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대체로 맑겠고 일교차 큰 날씨

15일 대체로 맑겠으나 쌀쌀한 날씨가 예상된다. 또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눈 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대구지방기상청은 밤 사이에는 복사냉각으로 기온이 내려가고, 낮 동안에는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7~10℃ 내외로 크겠다고 예보했다. 미세먼지·초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안동 영하 8℃, 경주 영하 4℃, 대구 영하 3℃, 포항 영하 2℃ 등 영하 10~2℃(평년 영하 10~2℃), 낮 최고 예상 기온은 안동 5℃, 대구·경주 6℃, 포항 7℃ 등 3~7℃(평년 2~6℃)다. 조군석 예보관은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는 곳이 있겠고, 내리는 비나 눈이 지면에 얼어붙거나, 눈이 쌓이면서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대구 심정지환자 소생률 선진국 수준

대구지역 심정지 환자 소생률이 선진국 수준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이지만)가 2019년 이송한 심정지 환자 1천111명 중 166명을 소생시켜 소생률(자발순환 회복률) 14.9%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3년 대구 평균 소생률은 11.7%로 2016년 기준 선진국 심정지 환자 생존률(미국 12%, 영국 13%, 일본 10.8%)과 대등한 한 것으로 집계됐다. 소생률이 대폭 향상한 이유는 119구급대원들의 전문성 강화와 119종합상황실의 목격자 심폐소생술 적극 지도가 바탕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지난해 9월부터 운영 중인 119특별구급대(대구 소방서별 1대)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영상으로 응급의학 전문의의 의료 지도를 받아 적극적인 약물처치(에피네프린)를 시행한 효과는 고무적이었다.9~12월 심정지 환자 소생률은 무려 17.9%로 급격히 향상된 결과를 보인 것. 이지만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최초 목격자의 적극적인 심폐소생술과 119구급대의 신속한 전문응급처치가 원활하게 이어지는 게 중요하다”며 “119종합상황실에서 신고자에 대한 신속한 심폐소생술 지도와 119특별구급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동생 살해한 50대 징역 7년

대구지법 형사12부(이진관 부장판사)는 동생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살인)로 기소된 A(53)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 3년을 명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0월 7일 자신의 집에서 동생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동생이 평소 나를 무시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남구 장애인 시설 11명 중 1명만 등원 중지 통보?

대구 남구의 A장애인 복지시설이 동의 절차를 거치지 않고 특정 장애인을 골라 일방적으로 시설 이용 중단을 통보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곳에 다니는 11명 중 1명에게만 등원 중지 통보를 한 것이다. 7년 동안 A시설만을 이용한 장애인 B씨의 부모는 일방적인 등원 중지 통보는 ‘장애인 차별’에 해당된다고 강하게 비난하고 있다. 반면 A시설 측은 여러 차례에 걸쳐 B씨에게 알린 만큼 일방적인 통보가 아니라고 반박했다. 또 B씨로 인해 나머지 인원이 피해를 보기때문에 등원 중지는 불가피한 결정이라는 입장이다. 해당 시설은 성인 장애인을 주간에 보호하는 장애인 복지시설이다. 현재 중증 발달장애인 11명이 이용하고 있다. A시설에 따르면 B씨의 시설 이용 중단과 관련해 지난 6일 임시 이사회를 개최하고 등원 중지 결론을 내렸다. 또 B씨의 부모에게 지난 8일 등원 중지 통보서를 우편으로 고지하고, 10일부터는 이용을 중지해달라는 통보를 했다는 것. 하지만 B씨의 부모는 A시설이 자신의 동의를 구하지 않고 강제로 이용 중지를 통보했다고 반발하고 있다. 이는 장애인 차별에 해당된다는 것. A시설의 관리감독 권한이 있는 남구청은 “B씨는 의사결정 무능력자인 발달장애인이어서 이용 중지 통보 이전에 부모의 동의를 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현행법상 장애인 복지법과 장애인 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에 따라 장애를 이유로 정당한 사유 없이는 사회·문화 등 일상생활에서 차별 받지 않아야한다고 명시돼있다. B씨의 부모는 남구새올전자민원창구에 “1월 이용료는 이미 완납했는데 도 이용자와 부모의 동의를 받지 않고 일방적인 ‘등원 중지 통보서’를 보냈다”며 “장애인 차별에 해당하는 행위다. 이를 수용할 수 없으니 남구청이 신속하고 적극적인 해결을 바란다”고 호소했다. 이에 대해 A시설은 나머지 장애인을 위한 선택이라고 맞서고 있다. A시설 센터장은 “일방적인 통보가 아니다. 지난해부터 다른 시설을 소개하는 등 여러 차례에 걸쳐 의사를 전달하고 협조를 요청했다”며 “한 이용객으로 인해 다른 이용객들이 계속된 피해를 호소하는 상황이 벌어져 고심끝에 이사회에서 결정한 사안이다”라고 설명했다. 남구청 관계자는 “장애인 차별법 해당 여부를 조사한 후 법 위반 사안이 드러나면 적절한 행정조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대구 교통섬 녹지공간으로 변신 중

대구지역 도로변의 교통섬이 공기청정 녹지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대구의 기초지자체들이 청정지역 조성과 도심미관 향상을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큰 도로변의 교통섬에 수목을 식재하고 조형물을 설치하고 있다. 우선 중구청은 도심에 있는 교통섬마다 수목을 심고 휴게공간인 벤치를 조성해 지역민에게 녹색 쉼터의 역할을 제공하고 있다. 중구청은 지난해 3·1 만세운동 100주년을 맞아 발원지 인근인 무궁화가로수길 북편 교통섬(중구 동산동 181-3번지)에 3·1 만세운동 기념 조형물을 설치해 지역민들에게 역사성을 알리는 등 볼거리를 제공했다. 남구 대명동 삼각지네거리(계대네거리~앞산네거리)의 교통섬에는 섬유와 패션도시인 대구를 상징하는 대형 조형물인 ‘가베놀이’가 조성돼 교통섬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남구청은 친환경 정책에 부합하고자 보도블록으로 덮인 교통섬을 녹지공간을 조성하기로 했다. 남구청은 오는 4~6월 도시 가로경관 개선을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교통섬과 도로변 일원의 7개소에 수목을 식재해 녹지공간을 조성한다. 주요 교통섬은 중동교, 건들 바위 네거리, 명덕역, 봉덕동 641-120번지, 이천동 586-11번지 등 차량이 많은 주요 교통섬 7개소다. 북구청은 오는 12월까지 구암교 동변네거리(구암동 670-11번지 앞), 대현동 500-44번지 앞에 2개소의 회전교차로를 설치한다. 또 회전교차로에 있는 분리교통섬에 도시열섬 현상을 줄이고자 소나무, 꽃잔디 등을 심기로 했다. 이와 함께 회전교차로가 생소한 보행자와 운전자를 위해 회전교통섬 주변에 무지개색 LED표지병, 태양광 LED 안내표지판 등을 설치해 편의성을 높이고 야간의 도시미관도 증진시킨다. 수성구청은 오는 31일까지 범어네거리 교통섬에 있는 소나무 30여 그루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보행자들과 운전자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남구청 공원녹지과 관계자는 “작은 교통섬이라도 도심 미관 향상과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녹지공간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며 “대기오염 및 미세먼지를 절감시켜 지역민들이 환경문제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대구시, 2020년 정기분 등록면허세 80억원 부과

대구시는 올해 면허소지자에게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분) 25만 건, 80억 원을 부과했다고 13일 밝혔다.전년대비 정기분 등록면허세보다 10.1% 증가했다. 등록면허세는 자치구세로 매년 1월 1일 현재 과세대상인 각종 인‧허가, 신고, 등록, 지정, 검사 등의 면허소지자에게 제1종 (6만7천500원), 제2종 (5만4천 원), 제3종 (4만500원), 제4종 (2만7천 원), 제5종 (1만8천 원) 등으로 과세된다. 이번에 부과된 등록면허세는 31일까지 전국 모든 은행의 창구·현금 입출금기(CD/ATM)를 통해 납부하면 된다. 또 대구사이버지방세청(etax.daegu.go.kr) 및 위택스(wetax.go.kr)를 통한 전자납부, 인터넷 지로납부(www.giro.or.kr), 금융기관 인터넷뱅킹, 신용카드, 지방세 납부 자동안내시스템(080-788-8080)등을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납부고지서를 받지 못했거나 등록면허세 부과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주소지 또는 영업장 소재지 구‧군 세무부서로 문의하면 확인이 가능하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 대형 건축물 수돗물 저수조 깨끗할까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한해동안 대형건축물 저수조 133곳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127건이 기준에 적합했다고 13일 밝혔다. 부적합이 발생한 6곳에 대해서도 저수조 청소 및 관리에 대해 기술조언 후 재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으로 판정됐다. 수도법에 따라 대형건축물등의 소유자 또는 관리자는 소독 등 위생조치로 반기 1회 이상 저수조 청소 및 월 1회 이상 저수조의 위생상태를 점검해야 한다. 수돗물의 안전한 위생관리를 위해 매년 마지막 검사일부터 1년 이내에 1회 이상 수질검사를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대상시설은 수돗물을 다량으로 사용하는 연면적 5천㎡이상의 아파트 등의 건축물, 3천㎡이상 업무시설, 2천㎡이상 학원, 상점가, 예식장, 객석수 1천석 이상 공연장, 실내체육시설 등이다. 대구시 도주양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수돗물의 안전한 위생관리를 위해 지정된 먹는 물 수질검사기관에 의뢰하고 검사기관의 기술인력이 직접 채취해서 검사를 진행하므로 의뢰가 집중되는 연말보다는 상반기에 실시하는 것이 접수 및 채취일자 예약이 쉽다”고 설명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학부모에게 돈 받은 전 운동부 감독 항소심서 감형

대구지법 형사항소2부(허용구 부장판사)는 학생에게 편의를 봐 주는 대가로 학부모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부정청탁 및 금품수수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기소된 대구의 모 고교 운동부 전 감독 A(51)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 추징금 2천100여만 원을 선고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900만 원을 선고받고 항소했다. 그는 2017년 5월부터 같은 해 12월까지 자신이 지도하는 운동부 학생들의 부모들에게 경기 출전이나 대학진학, 프로구단 입단 등에 도움을 주겠다며 외제 승용차 1대를 포함해 수천만 원대 금품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한 학생의 부모에게는 돈을 빌려준 뒤 연이율 25%가 넘는 이자를 받은 혐의(이자제한법 위반)도 받았다. 재판부는 “고교 운동부 감독으로 학생들의 전국대회 출전비 명목으로 돈을 받은 점 등은 죄질이 좋지 않지만, 범행을 대체로 인정하고 반성하는 점 등을 종합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안심창조밸리 공영주차장 8월 조성

문화재 발굴로 제동이 걸렸던 대구 동구 안심창조밸리 내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이 다시 추진된다.이르면 다음달 착공해 오는 8월 공영주차장이 완공될 것으로 보인다. 당초 지난해 말 공영주차장이 완공될 예정이었지만 문화재 발굴로 지연됐었다. 14일 열리는 전문가 검토 회의를 통해 문화재 발굴 결과와 보존 필요성 검토에 대한 논의가 끝나면 주차장 조성이 재개된다. 공영주차장은 동구 괴전동에 조성되며 주차 면수는 250면에 달한다. 공영주차장 인근에는 도심 휴양지인 안심창조밸리가 조성됐고, 주변은 5천 세대 이상의 아파트 대단지가 있다. 이에 따라 주차난이 상당할 것으로 우려됐지만 이번 공영주차장 완공으로 주차난은 상당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또 영천과 경산의 주민이 공영주차장에 차량을 세우고 지하철로 대구로 가는 환승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구청 관계자는 “현재 발굴된 문화재를 포함해 추가된 것들 모두 역사적 가치가 높은 않은 것으로 보이는 만큼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이 곧 진행될 것”이라며 “겨울철이라는 기후적 요소가 있지만 2월 초 착공해 오는 8월이면 완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이혼 요구하는 외국인 아내에게 흉기 휘두른 30대 남편

구미경찰서는 이혼을 요구하는 외국인 아내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남편 A(36)씨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10일 오후 3시35분께 구미시 상모동에 있는 자신의 집 인근 골목길에서 필리핀 출신 아내 B(27)씨를 흉기로 수 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때마침 현장을 지나던 파출소 소속 경찰관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B씨는 목과 얼굴 등을 다쳤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아내가 이혼을 요구해 홧김에 주방에 있던 흉기로 범행을 저질렀다”면서도 “아내를 살해할 의도는 없었다”고 진술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14일 곳에 따라 눈 또는 비소식

14일 대구·경북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에 따라 눈 또는 비 소식이 예보돼 있다. 대구지방기상청은 14일 새벽부터 낮 사이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내다봤다. 기온은 평년보다 다소 높을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안동 영하 7℃, 대구·경주 영하 2℃, 포항 영하 1℃ 등 영하 8~1℃(평년 영하 10~2℃), 낮 최고기온은 대구·안동·경주 5℃, 포항 7℃ 등 4~7℃(평년 2~6℃)가 예상된다. 미세먼지 등 대기상태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체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달서구청, 설맞이 농산물 직거래 장터 개최

대구 달서구청은 오는 16일 구청 광장에서 설맞이 ‘농산물 직거래 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달서구청과 자매결연을 한 청송·성주군의 농·특산물 판로를 개척·지원하고, 구민들에게 우수한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판매 제품은 청송군과 성주군의 특산품인 사과, 유과, 잡곡류, 버섯류, 건나물류 등이다. 청송사과는 택배 주문 접수도 받을 예정이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고속도로 횡단하다 숨진 고등학생…‘학교폭력이 원인’ 주장

고속도로를 무단 횡단하다 숨진 고등학생의 사고 원인이 학교폭력이라는 주장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A군은 지난 6일 오전 5시30분께 구미시 광평동 인근에 고속도로를 건너다 차에 치여 숨졌다. A군은 오는 3월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육군 부사관 입대를 앞두고 있었다. 그런데 A군의 아버지는 아들의 죽음이 단순 사고가 아니라, 또래 학생들의 폭행과 협박에 못 이겨 인근 고속도로로 진입해 사고를 당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구미 고속도로 나들목 중앙 분리대 1차로 자살 사건의 뒷 이야기’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아들이 함께 있던 동급생 친구에게 폭행과 협박을 당했고, 이를 참지 못한 A군이 고속도로로 뛰어들었다는 것. A군 아버지에 따르면 A군은 5일 오후 11시30분부터 다음날 오전 3시21분까지 구미 시내에서 친구 4명과 술을 마시던 중 동급생 B군과 시비가 붙었다. 화가 난 B군은 A군을 때리며 욕설을 퍼부었고, 이후에는 함께 있던 친구들과 집단으로 A군을 폭행하기도 했다. 집으로 가는 택시에서도 B군의 욕설과 협박은 계속됐다. A군의 친구들은 “택시에서 내린 뒤 B군과 이야기를 나누던 A군이 고속도로를 가로질러 달려가던 중 사고를 당했다”고 말했다. 이들이 마지막으로 A군에게 들었던 ‘아 진짜 힘들다. 죽고 싶다’는 말이었다는 것. 경찰은 B군과 A군과 함께 있었던 친구 등을 불러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대구 화재발생 감소, 인명피해는 늘어

지난해 대구에서 화재 발생이 줄었지만 오히려 인명피해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또 화재 원인의 절반이 부주의로 집계됐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2019년에 1천323건의 화재가 발생했고 인명피해는 103명, 재산피해 71억9천100만 원이 생겼다고 13일 밝혔다.화재발생 건수는 전년보다 117건(8.1%), 재산피해도 40억 원 가량(35.9%)이 감소한 반면 인명피해는 19명(사망 7명 감소, 부상 26명 증가) 증가했다.전국적으로 재산피해가 44% 증가했지만 대구에서는 대폭 감소한 이유는 대구소방이 화재초기에 ‘최고 수위 우선대응’ 원칙에 따라 소방력을 집중 투입했기 때문이다. 화재 원인으로는 부주의가 48%를 차지했으며 전기적 요인이 뒤를 이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한국가스공사 비정규직 노조, 부분 파업 돌입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한국가스공사비정규지부(이하 가스공사 노조)가 13일 성명서를 내고 비정규직의 직접고용과 처우개선을 요구하며 부분 파업에 돌입했다. 가스공사 노조 관계자는 “13일부터 대구 본사와 전국 15개 한국가스공사 지역본부 앞에서 농성을 시작한다”며 “사측이 진정성을 갖고 노사전 협의회에 임하지 않을 경우 오는 28일부터 무기한 전면 파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