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독립정신 계승·발전 국제세미나 5일 제일교회서

5일 대구 제일교회에서 열린 대구경북 도립 정신 계승 발전 국제미나에서 참석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대구·경북지역 3·1운동은 3월8일 시작해 5월7일까지 두 달에 걸쳐 23개 지역에서 110회 일어났습니다. 거의 매일 만세운동이 벌어진 것입니다.” 김일수 경운대 교수는 5일 대구 제일교회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대구경북 도립 정신 계승·발전 국제세미나’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교수는 “대구 3·1운동이 전 민족적 항일운동으로 역사적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며 “시위 참여인원이 2만7천여 명에 달하고 비폭력시위가 83회였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대구시와 경북도가 상생협력과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한 학술행사다. 3·8만세운동, 국채보상운동, 대구경북 여성의 독립운동을 주제로 주제강연이 진행됐다. 김형목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책임연구위원은 ‘대구국채보상운동의 정신과 시대적 가치’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국채보상운동 정신의 올바른 자리매김을 위한 시대변화에 부응하는 시민운동이 요구된다”며 “국채보상운동 기록물의 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 등재는 박제화되거나 파편화된 기록물이 아니라, 지구촌 시대에 부응하는 새로운 정신유산을 자리매김하도록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위원은 “국채보상운동 정신을 통해 통합과 상생을 위한 조그마한 실마리를 찾아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그래야만 세계사 주역으로서 자부심과 아울러 자신감을 견지하는 한국인상이 정립되리라 전망한다”고 말했다. ‘한국여성독립운동과 대구·경북 여성의 역할’을 주제발표한 심옥주 한국여성독립운동연구소장은 “대구·경북출신의 여성독립운동가에 대한 조사와 추적이 아직 초기단계에 머물러 있지만, 한국여성독립운동사에서 대구·경북여성의 역할과 역사적 의미는 매우 크다”며 “영남부인구제회는 해외에서 국내 또는 상해임시정부로 독립자금을 지원하고 연락을 공유함으로써 지역과 국가의 한계를 초월한 활동을 했다”고 평가했다. 이날 국제 세미나에서 축사한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세미나가 대구·경북 시도민의 가슴 속에 면면이 이어져 온 구국정신, 애족애민 정신의 깊은 뜻을 다시 한 번 살펴보고, 세계사적 의의를 고찰해 대구경북의 미래비전을 정립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인플루엔자 예방... 개인위생수칙 준수가 최고

개인위생준수 포스터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대구지역 첫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됨에 따라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달 28~29일, 인플루엔자 실험실 표본감시 협력병원에 내원한 호흡기감염증 환자의 가검물 17건을 검사한 결과 5~11세 소아환자 검체에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인플루엔자는 바이러스에 노출된 후 보통 1~4일 정도 지나, 발열, 두통 전신쇠약감, 마른기침, 인후통,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소아의 경우 구토, 설사 등 위장관 증상이 동반될 수도 있다. 노약자,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에서는 폐렴 등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만성호흡기 질환, 만성심혈관계 질환의 경우 인플루엔자 감염으로 악화될 수 있다. 인플루엔자 및 호흡기바이러스 감염증 병원체 감시사업은 질병관리본부에서 인플루엔자 유행양상을 파악하고 신종바이러스 출현을 감시하기 위해 운영하는 사업으로 전국적으로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전국의 이번절기(10월26일 기준) 조사결과는 A형 30건, B형 2건이 검출됐다. 도주양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인플루엔자는 감염된 환자가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배출되는 비말에 의해 전파된다”며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건조한 점액에서도 몇 시간 생존할 수 있기 때문에 악수 등의 신체 접촉이나 비말에 오염된 물체를 만진 경우에도 감염될 수 있다”고 말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경북 관광의 해 성공기원 선포식 열려

5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0년 대구·경북 관광의 해’ 성공 기원 선포식에서 참석자들이 세레모니를 하고 있다.‘2020년 대구·경북 관광의 해’ 성공 기원 선포식이 5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렸다.내년도에 개최되는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가 이날 자리를 함께했다.선포식을 알리는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성공적 기원을 담은 ‘아트 오프닝 영상’을 시작으로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사업소개, 성공 기원 특별공연, 해외 8개국 성공 기원 선포식을 응원하는 메시지, 성공 기원 선포 세리모니 등으로 진행됐다.대구·경북에 거주하는 해외 14개국 15명의 외국인 대학생으로 구성된 글로벌 관광서포터즈가 노래와 댄스를 보여주는 축하 공연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선포식 행사 이후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019 경북 사과 홍보 행사’가 열리는 서울광장을 찾아 사과소비촉진 이벤트, 시음·시식, 시군별 홍보·특판 행사 등에 참여해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알렸다.2020년 대구·경북 관광의 해 사업은 지방관광 상생협력의 롤 모델 마련 및 동반성장을 위해 대구의 매력적인 도시관광 자원과 경북의 전통역사 문화자원의 강점을 살리고자 2019년부터 3년 간 진행하는 공동 사업이다.대구‧경북은 2016년에 ‘중화권 대구‧경북 방문의 해’로 선정하고 중화권 관광객 포함 대구‧경북에 115만 명의 외국관광객을 유치하는 등 전년 대비 42%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나는 성과를 거뒀다.권영진 시장은 “대구가 가진 근대문화, 축제, 공연 등 도심관광자원과 경북의 풍부한 역사, 생태, 전통자원을 묶어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면 경쟁력 있는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철우 도지사는 “패션, 뮤지컬, 오페라의 대구도시문화와 경북의 전통역사문화자원과 아름다운 자연생태를 연계한 관광으로 대구경북이 상생할 때 익사이팅, 모험, 힐링, 쉼이 있는 세대를 뛰어 넘어 모두가 즐기는 매력적인 여행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외국 의사 18명 대구서 의료기술 연수

지난 4일부터 내시경분야 8개 국에서 의사 18명이 대구에서 의료기술 연수를 받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의료기술 연수모습. 외국의사들이 대구에서 의료기술을 전수받는다. 메디시티 대구의 위상을 높이는 모습이다. 대구시에 따르면 4~11일 내시경 분야 8개국에서 의사 18명이 대구에서 의료기술 연수를 받고 있다. 이들은 9일까지 경북대병원, 칠곡경북대병원, 대구계명대동산병원, 영남대병원, 대구가톨릭대병원, 대구파티마병원 등 6개 의료기관에서 한국의사들의 도움을 받아 연수를 받는다. 대구를 찾은 외국의사는 몽골 4명, 카자흐스탄 4명, 아제르바이젠 4명, 중국(홍콩) 1명, 태국 2명, 베트남 1명, 에콰도르 1명, 우크라이나 1명 등이다. 외국의사들의 연수에 도움을 주는 멘토는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전체 연수프로그램 총괄은 경북대병원 영상의학과 이종민 교수, 내시경분야 교육총괄은 칠곡경북대병원 소화기내과 전성우 교수가 맡았다. 연수는 내시경을 활용한 식도, 위장, 십이지장 등 소화기내과 질환 진단과 치료, 내시경 점막하박리술 등이다. 대구 첨복단지 입주기업인 파인메딕스의 내시경 시술 장비를 활용해 사용기법을 전수하는 연수도 병행한다. 대구시는 연수 참가자 중 채식주의자나 할랄음식 희망자는 사전에 파악해 식사에 불편이 없도록 돕고 있다. 8일에는 연수참가 외국의사들을 대상으로 의료관광 시스템과 의료기술을 소개 할 대구 시티투어와 팸투어를 진행한다. 대구지역 한방병원과 앞산케이블카, 수성못 등을 둘러본다. 대구시 최운백 혁신성장국장은 “이번 연수는 우수 의료기술을 가진 지역 대형병원이 외국의사를 대상으로 의료연수를 진행해 지역의료기업 제품의 해외진출과 첨복단지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난해에 이어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6일 낮부터 구름 많은 날씨

대구지방기상청 6일 대구·경북은 대체로 구름 많은 날씨가 예보돼 있다. 아침저녁으로 기온차가 최대 15~20℃까지 날 것으로 보인다. 대구지방기상청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다가 그 가장자리에 들면서 낮부터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 예상 기온은 안동 4℃, 경주 6℃, 대구 7℃, 포항 10℃ 등 영하 1~영상 10℃(평년 영하 1~영상 9℃), 낮 최고기온은 안동 18℃, 대구 19℃, 포항 20℃, 경주 21℃ 등 17~21℃(평년 16~18℃)를 기록하겠다. 신혜경 대구지방기상청 예보관은 “밤사이 복사냉각으로 기온이 떨어지고, 낮 동안에는 일사로 인해 기온이 오르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 및 농작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대구지검, 보험금 노린 교통사고 사기단 구속 기소

보험금을 노리고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사기단이 재판에 넘겨졌다. 대구지검 금융·경제범죄전담부(양재혁 부장검사)는 일당과 짜고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뒤 보험금을 받아 챙긴 혐의(사기)로 주범인 A(21)씨를 구속기소하고 일당 6명을 불구속기소 했다고 5일 밝혔다. 검찰은 또 범행에 가담한 8명(10대)을 준법 교육 이수 조건으로 기소유예 하고, 범행 뒤 군에 입대한 2명은 군 검찰에 통보했다. 이들은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대구에서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는 수법으로 15차례에 걸쳐 9천여만 원의 보험금을 챙긴 혐의로 기소됐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대명2동 사회보장체, 사랑의 라면 나눔함 운영

대구 대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내년 2월까지 은둔 홀몸세대 및 결식우려 계층을 돕기 위한 ‘사랑의 라면 나눔함’을 운영한다. 대명2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내에 설치된 ‘함께라면 고맙대이’ 라면 나눔함. 대구 대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내년 2월까지 은둔 홀몸세대 및 결식우려 계층을 돕기 위한 ‘사랑의 라면 나눔함’을 운영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사랑의 라면 나눔함은 복지사각지대의 이웃을 돕기 위해 ‘함께라면 고맙대이’ 라면 나눔함을 설치됐다. 라면 2개와 일회용 밥1개를 한 세트로 구성됐다. 결식이 우려돼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면 누구나 나눔함에서 자율적으로 1회 1세트씩 가져갈 수 있다. 또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수 도 있다. 특히 ‘함께라면’ 세트 속에는 본인의 힘든 사정이나 어려운 이웃을 알릴 수 있는 ‘소중한 당신에게’ 엽서를 동봉했다. 엽서에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연을 담아 대명2동 행정복지센터에 보내면 사회복지담당자가 각종 사회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나설 예정이다. 대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대원 위원장은 “이번 나눔함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기부문화 확산과 주민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대구시, 주민참여예산위원 공개모집

주민참여예산위원 모집 포스터 대구시는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에 활동할 제5기 주민참여예산위원을 공개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57명의 위원을 포함한 총 100명의 시민으로 구성되는 제5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내년 한 해 동안 활동하게 되며, 활동실적이 우수한 위원은 연임도 가능하다. 주민참여예산위원으로 활동을 희망하는 시민은 대구시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대구시 홈페이지 공시/공고란을 참고해 25일까지 대구시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 이메일, 팩스, 우편, 방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대구시에 주민등록 주소지를 둔 시민, 대구소재 직장인・학생이면 참여 가능하다. 선정방법은 1단계로 공모인원의 200%인 114명을 공개 전자추첨한다. 신규 공모인원 중 10% 이내로 사회적 약자를 우선 추첨 선발하고, 그 외 인원은 무작위 추첨한다. 2단계로 선정위원회를 구성하고 지역・성・연령을 고려해 서면심사를 통해 57명을 최종 선정하게 된다. 최종 선정결과는 내달 5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기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공모에서 달라진 점은 사회적 약자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공모위원을 늘리고, 열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위원을 선발하기 위해 기존 추첨으로 선정하던 방식을 200% 추첨 선발 후 심사를 거쳐 선정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며 “제안사업에 대한 심사건수가 낮은 분과를 통폐합해 위원회를 축소했다”고 설명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독서의 계절 가을, 우리 도서관 어때요?(7)-대구시립수성도서관

대구시립수성도서관 전경.대구시립수성도서관은 시각장애인들에게 독서문화생활을 위한 도움을 주고자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열린 ‘시각장애인 문화유적답사’ 프로그램의 모습.지역민 및 자원봉사자들의 시각장애인실 운영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점자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월 열린 ‘열린점자체험’ 프로그램을 체험 중인 시민들의 모습. 대구 수성구 만촌로 151에 위치한 대구시립수성도서관은 1989년 6월1일 개관했다. 지역민에게 책을 통해 소통하고, 삶의 누구에게나 편안한 교육문화의 장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대구시립수성도서관은 종합자료실, 디지털자료실, 어린이실 등으로 구성돼 모두 27만9천899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스마트 시대에 다양한 지식정보 인프라 구축, 독서문화운동 전개, 장애인 자료 서비스 강화, 수성구 학교 도서관 자유학기제 지원, 인성함양을 위한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 등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더욱 활성화시키고자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소리로 읽는 소리인문학 서비스 제공 대구시립수성도서관은 2016년부터 지역민에게 소리로 들으며 책을 읽을 수 있는 ‘소리도서’를 제작해 소리인문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소리인문학 서비스는 책을 읽고는 싶지만 읽는데 어려움이 있는 지역민들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노안 등 시력감퇴로 책읽기가 힘들어지거나 무거운 자료를 들고 페이지를 넘기기 어려워서 책을 읽지 못하는 독서 장애인들을 위해 불편함을 최소화하고자 노력 중이다. 또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는 문화의 날과 연계해 ‘책소리 듣는 날’을 마련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아름다운 수필, 시, 동화, 동시, 소설 등을 들으면서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으로 지역민에게 즐거움을 더해주고 있다. 이와 함께 소리도서를 듣고 이야기를 나누며 친목을 다지는 독서동아리도 운영하고 있다. 사회문화대학 수강생 대상으로 운영하는 소리당 동아리, 한글교실 수강생 대상 한글소리 동아리, 낭독자원봉사자 대상 미담 동아리가 있다. 소리도서는 ‘어린이 동문선’, ‘임금도 공부해야 합니다’, ‘개밥바라기 추억’, ‘들리지 않는 메아리’ 등 90여 권을 열람 및 대출가능하다. ‘소리도서’는 대구시립수성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체험해 볼 수 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독서문화생활 공간 운영 대구시립수성도서관은 1991년 1월부터 도서관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시각장애인들에게 독서문화생활을 위한 도움을 주고자 시각장애인실을 운영 중이다. 또 독서취약계층인 시각 장애인을 위해 점자도서, 녹음테이프 도서, 녹음CD도서 등 대체도서 4만6천514점을 보유하고 있다. 독서환경 조성에 인정받아 2017년에는 ‘책나래 우수 기관상’을 받기도 했다. 이밖에도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 사업도 선보이고 있다. 해마다 ‘시각장애인 문화유적답사’, ‘향기로운 삶-아로마 라이프’ 등 인문학 프로그램을 개설해 지역민과 시각장애인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대구시립수성도서관 김순열 관장은 “독서문화생활을 누리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 호흡하고 성장할 수 있는 수성도서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또 하나의 가족, 반려동물 (42) 쿠싱증후군

이상관 대구광역시수의사회장이상관 대구광역시수의사회장 쫄랑쫄랑 내 뒤를 따라 다니던 강아지들이 어느새 나와 같이 나이가 들어가고 있다. 노령견이 되면 자연히 여러 대사질환이 나타나게 된다. 그 중 부신에 문제가 발생하는 쿠싱증후군은 몇 년 새 많은 반려견에게 찾아오고 있는 질환이다. 열 두 살 루비는 최근 들어 식욕이 증가하고 물을 지나치게 많이 먹는 등의 이상증세로 내원했다. 검사 상에서 복부 팽만과 좌우 대칭적인 탈모, 줄어든 근육량을 보였으며, 혈액 검사에서 높은 간수치와 높은 코티솔 호르몬 수치를 보였다. 초음파 검사를 통해 비대해지고 조직이 치밀해진 간과 양측성으로 커진 부신이 발견됐다. 부신 피질 자극 시험을 통해 다시 한 번 높은 코티솔 수치를 확인, 쿠싱증후군으로 진단 후 치료하고 있다. ‘쿠싱증후군’이란 부신에서 분비되는 코티솔이라는 특정 호르몬이 과도하게 생산되는 질환이다. ‘코티솔’은 스트레스에 대해 이겨 낼 수 있는 힘을 가진 호르몬으로 면역기능 조절, 체중 유지, 피부 상태 등 다양한 신체 기능을 조절 한다. 원인에 따라 치료 및 관리 방법이 달라지기 때문에 어떤 유형의 쿠싱증후군인지 알아내는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주요 증상으로는 음수량과 식욕, 배뇨량이 증가하고 활동량의 감소를 보이며, 좌우 대칭적인 탈모나 각질량이 증가하거나 피부가 붉게 부어오르는 잦은 피부질환을 보이기도 한다. 휴식기에도 헐떡거리는 호흡, 발작과 같은 신경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쿠싱증후군의 유형은 뇌하수체 종양 유형, 부신 종양 유형, 스테로이드의 과다 혹은 장기복용으로 인한 유형으로 나뉜다. 뇌하수체에 종양이 생긴 경우가 가장 흔한 형태인데, 이 종양이 부신을 자극해 코티솔을 과도하게 만들어내게 한다. 다행스러운 것은 약을 잘 복용하면 예후도 긍정적이라는 것이다. 부신 종양의 경우 부신내의 위치와 종양 기원 세포에 따라 수술 가능여부가 결정되지만 ,악성인 경우 예후가 좋지 않기도 한다. 스테로이드 과다 복용의 경우 적절한 감량으로 줄여나간다면 자연히 회복되는 경우가 많다. 성공적인 치료의 포인트는 약을 복용하면서 임상 증상의 변화 여부와 부신 피질 자극 후 호르몬 검사, 투약 후 적정시간 대 호르몬 수치 검사로 약의 용량을 잘 조절하는 것이다. 그래서 다른 질환보다도 수의사와의 더 긴밀한 상담이 이뤄져야 하는 질환이다. 쿠싱증후군은 약물로 잘 조절이 된다면 일상 생활에서 큰 무리 없이 지낼 수 있으며, 충분히 관리할 수 있는 질병이다. 늦게 발견하거나 갑작스런 투약 중지로 생길 수 있는 합병증을 피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번 겨울이 가기 전 노령견 건강검진을 통해 호르몬 질환을 의심할 수 있는 증상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노태우 전 대통령 생가, 보수 공사 진행된다

노태우 전 대통령 생가 전경.대구 동구 팔공산 자락 용진마을 안에 있는 노태우 전 대통령 생가의 대수선 공사가 이달말부터 시작된다.생가를 관리 중인 동구청은 노후화된 취약 부분을 정비하고 주변 환경을 개선해 관광객의 안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4일 동구청에 따르면 이달 말 노 전 대통령 생가(동구 신용동 596)의 안채를 보수하고 조경을 정비하는 공사를 진행해 내년 3월 완료할 계획이다.정비공사는 우선 안채의 지붕 기와를 걷어내고 새 기와로 교체한다. 기단과 서까래는 노화 상태를 확인해 문제가 있는 부분만 변경한다. 주변 조경도 손볼 예정이다.입구에 있는 안내 표지판은 눈에 잘 띄도록 교체한다.동구청은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실시설계를 통해 노후 상태를 확인하고 보수 계획을 세웠다.공사를 담당할 시공사는 지난달 28일 공개입찰 공모를 진행 중이며, 5일 최종 선정된다.이 사업에는 모두 1억5천만 원의 시비가 소요된다. 예산은 지난 4월 예산편성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제도를 통해 확보됐다.동구청 관계자는 “생가는 원래 초가집으로 지어졌고, 1970년대 새마을운동을 통해 지붕을 기와로 바꾼 구조”라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건물이 기와 지붕의 무게를 못견뎌 균열이 가기 시작했고, 비가 오면 그 틈새로 물이 스며드는 등 문제들이 발생해 이번 보수 공사를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동구청은 노 전 대통령의 생가가 1901년 지어졌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대지는 466㎡, 건물 66.5㎡ 규모로 안채, 사랑채, 축사 등 3개 건물로 구성돼 있다.2010년 10월 노씨 종중은 노 전 대통령 생가를 대구시에 기부채납했고 2011년부터 동구청이 한해 시비 3천만 원을 받아 운영·관리하고 있다.지난해 기준 약 3만 명의 관광객이 노 전대통령 생가를 방문했다.동구청은 추가적인 예산 확보를 통해 보수가 안된 사랑채도 공사를 진행해 빠른 시일 내 생가 정비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동구청 김기일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대수선 공사는 예산 부족으로 안채만 보수하고 사랑채는 사업에서 빠졌지만 빠른 시일 내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생가를 찾는 관광객이 점차 늘고 있는 상황에서 안전에 문제가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독도 헬기추락사고 설명회-사람 구하러 갔다가 못 돌아온 딸…눈물 바다 된 유가족 대기실

4일 오후 1시 대구 강서소방서 3층 독도 헬기추락 사고 유가족 대기실에서 해군과 해경이 사고 사망자 및 실종자 유가족을 대상으로 사고 설명회를 열었다. 사진은 설명회를 기다리는 한 유가족이 울음을 터트리자 다른 유가족이 위로해 주는 모습. “우리 딸, 사랑스러운 내 딸... 사람 구하는 게 좋다고 소방관 되더니 사람 구하러 갔다가 돌아오지도 못하고….” 4일 오전 11시40분께 대구 강서소방서 3층 독도 헬기추락 사고 유가족 대기실.전날 밤 잠을 한숨도 못 잤는지 초점 없는 퀭한 눈으로 허공만 바라보던 중년 여성이 중앙 119 엄준욱 구조과장 손을 꼭 잡으며 조용히 흐느꼈다. 중년 여성은 실종자 박단비(29·여) 구급대원의 어머니였다. 박 대원은 응급구조학과를 졸업 후 인천의 한 병원에서 2년간 응급구조사로 일했다. 그녀는 당시 119구조대가 백령도에서 전신경련을 일으킨 환자를 헬기로 이송하며 응급처치하는 모습을 보고 119구급대원의 꿈을 키웠다고 한다. 박 대원의 아버지가 “우리 딸은 아직 살아있다. 이러고 있을 시간이 없는데… 답답하기만 하다”며 “우리 딸 좀 살려달라”고 말하자 유가족 모두 눈물지었다. 이날 오후 1시 유가족 대기실에는 해군과 해양경찰청의 독도 헬기추락 사고 설명회가 유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해당 설명회에서는 소방헬기 추락사고 수색 진행 사항과 동체 및 부유물 수거현황, 5일차 수색 계획 등을 유가족에게 설명했다. 하지만 설명회를 들은 유가족들은 해군과 해경, 소방청 등 사고를 담당하는 기관이 서로 달라 혼란을 겪고 있다고 호소하고 나섰다. 사고 당시 헬기에 탑승해있던 선원 박기동씨의 유가족은 “수색상황 등 궁금한 점을 물어보면 매번 알아보겠다고 하곤 연락조차 되지 않는다”며 “또 어디서는 해경이, 어디서는 해군이 담당한다며 서로 책임만 떠넘기고 진행되는 일은 하나도 없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유가족들은 이낙연 국무총리가 직접 컨트롤타워가 돼 유족들과 소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기동씨 유가족은 “오늘 오전부터 유족들이 이낙연 총리님을 찾는다고 소통해달라고 페이스북 메신저를 보냈지만 답변 한 번 없다”며 “제발 답답한 유가족들의 소리에 귀 기울여 달라”고 호소했다. 또 소방청이 민감하게 언론을 통제하는 모습에 의혹을 제기하는 유가족도 나왔다. 한 유가족은 “독도에서도 많은 기자가 유가족과 같은 배에 탑승하려 했지만, 해경과 소방이 막았다”며 “유가족에게 언론과 인터뷰를 최소화하라고 이야기까지 하는데, 도대체 뭘 숨기고 싶은 건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중앙 119 엄준욱 구조과장은 “소방청도 가족을 잃은 슬픔에 빠져 있는 상태”라며 “유가족들이 원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위쪽에 잘 전달 하겠다”고 말했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독도 헬기추락사고-아들 위해 안전한 소방헬기로 옮겨 탄 부기장, 2년 만에 시신으로 돌아와

4일 대구 강서소방서 독도 헬기 사고 유가족 대기실에서 만난 사고헬기 부기장 고 이종후(39)씨의 아버지 이웅기(66)씨가 사고 3일 전 이 부기장 아들 생일파티 사진을 보여주며 눈물을 훔쳤다. “닥터헬기 위험하다고 튼튼한 소방헬기 타러 간다더니…이렇게 죽어서 돌아왔느냐.” 4일 대구 강서소방서 독도 헬기 사고 유가족 대기실에서 만난 고 이종후(39) 부기장의 아버지 이웅기(66)씨는 인터뷰 내내 가슴이 먹먹해 연신 마른침을 삼키며 눈물을 닦았다. 이 부기장이 중앙 119 구조본부 헬기 조종사로 근무하게 된 지는 2년 정도다. 대한항공에서 닥터헬기(위급한 환자나 부상자를 병원으로 실어 나르는 헬기)를 조종하던 그가 소방헬기를 타게 된 것은 아이러니하게 ‘안전하다’는 이유였다. 결혼 3년 만에 힘들게 얻은 보물 같은 아들을 두고 있어 가족을 생각해 기체가 작아 바람에 영향을 많이 받는 닥터헬기보다 규모가 큰 소방헬기가 더 안전하다는 생각에서 119 구조헬기로 옮겼다. 아들 생각이 나는지 대화 도중 잠시 허공을 바라보던 이씨는 주머니 속에서 휴대폰을 꺼내 바탕화면으로 설정된 사진을 보여줬다. 이 부기장과 아내, 그리고 그의 소중한 아들이 함께 환하게 웃는 행복한 가족사진이었다. 이씨는 “10월28일 손자 생일이라고 생일파티 사진을 찍어서 보내 주더라”며 “이왕 찍는 거 며느리랑 다 같이 나오게 다시 찍어서 보내달라고 해 받은 사진이다”며 휴대폰 속 활짝 웃고 있는 아들의 얼굴을 쓰다듬으며 소리 내 울었다. 이어 “아들 생일이 10월28일인데 아버지 제삿날이 10월31일이라는 게 말이 되느냐”며 “이제 곧 초등학생이 되는 아들을 두고 먼저 가면 어쩌느냐”고 한탄했다. 이날 만난 이씨는 소아마비 장애인으로 목발을 짚고 있었다.그는 “불편한 몸보다 가슴 한구석이 독도 바다 가장 깊숙한 곳에 떨어져 있는 것 같이 무겁다”고 말했다. 이씨는 “4년 전 막내아들이 암으로 세상을 떠났다”며 “이제 큰아들까지 앞세웠는데, 내가 무슨 낯으로 살아가느냐”며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며칠 전 며느리에게 들은 손자의 소식은 이씨의 마음을 더욱 무겁게 했다. 아버지의 사망소식을 접한 날. 8살 난 손자는 혼자 방으로 들어가 이 부기장의 사진을 만지며 “아빠는 다른 사람들 구해야 하잖아, 아빠 할 일도 많은데 왜 벌써 죽어”라고 소리쳤다고…. 이씨에게 이 부기장은 세상에서 가장 자랑스러운 아들이었다. 넉넉하지 못한 형편에 별다른 경제적인 지원 없이 연세대를 졸업하고, 공군 학사장교로 입대해 소방청 헬기 조종사로 근무하며 부모님을 살뜰히 챙기던 아들이었기 때문이다. 그는 “키도 크고 잘생긴 아들이었는데, 죽고 싶은 마음 뿐이다”며 “아직도 아들이 내일 아침에 안부전화를 걸어올 것만 같다”고 말을 잇지 못했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대구시 내년 예산 5개 부문으로…복지 예산 42%

대구시가 편성한 내년 예산(9조2천345억 원)은 크게 5개 분야로 나눠 쓰여진다.먼저 누구나 성공하고 도전할 수 있는 ‘기회의 도시’ 부문에 7천1억 원(올해 대비 1천180억 원↑)을 편성했다.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해보다 23% 증가한 3천349억 원을 편성하고 ‘5+1’ 미래신산업 육성에 1천691억 원을 들여 산업구조 체질개선과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에 더욱 속도를 낸다. 5+1 미래신산업은 미래형 자동차, 의료, 에너지, IoT․로봇, 물+스마트시티를 뜻한다.전기자동차 보급 및 충전인프라 확충(900억 원)도 지원한다. 특히 엑스코제2전시장(400억 원)을 착공해 ‘2021년 세계가스총회’의 성공적 개최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둘째로 보건복지 분야인 ‘따뜻한 도시’ 부문에 3조9천215억 원(3천504억 원↑)을 마련했다. 내년 보건복지 분야 예산은 전체 예산의 42%에 달한다.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등 기초생활보장(9천318억→1조191억 원)을 더욱 확대했다. 노후걱정 없는 100세 행복도시 추구를 위해 기초연금 대상자를 확대(7천315억 원, 소득하위 20%→40%)하고 노인일자리(862억 원, 9개월→10~12개월)도 늘인다.또 장애인연금(599억 원), 장애인 활동지원급여(920억 원), 중증중복발달장애인 돌봄센터 운영(8억 원) 등에 예산을 집중해 중증장애인 상시 돌봄 지원체계를 강화한다.특히 내년부터 고등학생 무상급식을 단계별로 확대 실시해 학부모의 급식비 부담을 줄인다.셋째로 맑은 물, 깨끗한 숲,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한 ‘쾌적한 도시’ 부문에 2조7천785억 원(4천950억 원↑)을 확보했다.시민이 안심하는 ‘물’ 환경 조성을 위해 월성교 우수토실 비점오염저감사업(41억 원),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412억 원), 오·하수관로 사업(692억 원)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주민숙원사업으로 월곡로~대한방직 도로건설 등 24개소에 대해 568억 원을 지속 투자하고, 서대구고속철도역 건설(161억 원) 및 진출입도로 건설(100억 원), 도시철도 죽전역 서편 출입구 추가 설치(101억 원) 등 주민의 이동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넷째 품격있는 문화 도시 구현을 위해 ‘즐거운 도시’ 부문에 2천664억 원(99억 원↑)을 투입한다.통합문화이용권 사업(88억 원)을 확대하고 대구의 문화 랜드마크가 될 대구간송미술관 건립 공사(30억 원)를 본격 착공할 예정이다.‘2020년 대구·경북관광의 해’를 맞아 다양한 국내외 관광마케팅사업(18억 원)을 추진하고 앞산관광 명소화 사업(40억 원), 팔공산 구름다리 설치(50억 원), 낙동가람 수변 역사 누림길 조성(88억 원), 3대 문화권 관광진흥사업(62억 원)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마지막으로 ‘참여의 도시’ 부문에 1천183억 원(251억 원↑)을 사용한다.현장소통시장실(5천만 원)을 비롯한 시민원탁회의(3억 원), 주민참여예산제 운영(4억 원) 등으로 소통과 협치 채널을 다변화한다.또 지방분권운동 지원(4척4천만 원), 대구·경북 상생협력사업(12억 원) 등도 지속적으로 시행한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5일 고기압 영향 맑은 날씨 이어질 전망

대구지방기상청 5일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된다. 대기 상태도 ‘보통’ 이상 수준이 예보됨에 따라 높고 파란 가을 하늘을 볼 수 있겠다. 다만 아침저녁으로 기온차가 15~20℃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경북 내륙 지역 등 곳에 따라서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어 농작물 관리에 유의 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안동·경주 4℃, 대구 7℃, 포항 8℃ 등 0~8℃(평년 영하 1~9℃), 낮 최고 예상 기온은 안동 19℃, 대구·포항·경주 20℃ 등 17~21℃(평년 16~19℃)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