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착공

경산지역의 안정적인 하수처리를 위한 ‘경산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공사가 10일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민간투자 사업인 경산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공사는 총사업비 396억8천200만 원을 들여 1일 하수처리를 2만5천t(소화조 133t 포함) 규모로 증설하는 것으로 2023년 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또 총 공사기간은 공사 24개월, 시험 운전 6개월 등 30개월이 소요된다. 민간관리운영권설정기간은 20년이다.경산시는 현재 환경부가 운영 중인 폐수처리시설 1일 10만t과 증설 후 하수처리시설 6만5천t 등 총 16만5천t 용량의 하·폐수처리 시설 목표를 2025년까지 갖추게 된다.이 사업이 완공되면 하수처리시설이 현재 1일 4만t에서 6만5천t으로 늘어나 처리시설 효율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최영조 경산시장은 “이번 증설 사업이 마무리되면 하수처리 시설 1일 시설 용량이 6만5천t으로 늘어나 안정적인 하수처리가 가능하게 된다”며 “지역 공공수역 수질개선과 쾌적한 지역 정주권 향상이 크게 기대된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13일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 요구 기자회견

원자력노동조합연대는 오는 13일 오전 김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에너지정책에 대한 공론화 및 신한울 3, 4호기 건설 즉각 재개를 요청할 방침이다.원자력노동조합연대는 김천혁신도시에 본사를 둔 한국전력기술노동조합을 비롯한 한국수력원자력 노동조합, 한전원자력연료 노동조합, 한국원자력연구원 노동조합, 코센 노동조합, LHE 노동조합, 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 두산중공업지회 등이 참여한다.이날 기자회견은 신한울 3, 4호기 건설 재개와 탈원전 반대를 촉구하는 범국민 서명이 64만 명을 넘은 국민적 성원과 열망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지난달 14일 청와대 기자회견 이후 울진, 경주, 고리, 창원, 영광에 이어 7번째다.원자력 노조는 “신한울 3, 4호기는 2002년 전원개발사업 예정구역으로 지정 고시된 이후 15년만인 2017년에 산업부에서 발전사업 허가를 받았다”며 “한국전력기술은 2016년 3월 설계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설계 중이었으나,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에 따라 공론화 없이 전력수급 기본계획에서 신한울 3, 4호기가 제외되며 건설이 중단됐다”고 강조했다.이로 인해 “7천억 원 이상의 비용 손실과 두산중공업의 경영악화에 따른 노동자들의 구조조정이 현실화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또 “원자력 중소업체 중 계약업체 숫자가 3분의1로 감소하는 등 폐업이 속출해 원전 생태계가 붕괴하고 있다”며 “한수원도 기술직 직원 정원의 약 3천 명 감축이 예상되며, 한전기술 또한 협력업체 직원 구조조정에 이은 필수 기술인력 유출과 기술 사장이 시작됐다”고 반발했다.원자력 노조는 이번 기자회견에서 신한울 3, 4호기 건설재개 및 기술인력 유출과 기술사장 방지 대책을 요청하는 것은 물론 정부의 에너지정책이 공론화 없이 시작돼 발생된 문제점도 제기할 예정이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낙동강생물자원관 ‘한 여름밤의 축제’ 개최

국립 낙동강생물자원관이 여름휴가와 방학기간에 맞춰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한여름 밤의 축제 ‘자원관이 살아있다’를 개최한다.올해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낙동강생물자원관 내에서 오는 14∼17일 나흘간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된다. 입장은 무료다.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전 예약제로 1일 약 400명으로 제한, 운영한다. 행사도 축소해 전시관 야간 탐사, 돗자리 골든벨만 진행한다.또 축제 기간 동안 전시관 내 식당은 오후 8시, 편의시설(편의점, 카페 등)은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자세한 안내는 낙동강생물자원관 홈페이지(www.nnibr.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경산시, 미세먼지 신호등 운영

경산시가 고농도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으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 운영에 들어갔다.미세먼지 신호등은 경산역, 남매지, 남천 보도교, 성암산, 영남대학교 입구 등 5곳에 지난 7일 설치했다.경산시는 실시간으로 미세먼지 농도를 파랑(좋음), 초록(보통), 노랑(나쁨), 빨강(매우 나쁨) 등 4단계 색상과 이모티콘으로 표시한다.이 밖에 아황산가스, 이산화질소, 오존, 일산화탄소 등 대기오염물질 및 기온, 습도 등도 표출한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청송군 코로나19 극복 위한 주민세 감면

청송군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을 위해 8월 부과되는 균등분 주민세 감면을 결정했다.청송군의회가 지난 4월 ‘코로나19 피해자에 대한 군세 감면 동의안’을 가결한 데 따른 것이다.이에 따라 청송군내 가구주 1만2천741명과 사업주 672명에 대해 부과되는 균등분 주민세 1억7천700만여 원 전액이 직권으로 100% 면제된다.군은 모든 가구와 사업주에게 감면에 따른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균등분 주민세 감면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경제에 작은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역 경제가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여름방학, 경주 자연과 놀아요”

경주지역 초·중학교가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학습을 진행하고 있다.코로나19로 활동이 제한된 학생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다.옥산초는 지난 4∼5일 이틀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옥산서원 개울에서 생태 탐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코로나19로 지난 1학기 동안 체험 활동이 모두 취소돼 아무런 활동을 못했던 학생들은 개울에서 물고기 잡기, 다슬기 줍기 등에 이어 수영까지 체험했다.양남초는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여름방학 양남마법학교’를 열었다. 마법학교는 영어캠프로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의 배경을 테마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약초학’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은 영화 속 신비한 식물을 찾아보고 실제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식물을 화분에 직접 심는 시간을 가지는 한편 ‘심리학’을 주제로 주인공들의 표정에서 감정을 읽고 감정을 나타내는 표현을 탐구했다.영지초 학생들은 지난 6일 학교 텃밭에서 봄에 심은 옥수수 따기 체험을 했다. 학생들은 “푸른색 껍질을 벗기고 알곡이 꽉 찬 노릇노릇한 옥수수를 집에 가서 가족들과 함께 먹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용황초는 지난 3∼7일 5일간 융합기초과정 5학년 학생 및 융합심화과정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집중기를 실시했다.영재 집중 교육기간 동안 코하우징 및 스케치업 프로그램 기능 익히기, 종이를 이용한 페이퍼월드 계획하기, 스파이크 프라임 등을 이용한 코딩 체험하기, 에어로켓 및 물 로켓 제작 등 학기 중에 하기 힘든 다양한 활동 중심의 융합 프로그램을 구성, 진행했다.신라중학교는 지난 6일 교육복지 우선 지원 사업으로 ‘나만의 손바닥정원 만들기’를 실시했다. 자연이라는 익숙한 분야에서 학생들이 새롭게 알게 된 것을 탐구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한 학교생활 적응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했다.신라중 김덕일 교장은 “학업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친구들과 함께 하는 즐거움을 마음껏 느끼고 스스로 무언가를 완성해보며 자신감 있는 학생으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말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예천장터, 추석 맞이 ‘농산물 특판행사’ 진행

예천군이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다음달 30일까지 인터넷 쇼핑몰 ‘예천장터(www.ycjang.kr)’를 통해 농산물 특별 판매행사를 진행한다.이번 특별 판매행사 기간 중 예천장터 신규 가입 고객을 비롯해 구매 금액별로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또 10+1, 20+1 등 덤 행사는 물론 고객 맞춤 판매를 위해 오프라인 판매장도 운영한다.오프라인 판매장은 대량 구매 고객 및 기업 등을 대상으로 개별 상담 창구 운영 및 상품 정보 제공, 구매 수량별 할인 행사(10~30%)를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친다.예천군 관계자는 “온 가족이 함께 모이는 추석에는 군에서 꼼꼼하게 선별한 농산물로 소중한 이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길 바란다”며 “다양한 이벤트로 지역 농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한편 예천군은 올해 설맞이 특별 판매 및 코로나19 극복 판매 행사 등 ‘농산물 유통 확대’ 정책을 펼쳐 16억여 원의 판매고를 올려 농가 경영안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권용갑 기자 kok9073@idaegu.com

경북도, 국토부 추천 하대성 부단장 경제부지사 임용한다.

경북도가 하대성(54) 국토교통부 혁신도시발전추진단 부단장을 새 경제부지사로 발탁한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0일 “국토부가 새 경제부지사 후보로 추천한 2명 중 공무원 임용시기가 좀 더 늦은 하대성 부단장을 임용하기로 했다”고 했다.이 도지사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국토부와 호흡을 맞춰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직 국토부 간부 추천 요청(본보 6일자 2면)과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앞서 경북도는 지난 7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하 부단장의 경제부지사 임용 계획 건을 심의, 의결했다.임용은 결격사유 조회 등을 거쳐 오는 24일께 될 것으로 보인다.하 부단장은 김천 출신으로 부산 동성고, 연세대를 졸업한 후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국토부 택지개발과장, 공공주택총괄과장,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장, 국토부 정책관 등을 거쳐 지난 5월 혁신도시추진단 부단장으로 부임했다.이 도지사의 경제부지사 발탁은 철저히 실용에 맞춰진 것으로 보인다.취임 후 첫 경제부지사로는 삼성전자 임원 출신인 전우헌 현 경제부지사를 발탁해 구미와 포항의 국가 산단 기업유치 업무를 살피도록 했다.이어 510만 대구·경북 시·도민의 염원인 통합신공항 건설을 앞두고는 핵심인 민간항공 이전의 주무처인 국토부 현직 간부공무원을 발탁, 승부에 나선 것이다.한편 경북도는 2급 별정직 자리도 물색 중이다. 이 자리는 지난 1월 총선 출마를 위해 사임한 이달희 전 정무실장이 발탁됐던 자리다. 김영택 전 경북도의원이 정무실장(5급 별정직)으로 임용되면서 2급 자리는 7개월째 비어 있다.이 도지사는 한때 이 자리에 청와대와 소통창구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여권 인사 발탁을 물밑에서 추진했으나 경북도의회에서 공론화되면서 접었다. 지금은 이 자리를(가칭)디지털 실장이라는 이름을 붙여 후보를 물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상주 농기센터, 장마철 과원관리 집중 관리 지도 나서

상주시 농업기술센터가 올해 이례적인 긴 장마와 집중 호우에 따른 과수원 피래 최소화를 위해 과원 관리 및 병해충 방제 지원에 나섰다.상주농기센터에 따르면 최근 잦은 강우로 토양 수분 증가에 따라 사과와 배 등 과원 뿌리 활력이 떨어지고 갈색무늬병, 탄저병, 노균병 등 병해충 확산이 우려된다.이에 따라 과수농가는 비가 그치는 즉시 방제를 실시하고 뿌리 활력을 도모하기 위한 멀칭을 제거해 토양 내 통기성을 확보해야 한다.비, 바람으로 부러진 가지는 절단면이 최소화되도록 자른 후 보호제를 발라주고, 상처 부위에 병원균이 침입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살균제도 뿌려야 한다.또 잎이 많이 손상된 나무는 수세 회복을 위해 요소나 4종 복비 등을 엽면에 뿌려야 한다.이와 함께 장마가 끝나는 8월 이후에는 폭염으로 과원의 잎 또는 과일이 타는 고온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12일 개최 앞둔 김천전국수영대회 또 연기

4개월 만에 김천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12일부터 열기로 한 김천전국수영대회가 또 연기됐다.김천시는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릴 예정인 ‘제10회 김천전국수영대회’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시는 이에 앞서 지난달 개최할 계획이던 김천전국수영대회를 1개월 연기했다.고등학교 진학 문제가 걸려 있는 중학생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달 대회를 재개하려 했지만 코로나19 탓에 다시 연기됐다.시는 대한수영연맹과 긴밀히 협의해 수영대회 개최여부를 다시 검토할 예정이다.김천시 관계자는 “지역 내 신규 확진자 발생으로 시민과 선수들의 안전이 우려돼 다시 한 번 연기를 결정했다”고 밝혔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구미지역 개별주택가격 31일까지 열람·의견 제출

구미시가 올해 6월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열람과 의견제출 기간을 10일부터 오는 31일가지 운영한다.대상은 올해 1월1일부터 5월31일까지 건물 신·증축, 용도변경, 부속 토지 분할·합병 등 사유가 발생한 개별주택이다.열람기간 내 주택의 소유자, 기타 이해관계인은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시청 징수과, 주택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주택가격을 열람하고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제출된 의견은 한국감정원의 가격 재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다음달 29일 최종 결정해 공시한다.또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공동주택(아파트·연립·다세대) 가격(안)에 대해서도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에서 열람하고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기간은 개별주택가격(안)과 병행 운영한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영천시 자랑스런 시민상 추천

영천시가 자랑스러운 시민상 대상자를 찾는다.영천시는 영천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자랑스러운 시민상 후보자를 10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추천받는다.영천시민상은 산업경제, 문화·교육·체육, 사회봉사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부문별 1명을 시상한다. 대상자 추천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영천지역 공공기관 및 단체가 할 수 있다.추천대상은 추천일 현재 영천시에서 5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시민이다.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사람, 교육·체육·문화 발전에 뚜렷한 공적이 있는 사람 및 희생적인 사랑과 봉사정신으로 이웃돕기에 앞장선 사람 등이다.한편 1996년부터 시상한 영천시 자랑스러운 시민상은 지난해까지 모두 66명이 수상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전범기업 일본제철, 주식 압류명령 불복 즉시항고

일제 강점기 강제징용 전범기업인 일본제철(옛 신일철주금)이 포항 법원의 주식 압류명령에 불복해 항고했다.9일 대구지법 포항지원에 따르면 일본제철은 지난 4일 0시 기준으로 공시송달 효력이 발생한 압류명령에 대해 지난 7일 즉시항고장을 제출했다.압류명령에 대한 즉시항고 자체에는 집행정지 효력이 없다.다만 항고 법원은 즉시항고에 대한 결정이 날 때까지 원심재판의 집행을 정지시키거나, 담보를 제공하게 한 뒤 집행을 계속하도록 명령할 수 있다.앞서 2018년 10월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강제징용 피해자들이 일본제철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의 재상고심에서 일본제철의 재상고를 기각했다.이로써 일본제철이 강제동원 피해자들에게 1억 원씩 배상하라고 판결한 원심이 확정됐다.피해자들은 지난해 1월 일본제철이 소유한 주식회사 피엔아르(PNR) 주식 8만1천75주(액면가 5천 원 기준 4억537만 원)에 대해 포항지원으로부터 주식 압류 명령도 받아냈다.PNR은 포스코와 일본제철이 만든 국내 합작회사다.이후 포항지원은 일본제철에 압류명령 서류를 송달했지만 일본 외무성은 지난해 7월 서류를 반송했다.이에 대구지법 포항지원은 지난 6월 일본제철에 압류명령결정 정본을 공시 송달했다.공시송달은 당사자의 주소를 알 수 없거나 송달이 어려운 경우 법원이 서류를 보관하고 이를 게시해 일정 기간 뒤 송달된 것으로 간주하는 제도다.공시송달의 효력은 지난 4일 0시부터 발생했다. 7일 후인 11일 0시까지 일본제철이 즉시항고를 하지 않으면 주식압류 명령이 확정되는 상황이었다.일본제철의 즉시항고에 따라 대구지법 포항지원은 앞으로 주식압류 명령을 인가할 지를 판단하게 된다.애초 사법보좌관이 결정한 이 명령에 대한 이의신청에 이유가 있다고 판단하면 해당 처분을 변경해 대구지법 민사항고부로 넘긴다.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사법보좌관의 처분을 그대로 인가해 넘긴다.이후 대구지법 민사항고부가 통상 재판과 같은 절차로 해당 사건에 대해 판단한다.하지만 즉시항고가 기각되더라도 일본제철은 다시 대법원에 재항고를 낼 수 있다.또 압류 결정이 확정되더라도 이후 현금화 단계인 법원의 매각명령 결정 과정에서 일본제철은 단계별로 이의를 제기할 것으로 보인다.매각명령 결정에 따른 송달과 일본제철 측의 불복 등을 고려하면 주식을 현금화하기까지는 수개월 혹은 수년이 걸릴 전망이다.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경산 코로나19 사태 폐쇄·업무정지 기관 10일부터 보상 신청

경산시 보건소가 10일부터 코로나19 사태로 사업장 폐쇄 등 어려움을 겪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손실보상 청구를 신청을 받는다.이번 손실보상 대상 기관은 코로나19 사태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정부나 지방자치단체로부터 폐쇄·업무정지·소독 조치를 받아 손실이 발생한 요양기관(의료기관, 약국), 일반영업장 등이다.접수된 서류는 경산보건소가 검토 후 보건의료자원통합신고 포털을 통해 중앙사고수습본부에 심사를 요청한다.중앙사고수습본부는 손실보상심의위원회 심의, 의결을 거쳐 청구인에게 지급한다. 손실보상금은 청구 후 3개월 내 지급한다.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310만 명 즐긴 ‘온라인 봉화은어축제’

제22회 온라인 봉화은어축제가 언택트(비대면)를 넘어 온택트(온라인을 통한 외부와의 연결) 축제의 새 지평을 열며 9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봉화군과 축제관광재단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9일간 경북 최초로 열린 이번 온라인 봉화은어축제에 △공식 홈페이지 75만9천612명 △‘봉화 은어TV’유튜브 채널 및 섭외 유튜브 채널 172만2천170명 △SNS(인스타그램, 유튜브 커뮤니티, 틱톡) 61만8천218명 등 총 310만여 명의 접속자 조회 수를 기록했다.‘온라인으로 모여 축제를 즐겨라’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와 색다른 참여 이벤트를 선보여 봉화은어축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가히 폭발적이었다는 평가다.이번 봉화 은어축제는 유튜브 채널 ‘봉화 은어 TV’를 통해 매일 오후 2시22분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버거형, 빠니보틀, 곽튜브 등의 유명 유튜버들과 함께하는 ‘팔로우미: 봉화 ON’를 통해 봉화의 명소를 전 세계에 알렸다.또 최현석 등 유명셰프와 인플루언서 쏘영이 함께한 ‘은어를 부탁해’에서는 이색적인 은어요리를 선보였다. ‘봉화 Tok Talk’에서는 노라조와 ‘태권트롯’ 나태주가 출연해 토크, 노래, 경품이벤트 등을 선사해 온라인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특히 ‘트바로티’ 김호중 등 미스터트롯 출연진의 공연 ‘온라인 랜선 힐링콘서트’가 50명의 무관중 온라인 응원 관객으로 진행, ‘봉화 은어TV’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1만2천244명이 시청할 만큼 폭발적인 관심과 성원으로 축제 분위기가 절정으로 치달았다.온라인 축제의 아쉬움을 덜기 위한 참여행사인 ‘온라인&SNS 이벤트’는 참여자들에게 스타벅스 써머 레디백과 은어축제 굿즈, 음료 기프티콘, 봉화사랑상품권 등의 다양한 경품을 제공했다.반두잡이 등 은어축제의 대표적인 체험 행사에 대한 아쉬움을 달래고자 마련된 은어 드라이브스루 판매는 은어축제 기간 중 총 3천200㎏를 판매했다. 은어 판매는 오는 16일까지 연장한다.기존 오프라인 축제는 40~60대 범위의 중장년층이 주요 방문객으로 참여했다. 또 올해 온라인 축제에서는 10대부터 30대까지, 특히 청년층의 참여가 매우 높아 축제의 활력을 더하고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축제로 거듭났다는 평가다.엄태항 봉화군수는 “봉화은어축제가 다채롭고 이색적인 온라인 축제를 통해 축제 영역을 확장시키는 출발점이 되고 축제관광 트렌드를 주도하는 모범사례가 됐다”며 “내년에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병행해서 전 세계인이 봉화은어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콘텐츠 개발과 다양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