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 기후변화 대응 우수기업 선정

DGB금융그룹(회장 김태오)이 지난 24일 탄소정보 공개 프로젝트 한국위원회(CDP Korea)가 주관하는 ‘CDP Korea 2018 기후변화 대응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금융섹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는 기후변화 이슈와 관련 각국의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기회와 위험, GHG 배출, 지배구조 등 탄소경영에 관한 전반적이고 심층적인 정보를 공개해 투자와 대출에 반영하는 글로벌 프로젝트이자 이니셔티브(initiative)이다.이번 탄소경영 정보 요청은 국내 시가총액 기준 상위 2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금융부문에서는 DGB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 IBK기업은행이 이름을 올렸다. DGB금융그룹은 이번 수상으로 2009년부터 2012년까지 4년 연속 수상, 2015년부터 2016년까지 2년 연속 수상에 이어 일곱 번째로 우수기업으로 뽑혔다.DGB금융그룹은 2006년부터 환경경영 추진조직을 갖추고 2008년부터 탄소배출 감축 종합계획인 ‘DGB STOP CO2 플랜’ 을 수립·시행해오고 있다.영업점과 제2본점, 디지털 혁신센터 등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했으며 환경 분야 특화 점포인 ‘DGB사이버그린지점’을 마련했다.또 2011년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 인증, 금융권 최초의 녹색경영체제 인증을 받아 국제표준에 적합한 환경경영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달구벌 명인을 찾습니다

대구시가 다음달 지역 기술장인에 지원하는 ‘달구벌명인’을 선발한다. 지역 산업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술자를 대상으로 한다.대구시에 따르면 올해 지역 기술 발전과 활발한 활동을 지원하는 달구벌 명인을 최대 5명 선발한다.2013년부터 시행된 달구벌명인은 지역 산업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을 보유하고 기술발전과 기술자의 지위 향상에 공헌한 사람을 의미한다.선정은 2012년 제정된 ‘대구시 달구벌명인 선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의 기준에 따라 진행된다.대상 직종은 34개 분야의 90개 직종이다. 기계, 용접, 건축, 섬유, 패션, 에너지, 도자기, 조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할 수 있다.절차는 서류와 면접, 현장 실사를 확인받은 후 심사위원회를 거쳐 오는 6월 말 최종선정된다.선정된 달구벌 명인에게는 명인증서, 명인패 및 배지(badge)를 수여하고 매월 50만 원씩 5년간 기술장려금이 지급된다.지금까지 선정된 달구벌명인은 모두 30명으로 △조갑연(요리) △김영환(보석 및 금속공예) △신승정(패션디자인) △이순란(한복) △신정옥(화훼장식) 등이 있다. 이 중 28명이 활동하고 있다.신청자격은 공고일 전일을 기준으로 대구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하고 현재 지역 산업현장에서 15년 이상 종사하고 있는 기술인이다.같은 분야에서 대한민국 명장이나 타 시·도 명인(장) 또는 최고장인 등 선정 경력이 없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신청을 원하는 기술인은 해당 주소지나 사업장 소재지 내 구·군에서 추천을 받아 대구시 일자리노동정책과로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접수는 다음달 1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홈페이지(http://www.daegu.go.kr)의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달구벌명인 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사업설명회도 25일 오전 10시 시청별관에서 열렸다.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산업현장의 동력인 우수 숙련기술인 발굴 및 우대를 통해 기술발전과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나아가 지역경제 발전에도 기여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지역 유통업계, 5월 가정의 달 맞아 다양한 할인전 진행

대구백화점이 다음달 19일까지 9층 가전매장에서 공기청정기술 전문기업 클레어의 최대 50% 할인전을 연다.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유통 업계에서는 가족들의 선물을 실속 있게 마련할 수 있는 다양한 할인전을 진행한다. 또 본격적인 야외활동 계절을 맞아 골프용품 특별전 등도 마련될 예정이다.◆대구백화점대구백화점은 다음달 어린이날을 앞두고 프라자점 지하 2층 이벤트홀에서 26~30일 ‘아동・유아 기프트 페어’를 연다.행사에는 마이리틀타이거(유아동교구)·비비하우스·아이빈·베네통·휠라키즈 등의 브랜드가 참여하는 특가상품 기획전을 비롯해, 보령메디앙스와 함께하는 ‘유모차·카시트 유아용품 최대 70% 할인전’ 등이 열린다.행사기간 유모차·카시트 6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10% 상당의 대백상품권을 증정한다.또 27일과 29일에는 ‘나만의 네일아트·액세서리 만들기 체험’과 드레스를 입고 포토그래퍼 촬영을 할 수 있는 ‘드레스룸 파티체험’도 마련된다.대구백화점 9층 가전매장에서는 다음달 19일까지 공기청정기술 전문기업 클레어(clair) 20~50% 할인전이 열린다.행사에서는 전용 면적이 넓은 다기능 신제품 가정용 공기청정기 클레어H, 블루투스 공기청정기 클레어S, 냉장고 항균탈취기 클레어V, 차랑용・휴대용 공기청정기 등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구입 할 수 있다.◆롯데백화점 대구점롯데백화점 대구점은 본격적인 야외활동 계절을 맞아 골프를 즐기려는 이들을 위한 ‘골프용품 특집전’을 펼친다.28일까지 7층 문화홀에서 골프채널 ‘SBS 골프’, 골프 박람회 ‘코어 엑스포’와 함께 ‘SBS한국 골프 용품전’ 박람회가 열린다.이번 행사에서는 골프 용품 브랜드인 ‘마루망’의 ‘마제스티 로얄 VQ-6 남 카본 9i’를 3세트 한정 판매하며 ‘삼양인터내셔날’의 ‘핑G Le 여성 드라이버’를 5개 한정 판매한다.‘에이치스포츠’의 ‘사사키SSK-001남성 캐디백’을 한정가에 선보인다. 또한 ‘브리지스톤 J615 여성우드’, ‘마제스티 LV-510블랙 유틸리티’ 등도 만날 수 있다.행사기간 동안 9층 사은행사장에서는 골프클럽 상품 500만 원 이상 구매 시 롯데상품권 5만원을 증정하며, 6층 각 골프 본매장에서 골프의류를 60만 원 이상 구매할 경우 롯데상품권 5%를 증정한다.28일에는 헤지스골프, 잭니클라우스, 울시 매장에서는 10%할인 판매를 진행하고, 에코백 증정 등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한다.◆대구신세계백화점대구신세계백화점은 30일까지 7층 데일리라이크에서 밤부 타월 세트, 데일리 그리드 타월, 데일리 컬러 지그재그 타월, 아사면 베개커버, 코튼 러그 등 인기상품 균일가전을 연다. 다음달 6일까지는 메쉬매트 & 베개를 특가에 만나볼 수 있다.6층 LAP 매장에서는 다음달 1일까지 ‘2019 SS 데님 패션 제안’전이 열린다.데님 오버롤, 미니 포켓 포인트 오버롤, 단추 포인트 끈 오버롤, 부츠컷 데님 팬츠, 언발 데미지 데님 팬츠, 롤업 일자 핏 팬츠, 옆선 프리트 일자 핏 데님, 버뮤다 데님 등 봄·여름 데님 상품을 특가 판매한다.이밖에도 2층 르꼬끄 골프 2019 SS 뉴 컬렉션전, 나이키골프 2019 SS 뉴 컬렉션전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이랜드리테일대구경북권 이랜드리테일 NC아울렛 엑스코점은 27일부터 30일까지 오픈 7주년기념 ‘THANK YOU, LOVE YOU’ 고객감사 스페셜 행사를 개최한다.인디고키즈, 포인포 등 아동 편집샵 픽스키즈와 이랜드 아동브랜드 및 트렌드 아동브랜드 등이 참여하는 오픈 7주년 축하 아동의류 6대 HOT 스페셜 대전을 시작으로 아디다스·알토·데이텀·발렌시아·제시뉴욕을 비롯, 스포츠 편집샵 슈마커.NC픽스 등이 참여하는 스포츠·여성의류 4대 HOT 스페셜 대전이 열린다.또 잡화 특가상품전, 시슬리·베네통·리트머스·에딕 등이 참여하는 유명 캐주얼 봄·여름 60~80% 오프 행사, 신사 정장·캐주얼 초특가 상품전 및 유명 골프웨어 브랜드 최대 50~90% 초특가전, 스파오·팁텐 SPA 2대 브랜드 1·2·3만 원 균일가전이 마련될 예정이다.이밖에도 웨스트우드·머렐 등이 참여하는 아웃도어 최대 70~80% 초특가전과 7주년 축하 수입명품 편집샵 럭셔리갤러리 특가전 및 전층 가격·수량 한정행사를 실시한다.생활잡화 토탈샵 모던하우스에서도 7주년 고객감사 인기가구 8선 축하상품전과 미리 여름상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1만 원 추가 할인혜택 행사 등이 열릴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대구은행, 지역 대학생 디지털 서포터즈 구성

DGB대구은행(은행장 김태오)이 4차 산업시대 디지털 산업을 육성하고, IT 금융 신기술 교류와 발전을 위해 대구·경북 대학생으로 구성된 디지털 서포터즈를 구성했다.대구은행은 2019년 디지털 IT인재 양성을 통한 디지털 관점의 IT기술 고도화를 위해 IT본부 신기술 연구개발 조직인 IT R&D센터를 운영하고 있다.올해는 내부 직원 IT 능력 향상뿐 아니라 이를 발판으로 지역 대학생과의 산학연계, 외부기업과의 협업 등 지역과 연계하는 방안을 진행하고자 디지털 서포터즈를 구성한 것이다. 지난 3월부터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50여 개 팀 이상 200여 명의 인력이 지원했으며 이중 10개 팀(47명)을 ‘2019년 제1기 DGB대구은행 대학생 디지털 서포터즈’로 선발했다. 이들은 5개월가량 IT신기술에 대한 연구·조사와 함께 IT신기술 기반의 금융 서비스 아이디어 제안까지 수행할 예정이다.IT R&D센터 랩(Lab)원들과 5개 기술 분야(인공지능, 빅데이터 , 클라우드, 사물인터넷(IOT), 오픈API)에 대한 R&D활동을 함께 한다.대구은행 IT본부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계기로 지역의 우수인재를 발굴하는 것은 물론 은행의 IT인력과의 교류를 통해 인력 양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IT 신기술 기반의 금융 서비스 아이디어 제안으로 새로운 서비스 발굴을 시행해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DGB대구은행이 선발한 디지털_서포터즈의 오리엔테이션 모습.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굿잡버스 29일 수성구청 찾아

대구 수성구청(구청장 김대권)이 오는 2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취업을 희망하는 대구시 거주 미취업 여성과 경력 단절 여성들을 위한 찾아가는 취업상담 서비스 ‘굿잡(Good job) 버스’가 수성구청을 찾아온다고 25일 밝혔다.수성여성일자리센터가 주관하는 굿잡버스는 시·공간적 제약으로 취업정보와 구직기회를 찾지 못하는 미취업자를 위해 직접 찾아가서 취업상담 및 기업체 현장면접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의 11개 기업체가 직·간접적으로 참가하는데 현장면접에 2개 기업체(지혜의 숲, 대구광역자활센터)가, 간접채용에 9개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채용 직종은 교육서비스업, 사회복지서비스업, 제조업, 노인여가복지시설업, 일반병원 및 요양병원 등이다.또 구직 여성은 전문상담사의 1:1 취업상담, 면접코칭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이날 오후 1시부터는 수성여성클럽이 주관하는 ‘로즈아트 플리마켓’도 함께 개최할 예정이다.플리마켓에서 수성여성클럽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수성새일센터 직훈과정을 수료한 솜씨 있는 여성들이 셀러로 참여해 가죽공예제품, 향초, 디퓨저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여성의 경제활동과 사회참여를 높이고 여성이 도시 공간의 변화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여성복지라는 생각으로 구직을 희망하는 여성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대구 아파트 가격 소폭 하락 전환

대구의 아파트 가격이 또다시 소폭 하락세도 전환했다.5주간 이어진 하락세를 멈추고 보합으로 돌아섰다.한국감정원이 25일 발표한 전국주택가격 동향조사에 따르면 대구의 4월 네째 주(22일 기준) 아파트 매매 가격 변동률은 지난 주(4월 세째 주, 15일 기준)보다 0.02% 하락했다.대구의 아파트 가격은 3월부터 5주간 하락세를 보이다 지난 주에 보합세로 돌아섰지만 이번 주 다시 하락세를 나타냈다. 중구는 0.14%는 상승하는 등 대구에서도 지역별로 상승과 하락 혼조되는 가운데 정비사업 호재가 있는 지역에서 국지적으로 상승했다.하지만 규제지역인 수성구는 0.05% 내려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같은 기간 전국 아파트 가격은 지난 주보다 0.10% 내렸다.대구의 전세 가격도 하락세가 계속되고 있다.대구 전세가격 변동률은 지난 주부터 하락세로 전환한데 이어 이번 주에도 0.02% 내렸다.특히 4월 둘째 주부터 하락 폭(-0.12%)이 커졌던 지난 주 0.11%내린데 이어 이번 주는 0.24% 하락해 낙폭이 커졌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대구기업명품관 16주년 고객감사 행사 개최

대구기업명품관이 26일 개점 16주년을 맞이해 고객감사 사은행사를 진행한다.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운영 중인 대구기업명품관은 지역 중소기업 판로를 지원하고 우수한 제품을 선보이는 곳으로 대구지하철 2호선 용산역 주변에 있다.이번 행사는 다음달 7일까지 진행된다. 행사 기간에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금액대별 다양한 사은품을 지급한다.초특가전, 균일가 할인전, 다채몰·플리마켓 축하상품전 등 사은행사들도 함께 한다.또 대구시 인터넷 쇼핑몰인 ‘다채몰’의 9개 업체와 지역기반 맘맘 플리마켓(생활용품) 6개 업체가 행사에 참여한다.최무근 중기중앙회 대구·경북본부장은 “중소기업제품판매장 운영의 최우선 가치는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지역 중소기업 및 청년 창업자에 대한 발굴과 적극적인 판로지원”이라며 “향후 공모를 통해 지역 업체의 유치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동구청, 관광 UCC 공모전 개최

대구 동구청이 다음달 31일까지 ‘동구 관광 UCC(사용자 제작 콘텐츠) 공모전’ 작품을 접수한다.이번 공모전 주제는 ‘여행이 시작되는 곳! 멋진 동구!’다. 동구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작품화해 찍은 동영상 9편을 선정한다.상장과 함께 대상에 150만 원, 금상 100만 원, 은상 2편 각 50만 원, 동상 5편에 각 10만 원 등 총 4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응모 방법은 직접 제작한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린 후 구청 담당자 메일로 참가신청서와 동영상 파일을 제출하면 된다.심사기준은 독창성, 참신성, 완성도 등이다. 결과는 오는 6월20일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문의: 053-662-4072.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이번엔 성공할까…과기부, 무인기로 인공강우 실험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인공강우 실험에 '무인기'가 도입됐다.앞서 지난 1월 기상청 국립기상과학원과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유인 항공기를 이용해 인공강우 실험을 진행했다가 실패한 바 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국립기상과학원과 함께 25일 전남 고흥군 항우연 고흥항공센터 상공에서 수직이착륙무인기(TR-60)를 이용해 인공강우 실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TR-60은 항우연이 자체개발한 200㎏급 스마트무인기다.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연구진은 무인기에 인공강우용 연소탄(염화칼슘·CaCl₂)을 싣고 항공센터 북동쪽 반경 12km, 고도 800m에 연소탄을 점화·살포했다. 무인기는 시속 165㎞로 선회 비행하며 3차례에 걸쳐 총 12발의 연소탄을 순차적으로 연소시켰다.무인기의 실험이 이뤄지는 동안 유인 항공기(킹에어 350HW)가 기상 상황을 상공에서 관측했다. 다만 실험이 진행된 곳에 이날 구름이 낮게 깔려 안전 문제를 고려, 유인기로 구름씨를 살포하는 실험은 진행되지 않았다.실험 성공 여부는 기상과학원이 결과를 분석, 다음 달 중 공개할 예정이다.연합뉴스

금감원장 자영업 응급상담체계 구축…신용평가체계도 개선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자영업자에 대한 금융 컨설팅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25일 밝혔다.윤 원장은 이날 서울 합정동에서 진행된 ‘KB소호 멘토링스쿨’ 1기 입학식에 참석해 자영업자를 위한 응급 상담체계(Emergency room)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환자가 위급할 때 병원 응급실을 방문하는 것처럼 자영업자가 어려움에 부닥쳤을 때 언제든 방문해서 해결방안을 처방받을 수 있는 응급 상담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또 자영업자가 합리적으로 대우받도록 금융사의 신용평가 체계도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자영업자 신용평가 시 재무적 정보에만 의존하고 추가 담보를 요구하는 관행을 바꾸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는 비재무적 정보를 통해 잠재력과 성장성을 가진 자영업자들이 대출한도와 금리에서 합당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금융사의 신용평가체계를 개선하겠다는 의미다.그는 자영업자 금융애로 청취반 설치도 약속했다.청취반이 은행과 함께 전국 곳곳을 찾아다니며 컨설팅을 제공, 지방에서 소외당하는 자영업자가 없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연합뉴스

잘못 송금한 돈, 개인 실수지만 예보가 구제 도와야

개인이 실수로 돈을 잘못 이체했을 때 예금보험공사(예보)가 피해 구제 절차를 도와줄 수 있도록 예금자보호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임정하 서울시립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25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착오송금의 법리와 이용자 보호’ 심포지엄에서 “온라인 모바일 금융거래가 늘어나면서 착오송금 피해도 큰 폭으로 증가했으나 사법적 구제절차는 한계가 있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또 “비대면 거래가 보편화하는 등 금융산업 구조가 변화하면서 착오송금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 됐다”며 “착오송금은 개인 실수지만 금융 구조적 측면에서 제도를 보완하고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을 줄일 필요성이 있다”고 지적했다.착오송금이란 말 그대로 돈이 잘못 송금된 것을 말한다. 송금인이 실수로 송금액, 수취 금융기관, 수취인 계좌번호 등을 잘못 적어 이체된 것이다.착오송금이 연간 정확히 몇건 일어나는지는 알 수 없으나 반환청구 건수는 2013∼2017년 5년간 연평균 7만779건(1천925억 원)이 제기됐다. 이중 돌려받지 못한 건수가 3만8천50건(53.8%), 금액은 882억 원(45.8%)이다.현행 제도에서는 착오송금을 한 사람이 은행 콜센터에 이런 사실을 알리면 은행이 수취인에게 자금반환 협조를 요청하게 된다.하지만 은행이 수취인 개인정보를 송금인에게 알려줄 수 없고, 수취인은 돈을 돌려줄 민사상 의무는 있으나 원칙적으로는 잘못 받은 돈도 수취인 돈이다.송금자는 수취인에게 부당이득반환 청구 소송을 제기할 수 있으나 이 비용은 송금자가 지게 된다.민병두 국회 정무위원장 등은 예보 업무 범위에 이런 착오송금 피해 구제 업무를 추가하는 내용의 예금자보호법 개정안을 발의한 상태다.개정안대로라면 잘못 송금된 돈을 받은 사람이 반환을 거부할 때 예보가 먼저 송금자에게서 부당이득반환 채권을 사들이고, 예보가 수취인과 소송을 통해 이 비용을 회수하게 된다.송금액 5만∼1천만 원, 착오 송금일로부터 1년 이내인 채권만 구제한다고 가정했을 때 연간 착오송금 발생 건수의 82%, 금액의 34%는 구제할 수 있다고 임 교수는 추정했다.개인의 피해 구제에 정부와 금융회사의 재원을 쓰는 것이 타당하냐는 지적에 임 교수는 “예보가 송금인에게서 채권을 매입하는 비용을 채권액의 80% 정도로 잡는 방법으로 송금인이 일정 비용을 부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또 금융회사도 송금거래 안정성과 고객 편의가 높아지고 민원이 줄어 정책 수혜자가 될 수 있다고 임 교수는 덧붙였다.다만 “채권회수가 곤란한 압류계좌, 송금인과 수취인이 공모해 착오송금을 주장하는 경우 등은 채권매입 대상에서 제외하도록 세부 시행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연합뉴스

작년 가구당 월평균 254만원 썼다

작년 일자리 부진과 가구원 수 감소 등의 영향으로 가구 소득이 줄어들면서 지출도 전년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저출산이 지속해 학령기 자녀를 둔 가구 비중이 감소하면서 교육 지출도 적지 않게 줄었다.통계청이 25일 발표한 ‘2018년 가계동향조사(지출부문) 결과’를 보면 작년 전국 가구(1인 이상)의 가구당 명목 소비지출(이하 월평균)은 253만8천 원으로 1년 전보다 0.8% 감소했다.지출이 감소한 이유는 작년 일자리 상황이 나빠지면서 가처분 소득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가구원 수 감소도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 통계청 설명이다.박상영 통계청 복지통계과장은 “작년 2인 이상 가구의 가처분소득은 1% 안팎의 증가하는데 머물렀고 1인 가구까지 포함하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가구소득의 3분의 2 이상이 일자리 등에 영향을 받는 근로소득이기 때문에 작년 (좋지 않았던) 고용 상황에 영향을 받은 것 같다”고 분석했다.항목별 비중을 보면 식료품·비주류음료(14.4%), 음식·숙박(13.8%), 교통(13.7%), 주거·수도·광열(11.2%) 순으로 높았다.비중이 높은 순서대로 세부 내역을 보면 식료품·비주류음료 지출 액수는 36만7천 원이었다. 육류(5만5천 원), 과일·가공품(4만5천 원), 채소·가공품(4만 원) 순으로 많았다.음식·숙박에는 35만 원을 썼다. 식사비(외식)가 33만6천 원으로 대부분이었고, 1만4천 원은 숙박비였다.교통 지출은 34만9천 원이며 이중 자동차구입(14만 원), 운송기구연료비(10만7천 원) 순이었다.주거·수도·광열 지출은 28만6천 원으로 집계됐다. 실제주거비(10만7천 원), 연료비(8만6천 원) 등이 많았다.오락·문화에는 19만2천 원을 썼다.12개 세부 항목 중 가장 지출 증가 폭이 큰 것은 오락·문화(9.8%)였다. 해외여행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운동이나 오락서비스에 대한 수요도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됐다.반면 교육(-7.9%), 교통(-5.5%) 항목에서 감소 폭이 컸다.박상영 과장은 "저출산으로 학령기 자녀를 둔 가구의 비중 자체가 줄어들었고 정부의 공교육 지원의 영향으로 교육 지출이 크게 감소했다"며 "교통은 소득에 영향을 많이 받는 자동차 구입이 줄었다"고 설명했다.물가 상승을 고려한 실질 소비지출은 243만 원이었다. 역시 전년보다 2.2% 감소했다.가구원수별 가구당 소비지출을 보면 1인 가구(142만 원·3.4%), 4인 가구(381만7천 원·0.5%)에서는 1년 전보다 증가했다.반면 2인 가구(220만 원·-1.0%), 3인 가구(307만5천 원·-0.8%), 5인 이상 가구(415만6천 원·-1.0%)에서는 줄었다.1년 전과 비교하면 1인 가구는 가정용품·가사서비스(5만4천 원·16.7%), 주거·수도·광열(27만7천 원·11.2%)에서 지출 규모가 증가했다. 4인 가구는 오락·문화(30만1천 원·15.7%) 항목에 돈을 더 썼다.반면 2인·3인·5인 이상 가구는 교육에서 지출 규모 감소 폭이 큰 편이었다.교육 지출 감소 폭은 2인 가구(5만9천 원)는 -7.5%, 3인 가구(19만7천원)는 -10.4%, 5인 이상 가구(49만7천 원) -13.7%였다.가구주 연령별 가구당 소비지출을 보면 60세 이상(186만 원·2.7%)과 40대(319만3천 원·0.8%)에서는 1년 전보다 증가했다.그러나 39세 이하(244만6천 원-2.3%), 50대(289만9천 원·-2.0%)에서는 감소했다.39세 이하 가구는 교육(10만6천원·-21.7%), 교통(36만1천원·-13.2%) 등에서 감소 폭이 컸다. 통계청은 전반적인 가구소득 부진의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연합뉴스

경북농협, 농업인행복버스 진행

경북농협(본부장 도기윤)은 지난 24일 서안동농협 농산물공판장에서 지역 농업인 및 어르신을 대상으로 종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농업인행복버스’를 진행했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