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환경청, 제10기 캠퍼스 에코리더 발대식 개최

대구지방환경청은 지난 1일 제10기 캠퍼스 에코리더 발대식을 개최했다. 캠퍼스 에코리더는 대학 내 에너지절약 및 자원순환 등 친환경 생활실천·확산에 관심 있는 지역 대학생으로 구성됐다. 제10기 캠퍼스 에코리더는 경북대·계명대·금오공대·영남대 등 4개 대학교 10개 팀 58명의 에코리더가 선발됐다. 올해는 코로나19로의 여파로 온라인 영상회의 시스템으로 발대식이 진행됐다. 팀별 연간 활동을 통해 대학 내에서는 친환경 생활 캠페인·미세먼지 저감 프로젝트를 펼친다.또 지역아동센터 환경교육·대학 일대 주거지역환경 홍보·SNS 활동 등 지역민 대상 활동도 함께 진행한다. 주대영 대구지방환경청장은 “대학생으로 구성된 캠퍼스 에코리더 활동은 미래 사회의 주역인 대학생의 친환경 생활 실천 확산과 더불어 지역민의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 제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 달서구청, 2020 함께 만드는 여성친화 달서 공모전 수상작 선정

대구 달서구청은 ‘2020년 함께 만드는 여성친화 달서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3월16일부터 지난달 8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양성평등·여성친화 슬로건(표어), 여성친화도시 사업 아이디어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슬로건 부문에는 일상이 더(the) 평등하면, 달서구는 다(多) 행복해요(최우수상) 등 4개 작품이 선정됐다. 선정작은 양성평등·여성친화 관련 행사시 홍보물품이나 인쇄물 등에 활용된다. 여성친화도시 사업 아이디어 부문에는 ‘I can 뚝딱소’ 등의 아이디어가 선정됐다.최우수상으로 선정된 ‘I can 뚝딱소’는 1인 여성가구를 위해 간단한 집수리 방법 등을 알려주는 수업을 운영하자는 아이디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에 당선된 수상작을 비롯한 출품작들은 정책 반영여부 등을 면밀히 검토해 남녀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 달서구를 만드는 데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 달서구청, 열무 물김치로 이웃 사랑 실천한다

대구 달서구청과 달서구자원봉사센터는 4일 ‘희망 플러스 여름김장 나눔 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나눔 마당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의 여름철 먹거리 걱정을 덜어주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한적십자사 달서구협의회, 달서구청 공무원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400통(1천200㎏)의 김장(열무 물김치)을 담근다.쿨방석, 부채, 국수 등 생필품이 담긴 ‘희망드림 꾸러미’와 김장을 40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달서구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여자 수를 지난해(150명) 대비 절반으로 줄이고 발열체크 및 자가진단을 실시하는 등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달서구청, 강창교 자살사고 최첨단 인공지능으로 예방한다

대구 달서구청은 최근 강창교에서 잇따라 발생한 자살 및 추락사고를 예방하고자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안전사고 예방시스템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6일부터 운영되는 이 시스템은 행인이 난간에 기대거나 올라서면 자동 경고 방송을 송출해 사전에 위험을 경고한다. 강창교에서 자살 및 추락사고가 발생하면 구청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모니터링 관제요원이 즉시 경찰서 및 소방서 등에 신고해 출동 및 구조시간을 단축하는 역할을 한다. 강창교에서 최근 4년간 자살시도 21건, 사망자 수 7명의 사건·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는 행정적인 제도마련도 중요하지만 사고 예방을 하기 위한 물리적인 장치마련도 이에 못지 않게 중요하다”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도시철도에서 5G 초고속 인터넷 마음껏 사용하세요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최근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5세대(5G) 무선망 구축공사를 완료하고 1일부터 도시철도 1·2호선 61개 전 역사에서 5G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5G 서비스 개통으로 도시철도 이용고객은 승강장과 대합실은 물론 전동차 내에서도 초고속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됐다. 이번에 구축된 최첨단 5G 기술은 이동통신 서비스를 한 단계 진화시킬 뿐만 아니라 사물인터넷과 새로운 산업 플랫폼 등을 구현할 수 있게 해 주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이다. 대구도시철도공사 홍승활 사장은 “앞으로도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동통신사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티웨이항공, 22일 국제선 운항 재개…인천발 호찌민, 홍콩 노선

티웨이항공이 국제선 노선 운항 재개를 앞두고 준비 작업에 한창이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22일부터 인천~호찌민, 인천~홍콩 2개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2일 밝혔다. 두 노선 모두 주 2회 운항한다. 인천~호찌민 노선은 호찌민발 인천행 항공편의 승객수송을, 인천~홍콩 노선은 왕복 편 모두 승객을 수송한다. 현재 티웨이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인천~홍콩 노선 항공권을 판매 중이며, 7월 탑승하는 고객 대상으로 위탁 수하물 23㎏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 중이다. 인천~호찌민 노선도 이달 내 판매를 시작한다. 이번 국제선 정기편 운항 재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모든 국제선 운항을 중단했던 지난 3월 이후 4개월 만이다. 티웨이항공은 해외 교민, 출장, 유학생 등 상용 수요가 있는 노선 중심으로 정기편 운항 재개를 순차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철저한 기내 방역과 예방 조치 등 안전 운항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국의 입국제한 조치 등 노선별 상황을 지켜보며 국제선 운항 재개 노선을 추가적으로 확대할 것”이라 전했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주말 내내 맑지만 점차 흐려져

3일 대구·경북은 맑겠으나 경북 동해안 일부 지역에는 구름이 많겠다. 대구지방기상청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고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내다봤다. 아침 최저기온은 안동 17℃, 경주 18℃, 대구 19℃, 포항 20℃ 등 15~20℃, 낮 최고기온은 포항 24℃, 포항 25℃, 안동 27℃, 대구 28℃ 등 23~28℃.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좋음’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주말은 대체로 맑겠으나 구름이 많아지면서 점차 흐려질 전망이다. 4일 아침 최저기온은 안동 17℃, 대구 18℃, 경주 19℃, 포항 20℃ 등 14~20℃, 낮 최고기온은 포항 25℃, 경주 27℃, 대구·안동 28℃ 등 24~29℃를 기록하겠다. 온종일 흐린 5일 아침 최저기온은 안동·경주 18℃, 대구 19℃, 포항 20℃며, 낮 최고기온은 포항 24℃, 경주 26℃, 안동 27℃, 대구 29℃가 예상된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대구도시철도, ‘제4기 디트로 시민기자단’ 모집한다

대구도시철도공사가 페이스북, 블로그, 유튜브 등 공사 SNS를 통해 도시철도와 관련한 다양한 소식을 전할 ‘제4기 디트로 시민기자단’을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블로그 기자단 12명, 영상 기자단 3명 등 모두 15명이다. 대구·경산에 거주하는 대학생 및 일반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방법은 공사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선발된 기자단은 7월 중 발대식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년간 대구도시철도의 다양한 제도, 편의시설, 주변 명소 등을 취재해 시민들에게 전달, 도시철도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기자단은 포스팅 활동실적에 따라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되며, 활동 우수자에게는 별도의 포상도 제공된다.또한 공사에서 주최하는 각종 문화행사에 우선적으로 초청되는 기회도 주어진다. 최종 선발자는 오는 15일 공사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홍보법무실로 문의하거나 공사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도로교통공단, 상반기 전국 주요 교차로 교통안전성 22.9% 향상

도로교통공단이 국정과제인 ‘교통사고 사상자 줄이기 추진’의 일환으로 2020년 상반기 생활권 주요 교차로를 대상으로 교통 환경 개선사업을 수행한 결과, 교통 안정성이 약 22.9% 향상됐다고 2일 밝혔다. 도로교통공단은 최근 경찰,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특정 시간대에 정체 및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전국 39개소 생활권 주요 교차로의 신호체계 및 교통안전 시설 등을 개선했다. 개선 결과 교차로 통행속도는 14% 증가했으며, 지체시간은 18.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이러한 효과를 금액으로 환산할 경우 연간 약 943억 원의 경제적 효과가 발생한다. 공단은 교통 분석 프로그램을 이용한 신호운영체계 분석을 통해 신호주기 및 연동체계 등이 불합리하게 운영되는 교차로를 개선했다. 또 중장기적 방안으로 시설물 개선, 교차로 기하구조 변경 등의 종합적인 개선안도 수립했다. 이를 통한 개선사항을 교통안전 예측프로그램(SSAM)으로 분석한 결과, 교통 안정성이 약 22.9% 향상된 것으로 밝혀졌다. 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2020년 하반기에도 41개소의 생활권 주요 교차로에 대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개선대책을 수립하겠다”며 “공단은 차량소통 증진과 함께 교통사고 감소와 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도로교통안전의 선두기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대구 북구청, ‘홈가드닝’ 프로그램 운영

대구 북구청이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홈가드닝’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마을 교육나눔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12개 마을(칠성동, 침산3동, 산격4동, 복현2동, 무태조야동, 관문동, 태전1동, 구암동, 관음동, 읍내동, 동천동, 국우동)에서 참여한다. 홈가드닝은 코로나 블루에 시달리는 청소년을 위한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주는 생활 프로그램이다. 이번 활동을 통해 화초, 새싹 등 식물 키우기 꾸러미를 제작·배부하고 활동한 결과물과 소감을 활동 밴드에 게시한다. 재료 꾸러미는 워킹 스루 형식으로 야외 수령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평생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공유 전동킥보드 ‘씽씽’, 8월 대구 상륙.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 기대

서울, 부산 등지에서 선풍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공유 전동킥보드 ‘씽씽’이 다음 달 대구에 상륙한다. 대구시와 한국교통연구원, 피유엠피는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스마트시티 혁신성장동력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대구에 공유 전동킥보드 ‘씽씽’을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 대구시에 따르면 8월부터 ‘씽씽’ 150대를 수성구 알파시티, 수성못, 중구 동성로 등에 투입, 시범운행과 인프라 조성 등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씽씽’은 지난해 5월 피유엠피에서 출시한 공유 전동킥보드로 현재 서울과 부산 등에서 출시 1년만에 누적 회원 수 32만 명, 누적 대여 270만 건을 돌파하며 퍼스널 모빌리티 시장의 선두주자로 앞서 나가고 있다. 시는 3개월간 ‘씽씽’ 시범운행 기간을 운영, 체험단 활동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용요금은 기본요금 1천 원에서 분당 이용료가 100원씩 붙는 방식이며, 시범운행 기간 동안 이용하는 시민들은 50% 할인된 가격으로 경험할 수 있다. 현재 도로교통법상으로 전동킥보드는 원동기 장치 자전거로 ‘차량’으로 분류돼 차도로만 달릴 수 있다. 이에 시는 시범운행 기간 동안 전동킥보드를 자전거도로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규제 특례를 신청, 허가를 기다리고 있다. ‘씽씽’ 도입 배경은 대중교통 사각지대 주민들의 교통불편 해소 목적이다. 수성구 알파시티의 경우 시내버스도 다니지 않는 등 대중교통의 사각지대로 인근 주민들의 교통불편 해소를 요구하는 민원이 많았다. 시는 도시철도 2호선 대공원역에 ‘씽씽’ 정거장을 설치, 주민들의 출·퇴근을 도울 예정이다. 수성못도 인근 먹거리촌인 들안길과의 접근성이 떨어져 연계를 위한 수성구청의 강력한 요청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시민들의 반응을 보고 향후 운영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DGB대구은행파크 인근과 지역 대학가도 수요가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도입을 검토 중이다. 공유 전동킥보드는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생소하지만 해외에서는 이미 ‘퍼스트-라스트 마일’(자동차나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전 첫 번째 이동 구간과 최종 목적지에 도착하는 마지막 이동 구간) 이동을 위한 공유형 퍼스널 모빌리티가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다. 업계에서는 전동킥보드 등 글로벌 퍼스널 모빌리티 시장 규모가 2015년 4천억 원에서 2030년 26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는 이번 ‘씽씽’ 도입으로 스마트 모빌리티 연계 체계를 마련, 시민들의 단거리 이동 시간을 효과적으로 줄이고 나아가 친환경·스마트시티 구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시 김희석 스마트시티과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이용자 맞춤형의 개인 이동 편의서비스 제공으로 대중교통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소득 없는 1시간30분, 군위·의성 의견 차만 확인했던 통합신공항 간담회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지 결정을 둘러싼 군위와 의성의 의견 차가 좀처럼 좁혀지지 않고 있다. 1일 통합신공항 대구시민추진단 주최로 공항 유치에 힘썼던 군위와 의성 주민들이 한 자리에 모였지만, 1시간30여 분간의 토론 내내 평행선을 달리며 양측의 확연한 온도 차이만 확인했다. 이날 사회를 맡은 대구시민추진단 서홍명 집행위원장은 “오늘 만남은 이웃 간의 만남으로, 그동안 조금 소홀해진 관계를 풀어가면서 간극을 줄이는 그런 만남이 되길 소원한다”며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군위추진위 박한배 위원장은 “주민투표에서 군위군민의 74%가 공동후보지(의성 비안+군위 소보)에 반대, 25%만 찬성했다. 주민 의사에 따라 신청하게끔 법에 정해져 있다”며 단독후보지를 고집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절차상 주민의 뜻이 그렇게 나와서 어쩔 수 없이 신청을 못하는 단계”라며 끝내 단독후보지를 포기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반면 의성군 측은 “사업 무산은 절대 안 된다”며 군위의 양보를 요구했다. 의성군유치위원회는 “주민들이 지자체장의 운신의 폭을 넓혀주자”며 “국방부가 결정한 사안이다. 국책사업인 만큼 국방부에 협조를 하자는 것”이라며 군위 측을 비판했다. 하지만 군위군은 “법적으로 절차적으로 아예 불가능하다”며 선을 그었다. 대신 군위 측은 전날 발표한 제안을 다시 언급하며, 의성이 공항 유치를 포기하고 단독후보지로 선정될 경우 모든 인센티브를 의성군에 주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하지만 의성 측은 “인센티브에 관한 내용은 정말 어처구니가 없다. 내용은 둘째 치고 그런 것을 여기서 결정할 수 있는 사안이냐”며 불편한 기색을 숨기지 않았다. 결국 이들은 아무런 대안을 찾지 못한 채 빈손으로 간담회를 마쳤다. 대구추진단은 “이틀 뒤 이전부지 선정위원회에서 어떻게든 결정하려고 하는 마당에 의성, 군위가 담 하나를 두고 너무나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며 “남은 시간 최대한 합의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휴스타 대구혁신아카데미 이달부터 재개

대구시는 로봇, 의료, 미래형자동차,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교육생 총 90명이 최종 참여하는 2기 대구혁신아카데미를 1일부터 재개했다. 지난해 10월부터 본격 시작된 휴스타(HuStar) 대구혁신아카데미는 대구경북 미래신산업 분야 기업의 수요 맞춤형 혁신인재 양성으로 지역기업 취업과 지역정착을 위해 산‧학‧연·관이 공동 협력하는 사업이다. 이달부터 5개월간 참여기업들이 원하는 기업맞춤형 실습프로젝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실제 기업에서 어떻게 프로그램을 활용하고 업무를 진행하는지 교육생들이 실무적으로 배움으로써 지역 내 우수기업 취업에 도움이 되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대구혁신아카데미 2기는 지난 3월30일 코로나19에 따라 비대면 강의방식으로 우선 개강했다.그러나 실습 및 프로젝트 등 실무수업 중심인 혁신아카데미 프로그램 특성상 비대면강의로 교육을 계속 진행하기에 어렵다는 사업단 의견을 감안해 6월 말까지 휴강을 결정했다. 휴강기간 동안에는 사업단 내 멘토교수와 교육생 매칭 및 정기적 상담 실시, 교육생 온라인 커뮤니티 개설 등을 통해 교육생들에게 산업별 취업동향 및 트렌드를 소개하고 교육생들의 취업방향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개강 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업단별 교육장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강의장 내 손소독제 및 여분마스크 비치 등 자체 방역체계를 마련했다. 특히 교육 중 마스크 착용, 매일 2회 발열체크, 교육생 모임 및 회식과 같은 단체활동 자제 등을 준수하도록 교육생에게 계속 안내할 예정이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홍의락 경제부시장, 대구 체질개선 필요하다

“지난 30년 동안 대구는 계속 대기업을 유치하겠다고 노래를 불렀습니다. 그런데 안됐습니다. 우리 몸에 맞는 산업들을 유치하려고 노력했는가 의문이 들었습니다.”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1일 취임 직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앞으로 추진할 경제정책을 묻는 질문에 “체질개선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답했다. “무엇을 할 것이냐”에 대해서는 “아직 모르겠다. 고민하고 있다”고 즉답을 피했다. 그러나 대구 의식은 바꿔야 한다고 지적했다. 홍 부시장은 “그동안 우리가 잘 할 수 있는 것, 제대로 할 수 없는 것을 찾기보다는 남들이 좋다고 그러면 우리도 빨리 가져와야 되겠다. 이렇게 했던 것들이 과거에 많았다”며 “대구는 독점마인드를 깨야 한다. 독점해야겠다는 생각이 없어야 기업들이 융합한다. 그런데 대구는 그냥 내가 혼자 다해야 한다는 의식이 너무 일반화됐다”고 말했다. 통합신공항 이전문제에 대해서는 비관론을 내놓았다. 그는 “공동체에서 주민투표를 해서 결정된 정신이 있으면 그것을 따라야 한다. 따르지 않으면 공동체에서 응징할 수 있고 관리할 수 있는 기제가 있어야 하는데 대구경북은 그것이 없다”며 “이런 상태에서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제가 김영만 (군위)군수 만나서 이야기 한들 되겠느냐”고 반문했다. 당정 문제에 대해서는 ‘잠시 떠난다‘는 표현을 썼다. 민주당 사람임을 분명히 하는 모양새다. 홍 부시장은 “당적은 어제 정리했다”며 “잠시 대구를 위해 당적을 떠나는 거다. 공무원으로 다시 채용되던가 공기업에 가더라도 그렇게 했을 것이다. 수석이나 청와대로 가도 당적을 정리해야 한다”고 답했다. 홍 부시장은 “아침에 나오는데 이런 저런 생각이 많고 걱정도 많이 됐다”며 “시민들의 마음이 많이 힘들고 어려운데 어떻게 하면 위로가 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열심히 해나가겠다”고 다짐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시 전 경제부시장 1차공판서 무죄주장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연창 전 대구시 경제부시장이 첫 공판에서 무죄를 주장했다. 1일 대구지법 제11형사부(김상윤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김 전 부시장의 변호인은 “피고인의 무죄를 주장한다”고 밝혔다. 변호인은 “기록이 방대하고 확인할 부분이 많아 변론준비 시간이 부족해 추가 기일을 속행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김 전 부시장은 2015년부터 추진된 대구그린연료전지사업 인허가와 관련해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풍력발전업체 대표로부터 1억 원 상당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