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생활자원회수센터, 새활용품 핫플레이스로

대구 수성구 고산2동 우리마을교육나눔위원회와 아이들이 지난 13일 수성구 생활자원회수센터를 찾아 새활용품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대구 수성구 생활자원회수센터가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새활용품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새활용 교육의 핫플레이스로 주목받고 있다.새활용이란 업사이클링(Up-Cycling)이라고도 한다. 재활용품을 이용해 기존 제품보다 품질이나 가치가 더 높은 제품을 만든다는 용어다.새활용품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이 문을 연 지난 13일에는 고산2동 우리 마을 교육나눔위원회가 아이들과 함께 수성구 생활자원회수센터를 찾아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및 지구 살리기에 동참했다.이들은 직접 재활용품 선별과정을 둘러보고 올바른 분리수거와 환경보호를 위한 재활용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했다.특히 버려진 캔과 페트병을 이용해 인테리어 소품인 꽃과 바람개비 등을 만들기도 했다.이에 앞서 수성구 생활자원회수센터는 지난 6월부터 초등학생과 학부모, 수성구 글로벌 ESD 실천연대, 청곡복지관 등에서 모두 11차례 310명을 대상으로 ‘재활용교육장 체험교실’을 운영했다.수성구 글로벌 ESD 실천연대(대표 박연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백화점, 대형마트 등에 과대포장 안 하기 운동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1회용품 줄이기와 쓰레기 분리수거 촉구 캠페인을 펼치겠다”고 밝혔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 ”1회용품 사용을 줄이는데 공무원은 물론 지역민의 적극적인 동참도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체험활동을 통해 자원재활용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수성구청은 다음달 ‘새활용품 체험교실’을 공식 오픈하고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및 학부모 등에게 보다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대구 북구보건소, 추석 명절 대비 다중이용시설 삭품취급 업소 위생 점검

대구 북구청 전경.대구 북구보건소가 다음달 13일까지 지역 다중이용시설 식품취급업소 등을 대상으로 추석 명절 대비 특별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특히 오는 21~22일 추석 성수 식품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수거 검사도 병행한다.점검사항은 ·종사자 건강진단(보건증) 실시 여부 ·유통 및 보관 기준 준수 여부 ·식품 등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및 시설 기준 등 적절성 여부 ·사용 원료 및 보관 관리(냉동, 냉장) 적절성 여부 ·기타 관련 법규 준수 등이다.북구보건소는 적발 업소를 대상으로 현장 시정조치 후 자율 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다. 고의성이 있거나 위반 정도가 심할 경우 법령에 의거 행정 조치한다.기타 자세한 문의는 북구보건소 위생과로 하면 된다. 문의: 053-665-2773.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 달서구청, 여성 프리마켓 셀러 모집

대구 달서구청 전경.대구 달서구청은 오는 23일까지 여성들의 수공예품 판매 프리마켓인 ‘솜씨 있는 그녀들의 ART 길’에 참여할 셀러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프리마켓은 남다른 손재주와 섬세함 등 여성 특유의 장점을 적극 살린 공예산업 활성화로 여성의 사회진출을 돕고자 마련됐다.프리마켓은 월광수변공원에서 다음달 7일 오후 2시∼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40여 명의 여성 셀러가 참여해 액세서리, 헤어핀, 패브릭 제품, 드라이플라워 등 직접 만든 다양한 수제품을 판매한다.특히 달서결혼특구 선포 1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열려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프리마켓 운영에 필요한 판매대는 무료로 지원한다. 수익금은 공익 기부 등 나눔을 실천하는데 일부 사용된다.참가 자격은 달서구에 주소나 직장을 둔 여성은 누구나 가능하다. 문의: 053-667-3514.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칠곡경대병원-경대의대 연구팀 치매의 접점 찾아

이호원 교수석경호 교수 고판우 교수칠곡경북대병원 뇌신경센터(신경과) 고판우·이호원 교수와 경북대 의과대학 약리학교실 석경호 교수 연구팀(김재홍 박사과정)이 공동연구를 통해 혈관성치매 진단을 위한 바이오마커인 ‘리포칼린-2’ 단백질을 발견했다. 이 성과는 지난달 29일 최종 특허 등록됐다.혈관성 치매는 뇌혈관에 의한 뇌 손상이다. 인지기능 저하를 일으키는 질환으로 전체 치매의 1/3 정도를 차치한다. 치매의 원인 중 알츠하이머 치매 다음으로 빈도가 높다.연구팀은 ‘뇌혈관질환의 위험인자’와 ‘치매의 위험인자’가 많은 부분에서 공통점을 보인다는 것에 착안해 두 질환의 접점인 혈관성 치매를 통해 병태생리학적 기전을 밝히는 데 연구역량을 집중해 왔다.이러한 연구의 성과로 혈관성 치매 마우스 실험 모델을 구축해 뇌 성상세포에서 유도된 ‘리포칼린-2’라는 단백질이 뇌 기억 저장에 관여되는 해마의 손상과 인지기능의 저하를 초래한다는 것을 밝혀냈다. 이 연구는 국제학술지 글리아(GLIA)에 게재됐다.성상세포는 중추신경계에서 신경세포의 영양공급, 생화학적 보조 및 세포 외 환경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신경교 세포이다.특히 리포칼린-2는 뇌 염증에 관여해 뇌의 퇴행성 변화를 일으키는 핵심 단백질 중 하나로 혈관성 치매의 진단뿐만 아니라 향후 치료 약물 개발로의 발전 가능성도 기대되는 물질이다.칠곡경북대병원 뇌신경센터(신경과)-경북의대 약리학교실 연구팀은 지난 1월에도 정상압 수두증 진단 바이오마커 특허를 취득한 바 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대구 달서구 죽전동 한 상가에서 방화 추정 화재 발생

대구 달서구 한 상가에서 방화로 의심되는 화재가 발생했다.15일 대구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분께 달서구 죽전동 한 상가 3층 당구장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로 50대 남성 A씨 등 2명이 팔과 다리에 1∼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화재 신고 당시 “A씨가 불을 질렀다”는 진술을 바탕으로 A씨를 방화용의자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한국가스공사 쪽방촌 여름나기 봉사활동

한국가스공사 임직원들이 대구지역 쪽방촌 주민들을 위한 노사합동 시원한 여름나기 봉사활동의 의기를 다지고 있다.한국가스공사가 폭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쪽방촌 주민들 지원에 나섰다.가스공사는 지난 14일 대구지역 쪽방촌 주민들을 위한 ‘노사합동 시원한 여름나기 봉사활동’을 펼쳤다.봉사에는 채희봉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과 노동조합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5개 조로 편성된 봉사단은 대구 중구 서성로 일대 쪽방촌 150여 가구를 방문해 생수 및 식료품 등 여름나기 물품을 전달했다. 또 주민들의 안부를 묻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가스공사는 지난달부터 ‘쪽방촌 여름나기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해 전국 10개 쪽방촌 거주민을 대상으로 아이스박스·생수·간이소화기·기능성 의류 등으로 구성된 ‘에너지키트’를 지원했다.쪽방상담소에 주민들에게 시원한 물과 얼음을 항상 제공하도록 냉동기, 제빙기를 설치해줬다.쪽방상담소마다 사업 수행 전담인력을 두고 폭염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있다.대구지역은 쪽방 거주민을 채용해 대학생 자원봉사자와 함께 주민 케어 활동을 수행하도록 했다.가스공사는 대구지역 폭염 대비 특화사업으로 건물 옥상에 흰색 차열페인트로 도색해 실내 온도를 낮추는 ‘쿨루프 시공’을 통해 쪽방촌 주거환경 개선에도 나설 계획이다.채희봉 사장은 “취약계층을 위한 상생협력 사업을 확대해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의 독립 역사 바로세우기 (1)호국테마공원으로 재탄생 망우당공원

대구시가 망우당공원을 호국테마공원으로 조성한다. 사진은 망우당공원 영남제일관 전경.제74주년 8·15 광복절. 올해 광복절은 다른 해와 달리 더 의미있게 다가온다. 일본의 무역보복으로 일본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이 날이 갈 수록 뜨거워지는 등 반일 감정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지금은 경제독립을 외치고 있지만 74년전 빼앗겼던 나라의 독립을 외쳤던 선조들. 그들의 정신은 아직까지 대구지역 곳곳에 생생하게 살아있다.대구는 전국 최고의 호국보훈 도시 구현을 꿈꾸고 있다.독립·호국·민주화의 빛나는 역사를 바로 세우고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는 보훈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대구의 걸맞은 위상을 되찾기 위해 추진 중인 독립운동 현창사업을 취재해 본다. 대구 망우당공원이 교육, 체험, 휴양기능을 갖춘 호국테마공원으로 재탄생한다.14일 대구시에 따르면 동구 망우당공원 재조성 사업은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이달부터 공사에 들어간다.대구시는 6만9천779㎡에 달하는 공원 부지 내 조양회관, 망우당기념관, 임란호국영남충의단전시관 등 노후된 시설의 전면 보수를 실시하는 한편 대형 영상장치를 도입해 관람객의 편의를 돕는다.항일독립운동기념탑 광장에는 높이 45m의 대형 태극기 게양대가 설치되며 기념·전시관도 재단장한다.500m 길이의 ‘역사의 길’을 조성, 다양한 흉상 및 기념물을 전시할 계획이다.공원 내 120㎡ 규모의 야외공연장도 설치한다. 산책로 정비와 부족한 화장실을 증설한다.호국테마공원 조성 사업에 투입되는 예산은 20억 원이다.임진왜란 당시 최초 의병장인 곽재우 장군의 호인 ‘망우당’을 따서 지어진 망우당공원은 의병을 일으켜 국민 스스로 나라를 지키고자 한 곽 장군의 ‘호국정신’을 본받고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조상의 희생을 기리는 의미로 1974년 건설됐다.현재 망우당공원은 대구의 대표휴양지 동촌유원지와 인접해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공원 내 잘 정돈된 산책길과 더불어 아름다운 금호강의 정취까지 관람할 수 있어 시민들의 데이트 코스 및 휴식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망우당공원에는 홍의장군의 동상과 그를 기념하기 위한 망우당기념관, 임진왜란 때 나라를 구하는 데 앞장선 의병들의 위국충절을 기리는 임란호국영남충의단이 있다. 6·25 참전 전사자, 사망자, 생존자 및 베트남전 참전 용사 등 4천여 명의 이름이 적혀 있는 대구·경북 항일독립운동기념탑, 일제강점기에 청년들의 민족의식을 일깨우던 공간으로 사용됐던 조양회관까지 나라를 위해 목숨까지 바쳤던 애국지사들의 정신이 살아 숨 쉬는 장소다.매년 6월1일 의병의 날과 11월17일 순국선열의 날 망우당공원에서 행사가 열리면서 자연스레 지역 내 호국정신을 일깨우는 중심지가 됐다.김재동 대구시 복지정책담당은 “지역 내에서는 망우당공원을 호국의 도시 대구를 상징하는 랜드마크로 키우자는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돼 2016년 기본구상 용역을 실시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며 “망우당공원 내 다양한 현충시설을 활용해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호국정신을 기리고 시민들의 산교육장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승엽 수습기자 sylee@idaegu.com

대구시, 2019년도 ‘균등분 주민세’ 부과

대구시청 전경.대구시는 관내에 주소를 둔 세대주,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 및 법인을 대상으로 2019년 균등분 주민세 201억 원을 부과했다고 14일 밝혔다.올해부터 30세 미만 미혼자 및 미성년자에 대한 주민세 면제 등으로 지난해 0.5% 감소했다.납세자별로는 세대주 110억 원, 개인사업자 60억 원, 법인 31억원 이 부과됐다.구·군별 부과금액은 달서구 43억 원, 북구 39억 원, 수성구 31억 원, 동구 28억 원, 달성군 18억 원, 서구 17억 원, 중구 13억 원, 남구 12억 원 순이다.납부기한은 다음달 2일까지다. 납부기한을 넘기면 3%의 가산금을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경북 최고·최초를 찾아라

대구·경북 최고·최초를 찾아라 포스터.대구시와 경북도는 지역의 자랑스러운 문화와 유산을 선정하는 ‘대구·경북 최고·최초를 찾아라’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대구시와 경북도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구·경북 최고·최초를 찾아라’는 대구·경북의 최고, 최초, 최대, 최다 등의 기록 또는 기록보유자를 찾는 것으로 다음달 20일까지 모집한다.응모방법은 대구·경북 기네스 공모 사무국 홈페이지(www.dgbest.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신청서와 증빙서류(사진, 동영상 등)를 홈페이지, 이메일, 우편 등으로 보내면 된다.대구·경북지역의 최고·최초 등 가치를 지닌 기록이라면 유·무형 자산, 자연, 역사, 경제, 생활, 문화 등 모든 분야에 대해 신청할 수 있다.응모 자격은 지역 제한이 없이 누구나 가능하다. 공모된 기록은 전문가 검증위원회를 통해 선정돼 대구·경북 최고·최초 기록으로 인정된다.객관적 검증이 어려운 사항은 현 시점에서 발견된 기록을 최고·최초로 인정(잠정 기록)한다.최종 선정된 최고·최초는 책자로 발간되며 시·도 공동 홍보 자료로 활용된다.시연·공연이 가능한 기록은 대구·경북과 관련된 각종 박람회, 축제 등에 초청된다.대구·경북의 역사적, 문화적 자산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대구·경북을 합산해 100선 이상을 선정해 11월 말 시상한다. 선정된 기록 및 기록보유자에게는 인증서 및 소정의 부상이 수여된다.진광식 대구시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공모로 대구·경북의 자랑스러운 문화와 유산을 많이 발굴해 대구·경북의 역사, 문화적 아카이브를 확보하고, 지역의 문화, 관광자원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역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광복절 하루 앞둔 14일,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희생 잊지 말아야

14일 낮 12시 대구 중구 서문로1가 희움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에서 ‘제7차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의 날 공동행동 기억과 행동’ 기념식이 열렸다. 시민단체 회원을 비롯해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넋을 위로하는 타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이무열 기자 lmy4532@idaegu.com“우리가 기억하는 한 진실은 사라지지 않습니다.”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 열린 제7차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에서 안이정선 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 대표는 일본의 진정한 반성과 사과를 요구했다.매년 8월14일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기 위해 제정된 국가기념일이다. 기념식은 ‘기억과 행동’이라는 주제로 대구 중구 희움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에서 열렸다.이날 기념식에는 시민단체 관계자를 비롯한 70여 명의 시민 등이 참석해 위안부 피해자의 넋을 위로했다.‘기억과 행동을 위한 다짐의 글’ 낭독에 나선 청소년·대학생 동아리 ‘허스토리’는 28년간 불의에 맞서 싸워 온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의 용기와 노력을 기억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특히 시민들과 한 목소리로 △일본 정부의 전정 범죄 인정과 공식 사죄 및 법적 책임 이행 △한국 정부의 10억 엔 즉각 반환 △2015 한·일 합의 전면 무효화 및 피해자들의 요구 해결 등 다양한 위안부 문제 해결에 앞장서자고 강조했다.‘기념과 행동’이라는 슬로건이 붙은 기념 퍼포먼스와 퓨전국악밴드 ‘나릿’의 공연도 이어졌다. ‘나릿’은 ‘나를 잊으셨나요’를 열창하며 피해 할머니들의 슬픔을 공유했다.희움 역사관 2층에는 위안부 할머니를 재조명한 기획 전시 ‘우리가 기억하는 당신, 김순악’도 마련됐다. 전시는 1945년 해방 전·후 김순악 할머니의 삶과 그와 마음을 나누던 활동가들과의 기억을 담은 기록부 등으로 꾸며졌다. 2000년 11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로 등록된 김순악 할머니는 2010년 세상을 떠났다.이날 중구 오오극장에서는 김순악 할머니의 다큐멘터리 영화 상영회도 열렸다.안경욱 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 이사장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그 해결을 위한 실천이 필요하다”며 “매년 되풀이되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두고 마음이 횃불이 돼 가슴 속 분노와 먹먹함은 여전하다. 피해 할머니들의 아픔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한편 현재 정부에 등록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가운데 생존자는 모두 20명이다. 대구에 2명, 경북 1명이 생존해 있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올해 대구·경북지역 실업급여 사상 최고치 기록할 듯

올해 대구·경북의 실업급여 지급액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지난달 대구지역 실업급여 지급액이 460억 원을 넘어섰다. 지난 5월 476억9천300만 원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지급액이다.1인당 일정한 금액이 지급되는 실업급여의 특성상, 실업급여 지급액이 늘어났다는 것은 그만큼 실직자의 수도 증가했다는 것을 의미한다.14일 대구지방고용노동청에 따르면 지난 7월 대구지역 실업급여 지급액은 460억1천만 원으로 지난해 동월 대비 346억200만 원보다 33%가량 증가했다.2017년 7월 246억9천300만 원과 비교하면 2년 만에 86.3%나 급증한 수치다.경북 역시 지난달 실업급여 지급액은 315억9천900만 원으로 지난해 동월 대비 233억1천300만 원보다 35.5% 늘어났다. 2017년 7월 173억8천600만 원보다 81.7% 증가한 것이다.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지급액이 급증한 이유로 실업급여 지급 기준인 최저임금의 인상과 구직급여 수급자 증가를 꼽았다.실업급여 하한액은 최저임금의 90%로 책정된다. 지난해 최저임금 157만3천770원에서 올해 174만5천150원으로 약 10%가량 상승했다.내년도 최저임금은 179만5천310원으로 올해보다 2.9% 인상됨에 따라 실업급여 월 지급액 증가 추이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대구지역 실업급여 수급자 수 역시 지속되는 경기 악화로 증가 추세다.지난달 대구지역 실업급여 수급자는 5천684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5천242명보다 8.4% 늘었다.대구지역 산업별 실업급여 지급 현황을 살펴보면 지난달 수급자 5천684명 가운데 제조업이 1천464(25.7%), 건설업 733명(12.9%), 도·소매업 608명(10.7%) 등의 순이었다.이는 전년 동월 대비 각각 16.4%, 8.7%, 9.3%로 증가한 것이다.대구지방고용노동청 관계자는 “실업급여 지급액은 3~8개월 동안 실업자가 구직활동을 할 때까지 지급되기 때문에 누적 지급 금액에 따라 월별로 차이를 보일 수 있지만 대구·경북지역 내 올해 지급액은 사상 최대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한편 지난달 전국 실업급여 지급액은 모두 7천589억 원으로 월 지급액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6월 대구·경북 기업 수출·수입 13% 이상 줄었다

대구·경북의 6월 수입과 수출이 전년에 비해 13% 이상 감소하는 등 실물경제에 먹구름이 끼고 있다.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14일 발표한 대구·경북지역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지역 기업들의 6월 수출은 전년 같은 달보다 13.3% 감소했다.특히 무선통신기기, 디스플레이 등 전기·전자가 22.9% 감소했고 수송장비 12.4%, 기계장비는 12% 각각 줄었다.수입 또한 전년 같은 달 대비 14.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본재 22.4%, 1차 산품(14.8%), 중간재 14.2%, 설비투자지표인 기계류 수입은 20.8% 줄었다.무역수지는 19억4천만 달러 흑자로 전월(21억1천만 달러)에 비해 축소됐다.고용률 또한 60.6%로 전년 동월대비 0.2%포인트 하락했다.대구·경북 제조업 생산은 전자, 영상, 음향, 통신, 1차 금속 등을 중심으로 전년 같은 달 대비 5.2% 줄었다. 대형소매점 판매도 0.1% 감소했다.7월 중 소비자물가는 대구와 경북이 각각 전년 동월대비 1.1%, 0.4% 상승해 전월과 비교하면 오름세가 둔화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 도시재생 미래를 시민들에게 알려준다

대구시는 오는 28일부터 시작되는 열린 도시재생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도시재생 아카데미 강의 모습.대구시 열린 도시재생 아카데미가 오는 28일 개강을 앞두고 수강생을 모집한다.열린 도시재생 아카데미는 대구시가 시민들에게 도시재생 분야의 올바른 이해와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시민 역량강화와 다양한 참여 기회 제공으로 시민중심 도시재생 실현과 도시재생 관련 주체들 간 거버넌스를 구축해 도시재생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자는 취지다.이번 20기는 오는 28일부터 10월2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서 진행된다.수강신청기간은 오는 23일까지 선착순 300명이다.대구시나 창의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대구시 도시재생과, 창의도시재생지원센터로 접수하면 된다.강좌는 도시재생, 정비사업, 부동산 관련 지식 등 도시재생 전반에 걸쳐 진행된다.대구·경북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대구 시민뿐 아니라 경북지역의 주민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한다.2011년 1기 교육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기본과정(19기) 및 심화과정(5기)에 6천700여 명이 수강했다.권오환 대구시 도시재창조국장은 “전문성 있는 교육을 원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10월 중 도시재생과 도시정비 분야 심화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열린 도시재생 아카데미 포스터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 중구청, 2019 대구 수제화 디자인 공모전 참가자 모집

대구 중구청 전경.대구 중구청이 향촌동 수제화 골목 활성화를 위해 다음달 9일까지 ‘2019 대구 수제화 디자인 공모전’ 참가자를 모집한다.이번 공모전은 ‘장인의 손길에 감성을, 뉴트로(NEW-TRO) 수제화 디자인’을 주제로 일반인, 학생, 디자이너 등 개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1차 심사를 통해 9개 작품을 선정한다. 선정된 작품 참가자가 직접 수제화협회 소속 장인과 협업해 시제품을 제작한다.중구청은 오는 10월 최종 심사를 거쳐 ‘제6회 빨간 구두 이야기’ 축제 개막식 때 시상할 계획이다.대상 300만 원(1명), 최우수상 150만 원(1명), 우수상 100만 원(2명), 장려상 50만 원(5명) 등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수상작은 향촌수제화센터에 전시된다.신청은 중구청 홈페이지 또는 북성로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junggub2019@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 053-661-2814.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 남구청, ‘제2회 여름축제 여름 안에서’ 개최

대구 남구청 전경.대구 남구청이 오는 23일까지 대명사회복지관에서 ‘제2회 여름축제 여름 안에서’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대명사회복지관 1층 앞마당에 어린이 풀장 2개를 설치, 어린이들이 시원하게 놀고 보호자들이 차를 마시며 쉴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된다.풀장은 만 14세 이하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