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 소방용수시설 주변 적색노면표시대상 선정 위한 조사 실시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소화전 등 소방용수시설 2천500여 곳 주변 적색노면표시대상 선정을 위한 조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대구 전체 소방용수시설 6천800여 곳 가운데 신속한 소방활동공간이 필요한 3천400곳에 대해 적색노면표시 선정 적절성을 판단하고자 대구지방경찰청과 합동으로 조사한다.이번 적색노면표시대상 선정은 지난달 소방본부장 또는 소방서장이 신속한 소방활동을 위해 특히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곳에 적색 노면 표시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개정 ‘도로교통법 시행령’에 따라 진행된다.신속한 소방활동공간이 필요한 대상으로는 우선순위별 대형화재 취약대상, 다중이용 업소가 5곳 이상 밀집한 지역, 소방차 진입 곤란 지역, 화재경계지구, 편도 2차선 이하 도로, 간선도로 등이다.3개월의 유예기간을 거쳐 오는 8월1일부터는 적색 노면 표시대상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고 적극적인 불법 주·정차 단속에 나설 방침이다. 적색 노면 표시가 된 곳에 차량 주·정차 시 기존 불법 주·정차금지 지역보다 2배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과태료 액수는 승합차량 9만 원, 승용차량 8만 원이다.김기태 대구소방안전본부 현장대응과장은 “소방활동 공간 확보를 위해 차량 주·정차 시 적색노면표시 여부를 잘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대구소방안전본부는 대구지방경찰청과 합동으로 소방용수시설 주변 적색노면표시대상 선정을 위한 조사를 실시한다. 사진은 경찰과 소방관이 합동 조사를 하는 모습.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대구 남구보건소, 건강 쑥쑥 새싹 재활교실 운영

대구 남구보건소가 오는 24일까지 유리어린이집에서 건강 쑥쑥 새싹재활교실’을 운영한다.대상은 지역 장애아동 전담 보육시설인 유리어린이집 장애아동 30여 명이다.새싹재활교실은 두부, 빵 등 다양한 재료를 이용한 촉각 젠가, 쌀 튀밥 인형 만들기 등 아동의 인지발달 및 창의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자녀 양육에 대한 이해 및 유대감 강화를 위한 부모와 함께하는 떡 만들기 체험도 진행될 예정이다.대구 남구청 전경.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대구 신청사 어디로 (5·끝) 달성군

대구 달성군은 대구의 중심, 미래 대구 발전의 최적지, 시청사 부지 무상 제공 등을 장점으로 내세워 대구시 신청사 유치를 향해 무한 질주하고 있다.김문오 달성군수를 비롯해 전 공무원, 군민들이 똘똘 뭉쳐 대구시청 신청사 유치홍보에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달성군은 화원읍 설화리 563번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분양 홍보관 자리를 최적의 신청사 부지라고 내세우고 있다.부지 면적은 16만8천105㎡로 주변 땅을 매입하면 최대 30만㎡까지 확보할 수 있다.또 이곳은 지리적으로 대구 중심부로 중부내륙 및 광주대구고속도로, 국도 5호선, 지하철 설화명곡역과 가깝다. 설화명곡역에는 오는 2027년 대구산업선 철도가 지난다.◆대구시 신청사, 왜 ‘화원’이어야 하는가달성군은 대구의 ‘지리적 중심’론을 주장하고 있다.달성군 대구시 신청사 건립유치위원회 관계자는 “달성군은 대구 전체 면적의 약 절반(426㎢, 48%)을 차지하고 있다”며 “실제 지도를 펼쳐 보면 화원이 지리상 중심에 있다”면서 대구의 중심은 화원이라고 주장했다.중요한 것은 지리뿐만 아니라 교통, 경제, 인구 등 여러 측면에서 미래 대구 건설을 위해 화원은 신청사 최적지로서의 장점과 유치 명분, 정당성을 갖고 있다.기존 도심지 기준으로 된 생활권에 익숙하기에 심리적인 거리감이 있을 수 있으나 실제로 화원은 대구의 ‘지도상의 중심’이다. 약 250만 명에 달하는 대구 전체 인구 중 118만 명(달성군 25만 명, 달서구 59만 명, 서구 19만 명, 남구 15만 명)을 아우르고 있는 대구의 ‘실질적 중심’이다.특히 시청사 이전에 ‘사통팔달’ 편리한 교통인프라도 강점이다.대구 도시철도 1호선 설화명곡역(1분 거리), 중부내륙고속도로, 광주대구고속도로, 국도 5호선, 그리고 대구 외곽을 연결하는 순환도로, 테크노폴리스 진입로와 인접해 있어 접근성이 우수하다.또 ‘대구산업선철도’가 개통되면 대구 발전에 더 큰 시너지를 효과를 낼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이와 함께 인근 대구교도소 후적지, 화원읍사무소 공공복합청사 리뉴얼 사업과도 맞물려 있다. 국가산업단지 사업 등이 마무리되면 대구지역 전체 경제의 70%를 차지한다.◆자연환경 도심 숲속의 신청사달성군은 신청사 이전 부지 면적 20만㎡, 최대 35만㎡까지 확장이 가능한 지역으로 LH 소유 부지, 개발제한구역과 임야가 있어 도심 일반 대지보다 땅값이 크게 저렴한 게 장점이다.달성군은 이 부지에 건축면적 6천500㎡, 연면적 13만㎡ 지하 2층 지상 20층 규모의 시청사와 2만3천㎡의 광장 및 건축면적 2천680㎡, 연면적 1만720㎡ 지상 4층의 의회도 건립할 수 있다. 도시철도 1호선 설화명곡역 4번 게이트에서 지하 무빙 게이트를 이용해 신청사와 연결하는 배치 안도 구상하고 있다.이와 함께 도시 숲 개발로 교양시설, 편의시설, 운동시설, 조경시설로 나눠 공원 속 청사를 실현할 계획이다.화원은 천혜의 녹지공간을 활용해 자연과 사람이 함께 어우러지는 도시 숲, 도심 공원으로 연계 개발이 가능해 대구시민의 휴식공간으로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시청사가 조성이 가능한 지역이다.또 화원과 맞닿아 있는 고령, 성주, 칠곡군과 경남 창녕군도 아우를 수 있어 ‘도시 확장성’ 측면에서 성과도 기대된다.이에 달성군의회도 부지 무상 제공 등에 힘을 실어주며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군의회는 “대구의 역사적 뿌리이자 지리적·교통의 중심, 새로운 대구 발전의 중심인 화원읍에 대구시 신청사가 유치돼야 한다”며 “신청사 유치를 위해 행정적 지원은 물론 부지 매입을 비롯한 재정적 지원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힘을 보탰다.◆유치위원회 발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달성군은 지난달 11일 ‘대구시 신청사 건립유치위원회’를 발족하고 100명의 추진위원을 위촉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건립유치위원회는 학계, 언론계 등 30명의 전문가그룹과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70명의 주민 등 100명으로 구성됐다. 과열 선전에 기대기보다 왜 달성군 화원이어야만 하는지 당위성 입증과 공감대 형성에 주력하고 있다.달성군은 향후 신청사 후보지 기준과 예정지 선정 방법 등 평가 기준에 맞춘 전략적 행보를 이어나갈 방침이다.또 지난 3일 대구시 신청사 후보지인 화원읍 LH 분양홍보관에서 대구시 신청사 유치 기원 드림콘서트도 개최했다.이날 하귀룡 영남대 교수는 “달성군의 약점으로 꼽히는 먼 거리와 외곽이라는 선입견인 교통 접근성을 조사한 결과 반월당에서 설화명곡역까지 지하철 이용 시 30분 내 접근이 가능한 것으로 조사됐다”며 “반월당에서 설화명곡역까지와 범물동에서 설화명곡역까지 두 경로 모두 자동차를 이용해도 30분 내외로 나와 교통 접근성 역시 편리하다”고 주장했다.하 교수는 “접근성 분석을 위해 도시철도와 자동차로 수십 차례 이동하면서 조사를 벌여 이 같은 결과를 도출했다”며 “‘외곽지로 거리가 멀다’라는 일부 경쟁 지자체의 주장은 선입견”이라고 강조했다.달성군은 대구의 새로운 백 년 미래를 위해 대구시 신청사는 화원이 최적지임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지역민의 뜻을 하나로 모아 신청사 화원 유치를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할 방침이다. ◆차준용 추진위 공동위원장 인터뷰“지난 100년의 세월 동안 오롯이 대구를 품어온 대구의 뿌리 달성이 대구시 신청사를 통해 이제 대구의 중심이자 미래 백년대계를 설계하고 이끌어 나가고자 하는 꿈을 품고 있습니다.”차준용 달성군 대구시 신청사 건립유치위원회 공동위원장(달성복지재단 이사장)은 “새로 건립되는 대구 신청사는 현재 대구의 상황이나 관련 지자체 및 도심 상권에 얽매이지 않고 대구의 미래 도시발전 방향만 담아낼 수 있는 곳에 자리를 잡아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차 공동위원장은 “화원은 지리적으로 대구의 중심부에 위치하면서 중부내륙선과 광주대구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의 편리한 접근성을 확보하고 있다”며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연장으로 예정부지 바로 옆에 설화명곡역이 있고, 산업철도선 통과 확정으로 어떤 경쟁지역보다 접근성이 우수하다”고 강조했다.또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지가로 인한 드넓은 부지 확보도 강점이다”고 덧붙였다.그는 “북구의 옛 도청 부지보다 매입 가격이 30% 선이며 최근 달성군의회에서도 신청사 유치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내고, 군민과 뜻을 함께하기로 결정했다”며 “다른 경쟁지와 달리 부지 제공 가능성에 신뢰도가 높다”고 말했다.특히 “위기의 대구 경제를 소생시키는 반전의 계기를 찾는다면 화원이 유력한 후보지”라며 “경제 회생의 첫걸음엔 기업과 시 행정의 유기적 협조와 신뢰가 필수이기 때문이다”고 했다.차 공동위원장은 “테크노폴리스와 국가산단 등 대구 경제를 책임지는 주요 산단과 짧게는 10분에서 30분 거리인 화원에 시청이 자리 잡는다면 기업에도 큰 도움이 되고, 대구경제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대구의 미래 백년을 위한 첫 출발은 반드시 비슬산의 정기가 살아 숨 쉬는 가능성의 땅 화원에서 시작돼야 한다”고 미래를 위한 최적지라고 거듭 주장했다.대구 달성군 화원읍 설화리 LH 분양 홍보관 부지는 주변 저수지와 임야를 이용해 공원형 신청사 건립이 가능하다.대구 달성군은 지난달 11일 달성군여성문화복지센터에서 ‘대구시 신청사 건립유치위원회’를 발족하고 화원읍 신청사 유치를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대구 달성군은 지난달 11일 달성군여성문화복지센터에서 ‘대구시 신청사 건립유치위원회’를 발족했다. 사진은 100명의 추진위원이 화원읍 신청사 유치를 위해 거리 행진을 하는 모습.차준용 달성군 대구시 신청사 건립유치위원회 공동위원장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영국 앤드루 왕자에게 이철우 경북도지사 도자기 선물

14일 오전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안동 방문 20주년을 맞아 차남인 앤드루 왕자가 다시 안동을 찾는다. 이날 경북도청을 방문한 영국 앤드루 왕자에게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도자기를 선물하다. 김진홍 기자 solmin@idaegu.com

대구경북병무청, 2019년 1호 슈퍼굳건이 현역병 입영

천영수(21·대구 동구)씨가 대구경북지방병무청(청장 정창근)이 추진 중인 슈퍼굳건이 프로젝트에 성공해 현역병으로 입대했다. 올해 지역에서는 처음이다.‘슈퍼굳건이 만들기 프로젝트’는 병역이 자랑스러운 세상 만들기 일환으로 병무청에서 2016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굳건이’는 병무청 마스코트이다. 천씨는 2017년 병역판정검사에서 신장 체중 사유 사회복무요원 대상으로 판정을 받았다.이후 현역병으로 자원 입영하기 위해 2018년 10월 ‘슈퍼굳건이 만들기 프로젝트’에 참가했다. 그는 매일 2시간씩 운동한 결과 10㎏ 감량에 성공했고 지난 1월 재검사를 통해 현역 판정을 받아 지난 13일 현역병으로 입영했다.천영수씨는 “비만으로 나태하고 위축됐던 모습에서 체중 감량의 힘든 과정을 극복하면서 자신감이 생겼고 당당하게 현역병으로 입영하게 돼 뿌듯하다”며 “건강하게 육군 병장으로 전역해 자랑스러운 아들이 되겠다”고 말했다.정창근 대구경북지방병무청장은 “현역병 또는 병역이행 대상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자원해서 병역을 이행하고자 하는 청춘에게 무료 치료 지원 확대를 통해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올해 1호 슈퍼굳건이에 성공한 천영수씨가 입대를 앞두고 가족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2019 청소년 생명존중 NIE 패스포트’ 신청하세요

한국신문협회(회장 이병규)는 생명존중정책민관협의회(보건복지부가 2018년 5월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발족한 민관 협력기구)와 공동으로 전국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2019 청소년 생명존중 신문활용교육(NIE) 패스포트’를 무료 배포한다고 14일 밝혔다.패스포트는 ‘청소년의 자존감·사회적 소통능력’과 관련된 신문 기사를 읽고 생명존중 관련 과제를 학생들이 수행하는 NIE 워크북이다.신문협회는 16일 오전 10시부터 협회 홈페이지(www.presskorea.or.kr)에서 패스포트 과제를 수행할 학생 2만 명(초 6천 명, 중 7천 명, 고 7천 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학생 1명당 1권씩, 단체 신청은 학교당 최대 100권까지 신청할 수 있다.학생들은 ‘패스포트’에 제시된 15개의 활동과제를 신문 지면이나 신문사 사이트에서 정보를 찾아 수행한 후 교사나 학부모로부터 확인 도장을 받으면 된다.신문협회는 교사 또는 학부모의 확인도장을 받은 패스포트를 오는 9월6일까지 제출받아 심사를 거쳐 우수작을 선정한다. 단체 부문은 팀당 10명 이상 참가해야 가능하다.수상자에게는 88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단체상 수상 학교에는 상금 100만 원이 수여된다. 개별 수상자에게는 상금(대상 3명 각 100만 원, 최우수상 3명 각 50만 원, 우수상 6명 각 30만 원) 또는 상품권(장려상)이 지급된다.자세한 사항은 신문협회 홈페이지(www.press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공모전은 보건복지부, 한국언론진흥재단, 삼성언론재단의 후원으로 실시된다.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강북서, 수사구조개혁 홍보 활동 전개

대구 강북경찰서는 최근 대구 북구 구암동 구암공원 무료급식 봉사활동 행사장에서 지역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수사구조개혁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이용수 제15대 대구북부소방서장 취임

제15대 대구 북부소방서장으로 이용수 서장이 14일 취임했다.이 서장은 경북 경산 출신으로 무학고, 경북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1999년 대구 소방에 입문(간부후보 10기)해 수성소방서 구조구급담당, 달성소방서 예방안전과장, 강서소방서 소방행정과장, 소방안전본부 예방안전과장 등을 역임했다. 신임 이용수 대구북부소방서장은 “북구의 안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파업 하루 앞두고 인천 시내버스 극적 타결… 임금 상승 합의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시내버스 총파업을 하루 앞둔 오늘(14일) 인천시 시내버스 노사가 오늘 임금 인상률 등에 전격 합의함에 따라 파업 위기에서 벗어났다.인천시 시내버스 노사는 올해 임금을 8.1%, 2020년 7.7%, 2021년 4.27% 올리는 등 3년에 걸쳐 현재 수준보다 20% 이상 올리기로 합의했으며 조합원 정년은 현재 61세에서 63세로 2년 연장하기로 전해졌다.이에 따라 인천 시내버스 기사의 임금은 현재 월 평균 338만원으로 특별시나 광역시 중 최저 수준이었지만 이번 합의에 따라 3년 뒤에는 중위권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online@idaegu.com

인천 중학생 추락사 10대 가해자들 ‘전원 실형’ 선고

사진=연합뉴스 오늘(14일) ’인천 중학생 추락사’ 가해 학생들에게 전원 실형이 선고됐다.이날 또래 중학생을 집단폭행한 뒤 15층 아파트 옥상에서 추락해 숨지게 한 A(14)군과 B(16)양 등 10대 중학생 4명의 선고 공판이 오전 10시 인천지법 324호 법정에서 열렸다.애초 지난달 23일 선고 공판이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피고인 4명 가운데 C(14)군 등 나머지 남학생 2명의 변호인이 "피해자 측 유족과 합의할 시간을 달라"며 재판부에 선고기일변경 신청을 했다.가해자들은 또래 친구 집단으로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단기 1년 6개월~장기 7년까지 각각 선고됐다.재판부는 "끔찍한 범행에 상응하는 형벌 필요"이라고 설명했다.online@idaegu.com

진화하는 랜섬웨어 스팸메일… “견적 요청 드려요” 교묘해진 수법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올해 초부터 기승을 부린 스팸메일이 더 교묘해진 수법으로 진화했다.처음에는 경찰청 등 국가기관을 사칭해 이메일을 보내는가 하면, 저작권을 위반했다며 원본사진을 확인해보라는 식의 방식으로 악성코드 설치를 유도했다. 그러다 최근엔 입사지원서 방식이 새롭게 등장하는 등 수법이 날로 교묘해지고 있다.최근 낚는 수법으로는 이전에는 '이력서'로 오던 스팸메일의 랜섬웨어 파일명이 이번에는 '견적서'로 바뀌어 들어오고 있다.14일 '견적 요청 드려요'라는 이메일 한 통을 받은 직장인 A씨는 마침 거래처로부터 견적을 받을 일이 있어 워드 파일이 아닌 압축파일로 온 것이 이상하긴 했지만 별다른 의심을 하지 않고 파일을 열어봤다. 그러자 일부 파일들이 열리지 않고 컴퓨터가 느려지기 시작했다.A씨는 그제서야 자신이 열어본 이메일은 스팸메일이었고, 열어본 파일은 랜섬웨어였음을 깨달았다.이번 스팸메일도 이전과 같이 'egg', 'alz'와 같은 압축파일이 첨부돼 있으며 이 파일을 열면 악성코드가 PC에 설치되면서 파일을 열 수 없게 된다.경찰은 조금이라도 의심 가는 메일이 있다면 첨부파일을 열어보지 말고 즉시 삭제해야 한다고 당부했으며 전문가들은 이런 랜섬웨어에 감염되면 랜섬웨어 대응 다국적 민관 합동 프로젝트로 개설된 '노모어랜섬' 홈페이지에서 대응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online@idaegu.com

‘로즈데이’ 맞아 유의할 점… 장미라고 다 같은 장미가 아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5월 14일 오늘 로즈데이를 맞아 많은 네티즌들이 장미의 각 색깔별 꽃말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장미 꽃에는 우리가 흔히 아는 빨간색 장미 뿐만 아니라 다양한 색과 종류가 있다.먼저 붉은색 장미는 '뜨거운 사랑, 열정'을 상징하고 주황색 장미는 '수줍음, 첫사랑'을 나타낸다. 또한 분홍 장미는 '감사, 우아함, 감동'을 상징하며 흰장미는 '순결, 청순'을 뜻한다.하지만 파란 장미는 '기적, 포기하지 않는 사랑' 이라는 꽃말도 있지만 '불가능한 사랑' 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노란 장미는 '우정'이란 꽃말도 있지만 '이별, 질투'를 뜻하기 때문에 선물할 때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한편 과거엔 붉은 장미가 수요가 높았지만, 최근 젊은 층에는 분홍장미가 인기를 끌고 있다.online@idaegu.com

대구 버스노조, 사측과 극적 합의 파업 철회

13일 오후 7시 버스운송사업조합 회의실에 대구버스노조와 대구시내버스운송사업조합이 임금협상을 극적으로 타결한 뒤 서로 손을 맞잡고 있다.15일 파업을 예고한 한국노총 전국자동차조합연맹 대구버스지부(이하 대구버스노조)가 대구시내버스운송사업조합(이하 사측)과 임금협상을 극적으로 타결했다.전국 버스노조 중 첫 타결이다.대구 버스노조가 파업을 철회하면서 15일 새벽 첫차부터 중단이 예고된 시내버스는 모두 정상 운행된다.13일 대구시와 대구버스노조, 사측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긴급대책회의를 가진 데 이어 오후 6시부터 버스운송사업조합 회의실에서 임금 및 단체협상을 진행한 결과 전국에서 처음으로 노·사 협상이 타결됐다.타결의 가장 큰 요인은 양측 모두 한 발씩 물러섰기 때문이다.대구 버스노조는 주 52시간 근로제 도입에 맞춰 임금손실 보전을 위한 임금 7.67% 인상과 인력 충원 및 61세에서 63세로의 정년연장 등을 요구해왔다.반면 사측은 대법원에서 육체 정년을 65세로 늘린 만큼 정년 연장에 대해서는 고려해보겠지만 임금 인상에는 난색을 보이며 임금보전이 가능한 탄력근로제 도입을 제안해 왔다.양측의 이 같은 주장이 평행선을 달려왔지만 이날 열린 노·사 협상에서 극적으로 타결됐다.노·사는 운전기사 임금을 호봉별 4% 인상하고, 합의일 기준 재직 중인 운전기사에 한해 지난 2월1일부터 인상을 소급 적용키로 했다. 정년 또한 61세에서 63세 연장에 합의했다.쟁점이 됐던 주 52시간제에 따른 탄력근로제 도입 여부는 대구시의 경우 내년 1월1일부터 적용되는 만큼 추후 협의를 통해 논의키로 했다.정병화 대구버스노조 위원장은 “시민의 발을 묶어서는 안 된다는 입장에서 노사가 손을 맞잡았다”며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 취지를 존중하고 시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해서 상호 협력하겠다”고 말했다.최균 시내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도 “대중교통이란 의미에 충실해 시민의 불편을 초래하는 파업을 막기 위해 노사가 한발씩 물러나 전국에서 가장 빠른 합의를 하게 됐다”며 “시내버스의 공공성에 대한 소명의식을 가지고 시민을 더욱 정성스럽게 모시는 시민의 발로 거듭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권영진 대구시장은 “시내버스 운행중단 예고 등으로 시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하다”며 “시내버스 노·사가 끝까지 책임감을 잃지 않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통을 감내하고 양보하면서 임금 협상을 원만하게 합의한 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또 “이번 협상을 계기로 형성된 시내버스 노·사·정 간의 신뢰와 협조 분위기를 이어가 시민들에게 보다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준공영제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더욱 힘을 모아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매년 5월14일은 식품 안전의 날, 대구 위생 상태는

13일 오후 1시30분 대구 북구 관음동의 한 음식점. 북구청 위생단속원이 매서운 눈초리로 조리실을 살폈다.조리실에는 랩을 씌우지 않은 채소류가 냉장고에 보관돼 있었고, 각종 음식통에는 유통기한마저 적혀 있지 않았다. 또 식기세척기로 씻어 낸 집기류에는 얼룩 찌꺼기가 그대로 묻은 채 쌓여 있었다.단속원들은 곧장 시정조치 명령을 내리고 청결한 상태가 될 때까지 전 상황을 지켜봤다.또 바닥에 고인 물과 주방 인근 방충망 미설치를 지적하며 여름철 벌레 유입으로 생길 수 있는 문제점도 지적했다.보건증 확인도 잊지 않았다. 종업원 4명의 보건증을 신분증과 일일이 대조하며 건강진단 여부를 확인하기도 했다. 이어 차후 개선 사항 목록을 보여주며 불시 점검을 예고했다.한 단속원은 종업원 등에게 “본인의 집 주방처럼 관리한다면 탈이 없다”며 “기본을 지키지 않아 항상 사고가 터지는 법이니 시정 명령받은 사항은 모두 개선하길 바라고 1~2주 내 재점검을 하겠다”고 전했다.북구청이 식품안전의 날(5월14일)을 맞아 이날 지역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에 나섰다.이번 점검은 여름철 식품안전 및 위생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식품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진행됐다.대구시에 따르면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지역 식품위생업소에 대해 2016년 1천775건, 2017년 1천544건, 지난해 1천665건, 올해 3월까지 411건을 행정처분 했다.식품위생업소 점검은 식품위생법 제32조에 따라 식품위생감시원의 자격을 가진 공무원이 식품위생업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한다. 적발 시 각 지자체에서는 행정처분을 내린다.식품접객업소는 휴게, 일반, 제과점 등으로 식품의 제조, 가공, 요리 등에 종사하는 사람은 건강진단결과서(보건증) 1년에 1회 발급받아야 한다.위반 시 영업자는 최저 30만 원 이상, 종업원은 1인당 10만 원 이상의 과태료를 물게 된다.또 유통기한이 경과한 제품을 조리·판매 목적으로 보관 및 사용할 경우 최소 15일부터 최대 3개월까지 3차에 걸쳐 영업정지를 받게 된다.식품제조업소는 생산 및 작업기록, 입·출고 등의 서류를 최종 기재일로부터 3년간 보관하지 않거나 허위 작성할 경우 5일부터 3개월까지 3차에 걸쳐 영업정지의 행정처분을 받는다.또 제조년원일과 유통기한 등을 제품에 기재하지 않으면 시정명령 후 최대 열흘간 영업정지 처분을 받는다.대구 북구 관음동의 한 음식점에서 북구청 위생단속원이 조리실 냉장고를 열어보며 위생상태를 점검하고 있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 서구청, 민생안정 현장 상담회 개최

대구 서구청 전경.대구 서구청은 오는 16일 서구청 구민홀에서 대구시와 함께 ‘2019년 민생안정 현장상담회’를 개최한다.이번 현장상담회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및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고충 해결을 위한 금융지원, 신용회복지원, 일자리, 국세, 복지제도 분야 상담을 한다.상담은 대구시, 서구청, 대구신용보증재단, 신용회복위원회, 캠코(국민행복기금), 대구지방국세청, 일자리지원센터 등 각 기관 전문가가 맡는다. 문의: 053-663-2643.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