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자녀교육에 앞서 부모가 먼저 배운다.

대구시가 자녀지도를 위해 마련한 행복한 부모교실 특강이 13일 시청 별관(구 경북도청)에서 마련된다.이날 이기순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이 ‘자존감 높은 엄마 함께 성장하는 자녀’를 주제로 강연한다.다음달 11일에는 신성만 한동대 교수가 ‘자녀의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을 위한 부모교육’에 대해 특강한다. 선착순 300명이 수강할 수 있으며 무료다.함께 진행되는 부모아카데미는 오는 25일부터 매주 화요일 주간(오전 10~12시)과 야간(오후 7~9시)으로 나눠 4차례씩 마련된다.주간은 대구청소년문화의집(남구 명덕로34길16), 대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중구 중앙대로 81길66-5) 2층에서 진행한다. 선착순 60명으로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주제는 △내 아이를 이해하는 감정코칭 △존중받는 아이 함께 크는 부모 △스마트폰 과다 사용하는 우리 아이 △자녀를 위해 배우는 성교육 등이다.강사로는 △임영진 대구대 교수 △정욱호 J심리상담센터 소장 △신성만 한동대 교수 △이자리 대구청소년성문화센터장 △백용매 대구가톨릭대 교수 △김미정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장 △김정희 해피안상담연구소장 △김지은 대구해바라기센터 부소장 등이 참여한다. 문의: 053-659-6252.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경찰, 고령자 교통 안전 위해 예방활동 강화

대구지방경찰청 전경.대구지방경찰청이 고령자 교통안전을 위해 전통 5일장 주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활동을 강화한다.12일 대구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 111명 가운데 보행 사망자는 55명이다. 이들 가운데 65%가량인 36명이 65세 이상 고령자다.대구경찰은 이에 따라 동구 불로전통시장·반야월시장, 달성 현풍시장·화원시장 등 전통 5일장 주변에 교통싸이카를 배치하고 사륜 오토바이, 경운기, 전동휠체어 등을 운행하는 고령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 및 지도에 나서기로 했다.무단횡단, 불법 주·정차 등 전통 5일장 주변 무질서 행위에 대해서도 단속(계도)을 강화한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대구경찰 사이버범죄 특별 단속

대구지방경찰청이 최근 급증하는 사이버금융범죄 예방을 위해 오는 10월까지 5개월간 특별 단속에 나선다.12일 대구경찰에 따르면 올 들어 1월부터 지난달까지 메신저 피싱은 94건, 몸캠피싱은 17건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각각 453%, 240% 급증했다.이에 지방청 사이버수사대에서 메신저피싱과 몸캠피싱 관련 수사를 직접 실시할 방침이다.또 주요 정부기관·공공단체·민간업체에 대한 해킹, 디도스, 악성프로그램 유포 등 정보통신망 침해형 범죄 첩보를 발굴, 해외발 피싱 범죄의 △총책 △콜센터 △유통책 등 상위조직원 검거를 위해 국제공조수사에도 집중한다.대구지방경찰청 전경.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대구첨복재단, 인공지능 기반 항암신약 개발에 나서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하 대구첨복재단)이 인공지능 신약개발 플랫폼 구축사업을 추진한다.12일 대구첨복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인공지능 신약개발 플랫폼 구축사업에 선정돼 3년간 280억 원을 투입한다.인공지능을 활용해 신약을 개발하기 위한 첫 번째 사업으로 인공지능 플랫폼을 개발하는 6개의 연구과제와 이를 총괄 지원하는 1개 과제 등 총 7개 과제로 구성됐다.대구첨복재단은 후보물질개발 과제와 운영·지원과제 등 총 2개 과제를 수행한다.추진 과제는 항암신약 개발 인공지능 플랫폼 구축, 인공지능 기반 신약개발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 등이다.국내는 2018년을 기점으로 인공지능 신약개발이 대두됐으며 2019년 실질적인 인공지능 기반의 연구가 본 사업을 통해 시작됐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500조원 화이트바이오 시장을 잡아라

대성그룹은 미생물을 활용한 청정에너지 및 환경 기술의 최신 트렌드를 전망하고 시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2019 대성해강미생물포럼’을 오는 20일 조선호텔에서 개최한다.올해로 3회째를 맞은 2019 대성해강미생물포럼은 ‘실험실에서 산업으로, 바이오경제의 도래’라는 주제로 진행한다.레드 바이오(의약), 그린 바이오(농업) 분야에 비해 국내에서는 아직 기술개발이 더딘 화이트 바이오 (에너지·석유화학) 분야의 산업화에 근접한 기술들과 상용화 단계에서의 기술적, 제도적 애로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주요 연사로 지오박터균을 이용한 미생물 연료전지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자인 미국 매사추세츠 주립대 데렉 러블리 교수, 미생물을 활용한 바이오 에너지와 에너지 효율 개선 연구에서의 성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매사추세츠공과대(MIT) 크리스탈라 프래더 교수, 대사공학 전문가로 산업계와 연계해 친환경 화학제품생산 연구 개발에 경제성을 인정받은 유니스트(UNIST·울산과학기술원) 박성훈 교수가 참가한다.시스템 및 합성 생명공학 분야를 이끌고 있는 카이스트(KAIST·한국과학기술원) 조병관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화이트바이오 산업분야의 글로벌 리더 기업인 독일의 엔비텍 바이오가스사의 최고재무관리자(CFO) 요르그 피셔를 초청해 바이오 메탄으로 전기를 생산하는 최신 기술과 공정소개 및 이를 활용한 사업 모델에 대한 사례 발표도 진행한다.김영훈 대성그룹 회장은 “에너지 대전환 시대에 화석원료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탄소배출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다양한 ‘화이트바이오’ 기술들이 머지않아 실험실에서 산업현장에서 활발하게 진출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시장규모도 급성장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포럼개최 의의를 강조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 북구청, 주민과 함께 소통해 지역 현안 과제를 논의한다

대구 북구청이 지역 현안 의제 해결을 위해 지역민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지역민들은 현안 사업과 관련한 의견 제시를 비롯해 생활 주변 불편사항을 직접 건의하는 등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에 적극 동참했다.12일 북구청에 따르면 지난 3~12일 7개 권역별로 나눠 동 순회방문을 통해 지역구 시의원과 구의원, 기관·단체 대표, 주민 등과 함께하는 ‘2019우리 동네 원탁회의’를 진행했다.7차례에 걸쳐 논의된 주민 건의사항은 북구청이 주관 부서를 지정해 우선 처리하고 시일이 많이 소요되는 사항은 별도의 중장기 계획을 마련해 추진될 예정이다.원탁회의는 지역별로 각 주요 현안을 주제로 이뤄졌다.고성·칠성·노원동 원탁회의에서는 주민이 주체가 되는 ‘우리 동네 주민참여 예산’에 대해 논의했다.고성동은 주민참여 예산 참가자를 대상으로 자원봉사 포인트 부여를 요청했고, 칠성동은 지역 노후 놀이터 시설 정비 시 주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결정권을 달라고 요구했다.노원동은 주민참여예산제 전 과정에 구 단위의 전문 인력을 확보해 달라고 했다.침산 1·2·3동은 ‘자연을 담고 마음을 나누는 침산에 반하다’라는 주제로 마을 공영주차장 조성과 대해 논의했다. 경사가 심한 침산동의 지형적 특성을 활용할 수 있는 에코 주차장 조성에 적합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산격1·2·3·4동과 대현동은 미래를 여는 ‘혁신대구 대구 신청사는 시청별관(도청터)에’라는 현안 의제를 두고 홍보 방안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복현 1·2동과 검단동은 1인1전봇대 청결을 책임지는 결연사업과 쓰레기 발생 억제를 위한 교육, 주민이 주도하는 행복홀씨 입양사업 강화에 의견을 모았다.무태조야·동천·국우동은 ‘구민의 공간으로 태어나는 복합문화시설’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지역 도서관과 노인복지관 확충 안과 이에 따른 교통망 확보, 도남지구와 학정지구 개발 후 인구유입 증가에 따른 복합문화시설 건립 타당성 등이 주를 이뤘다.이 밖에 태전 1·2동과 관문·구암동은 ‘하중도! 우리 북구의 랜드마크로’라는 주제로, 관음·읍내동은 ‘송암공원 생태놀이터’라는 의제를 두고 열띤 토의를 벌였다.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원탁회의에서 나온 주민들의 의견을 구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며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통해 북구민의 불편을 줄여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대구 북구청이 지역민과 함께하는 대화와 소통의 장을 마련해 지역 현안 의제 해결에 나섰다. 사진은 지난 5일 배광식 북구청장이 산격 1·2·3·4동과 대현동 주민 등과 함께 2019 우리 동네 원탁회의를 진행하는 모습.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 달성군 육아스트레스 ‘치유의 숲’에서 힐링

대구시 달성군보건소가 비슬산 치유의 숲에서 영유아 부모들을 대상으로 육아 스트레스 힐링교실을 진행하고 있다.달성보건소는 지난 11일 진행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스트레스 지수, 혈압, 인바디 측정 등 건강 체크 후 숲 해설가와 함께 천천수 치유길을 탐방했다. 또 힐링체조, 명상, 돌멩이를 장단에 맞춰 두드리며 노래를 부르는 시간을 가졌다.산림치유센터로 돌아오는 길에는 얼굴 앞에 작은 거울을 들고 걸으며 숲과 하늘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는 체험도 경험했다.또 숲길 탐방 후 산림치유센터에서 족욕, 음파치유, 건 반신욕 등으로 피로를 풀었다.육아스트레스 힐링교실은 육아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영유아 부모들을 위해 마련됐다.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문화강좌를 통해 대상자들의 교류를 도와 육아 친화적 분위기 확산을 위해서다.한편 이 프로그램은 △아이와의 의사소통방법 △리본공예 △양육태도점검 및 양육방식교육 △양육 스트레스 진단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 2월12일 유가읍을 시작으로 다음달 12일까지 7기에 걸쳐 권역별(유가·옥포·다사)로 나눠 진행 중이다.대구 달성군보건소는 비슬산 치유의 숲에서 영유아 부모들을 대상으로 육아스트레스 힐링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영유아 부모들이 리본공예를 배우는 모습.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대구 남구청, 행복드림 아카데미 개최

대구 남구청은 오는 18일 대덕문화전당 드림홀에서 신병주 교수의 ‘100년 전 그날과 현재의 우리’라는 주제로 행복 드림 아카데미를 개최한다.신 교수는 TV 조선왕조실록, 역사 스페셜, 불멸의 이순신 등의 자문을 맡으며 우리 역사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이날 특강은 △3·1운동 이전의 민족운동 △3·1운동의 배경 △3·1운동의 전개 △3·1운동의 의의와 영향 등으로 이뤄진다.남구 주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 가능하다.자세한 문의는 남구 평생학습관으로 하면 된다. 문의: 053-664-2302.대구 남구청 전경.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대구 달서구청, ‘기능인력 청년인턴 장려금’ 지원대상자 모집

대구 달서구청이 오는 28일까지 ‘기능인력 청년 인턴 장려금’ 지원대상자 40명을 모집한다.지원 대상은 달서구 특성화고(경북기계공고·달서공고·대구보건고·대구전자공고·상서고·제일여상), 계명문화대학교, 대구공업대학교, 계명대학교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이거나 달서구 소재 중소기업에서 3개월 이상 생산직으로 근무하고 있는 만 34세 이하 근로자다.장려금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5개월간 월 30만 원씩 최대 15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단 국가나 지자체로부터 지원을 받는 타 사업 참여자, 병역법에 의한 특례근무자, 예전에 기능인력 청년 인턴 장려금을 지원받았던 자 등은 신청에서 제외된다.신청은 지원서류를 갖춰 달서구청 일자리지원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로 할 수 있다.달서구청은 올해부터 기능인력 청년 인턴 장려금 지원 연령을 만 29세에서 만 34세로, 장려금을 2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확대했다. 문의: 053-667-2664.대구 달서구청 전경.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대구 달서경찰서, 변호사 법률상담지원제 시행

대구 달서경찰서는 매주 월·화요일 오후 2~5시 변호사 법률상담실에서 무료법률 상담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법률상담실은 변호사 9명이 한 달에 한 번씩 수사민원인에게 민사구제절차 등 무료법률 상담을 제공한다. 문의: 053-662-6266.대구 달서경찰서 전경.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대구시 학교서 보내는 안내장 다문화 언어로 번역해준다

대구시와 대구시교육청이 의기투합해 지역 다문화 가족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한다.대구시는 일선 학교에서 다문화 가족에게 발송하는 안내장을 구·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부모 출신국 언어로 번역해 주는 지원시스템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대구시교육청은 지난 3월부터 다국어 문자발송과 안내장 배부로 다문화 학부모의 자녀교육 역량강화를 추진했으나 일선 학교에서는 다국어 번역이 어려운 한계가 있었다.‘다국어 안내장 배부’ 서비스는 교육청에서 단위학교에 7개 언어로 번역된 안내장을 첨부해 공문을 발송하면 각 학교에서 다문화 학부모의 특성에 따라 적절한 안내장을 선택해 배부하는 시스템이다.구·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는 선 이주 결혼이주여성들로 구성된 통번역 인력 및 교육코디네이터 인력을 확보해 언어의 장애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 가족을 지원하고 있다.구·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지원할 수 없는 언어이거나 긴급한 통역이 필요한 경우에는 총 13개 언어를 지원하는 다누리 전화상담실(1577-1366)을 이용하면 된다.대구시는 이와 별도로 대구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인 가정생활 영위 및 자립생활 지원을 위해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지원 협의회’를 운영하고 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불법 보관 의료폐기물 150t 추가 적발

대구지방환경청이 불법 보관 의료폐기물 5곳(149.5t)을 추가로 적발했다.대구지방환경청은 고령군 다산면 의료폐기물 소각업체인 아림환경을 압수수색한 결과 의료폐기물 보관창고 5곳을 추가로 발견했다고 12일 밝혔다.추가로 발견된 의료폐기물 보관창고는 고령군 성산면(65.5t), 김천시 양천동(50t)·어모면(10t), 상주시 함창읍(20t), 구미시 금전동(4t) 등이다.아림환경의 의료폐기물 보관창고는 최근까지 알려진 고령군 다산면 등 7곳(1천91.6t)에서 5곳이 더해져 모두 12곳(1천241.1t)으로 늘어났다.대구환경청은 아림환경이 폐기물 적법처리시스템에 폐기물 처리 완료를 입력하고 불법 보관을 지시한 정황도 확인했다.이에 따라 대구환경청은 폐기물관리법에 따른 변경허가 미이행, 폐기물 부적정보관, 폐기물 보관기간 초과, 폐기물 인계서 거짓 작성 등의 혐의를 입증한다는 계획이다.또 아직 발견되지 않은 의료폐기물을 찾아내기 위해 수사 인력을 총동원할 방침이다.대구지방환경청 관계자는 “압수물 분석이 1∼2주 내로 완료되면 수집·운반업체 등 관련자에 대한 참고인 조사 및 추가 현장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정확한 증거를 확보해 불법보관을 지시한 피의자를 불러 이번 사태에 대한 책임을 추궁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의료폐기물은 병원 진료실과 수술실, 검사실 등에서 이용한 오염 위험이 큰 주사침과 거즈 등을 말한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부산서 12년간 의사 노릇한 무명배우 '홍원장'… 진짜 의사들이 눈감은 이유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부산에서 12년 전부터 불법 시술을 시작해 최근까지도 의사 행세를 하며 환자를 진료하는 일명 '홍 원장'이 사실은 의사 면허가 없는 연극배우라는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3년 전 홍 원장에게 시술을 받다가 얼굴에 화상을 입었다는 여성 A씨는 "65도로 20분간 제 얼굴을 고주파로 하더니만 (간호사에게) 한 번 더 하라고. 그러니까 간호사가 있다가 '원장님, 이렇게 하면 화상 입습니다' 그러니까 '아, 괜찮으니까 해'"라고 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A씨는 이 사고로 피부 속이 모두 타버리면서 다른 피부과에서 지방이식 치료만 세 차례나 받았으며 피부 이식도 해야한다고 말했다.홍원장은 12년 전부터 불법 피부미용 시술을 시작했으며 6년 전부터는 아예 병원에서 원장 행세를 하며 진료를 해왔다고 같은 병원에서 일했다는 의사들은 말했다.과거 동료 의사는 "연극을 하는데, 서울에 있는 모 병원에서 환자들 홍보해달라고 올라와서. 어깨너머로 보니까 뭐 성형 이러면서 돈 많이 만지니까 욕심이 딱 생겼더라는 거예요"라고 말했다.2010년부터 지금까지 홍 원장과 관련됐다는 의혹을 받는 현직 의사는 모두 4명으로 이들은 홍원장이 의료사고 피해자의 고발로 덜미를 잡히자 자신들도 피해를 입을까봐 입을 닫았다고 전했다.한편 A씨 외에도 시술 부작용을 호소하는 환자들도 추가로 확인되고 있으며 홍원장은 현재 병원문을 닫고 잠적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online@idaegu.com

대구 중구 한 고시원에서 화재 발생해

12일 오전 10시49분께 대구 중구 상서동 5층짜리 건물 4층 고시원에서 불이나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불은 8분여 만에 꺼졌으나 건물 4층 내부 3㎡를 태워 소방서 추산 350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전동 킥보드의 배터리가 과열돼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 10m 높이 CCTV 탑 올라가 4시간 동안 소동 피운 40대

12일 오전 7시50분께 40대 남성이 대구 영남대병원 네거리에 있는 10m 높이의 CCTV 탑에 올라가 시위를 벌였다. 이 남성은 4시간 동안 소동을 벌이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 관계자와 함께 낮 12시께 소방 사다리차를 이용해 탑에서 내려왔다. 이무열 기자40대 남성이 금전적 어려움을 토로하며 10m 높이의 CCTV 탑에 올라가 4시간 동안 소동을 벌였다.12일 대구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A(42)씨는 이날 오전 7시50분께 남구 봉덕동 영남대병원 네거리에 CCTV 탑에 올라갔다.A씨는 ‘금전적인 문제로 어렵다. 살게 해달라’, ‘언론사에 제보 부탁!, 사비로라도 수술하게 해달라’ 등의 현수막과 함께 사람 모양의 인형을 탑에 내걸었다.또 탑 아래에는 전봇대, 상가 벽, 상자 등에 ‘교통사고 후 통증에 시달려 수술을 요구했으나 행정적 이유로 수술 불가’ 등 호소문을 붙여두기도 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2개 차로를 통제하고 에어매트를 설치하는 등 안전 조치를 취했다.경찰은 약 4시간 동안 A씨를 설득, 낮 12시께 소방 사다리차를 이용해 탑에서 내려오게 했다.A씨가 가지고 내려온 500㎖ 생수통에는 노란색 액체가 담겨 휘발유를 담은 것으로 추정했지만 소변인 것으로 밝혀졌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후 처벌 여부 등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