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 영어 도서관 개관

대구 북구청은 최근 고성동 행정복지센터에 ‘북구 영어작은도서관’ 을 개관,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에 문을 연 ‘북구 영어작은도서관’은 연면적 90㎡ 규모에 3천400여 권의 영어 도서를 구비했다. 이용 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며, 토요일과 공휴일은 휴관이다. 북구청은 내년부터 본인의 영어 수준을 진단하고 맞춤형 독서를 할 수 있는 AR 프로그램도 도입한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북구청, 2019 성인문해교육 작품집 출간

대구 북구청이 2019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출품작을 책으로 만든 ‘글자를 아니까 사는기 재미따!’를 출간했다. 이번 작품집은 경제적 여건 등으로 교육을 받지 못한 지역 어르신의 고단했던 삶의 여정을 되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북구청은 성인문해 한글 시화전에 참가한 지역 70여 명 어르신의 출품작으로 작품집을 만들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한글 수업은 물론 시화전, 우수 작품 시상 등 교육 사업 확대를 통해 북구의 많은 어르신이 배움의 기회를 얻기를 발란다”고 전했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시 치매관리사업 통합연계 시스템 구축

대구시가 성공적으로 수행되는 지역 치매관리사업 정보를 공유해 효과적인 치매 통합연계시스템을 구축한다. 시와 대구광역치매센터는 15일 8개 구·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대구시 치매관리사업 성과대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올해 대구시의 치매관리사업을 진단하고, 각종 치매사업에 대한 정보를 소개하는 등 치매사업 활성화에 대한 집약적인 논의를 할 예정이다. 2부 행사로 지역사회 구성원이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치매환자와 가족 지원을 위한 치매친화적 환경을 구축하고자 ‘치매안심마을의 성공적인 조성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또 시는 내년에는 치매관리사업의 내실화에 집중하고 치매관리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종사자 대상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 안에서 안전하게 돌봄받으며 살아갈 수 있는 치매친화적인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기억공원과 기억청춘마을(치매안심마을), 치매노인 실종안심기관 등을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열린 치매관리사업 우수 사례 공모전에서는 최우수상에 달서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우수상은 북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선정됐다. 백윤자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올해도 치매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된 것은 일선에서 고생해 준 종사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내년에도 치매걱정 없는 행복대구를 위해 치매사업을 성실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6개월 끈 자갈마당-경찰 유착 수사…예견된 맹탕

대구의 대표적 성매매 집결지인 ‘자갈마당’의 포주와 경찰의 유착 의혹에 대해 수사를 벌인 대구지방경찰청이 결국 ‘증거없음’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6개월간 모든 의혹에 대해 수사를 했지만 유착 의혹을 찾지 못했다는 것이 경찰의 설명이다. 일각의 우려대로 이번 수사 결과는 ‘예견된 맹탕’이라는 지적과 함께 ‘제 식구 감싸기’가 아니냐는 비난이 커지고 있다. 경찰이 조폭과 포주로부터 수 년간 금품과 향응을 제공받으며 오랫동안 유착관계를 이어왔다는 의혹이 제기된 지 6개월이 지난 13일 대구경찰은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유착 의혹을 받는 전·현직 경찰관 11명 중 어느 누구도 조폭과 포주로부터 금품을 받은 증거를 찾지 못했다는 것. 경찰은 이중 3명을 입건해 수사했지만, 2명은 증거 불충분으로 불기소 의견으로 송치했고, 1명은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 이마저도 기소의견으로 송치한 1명은 금품 의혹이 아닌, 업무상 과오가 드러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수사결과를 발표한 대구경찰청 장호식 수사과장은 “공소시효 만료 여부와 관계없이 광범위한 수사를 했다. 이중 3명에 대해 사무실이나 휴대전화 압수수색을 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또 “현재까지 성매매 알선업자 등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6월 유착 의혹과는 별도로 자갈마당 업주들을 상대로 금품갈취, 폭행 등을 일삼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조직폭력배 A씨 등 3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이번 수사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고자 이날 대구경찰은 반부패 추진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경찰관 행동강령 교육을 강화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해 내부 비리를 신고를 받는다는 내용이다. 또 풍속단속 경찰관에게 실시하는 적격심사제를 인허가부서와 운전면허 시험장 등 감독부서, 구매부서 등으로 확대하고 근무 기간도 총 8년까지 제한한다. 특히 풍속단속 경찰관의 적격심사 주기는 1년에서 6개월로 대폭 축소한다.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14일 수능한파…수험생들 건강관리 유의

올해도 ‘수능 한파’의 공식이 깨지지 않겠다.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4일 대체로 맑겠으나, 강한 바람과 함께 한파가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대구지방기상청은 14일 중국 중부 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고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고 내다봤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5~10℃ 더 떨어져 수험생들은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미세먼지 농도도 대체로 보통 수준이 예상되나, 중국 내륙의 잔류 황사가 기류 변화에 따라 일시적으로 다소 높을 것으로 보인다. 아침기온은 평년보다 뚝 떨어져 5℃ 이하의 분포가 예상된다.특히 경북 북부 지역은 수은주가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영하 3℃, 안동 영하 1℃, 경주 2℃, 대구 3℃, 포항 4℃ 등 영하 3~영상 4℃(평년 영하 2~영상 7℃), 낮 최고기온은 봉화 4℃, 안동 7℃, 경주 8℃, 대구·포항 9℃ 등 4~10℃(평년 12~16℃)를 기록하겠다. 대구지방기상청 신혜경 예보관은 “뚝 떨어진 기온에 전날 내린 비가 얼어 수능일 아침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남구청 스마트홈 서비스…장애인의 든든한 동반자

#지체 장애가 심한 김영희(가명)씨는 팔과 다리가 불편해 집에서 불을 켜고 끄는 일도 도움을 받아야 할 정도다. 하지만 최근 스마트홈 지원으로 일상생활이 확 변했다. “불 꺼줘”, “오늘 날씨 어때?” 등 간단한 음성을 이용해 집 조명과 에어컨 전원을 켜고 끄고, 음악을 듣거나 날씨 검색 및 오늘의 뉴스 등 궁금한 정보를 알 수 있기 때문이다. 그는 “신체장애를 가진 나에게 스마트홈 서비스는 새로운 친구나 다름없다”며 “한 마디로 불이 켜지고 문을 여닫는 일이 가능하니 나에게는 기적 같은 일이다”며 크게 만족했다. 대구 남구청이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돕고 일상생활의 편의증진·안전 등을 위한 스마트홈 지원을 실시해 지역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이 스마트홈 서비스 지원으로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해소하고 생활안전에도 도움을 받아 어느 정도의 자립생활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남구청에 따르면, 지난 4월 보건복지부의 지역사회 통합 돌봄사업 장애인 분야에 선정돼 지난 6월부터 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스마트홈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1년 5월31일까지 3년간 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 지역사회 통합 돌봄 사업은 취약계층이 자신의 집에서 자신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 보건의료, 요양, 돌봄 등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주도형 사회서비스정책으로 꼽히고 있다. 장애인 분야에 선정된 남구청은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스마트홈 시범사업을 실시 중이다.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loT)기반의 AI스피커, AI리모컨, IoT스위치, IoT간편버튼, IoT가스잠그미, IoT열림알리미 등의 기기를 지원한다. 스마트홈 기기는 보건복지부와 LG유플러스 통신사, 남구청의 예산으로 지원된다. 남구 등록 장애인 250가구가 대상이며, 현재까지 80여 가구에 설치했다. 앞서 남구청은 대상자 선정을 위해 남구 등록 장애인 1만여 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한 후, 통합돌봄 사례관리사가 해당 가구를 방문해 대상자를 선정·지원하고 있다. 남구청 주민생활과 장경영 팀장은 “스마트홈 서비스가 꼭 필요하고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들을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장애 유형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인들이 편리한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티웨이항공, 수험생 위한 응원 이벤트

티웨이항공은 수능을 치른 수험생들을 격려하고자 ‘수능 끝! 고생했3’ 할인 이벤트와 ‘배달의 티웨이’ 수험생 특집을 실시한다. 할인 이벤트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국내선과 국제선 항공권 구매 시 최대 30% 할인하는 행사다.기간은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인 14일 오전 10시부터 내년 2월1 3일까지다. 단 내년 설 연휴기간인 1월22일부터 28일까지는 제외된다.노선별로는 대만, 동남아, 대양주 10%, 국내선, 홍콩, 마카오 20%, 일본 3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이용 방법은 티웨이항공 항공권 예매 클릭 후 정보 입력 순서의 개인 신분 할인 탭에서 ‘수험생 할인’을 선택한 후 결제하면 된다. 여행 당일 공항 카운터에서 2020 수능 수험표, 원서 접수증, 대입 지원서 중 한 가지를 제시한 후 탑승권이 발급된다. 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메트로환경 신입사원 공개채용 8대1경쟁률

대구메트로환경이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결과 평균 8.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13일 대구메트로환경에 따르면 신규채용은 39명 모집에 372명이 지원했으며, 경력(자격)제한 채용은 8명 모집에 37명이 지원했다. 일반 경비직 공개경쟁 분야는 4명 모집에 70명이 지원해 17.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환경직은 34명 모집에 289명이 지원해 8.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구메트로환경은 응시 지원자를 대상으로 14일까지 서류심사 및 체력검정을 치른다. 27~28일 면접시험을 거쳐 내달 3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하반기 대구경북한뿌리상생위원회 정기총회 개최

대구경북한뿌리상생위원회는 13일 경북도청에서 공동위원장인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2019 하반기 대구경북한뿌리상생위원회 정기총회’를 개최한다.이번 총회는 상생사업 내실화를 위한 ‘대구경북중장기 상생협력 그랜드플랜’을 발표하고 현재 추진 중인 상생협력 42개 과제외 4개사업을 신규로 채택한다.대구경북상생협력 그랜드플랜은 ‘함께 이룬 세계 일류, 행복한 대구경북’이 비전이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 빠르고 편리한 광역교통망 확충,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관광콘텐츠, 함께하는 이웃공동체 실현 등 10대 전략과제를 담고 있다.신규과제는 △2020년 사이언스파크 이노페어 지원 △화훼·관상식물 활용 도시열섬현상 저감사업 △2·28민주운동 기념사업 공동추진 △대구・경북 공동 크루즈상품 개발 등이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특집)작지만 강하다, 혁신 경영의 아이콘- (1)동아카메라

대구에는 지속적인 혁신 경영을 통해 경쟁력을 키운 작지만 강한 중소기업이 꽤 많다.기존 기업들이 해마다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는 것은 물론, 새로운 유망 기업이 속속 이름을 올리고 있다.특히 신용보증기금의 보증 지원 및 제품 개척, 일자리 창출 등으로 업체 경쟁력을 확보하고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게 된 다양한 기업이 혁신 경영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다.혁신 경영을 추구하는 기업 대표를 만나 경영 철학과 방침, 현장의 목소리와 성과, 앞으로의 계획을 모두 10차례에 걸쳐 알아본다. “대구지역 카메라 유통업계의 선두주자로서 다시 한 번 대중 시장에 카메라 붐을 일으키겠습니다.” 동아카메라 김동기 대표는 대구의 카메라 업계를 활성화하고자 카메라 판매를 위한 마케팅 전략보다 일반인이 손쉽게 다가갈 수 있는 친화형 서비스가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카메라 시장이 침체된 원인은 사진을 대체할 만한 다양한 기계의 출현으로 볼 수 있다”며 “카메라 유통업계가 활성화되기 위해선 무엇보다도 양질의 서비스 제공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가 2004년 설립한 동아카메라는 대구에 본점을 두고 전국에 11곳의 체인점을 운영하고 있다. 동아카메라의 주요 사업은 백화점 유통과 전문점 공급, 기업체 특판, 대량 납품, 인터넷 쇼핑몰, 서비스 센터 등 다양하다. 그는 “동아카메라에서는 니콘, 소닉, 후지필름 등 다양한 디지털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며 “20여 명이 넘는 직원들이 똘똘 뭉친 까닭에 카메라 유통 시장에서 명맥을 유지할 수 있었고, 점차 체인점의 점포수도 늘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의 경영 전략은 고가의 제품으로 인식되는 카메라를 누구나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카메라 교육과 동호회, 출사 행사 등을 통해 일반인의 접근성을 높여 대중의 인식을 변환하는 데 있다. 또 카메라 신상품 우선 공급 원칙과 판매원의 전문성 확보 및 고객 제일주의, 직영 A/S센터 운영을 통한 고객 신뢰감 회복과 편의성 제공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매주 대구문화예술발전소에서 카메라 강좌를 개최하고 대중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며 “16일에는 동대구역 회의실에서 올림푸스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2019 대구 튜닝카 레이싱 대회에서는 자동차 촬영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는 그의 말에는 자신감과 확신이 묻어났다. 동아카메라가 자랑하는 강점은 양질의 서비스다. 소비자에게 300만~1천만 원을 호가하는 카메라를 직접 찍어보는 기회를 주고, 사진의 기술과 카메라 작동 방법 등의 정보를 공유해 구매자 본인에게 맞는 카메라를 구매할 수 있도록 실현한 것. 그는 수년 째 확고한 경영 원칙을 고수하고 있지만 치열한 유통 경쟁 속에서 혁신적인 업체 운영과 격이 다른 서비스를 통한 판매 경쟁력의 우선성을 확보하는 게 급선무라고 판단했다. 김동기 대표는 “휴대폰에서도 양질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시대가 왔다. 카메라 업계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구매자의 입맛에 맞는 혁신적인 경영 마인드가 필요하다”며 “카메라가 전문가만의 전유물에서 벗어나 일상생활에서도 자연스레 접할 수 있는 대중 상품이 될 수 있도록 카메라 유통업계의 선두주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

대구일보의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 코너가 백 예순 다섯 번째를 맞았습니다.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 코너는 네이버 뉴스 검색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기 이름 또는 부모님의 성함을 입력하면 검색할 수 있습니다.아기 천사의 탄생을 축하하고자 전국 종합일간지 중 처음으로 마련한 코너입니다.매주 목요일 소개하는 이 코너는 세상에서 가장 해맑고 사랑스런 한 영혼의 탄생을 알리고, 동시에 건강한 성장을 다 함께 기원하는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하겠습니다. 또 아기가 자라고 난 뒤에도 찾아볼 수 있는 영원한 추억이 될 것입니다.아기와 부모님의 간단한 소개(연락처 명기), 아기에게 전할 메시지를 보내 주시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메시지 보낼 곳=baby@idaegu.com 문의=010-3537-1289.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는 홈페이지(baby.idaegu.com)를 통해서도 볼 수 있습니다.■ 분만병원여성메디파크병원(수성구)달서구여성메디파크병원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박단비 대원 추정 시신 발견…CC-TV 헬기추락장면은 없어

독도 헬기 추락 발생 13일째인 12일 실종된 박단비 소방대원으로 추정되는 시신 한 구가 추가 발견됐다.지난 5일 세 번째 실종자 시신을 수습한 후 7일 만의 발견이다.12일 오전 11시56분께 추락 헬기 동체로부터 남쪽으로 3㎞ 떨어진 해역에서 소방대원으로 추정되는 시신을 찾은 것이다.범정부현장수습지원단(이하 범정부지원단)에 따르면 이날 수습된 시신은 긴 머리에 검은색 운동화를 착용했고, 키는 160㎝ 가량이며 오른쪽 팔목에 팔찌를 차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입고 있던 소방관 복장의 상의에 박 대원의 이름표가 붙어있었다고 한다.범정부지원단 측은 “여러 가지 정황으로 판단했을 때 박단비 대원일 가능성이 높지만, 가족 DNA 대조 검사 등을 통해 신원을 최종 확정하겠다”고 밝혔다.또 이 같은 내용을 박단비 대원 가족 등을 포함한 실종자 가족에게 통보했다. 시신은 이날 계명대 동산병원으로 이송됐다.수색당국은 이종후 부기장과 서정용 정비실장, 조업 중 손가락 절단으로 이송 중이던 선원 A(50)씨를 포함한 모두 3명의 시신을 수습했다. 이와 함께 범정부지원단이 이날 독도 헬기 추락 당시의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TV(CCTV)가 공개됐지만 가장 큰 관심사였던 헬기 추락 장면은 없었다.영상은 5분 정도의 분량으로 사고 당일인 지난달 31일 추락 헬기 ‘영남1호’가 독도에 이·착륙하고, 헬기에서 내린 소방대원들이 응급환자를 헬기로 태우는 장면만 담겼다.KBS 직원으로 추정되는 인원이 촬영을 하는 모습도 CCTV에 포착됐다. 헬기는 착륙 후 2분여 뒤에 헬기 이·착륙장을 떠났다.하지만 헬기가 이륙한 뒤 향하는 정확한 방향이나 추락 당시의 모습은 볼 수 없었다.다만 헬기 이륙 1분 정도 후에 독도경비대 소속으로 추정되는 사람들이 황급히 사무실로 뛰어 들어가는 장면은 보였다.또 이날 발표될 예정이던 KBS 직원 휴대폰의 디지털 포렌식 결과는 실종자 가족에게만 공개하기로 했다.범정부지원단 측은 “디지털 포렌식 결과는 실종자 및 수습자 관련해 사망원인 등 사건 전반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는 만큼 공개할 수 없다”며 양해를 구했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달서구민 체육시설인데 달서구청은 나 몰라

대구 달서구민을 위한 종합 생활문화체육 인프라인 ‘웃는얼굴아트센터’(이하 아트센터) 수영장에 몇 달째 곰팡이가 생기는 등 관리상태가 엉망이지만, 사실상 최종 관리 책임자인 대구 달서구청은 위탁운영 업체 탓만 하며 ‘나 몰라라’해 이용객의 불편이 커지고 있다.아트센터는 문화시설과 도서관, 수영장 등을 갖춘 공공시설로 달서구청이 건립한 후 달서문화재단에게 위탁운영을 맡겼다.달서문화재단은 2018년부터 3년간 A 업체에게 아트센터의 수영장에 대한 운영권을 넘겼지만 이곳저곳에서 말썽이 발생했다.수영장 곳곳에 곰팡이가 피고 타일이 깨져 있는 등 이용객이 불쾌할 만큼 지저분하게 방치되고 있지만, 청소인력 조차 없는 상황이다.수영장 이용객 김창석(36·가명)씨는 “수영장 곳곳에 곰팡이와 녹물이 생기는 등 위생적으로도 엉망”이라며 “탈의실과 샤워실 등에는 청소 인력도 없어 머리카락이 쌓여 있고 바퀴벌레를 본 적도 있다”고 말했다.또 “구청에 여러 차례 민원을 제기했지만 전혀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불편을 호소했다.어찌된 일인지 달서구청은 ‘계약상 입찰을 통해 수영장 운영권을 가진 A 업체가 할 일’이라며 뒷짐을 지고 있다. 구청이 책임져야 할 일이 아니라는 얘기다.구청 관계자는 “계약 당시 A 업체가 샤워실과 탈의실 등 수영장 운영에 관한 직접적인 유지·보수를 하기로 했다”며 “각종 문제점을 A 업체에 전하고 시정명령을 했지만, A 업체가 이를 거부하고 있다”며 어쩔 수 없다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 했다.이에 대해 이용객은 물론 구청 내부에서도 구청의 무책임한 대처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아트센터는 달서구청이 건립한 공공시설이며, 아트센터를 위탁운영하는 달서문화재단도 달서구청이 출연한 기관이기 때문이다.이 같은 이유를 근거로 달서구청의 관련부서 직원은 “달서문화재단이 A 업체에게 아트센터의 일부 시설물인 수영장에 대한 운영권을 줬더라도, 달서구청이 수영장 관리에 대한 최종 책임을 회피할 수 없다”며 구청의 주장을 반박했다.이용객들도 “최종 관리책임이 있는 구청이 이용객의 불편을 방치하면 누가 구청의 행정을 믿고 따르겠냐”고 반문하기도 했다.이용객 등의 반발이 거세지자 달서구청 관계자는 “2020년에 아트센터 리모델링을 할 예정이다”며 “A 업체 대표에게 시정명령을 내리겠다. 또 다시 불응할 경우 구청이 직접 나서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달서구청은 내년 6~7월 웃는얼굴아트센터 수영장 개보수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