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체장애인들 통합신공항 성공 염원, 대구~군위 간 휠체어 횡단 성공

가을을 재촉하는 빗줄기도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성공을 열망하는 대구지역 지체장애인들의 열정적인 질주를 막을 수 없었다.악천후 속에서도 오직 휠체어 하나에 몸을 맡긴 채 대구~군위간 횡단에 성공한 지체장애인들은 “장애인에게도 즐겁고 행복할 권리가 있다”고 소감을 밝혀 색다른 감동을 전했다.17일 오전 7시30분, 대구 동구 장애인재활센터는 이른 아침부터 대구~군위 간 휠체어 횡단 행사 준비로 시끌벅적했다.행사에 참가할 휠체어들이 하나 둘 출석하면서 어느새 센터 앞마당을 가득 채웠다. 장애인들은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파이팅을 외치며 서로의 건강을 챙겼다.행사 준비팀은 휠체어에 전동 바이크를 장착함과 더불어 발열 체크와 마스크, 헬멧도 점검했다. 또 휠체어에 ‘휠체어는 레저다’라고 쓰인 깃발을 꽂는 것도 잊지 않았다.오늘 행사에 참가하는 지체장애인들은 모두 10명. 대부분 이날 처음 본 사이지만 통합신공항 성공을 기원하기 위한 일념으로 모두들 밝은 표정이었다.장애인 강기수(61·동구)씨는 “대구·경북의 큰 경사인 통합신공항 이전을 축하하기 위해 라이딩 행사에 참가하게 됐다”며 “코로나로 인해 모두 어려운 시기지만 우리들의 질주를 보며 용기를 내길 바란다”고 말했다.하지만 라이딩은 시작 전부터 만만치 않았다. 날씨가 심술을 부렸다.오전 8시20분 출발과 동시에 시작된 가을비는 시간이 갈수록 거세지며 참가자들의 시야를 방해했다.전동 휠체어는 원래 자전거도로로 다녀야 하지만 중간 중간 자전거도로가 끊기거나 정비가 제대로 되지 않은 탓에 일부 구간은 차도로 이동해야 했다.불법 주차된 차들로 어쩔 수 없이 경로를 이탈하기도 했다. 곳곳에 위치한 턱과 오르막길도 이들의 진로를 방해했다.어느새 참가자들의 이마에는 땀이 송골송골 맺혔다. 1차 목표지인 대구국제공항에서 잠시 휴식과 더불어 전열을 가다듬었다.이들은 미리 준비한 특장버스를 타고 군위군 삼국유사테마파크로 향했다.오전 11시 삼국유사테마파크에 도착한 참가자들은 다시 한 번 도전에 나섰다. 군위군청까지 10㎞에 달하는 거리를 2시간30분 동안 휴식 없이 완주해야 한다.특히 국도 5호선에는 자전거도로가 없어 오직 차도로만 달려야 했다. 경찰 선도차가 일부 구간 호위에 나서긴 했지만 여전히 쌩쌩 달리는 차들은 공포감을 선사했다.울퉁불퉁한 국도를 휠체어로 달려야 하는 힘든 코스였지만, 그들의 얼굴에서 미소는 떠나지 않았다. 넓은 황금빛 들판을 바라보며 힘차게 달리는 이들은 머지않아 이곳에 들어 설 멋진 통합신공항을 머릿 속으로 그려보는 듯 했다.오후 1시30분, 대구에서 군위 군청까지 꼬박 5시간이 걸린 긴 여정이었지만 단 한 명의 지체장애인도 포기하지 않고 모두 완주에 성공했다.군위군청에 도착한 10명의 휠체어 장애인들은 군위군청 공무원들의 환대 속에 완주했다는 성취감으로 서로 하이파이브를 하며 자축했다.한국지체장애인협회 최형석 동구지회장은 “장애인들도 즐겁고 행복한 삶을 추구할 권리가 있다”며 “새롭게 건설되는 통합신공항은 장애인들에게도 친절한 공간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권종민 수습기자 jmkwon@idaegu.com

대구시, 조류독감 방역 한 달 앞당겨

대구시는 이달부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사전 예방을 위해 다른 해보다 한 달 일찍 방역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대구는 올해 유럽 등 철새 이동 경로에서 고병원성 AI 바이러스 발생 빈도가 2배 이상 증가해 이번 겨울 철새 이동과 함께 국내로 전파될 우려가 크다고 분석했다. 그동안 10월부터 다음 해 2월 말까지 실시하는 특별방역 대책 기간을 1개월 앞당겨 이번 달부터 AI 방역대책상황실을 조기 운영하고 있다. 대구시는 겨울 철새가 많이 찾는 안심습지와 달성습지에 대한 예찰 활동을 강화하며 소독을 하고, 매주 시료를 채취해 바이러스 발생 여부를 검사한다.습지 주변 가금류 농가를 소독하고 가금류 판매 전통시장에 대한 점검도 벌인다.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사육농가 집합교육 대신 농가 방문 시 소독약을 제공하고 홍보 소책자를 배포한다. 의심축 신고가 접수되면 즉각 현장 초동방역을 해 전염병 확산을 방지할 계획이다. 평일과 공휴일은 물론 추석 연휴에도 비상방역체계를 유지한다. 대구에서는 최근 2년 동안 AI가 발생하지 않았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시청 찾은 민원인... 홧김에 약먹고 병원 후송

대구시청에 온 민원인이 홧김에 약을 먹고 정신을 잃는 바람에 병원으로 후송되는 등 한바탕 소란을 빚었다. 17일 오전 11시 50분께 수성구에 사는 60대 남성 A씨가 대구시청 본관 1층에서 보건의료정책과 공무원들과 상담을 하던 중 갑자기 흰색 알약 수십알을 먹고 정신을 잃었다.A씨는 곧바로 경북대병원으로 후송됐으며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다. 대구시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중순 심장질환으로 119에 의해 병원으로 후송됐다. 그러나 파티마병원, 경북대병원, 영남대병원 등에서 A씨를 받아주지 않아 대구가톨릭대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A씨는 이후 자신을 받아주지 않은 병원들을 상대로 민원을 재기했고 대구시가 조사에 나섰다.조사결과 해당 병원들은 코로나19 환자 치료, 병실 부족인 것으로 확인됐으며 위법사실은 적발되지 않았다. A씨는 이날 오전 대구시청을 찾았으며 응급의료팀 공무원들이 이같은 상황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갑자기 약을 먹은 것으로 전해졌다. 대구시 측은 “민원인이 화가 나있었으며 갑자기 약을 먹었다”며 “경북대병원으로 후송됐으며 현재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시, 빗물 재이용 시설로 연간 수돗물 1500t 절약한다

대구시가 올해 빗물이용시설(일명 빗물저금통) 27곳에 대한 설치 지원을 끝냈다. 17일 대구시에 따르면 올해 유치원, 어린이집, 일반주택, 근생시설, 아동복지시설 등 27곳에 설치를 완료했다. 지원 첫 해인 2016년 대비 63% 늘었다. 시는 2016년부터 올해까지 사업비 4억 원을 들여 총 131개소에 빗물이용시설 설치를 지원했다. 연간 1천570t의 수돗물 절감효과를 얻고 있다. 빗물이용시설(일명 ‘빗물저금통’)은 강우시 건물의 지붕, 벽면을 타고 내려오는 빗물을 간단히 여과한 후, 이를 저류조에 저장했다가 조경이나 청소 용도로 재이용하는 시설이다. 지원대상은 지붕면적이 1천㎡ 미만인 건축물과 건축면적이 5천㎡ 미만인 공동주택 등이다. 빗물 저장시설의 용량에 따라 2t 이하는 최대 300만 원, 2t 초과는 최대 1천만 원까지 설치비용의 최대 90%까지 지원한다. 빗물이용시설을 설치한 서구 창의나라 어린이집 천송하 원장은 “아이들에게 빗물이용 시설의 원리와 작동법을 설명하고, 직접 화단에 물을 주는 등의 체험교육을 했다”며 “어린이들이 체험교육을 통해 빗물도 소중한 수자원이라는 인식과 함께 물절약의 중요성을 일깨워줄 수 있어 다른 어린이집에도 설치를 권하고 싶다”고 말했다. 대구시 김동규 수질개선과장은 “올해로 5년째 추진되는 빗물이용시설 설치 지원사업이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 속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며 “단순한 시설 설치사업을 넘어 시민들에게 빗물도 수자원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심어주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문화운동으로 발전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속보)집단 복통 일으킨 수성구 유치원생 23명…보건당국, 장염 추정

지난 16일 유치원생 20여 명의 집단 복통 증상이 발생한 대구 수성구 한 유치원에서 17일 추가 환자는 나오지 않았다. 보건당국은 어린이들이 코로나19와는 상관없는 장염 증상이라고 보고 있다. 17일 수성구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부터 이 유치원 원아 126명 중 23명이 집단으로 복통 등을 호소해 11명이 병원에 입원했다. 이중 3명은 퇴원했고, 현재 8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다. 비교적 경미한 증세를 보인 12명은 집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교사 등 직원 중에는 유증상자가 없었다. 보건당국은 지난 16일 긴급 역학조사를 진행했고, 17일 장염으로 추정된다는 소견을 밝혔다. 해당 유치원은 17일 급식을 중단하고 어린이들이 개별 도시락을 지참하도록 조치했다. 수성구보건소 관계자는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기까지 일주일 가량 걸릴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원인 등을 파악하기 위해 계속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대구 급식업체들 코로나로 잇단 폐업 위기…소상공인 아니고 휴업도 아니어서 지원도 못받아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대구지역 초·중·고교 및 대학 급식업체들이 재정난을 견디지 못하고 줄줄이 폐업 위기에 처했다.초중고 학생들의 등교가 들쭉날쭉 하면서 급식이 차질을 빚고 있는데다 대학교 역시 대부분 비대면 강의로 전환되면서 학생들의 발걸음이 끊기다시피 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급식업체들은 올해 초까지만 해도 코로나로 인해 1학기를 사실상 날리면서도 오직 2학기만 바라보며 버텨왔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가 재확산 되면서 더 이상 재고 부담과 인건비 등을 견디지 못하고 한계에 도달한 상황이다.소상공인도 아니고, 휴업 상태도 아니기에 지원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것도 이들을 더욱 힘들게 하고 있다.17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8월31일 기준으로 올해 대구지역 105개의 급식업체가 문을 닫았다. 이는 대구 전체 1천852개 업체 중 5%가량이다. 폐업 비율은 지난해와 비슷하지만 올해는 ‘희망’이 안 보인다는 점에서 사정이 더 좋지 않다. 일 년 단위로 계약을 맺는 업종 특성상 매출이 하나도 없어도 ‘울며 겨자 먹기’식으로 은행빚을 지면서 억지로 하고 있는 곳이 대부분이다. 대구지역 급식업체 10곳에 문의한 결과, 일부 업체는 90% 이상 매출이 떨어진 것을 비롯, 모든 업체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매출이 하락했다고 밝혔다. 학교에 입점한 급식업체들은 경쟁 입찰을 통해 학기 또는 연 단위로 학교와 계약을 맺는다. 납품 계약을 맺으면 업체에서는 미리 인력과 식재료를 준비하지만 학교 측은 매월 배식 인원을 체크해 추후에 정산한다. 이로 인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등으로 학교 전체가 문을 닫게 되면 자연적 급식도 중단되고 인건비나 식재료 재고 등의 부담은 고스란히 급식업체가 떠안게 되는 구조인 것. 특히 초·중·고교의 경우 등교 여부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사실상 실시간으로 결정되기 때문에 비상사태가 발생하더라도 업체에서는 당장 인력을 줄일 수도 없다.인력을 줄인 상황에서 갑자기 급식이 재개되면 요구한 물량을 감당해내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모 고교 급식업체 관계자는 “걸핏하면 수업중단 사태로 준비하는 끼니가 줄어도 코로나로 인해 오히려 일은 더 많아졌다”며 “정말 빚을 내며 버티고 있다. 앞으로 한 달 정도만 더 이런 상황이 이어진다면 더 견디지 못하고 폐업할 수밖에 없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그동안 고용유지지원금 만으로 겨우 버텨 왔지만 당장 이번 달부터는 그마저도 끊긴다. 모든 지원대책이 ‘0’이 됐다. 대구교육청 관계자는 “급식업체들의 어려운 상황은 충분히 공감하고 있지만 시나 교육청 차원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은 별로 없다”고 밝혔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권종민 수습기자 jmkwon@idaegu.com

대구청년들, 강화해야 할 청년정책은 ‘고용지원’ 강조

대구 청년들은 ‘고용지원’이 우선적으로 강화해야 할 청년정책으로 꼽았다. 대구시가 제1회 청년의 날(19일)을 맞아 1~14일 대구청년 534명을 대상으로 ‘청년정책에서 우선적으로 강화해야 할 영역’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68명(31.5%)가 고용지원(취업, 창업)이라고 답했다. 자기탐색지원(교육, 훈련 지원)은 108명(20.2%), 주거지원(임대주택공급, 주거비 부담완화) 92명(17.2%), 소득지원 79명(14.8%) 등의 순이었다.이밖에 자산지원, 여가문화지원, 건강관리지원, 학자금 지원 등도 있었다. 한편 대구시는 19일 제1회 청년의 날을 맞아 경상감영길 일대 9개의 청년공간에서 비대면 위주로 분산해 진행한다. 행사는 청년문제의 공감대를 확산하고 청년을 응원하기 위한 비대면 위주의 각종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청년정책에 대해 다뤄보는 청년기본법 시작 포럼과 전시·체험 프로그램인 청년팝업존, 청년의 날 홍보를 위한 청년응원공간, 온라인 사전이벤트인 청년 1939명 목소리 등으로 구성된다. 청년의 날은 청년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청년기본법 시행령에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로 지정돼 법정기념일이 됐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속보) 대구시 상업지역 용적률 하향 도시계획 조례 개정 놓고 ‘중구’ 반발 거세

대구 상업지역 주거복합 용적률을 하향 조정하는 ‘대구시 도시계획 조례 개정안’이 규제개혁위원회 심사에서 원안 가결되자 이를 반대하는 중구민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중구민들로 구성된 민간단체에서는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를 꾸린 후 1인 시위를 시작하는데 이어, 주민을 대표하는 중구의회 의원들까지 나서서 반대 입장에 동참했다. 먼저 중구의회는 17일 대구시 도시계획 조례개정 철회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대구시와 대구시의회에 전달했다. 결의문에는 현행 조례의 용도용적제 유지를 강력히 촉구하면서 중구지역의 재개발·재건축 사업 중단과 도심공동화 현상 가속화를 초래할 수 있는 조례 개정을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중구의회 권경숙 의장은 “상업지역의 주거지화를 방지하고 본래의 용도에 맞게 토지의 이용을 촉진해 도심의 난개발을 방지하는 건 동의한다”며 “하지만 죽전네거리, 범어네거리 등 일부 주변지역의 민원과 분쟁이 많은 상업지역 재개발 최소화를 이유로 대구 전지역에 적용하기 위한 조례 개정은 현실을 고려하지 않은 전형적인 탁상행정”이라고 지적했다. 중구청에 따르면 중구는 면적의 40% 이상이 상업지역이다. 조례가 개정되면 현재 재개발·재건축이 추진되고 있는 20개소가 직접적인 영향을 받게된다. 주거용 용적률이 400%로 제한되면 기존 중구지역에서 40여 층으로 건립되는 고층 건물 층수가 20여 층으로 줄어들게 된다. 이렇게 되면 분양할 수 있는 세대 수도 줄게 돼 건설사들의 관심이 떨어지는 등 모처럼 중구지역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위축 되면서 지역발전 추세를 심각하게 저해하게 된다는 것. 조례 개정이 현실화되면서 구민들의 집단행동이 심상치 않다. 비대위는 중구 주민자치위원연합회를 비롯해 새마을회, 통장연합회, 여성단체협의회 등 민간단체장 20명으로 구성, 18일부터 대구시청 및 대구시의회 앞에서 1인 시위를 전개한다. 권영진 대구시장 및 대구시의회 장상수 의장에게 항의 방문도 할 계획이다. 또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되면 집회 개최도 고려하고 있다. 비대위 관계자는 “도시계획 조례 개정안은 중구민의 재산권을 침해하는 행위”라며 “앞으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중구민의 반대 입장을 분명히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 도시계획 조례 개정안은 다음달 열릴 대구시의회 임시회에서 상정된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공항, 18일부터 비대면 주차예약서비스 시행

대구국제공항이 코로나19 불안감 해소와 주차시설 이용 편의성 제고를 위해 18일부터 주차예약서비스를 개시한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대구공항 이용객들은 공항 도착 전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주차 위치를 사전 지정이 가능해져 주차장 만차로 인해 주차 공간을 찾아 헤매는 불편함과 시간 소요를 대폭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예약 가능한 주차장은 모두 166면(장애인 주차 3면 포함)으로 예약방법은 인터넷 홈페이지 또는 한국공항공사 앱에 접속하면 된다. 별도의 주차 예약비는 없으며, 주차비 정산은 출차 시 무인정산기 또는 유인정산소를 통해 납부가능하다. 서비스 오픈 기념으로 다음달 31일까지 주차료 5천 원 할인 이벤트가 진행되며, 내년부터는 100% 비대면 주차서비스를 위해 카드 선불제 예약서비스도 시행할 예정이다. 한국공항공사 최성종 대구공항장은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확대·개선해 이용객 편의와 비대면 스마트공항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수성구청 언택트 걷기 챌린지 ‘늴리리 만보 60일’ 운영

대구 수성구청은 주민의 일상생활 속 비대면 신체활동을 유도하고자 모바일 앱을 활용한 ‘늴리리만보 60일‘ 언택트 걷기 챌린지를 오는 21일부터 60일간 운영한다. 늴리리만보 60일 걷기 챌린지는 장소와 시간에 제약 없이 모바일 앱 ‘워크온’을 활용해 하루 만보 60일 걷기 실천운동이다.60일 중 50일 이상 하루 만보를 달성한 참여자에게 건강증진 홍보물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참여방법은 구글플레이스토어(앱스토어) 접속해 '워크온' 앱을 다운로드하고, ‘워킹투게더! 마실마다 도란도란 걷기’ 커뮤니티에 가입하는 순서로 하면 된다. 늴리리만보 60일 걷기 챌린지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진행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수성구보건소 건강증진과(053-666-3125~6)로 문의하면 된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대구 달서구청, 국토부 공모사업 2건 선정

대구 달서구청은 대구·경북에서 유일하게 국토교통부의 ‘2020년 도시재생 인정 사업 공모’에 선정돼 65억 원(국비 포함)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또 국토부가 공모한 2021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환경문화사업)에 ‘와룡산 자락길 조성사업’이 선정됐다. 달서구청은 도시재생 인정사업을 통해 월성주공2단지아파트 내 유휴놀이터에 실버케어통합센터, 정서건강복지센터, 인생이모작센터 및 실내놀이터, 평생교육실 등 주민편의시설이 포함된 생활SOC 복합시설인 ‘희망나눔 통합센터’를 건립한다. 건립규모는 지하 1층~지상 5층이다. 2021년 연말 준공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달서구청은 와룡산 자락길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와룡산 자락길 조성사업은 와룡산 내 산지형 생태근린공원(배실, 불미골, 선원공원 등)의 각 공원별 특성을 녹색 생태워크로 연결한다. 2018년 기본계획 수립 후 기본구상용역 및 타당성 조사를 완료했고, 현재 주민 협의를 거쳐 실시설계 중이다. 2021년 착공 및 준공할 계획이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 중구청, 추석연휴 기간 주차장 39개소 무료개방

대구 중구청은 추석 연휴기간인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5일간 지역 내 공공기관 주차장과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개방 주차장은 중구청에서 운영·관리중인 공영주차장 17개소 1천86면과 공공기관 10개소 322면, 초·중·고 12개소 362면으로 총 39개소 1천770면이다. 개방 시설별 주차장 이용가능 시간 및 주차면수 등 상세한 내용은 중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광석길 공영주차장과 달성공원 주변 노상주차장은 10월4일부터 유료로 운영될 예정이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주말 대체로 맑고 선선해

18일 대구·경북은 오전까지 흐린 뒤 오후부터 점차 맑아지겠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북상하는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아 오전 3시 경북남부지방을 중심으로는 비가 내린다. 예상 강수량은 경북 5~40㎜다.오후부터는 중국 남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안동 16℃, 경주 18℃, 대구·포항 19℃ 등 14~19℃, 낮 최고기온은 안동 23℃, 포항·경주 24℃, 대구 25℃ 등 20~25℃.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주말에도 대체로 맑고 선선한 날씨가 이어진다.종일 맑은 19일 아침 최저기온은 안동 13℃, 경주 14℃, 대구 15℃, 포항 17℃ 등 11~17℃, 낮 최고기온은 안동 24℃, 포항 25℃, 대구·경주 26℃ 등 22~27℃가 예상된다. 20일 아침 기온은 안동 13℃, 경주 14℃, 대구 15℃, 포항 16℃며 낮 기온은 안동 24℃, 대구·포항 25℃, 경주 26℃를 기록하겠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대구 서구청,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동네 미술’ 작가팀 모집

대구 서구청이 오는 23일까지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동네 미술’ 작가팀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 예술인의 일자리와 창작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모집 조건은 비영리단체 고유번호증이나 사업자 등록증을 보유한 단체다. 최종적으로 선정된 팀은 작가비 및 작품 제작비 등 4억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서구청은 작가팀 제안서를 토대로 세부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사업 전반에 대한 교육에 나선다. 신청 방법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문화홍보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경찰, 선거법 위반 혐의 홍석준 의원 기소 의견 송치

대구지방경찰청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국민의힘 홍석준 국회의원(대구 달서구 갑)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앞서 홍 의원은 21대 총선과 관련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 당했다.이에 경찰은 총선 이틀 뒤인 지난 4월17일 홍 의원 선거사무실을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지난 6월에는 피고발인 신분이던 홍 의원을 한 차례 불러 조사했다. 이와 관련해 홍 의원은 “공천 확정 전 이두아 예비후보가 나를 (사전 선거운동으로) 고발한 일 때문”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