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콜, 교통약자 수능생 무료 이용가능

대구시설공단은 수능일인 내달 3일 교통약자 수험생에게 나드리콜 무료운행을 지원한다.이번 나드리콜 차량지원은 2021학년도 수능시험을 치르는 교통약자 수험생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마련됐다.수능 당일 차량지원을 희망하는 수험생은 24일부터 다음달 1일 오후 6시까지 나드리콜센터(1577-6776)로 신청하면 된다.나드리콜센터는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되므로 언제든지 전화로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코로나19 재유행 막자…대구도시철도, 방역 조치 재점검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재유행 조짐이 나타남에 따라 지난 23일 지역사회 코로나 확산 방지 대책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공사는 도시철도 이용 승객의 안전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던 방역 조치를 재점검하고 지속 추진하기로 했다.많은 이용객으로 밀집도가 높은 전동차에 대해서는 월 1회 실시하던 방역을 기지 입고 시마다 시행하고, 주 3일 하던 소독도 매시간 진행할 계획이다.승객들의 접촉 빈도가 높은 객실 손잡이, 선반, 의자 등을 집중적으로 소독하며, 평소에는 하지 않던 전동차 바닥 소독도 일 2회 실시하기로 했다.유동 인구가 많은 역사의 방역 소독은 격월 1회 하던 것을 주 1회 이상으로 전환했다. 엘리베이터 버튼 등 고객 접촉이 잦은 부분은 항균 필름을 부착했다.전 역사에 손 세정제와 마스크, 체온계를 비치했으며, 마스크 미착용 승객을 위한 양심 마스크 판매대도 설치해 운영 중이다.이 밖에도 승차권 발권 및 교통카드 보충 시 ‘마스크를 착용합시다’라는 마스크 착용 음성안내를 전국 최초로 송출했으며, 예방 안내문 부착 및 안내방송도 수시로 하고 있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대구 수성구청, 2021년 지방재정의 숲 사업 공모 선정

대구 수성구청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서 추진하는 ‘지방재정의 숲 조성사업’ 공모에 ‘월드컵로 화단 조성’이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수성구청은 지역민과 공공자문단의 의견을 수렴해 2021년 9월까지 대구스타디움과 대구미술관 등을 연결하는 인도에 ‘걷고 싶은 길’을 조성해 녹지면적을 증대할 예정이다.지방재정의 숲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서 추진하는 회원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쾌적한 환경을 위해 공유재산에 녹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2021년도에는 대구 수성구, 부산, 대전 대덕구, 충북 증평, 전북 장수, 경북 봉화 6개 자치단체가 선정됐다. 개소당 사업비는 1억 원이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 달서구청, 지역 안심병원 의료기관 2곳 호흡기전담 클리닉 전환

대구 달서구청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하기 위해 지역 안심병원으로 운영하던 의료기관 2곳을 호흡기전담 클리닉으로 전환해 운영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호흡기전담 클리닉으로 전환한 곳은 삼일병원과 세강병원이다.이번 지정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겨울철 독감, 감기 등 호흡기 환자들의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했다.전환된 의료기관 2곳은 사업비 2억 원을 들여 검체 체취와 동선 분리가 가능한 비접촉 형태로 운영하며 환기 요건을 갖춘 시설과 방사선 촬영 장비 등 호흡기환자 진료에 필요한 설비를 갖추게 됐다.호흡기전담 클리닉은 상기도 감염, 인플루엔자 증상 환자를 진료 후에 코로나19 의심환자는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일반 환자는 별도의 진단과 처방을 하게 된다.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

대구 4차 순환선 공정율 73% 순항…내년 12월 개통

대구지역 사통팔달을 위한 광역 교통망 연계의 핵심인 대구 순환 고속도로(이하 4차 순환선) 건설 사업이 순항 중이다.24일 대구시에 따르면 4차 순환선은 성서~앞산터널~범안로~안심~도동IC~이시아폴리스~칠곡 읍내~칠곡 지천을 잇는 원형 모향의 대구 간선도로로 ‘앞산터널’과 ‘범안로’를 포함한 교통망으로 구축된다. 건설 사업은 사업비 1조4천888억 원을 들여 61.6㎞의 길이로 조성된다.공정율은 73%로 내년 12월께 개통된다.현재 성서~지천(12.7㎞, 1‧2공구) 구간과 지천~안심(21.8㎞, 3‧4‧5‧6‧7공구) 구간의 2개 공사만 완료되면 공사가 마무리된다.달서구 대천동~달성군 다사읍 구간으로 강창 나들목과 금호강 횡단교량 등이 조성되는 1공구의 공정율은 77.1%다.다사읍에서 칠곡군 지천면으로 다사 나들목, 지천 분기점, 터널 1개소가 들어서는 2공구는 69.2%다.이곳의 공정율이 낮은 이유는 지역 환경을 훼손시키는 이유에서 사업 철회를 요구하는 시민단체들의 반발이 이어지면서다.지천면에서 북구 관음동으로 낙산 나들목이 조성되는 3공구는 76.4%, 관음동에서 북구 동호동으로 읍내 분기점이 들어서는 4공구는 70.7%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이 밖에도 북구 동호동~북구 서변동~동구 지묘동 구간인 5공구는 78.6%, 지묘동~동구 둔산동 구간인 6공구는 76.4%, 둔산동에서 동구 상매동으로 각각 서변·파군재·부동 나들목이 조성되는 7공구의 공정율은 74.2%다.4차 순환선이 개통되면 대구 도심지와 외곽지의 교통 연계로 지역 산업 인프라 확충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접근성 문제까지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읍내JC 등을 통해 고속도로와 연결되고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의 연결 교통망으로 활용될 수 있다.또 도심지의 교통 혼잡을 분산하고 지역 간 발전 격차를 줄일 수 있는 효과도 있다.대구시 관계자는 “대구 외곽 7개 나들목(IC), 4개 분기점(JCT)을 잇는 광역교통망 구축으로 구·군별 도심 교통량이 외곽으로 분산됨에 따라 지속적인 교통 혼잡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 마을주간 행사 26~28일 온라인으로

대구시는 26~28일 ‘2020 대구 마을주간’ 행사를 전면 온라인으로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올해 마을공동체 활동을 마무리하면서 그간의 활동 성과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공유하기 위함이다.26일에는 한 해 동안 마을공동체 활동을 했던 팀들의 활동 모습들을 공유하는 ‘사례 공유회’가 개막식 식전 행사로 진행된다.올 한해 우수 마을공동체 활동 사례들을 별도로 선정해 발표 할 예정이다.대구마을센터 유튜브 채널로 중계되는 영상을 보면서 발표되는 마을공동체에 실시간 문자 투표를 할 수 있다. 표를 많이 받은 팀에게는 별도의 상이 주어진다.마을공동체만들기 활동 체험수기를 전국 공모해 총 81편에 대한 심사 결과 선정된 6편과 2020 대구 마을공동체 어워드 공모에 선정된 10개 공동체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 유공 공무원 8명에 대한 시상도 함께 이뤄진다.27~28일 진행되는 ‘기획 컨퍼런스’와 ‘작은 포럼’은 마을공동체와 관련된 최근 화제가 되는 주제들을 다룬다.마을공동체와 자치, 마을방송국, 그린뉴딜과 마을일자리, 대구 지역 마을공동체 우수 사례 등 마을공동체의 현재를 바탕으로 미래를 짐작해 볼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된다.28일에는 마을공동체의 현재를 보여주는 마을미디어 공모전 상영 및 시상 행사가 열린다. 앞서 코로나19 상황에서 마을을 기반으로 극복·성장한 이야기, 마을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이웃들의 이야기 등 다양한 주제로 마을공동체와 관련한 미디어 작품 공모를 진행, 접수된 51편의 작품 가운데 선정된 13편의 우수 작품을 상영하고 시상한다.코로나19로 인해 전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유튜브에서 ‘대구마을센터’를 검색해 해당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볼 수 있으며, 시청 중간마다 퀴즈나 투표를 통해 행사에 바로 참여할 수 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코로나 시대 포럼은 이렇게…제6회 세계인문학포럼 성황리 종료

대구경북연구원이 지난 19~21일 경주에서 개최한 ‘제6회 세계인문학포럼’이 코로나19 시대 포럼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호평 속에 마무리됐다.‘어울림의 인문학: 공존과 상생을 향한 노력’이라는 주제로 경주시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 이번 포럼은 인류가 직면하고 있는 중대한 도전을 인문학적 관점에서 성찰하고, 인류의 미래 비전과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포럼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 속에 정부의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도 다채로운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이 진행됐다.경주시의 인문학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국내외 인문학 분야 석사 159명의 기조 강연과 주제강연, 25개의 공모 및 특별 세션, 2회의 인문학 특강 등이 열렸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대구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명…n차 감염 및 해외 유입

대구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명 추가됐다.24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환자 수는 전날보다 3명 증가한 7천218명이다.추가 확진자 중 한명은 달서구 거주자로 지난 7일 러시아에서 입국해 동대구역 워크스루에서 시행한 검사에서 음성 판정 받고 시설 격리했으며, 격리해제 전 시행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또 다른 확진자는 중구 거주자로 지난 18일 발생한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18일 검사에서 음성 판정 받았다. 하지만 자가 격리 중 증상이 발생해 시행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달성군 거주자인 확진자는 부산에서 발생한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시행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 환경미화원 사고 예견된 인재…한국형 청소차량 도입 시급

대구 수성구청 환경미화원 사망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한국형 청소차량을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수성구의회 박정권 의원(더불어민주당·나선거구)은 23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언론은 물론이고 올해 6월 구정 질문, 환경미화원 등 현장 근로자들과 각 단체에서 시정 요구 했다”며 “발판 제거 등 환경미화원의 근로조건 개선할 시간이 상당히 많았기에 예고된 인재라는 지적이 많다”고 지적하며 환경미화원의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해 5t 저상차(한국형 저상차) 도입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환경부는 2018년 환경미화원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한국형 저상차를 개발했다. 청소차에 환경미화원이 쉽게 타고 내릴 수 있는 공간이 따로 마련돼 있고 승하차와 외부작업 확인 장치, 압축 덮개 안전장치 등도 갖췄다.김두현 사회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바선거구)은 “자원순환과는 청소행정에 효율성과 안전 중에서 가치를 분명히 해야 한다”며 “이번 사고는 결국 효율성 때문에 일어났다. 안전이 더 중요하다”고 꼬집었다.한편 한국형 청소차는 강원도 정선군을 시작으로 광주 서구, 경남 진주시, 부산시 해운대구 등이 도입해 운영 중이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공공부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강화…대구·경북 행사 취소 및 축소

코로나19 확산세로 정부가 23일부터 공공부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전면 시행하면서 지역 공공기관들의 행사가 줄줄이 직격탄을 맞았다.이날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진행하는 ‘2020 대구‧경북 스타트업 페스티벌’은 행사 공연(개막 세리머니, 가수 공연)과 스타트업 우수사례 발표, 스타트업 사업을 소개하는 행사인 ‘팸 투어’ 등이 전면 취소됐다.비대면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의 참여 인원도 참관 인원 수가 제한됐다.다음달 2일 예정된 스타트업 창업 기업인과의 대면 간담회 행사 역시 전면 취소됐다.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는 경북지역도 연말 개최할 예정이었던 지역 축제들을 전면취소했다.이달 열릴 예정이던 구룡포과메기축제(포항), 경제평생학습박람회(경주)가 취소됐다.다음달 열리는 상주곶감축제(12월24~27일)와 영일대해맞이행사, 호미곳한민족해맞이축전도 취소됐다.영덕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경북대종타종식과 해맞이 행사는 축소됐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4일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앞서 23일 전국 모든 공무원, 공공기관, 공기업을 대상으로 강화된 근무 지침을 전면 시행했다.기관별로 근무 인원을 나눠 재택근무로 전환하고 출근시간과 점심시간에 시차를 두는 탄력 근무제가 운영된다.공식‧비공식적인 모임과 행사, 회의에도 강화된 방역 수칙이 적용되면서 공공부문 산하 직원이 지침을 위반해 코로나19에 감염되거나 이를 전파할 시 문책을 받는다.대구시 관계자는 “대구는 아직 사회적 거리두기가 격상되지 않았지만 수도권의 여파로 전국 공공부문 방역 지침이 강화됨에 따라 사회 밀집도를 완화시키기 위한 지역 사회의 여파도 무시할 수 없게 됐다”며 “자연스럽게 행사는 축소되거나 취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금호워터폴리스 진입도로 조성에 대구 북구 주민 반발

대구시가 추진하는 금호워터폴리스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건설을 앞두고 대구 북구 검단동 민들레아파트 주민들이 반발하고 나섰다.민들레아파트 주민 50여 명은 23일 오전 11시 대구시청 앞에서 ‘고가도로 건설 반대 집회’를 열고 “진입도로로 계획된 금호강 위 고가도로 설립으로 아파트 주민들은 일조권 침해, 매연 등을 입을 피해가 크다”며 “고가도로 설립 자체를 반대하는 것이 아닌 현재 계획된 선로를 조금 변경해 주민들이 입을 최소한의 소음과 매연이라도 줄여 교통체증의 고통을 줄여 달라”고 주장했다.금호워터폴리스 진입도로 건설 사업은 대구시가 교통체증 개선을 위해 총사업비 1천76억 원을 들여 2023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한다.구간은 북구 산격동 신천동로 종점을 시작으로 경부고속도로 남측을 따라 금호강을 가로질러 동구 불로동 이시아폴리스 서편도로에 이르는 2.9㎞다.주민들은 “이미 민들레아파트 50m앞에 경부선 고속도로가 있다. 하지만 주민 687세대를 무시하면서 고속도로와 아파트 사이에 고가도로를 만든다고 한다”며 “아파트 담장 3m 앞에서 8층 높이로 아파트를 가로막은 고가도로다.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결하지도 않고 소통 없이 일을 처리하는 것은 주민들의 권리와 인격을 모독하는 공사 진행이다”고 덧붙였다.대구시 건설본부 관계자는 “일반산업단지 관련 도시개발계획 결정은 이미 이뤄져 완료된 사안이다. 진입도로 구간을 변경한다면 많은 행정절차를 거쳐야하는 등 사업이 5~6년 지연된다”며 “민들레아파트 주민들과 협의를 거쳐 해결책을 마련하는 등 사업이 순조롭게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해명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코로나19에 쌓인 직장인 연차 ‘어찌하오리까’

대구 서구에서 직장을 다니는 정모(29‧여)씨는 남은 연차 소진 문제로 한숨이 늘었다.사용 가능한 연차가 9일이나 남았지만 업무 부담과 사내 눈치 등으로 남은 연차 소진이 사실상 어려워서다.정씨는 “남은 연차 일수도 연차보상비를 받지 못하는 수준이기에 사실상 소멸된 거나 마찬가지”라며 “직장 상사들도 남은 연차를 소진하지 못하는 상황에 연말까지 남은 연차를 다 쓰는 건 사실상 무리다”고 말했다.연말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코로나19 여파로 소진하지 못한 ‘연차’를 두고 골머리를 앓는 직장인들이 늘고 있다.지역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연차를 쓰고 싶어도 연말에 몰리는 업무량 등으로 법적으로 보장된 연차를 모두 소진하기가 힘들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특히 대구의 경우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으며 직장인 대부분이 여름휴가를 미뤘다.비교적 연차 소진에 대한 제약이 적은 지역 공무원들도 사정은 비슷하다.대구 달서구청의 경우 올해 3~10월 직원 연차 평균 사용 일수는 6.2일로 지난해(8.4일)보다 대폭 줄었다.이 기간 서구청도 연차 평균 사용 일수가 6.4일로 지난해(7.8일)에 비해 연차를 소진하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다.서구청 관계자는 “다음달 예정된 연가보상 일수 책정도 지난해(17일)만큼 장담하지 못한 가운데 직원들도 연말 행정감사 시즌과 결산 등의 행정 업무로 과부하가 걸린 상태”라며 “직원들의 휴식권이 최대한 보장되도록 노력 중”이라고 설명했다.대구경영자총협회는 근로자가 원하는 시기에 연차 휴가를 줘야 하지만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경기가 어려웠던 만큼 연차 일정을 조정하는 지역 기업들이 많을 것으로 내다봤다.현행법상 근로자가 청구한 시기에 휴가를 주는 것이 사업 운영에 막대한 지장이 있는 경우 휴가시기를 변경할 수 있다.잡코리아의 직장인 연차사용 현황에 따르면 올 상반기 코로나19 여파로 직장인 3명 중 1명이 올 들어 사용할 수 있는 연차의 10% 밖에 사용하지 않았다.잡코리아는 대구를 비롯한 전국적인 현상으로 외출이나 여행 등의 특별한 일을 만들기 어려웠고 재택근무로 인한 업무 공백 및 연말 사용 등의 이유로 상반기 연차 사용이 저조했다고 분석했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무착륙 국제 관광비행’ 시행에도 대구지역 여행업계 울상 여전

정부가 ‘무착륙 국제비행 관광비행’을 통해 여행업계에 활력을 넣으려고 하지만 대구지역 여행사들과는 무관해 업계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정부의 고용지원금이 끝나는 이달 말이면 문닫는 지역여행사들이 속출할 것으로 우려된다.23일 지역 여행업계에 따르면 무착륙 국제 관광비행은 정부가 인천국제공항으로만 한정됐다.대구 여행사들은 무착륙 국제 관광비행 대신 대구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무착륙 국내 관광비행도 항공사와 연계해 상품개발에 나섰지만 결국 무산됐다.지역여행사들이 무착륙 국내 관광비행을 상품화할 수 있으나 수익은커녕 오히려 손해만 보는 구조라는 것이 업계의 설명이다.최근 무착륙비행 상품을 기획한 대구지역 A여행사 대표는 “무착륙 비행은 비행기 내에서 풍경을 감상하며 돌아올 때 면세점을 이용하는 것이 주 콘텐츠인데 여행사 서비스가 개입될 여지가 없다”며 “항공사와도 금액적인 차이가 커 상품개발을 포기했다”고 하소연했다.지역 여행업계는 정부 고용유지 지원금이 끝나는 11월 이후가 최대 고비라고 전했다.지원금 덕분에 직원들의 임금의 일부라도 줄 수 있었지만 이마저도 끊기면 직원 고용 유지는 더 이상 어렵다는 것이다.B여행사 대표는 “직원들이 휴직해 문을 닫고 전화 상담으로 상품 예약을 진행하고 있지만 계약으로 성사되는 건은 없다”며 “정부와 지자체의 긴급융자로 빚을 안고 있으면 여행사를 접고 싶어도 못 접어 죽을 맛”이라고 말했다.현재 대구 여행업 사업체는 지난 9월30일 기준 980곳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41곳이 감소한 상태다.대구관광협회 이한수 부회장은 “관광진흥 기금으로 특별 융자를 받았다면 원금을 상환해야 폐업할 수 있다”며 “대구지역 여행사들은 수익이 없어도 말 그대로 버티고 있는 실정”라고 한숨을 쉬었다.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

노동법 개정안 반대…민주노총, 민주당 대구시당서 농성 돌입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대구지역본부(이하 민주노총)는 23일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당사에서 정부의 노동법 개정안에 반대하는 농성에 들어갔다.민주노총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권오준 건설노조 대구본부장과 이길우 민주노총 대구본부장 후보를 비롯해 건설노조 관계자 9명이 더불어민주당 시당 당사 회의실에서 농성을 시작했다.이들은 이낙연 대표 면담, 중대재해기업처벌법 민주당 당론 채택, 특수고용노동자 고용보험 전면확대, 노동법 개악 저지, 전태일 3법 입법을 주장하고 있다.민주노총은 “오는 30일 국회 환경노동위에서 열리는 노동법 개정안은 산별노조 활동 금지, 단체협상기간 3년으로 연장, 사업장 파업 금지를 내용으로 한다”며 “단결권, 단체교섭권, 단체행동권을 모두 부정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농성은 국회 본회의 종료일인 다음달 9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24일 대구·경북 출근길 영하권…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맑아져

24일에도 대구·경북은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아침 최저기온이 전일(23일)과 비슷하거나 1~2℃ 낮다. 내륙 대부분 지역에는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다.경북북동산지, 영양, 봉화 등 경북 대부분 지역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 지난 22일 오후 내려진 한파주의보는 25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영양 영하 7℃, 안동 영하 5℃, 경주 영하 2℃, 대구 영하 1℃, 포항 1℃ 등 영하 7~1℃. 낮 최고기온은 안동·봉화 9℃, 영양 10℃, 대구 11℃, 경주 12℃, 포항 13℃ 등 9~13℃.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청정할 것으로 예상된다.대구지방기상청 김중락 예보관은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지겠으니 건강관리와 산업, 시설물 등의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