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장난감도서관, 부모와 아이들에게 큰 인기

영천시 장난감도서관이 취학 전 영·유아에게 다양한 장난감을 빌려주는 사업으로 부모들과 아이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지난 2016년 6월 개관한 장난감도서관은 소꿉놀이, 블록놀이, 자동차 등 다양하고 신기한 장난감을 대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장난감도서관은 장난감을 무료로 대여해 부모들이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즐거움을 안겨줄 수 있어 지속적으로 도서관을 찾는 부모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장난감도서관의 회원 수는 1천20여 명을 넘겼으며, 장난감 대여건수도 지난 1년간 3천여 건이 넘었다.특히 1층에 마련된 자유놀이방은 아이들의 나이와 신체 및 발달 특성에 맞는 장난감을 구비해 아이들의 창의력을 높이고 인지발달 체험까지 할 수 있도록 했으며, 2층 프로그램실에서는 이달부터 새롭게 ‘쥬쥬스토리’ 수업을 시작했다.쥬쥬스토리 수업은 매주 토요일 오후 시간대별로 3회에 걸쳐 진행하며 면양, 육지거북, 토끼 등의 동물을 직접 만져보고, 사진도 찍고, 먹이도 주면서 동물과 교감하는 수업으로 아이들과 부모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장난감도서관은 영천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아동의 보호자라면 누구나 회원가입 할 수 있으며 운영은 매주 화~토요일까지,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30분까지이며, 매주 일요일과 월요일 및 공휴일은 휴관이다.이곳에서 1인당 대형 1점, 소형 2점의 장난감을 10일간 대여할 수 있으며,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또는 가족관계확인서류를 지참하고 연회비 2만 원을 납부하면 대여비는 무료이다. 장난감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은 “새로운 장난감을 매번 사기 부담스러웠지만 여기서는 다양한 장난감을 빌릴 수 있고 재밌는 프로그램도 접할 수 있어 자주 찾고 있다”고 말했다. 영천시 장난감도서관은 취학 전 영·유아에게 다양한 장난감을 빌려주는 사업으로 부모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아이들이 양을 보며 즐거워하고 있다.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울릉, 주택가 화재로 이재민 20명 발생

지난 25일 오전 2시4분께 울릉군 울릉읍 저동리 주택가에서 불이 나 건물 6동과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억5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불은 3시간20여분 만인 오전 5시24분께가 돼서야 꺼졌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불이 나자 소방당국과 울릉군 등은 소방차 4대와 해군 소방차 1대, 소방관과 공무원, 경찰 등 100여 명이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이번 화재로 발생한 14가구 20명의 이재민은 인근 경로당에 우선 대피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가 마무리되는 대로 합동 감식에 나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지난 25일 울릉군 울릉읍 저동리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택 한 채가 모두 탔다.이재훈 기자 ljh@idaegu.com

경산교육지원청, 독도 바르게 알기 ‘2019 독도탐방체험학습’운영

경산교육지원청이 지역 중학교 2학년 학생과 인솔교사 등 42명을 대상으로 울릉도, 독도 등에서 ‘2019 독도탐방체험학습’을 했다.“독도를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을 통해 각급 학교에 독도 홍보에 나서겠습니다.”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윤)은 지난 22~24일까지 지역 중학교 2학년 학생과 인솔교사 42명을 대상으로 울릉도 일원과 독도에서 ‘2019 독도탐방체험학습’을 했다.이번 독도탐방체험학습은 지역 중학교에서 추천받은 학생을 대상으로 독도 바르게 알기를 위해 직접 독도를 체험하고 독도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울릉도 일원과 독도 탐방기간 동안 독도 주소 찾기, 독도 응원 문구 뽐내기, 독도 모형 만들기, 독도 관련 책 읽기, 독도 미션 수행 등 짧은 체류 기간에 알찬 독도 알기 활동을 했다.김영윤 교육장은 “독도 체험에 참가한 학생이 독도를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한 경험을 바탕으로 각급 학교와 온라인 등을 통해 독도 바르게 알기 등 독도 홍보 역할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엄태항 봉화군수, 농번기 농촌 일손돕기 나서

24일 엄태항 봉화군수(왼쪽)가 봉화읍 화천리의 한 자두 농장에서 열매솎이를 하고 있다.엄태항 봉화군수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에 부닥친 농부의 아픔을 함께했다.엄 군수를 비롯한 봉화군 총무과, 산림녹지과, 봉화읍사무소 등 직원 25명은 지난 24일 봉화읍 화천리 박모(60)씨의 자두 농장에서 열매솎이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박씨는 “가족 구성원이 무릎 하지 정맥 수술을 받아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직원들이 바쁜 업무 중에도 시간을 내서 도움을 줘 큰 힘이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신승택 봉화읍장은 “많은 인력을 필요로 하는 농번기에 일손 돕기를 통해 농가의 고충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일손 돕기로 농업인의 어려움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엄태항 봉화군수는 “지금이 한해 농사를 결정하는 아주 중요한 시기다”며 “농번기의 일손 부족으로 농업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농협 구미 지시지부와 농협재단 농촌 다문화가정 모국 방문비용 지원

“농협 덕분에 꿈에도 그리던 고국에 다녀올 수 있게 됐어요.” 농협중앙회 구미시지부와 농협재단이 최근 농촌 다문화가정 모국방문지원금 1천만 원을 구미시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지원금은 농촌지역 이주여성 2가정의 왕복항공권과 체재비, 여행자 보험비 등으로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고향을 찾지 못한 결혼이민여성뿐만 아니라, 가족들 모두 이민여성의 모국을 다녀올 수 있는 비용이다.방문시기와 체류 기간은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다. 나중수 농협중앙회 구미시지부장은 “노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 젊은 농업인이 결혼이민여성과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지켜줘 든든하다”며 “그토록 보고 싶었던 가족들을 만나 회포도 풀고 다시 농촌으로 돌아와 행복한 가정을 꾸려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지원금을 전달한 농협재단은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지원 외에도 청년농업인(파란농부) 육성사업, 농업고와 농업대 장학생 선발, 다문화자녀 청소년 캠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미시 국제통상협력실에서 나중수 농협중앙회 구미시지부장(오른쪽 첫번째)이 장세용 구미시장(왼쪽에서 두번째)에게 농협재단과 함께 마련한 농촌 다문화가정 모국 방문 지원금 1천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경북 시장·군수들, 성주 한개마을에서 상생발전 방안 논의

경북시장군수협 정기회의 민선7기 경북 시장·군수협의회는 24일 성주 한개마을 응와종택에서 제5차 정기회의를 열고 각 시·군의 주요 현안에 대해 토의했다.민선7기 경북 시장·군수협의회 제5차 정례회의가 24일 성주 한개마을 응와종택에서 열렸다.이날 회의에 참석한 20명의 시장·군수들은 각 시·군에서 상정한 건의사항과 주요현안에 대한 토의 시간을 가졌다.민선7기 경북 시장·군수협의회는 24일 성주 한개마을 응와종택에서 제5차 정기회의를 열고 각 지자체의 주요 현안에 대해 토의했다.또 포항국제불꽃축제, 봉화은어축제, 문경달빛사랑여행 등 각 지자체 축제와 행사, 관광시설, 현안사업에 대해 홍보하고 상생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이날 확정한 주요 건의사항은 △안동지방법원 승격 건의 및 지자체 협조, △도로교통법령 개정 시행에 따른 교통안전시설 정비사업 국도비 지원, △균특회계 지방이양사업 합리적 추진 촉구, △지자체 재난문자방송 송출권한 확대 건의, △보건소 과(課) 설치를 위한 보건소장 직급상향 검토, △신선농산물 수출 물류비 도비 지원 확대(구두건의) 등 모두 6건이다.고윤환 경북 시장·군수협의회장(문경시장)이 24일 성주 한개마을 응와종택에서 열린 제5차 정기회의를 진행하고 있다.고윤환 경북 시장·군수협의회장(문경시장)은 “오는 2020년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앞두고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가 주축이 되어 대구와 경북이 다시 활기찬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한편, 이날 회의는 안동 하회마을, 경주 양동마을과 더불어 3대 전통마을로 꼽히는 성주 한개마을의 응와종택에서 개최됐다.한개마을은 전통한옥과 토석담이 아름다운 유서 깊은 민속마을로, 응와종택은 사도세자를 애도하여 북쪽으로 사립문을 낸 것으로 유명한 북비고택으로서 한개마을을 대표하는 한옥가옥이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포항지진 조사단 “지진 위험관리 체계 바꿔야” 사이언스지 게재

포항지진 정부조사연구단이 지난 24일 ‘지진 위험을 관리하는 새 체계가 필요하다’는 내용의 기고를 국제 학술지에 실었다. 연구단은 이날 ‘유체 주입으로 유발되는 지진 위험 관리’라는 제목의 ‘과학정책 포럼’을 세계적인 과학저널 사이언스지에 발표했다.과학정책 포럼은 기고문의 한 종류로, 논문처럼 전문가 3명에게 데이터와 메시지 검토를 받는 과정이 있다.지난 3월 정부조사연구단은 2017년 11월 발생한 규모 5.4의 포항지진이 자연지진이 아닌 ‘인재’라는 결과를 발표했다.인근 지열발전소에서 물을 땅속으로 수차례 주입했고, 이 영향으로 단층이 어긋나며 강진이 발생했다는 내용이다. 유발지진의 규모는 그동안 땅 속에 주입하는 물의 양에 따라 결정된다고 알려져 왔다.물 주입과정에서 특정 규모의 지진이 발생하면 물 주입을 줄이는 식으로 위험을 관리하는 ‘신호등 체계’ 기술이 사용됐다.연구단은 그러나 이 기술이 포항지진 이후 더 이상 사용하기 어렵게 됐다고 주장했다.연구단은 기고문을 통해 “앞으로 지진 위험관리는 영향을 받는 단층에서 어떤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지를 계속 분석하고 위험도를 평가해 관리할 필요가 있다”며 “포항지진의 사례처럼 지하 응력과 단층의 상태에 따라 지진의 규모가 달라질 수 있어 새 모델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연구단은 도시의 특수성도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포항처럼 대도시가 인접해 있는 경우 인구가 거의 없는 지역과 비교해 피해 양상이 다르기 때문에 영향을 받는 사람들까지 고려한 ‘위험’ 개념으로 지진발생 가능성을 재평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도시와 가까운 지역에 위험시설을 설치해야 할 경우에는 반드시 주민들과 협의가 이뤄질 수 있는 객관적인 의사결정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포항지진의 경우 지열발전소 건설 과정에서 주민들과의 협의가 없었으며, 발전소 시험 가동에 따른 미소지진으로 위험신호가 발생해도 물 주입이 계속된 것은 주민 의견을 반영할 의사결정체계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이번 연구를 주도한 이강근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교수는 “이번 기고는 포항지진이 지열발전에 의한 촉발지진이라는 정부조사연구단의 결론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동시에 앞으로 지진 위험관리를 어떻게 해나가야 할 것인가에 대해 전 세계에 던져주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고 말했다.지난 2017년 11월 15일 규모 5.4 포항지진 이후 가동을 멈춘 포항지열발전소. 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울진 초·중학생들 “독도는 우리가 지킨다”

울진교육지원청이 최근 삼근초와 독도 교육 중점학교인 평해초와 연계해 초∙중학생∙교사 등 7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울릉도·독도 체험학습을 했다.울진 독도 탐방단은 지난 21일 울릉도 독도해량연구기지를 방문해 해양과학기지 김윤배 박사로부터 독도 강치와 울릉도 오징어 이야기, 바다를 품은 울릉도와 독도의 중요성 등의 특강을 들었다. 이튿날인 탐방단은 독도에 상륙하려 했지만, 너울성 파도가 심해 아쉽게도 독도에 접안하지 못했다.대신 학생들은 울릉도 사동항에서 독도 플래시몹 행사를 펼쳤다.또한 독도 울릉경비대를 방문해 나라를 지키는 독도경비대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위문품을 전달했다. 김경일 울진교육장은 참석한 학생들에게 “어려운 여건 속에서 우리의 영토를 수호한 독도의용수비대의 정신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온갖 희생을 감수하면서 우리 땅을 지켜낸 호국 영령들의 숭고한 뜻을 이어받아 우리 땅 독도를 후손들에게 자랑스럽게 물려주자”고 말했다. 울진교육지원청과 울릉도·독도 체험학습을 계획한 평해초 강신훈 교사는 해마다 학생들이 직접 방문 독도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탐방단 체험학습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초·중학생 등으로 구성된 울진군 독도 탐방단이 지난 22일 울릉도 사동항에서 독도 플래시몹 행사를 선보이고 있다. 강인철 기자 kic@idaegu.com

영천시, 운주산 승마자연휴양림 새 단장 손님맞이 박차

영천시 운주산 승마자연휴양림이 포레스트 캠프와 숲속의 집 3동을 추가 조성해 6월 중 예약에 들어간다.이번 추가 개장은 운주산 승마자연휴양림 추가조성사업에 따라 2017년부터 15억 원을 투입해 면적 3천621㎡의 포레스트 캠프장과 건축전체면적 52.65㎡의 숲속의 집 3동 등을 조성, 휴양단지를 확대한 것이다.포레스트 캠프장은 출렁다리, 인공암벽, 꼬마 기차와 터널, 동물 조형물 등을 조성해 자연에서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놀이 공간을 제공한다.추가 조성된 숲속의 집 3동은 포레스트 캠프장이 내려다보이는 언덕에 있어 탁 트인 전망과 전면개방 폴딩 창호 등 고급화된 현대식 시설로 다른 휴양림과 차별화된 고품격 자연휴양림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신설 숲속의 집 예약은 기존 운주산 승마자연휴양림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영천시는 ‘영천시 자연휴양림 관리·운영 조례’ 개정을 통해 휴양림 시설사용료 감면 대상을 다자녀 가정(가족관계등록부상 만 19세 미만 자녀 2인 이상 둔 가족), 장애인, 국가보훈대상자로 확대해 운영 중이다.매주 수요일은 운주산 승마자연휴양림 정기휴관 일로 지정해 숙박시설 보수 등 운영 효율성을 높여 이용객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특히 운주산 승마자연휴양림은 이번 숲속의 집 신규 개장으로 숲속의 집 18동, 산림문화휴양관 8실 등 총 25개 객실을 갖췄다.또 다목적구장, 50명이 이용할 수 있는 세미나실, 수변 관찰 데크, 물놀이장, 대형주차장 등 단체 행사에 필요한 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어 학교, 산악회 등의 MT, 워크숍 등의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운주산 승마자연휴양림을 찾는 이용객들이 더 안전하고 편안한 가운데 휴식을 취하면서 재충전할 수 있는 휴양공간 조성에 온 정성을 쏟겠다”며 “새롭게 개장하는 포레스트 캠프, 숲속의 집도 많은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영천시 운주산 승마자연휴양림은 포레스트 캠프와 숲속의 집 3동을 추가 조성해 6월 중 예약에 들어간다. 이곳에는 숲속의 집 18동, 산림문화휴양관 8실 등 총 25개 객실세미나실, 수변 관찰 데크, 물놀이장, 대형주차장 등 단체 행사에 필요한 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다.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경산 장산중, 내 꿈 찾아 떠나는 ‘진로직업체험’ 호응

경산시 장산중학교 3학년 학생이 경주현대호텔과 바람햇살농장에서 호텔종사자 직업체험과 농촌진로직업 체험을 했다. 사진은 바람햇살농장체험 모습.경산 장산중학교(교장 이성희)가 지난 24일 3학년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경주현대호텔과 농촌교육농장 바람햇살농장에서 직업·진로 체험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이날 오전 호텔에서의 직업 체험은 미래 신성장산업의 하나인 관광산업인 호텔에 종사하는 여러 직업군 알기와 직업을 갖기 위한 갖춰야 할 요건 등을 알게 함으로써 학생들에게는 재능과 소질을 살려 도전할 직업과 진로를 모색하는 기회가 됐다.오후에는 대추밭 한가운데 위치한 경산 농촌교육농장 바람햇살농장을 찾았다.학생들은 청년 귀농 장기교육생으로부터 자연농법에 대한 설명과 텃밭을 둘러보고 꽃차 시음, 대추약밥 만들기 등을 체험했다.이날 체험에 참가한 임유빈(15)군은 “호텔종사자 직업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듣고 제대로 알 수 있었다”며 “앞으로 관심을 두고 준비를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또 바람햇살농장체험에서 무농약으로 재배하는 각종 식물에 대한 설명을 들은 학생들은 ‘‘진딧물에 대한 이야기는 흥미로운 체험이 됐다”며 ‘‘내 꿈을 찾아 떠나는 진로직업체험’이 앞으로 선책할 직업에 대해 큰 정보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이성희 장산중 교장은 “학생들이 직업과 진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호텔과 농장에서 체험 활동을 하도록 했다”며 “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진로직업에 대한 바른 이해를 알게 돼 진로직업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경주 4개대학 연합기숙사 운영… 교육복지 실현

경주지역 4개 대학이 경주시와 협력해 대학연합 기숙사를 운영해 앞서가는 교육복지를 실현한다.주낙영 경주시장이 지난 24일 경주지역의 동국대, 위덕대, 경주대, 서라벌대 4개 대학 총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연합기숙사를 운영해 교육복지 실현을 약속하고 있다. 경주지역 대학연합기숙사 운영으로 대학생들의 기숙사 부족문제를 해소하고 맞춤형 복지체계의 구현과 명품교육도시 경주시의 위상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시는 지난 24일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주낙영 경주시장과 경주대 김규호 총장 권한대행, 동국대 이대원 총장, 위덕대 장익 총장, 서라벌대 김용달 총장 권한대행이 경주시 대학연합 기숙사 공동 이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경주시 대학연합 기숙사의 공동 이용, 홍보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인센티브, 기숙사 이용 현안사항 자문과 지원 등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경주시대학연합기숙사는 지난해 서라벌대학교에서 몇 년 동안 사용하지 않고 있던 충효동의 서라벌대학교 생활관을 지역 대학생들을 위한 기숙사로 공동 이용할 수 있도록 제안하면서 시작됐다. 경주시는 경주대, 동국대, 위덕대, 서라벌대 등과 여러 차례 상생 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해 서라벌대의 기숙사를 경주시 대학연합기숙사로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경주시대학연합기숙사는 올해 9월1일 2학기부터 운영된다. 2인실 203개와 6인실 12개로 수용가능인원은 총 478명이다. 경주권내 4개 대학교 학생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강의실 7개와 구내식당도 함께 갖추고 있다. 비용은 본래 취지에 맞게 1인당 1학기 55만 원(식비별도)으로 학생들이 저렴하게 이용 가능하다. 또 헬스장, 수영장, 골프장 등의 체육시설 이용료도 50% 할인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대학연합기숙사 공동 이용으로 지역대학의 부족한 기숙사 문제도 해결하고 충효동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대학과 경주시가 함께 상생발전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협력사업을 발굴해 명품교육도시로의 위상을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청도 특산물 복숭아 미황 출하

청도군의 특산물 중 하나인 복숭아 미황이 최근 시설 하우스 농가에서 출하됐다.미황은 기능성 금나노 복숭아 재배기술을 접목한 품종으로 당도와 향이 뛰어나고 색깔이 선명한 것이 특징이다.6월에서 9월까지 생산되는 청도 복숭아는 200여 년 전 재배되기 시작돼 청도군 화양읍 신봉리 홍도 마을에서 번성했다.청도 복숭아 시험장이 1994년 설립되면서 청도군은 청도 복숭아의 품종 개량과 재배 방법 개선 및 친환경 농법의 보급 등에 역점을 두고 연구하고 있다.이와 함께 청도군은 복숭아 신품종 개발 및 생산지원 등을 통해 복숭아의 명품화, 유통 구조 개선을 통해 복숭아 농가 소득 증대에 힘쓰고 있다.청도군의 특산물 중 하나인 복숭아 미황이 최근 시설하우스 농가에서 출하됐다. ㅁ미황은 당도와 향이 뛰어나고 색갈이 선명한 것이 특징이다. 청도군 제공.김산희 기자 sanhee@idaegu.com

포항시, 지진피해 반파·전파 주택 재산세 50~100% 감면

포항시가 지진으로 파손된 주택의 재산세를 감면해 준다.26일 시에 따르면 지진피해 주택의 2019년 주택분 재산세 감면을 주요 내용으로 한 ‘지진피해 주택에 대한 포항시 시세 감면 동의안’이 최근 포항시의회 임시회를 통과했다.감면대상은 지진으로 멸실되거나 파손돼 전파 및 반파로 피해 확정된 주택이다.피해유형별 감면율은 전파 주택에 대해 도시지역분을 포함한 재산세 100%, 반파 주택은 50%다.감면 규모는 800여 건에 1억 원 가량이다.오는 7월과 9월에 부과되는 주택분 재산세에 각각 적용할 계획이다.시는 지진으로 파손된 주택을 복구하기 위해 새로 짓거나 다른 집을 얻는 경우 부속토지를 제외한 주택 전체 취득세를 면제하고 있다.지금까지 취득세 감면실적은 96건에 1억1천100만 원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전파, 반파 주택에 대한 재산세 감면으로 피해주민의 세금 부담을 완화해 지진피해를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이철우 도지사, 경주 방문한 대통령에게 지역 현안 건의

24일 오전 경북 경주시 안강읍 옥산마을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모내기를 마친 후 새참장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막걸리 잔을 맞대며 건배를 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경주시 안강읍 옥산마을을 방문해 지역 농업인들과 함께 모내기를 하고,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강기정 정무수석,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김경규 농업진흥청장 등 정부 관계자들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김석기 국회의원 등 지역 인사가 함께 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두 팔을 걷어붙이고 직접 모판을 나르기도 하고 이앙기를 운전하며 모내기를 했다.모내기 후에는 자리를 옮겨 지역 주민들과 새참을 함께하며 현장 농업인들의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4일 오전 경북 경주시 안강읍 옥산마을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을 허대만(오른쪽 첫번째)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등과 모내기 장소로 안내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이날 일정을 함께한 이철우 도지사는 문 대통령에게 “대한민국의 농도 경북에서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직접 체험하고 우리지역 농민들과 귀중한 소통의 시간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역 농업의 현실과 민심을 전달했다. 이 도지사는 또 문 대통령에게 지역의 당면 현안에 대한 관심과 지원도 함께 부탁했다. 무엇보다 포항 11.15 지진은 자연재난이 아니라 인재(人災)인 점을 감안해 정부와 국회가 적극 협력하여 피해 지역 주민들의 아픔을 치유하고 이러한 인재가 반복되지 않도록 지진 특별법을 조속히 제정해 줄 것을 강력하게 건의했다. 아울러, 지진 피해주민들의 구제와 피해복구에 대한 정부의 책무를 적극적으로 이행해 줄 것을 요청하는 한편, 정부 추경안에 미반영된 포항지진 관련 예산도 국회 심의단계에서 추가․증액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4일 오전 경북 경주시 안강읍 옥산마을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에게 지진특별법 제정 등 지역 현안을 건의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이 도지사는 침체돼 있는 구미와 포항 경제의 새로운 활력을 위해 ‘구미 스마트 산업단지 선도 프로젝트’와 ‘포항 강소연구개발 특구’지정도 건의했다.아울러, 방폐물의 안정성 분석과 특성시험을 위한 ‘방사성 폐기물 정밀분석 연구소’의 경주지역 설립도 건의했다. 한편 동행한 이개호 농림부 장관에게도 경북도의 농업분야 현안사항인 △곤충산업 클러스터 조성 △다목적 용수개발지원 사업비 지원 △농작물 재해보험비 확대 지원 △한국 농수산대학교 동부권 캠퍼스 건립 등 4건의 건의사항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대통령의 현장 방문은 지역의 민심과 현안을 전달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지진특별법 제정과 지역 현안사업들에 대한 정부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북신용보증재단, 대구은행과 소상공인 지원위한 특별 출연 협약

경북신용보증재단과 대구은행이 23일 경북도내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특별 출연 협약을 체결했다. 23일 구미시 임수동 경북신용보증재단에서 박진우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왼쪽)과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이 도내 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특별 출연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이날 대구은행은 역대 최고금액인 30억 원을 출연했으며, 경북신용보증재단은 이 재원을 바탕으로 경북도내 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450억 원 규모의 보증을 지원한다. 출연협약보증의 기업당 최고한도는 5천만 원이며 보증한도와 보증료율을 우대한다. 박진우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최근 경북도의 산업 전반이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지역 내 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고 있다”며 “어려운 시기에 영세 소상공인에게 자금지원이 가능하도록 도움을 준 대구은행과 경북도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은행은 김태오 은행장이 취임한 이후 경북도민과의 상생·동반성장 활동을 대폭 확대하고 있으며, 지난 9일에도 경북도와 경북도 중소기업 행복자금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0억 원을 조성해 도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