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휴일 사고 잇따라…등산객 사망·승용차 식당으로 돌진 등

휴일인 21일 60대 등산객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이날 낮 12시15분께 대구시 달성군 비슬산 정상에서 등산객 A(67)씨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A씨는 20여 분 뒤인 12시40분께 소방헬기로 대구 한 병원에 이송돼 치료받았으나 오후 1시20분께 숨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같은 날 오전 10시10분께 동구 지묘동의 한 길가에서 운전자 B(71)씨가 몰던 승용차가 식당 건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차량은 후진하다가 식당을 들이받은 후 길 건너 또 다른 식당으로 돌진했다.이 사고로 식당 내부에 있던 업주 등 2명이 경상을 입었다.경찰은 운전자 B씨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성금요일’ 무슨 날이길래… 뉴욕·유럽증시 휴장까지?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성금요일'이 온라인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주목받고 있다.오늘(4월 19일)은 성(聖)금요일로 뉴욕증시와 대부분의 유럽 증시가 휴장하기 때문이다.성금요일은 그리스도께서 죽으신 날로 십자가 수난의 날로도 불린다.기독교는 이때 주님 수난 예식으로 세상과 인류 구원을 위해 자신을 희생한 그리스도의 고난을 묵상한다.이처럼 성(聖)금요일 의식은 전 세계적으로 행해지고 있으며 일부 국가는 성금요일을 아예 국가 공휴일로도 지정해 놓았다.뉴질랜드, 독일, 호주, 쿠바, 콜롬비아, 필리핀, 인도네시아, 슬로바키아, 덴마크 등도 성금요일이 국가 공휴일이다.online@idaegu.com

대구 아파트 가격 하락세 멈추고 보합

대구의 아파트 가격이 5주간 이어진 하락세를 멈추고 보합으로 돌아섰다.한국감정원이 18일 발표한 전국주택가격 동향조사에 따르면 대구의 4월 셋째 주(15일 기준) 아파트 매매 가격 변동률은 지난주(4월 둘째 주, 8일 기준)와 변동 없는 0.00%를 기록했다.달서구(-0.06%)는 내렸고 정비사업 호재가 있는 중구와 남구는 각각 0.12%, 0.11% 올랐다. 또 서구는 평리재정비 촉진사업의 영향 등으로 0.08% 상승했다.또 규제지역인 수성구의 4월 3주 변동률(-0.04%)로 지난주(-0.13%)보다 하락 폭이 축소됐다.같은 기간 전국 아파트 가격은 지난주보다 0.09% 내렸다.규제지역인 수성구의 경우 0.13% 내려 지난주(-0.12%)보다 하락 폭이 커졌다.반면 대구의 전세 가격은 하락세로 돌아섰다.4월 둘째 주 대구 전세가격 변동률의 상승 폭이 큰 폭으로 감소한 후 이번 주에는 -0.02%를 나타냈다.신규 입주 물량이 부족한 동구의 전세가격은 0.08% 올랐고 매천지구 신축단지 입주 등의 영향을 받은 북구는 0.02% 내렸다.또 지난주 하락 폭(-0.12%)이 커졌던 수성구의 전세가격 변동률은 -0.11%로 하락세가 다소 진정되는 모습을 보였다.전국 아파트 전세 가격 변동률은 -0.09%로 집계됐다.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태왕, 대구 최초 실내바이킹 팡팡랜드 20일 오픈

태왕이 국내 최초 실내테마 상가로 관심을 모았던 ‘아너스스카이(아카데미극장 맞은편 구 중앙시네마 자리)’ 빌딩에서 ‘팡팡랜드’를 20일 선보인다.팡팡랜드는 지금까지 대구에 없었던 실내 바이킹과 실내 디스코팡팡을 갖춘 도심형 테마 놀이 공간으로 오픈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팡팡랜드’가 ‘동성로 핫플레이스’, ‘대구에서 가볼 만한 곳’, ‘대구 데이트’로 핫한 인기를 끌게 된 데는 ‘대구 최초 실내놀이 공간’이라는데 있다.극심한 미세먼지로 인해 야외활동이 대부분 자제되는 가운데 청소년과 젊은 층이 갈만한 놀이시설이 마땅치 않은 것이 현실이다.야외보다는 미세먼지를 피할 수 있는 쇼핑몰, 영화관, 카페 등 실내로 몰렸던 10대 청소년과 젊은 층이 새로운 놀이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인 ‘팡팡랜드’를 기대하는 이유다.동성로에서 만난 한 고교생은 “학생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이 동성로지만 마땅히 놀 곳이 없는 곳이기도 하다. 팡팡랜드는 SNS에서 봤는데 놀이기구가 실내에 있다니 신기하기도 하고 재밌을 것 같다”고 말했다.지상 6~7층에 입점한 ‘팡팡랜드’를 시작으로 ‘아너스 스카이’빌딩은 5층 최신식 오락실, 3층에는 PC방이 입점할 예정이다.또 가상현실(VR), 스크린 사격·야구, PC방, 노래방 등 각종 놀이 공간과 카페, 레스토랑, 프랜차이즈 등 식음료 시설, 뷰티시설 등이 함께 있는 원스톱 엔터테인먼트 테마상가로 운영될 예정이다.아너스스카이 빌딩이 들어선 구 중앙시네마 자리는 영화관과 카페 등이 밀집된 예전부터 젊은이들의 거리였다.그 시절 찬란하던 청춘의 거리를 ‘팡팡랜드’가 새로운 멀티 플레이타운으로 젊음의 생기가 가득한 곳으로 탈바꿈시킬 것으로 기대된다.오픈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는 ‘팡팡랜드’는 20일 그랜드 오픈으로 열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이날 6시에는 인기 힙합 뮤지션 ‘수퍼비’의 무료공연이 이어지며 방문고객 선착순 500명에게 바이킹 또는 디스코팡팡 1회 탑승 시 무료탑승권을 증정하는 등의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대구 최초 실내 바이킹과 디스코 팡팡을 갖춘 팡팡랜드가 들어서는 아너스스카이 투시도.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대구지역 유통업계, 여름맞이 기획전 개최

성큼 찾아온 이른 더위에 지역 유통 업계에서는 이번 주말 여름맞이 다양한 상품전을 기획했다. 수영복, 제모기기, 의류 등 여름 휴양철 특가대전이 열린다. 봄의 끝자락, 봄 상품 특가대전도 마련된다.◆대구백화점가정에서도 전문가 수준의 마사지와 피부 관리를 할 수 있는 홈 케어 뷰티 디바이스에 대한 관심이 높다.대백 본점 1층 체험형 뷰티 편집숍 ‘코스메피아’에서는 여름을 앞두고 제모 관리 준비를 위해 실큰 제모기를 판매한다.실큰 제모기는 FDA, CE, 한국식약처 등에서 안정성 및 효과를 인정받았다. 겨드랑이·비키니 라인·팔·다리 등 광대뼈 아래로 전신에 사용할 수 있어 세밀한 관리가 가능하다. 0.9초에 한 번씩 레이저로 빠른 시간 내 제모 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2주에 한 번씩 두 달간 사용하면 반영구 제모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조사 횟수가 무제한으로 여타의 다른 가정용 제모기보다 경제적이다.◆롯데백화점 대구·상인점롯데 대구점은 7월31일까지 7층 특설매장에서 ‘아레나 헤리티지’ 수영복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이번 팝업스토어는 수영복뿐 아니라 스포츠웨어, 바람막이 재킷, 트렌치류 아우터, 액세서리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또 기존의 어두운 계열의 수영복이 아닌 레드, 오렌지, 블루 등 화려한 색상과 다양한 스타일로 선보여 젊은 층 사이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롯데 상인점은 봄을 맞아 다양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먼저 22일까지 7층 행사장에서는 ‘꼬떼따블 가구 소품 진열 상품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프랑스 리빙 브랜드 ‘꼬떼따블’의 가구·식기류·데코용품 등 스크래치 상품에 대해 30~70%할인 판매를 진행한다.대표 행사 품목으로는 디렉투와 콘솔을 77만 원, 인더스 TV장을 62만 원에 할인 판매한다.또 19~25일 지하 1층 행사장에서는 따뜻한 봄에 나들이 가기 좋은 ‘여성 의류 특집전’을 진행한다.◆대구신세계백화점대구신세계백화점에서는 오는 25일까지 지하 1층 이벤트홀에서 JAJU 특집전을 개최한다. 이불, 메모리폼베개, 세면 타월, 거실화 세트, 페달 휴지통 등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5층 타워파크 발렌티노 팝업스토어에서는 19일부터 28일까지 메종 발렌티노의 헤리티지를 상징하는 V로고가 장식된 브이링(VRING)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발렌티노는 팝업스토어를 기념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피엘파올로 피촐리가 디자인한 한정판 신상품과 다양한 컬러의 브이링 상품을 판매한다.또 1층 시코르본매장에서는 오는 28일까지 핫 프라이스전을 개최한다. 홍샷, JM솔루션, 라콤, 라포티셀, 린든리브즈, 롬앤, 스틸라 등이 참여하며, 파운데이션, 틴트, 섀도우 등을 특가에 구입할 수 있다.◆이랜드리테일대구경북권 이랜드리테일(동아백화점, NC아울렛)에서는 오는 23일까지 전 지점 ‘봄·여름 특가대전’ 행사를 한다.동백 수성점에서는 오는 23일까지 입생로랑, 구찌, 버버리, 프라다 등이 참여하는 럭셔리갤러리 특가대전을 비롯 자라, 애프터앤 등이 참여하는 해외 여성 유명브랜드 70~90% 특가대전이 열린다.또 스포츠 골프 아동 아웃도어 최대 70~80% 특가 상품전 및 레드페이스, 네파, 클라이드N, 리트머스 등이 참여하는 캐주얼 아웃도어 나들이 최대 80% 행사를 진행한다. 임페리얼골프, 행텐주니어 균일가대전 및 아가방, 코코리따, 페리미츠, 치크 등이 참여하는 유아·토틀러 단독 특가전, 비아니키즈, 베네통키즈, 에꼴리에 베스트상품 앵콜 모음전 등도 실시한다.동백 쇼핑점에서는 오는 23일까지 JJ지코트, S쏠레지아, 신디, 비꼴리끄, 모라도, 마레몬테, 프렐린, 엘칸토 등이 참여하는 영·여성 의류 봄여름 특가대전이 열린다.또 올젠·샙의 나들이 기획전, TBJ·엘레강스 최대 80% 창고대개방전 및 웨스트우드 균일가전, 아웃도어·아동의류 최대 60% 특가대전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롯데백화점 대구점은 7월31일까지 7층 특설매장에서 ‘아레나 헤리티지’수영복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선덕여왕 숭모재 개최

우리나라 역사상 최초의 여왕인 신라 27대 선덕여왕을 기리는 숭모재가 19일 팔공산 부인사 숭모전에서 개최된다.올해로 33번째를 맞이하는 숭모재는 선덕여왕을 불교식으로 기리는 행사다. 불교에서 신라왕에 제사를 올리는 것이 유일해 민속학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대한불교 조계종 부인사의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1부 숭모재에 이어 2부 국악공연으로 진행된다. 국악공연에는 경북도 무형문화재 제34호(판소리) 정순임 명창, 젊은 국악단 흥·신·소 등이 출연해 볼거리를 제공한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경대병원 뇌혈관 수술의 새 패러다임 제시

경북대병원이 환자 맞춤형 시뮬레이터를 제작해 뇌혈관 수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경대병원은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바이오코리아 2019 (BIO KOREA 2019)’에 참가해 연구중심병원 육성R&D 사업의 성과물과 교원창업 기업의 제품 등을 선보였다. 행사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린다.바이오코리아는 국내 바이오·제약 산업의 역량을 세계에 알리고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국내 기업과 글로벌 기업의 상호 협력과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올해는 50여 개국에서 2만5천여 명의 보건산업 관계자가 참가할 예정이다.경대병원은 이번 바이오코리아 2019에 참여해 육성R&D 사업으로 포항공대와 공동 개발 중인 환자 맞춤형 시뮬레이터인 ‘ADAM(어드밴스드 다이나믹 안지오 모델) 시뮬레이터’를 선보였다.ADAM 시뮬레이터는 수술 안정성과 수술 예후의 불확실성을 대비하고자 개발됐다.특히 뇌경색 환자의 뇌혈관 환경과 유사한 가상 혈관 제작을 통해 수술 방법 및 스텐트 형태를 수술 전 선정하는 등의 과정으로 뇌혈관 수술의 안정성 및 효율성을 대폭 증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앞으로 ADAM 시뮬레이터는 뇌혈관뿐만 아니라 다른 혈관 수술 분야에 폭넓게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특히 비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연구중심병원으로 지정된 경북대병원은 2015년 ‘심뇌혈관질환 진단·치료기술 개발을 위한 개방형 연구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육성 R&D 사업에 선정됐다.경대병원을 중심으로 대구·경북첨복재단, 카이스트, 포항공대 등과 다양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김용림 경북대병원 진료처장은 “연구중심병원을 기반으로 의료현장에서 요구되는 임상 의사들의 요구와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현실화할 수 있는 의료산업화와 의료기술개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경북대병원이 뇌혈관 수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자 제작한 환자 맞춤형 시뮬레이터인 ‘ADAM(어드밴스드 다이나믹 안지오 모델)’를 바이오코리아 2019에 선보였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아프리카 돼지열병 북한까지 확산 우려에 ‘마니커’ 치솟는 주가

사진=마니커 홈페이지 마니커가 오늘(18일) 온라인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마니커는 이날 오후 2시 56분 기준 전날보다 229원(26.29%) 오른 11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하림 또한 8% 이상 오르는 등 강세를 보이고 있다.아프리카돼지열병은 그동안 미국과 유럽 등에서만 발생했지만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중국·몽골·베트남·캄보디아 등 아시아권에도 발병하면서 사육두수가 급감했다.이 병은 치사율이 100%인데다 아직 백신이 없기 때문에, 유입되면 살처분 외에는 방법이 없다고 전해진다.online@idaegu.com

대구시, 지역 중소기업 정보보호 맞춤형 서비스 무료 지원

대구시는 지역 중소기업과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기업 맞춤형 정보보호 점검 서비스와 교육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대구시에 따르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및 대구테크노파크와 ‘2019년도 정보보호 지원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대구정보보호지원센터를 통해 기업 정보보호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대구정보보호지원센터는 2014년 12월에 개소했다.정보보호 취약점 기본점검 및 종합컨설팅, 지역의 중소벤처기업의 정보보호 안전망 구축을 위한 오픈소스 보안 취약점 점검 등을 무료로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올해는 지역 스마트공장의 안정적인 확산을 위해 스마트공장 구축 기업에 정보보호 서비스를 연계지원 할 계획이다.이번 무료 정보보호 서비스 지역 중소기업이면 누구나 이번 무료 정보보호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이메일(kknd11@ttp.org, hupark@kisa.or.kr)이나 전화(053-957-4161~4)로 문의하면 된다.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대구시, 지역기업 R&D 역량강화 설명회 개최

대구시는 18일 오후 2시 대구무역회관에서 ‘지역기업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이날 설명회에서는 지역기업의 연구개발 기획단계부터 특허 관리까지 연구개발(R&D) 사업 수행에 필요한 내용이 소개된다. 주요 내용은 △R&D기획 프로세스 및 전략, 사업계획서 및 발표자료 작성방법(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연구개발사업 점검·평가 대응방법, 사업비 관리 및 사용방법(대구지역사업평가단) △특허의 출원, 등록, 관리절차 및 유의사항(특허그룹덕원) 등이다.대구 TP의 지원사업 소개와 함께 별도의 상담 부스를 마련해 기업들에 맞춤형 컨설팅도 제공된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3월 구미 수출 15% 감소… 다섯 달째 내리막길

구미국가산업단지의 3월 수출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미산단의 수출 실적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건 지난해 11월부터 5개월째 이어지고 있다.17일 구미세관에 따르면 지난달 구미산단의 수출액은 18억5천8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21억9천만 달러보다 3억3천500만 달러가 감소했다.전체 수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전자제품의 수출 부진이 영향을 미친 탓이다. 지난달 전자제품의 수출액은 8억8천200만 달러로 지난해 12억6천200만 달러보다 30%가 줄었다.주요 수출국인 중국과 미국에 대한 수출 실적도 큰 폭으로 떨어졌다. 지난달 중국 수출액은 5억6천500만 달러, 미국은 3억7천200만 달러로 지난해와 비교해 각각 9%와 38%가 감소했다.지난달 수입액은 7억8천만 달러로 지난해보다 13% 줄었고 무역수지 흑자 규모는 17%가 감소한 10억7천800만 달러를 기록했다.구미국가산업단지의 3월 수출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이상 감소하면서 다섯 달째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사진은 구미국가4산업단지.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제18회 대구국제안경전(디옵스) 가보니

“디옵스에서 매년 새로운 디자인을 만나볼 수 있어 빠지지 않고 참석합니다.”제18회 대구국제안경전(이하 디옵스)이 개막한 17일 엑스코를 찾은 중국 바이어는 부스를 돌며 이같이 말했다.19일까지 열리는 디옵스에는 모두 12개국이 참여했고 국내외 220개 기업이 470부스를 운영한다.행사장에는 기업당 평균 200~300여 개의 안경을 전시, 소개했다. 주력 제품부터 신상품까지 평소에 접하기 어려웠던 안경을 한눈에 볼 수 있었다. 안경뿐만 아니라 렌즈 세정제, 안경 케이스, 크리너 등 관련 제품도 눈길을 끌었다.기업들은 관람객의 이목을 끌기 위해 이색부스부터 제품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했다.한 기업은 짐을 옮길 때 사용하는 검은 팔레트를 천장까지 닿을 만큼 쌓아 올려 부스를 꾸몄다. 룰렛을 준비해 선택되면 사은품을 나눠주기도 했다.무인 주문기처럼 생긴 아이컨텍은 기기에 부착된 카메라를 통해 사용자를 모니터에 표시하고 색상별 콘택트렌즈를 선택하면 눈에 색을 입히는 기능을 했다. 색상 종류가 많은 렌즈를 일일이 껴보지 않고 가상으로 확인할 수 있었고 결제도 즉석에서 가능했다.관람객들은 안경을 직접 써보고 부스 관계자에게 소재, 무게, 올해 디자인 트렌드 등 수많은 질문을 쏟아냈다.안경의 디자인을 중요시한다는 이성민(25·달서구 월성동)씨는 “어릴 때부터 눈이 나빠 안경을 쓰기 시작했는데 지금은 디자인을 매우 비중 있게 본다”며 “부스 직원들에게 올해 디자인 트렌드와 유행할 소재 등에 대해 상세히 물어봤다”고 전했다.행사장 한켠에 마련된 패션쇼는 관람객들의 발걸음을 잡았다. 20여 명의 모델이 11개 업체의 110가지 안경을 쓰고 런웨이를 했다.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인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등 주요 관계자들도 모델들과 함께 런웨이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영미 안경’으로 유명한 장용찬 팬텀옵티칼 대표는 “대만, 일본 등 해외바이어들이 부스를 많이 찾았고 특히 콤비네이션이라는 메탈과 플라스틱이 함께 적용된 안경테에 관심을 많이 보였다”며 “동남아 시장이 커지고 있어 필리핀,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을 중점으로 수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이 밖에도 글로벌 서밋 포럼, 안경한상대회, 신제품 런칭쇼과 올해 처음 도입된 디옵스 어워즈 등 부대행사들이 마련됐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경북게임 기업, 여기 다 있다’ (3) 지엔소프트

이상진 지엔소프트 대표가 국가별 해외시장의 모바일 게임 특징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이상진 지엔소프트 대표가 국가별 해외시장의 모바일 게임 특징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사용자들이 바쁜 생활 속에서 가볍게 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들고 있습니다.”이상진 지엔소프트 대표는 자체 개발한 게임에 대해 이렇게 소개했다.2017년 1월 설립된 지엔소프트의 게임들은 모바일 기반 디펜스(방어) 방식으로 진행된다. 게임 종류는 두 가지로 이름이 독특하다.‘일어나보니 치킨’과 ‘아직도 소환 중이랍니다’라는 게임이다.‘일어나보니 치킨’은 네이버에서 제공 중인 같은 이름의 웹툰과 연계해 개발됐다. 스테이지별로 보스를 무찌르면서 더 강한 적이 있는 무대로 장소가 계속 바뀐다. 치킨을 의인화해 코믹 요소가 곳곳에 가미됐고 일명 ‘병맛 게임’으로 통한다.‘아직도 소환 중이랍니다’는 악마가 마왕을 소환시키는 상황에서 영웅들이 쳐들어 와 이를 저지한다는 콘셉트를 지니고 있다. 이 게임은 악마가 주인공이고 마왕을 소환해내야 승리하는 룰로 진행된다.이 대표는 “킬링타임, 즉 시간 죽이기용으로 편하게 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들었다”며 “고정된 생각이나 사고에서 벗어나 재미적인 요소와 흥미 위주라는 게임 개발 방향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이 밖에도 지엔소프트는 경산누림터라는 애플리케이션도 개발했다. 경산 스포츠복합 문화 플랫폼인 이 앱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사업을 받아 경산실내체육관에서 교육, 문화, 놀이 등 다양한 분야와 관련된 게임들을 즐길 수 있다.지엔소프트는 새로운 도전이라는 취지에 맞게 롤플레이잉(RPG) 게임 ‘카오스월드’도 개발해 출시를 앞두고 있다.카오스월드는 지난해 경북테크노파크의 게임제작지원사업을 통해 제작됐다. 현재 서버 테스트 중으로 국내를 포함해 글로벌 진출에 초점을 두고 있다.이 대표는 해외시장 공략을 위해 국가별 인기게임에 대한 사용자들의 특성도 파악하고 있다.그는 “해외시장에서 국가별 사용자들의 공통점이 있다. 한국과 중국은 하나의 게임이 인기가 있으면 모두 따라가고 함께 하려는 경향이 있는 반면 일본은 나만 즐거우면 된다는 주의가 강하다”며 “동남아 쪽으로는 기반시설이 부족하다 보니 게임 서비스만 원활하게 제공된다면 인기를 끌 수 있어 이러한 나라별 특성을 고려해 해외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이 대표는 “장르를 가리지 않고 사용자에게 즐거움을 주는 게임을 만들기 위해 늘 새로운 도전을 하겠다”고 덧붙였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시-DIP, 드론 관제 시스템 기술개발 본격화

대구시와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하 DIP)이 신청한 ‘3D 비행경로 생성 알고리즘을 적용한 산림재해 관제 시스템 개발 및 구축’ 과제가 ‘2019 지역SW융합제품상용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17일 대구시와 DIP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실시하는 지원사업에 선정, 10억여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소프트웨어(SW)기술을 적용한 신 서비스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3D 비행경로 생성 알고리즘을 적용한 산림재해 관제 시스템 개발 및 구축’ 과제에는 아이지아이에스와 대구시 스마트 드론센터가 참여한다.DIP는 4차 산업혁명의 기술 트렌드인 드론과 SW 융합을 적용함으로써 산림재해를 예방하고 신속한 조사 및 복구 계획을 수립하는 데 전략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 드론으로 수집되는 정보를 공유하는 체계를 마련해 현장대응 능력을 높이고 신속·정확한 관제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이승협 DIP 원장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SW기술 적용은 이제 시대적 흐름이고 4차 산업혁명은 SW 기술을 적절히 활용한 서비스가 지속적 발굴·시행돼야 완성될 수 있다”고 밝혔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