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의료원, 개원 40주년 기념 ‘울릉도·독도 의료봉사’

영남대의료원은 23~25일 울릉도와 독도를 찾아 경비대원 등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펼친다.이번 의료봉사활동은 올해로 의료원 개원 40주년을 맞이한 영남대의료원의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울릉도·독도 의료봉사를 위해 피부과·재활의학과·소화기내과·소아청소년과 전문의와 약사, 간호사 등 10명이 참여한다.영남대의료원은 울릉도와 독도에 상주하는 울릉경비대와 독도경비대를 대상으로 건강 상담과 혈압‧혈당‧산소포화도 측정 등 기초 건강검진을 지원한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남구청, 기증받은 최첨단 장애인 재활시스템 설치·운영

대구 남구청대구 남구청은 남구 장애인재활지원센터에서 ‘고정형 보행 재활치료 시스템’ 기증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간다 22일 밝혔다.시스템은 3천만 원 상당의 최첨단 재활시스템으로 꾸준한 보행·기립 훈련을 통해 균형능력 및 근력을 강화시켜 정상 보행에 가깝도록 자세를 바로 잡아 준다.워킹레일, 보행기구, 안전슈트로 기본 구성된 트랙형 레일 시스템으로 설치해 공 등 기구를 활용한 놀이와 운동 프로그램으로 전문적인 훈련 서비스가 제공된다.이 시스템은 젬텍과 동원약품 등 지역 의료관련 기업의 기증으로 마련됐다. 해당 기업은 주파 의료기기 2대, 극초단파 의료기기 2대, 허리 치료기 2대 등 1천500만 원 상당의 의료기기도 기증할 예정이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남구청, 명품환경 남구 꾸러미 배부

대구 남구청대구 남구청은 올해 말까지 다른 시·군·구에서 전입 세대에 ‘명품환경 남구 꾸러미’를 배부한다고 22일 밝혔다.환경 꾸러미는 자지단체별로 생활쓰레기 배출 및 처리 방법이 달라 전입 세대의 쓰레기 배출 혼란을 방지하고자 마련됐다.꾸러미는 △재활용품 분리배출용 그물망 △EM 발효액(쌀뜨물을 활용한 친환경 악취 제거제)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 리플릿 등으로 구성됐다.꾸러미는 장바구니로 제작돼 올해부터 강화된 1회용 비닐봉투 사용규제에 따른 장바구니 사용 생활화도 유도한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제29회 적십자 바자회 행사 개최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가 오는 2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청사 별관에서 ‘제39회 적십자 바자회’ 행사를 연다. 행사 품목은 멸치액젓, 갈치젓, 명란젓, 새우젓, 어간장, 몽고간장, 황태, 김, 다시마 등이다. 이번 바자회를 통해 조성된 기금은 지역 청소년 장학금과 취약계층의 생리대 및 급식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문의: 053-550-7143.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경북대, 영남대, 계명대, 금호공대 휴스타 혁신대학 선정

대구시는 휴스타(HuStar) 프로젝트 혁신대학에 참여할 4개 대학 6개 사업단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휴스타 프로젝트는 지역기업의 수요를 바탕으로 우수인재를 키워 지역기업에 정착시키는 것이다.대구시는 로봇·물·미래형자동차·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 각 1개, 대구시 중점산업정책과 연계한 의료 분야에 2개 사업단을 선정했다.경북대(로봇·ICT)는 국내 최고 수준의 로봇분야 산업체 참여형 주문식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영남대(물)는 워터 프로세스 트랙과 워터 인프라 트랙 등 기업수요 맞춤형 물산업 전공을 운영한다.계명대(미래형자동차·의료)는 기업의 기술수요 맞춤형 커리큘럼을 만들어 ‘미래형자동차’ 연구개발(R&D) 역량 강화 프로젝트형 연구교육, 글로벌 계절학기와 지역기업의 해외현지법인 인턴십 등을 통해 개방적 혁신인재를 양성한다.금호공대(의료)는 치과·재활기기, 영상기기와 헬스케어, 생체재료 및 제약 등 3가지 트랙을 운영해 인재를 집중 양성한다.혁신대학은 3∼4학년 학부생으로 1기 교육생을 분야별로 30∼40명 모집하고 내년 3월 개강해 2년 과정으로 운영한다.백동현 대구시 혁신성장정책과장은 “혁신대학사업 선정평가에서는 참여기업 관련 인사 50%와 산업별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에서 사업단에서 제출한 사업 추진계획을 검토해 사업단장 및 참여교수 역량, 지원의지, 준비계획 등을 중점 평가해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에서 치과기공계 최대 국제학술잔치 열려

대한치과기공사협회 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 2019(KDTEX 2019)가 23~25일 엑스코에서 열린다. ‘4차 산업혁명과 치과기공의 융합’을 슬로건으로 기존의 심미, 교정 등의 강좌에 3차원 프린팅 세션과 악안면 보철 강좌를 추가해 최신 치과기공술과 재료의 최신 동향을 살펴볼 수 있는 등 30여 개 강연이 진행된다.악안면보철작품 전시도 함께 마련되고 학생실기경진대회는 석고조각, 왁스업, 교정장치, 인공치아배열 등의 4개 분야로 열린다. 전국 치기공전문가 1만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김양근 대한치과기공사협회장은 “치과기공 기자재전시회는 업체마다 새로운 기술과 재료를 소개한다”고 말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청년 관광 해설가에 도전하세요

대구시가 다음달 20일까지 대구 청년 선비 해설가 교육생 30명을 모집한다. 사진은 지난해 11월 진행된 청년 선비 해설가 양성과정 현장실습 모습.대구시가 ‘대구 청년 선비 해설가’ 양성과정에 참가할 교육생 30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청년선비해설가 신청자격은 대구지역 거주 청년 만19~29세로 △고교 관광분야 졸업자 △전문대학 이상 관광관련 학과 졸업예정자 및 졸업자 △여행안내와 관련된 업무에 2년 이상 종사원 △국내여행안내사 소지자 등이다.신청기간은 내달 20일까지며 선정결과는 내달 23일 개별통보 된다.신청양식은 대구시, 대구관광뷰로, 계명문화대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교육생들은 다음달 28일부터 총 7주간 관광 전문 강사진이 진행하는 교육을 받는다.관광안내・해설 관련 전문 교육, 국내여행안내사 자격취득과정, 대한심폐소생협회(BLS)이수과정 등을 거친다.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종료 후 수료증이 주어진다.교육 수료자는 대구시에서 주최하는 각종 축제, 행사에 참가하면 전문 관광 종사원으로 활동할 수 있다.이 사업은 대구와 안동, 영주, 문경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관광자원 및 지역에 대한 전문 해설을 통한 관광객 서비스 만족 향상 및 관광 해설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지난해 1기 청년선비해설가 22명 중 국내여행 안내사 자격증을 16명이 취득하는 성과를 올렸다 제갈진수 대구시 관광과장은 “한국 전통문화 관광자산인 선비이야기 여행을 전문적으로 소개할 수 있는 청년선비해설가 양성으로 관광객과 해설사 간 선진 관광해설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고정식 과속 단속장비 설치 지점 교통사고 대폭 감소

경북지방 경찰청 전경경북도내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설치한 고정식 과속 단속장비에 의해 교통사고 및 사망사고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경북지방경찰청이 2017년부터 2018년 상반기에 설치된 고정식 단속장비 108곳에 대한 1년간 교통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교통사고 발생은 35%(689건→445건), 사망자는 76%(34→8명)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바탕으로 경북경찰청은 올해 상반기에 36대의 고정식 과속단속 장비를 설치했다.하반기에도 49대를 추가 설치하는 등 교통사고의 주요 원인인 과속을 예방하기 위해 고정식 과속단속장비 설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주로 고속도로에 설치한 구간단속장비(일정구간의 차량 평균속도로 단속)를 국도 및 지방도에도 설치한다. 이와 함께 올해 상반기 교통사고 및 과속 우려구간을 중심으로 구간단속 장비를 3곳(23㎞) 설치했으며, 하반기에는 6곳(47㎞)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경북경찰청 관계자는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고정식 과속단속장비의 확대 설치도 중요하지만, 운전자들이 과속을 하지 않고 보행자를 우선 배려하는 의식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권용갑 기자 kok9073@idaegu.com

‘관행’ 아니라던 이월드…경찰조사에서 ‘관행’ 진술 나와

대구 이월드 근무자 다리절단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이월드 전·현직 근무자들에게 사고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위험한 관행’에 대한 진술을 확보했다. 사진은 사고가 발생한 직후 운행이 중단된 놀이기구 ‘허리케인’의 모습.대구 이월드 근무자 다리절단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이월드 전·현직 근무자들에게 사고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열차에 매달려서 뛰어내리는 행위가 ‘관행이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근무자 안전 관리를 소홀히 한 이월드가 이번 사고에 책임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21일 대구 성서경찰서에 따르면 이월드 전·현직 종사자 10여 명을 대상으로 수사를 벌인 결과 일부 근무자로부터 “사고 원인으로 지목된 ‘놀이기구 뒤칸에 매달려서 탑승지점으로 뛰어내리는 행위’가 오랫동안 이어져 온 관행이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관행인지를 놓고 일부 근무자간 진술이 엇갈리자 이월드가 책임 소지 회피를 위해 직원들의 진술에 관여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이월드 측의 사고 축소와 은폐 시도가 있었다는 정황도 발견됐다.이월드 측은 사고 놀이기구 ‘허리케인’에는 안전근무자가 2인 1조로 근무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평소 해당 놀이기구 근무자는 1명뿐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이날 피해자 A(22)씨와 현장에 함께 있었던 동료 B(20)씨는 교대자였던 것으로 밝혀졌다.이월드 측은 “사고 당시 현장에는 2명이 있었기 때문에 2인 1조라고 했다”는 변명했다.경찰은 사고 당시 놀이기구 ‘허리케인’ 조종실에서 열차 작동 버튼을 누르고 비상정지 하지 않은 혐의(업무상과실치상)로 동료 B씨와 매니저 C(37)씨를 불구속 입건을 검토하고 있다.허리케인 등 7개의 놀이기구를 관리하는 매니저 C씨는 안전관리 의무를 다하지 않은 혐의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이새롬 성서경찰서 형사과장은 “현재 전·현직 종사자들로부터 다양한 진술을 확보하고 있지만, 아직 결정된 사항은 없다”며 “22일 사고 피해자 A씨를 상대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김해신공항 확장 타당성 검증해보자

김해신공항 확장 타당성 여부를 검증할 위원회가 꾸려진다.국무총리실은 21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부산·울산·경남과 대구·경북을 대상으로 김해공항 확장 검증에 대해 비공개 설명회를 따로 진행했다.이날 오후 4시부터 한 시간 가량 진행된 대구, 경북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에는 차영환 국무2차장이 주재했으며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과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 정부 관계자, 대구시와 경북도 실무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설명회에는 앞으로 신공항 검증 기본방향, 검증위원회 구성계획과 원칙 등 원론적인 이야기만 오간 것으로 전해졌다.각계 전문가로 구성되는 검증위원회는 김해공항 확장안에 대해 소음, 안전성 등 기술적인 분야만 검증하기로 했다.대구시 관계자는 “검증위원회의 검증방법, 기간 등 구체적인 일정에 대해서는 논의되지 않았고 앞으로 각 지자체에 의견을 수렴해 정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앞서 정부는 동남권 신공항 건설의 대안으로 김해공항을 확장하기로 2016년 결정했지만, 부산, 울산, 경남에서 반발하면서 총리실이 중재에 나섰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아침 숙취운전 적발 무서워 밤늦은 회식문화 사라진다

#1. 의료기기 영업을 하는 이모(47)씨는 요즘 평일에는 부서회식을 하지 않는다. 숙취 때문에 음주운전에 단속될까 겁이 나서다.#2. 택시 운전사 김모(61)씨는 고향에서 점심때 반주로 소주 한잔 먹었다가 자정을 넘겨 집에 돌아올 수 있었다. 혹시나 단속에 적발될까 술 먹은지 10시간이 넘어서 운전대를 잡았다.음주운전 처벌기준이 대폭 강화된 이른바 ‘제2 윤창호법’이 시행된 지 2개월 가까이 지나면서 운전자들의 음주문화가 달라지고 있다.지난 6월 제2 윤창호법 시행 이후 음주운전 면허정지 기준이 혈중알코올농도 0.03%, 취소기준이 0.08%로 강화됐다. 혈중알코올농도 0.03%이면 소주 한잔 정도 마시면 나오는 수치다. 야간 음주운전 인식도 바뀌었지만 낮술이 오전 숙취운전 단속을 우려하는 운전자들도 부쩍 늘었다.21일 대구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제2 윤창호법이 시행된 지난 6월25일 이후 한 달간 적발된 음주운전 454건 중 숙취운전으로 보이는 오전 6~11시대 적발 건수는 57건으로 전체의 12%를 차지했다.낮술에 해당하는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 적발 건수도 35건으로 7%다.골프라운딩 중 ‘그늘집’에서 한 잔씩 먹던 막걸리나 맥주도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될 확률이 높아 골프장 내 술 판매량이 줄어드는 등 낮술에 대한 인식도 바뀌고 있다.경북 지역 한 골프장 관리자는 “라운딩 중 그늘집에서 맥주나 막걸리를 마시는 게 보통이었으나 윤창호법 이후 이 같은 모습이 많이 줄었다. 주류 판매량이 20~30% 감소했다”고 말했다.제2 윤창호법 시행 전 후 음주운전 적발과 사고 건수가 크게 줄어드는 등 예방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지난 5월25일부터 6월24일까지 대구 지역 음주운전 적발건수는 면허정지 206건, 면허취소 317건 등 523건이었다. 제2 윤창호법 시행 후 한 달간 적발건수는 면허정지 151건, 면허취소 303건 등 총 454건으로 전달보다 13% 줄었다.음주운전 교통사고 역시 윤창호법 시행 후 한 달 동안 43건이 발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발생한 78건보다 44% 줄었다.문용호 대구지방경찰청 교통안전계장은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단속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전날 과음을 했다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등 음주운전이 근절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6월 대구경북 금융기관 수신, 여신 증가폭 확대

지난 6월 대구·경북지역 금융기관 수신과 여신은 전월에 비해 증가폭이 확대된 것으로 집계됐다.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21일 발표한 6월 중 대구·경북지역 금융기관 수신 및 여신 동향에 따르면 금융기관 수신은 6월에 2조1천721억 원으로 전월(1조9천274억 원)에 비해 증가폭이 확대됐다.예금은행 수신은 증가폭이 소폭 줄어든 반면 비은행기관은 증가폭 확대됐다.금융기관 여신은 6월이 1조 871억 원으로 전월(1조512억 원)에 비해 증가폭이 소폭 커졌다.예금은행 여신은 5월 7천835억 원에서 6월 9천123억 원으로 증가폭이 확대됐다. 비은행기관은 증가폭이 축소됐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이월드 30년된 놀이기구만 72%...노후화 심각

지난 16일 오후 6시50분께 대구시 달서구 두류동 놀이공원 ‘이월드’에서 열차형 놀이기구 ‘허리케인’ 안전요원 A(24)씨의 다리가 놀이기구 선로에 끼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사고가 발생한 직후 운행이 중단된 놀이기구 ‘허리케인’의 모습.근로자 다리 절단 사고가 발생한 ‘이월드’에 설치된 놀이기구 상당수가 30년 가량 돼 노후한 것으로 나타났다.20일 대구시와 이월드 등에 따르면 이월드 내 놀이기구는 모두 29대다. 이 가운데 21대가 1990년대에 설치된 놀이기구로 전체의 72.4%에 달한다.지난 16일 사고가 발생한 놀이기구 ‘허리케인’ 은 1995년 3월에 설치됐고 지난해 운행도중 멈춘 놀이기구 ‘부메랑’과 ‘카멜백’ 역시 1995년에 설치됐다.열차형 놀이기구인 카멜백은 지난 2월 한국전지전자기계연구원(KTC)이 실시한 안전성 정기검사에서 ‘직원 점검통로 발판이 손상돼 수리를 요한다’는 개선명령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이 외 받은 지적 사항 4건 역시 모두 1990년대 설치된 놀이기구들이다.낡은 놀이기구가 교체되지 않는 것은 현행법상 놀이기구에 대한 내구연한이나 주요 부품에 대한 교체주기를 명시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KTC의 검사 항목에도 놀이기구에 대한 내구연한이나 부품 교체주기는 제외돼 있었다.이월드 한 관계자는 “부품이 단종된 놀이기구는 비슷한 중고 놀이기구의 부품을 끼워 넣거나 자체 제작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이월드의 경우 1992년 오픈한 ‘우방타워’에서 경영난으로 인해 2005년 쎄븐마운틴그룹을 거쳐 2011년 이랜드그룹으로 인수되는 상황에서 놀이기구 교체 시기를 놓쳤다는 지적이 많다.이월드 한 관계자는 “이랜드 그룹 인수 당시 이월드 놀이기구 정비를 위한 금액을 추정해본 결과 2천억 원이라는 천문학적인 금액이 나왔다”며 “사실상 최소한의 유지보수만 하고 새로운 놀이기구를 도입키로 결정했던 걸로 기억 한다”고 말했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범어네거리 상수도관 교체 공사로 교통 체증 '혼란'

대구 수성구 범어네거리~동대구역네거리 노후 상수도관 정비공사에 따른 일부 차선 통제로 일대 교통 체증이 빚어지면서 시민들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해당 구간은 대구시 추산 시간당 평균 약 1만1천 대의 차량이 지나고 출·퇴근 시간대 2천800대가량 오가는 구간으로 현재 편도 5차로 가운데 3·4차로가 통제된 상태다.지난주부터는 중·고등학교가 연이어 개학하면서 출·퇴근길 교통 혼잡은 더욱 가중 되고 있다. 오는 27~28일 초등학교가 개학하면 교통 혼잡은 극에 극심해질 전망이다.대구시는 교통 상황 확인 후 출퇴근 시간대 교통 혼잡 최소화를 위해 통제 차로를 2개에서 1개로 줄이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대구시에 따르면 2020년 1월21일 완공을 목표로 지난 12일부터 대구 수성구 범어네거리부터 동대구역네거리까지 1.9㎞ 구간의 노후 상수도관을 교체하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공사는 범어네거리를 기점으로 동대구역네거리 방향으로 약 150m가량 진행됐다.5개 차선에서 임의로 차선을 새롭게 나눠 모두 4개의 차로로 이용하도록 하고 있지만 교통 혼잡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만은 여기저기서 터져나오고 있다.직장인 A씨(53·수성구 황금동)는 “범어네거리를 기점으로 갑자기 차로가 줄어들어 서로 새치기하는 등 극심한 교통 체증을 체감하고 있다”며 “특히 대구법원 주변이 복잡하다. 2개 차로는 통제돼 있고 법원으로 진입하려는 차들이 줄서 있어 실제로 일반 차량들이 이용할 수 있는 차로는 3개에 불과하다”고 말했다.교통혼잡에 따라 경찰도 공사 구간 내 2명 이상의 인력을 배치하는 등 교통관리에 나선다.황현모 대구 수성경찰서 교통과장은 “해당 공사 구간에서 교통 혼잡이 발생하다보니 출퇴근 시간대 뿐 아니라 정체 우려시 교통관리를 해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대구시 관계자는 “교통 상황을 확인한 후 출퇴근 시간인 오전 7~9시, 오후 5~7시에 통제 차로 2개를 1개로 줄이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교통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 반월당네거리 시내버스와 SUV차량 충돌, 5명 다쳐

21일 오후 3시40분께 대구 중구 봉산육거리에서 반월당네거리로 향하던 609번 시내버스와 SUV 차량이 충돌해 5명이 다쳤다.이 사고로 버스승객 4명과 SUV 탑승자 1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21일 대구 중구 봉산육거리에서 반월당 네거리로 향하던 시내버스와 SUV 차량이 부딪혀 5명이 다쳤다. (대구소방본부제공)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