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도심재생문화재단 외부 전문인력 뽑고도 활용 안해…예산낭비에 탁상행정지적

대구 중구청대구 중구도심재생문화재단(이하 재단) 운영을 두고 중구청이 주먹구구식 탁상행정의 전형을 고스란히 보여 주고 있다는 지적이다. 구청이 역량강화를 위해 재단에 외부 전문인력을 채용하고 예산까지 늘려놓고도 최근 재단 사업에 대한 장기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며 입장을 바꾼 것이다. 구청은 당초 계획한 재단의 김원일의 마당깊은 집 위탁 운영과 구청 각종 행사 및 축제 주최를 무기한 보류했다. 구청의 이 같은 조치는 지난해 김원일의 마당깊은 집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지역 문화시설·축제 운영에 대한 관리 등을 골자로 재단 조례 일부를 개정한 것과는 상반된다. 또 제각기 운영·관리되던 구청 문화시설과 축제 및 행사의 일원화를 통해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방침과도 어긋나는 것이다. 구청은 김원일의 마당깊은 집과 구청 문화 관련 사업을 재단에 위탁하는 것은 장기적 검토가 필요한 사안이라고 선을 그었다. 8일 중구청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재단 상임이사 1명과 팀장급 직원 1명을 포함한 외부 전문인력 등 4명을 채용하고, 구청 공무원 3명을 재단에 파견했다. 올해 도심재생문화재단 총 사업예산은 49억3천990만 원으로 전년 26억 원 대비 23억4천만 원이나 증가했다. 이 가운데 출자출연금은 3억6천만 원으로 지난해 1억1천165만 원 보다 3배 이상 늘었다. 중구청은 출자출연금의 경우 전문인력 4명을 채용하면서 인건비 2억8천여만 원이 늘었고, 총 사업예산도 향촌문화관과 향촌수제화센터 위탁 운영 및 국·시비로 진행되는 특수시책 예산으로 인해 증가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도심재생분야의 기타 경상업무 추진비로 책정된 7억9천여만 원 가운데 예비비가 4억7천만 원으로, 전년 기타 경상업무 추진비 3억2천여만 원 보다 높게 책정되면서 과도한 예산 책정이라는 지적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중구의회 일부 의원들은 앞서 제기된 상임이사 채용 비리 의혹 등에 비춰 재단의 공공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서라도 재단 이사 및 감사 구성 재정비에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중구의회 이경숙 의원은 “도심재생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 조례 제7조 이사회 이사 및 감사 구성에 의원의 역할이 동반될 수 있도록 조례 개정을 준비 중이다. 재단은 출연금, 보조금 등이 마중물 재원이라 보고 공공성을 벗어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자체 재원을 마련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지난해 11월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 선거캠프에서 활약한 인물을 상임이사로 등용하면서 ‘보은인사’라는 지적을 받아왔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첨단의료유전체 연구소 건립, 타당성 조사 결정…사업 재추진

지난해 12월23일 건립사업의 타당성 재조사 승인을 받아 재추진되는 첨단의료유전체 연구소 조감도. 타당성 조사에서 한번 떨어졌던 첨단의료유전체 연구소 건립(본보 2019년 12월10일 1면)의 재조사가 결정되면서 이달 건립사업이 재추진된다. 이번 타당성 재조사에서 통과하지 못하면 연구소 건립사업은 향후 10년 간 재추진할 수 없다는 규정으로 인해 사실상 이번이 마지막 기회다. 8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23일 연구소 건립 승인 권한을 가진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회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대구분원(연구소) 타당성 재조사 추진계획’에 대해 타당성 재조사를 승인했다. 타당성 재조사를 맡은 기관은 산업연구원으로 이달 중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맞춤형 진단 치료기술과 신약개발 연구기관의 역할을 하게 될 이 연구소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소속 연구기관인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의 대구분원으로 동구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에 건립된다. 그동안 연구소 건립사업은 타당성 조사에서부터 난항을 겪어왔다. 대구시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2017년 3월 타당성 조사를 진행했었으나, 사업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사업을 시작도 해보지 못한채 지난해 상반기까지 지연됐다. 대구시는 2018년 대경바이오포럼을 통해 타당성 재조사 연구용역을 진행했으며, 사업성이 있다는 결과를 얻었다.이 보완한 자료를 토대로 연구소 건립사업의 타당성 재조사에 참여해 통과하겠다는 계획이다. 반면 이번 타당성 재조사가 마지막 기회라는 문제도 있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의 규정상 관련 사업 추진은 2번만 가능하다. 이번 타당성 재조사에서 통과하지 못하면 같은 사업계획으로는 10년 후에나 다시 추진할 수 있어 사실상 건립사업은 무효가 된다. 대구시 관계자는 “타당성 조사에서 한번 떨어진 후 사업성을 높이기 위한 보완을 계속해왔고 충분한 자료를 쌓았다”며 “이번 재조사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영남대병원 고공농성 192일째…민주노총 단식 투쟁 지원 나서

192일째 해고자 복직 등을 요구하는 고공 농성이 진행 중인 영남대병원에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하 민주노총)이 단식 투쟁으로 지원에 나선다. 8일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에 따르면 9일 나순자 전국 보건의료노조 위원장이 영남대병원 본원 1층 로비에서 단식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오는 13일에는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장과 운영위원 등 민주노총 관계자들이 동조 단식에 들어갈 계획이다. 영남대병원 노조는 “함께 뜻을 모아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고공농성 중인 박문진 지도위원이 무사히 땅을 밟을 수 있도록 총력 투쟁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영남대병원 본관 70m 높이 옥상에서는 지난해 7월1일부터 해고 노조원인 박문진 지도위원이 △노조 기획탄압 진상조사 △책임자 처벌·재발 방지 △노조 원상회복 △해고자 복직 등을 요구하며 홀로 농성 중이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9일 강추위 … 아침 기온 뚝

대구지방기상청 9일 아침 기온이 영하권을 밑도는 등 강추위가 몰아닥칠 전망이다. 대구지방기상청은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유입돼 경북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 내외로 떨어지겠고,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강추위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안동 영하 4℃, 대구·경주 영하 1℃, 포항 1℃ 등 영하 7~영상 1℃(평년 영하 10~2℃), 낮 기온은 안동 5℃, 대구·경주 7℃, 포항 8℃ 등 3~8℃(평년 3~7℃)가 예상된다. 한편 지난 6~8일 대구와 경북 일부 지역의 일 최저·최고기온이 평년보다 6~13℃ 높은 분포를 기록해 관측 이래 1월 극값을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지방기상청은 지난 6~8일 우리나라 남쪽과 대만 인근에서 고기압이 큰 규모로 발달하고 북서쪽에서 차가운 고기압이 내려오면서 두 고기압의 경계에 우리나라가 위치한 가운데, 두 고기압 사이로 남서쪽에서 기압골이 올라와 온난습윤한 공기가 지속적으로 유입돼 기온이 높았다고 설명했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대구 달서구청, 드론 활용한 환경 감시망 구축

대구 달서구청 전경. 대구 달서구청은 드론과 사물 인터넷을 활용한 입체적 환경 감시망을 구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환경 감시망을 통해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 대형공사장과 성서산업단지의 환경감시 사각지대를 순찰·점검한다. 또 지역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성서산업단지의 악취발생 원인 분석과 악취감시센서 설치, 생활환경 감시 기동처리반 확대 편성 등도 추진한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지방환경청, 불법 사냥도구 수거

대구지방환경청 대구지방환경청이 9일부터 민·관 합동으로 불법 사냥도구(엽구) 수거 활동을 진행한다. 겨울 기간 먹이가 부족해 농경지로 내려오는 야생동물의 무단 포획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이번 수거는 9~10일, 16~17일 4일간 소백산과 울진군 북면, 봉화군 소천면 일대에서 진행된다. 지역민, 자원봉사자, 국립공원공단, 조류보호협회, 한국산양보호협회 등 30여 명이 참여한다. 수거 대상지는 멸종위기야생생물Ⅰ급인 산양 및 여우, 단비, 삵 등 다양한 야생동물이 서식하는 지역이다. 불법 엽구는 경작지 주변이나 야생동물 이동로에 주로 설치돼 있다.이로 인해 야생동물이 잔인하게 다치거나 죽고 사람도 큰 부상을 당할 수 있다. 정경윤 대구지방환경청장은 “앞으로도 야생동물이 안정적인 서식환경을 지속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엽구수거나 먹이주기 등 야생동물 보호 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 달성군 다사읍 세천로 접속부~서재출장소 교통통제 실시

대구 달성군은 오는10일부터 3개월간 우수박스 매설 공사로 다사읍 서재본길 세천로~서재출장소까지 도로 1차로를 부분 통제한다고 8일 밝혔다. 대구 달성군은 오는10일부터 3개월간 우수박스 매설 공사로 다사읍 서재본길 세천로~서재출장소까지 도로 1차로를 부분 통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서재본길의 부분통제는 다사 서재2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공사의 일환으로 서재본길 도로에 우수박스(1.5×1.5~1.0×1.0)를 705m 매설하기 위해 실시한다. 해당 구간은 평소 이용차량이 많아 이번 공사로 인한 교통통제시 교통혼잡이 예상돼 출퇴근 시간대 공사는 지양하고, 양방향에 교통안전 시설물과 교통신호수를 배치해 차량을 교대로 통행시키는 부분통제를 실시한다. 김문오 군수는 “전면통제가 아닌 부분통제에도 불구하고 통행차량의 불편이 예상되니 주민들의 많은 양해를 부탁드리며, 해당구간 통행시 교통신호수의 차량유도에 협조해 달라”며 “빠른 시일내에 사업을 차질없이 마무리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다사 서재2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금호강 홍수위보다 저 지대인 다사읍 서재리 일원의 침수위험을 해소하기 위해 배수펌프장의 설치와 우수관로를 확대 설치하는 공사로 오는 10월 준공 예정이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범죄피해자 지원제도 알고 가세요

범죄피해자지원센터 대구시가 지역에 2곳 운영되고 있는 범죄피해자지원센터 홍보에 나섰다. 8일 대구시에 따르면 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강력 범죄로 인해 신체적·정신적·경제적 피해를 입은 피해자와 그 가족들이 조속히 고통에서 벗어나 최대한 피해 이전의 상태로 회복될 수 있도록 보호‧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지원 사업은 범죄피해자 긴급구호금(의료비, 생계비, 학자금 등)지원, 심리치료 지원, 무료법률상담실 운영, 범죄피해자 현장지원 등이다. 대구에는 대구‧경북 범죄피해자지원센터(대구지방검찰청 2315호)와 대구서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대구지방검찰청 서부지청 114호) 등 2곳을 운영 중이다. 범죄피해자 보호 및 지원제도를 홍보하기 위해 8개 구‧군 주민자치센터와 읍‧면 사무소를 대상으로 리플렛을 제작 배포한다.범죄피해자지원센터를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함이다. 대구시 진광식 자치행정국장은 “범죄피해자를 보호하고 피해회복을 위한 지원사업을 하고 있는 범죄피해자지원센터를 널리 알려 센터를 알지 못해 지원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경북지방병무청, 병역명문가 발굴 나서

대구·경북지방병무청 전경.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이 다음달 7일까지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에 숨은 병역명문가 찾기에 나섰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에 따르면 자발적 병역이행의 풍토를 조성하고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제17회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을 진행한다. 병역명문가는 할아버지부터 손자까지 3대 모두 현역 복무를 성실히 마친 가문을 뜻한다. 특히 2020년부터는 봉오동‧청산리전투 승전 100주년을 맞이해 일제 강점기 독립군 활동을 한 독립유공자 가문이 병역명문가 선정 대상에 포함됐다. 또 한국광복군 창설 80주년과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한국광복군 및 참전 유공자 등 병역이행의 귀감이 되는 병역명문가도 집중 발굴한다. 병역명문가 신청을 원하는 이는 제적등본과 가족관계 증명서, 군 복무 확인서 등의 서류를 지참해 대구·경북병무청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가문에게는 병역명문가증과 감사패 등이 수여되고 병무청 누리집 ‘병역명문가 명예의 전당’에 게재된다. 특히 병역이행의 귀감이 되는 우수 가문은 대통령·국무총리 표창과 더불어 청와대 행사에 도 초청될 예정이다. 또 병역명문가는 병무청과 우대 협약이 체결된 전국 900여 개의 기관과 민간 시설을 이용할 시 이용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내건물 주차장 개발하면 2천만원을 지원해 준다고

공영주차장 전경. 대구시가 주차장 개방 공유사업에 동참하는 시민에게 최고 2천만 원까지 공사비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주차장 개방 공유사업은 대형건물, 학교, 종교시설 등의 부설주차장을 건물주가 이용하지 않는 한적한 시간대에 이웃에 개방해 함께 사용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27개소 1천799면을 개방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아 예산을 8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2배 늘렸다. 건물주, 이용자, 구·군 3자 약정체결로 운영되며, 건물주가 약정기간 동안 주차장을 개방·유지관리하고, 주민(이용자)은 이용시간과 주차요금 등을 상호 약정 후 이용 가능하다.신청은 각 관할 구·군청으로 하면 된다. 대구시 윤정희 교통국장은 “학교나 종교단체, 대형점포 등 건물 소유주는 부설주차장을 개방함으로써 주민들에게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공간으로 인식돼 건물을 직간접적으로 홍보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시민주간 놀이공원 할인을

이월드 별빛축제 올해 날짜를 변경해 운영되는 대구시민주간(2월21~28일)에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대구시가 지역 유원시설 업체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9일 대구시청에서 열리는 협약식에는 이월드, 스파밸리, 대구아쿠아리움, 수성랜드, 엘리바덴 상인점, 키즈파크 엘리몽, 태왕스파크 등 8개 업체가 참여한다. 협약체결 참여업체는 입장료 할인행사 등 대구시민주간을 공동 홍보한다. 자체 대구시민주간 프로그램을 운영해 민간주도의 대구시민주간 만들기와 자랑스러운 대구시민정신 확산에 기여해 나간다. 대구시는 참여업체의 행사를 대구시민주간의 각종 홍보물에 표시해 홍보해 준다. 필요시 참여업체와 공동으로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업무에 필요한 사항은 상호 협조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이월드는 이와 별도로 다음달 21일 지역의 취약계층 청소년 3천700여 명을 무료 초청해 청소년이 시민정신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하는 등 대구시민의 날의 의미를 더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시민주간은 대구시민정신을 대표하는 국채보상운동과 2·28민주운동을 연계해 2017년 선포했다. 올해는 새로운 시민의 날(2월21일)을 선포하는 첫 해이자 2·28민주운동 60주년을 맞는 해다. 민간주도를 위해 시민 제안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역 유원시설 할인이벤트 동참(할인업체 및 내역 첨부), 8개 전통시장의 사은·경품행사, 공영주차장 할인 등으로 대구시민주간의 시민 체감도와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달서구 한 노상에서 20대 남성 2명 흉기에 찔려

대구 성서경찰서 전경 대구 달서구 한 노상에서 20대 남성 2명이 흉기에 찔린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대구 성서경찰서에 따르면 8일 오전 5시10분께 달서구 장기동 한 노상에서 A(21)씨 등 2명이 흉기에 찔려 쓰러진 채 발견됐다. “20대 남성들이 흉기를 들고 싸운다”는 주민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복부와 팔 등에 피를 흘리고 쓰러져 있는 이들을 발견하고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은 이들의 치료가 끝나는 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주변 CCTV를 통해 2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가해자들을 추적할 예정이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 서구보건소, 꿈나무 건강파워 프로그램 운영

대구 서구청 전경. 대구 서구보건소는 오는 23일까지 서구 어린이의 건강 증진을 위해 ‘건강 파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구보건소는 지역 아동센터 20개소를 통해 400여 명의 어린이를 추천받아 어린이의 구강 및 영양관리를 위한 맞춤형 건강 서비스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칫솔질 실습 △불소도포 △영양 빙고게임 △덜 짜게 덜 달게 바로 알기 등이다. 이 밖에 서구보건소는 다음달 체성분 검사 및 비만상담을 진행하고 8월에는 음주 및 흡연의 폐해에 대한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청소행정 우수 남구, 대구 최초 ‘재활용 거점센터’ 조성

대구 남구청이 내년 중으로 재활용 거점센터를 조성한다. 재활용 거점센터가 들어설 부지. 우수한 청소행정으로 정평이 난 대구 남구에 지역 최초의 ‘재활용 거점센터(가칭)’가 조성된다. 남구청은 쓰레기 분리 배출이 어려운 단독주택과 원룸 밀집 지역에 재활용 거점센터를 마련해 재활용 분리 배출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재활용 거점센터는 대구 남구 대경길 278에 600㎡(181평)의 규모로 내년 중 건립된다. 1층은 재활용 거점센터, 2층은 마을 북카페·키즈 놀이터 등 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된다.이달 안으로 신축할 부지 매입을 끝내고 주민설명회를 거쳐 내년 준공 후 시범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도심지의 원룸 밀집 지역이나 단독주택의 경우 아파트보다 상대적으로 분리 배출이 어려웠다.요일별로 대문과 가게 앞 등 정해진 장소와 시간에 배출하고, 수거 요일도 정해져 있어 재활용 쓰레기를 가정에 보관해야 했었다. 이렇다 보니 불법으로 쓰레기를 투기하는 사례도 잦아 도심 미관을 해치는 요인으로 지적받기도 했다. 남구청은 거점센터를 조성하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한 곳에서 한 번에 모든 재활용 쓰레기를 분리 배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제주시가 운영해 큰 효과를 거두고 있는 ‘재활용 도움센터’를 모티브로 삼았다고 한다.재활용 거점센터는 의류, 캔, 플라스틱 등 재활용품과 음식물을 배출 요일에 관계없이 수시로 배출할 수 있는 장소다. 컴퓨터, 선풍기 등 소형 폐가전제품도 무료로 처리할 수도 있다.또 지역민들에게 분리 배출을 안내하고 홍보하는 인원을 배치하기로 했다. 남구청 녹색환경과 관계자는 “원룸촌의 경우 홍보만으로 분리 배출이 어려워 관리에 애로사항이 있었다”며 “재활용 거점센터가 완공되면 재활용 수거체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대구 서구청, 교통안전 개선사업 완료

대구 서구청은 사업비 1억1천만 원을 들여 서부소방서 네거리에 ‘교통안전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 서부소방서 네거리에 설치된 교통섬의 모습. 대구 서구청은 사업비 서부소방서 네거리에 ‘교통안전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 이 사업으로 △횡단보도와 신호등 이설 및 설치 △신호체계 개선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등을 마무리했다. 특히 서부소방서 네거리 교차로에 교통섬을 설치해 차량의 불법 진출·입을 막고 횡단보도 집중 조명시설과 안전펜스 등도 설치했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