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관광지 음식·숙박 269곳 시설개선 지원…최고 3천만 원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 등이 19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관광서비스 시설환경개선 지원사업 629곳 선정업체 사업설명회와 친절캠페인에서 미소 캠페인을 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도내 음식점과 숙박업 등 관광서비스 업체 629곳에 대한 서비스를 개선하는 등 관광서비스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북도는 19일 편안하고 위생적이며 친절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관광서비스 시설환경개선 사업 공모에 629개 업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다치 찾고 싶은 경북관광 이미지를 만들기 위한 것으로 지난 7월 시작돼 외부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 심사로 결정됐다고 덧붙였다. 선정업체는 음식업 624곳, 숙업 5곳으로 시군별로는 포항(49곳), 경주(66곳), 안동(47곳), 영주(47곳), 문경(46곳), 영덕(49곳), 울진(30곳) 등에 밀집됐다.유형별로는 입식 478곳, 개방형주방 272곳, 화장실 457곳 등이다.선정 업체당 최고 지원액은 3천만 원이며 업체 자부담은 10%다.선정업체들은 컨설팅을 받아 개선하고 외국인들을 위한 메뉴판과 간판, 숙박업소 홍보물 거치대 설치도 지원한다. 경북도는 관광서비스 환경개선사업 외에 경북도관광진흥기금 100억 원을 조성하고 주민주도의 관광사업체 육성을 위한 경북형 관광두레, 관광벤처 및 스타호스트 육성 등을 개발, 추진 중이다.또 주요 관광요충지에 관광안내서비스센터 13곳을 설치하고 무료와이파이를 활용한 스마트관광안내서비스도 주요관광지 60곳에서 한다. 신규문화관광해설사 60명을 선발해 문화관광해설사의 다국어서비스와 전문성을 높이는 교육을 하고 있다. 경북도가 음식점 등 관광서비스 업체 629곳에 대한 서비스를 개선한다. 사진은 안동 하회탈춤 공연 모습. 경북도 제공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관광산업은 젊은이들이 선호하는 서비스산업의 꽃으로 제조업보다 두배 이상의 고용창출효과가 있어 경기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내년 상반기 경주에 경북콘텐츠진흥원 동남권센터 개소

내년 상반기 경주에 경북콘텐츠진흥원 동남권센터가 문을 연다.위치는 경주시 천군동 스마트미디어센터내로, 센터장 1명과 팀원 4명 규모로 약 5억여 원이 투입된다.19일 경북도에 따르면 경북의 콘텐츠 산업 기업은 총 4천343개로 약 1조 원대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이들에 대한 지원은 안동에 있는 경북콘텐츠진흥원이 맡고 있다.이에 경북도는 경주시, 경북콘텐츠진흥원과 이날 경주시청에서 동남권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도내 지역간 균형발전과 산업 생태계 성장 기반조성에 나서기로 했다.동남권센터가 설립되면 동남권 지역 콘텐츠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R&D 역량강화를 통해 국가 공모사업 유치 등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된다. 특히 e-스포츠 산업, 웹툰 창작, VR 게임산업 등 지역특화 콘텐츠 산업과 ICT 기술융합을 통한 신 부가가치 창출로 4차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고 관광+콘텐츠+ICT 융복합 콘텐츠 산업 육성으로 경북 관광 활성화에 꼭 필요한 산업 촉매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경북도는 13개 분야 396억 원 규모의 신규·협업 사업을 계획중이다. 경북콘텐츠진흥원이 개발한 애니메이션 ‘엄마 까투리’는 베트남 국영방송 VTV7 등 15개국 24개 방송사를 통해 방영돼 한류문화 잠재 고객인 세계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협약 체결로 동남권 콘텐츠 산업의 고급화와 세계화로 융복합 콘텐츠 신(新)시장 창출에 앞장서겠다”며 “예비 창업인과 스타트업 기업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를 많이 만들겠다”고 말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주 최부자는 독립운동에서 처럼 육영사업에도 모든 재산을 털어넣었다

경주최부자민족정신선양회는 최부자 고택이 있는 곳에 조성된 최부자아카데미에서 최부자 정신에 대한 내용을 체험형 교육으로 진행하고 있다. 경주시는 비단벌레전동차를 계림을 지나 교촌마을, 최부자 고택 앞으로 운행하면서 매번 최부자 정신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최부자집 창고 문서를 통해 밝혀진 내용 중 눈길을 사로잡는 많은 것 중 하나는 최부자의 11대 최현식, 12대 최준은 개인적인 사업가이기에 앞서 독립운동가이자 육영사업자로써 사회 교육자였다는 점이다. 경주최부자민족정신선양회 최창호 이사는 “최부자 7대 남강 최언경 선생은 남강서당을 열어 학문을 지도해 대과에 급제한 최벽을 비롯해 대소과에 급제한 인물을 많이 배출했다”며 “8대 이후에도 경산서당, 집안 사람들이 공부하는 수경당을 운영하며 육영사업에 힘써왔다”고 최부자의 교육에 대해 설명했다.경주최부자 12대 최준 선생이 월성초등학교 전신인 월성여학교를 1911년 설립해 개교하면서 오경주 선생에게 보낸 초청장. ▲월성여학교 설립최준 선생은 명치 44년(1911년)에 월성초등학교의 전신인 월성여학교를 설립해 개교한다는 초청장을 발송했다. 그해 5월5일자로 사립월성여학교설립자 최준이 오경수 선생 앞으로 5월7일 오전 10시에 개교식을 갖는다는 초청장이 깨끗하게 인쇄된 종이로 나왔다. 이 서류는 월성초등학교 연혁이 소개하는 개교년도를 16년이나 앞당긴 것으로 밝혀져 월성초등학교 연혁을 조정해야 할 판이다.한국산업은행경주지점장이 대구대학 최준 이사장 앞으로 대출금 상환을 독촉하는 독촉장 ▲대구대학교 설립독립운동가이자 사회사업가로 활동했던 문파 최준 선생에 대한 기록들은 많이 알려지고 있지만 최부자집 창고에서 나온 서책들은 육영사업 부분에 대해서는 그의 활동에 비해 충분하지 않은 편이다. 최준 선생은 1908년 설립된 교남교육회에 가입하고, 대한협회 경주지회를 설립하면서 교육적 계몽운동을 전개했다. 이어 1910년 경주에 간이학교를 설립해 학교 운영경비를 부담했다. 그는 1920년 동아일보 창간 발기인으로 참여하고, 1930년 동경통지 편찬 주간으로 민족문화의 육성에도 관심을 기울였다. 또 1922년 김성수와 민립대학 설립운동에 참여해 1921년 중앙학교의 이사로 재단운영에 참여했다. 또 1922년부터 보성학교를 후원하다가 1932년 보성전문학교 도서관 건립에 참여해 기부금을 출연했다. 1920년에는 경주지역의 고적을 조사해 보존하고 전시하는 경주고적보존회 이사장을 맡았다. 최준이 최남선, 정인보 등의 편집자문을 받아 동경잡기를 수정 보완해 1930년부터 착수해 1933년 동경통지 14권 7책을 펴냈다. 이러한 활발한 문화운동을 전개하다 해방 이후 본격적인 교육운동에 전념했다. 1945년에 최준은 민립대학을 설립하기 위해 경북종합대학기성회를 발족해 회장이 되었다. 이어 1947년 대구대학교를 설립해 이사장을 맡아 개교했다. 1955년 전재산을 들여 문파교육재단을 설립하고 경주에 계림학숙을 운영했다.대구대학교 이사장이 이사회를 소집하면서 발송한 소집 통지서. 최준 선생은 독립운동을 하면서도 전 재산을 올인했듯이 교육을 위한 사업에도 모든 재산을 털어 넣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창고에서 나온 문서에서는 교육적인 부분은 월성여학교 설립에 대한 근거, 대구대학교 이사회 초청장, 대구대학교 운영규정, 대구대학교 이사장 명함, 대구대학교 이사장 은행대출금 독촉장 정도에 그치고 있다.대구대학교가 이승만 대통령에게 보낸 진정서. 문파 최준은 1970년 86세의 일기로 사망했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임재홍 교수는 ‘문파 최준의 민족대학 설립과 교육관’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대구대학교 설립자 최준은 현금 40만 원과 최씨 가문에서 300여년간 가보로 전수되어 온 희귀 고문서 7천200권을 내놓았다”면서 마지막 최부자 최준의 교육에 대한 열의를 소개했다.지난해 여름 최부자집 창고에서 여러 서류뭉치가 발견된 이후 최근 같은 창고의 궤짝에서대구대학교 이사장 최준 명함이 명함통과 함께 발견됐다. 전 경주향교 김기조 원장은 “최진립 장군의 후손이신 최준 선생은 망국의 한을 참지 못해 독립운동에 참여했다가 공주감옥에서 옥살이까지 경험한 경주 최부자의 마지막 만석꾼”이라며 “모든 재산을 영남대학교에 희사함으로써 영원한 만석꾼으로 기억될 것”이라 회고했다. 최준의 손자 최염은 “할아버지는 평소부터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관심이 많으셨다. 할아버지는 대구대학교 설립 이전에 대구에 종합대학이 없다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셨다”면서 “경북종합대학기성회 회장을 맡아 종합대학 설립에 앞장섰다”면서 교육적 열의를 설명했다. 한국학중앙연구원 옥영정 연구원은 “문파 최준 선생이 8천968책을 대구대학교에 기증했다”면서 “이는 근검절약과 애민정신을 실천해온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한 명문집안의 저인적 산물로 이해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수원대학교 이원영 교수는 “대구대는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에 재정적 지원을 해오던 경주 최씨 가문의 최준이 중심이 되고 향교재단을 비롯한 식자층이 결합해 대학설립 운동을 벌인 결과”라며 “이땅의 사학문제를 근원적으로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경주 최부자가 최남선, 정인보 등을 초청해 작성한 경주의 역사지 동경통지 원고. 최창호 이사는 “경주최부자민족정신선양회는 경주 최부자가 대대로 지켜온 나라를 위하고, 이웃과 함께 하고자 했던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는 일에 매진할 것”이라며 “창고에서 발견된 문서들을 정확하게 번역해 학술적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할 것”이라 말했다. 이어 “최부자 정신이 널리 확산되어 함께 잘사는 윈윈하는 사회가 뿌리내리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김천 율곡동 공구도서관 주민들에게 인기

김천시 율곡동주민센터 직원이 주민에게 공구를 대여하고 있다. 김천시 율곡동주민센터(동장 신장호)가 지역주민들에게 생활공구를 대여해 주는 ‘율곡동 해피 투게더 공구도서관’이 호응을 얻고 있다.생활 공구는 가정이나 상가에서 간단한 작업을 위해 꼭 필요한 도구이지만 비용 대비 활용도가 낮고 보관 장소 부족 등으로 개별적으로 구입하기 어려운 실정이다.특히 율곡동 주민 대부분이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생활패턴 변화로 가전제품과 소형가구, 커튼 등을 인터넷을 비롯한 홈쇼핑 구매가 늘어나면서 일상에서 생활공구가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율곡동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전동드릴’, ‘사다리’, ‘공구세트’, ‘몽키렌치’를 비롯한 21종, 60여 개의 각종 생활공구를 주민들에게 무료로 대여할 수 있는 공구도서관을 올해초에 설치했다.공구도서관을 운영한지 6개월이 지나면서 만족도가 높아지면서 2회 이상 공구도서관을 이용한 주민들도 계속 늘어나고 있다.신장호 율곡동장은 “해피 투게더 김천 운동’의 일환으로 시작한 공구도서관 운영 사업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게 돼 기쁘다. 앞으로는 평일뿐만 아니라 주말에도 공구를 대여해 더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율곡동 공구도서관은 만 19세 이상 동민이면 누구나 신분증을 지참해 주민센터를 방문한 후 대여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구미대 장학금, 등록금의 80% 넘었다.

구미대학교가 지난해 지급한 장학금이 등록금의 8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 1명당 지급한 연평균 장학금은 463만1천900원 이었다. 사진은 구미대 전경. 구미대학교가 지난해 지급한 장학금이 등록금의 8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대학 정보공시 공식사이트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지난해 구미대는 학생 1명당 지급한 연평균 장학금은 463만1천900원이었다. 이는 전체 학과 평균 등록금 572만6천400원의 80.89%에 해당되는 금액이다. 구미대는 2015년부터 등록금 대비 장학금 비율을 계속해서 높여왔다. 2015년 71.2%, 2016년 71.1%, 2017년에는 전체 등록금의 72.6%를 학생 1명당 평균 장학금으로 지급했다. 지난해에는 장학금 지급률을 8% 이상 늘려 학생들이 부담하는 실질적인 등록금을 100여만 원 대로 낮췄다. 장학금 수혜율도 높아 매년 장학금 헤택을 받는 재학생의 비율은 90%를 넘겼다. 구미대 관계자는 “일반적인 성적장학금과 국가장학금 외에도 학생들의 자기계발과 인성 함양, 자격증 취득, 봉사활동 등을 지원하는 다양한 교내 장학금 제도를 확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구미대는 전공 자격증을 취득하거나 봉사활동으로 자신의 능력과 인섬 함양에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점수를 주고 이를 장학금으로 지급하는 ‘도전 마일리지’ 장학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또 인문학 인재양성을 위한 교양도서 장학금, 글로벌 인재양성 장학금, 가족장학금, 군 장학금, 근로장학금, 저소득장학금 등을 마련, 더 많은 학생들이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특히 눈길을 끄는 건 학생들 간 멘토(학습지원) 활동에 따라 지급하는 ‘학습도우미’ 장학금이다. 구미대는 학생들 서로가 멘토와 멘티가 돼 학업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2016년부터 이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구미대 정창주 총장은 “구미대는 학생들이 학비 부담 없이 학업에 매진하고, 졸업 후에는 취업 걱정을 하지 않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앞으로는 청년 실업률 해소를 위한 사회 맞춤형 기술 인재와 4차 산업을 선도할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군위군, 제4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참가, 도내 유일하게 우수상 수상

군위군이 최근 경기도 일산 킨덱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석해 참신한 부스운영으로 경북지역 참가팀 중 유일하게 우수상을 수상했다.군위군이 최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수도권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홍보전을 펼쳤다. 이번 박람회에서 군위군은 관광객들의 눈높이에 맞는 참신한 부스운영으로 조직위원회가 수여하는 우수자치단체 시상식에서 경북 참가 12개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국내외 여행. 관광콘텐츠 교류를 통해 관광산업의 발전을 꾀하는‘제4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는 8개의 해외 업체와 120개 공공기관,250개 기업과 단체등 총 388개의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군위군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중심으로 ‘소소한 이야기가 있는 군위여행’을 홍보하는 한편 한국 최고의 역사서 중의 하나인 삼국유사의 고장임을 알리고 삼국유사를 세계기록유산 등재에 주도적으로 나서고 있는 주체성 강한 고장임을 수도권 관광객들에게 인식시키는데 힘을 쏟았다. 행사장을 찾은 많은 관람객들이 경주석굴암 보다 조성 연대가 빠른 삼존석굴과 삼국유사 집필지, 김수환 추기경 사랑과 나눔의 고장이 군위군이라는 점에서 뜨거운 관심이 이어졌다.행사장을 찾은 참관객들의 기대 이상의 뜨거운 관심이 모아졌다. 경주석굴암보다 1세기 앞서 만들어진 삼존석굴의 문화재적 가치에 놀라움을 표하고 군위군이 삼국유사 집필지라는 것과 김수환 추기경의 사랑과 나눔의 고장이라는 것에도 많은 관심의 대상이 됐다. 또 아름다운 화본역과 리틀포레스트를 비롯해 드라마 영화 촬영지로서 유명 배우들이 다녀간 지역이라는 점에서 여행의 호기심을 자극시켰다. 박용덕 관광마케팅 담당은 “수도권 여행객들이 맑고 깨끗한 자연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지역을 관광지로 선호하는 추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특히 단체보다는 개별여행과 소그룹별, 특수목적 관광으로 되고 있어 수도권 여행객들의 다양한 특성, 취향, 요구에 대응하는 맞춤형 관광서비스를 개발할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 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예천군, 발로 뛰며 ‘2019 예천세계활축제’ 홍보에 힘써

경북도청 신도시 아파트 단지 내 물놀이 시설을 찾은 어린이들이 활쏘기 체험을 하고 있다. 예천군 문화관광과(활축제추진위원회)는 성공적인 ‘2019 예천세계활축제’를 위해 경북도청 신도시 아파트 단지를 순회하며 발로 뛰는 현장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지난 5일부터 도청 신도시 아파트 단지 내 하계 물놀이 행사장을 찾아 흡착활쏘기 체험과 축제 리플릿,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예천세계활축제를 알리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 활쏘기를 체험한 어린이와 학부모들은 활쏘기 체험이 재미있는 데다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으면서 어른들도 신이 난다며 축제에 대해 기대감을 나타냈다. 2019 예천세계활축제는 오는 10월18일부터 20일까지 예천한천체육공원에서 ‘활로 하나 되는 세계’를 주제로 열린다. 이번 축제에는 활 서바이벌게임, 활사냥 체험, 국궁·양궁 등 활쏘기 체험뿐 아니라 세계의 활과 한국활 전시, 세계 각국 명궁들의 활 시연 등 다양한 체험, 볼거리가 마련된다. 오규섭 문화관광과 과장는 "도청 신도시 주민과 원도시 주민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발로 뛰는 현장 체험홍보를 했다"며 "앞으로 신도시뿐 아니라, 지역 외 관광객 유치,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권용갑 기자 kok9073@idaegu.com

영양군, 체육 전지훈련의 메카로 거듭나다

영양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영양군유도협회가 주관한 ‘영양군 하계 유도전지훈련’이 영양군민회관에서 열린 가운데 전국에서 48개 학교 선수들이 참가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임하고 있다. 체육 불모지인 영양군이 선수들의 전지 훈련장으로 자리메김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영양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영양군유도협회와 영양군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한 ‘영양군 하계 유도 및 배드민턴 전지훈련’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유도 1차 훈련을 시작으로 12일부터 16일까지 유도 2차 훈련, 16일부터 18일까지 배드민턴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하계전지훈련은 유도 48개 학교(팀) 484명, 배드민턴 5개 학교 60명으로, 2주간 총 53개 학교 544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이는 올해 상반기에 있었던 유도동계전지훈련 인원과 비교했을 때 보다 200여명이 증가한 수치이다. 또 인원이 증가함에 따라 동계유도전지훈련 이후 정체된 지역 소상공인 업체에 다시 활기를 불어넣었으며, 지역민들의 긍정적 여론에 힘입어 추후 전지훈련 유치에 큰 원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오도창 영양군체육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먼 곳까지 오신 선수 및 코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또 불편함을 마다하지 않고 너그럽게 받아주신 주민들과 소상공인 업체들께도 정말 감사하다”며 “영양군이 전지훈련의 메카로 거듭난 만큼 앞으로도 다양하고 많은 전지훈련을 유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봉화군 농산물산지유통센터 5년 연속 우수 등급 선정

봉화군 농산물 산지유통센터가 최근 2019년도 과실전문 APC 운영활성화 계획 평가에서 우수APC에 선정됐다. 사진은 봉화군농산물 산지유통센터 전경. 봉화군 농산물 산지유통센터가 5년 연속 우수APC에 선정됐다. 봉화군은 최근 봉성면 금봉리에 있는 봉화군 농산물산지유통센터(대구·경북 능금농협 봉화경제사업장 위탁운영)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평가한 2019년도 과실전문APC 운영활성화 계획 평가에서 우수 APC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봉화군 APC는 2015년부터 5년 연속 우수 APC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고 1천만 원의 상 사업비(국비)도 지원받게 됐다. 과실전문APC 운영활성화 평가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역별 과실생산·유통·수출의 핵심주체로 육성하고자 전국 과실전문 APC를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매출액, 취급물량, 원물확보, 수출실적 및 시설가동률 등을 외부 전문가 구성된 평가단에서 서면평가 및 발표평가를 통해 이뤄졌다. 이번 평가에서 봉화군 APC는 공동브랜드 활용, 품질관리, 원물확보체계, 다양한 판매처 확보 부문의 평가지표에서 고른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2018년 매출액 105억 원, 취급물량 6천335t을 처리해 매출액과 취급물량 평가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도미숙 봉화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과수재배농가의 소득안정화와 봉화사과 명품화를 위해 농가조직화교육, 홍보·마케팅, 고품질 과실 생산유통 및 수출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봉화군, 계약재배 홍고추 수매

봉화군은 오는 16일부터 봉화군 조합공동사업법인의 고추종합처리장에서 홍고추 수매를 한다. 사진은 지난해 홍고추 수매 모습.봉화군은 오는 16일부터 봉화군 조합공동사업법인의 고추종합처리장에서 홍고추 수매를 한다. 다음 달 27일까지 수매하는 이번 계획량은 출하약정을 체결한 183 농가에서 500t 전량 계약재배를 통한 수매를 추진하고 있다. 봉화 고추는 올해 재배면적이 전국 3위로 2천 333 농가에서 1천 83ha를 재배하고 있다. 군은 고품질 홍고추 출하를 유도하고 고추 종합처리장의 안정적인 원물 수급과 파인토피아봉화 고추 인지도 제고를 위해 계약재배 출하농가에 1kg당 400원의 출하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 봉화고추종합처리장은 국비와 지방비 및 조합공동사업법인 자부담을 포함해 총 사업비 84억 원을 들여 2011년 준공됐으며, HACCP시설 등 최첨단 시설을 갖추고 세척 청결고춧가루를 생산해 급식업체와 홈쇼핑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도미숙 봉화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올해는 봄철 이상기온과 여름철 폭염으로 농업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출하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농가 소득이 안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청송사과유통공사 새 운영자 선정

민간 사업자가 새롭게 운영할 청송사과유통공사 전경 청송군의 공기업인 청송사과유통공사의 새로운 민간 운영사업자가 결정됐다. 청송사과유통공사는 설립 8년 만에 지난 5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해산(본보 8. 7일자 8면)을 결정한지 11일 만인 지난 16일 개최된 새 운영사업자 선정 심사위원회에서 영농조합법인 송원APC(대표 백남진)가 최종 선정됐다. 청송군은 이번 APC 운영자 선정을 지자체에서 직접 지명하는 통상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APC 시설을 이용하는 수혜자인 농업인들의 입장에서 운영자를 선정하는 방식을 택했다. 따라서 선정 심사를 위한 평가단은 대부분 농업인(13명)과 외부 전문가 등 16명으로 구성해 공정성 확보와 농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운영자로 선정된 송원APC는 농림부의 산지 유통시설 운영 평가에서 매년 상위권을 차지할 만큼 유통능력을 인정받는 업체로 현재 청송군 현동면에 소재한 사과유통업체다. 송원APC가 제안한 운영 내용은 처리물량의 확대, 가격안정을 위한 농가 조직화, 사과 외에도 자두, 복숭아 등 지역에서 생산되는 주요 과일을 취급하는 산지공판장 운영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특히 운영 첫해부터 사과 수급물량을 종전 사과유통공사의 연간 3천700t 보다 늘여 3년 이내에 연간 1만7천t 전후를 처리할 계획임을 밝혀 주목받고 있다. 윤경희 군수는 “농민들에게 APC 운영자 선정 권한을 사실상 위임해 얻은 결과다”며 “APC가 조속히 활성화돼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청송사과의 유통 활성화로 농가소득이 보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방안을 다각적으로 강구 하겠다‘고 말했다.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울진군 해수욕장, 올해도 안전사고 없이 폐장

울진 망향해수욕장에서 피서객들이 폐장을 앞두고 마지막 피서를 즐기고 있다. 울진군은 구산해수욕장을 비롯한 지역 7개소 해수욕장에 대해 38일간의 운영을 마치고 지난 18일 일제히 폐장했다. 올 여름 울진군 내 해수욕장에는 작년보다 4% 증가한 약10만 명의 피서객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잦은 태풍, 냉수대와 홍딱지바수염반날개 등의 피해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신속한 시설물 복구와 방역활동으로 대처하여 해수욕장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했다”고 밝혔다. 울진군 지역의 해수욕장은 ‘숨 쉬는 땅 여유의 바다 울진’이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작지만 조용하고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가족단위의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해 오고 있다. 군은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해 울진경찰서, 울진해양경찰서, 울진소방서등 유관기관이 협력해 안전관리에 동참했으며, 행정봉사실, 물놀이안전요원, 자율방범대, 해수욕장운영위원회 등 긴밀한 협조체계로 10만 명이 방문한 가운데 1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울진군은 다시 찾고 싶은 해수욕장을 만들기를 위해 향후 자체적으로 해수욕장 운영에 관한 평가를 실시하고, 폐장한 해수욕장에서는 이달 말까지 읍·면, 운영위원회, 지역주민 등이 합동으로 시설물 철거, 쓰레기 청소 등 주변 정리를 시행해 폐장 이후에도 관광객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해안 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오성규 해양수산과장은 “올해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해 내년에는 한층 더 알차고 활기찬 해수욕장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며 “누구나 쉬어갈 수 있는 여유의 해수욕장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강인철 기자 kic@idaegu.com

포항지역 검붉은 수돗물 논란 확산

포항시 남구 오천읍에 사는 한 주민이 수돗물 필터를 교환한 지 2시간 만에 필터 색이 갈색으로 변했다며 인터넷 커뮤니티에 사진을 올렸다. 포항지역 검붉은 수돗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수질검사에는 문제점이 나오지 않지만 수돗물 피해 신고는 갈수록 늘어나는 형국이다. 19일 포항시에 따르면 최근 민원지역 수돗물 111건을 경북도보건환경연구원 등 공인수질검사기관에 수질검사를 맡긴 결과 모두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원이 집중된 유강수계 47곳의 수돗물에 대해서는 막여과 실험을 한 결과 1등급 30곳, 2등급 8곳, 3등급 9곳으로 나타났다.3등급 9곳은 오천읍 원리 8곳, 상대동 1곳이다. 막여과 실험은 수돗물 1ℓ를 공급 0.45㎛ 여과지에 걸러 색이 변한 정도를 확인하는 실험이다.1등급은 우수, 2등급은 양호, 3등급은 단시간 내 변색이 나타난 수준으로 구분한다. 시는 앞서 지난 10일 남구 79곳의 수돗물을 자체적으로 검사한 결과 아연, 알루미늄, 망간, 철, 탁도 등 6개 먹는 물 기준에서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왔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수돗물 이상 신고는 꾸준히 늘면서 1주일 사이 1천 건을 넘어섰다. 포항시가 지난 10일부터 검붉은색 수돗물이 나오는 지역의 주민 신고를 받은 결과 이날 오전 현재 1천25건의 민원이 들어왔다. 대부분이 남구 연일읍 유강정수장의 물을 받아 쓰는 지역으로, 오천읍 일대가 집중돼 있다. 주민들은 수도꼭지나 샤워기에 설치한 필터가 며칠 만에 까맣게 변했다거나 물티슈를 대고 몇분간 물을 튼 결과 얼룩이나 찌꺼기가 묻어나왔다고 신고했다. 일부 주민은 당장 구하기 어려운 필터 대신 물티슈로 수도꼭지를 감싼 뒤 장시간 물을 틀어 놓고 변색 여부를 확인하는 실정이다. 포항시 오천읍 한 주민은 “수도 필터를 교체하고 몇 시간 만에 누렇게 변하는 게 확실히 보이는데 어떻게 물을 먹을 수 있겠느냐”며 “먹는 물 기준에 적합하다는 결과를 믿지 못해 급히 대용량 생수를 몇 박스 구입했다”고 말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수질 상태가 정상으로 나왔지만 수돗물 필터가 변색되는 시간이 현저하게 빨라 원인 찾기에 집중하고 있다”며 “피해 건수의 시료도 계속 검사를 의뢰하고 모든 내용을 투명하게 공개해 시민 불안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했다.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경산시 ‘제29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 자원봉사자 19일부터 공개 모집

경산시가 19일부터 내달 20일부터 3일간 경산에서 개최되는 ‘제29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자원봉사자 공개 모집을 한다. 사진은 경산시청 전경. 경산시는 19일부터 오는 내달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경산에서 개최되는 ‘제29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하는 선수단 및 관람객에게 서비스를 선사할 자원봉사자 공개 모집에 들어간다.모집인원은 총 8개 분야 230명으로 만 18세 이상으로 자원봉사자로 사명감으로 대회 기간 중 적극적인 활동이 가능한 사람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기간은 28일까지이다.선발된 자원봉사자는 선수단 안내, 경기장 편의제공, 종합 안내 등에 배치되어 활동하게 된다.또 자원봉사자는 체전기간 동안 상해보험 가입과 유니폼이 제공되고 식비·교통비 등 실비가 지급된다.신청방법은 경산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http://gsvol.or.kr/)나 경산시청 홈페이지(http://gbgs.go.kr/)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 신청하면 된다.자세한 사항은 경산시자원봉사센터(053)812-3300)로 문의하면 된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경산시 ‘2019년 경산시민상’ 후보자 추천·접수

경산시가 시민화합,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노력한 시민에게 수여하는 ‘2019년 경산시민상’ 후보자 추천·접수를 한다. 사진은 지난해 시민상 시상 모습.“지역의 ‘빛과 소금’ 같은 유공자를 찾습니다.”경산시는 ‘새로운 미래로 함께하는 희망경산’ 건설을 위해 헌신·노력한 시민에게 수여하는 ‘2019년 경산시민상’ 후보자 추천을 내달 3일까지 경산시청 총무과에서 방문 및 우편을 통해 신청을 받는다.경산시에 따르면 시민상은 문화체육, 사회복지, 산업경제, 지역개발, 향토방위, 기타 등 6개 부문의 후보자를 추천받아 각 부문에서 이바지한 공적이 가장 우수한 시민에게 수여된다.후보자 추천은 각급 기관단체장 또는 개인(19세 이상 동일 세대원이 아닌 시민 30명 이상 연서)이 할 수 있다.추천된 후보자는 관련서류 및 현지실사 확인을 거쳐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시민상 심의위원회 공정한 심의를 통해 수상자를 결정하고 오는 10월11일 “제24회 경산시민의 날’ 기념 경축행사에서 시상한다.추천·접수는 경산시 총무과 시정담당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하면 된다.한편 ‘경산시민상’은 지난 1985년 ‘경산군민상’을 시작으로 현재의 통합 경산시에 이르기까지 30여 년간 각 분야에서 수상자를 배출해 지난해까지 총 51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경산시가 시민화합,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노력한 시민에게 수여하는 ‘2019년 경산시민상’ 후보자 추천·접수를 한다. 사진은 지난해 시민상 시상 모습.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