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구 대구 남구청장,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동참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이 지난 12일 구청 2층 회의실에서 직원들과 함께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조 구청장은 다음 캠페인 참여 주자로 곽상도 국회의원과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을 지목했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생활 속에 스며든 자원봉사 (4)대구 서구자원봉사센터

대구 서구자원봉사센터는 청소년봉사단, 대학봉사단, 중·장년봉사단, 어르신 봉사단 등 청소년에서부터 어르신 세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세대 맞춤형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러브마인드 가족봉사단이 달서천 환경정화 활동을 벌인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자원봉사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2004년 문을 연 대구 서구자원봉사대학은 매년 120여 명의 전문자원봉사자를 배출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서구자원봉사대학 수료식 모습.1999년 7월 출범한 대구 서구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 모집, 수요기관 배치 및 교육, 자원봉사 전문화 및 조직화를 위해 자원봉사 활동 프로그램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서구자원봉사센터는 2017년 1월 법인 위탁 운영에서 서구청 직영 운영으로 운영 주체가 변경됐다.서구지역의 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복지 사각지대 수혜자를 발굴하고 수혜자 중심의 맞춤형 자원봉사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는 등 주민 자발적 자원봉사 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맞춤형 자원봉사서구자원봉사센터는 청소년에서부터 어르신 세대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세대 맞춤형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서구자원봉사센터는 이를 위해 다양한 세대별 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해피투게더 청소년봉사단, 대학생 봉사단, 러브마인드 가족봉사단, 중·장년봉사단, 청춘 어르신 봉사단 등이 대표적이다.서구지역 중학교와 연계한 청소년봉사단은 ‘봉사로 성장하는 아이들’이라는 구호 아래 겨울철엔 사랑의 연탄배달, 지역 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직접 빵 구워주기 등의 봉사활동을 펼친다.대학생 봉사단은 서구 유일의 대학인 한국폴리텍Ⅵ대학과 연계해 중고 소형 가전제품 등을 수리해 저소득가정에 전달하고 어려운 학생들에게는 새 교복 지원 등 아낌없는 봉사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봉사로 지역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뭉친 어르신 봉사단은 매일 이른 아침부터 공원, 버스정류장 등 정화 활동을 펼친다. 중·장년 봉사단은 지역 홀로 어르신들을 돌보는 등 지역사회를 밝히고 있다.서구자원봉사센터는 매월 넷째 주 목요일 ‘서자봉데이(서구 자원봉사의 날)’라는 특성화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은 신규 자원봉사자와 기존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전문교육, 환경 정화 활동, 재능 나눔 활동, 취약계층 꾸러미 만들기 등을 통해 자원봉사 참여 방법과 기회를 제공해 소통하고 배려하는 봉사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더 나은 봉사활동 위해 고민서구자원봉사센터는 더 나은 봉사활동을 위해 고심하고 있다. 2004년 구성돼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는 서구사랑자원봉사단체협의회가 대표적이다.서구사랑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서구지역의 65개 봉사단체가 가입돼 있다. 가입된 봉사단체들은 봉사활동 정보를 공유해 봉사활동 지원체계를 유지하고 각종 재난, 재해 발생 시 체계적인 봉사활동을 추진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고 있다.이와 함께 서구자원봉사센터는 새롭게 구성된 봉사활동 단체나 시설, 개인 봉사자들을 찾아가 맞춤형 교육을 하고 있다.교육에는 자원봉사의 개념, 활동 방법, 봉사 활동의 종류 등 봉사에 관한 기본 지식을 쉽게 전달해 준다.단순한 자원봉사 활동에서 벗어나 봉사자 스스로 가진 재능을 바탕으로 전문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기 위한 노력도 하고 있다.바로 자원봉사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2004년 문을 연 서구자원봉사대학이다.서구자원봉사대학은 매년 120여 명의 전문자원봉사자를 배출하고 있다. 자원봉사의 기본적인 가치와 소양에 대한 교육뿐만 아니라 건강, 의료, 의사소통, 응급구호 기술 등 자원봉사 활동 현장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을 한다.이를 위해 지역의 사회복지학과 교수, 복지 관련 분야 기관장 등 분야별 전문가 집단이 자원봉사대학의 교수로 참여했다.특히 올해부터는 소양교육 뿐만 아니라 현장에 직접 참여하는 교육 방식을 도입해 봉사 활동에 더욱 다가가는 교육으로 진행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올해부터 센터는 어려서부터 봉사참여에 대한 긍정적 마인드를 함양하고자 학교와 마을을 연계한 사업도 구상 중이다.이 외에도 지역의 445개 자원봉사단체가 저소득계층 도배·장판 교체해주기, 홀로 계신 어르신 밑반찬 만들어주기, 경로당 어르신을 위한 공연이나 카네이션 달아주기 등 사랑과 관심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최정식 서구자원봉사센터장“이웃 주민이 먼저 봉사자가 되고 마을과 마을을 이어가는 봉사 활동으로 배려와 나눔이 넘치는 서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최정식 대구 서구자원봉사센터장은 이웃이 먼저 봉사자가 되고 크게는 마을과 마을을 이어가는 봉사 활동이야말로 사회적 가치를 높여줄 수 있는 봉사 활동이라고 강조했다.최 센터장은 “서구의 경우 홀로 어르신이 많은 편인데 일반 봉사자에겐 어르신들의 생활상을 외부로 노출하기를 꺼린다”며 “같이 살아가는 옆집 사람이 홀로 어르신들의 말벗이 돼 어르신의 불편한 사항을 센터로 알려주면 다른 이웃 봉사자들과 연계해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이를 위해 서구자원봉사센터를 지역 봉사자들에게 개방하는 등 정보 교환 및 소통의 메카로 만드는 것이 최 센터장의 목표다.그는 “자원봉사는 무엇보다 동기부여가 중요하다. 이를 위해 봉사자들이 한 곳에 모여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센터가 서구자원봉사자들의 휴식처가 되겠다”고 자처했다.또 봉사 활동이 기존의 환경정화 활동 등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재능기부자를 발굴해 만들기, 그림 그리기, 글씨쓰기, 댄스 활동 등 전문적인 봉사활동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최 센터장은 “서구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445개 자원봉사단체는 대가 없이 오로지 사랑과 관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묵묵히 우리 이웃을 돌보고 있는 자원봉사자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말했다.대구 서구자원봉사센터는 매월 넷째 주 목요일 신규 자원봉사자와 기존 자원봉사자가 함께 재능 나눔 활동, 취약계층 꾸러미 만들기 등을 통해 자원봉사 참여 방법과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최정식 대구 서구자원봉사센터장.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성서열병합발전소 건립 두고 또다시 논란

대기오염 우려로 대구 달서구민들의 반대에 부닥친 ‘성서바이오 SRF 열병합발전소(이하 성서열병합발전소)’건립을 추진하는 사업시행사인 리클린 대구가 공사 강행 방침을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행정당국은 열병합발전소 사업시행 기간이 오는 5월31일까지인 만큼 사업기한 연장을 위해서는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이하 산단법)에 따라 권영진 대구시장의 사업 승인 없인 사업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해석을 내놨다.리클린 대구 측은 사업승인까지 떨어진 상황에서 사업시행기간 연장을 대구시장이 거부할 명분이 없다고 맞섰다.리클린대구는 환경부 통합환경허가의 대부분 절차가 모두 마무리됐다. 다만 지난해 강화된 환경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추가로 사업비 25억 원을 들여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한 선택적 촉매 환원법(SCR)도 설치를 진행 중이라고 12일 밝혔다.이날 리클린 대구 관계자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열병합발전시설을 가동할 때 성서산단 배출 오염물질 총량은 오히려 감소한다”며 “환경오염을 가중한다는 것은 오해다. 성서열병합발전소 건립을 위한 대부분의 절차가 마무리된 만큼 다음달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성서열병합발전소는 오는 5월31일까지 착공 및 준공이 모두 이뤄져야 한다.리클린 대구 관계자는 “사업승인이 나무라면 사업기한 연장은 나뭇가지에 해당하는 부분이다”며 “대구시가 적법하게 사업기한을 연장해 주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일축했다.이어 “현재 사업을 위해 투자한 비용만 750억 원이다. 적법한 이유 없이 거부한다면 행정소송을 검토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하지만 이날 행정당국이 산단법의 새로운 법적해석이 나오면서 성서열병합발전소 건립이 계획대로 진행되기는 힘든 상황이다.특히 대구시는 테스크포스까지 구성하고 현재 성서열병합발전소 사업 변경 승인 기간 불허와 관련한 법적 사안 등 반대 논리 개발에 들어갔다.권 시장도 앞서 지난해 송년 기자간담회 당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서라고 성서산단 열병합발전소 건설을 막겠다”고 발언한 바 있다.시민단체는 대구시가 성서열병합발전소 건립에 대한 열쇠를 쥐고 있는 만큼 시민들이 이해할 수 있는 답을 내놔야 한다고 주장했다.계대욱 대구환경운동연합 부장은 “드디어 대구시장이 시민들에게 했던 약속을 지킬 기회가 왔다”며 “대구시가 용역을 통해 명확하게 규명하고 시민들이 충분히 납득할 만한 결과를 내길 바란다”고 말했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전선 위의 참새

12일 오후 대구 북구 한 들녘. 먹을거리 없는 춥고 긴 겨울날 부지런히 돌아다니며 살을 찌운 참새들이 전깃줄을 차지하고 옹기종기 모여 수다를 떠는 모습이 정겨워 보인다.김진홍 기자 solmin@idaegu.com

정월대보름 대구지역 행사 풍성

예로부터 정월 대보름은 마을 공동체를 기반으로 한해 농사의 풍요와 안정을 기원하는 날이었다.정월 대보름인 오는 19일 대구지역 곳곳에서는 전통문화를 계승·발전하고 주민의 풍요와 무사 안녕을 기원하고자 달집태우기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서구청은 달집태우기 대신 천왕메기보존회의 천왕메기 동제를 지낸다.이날 오후 2시 평리3동 당산목공원에서 열리는 천왕메기 동제는 길굿, 문굿, 대내림, 천왕메기 동제를 지낸 후 천왕메기굿, 지신풀이, 마을굿으로 진행될 예정이다.남구청도 이날 오후 3시부터 신천종합생활체육광장에서 2019 정월대보름 달맞이 축제를 개최한다. 대덕문화전당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국립국악원 줄타기 ‘달빛 풍류’, 판굿, 재담, 상모, 버나놀이, 달집태우기, 불꽃놀이, 대형윷놀이, 남구예술단 공연, 세라토닌 모듬북 퍼포먼스 등 다양한 행사와 함께 달집태우기 행사를 진행한다.북구청은 이날 오후 3시부터 금호강 산격대교 둔치 산격야영장에서 2019 금호강 정월대보름 축제를 개최한다.북구문화원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다양한 세시풍속 체험을 시작으로 풍물단 길놀이, 지역 대표 가수들의 대보름 축하공연, 기원제, 달집 점화, 달맞이 축하공연 등이 연이어 진행된다.천체망원경으로 대보름 관측하기, 전자 쥐불놀이 만들기, 활쏘기, 인절미 시식, 윷놀이·투호 놀이, 달집 태우기사, 소원 종이 작성 등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달집태우기 행사는 전국 최대 규모로 성대하게 치러진다. 청솔가지와 화목 200t 및 지주목 100여 개가 들어가 전국 최대 규모로 제작된다. 행사 시작 전에 주민들은 새해 소망을 담은 소원지를 달집에 봉헌할 수 있다.수성구 정월대보름 달집 태우기 행사는 이날 오후 3~8시 고모동 금호강 둔치 팔현지구에서 고산농악보존회 주최로 열린다. 연날리기, 굴렁쇠굴리기, 제기차기 등 전통 민속놀이와 문화공연, 소원성취 기원제, 달집 점화, 어울림 한마당 등이 열릴 예정이다.달서구청도 오후 3시부터 월광수변공원에서 제15회 달배 달맞이 축제를 개최한다.축하마당에 도원풍물단의 풍물놀이, 지신밟기 등 길놀이와 타악공연, 민요, 가요, 국악공연이 펼쳐진다. 구민의 안녕과 소원성취를 기원하는 기원제와 소원문 낭독, 달집태우기 행사가 마련된다.달성군청은 정월대보름 당일 오후 3시부터 논공읍 달성군민운동장에서 정월대보름 달맞이 문화제를 연다.기원제, 초청가수 신유, 지원이의 축하공원과 달집태우기, 불꽃놀이 등이 펼쳐진다.구·군청 관계자는 “올해 구제역 여파로 조심스럽지만 정월대보름맞이 행사를 준비 중이다. 행사 개최를 위해 안전과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한편 19일 오후 4시부터 오후 9시30분까지 안심교 인근 금호강 둔치에서 안심백인청년회 주관 제12회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를 준비하던 동구청은 구제역 방지를 위해 행사를 취소했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대구 대형택시 바가지요금에 대절운행까지…불법 성행

대구지역 내 일부 대형택시들이 대절요금, 바가지요금 등 불법 행위를 일삼고 있다.12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 대형택시 기본요금은 모범택시와 같은 4천500원이다. 거리요금은 114m당 200원, 시간 요금은 27초당 200원씩 오른다.일반택시(중형)의 기본요금(3천300원)과 거리요금(134m당 100원), 시간 요금(32초당 100원)과 비교해 크게 비싸지 않다.하지만 기본요금책정에 따라 요금을 받고 대형택시를 운행하는 곳은 많지 않다.한 인터넷 포털에 등록된 대구 대형택시 업체 15곳 중 10곳은 특정 요금을 요구했다.수성구 만촌동 이마트에서 대구공항까지 택시요금은 평균 1만∼1만2천 원이 나오지만 대형택시 업체는 대부분은 2만∼2만5천 원을 요구했다. 한 업체는 3만∼4만 원을 요구하기도 했다.바가지요금에 시민들의 불만은 커지고 있다.김명환(36·수성구 만촌동)씨는 “부모님을 모시고 일본여행을 떠나기 위해 대구공항까지 대형택시를 이용했다. 하지만 택시기사가 공항에서 미터기 요금이 아닌 3만 원을 달라고 해 황당했다”고 말했다.하루에 수십만 원의 요금을 받고 택시를 운행하는 이른바 대절운행도 성업 중이다.15곳 업체 모두가 1일 25만∼35만 원의 요금을 받고 대절운행을 하고 있다.A대형택시 기사는 “경주는 천마총·불국사·첨성대 등의 코스가 있고, 대구는 박물관 등이 휴무인 월요일을 제외한 요일에 대절운행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일부 택시업체는 이달 말까지 예약이 모두 차 있어 예약조차 안 됐다.이같은 행위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상 모두 불법이다.대형택시가 대절운행을 하려면 여객자동차운송가맹사업에 등록한 뒤 대구시에 허가를 받아야 한다.대구시가 파악하는 대형택시 인가 대수와 현재 운행 중인 대형택시 수가 다르지만 현황 파악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대구시에 등록된 대형택시는 11대지만 인터넷 포털에 등록된 대형택시 업체는 20곳이 넘는다.대구시 택시물류과 관계자는 “단속 인력 부족으로 모든 택시업체를 단속하기란 불가능하다. 대형택시에 대해 단속을 하겠다”고 말했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강은희 대구교육감 13일 선고공판, 선고결과 관심

당선무효형을 구형받은 강은희 대구시 교육감의 1심 선고공판이 13일 열린다.이날 구속기소된 이재만 전 자유한국당 최고위원과 김용덕 북구의회 의원의 선고공판도 열려 관심이 모아진다.대구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손현찬)는 이날 강 교육감에 선고 공판을 연다.앞서 검찰은 강 교육감에 대해 “피고인이 특정 정당의 선거 개입을 금지하는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을 두 차례에 걸쳐 위반했다”며 벌금 200만 원을 구형했다.강 교육감은 특정 정당을 표시해선 안 된다는 지방자치교육법을 2차례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지난해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국회의원 경력과 관련해 ‘제19대 국회의원(비례대표/새누리당)’으로 특정 정당 소속을 기재한 벽보를 내건 혐의를 받고 있다.또 지난해 4월26일 대구선거관리위원회에 새누리당 정당 경력이 포함된 홍보물을 첨부해 예비후보자 홍보물 발송신고서를 제출하고 홍보물 10만 부를 배부한 혐의도 있다.검찰은 강 교육감이 선거에서 우세를 점하려는 목적으로 의도적으로 정당 경력을 적었다고 봤다.보수 성향이 짙은 대구지역 교육감에 출마하면서 상대 후보를 제치기 위해 새누리당 경력을 병기한 것으로 판단된다.공소사실 외에도 강 교육감은 블로그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도 새누리당 경력을 표시했다고 검찰은 밝혔다.이재만 전 최고위원의 선고공판도 이날 오전 10시30분 대구지법 제11형사부 주제로 열린다. 검찰은 이 전 최고위원에 대해 징역 4년을 구형했다.168만 원 상당의 갈비탕을 노인정 회원에게 제공한 김용덕 북구의회 의원도 이날 오전 10시 선고공판이 열린다. 검찰은 김 구의원에 대해 벌금 300만 원을 구형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또 하나의 가족, 반려동물 (6) 강아지도 감기에 걸릴 수 있어요

이상관 대구시수의사협회장춥고 건조한 요즘 어디를 가나 감기 환자를 많이 볼 수 있다. 특히 어린이나 노인들처럼 면역력이 약한 계층은 감기에 더 쉽게 걸릴 수 있다. 반려동물들도 예외는 아니다.그런데 가끔 병원을 찾는 보호자 중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제가 감기에 걸렸는데 우리 강아지 옮을까 봐’라며 걱정하거나 혹은 반대로 ‘우리 강아지가 기침이 심한데 혹시 아이들한테 옮을까 봐’라고 걱정하며 격리를 원하는 고객이 있다.결론부터 말하자면 강아지와 사람의 감기는 서로 옮기지 않는다.물론 강아지도 감기에 걸리는데 그것은 사람과 무관하다. 하지만 증상은 사람과 비슷하게 나타난다.열이 나거나 콧물, 기침, 재채기 등을 하며 기운 없이 종일 쳐져 있기도 한다.제일 문제가 되는 것은 반려견들은 몸이 아프다고 먼저 우리에게 말을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신경 써서 보지 않으면 자칫 아픈 것을 놓쳐 증상이 심해진 후 다른 합병증으로 병원을 오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따라서 강아지가 평소와 다른 모습이라면 보호자가 좀 더 관심 갖고 지켜보는 것이 필요하다.특히 반려견의 기초체온 자체가 사람보다 높은 37~39℃로 높은 편이고 몸 전체가 털로 덮여있어 열이 나는지 정확하게 확인하기 어려울 수 있다.일단 열이 나는지 의심이 된다면 혓바닥의 색을 잘 살펴보길 권한다. 열이 오르면 평소보다 혓바닥 색이 짙게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코 또한 늘 젖어있긴 하지만 평소보다 더 축축하거나 맑은 색이 아니라 누런 콧물이 흐른다면 화농성으로 나빠질 위험이 있으므로 빨리 병원을 방문해 치료하길 권한다.반려견의 기침은 사람과 달리 감기뿐만 아니라 심장병이나 컨넬코프 등 다양한 질병을 의심할 수 있는 측도가 될 수 있는 상당히 중요한 증상이므로 가볍게 넘겨선 안 된다.반려견의 감기가 의심된다면 찬 곳을 피하고 가습기를 통해 습도 조절에도 신경 써 컨디션이 더 나빠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 소화가 잘되는 음식이나 평소에 좋아하는 간식 등으로 입맛이 떨어지지 않도록 한다.아울러 ‘호미로 막을 일을 가래로 못 막는다’는 속담처럼 다른 합병증으로 고생하지 않도록 초기에 충분한 휴식과 치료를 통해 나을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본사손님

▲김병춘 대구기상지청 관측예보과장김종엽 기자 kimjy@idaegu.com

서구청, 비산동 역사문화마당 조성 완료

대구 서구 달성토성 역사문화마당 모습.노후주택 밀집 지역인 대구 서구 비산동 일원이 역사문화마당으로 새롭게 태어났다.서구청은 노후주택이 많던 비산동 142-24번지 일대를 도시계획시설(경관광장)로 결정해 기존 건물을 철거하고 역사문화마당 조성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역사문화마당은 국가사적 제62호인 달성을 테마로 달성모형 및 해자 조형물과 지나온 달성 이야기를 알 수 있는 유물 전시공간도 마련됐다.또 마을에서 전해 내려오는 전설의 청어샘 체험과 투호, 윷놀이, 팽이치기,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도 직접 즐길 수 있다.특히 작두펌프를 직접 작동해 물을 끌어 올리면 달성토성 모형 앞에 설치된 계류(달서천 상징)를 통해 마을 전설을 담은 행운의 청어샘으로 유입되는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야외전시공간에는 달성과 달성고분군을 알릴 수 있는 전시물을 설치해 고대 달성의 역사와 달성고분군 발굴 자료 등을 전시한다.류한국 서구청장은 “지역주민 및 내방객에게 볼거리 및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우리 지역의 역사와 전통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대구 서구 달성토성 역사문화마당 모습.어린이들이 대구 서구 달성토성 문화마당에 설치된 작두펌프를 이용해 물을 끌어 올리고 있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북구청, 생활 정보교실 운영

대구 북구청은 주민정보화교육 참여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쏙쏙 생활 정보교실’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교육내용은 금융피해 예방과 개인정보 보호, 구정 홍보 등이다.현재 주민 정보화교육을 받는 3천186명이 교육 대상이다. 북구청 정보화교육장과 대구과학대, 대구보건대, 대불노인복지관 등 4곳에서 진행한다.교육 기간은 이달부터 오는 12월(8월 휴강)까지다.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정보통신과로 연락하면 된다. 문의: 053-665-2454.대구 북구청이 12일부터 구청 정보화교육장에서 주민정보화교육을 실시한다. 사진은 보이스피싱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전자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받는 모습.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시 공무원 행정에 감성지수 높인다.

대구시가 올해 공무원들의 행정에 감성지수를 높여 공감 행정을 실행한다.대구시는 이달부터 오는 7월까지 6차례에 걸쳐 직원 특별교육을 실시한다.교육 주제는 트렌드, 생활법치, 문화예술(클래식, 미술), 행복한 직장생활과 나의 삶 등이다. 해당 분야 전문가들을 초빙해 강연한다.이번 상반기 특별교육은 ‘일 뿐만 아닌 개인 삶의 가치 추구’를 찾는 워라밸 시대 분위기에 맞춰 주제를 정했다.조직 내 구성원의 역할과 그 안에서 자신의 삶을 가꾸는 방법, 미리 보는 올 한해의 트렌드와 문화생활을 위한 강연으로 구성했다.오는 20일 ‘트렌드 코리아’의 저자 김난도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를 초빙한다. 김 교수는 매년 ‘트렌드 코리아’라는 책을 통해 한 해의 소비 트렌드 전망을 알려주고 있다.3월에는 제26대 서울대 총장을 지낸 성낙인 서울대 명예교수를 초빙해 ‘대한민국의 미래와 생활법치’라는 주제로 강연한다.4월에는 클래식 초보 직원들의 클래식 음악 입문을 도와줄 이형근 대구콘서트하우스 관장과 현악·관악 연주단의 렉처콘서트가 있다.5월에는 드라마 ‘내조의 여왕’의 연출을 맡았던 김민식 MBC PD를 초빙해 행복한 일터를 만드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직장 내에서의 삶을 들여다본다.6월에는 간송미술문화재단 수석 큐레이터 출신인 이진명 대구미술관 학예연구실장을 통해 조선시대 회화의 이해도를 높인다.7월에는 미스코리아 출신 금나나 동국대 교수가 ‘직장 밖에서의 삶을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할지’에 대해 들어본다.진광식 대구시 자치행정국장은 “직원들의 직장 내 활기찬 생활과 퇴근 후의 또 다른 나를 찾는 삶을 지원하고자 이번 특별교육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