165㎡를 태웠고 투숙객 등 41명 가운데 36명이 피해를 입었다. 그중 26명이 연기흡입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한민국 1% 엘리트 ‘홍정욱’ 누구길래… 아버지는 영화배우

사진=홍정욱 인스타그램 15일 헤럴드경제와 코리아헤럴드 지분 47.8%가 중흥건설그룹에 넘어간 것으로 알려지며 홍정욱 회장이 주목을 받고 있다.온라인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도 오른 홍정욱은 기업인이자 언론인으로 헤럴드·올카니카 회장이며 사단법인 올재의 이사장이다.홍 회장의 아버지는 유명한 영화배우 남궁원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1970년 서울 출생 후 중학교때 미국으로 유학길에 올라 하버드대학교 학사, 스탠퍼드대학교 로스쿨을 졸업한 엘리트인 홍 회장은 2001년 병역이행을 위해 귀국해 2002년 12월 경영난에 시달리던 헤럴드를 인수해 국내 최연소 언론사 CEO가 됐다.2008년 부터 2012년까지는 한나라당 소속으로 제 18대 국회의원으로도 활동한 바 있다.online@idaegu.com

PC방 살인 김성수 살인 ‘구형’이지 ‘선고’ 아냐…

사진=연합뉴스 지난해 10월14일 강서구 내발산동의 한 PC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피해자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된 김성수(30)씨에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다.오늘(16일)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이환승)에서 검찰은 김씨에게 사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재판부에게서 최후변론 기회를 얻은 김씨는 고개를 숙이고 눈물을 흘렸다고 전해졌다.동생과 어머니에게 사과한 후 유가족들에게도 사죄의 뜻을 전한 김씨는 "비극적인 사건으로 인해 유가족 분들께 정말 죄송하다"며 "죄송하다는 말 외에 어떤 말을 할지 찾지 못했다"고 말했다.검찰은 공동폭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김씨의 동생 A씨에 대해서는 징역 1년6개월을 구형했으며, 김씨에 대한 1심 선고는 다음달 4일에 진행될 예정이다.online@idaegu.com

김학의도 프리패스? 승리 기각시킨 신종열 부장판사가 담당해…

사진=연합뉴스 오늘(16일) 오전 10시 30분 열리는 김학의(63) 전 법무부 차관의 구속영장 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서울중앙지법 신종열 영장전담 부장판사가 맡게 된다.신 부장판사는 이승현(구 승리), 유리홀딩스 전 대표 유인석, 마약 투약·유통 혐의를 받는 강남클럽 버닝썬 중국인 직원 '애나'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별장 성접대·뇌물 수수 의혹 핵심인물인 건설업자 윤중천에 대한 구속영장도 기각한 것으로 익히 유명하다.신 부장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혐의를 받고 있는 김 전 차관의 입장과 검찰 측의 입장을 들은 뒤 구속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이러한 소식을 전해들은 네티즌들은 "어이없을뿐", "김학의 집에 가겠네", "한 사람한테 그냥 몰아주는 구나"등 부정적인 시선을 보내고 있다.online@idaegu.com

술병으로 수차례 폭행해 아내 숨지게 한 유승현 의장, 의장직 자격 기준은?

사진=유튜브 아주경제 유승현(55) 전 김포시의회 의장이 15일 부부싸움 중 자신의 아내를 술병 등으로 수차례 폭행해 숨지게 한 후 경찰에 자수했다.지난 달 24일, 자신의 블로그에 "가자~~봄이다 서로 부둥켜안고 사랑하자 다음 봄은 이런 봄이 없다"라는 글을 올린 적도 있어 더욱 큰 충격을 주고 있다.유승현은 이날 오후 4시 57분께 김포시 양촌읍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아내 A씨(53)를 술병 등으로 수차례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폭행 이후 유승현은 스스로 경찰에 전화해 범행 사실을 알린 후 현장에서 체포됐다.유 전 의장으로부터 아내가 정신을 잃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 구조대원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A씨는 이미 심정지 상태였으며 유 전의장은 출동한 김포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경찰은 조사에서 유승현이 '자신이 아내를 때려 죽였다'고 시인했다며 유승현을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1964년 김포 태생인 유 전 의장은 인천고등학교와 나주대학을 졸업한 후 2002년 김포시의회 의원으로 정치에 입문했고 2012~2014년 김포시의회 의장을 지냈다. 현재 김포복지재단 이사장직을 맡고 있다.online@idaegu.com

대구 길고양이 급식소 추진…주민 갈등 생기나

대구시가 올해 길고양이 급식소 10곳을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하지만 길고양이 급식소 설치 장소 등을 놓고 시민 반발이 예상돼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뒤따를 것으로 전망된다.15일 대구시에 따르면 오는 12월까지 예산 1천만 원을 투입해 수성구와 달서구 각 2곳, 중·동·서·남·북·달성군 각 1곳 등 총 10곳의 길고양이 급식소를 설치, 운영한다.급식소는 나무판자 등을 이용한 ‘개집’ 모양으로 안쪽에 고양이가 좋아하는 먹이를 넣어두는 방식이다.대구시는 급식소 신청 장소로 ‘길고양이가 자주 나타나며 급식소 설치에 따른 민원 발생이 적은 곳’을 내세우고 있다. 이처럼 선정 기준이 애매모호해 논란이 예상된다.더욱이 8개 구·군청은 캣맘(길고양이에게 정기적으로 사료를 주는 사람)이 활동하고 있는 지역을 민원 발생이 적은 장소로 꼽고 있다. 이 또한 행정기관의 자의적인 판단이라는 것.길고양이에 대한 혐오감을 가진 일부 사람들이 고양이를 학대하거나, 캣맘에 위해를 가하는 사건이 자주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캣맘이 활동하는 지역이라고 해서 다른 사람들이 모두 공감하는 건 아니다.2017년 10월 달서구에서 캣맘이 밥을 챙겨주던 길고양이가 독살당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같은 해 중구에서도 길고양이를 위한 밥그릇에 쥐약이 담겨 있기도 했다.대구시는 급식소를 찾은 길고양이를 대상으로 중성화수술(TNR)을 실시해 개체 수 조절을 통한 주민들의 반발을 해결하겠다는 복안이다.대구시가 지난해 중성화 수술을 한 고양이는 2천9마리다.전문가들은 서울시처럼 모니터링을 통해 길고양이 개체 수를 파악하고 TNR로 개체 수 조절이 가능하다는 점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이해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서울시는 길고양이에게 TNR과 더불어 먹이와 쉼터를 제공한 결과 2013년 25만 마리에서 2017년 13만9천 마리로 개체 수를 조절했다고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이상관 대구시수의사회장은 “결국 길고양이를 싫어하는 사람들에게 개체 수를 줄일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 중요해 보인다”며 “종합적인 관리를 통해 길고양이도 주민들과 함께 공존하며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대구시, 학업중단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 운영

대구시가 학교 밖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15일 대구시에 따르면 ‘세상이 학교인 아이들, 스포츠스쿨 디자인하다’ 사업이 행정안전부 주관 ‘국민디자인단 서비스 디자이너 지원 과제’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이에 따라 ‘2019년 대구시 국민디자인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대구지역 내 학업 중단자는 지난해 기준 1천948명(전체 청소년의 0.7%)이다. 제도권 외 청소년들까지 포함하면 3천160명이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에 관리 대상으로 등록돼 있다.국민디자인단은 정책수요자인 국민과 공무원, 서비스 디자이너가 함께 참여해 기존 정책에서 놓칠 수 있는 국민의 요구를 발견하고 맞춤형 솔루션을 찾아 정책을 설계하게 된다. 국민디자인단은 학교 밖 청소년들과 부모, 지역 학계, 체육계, 청소년 지원기관 등으로 구성됐다.대구시 국민디자인단은 5개월에 걸쳐 워크숍과 심층 서비스 디자인 과정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다양한 요구를 수렴한 모델 플랫폼을 만들어 실행과 피드백까지 이어갈 계획이다.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시 국민디자인단이 만든 프로그램이 전국의 학교 밖 청소년들이 누리는 좋은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길 바란다”고 전했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대구지역 내 불법 주·정차로 발생한 자동차 사고로 400여 명 피해입어…달서구 가장 많아

지난해 대구지역 내 불법 주·정차와 연계해 발생한 교통사고 피해자가 400명을 넘어섰고, 6천 대가량의 차량이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대구 8개 구·군 가운데 불법 주·정차로 발생한 자동차 사고 피해인원 및 피해차량 대수는 달서구가 99명, 1천532대로 가장 많았다.행정안전부가 보험개발원에 의뢰해 손해보험사에서 제공한 ‘2018년 교통사고 기록(보험사에 신고돼 현장출동 인력이 보험금 지급처리 목적으로 남긴 기록)’을 분석한 결과 대구에서 지난해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인해 404명이 피해를 보고, 차량 5천829대가 파손됐다고 15일 밝혔다.구·군별 불법 주·정차로 발생한 자동차 사고 피해 인원은 달서구(99명)에 이어 북구가 69명, 수성구 62명, 달성군 46명, 동구 42명을 기록했다. 이어 서구 39명, 중구 26명, 남구 21명 순이었다.피해 차량 대수도 달서구가 1천532대로 가장 많았으며 북구와 수성구가 각각 990대, 964대로 뒤를 이었다. 동구 682대, 서구 437대, 달성군 441대, 남구 410대, 중구 373대를 기록했다.자동차보험 가입 대수 1만 대당 물적 피해는 중구가 98.3대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이어 남구가 69대, 달서구가 56.7대, 서구 53.8대로 뒤를 이었다.읍·면·동별 인명 피해 현황을 살펴보면 달서구 신당동이 22명으로 가장 많았고, 달성군 다사읍과 동구 안심1동이 각각 21명, 13명으로 뒤를 이었다.물적 피해는 달서구 송현2동이 209대로 가장 많았고, 달서구 신당동 및 죽전동이 각각 181대, 172대를 기록했다.또 남구 대명3동(143대), 달서구 진천동(140대)·월성2동(139대), 달성군 다사읍(133대)이 뒤를 이었다. 서구 상중이동과 수성구 지산1동에서 각 115대, 수성구 수성4가동에서 108대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행안부는 지난달 17일부터 불법 주·정차가 절대적으로 금지되는 4대 구역을 선정하고 위반 차량을 주민들이 직접 신고하도록 하는 ‘주민신고제’를 시행하고 있다.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대구시, ‘폭염대응 종합대책’추진,

대구시가 오는 20일부터 9월30일까지를 폭염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추진한다.15일 대구시에 따르면 폭염 특보가 발령되면 폭염 취약계층과 재난 도우미에게 폭염특보 사항과 폭염 시 행동요령을 문자로 알려주고 무더위 쉼터에서 쉴 수 있도록 안내한다. 또 농·축산 농가에도 무더위 휴식 및 농축산물 관리요령 등 안내 문자를 발송한다.무더위 쉼터 위치는 안전디딤돌 앱 및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구·군별로 냉방기기를 구비한 경로당, 금융기관 등을 ‘무더위 쉼터’(952곳)로 지정·운영한다. 특히 경로당 등 노인시설은 냉방비(개소당 20만 원 정도)를 지원한다.열대야로 인해 밤잠을 못 이루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야간 폭염대피소도 시범 운영한다. 여름철 도심 온도 저감을 위해 오후 시간대에 주요 간선도로에 살수차를 동원한 물 뿌리기를 확대(2회→3~4회)시행하고 달구벌대로 클린로드시스템은 4회 가동한다.이와 함께 금호강 산격대교 상류 잔디광장에 야영장(대구지역 야영장 16곳 운영)을 16일 개장해 오는 8월29일까지 운영한다.공원 등 다중이용집합장소에서 시민을 위해 폭염 시 아이스박스에 담은 시원한 병입수돗물도 공급한다.한편 대구시는 지난해 9월18일 재난 안전법 개정으로 폭염이 자연재난에 포함됨에 따라 발 빠르게 ‘대구시 폭염 및 도시 열섬현상 대응 조례’를 제정하고 폭염 전담팀을 신설, 운영하고 있다.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2030년까지 수소차 1만2천 대, 충전소 40개소로 확대

대구시가 2030년까지 수소차 1만2천 대를 보급하고 수소 충전소는 40곳으로 확대하기로 했다.대구시는 수소경제 활성화 이행 속도를 높이고 혁신성장 동력을 마련하고자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수소차 보급 및 수소충전소 구축 기본계획’을 15일 발표했다.우선 단기계획으로 2022년까지 총 720억 원을 투입해 수소차 1천 대, 수소 버스 20대를 보급하고, 수소충전소 4곳을 구축한다.내년부터 수소차 지원금 3천500만 원 (국비 2천250만 원, 시비 1천250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대구시민은 수소차를 3천500만 원 정도로 직접 구입할 수 있다. 또 수소충전소 구축사업은 올해부터 2030년까지 40곳을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특히 늘어나는 수소차의 안정적인 수소공급을 위해서는 원거리 수송이 아닌 분산형 소규모 수소 생산기지를 준비해 수소 생산기반 확보도 계획하고 있다.이 생산기지는 도시가스 배관망을 활용해 추출 수소를 생산하고 권역별로 충전소에 공급하는 고정식 충전소로 운영된다.생산된 잉여 수소를 연료전지 발전에 활용해 인근 시설물에 전력을 공급하는 친환경 에너지 허브 구축도 검토 중이다.대구시는 이와 함께 지역 수소산업의 디딤돌 역할이 될 한국가스공사 수소콤플렉스 유치를 위해 다양한 유인전략을 모색 중이다. 이번 계획도 대구시의 확고한 의지를 밝히는 일환으로 해석할 수 있다.최운백 대구시 혁신성장국장은 “수소차 보급을 통해 지역의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 환경 개선과 수소산업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수소경제 이행을 위해 수소차 보급과 수소충전소 인프라 구축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대구 시민단체, 민간공항 이전 주민투표 결정 촉구

대구 시민단체가 15일 대구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시에 민간공항 이전 여부를 주민투표로 결정할 것을 요구했다.시민의 힘으로 대구공항 지키기 운동본부(이하 시대본) 등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공항 존치 여론이 압도적으로 높은 상황에서 대구시가 일방적으로 공항 이전을 추진해서는 안 되고 주민투표로 시민의 의견을 통해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이어 “대구국제공항은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대구의 신성장 동력으로 시민의 존치 여론을 무시해선 안 된다”며 “대구통합신공항을 미주, 유럽 노선이 취항하는 관문 공항 혹은 항공물류 허브공항으로 건설하게 된다면 재정적 부담을 안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시대본 등은 이날 오후 2시 대구민간공항 이전 여부 주민 투표 요청서를 대구시 민원실에 접수하기도 했다.강동필 시대본 사무총장은 “정부가 국책사업인 김해공항 확장을 포기하고 15조 원의 국비를 투입해 가덕도 신공항 추진 의사를 비치고 있는 상황에서 대구시의 민간공항 추진 사업은 형평성에 어긋난다”며 “대구민간공항의 존치 여부를 주민투표로 결정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