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청, 꿈 자람 마을학교 운영

대구 남구청은 대구미래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꿈 자람 마을학교’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꿈 자람 마을학교는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새로운 유형의 공교육 지원방식으로 맞벌이 가정 증가로 인한 돌봄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마련됐다. 현재 구청에서는 보호아동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와 방과 후 아카데미 등 공적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마을학교 운영은 일반 맞벌이가정 아동, 나 홀로 아동 등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을 위주로 틈새(저녁) 돌봄 등 공적 돌봄을 확대한 것이다. 학교는 올 연말까지 남구평생학습관 2층에서 오후 4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시범 운영한다. 수업은 미래마을 강사 13명이 요일별로 구성된 특색 있는 테마별 프로그램(마을책학교, 마을놀이학교 등)을 무료로 진행한다. 남구청은 12명의 학생을 시작으로 돌봄 서비스 대상자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16일 구름 많고 선선한 날씨…큰 일교차 주의

16일 대구·경북은 구름이 많아 종일 흐리겠다. 흐린 날씨의 영향으로 아침 기온은 17℃ 안팎으로 선선하겠고,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 이상으로 커진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안동·경주 17℃, 대구·포항 19℃ 등 16~19℃, 낮 최고기온은 대구·안동·포항 27℃, 경주 28℃ 등 24~28℃. 또 야간에 기온이 떨어지면서 아침 사이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좋음’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대구 중구청, 9월 모의평가 분석 및 온라인 입시설명회 개최

대구 중구청은 오는 21일 ‘9월 모의평가 분석 및 대입 지원 전략 온라인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지난 6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입시설명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참여 인원 없이 유튜브 채널을 활용한 전면 온라인 입시설명회로 진행된다. 이날 오후 7~10시 진행되는 설명회는 2부로 나눠 진행된다.1부에서는 오성고등학교 김원출 진학부장이 ‘9월 모의평가 분석 및 정시 지원 전략’을 제시한다. 2부에서는 대구미래교육연구원 류영철 정책연구부장이 ‘수시 지원 전략 및 실전 학종 평가방법의 이해’를 주제로 강연한다. 설명회는 별도의 신청 없이 유튜브에서 ‘대구 중구 진로진학지원센터’ 채널을 검색하면 누구나 시청 가능하다. 자료집은 중구 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www.junggu-dream.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수성구 도시재생지원센터 집콕 아트키트 추진

대구 수성구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산1동 소규모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모습이 담긴 아트키트를 만들고 온라인에서 공유하는 ‘집콕! 아트키트’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집콕! 아트키트는 컬러링 키트와 모빌 키트 2종류다. 컬러링 키트는 지산1동의 풍경을 그려 놓은 밑그림 위에 다양한 색을 덧입혀 완성한다. 모빌 키트는 지산1동 모습이 그려진 자개를 활용해 모빌을 만든다. 작품을 완성하면 온라인상에서 공유한다. 이 행사는 코로나19로 이웃과의 소통이 힘든 시기에 공통된 미술활동을 통해 공감대를 나누고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하는 언택트 마을 축제이다. 참여신청은 9월14일부터 25일까지고, 선착순 200명에게 아트키트가 배송된다. 10월30일까지 완성해 지산1동 아카이브 사이트에 업로드하면 된다. 지산1동 소규모도시재생사업은 저층 단독주택지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 및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 조성을 위해 수성구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수성구청은 2019년 국토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0년 CCTV 설치를 비롯해 주민안전 강화 사업을 포함한 환경개선사업, 공동체 만들기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대구 달서구청, 어린이 공원 내 금주·금연 안내 ‘포인트존’ 부착

대구 달서구청은 공원에서 음주조장행위를 제한하고 흡연행위를 방지하고자 ‘금주·금연 포인트 존’을 부착했다고 15일 밝혔다. 포인트존은 가로 18㎝, 세로 20㎝ 크기의 형광 초고휘도 반사지 시트로 제작돼 야간뿐만 아니라 주간에도 시인성이 뛰어나다. 달서구청은 지역 내 어린이공원 123개소에 포인트 존을 부착 완료했다. 음주조장 및 흡연 행위가 많은 파고라 주변 보안등을 활용해 공원마다 1개씩, 음주민원이 있고 주민의 이용이 잦은 공원에는 2개씩 추가 부착했다. 또 금연 지도원을 활용해 어린이공원 내 음주민원 및 흡연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계도 및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스쿨존 불법 주정차 신고는 안전신문고 앱으로

도로교통공단이 15일 어린이 보행자 안전에 대한 차량 운전자들의 경각심을 높이고자 ‘어린이 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를 소개하고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어린이 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는 어린이 보호구역의 불법 주정차 차량을 주민이 직접 신고하면 차량 종류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하는 제도다. 신고 방법은 ‘안전신문고’ 앱의 5대 불법 주정차 신고화면에서 어린이보호구역을 선택한 후 위반지역과 차량번호를 식별할 수 있고 시차가 1분 이상인 사진 2장 이상을 촬영해 업로드 하면 된다. 신고 운영시간은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어린이 보호구역에 불법 주정차 시 부과되는 과태료는 일반 도로의 2배다. 승용차 기준 8만 원, 대형자동차는 9만 원이다. 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어린이 보행자를 보호하기 위해 시행한 제도인 만큼 불편하더라도 운전자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21일 이후 일반음식점 마스크 착용 고지 어기면 행정처분

권영진 대구시장이 오는 21일 이후 일반음식점에서 마스크 착용 고지 의무를 지키지 않으면 행정처분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밝혔다.권 시장은 14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코로나와 함께 하는 시대에서 시민들과 공동체를 지키고 일상과 경제활동을 하면서 방역하기 위해 불가피한 조치”라며 “여기에 대해서는 양보와 타협이 있으면 안된다”고 강조했다.위반 업소에 대해 △1회 위반 시 경고 △2회 위반 1일 영업 정지 △3회 3일 영업 정지 △4회 이상 등 상시적으로 마스크 착용 고지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영업점에 대해서는 일주일 이상 영업 정지 조치를 내린다.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하거나 감염 확산의 통로가 되는 영업점에 대해서는 구상권도 청구할 예정이다.충돌이 있더라도 시민과 공동체의 안전을 위해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는게 대구시의 의지다.권 시장은 ‘마스크 쓰기 운동’에 대해 “공공기관과 대중교통, 공원 등에서 방송, 홍보물을 통해 시민들의 귀에 쏙쏙 들어와야 한다”며 “‘먹고 마실 때는 말없이, 대화할 때는 반드시 마스크 착용하고 대화하자’가 시민운동으로 정착됐을 때 집합금지나 영업정지 없이 코로나 방역과 경제 방역을 함께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추석을 앞두고 실내 공연 시설과 야외 체육 시설 개방에 대해 “닷새 연휴 동안 시민들에게 집에만 있으라고 할 수 없다. 방역 수칙을 잘 지키면서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야 한다”면서 “문을 닫는 것은 쉽다. 철저한 점검과 대책 마련한 뒤 문을 여는 것이 시민 친화적 방역이다”고 거듭 강조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시민 희망지원금 신청률 90% 육박, 신생아에게도 지급

대구시민 10명 중 9명이 대구희망지원금(2차생계지원금)을 수령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13일까지 217만1천800명(89.3%)이 신청을 완료했다.신용·체크카드가 162만3천115명(66.7%), 대구행복페이 21만4천147명(8.8%), 현금지급 33만4천538명(13.8%) 등이다. 대구희망지원금은 전국 최초로 개인단위로 지급됐다. 특히 신생아에게도 지급됐으며, 지금까지 545명이 출생증명서를 첨부해 신청했다. 행정복지센터 방문신청이 시작됐지만 다행히 예상보다 신청자가 몰리지 않아 코로나19 방역에도 문제가 없었다. 대구시에서 9개 카드사와 통신망을 연결해 새마을금고·신협·수협·우체국 체크카드까지 온라인으로 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또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수급자와 기초연금·장애인연금 수급자에게 먼저 현금을 지급해 노령층 등 취약계층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할 필요가 없도록 했다. 대구시는 “시민들이 대부분 5부제를 준수하고 혼잡이 예상되는 오전을 피하는 등 성숙한 시민의식을 발휘한 결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14일부터는 방문 신청 5부제가 해제돼 어느 요일이나 신청이 가능하다. 대구시는 거동이 불가능한 시민에게는 ‘찾아가는 신청’도 운영한다. 대구시 남희철 안전정책관은 “아직 신청하지 않은 시민들은 25일까지 꼭 신청해 지역에서 소비하면 지역경제에 희망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 북구청, 지자체 공금 횡령 의혹업체 진학지도 위탁업체로 재선정 논란

대구 북구청이 공금 횡령 의혹을 받는 A업체를 지역 진학지도를 담당하는 위탁 업체로 재선정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북구청이 해당 업체의 공금 횡령 사실을 인지했지만 개의치 않고 위탁했다는 주장까지 제기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A업체의 공금 횡령 의혹이 사실로 들어날 경우 ‘중도 계약 해지’라는 최악의 상황이 발생해 가뜩이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북구지역 청소년들의 진로탐색 및 입시 진학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14일 북구청에 따르면 지난 2월 대구 북구진로진학지원센터(이하 북구진학센터) 위탁 운영(2020년 3월~2021년 2월) 공모를 거쳐 A업체가 다시 선정됐다. A업체가 이미 2년(2018~2019년) 동안 북구진학센터를 운영했고, 2019년 대구시로부터 기관 평가 S등급을 받은 점 등을 인정해 재선정했다는 것이다.이번 공모에는 A업체가 단독 입찰했고 낙찰가는 2억2천만 원이었다. 문제는 A업체가 지난 1월 수원시로부터 공금 횡령 등의 이유로 형사고발을 당했지만 이 같은 내용이 위탁 선정과정에서 언급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수원시는 지난 1월 A업체가 2017~2019년 수원시외국어마을의 방학캠프 기간 인건비 예산 2천만 원가량을 횡령하는 등 위반 사실을 적발해 경찰에 고발하고 계약 해지와 더불어 횡령액 전액을 환수했다. 또 최근 A업체에게 수원지역에 한정해 부정당업자의 입찰참가 자격 제한이라는 행정 처분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건을 수사 중이던 경찰은 지난 7월 업무상 횡령 및 배임 혐의로 A업체를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한 상태다. 지난 2월 위탁 선정 업무를 담당한 북구청 일부 직원이 A업체가 고발당한 사실을 인지하고 위탁 선정 심의위원회에 이 같은 사실을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어찌된 일인지 북구청 심의위는 공금 횡령 혐의 등에 대한 법원의 판결이 나오지 않은 만큼 부적격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위탁 선정을 강행했다. 만약 법원이 A업체의 횡령 혐의를 인정하면 북구청은 중도계약 해지를 해야 할 상황에 놓이고, 이 경우 북구지역 청소년이 입시 및 진학 정보를 제공받을 기회도 사라지게 된다. 북구청 관계자는 “수원시의 결정은 계약 업체와의 협약서 위반 내용에 따른 제재만 가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아직 해당 혐의에 대한 최종 결과가 나오지 않았고 입찰 참가자격 제한도 한정적이라 법적으론 문제가 없다. 문제가 생긴다면 해당 규정을 검토해 처리할 예정”이라고 해명했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 도원지에 수달 가족이 산다

지난해 대구 달서구 월광수변공원(도원지)에서 발견된 멸종 위기 야생생물 1급인 수달(천연기념물 330호) 1쌍이 ‘새끼’를 낳고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수달 서식지로 확인된 사례는 신천, 금호강, 동화천, 팔거천에 이어 도원지가 5번째다. 달서구청은 수달 가족의 수달보금자리와 먹이 활동 공간 생태통로 복원을 위해 ‘수밭골천~달성습지 구간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에 나선다. 14일 달서구청에 따르면 수달 가족은 신천에서 가창댐, 청룡산을 거쳐 도원지에 정착했다.이곳에는 어종이 풍부해 수달이 먹이활동을 하는 데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다. GPS가 부착된 수달 한 마리가 2018년부터 도원지에서 활동하기 시작했고 지난해부터는 수달 두 마리가 도원지에서 먹이 활동 등을 하는 장면이 수십 차례 포착됐다. 그러던 중 생후 6주로 추정되는 아기 수달이 지난 8일 제10호 태풍 하이선의 영향으로 물이 불어난 도원지에서 떠밀려 인근 경작지 철조망에 걸린 상태로 발견됐다. 아기 수달은 도원지에 정착한 수달 가족의 새끼로 추정된다.현재 동인동물병원에서 치료 중이며 성체가 되는 내년 3월께 방사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달서구청은 수달 가족이 도원지에서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보금자리 및 이동통로를 제공하고 진천천 상류지역(도원지, 월곡지)에 서식하는 각종 멸종위기야생동식물을 보호하고자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한국수달연구센터의 자문을 받아 오는 11월까지 인공생태섬을 조성할 계획이다. 2021년부터 2022년까지 50억 원을 투입해 수밭골천~달성습지 구간에 대해 수달은신처, 생태호안, 생태형 수중보, 로드킬방지 반사경 등을 조성한다. 특히 수달 가족의 활동 범위를 넓혀주고자 건천인 진천천을 항상 물이 흐르는 생태하천으로 만든다. 콘크리트로 구성된 진천천 하구 지역에 수변 식생을 조성하고 인공 여울(소) 및 엄폐, 은폐물을 설치해 수달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수달 가족이 진천천을 거쳐 달성습지로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달성습지에 사는 다른 수달이 도원지로 유입될 수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구의 생태자산을 보존하고 지켜갈 수 있도록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고 다양한 생명이 숨 쉬는 여가·휴식 공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에 서식하는 수달은 지난해 기준 24마리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 추석 택배 배송 물량 폭증에 따른 대책 마련 요구

코로나19로 비대면 추석이 현실화되면서 택배 배송 물량이 폭증할 것으로 예상되자 택배업계 노동자들이 업무과중을 막아달라며 정부와 택배사에 요구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대구지역본부(이하 민주노총)는 14일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회적 거리두기와 추석 영향으로 택배 물량이 50% 이상 급증이 예상된다며 택배 노동자들의 처우개선 등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민주노총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평소 배송 물량은 30% 이상 증가했으며 올 추석은 50% 이상 급증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날 민주노총은 정부와 택배사에 △추석물량 폭증 이전에 분류작업 인력 확충 △죽음을 부르는 공짜노동 근본대책 수립 △모든 특수고용 노동자의 산업재해 등의 노동자성 인정 등을 요구했다. 민주노총은 “일반적인 근로자의 경우 연장시간을 포함해도 주 52시간이지만 택배노동자는 평균 70시간에 달한다”며 “추석을 앞둔 시점에서 택배노동자의 부담을 덜기 위해서는 분류작업에 대한 인력 투입이 시급하다”고 호소했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권종민 수습기자 jmkwon@idaegu.com

달서서, 메신저피싱 범죄예방 효과 톡톡

대구 달서경찰서는 ‘범죄예방 및 차단 신속대응체계’ 운영을 통해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8건의 ‘메신저피싱’을 사전에 차단했다고 14일 밝혔다. 메신저피싱은 자녀 등 가족·지인을 사칭해 문자나 카카오톡 등으로 피해자를 속인 뒤 계좌이체 또는 상품권 구매 등을 요구하는 범죄다. 이날 달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일 낮 12시께 A씨는 “휴대폰이 고장 났는데 결제해야 할 것이 있으니 기프트카드(20만 원) 4장을 구매해 보내달라”는 딸을 사칭한 문자 메시지를 받고 편의점을 방문해 기프트카드를 구매하려고 했다. 이때 편의점 종업원이 “딸이 일하고 있어 통화가 되지 않는다”는 A씨의 말을 듣고 메신저피싱임을 의심해 경찰에 신고했다.현장 출동한 경찰관은 메신저피싱임을 확인한 후 발신번호를 스팸 조치했다. 이 외에도 7건의 유사한 사례가 발생했고 달서경찰서가 사전에 차단해 피해를 막았다.이는 달서경찰서의 메신저피싱 범죄예방 및 차단 신속대응체계 운영 효과가 빛을 본 결과다. 달서경찰서는 담당 지역 내 편의점 148개소 등 기프트카드 판매처를 직접 방문해 점주 및 종업원에게 메신저피싱 수법에 대해 홍보했다. 기프트카드 다액 구매자가 있을 경우 112신고를 적극적으로 해줄 것을 당부했다.또 이마트·홈플러스 등 다중이용시설의 가시성 높은 장소에 메신저피싱 예방 홍보 동영상 상영하고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을 통해 범죄예방 홍보 활동을 강화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 중구청, UCC공모전 ‘방구석 패밀리 트로트’ 참가자 모집

대구 중구청은 2020년 제1회 중구 청소년 어울림마당 UCC공모전 ‘방구석 패밀리 트로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공모 주제는 트로트를 매개로 한 청소년과 가족, 친구가 함께 하는 영상이다. 공모 기간은 15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다. 대구에 거주하는 9~24세 이하 청소년을 대표로 한 가족 및 친구 2인 이상 팀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3~5분 정도의 분량으로 영상을 제작해 이메일(yellow1129@korea.kr)로 보내면 된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무단횡단 60대 오토바이에 치여 숨져

대구에서 왕복 8차선 도로를 건너던 60대가 오토바이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14일 대구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10시35분께 남구 대명로 안지랑네거리 인근 도로를 건너던 A(61)씨가 주행 중인 오토바이에 치였다.A씨는 사고 직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오토바이 운전자 B(25)씨도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사고가 난 도로는 왕복 8차선으로 횡단보도는 없었다.경찰은 사고 당시 A씨와 B씨의 음주 여부와 CCTV를 파악하는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대구안실련, 대구·경북 가축분뇨시설 관리 부실 지적

대구·경북의 가축분뇨시설에 대한 지자체 점검이 허술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하 대구안실련)은 14일 성명서를 내고 최근 3년간(2018~2020년) 대구시와 경북도의 가축분뇨시설 점검 내용을 확인한 결과 대부분 ‘수박 겉핥기식’ 점검에 그쳤다며 해당 지자체가 시설 전수조사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구안실련에 따르면 가축 시설을 운영하는 곳은 경북 2만4천109개, 대구 654개다. 하지만 특별점검 대상 시설 수는 매회 평균 경북 144곳, 대구 81곳에 불과한 실정이며, 위반율은 경북이 평균 14.3% 대구는 3.5%로 파악됐다. 특히 경북 위반 사례에서 전체의 57%가 수질 기준 위반으로 나타났다. 대구안실련은 “제대로 처리되지 않고 방출되는 축산 분뇨는 하천과 강물, 호수, 토양의 오염은 물론 각종 전염병의 발병 등 환경에 미칠 영향이 심각할 수 있다”며 “경북도와 대구시가 전체 가축분뇨시설에 대한 전수조사와 함께 가축 사육 농가를 체계적으로 교육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