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압량면 당리리~남산면 인흥리 간 도로 22일 개통

경산시 압량면 당리리~남산면 인흥리를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가 22일 개통돼 주민의 숙원사업이 해결됐다. 경산시는 주민의 숙원이던 압량면 당리리~남산면 인흥리를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를 22일 개통했다. 이곳 도로는 경산시가 2017년 말 사업비 60억 원을 투입해 길이 600m, 폭 25m의 도로개설공사를 착공, 이날 완공과 함께 개통했다. 이 도로 개통으로 전지리, 사월리 등 주변지역 입주기업체 출퇴근 차량 및 물류수송과 인근 주민의 교통 편의를 증진시켜 주변 생활환경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이 도로와 연결되는 남산~하양 간 국도 대체 우회 도로 건설공사가 설계하고 있어 공사가 완료되면 경산시의 남북을 잇는 주요 간선도로 기능이 더욱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최영조 걍산시장은 “이곳 도로는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주변 입주기업체 출퇴근 차량 및 물류수송과 인근 주민의 교통 편의 제공으로 생활환경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계획도로 개설과 시설 유지관리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경산시, 일본 수출규제 따른 합동대응반 가동

경산시는 22일부터 일본 수출규제에 따른 지역기업의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기업 지원 대책 합동대응단을 구성해 운영에 들어갔다. 사진은 경산시청 전경. 경산시는 22일부터 일본 수출규제에 따른 지역기업의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기업 지원 대책 마련을 위한 합동대응단을 구성해 운영에 들어갔다. 경산시는 현재까지 일본의 수출규제로 직접적인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나, 수출규제가 장기화할 경우 일본 의존도가 높은 제조장비 및 부품소재의 수입 지연에 따른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경산시는 지역 관계기관 합동대응단을 구성해 피해기업 현황 조사 및 기관별 지원시책 안내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경산시는 중앙 및 경북도 수출규제 대응 특별자금 지원 시 수출피해 기업에 신속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경산시와 경산상공회의소,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 등 3개소에 ‘수출규제 피해신고센터’’를 가동하기로 했다. 또 지난 9일부터 경산시와 경일대, 대구대, 대구가톨릭대, 대구한의대, 영남대 등 지역 5개 대학으로 구성된 ‘일본수출규제대응 특별전담팀’을 운영하고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일본정부가 우리나라를 백색국가에서 제외함에 따라 우리 지역 기업에도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지역 관계기관과 함께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합동대응반 운영에 들어갔다”며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를 위해 관계기관 및 관련 기업체와 철저한 준비 등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의 수출규제 때문에 피해를 입은 기업이나 피해가 예상되는 기업은 수출규제 피해신고소를 방문 또는 경산시 중소기업벤처과(053-810-5157), 경산상공회의소(053-811-3031),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053-856-5210)로 피해신고를 접수할 수 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포항 수돗물 필터 변색 원인 수도관 퇴적 ‘망간’

포항 수돗물 민간전문조사단장인 서정인 영남대 교수가 포항시청에서 수돗물 필터 변색물질 성분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포항 수돗물 필터 변색 원인은 수도관에 퇴적된 망간 때문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포항 수돗물 민간전문조사단은 22일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원 발생지역에서 수거한 수도꼭지 필터와 저수조 침전물 성분을 한국수자원공사에 맡겨 조사한 결과 망간이 43.5~49.0%로 가장 높게 검출됐다고 밝혔다. 알루미늄은 28.9~30.4%, 이산화규소가 7.4~8.9%로 뒤를 이었다. 조사단은 먹는물 기준(0.05㎎/ℓ) 이하 망간이 수도관로에 지속해서 퇴적해 있다가 유량·유속 변화와 계절적 요인으로 유출된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조사단 관계자는 “미네랄 일종인 망간은 지표수에 존재하는 물질로 입자화되면 수돗물 색깔은 바꿀 수 있으나 농도가 수질기준보다 적으면 마시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조사단은 문제 개선을 위해 계속 관을 씻어내고 저수조 급배수 패턴을 개선하며 관로 개량을 통해 수돗물 정체구간을 해소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수돗물 필터 테스트를 통해 개선 상황을 관찰하고 저수조 청소 주기를 재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중장기 개선책으로는 오천읍에 배수지를 신설해 물을 공급하는 한편, 누수율 저감 및 탁도 관찰 시스템을 마련하고 노후 배관을 개선할 것을 제안했다. 포항시 남구 일원에서는 이달 초부터 최근까지 수도꼭지나 샤워기에 설치한 필터가 며칠 만에 검붉게 변하고 물티슈를 물에 몇분간 대면 얼룩이나 찌꺼기가 묻어나온다는 신고가 이어졌다. 포항시에는 지난 10일부터 이날 현재까지 남구 오천읍을 중심으로 상대동과 동해면, 대잠동 등 유강정수장 수계지역에서 1천 건이 넘는 민원이 들어왔다. 포항시 관계자는 “지역 내 각 정수장은 망간을 염소로 산화시켜 제거한 뒤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며 “최근 민원지역 수돗물 111건을 경북도보건환경연구원 등 공인수질검사기관에서 검사한 결과 모두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예천군, 시장주변 교통체증과 보행안전 위해 '노점 및 노상적치물 정비' 실시

예천군은 상설시장과 중앙시장 주변 노점의 시장 내 이전과 노상적치물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예천군은 상설시장과 중앙시장 주변 노점의 시장 내 이전과 노상적치물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전통시장 상인회는 시장주변 교통체증과 보행안전 저해 등 불편민원 해소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장 안에 노점 영업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군에서는 노점의 자진이전을 유도하고 있다. 노점허용 장소는 시장약국~대창제유소, 신성종합장식~소호농산, 상설시장 주차장~뉴미미용실까지 8월12일~9월1일까지 20일간 홍보 및 계도를 실시하여 자진이전을 유도하고 9월 2일부터 중점단속을 실시한다. 그동안 협소한 도로 및 인도에 무분별하게 난립해온 노점들은 도시미관 저해는 물론, 장날 교통을 마비시키는 등 군민생활에 막대한 피해를 끼치고 있음에도 영세상인의 생계 문제로 단속에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노점 상인에게 부지를 무상으로 내어주고 영업활동을 보장하기 때문에 노점상인의 생계문제도 해결되면서 군민생활을 개선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예천군 관계자는 “시장 주변의 노점들이 단속 전 자진 이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 및 계도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노점상들의 손실을 고려 이전 직후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권용갑 기자 kok9073@idaegu.com

울진군, 제3회 경북라지볼연맹회장배 탁구대회 개최

울진군탁구협회소속선수들이 ‘제3회 경북라지볼연맹회장배 탁구대회’를 앞두고 맹연습을 하고 있다. 울진군은 오는 23일 울진군탁구협회 주관으로 울진 군민체육관에서 선수 및 가족 등 500명 이상이 참가하는 제3회 경북라지볼연맹회장배 탁구대회를 개최한다. 본 대회는 60세 이상 남·여 일반부, 초심부로 나뉘어 개인전 및 단체전 경기가 열리며 해가 거듭 될수록 수준 높은 경기가 펼쳐져 울진군 탁구발전과 함께 저변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울진군 탁구는 지난 4월에 펼쳐진 제57회 경북도민체전에서 종합우승을 거두는 등 꾸준하게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전찬걸 군수는 “울진군 체육발전을 위하여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각종 대회 유치로 군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강인철 기자 kic@idaegu.com

의성군 봉양면 얼씨구 풍물단 개강

의성군봉양면 얼씨구 풍물단이 주민자치센터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개강식을 가졌다. 주민자치센터 활성화 공모사업을 추진된 의성 봉양면 얼씨구 풍물단 개강식이 최근 봉양 면민복지회관에서 열렸다.이날 개강식에는 김주수 의성군수를 비롯해 의성군의회 김동준 부의장, 주민자치위원회 이해우 위원장, 주민 등이 참석했다. 봉양면 풍물단(단장 배명희)은 평소 풍물에 관심과 열정이 있는 35명의 주민들로 구성됐으며, 권순희 강사의 지도로 오는 12월까지 주 2회,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운영된다.김동준 의성군의회 부의장은 “수강생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풍물을 배우고 익혀, 각종 행사에서 봉양면을 대표하는 풍물단으로 거듭나고 활동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주수 의성군수는 “풍물놀이의 흥겨운 장단이 주민들을 ‘흥’ 부자로 이끌고 삶의 활력소가 되기를 바란다”며 면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봉양면민복지회관은 풍물교실 이외에도 얼뿌리민요회, 향토사연구회, 민화회 등의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며 지역주민의 평생교육 장소로 역할을 다하고 있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호국충절의 고장 영천!-‘호국테마관광’ 떠나보자!

‘호국충절의 고장 영천으로 ‘호국테마관광’ 떠나보자!’ 영천시는 임진왜란과 6·25전쟁 당시 영천지구를 사수해 나라의 국운을 살린 전투가 벌어진 역사적인 고장이다.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 보면, 6·25전쟁 당시 북진 발판의 계기를 만든 영천전투가 치열하게 벌어졌던 곳이요, 일제강점기에는 의병활동, 임진왜란때에는 영천성 복성전투로 역사에 길이 남을 쾌거를 이뤄 낸 곳이다. 특히 올해는 광복 74주년이다. 이를 기념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호국충절의 고장 영천에서 호국의 의미를 되새겨보자. 포은 정몽주 선생의 위패를 모신 임고서원 전경.◆임고서원…포은 정몽주 선생의 충절을 기리다 영천시 임고면 양항리에 있는 임고서원은 고려말 불사이군(不事二君)의 충절을 지킨 포은 정몽주 선생의 위패를 모신 곳이다. 조선 명종 8년(1553)에 임고면 고천동 부래산에 창건을 시작해 1554년에 준공했으며, 명종으로부터 사서오경과 많은 위전을 하사받은 사액서원이다. 임진왜란 때 소실돼 선조 36년(1603) 현 위치에 옮겨 세워 재 사액 받았으며, 고종 8년(1871)에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됐으나, 1919년에 존영각을 건립해 영정을 봉안했다. 이에 시는 포은 선생의 충절을 기리는 서원을 영천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재탄생시켰으며, 이곳 임고서원 내 임고서원충효문화수련원과 포은연수관은 충·효·예 정신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에게 인성교육의 장을 마련해 연간 교육·강의 프로그램을 통해 평생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특히 임고서원의 마당을 지키는 수령 500년 된 은행나무는 포은 정몽주 선생의 충절을 기리듯 웅장하고 절개 있는 모습을 하고 계절마다 다른 모습으로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우리나라 최초로 화약을 개발하고 후대 화약발전에 크게 기여한 최무선 장군을 기념하기 위해 건립된 최무선과학관 전경. ◆최무선과학관…과학과 역사 체험 학습의 장 최무선과학관은 우리나라 최초로 화약을 개발하고 후대 화약발전에 크게 기여한 최무선 장군을 기념하고,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에게 기초과학을 체험할 수 있는 학습의 장을 제공하고자 2012년 4월에 최무선 장군의 고향 영천시 금호읍에 건립됐다. 최무선 장군은 고려 말 화약과 화포를 발명해 세계 최초로 해전(진포대첩, 관음포대첩)에서 화포를 사용해 위기에 처한 나라를 구하고, 왜구로부터 나라를 지킨 장수로 널리 알려졌다. 최무선과학관 내부에는 최무선 장군의 생애와 화약의 역사와 발전 과정에 대한 영상과 그래픽 패널이 전시돼 있으며 총통과 화차, 신기전 등 각종 복제유물이 다양하게 전시돼 있다. 게다가 임시운영 중인 최무선영상체험관은 최무선 장군의 일화를 바탕으로 화약 제조, VR영상과 진포대첩을 체험할 수 있는 4D상영관, 무한상상실, 편의시설 등으로 조성돼 다양한 체험을 통해 최무선 장군의 정신을 계승하고 장군의 업적을 배울 수 있다. 또한, 외부과학놀이시설로 ‘최무선불꽃놀이마당’을 조성해 대표적인 과학문화공간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조선 중기 대표 가사문학가 노계 박인로 선생의 위패를 모신 서원이다. 노계문학관 전경.◆도계서원 노계문학관…가사문학의 대가를 만나다 영천시 북안면 도천리에 있는 도계서원은 조선 중기 대표 가사문학가 노계 박인로 선생의 위패를 모신 서원이다. 산자락에 아담하게 자리한 도계서원에는 ‘노계집’ 인쇄를 위한 ‘박노계집판목(유형문화재 제68호)’이 보관돼 있으며, 서원 앞 연못은 한 폭의 풍경화를 연상케 한다. 노계문학관은 송강 정철, 고산 윤선도와 함께 조선 3대 시인으로 추앙받는 노계 박인로 선생의 생애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조성한 전시실과 영상실 등으로 구성돼 있어 노계 선생의 문학 정신과 충효 사상을 배워 볼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되고 있다.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에서는 시가전·고지전 체험장, 국군훈련장 등 서바이벌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전망타워.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영천전투를 기억하다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체험권은 6·25전쟁 당시 반전의 계기가 된 영천전투를 기념하고 후손들에게 나라사랑의 소중함을 알리고자 건립됐다. 영천전투전망타워 전시관 관람과 시가전·고지전 체험장, 국군훈련장 등 서바이벌 체험 등을 통해 호국안보를 테마로 한 체험형 관광이 가능하다. 특히 6·25전쟁 당시 영천시가지를 그대로 복원한 거리에서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서바이벌 체험에 푹 빠져 볼 수 있다. 또한 주변 마현산 일원의 충혼탑, 영천전투 전승비와 영천지구 전적비를 함께 둘러볼 수 있어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이다.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체험장에서 학생들이 암벽오르기 체험을 하는 모습. 이와 더불어 지난 6월부터 임시운영 중인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추모권은 잔혹한 참상이 벌어졌던 영천전투를 되돌아볼 수 있는 영천전투 재현관과 추모관, 기억의 연못, 호국의 불, 염원의 마당 등 전시시설과 야외시설을 갖추고 있다. 한국전쟁 당시 영천전투를 배경으로 한 호국안보테마 추모·전시·영상물을 통해 영천전투의 의의를 되새겨 볼 수 있다.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포항지진 상수도 관로 이상 없나…18억 원 투입 정밀조사

경북도가 먹는 물 안전을 위해 올해 547억여 원을 투입하는 등 2023년까지 누수율 15%를 목표로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사진은 상수도 관로 모습. 경북도 제공. 포항지진에 따른 상수도 관로의 이상 여부를 판달할 정밀조사에 18억 원이 투입되는 등 올해 먹는 물 안전을 위한 경북의 상수도 사업에 547억여 원이 투입된다. 경북도는 21일 지난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정부 추경예산에 먹는 물 안전을 위한 상수도 사업에 국비 327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도는 이 국비에 지방비 220억100만 원을 더해 올해 노후상수도 정비를 위해 총 547억3천300만 원을 투입한다고 덧붙였다.주요 사업을 보면 포항, 경주, 김천, 안동, 영주, 영천, 상주, 문경 등 8개 시 지역 노후상수도 정비사업에 국비 252억여 원을 포함해 434억여 원을 신규로 투입한다.군위, 영덕, 울릉, 의성, 청송 등 현재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이 진행중인 5개 군 지역 노후상수도 정비사업에는 국비 62억여 원 등 94억여 원을 투입한다. 또 2017년 11월 포항지진으로 인한 상수도 관로 이상 여부를 점검하기 위한 정밀조사에 국비 12억여 원을 포함해 17억9천만 원을 새로 투입한다. 노후상수도 정비사업은 노후 상수도시설 개량을 위한 선도사업으로, 누수를 탐사해 복잡한 상수도관을 계층별로 분할 관리하는 블록시스템 구축, 노후관 교체, 유지관리시스템 구축 등 신기술을 적용한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이다. 한편, 경북도는 올해 포항 등 8개 시 단위 노후 상수도 개선을 시작으로 2023년까지 5년간 국비와 지방비 3천300억 원을 투입해 해당 시 지역 노후 상수도를 개선하기로 했다.이미 시작된 군 지역도 같은 기간 국비 1천522억 원 등 2천174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이를 통해 도는 현재 32.6%인 평균 누수율을 15%로 낮춘다는 목표다.사업이 완료되면 연간 수돗물 5천187만여 t이 절감돼 생산원가 기준으로 환산하면 연간 약 880억 원의 절약을 기대하고 있다.최대진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상수도사업은 국비가 절대적인 만큼 연초부터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한 결과 반영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물 환경 정책 수요변화에 적극 대응해 도민의 물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북 올해 향토뿌리기업, 안동 회곡양조장과 상주 허씨비단직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1일 도청 접견실에서 ‘2019 향토뿌리기업’ 인증패를 수여한 후 안동의 (주)회곡양조장(오른쪽)과 상주의 허씨비단직물 대표 부부와 이를 기념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올해 향토뿌리 기업으로 안동의 (주)회곡양조장과 상주의 허씨비단직물을 지정했다. 향토뿌리기업은 30년 이상 전통산업을 영위하는 사업체로 경북도는 2013년부터 옛 모습을 간직한 보존 가치가 높은 건축물을 산업유산으로 각각 지정하고 있다. 현재 향토뿌리기업은 60곳, 산업유산은 17곳이다. 2019 향토뿌리기업으로 지정된 안동의 회곡양조장 모습. 경북도 제공 농업회사법인 (주)회곡양조장은 1937년 설립된 전통 주류제조업체다. 예미주, 고백주, 회곡안동소주 등을 생산하며 3대째 가업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국화의 균주를 추출해 만든 누룩과 이를 이용한 주조법으로 특허를 보유하고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인증과 지역대학교와 균주에 대한 연구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2019 향토뿌리기업으로 지정된 허씨비단직물 모습. 경북도 제공. 1988년 설립된 허씨비단직물은 모계 중심의 가내수공업 형태로 이어져 오던 전통 명주길쌈 산업을 기업형태로 발전시켰다.직접 누에고치로 실을 뽑아 명주를 직조하고 명주 제조기술 개발에 노력해 감물염색 등 직물염색과 제조법으로 9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2019 산업유산으로 지정된 상주의 허씨비단직물 잠실 내부 모습. 1959년 건립된 영천의 잠실을 이전 복원한 것으로 옛 양잠도구와 사진을 전시해 양잠산업에 대한 홍보에 기여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산업유산으로 지정된 허씨비단직물 잠실은 1959년 건립된 영천의 잠실을 이전해 복원한 것이다. 옛 양잠도구와 사진을 전시해 양잠산업에 대한 홍보에 큰 기여를 하고 있어 보존해야 할 산업유산으로 인정받았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향토뿌리기업과 산업유산은 경북도의 소중한 자산으로 우리 지역의 역사와 전통을 간직해 온 산업에 관광산업을 접목한다면 우리 도의 미래 먹거리 산업이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발굴과 육성의지를 보였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KEC지회 “제조업 폐업 부추기는 구조고도화 중단하라”

KEC 구조고도화 민간대행사업 참여 여부를 두고 노사간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금속노조 구미지부 KEC지회는 21일 성명서를 내고 “제조업 폐업을 부추기는 구조고도화 사업을 당장 중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최근 KEC가 추진하고 있는 구조고도화 민간대행 사업에 대해 금속노조 구미지부 KEC지회가 ‘제조업 폐업을 부추기는 사업’이라며 관리기관인 한국산업단지공단에 중단을 요구했다. 금속노조 구미지부 KEC지회는 21일 성명서를 통해 “지금 산단공이 추진하고 있는 구조고도화 사업은 일자리 창출은 고사하고 반도체 기업 KEC의 폐업을 부추기는 짓”이라며 “정부의 잘못된 사업으로 수 백 명의 노동자들이 하루아침에 일자리를 잃을 위기에 처했다”고 주장했다. KEC지회가 성명서를 발표한 건 지난 19일 KEC 사내 복지회관에서 열린 ‘구조고도화 추진위원회 발족식과 사업설명회’ 때문이다. KEC는 사용하지 않는 공장용지에 대형백화점을 위시해 주차장 등 기타 위락시설 건립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KEC는 2011년부터 2014년까지 4번에 걸쳐 구조고도화 민간대행사업자 신청을 냈지만 모두 탈락했다. 노조와 지역 소상공인들의 반발이 가장 큰 이유였지만, 공장부지에 대형쇼핑몰과 호텔을 짓는다는 사업계획이 구조고도화 사업취지를 역행하는 지적도 만만찮았다. KEC지회는 구조고도화 사업의 구체적인 성과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하며 산단공에 공개토론을 제안하기도 했다. KEC지회 관계자는 “전국 어떤 공단에서도 멀쩡히 가동 중인 공장부지의 일부를 떼어내 구조고도화 사업을 추진한 사례가 없는데도 산단공이 완전히 궤도를 벗어난 구조고도화 사업을 아무렇지도 않게 추진하고 있다”며 “산단공이 제조업 폐업을 부추기는 구조고도화 사업을 당장 멈춰야 한다”고 강조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경북개발공사, 도청신도시 한옥시범주택 문화활동 지원 공간으로

안종록(오른쪽 여섯 번째) 경북개발공사 사장과 정병윤 경북도립대 총장 등이 21일 도청신도시 한옥시범주택 3개동의 문화활동 공간 활용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서를 펴보이고 있다. 경북개발공사 제공. 경북개발공사(사장 안종록)가 도청신도시에 지은 한옥시범주택을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활동 공간으로 활용한다. 경북개발공사는 21일 경북도립대(총장 정병윤)와 신도시 한옥시범주택을 지역 주민 문화생활 공간으로 활용하는 것을 뼈대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북도청 동문 왼편 한옥지구에 자리한 한옥시범주택은 모두 3개 동이다.공사와 도립대는 이곳에 대금교실, 수묵화와 캘리그라피, 드로잉, 전통민화 등 6개 문화프로그램을 오는 11월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운영시간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다.수강신청은 오는 27일까지 경북도립대 평생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된다. 안종록 경북개발공사 사장은 “지역주민의 문화생활 및 여가활동을 위한 활동은 지역사회 공헌이라는 공사 본연의 책무이므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구미보건소 치매 환자 인지치료에 로봇 시스템 ‘실벗’ 도입 눈길

지난 19일 구미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경증치매환자들이 새로 도입한 로봇시스템인 ‘실벗’을 이용해 인지 재활훈련을 하고 있다. 구미보건소가 치매환자의 인지 치료에 로봇시스템을 도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구미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9일부터 치매환자 인지재활프로그램인 기억꽃쉼터에 인지훈련 로봇 시스템인 ‘실벗’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실벗’은 뇌 기능별 특화된 17종의 인지훈련 프로그램을 내장하고 있어 뇌 기능 활성화와 치매 예방에 도움을 주는 인지훈련 로봇 시스템이다. 이 로봇시스템은 치매환자 상호작용하며 보조교사의 역할을 하는데 시각적·청각적 자극을 동시에 제공해 참여자의 높은 몰입도와 흥미를 유발한다. 또 참여자의 학습 수준에 따라 콘텐츠의 난이도와 속도를 조절할 수 있어 환자별 맞춤형 훈련도 가능하다. 구건회 구미치매안심센터장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치매 케어 로봇시스템의 도입으로 치매 어르신들이 보다 특화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구미시가 되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억꽃 쉼터는 경증치매환자들을 대상으로 8월~10월까지 주 3회 운영된다. 프로그램운영과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미치매안심센터(054-480-4884~5)로 문의하면 된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울진군장학재단 2019년도 제2차 이사회 개최

울진군장학재단 전찬걸 이사장은 울진군청 영상회의실에서 2019년도 제2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있다. 울진군장학재단은 지난 20일 울진군청 영상회의실에서 2019년도 제2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사회에서는 임기만료 이사 선임 및 기부금 공개조항 신설 등을 위한 정관 개정, 장학재단 직원들에 대한 보수규정 및 복무규정 제정, 울진군 장학금 지원 확대 계획 등 주요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장학재단은 정부에서 올 하반기부터 2021년까지 고교 무상교육을 실시함에 따라 기존 울진지역 고등학생들에게 지원하던 학자금을 장학금으로 대체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사회 의결에 따라 올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고등학생 성적우수자 뿐만 아니라, 예체능분야, 학업성취도 향상 및 저소득 취약계층 등 복지 분야와 인구정책에 기여하고자 다자녀 장학금을 점차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 우수대학입학자에게 지원하던 울진사랑 특별장학금을 수능성적우수자와 해외 우수대학 입학자로 확대함으로써 특정 대학교에만 편중되는 불평등을 해소하고자 하였다. 자세한 사항은 향후 장학재단 홈페이지를 통하여 공고할 계획이다. 한편 장학재단은 지난해 고등학생 학자금, 대학생 장학금 등 총 2천85명의 학생들에게 19억5천6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강인철 기자 kic@idaegu.com

독도 유일한 주민 김신열씨 다시 독도로

김신열(81·가운데)씨가 독도에 들어와 서도 주민숙소에서 딸, 사위, 외손자, 외손녀와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김씨 뒤로는 지난해 작고한 남편 김성도씨의 사진이 걸려 있다. 독도의 유일한 주민인 고 김성도씨의 가족들이 독도의 품으로 돌아왔다. 고 김성도씨의 아내인 김신열(81)씨는 2017년 11월에 독도에서 나간 후 21개월 만인 이달 19일 독도에 들어왔다. 김씨는 독도 이장인 남편 김성도씨가 지난해 10월 작고하고 나서 독도의 유일한 주민이 됐다. 김씨는 그동안 울진에 있는 큰딸 집에서 생활해 왔다. 울릉군은 고(故) 김성도씨가 맡아온 독도 이장직을 독도 유일의 주민 김신열씨로 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한편 김씨는 남편 김성도씨와 함께 1991년 함께 독도로 주소를 옮기고 터전을 마련했었다. 울릉군 관계자는 “김씨가 독도에서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다양한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이재훈 기자 ljh@idaegu.com

2019 경북도교육청 교육장 협의회

21일 영양교육지원청 주관으로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 강당에서 경북도 21개 시·군 교육장과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교육청 교육장 협의회가 열렸다. 2019 경북도교육청 교육장 협의회가 21일 영양교육지원청 주관으로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 강당에서 경북도 21개 시·군 교육장과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협의회는 영양교육의 현황 및 특색사업, 학교업무정상화를 경북도교육청 교육장 협의회위한 학교업무 지원 사례 등 영양교육을 안내했다. 또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에 대한 교육장들의 업무 협의와 지역교육청의 다양한 우수 교육 활동 사례 및 학교 지원 사례들을 공유해 학교 현장에서 교육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김영윤 경북도 교육장 협의회장은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기 위해 즐거운 학교, 안전한 학교 만들기와 삶의 힘을 키우는 경북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했다. 김철호 경북도영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자연·사람·문화가 어울린 청정 삶터 영양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지역 교육청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선생님이 아이들 곁으로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뜻깊은 교육 공유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협의를 마친 후 21개 시·군 교육장들은 사라졌거나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물들을 복원하고 보전하기 위한 멸종위기종복원센터를 탐방했다. 또한 식물온실, 어류, 무척추동물 연구동, 곤충·양서파충류 연구의 설명을 듣고, 영양선바위문화지구 등 영양지역의 문화 유적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