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여인숙, 낡은 시설에 화재로 건물 모두 무너져… 달방 생활 추정되는 노인 '참사'

사진=연합뉴스 오늘(19일) 오전 4시께 전북 전주시 완산구 서노송동의 한 여인숙에서 화재가 발생해 객실에 있던 투숙객 3명이 숨지는 참사가 발생했다.불은 2시간 만인 오전 6시 05분께 완전히 진화됐지만 1972년 지어진 이 건물의 시설이 매우 낡아 화재 과정에서 건물이 모두 무너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숨진 이들이 폐지를 주우며 '달방'(한 달 치 숙박비를 내고 투숙하는 방) 생활을 하는 노인(남성 1명, 여성 2명)으로 추정하고 있으나 정확한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으며 소방 당국은 소방 인력 88명과 굴착기 등 장비를 동원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online@idaegu.com

이월드 알바생 다리절단, 예견된 인재였다

사고로 운행 중단된 놀이기구 지난 16일 대구 도심 놀이공원 이월드에서 20대 아르바이트 남성이 롤러코스터(허리케인)에 끼어 다리가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점검중’ 안내문과 함께 운영이 중단된 놀이기구. 이승엽 수습기자대구 놀이공원 근무자 다리절단 사고는 안전 불감증이 낳은 예견된 인재라는 지적이다.안전요원이 출발하는 놀이기구에서 뛰어내리는 위험한 관행이 수년째 이어졌지만 놀이공원 측은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비난을 면키 어렵게 됐다.지난 16일 오후 6시50분께 대구시 달서구 두류동 놀이공원 ‘이월드’에서 열차형 놀이기구 ‘허리케인’ 안전요원 A(22)씨의 다리가 놀이기구 선로에 끼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A씨는 곧장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절단된 다리 봉합 수술을 받았지만, 절단면이 오염되는 등 심각한 훼손으로 접합수술에 실패했다.사고 당시 A씨는 탑승자들의 안전벨트 여부를 확인하고 열차 맨 뒤 칸에 매달려 있다가 탑승 지점으로 뛰어 내리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열차 첫 칸부터 맨 뒤 칸까지 탑승자의 안전벨트 여부를 확인한 A씨가 조금이라도 수월하게 탑승지점으로 도착하기 위한 일종의 ‘요령’이었던 셈이다.당시 사고 현장에 있던 또 다른 아르바이트생 B(20)씨가 경찰 측에 “열차 맨 뒤칸에 매달려서 탑승지점으로 오는 것은 오랫동안 관행처럼 해왔던 행동”이라고 말했다.A씨처럼 안전요원이 열차 맨 뒤칸에 매달린 채 탑승지점으로 점프하는 위험한 행동은 수년째 이어져 온 것으로 확인됐다.2년 전 이월드에서 근무했던 D(32)씨는 “열차류 종류의 직원들 대부분은 별다른 생각이 없이 해왔던 행동”이라며 “사고소식을 접하자마자 어떻게 하다가 다쳤는지 바로 직감이 왔다”고 전했다.지난해 이월드를 방문했던 김모(33)씨도 “안전요원이 열차 끝 부분에 매달려 이동하다 출발 직전 점프하는 모습을 자주 봐왔다”며 “혹시나 발을 잘못 디디면 어떻게 될까 불안해 보였다”고 말했다.경찰은 이월드 측의 자체 관련 안전 매뉴얼과 관광진흥법상 안전관리자 배치 등의 관련 규정 위반 여부를 조사한다.또 이월드가 안전 관리상 주의 의무 위반 등의 혐의가 있는지에 대해 관계자들을 상대로 조사할 방침이다.경찰 관계자는 “이월드 측이 아르바이트생들이 안전수칙 미준수를 인지했음에도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아왔다는 이야기가 있다”며 “현재 이월드 관계자들의 진술이 소극적인 상황이지만 다양한 방면으로 조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시리즈)대구의 독립 역사 바로세우기(3)대구3.1운동 독립운동 기념거리 조성사업

3·1 만세운동이 일어난 대구 중구 일원 곳곳이 항일운동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거듭난다.구 동산파출소에서 현 대구백화점까지 대구 독립운동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힘쓴 대구 독립유공자를 선양하고 그 발자취를 재조명하는 기념비와 표지판이 설치된다.18일 대구시는 행정안전부의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난 1월부터 사업비 1억7천500만 원(국비 1억4천500만 원, 시비 3천만 원)을 들여 오는 11월까지 대구 3·1독립운동 기념 거리 조성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대구 3·1 만세 운동길은 구 동산파출소(옛 서문시장)~중부서~종로~약전골목~중앙치안센터(옛 대구읍성 남장대 터)~대구백화점(옛 달성군청)을 잇는 거리를 지칭하는 길이다.현재 대구시는 사회단체 및 언론·학계 관계자 등 9명으로 이뤄진 자문위원단과 함께 이달 말 자문위원회를 열고 사업 대상과 우선순위, 조형물 형태, 규모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만세 운동길에 조성되는 독립운동 기념비는 모두 3개소로 석조물과 브론즈 등으로 구성된다.기념비는 현 국채보상운동 기념비와 여성 기념비 석조물 등의 구조를 본 따 세워질 예정으로 그 당시 대구 독립운동의 애국 정신을 느낄 수 있다.구 동산파출소에 ‘대구 3·1 독립운동 발원지 기념비’가 들어서고 근대역사관 네거리에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비’, 대구백화점 광장 앞은 ‘대한민국 독립 기념비’ 등이 조성된다.대구 3·1 만세운동길 표지판은 대구 만세운동 최초 시작일인 3월8일을 기념해 모두 8개소에 설치된다. 동판과 석조물 표지석으로 이뤄진 안내판과 함께 태극기가 상시 게양돼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일상에서 되새기는 공간으로 꾸며진다.현재 대구 중구 동산동 15-30번지 서문지구대 인근에 첫 동판 표지판이 설치될 예정이다.대구시는 보현사, 남산교회, 중부서, 종로호텔, 대구백화점 광장 등 38곳의 설치 지점을 두고 나머지 표지판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대구시 관계자는 “대구 각지에서 활발하게 전개된 3·1운동의 활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에 공헌한 움직임이 있는 역사적 의의를 고찰해 항일 계승운동의 정통성과 정체성을 확고히 바로 세우는 게 중요한 과제다”며 “대구 독립운동의 역사를 일반 시민과 청소년이 쉽게 이해하고 대구 독립운동정신이 일상 속에 녹아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대구 3·1 독립운동 발원지 기념비’가 들어설 예정인 (구)동산파출소 인근 인교동 오토바이골목의 모습.대구 3·1 만세운동길 표지판이 세워질 첫 조성 예정지는 서문지구대 인근이다. 사진은 현 서문지구대의 모습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수성구 주차타워 화재, 고립 근로자 구조

대구 수성구의 한 주차타워에 불이 나 근로자 2명이 고립됐지만 구조됐다.18일 오전 10시40분께 대구시 수성구 매호동 한 건물 주차타워에서 불이 나 20분 만에 진화됐다.소방당국은 소방대원 70명, 소방차 26대를 동원해 진화한 뒤 주차타워 안 상층부에 있던 근로자 2명을 구조했다.근로자들은 해당 시설 철거를 위해 작업용 곤돌라에 올라갔다 고립됐다.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이번 주 낮 최고 30℃ 웃돌며 막바지 더위 이어져

대구지방기상청이번 주 대구·경북은 낮 최고 30℃를 웃돌며 막바지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주 중반인 21~22일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 소식이 예보돼 있다.18일 대구지방기상청은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져 덥겠으며 다만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구름 많은 날이 이어지겠다고 내다봤다.19일 아침 최저기온은 안동 19℃, 경주 22℃, 대구 23℃, 포항 24℃ 등 17~24℃, 낮 최고기온 포항 29℃, 경주 30℃, 안동 31℃, 대구 32℃ 등 28~32℃를 기록하겠다.20일 아침 최저 안동 20℃, 경주 22℃, 대구 23℃, 포항 24℃ 등 17~24℃, 낮 최고 포항·경주 28℃, 안동 30℃, 대구 31℃ 등 27~32℃의 기온 분포가 예상된다.21일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 소식이 예보돼 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안동·경주 22℃, 대구 23℃, 포항 24℃, 낮 최고 예상 기온은 포항 29℃, 안동·경주 31℃, 대구 32℃다.신혜경 대구지방기상청 예보관은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대구와 경북 남동 지역을 중심으로 낮기온이 33℃ 내외로 올라 무더울 것으로 보인다. 폭염특보 발표 지역에서는 보건, 농업, 축산업, 산업 등에 피해가 우려되니, 폭염 영향예보 등 기상정보를 참고해 피해가 없도록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남구청, 전통시장 식품안전관리 지도·점검 실시

대구 남구청대구 남구청이 다음달 6일까지 전통시장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전통시장 내 식품안전관리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점검은 봉덕시장 등 13개 전통시장에 있는 식품판매 및 식품취급업소 467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진다.주요 점검 항목은 △냉장·냉동식품 진열 판매 시 적정 온도 준수 여부 △무등록(무신고) 영업행위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여부 △제조년월일 또는 유통기한 위·변조 여부 △작업장 및 조리기구 청결 관리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특히 전파성이 높은 아프리카 돼지열병(ASF)과 A형간염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점검도 실시한다. ASF 관련 외국 식료품 무신고·무표시 등 판매여부와 A형간염 바이러스 원인으로 주목되는 양념 조개젓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또 계란 산란일자 표기 의무화 계도기간이 오는 23일 종료됨에 따라 계란 산란일자 표시 제도를 적극 안내하고, 식품안전관리 및 식중독 예방요령 교육도 실시한다.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달서구청, ‘제4기 웨딩플래너 양성과정’ 수강생 모집

대구 달서구청대구 달서구청이 오는 30일까지 ‘제4기 웨딩플래너 양성과정’ 수강생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웨딩플래너 양성과정은 결혼을 준비하는 청년과 예비 혼주를 대상으로 고비용·소비 중심적인 예식 문화를 개선하고, 건전하고 합리적인 결혼식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교육 과정은 다음달 3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7∼9시 총 12회 운영된다. 웨딩컨설팅의 이해를 시작으로 상견례, 예물, 예단·함, 스드메(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신혼여행 등 결혼식 준비 전 과정을 교육할 계획이다.웨딩플래너 양성과정을 마친 이수자는 추가 교육을 통해 전문 웨딩플래너로서 관련 업계에 취업의 기회도 얻게 된다. 신청은 구청 여성가족과 결혼장려팀을 통해 하면 된다. 문의: 053-667-3792.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대구 달성군 화원시장 옥상축제 성료

대구 달성군 화원시장 옥상에서 플리마켓과 문화예술공연, 옥상반상회의 등이 열렸다.대구 달성군은 지난 14일 화원전통시장 옥상에서 ‘화원시장, 예술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화원시장 옥상축제를 개최했다.이번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비공모사업인 ‘2019 문화적 도시재생사업-화원청춘 옥상실험실’의 일환으로 열렸다.행사는 지역주민과 상인, 청년 예술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문화예술공연, 2부 시민참여공연, 3부 옥상반상회 순으로 진행됐다.김문오 군수는 “이번 축제를 계기로 화원이 새로운 대구의 문화적 실험실로 탈바꿈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창조적 문화의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달서구청, 하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신청 총력

대구 달서구청대구 달서구청이 주거지 재생을 통한 도시 활력을 찾고자 2019년도 하반기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신청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상인3동행정복지센터 인근이며 사업 명칭은 ‘하나로 어우러진 행복한 달비골’이다. 대상 지역은 도시계획에 소외돼 비정형적인 도로와 노후화된 단독주택이 밀집해 있다.사업 계획안에는 청년 유입을 위한 주차시설 확충과 주민 마주침 공간, 문화시설 조성 등이 담겼다. 공모 선정 시 사업기간은 2020~2022년이며, 사업비는 국비 50억 원 등 총 100억 원 규모다. 한편 달서구청은 지난해 죽전동 뉴딜사업(일반근린형, 170억 원)에 이어 올해 송현1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주거지지원형, 170억 원)이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연꽃으로 힐링해요” 도심 속 연꽃축제 ‘성황’

‘제3회 안심창조밸리 연꽃마을축제’가 17~18일 대구 동구 금강역 일원에서 열렸다. 연근 음식들을 맛볼수 있는 다양한 부스가 마련돼 많은 관람객들이 찾았다.‘제3회 안심창조밸리 연꽃마을축제’가 17~18일 대구 동구 금강역 일원에서 열렸다. 연근 음식들을 맛볼수 있는 음식코너부터 게임장까지 다양한 부스가 마련됐다.연근 음식들을 맛볼수 있는 다양한 부스가 마련돼 많은 관람객들이 찾았다. 행사장 내 물풍선던지기 게임장은 가족 관람객들이 많이 찾아 더위를 날렸다.“우리 손으로 전국 대표 연꽃축제로 만들겠습니다.”‘제3회 안심창조밸리 연꽃마을축제’가 지난 17~18일 대구 동구 금강역 일원에서 열렸다.전국 최대 연근 생산지인 안심 연꽃단지를 중심으로 열린 이번 축제에는 지역민과 관광객 등 8천여 명의 발길이 이어졌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주민들이 직접 나서 개최하면서 의미를 더했다. 지난해 구청이 예산문제로 연꽃축제 관련 사업을 중단하며 축제가 사라질 위기에 놓이자 주민들이 직접 축제 살리기에 앞장섰던 것.지역민들은 공공기관, 업체 등의 후원금과 레일까페 운영수익금 등을 통해 재정 확보에 나서는 등 직접 축제 기획·운영에 나섰다.축제 첫 날인 지난 17일 오후 5시 행사장은 만개한 연꽃과 함께 축제를 즐기려는 관람객들로 붐볐다.관람객들은 만개한 연꽃들을 눈에 직접 담고 연신 사진을 찍었다. 행사장까지 이어지는 길목에 마련된 연갤러리는 연을 주제로 한 벽화와 포토존으로 꾸며졌다.금강역 레일까페 등에 마련된 행사장은 다양한 체험행사와 연꽃 관련 음식 등을 소개한 39개 부스로 설치됐다.관람객들은 연근 음식들을 시식하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특히 무더운 날씨를 날려 줄 물풍선던지기 게임장은 어린이들과 가족들의 웃음소리가 가득 했다.기차를 타고 있는 듯한 낭만적인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레일카페는 연꽃과 금호강의 정취를 즐기려는 사람들의 행렬이 이어졌다.김일태 안심창조밸리 주민협의체 회장은 “지역의 대표 행사가 사라진다는 것이 안타까웠다”며 “어려움이 많았지만 많은 분들이 선뜻 마음을 먹고 도와주셔서 잘 치룰 수 있었다. 앞으로도 지역민들과 함께 상생하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승엽 수습기자 sylee@idaegu.com

대구약령시 살리기 청년들이 나선다

지난달 준공한 한방의료체험타운에 청년들이 입점해 점포를 운영할 수 있는 복합청년몰이 운영된다.대구 약령시에 지난 6월 준공한 한방의료체험타운에 청년들이 입점할 수 있는 ‘복합청년몰’이 들어선다. 노년층만 선호한다는 한방의 선입견을 깨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대구시는 대구약령시장이 2019년 복합청년몰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돼 정부의 지원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복합청년몰 조성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지원사업’ 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통시장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예비 청년 상인들의 일자리 창출의 기회를 만들어 주자는 취지다. 이번에 선정된 대구약령시 복합청년몰은 중구 종로2가 소재 한방의료체험타운 내에 조성된다.한방의료체험타운은 100억 원을 들여 대구시 중구 한의약박물관 인근에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연면적 2천608㎡)로 지난 6월 준공했다.복합청년몰 사업에는 앞으로 2년간 총 예산 15억 원이 투입된다.한방의료체험타운 2층, 3층, 7층에 청년들이 운영하는 점포 20개를 개설한다.업종은 한방 핑거푸드, 차류, 관광기념품, 공방 등이 들어온다.복합청년몰 고객은 근대골목을 투어하는 관광객, 인근 동성로, 종로 유동인구로 예상한다.전략은 한방의료체험타운과 연계한 ‘도심형 한방특화 청년몰’ 기반을 조성하는 것이다.한방특화시장인 약령시 한약재를 활용한 먹거리 유치와 근대골목 관광객을 대상으로 관광상품 매장과 청년예술가 공방을 운영한다.도심형 루프탑 전망대 조성 카페로도 활용한다.한방의료체험타운에는 복합청년몰 이외에 4층 한방제품 전시 판매장, 한방산업 홍보관이 운영되고 5층에는 한방의료 뷰티체험장과 한의원이 입점한다. 7층 옥상은 휴게실과 녹지공간을 조성하고 건물내 주차는 48대가 가능하다.최운백 대구시 혁신성장국장은 “한방특화시장인 대구약령시와 연간 210만 명이 방문하는 근대골목투어를 특화 해 젊은 수요층의 유입으로 시장 활성화를 만들었다”며 “이를 바탕으로 대구약령시 복합청년몰 조성사업이라는 성과를 이끌어냈다”고 밝혔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지방분권운동 시민들이 플래시몹으로 응원한다

지난 17일 대구시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 무대에서 시민 100여 명이 지방분권을 응원하는 플래시몹을 하고 있다.지난 17일 대구시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 무대에서 시민 100여명이 지방분권을 응원하는 플래시몹을 하고 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20대 이월드 근무자, 놀이기구에 다리 끼어 절단 사고 발생

이월드 홈페이지 '허리케인' 놀이기구 설명.대구 대표 놀이공원인 ‘이월드’에서 근무하던 20대 남성이 놀이기구에 다리가 끼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16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52분께 대구 달서구 이월드 롤러코스터 ‘허리케인’에서 근무하던 직원 A(22)씨가 열차에 다리가 끼어 오른쪽 무릎 아래 부위가 절단됐다.사고 당시 A씨는 출발하는 열차 맨 뒤칸에 매달려 있다가 탑승지점에 뛰어내리려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원들에 의해 10여 분만에 구출돼 지혈 등 긴급 처치를 받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현재 목격자 진술 등을 확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며 “안전의무 불이행 등 이월드 측의 과실이 있는지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한편, 사고가 난 허리케인은 고공에서 360℃로 빠르게 회전하는 놀이기구다. 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영천서 트럭 충돌로 80대 숨져

경북 영천에서 트럭 2대가 충돌해 80대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15일 오후 3시4분께 경북 영천시 화산면 안기리 도로에서 1t 트럭 2대가 충돌했다.이 사고로 두 트럭 운전자 A(80)씨와 B(47)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A씨는 숨졌다.경찰은 한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났을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술집 ‘#먹튀’ 잡는데 ‘#과학수사대’ 투입?

대구 달서구 상인동의 한 술집 무전취식 현장에 과학수사대가 출동한 사실이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은 SNS에 올라온 게시글 캡쳐.무전취식범을 잡는데 과학수사대가 투입됐다는 사실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알려지면서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 11일 자정. 대구 달서경찰서에 “술집에서 20대 여성 3명이 술을 마시고 계산을 하지 않고 그냥 도망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대구지방경찰청 과학수사대는 곧장 출동해 이들이 마신 소주병, 음식 집기 등에서 지문을 채취했다.업주 A씨는 “오후 10시께 가게에 들어와 소주 1병에 안주만 3가지를 시켰다”며 “오후 11시께 나가기 직전에 안주 2~3가지를 더 시킨 것으로 봤을 때 고의적인 의도가 다분하다”면서 한숨을 내쉬었다.SNS에는 ‘과학수사’ 문구가 적힌 티셔츠를 입은 경찰이 증거를 수집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과 함께 ‘어제 상인동 술집에서 97, 99, 00년생 여자 3명이 음식 시켜 먹다가 도망가서 경찰 조사 중’이라는 내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해당 게시글에는 ‘먹튀 했는데 무슨 과학수사대가 오냐’라는 반신반의하는 댓글이 달렸다.경찰 측은 관할 경찰서의 요청이 있으면 무전취식에도 과학수사대가 출동한다고 밝혔다.범죄의 경중을 떠나 무전취식은 사기죄에 해당하기 때문이다.경찰 관계자는 “일반인이 생각하기에 무전취식 등 가벼운 범죄 현장에 과수대가 출동하는 게 어색하게 보일 수 있다. 하지만 무전취식도 엄연한 범죄행위다. 필요하다면 과수대가 출동하는 것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경찰의 도움을 받아 무전취식범을 잡으려면 현장을 그대로 ‘보존’하는 것이 중요하다. 술병과 물컵, 식기류 등에서 지문을 채취하면 손쉽게 범인을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대구 달서경찰서는 지난 11일 오후 9시50분께 달서구 상인동의 한 술집에서 안주와 술을 시켜먹고 도주한 20대 여성 3명을 추적하고 있다.해당 여성들은 술과 안주 등 7만 원 상당을 시켜 먹곤 돈을 내지 않고 달아난 혐의(사기)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