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내버스 승강장에 시민들 길 헤매지 않도록 기초번호판 설치

대구시가 시내버스 승강장에 기초번호판을 설치, 시민들이 긴급 상황 발생 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사진은 남구청 인근 버스승강장에 설치된 기초번호판.대구지역 시내버스 승강장에 설치된 기초번호판이 보행자와 승객들의 위치 파악 및 길 찾기에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다.특히 건물이 없는 도로 또는 교통사고나 화재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현재 위치를 알리는 안내판 구실을 해 경찰과 소방의 신속한 대응에도 한몫하고 있다.19일 대구시에 따르면 버스승강장에 기초번호판은 도로명 주소법 시행에 따라 2016년 서구와 수성구지역에 처음 설치됐다. 현재 서구 94곳, 남구 42곳, 북구 162곳, 수성구 85곳, 달서구 30곳, 달성군 20곳에 설치돼 있다.기초번호는 도로명 주소법에 따라 도로 구간(도로명)별로 시작 지점에서 끝 지점 방향 20m 간격으로 왼쪽은 홀수, 오른쪽은 짝수를 원칙으로 부여된다.도로명 주소법은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 지역안내판, 도로명판, 버스승강장 기초번호판 등 도로명 주소 안내시설 설치를 의무화했다. 여기에다 필요 시 버스승강장용 기초번호판로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버스승강장은 지역 곳곳에 자리 잡고 있는데다 유동 인구가 많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실제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17년 대국민 조사결과 만족도’에서 전국의 길 찾기 경험자의 약 70%가 버스승강장 기초번호판 효과를 보고 있다고 답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대구시는 올 연말까지 기초번호판을 버스승강장 20여 곳에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대구시 토지정보과 관계자는 “그동안 주요 도로에서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기 어렵다는 민원이 많았다”며 “앞으로 버스승강장 기초번호판 추가 설치와 홍보, 안내 등을 실시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아름답고 소중한 자원봉사활동 체험사례 공모

자원봉사 체험사례 공모 포스터 대구시가 10월11일까지 제17회 대구 자원봉사활동 체험사례를 공모한다.공모는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활동 우수체험사례 발굴, 자원봉사 참여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다.대구에 주소를 두고 1365 자원봉사포털에 가입한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다른 지역에 살더라도 대구시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직장에 다니면 된다. 또 대구지역 자원봉사센터에 등록한 시민도 참가할 수 있다.자원봉사활동을 하면서 느꼈던 보람과 미담사례 등을 이메일, 우편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중·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3개 부문으로 구분된다.대상 1명과 각 부문별로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2명씩을 선정한다. 체험사례집도 발간한다.입상자 발표는 오는 11월22일에 본인에게 개별 통지한다. 대구시와 대구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도 게시된다.문의: 053-803-3043.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남구청, 파크골프장 시범 운영

대구 남구청 전경.대구 남구청이 오는 11월 말까지 남구 강당골 체육공원에 조성된 파크골프장을 시범 운영을 한다고 19일 밝혔다.파크골프장은 4천900㎡의 면적에 9홀 규모로 조성됐다. 한 홀 당 길이가 20~78m이고 33타로 구성하고 있다.남구청은 오는 11월 말까지 무료 시범운영을 통해 골프장 시설 개선 및 운영상 미비점 등을 보완한 뒤 내년 5월 정식 개장할 계획이다.운영 시간은 토·일요일 및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현장에서 장비 대여도 가능하다.파크골프는 일반 골프와 달리 한 개의 클럽만을 사용해 공을 쳐 잔디 위 홀에 넣는 스포츠로 장비와 규칙이 간단해 적은 부지에서도 누구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스포츠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혜민 스님, 이국종 교수 명강 대구시민대학에서 듣는다

지난 5월 대구시청 별관에서 시민들이 대구시민대학을 수강하고 있다.성인들의 배움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대구시민대학이 하반기 수강생을 모집한다.시민의 인문교양 함양 및 다양한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높이기 위해 시 전역에 9개의 학습장을 마련했으며 하반기 강좌에 참여할 시민을 모집한다.수강신청은 대구통합예약 시스템을 통해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수강은 대구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모집 강좌로는 △인생백년아카데미(화요일) △슬기로운 대구생활(화) △인문학으로 같이 살자(목) △삶의 이야기로 읽는 명저(목) 등이다.인생백년아카데미 강좌로 시청별관 시민과정에서는 내달 3일 방송인 이상벽을 시작으로 김효석 케이이시(KEC)아카데미원장, 남호진 변호사, 김오곤 한의사, 이요셉 웃음아카데미 대표, 이동필 전 농림부장관을 초청해 매월 첫째, 셋째 화요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인기가 높은 슈퍼토크에는 혜민스님(9월25일 어린이회관), 이국종 교수(10월22일 아양아트센터)를 초청한다.특별과정으로는 △대경천년대추막걸리제조과정 △선비의 주안상차림 △프리미엄 베이커리와 카페 △드론제작 △인생이모작아카데미 무료공개특강 △글로벌여성아카데미(중국편) △심쿵잡안내사 아카데미 등이 있다.직업연계과정에 △시니어융합아카데미 △도서관활동가 양성 △노인여가활동지도사 양성 △가정폭력전문상담원 양성 △홈바리스타 전문가 양성 등이 개설된다.대구시민대학은 올상반기 강조 206회를 운영해 모두 3천433명이 수강했다.차혁관 대구시 교육협력정책관은 “포용적 평생학습인 대구시민대학을 통해 시민 누구나가 배움의 기회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수성알파시티 자율주행 서틀버스 달린다

대구 수성알파시티의 도로에서 시험 운행하는 자율주행 버스 카모.대구시는 수성알파시티 내 일부 도로에서 자율주행 셔틀버스를 시험 운행한다고 19일 밝혔다.시험 운행하는 셔틀버스는 최근 대구로 본사를 이전한 자율주행 서비스 기업 스프링클라우드가 운영하는 스프링카(SpringCar) 2대와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자동차부품연구원에서 개발 중인 카모(KAMO) 1대다.이번 실증으로 자율주행 셔틀 실증을 위한 제반 시설구축과 서비스 개발, 지역 내 부품업체의 실차장착 기회가 제공된다.시민체감형 서비스를 중심으로 운영 프로세스를 구성하고 실증 데이터는 앞으로 기술개발 지원용으로 공개된다.대구시는 자율주행 탑승을 위해 필요한 정류장 및 종합정보안내시스템 등과 같은 자율주행 셔틀버스의 맞춤형 인프라도 구축한다.스프링카오는 10월까지 시험운행을 거쳐 11월부터 시민에게 상시 탑승기회도 제공한다.12월부터 스프링카는 교통통제 없이 상시 운행하고 국산셔틀은 개발진행 상황을 보면서 추후 운행 일정을 결정한다.지역에서 자율주행 부품개발 및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산·학·연 기관들과 연계해 다양한 제품을 실증 차량에 장착하고 테스트 환경을 제공한다.데이터베이스 구축과 피드백을 통해 지역 기업들이 개발한 제품의 조기 상용화를 지원한다.대구시는 실증사업의 사전 테스트와 안전한 자율주행 셔틀버스 운영을 위해 20일부터 11월 말까지 매주 화·수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수성알파시티 내 2.5㎞ 순환도로에서 편도 2차선 중 2차선(바깥차선)을 부분 통제한다.통제구간에는 안전요원 배치와 안전시설물을 설치해 진입차량의 우회 안내를 실시한다. 자율주행 셔틀 운행구간 내의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해서는 다른 곳으로 이동을 유도해 최소한의 안전을 확보한다.최운백 대구시 혁신성장국장은 “대구는 그동안 선도적으로 자율주행 실증환경구축을 해왔다”며 “자율주행 셔틀버스 기술개발 실증을 시작으로 현재 진행 중인 범부처 기가코리아 사업을 통해 테크노폴리스까지 자율주행 차량을 확대 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초오' 달여먹은 노인 숨져… 두 번 죽이는 '민간요법' 어떤게 있나

사진=네이버/문화콘텐츠닷컴 오늘(19일)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17일 오후 7시께 서구 한 아파트에서 A(81)씨가 민간요법으로 '독초'인 '초오(草烏)를 달여 먹었다가 구토 등 중독 증상을 보였다고 전했다.A씨는 함께 살던 아들이 급히 병원으로 옮겼으나 치료 도중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초오는 뿌리에 강한 독이 있어 아주 소량으로 먹었을 때에는 신경통과 관절염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지만 조선시대에는 사약재료로 사용됐을 정도로 위험하다.허리디스크 수술 후 극심한 통증에 시달리던 A씨는 가족들이 독초를 이용한 민간요법을 만류할 것이라는 생각에 몰래 달여마신 것으로 밝혀졌다.사진=왼쪽부터 삿갓외대버섯, 독우산광대버섯, 개나리광대버섯. / 뉴스1 초오 외에도 민간요법으로 발생하는 사고가 종종 있다. 대표적으로 무분별한 야생버섯 채취로 인한 각종 사고이다.우리나라에 자생하는 버섯은 약 1,900여종으로 이 중 식용버섯은 약 400여종에 불과하다. 특히 독버섯인 개나리광대버섯은 식용인 노란달걀버섯과 독버섯인 붉은사슴뿔버섯은 식용인 영지버섯과 모양이 비슷해 큰 주의가 필요하다.online@idaegu.com

잔혹 엽기 살인사건 '한강 몸통 시신' 피의자 막말 “또 그러면 너 또 죽는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8일 오전 서울 구로구 모텔에서 발생한 이른바 '한강 몸통 시신' 사건의 피의자 A(39·모텔 종업원)씨의 반성 없는 막말이 논란이 되고 있다.A씨는 자신이 일하는 모텔에서 투숙객 B(32)씨를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하고 12일 여러 차례에 걸쳐 훼손한 시신을 한강에 유기한 혐의(살인 및 사체손괴, 사체유기)로 구속됐다.앞서 고양시 한강 마곡 철교 남단 부근 한강에서 머리와 팔다리가 없는 남성의 알몸 몸통 시신이 발견됐다는 제보에 경찰은 수색에 나섰으며 16일 몸통 시신이 발견된 지점에서 약 3km 거리의 한강에서 어깨부터 손까지인 오른쪽 팔 부위를 추가로 발견했다.이후 17일 오전 10시 45분께 피해자의 사체 일부로 보이는 검정 봉투에 담긴 머리를 추가로 발견했다.A씨는 발견된 숨진 B씨의 손에 있는 지문을 통해 시신의 신원을 확인한 경찰이 자신을 용의자로 특정해 수사 하던 중 종로경찰서에 자수했다.경찰 조사에서 A씨는 "피해자가 반말하는 등 시비를 걸고, 숙박비 4만원을 주지 않아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으나 취재진 앞에서 피해자를 향해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다음 생애에 또 그러면 너 또 죽는다"는 등 막말을 하며 반성하지 않는 태도를 보였다.경찰은 오늘(19일) 신상공개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와 범위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online@idaegu.com

전주 여인숙, 낡은 시설에 화재로 건물 모두 무너져… 달방 생활 추정되는 노인 '참사'

사진=연합뉴스 오늘(19일) 오전 4시께 전북 전주시 완산구 서노송동의 한 여인숙에서 화재가 발생해 객실에 있던 투숙객 3명이 숨지는 참사가 발생했다.불은 2시간 만인 오전 6시 05분께 완전히 진화됐지만 1972년 지어진 이 건물의 시설이 매우 낡아 화재 과정에서 건물이 모두 무너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숨진 이들이 폐지를 주우며 '달방'(한 달 치 숙박비를 내고 투숙하는 방) 생활을 하는 노인(남성 1명, 여성 2명)으로 추정하고 있으나 정확한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으며 소방 당국은 소방 인력 88명과 굴착기 등 장비를 동원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online@idaegu.com

이월드 알바생 다리절단, 예견된 인재였다

사고로 운행 중단된 놀이기구 지난 16일 대구 도심 놀이공원 이월드에서 20대 아르바이트 남성이 롤러코스터(허리케인)에 끼어 다리가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점검중’ 안내문과 함께 운영이 중단된 놀이기구. 이승엽 수습기자대구 놀이공원 근무자 다리절단 사고는 안전 불감증이 낳은 예견된 인재라는 지적이다.안전요원이 출발하는 놀이기구에서 뛰어내리는 위험한 관행이 수년째 이어졌지만 놀이공원 측은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비난을 면키 어렵게 됐다.지난 16일 오후 6시50분께 대구시 달서구 두류동 놀이공원 ‘이월드’에서 열차형 놀이기구 ‘허리케인’ 안전요원 A(22)씨의 다리가 놀이기구 선로에 끼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A씨는 곧장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절단된 다리 봉합 수술을 받았지만, 절단면이 오염되는 등 심각한 훼손으로 접합수술에 실패했다.사고 당시 A씨는 탑승자들의 안전벨트 여부를 확인하고 열차 맨 뒤 칸에 매달려 있다가 탑승 지점으로 뛰어 내리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열차 첫 칸부터 맨 뒤 칸까지 탑승자의 안전벨트 여부를 확인한 A씨가 조금이라도 수월하게 탑승지점으로 도착하기 위한 일종의 ‘요령’이었던 셈이다.당시 사고 현장에 있던 또 다른 아르바이트생 B(20)씨가 경찰 측에 “열차 맨 뒤칸에 매달려서 탑승지점으로 오는 것은 오랫동안 관행처럼 해왔던 행동”이라고 말했다.A씨처럼 안전요원이 열차 맨 뒤칸에 매달린 채 탑승지점으로 점프하는 위험한 행동은 수년째 이어져 온 것으로 확인됐다.2년 전 이월드에서 근무했던 D(32)씨는 “열차류 종류의 직원들 대부분은 별다른 생각이 없이 해왔던 행동”이라며 “사고소식을 접하자마자 어떻게 하다가 다쳤는지 바로 직감이 왔다”고 전했다.지난해 이월드를 방문했던 김모(33)씨도 “안전요원이 열차 끝 부분에 매달려 이동하다 출발 직전 점프하는 모습을 자주 봐왔다”며 “혹시나 발을 잘못 디디면 어떻게 될까 불안해 보였다”고 말했다.경찰은 이월드 측의 자체 관련 안전 매뉴얼과 관광진흥법상 안전관리자 배치 등의 관련 규정 위반 여부를 조사한다.또 이월드가 안전 관리상 주의 의무 위반 등의 혐의가 있는지에 대해 관계자들을 상대로 조사할 방침이다.경찰 관계자는 “이월드 측이 아르바이트생들이 안전수칙 미준수를 인지했음에도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아왔다는 이야기가 있다”며 “현재 이월드 관계자들의 진술이 소극적인 상황이지만 다양한 방면으로 조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시리즈)대구의 독립 역사 바로세우기(3)대구3.1운동 독립운동 기념거리 조성사업

3·1 만세운동이 일어난 대구 중구 일원 곳곳이 항일운동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거듭난다.구 동산파출소에서 현 대구백화점까지 대구 독립운동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힘쓴 대구 독립유공자를 선양하고 그 발자취를 재조명하는 기념비와 표지판이 설치된다.18일 대구시는 행정안전부의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난 1월부터 사업비 1억7천500만 원(국비 1억4천500만 원, 시비 3천만 원)을 들여 오는 11월까지 대구 3·1독립운동 기념 거리 조성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대구 3·1 만세 운동길은 구 동산파출소(옛 서문시장)~중부서~종로~약전골목~중앙치안센터(옛 대구읍성 남장대 터)~대구백화점(옛 달성군청)을 잇는 거리를 지칭하는 길이다.현재 대구시는 사회단체 및 언론·학계 관계자 등 9명으로 이뤄진 자문위원단과 함께 이달 말 자문위원회를 열고 사업 대상과 우선순위, 조형물 형태, 규모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만세 운동길에 조성되는 독립운동 기념비는 모두 3개소로 석조물과 브론즈 등으로 구성된다.기념비는 현 국채보상운동 기념비와 여성 기념비 석조물 등의 구조를 본 따 세워질 예정으로 그 당시 대구 독립운동의 애국 정신을 느낄 수 있다.구 동산파출소에 ‘대구 3·1 독립운동 발원지 기념비’가 들어서고 근대역사관 네거리에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비’, 대구백화점 광장 앞은 ‘대한민국 독립 기념비’ 등이 조성된다.대구 3·1 만세운동길 표지판은 대구 만세운동 최초 시작일인 3월8일을 기념해 모두 8개소에 설치된다. 동판과 석조물 표지석으로 이뤄진 안내판과 함께 태극기가 상시 게양돼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일상에서 되새기는 공간으로 꾸며진다.현재 대구 중구 동산동 15-30번지 서문지구대 인근에 첫 동판 표지판이 설치될 예정이다.대구시는 보현사, 남산교회, 중부서, 종로호텔, 대구백화점 광장 등 38곳의 설치 지점을 두고 나머지 표지판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대구시 관계자는 “대구 각지에서 활발하게 전개된 3·1운동의 활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에 공헌한 움직임이 있는 역사적 의의를 고찰해 항일 계승운동의 정통성과 정체성을 확고히 바로 세우는 게 중요한 과제다”며 “대구 독립운동의 역사를 일반 시민과 청소년이 쉽게 이해하고 대구 독립운동정신이 일상 속에 녹아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대구 3·1 독립운동 발원지 기념비’가 들어설 예정인 (구)동산파출소 인근 인교동 오토바이골목의 모습.대구 3·1 만세운동길 표지판이 세워질 첫 조성 예정지는 서문지구대 인근이다. 사진은 현 서문지구대의 모습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이번 주 낮 최고 30℃ 웃돌며 막바지 더위 이어져

대구지방기상청이번 주 대구·경북은 낮 최고 30℃를 웃돌며 막바지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주 중반인 21~22일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 소식이 예보돼 있다.18일 대구지방기상청은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져 덥겠으며 다만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구름 많은 날이 이어지겠다고 내다봤다.19일 아침 최저기온은 안동 19℃, 경주 22℃, 대구 23℃, 포항 24℃ 등 17~24℃, 낮 최고기온 포항 29℃, 경주 30℃, 안동 31℃, 대구 32℃ 등 28~32℃를 기록하겠다.20일 아침 최저 안동 20℃, 경주 22℃, 대구 23℃, 포항 24℃ 등 17~24℃, 낮 최고 포항·경주 28℃, 안동 30℃, 대구 31℃ 등 27~32℃의 기온 분포가 예상된다.21일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 소식이 예보돼 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안동·경주 22℃, 대구 23℃, 포항 24℃, 낮 최고 예상 기온은 포항 29℃, 안동·경주 31℃, 대구 32℃다.신혜경 대구지방기상청 예보관은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대구와 경북 남동 지역을 중심으로 낮기온이 33℃ 내외로 올라 무더울 것으로 보인다. 폭염특보 발표 지역에서는 보건, 농업, 축산업, 산업 등에 피해가 우려되니, 폭염 영향예보 등 기상정보를 참고해 피해가 없도록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남구청, 전통시장 식품안전관리 지도·점검 실시

대구 남구청대구 남구청이 다음달 6일까지 전통시장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전통시장 내 식품안전관리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점검은 봉덕시장 등 13개 전통시장에 있는 식품판매 및 식품취급업소 467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진다.주요 점검 항목은 △냉장·냉동식품 진열 판매 시 적정 온도 준수 여부 △무등록(무신고) 영업행위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여부 △제조년월일 또는 유통기한 위·변조 여부 △작업장 및 조리기구 청결 관리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특히 전파성이 높은 아프리카 돼지열병(ASF)과 A형간염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점검도 실시한다. ASF 관련 외국 식료품 무신고·무표시 등 판매여부와 A형간염 바이러스 원인으로 주목되는 양념 조개젓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또 계란 산란일자 표기 의무화 계도기간이 오는 23일 종료됨에 따라 계란 산란일자 표시 제도를 적극 안내하고, 식품안전관리 및 식중독 예방요령 교육도 실시한다.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달서구청, ‘제4기 웨딩플래너 양성과정’ 수강생 모집

대구 달서구청대구 달서구청이 오는 30일까지 ‘제4기 웨딩플래너 양성과정’ 수강생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웨딩플래너 양성과정은 결혼을 준비하는 청년과 예비 혼주를 대상으로 고비용·소비 중심적인 예식 문화를 개선하고, 건전하고 합리적인 결혼식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교육 과정은 다음달 3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7∼9시 총 12회 운영된다. 웨딩컨설팅의 이해를 시작으로 상견례, 예물, 예단·함, 스드메(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신혼여행 등 결혼식 준비 전 과정을 교육할 계획이다.웨딩플래너 양성과정을 마친 이수자는 추가 교육을 통해 전문 웨딩플래너로서 관련 업계에 취업의 기회도 얻게 된다. 신청은 구청 여성가족과 결혼장려팀을 통해 하면 된다. 문의: 053-667-3792.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대구 달성군 화원시장 옥상축제 성료

대구 달성군 화원시장 옥상에서 플리마켓과 문화예술공연, 옥상반상회의 등이 열렸다.대구 달성군은 지난 14일 화원전통시장 옥상에서 ‘화원시장, 예술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화원시장 옥상축제를 개최했다.이번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비공모사업인 ‘2019 문화적 도시재생사업-화원청춘 옥상실험실’의 일환으로 열렸다.행사는 지역주민과 상인, 청년 예술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문화예술공연, 2부 시민참여공연, 3부 옥상반상회 순으로 진행됐다.김문오 군수는 “이번 축제를 계기로 화원이 새로운 대구의 문화적 실험실로 탈바꿈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창조적 문화의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달서구청, 하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신청 총력

대구 달서구청대구 달서구청이 주거지 재생을 통한 도시 활력을 찾고자 2019년도 하반기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신청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상인3동행정복지센터 인근이며 사업 명칭은 ‘하나로 어우러진 행복한 달비골’이다. 대상 지역은 도시계획에 소외돼 비정형적인 도로와 노후화된 단독주택이 밀집해 있다.사업 계획안에는 청년 유입을 위한 주차시설 확충과 주민 마주침 공간, 문화시설 조성 등이 담겼다. 공모 선정 시 사업기간은 2020~2022년이며, 사업비는 국비 50억 원 등 총 100억 원 규모다. 한편 달서구청은 지난해 죽전동 뉴딜사업(일반근린형, 170억 원)에 이어 올해 송현1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주거지지원형, 170억 원)이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