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유조차 전복돼 폐유 유출

11일 오전 9시54분께 구미시 옥성면 대원리 지방도에서 폐유를 실은 27t 유조차가 전복돼 차량이 크게 파손되고 폐유가 유출됐다.이날 사고 상황에 대해 트럭 운전자는 “오르막을 오르던 중 차량에 이상을 느껴 산 쪽으로 붙이려다 차가 넘어졌다”고 말했다.차량이 전복되면서 싣고 있던 폐유가 흘러나오자 환경 당국은 환경대응차, 굴삭기, 덤프트럭, 펌핑카 등을 동원해 방제작업을 벌였다.또 도로를 따라 우·오수관 등으로 폐유가 유입되지 않도록 모래와 흡착포로 차단했다. 사고 지점에서 가장 가까운 하천까지는 200여m 거리다.구미시와 환경 당국은 유조차 탱크 용량과 유출량 등을 파악하고 있다. 유조차 운전자는 가벼운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구미시 옥성면 대원리 지방도에서 유조차(27t)가 전복됐다. 사진은 차량이 전복돼 폐유가 유출된 모습.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대구지법, 저금리 대출 미끼, 보이스 피싱 일당 2명 실형

저금리 대출을 빙자한 보이스피싱 일당에게 실형이 선고됐다.대구지법 형사3단독(이용관 판사)은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조직에서 상담원 역할을 한 혐의(사기 및 범죄단체가입 등)로 기소된 A(24)씨에게 징역 3년6개월, B(28)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11일 밝혔다.중국 보이스피싱 조직에서 전화상담원 역할을 한 A씨는 2018년 6월부터 10월까지 금융기관 관계자를 사칭해 “기존 대출 이자를 상환하면 저금리 대출로 전환해주겠다”며 국내 피해자들에게 전화해 21차례에 걸쳐 2억3천여만 원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B씨도 2016년 6∼8월 비슷한 수법으로 피해자들에게 전화를 걸어 42차례에 걸쳐 2억4천여만 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이들은 피해자들로부터 받은 돈의 10~15%를 수당으로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달성소방서 2019년 소방장비 확인점검 대구 최우수

대구 달성소방서는 대구소방안전본부가 주관한 소방장비 확인점검·평가에서 최우수 소방관서로 선정됐다.이번 평가는 소방장비 운용능력과 장비관리 실태 점검을 통한 현장대응력 제고를 위해 실시했다.주요 평가 내용은 △기동장비, 화재진압장비, 구조장비, 구급장비, 개인보호장비 및 호흡보호장비, 화재조사장비 등 유지·관리 상태 △소방차량 조작능력 및 교육 상태 △소방장비관리시스템 현황 확인 등이다.정규동 달성소방서장은 “소방장비관리는 화재현장에서 대원의 안전 및 시민의 안전에 영향을 끼치므로 평소 지속적인 소방장비의 점검·관리 및 조작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달성소방서가 소방장비 확인점검·평가에서 최우수 소방관서로 선정됐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송준기 제32대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회장 연임

송준기 제3대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회장송준기 제31대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회장이 제32대 회장에 연임됐다.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는 지난달 30일 상임위원회를 개최하고 송준기 회장을 제32대 회장으로 선출했다.임기는 2022년 6월10일까지다.송 회장은 성광고와 단국대 치의학과를 졸업하고 단국대 치과대학원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대구생명의 전화 후원이사, 국제로타리 3700지구 총재, 민족통일 대구시협의회장으로 활동했다.2017년 국민훈장 동백장, 지난해 대한적십자사 회원유공장 최고명예장을 수상했다.현재 송 회장은 지산치과의원장, 대구여성장애인연대 후원이사, 대구보건대 웰니스문화산업최고위과정 총동창회장 등을 맡고 있다.송준기 회장은 “지난 10일부터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회장으로서의 새로인 임기가 시작됐다”며 “인도주의 사업을 펼쳐 실천하는 리더로서의 모범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현지 가이드 폭행' 박종철 전 예천군 부의장, 벌금 300만원 선고

사진=KBS 방송화면 지난해 12월23일 10일간의 해외연수 중 캐나다 토론토에서 현지 가이드의 얼굴 등을 주먹으로 때려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한 혐의로 기소된 박종철 전 경북 예천군의회 부의장(54)에게 벌금 300만 원이 선고됐다.재판부는 "박 전 의원이 부의장으로서 해외연수 중 품위를 유지하지 못하고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다"며 "다만 박 전 의원이 반성하고 있고 피해자와 합의한 점 등을 참작했다"며 벌금형에 그친 이유를 설명했다.예천군의회는 지난 2월1일 225회 임시회 2차 본의회를 열고 해외연수 중 여성 접대부가 있는 술집을 알려달라고 가이드에게 종용했던 권도식 의원과 함께 박 부의장을 제명 처분했다.online@idaegu.com

심각한 홍콩 시위 상황… 103만 명 집결 “이것은 홍콩의 마지막 싸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중국으로의 범죄인 인도 길을 여는 범죄인 인도법 개정안의 입법회(국회) 표결을 앞두고 103만명(주최 측 추산)이 거리로 쏟아져나와 반대를 외쳤다.이는 1997년 홍콩 주권 반환 이후 사상 최대 규모의 시위로 시진핑 정권 출범 이후 홍콩 자치에 대한 간섭이 갈수록 노골화되면서 홍콩 시민들의 쌓인 분노가 폭발한 것이다.범죄인 인도 법안은 범죄인 인도 조약을 체결하지 않은 지역에 범죄인을 인도할 수 있도록 한다는 내용으로 홍콩 야당과 일부 시민단체는 '민주주의 후퇴'를 우려해 반대하고 있다.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가장 걱정하는 부분은 중국 정부가 이를 악용해 중국 정부에 반대하는 정치가, 인권운동가들을 중국으로 송환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시위에 참석한 시민들은 이 협정이 비평가, 인권 운동가, 언론인, 시위 참여자로까지 확대될 뿐 아니라 비인권적인 감금과 고문을 당할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홍콩 민주당 설립을 도운 활동가 인 마틴 리 (Martin Lee)는 월스트리트 저널에 "이것은 홍콩의 마지막 싸움이다. 이 제안은 양도 이후 우리의 자유와 삶의 방식에 가장 위험한 위협이다"라고 말했다.online@idaegu.com

이희호 여사 97세로 별세… 김대중 전 대통령의 평생 동지

사진=SBS 방송화면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가 10일 오후 11시 37분 향년 97세로 병원에서 별세했다.분향소는 신촌세브란스 장례식장에서 차려질 예정이며 조문은 오후 2시부터 가능하다. 발인은 14일 오전 6시로 동작동 국립현충원 고 김대중 전 대통령 묘소 옆에서 영면한다.김 전 대통령의 평생 동지였던 이희호 여사는 6·25전쟁 뒤 미국에서 유학을 마치고 국내로 돌아와 여성운동가로서 여성인권운동을 이끌었다.이후 김 전대통령의 인생 동반자이자 정치적 동반자로 현대사의 거친 길을 걸어오며 김 전 대통령이 민주화 투쟁 일선에 나설 때 정신적 지주로서 그를 지지했다. 본인 또한 민주화 투쟁 동지로서 역할을 다했다.이 여사는 지난 3월 노환으로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입원한 뒤 여러 차례 입원과 퇴원을 반복했으나 어제 저녁부터 상황이 나빠져 끝내 숨을 거뒀다.김대중평화센터 관계자는 "이 여사의 장례 방식이나 절차 등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online@idaegu.com

대구 북구청, 50년 된 오동나무 무단 훼손 수사 의뢰

대구 북구청이 50년된 오동나무 1그루가 무단 훼손된 사실을 발견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10일 북구청에 따르면 지난 3일 누군가가 태전교 인근에서 자라던 오동나무 줄기 껍질을 넓이 35㎝, 깊이 5㎝로 도려낸 사실을 확인했다.수목을 무단으로 훼손할 경우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74조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5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북구청 관계자는 “오동나무가 훼손된 상태로 수분과 영양분 공급이 막힌다면 결국 고사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가해자가 조속히 검거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한다”고 밝혔다.경찰 관계자는 “지난 7일 북구청으로부터 사건이 접수돼 인근 CCTV와 목격자의 진술 등을 바탕으로 가해자를 찾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 북구 태전교 인근 50년된 오동나무 한 그루가 무단 훼손된 모습.대구 북구 태전교 인근 무단 훼손된 50년된 오동나무의 모습.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인사 과정서 특혜 의혹 시비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센터)가 인사과정에서 일부 직원들에게 승진 특혜를 줬다는 의혹이 제기됐다.센터 직원들은 애매모호한 경력 산정으로 불공정하게 인사가 이뤄졌다며 노동조합에 가입하는 등 반발하고 나섰다.10일 센터 등에 따르면 지난달 14일 실시된 인사에서 2명이 승진했다. 한 명은 사원급에서 전임급으로, 또 다른 직원은 전임급에서 선임급으로 각각 승진했다.센터는 이에 앞서 지난 4월22일 인사를 위해 직원들에게 경력산정 결과를 통보하고 지난달 3일 승진 대상자를 안내했다.이후 인사 일정에 대해 직원들이 문의하자 센터 측은 지난달 8일 인사 절차 등을 공지했다.하지만 직원들은 이미 인사위원회 구성과 개최 등 차후 일정이 확정된 상태에서 뒤늦게 공지했다며 불만을 토로했다.센터 한 직원은 “연초에 있던 인사가 갑작스럽게 5월에 진행된 데다 일정에 대한 공지가 전혀 안 된 점도 의문”이라며 “엄격한 기준도 없이 적용되는 경력산정 지침 때문에 센터 직원들 간 직급체계도 엉망이다”고 설명했다.직원들은 또 센터 측이 입맛에 맞는 승진 대상자 선정을 위한 억지식 경력산정에도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센터 내 인사 절차는 자체 경력산정 지침을 통해 관련 업종이나 센터에서 근무한 이력 등을 산정해 진급시키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선임급으로 승진하려면 만 4년, 전임급이 되기 위해서는 만 3년이라는 근무 이력이 필요하다. 석·박사 학위도 입사 전후에 따라 경력이 인정된다. 다만 입사 후 석·박사 과정을 수료하면 경력에 포함되지만 입사 전 학위는 인정되지 않는다.특히 직원들은 센터가 전 직장에서 일한 경력을 직원들의 근무 이력을 채우거나 누락시켜 선정하는 것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이번 인사로 선임급이 된 직원은 2017년 11월 입사해 센터 근무 이력은 약 1년7개월이었지만 전 직장에서 일한 7~8년의 경력을 인정받아 승진했다.전임급에 오른 직원도 2017년 2월부터 현재까지 센터에서 2년4개월가량 근무해 3년에 미치지 못했다. 하지만 전 직장에서의 계약직 경력이 추가됐다.반면 2017년 초 사원급으로 입사한 한 직원은 석사 과정을 수료해 당시 2년의 석사 과정을 인정받았다. 하지만 이번 경력산정에서는 제외돼 근무 이력 미달로 승진대상자에서 누락됐다.일반적으로 사원·전임·선임 순으로 승진해야 하지만 경력만 있다면 센터 내 짧은 근무 이력만이라도 고속 승진이 가능한 셈이다.이같은 불공정한 인사에 불만을 품은 직원 8명은 지난달 말 자체 노조에 가입하기도 했다.센터 관계자는 “2017년 경력산정 지침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고 폐지하려고 했으나 일부 직원들의 반대로 폐지하지 못했다”며 “올해까지만 지침대로 인사를 운영하고 내년부터는 지침 폐지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답했다.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전경.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 달성군 인구 26만 돌파

대구 달성군의 인구가 10일 26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1월 말 이후 16개월 만에 1만 명이 늘어났다.전국 82개 군지역 중 독보적인 인구 1위 자리를 내달리고 있다.달성군청에 따르면 유가읍 테크노폴리스 및 구지면 국가산업단지 등의 양질의 일자리와 대규모 아파트 단지 입주 등으로 젊은 층 인구가 계속 유입되고 있다.‘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달성’이란 구호 아래 펼치는 출산장려정책도 정착되고 있어 인구 증가세는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지난 5월 말 기준 군 전체 평균 연령이 39.5세, 특히 테크노폴리스 지역인 유가읍 평균 연령은 33.6세로 조사됐다.대구시 평균 연령이 42.5세인 데다 같은 기간 대구시 인구 1만 명이 감소한 점을 감안하면 괄목할 만한 성과다.김문오 달성군수는 “인구는 도시경쟁력을 상징하는 중요한 지표가 된다. 달성군의 인구증가는 달성이 대구의 뿌리이자 모태로서 대구의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증거다”며 “인구 30만 시대도 머지않았다”고 말했다.대구 달성군청 전경.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대구시 주민참여예산지원협의회 위촉

대구시는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주민참여예산지원협의회’ 위촉식을 개최한다.주민참여예산지원협의회는 주민참여 예산제 활성화를 위한 전직(1~3기) 참여예산위원 중심의 지원기구다.지원협의회의 주요 기능은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 및 개선방안에 대한 의견제시 △주민참여예산 교육을 위한 예산아카데미 운영 지원 △주민참여 예산제 홍보 및 예산 관련 토론회 개최 지원 △구·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지원 등이다.협의회는 2019년 주민참여예산사업 모니터링 지원, 총회·공감 포럼 참여, 2020년 시 전체 예산에 대한 주민의견서 작성 코디네이터 활동, 예산아카데미 지원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강사양성과정 이수, 성과평가토론회 참여 등의 활동을 한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시, 시부지 활용해 통학로 조성한다

대구시가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시 부지를 활용한 통학로 조성에 나선다.10일 대구시에 따르면 수성구 동산초 남편 후문 인근에 어린이회관 부지를 활용해 통학로를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새롭게 조성되는 통학로는 길이 100∼120m, 폭 2∼3m 규모로 예상 사업비는 1억5천만 원이다.통학로로 조성될 어린이회관 부지는 최소 200㎡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현재 동산초 후문 앞 왕복 1차로의 도로는 보도와 차도가 분리돼 있지 않아 등하굣길 학생들이 교통사고 위험에 고스란히 노출돼 있다.하지만 도로 폭이 6m에 불과해 도로 구조상 보도 폭 2m 확보가 불가능한 상황이다.이에 따라 동산초 맞은편 어린이회관 부지를 활용해 통학로를 조성한다.대구시는 이 사업을 올해 하반기 주민제안사업으로 추진할 방침이다.이달 중 주민참여예산 심사위원회를 통과하면 내년에 예산을 편성, 통학로 조성사업을 시행할 방침이다.대구시 관계자는 “아이들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회관과 협의해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현재까지 확정된 사안은 없지만 통학로 조성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만큼 통학로 조성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대구시 공공시설 이용요금 즉시 감면 시스템 만든다

대구시가 공공시설 이용 요금을 즉시 감면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10일 밝혔다.공공시설 이용요금 즉시감면 시스템은 시설 이용요금 감면대상자가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주차장, 수영장, 체육시설 등을 이용하고자 할 때 각종 증명서나 확인서를 제출하지 않고 자동으로 확인해 감면된 요금으로 공공시설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그동안 취약계층인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고령자 등이 공공시설을 이용할 때는 각종 법령과 조례에 따라 이용요금의 전액감면 또는 50%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지만 이용자들이 장애인증명서, 기초생활수급확인서 등을 제출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이 시스템 구축사업이 완료되면 대구시는 ‘대구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30여 개 시설에 교육·강좌, 체육 시설 대관, 캠핑장, 회원관리 등을 즉시감면 받을 수 있다.대구시설공단에서 운영하는 ‘주차관리시스템’을 통해 27개 주차시설에 국가유공자, 장애인 차량, 경차 등에 대한 공공시설 이용자의 편의를 제공할 수 있다.자격확인이 간소화됨으로 인해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사회적 비용, 인력 및 예산 절감, 온라인 정산으로 인한 수입의 투명성을 높일 수 있다.대구시는 이같은 시스템 구축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공모사업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3천만 원을 받았다.윤금동 대구시 행복민원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이 각종 증명서 제출의 불편을 덜어주게 됐으며 원스톱 서비스로 대시민 신뢰도를 향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치매, 대구 남구치매안심센터와 함께하세요

대구 남구치매안심센터가 11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10일 남구청에 따르면 남구치매안심센터는 남구통합 정신·치매센터를 총사업비 6억 원을 들여 리모델링한 시설이다. 남구보건소 2층에서 운영 중이던 시설을 보건소 5층과 지하 1층 온마을 아이 맘 센터로 분산, 이전했다. 총면적은 630.39㎡(190평)이다.남구보건소 5층은 치매 조기 검진실, 교육실, 상담실, 프로그램실, 사무실 등으로 구성됐다.이곳에서는 치매 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치매 조기 검진사업, 치매 예방프로그램 및 치매 상담, 가족프로그램, 치매 치료비 지원 등이다. 특히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사업과 안내 등이 이뤄진다.지하 1층에 마련된 온마을 아이 맘 센터 내 온마을 사랑방 쉼터는 프로그램실, 상담실, 사무실, 가족 카페 등을 갖췄다.이곳에는 장기요양서비스 등 치매 지원서비스를 대기 중인 경증 치매 환자를 위한 운동·회상·음악치료 등 인지 재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낮 동안 실질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가족들의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대상자 모집 후 다음달부터 정식 운영될 예정이다.치매안심센터는 성인용 기저귀 등 보호 물품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치매 환자가 길을 잃었을 때 안전하게 돌아올 수 있도록 배회 인식표 발급 및 지문등록 사업도 실시한다.남구에 주소를 둔 60세 이상 주민이면 누구나 상담 및 검진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다. 진단검사를 통해 치매 환자로 등록되면 치매 치료비도 지원받는다.조재구 남구청장은 “치매는 치료 시기와 주변 환경에 따라 얼마든지 병의 진행을 늦출 수 있다”며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체계적인 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해 환자는 물론 가족들의 부양 부담까지 덜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대구 남구치매안심센터가 11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사진은 남구보건소 5층에 위치한 남구치매안심센터 내부.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