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구름 많고 쌀쌀해

15일 대구·경북은 구름이 많고 다소 쌀쌀하겠다.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최저기온이 15℃ 안팎, 낮 최고기온은 25℃ 이상 올라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게 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안동·경주 16℃, 대구 18℃, 포항 19℃ 등 13~19℃, 낮 최고기온은 안동·포항 27℃, 대구·경주 28℃ 등 25~28℃.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지방기상청 김도욱 예보관은 “일교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대구소방, 골목길 안심 소화기 확대 설치

대구소방안전본부가 화재 발생 때 시민 누구나 소화기로 화재를 초기에 진화할 수 있도록 소방차 진입 곤란지역 등에 ‘골목길 안심 소화기’를 확대 설치했다. ‘화재 초기 소화기 1대는 소방차 1대와 맞먹는 효과를 낸다’라는 말이 있을 만큼 소화기는 화재를 초기에 진화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이에 대구소방은 소방차가 화재 현장에 도착하기 전에 초기 진화를 위해 소방차 진입곤란지역과 주택가 밀집지역에 올해 1천332개를 추가해 대구전역 187곳에 안심 소화기 1천928개를 설치했다. 또 안심 소화기를 설치한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 교육을 하고, 소화기 사용법 동영상을 제작해 SNS를 통한 홍보 활동에 나서고 있다. 한편 골목길 안심 소화기 사용법 동영상은 대구소방안전본부 공식 YouTube 채널인 ‘대미소담’과 골목길 안심 소화기함에 붙어있는 QR코드로 확인할 수 있다. 이지만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평소 소화기 위치를 알아두고 사용법을 숙지해 두면 필요할 때 당황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며 “시민들도 화재로 인한 피해 최소화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대구지역 건설업계 경기 침체…건설 일용직 일자리 하늘의 별따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 침체로 건설현장 일용직 근로자의 구직난이 심각한 수준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8월 대구의 취업자 수는 120만2천여 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만7천 명 줄었다. 여기에 건설업 종사자 4천 명이 포함됐다. 코로나19 장기화에 여름 비수기임을 감안해도 8월 한달에만 건설 일용직 근로자 4천명이 일자리를 잃은 건 적은 숫자가 아니란 게 현장의 목소리다. 지난 11일 오전 5시께 달서구 한 인력사무소. 가로등 불빛마저 꺼져있던 그 시각, 사람들이 어둠을 뚫고 인력사무소로 하나둘씩 모여들었다. 이른 시간이라 한 두 명만 앉아있던 사무실 의자들은 30분도 채 지나지 않아 사람들로 가득 찼다. 사무실에 모인 사람들은 일찍 출근하면 일을 할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사무소장에게 눈도장을 찍으러 이른 시간에 왔다고 했다. 직장을 잃은 가장, 매출 타격을 받은 자영업자, 학비를 보태려는 대학생, 타국에서 온 외국인 등 모인 이유도 다양했다. 이들의 일당은 하루 평균 12만 원. 그나마 운이 좋으면 한 달에 열흘 정도 ‘뽑혀’가지만 대부분 평균 일주일도 못하는 실정이다. 건설현장의 일거리가 없는 날에는 대구 인근 성주, 고령 등 근교 농촌 농산물 수확현장에 가기도 하지만 이 역시 경쟁이 치열하다. 전모(54·달서구)씨는 “성서산업단지에서 현장 일을 하다가 그곳도 일거리가 없어 그만두고 처음으로 이곳에 왔는데 오늘 일을 나갈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한숨을 쉬었다. 오전 7시 반이 되자 일터로 갈 사람은 뽑혀가고 일터에 나가지 못한 사람들만 남았다. 그들은 “오늘은 일감이 없다. 내일은 꼭 일감을 주겠다”는 소장의 말을 뒤로하고 힘없이 사무실을 나갔다. 인력사무소 관계자는 “하루 평균 40명의 지원자 중 일을 가는 사람은 30명이 채 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요즘엔 개인 영세업자가 부르는 일감도 받고 있지만 그마저도 여의치 않다고 한다. 아픈 남편을 대신해 일을 나온 박모(49·여·서구)씨는 “건설 현장이나 농촌에 조차 일용직을 구하지 못하는 날이 일주일에 두 세번은 되는 것 같다”며 무거운 발걸음을 돌렸다. 인력사무소 관계자는 “현장 일자리는 지난해보다 40%가량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일감을 구하는 사람들은 점점 몰리고 있다”며 “건설경기 활성화 등 근본적인 대책이 정부 차원에서 나오지 않는다면 일용직들의 일감구하기는 점점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말했다.권종민 수습기자 jmkwon@idaegu.com

대구 북구청, 구청 홈페이지 활용한 생활지도 서비스 운영

대구 북구청이 14일부터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공데이터를 시각화한 ‘생활지도 서비스’를 개편·운영한다. 생활지도 서비스(www.buk.daegu.kr/map)는 북구청이 보유 중인 공공데이터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안전, 행정교육, 사회복지, 문화체육, 산업환경 등 8개 분야 65종의 정보를 제공하는 온라인 서비스다. 북구청은 공공데이터 서비스 고도화 사업을 통해 디자인, 레이아웃, 콘텐츠 데이터, 지도맵 등을 변경하고 유사 키워드 검색, 데이터파일 다운로드 등을 새롭게 제공한다. 또 성별, 연령별 인구현황과 전입·전출현황 등의 인구 동향 데이터와 행정안전부 생활안전지도를 연계한 지역 맞춤형 안전 정보 및 내 주변의 유용한 생활시설 등도 확인할 수 있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 서구보건소, 영양플러스 사업 지원자 추가 모집

대구 서구보건소는 오는 15~17일 영양플러스 사업 지원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와 지역 임산부와 출산부, 66개월 이하의 영유아 등이다.단 임산부는 건강 보험료 기준에 부합하면 조건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지원자로 선정된 이는 최소 6개월 이상, 월 1회씩 영양 교육 및 상담 서비스와 개별 맞춤형 보충식품 패키지 등을 제공받는다.방문이 어려운 이는 ‘서구 영양플러스 밴드’를 통해 온라인 상담 서비스를 받으면 된다. 사업 신청은 서구보건소 건강증진과로 하면 된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꼬여있던 대구 취수원 다변화...이번에는 풀수 있을까?

꼬여있던 대구 취수원 다변화 문제가 환경부장관과 대구시장, 경북도지사, 구미시장의 회동으로 풀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10일 환경부에서 열린 ‘낙동강 물문제 해소를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에서 그동안 대구 취수원 다변화 문제에 부정적이었던 장세용 구미시장이 참석한 것을 두고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많다. 이번 간담회는 장 시장을 협상테이블에 앉게 했다는데 큰 의미를 둔다.이 때문에 이날 간담회는 극비리에 진행됐다. 대구시와 경북도에서는 담당부서에까지 함구령이 내려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장 시장은 말을 아낀 것으로 알려졌지만 분위기는 전체적으로 좋았다고 한 참석자는 전했다. 특히 장 시장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만큼 정부가 추진 중인 ‘낙동강 통합 물관리방안’의 핵심키인 대구 취수원 다변화 문제를 외면할 수 없을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정부의 설득이 장 시장에게 먹힐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환경부는 지난달 낙동강 통합물관리방안 용역의 중간보고회가 무산된 만큼 결론을 도출하기까지 물리적인 시간에 쫓기고 있는 상황이다. 간담회에서 구미시장의 참석도 정부가 대구 취수원 다변화의 대안으로 제시하고 있는 해평취수원 이전, 강변여과수 활용, 임하댐·영천댐 활용 중 해평취수원 이전이 유력하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대구와 경북의 상생발전 분위기가 높아졌을때 취수원 문제 해법을 찾아야 한다는데에 모두들 공감했다. 이를 위해 주민들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서 제시하자는데 의견이 모아졌다. 낙동강 수질 개선에는 힘을 합치기로 했다. 대구시 측은 “대구 취수원 다변화의 출발점은 구미의 여유있는 수량을 대구에 나누는 것이다”며 “구미 해평 주민들은 지금도 상수원보호구역으로 묶여 있는데 대구와 물을 나누면 지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더 좋아질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 사랑의교회 매개 확진자 계속 늘어...11명 추가발생

대구 사랑의교회를 매개로 한 코로나19 확진자들이 계속 늘고 있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대구시에 따르면 13일 대구지역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모두 14명이다. 이중 11명이 사랑의교회 신도 접촉자로 확인됐다.사랑의교회 관련 확진자는 모두 55명으로 늘었다. 이번에 확진 판정을 받은 11명은 사랑의교회 신도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해제 전 시행한 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지역별로는 동구 8명, 서구, 1명, 수성구 2명이다. 동충하초 사업설명회 관련 확진자도 1명 발생했다.수성구 거주 50대 남성으로 동충하초 사업설명회 참석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 증상 나타나 시행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받았다. 지난 2일 경북 칠곡군 평산아카데미 장뇌삼 사업설명회 참석자 중 2명이 확진 판정받았다. 대구시는 현재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대구시는 “지난 2일 오후 2~6시 칠곡군 평산아카데미 장뇌삼 사업설명회 참석자와 확진자가 운영하는 대구시 중구 장뇌삼 사무실을 5~11일 방문한 경우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권고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코로나는 남의 얘기? 대구 야외 곳곳엔 삼삼오오 술판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음식점과 노래방 등 실내시설에 대한 방역이 강화되자 많은 시민이 아예 야외로 나와 술판을 벌이는 상황이 곳곳에서 벌어져 코로나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 주말은 비가 내리며 쌀쌀했지만 야외 놀이터 및 공원 등은 마스크를 벗어 던진 시민들로 북적이는 모습이었다. 이로인해 행정당국과 의료계 등은 “대구에서도 지난 2~3월 대유행의 충격이 얼마든지 재현될 수 있다”며 “방역수칙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대구의 재유행은 시간문제”라고 경고하고 있다. 지난 12일 오후 6시30분 대구 달서구 두류동 코오롱 야외음악당 앞.비가 내리고 있었지만 공원 곳곳에는 시민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 야외음악당 중앙 잔디밭에는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코오롱 야외음악당 잔디광장을 개방하지 않습니다’라는 안내 현수막과 함께 출입통제가 이뤄지고 있었다. 하지만 통제선 너머 외곽 잔디밭과 산책로에는 삼삼오오 모여 돗자리나 신문지를 펴고 술과 음식을 먹는 이들로 붐볐다. 이들은 여러 명이 다닥다닥 붙어 앉아 술자리를 즐기고 있었으며 대부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고 일부는 턱까지 내려 걸친 일명 ‘턱스크’ 모습이었다. 공원 한편에 위치한 배달 존에는 수시로 배달 오토바이가 지나다니며 고객들이 주문한 음식을 배달하기에 분주했다.특히 한 곳에서는 방문객들에게 술과 음식, 돗자리를 판매하는 상황까지 벌어졌다. 이곳을 찾은 이모(26·달서구)씨는 “폐쇄된 곳엔 들어가지 않으면 되지 않느냐”며 “코로나 재확산 추세로 술집에 가기에는 찝찝해 야외 공원을 찾아오게 됐지만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몰려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지난 11일 오후 수성구 대구스타디움과 지난 12일 오후 달성군 강정보 디아크 광장 등의 상황도 다를 바 없었다.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대한 안내문과 현수막이 곳곳에 붙어 있었지만 시민들은 아랑곳하지 않은 모습이었다. 친구들과 가족들이 어울려 야외에 텐트를 치거나 돗자리를 펴놓고 배달음식을 시켜먹거나 근처 편의점에서 맥주와 간식 등을 구입해 노상에서 술판을 벌였다. 대구스타디움 광장을 찾은 김모(41·수성구 신매동)씨는 “공원을 자주 방문하지만 최근 곳곳에서 술과 음식을 먹는 사람들을 자주 보게 된다”며 “대부분 마스크를 쓰지도 않고 사회적 거리두기도 무감각해 진 것 같다”고 걱정했다. 대구시 두류공원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사실상 모든 공원을 폐쇄하기 전까지는 개방된 공원으로 몰리는 시민들을 일일이 막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하지만 현장에 1시간마다 마스크 착용을 하라는 방송을 내보내고 있으며, 청원 경찰과 현장 직원들이 수시로 돌아다니며 현장 점검과 관리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대구시,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 및 신용회복 지원

대구시는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 받은 학자금의 이자 지원 신청과 학자금 대출로 인해 신용유의자가 된 청년의 신용회복 지원 신청 접수를 16일부터 시작한다.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 신청은 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대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대구‧경북소재 대학교 재(휴)학생 또는 2019년 이후 졸업생(대학원생 제외)이면 가능하다. 지원내용은 저소득 또는 다자녀가구 학생이 2014년부터 2020년까지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대출받은 학자금의 2020년도 발생 이자다. 다자녀가구의 자녀는 소득과 관계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예산 범위를 초과할 경우 소득에 따라 지원 금액이 조정될 수 있다. 학자금대출 신용회복 지원 신청 대상은 한국장학재단의 학자금대출 상환 연체로 신용유의정보자로 등록된 ‘공고일 현재 대구에 주민등록을 둔 만 39세 이하’ 청년이다. 2020년 6월 말 기준 한국신용정보원에 학자금대출 부실채무자로 등록된 만 39세 이하 대구지역 청년들은 941명이다. 대구시는 이 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분할 상환약정 초입금(총 약정금액의 5%)을 지원한다. 신청자가 예산 범위를 초과할 경우 신청 순으로 지원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 신청은 내달 28일까지 대구시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대구시 교육협력정책관실 또는 120달구벌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14일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맑아져

14일 대구·경북은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 환절기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해야겠다.이날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개이겠다. 대구지방기상청은 경북북부동해안과 울릉도·독도에 오전까지 구름이 많고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5㎜ 안팎이다. 아침 기온은 15℃ 안팎으로 다소 쌀쌀하지만 낮 기온은 25℃이상 올라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 이상 벌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안동·경주 16℃, 대구 18℃, 포항 19℃ 등 14~19℃, 낮 최고기온은 안동 26℃, 포항·경주 27℃, 대구 28℃ 등 24~28℃. 풍랑특보가 발효된 동해남부해상에는 평균풍속이 35~60㎞/h(10~16㎧)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2.0~5.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대구시, 문화예술 기관‧단체 대상 저작권 교육 실시

대구시는 저작권 문제 해결을 위해 문화예술 기관‧단체의 기획‧홍보 담당자 저작권 교육을 16일 오후 3시 대구예술발전소 수창홀에서 진행한다. 최근 비대면 시대에 맞춰 온라인 공연과 전시가 많아짐에 따라 저작권 분쟁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대구시는 문화예술 기관‧단체의 기획‧홍보 담당자들이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저작권의 기본 이해와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한국저작권위원회의 협조를 받아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지역 내 문화예술 기관 저작권 이슈 점검을 통한 ‘저작권 개요와 기초’, 문화예술 기관에서 자주 요청되는 문제와 계약을 위한 ‘특수한 저작권 문제들과 그 해결’ 등을 내용으로 한다. 이날 강의를 진행하는 윤대원 강사는 한국저작권위원회 법률 상담관, 통영옻칠미술관 정책자문위원, 법무법인 대륙아주 전략기획팀장 등을 맡고 있는 문화예술 저작권 관련 전문가다. 강의 후에는 지역 문화예술 공공기관과 단체의 종사자들이 궁금해 하고 어려워하는 사항에 대해 자세하게 묻고 답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강의에 이어 대구시 문화예술 아카이브팀이 문화예술 관련 자료 아카이빙 매뉴얼에 대한 설명도 덧붙인다. 이번 1차 교육에 이어 11월에는 보다 심화된 내용으로 2차 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신청자 소수만 참석할 수 있지만 ‘대구문화’ 페이스북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서 함께할 수 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수성구, 2021년 올해의 무형유산 도시 선정

대구 수성구가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이 실시한 ‘2021년 올해의 무형유산도시’에서 대구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국·시비 1억5천만 원을 확보해 수성구의 무형문화유산을 발전시키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립무형유산원이 추진한 무형유산도시 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협력을 통해 지역 무형유산의 발굴과 보존을 도모하고 이를 토대로 지역 무형유산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대구에서는 수성구가 최초로 선정됐으며, 전국에서 수성구를 비롯한 5개 도시가 선정됐다. 수성구의 무형문화유산은 3개가 있다. 먼저 조각장(국가무형문화재 제35호)이다. 이는 금속제 그릇이나 물건 표면에 무늬를 새겨 장식하는 기법으로, 고려시대부터 지금까지 그 기능이 활발히 전승되고 있다. 또 고산농악(대구시 무형문화재 제1호)은 수성구 대흥동에서 자생해 전승되는 농악이다. 농촌부락 고유의 전통적인 미를 잃지 않고 있으며, 연행과정에서 ‘닭쫓기놀이’ 는 다른 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고산농악만의 특징이다. 욱수농악(대구시 무형문화재 제3호)은 수성구 욱수동에서 발생해 전승되는 농악이다. 경상도 특유의 힘차고 빠른 가락이 특징이며 ‘외따기놀이’ 연행과정은 타 농악놀이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욱수농악 만의 고유한 놀이이다. 수성구청은 각각의 무형유산 특징을 토대로 기록화 사업, 지역 축제와 연계한 무형유산 행사, 무형유산 인문학콘서트 등의 특색 있는 무형문화 유산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2021년 올해의 무형유산도시 선정으로 지역 무형유산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며, 수성구를 살아 숨 쉬는 무형유산 도시로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수성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비대면 상담 및 방역키트 전달

대구 수성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4일부터 18일까지 수성구 청소년을 대상으로 ‘비대면 상담서비스’ 및 ‘코로나19 극복 방역키트’를 지원한다. 먼저 청소년동반자들이 나서 코로나19로 인한 집콕생활로 불안과 우울, 고립감 등의 심리적 불편함을 겪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상담’을 제공한다. 청소년동반자는 위기 청소년들을 상담과 정서지원을 제공하고, 필요한 복지 자원을 연계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 효율적인 비대면 상담을 위해 온라인 심리검사 실시 및 해석, 우편배달 서비스를 통해 상담관련 정보를 주기로 했다. 온라인 심리검사는 대면하지 않고도 직접 실시할 수 있도록 상담자가 모바일 심리검사 링크주소를 청소년에게 전송하고, 청소년이 검사를 마치면 상담자에게 해석상담(전화) 및 결과지 메일 전송 등을 통해 자신의 심리검사 결과를 알 수 있다. 이와 함께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마스크와 손세정제 등으로 구성된 코로나19 예방 방역키트와 간식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또 슬기로운 집콕생활 자료 등의 추가적인 상담 관련 정보도 제공한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 ‘2·28청년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가 공익적 가치를 추구하며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민주적 청년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2·28청년아카데미’를 개최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대상은 대구·경북에 거주하는 청장년(만25~50세)이며, 16일까지 25명을 선정을 예정이다. 아카데미는 오는 25일부터 12월19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120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는 당초 지난 3월부터 1년 과정으로 ‘2·28청년아카데미’를 운영할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연기됐다. 이번 아카데미는 △헌법의 가치와 헌법 만들기, 정의란 무엇인가? △전략적 소통과 협상 △불확실한 사회의 위기관리 △갈등관리와 소통 △미래는 어떤 사회일까 △지역 정체성과 미래의 설계 6가지 과목으로 편성됐다. 수강생들은 강의, 토론, 워크숍, 현장 참여 사례연구 수행 등 다양한 형태의 활동과 팀 프로젝트 과제로 ‘대구·경북의 현안문제’를 주제로 연구 보고서를 작성하게 된다. 수강 신청은 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 홈페이지에서 모집 관련 서류를 다운받아 작성 후 228edu@hanmail.net로 접수하거나,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올 추석 준비는 비대면으로…대구 동구청, 비대면 장보기 행사

대구 동구청이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 전통시장과 함께 비대면 장보기 행사를 실시한다. 비대면 장보기는 부서별로 사전에 생활용품 및 추석제수용품 주문서를 작성해 지역 8개 전통시장 상인회에 전달하면 원하는 날짜에 배달서비스를 받는 방식이다. 결제는 물품 수령 시 미리 구매해둔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및 대구행복페이를 사용한다. 이번 행사에는 동구청 외에도 동구 전통시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한국감정원 등 지역 공공기관·기업체 40여 곳이 동참할 것으로 예상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동구청은 코로나19로 비대면 생활 방식이 확산되면서 온라인 쇼핑 규모가 급증함에 따라 전통시장 홈페이지 및 인터넷을 활용한 전통시장 온라인 판로 개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