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 복현오거리 먹자골목 축제 개최

대구 북구청이 오는 11~16일 복현오거리에서 먹자골목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건전한 외식 문화 조성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북구청은 행사기간 동안 3만 원 이상 이용 고객에게 음료수를 무료로 제공하고, 경품권도 증정한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남구, 복지시설 앞 녹색쉼터 꾸린다

대구 남구청이 지역 아동복지시설인 에덴원 보육원(남구 효서길 8) 외부에 취약계층을 위한 ‘녹색쉼터’를 조성한다. 6일 남구청에 따르면,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지난해 공모한 ‘2019년도 녹색자금 지원사업’에서 복지시설 나눔 숲 조성사업 분야에 선정됐다. 녹색자금 지원사업은 사회복지시설의 녹지 환경을 개선하고, 취약계층에게 숲을 제공해 정서적인 치유효과를 통한 건강과 심리적 안정, 생활환경 개선 등의 산림 복지 혜택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에덴원 나눔숲은 사업비 1억4천만 원(국비)을 들여 에덴원 보육원 외부에 480여㎡(145평) 규모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달말 착공해 12월말 완공할 계획이다. 지역사회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시설의 특성을 살리기 위해 에덴원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에덴원 보육원 외부에는 심미성을 고려해 아기자기한 녹색 공간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이 주변은 시설 아동 등 취약계층이 자주 지나다니는 곳이어서 심리적 안정감으로 인한 치유효과는 물론 인근 주민의 생활환경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앞으로 이곳에서 지역 아동들과 시설 아동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남구청 녹색환경과 관계자는 “녹색 공간 및 휴식공간을 제공해 부족한 쉼터 공간을 확보하고 낙후된 남구의 도시생활환경 개선은 물론 아동복지시설 이미지를 개선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 10주년 기념식 및 장학금 수여식

대구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은 11일 달서구청 대강당에서 재단임원, 후원인, 장학생 및 학부모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단 출범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초·중·고·대학생 7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의 10년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후원인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장학생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후원인 및 후원업체에 감사의 뜻을 담은 감사패와 희망이웃 현판을 전달한다. 또 저소득주민 자녀, 성적우수 및 특기 장학생 73명에게 9천733만 원의 장학금도 전달한다. 한편 2009년 설립한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은 현재까지 2천975명이 후원해 80억6천700만 원의 기금을 조성한 지역 대표 장학재단으로 자리 잡았다. 장학사업을 통해 여지껏 지역 장학생 636명에게 8억8천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독서의 계절 가을, 우리 도서관 어때요?(8)-대구시립두류도서관

대구 달서구 공원순환로 8에 위치한 대구시립두류도서관은 1981년 9월1일 개관해 40여 년의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 종합자료실(디지털 존), 범사 이상희 문고, 어린이실 등 다양한 자료실과 학습공간을 갖췄다. 도서관 자료실에는 모두 28만3천219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열람 및 대출 가능하다. 특히 자료 중에서도 조상의 얼과 한 집안의 역사가 담겨져 있는 족보자료를 간직함으로서 전통 계승을 위해 앞장서는 도서관으로서 인정받고 있다. 인근의 두류공원에는 문화, 교양, 체육시설 등이 있어 갖추고 있어 힐링은 물론 면학장소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족보 특색 자료실에서 ‘내 가족의 역사’를 대구시립두류도서관은 1985년 5월 족보자료실을 개설해 대동보, 세보, 파보 등 7천600여 권의 족보자료를 소장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새로운 족보자료를 수집하고 있다. 또 족보자료 이용 편의를 위해 매년 족보자료를 원문 데이터베이스(2천316권)로 구축했다. 이를 두류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검색 및 열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족보 실물자료 열람을 위해 타 지역민이 방문하는 등 35년 동안 꾸준히 자료를 수집한 결과 전국에서 족보자료로 가장 유명한 도서관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올해부터는 족보자료 홍보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해 ‘내 가족 뿌리 찾기’ 프로그램을 개설해 매주 1회 족보 열람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에게 일대일로 족보 이용방법을 알려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우리 가문의 족보자료 비치를 희망하는 지역민은 두류도서관 자료 봉사실로 문의하면 된다. ◆전통 문화유산 계승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대구시립두류도서관은 대한민국의 전통 문화유산 계승을 위해 지역민을 대상으로 ‘전통문화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전통문화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2012년부터 매년 새로운 인문학 주제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올해는 ‘옛 이야기를 통해 돌아보는 현대인의 삶’을 주제로 두 달가량 대구·경북인문학협동조합과 연계해 진행했다. ‘다시 읽는 역사 속의 여성 인물’, ‘우리 안에 살아있는 인도의 신화와 설화’로 소주제를 나눠 강연과 탐방을 마련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범사 이상희 문고’ 특별 코너 마련 대구시립두류도서관은 지난해 7월부터 두류도서관 1층에서 ‘범사 이상희 문고’ 특별 코너를 제공하고 있다. 범사 이상희 문고는 1982년부터 1985년까지 대구 시장이었던 이상희 전 대구시장이 기증한 책들로 조성됐다. 자료실은 면적 496㎡의 규모로 2m가 넘는 대형 벽면 서가에 다방면의 책들로 구성돼 방문객에게 인기 코너로 통한다. 도서는 행정학, 지방 재정, 산림, 도시학 등에 대한 학문 서적과 여행, 미술, 역사 등에 대한 서적으로 구성됐다. 서양서, 일서, 유럽서, 중국서 등으로 구분돼 모두 7만2천200권이 있다. 또 보기 어려운 희귀본과 귀중본의 전시공간도 있다. 한국에서는 단 3세트밖에 없다고 알려진 ‘루브르 박물관 일서 시리즈’, ‘신도시 개발사 시리즈’, ‘한국민속문화 대백과사전 시리즈’ 등이다. 대구시립두류도서관 장창희 관장은 “전통과 함께 미래를 열어가는 두류도서관이 되기 위해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과 모든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민들의 평생교육에 힘쓰겠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독도 헬기 촬영 KBS 직원 휴대폰, 디지털 포렌식 수사 의뢰

독도 헬기 추락사고와 관련해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이하 해양경찰청)은 KBS가 독도 인근 해역에 추락한 소방헬기의 이륙 장면 등을 찍은 직원의 휴대전화기를 해경에 제출했다고 7일 밝혔다. 또 해양경찰청은 이 휴대전화기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디지털 포렌식’을 의뢰했다고 덧붙였다. ‘디지털 포렌식’은 PC나 노트북, 휴대폰 등 각종 저장매체 또는 인터넷 상에 남아 있는 각종 디지털 정보를 분석해 범죄 단서를 찾는 수사기법을 뜻한다. 지난 6일 해양경찰청은 KBS에게 제출받은 촬영 직원의 휴대폰 영상을 헬기 실종자 가족들에게 공개했다. 20초 분량의 3개 동영상을 본 가족들은 영상에 누락된 부분이 있다며 편집과 조작 의혹을 강하게 제기했다. 이에 해양경찰청은 정확한 사실 관계 규명을 위해 영상을 촬영한 KBS 직원의 휴대폰을 KBS에게 임의 제출받아 원주에 있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디지털 포렌식’ 수사를 요청한 것. 해양경찰청은 사고 직후 독도에 촬영 직원 외 1명의 KBS 직원이 더 입도해 있었던 것을 확인하고, 다른 직원의 휴대폰도 KBS에 제출 요청한 상태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국과수에 최대한 빠른 수사를 요청했다. 수사가 완료되면 사실관계가 명확하게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실종자 가족들은 “정부를 한 번 더 믿어본다”며 “공정한 수사를 통해 실종자 가족들의 억울함을 풀어줬으면 한다”고 전했다. KBS 측도 “일련의 과정에서 실종자 가족들에 아픔을 드린 것을 사과드린다”며 “정확한 사실 관계 규명을 위해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KBS는 지난 3일 사고 헬기 이륙 장면을 촬영한 영상을 보도한 바 있다. 이후 독도경비대 측이 KBS가 영상 공유 요청에 협조하지 않았다고 밝혀 논란을 빚었다. 논란이 커지자 지난 6일 양승동 KBS 사장이 직접 대구 강서소방서를 찾아 실종자 가족을 만나 사과를 요청했지만, 가족들은 취재기자와 촬영 직원과 함께 올 것을 요구하며 거부했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대구 복지 서비스, 주거·건강 등 더욱 촘촘해진다

대구의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 서비스가 주거, 건강, 학습 등의 지원이 더욱 촘촘해질 전망이다.대구 남구청이 지난 4월 보건복지부의 ‘지역사회 통합돌봄(커뮤니티 케어) 사업’ 장애인 분야에 대구 지자체 중 유일하게 선정됨에 따라 우리복지시민연합이 남구 사례를 통해 지역차원에서 대안을 모색하고자 지난 6일 개최한 토론의 장에서 다양한 지원안이 논의됐다. 우리복지시민연합은 이날 대구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 2층 상상홀에서 ‘남구 커뮤니티 케어 사례를 중심으로 본 커뮤니티 케어의 전망과 과제’에 대해 제2차 건강과 복지포럼을 열었다.이번 포럼은 커뮤니티 케어 사업에 선정된 남구청의 사례 발표를 통해 보건복지영역의 전문가들의 토론회를 열고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이날 포럼에는 장애인, 어르신 등 취약계층과 복지서비스 관련 기관인 대구쪽방상담소,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장애인부모호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지역사회 통합 돌봄 사업은 취약계층이 자신의 집에서 자신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남구청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사회복지시설의 장애인 탈시설을 위한 장애인 자립주택 지원, 스마트홈 지원, 65세 이상 장애인·발달 장애인·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긴급 돌봄 서비스 등을 중점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토론은 사업 방향에 대한 대구시의 커뮤니티 케어 전망, 건강영역, 노인돌봄 영역, 장애 영역 등 보건복지영역의 전문가들의 대책과 방안 등으로 진행됐다.먼저 계명대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배상근 교수는 “1만여 명의 지역 장애인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거쳤는데 만족도가 아닌 과연 필요한 서비스인지부터 고려해야한다”며 “시범기간인 만큼 소통과 공감의 장을 꾸준히 만들어 상호보완을 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을 내놨다.이어 장애인지역공동체 서승엽 사무처장은 “커뮤니티 케어 사업 진행으로 발생하는 한계점, 혼란 등 책임은 남구청에게 있는지 현실적이고 근본적인 컨트롤 타워 역할이 가능할지 생각해야한다”며 “사업 시작과 함께 장애인들이 직접 주도성과 적극성을 가지고 자립심을 심어줄 수 있는 탄탄한 시스템 구조가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경주대 사회복지학과 송영달 교수의 종합재가센터의 운영과 방안 및 대구시 장애인복지과 박만원 전문관의 커뮤니티 케어의 전망에 대한 토론도 이어졌다.이번 토론을 지켜본 장애인지역공동체 박명애(64) 대표는 “장애인과 노인 등 취약계층을 향한 복지서비스가 기반을 잘 잡을지 걱정스러운 부분이 크지만 충분한 검토를 거쳐 장애유형과 특성을 고려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방향으로 추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이번 주말 대체로 맑아…미세먼지 보통

대구지방기상청은 7일 오후 11시를 기해 문경과 영주, 상주에 한파주의보를 내렸다. 8일은 대체로 맑겠으나 북서쪽 찬공기의 유입으로 전날보다 4~5℃가량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춥겠고, 경북 내륙 지역은 영하의 기온 분포를 보이는 곳도 있겠다. 영덕과 울진 등 경북 동해안 지역은 동풍의 영향으로 오전 중 비소식이 예보돼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김천 영하 2℃, 고령·의성·문경 영하 1℃, 안동 2℃, 대구·경주 4℃, 포항 7℃ 등 영하 2~영상 7℃(평년 0~9℃), 낮 최고기온은 안동 16℃, 대구 17℃, 포항·경주 18℃ 등 15~18℃(평년 15~17℃)의 분포를 보이겠다. 대기 상태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보통’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맑은 날씨는 주말에도 이어질 전망이다.종일 맑은 날씨가 예보된 9일 아침 최저기온은 안동 0℃, 경주 3℃, 대구 4℃, 포항 6℃ 등 영하 3~영상 6℃(평년 0~8℃), 낮 최고 예상 기온은 안동 16℃, 대구 18℃, 포항·경주 19℃ 등 15~19℃(평년 14~17℃)다. 10일 아침 기온은 안동 2℃, 경주 3℃, 대구 5℃, 포항 7℃, 낮 최고 예상 기온은 안동 15℃, 대구·포항·경주 17℃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왕홍이 전하는 대구 실시간 체험방송 670만 명 시청...대박

팔로워 260만 명을 보유한 중국 ‘왕홍(網紅·인터넷 스타)’ 2인이 라이브 방송을 통해 대구를 해외에 알렸다. 대구시는 지난 2일 왕홍 진죠우투왕(金角兔王)씨와 진씬제로(金昕zero)씨를 초청해 김광석길과 동성로, 이월드 등 중국 젊은층이 선호하는 주요 관광지를 방문해 라이브 방송으로 소개했다. 직접 즐기고 생생한 느낌을 전달하는 ‘브이로그(Vlog)’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라이브 방송은 하루 동안 3회 모바일 생방송으로 송출됐으며, 중국 사용자 670만 명이 시청하는 등 ‘대박’을 쳤다. 이번 투어 장소 중 동성로는 동시접속자 35만 명과 누적시청자 218만 명을 기록했다. 평소 뷰티 전문 왕홍으로 활동하는 진죠우투왕씨는 “동성로에 수많은 화장품 가게와 브랜드숍이 깔끔하게 조성돼 있었다”며 “서울 명동도 많이 가봤지만 동성로는 그에 못지않은 최고의 쇼핑 명소”라고 극찬했다. 이번 해외 인플루언서 마케팅은 올해 두 번째다. 지난 6월 대만에서 해외 SNS 채널 사용자를 만나 직접 대구를 알리는 ‘대구 도시브랜드 홍보 라이브’를 현지 인플루언서와 진행한 바 있다. 권기동 대구시 홍보브랜드담당관은 “대구시는 바이두, 야후재펜 등 해외 현지 포털사이트에서 ‘대구’ 검색 시 대구에 대한 양질의 콘텐츠가 지속적으로 노출되고 그로 인해 많은 외국인들이 대구를 방문할 수 있도록 꾸준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 청년정책네트워크 정책제안 최종 공유회 개최

대구시는 ‘청년정책네트워크 정책제안 최종공유회’를 8일 오후 7시 노보텔에서 연다.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청년들이 직접 현실에서 느낀 문제점과 고민들을 바탕으로 정책안을 연구 발굴하는 청년기구다. 올해 일자리창업분과, 기획소통분과, 문화복지분과 3개의 분과활동을 통해 총 27건의 정책을 제안했다. 청년들은 분과별 회의 및 소모임 개최를 통해 정책안의 방향을 설정하고 기존 정책의 모니터링과 대구시 정책담당자, 각 분야별 전문가의 면담·자문과정을 통해 정책안을 체계화 했다. 지난 7월에 중간공유회를 개최해 정책연구과정에 대한 중간점검을 한 후 정책보완 및 추가연구과정을 거친 최종 결과물을 이날 선보인다. 문화복지분과에서 활동한 이해영 정책제안자는 “개인적인 생각을 다른 청년들과 공유하고 해결책을 찾아가면서 정책으로 구체화하는 과정을 통해 배운 점이 많다”며 “나와 비슷한 생각을 가진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사회참여라는 것이 어려운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더 많은 청년들이 정책에 관심을 갖고 스스로 느낀 고민과 생각들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농아인협회에서도 참여해 수어통역사 양성프로그램 제공 등을 제안한 장세일 정책제안자의 의견에 공감하며 청각장애청년들의 사회참여에 대한 이야기도 나눌 예정이다. 대구시는 청년들이 현실에서 체감한 고민과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2016년부터 정책제안기구인 청년온(ON)을 구성·운영했으며, 작년까지 청년들이 제안한 정책아이디어 중 총 51건을 실행 가능한 정책으로 채택했다.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정확히 알고 정책참여를 하는 청년들이 더 많아져야 한다”며 “대구시는 청년정책 구현을 위해 소통과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청년희망도시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포항 유흥주점 여종업원 살해 50대…항소심도 징역 20년

대구고법 제1형사부(김연우 부장판사)는 7일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모(56)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이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다만 20년의 형을 종료하면 76세가 되는 점을 고려해 1심이 선고한 20년 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10년으로 줄였다. 재판부는 “단순히 피해자가 자신을 무시했다는 이유로 위험한 물건인 흉기를 소지한 채 주점을 다시 찾아가 계획적으로 살인 범행을 저지르는 등 죄질과 범정이 매우 무거운 점 등을 종합하면 1심이 선고한 형은 적절하다”고 항소 기각 이유를 밝혔다. 폭력전과 11범의 김씨는 지난 3월8일 새벽시간대 포항의 한 유흥주점에서 술을 마시는 과정에서 여종업원 C씨와 말다툼을 한 후, 주점을 나와 다시 흉기를 들고 찾아가 C씨를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연인 돈 떼먹은 실형 선고 40대…항소심 집유

사귀던 여인에게 수천만 원을 빌린 후 갚지 않은 40대가 1심에서 실형은 선고받았지만 ,항소심에서는 집행유예 판결이 내려졌다. 대구지법 형사항소4부(이윤호 부장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A(45)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8월 실형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한 일간지 지역 영업 책임자로 근무하던 2017년 3월에서 10월까지 모임에서 만나 사귄 B(58)씨에게 4천700만 원을 빌린 후 변제하지 않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B씨에게 “광고회사를 별로도 운영하는데 전망이 괜찮으니 투자해 달라”며 돈을 떼먹은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 A씨가 운영한 광고회사는 실적이 거의 없어 직원에게 월급도 제대로 주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연인 관계에 있던 피해자를 속여 돈을 가로채 죄질이 좋지 않지만, 항소심 과정에서 피해자와 합의한 점 등을 종합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중국동방항공, 대구∼옌지(연길) 신규취항

한국공항공사 대구지사는 7일 오후 4시 대구국제공항에서 중국동방항공 대구∼옌지노선 신규 취항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항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중국동방항공이 대구∼옌지노선에 투입할 항공기는 A320(158석)이다. 주 3회(화·목·토) 운항하며, 대구 도착시각은 오후 4시20분, 대구 출발시각은 오후 5시20분이다. 한국공항공사 최성종 대구지사장은 “중국동방항공의 대구∼옌지노선 신규취항과 더불어 어제부터 운항을 시작한 티웨이항공까지 2개의 항공사가 운항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중국과 동남아 지역의 노선망 확대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대구 서문한옥게스트하우스 도심관광 구심점 역할 톡톡

대구 서문시장 인근 서문한옥게스트하우스가 개장 2년 만에 투숙객 1만 명을 기록하는 등 도심관광의 구심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7일 대구시에 따르면, 서문게스트하우스 숙박객은 올 들어 지난달 말까지 4천500여 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전체방문객 수(4천401명)를 넘어선 수치다. 특히 올해 외국인이 1천396명 숙박했다. 지난 1일에는 서문한옥 게스트하우스에서 전통시장 주부체험단과 연예인 박경림씨가 참여하는 토크콘스트가 개최돼 색다른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를 선사했다. 도심 속에 위치한 전통한옥의 특색 있고 아름다운 경관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서문한옥게스트하우스는 서문시장 5지구 뒤편에 대지 471㎡에 3층(건물전체 면적 230㎡) 규모로 2017년 11월에 개장했다. 1층에는 한옥정원과 카페시설이 자리 잡고, 2~3층에는 8인실 2개소, 4인실 1개소, 2인실 4개소 등 7개 객실에 30명을 수용할 수 있다. 2인실은 평일 기준 3만5천 원, 4인실은 평일 5만 원 정도로 저렴하다.에어컨, 냉장고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가족이나 단체 투숙객이 즐겨 찾고 있다. 투숙객에게 조식을 제공하고, 야간에는 한옥정원에서 투숙객끼리 우정과 소통을 나눌 수 있는 야간파티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전통한복 체험 프로그램은 한옥의 정취와 어우러져 외국인 투숙객에게 인기가 높다. 서문한옥게스트하우스의 또 따른 강점으로는 전국 최대의 야시장인 서문야시장 뿐만 아니라 김광석 거리, 근대 골목, 동성로 등 대구 도심의 대표 관광지와 인접하고 있다는 점이다. ‘대구야(夜)행 투어’등 관광 상품과 연계된 도심 체류형 관광의 구심점으로 지속 활성화될 전망이다. 이유실 대구시 민생경제과장은 “지역 대표 전통시장인 서문시장의 인근에 조성돼 관광객들이 편하게 쉬면서 서문시장의 매력을 더 깊게 느낄 수 있는 공간”이라며 “전통시장을 알리고 시민들에게 편하게 다가갈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수성구청, 도시공원 등 20개소 금연구역 추가 지정

대구 수성구청이 지산공원, 범물공원 등 도시공원 16개소와 신설 버스정류소 덕원고교 앞 등 4개소를 추가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 이번 추가 지정은 ‘대구시수성구 금연 환경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 및 시행규칙’에 따라 시행됐다. 2019년 10월15일부터 2020년 1월14일까지 3개월간 금연구역 계도기간을 거쳐 2020년 1월15일부터 금연공원에서 흡연할 경우 2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여수환 수성구보건소장은 “공공장소 흡연이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라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독도 헬기 추락 사고, 범정부적 수습지원단 꾸려졌다.

대구에 독도 헬기 추락 사고의 수습을 위한 범정부적 합동 지원단이 꾸려졌다. 6일 소방청 등에 따르면, 헬기 사고 실종자 가족들에게 명확한 수색 상황 설명과 유족들의 요청 사항의 빠른 반영을 위해 ‘범정부현장수습지원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5일 대구 강서소방서에서 열린 유족 간담회에 행정안전부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가족들은 “사고 발생 후 해경, 해군, 소방청 모두 서로에게 책임을 떠넘기기 바쁘다. 사고 수습의 진행 과정에 대해서도 제대로 된 설명조차 듣지 못하고 있다”며 사고 수습 컨트롤타워의 부재에 대한 강한 아쉬움을 드러냈었다. 이에 정부는 사고 수습 컨트롤타워의 필요성을 체감하고 긴급회의를 열어 행정안전부, 해양경찰청, 해군, 소방청을 모두 총괄하는 범정부현장수습지원단을 구성했다. 장소는 유족들이 머물고 있는 강서소방서와 5분 도보거리에 있는 달성군 다사읍지원센터에 마련됐다. 지원단은 △총괄지원반 △수색구조반 △가족지원반 △언론지원반 등 총 18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5시 두 번의 브리핑을 통해 유족들에게 수색 진행 상황과 수색 계획을 설명하고 유족들의 요청 사항을 수렴해 신속하게 정부에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범정부사고수습지원단 이승우 단장(행정안전부 사회재난대응 정책관)은 “앞으로 수색 진행 상황을 가족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해 가족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유가족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한 유가족은 “왜 처음부터 이렇게 하지 못했냐”며 “이렇게 사고가 나고 항의해야 하나씩 생기는 것이냐. 골든타임이 다 지나고 나서야 생기면 어떡하나”라며 항의했다. 다른 유가족은 “지금부터라도 제대로 수색해줬으면 좋겠다. 수색에 온 힘을 다해 달라”고 환영의 의사를 밝혔다. 한편 지난 5일 독도 인근해역에서 수습된 3번째 시신의 신원은 선원 윤영호(50)씨로 밝혀졌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