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애국당, 우리공화당으로 당명 확정

자유한국당 홍문종(오른쪽) 의원이 15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열린 태극기집회에 참석, 조원진 대한애국당 대표와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 자리에서 탈당 선언을 한 홍문종 의원은 대한애국당 공동대표로 추대됐다. 연합뉴스 대한애국당이 24일 당명을 ‘우리공화당’으로 변경하는 당명 개정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대한애국당은 이날 서울 광화문 천막당사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공화당은 박정희 전 대통령 집권 기간 여당이 사용했던 당명이다.대한애국당은 이날 당헌에 ‘부국강병정신, 자유통일정신, 태극기혁명정신을 계승한다’는 내용을 추가하는 등 당헌 개정안도 의결했다.조원진 공동대표(대구 달서병)는 “우리공화당이라는 당명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뜻에 따라 정한 것”이라며 “가치정당으로서 태극기 세력 전체를 통합하는 작업을 하고 30~40대 젊은 인재를 영입해 새로운 가치정당, 깨끗한 정당, 젊은 정당, 국민을 위하는 정당으로 거듭나겠다”고 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여야, 국회 정상화 전격 합의...추경 6월 처리·경제원탁토론회 개최

여야의 극한 대치 속에 공전을 거듭해 온 국회 본회의가 24일 오후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여야 교섭단체 3당이 24일 국회 정상화에 합의했다.더불어민주당 이인영·자유한국당 나경원·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회동을 한 뒤 합의문에 서명했다.여야는 이날 오후 곧바로 본회의를 열고 추경안에 대한 이낙연 국무총리의 시정연설을 청취했다.여야는 가장 큰 쟁점이었던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 법안(선거제·공수처·수사권 조정) 처리 방향과 관련, 각 당의 안을 종합해 논의한 뒤 ‘합의정신에 따라 처리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나 원내대표는 “오늘 패스트트랙 유감 표명과 합의 처리에 대한 말씀을 해주신 이 원내대표의 결단에 감사드리고 이제 국회로 돌아가서 합의정신 따라 처리하도록 노력하겠다”며 한국당의 국회 복귀를 선언했다.애초 한국당은 패스트트랙 철회와 사과를 요구했지만 한 발 물러난 모양새다.대신 민주당은 패스트트랙 처리 과정에서 국회가 피행된 데 대해 포괄적인 유감을 표명했다.이 원내대표는 “패스트트랙 이후 국회 파행을 반복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며 “한국당이 국회로 복귀하면 한국당의 안을 포함해 처음부터 논의를 재개한다는 정신으로, 합의 정신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정부여당 측에서 조속한 처리를 촉구했던 추경안은 오는 28일 소관 위원회인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 위원장을 선출하고 심사에 들어간다는 방침이지만 예결위 위원장이 한국당 몫인 만큼 심사과정에서 다소간의 진통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6월 임시국회 회기는 지난 20일부터 7월19일까지이며 다음달 1∼3일 교섭단체 대표연설, 8∼10일 대정부 질문, 11일 및 17일 본회의를 열 예정이다.추경 심사에는 재해 추경을 우선적으로 심사하기로 했다.이밖에 합의에 따라 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과 원자력안전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은 오는 28일에 처리한다.민주당과 민주평화당이 원하는 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 특별법과 한국당이 요구하는 원자력안전위 설치법을 서로 수용한 모습이다.한국당이 제안했던 ‘경제청문회’는 문희상 국회의장의 제언대로 ‘경제원탁토론회’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구체적인 형식과 내용은 3당 교섭단체가 추후 협의해 결정하기로 했다.하지만 이날 합의에도 불구하고 6월 임시국회 내내 여야의 신경전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합의문의 문구나 경제원탁회의 구성과 내용에 대한 세부 조율이 아직 과제로 남아있기 때문이다.특히 ‘각 당의 안을 종합하여 논의한 후 합의정신에 따라 처리한다’는 문구를 두고 패스트트랙 법안들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적지 않은 진통이 예상된다.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이진훈 전 청장, 김해신공항 총리실 검토는 “문재인 정부의 폭정”

이진훈 전 수성구청장이 24일 김해신공항 총리실 재검증 결정에 대해 “문재인 정부의 폭정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이 전 구청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2016년 영남권 신공항 사전타당성 검토로 이미 결론이 난 문제를 정부가 뒤집었다. 영남권 5개 지자체의 합의는 이제 휴지조각이 됐고 정부에 대한 신뢰는 땅에 떨어졌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전 구청장은 “정부의 이러한 움직임은 문재인 대통령의 엄호 하에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가덕도신공항 건설로 가는 수순을 밟고 있음이 분명하다”며 “국가통합의 상징인 대통령, 이를 치유해야할 정부가 오히려 지역감정을 유발하고 있다니 기가찰 노릇”이라고 비난했다.이어 “내년 총선에서 PK표가 절실한 집권당이 TK 죽이기에 노골적으로 나선 것”이라며 “영호남 분열도 모자라 영남권 분열까지 획책하고 있다. 대구경북민의 분노가 폭발해 일어날 민심이반과 국력소모 따위는 안중에도 없단 말인가”라고 개탄했다.그러면서 “가덕도신공항이 되면 대구공항 통합이전 신공항은 더욱 동네공항이 될 게 뻔하다”며 “정파적 이익을 위해 망국적인 지역감정 유발도 아랑곳하지 않는 무책임한 정권에 더이상 기대할 게 없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이게 나라냐?’라며 들어선 문재인 정부에 대해 ‘이건 나라냐?’라고 대구시민들은 절규하고 있다”며 “대구의 여야 국회의원들도 실익을 따져보지도 않고 무작정 대구공항 통합이전에 동조하, 가덕도신공항 음모를 막지못한 책임이 막중하다.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대구를 구하는 데 책임을 지고 온몸을 던져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한국당 공천 최대 격전지 북구을 떠올라

김승수 전 대구시 행정부시장 내년 TK(대구·경북)총선 자유한국당 공천의 최대 격전지가 대구 북구을이 될 전망이다.북구을은 집권여당 더불어민주당 재선 홍의락 의원 지역구다.최근 정부와 집권여당 민주당의 부산발 신공항 이슈로 민심이 사나와 지면서 홍 의원 대항마가 되기 위한 한국당 공천 후보자들의 발걸음이 급속하게 빨라지고 있다.지역정가도 몇 안되는 TK 최대 격전지 중 한곳으로 일치감치 한국당 공천자와 민주당 홍 의원간의 빅매치를 예상하고 있다.서상기 전 의원현재 북구을 한국당 공천 후보자는 재선 출신의 주성영 전 의원과 3선 경력의 서상기전 의원, 김승수 전 대구시 행정부시장, 3선의 현역인 김재원 의원 등이 대표적 인물로 꼽히고 있다.바른정당 출신의 젊은 후보 황영헌 전 바른정당 북구을 지역위원장도 거론되고 있지만 입당 이후 복당절차가 아직 끝나지 않은 상태다.주성영 전 의원은 무료법률상담이 2천건을 돌파할 정도로 북구을 지역구 다지기를 만 5년째 계속 이어오고 있고 서상기 전 의원은 고령이 발목을 잡고 있지만 활동성 있는 지역구 행보로 건강체질임을 과시하고 있는 중이다. 주성영 전 의원눈길 끄는 김승수 전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현재 문재인 정부에서 한직인 지방분권추진위 기획단장을 맡고 있다. 상주 출신으로 알려지면서 상주쪽 출마자로 거론됐지만 김 전 부시장은 일찌감치 북구을 출마로 가닥을 잡고 북구을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김재원 의원은 자신의 의사와 관계없이 지난해 부터 전략 공천 후보자로 점쳐지고 있는 상황이다.이곳의 민심이 전략 공천이 아닌 후보자간 경선 공천의 필요성이 강하게 제기돼 민심이반의 낙하산 공천은 이뤄지지 않을 전망이다.당 지도부 일각도 지난 총선에서 TK에 급작스런 장애인 후보(북구을) 여성후보 (수성을)를 전략 공천해 실패했다는 의견을 갖고 있어 전략공천보다는 무조건 경선쪽으로 공천을 진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우세하다.이경근 정치평론가는 “내년 TK 한국당 공천은 대다수 경선 공천이 예상된다. 책임당원 등 지역구 관리에 유리한 현역 의원들의 승산이 높을 것”이라며 “북구을의 경우 젊은층 인구들이 많아 지역에서 활발한 여론전을 타는 인물이 유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문 대통령, 6.25 전쟁 참전유공자 오찬...“전쟁 걱정없는 한반도 만들어야”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낮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군과 유엔군 참전유공자초청 오찬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문재인 대통령이 24일 “두 번 다시 전쟁 걱정 없는, 평화로운 한반도를 만드는 것이 국내외 참전용사 여러분의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는 길이라 믿는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6.25 전쟁에 참전한 국군 및 유엔군 유공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며 “내년은 6.25 70주년이 되는 해로 1953년 7월 27일, 전쟁의 포연은 가셨지만 아직 완전한 종전은 이뤄지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청와대는 그동안 6.25 전쟁 참전유공자들이 국군의 날 등을 계기로 현역 장병들과 함께 청와대에 초청된 적은 있었지만 대통령이 참전유공자들만 따로 청와대로 초청해 위로연을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문 대통령은 참전 유공자들의 이름을 언급하며 “오늘 함께하고 있는 미래세대가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소중한 역사로 기억하면서 평화의 미래를 열어나갈 수 있도록 선양과 보훈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6.25 전쟁 참전국 중 가장 많은 인력과 장비를 파견한 미국에 대한 고마움도 표했다.문 대통령은 “69년 전 세계 22개국 195만 명의 젊은이들이 전쟁이 발발한 대한민국으로 달려왔다”며 “그 중심에 미국이 있었다. 가장 많은 장병이 참전했고 가장 많은 희생을 치렀다”고 말했다.이날 오찬 행사는 ‘대한민국의 오늘을 있게 해 주신 여러분께’를 주제로 진행됐다.특히 전쟁영웅이면서 전후 전쟁고아들을 돌봤고 ‘미국 역사상 최고의 전쟁영웅 16인’에도 선정된 고 김영옥 대령의 유가족과 유엔군 참전용사 재방한 사업으로 한국을 방문한 미군과 교포 참전용사 37명이 함께했다. 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경북도의회 이수경 농수산위원장. ‘2019 LA ICT BEAUTY HEALTH EXPO’ 조직위 감사패 받아

이수경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장이 경북 농수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019 LA ICT BEAUTY HEALTH EXPO’ 조직위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강지영 대표가 이 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이수경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장이 경북 농수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해외에서 감사패를 받았다.푸드 컨설턴트로 ‘경북도 좋은 일자리위원회’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강지영 루시드키친 대표는 최근 ‘2019 LA ICT BEAUTY HEALTH EXPO’에 참여할 아이템 선정에 어려움을 겪었다.이 같은 소식을 전해들은 이 위원장은 ‘건강음료를 선호하는 미국 시장의 트렌드와 문경 오미자 제품이 어울릴 것’이라고 판단, 강 대표와 문경오미자 향토육성사업단의 만남을 성사시켰다.이 위원장의 노력으로 강 대표는 문경농업기술센터에서 개발한 신제품을 활용, 엑스포에 참가해 미국내 수입과 유통을 ‘한삼인 USA’가 책임진다는 MOU를 체결했다.또 가주 한미식품상연합회와는 95만달러 판매계약을 맺는 성과를 얻어냈다.엑스포 조직위원회는 미국에 우수한 품질의 한국 농식품이 소개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공로로 이 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한인 최초로 오렌지카운티 슈퍼바이저위원회에 입성한 미셸스틸 부위원장도 이 위원장에게 공로증서를 보내며 감사의 인사를 전달했다.이수경 위원장은 “경북 농업의 살 길은 수출에 있다”면서 “준비 기간이 부족해 문경 오미자만이 박람회에 참여하게 되었지만, 내년에는 경북 23개 시군의 우수한 농수산물이 함께 미국 애너하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자연제품 박람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김동식 대구시의원 ‘듣도 보도 못한 의정보고회 개최’

김동식 의원 의정보고회장김동식 대구시의원(수성구)이 지난 23일 이색 의정보고회를 열어 풋풋한 후일담을 낳고 있다.‘듣도 보도 못한 의정보고회’라는 부제를 달고 진행한 이한 행사는 이상훈 엠시의 사회와 밴드 ‘달콤한 피아노’의 노래, 김미숙( 시낭송가. 대구중국문화원 부원장)의 김동식의원 자작시(설연화, 내고향 어은리) 낭송 등의 축하 행사와 김부겸 국회의원이 특별출연한 토크 콘서트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지역 주민과 민주당 관계자등 200여명이 모인 이날 토크 콘서트에서 김동식의원은 1년간의 의정활동을 되돌아보고 남은 3년의 활발한 활동을 약속했다.사회적 약자를 위한 의정 활동을 통해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도 밝혔다.김부겸의원은 수성구 12개 동의 의정보고회를 개최한 의의와 행안부 장관을 마치고 지역구에 내려와 활동하는 상황을 설명하며 지역구에 더 매진하겠다는 약속을 했다.이날 한 참석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정치행사가 지루하다는 일반의 인식을 불식시키고 정치와 문화가 자연스레 어우러지면 시민들과의 공감대가 더 쌓인다는 걸 느꼈다”면서 “시민과의 소통이 쉽게 이뤄질 수 있는 계기가 된 행사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인사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4급 승진△김천시선관위 사무국장 박종빈 △영주시선관위 사무국장 진경식 △영천시선관위 사무국장 최도연 △칠곡군선관위 사무국장 심동섭◇4급 전보△경북도선관위 총무과장 양호석 △경북도선관위 선거과장 함연정 △ 경북도선관위 홍보과장 조시훈 △포항시북구선관위 사무국장 차재호 △상주시선관위 사무국장 이인준 △영덕군선관위 사무국장 김학선◇5급 승진△예천군선관위 사무과장 황성준◇5급 전보△경북도선관위 조사팀장 김용철 △ 군위군선관위 사무과장 이상우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김동식 시의원 ‘임금체불 방지 등을 위한 관급공사 운영 조례 개정안’ 대표발의

김동식 대구시의원(경제환경위원회, 수성구)이 제267회 임시회에서 대표발의한 ‘대구광역시 임금체불 방지 등을 위한 관급공사 운영 조례 개정안’이 눈길을 끌고 있다.여름 폭염을 앞두고 관급공사에서 휴게시설과 샤워시설 설치를 의무화 하는 등 열악한 건설현장의 근로환경과 불안한 고용여건을 개선하는 내용이 개정 조례안에 담겨있기 때문이다.김동식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건설근로자들은 강도 높은 육체노동을 하면서도, 최소한의 휴게시설조차 없이 폭염과 혹한에 장시간 노출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건설산업의 구조와 현장의 특성에 따라 임금과 기계임대료의 체불우려가 많고 연속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의 확보도 어렵다”고 지적하고, “건설근로자의 고용 안정과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시책의 추진이 절실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개정안에는 ‘고용안정과 근로환경개선’을 명시, 정책범위를 확대했고, 조례의 적용범위도 기존의 5억원 이상 공사에서 2억원 이상의 종합공사와 1억원 이상의 전문공사, 8천만원 이상의 전기, 정보통신, 소방시설 공사 등으로 세분했다.특히, 관급공사 현장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서 냉·난방시설을 갖춘 휴게시설과 샤워시설 등을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하고, 의무설치 대상 공사에 대해서는 시장이 별도로 그 기준을 마련하도록 해, 공사의 규모나 시기, 현장특성을 고려해 필요한 공사현장에는 폭염과 혹한 등의 기후환경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시설을 마련하도록 했다.김 의원은 “조례가 가진 법적 권한의 제한으로 인해서 민간에 까지는 강제할 수 없지만 대구시가 건설노동자의 노동환경 개선시책을 책임있게 추진한다면 민간의 건설현장에도 이런 분위기가 전파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대구시의회 문복위, 대구시립희망원 현장 확인·점검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24일 대구시립희망원을 찾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이영애 위원장)가 24일 민생 현장 확인 점검에 나섰다.문복위는 24일 대구시립희망원을 찾아 지난 4월 1일 개원한 대구시사회서비스원의 운영 현황 및 업무추진 방향 등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대구시립희망원 내 주요 시설들을 둘러보며 현장을 확인·점검했다.문복위 소속 의원들은 이날 대구시사회서비스원의 설립과정, 직영시설 현황, 중·장기 운영계획과 추진방향 등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는 과정에서 민간의 독립성이나 전문성을 약화시키는 등 민간 영역을 침해할 가능성 등에 대해 따져 묻고, 설립 목적에 맞는 효율적인 운영을 당부했다.또 대구시립희망원과 관련한 일련의 사건·사고가 수차례 발생해 온 만큼, 생활인들의 주위 환경이나 시설들을 꼼꼼히 확인·점검하고 더 이상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서비스의 질적 개선을 주문했다.이영애 위원장은 “이번 현장확인을 통해 대구시사회서비스원의 공정하고 투명한 운영과 더불어, 전국 최초로 사회서비스원이 설립된 만큼 확실한 비젼과 목표를 갖고 시민들로부터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경상북도의회 지방분권 T/F 출범

24일 출범 ‘경북도의회 지방분권 T/F’. 이들은 지방분권 실현 및 지방의회 발전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다.지방분권 실현 및 지방의회 발전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경북도의회 지방분권 T/F’가 24일 공식 출범했다.이번에 구성된 도의회 테스크포스에는 김명호의원을 단장으로 이종열의원, 홍정근의원, 박채아의원, 박창석의원, 정영길의원, 박태춘의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이들은 앞으로 국회와 정부, 각 정당 지도부에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안 보완과 지방분권형 헌법개정 등 지방분권 실현을 촉구하고 도민 공청회와 전문가 토론회 등으로 주민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의회차원의 지방분권 운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안은 지난 3월 국회에 제출됐으나 여야 대립으로 진전이 없는 상황이다.김명호 TF 단장은 “지방의회의 권한 확대는 지방의원의 특권 확대가 아닌, 지방의회가 제대로 된 일과 역할 할 수 있는 토대”라며 “지방자치시대에 걸맞는 자치분권 확보와 지방의회의 권한 확대를 위한 마중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장경식 의장은 “진정한 지방분권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지방의회의 독립성 제고 또한 매우 절실하다”며 “지방분권 T/F단이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300만 도민들과 더불어 의회차원에서도 물심양면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윤창중 전 대변인, 대구에서 윤창중칼럼세상TV 개소식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이 24일 윤창중칼럼세상TV(윤칼세TV) 대구 본사 개소식을 열고 유튜브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최근 대구 동구에 둥지를 튼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이 24일 윤창중칼럼세상TV(윤칼세TV) 대구 본사 개소식을 열었다.윤 전 대변인은 2013년 5월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 후 첫 미국 방문 중 성추행 의혹으로 물러난 대표적 친박 인사다.윤 전 대변인은 최근 대구지하철 1호선 방촌역 4번 출구 인근 건물에 자신의 유튜브 방송인 윤칼세TV의 대구 본사 사무실을 마련했다.24일 개소식에서 만난 윤 전 대변인은 충청도 출신인 그가 연고도 없는 대구에 본사를 개소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보수의 텃밭인 대구에서 보수우파의 대동단결을 하기 위해”라고 말했다.윤 전 대변인은 “대구를 보수우파 대혁명의 전초기지로 만들고자 한다”며 “보수우파의 무너진 제단을 대구에서 다시 쌓아 경부선을 따라 전국을 거쳐 서울에 이르는 경부 보수우파 벨트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총선 전에 자유한국당, 대한애국당, 태극기세력 모두를 묶을 수 있는 진정한 보수우파의 신당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를 위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의 부당함을 알리고 탄핵에 일조했던 대구와 부산 등 지역 국회의원의 심판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최근 보수우파 세력 확장에 나서고 있는 조원진 대한애국당 대표, 자유한국당을 탈퇴한 홍문종 의원을 따라 신공화당(가칭)에 입당할 가능성이 있냐는 질문에는 “현재로서는 없다”고 했지만 여지는 남겨뒀다.일각에서는 윤 전 대변인이 바른미래당 유승민 의원 사무실과 바로 인접해 사무실을 낸 것과 관련 내년 총선을 염두해 둔 것 아니냐는 소문이 제기된 바 있다.이에 대해 윤 전 대변인은 “유 의원 사무실이 인근에 있는지도 몰랐다. 총선에 나갈 생각은 전혀 없다”고 선을 그었다.하지만 총선을 앞두고 윤 전 대변인이 앙숙인 ‘유 의원 저격수’로 나설 가능성은 높을 것으로 지역 정가는 내다봤다.그와 유 의원과의 악연은 201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유 의원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대변인에 윤창중 전 문화일보 논설위원을 임명하자 “너무 극우 인사다. 자진사퇴해야 한다”고 비판했다.이후 윤 전 대변인은 ‘성추행 의혹’으로 불명예 퇴진하게 됐고 SNS와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적으로 유 의원을 비난했다.3년여간의 칩거생활을 끝내고 연 대구에서의 북콘서트에서도 “박근혜 정권이 이토록 큰 정치적 리더십의 시련을 겪게 된 근본 원인은 유감스럽게도 대구 출신인 유승민 의원의 존재에서 비롯됐다”고 주장했다.또한 “유 의원이 사사건건 박근혜 대통령의 발목을 잡으면서 국민을 향해서는 마치 절대 권력자로부터 탄압 받는 듯한 독립운동가나 순교자처럼 거짓 이미지를 교묘히 만들며 자기정치를 해왔다”고 비난하기도 했다.지역 정가 관계자는 “윤 전 대변인이 대구에서 본격 활동하면서 보수 유권자들에게 배신자 낙인이 찍힌 유 의원을 향해 연일 비난의 목소리를 높일 가능성이 높다. 윤 전 대변인 본인은 아니라고 하지만 유 의원 사무실 인근에 둥지를 튼 것도 이와 관련이 있을 것”이라며 “윤 전 대변인의 등장이 유 의원의 총선 길에 어떤 영향을 줄지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신공항 이슈가 TK 한국당 공천 혁신 가져올까 ?

문재인정부가 밀어주는 부산발 신공항 이슈로 TK(대구·경북) 여·야 정치권의 위상이 바닥으로 곤두박질 치고 있다.힘있는 지역 여당 출신 의원들의 반발 강성 발언과 텃밭 TK 한국당 의원들의 대여 강경 포문에도 불구, 정부여당의 모르쇠가 계속되고 있는 탓이다.지역 정치권의 위상 확립과 정치력 회복이 시급하다는 진단 속에 현 정부여당을 겨냥, 내년 총선에서 본 때를 보여야 한다는 보수진영의 목소리도 덩달아 커지고 있다.이 때문에 ‘총선용 신공항 이슈’가 TK 한국당의 공천 혁신을 이끌 수 있는 변수가 될지 주목된다.지역 정가는 집권 여당인 민주당이 호남과 버금가는 TK 지역 배려 정책으로 보수심장인 TK에 착근해야 되지만 최근 현 정부의 신공항을 둔 TK와 PK(부산·울산·경남) 갈라치기로 ‘내년 총선 TK 포기설’이 확산되고 있음을 주목하고 있다.지역 민주당 출신 김부겸 의원(대구 수성갑)과 홍의락 의원(대구 북구을), 구미을 출사표를 던진 김현권 의원 등의 내년 총선 위기감이 가중되고 있고 TK 전 지역의 민주당 대참패마저 예고하는 모양새다.정부여당의 신공항 부산표심 얻기 전략에 TK 한국당으로선 되레 잃는 것보다 얻는게 많아 졌다는 분석도 나온다.정가 일각은 이번 대구경북을 패싱한 채 뒤엎은 5개 지자체단체장간 합의 국책사업인 김해 신공항 확장안의 총리실 재검토 합의 발표는 지역정치권의 현 주소를 극명하게 보여준 사례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당내에서 일정 지분을 갖고 있어야 할 지역 여·야 정치권 인사들의 강경 발언이 먹혀들지 않는 것은 물론 대구통합공항 이전을 앞둔 한국당 소속 광역 단체장들 조차 눈치보는 게 드러날 정도로 대 정부 강경발언 수위를 조정하고 있는듯한 상황을 꼬집고 있는 것.현 정부여당의 TK 무시 전략에 목숨을 내걸 정도로 강력 리더십 소유자가 아쉽다는 얘기다.정가 관계자들은 이 때문에 내년 총선을 분기점으로 TK 정치력을 다시 복원시켜야 한다는 주문을 잇따라 내고 있다.지역 정가 관계자는 “문제는 이곳에 텃밭을 보유한 한국당의 공천 혁신”이라며 “예전과 같은 공천 전략이 자행될 경우 내년 총선에선 투표권을 포기할 정도로 TK는 정치고립무원지역으로 변할 것”이라고 한국당의 개혁 공천을 강조했다.마침 지난 20대 총선과 같이 특정 계보 위주의 실세들이 골라서 꼽는 전략 공천이 아닌 TK 전 지역의 무조건 경선을 통한 공천 혁신 가능성에 대한 얘기도 한국당 지도부에서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범어네거리에서… 나약한 TK의 정치력 복원 서둘러야

범어네거리에서이창재정치부장나약한 TK의 정치력 복원 서둘러야 정치를 보면 대구·경북(TK)이 온통 먹구름에 쌓여있다.희망의 빛이 사그라들고 미래 삶을 위한 청사진들이 모두 시커멓게 보이는 요즘이다.대구 뮤지컬 페스티벌, 경북지역의 각종 축제한마당이 곳곳에서 벌어지며 시·도민들의 웃음이 온 전역을 휘감고 있는데도 썩 즐겁지 않은 것은 필자만의 생각일까?웃어도 웃는게 아니라는 말이 딱 맞아 떨어지는 형국이다.대구경북시사종합지 잇츠가 조사한 지역언론인 10명 중 6명 정도가 지역을 떠나고 싶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이제는 낯설지 않다. 이 모두는 정치가 실종상태인 탓이다.서민을 위한 정치가 그렇다.서민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겠다는 문재인 정부의 공약이 공염불에 그치고 있다. 대구·경북민들은 아예 현 정부의 안중에도 없다는 듯 지역 패싱 정책들을 잇따라 내놓더니 이제는 이미 끝난 국책사업인 신공항문제를 다시 싸집어내고 있다. 위기의 경제살리기는 안중에도 없는 모양새다.최근 지역 민심을 요동치게하며 또다시 최대 이슈로 등장한 총리실의 김해공항 검증 결정은 곧바로 가덕도 신공항행을 예고하면서 현 정부 여당의 속셈을 엿보게 한다.이들은 10년 100년의 장기집권을 위한 표퓰리즘 정책들을 잇따라 내놓으면서 지역간 분열과 갈등을 증폭시키고 있다.대구와 경북은 아랑곳 없다. 정부와 여당은 이미 TK를 버렸다는 얘기가 파다하다.내년 TK 총선은 어차피 한국당 몫이 자명하기에 TK를 포기하더라도 65석이라는 배 이상의 의석을 갖고 있는 부산·울산·경남의 PK만 승리하면 영남권은 압승이라는 속내도 보인다.이같은 민주당의 행보에 발등에 불이 떨어진 곳은 지난 총선에서 어렵게 보수심장 TK의 변혁을 가져왔던 지역출신 민주당 김부겸 의원과 홍의락 의원이다.이들은 곧바로 자신의 당과 정부를 겨냥, 어처구니 없는 밀실정치라며 강하게 항의하고 나섰지만 당내의 공허한 목소리로 취급받고 있다.민주당내 확실한 지분과 원조부대가 없는 탓이다.급기야 홍의락 의원은 강력 반발 목소리를 낸지 하루도 안돼 총리실 검증 합의문이 만들어진 계기가 시장·도지사가 통합신공항이 제대로 진행된다면 동남권 신공항에 관여하지 않기로 양해한 때문 아니냐며 시·도지사의 입장표명을 강하게 몰아붙히는 자세를 보이고 있다.여당 의원으로서 그동안 지역에 뚜렸한 선물하나 가져다 주지 못한 상황에서 발등에 불이 떨어진 신공항 문제와 관련, 대구시장과 경북도지사에게 모든 책임을 전가하려는 움직임이라는 비아냥어린 비판도 제기된다.여당 출신 대구 의원들의 힘(?)의 한계가 느껴지는 대목이다.그렇다고 TK 상당한 지분을 갖고 있는 제1야당 자유한국당에 대한 기대치도 높지 않다.한국당 자체가 전면전을 불사하고 신공항 행을 막아주진 못하기 때문이다.답답한 TK 한국당 의원들만 연일 지역단체장들들 배제한 채 그들만의 부·울·경 단체장들간 합의문은 무효라고 울부짖고 총리실 검토자체의 백지화와 이를 강행하려는 정부여당의 행태를 좌시하지 않겠다고 목소리를 높히고 있을 뿐이다.500만 시도민들이 팔을 걷어붙히고 대규모 결사항쟁 의지를 보이지 않는한 이들만의 목소리 역시 시간이 흐르면 힘을 잃을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한마디로 TK 여야 정치권의 현 주소는 힘없고 나약한 정치력속에 분열정치로 치닫고 있는 모양새다.각종 현안에 지역정치권이 하나된 힘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고 지역 광역 단체장들도 강하게 시도민을 리드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들이 최근 지역정가에 나돌고 있다.이제라도 지역민들의 하나된 마음을 모으는 총체적 계기가 필요한 시점이다.신공항 문제 해결이 신호탄이 될 수도 있고 내년 총선에서의 변화와 혁신이 시작점이 될 수 있다.500만 시도민들의 속내를 시원하게 만들어 주며 희망을 안겨 줄 강력한 리더십을 가진 지역 대표 정치인도 빨리 만들어 내야 한다.TK의 하나된 강한 정치력의 복원도 함께.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동정

박종운 영천시의회 의장은 25일 오전 11시 영천시민회관에서 열리는 69주년 6·25행사 및 안보결의대회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한다.박종운 영천시의회 의장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