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에너지종합타운 공사장 추락사 수사 속도…환경타운 공사업체 3곳 압수수색

경북도청 신도시 북부권 환경에너지종합타운 공사장에서 근로자 3명이 추락해 숨진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공사업체 사무실 3곳을 압수수색 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사고 수사본부를 꾸린 안동경찰서는 20일 오후 경찰관 20여 명을 보내 안동 풍천면 도양리 환경에너지타운 공사장에 있는 시공사 GS건설 사무실, 데크플레이트(철물 거푸집) 공사업체 현장 사무실과 김천 본사를 압수 수색을 했다고 밝혔다.경찰은 이날 4시간 넘게 수색해 에너지타운 설계도면을 비롯한 공사 관련 서류와 컴퓨터 자료 등을 압수했다.경찰 관계자는 “압수한 자료를 토대로 위법사항이 드러나면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과실치사 혐의 등으로 관계자들을 처벌하겠다”고 밝혔다.지난 19일에는 GS건설 공사 현장소장인 A(52)씨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했다.A씨는 근로자들이 일하던 데크플레이트에 설치해 놓은 안전망을 철거하라고 지시하는 등 안전관리 의무를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 이날 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원 등과 근로자 추락 현장에서 합동 감식을 했다.조사결과 쓰레기와 음식물 찌꺼기 소각을 위해 짓는 에너지타운 5층 데크플레이트 설치과정에 일부 부실 정황과 철물 거푸집을 고정하는 목재가 빠져 있는 것을 확인했다.이에 따라 경찰은 압수물 분석을 바탕으로 설계대로 공사했는지, 안전망 시설을 규정대로 설치했는지 등 거푸집 붕괴 원인을 밝히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칠곡군 2기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청년 모집

칠곡군은 지역자원을 활용한 청년창업을 통해 지역 활력을 도모할 청년 창업가와 창업팀을 4월5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지역자원과 특산품 등을 활용한 관광 상품 개발, 청년 문화예술 창작 활동 등 지역 활성화를 위한 모든 분야로, 참신한 사업 아이템을 가진 만 15세 이상 39세까지 청년 3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출신 지역과 거주지역의 제한은 없으나, 경북 도내 주소지 청년의 경우는 반드시 외지 청년과 팀 단위로만 참여가 가능하다. 선정된 청년 창업가에게는 3천만 원의 정착 활동비, 사업화 자금이 지원되며 역량 강화 교육과 컨설팅도 별도로 지원받을 수 있다. 1년 차 사업이 완료되는 시점에 평가를 통해 2년 차 지원 여부도 결정된다. 자세한 문의와 신청은 경북도경제진흥원 도시청년 시골파견지원센터(054-470-8502~6)나 칠곡군일자리경제과(054-979-6546)로 하면 된다.사진은 칠곡군청 전경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구미시 기업체 폐기물 적정 처리 위해 소통공감센터 운영

구미시가 폐기물의 비정상적인 처리를 줄이고 기업체의 폐기물 처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폐기물 소통공감센터를 설치·운영한다. 구미시는 20일 김상철 부시장과 경북서부환경기술인 협회·한국산업단지공단 관계자, 기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의 접근성이 좋은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별관에서 폐기물 소통공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20일 김상철 부시장(가운데)이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경북 서부 환경기술인협회 관계자들과 함께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지역본부 별관에서 폐기물 소통공감센터 문을 열고 있다.폐기물 소통공감센터는 매월 2·4주 수요일 오후 1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운영한다. 민관이 함께하는 폐기물 줄이기 운동인 폐기물 소통공감센터는 구미시와 경북서부환경기술인협회가 협업해 사업장 폐기물 관련 법률 상담, 폐기물 처리 기술 공유 등의 역할을 한다. 구미시의 사업장 폐기물 배출업체는 370여 개로 이 가운데 78%가 공단지역에 있는데 님비현상 등으로 폐기물 처리시설 설치에 어려움이 많아 처리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폐기물 소통공감센터는 자원순환과장을 센터장으로 자원처리담당, 사업장 폐기물 담당자가 순환 근무하며 경북서부환경기술협회 임원진이 기술자문으로 활동한다. 김상철 구미시 부시장은 “대한민국 경제발전을 이끈 구미공단이 미래 백 년을 이어가도록 폐기물 소통공감센터가 기업체 경쟁력 강화와 불법 방치폐기물 근절을 위한 소통이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포항지진, 지열발전 촉발지진 결론

지난 2017년 11월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4 지진이 자연지진이 아닌 지열발전소가 촉발했다는 정부조사단의 결론이 나왔다.포항지진 정부조사연구단은 20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은 조사 결과를 공식 발표했다. 조사단은 “포항지진은 지열발전 과정에서 땅을 깊게 파고 물을 주입하는데, 이때 발생한 암반 자극과 확산된 압력이 작은 규모의 지진을 순차적으로 유발시켰고, 시간이 지나면서 그 영향이 누적돼 포항 지진을 촉발했다”면서 “자연지진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촉발지진은 규모 5.4의 지진 전체가 지열발전소 물 주입 때문에 직접 발생한다는 뜻의 유발지진과는 약간 다른 개념이다. 이강근 조사단장(서울대 교수)은 “‘유발지진’은 자극이 된 범위 내에서, ‘촉발지진’은 자극이 된 범위 너머를 뜻해 그런 의미에서 ‘촉발지진’이라는 용어를 썼다”고 설명했다. 그는 “울려는 사람을 찰싹 때리면 울음이 터지는데 바로 그 상태의 단층이 조사 과정에서 발견된 것”이라며 “단층면을 따라 단층면이 움직이려는 힘과 마찰력이 균열을 일으키던 상태에서 물이 주입돼, 마치 비 오는 날 자동차 타이어가 밀리듯 지층이 밀리며 지진이 발생했다”고 비유했다. 정부조사단에 참가한 해외조사위원회도 지열발전을 위해 주입한 고압의 물이 알려지지 않은 단층대를 활성화해 포항지진 본진을 촉발했다는 분석 결과를 내놨다. 쉐민 게(미국 콜로라도대 교수) 해외조사위원장은 “포항지진과 지열발전의 연관성을 분석하기 위해 포항지진 발생지 주변의 지열정 주변에서 이뤄진 활동과 그 영향 등을 자체 분석했다”며 “고압의 물 주입으로 이전에 알려지지 않았던 단층대가 활성화됐고, 이것이 결과적으로 본진을 촉발했다”고 설명했다. 지열발전의 원리는 시추공(주입정)을 지하 4~5㎞까지 뚫어 물을 주입해 압력을 가하면, 물이 땅속의 갈라진 틈을 따라 흘러가 160~180℃의 지열에 의해 데워진다.이를 다른 시추공(생산정)을 뚫어 지하에서 만들어진 수증기를 회수해서 발전기를 돌리는 시스템이다. 해외에서는 지열발전소 건설 및 가동 과정에서 유발지진이 수없이 발생했으며, 스위스 등 일부 국가는 지진 피해가 발생하자 지열발전소를 폐쇄하기도 했다. 포항지진의 경우 지열발전을 위한 시추와 물 주입이 원인으로 분석된다는 국내외 연구팀 논문이 지난해 4월 ‘사이언스’지에 실렸다. 하지만 5개월 뒤에는 포항지진의 원인이 지열발전소가 아니라 2011년 동일본 대지진의 영향 때문이라고 분석한 국내 연구팀 논문이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에 실리는 등 발생 원인을 놓고 학계가 맞서 왔다. 이날 정부조사단의 결론은 과거 해외에서 지열발전 유발지진으로 의심되거나 판명된 지진은 모두 규모 2~3 수준에다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하려면 포항지열발전소 물 주입량의 1천배 가량이 필요하다는 기존 연구결과의 모순을 해결한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포항지진과 지열발전과의 상관관계를 조사하기 위해 국내외 전문가로 구성된 ‘포항지진 조사연구단’을 구성, 지난해 3월부터 약 1년간 정밀조사를 진행해 왔다.이날 정부조사단 발표와 관련해, 정부는 해당 지열발전 사업을 영구 중단하고 조속히 원상 복구하겠다고 밝혔다. 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제5기 이노크리터즈 모집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SNS 영상 콘텐츠를 함께 만들어 갈 ‘제5기 이노크리터즈’를 모집한다. ‘이노크리터즈’는 혁신(innovation)과 창조(creation), 서포터즈(supporters)의 합성어다. 이들은 경북센터의 주요 프로그램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한 뒤 생생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홍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경북센터는 2015년부터 매년 대구와 경북지역 대학생으로 구성된 이노크리터즈를 운영해 왔다. 올해는 20명의 이노크리터즈를 모집해 영상 콘텐츠 제작 중심의 서포터즈를 운영할 계획이다. 평소 유튜브 등의 영상 제작을 좋아하고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칠 수 있는 대구·경북지역 대학생(휴학생)이면 개인이나 팀(2인)을 꾸려 지원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다음 달 19일까지며 서류 심사를 거쳐 선발된 이노크리터즈에게는 매월 7만 원의 활동비와 공식행사 참여 시 교통비가 지급된다. 또, 활동을 완료하거나 우수 팀에 뽑히면 경북센터가 주는 상장과 상금 등 다양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활동 기간은 5월부터 6개월간이다. 문의는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경영지원팀(054-470-2613)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다음 달 14일까지 ‘제5기 이노크리터즈’ 20명을 모집한다. 이들은 경북센터의 주요 프로그램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한 뒤 생생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홍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경북도, 구미-KT-금오공대-구미전자정보기술원과 5G 산업육성 업무협약

경북도가 20일 구미시, KT, 금오공대, 구미전자정보기술원과 ‘5G 산업육성 및 실증환경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미시청에서 열린 이 날 협약체결식에는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구현모 케이티 사장, 이상철 금오공대 총장, 박효덕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구미 테스트베드를 활용한 시험인증 협력 △5G 융합서비스 발굴을 위한 스마트시티 협력 △5G 체험관 및 기업홍보관 구축 협력 △경북지역 기업 R&D 역량 강화를 위한 5G 산업생태계 조성 협력 △5G 맞춤형 청년 인재 양성 및 스마트캠퍼스 조성 방안에 대한 상호 협력이다. 이번 협약은 5G 상용화를 앞두고 경북도와 구미가 5G 시험망 테스트베드 지역 유치를 위해 기관 간 협력으로 실증환경 구축과 효율적인 5G 선도제품 개발, 상용화에 기여하고자 힘을 모은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구미시는 이동 통신기기, 스마트기기 등 ICT 산업 관련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분포해 대·중소기업 상생, 협력을 통한 공동 기술개발이 가능하고 2010년부터 2G~4G 테스트베드가 구축돼 예산 절감효과 등이 있어 5G 테스트베드 구축의 최적지라는 평가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도의회 윤창욱·김준열 의원도 함께해 힘을 보탰다.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협약으로 구미가 5G 융합산업의 선도도시로 우뚝 서 경북의 5G 융합산업 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대구권 광역철도 북삼역 신설 승인 확정

칠곡군의 숙원사업인 대구권광역철도 북삼역 신설에 청신호가 켜졌다. 군은 북삼역 신설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이 확정돼 역사건립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그 동안 군은 북삼역 신설을 위해 대구권 광역철도 건설사업 초기단계인 2008년부터 국토부에 대해 수차례 건의했다. 또 북삼역 유치위원회(위원장 장세학)를 발족해 관련 기관을 방문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해 왔다. 그러나 2016년 고시된 기본계획에서 북삼역 타당성 검증용역 결과 경제성(B/C=1.0) 이상을 확보하지 못해 북삼역 신설에 난항을 겪어왔다. 이에 군은 2018년 자체적으로 1억8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북삼역 신설을 위해 한국철도시설공단에 타당성 재검증 용역에 나서 경제성(B/C=1.19)을 확보해 북삼역 신설사업에 청신호를 켰다. 당초 2016년 대구권광역철도 건설사업 기본계획에는 경산역, 동대구역, 대구역, 서대구역(신설), 왜관역, 사곡역(신설), 구미역 등 7개 역만 포함됐고, 북삼역 신설은 제외됐었다. 이는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실시한 용역조사에서 신설 북삼역이 경제성은 확보됐지만, 재무성(R/C)이 0.45로 기준인 1.0 이상을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군은 북삼역 신설에 따른 국비지원이 없어 5년 간 총 사업비 200억 원과 연간 운영비(12억 원) 가운데 년간 적자 분(6억 원 예상)에 대해 부담해야 한다. 하지만 군은 광역철도사업이란 이유로 운영비 적자분에 대해서 경북도와 협의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북삼역 신설 승인으로 올해 상반기 내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철도공사와 역 신설 사업 및 운영관리 위·수탁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이번 북삼역 신설 승인 확정으로 북삼 주민들의 숙원사업 해소와 교통여건 개선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권광역철도 북삼역은 지상역사(660㎡)와 역 광장(2천640㎡), 승강장(6.5×45m) 규모로 사업기간은 2020년12월 국토부의 실시계획승인이 나면 공사에 들어가 2023년 말 준공, 본격 운행 될 예정이다. 사진은 칠곡군청 전경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화서면 행복나눔가게 6호점 ‘선남식당’

상주시 화서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19일 신봉리 소재 선남식당(대표 정순남)을 행복나눔가게 6호점으로 지정 현판식을 가졌다. 상주시 화서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이양희)에서는 19일 신봉리 소재 선남식당(대표 정순남)을 행복나눔가게 6호점으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화서면 맞춤형복지팀의 특화사업인 행복나눔가게는 3개월 이상 복지자원을 기부하는 음식점, 식료품점 등을 대상으로 지정해주는 것으로 지역 주민의 직접 참여뿐만 아니라, 정서적지지 자원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고 있다. ‘선남식당’ 정순남 대표는 지난 2018년 10월부터 현재까지 매월 다섯 끼 분량의 식사를 소외계층에게 지원하여 지역주민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도움을 주는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정순남 대표는 “선남식당이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활발하게 운영될 수 있었던 것은 지역주민의 사랑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행복나눔가게를 통해 이 사랑에 조금이라도 보답하려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양희 화서면장은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만들어진 행복나눔가게 운영을 통해 화서면의 정을 느낄 수 있었으며, 화서면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이철우 경북도지사 “정부차원 강력한 도시재생과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절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0일 포항 지진(규모 5.4)이 인근 지열발전소에서 촉발됐다는 정부연구단의 결론에 대해 “정부 차원의 강력한 도시재생과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 도지사는 또 “지진으로 인한 물질적·정신적 피해에 따른 적극적인 보상대책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이 도지사는 “정부조사단의 발표로 포항이 지진 위험지역이라는 오명으로부터 일부 탈피할 수 있어 다행이지만, 지진 안전도시 이미지 회복 측면에서는 이제 시작”이라며 “앞으로 정부와 지자체 등 모두의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포항 지진은 2017년 11월15일 오후 2시20분31초 포항시 북구 북쪽 7㎞(흥해읍 용천리, 깊이 3~7㎞)에서 규모 5.4의 본진을 시작으로 지난해 3월31일까지 규모 2.0 이상의 여진이 100회 발생했다. 이로 인해 인명피해 125명, 공공시설·주택 등 시설물 피해가 5만7천61건에 85억2천100만 원 발생했다. 시설별로는 공공시설이 441건에 268억6천300만 원의 피해가 났고 주택은 전파가 671건에 201억3천만 원, 반파 285건에 42억7천500만 원, 소파 5만4천224건에 325억3천400만 원이다.포항 지진(규모 5.4) 발생 이틀째인 2017년 11월16일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가 세계문화유산인 경주 양동마을을 방문해 지진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피해 복구에는 총 1천800억1천900만 원이 투입됐다. 시설별로는 공공시설 복구에 1천155억7천800만 원, 주택 등 사유시설 복구에 644억4천100만 원이 투입됐다. 복구는 정부 마지막 보고 시점인 지난해 11월 기준으로 사유시설은 95%, 공공시설은 87%를 보였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북 올해 중소기업 수출 목표 '130억 달러'…통상지원 확대

경북도는 20일 중소기업 수출 130억 달러 달성 결의대회를 갖고 통상지원 확대와 신 북방·신남방시장 개척, 양질의 통상 일자리 창출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날 도청 화백당에서 제3기 경북수출기업협회 회장단에 임명장을 수여하고 2019 경북수출 130억 달러 달성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 자리에는 지역 10개 수출 유관단체장, 지난해 수출탑 수상기업 임직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경북의 전체 수출 목표액은 450억 달러로 잡았다. 지난해에는 중소기업 수출 120억 달러 등 총 409억 달러였다. 도는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지원청 등 10여 개 수출 유관기관과 협력해 내수기업과 초보 기업을 수출 유망기업, 글로벌기업으로 단계적으로 키운다. 수출 인프라 구축에서부터 바이어 발굴, 수출 완료까지 수출기업 성공 사다리 지원사업을 하고 전시·무역 상담회, 해외바이어 초청 상담회, 온라인 해외 마케팅 등 28개 단위사업을 한다. 이를 통해 도는 1천500여 개 기업을 지원해 지난해 경북 총수출 대비 29%인 중소기업 수출 비중을 2030년까지 40%까지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정부 신 북방·신 남방 정책과 연계해 수출시장을 확장하고 동북아지방자치단체연합, 세계지방자치단체연합,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 한-러 지방 협력포럼 등 7개 국제회의에 참여해 지방정부와 교류 증진으로 수출 확대를 유도할 방침이다. 청년 무역사관학교 운영으로 매년 500여 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해 2030년까지 통상 일자리 3천 개를 창출한다는 목표다. 2015년 창립한 경북수출기업협회 활성화를 위해 현재 회원 기업 400여 곳을 2030년까지 3천여 곳으로 늘린다.현재 5개 나라에 운영 중인 해외 통상사무소도 신흥시장 중심으로 재편하고 현지전문가 채용 등 통상기능 위주로 강화한다. 이밖에 대구시와의 상생 협력 해외사업으로 내년 국제전자박람회(CES) 공동참가, 공동해외사무소운영, 무역사절단·전시박람회 공동 참가 등을 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미국, 일본, 유럽 선진국은 물론 신 남방시장과 신 북방시장의 선제적인 해외시장 개척과 신규 시장 수출증대를 위해 최대한 지원하겠다”며 “새바람 수출 경북, 신바람 경제 경북의 디딤돌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의성군, ‘찾아가는 지방규제 신고센터’ 운영

“불필요한 규제와 현장애로 사항을 현장에서 찾아내고, 찾아가서 해결합니다.” 의성군은 기업현장에서 겪고 있는 불합리한 규제나 투자촉진을 저해하는 숨은 규제를 적극 발굴, 개선하기 위해 ‘찾아가는 지방규제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또한, 이를 활성화하기 위해 신고센터 구성을 현행 규제부서에서 관련 부서 및 지역기업 전문가 등으로 확대·운영키로 하고 규제혁신의 사각지대를 제거해 나가기로 했다. 군에서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저해하고 먼저 개선이 필요한 핵심 규제를 중점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지난 4일부터 14일까지 지역 내에 소재하고 있는 개별입지기업, 농공단지 입주기업 14개 기업체를 방문하여 규제·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중 법령 개선이 필요한 ‘용도지역 건폐율 제한에 따른 입지규제 개선’ 등 2건을 중앙부처에 건의했으며 ‘기업체 전기안전관리자 선임 기준 완화’ 등 2건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 협의 및 법령 검토 후 중앙부처에 건의할 예정이다. 의성군은 앞으로도 규제로 인해 막혀있던 고용, 투자, 제품의 시장 출시 등을 해결하기 위해 매월 지역내 기업체 현장방문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현장에서 발굴된 규제·애로사항은 처리기관 분류 및 건의하여 부처의 의견을 직접 현장에 피드백함으로써 개선결과를 신속히 적용할 방침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불합리한 규제발굴을 위해 군 홈페이지 규제신고센터 운영 및 규제·애로 신고 서한문 발송 등의 제도를 시행하고 있지만 직접 현장을 찾아가는 것이야말로 실질적인 규제혁신의 출발이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지방규제 신고센터의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규제개혁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의성군은 기업현장에서 겪고 불합리한 규제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찾아내고 현장에서 해결하기 위해 찾아가는 지방규제 신고센터를 운행한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예천군, 군 상징물 군목(郡木) 공모

예천군청 전경예천군은 군 상징물인 군목을 변경하기 위해 군민 의견을 수렴하는 ‘예천군 상징물(군목) 공모전’을 개최한다. 군에 따르면 기존 군 상징물인 은행나무가 가을철 악취와 잎으로 인한 주민안전에 위협을 주는 등 군의 정체성을 나타내지 못해 지역 이미지에 맞는 새로운 군목을 선정키로 하고 대군민 공모에 나섰다. 공모전에는 공직자를 포함한 예천군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예천군청 홈페이지(www.ycg.kr) 고시/공고란의 공고문을 참고해 오는 4월5일까지 공모신청서와 개인정보 이용동의서를 작성해 방문, 이메일, 홈페이지 공모 게시판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온·오프라인 설문조사 및 예천군 군정 조정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5월 말 당선작을 선정하고 당선자에게는 온누리상품권 30만 원이 지급된다. 이종헌 예천군 기획감사실장은 “군목은 예천군을 대표하는 얼굴인 만큼 군민들의 적극적인 공모전 참여를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군민과 소통하는 열린 군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권용갑 기자 kok9073@idaegu.com

문경시,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

문경시문경시는 위기가구 발굴에 나설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2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9일 인적자원망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 위촉된 명예 공무원은 빈곤 위기가구, 주거 취약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발굴해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알리는 역할을 맡는다. 교육은 보건복지부 지역복지과 장을진 주무관의 인적자원망의 역할과 기능, 위기 가구의 개념, 신고․제보 요령 등 인적자원망 운영 전반에 관한 특강으로 진행됐다. 행정복지센터는 명예 공무원들이 위기 가구를 신고하면 생활실태 등을 파악한 뒤 공공자원 및 민간자원 연계 등 지원에 나선다. 앞서 시는 지난 1월 행복문경지킴이를 구성. 운영하는 등 상시적인 복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힘쓰고 있다.지난 6일에는 문경우체국, 대상휴먼씨 문경지점(한국전력공사 문경지사) 등 6개 기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이 소외되거나 어려운 이웃의 친구가 되어 따뜻하고 행복한 문경을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경북도청신도시 공영자전거 시승식

경북도청신도시 공영자전거 시승식이 지난 19일 도청신도시 경북도서관 앞에서 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경상북도, 안동시, 경상북도개발공사 등 관계자, 신도시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공영자전거 이용 활성화 및 생활 자전거 타기 문화 확산을 취지로 개최된 이 날 행사는 공영자전거 무인대여시스템 설명, 대여방법 시연, 그리고 참가자 단체 자전거 주행 등으로 진행됐다. 경북도청신도시 공영자전거는 경상북도개발공사에서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예천군에서 3월 한 달 동안 무료시범운영 중이며, 무인 대여반납 시스템으로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연중무휴로 만 15세 이상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대여 및 요금결제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여야 하고, 자세한 이용방법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경북도청신도시 공영자전거'를 내려받아 확인할 수 있다. 예천군은 현재 시범운영 중인 자전거 150대, 대여소 6개소 외에 올해 중 자전거 50대, 대여소 5개소를 추가로 확충할 계획이다.김학동 군수는 “공영자전거 보급으로 생활교통이 더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청 신도시가 하루빨리 쾌적하고 편리한 삶의 터전이 되도록 명품 신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권용갑 기자 kok9073@idaegu.com

안동시, 유치원 무상급식 전면 시행

안동시가 지역 내 유치원 40개소 2천255명의 원아에게 무상급식 전면시행에 나섰다. 안동시가 유치원 무상급식 전면 시행에 나섰다. 시는 11억1천300만 원을 투입해 전면 무상급식을 시행하기로 했으며, 지역 내 유치원 40개소 2천255명의 원아가 혜택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이번 유치원 무상급식 전면 시행은 민선 7기 시장 공약사업으로써 1식 단가 2천600원으로 1년 중 방학 돌봄교실 기간 등을 제외한 190일을 기준으로 지원한다. 학부모가 부담해야 할 급식경비 지원으로 가정마다 ㅁ 월평균 5만 원가량의 가계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 시는 지난해 도내 처음으로 단설 사립 유치원 9개소에 대해 급식경비의 일부(60%)를 지원하는 등 양육 부담을 줄여 부모와 아이가 모두 행복한 도시 조성에 앞장서 왔다. “무상급식의 확대로 먹는 것만큼은 보편적 복지를 실현하겠다”며 무상급식을 공약사항으로 내건 권영세 안동시장의 확고한 의지도 시기를 앞당긴 것으로 알려졌다. 그뿐만 아니라, 안동시는 2014년도부터 학교급식 지원센터를 통해 유치원에 대한 친환경 농산물 구매도 지원해 오고 있다. 올해도 1억9천200만 원을 지원해 지역 친환경농산물 생산 농가도 보호하고, 자라나는 어린이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으로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여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