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사찰에 화재 1천만 원 피해

안동시 도산면에 위치한 한 사찰에서 불이 나 건물 50㎡를 태워 소방서 추산 1천 7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지난 11일 오후 9시7분께 안동시 도산면 한 사찰에서 불이 나 건물 일부를 태워 소방서 추산 1천70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이날 화재로 소방차 등 장비 14대와 소방인력 47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서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불이 난 곳은 사찰 내 찜질방으로 사용하는 건물로 내부에는 사람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화재 신고는 귀가하던 신도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찜질방 아궁이 취급부주의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서구청,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대구 서구청은 지난 11일 신평리네거리에서 서부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각급단체 360여 명이 참여해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했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폭염, 미세먼지도 산업콘텐츠다

폭염 산업을 콘텐츠로 하는 ‘제1회 대한민국 국제쿨산업전’이 다음달 11~13일 엑스코에서 열린다.국제쿨산업전은 행정안전부, 대구시, 경북도가 함께 마련했다. 폭염, 미세먼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대구를 기후변화 모범도시로 만들자는 취지다.국제쿨산업전에 공공재 분야는 클린로드, 쿨링포그, 쿨루프, 그늘막, 차열도료, 옥상녹화, 미세먼지 저감과 관련된 업체들이 참가한다.산업재 분야는 건축자재, 냉동냉방, 쿨섬유 관련업체들이 출품한다.소비재는 에어컨, 냉장고, 청정기 등 가전제품과 패션, 의류, 침구, 화장품 등이 참여한다.올해 4회째인 대구국제폭염대응포럼을 이번 쿨산업전과 함께 개최한다.폭염·지진·재난관련 공무원 교육, 신제품·신기술발표회, 공공내수 구매상담회, 환경장터 및 쿨비즈 스트리트, 쿨선도도시 투어 등 부대행사도 마련된다.쿨링포그는 20여 개 업체가 특수공법을 통해 온도저감 뿐 아니라 미세먼지 저감효과를 낼 수 있는 ‘쿨존’을 선보인다.쿨페이브먼트(도로에 특수포장을 통해 온도를 내리는 시설)의 경우 10여 개 업체, 차열페인트업체는 8개 업체가 참가한다.일사반사율이 80%가 넘는 페시브 차열도료와 냉·온열차단 효과와 결로방지 기능을 겸한 페인트도 선보인다.차열그늘막은 10개 업체가 참가한다. 동대구역에 스마트그늘막을 설치한 업체는 사물인터넷(IOT) 기술과 태양광 기술을 접목한 최첨단 스마트그늘막을 전시한다.단열건축재는 10여개 업체, 클린로드는 20여 개 업체가 참가하다.전시회 이벤트 중 하나인 쿨대구시민한마당에는 쿨링존을 조성해 시민들이 폭염시설을 체험토록 한다. 물총서바이벌, 아이스버킷챌린지, 각 얼음 높이 쌓기, 얼음체험 및 얼음수영장 등 다양한 쿨이벤트를 개최한다.환경관련 비영리시민단체(NGO)들이 조성하는 환경거리에는 시민들과 함께 환경보호의 절실함과 지구 살리기 캠페인을 동시에 진행한다.참관을 원하는 시민들은 ‘대한민국 국제쿨산업전’ 홈페이지(www.coolingexpo.com)에서 사전등록을 하거나 당일 현장등록을 하면 모든 행사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 시민단체, 북구의회 공무 국외여행 규칙 전면 개정 촉구

대구 시민단체가 북구의회에 공무국외여행 규정을 전면 개정할 것을 촉구했다.대구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대구경실련)은 11일 성명서를 내고 “지난달 15일 북구의회 의원 4명이 ‘대구광역시 북구의회 공무 국외여행 규칙’을 이용해 심의를 거치지 않고 해외연수를 다녀왔다”고 지적했다.대구경실련은 “북구의회 ‘국외여행 규칙’은 공무국외여행에 대한 심의제도 도입 취지를 정면으로 부정하는 것”이라며 “북구의회는 공무국외여행 시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받지 않아도 된다는 조항을 즉각 폐지해야 한다”고 요구했다.이어 “북구의회 의원과 해외연수를 함께 한 남구의회 의원 2명은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받은 후에 다녀왔다”며 “‘예천군의회 사태’를 겪으면서 상당수의 지방의회가 해외연수에 대한 사전적, 사후적 통제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규칙을 개정하고 있어 북구의회도 해외연수에 대한 심의 규칙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한편 북구의회 의원 4명은 지난달 15일부터 24일까지 스위스와 독일, 모스크바 등을 탐방하는 공무국외출장을 다녀왔다.‘대구광역시 북구의회 공무 국외여행 규칙’에 따르면 8명 이하의 의원이 공무국외여행을 할 경우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받지 않는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렌벨캐피탈’ 피해 눈덩이…달서구만 70명 넘는다

A(53·여)씨는 지난해 3월 렌벨캐피탈이라는 업체를 통해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에 투자했다.주변 지인으로부터 ‘비트코인은 손실은 전혀 없고 사두는 것만으로 한 달에 18%의 수익을 보장해 준다’는 말을 들었기 때문이다.지인이 보여준 통장에는 매월 수천만 원의 수익금이 꼬박꼬박 입금되고 있었다.A씨는 반신반의하는 마음으로 1천500만 원을 투자했고, 매월 270만 원이 입금되자 대출을 받아 1억 원을 더 투자했다.지인을 데려가면 소개비 명목으로 수백만 원이 입금됐다.하지만 수익금이 입금되지 않기 시작한 것은 지난해 12월부터였다.소개해 준 지인마저 사기를 당했다며 찾아오는 통에 사비를 털어 100만∼200만 원을 돌려주길 몇 차례. 시어머니의 병원비를 내지 못해 다섯 달 치가 밀렸고, 급기야 A씨는 살던 집마저 부동산에 내놔야 했다.전국적으로 ‘렌벨캐피탈’ 투자 피해자 수천여 명이 속출하는 가운데 대구지역에서도 사기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11일 렌벨캐피탈 비상대책위원회 경북북부지부(이하 비대위)에 따르면 현재 대구에 렌벨캐피탈로 피해를 본 사람은 달서구에만 70명이 넘는다.현재 달서구를 제외한 7개 구·군에서는 피해사례가 접수되지 않았지만 실제 사기피해자는 눈덩이처럼 불어날 것으로 비대위는 예측했다.서수연 비대위 사무국장은 “대구지역 임원들이 금융사기임을 알고도 자신들의 피해 회복을 위해 지난해 3~12월 집중적으로 투자자를 부추기는 바람에 피해가 커졌다”고 주장했다.반면 대구지역 한 임원은 “임원 대다수가 초기투자자로 이사 등으로 직급이 부여됐다. 수당으로 받은 수익도 재투자해 실질적으로 비대위 회원들보다 피해규모가 큰 편”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렌벨캐피탈의 투자 방식은 3개의 비트코인이 들어 있는 1개 계좌를 구입하는 식이다. 신규로 투자자를 유치할 경우 투자자의 유치금액 1%에 해당하는 소개비와 직급에 따른 수당이 지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성서경찰서 관계자는 “현재 투자자 1명당 평균 5천만∼1억 원씩은 투자한 것으로 보인다”며 “피해자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 경찰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한편 렌벨캐피탈은 지난해부터 전국을 돌며 ‘매달 투자금의 18%를 수익금으로 지급하고 10개월 뒤에는 원금까지 돌려준다’는 약정을 하며 ‘떴다방’ 식으로 투자자를 모아왔다.하지만 지난 7일 서울 강남경찰서가 렌벨캐피탈 관계자 박모씨 등 2명을 금융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히면서 금융사기임이 드러났다. 또 당초 미국계 금융회사라고 알려졌지만 핵심관계자 대부분이 타이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렌벨캐피탈 업체를 통해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에 투자했다가 사기를 당한 피해자가 대구에서도 속출하고 있다. 렌벨캐피탈 비상대책위원회 경북 북부지부 관계자들이 지난 10일 달서구 죽전동 렌벨캐피탈 한 임원 집 앞에서 원금지급을 촉구하고 있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대구 시민단체, 대구시 도시 브랜드 ’컬러풀 대구‘ 로고 교체 예산낭비 지적

대구 시민단체가 도시 브랜드 ‘컬러풀 대구’로고 교체 건(본보 6월11일자 1면)과 관련, 대구시의 졸속행정과 예산낭비를 지적하고 나섰다.우리복지시민연합(이하 복지연합)은 11일 성명서를 내고 “대구시가 ‘컬러풀 대구’ 로고를 교체하기 위해 지난 3년간 3억5천만 원의 예산을 낭비했다. 고작 동그라미 다섯 개 중 두 개의 색깔만 교체된 게 전부”라며 “대구 시민의 자긍심을 추락하게 하는 졸속행정이 아닐 수 없다”고 주장했다.대구시는 2015년 10월부터 도시 브랜드 ‘컬러풀 대구’의 정체성이 부족하다는 여론이 일자 로고 교체 작업에 들어갔다.하지만 지난 10일 대구시가 발표한 도시 브랜드 로고는 ‘컬러풀 대구’에서 글자체와 디자인은 기존과 같고 디자인 중 원의 색상을 검정을 빨강, 분홍을 보라색으로 한 것뿐이었다.대구시는 다음달 5일까지 대구시의회에 ‘도시브랜드 가치 제공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상정한다. 이번에 바뀐 로고를 사용하려면 시의회를 통해 조례안을 개정해야 하기 때문이다.이에 복지연합은 대구시의회에 대구시 로고 변경 과정을 검토해 조례안을 부결시키고 시설 교체 등으로 발생하는 추가 비용도 막아야 한다고 요구했다.복지연합은 “디자인이 크게 바뀐 게 없는데 시민의 혈세만 낭비된 대구시 로고 교체 조례안이 통과돼선 안 된다”며 “대구시의 ‘컬러풀 대구’로고 변경 과정 시 시설 교체 비용 등으로 인한 추가 비용까지 발생하는 만큼 다음달 열리는 시의회 심사에서 안건을 부결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시 깨알 감사, 적법성 논란 태국 소방안전박람회

이번 달 말 태국에서 열릴 예정인 한국소방안전박람회(K-Fire & Safety EXPO) 개최 적법성(본보 6월 4일 1면)을 두고 대구시가 감사를 벌인다.전국공공연구노조 엑스코지부는 한국소방안전박람회 추진과정에서 야기된 문제에 대해 대구시의 조사를 받기로 엑스코 사측과 합의했다고 11일 밝혔다.엑스코는 지난 7일 한국소방안전박람회와 관련해 직원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노조 측은 “법규위반 여부에 대해 지도감독권을 가진 대구시의 감사청구를 통해 판명받자”고 제안했고, 사측이 이를 수용했다.엑스코 사측은 “지난 5일 열린 이사회에서 아무런 지적 없이 예산승인을 해줬고, 사업예산 요령에 따라 처리하였으므로 하자가 없다”고 주장했다.엑스코 노조 측은 “김상욱 사장이 회사 자금 1억 원이나 들어가는 적자사업인데도 사전 집행해 관련법규와 회계질서를 문란케 했음에도 전혀 개선이나 시정의 여지가 없다”며 “그런데도 이사회에서 아무런 지적이 없었다면 유감이다”고 밝혔다.한편 엑스코 노조는 이와 별도로 이날 대구시에 엑스코 사측의 복리후생비지급요령 개정, 인사위원회 문제, 갑질 등에 대해 공익제보를 접수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낙후된 대구 남구, 거리마다 생기 넘치는 거리로 탈바꿈돼

대구 남구 대명동, 이천동 일대 노후하고 낙후된 거리가 생기 넘치는 테마 거리로 탈바꿈한다.작은 수목원과 쉼터 조성으로 놀며 쉴 수 있는 거리로 거듭난다. 지역민 누구나 즐기고 배울 수 있는 녹색체험 공간도 조성된다.11일 남구청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25억여 원을 들여 대명로 명품 가로숲길, 에덴원 나눔 숲길 등을 조성한다. 대명공연거리와 이천동 테마거리, 고미술거리 등도 문화 예술이 넘치는 거리로 변신한다.대명로 명품 가로 숲길은 안지랑네거리~서부정류장 0.3㎞ 구간에 대관목, 지피초화류 등 다양한 수목을 만날 수 있는 도심 내 작은 수목원이 들어선다.에덴원 나눔 숲은 남구 효서길 일대에 면적 2천500여㎡ 규모로 조성된다. 아동복지시설인 에덴원 보육원 인근에 들어서는 이 공간은 시설 아동과 취약계층 등 지역주민들이 자연을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대명공연거리 내 114m 거리에는 사업비 4억7천만 원을 들여 문화거리에 걸맞은 공간이 마련된다. 야외공연을 할 수 있는 3.8m 규모의 소극장, 5m의 조형물, 관객들을 위한 프리마켓 공간 등이다.이천동 테마 거리에는 오는 8월 완공을 목표로 사업비 18억 원을 들여 고미술거리 및 대봉동 캠프헨리 미군 부대 동쪽의 890m의 거리에 볼거리 가득한 테마 거리로 조성한다.캠프헨리 동쪽에는 고인돌 유적이 조성된다. 무궁화, 핑크 물리 등 다양한 수목과 함께 고인돌 형상 조형물과 석검조형물, 선사시대 알림벽, 아낙네 조형물 등을 갖춘 고인돌 테마 길로 꾸며진다.고미술거리에는 ‘한국의 오랜 향을 머금은 고미술 거리’와 ‘전통문화의 향기가 있는 거리’가 적힌 고풍스러운 입구 사인물 및 조형물이 설치된다.남구청 관계자는 “도심 속에서 특색있는 거리를 마련해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이 보고 배울 수 있는 교육 공간이자 쉼터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영남대병원, 대구권 권역응급의료센터 선정

영남대병원은 보건복지부의 권역응급의료센터 추가·지정 종합평가에서 ‘적합’ 판정을 받고 대구권 1순위 병원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권역응급의료센터의 법정 지정기준은 △시설 △장비 △인력이다.우선 시설 측면에서 영남대병원의 응급의료센터는 심 뇌혈관 질환 관련 시설을 집약시켜 전문적인 심 뇌혈관 집중치료기반을 갖춘 미래형 응급의료센터를 건립하고 있다.따라서 고령화로 급격하게 증가하는 심 뇌혈관 응급질환환자를 대상으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장비에서는 응급수술실, 응급내시경 등을 효율적으로 배치해 중증 응급환자에게 신속한 수술과 처치가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인력에서도 영남대병원 응급의료센터의 의료진들이 쌓아 온 중증 응급환자 진료 경험뿐만 아니라 각종 상황에 대한 교육과 훈련을 바탕으로 대구권역에서 발생한 재난 및 재난에 준하는 상황, 감염 질환의 유행 등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김성호 영남대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지역 최초로 의료 서비스 디자인 프로세스를 현재 신축 중인 응급의료센터에 적용했다”며 “이번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정을 통해 대구권역 응급의료의 역량을 회복하고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대구 서구청, 2019년 1기분 자동차세 부과

대구 서구청은 2019년 1기분 자동차세 부과대상 5만4천539건에 대해 52억100만 원을 부과했다고 11일 밝혔다.부과 대상은 자동차, 덤프트럭과 콘크리트믹서 트럭 등 건설기계와 125cc가 초과하는 이륜차로 지난 1일 기준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됐다. 3년 이상 비영업용 승용차는 매년 5%씩 세액을 경감, 최대 50%까지 경감이 적용됐다.자동차세는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후납 형식으로 부과된다. 자동차세 연세액이 10만 원 이하인 경차, 화물차 등은 6월에 전액 부과된다.자동차세 고지서는 13일 일괄 발송된다. 납부기한은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다.납부방법은 △가상계좌 이체 △신용카드 △인터넷뱅킹 △CD/ATM기 등을 통해 조회·납부가 가능하다. 지방세 납부 홈페이지 위택스 또는 금융결제원 지로(www.giro.or.kr) 등을 통해 고지서 없이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한편 12월 부과예정인 2019년 2기분 자동차세를 이달 중 선납하면 10% 할인(연세액의 5%) 받을 수 있다. 문의: 053-663-2401.대구 서구청 전경.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대구 달서구청, 뮤지컬로 배우는 위생교육 실시

대구 달서구청이 12∼14일 웃는 얼굴아트센터 청룡홀에서 일반음식점 기존 영업주 2천여 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한다.교육은 식중독 예방 및 위생관리, 식품위생법 및 위생 분야 정책 방향, 미소 친절교육 등으로 진행된다.특히 식중독 예방법 및 위생 등급제 홍보 등을 뮤지컬 코미디 형식으로 구성해 영업주들이 공감하고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했다.대구 달서구청 전경.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대구 달서구청, 이영경 작가 초청 강연회 열어

이영경 작가대구 달서구청은 12일 오전 10시30분 월성월드메르디앙 커뮤니티센터에서 ‘이영경 작가 초청 강연회’를 개최한다.이날 행사는 21주년을 맞은 처녀작 ‘아씨방 일곱 동무’의 저자 이영경 작가가 ‘작가 이영경의 작품세계로 밀착 나들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작가는 최근 비닐봉지와 종이봉투가 주인공으로 우리에게 친숙하고 낯익은 물건들을 등장시켜 해학이 넘치고 상상력이 풍부한 작품 ‘봉지공주와 봉투왕자’를 펴내기도 했다. 문의: 053-667-4811.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또 하나의 가족, 반려동물 (23) 자궁축농증

얼마 전 한 보호자가 열세살 된 말티스가 며칠 전부터 계속 기운 없이 처지더니 갑자기 호흡이 가쁘다며 병원을 찾았다. 암컷일 경우 중성화를 했느냐는 질문을 제일 먼저 한다. 호흡이 곤란한데 웬 중성화냐고 반문할 수 있지만 자궁축농증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아니나 다를까 엑스레이 검사만으로도 뱃속 가득 다른 장기들을 압박하고 있는 확장된 자궁을 확실하게 진단할 수 있었다. 다행히 응급 수술을 통해 지금은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다.자궁축농증은 말 그대로 7세 이상의 암컷에게 발생하기 쉬운 반려동물 질환이다. 자궁 내부에 축농, 즉 고름이 쌓여서 나오지 않고 고여있는 상태를 말한다. 신속하게 치료하지 않으면 다른 합병증이나 생명에 지장을 주기도 하는 위험한 질병이다.개는 사람과 달리 4개월마다 생리를 계속하게 되는데 출산 경험이 있거나 예전처럼 출산하지 않더라도 생리를 한 후 1~2개월 사이 드물지 않게 많이 발병한다.자궁축농증은 강아지 생식기에서 불쾌한 냄새나 고름 같은 분비물이 밖으로 흘러나와 바로 알 수 있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초기에는 외부적인 다른 증상 없이 단지 기운이 없거나 물을 많이 마시는 등 간단한 신체적인 변화를 보이기 때문에 보호자들이 증상을 알아차리기 힘든 경우가 많다.급기야 고름이 쌓여 부풀어 오른 자궁이 다른 장기를 눌려 음식물 소화를 방해하거나, 자궁에 가득 찬 염증 물질이 산생하는 독소물질에 의해 신장을 망가뜨려 구토를 유발하거나, 호흡곤란 상태가 되는 등 이른바 정말 응급 상태로 병원을 찾게 될 때가 많을 만큼 상태를 가늠하기 어렵다.자궁축농증은 약물치료나 물리요법 같은 내과적 처치로는 치료가 매우 어렵고 반드시 난소 자궁 적출 수술 같은 외과적 수술로 치료가 가능하다.최고의 치료를 예방으로 본다면 중성화가 가장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만약 중성화를 원하지 않는다면 정기적인 초음파검진 등을 통해 난소나 자궁의 상태를 항상 점검해줘야 한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고 이희호 여사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이자 인권 운동가였던 이희호 여사가 지난 10일 별세했다. 11일 오후 대구 동구 신천동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3층에 고 이희호 여사의 분향소가 마련돼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이무열 기자 lmy4532@idaegu.com

'가이드 폭행' 예천군 의원에 벌금 300만 원 선고

해외연수 중 가이드를 폭행한 혐의(상해)로 기소된 박종철 전 예천군의원에게 법원이 벌금 300만 원을 선고했다.대구지법 상주지원 형사단독(남인수 부장판사)은 11일 상해죄로 기소된 박 전 의원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캐나다 현지 가이드를 폭행해 군의원 품위를 손상하고 현지 경찰이 출동하는 등 물의를 일으켰다”며 “그러나 피해자와 합의한 데다 동종 전과가 없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밝혔다.박 전 의원은 지난해 12월23일 10일간의 일정으로 국외연수 도중 캐나다 토론토에서 이동 대기 중인 버스에서 갑자기 현지 가이드의 얼굴 등을 주먹으로 때려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로 기소돼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이 구형됐다.한편 예천군의회는 지난 2월1일 부의장이던 박 의원을 제명했다.권용갑 기자 kok9073@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