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 기초단체장 총선 출마설 정가 들썩

TK(대구·경북) 기초단체장들의 내년 총선 출마설이 구체화되고 있다. TK 일부 지역의 경우 본인의 불출마 의사에도 불구, 주변의 강력 권유가 끊임없이 이어지면서다. 다음달 중순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되는 등 총선 시계가 급박하게 돌아가면서 내년 초 막바지 총선 출마 가능성을 열고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현재 지역정가가 점치고 있는 총선 출마 기초단체장들은 적게는 2명에서 많게는 4~5명 정도다. 대다수 자유한국당 소속이지만, 무소속 기초단체장도 총선 출마 물망에 올려지면서 한국당의 TK 전석 석권을 위협할 전망이다. 대구의 경우 배광식 북구청장이 출마 가능성 1순위로 꼽히고 있고, 무소속 달성군 김문오군수가 한국당 추경호 의원과의 대립각으로 그 뒤를 잇고 있다. 경북의 출마 1순위는 경찰 출신의 이강덕 포항시장이 집중거론되고 있고, 이미 불출마를 선언한 백선기 칠곡군수와 고령의 곽용환 군수 등이 지역민들의 강한 권유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 무소속 권영세 안동시장도 거론되고 있다. 이들 기초단체장들은 이미 뛰어난 행정 역량을 검증받은데다 지역민들과 교감·소통부문에서 탁월한 능력을 보이고 있어 실제 총선 출마를 결심할 경우 현역의원들의 대대적인 물갈이 기폭제가 될 전망이다. 실제 한국당 소속 배광식 북구청장의 경우 한국당의 북구을 당협위원장의 부재속에 일치감치 총선 출마 대안 인물로 거론돼 왔다. 북구 갑·을 출마지역마저 고심할 정도로 북구 지역민들에게 높은 신뢰도를 쌓고 있다는게 정가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정가 일각에선 달서갑의 곽대훈 의원의 지난 총선 출마와 같이 한국당의 기초단체장 감정 공천룰과 관계없이 본인의 결심이 설 경우 공천장도 무난하게 쥘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배 청장은 22일 “오직 현재로선 시청사 유치 등 구정에만 몰두할 것”이라고 ‘출마설’에 고개를 젓고 있다.하지만 일부 배 청장 핵심 지지층들은 출마에 무게를 둔 행보를 보여 주목된다. 김문오 달성군수 역시 시 청사 달성 화원유치에 총력전을 걸며, 출마설을 일축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젊은 유권자 지역인 테크노폴리스와 다사지역을 중심으로 김 군수에게 강력 출마를 권유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시청사 유치전의 결과에 따라 시장 출마마저 거론될 정도로 달성군의 미래를 담고싶다는 바램의 목소리를 많이 받고 있다는게 군 주변의 목소리다. 이강덕 포항시장의 경우도 포항 남울릉 지역 출마가 집중 거론될 정도로 구체화되고 있다. 본인의 고사에도 불구, 이 시장 주변측근들은 총선 출마 저울질에 들어갔다는 얘기가 나오면서 3선을 노리는 박명재 의원의 긴장도를 높히고 있다. 백선기 군수와 곽용환 군수, 권영세 안동시장의 경우 인물과 행정능력면에서 단연 지역민들의 집중 선택이 예상되지만, 이미 불출마 선언을 한데다 출마자체에 대해 전혀 생각해 본적이 없다는 답으로 출마 자체를 일축했다. 이창재 김재호 이동현 기자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문 대통령, 뉴욕행...한미 정상회담-유엔총회 참석

문재인 대통령이 제74차 유엔총회 참석 및 한·미정상회담을 위해 22일 미국 뉴욕으로 출국했다.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부터 26일까지 3박5일간 미국 뉴욕을 방문한다.이번 미국 방문은 북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에 진전을 만들어내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23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과 24일 유엔총회 기조 연설이 이어진다.특히 멈춰선 것처럼 보였던 ‘비핵화 시계’가 다시 움직인다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어 주목된다.현지 시간으로 이날 오후 뉴욕에 도착한 문 대통령은 다음날 트럼프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열고 북한 비핵화 방안과 한미 동맹 강화를 비롯해 산적한 외교 현안을 논의한다.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은 취임 후 9번째이며 지난 6월30일 한미 정상회담 이후 약 3개월 만이다.이번 방미일정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권칠승·김영호·이철희·임종성·표창원 의원이 특별수행단으로 동행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들은 유엔총회와 기후행동 정상회의 등에 참석하고 미국 민주당·공화당 인사들과의 회동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청와대는 “해당 의원들은 양자회담을 하는 국가들과 친선협회 등으로 활동하고 있는 의원들”이라며 “외교 분야에서 당청 소통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문 대통령은 이날 출국길에 오르면서 아프리카 돼지열병과 화재·태풍 등 국내 현안을 잘 챙겨달라고 당정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서울공항을 통해 뉴욕으로 출발하면서 “아프리카 돼지열병과 태풍으로 인한 피해 예방과 복구를 위해 많은 이들이 노력하고 있어 그 노고에 감사하다”며 “지금도 평화시장 화재로 연기가 가시지 않던데 작은 점포들이 밀집돼 있어 화재 진압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잘 챙겨달라”고 말했다.또 제17호 태풍 ‘타파’가 대한해협을 거쳐 동해안으로 빠져나갈 때까지 국민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도 주력해달라고도 당부했다.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대구 재산세 30% 오른 가구 3년 새 8배 이상 급증

대구에서 재산세가 30%까지 오른 가구가 3년 새 8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공시가격 인상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22일 자유한국당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이 국토교통부 및 대구시에게 제출받은 ‘최근 3년간 주택분 재산세 과세현황’을 분석한 결과 대구지역 재산세가 전년 대비 상한선인 30%(공시가격 6억 초과기준)까지 오른 고지서를 받아든 가구가 2017년 1천335가구에서 2019년 1만1천78가구로 무려 8.3배 급증했다.이로 인해 부담한 세금 또한 2017년 22억1천172만 원에서 2019년 210억6천여만 원으로 9.5배 이상 많아졌다.주택에 매겨지는 재산세는 과도한 세부담을 방지하기 위해 최대 30% 이상 올려 받지 못하게 돼 있다.하지만 문정부 들어 대구의 토지(2019년 표준공시지가 8.55% 상승)와 주택(2019년 표준단독주택 9.18%)에 대한 공시가격이 상승하면서 세금부담 가구 또한 크게 증가했다.특히 수성구는 1천328가구에서 1만975가구로 대구 자치구 중 가장 많이 증가했고 부과된 재산세 또한 22억3천51만 원에서 208억7천여만 원으로 9배 가량 높아졌다.김 의원은 “정부의 공시가격 현실화가 세금폭탄으로 되돌아온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며 “재산세 인상은 일정한 소득이나 현금이 없는 고령자 가구로서는 상당한 부담이고 전월세 세입자에게 세금 상승분을 전가시킬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홍준표 연일 정치권 싸잡아 비판, 존재감 강화 나섰나

내년 총선에서 대구 수성갑 출마 예상자로 거론되고 있는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연일 정치권을 싸잡아 비판하면서 총선을 앞두고 당내 입지와 정치적 존재감을 높이려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홍 전 대표는 조국 법무부장관을 비롯한 정부·여당 뿐만 아니라 한국당 지도부에까지 연일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홍 전 대표는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한국에 살면서 불법 병역 면탈이나 하는 한국 특권층들의 더러운 민낯이 바로 원정출산”이라며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를 에둘러 비판했다.바로 전날인 지난 21일에는 나 원내대표 자녀를 둘러싼 의혹에 대해 “조국(장관) 자녀에 대한 강도 높은 수사가 진행되고 있어 형평상 그냥 넘어 갈 수 없는 사건이 됐다”며 “예일대에 재학 중인 아들이 이중국적인지 여부만 밝히면 논쟁은 끝난다”고 밝히기도 했다.홍 전 대표의 당나 원내대표에 대한 공격은 지난 4일 나 원내대표가 인사청문회 개최에 합의한 시점부터 시작됐다.홍 전 대표는 당시 “야당 원내대표의 행동을 보니 여당 2중대를 자처하는 괴이한 합의”라며 “더이상 야당을 망치지 말고 사퇴하라”고 했다.지난 13일에도 “이제 그만 그간의 과오를 인정하고 내려오는 것이 책임정치를 실현하고 야당을 살리는 길이다. 더이상 버티면 추해진다”고 했다.황교안 대표가 삭발한 시점부터는 비판 대상을 한국당 전체로 확대했다. 황 대표가 삭발하는 과정을 합성한 사진을 퍼 나른 한국당을 향해 “당 대표가 비장한 결의를 하고 삭발까지 했는데 이를 희화화하고 게리 올드만, 율 브리너 운운하는 것은 천부당만부당하다”며 “그러니 문재인 대통령도 싫지만 한국당은 더 싫다는 말이 나오는 것”이라고 비난했다.이에 대해 지역 정가 관계자는 “한국당 내부에서도 ‘내부 총질은 적만 이롭게 한다’며 비난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지만 홍 전 대표의 당 지도부를 향한 비난의 목소리가 숙지지 않고 있다”며 “총선을 앞두고 당 내외부에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려는 속셈으로 읽힌다”고 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정책 투쟁’ 시동 거는 한국당, 첫 번째는 경제 대안 ‘민부론’

자유한국당이 22일 ‘2020 경제대전환:민부론’을 통해 “소득주도성장과 탈원전으로 대표되는 문재인 정부의 국가 주도형 정책을 폐기하고 개인과 기업이 주도하는 자유시장경제 체제로 경제 방향을 전면 전환하겠다”고 밝혔다.그러면서 ‘2030년 1인당 국민소득 5만 달러 달성, 가구당 연간소득 1억 원 달성, 중산층 비율 70% 달성’ 이라는 3대 목표를 내걸었다.이날 한국당은 국회에서 발표된 민부론에 지난 5월 현 정권 경제정책의 문제점을 짚은 ‘경제실정 백서 징비록’에 이어 중장기적 경제정책 방향 제안을 담았다.황교안 대표는 이날 단상에 올라 민부론의 비전과 정책과제 20가지를 직접 발표했다.그가 발표한 민부론은 경제성장의 과실이 국가보다는 가계에 먼저 돌아가게 해 민간 소득과 재산을 늘리겠다는 것이다.황 대표는 “우리는 천민사회주의 중독에서 깨어날 해답을 민부론에서 찾았다”며 “잘 사는 국민 하나, 열나라 안 부럽다. 민부론은 대한민국 경제의 중병을 치료할 특효약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황 대표는 대한민국 경제가 중병에 걸린 원인으로 문재인 정권의 소득주도성장을 지목했다.황 대표는 “문재인 정권의 반시장 반기업 정책이 우리나라 기업환경을 파괴한 결과”라며 “기업의 코리아 엑소더스가 줄을 잇고 있고, 반도체 자동차 등 주력산업이 무너지고 있는데도 복지만 늘리다가 국가 재정까지 심각한 파탄 위기를 맞았다”고 진단했다.상황 진단으로는 최저임금 인상과 주52시간 도입 등 소득주도성장 정책과 반기업 정책으로 기존 주력산업이 위기, 기업들의 해외이전, 고용절벽의 가속화, 가계 재정 악화로 인한 중산층 감소·소득 양극화가 심화 등이 일어나고 있다고 짚었다.또 국가 주도 정책 집행으로 중앙·지방정부 재정이 악화됐다며 해법으로 민간주도 자유시장 경제로의 전환을 제안했다.목표로는 △국부에서 민부 경제로의 전환 △국가 주도에서 민간 주도 경쟁력으로의 전환 △자유로운 노동시장 구축 △국가 지원에서 민간 주도로 전환해 지속가능한 복지 구현 등을 내놨다.황 대표는 소득주도성장은 버리되 낙수효과에 의존하기도 어렵다는 현 상황을 짚으면서 ‘유수효과’를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박우근 시의원, 교육재정안정화기금 설치를 통해 교육재정의 효율성을 기해야!

박우근 대구시의원(교육위원장, 남구)이 지난 20일 제269회 임시회에서 교육재정안정화기금 설치를 통해 교육청 재정을 건전하고 탄력적으로 운용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위한 ‘대구시교육청 교육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을 대표 발의 했다.교육재정안정화기금은 교육청 세입에 여유가 있을 때 일부를 적립했다가 재정상황이 어려울 때는 이를 사용하는 것으로, 예상하지 못한 수입이 발생했을 때 무분별한 예산 사용을 막고 반대로 수입 감소가 발생했을 때는 안정적으로 예산을 집행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취지이다.이번에 발의한 조례안은 교육재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재원을 적립·운용하기 위해 교육재정안정화기금을 설치할 것과, 기금의 조성 및 용도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는 것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박우근 의원은 “교육청 예산 수입의 증가나 감소를 효율적으로 관리함으로써 교육재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고 면서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지방교육재정의 안정적 확보와 균형적인 운용으로 보다 더 효율적인 교육재정이 이뤄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 학생중심의 변화하는 미래 교실 방문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박우근) 위원들이 지난 19일 미래교육 리노베이션 교실이 운영되고 있는 대구영선초등학교(남구 이천동 소재)를 찾았다.미래교육 리노베이션 교실은 대구시교육청에서 유치원과 초등학교 교실 환경과의 차이에서 오는 1학년 학생들의 부적응 상황을 최소화하고 학생 성장에 맞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영선초는 올해 5월경 학생, 학부모 자문단, 교사 위원회 등을 구성하고 의견을 수렴,완공했다.학생 중심으로 설계된 영선초 교실은 도서관, 모둠 토의 공간, 작은 다락방 등이 설치돼 학생들이 교실에서 학습과 놀이, 쉼을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상상력과 창의성을 마음껏 발현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이날 방문에서 강성환의원(달성군),송영헌 의원(달서구),전경원 의원(수성구) 등 교육위원들은 영선초 이운발 교장으로부터 미래교육리노베이션 교실과 함께 최근 도입된 IB교육 진행상황 등 학교의 현안을 중심으로 미래 학교가 나갈 방향에 대해 모색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김규환, 노태우 전 생가 찾아 문풍지 바르기 행사

자유한국당 김규환 의원(대구 동을 당협위원장)은 지난 20일 대구 동구 신용동에 위치한 노태우 전 대통령 생가를 찾아 당원 및 봉사위원들과 문풍지 바르기 행사를 열었다.노 전 대통령은 1932년 이곳에서 공산면사무소 면서기를 지낸 아버지 노병수씨와 어머니 김태향씨 사이에서 장남으로 태어났다. 1945년 공산국민학교(현 공산초)를 마치고 대구공립공업학교(현 대구공고)에 진학할 때까지 이곳에서 살았다.노 전 대통령 일가와 종친은 2009년 생가를 보수해 2010년 10월 대구시에 기부채납했다.김 의원은 “노 전 대통령 생가는 동구의 대표 관광 명소다. 당원, 주민과 함께 앞으로 생가를 잘 가꾸고 보존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장석춘, 독립운동가 모욕한 장세용 시장 시민에게 사과하라

자유한국당 장석춘 의원(구미을)은 “장세용 구미시장이 독립운동가 후손에게 막말을 하고 역사왜곡과 정치편향적 시정을 일삼고 있다”며 구미 시민에게 사과할 것을 촉구했다. 장 의원은 지난 21일 성명서를 통해 “20일 시민의 눈높이에서 소통해야 할 단체장이 시민에게 고함을 지르고 모욕을 준 일이 일어났다”며 “대상은 조상의 이름을 딴 광장과 누각의 명칭을 구미시가 멋대로 변경하는 것에 항의한 독립운동가 왕산 허위 선생의 친손자와 부인이다”고 밝혔다.지난 20일 허위 선생의 친손자인 허경성씨와 부인 이창숙씨는 구미시청에서 왕산광장과 왕산루의 명칭을 변경하지 말 것을 촉구하며 2인 시위를 벌였다. 장 시장과 면담 도중 고성이 오갔고 이 과정에서 이창숙씨가 충격을 받아 병원에 실려가기도 했다.장 의원은 “90대 어르신에게 반말과 욕하는 버르장머리는 어디서 배웠는가. 생각할수록 개탄스럽다”며 “자기 분대로 말을 뱉어내는 시장이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기나 할지 의문”이라고 비난했다. 또한 장 의원은 구미시가 지난 18일 구미공단 50주년 기념식 때 30분 가량의 홍보영상을 상영하면서 박정희 전 대통령에 관한 부분을 뺀 것에 대해서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홍보영상에 문재인·노무현·김대중 현·전 대통령은 넣고 구미국가산업단지를 있게 한 박 대통령을 뺀 것은 정치편향적으로 역사를 왜곡하는 장 시장의 치졸한 행태”라고 꼬집었다.그러면서 “장 시장이 독립운동가 자손을 욕보이고, 박정희 대통령의 업적을 깔아뭉개고, 정치편향적으로 역사를 왜곡한데 대해 반드시 엄정한 대가를 치를 것”이라며 “43만 구미시민을 능욕한 장 시장은 즉각 사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홍의락, ‘여성과 더불어 let’s go 북구’ 토크쇼 참석

더불어민주당 홍의락 의원(대구 북구을)이 지난 20일 ‘여성과 더불어 let’s go 북구(을)!’이라는 주제로 열린 정책 토크쇼에 참석했다. 민주당 대구 북구을 여성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토크쇼는 여성의 정치 참여 현실과 역할 그에 따른 지역사회의 변화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자 마련됐다. 토크쇼에서는 △북구을에서 이루고자 하는 목표 △구암동 고분군 발굴과 노력 △청년고용 및 소상공인 보호에 대한 법안 발의와 진행상황 △북구의 발전을 위한 여성의 역할 등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홍 의원은 “근래 대구의 역사를 보면 쉽게 포기하고 주저한다. 대구는 변해야 한다. 새로운 상상력과 실천력이 절실히 필요한 때”라며 “작은 노력이 큰 변화를 만든다. 지역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목소리를 낸다면 지역발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한국당 공천 경쟁 다음달 중순 돌입 …'폭풍전야'의 한국당

자유한국당의 공천경쟁이 다음달 중순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총선 6개월을 앞둔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TK(대구경북) 정가도 본격적인 총선 모드에 돌입하게 된다.'‘조국 법무부 장관 퇴진’구호 아래 모처럼 단일대오를 형성, 지지율 상승의 급피치를 올리고 있는 한국당은 우선 조국 사퇴까지 장외투쟁을 이어가고 정기국회 대정부 질의 국정감사 등을 통한 원내 투쟁에 주력할 전망이다.공천 작업도 국정감사가 끝난직후인 다음달 중순이후 한달여간 당무감사를 통한 당협위원장 교체와 인적쇄신 작업을 병행하고 공천룰 확정도 이 기간 동안 이뤄지게 된다.정가 일각에선, 공천 경쟁의 신호탄으로 불리는 한국당의 공천룰의 경우 섣부른 확정으로 보수분열을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에 연말에 확정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이 과정에서 물갈이 폭과 대상, 기준 등을 놓고 갈등이 예상된다. 친박(친박근혜), 비박(비박근혜)의 케케묵은 계파 대결도 재연될 수 있다.여기에 보수 통합이 본격 추진되면 더욱 복잡한 양상을 띠게 된다. '한국당 중심의 보수 통합'을 추진하는 가운데 '외부 인사 영입'은 곧 '내부 인사 퇴출'로 연결될 수 있기 때문이다.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찬반을 놓고 갈라섰던 보수 진영 인사들이 한국당이 친 '빅텐트'에 합류할 경우 '보수 통합'보다는 '보수 분열'을 재연할 것이라는 우려도 적지 않다.또 공천룰과 관련, 신(新)정치혁신특별위원회가 '중징계·탈당·경선불복' 이력자에게 공천 시 최대 30% 감점하고 정치신인·청년·여성에게 30∼50% 가산점을 주는 공천룰을 검토한 바 있지만 이를 둔 갈등 가능성도 점쳐진다.무엇보다 인적쇄신·인재영입·보수통합 등이 복잡하게 얽히면서 황교안 대표의 리더십을 둔 공방전도 예상된다.황 대표가 이미 선보인 강력 투쟁 의지가 총선 승패의 중요 분수령을 둔 공천 정국에도 발휘할 지가 관심사다.친박 의원들을 한국당 전면에 내세우면서 굳어진 ‘도로 친박당’의 이미지를 벗고 혁신의 한국당 빅피처를 보일 수 있느냐도 관건이다.이경근 정치평론가는 “국회 국정감사 이후 황교안 한국당 대표 흔들기가 본격화 할 것이고 공천정국에선 황 대표의 리더십도 집중 거론될 수 밖에 없을 것”이라며 “보수대통합을 둘러싼 계파간 갈등은 물론 예상 가능한 한국당의 내분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읍참마속 등 황 대표의 강력 리더십의 발휘 여부가 한국당의 총선 승패를 가를 것”이라고 전망했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곽상도, “아버지 찬스 없었다”는 문재인 아들에 “각종 의혹 살펴보겠다”

자유한국당 곽상도 의원(대구 중·남구)은 22일 문재인 대통령 아들 준용씨가 ‘아버지 찬스’ 없었다며 특혜의혹을 정면 반박한 것에 대해 ‘시아버지 찬스’ ‘유학시절 부모찬스’를 살펴보겠다고 나섰다.곽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씨가 ‘(아버지) 찬스 없이 열심히 살고 있다’며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렸다. 정말 그랬으면 좋겠다”며 “문 대통령의 며느리 장 모씨의 ‘시아버지 찬스’가 없었는지 살펴보겠다”고 했다.곽 의원은 “장 씨는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지 보름쯤 2017년 5월2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동 추진한 ‘2017년 메이커운동 활성화 지원사업’에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적이 있다”며 “정말 우연히 정부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믿고 싶다. 조국 아들딸처럼 마법에 가까운 특혜와 편법, 부정을 저질러 놓고 합법이고 우연이라고 말하는 날이 오질 않길 바란다”고 꼬집었다.이어 “장 씨는 이밖에 2017년에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이화여대 여성공학인재 양성(WE-UP) 사업단’과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의 ‘청소년 기업가 정신 교육 연구’, 고양어린이박물관 ‘소리의 발견’ 전시에도 참여했는데 이 과정을 살피겠다”고 했다.곽 의원은 준용씨에게도 “코딩교육 프로그램 융합교재 납품과 관련해 정말 전국의 수많은 학교에 납품했는지, 이 과정에서 아버지 찬스가 없었는지 살펴보겠다”며 “미국 유학 시절 아버지, 어머니 찬스가 없었는지도 살펴볼 예정”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2007년 7월 김정숙 여사 절친인 손혜원 민주당 의원이 뉴욕 맨해튼 고급 아파트 제이드 콘도를 매입했으며 9개월 뒤인 2008년 3월 준용씨는 뉴욕 유학길에 올라 같은 해 9월 명문예술대학 ‘파슨스’ 대학원 과정에 입학했다”며 “준용씨가 아버지, 어머니 찬스를 쓰지 않았다면 미국 유학시절 뉴욕 맨해튼 주거비, 차량유지비, 학비 등부터 자신있게 해명해줄 거라고 믿는다”고 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강효상 의원, 글로벌임상연구정상회의 2019 참석

대구 통합의료진흥원이 20일 주최한 ‘글로벌임상연구정상회의 2019(GCRS 2019)’에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대구 달서구병 당협위원장, 국회환경노동위원회)이 국회의원으로서 유일하게 참석해 축사를 했다.올해 ‘글로벌임상연구정상회의 2019’는 전인병원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대구한의대학교의료원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美하버드 다나파버 암병원‧美조지타운대학교의료원‧중국 장슈중의학병원 등 해외 유명대학병원들이 지원했다.‘글로벌임상연구정상회의 2019’는 첨단의학과 한의학이 공존을 위해 대구에서 시작한 통합의료의 출범 10년을 되돌아보고, 국내·외 석학들의 지혜를 빌려 향후 양·한방 통합의료사업이 나아가야 할 새로운 밑그림을 그리는 국제학술대회다. 이날 행사는 美 연방보건성 의학연구전문위원회 Dr. 스테판 로젠팰트 위원장, 美 하버드의과대 Dr. 바바라 비어교수, 美 하버드 다나파버 암병원 자킴센터 제니퍼 리지벨 원장, 美 조지타운 의과대 Dr. 로버트 클락 연구학장, 중국 장슈 중의학병원 Dr. 야오 장 교수 등이 예년과 같이 참석해 연설과 발제를 이어갔다.강효상 의원은 영문축사를 통해 “20대 국회 초반부터 대구 통합의료진흥원과 함께 글로벌임상연구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해왔고, 정부로부터 R&D예산을 지원받아 대구 통합의료 발전을 위해 힘써왔다”며 “통합의료진흥원은 10년간의 노력으로 R&D 사업 최초로 3건의 미국 FDA NDI 승인을 받을 만큼 괄목할만한 성과를 일궈냈다”고 평가했다.그러면서 “메디시티의 면모를 갖춘 대구가 오픈마인드를 가지고 양한방 통합의료의 임상연구기반 마련에 더욱 앞장설 경우 통합의료가 또 다른 대구경제의 미래먹거리로 발전할 것” 이라며 “저 또한 앞으로도 국회 차원에서 대구 통합의료진흥원에 대한 지원 노력을 더욱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강 의원은 지난 2017년부터 국회와 미국 보스턴 하버드 대학교에서 통합의료진흥원과 공동으로 글로벌임상연구정상회의를 개최, 국내외 통합의료 전문가와 학회관계자들과 함께 통합의료의 발전방안에 대해 꾸준한 협의를 이어온 바 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