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영주공장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

KT&G 영주공장(공장장 신동걸)은 지난 12일 회사 내 체육관에서 2019년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가졌다.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는 KT&G 상상펀드 기금으로 2004년부터 이어오는 행사다.올해도 장욱현 영주시장을 비롯해 KT&G 사내 봉사단, 공영 봉사단, KT&G 영주동우회,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 영주시장애인복지관, 영주시재가노인서비스센터, 영주시노인복지관, 영주중앙로타리클럽, 영주모란로타리클럽, 영주시사립어린이집연합회, 바르게살기여성봉사회, 영주청년회의소, 대한적십자사 영주지구협의회 등 200여 명의 자원봉사가 참여했다.이날 행사를 통해 마련한 김치 1만3천㎏은 24개 사회복지기관·시설 및 19개 읍·면·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기초수급자, 조손가정 등 경제적 어려움으로 월동기간 필요한 김장을 담그지 못하는 858가정에 전달됐다.한편 KT&G 의 경영이념인 ‘함께 하는 기업’을 앞장서 실천하는 영주공장은 지난 7일에는 ‘상상펀드 사랑나눔’ 행사를 통해 연탄 및 난방유 등 5천600만 원 상당의 겨울나기 용품을 저소득층에게 지원한 바 있다.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경북도, 14일부터 경기·인천·강원 일부 제외 돼지 반출입 허용

경북도가 14일 0시부터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대책으로 시행중이던 돼지 및 분뇨 타시도 반출·입 금지 조치를 일부 조정하기로 했다.경북도가축방역심의회는 13일 오후 회의를 열고 경기·인천·강원 일부지역을 제외한 전역에 돼지 생축의 반출·입을 허용하고 분뇨는 기존 반출입 금지조치를, 사료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시도 전역에 대한 반출입 금지조치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돼지생육 반출입 제외지역은 경기도 고양·김포·파주·연천·양주·동두천·포천, 그리고 인천시 강화, 강원도 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 등이다.경북도는 양돈농가에서의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지난달 9일 경기도 연천농가 발생을 마지막으로 한달간 추가 발생이 없는 등 사육돼지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소강국면에 접어들었다고 반출입 조정 배경을 설명했다.또 야생멧돼지에서의 아프리카돼지열병도 민통선지역에 국한되고 관련 지역에 대한 광역 울타리가 15일 완료되는 점 등을 덧붙였다.경북도 김종수 농축산유통국장은 “지금까지 어느 지역보다 더 강력한 방역조치에 불편함을 감수하고 협조해준 양돈농가에 감사하다”며 “아직 돼지열병이 종식된 것이 아니므로 지금까지 한 것처럼 방역활동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군위군, 희망군위공무원연구회 연구과제 최종발표회 개최

군위군은 지난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영만 군수, 심칠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실·과·단·소장 및 연구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희망군위공무원연구회’(이하 연구회) 연구과제 최종발표회를 개최했다.연구회는 지난 2월 회원 모집을 통해 9개 팀을 구성했다. 지난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6월 중간발표회 및 사전 선진지 견학, 10월 점검회의를 거쳐 이날 최종발표회를 마지막으로 8개월간의 연구일정을 마무리했다.이날 발표회에서는 권성태 기획감사실장의 경과보고와 평가방법 안내, 팀별 과제발표, 내년도 연구회 운영방안 토의, 최종결과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대상 1팀, 최우수 2팀, 우수 2팀, 장려 4팀을 최종 선정했다.대상을 받은 상비군팀은 삼국유사테마파크 캐릭터와 연계한 마카롱 제작을 통해 군위군 대표 간식 개발과 삼국유사테마파크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실제 마카롱 업체를 찾아가 제작 방법을 배우고 발표 당일 삼국유사테마파크 캐릭터가 그려진 직접 만든 마카롱을 선보여 적극성 및 실현가능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최우수상을 받은 지식발전연구회S2팀은 가상현실(VR)을 활용한 군위 주요 관광자원 홍보 및 콘텐츠 제작과 대도시 인근 지리적 이점을 활용한 군위 복합형 프리미엄아웃렛 유치를 통해 향후 군위군에 들어설 통합 신공항과 시너지 효과를 강조했다.백년대계팀은 현재 군위 최대 현안사업인 삼국유사테마파크를 활성화시키고자 타임캡슐 웅녀우체통, 공모사업을 통한 삼국유사 테마파크 로고송 제작을 발표했다.이 밖에 군위의 고질적인 축산 악취 저감방안을 연구한 방탄소취단, 위천을 활용한 관광활성화 방안을 연구한 천지창조팀이 우수팀에 선정됐다.공유자전거이용 위천테마탐방로 활성화 방안, 군 이미지 브랜딩을 위한 상품개발 프로젝트, 노인 돌봄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 무조건 돌봄 체계 구축, 군위 장군단오제 개발 등의 연구과제가 장려상을 받았다.군위군은 이번에 발표된 과제에 대한 관련 부서 적정성 검토를 거쳐 실현가능성이 높은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또 희망군위공무원연구회를 더욱 활성화시켜 군정 발전과 공직자 역량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조직으로 만들 계획이다.김영만 군수는 “올해 연구회만큼 많은 공무원이 참여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깊이 고민한 적은 없었던 것 같다”며 “특히 8, 9급 새내기 공무원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 발표는 앞으로 국제공항도시 군위군의 모습을 단편적으로 볼 기회가 된 것 같아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군위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나나랜드3’진행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군위중학교에서 미술 치료를 활용한 집단상담 ‘나나랜드3(나를 표현하고 나를 나타내는 랜드3)’를 운영했다.나나랜드3는 위기(가능)청소년 정신건강증진사업 일환으로 개인이 가진 심리적 불편감을 미술 치료를 통해 다뤄보고 해소하는 시간을 가져보기 위해 마련됐다.군위중 1학년 8명이 참가한 이번 프로그램은 미술치료 박사 정진숙(평택대학교 외래교수) 강사가 진행했다. 또래 관계 속에서 우리의 모습을 인지하고 학교생활에서 자신을 스스로 존중하고 타인을 배려하는 청소년으로 학교생활을 조화롭게 할 수 있도록 도와줬다.장근종 군위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앞으로도 청소년의 정신건강을 위해 고민하며 도움이 되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며 “고민이 있다면 주저 말고 언제든 어디서든 청소년전화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문의: 054-382-1388.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경북도, WTO 개도국 지위 철회 농업 돌파구 찾기

세계무역기구(WTO) 개발도상국 지위 철회로 농산업 타격이 예상되는 가운데 경북도가 13일 지역 차원의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한 농정 토론회를 개최했다.도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이날 토론회에는 이철우 도지사와 이수경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장을 비롯해 농업인, 시·군 공무원, 농협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해 관심을 보였다.김종인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박사는 최근 농업계 최대 화두로 떠오른 ‘공익형 직불제 추진방향’이란 주제 발표에서 직불제 쟁점 사안, 개편 방향과 검토과제 등을 다뤄 관심을 이끌었다.김 박사는 시장개방 피해보전이라는 공익적 역할 제고, 균형 있는 농산물생산, 중·소농 소득안전망 확충을 통한 농촌지역 유지를 직불제 역할로 꼽으면서 △대상농지 △지원대상 △지원단가 등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함을 강조했다.류상모 농식품신유통연구원 실장은 농업계의 오랜 난제인 ‘농산물 수급안정정책 개선방안’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생산자의 자율적 수급조절을 전제로 수급 안정에서 농가 경영안정으로 정책 패러다임이 전환해야 한다고 제시했다.류 실장은 “정부가 사전적, 사후적으로 농산물 수급을 안정시킬 수 있다는 믿음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주장했다.손재근 경북대 명예교수는 ‘청년농 육성과 농촌 일자리 창출 방안’ 발표에서 “농촌 고령화는 인구감소로 이어져 결국 농촌사회의 근간을 위협하고 활력을 저하시킬 수 있다”며 청년농 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날 종합토론에는 조원희 로컬푸드(상주) 대표, 박정웅 청년농업인(구미), 이상호 영남대 교수가 참여했다.이날 토론회 초반을 함께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농업통상 문제는 국가적 사안인 만큼 중앙정부에 강력히 건의할 것은 건의하고 정책 반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이 자리를 통해 지방차원의 자구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이강덕 포항시장 “지진 특별법 제정에 힘써 달라”

이강덕 포항시장은 13일 “국회와 정부가 지진 특별법 제정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이 시장은 이날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지진 발생 2주년 기자회견을 열어 “포항지진은 국가사업인 지열발전으로 촉발된 지진으로 지난 2년간 포항시민들은 막대한 고통을 감내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포항시는 지난 3월20일 지진 원인이 지열발전에 의한 촉발 지진이라는 정부조사연구단의 발표 이후 광범위한 피해 규모로 인한 종합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조속한 ‘포항지진 특별법’의 제정을 촉구해 오고 있다.지금까지 지진피해에 대한 정부 지원은 전파주택 주민에 대한 최대 1천400만 원 지원이 전부이다. 기업과 소상공인, 교육 및 종교시설 등은 전혀 피해보상을 받지 못하고 있다.정치권에서 5개의 포항지진 특별법안을 발의해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법안소위에 상정됐지만 여야 대립과 이견으로 현재 법안소위도 통과하지 못하고 있다.내년 4월 국회의원 선거 전까지 산자위와 본회의에서 통과되지 않으면 이 법안은 자동 폐기된다.포항시는 특별법이 제정돼야만 지진피해 배·보상과 이재민 주거안정, 도시재건, 지열발전소의 안정성 확보 등 종합적인 피해구제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이 시장은 “재난에 따른 상처를 치유하기 위한 특별법이 이번 정기국회에서 반드시 제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특별법을 통해 단순한 피해 복구를 넘어 지진을 훌륭하게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마련한 도시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기울일 것”이라고 했다. 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대구경북상생위 정기총회…신규과제 4건 채택

대구시와 경북도는 13일 도청 화백당에서 대구경북한뿌리상생위원회 정기총회를 열고 성과와 42개 사업 추진상황 점검, 그리고 신규과제 4건을 채택했다.이날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도 참석했다.채택된 신규과제로는 내년 8월 영일만항 국제여객부두 준공을 앞두고 대구의 문화관광과 연계한 신규해양 관광상품 개발(크루즈상품 개발)이 채택됐다.또 경북 농업기술원이 개발한 벽면 녹화 조성기술을 대구 도심에 적용(화훼·관상식물 활용 도시 열섬현상 저감사업), 그리고 2·28 민주운동 기념사업 공동추진, 지역발전 선도기관인 사이언파크로 발전모델을 공유하고 협력사업을 발굴하는 사이언스파크 이노페어 지원 등이다.주요 성과로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추진 △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 공사와 광역철도망(구미~대구~경산) 공사 착공 △대경혁신인재양성 프로젝트 추진 △대구경북 관광의 해 추진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운영 △투자 유치 및 글로벌 진출협력 등을 꼽았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구경북연구원이 7개월간 연구용역을 수행한 중장기 협력사업(그랜드 플랜)도 소개됐다.사업은 10대 전략, 21개 분야 116개 세부사업으로 △대구-구미-포항 연구개발특구 연계 강화 △미래형 자동차 클러스터 구축 △해외시장 개척 공동판로 확대 △영일만항 공동 홍보 △상생협력 일자리 모델 구축 △유네스코 세계유산 투어 프로그램 개발 △관광지원센터 공동운영 등이 주요 사업으로 공개됐다.권영진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부지 선정을 위해 시·도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움직이고 있고 신공항을 중심으로 대구경북을 연결하는 새로운 발전 축이 될 것”이라면서 그랜드플랜 수립을 통합 체계적인 상생협력 추진의지를 보였다.이철우 도지사는 “올해 지역현안과 국비지원 건의를 위해 권 시장과 청와대, 국무총리실을 함께 찾아다니는 등 전례 없는 상생협력을 이루고 있다”며 “지속적인 상생협력사업 추진과 강력한 협력체계로 대구경북이 다시 대한민국의 중심에 설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영양군농기센터, 농작업 재해없는 안전마을 만들기에 앞장

영양군 농업기술센터가 과중한 농작업 부담과 열악한 환경에 따른 작업 환경 및 생활습관 개선으로 건강하고 활력있는 마을 육성에 나섰다.영양농기센터는 지난 12일 청기면 정족 2리에서 농작업안전보건마을 육성 시범사업 최종 평가회를 개최했다.2017년부터 3년간 추진한 농작업안전보건마을 육성 시범사업은 영양지역 농작업 특성에 맞는 장비를 지원해 농작업 재해를 예방하는 사업이다.정족2리 마을은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을 위해 농기구 정리대, 농약빈병 수거함, 농약안전 보관함, 온열질환 예방 아이스박스 등을 지원받아 작업의 안전성을 높였다.또 건강관리실 리모델링 등으로 깨끗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운동프로그램 교육을 통해 근골격계 질환도 예방했다.이날 평가회는 농작업 안전 보건마을 육성시범사업을 추진한 결과를 평가하면서 마을 현판식을 개최했다.이동국 정족 2리 이장은 “그동안 많은 농업인이 농작업 질환과 대형 농기계 사고 등 농작업 재해에 심각하게 노출돼 있어 농작업 환경개선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었다”며 “이번 사업으로 안전하고 능률적인 농작업 환경 조성과 재해 발생을 줄이는데 크게 기여하게 됐다”고 했다.임숙자 영양농기센터 소장은 “현재 농촌의 고령화와 여성화로 농작업 환경개선이 필요하며 내년에도 농업인 농작업 재해예방안전보건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시험장까지 무료 택시 운행 등 구미시 수험생 특별교통지원 대책 마련

구미지역 택시와 시내버스가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4일 수험생들에게 각종 교통 편의를 제공한다.한국택시구미협동조합은 수능 당일 오전 6시30분부터 입실 시까지 조합원 택시(쿱택시) 93대로 수험생을 시험장까지 무료로 태워준다.쿱택시는 조수석 앞유리에 무료 운행 봉사를 알리는 패널을 부착하고 운행한다. DGB대구은행 형곡동지점의 지원을 받아 수험생들에게 ‘당신의 오늘을 응원합니다’라는 문구가 부착된 초콜릿 200개도 나눠준다.시험장(9개교)에 138개 버스노선을 중점배차하고 이곳을 운행하는 시내버스에는 시험장을 알리는 LED 전광판과 안내 표지판을 부착해 수험생을 돕는다.또 교통약자 수험생을 위해 특별교통수단(부름콜)을 무료운행한다.이창형 구미시 대중교통과장은 “열심히 준비한 수험생들의 노력이 결실을 볼 수 있도록 교통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상주시, 경북 농어업인 대상 3개 부문 수상 쾌거

상주시는 최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2019년 경북 농어업인대상’ 시상식에서 3개 부문 대상을 받았다.수상자는 식량생산부문 상주쌀연구회 윤기홍 회장, 과수·화훼부문 산떼루아영농조합법인 김동근 대표, 농수산물 수출부문 에이플영농법인 황상헌 대표다.윤기홍(65·동성동)씨는 상주쌀연구회 회장으로 변화하는 기후에 대처하기 위해 신품종 재배단지를 조성하고 신품종 공급에 앞장서왔다. 쌀 브랜드 ‘천년곶간’의 상표등록을 통해 믿을 수 있는 고품질 쌀 생산으로 상주쌀 판매 증대의 공적을 인정받았다.산떼루아영농조합법인 대표인 김동근(56·화동면)씨는 고품질 샤인머스캣 생산기술을 도입하고, 전 회원이 국내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글로벌 GAP 인증을 완료토록 했다. 또 해외 수출시장의 지속적인 발굴로 중국 과일전문 유통기업과 4년간 1천200t 수출 계약을 달성했다.황상헌(43·모동면)씨는 에이플영농법인 공선출하회 대표이사로 고품질 샤인머스캣과 지역 농산물 수출을 선도했다. 영농의 과학화 및 유통의 다변화에 노력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에도 솔선수범해왔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영남내륙권(2차) 광역상수도사업 준공식 열려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13일 고령군 다산면 고령광역정수장에서 환경부, 정부 관계자 및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영남내륙권(2차) 광역상수도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영남내륙권(2차) 광역상수도사업은 총사업비 130억 원을 들여 기존 하루 4만4천㎥의 시설용량을 6만6천㎥로 증량했다. 취수장 설비 증설(26만6천㎥), 가압장 1곳 신설(14.5㎥), 도수관로 신설(2.0㎞) 등의 사업도 함께 진행했다.이 사업은 2008년 영남내륙권 광역상수도 1차 사업 후 고령·성주·창녕군 및 대구 달성군에 맑은 물을 공급한 이후에도 지속적인 용수 수요 증가에 따라 2차 사업을 2017년 착공했다.K-water 곽수동 부사장은 “고령 광역정수장의 안정적인 물 공급은 영남내륙지역의 물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동고령산업단지 등 신규 산업단지의 발전에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상주시 2019 상주사랑 UCC 공모전 결과 발표

상주시는 ‘2019 상주사랑 UCC 공모전’ 수상작 12편을 선정, 13일 발표했다.대상은 아이폰 광고를 패러디해 상주의 아름다움을 담은 채현진·이수현(상주여고 1년)의 ‘상주로 놀러오세요!’가 차지했다. 최우수상 3편, 우수상 3편, 장려상 5편이 선정됐다.이번 공모전은 상주에 대한 다양한 내용과 창의적 아이디어가 담긴 콘텐츠를 발굴하고 상주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지난 9월25∼10월31일 17일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다.작품은 드론영상, 블로그, 패러디, 인포그래픽 등 다양하고 창의적인 영상콘텐츠 총 23편이 접수됐다.윤보영 상주시 공보감사담당관은 “수상작은 시청 홈페이지 및 시 공식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구미대 D.I.F팀, ‘G-STAR 대학생 창업경진대회’서 대상

구미대학교 학생들이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최한 ‘제8회 G-STAT 대학생 창업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구미대 기계자동차공학부 1학년 류은재·차준렬 학생으로 구성된 D.I.F(Drone Is Futher) 팀은 지난 12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전시홀에서 열린 대회에서 ‘MSS드론’으로 대상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 원을 받았다.‘MSS 드론’은 교통사고를 비롯해 각종 사고 현장에 드론을 급파, 현장 상황을 영상으로 구조대에 전달하고 드론에 장착된 안전삼각대, 불꽃 신호탄 등을 이용해 2차 사고를 예방하는 아이템이다.경북지역 대학생들의 창업 아이디어 발굴과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대회에는 지역 21개 대학의 교내 창업경진대회에서 선발된 21개 팀(대학별 1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경연을 펼쳤다.최우수상은 대구가톨릭대 온니버 팀, 우수상은 대구대 NSF 팀·대구한의대 4 Dream 팀·안동대 Tea Labs 팀 등 3개 팀이 각각 수상했다.대상을 수상한 구미대 류은재 학생은 “작은 아이디어에서 출발했지만 체계적인 아이템으로 완성되기까지 열정을 다해 지도와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교수님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기억하세요. 불나면 대피 먼저

기억하세요. 불나면 대피 먼저전우현청도소방서 서장소방청의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화재건수는 감소하는 추세지만 인명피해는 오히려 증가했다.불이 났을 때 아직 우리들의 인식 속에는 신속한 대피보다 119신고나 초기진화가 먼저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최근 화재시 행동요령에 대한 설문조사에도 1위는 119신고, 2위는 소화기로 불 끄기 등으로 선정됐다. 이에 ‘불나면 대피먼저’에 대한 각별한 주의와 관심이 필요해 보인다.다양하고 예측하기 쉽지 않은 모든 위험요인을 능동적으로 통제할 수 없다면 가장 우선적으로 요구되는 것은 위험한 공간으로부터의 이탈, 즉 안전한 곳으로의 신속한 대피가 가장 중요하다.예를 들어 지난해 11월 발생한 서울 종로 고시원 화재는 세입자가 화재 사실을 전파하지 않고, 10분 넘게 혼자 불을 끄려다 실패해 대피 지연으로 사망자가 7명이 발생했지만 올해 6월 서울 은명초등학교 화재는 방과후 수업 중 학교 내 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교사들이 116명의 학생들을 신속하게 대피시켜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은 사례가 있다.이 두 사고의 차이점은 우선 화재를 진압하려다 대피를 못해 사망자가 발생하였고, 다른 하나는 신속하게 대피를 시켜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점을 확인할 수 있다. 인명피해가 없는 화재는 공통된 특징이 있다. 사람들이 신속하게 먼저 대피했고, 이는 평상시 반복한 화재대피훈련을 통해 대피요령이 몸에 배인 결과라고 볼 수 있다.화재로 인한 사상자를 줄이기 위해 소방청은 불나면 대피 먼저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 불과 연기를 확인하면 비상벨을 누르거나 ‘불이야’를 외쳐 다른 사람에게 알리는 게 기본이다. 이어 젖은 수건으로 코와 입을 막고 벽을 짚으며 낮은 자세로 이동한다. 이때 비상계단을 통해 아래층으로 대피하는 게 이상적이나, 어려울 땐 옥상으로 올라간다. 119 신고는 먼저 안전한 곳으로 몸을 피한 후 시도해야 한다.굳건한 안전의식이 사회 전반에 뿌리내리기 위해서는 국민 자신 스스로가 안전에 대한 자생력을 갖춰야 한다. ‘불나면 대피먼저!’ 일곱 글자를 꼭 기억하여 불시에 다가오는 불행을 막고 소중한 가정의 행복을 지켰으면 하는 바램이다. 김산희 기자 sanhee@idaegu.com

왕산광장 논란, 처음부터 잘못 된 결정

신승남2사회부구미확장단지 물빛공원에 있는 시설물 이름을 두고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민족문제연구소 구미지회와 한 시의원 등이 공원에 있는 광장과 누각의 이름을 원안대로 확정하라고 구미시에 요구하고 있다. 지난 11일에는 논란을 끝내기 위해서라며 이와 관련한 기자회견도 했다.왜 이 같은 논란이 생겼을까. 논란의 시작은 마을 주민들이 사용하는 근린공원을 조성하면서 주민들이 아닌 한 시민단체의 제안을 받아들여 시설물의 명칭과 동상 건립 등을 결정했기 때문이다. 과정 자체가 잘못됐다는 것이다.아이를 키우는 주민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근린공원이라는 특성과 취지를 살피지 않고 시민단체의 제안을 신중하게 검토하지 않은 채 받아들인 것이 화근이다.공원과 관련해 전문성을 갖추지 않은 일부 시민단체가 공원의 성격을 규정짓는 이름을 제안하고 구미시와 수자원공사는 이에 대한 제대로 된 검토없이 그저 형식적인 네이밍위원회를 만들어 이를 수용했다.한 시민단체의 제안이 진정 시민들의 뜻인지,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하는데 어떤 사람들이 참여했는지, 참여한 이들은 이 공원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사람들인지 궁금하다.지역과 관련 없는 독립운동가의 이름을 누각과 광장에 붙이는 것이 적절한지에 대한 고민을 했을지 의심스럽다.만약 네이밍위원회가 내가 살고 있는 동네의 이름을, 내 아파트의 이름을 시민단체의 제안이라며 마음대로 짓는다면 가만히 있겠는가.결국 구미시는 이 지역 주민들의 민원을 받아들여 뒤늦게 왕산광장과 왕산루를 지명을 따서 산동광장과 산동루로 변경했다고 한다. 이제야 주민들의 의견을 들었다는 이야기다.하지만 민족문제연구소 구미지회와 해당 지역과 관련 없는 한 시의원은 이를 다시 원래대로 되돌려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이들은 구미시가 왕산 허위선생 관련 기념사업을 확대하고 왕산기념공원을 짓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후에도 산동물빛공원의 왕산광장과 왕산루, 독립운동가 동상 등을 고집하고 있다.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다.왕산 허위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서라면 물빛공원내 명칭을 고집할 이유가 없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주장에 의혹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이들은 지난 11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다큐멘터리 제작을 이유로 구미시에 3억 원을 요구했다고 인정했다. 물론, 성사되진 않았다.그리고 원안대로 수자원공사가 준공해 구미시로 관리권을 넘기면 그때가서 주민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명칭을 새로 짓거나 동상을 옮기자고 했다. 동상을 옮기는데 드는 비용은 시민들의 혈세가 아닌가.이 논란의 시작은 구미시가 주민들의 의견을 먼저 듣지 않고 한 시민단체의 제안을 수용하면서 시작됐다고 앞서 말했다.시민단체가 시민과 지역사회를 위해 제안을 하는 것은 바람직하다.하지만 시민단체의 역할은 거기까지다. 제안에 그치고 진행과정에 대해 감시를 하면 된다. 콩놔라, 팥놔라 하지 말아야 한다. 만약 제안에 따라 진행했지만 잘못된 결과가 나왔을때 시민들이나 지역이 받을 상처를 보상할 각오가 되어 있지 않다면 말이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