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 토지감정평가 놓고 곳곳 마찰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진행한 경북 경산 대임 공공주택지구의 토지 감정평가를 두고 지주들이 낮은 보상금이라며 반발이 거센 가운데 곧 감정평가를 앞둔 대구 수성구 연호지구도 같은 문제로 마찰이 예상된다.감정평가 신뢰성 담보가 해결의 열쇠란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대임지구 대책위에 따르면 LH가 대인 공공주택지구의 보상액(3.3㎡당 300만 원)과 대비해 약 7배에 달하는 금액이 대토 비용(3.3㎡당 2천만 원)으로 책정됐다.원주민 및 대책위는 현재 경산시청과 LH를 수시로 방문하고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대임지구 대책위 관계자는 “보상액이 실제 공시지가의 시세반영률은 60% 안팎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보니 보상받은 금액으로는 같은 지역, 같은 평수를 매입할 수 없는 ‘수평이동’이 어려운 현실”이라고 밝혔다.특히 “감정평가 시작 전 토지소유자에 ‘사전 의견수렴에 관한 사항’을 기재·평가 의뢰하도록 규정돼 있으나, LH는 이를 무시한 채 6개 감정기관(업체)에 감정평가를 의뢰하려 한다”고 주장했다.지역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러한 평가 결과에 대해 LH와 감정평가업체 간 미묘한(?) ‘관계’ 가 한몫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공공주택지구의 토지 감정평가 시 규정상 3인 이상(LH, 해당 지자체, 원주민)의 감정평가사가 참여하지만, 정작 지자체와 원주민 측 감정업체 평가 비용을 지급하는 곳은 LH라는 이유에서다.이런 점에서 감정평가를 앞둔 수성구 연호지구의 상황 역시 대임지구와 별반 다를 바 없어 보인다.올해 상반기 연호지구의 토지 감정평가가 진행될 예정이지만, 토지소유자들은 감정평가 비용을 LH에서 부담하는 것에 대해 불만이 많은 상태다.연호지구 대책위 관계자는 “LH가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에 편입된 지주들의 부담 해소 차원에서 감정평가 비용을 지원한다고 하지만, 비용을 받는 평가사 입장에서는 LH에 치중된 결과를 내놓을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감정평가 결과가 나온 이후에도 문제는 발생한다.원주민 측 감정평가사가 주민에게 이득이 되는 감정평가를 내리더라도 LH와 금액 차가 크면 재감정 요구 등을 하면서 보상 시기가 늦어질 수밖에 없다는 것.실제로 수도권에서 원주민 측 감정사가 책정한 평가금액이 당초 LH가 예상했던 금액보다 웃돌자 LH가 재감정을 요구하며 보상을 오랜 시간 동안 지연시킨 사례가 있다.이런 논란에 대해 LH 대경본부 관계자는 “LH는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시행자로서 당연한 의무라 생각하고 감정평가 비용을 부담하고 있는 입장”이라며 “지주에게 감정평가 비용을 전가하면 부담을 준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LH가 비용을 처리하면 공정성에 대한 문제가 거론되는 등 양측 입장에 따른 논란 부분은 있다”고 답변했다.한편 대임지구 및 연호지구 대책위원회는 편입 토지 보상 평가의 객관성이 떨어진다는 입장을 내세우며 집회 및 성토를 예고하고 나서 눈길이 쏠리고 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국세청, 고가 주택 구입자금 출처 집중조사

국세청이 올해 고가 주택 구입자금과 고액 전세자금 출처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한다. 수입이 많은 전문직, 고액 사교육, 입시컨설팅, 불법 대부업자 등도 집중 조사대상이다. 국세청은 29일 오전 세종 청사에서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0년도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확정했다. 운영방안에 따르면 국세청은 자금조달계획서 등을 바탕으로 고가 주택 구입자금 출처를 전수(全數) 분석해 변칙 증여 등 탈세 여부를 철저히 조사할 방침이다. 고가 주택 취득과 관련한 부채 상환의 모든 과정을 사후 관리할 뿐 아니라 고액 전세입자에 대한 전세금 자금출처도 집중 분석한다. 차명계좌를 활용한 다주택자의 임대소득 신고 누락, 부동산업 법인의 탈루 혐의, 주택임대사업자의 허위·과다 비용 계상을 통한 탈세 행위 등도 주요 점검 대상이다. 국세청은 재산 변동상황 정기 검증 확대와 근저당권 자료 활용을 통해 고액 재산가와 연소자의 부당한 ‘부(富) 대물림’ 여부를 면밀히 살핀다. 수입을 제대로 신고하지 않은 전관 특혜 전문직과 병·의원, 고액 사교육과 입시 컨설팅, 불법 대부업자, 역외 탈세, 다국적기업의 공격적 조세회피 등도 이날 회의에서 집중 점검 대상으로 거론됐다. 국세청은 성실히 세금을 신고하는 납세자를 돕는 서비스를 늘린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납세자 특성별 맞춤형 분석자료 제공, 모바일 서비스 항목 확대, 챗봇(대화형 인공지능)을 통한 상담 확대 등이 추진된다.자영업자나 영세 중소기업들의 세무 부담은 줄어든다. 국세청은 납세의무를 성실하게 이행한 소규모법인을 비정기조사 대상에서 빼고, 올해 말까지 기한이 연장된 자영업자·소상공인 세무부담 축소 및 세정 지원 대책을 추진한다. 기업 지원책으로서 중소기업 세무 컨설팅 제도,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 사전 심사제도 등이 운영되고, 저소득층을 위한 근로·자녀장려금은 앞당겨 지급한다. 국세행정 조직과 제도도 정비된다. 각 세무서에는 체납 전담조직인 체납징세과가 설치·가동된다. 주류산업 활성을 위해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해 술을 주문·결제하고 이후 오프라인 매장에서 상품을 받는 스마트 오더 구매 방식 허용을 포함한 주류규제 혁신 방안도 추진된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 서구 전국 시군구 가운데 순유출률 최고

지난해 대구 지역의 순유출률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대전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구 서구의 순유출률은 -4.7%로 전국 228개 시·군·구 가운데 가장 높았다. 순유출 사유는 직업적 이유가 가장 컸던 것으로 집계됐다. 대구와 경북을 포함한 영남권은 전 연령층에서 순유출이 두드러졌다.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국내인구이동 통계 결과에 따르면 대구의 순이동률은 -1.0%로 대전 -1.1%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 최근 10년 사이 대구의 총전출 인구는 총전입 인구 수보다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순이동자 수는 전출자(33만6천 명)가 전입자(31만2천 명)보다 많아 2만5천 명가량의 순유출이 발생했다. 이는 최근 10년 사이 가장 많은 숫자인 것으로 집계됐다. 대구는 지리적으로 인접한 경북으로, 경북 역시 대구로의 전입과 전출이 많았다. 지난해 대구로의 전입자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47.4%가 경북에서 왔으며 전출자 가운데 43.3%가 경북에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은 전입자 수 12만1천 명 중 37.6%가 대구에서 유입돼 가장 많았으며, 전출자 12만5천 명 가운데 30.7%가 대구로 향한 것으로 집계됐다. 권역별로는 영남권 순유출 인구가 7만1천 명으로 전년 대비 2천 명 늘었다. 한편 전국의 2019년 인구이동자 수는 총 710만4천 명, 전년 대비 2.6%(19만3천 명) 줄었다. 인구이동률(인구 백 명당 이동자 수)은 13.8%, 전년 대비 0.4%포인트 감소했으며 1972년(11.0%)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 연령별 이동률은 20대(23.1%)와 30대(21.0%)에서 높았고, 60대 이상 연령층에서는 낮게 나타났다. 전년 대비 20대를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이동률은 감소했다. 성별 이동률은 남자가 14.2%, 여자 13.5%로 남자가 여자보다 0.7%포인트 높았다.이동자의 중위연령은 2019년 34.1세로 전년 대비 0.1세 줄었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시민이 주도하는 도시재생 아카데미는

대구시는 시민이 주도하는 도시재생의 기틀을 마련하고 관련 분야의 정보공유를 위해 ‘2020년 열린 도시재생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대구시 도시재생 아카데미는 시민참여 도시재생, 정비사업, 부동산 관련 지식 등을 주요 이슈, 이론 및 사례 강의로 도시재생 전반의 이해를 높이고 관련 지식을 배울 수 있는 대표적인 시민참여프로그램이다.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을 운영하고, 도시재생 교육에 참여를 원하지만 교육장 접근성이 낮은 시민을 위해 ‘찾아가는 도시재생 아카데미’도 연중 운영할 예정이다. 21기 기본과정(4~5월) 참여 신청을 2~3월 받는다. 도시재생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과정별 모집내용과 접수는 대구시 또는 창의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창의도시재생지원센터(770-5191)로 문의하면 된다. 2011년 1기를 시작으로 지난해 기본과정 20기와 심화과정 6기까지 7천402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대구시 김창엽 도시재창조국장은 “대구시는 도시재생 아카데미와 주민참여 도시학교 및 도시재생 전문가 양성 교육을 연계해 직접 거주하고 있는 마을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시민주도형 도시재생사업(안)을 발굴한다”고 말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드론 운영 전문가가 되려면...내일이룸학교로

위기·학교 밖 청소년 진로·직업 체험 거점센터 ‘대구청소년창의센터 꿈 앤 꿈’에서 2020년 내일이룸학교 ‘드론운용전문인력양성과정’ 훈련생을 모집한다. 한국항공소년단 대구·경북연맹과 협력해 운영하는 이번 과정은 드론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초점을 두고 드론공학 이론, 운용 실습, 드론산업현장 견학, 인턴십 등의 내용으로 3~10월까지 9개월 간(780시간) 진행된다. 실무 중심의 직업교육 이외 실천적 문제해결 능력과 리더십을 길러주는 ‘기업가 정신교육’, 사회와 넘나들며 실생활과 연계된 진로 탐색을 할 수 있는 ‘진로직업캠프’ 등의 특화 프로그램도 포함된다. 훈련과정 이후에도 일대일 맞춤 컨설팅과 모의면접 등을 통해 교육 연계와 취업 서비스를 계속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다음달 23일까지이며 직업훈련에 관심 있는 만 15~24세 학교 밖 청소년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 중 15명을 선발해 교육할 예정이다. 훈련비는 무료이며 출석률에 따라 식사비와 교통비를 지원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청소년창의센터 홈페이지(dgdream45.or.kr), 전화, 카카오톡 오픈채팅 등으로 문의하면 된다. 내일이룸학교는 여성가족부 주관 사업으로 비진학 청소년과 이주배경 청소년 등 학교 밖 청소년(만 15~24세)의 성공적인 사회진출 및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신세계 러쉬, 고체형 비누 선보여

대구신세계백화점 6층 러쉬매장에서는 최근 친환경에 관심이 많은 고객의 요구에 맞춰 다양한 고체형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세안비누뿐 아니라 샴푸, 린스, 바디워시, 오일, 화장품 라인 등 다양한 고체형 바가 출시되고 있다. 대구신세계백화점 제공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대구신세계백화점 MAC, 루나 일루전 리미티드에디션 선보여

대구신세계백화점 2층 화장품 브랜드 MAC에서는 신비로운 동양적 패턴의 스페셜 패키지에 담긴 ‘루나 일루전’ 한정 컬렉션을 판매한다. 루나 컬렉션 상품은 2020년 새해의 행운을 가져다 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가격은 3만~3만1천 원. 대구신세계백화점 제공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홈플러스, 봄학기 회원 선착순 모집

홈플러스가 30일부터 문화센터 봄학기 회원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봄학기는 ‘2020 경험을 업그레이드한다’는 주제로 3월2일부터 5월28일까지 진행된다. 강좌는 다양한 도전과 체험을 돕는 특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특히 ‘오팔세대’, ‘동네 소모임’ 등 2020년 핵심 트렌드를 반영한 특화 강좌군을 대거 선보인다. 우선 건강 특화 강좌로는 ‘몸매 셀럽들의 자세교정 건강클럽’이란 테마로 △리즈시절 탄탄한 몸매로 돌아가는 전신 필라테스 △척추까지 건강해지는 바른 자세 교정운동 △속까지 건강해지는 코어강화 요가 등이 개설된다. 또 △키즈짐 성장 체육 △리믹스 음악에 맞춰 줄넘기 △순발력과 기초체력을 키우는 실내 축구 등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유아 스포츠 연구소’ 테마 강좌가 마련된다. 신중년층 ‘오팔세대’를 대상으로 한 연령특화 강좌는 ‘새로운 시작! 5060 오팔클럽’ 테마로 구성된다. △스마트폰 SNS 소통 및 앱 활용법 △갱년기 극복! 저강도 순환운동 △골든 에이지 팝송 클래스 △골드 줌바댄스&라인댄스 △멋지게 나이드는 시크릿 뷰티법 등이 있다.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 후 늘고 있는 젊은 직장인 회원들을 위한 ‘3040 전용 강좌’도 진행된다. △딥펜으로 배우는 영문 캘리그라피 △수채화 컬러 드로잉 △엄지 피아노 악기 칼림바 △감성을 읽는 타로 △내 손으로 하는 젤 네일아트 등이 대표적이다. 이 밖에도 홈플러스는 KB금융공익재단과 함께 ‘경제콘서트 전국투어’를 열고 △어린이 체험형 경제교육 △어린이 경제 인형극 △실생활 금융 재테크 △진로교육 콘서트 등 다양한 경제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플러스 안내데스크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된다고

대구시는 올해부터 지역 젊은 층의 주거비로 인한 결혼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지난 1일 이후 신규로 ‘주택도시기금 신혼부부 전용 전세자금대출’을 받은 지역거주 무주택 신혼부부(7년차 이내)다. 대구시는 대출금의 0.5~0.7%(무자녀 0.5%, 1자녀 0.6%, 2자녀 이상 0.7%)를 최장 6년(기본2년, 연장4년) 간 지원한다. 이자 지원을 받는 신혼부부가 실질적으로 부담하게 되는 금리는 0~1.6%까지 낮아지게 된다. 주택도시기금 신혼부부 전용 전세자금대출은 부부합산소득 6천만 원 이하의 무주택 신혼부부(7년차 이내)를 대상으로 보증수수료, 중도상환수수료 없이 최대 1억6천만 원까지 저금리로 전세자금을 대출해주는 상품이다. 대구지역 신혼부부(5년차 이하)의 75% 정도가 부부 합산소득 6천만 원 이하다. 지원을 원하는 (예비)신혼부부는 주택도시기금 신혼부부전용 전세자금대출 취급은행에서 대출을 받은 후, 4월부터 홈페이지(우리둥지대구)를 통해 수시로 신청할 수 있다. 이자지원금은 청구서류 검토 후 연 2회(6월, 12월) 분할로 대출자에게 입금된다.지원절차 및 구비서류 등 안내사항은 현재 우리둥지대구나 대구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우한 폐렴 공포에 ‘마스크’ 등 위생용품 인기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대구백화점 프라자점 지하 1층 식품관 위생용품 코너에는 마스크와 손소독용 티슈 등을 구입하려는 고객들이 눈에 띄게 늘었다. 마스크는 겨울철 미세먼지와 감기와 함께 우한폐렴 등의 영향으로 평년 대비 5~8배가량 매출이 늘었다. 대구백화점 제공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대구 제조업 스마트공장 도입, 4차 산업에 한발짝 더

지난해 대구지역 제조업이 스마트공장을 점차 도입하면서 효율적인 기업 경영이 가능해지고 있다. 스마트공장의 도입은 생산성 향상, 불량률 감소, 인건비 절감 등 경제적 효과와 나아가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한 몫 하고 있다. 28일 기업지원기관들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312개의 대구 제조업 기반 기업들이 관련 기관의 지원사업을 통해 스마트공장을 도입했거나 확대했다. 스마트공장은 설계·개발, 제조 및 유통·물류 등 생산 과정에 디지털 자동화 솔루션이 결합된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해 생산성, 품질, 고객만족도를 향상시키는 지능형 생산공장을 의미한다.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지난해 A·B·C형으로 구분된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을 펼쳤다. 기업에 최대 1억 원까지 지원되는 이 사업은 정부 30%, 삼성전자 30%, 기업이 40%를 부담한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기업당 6억 원 규모의 ‘로봇 활용 제조혁신지원사업’으로 생산 현장에 로봇 기기를 설치해주고 있다. 이중 기업이 부담하는 금액은 50%다. 대구테크노파크의 경우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을 통해 구축에 드는 총사업비의 50% 내에서 기초 수준은 최대 1억 원, 고도화는 최대 1억5천만 원의 국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들은 생산량 증가와 공정 불량률 감소 등 경제적 효과를 거두고 있다. 치과용 임플란트 시술 기구 및 임플란트 상부 구조물을 생산하는 써지덴트 기업은 급속한 성장에 따른 관리업무 증가와 생산 현장의 문제점을 스마트공장으로 해결했다. 생산정보시스템(MES) 시스템을 구축해 생산 설비의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고, 그 결과 시간당 생산량 23% 증가, 공정 불량률 29%가 감소했다. 씨엠에이글로벌은 초극세사 섬유를 이용해 안경, 자동차 등 생활용 클리너를 제작하고 있다. 이미 2018년 스마트공장 신규구축을 완료한 경험을 바탕으로 생산공정관리와 자재관리 등에 고도화를 진행해 제조 리드 타임(수주부터 출하까지 과정 시간) 9% 감소와 재공재고(제품 생산 시 자재 파악) 24% 절감 등 큰 효과를 보고 있다. 작업 진행 상황을 확인하기 위한 보고 내용도 간략화되면서 직원들의 업무 부하량도 현저히 줄어들었다. 관련 기관들은 올해 스마트공장 도입 사업을 더욱 확대해 지역 기업에 지원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중앙회 최무근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대구·경북지역은 타 지역에 비해 스마트공장 도입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높은 편”이라며 “지역 중소기업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스마트공장을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재개발 재건축 사업 개략 추정분담금 확인하려면 이곳으로

대구시는 올해부터 재개발·재건축 등 주택 정비사업 추정분담금 정보시스템으로 사업을 진행하는 추진위원회에 개략적인 추정분담금 정보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추진위원회는 조합설립 전 추정분담금 등의 정보를 토지 등 소유자에게 제공해야 한다.기존에는 추진위원회가 직접 추정분담금 자료를 제공해 왔다. 올해부터는 추진위원회에서 원하는 경우 대구시에서 구축한 추정분담금 시스템을 무료로 이용해 산정한 정보를 토지 등 소유자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대구시는 정비사업 개략 추정분담금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8년 말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조례’를 개정했다. 지난해 말 추정분담금 시스템을 구축 완료하고 테스트와 시범 운영을 해 왔다. 시스템 활용 방법은 ‘대구시 정비사업 추정분담금 정보시스템’ 홈페이지 정보마당에서 볼 수 있으며 이용설명서도 함께 제공된다. 추정분담금 시스템은 현재 대구시 등 전국 7개(대구, 서울, 부산, 인천, 광주, 대전, 경기) 시도에서 운영하고 있다. 대구시는 시스템 이용 가능 사업장이 60여 곳에 이르고,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이 수립되면 이용 구역이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시 김용술 도시정비과장은 “다양한 정보를 기초로 구축된 추정분담금 시스템을 활용해 정비사업 참여자의 의사 결정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개정된 부동산 거래신고법 시행... 과태료 유의해야

지난해 8월 개정된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이 다음달 21일부터 시행된다. 28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법률 개정으로 부동산 거래신고 기간이 현행 60일에서 30일 이내로 단축된다. 부동산 거래계약 체결 신고뿐만 아니라 거래계약이 해제, 무효, 취소된 경우에도 사유가 확정된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이행하지 않을 경우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부동산 거래질서를 심각하게 해치는 허위계약 신고는 금지한다.위반 시 3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규정과 신고포상금 규정도 함께 시행된다. 업·다운계약, 자전거래 등 부동산 시장질서 교란행위에 대해 국토부가 직접 또는 공동(시·군·구 등)으로 조사해 강력히 대응할 수 있는 권한이 생겼다. 외국인 등의 부동산 취득·보유 신고내역도 국토부가 조사할 수 있다. 대구시는 이번에 강화되고 새롭게 의무화된 내용을 홈페이지, 구·군 소식지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있다. 대구시 김창엽 도시재창조국장은 “부동산 거래질서를 해치는 허위계약 신고 등 위법행위는 강력하게 단속할 것”이라며 “개정 사실을 몰라 과태료 부과 등 불이익을 받는 시민이 없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농협, 2020년 주말농장 선착순 분양

대구농협이 다음달부터 친환경 농산물을 기를 수 있는 주말농장을 선착순으로 분양한다. 분양대상지는 동구, 북구, 달성군이다. 지역 농장 6곳에서 텃밭 약 1만7천104㎡(5천174평)규모에 450여 세대를 분양한다. 텃밭의 분양가격은 위치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보통 3.3㎡당 5천~1만 원이다. 농장별로 오는 3~4월에 개장할 예정이다. 분양신청은 해당 농장으로 직접 신청할 수 있으며, 농장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대구농협으로 하면 된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대백, 문화센터 ‘봄학기 수강생’ 모집

대구백화점 문화센터가 프라자점 12층에서 2020년 봄학기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봄학기는 3월2일부터 5월30일까지 진행되며 100세 시대 치매 예방, 시니어 뮤직 가든 등 시니어 특화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대구백화점 제공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