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봉사활동’ 사랑의 손뜨개 캠페인 동참 어때요?

대구 달서구청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사랑의 손뜨개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주부, 학생 등 지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봉사활동이다. 손뜨개 품목은 넥 워머, 모자(성인·아동), 수세미 중 선택할 수 있다.재료는 달서구 동 행정복지센터, 월성종합사회복지관, 달서구청 행복나눔과로 방문하면 1만 원에 구입할 수 있다. 구입한 재료비는 기부영수증이 발급된다. 완성품 제출 시 1개당 1~4시간 정도의 봉사시간도 인증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에 동참하고자 손뜨개의 장점을 활용한 비대면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며 “많은 주민이 동참해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살피는 작은 힘들로 커다란 가치를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경찰청 실종수사전담팀 맹활약…고령의 실종 치매노인 구조

대구지방경찰청 실종수사전담팀이 제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대구경찰청은 대구 달성군 와룡산에서 실종된 고령의 치매노인 A(80·여)씨를 구조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일 A씨가 오후 5시께 집을 혼자 나서 귀가치 않자 다음날 남편이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실종수사팀은 실종자가 휴대전화를 소지하지 않고 나가, 폐쇄회로 CCTV만으로 추적하는 어려움을 겪었다. 수사팀은 실종자의 이동경로상 CCTV를 분석해 A씨가 와룡산 등산로에 진입하는 장면을 확인, 즉시 인력 261명(경찰 224명, 소방 37명), 드론 2대, 채취견 2두를 투입했다. 4일간의 집중수색 끝에 와룡산 일대 수풀에 앉아 있던 A씨를 구조해 가족의 품으로 인계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28일 남편과의 가정불화 문제로 자살을 기도한 B(48·여)씨를 동구 용수동 팔공산 동화사 일대에서 발견해 소중한 생명을 구조하기도 했다. 송민헌 대구지방경찰청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실종자 조기 발견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 남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시간 확대

대구 남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한 가정 내 자녀양육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공동육아나눔터 운영시간을 야간 및 주말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센터는 지역 내 무료 상시프로그램 진행 및 장난감 놀이방을 운영하는 공동육아나눔터를 2곳 운영하고 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코로나19 이후 각 가정에서 일어나는 자녀양육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12월31일까지 운영시간을 확대한다. 기존에는 주말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했다. 운영시간을 확대해 월~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화·수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연장한다. 이용대상은 18세 미만 자녀와 부모다. 이용방법은 회원가입신청서 작성 후 무료 이용 가능하다.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대구 동구청, 1천726개 분장사무 대폭 조정해 조직 효율성 극대화 나선다

대구 동구청이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28개 부서, 1천726개 분장사무를 대폭 정비하고, 이달 말 공포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이번 분장사무의 전면개정은 민선7기 들어서며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구정 전반에 대한 혁신프로세스의 일환으로 구민 중심의 사무기능을 강화하고 업무의 효율성을 위해 마련됐다. 동구청은 최근 2개월간 현행 분장 사무에 대한 근거법령을 전수조사하고 사무 형태·기능에 따라 분류작업을 거쳐 불합리한 사무 전체에 대한 일제정비를 실시했다. 법령 제·개정에 따라 새로 요구되는 업무는 신설하고, 사업이 종료됐거나 유사·중복 업무에 대해서는 과감하게 폐지 또는 통합하기로 했다. 신설 업무는 △진로진학센터 설치·운영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등 99개 사무이며, 사업이 종료된 의료용부지 확장계획 등 346개 사무를 통합·폐지한다.이와 더불어 분장사무 통폐합, 상위법령 개정 등에 따라 531개 사무명칭 개정도 실시한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새로운 행정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부응하고 조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분장사무를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이를 바탕으로 모든 사무에 대한 표준화된 업무매뉴얼을 만들어 대주민 행정서비스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지역사회 문제 ‘씨앗’ 활동으로 해결한다

대구시는 27일부터 내달 2일까지 시민 공익활동 ‘씨앗’ 공모를 진행한다. 씨앗이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직접 활동하려는 시민에게 공익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공익활동을 시작하려는 개인 혹은 2인 이상의 모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공익활동이란 사회문제 해결 또는 해결방법을 모색하는 활동 전반을 일컫는 것으로 방법과 형태에는 제한이 없다. 공모사업 선정 기준은 사업내용의 공익성, 모임의 지속가능성, 모임 구성원의 참여도 등이다. 선정된 단체는 다음달 13일부터 3개월 동안 활동한다. 씨앗 참여팀에게는 팀당 50만 원(최대 42개 팀)을 지원한다. 2016~2020년 상반기까지의 ‘씨앗’ 사업에 참가했던 ‘씨앗+’는 팀당 100만 원(최대 12개 팀)을 지원한다. 신청은 대구시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 홈페이지(dgpublic.org)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dgseed@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 053-423-9907).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경북지방병무청, 현역병 입영 접수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8일 오후 2시부터 2020년도 입영을 희망하는 현역병 입영 본인 선택원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신청 가능한 입영 시기는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다. 2001년생 가운데 중·고등학교 재학 중인 사람은 신청 비대상이다. 현역병 입영 본인 선택원은 병무청 홈페이지(www.mma.go.kr) 또는 병무청 앱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지검, 고 최숙현 선수 가혹행위 사건 특별수사팀 구성

대구지검은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팀 고 최숙현 선수 가혹행위 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특별수사팀을 편성했다고 6일 밝혔다.특별수사팀은 양선순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을 팀장으로 아동학대 전담검사 4명, 수사과 전문수사관 5명 등 총 14명으로 구성됐다.검찰은 특별수사팀에 피해자지원팀을 두고 유족 심리치료, 범죄피해구조금, 생계비 및 장례비 지원, 각종 법률 지원 등을 전담 관리할 예정이다.대구지검 측은 “향후 신속하고 철저하게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잘못된 코로나19 양성판정, 접촉자 등 큰 혼란

대구시가 양성으로 판정해 발표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음성으로 최종 확인됐다. 잘못된 판정 때문에 시민과 학생 수십명이 진단검사를 받고 학생 1천여 명이 학교에 가지 못하는 등 큰 혼란을 겪었다.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6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2건의 ‘위양성(false positive)’ 발생 사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위양성은 음성이어야 할 검사 결과가 잘못돼 양성으로 나온 경우다. 지역에서 위양성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위양성으로 확인된 사례는 유가초 3학년 남학생 1명과 경명여고 확진자와 같은 아파트에서 접촉한 것으로 알려진 60대 여성이다. 잘못된 검사결과 때문에 학생 등 62명이 밀접접촉자로 진단검사를 받은 뒤 자가격리되고 전교생 1천668명이 지난 3일 등교하지 못했다. 질병관리본부는 대구시가 검사 결과를 보고하는 과정에서 바이러스 농도를 나타내는 ‘Ct 값’이 동일 집단 내 다른 검사자들보다 상대적으로 높게 나올 경우 다른 검체로 인한 교차오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재검사하도록 한 지침을 어겼다고 지적했다. 대구시 측은 “위양성 발생 건으로 신체적, 정신적 피해를 본 당사자와 가족, 접촉자로 분류된 시민들께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생활방역 세 달째…관리 힘들다고 봉무야영장 휴장 연장하는 대구 동구청

대구 수성구에 사는 박지훈(36)씨는 최근 가족과 함께 도심 속 캠핑장인 동구 봉무야영장을 찾았다가 큰 낭패를 봤다. 주말을 가족과 함께 맑은 공기를 마시며 야외에서 지내겠다는 부푼 기대를 안고 무거운 캠핑 장비를 둘러맨 채 땀을 흘리며 야영장에 도착했지만, 정작 이들을 맞이한 것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휴장을 연장한다는 현수막이었다. 박씨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끝난 지 벌써 두 달이 넘었고, 다른 캠핑장은 다 조심해서 운영하는데 유독 봉무캠핑장만 문을 걸어잠그고 있을 줄 생각도 못했다”며 “최소한 시민들에게 홍보를 하거나, 공원 입구에 ‘휴장 안내’라도 붙여놨으면 이 고생은 안 했을 텐데…”라며 불만을 표시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생활방역이 세 달째 접어들며 캠핑이 ‘언택트’ 여가수단으로 널리 각광받고 있는 상황에서 대구의 대표적인 도심 캠핑장인 동구 봉무캠핑장이 관리가 힘들다는 이유로 무기한 휴장에 들어가 시민들의 아쉬움을 사고 있다. 관리당국인 동구청은 야영장 휴장 안내조차 제대로 공지하지 않아 시민들의 헛걸음을 수수방관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1992년 동구 봉무공원에 조성된 봉무야영장은 현재 대구 도심 속 유일한 무료 캠핑장으로 도심 속 휴양을 즐기려는 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다. 6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지역에 등록된 캠핑장은 모두 15곳이며 지자체에서 직접 관리하고 있는 곳은 10곳이다. 이중 봉무야영장만 계속 휴장 중인 상태다. 동구청 관계자는 “현재 코로나19가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야영장이 문을 열면 24시간 자유롭게 운영되는 만큼 방역에 구멍이 뚫릴 수 있어 불가피하게 휴장을 연장하게 됐다”며 “야영장 관리 인력이 없어 당분간 재개장 계획도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봉무야영장을 제외한 대구의 모든 캠핑장이 문을 연 상황에서 봉무야영장만 코로나19 확산의 우려 때문에 휴장을 연장한다는 해명은 선뜻 납득이 가지 않는 부분이다. 미 개장 상태인 북구 산격야영장의 경우는 코로나에 지친 시민들의 휴식공간 제공을 위해 입장 명부를 적고 무료로 입장객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 대조를 보이고 있다. 특히 동구청은 봉무야영장의 휴장 소식을 구청 홈페이지에 꼭꼭 숨겨둬 수많은 캠핑족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 온라인에 봉무야영장의 홈페이지가 별도로 만들어져 있지 않은 데다, 동구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봉무공원 야영장 카테고리로 힘들게 찾아 들어가야 겨우 작은 글씨의 휴장 안내 공지 글을 볼 수 있는 것. 이에 휴장소식을 알지 못한 캠핑족들이 막상 현장에 도착해서야 휴장 안내 현수막을 보고 발걸음을 돌리는 헛걸음 사태가 이어져 불만이 높은 실정이다. 최정현(41·동구)씨는 “아직까지 방역 우려로 휴장한다는 구청의 해명은 백 번 양보해서 이해한다 쳐도 시민들이 잘 알아볼 수 있도록 제대로 된 휴장 공지조차 하지 않아 캠핑가족들을 불편하게 만들고 있는 점은 정말 아쉽다”며 “코로나에 지친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봉무야영장도 예산과 관리 인력을 확보해 하루빨리 개장하면 좋겠다”고 밝혔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대구지방환경청, 대구·경북 환경영향평가업체 일제점검 실시

대구지방환경청은 환경영향평가서 작성을 대행하는 대구·경북 환경영향평가업체 37개소를 대상으로 다음달 31일까지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대구환경청은 환경영향평가업체에서 상반기에 제출한 서면자료를 기초로 법정 준수사항 및 전반적인 운영 관리실태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환경현황(자연생태·대기분야 등) 조사 인력 적정 참여여부와 환경영향평가업 기술인력 확보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또 평가업체와 측정대행업체간 측정대행분야, 대행항목 등 업무대행 실태조사도 병행한다. 이번 점검을 통해 환경영향평가법 위반사계가 확인되면 위반업체에 대해서 형사고발, 영업정지, 과태료 부과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조치할 방침이다. 적정 이행여부도 지속적으로 관리·감독한다. 주대영 대구지방환경청장은 “환경영향평가서의 부실작성은 개발사업으로 인한 환경훼손을 예측 및 저감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환경영향평가제도의 신뢰성을 크게 떨어뜨린다”며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관련 업계의 환경영향평가서 작성능력 향상과 제도의 발전을 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는 교육청 마스크 유해성 논란. 반박에 재반박까지…

대구참여연대 등이 제기한 대구교육청 나노필터 마스크 안전성 논란이 점점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고 있다. 대구시의회 김동식 의원과 대구참여연대, 대구의정참여센터는 6일 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다이텍연구원이 발표한 나노필터 마스크 안정성 해명에 대해 “마스크가 충분히 유해하다는 것을 입증할 수 있다”며 재반박하고, 다이텍연구원 측에 자료공개를 요구했다. 이날 김 의원은 “다이텍연구원은 해명에서 마스크가 식약처 의약외품 품질기준을 통과했다고 했으나 이는 거짓”이라며 “식약처 고시는 ‘교체용 폴리프로필렌 필터 부착포’에 대한 것으로 다이텍이 나노필터에 사용한 ‘폴리아릴이서설폰’ 고분자는 이 기준에 해당하지 않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식약처는 나노필터 마스크는 안정성 문제로 허가된 적이 없으며, 마스크에서 미량이라도 DMF가 검출돼서는 안 된다고 했다”며 “다이텍은 DMF 시험성적서와 식약처 품질기준 시험자료 등 일체의 자료를 공개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대구참여연대 강금수 사무처장은 “이번 사태는 공산품으로 분류된 가습기살균제 성분이 호흡기로 흡입될 때 발생하는 독성 연구가 되지 않아 피해자 발생 때까지 아무런 제재가 이뤄지지 않은 사태와 유사하다”며 “아이들 안전이 걸린 문제를 두고 더는 공방만 하고 있을 수 없다. 대구시는 즉시 민관 합동 검증에 임하고 최대한 신속하게 결과를 시민들에게 알려야 한다”고 촉구했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대구시, 탄소중립의 시대를 이끈다. 7일 전국 광역·기초단체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 발족

전국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와 63개 기초지방자치단체가 모여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이하 실천연대)’를 7일 발족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전국 시·도지사를 대표해 이날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실천연대’ 발족을 이끈다. 전국 시·도를 망라하는 실천연대가 발족하면서 지방정부가 주축이 되는 국가차원의 기후변화대응의 추진 틀을 마련하게 됐다. 이날 행사는 국민 생활 접점에 있는 지방정부가 앞장서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목표와 의지를 표명하는 자리다. 탄소중립이 선언에 그치지 않도록 참여 지방자치단체는 탄소중립 이행 계획 수립, 매년 온실가스 배출량 파악, 지역 특성에 맞는 온실가스 감축계획 수립, 이행평가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탄소중립 공동 목표 달성을 위한 정부와 지방정부간의 소통과 유기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환경부-지방자치단체 탄소중립 업무 협약식도 열린다. 중앙-지방정부 간 공조와 협력, 문재인 정부 후반기 핵심 시책으로 채택된 ‘그린뉴딜’ 등 우호적인 여건도 만든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신재생에너지의 보급 확대와 온실가스 감축 기술의 접목이 예상되는 그린뉴딜의 정책 기조는 기후행동과 기후위기 극복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 달서구청, 달서 어린이 영어말하기 대회 참가자 모집

대구 달서구청이 9월 예정된 ‘달서 어린이 영어말하기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달서영어도서관 소장 도서를 읽고 그 내용에 관한 느낌과 소감 등을 영어로 자유롭게 발표하는 대회다. 초등학교 1·2학년부, 3·4학년부, 5·6학년부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열린다. 참가대상은 달서구에 있는 초등학교 재학생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참가 신청서와 원고양식을 달서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아 작성 후 달서영어도서관 방문 또는 이메일(wornwh@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신청 기간은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다. 대회 일정은 다음달 22일 예선 대회에서 본선 진출자를 선발한 뒤 9월5일 본선대회로 예정돼 있다.자세한 사항은 달서구립도서관 홈페이지(www.dalseolib.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코로나 시국에 단체여행 다녀온 동구의회, 지역사회 비판 이어져

코로나19가 숙지지 않은 상황에서 단체여행 성격이 짙은 의정연수를 강행한 대구 동구의회에 지역사회의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대구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대구경실련)은 6일 성명서를 내고 최근 동구의회가 다녀온 의정연수가 생활방역수칙과 윤리실천규범을 위반한 것이라고 비판하며, 의회에 의정연수 예산 사용 내역 공개를 요구했다. 앞서 동구의회 소속 의원 14명은 지난 1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의정 특강과 지역특성화사업 성공사례 비교견학 명목으로 부산에 의정연수를 다녀왔다. 하지만 의정연수 일정에 송도 케이블카 탑승, 감천 문화마을 관람, 유람선 관람 등이 포함된 것이 알려지며 논란이 됐다. 대구경실련은 “동구의회 의원의 의정연수에 사용된 예산이 1인당 65만 원”이라며 “이는 대구시가 코로나19 긴급생계자금으로 2인 세대에 지급한 돈(60만 원)보다 더 많은 액수를 의원들의 2박3일 단체여행 비용으로 지출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의정연수에 참여한 동구의회 의원 14명 중 미래통합당 소속이 8명, 더불어민주당 소속이 6명”이라며 “최근 의장 자리를 두고 소송까지 이어지며 살벌하게 대립했던 의원들이 단체여행 성 의정연수에는 담합이 잘 된 것 같다”며 꼬집었다. 대구경실련 조광현 사무처장은 “의정연수에 참석한 동구의회 의원들은 동구 주민과 시민에 대한 사과, 참가자에 대한 징계, 예산 환수 등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며 “이번 의정연수에서 의원의 역량개발과 의정활동 지원 예산 사용 내역을 누리집에 공개하라”고 요구했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대구 남구 기초수급자 90세 어르신, 전 재산 기부해 ‘훈훈’

대구 남구에 거주하는 기초수급자 90세 한 어르신이 익명으로 전 재산을 기부한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 대구 남구청은 지난 2일 홀로 생활하는 익명의 어르신(90·여)이 남구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어르신은 봉덕1동에서 요양보호사의 도움을 받으며 홀로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로 생계비를 모아 만든 전 재산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끝내 성함을 밝히지 않은 어르신은 “평소 저축해오던 적금이 오는 11월에 만기지만, 최근 건강이 좋지 않아 만기까지 살아있을지 모르겠다”며 “나라의 도움을 받아 모은 전 재산이니 나와 같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고 싶어 기부하게 됐다”고 전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여유가 있어도 쉽지 않은 일인데 할머니의 따뜻한 마음이 이웃에 전해져 서로 돕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며 “할머니의 뜻대로 어렵게 살고 있는 독거노인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더욱 살뜰히 챙기겠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