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수사 어디까지 왔나 (중)범죄분석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었다.남자는 흉기를 휘둘렀고 노래방 여주인(당시 44세)은 미처 피할 겨를도 없이 쓰러졌다. 요금 시비가 발단돼 오간 말다툼이 살인으로 번질 줄은 누구도 예상치 못한 일이었다.범인은 경찰의 수사망에서 교묘히 빠져나갔다.2004년 6월 일어난 이 사건은 미제사건으로 남아 기억 속에서 잊히는 듯하다 13년이 흐르고서야 수면 위로 떠 올랐다.2017년 11월21일 대구 중구 노상에서 20대 여성을 폭행하고 가방을 빼앗아 달아나는 사건이 벌어지면서다.여성을 폭행한 용의자와 2004년 노래방 살인사건 용의자의 정보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 결과 일치했다.대구지방경찰청은 미제사건수사팀, 범죄분석관 등으로 구성된 수사전담팀을 꾸려 수사에 나섰다.범인은 경찰에 붙잡혔지만 모든 혐의를 완강히 부인했다. 하지만 경찰이 제시한 객관적 증거에 범행 일체를 자백할 수밖에 없었다.심리상태를 이용한 범죄분석관의 논리정연한 추궁이 결정적이었다.범죄분석 기법은 2000년대부터 활용되기 시작했다.대구지방경찰청은 2006년과 2007년에 이어 2017년 심리·사회학 전공자 3명을 범죄분석관으로 특별 채용, 사건 발생 시 범죄 분석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범죄분석관은 주로 살인, 강도, 강간, 아동약취유인 사건의 현장 분석과 면담, 범행 부인 시 진술 자백 과정에 투입된다.피해자의 상흔이나 피해 정도, 현장 분석 등을 통해 범행 동기나 면식 여부, 도주 방법 등을 추정하고 분석한다. 이미 발생한 유사 사건 등 축적된 자료를 바탕으로 유추해내기도 한다.특히 피의자 면담은 범죄분석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 과정이다.검거 전 분석한 것이 맞는지 검증 차원에서 진행하는가 하면 자료 축적을 위해서도 면담이 진행된다. 추후 비슷한 사건 발생 시 유용한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서다.면담 시 문장완성검사나 미술 심리투사검사, 성격검사, 자기보고식 검사 등 심리검사가 함께 진행되기도 한다.범죄분석 기법이 막 도입된 2000년대 초만 해도 축적된 데이터가 없어 범죄분석에 어려움이 있었다.대구지방경찰청 박희정 범죄분석관은 “2006~2007년만 해도 외국의 자료, 데이터를 우리나라에 적용해야 했다. 하지만 아무래도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었다”며 “차츰 데이터가 쌓이면서 우리나라에 맞게 분석, 범죄 유형 분류가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범죄자가 범행 사실을 부인하는 경우에도 범죄분석관이 투입된다. 진술 녹화실 내 상황을 밖에서 모니터링 하며 심문전략 수립을 지원하고 조언한다.박희정 범죄분석관은 “자백을 끌어내기 위해 사건 관련 이야기를 식사 전에 할지, 후에 할지 등 세밀한 부분까지 심리적으로 치밀하게 분석해 조언한다”고 전했다.박희정 대구지방경찰청 범죄분석관이 사건 현장에서 범죄분석을 하고 있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북구보건소, 1차 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 사업 추진

대구 북구보건소가 보건복지부 주관 ‘1차 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1차 의료 강화 및 지역주민의 만성질환을 관리하고 건강 수준을 높이고자 시행된다.17일 북구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달 3일 북구의사회,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북부지사, 대구 시민건강놀이터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 내 보건의료 협력체계를 구축했다.1차 의료 만성질환관리를 위해 지역 내 고혈압, 당뇨 환자가 동네 의원에 등록하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하는 한편 운동, 영양, 금연 등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맞춤형 교육 및 상담도 실시한다.이영희 북구보건소장은 “앞으로 협약기관과의 상호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1차 의료 만성질환관리를 위해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주민 건강 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 남구청, LH대경본부와 업무협약 체결

대구 남구청이 지역 내 주거급여 수급 90여 가구를 대상으로 수선유지급여사업(집수리)을 실시한다.남구청은 지난 14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선유지급여사업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수선유지급여사업은 주거급여수급자 중 자가수급자를 대상으로 소득인정액과 주택 노후도 등을 고려해 맞춤형 주택 개·보수가 가능하도록 급여를 지원한다.남구청은 올해 주택을 소유하고 거주하는 주거급여 수급 93가구에 총사업비 6억 원을 투입해 양질을 주거수준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주택 노후도에 따라 도배, 장판, 창호, 단열, 난방공사, 지붕, 욕실 및 주방 개량 등 경·중·대 보수로 나눠 시행한다.지원금액은 △경보수 378만 원(45가구) △중보수 702만 원(24가구) △대보수 1천26만 원(24가구)을 지급한다.이와 함께 경사로 설치, 문 폭 확대, 미끄럼 방지 등 주거 약자용 편의시설 설치를 위해 장애인 가구 380만 원, 고령자 가구 50만 원 등도 지원한다.대구 남구청 전경.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동구청, 모유 수유교실 운영

대구 동구청이 오는 21일과 28일 동구보건소 5층 대강당에서 모유 수유 교실을 운영한다.21일은 모유 수유의 필요성과 유방마사지 및 울혈 예방법 등 성공적인 모유 수유 이론에 대해 소개한다.28일 모유 수유 교실에서는 아기 인형을 이용해 아기 다루는 방법을 배우고 올바른 모유 수유 자세를 연습하도록 할 계획이다.자세한 문의는 동구보건소로 하면 된다. 문의: 053-662-3232.대구 동구청 전경.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 서구문화회관, 문화로 재충전 '비타민콘서트' 개최

대구 서구문화회관이 오는 22일 오후 7시30분 서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비타민콘서트'를 개최한다.비타민콘서트는 비보이, 타악, 민요의 첫 글자를 합친 것으로 다양한 분야의 음악 장르를 통해 즐거움과 에너지를 제공할 예정이다.이날 콘서트는 타악그룹 블랙퀸이 미디어 대북 공연으로 시작된다.이어 화려한 군무가 돋보이는 비보이 와일드 몽키스가 춤으로 하나 되는 길(춤·하·길)로 역동적인 공연이 펼쳐진다.또 민요 가수 천단비가 무대에 올라 국악가요 ‘배 띄어라’와 관객과 함께하는 민요편곡 메들리도 선사한다.콘서트는 모든 출연진이 함께하는 에너지 넘치는 공연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입장권은 사전 방문을 통해 무료로 예매할 수 있다. 문의: 053-663-3081.대구 서구청 전경.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중구청, 경로우대 업소로 안경점도 지정

대구 중구청이 다음달 1일부터 경로우대 업소를 안경점으로 확대 운영한다.중구청은 지역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감 해소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이·미용업소 38곳을 경로우대 업소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이번 확대 시행으로 추가 지정된 안경점은 반월당역 주변 J&K 안경점, 일공공일 안경점(반월당점)과 남산3동 주택지에 있는 샛별안경원 등 3곳이다.이 업소들은 65세 이상 이용 어르신들에게 안경점 판매가격의 20% 이상 할인해주고, 중구청은 이들 업소에 월 7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중구청은 경로우대 업소 이외에도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문화공연 관람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봉산문화회관 기획공연, 대구콘서트하우스 50% 할인 및 중구 관내 롯데시네마, CGV 영화관람료 할인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중구청은 지역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감 해소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이·미용업소 38곳도 경로우대 업소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류규하 중구청장은 “경로우대 참여업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어르신을 공경하는 나눔 문화가 퍼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중구청 전경.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북구청,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대구 북구청이 18일부터 오는 4월19일까지 지역 내 103개소 시설물을 대상으로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이번 진단은 시설물의 구조적 안전과 안전규정 준수 여부, 안전관리체계 등 모든 분야에 걸쳐 실시된다. 민간전문가와 2개 부서 이상이 참여하는 합동점검방식으로 안전실태를 점검하는 방식이다.추진단은 김철섭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총괄기획 및 상황관리반, 현장점검반으로 구성된다.적발 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재난위험이 높은 시설은 보수·보강, 사용제한 등 안전조치 및 행정지도를 통해 위험요소를 해소할 때까지 지속해서 관리한다.또 다음달까지 급경사지, 옹벽 석축, 건설공사장 등을 대상으로 해빙기 안전대책을 병행한다. 대구 북구청 전경.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강북보건지소, 행복&힐링 건강체조교실 운영

대구 북구 강북보건지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1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행복&힐링 건강체조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이번 교실은 고혈압이나 당뇨병이 있는 질환자 등을 대상으로 걷기 및 자세교정, 근력운동, 스트레칭 운동을 진행한다. 혈압 및 혈당측정, 체성분 분석 등 개인 건강관리도 실시한다.교실 운영은 다음달부터 오는 5월까지 매주 월·수·금 3일간이다.신청 대상은 선착순 40명으로 강북지역 거주자다.강북보건지소 운동상담실에 직접 방문해 혈압, 혈당, 체성분 검사 후 신청하면 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북보건지소로 연락하면 된다. 문의: 053-665-4221.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심평원 개인정보 교육 온라인 서비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8일부터 심사평가원 요양기관 업무포털(http://biz.hira.or.kr)을 통해 의원·약국을 위한 ‘개인정보보호 온라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개인정보보호 온라인 교육 서비스’는 매년 오프라인 교육을 실시했다. 하지만 의료기관의 참여율이 저조한 점을 개선해 언제 어디서든 쉽게 수강할 수 있는 온라인 교육으로 확대했다.교육 콘텐츠는 심사평가원이 오프라인에서 제공하는 요양기관 개인정보보호 자율점검 49개 항목별로 5분 내외의 단편 영상으로 구성해 짧은 시간에 시청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대구파티마병원 폐 질환 1등급

대구파티마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만성폐쇄성폐 질환(COPD) 4차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대구파티마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종합점수 92.05점을 획득해 전체 평균(63.43점)뿐만 아니라 동일 종별 평균(77.37)보다 월등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만성폐쇄성폐 질환은 유해한 입자나 가스의 흡입에 의해 폐에 비정상적인 염증 반응이 일어나면서 점차 기류 제한이 진행돼 폐 기능이 저하되고 호흡곤란, 기침, 가래를 유발하는 호흡기 질환이다.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대구소방, 예방업무 전문가 양성 현장실습 교육 실시

대구소방안전본부가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4일까지 예방업무 담당자 60명을 대상으로 예방업무 전문가 양성 현장실습 교육을 실시했다.예방업무 전반에 대해 처리 능력 향상을 위한 이번 교육은 ‘스프링클러 설비’ 등 소방시설 점검 방법 등에 관한 교육과 ‘옥내소화전 및 자동화재탐지설비’, ‘방염 및 완비증명’, ‘소방특별조사’ 등 예방업무 분야별 교육으로 진행됐다.대구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소방시설 등에 대한 전문적인 예방지식이 요구되고 있다. 현장실습교육을 확대 실시해 일선 현장에서 양질의 대시민 소방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대구소방안전본부가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4일까지 예방업무 담당자 60명을 대상으로 현장실습 교육을 실시했다.대구소방안전본부가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4일까지 예방업무 담당자 60명을 대상으로 현장실습 교육을 실시했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대구·경북민의 시민 정신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우동기 2·28 민주운동기념사업회장

“대구·경북 시·도민이 함께 2·28 민주운동의 뜻과 정신을 높일 수 있도록 앞장서겠습니다.”우동기 2·28 민주운동기념사업회 신임 회장은 “2·28 민주운동은 대구·경북이 함께 이뤘다”며 “2·28 민주운동의 정신이 시·도민 모두의 정신으로 승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2·28 민주운동기념사업회 2019년도 정기총회가 열린 지난 12일 제12대 회장으로 당선된 우 신임 회장의 포부와 계획은 확고했다.그는 우선 시민 프로그램 마련과 시스템 구축, 회원 수 확대 등에 주력할 계획이다.우 회장은 “2·28 민주운동은 우리나라 최초의 민주운동으로 지난해에는 국가 지정 기념행사로 지정됐다”며 “하지만 시민 교육 등 시스템 구축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다. 대구지역 내 일부 고등학교와 학생들의 전유물로 국한돼 있을 뿐이다. 대구·경북 시·도민이 자긍심을 갖고 지켜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그는 2010년부터 지난해 6월까지 대구시 교육감 재임 시절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2·28 민주운동기념 마라톤 개최, 2·28 민주운동기념 학생 도서관 개관과 함께 내년도 개관을 목표로 민주시민교육센터 설립 추진 등 관련 교육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왔다.우 회장은 “교육감 재직 당시 학생들이 2·28 민주운동을 제대로 알아야 한다고 생각해 여러 사업을 추진했다. 일반 시민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지만 협소한 공간과 부족한 재정 때문에 활발하지 못한 점이 안타깝다”며 “2·28 민주운동 아카데미 등 기존 프로그램이 활성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현재 400여 명인 회원 수 확대도 풀어야 할 과제로 꼽았다.이 밖에 2·28 민주운동 60년사를 기록할 책자 발간사업과 국제세미나 개최, 2·28 민주운동을 이끈 주역에 대한 현창 사업 등도 구상 중이다.우 회장은 “2·28 민주운동이 일어난 1960년만 해도 대구가 아닌 경북이었다. 2·28의 정신이 대구·경북민의 시민 정신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우동기 전 대구시 교육감이 오는 22일 2·28 민주운동기념사업회 제12대 회장으로 취임한다. 우 신임 회장은 “2·28의 정신이 대구·경북민의 시민 정신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구일보DB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대구시장, 5·18 망언 광주시장에게 사과 문자 보내

권영진 대구시장이 17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용섭 광주시장에게 보낸 사과의 문자를 공개했다.권영진 대구시장이 이용섭 광주시장에게 자유한국당 소속 국회의원들의 5·18 망언에 대해 공개적으로 사과했다.권 시장은 “이번 사과가 사적인 차원이 아니라 달빛동맹의 파트너로서 공적인 것이다”며 “자유한국당 소속 단체장으로서 양심에서 우러나온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용섭 광주시장은 달빛동맹은 더욱 굳건해질 것이라고 화답했다.권 시장은 17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광주시장에게 보낸 사과의 문자를 공개했다.권 시장은 문자를 통해 “저희 당 소속 일부 국회의원들이 저지른 상식 이하의 망언으로 인해 5·18정신을 훼손하고 광주시민들에게 깊은 충격과 상처를 드렸다. 자유한국당 소속 대구시장으로서 시장님과 광주시민들께 충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사과했다.그는 “저는 이번 일로 인해 광주와 대구가 맺은 달빛동맹이 위축되거나 약화돼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며 “이럴 때일수록 대구와 광주 시민들 간의 연대와 상생 협력을 더욱 단단하게 해서 이와 같은 역사왜곡과 분열의 정치가 우리사회에 발붙이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시장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권 시장의 사과 문자와 자신의 답장을 공개했다.이 시장은 답장에서 “권 시장이 자유한국당 소속 단체장으로서 일련의 사태에 대한 깊은 고뇌와 진심 어린 사과와 함께, 역사왜곡과 분열의 정치가 우리사회에 발붙이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는 결연한 의지를 전해줬다”며 “이런 문자를 보내기가 결코 쉽진 않았을 것이다. 시장의 진정성과 대구시민들의 깊은 형제애가 더욱 절절하게 느껴진다”고 답했다.또 “그간 대구와 광주시민들이 함께 일군 연대의 힘이 얼마나 위대한지 알겠다”며 “우리의 달빛동맹은 더욱 굳건해질 것이다. 우리의 강한 연대가 왜곡된 역사를 정의 위에 바로 세우는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용섭 광주시장이 17일 자신이 SNS에 권영진 대구시장이 보낸 사과의 문자와 그에 대한 답장을 공개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경북 경찰, 경북 상주 축협조합장 선거서 돈 뿌린 후보자 구속

경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공공단체 등 위탁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상주 축협조합장 출마예정자 A(60)씨를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조합원들에게 수백만 원에서 수천만 원의 돈을 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14일 오전 A씨를 집에서 체포했다.경찰은 “출마예정자가 조합원들에게 적게는 40만 원에서 많게는 100만 원 이상씩 준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선거 관련 문건 등을 토대로 돈을 받은 조합원 수와 뿌린 돈의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공공단체 등 위탁 선거에 관한 법률에서는 선거운동을 목적으로 금품 및 향응이나 재산상 이익을 제공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금품을 받은 사람도 형사처벌이나 최고 50배의 과태료 부과 처분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지방경찰청 전경. 권용갑 기자 kok9073@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