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어를 부탁해...유명셰프와 함께하는 온라인 봉화은어축제 화제

온라인봉화은어축제 팔로우미 촬영 현장. 왼쪽부터 최현석, 쏘영, 버거형, 신동민 제22회 온라인 봉화은어축제의 하나로 지난 2일 오후 봉화읍 인하원 식당에서 열린 유명셰프와 함께하는 ‘은어를 부탁해’및 ‘팔로우미:봉화ON-인플루언서 쏘영’ 프로그램이 화제다.이번 프로그램은 버거형 배우 박효준의 진행 하에 최현석, 여경래, 박은영, 신동민 4인의 셰프가 은어요리를 만들고 인플루언서 쏘영이 완성된 요리를 시식하는 영상을 봉화 은어TV를 통해 실시간 송출했다.인하원의 원두막을 배경으로 최현석 셰프의 ‘은어구이와 메밀국수’, 신동민 셰프의 ‘은어 조림’, 여경래 셰프의 ‘산향은어말이’, 박은영 셰프의 ‘비풍당 은어’를 요리해 평소 접해볼 수 없는 이색적인 음식을 맛볼 기회를 제공했다.동시에 구독자 400만을 보유한 유명 인플루언서 쏘영은 행사 3시간 전 제22회 온라인 봉화은어축제 사전 홍보를 통해 ‘좋아요’ 3천700건, ‘댓글’ 100여 건의 호응을 유도했고, ‘은어구이 및 먹방’ 영상을 촬영해 유튜브를 통해 세계 곳곳에 알려 시청자들이 온라인 축제 분위기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게 했다.한편 봉화축제관광재단은 9일까지 열리는 온라인 봉화은어축제 기간 매일 오후 2시22분에 공식 유튜브 계정 ‘봉화 은어 tv’를 통해 △팔로우미 : 봉화ON △봉화 Tok Talk △봉화은어축제와 함께하는 문화관광축제 포럼 △청정봉화 트로트 수련회 등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을 라이브 방송으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경주시 대대적 소하천 정비계획 수립…산내·내남면, 동 지역

경주시가 재해 예방 등을 위해 대대적인 소하천 정비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사진은 북천 재해복구사업 현장. 경주시가 재해를 예방하고 주민생활의 편익을 위해 장기적인 소하천정비사업계획을 재정비한다. 경주시는 소하천 종합정비계획(변경) 수립에 따른 주민설명회를 6일 내남면과 산내면에서 개최하고, 7일에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동(洞)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도 개최한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는 내남면과 산내면, 그리고 동 지역 101곳 길이 166㎞ 소하천의 지정과 변경 폐지에 대한 주민과 이해관계인 의견을 적극 수렴할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종합적인 소하천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소하천 구역 결정, 지형도면 고시 등 절차를 진행한다.이번 정비계획에서 개발사업으로 복개 등으로 소하천 길이가 축소된 2개의 소하천 폐지, 시종점이 불분명한 소하천 정리 등이 중점 추진된다. 경주 소하천은 전체 309곳 총길이 547㎞에 이른다.시는 소하천의 관리·이용·치수·개발 등에 대한 종합적인 조사 분석을 통해 향후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소하천을 조성하기 위한 ‘소하천정비 종합정비계획 변경(지형도면고시) 안’을 수립하고 있다. 장병규 경주시 건설과장은 “소하천정비법 제6조에 따라 10년마다 종합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며 “홍수빈도를 30년에서 50년으로 상향시키고, 통수능력이 부족한 시설물을 재정비하는 등의 계획 수립을 통해 홍수 발생시 지역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하천종합정비계획을 정비할 것”이라고 말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야간관광, 별빛으로 물든 로맨틱 성주

□성주군은 5일부터 야간관광상품으로 ‘별빛아래 자동차 극장’을 운영해 안전하고 편안한 분위기속에서 한여름 밤의 낭만을 제공한다. 사진은 자동차극장 홍보 포스터. 성주군이 코로나19 여파로 해외여행이 막히면서 여름 휴가철 국내 여행지를 찾는 수요가 늘어나자 틈새 관광상품을 개발 홍보에 나섰다.군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별이 쏟아지는 성주의 밤’을 주제로 야간관광 상품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도심지에 위치한 야경이 아름다운 성주, 역사테마파크와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세종대왕자태실을 이용해 관광객들이 찾아올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세종대왕자태실 및 생명문화공원에서는 오는 14~16일까지 행복과 건강의 염원을 담은 LED을 이용한 우리 가족 등 만들기, 세종대왕자태실 별빛 산책,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 등이 펼쳐지고 또 ‘별빛아래 자동차 극장’을 운영해 안전하고 편안한 분위기속에서 한여름 밤의 낭만을 제공한다.이와 함께 별빛이 아름다운 10월에는 문화관광해설사가 함께 하는 ‘별이 쏟아지는 성주읍성 별빛 투어’를 진행, 성주역사테마파크 준공과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한 야간관광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특히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성주역사테마파크를 대대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이병환 성주군수는 “다양한 소재를 테마로 성주의 밤을 즐길 수 있는 특색 있고 차별화된 야간관광상품과 청정·힐링 여행지인 언택트 10선을 소개하며 365일 성주에서 가족들과 함께 깨끗하고 안전한 성주여행을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한편 ‘별빛아래 자동차 극장’은 5일부터 지역문화발전소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통해 1일 30대, 총 90여 대를 선착순으로 접수할 예정이며 궁금한 사항은 성주군 문화관광과(054-930-8373)로 문의하면 된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문경 어르신들 “경로당으로 오세요”…384곳 운영 재개

경로당행복도우미가 경로당을 현장 방문해 방역실태 및 운영점검을 실시하고 방역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문경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휴관했던 지역 경로당 384개소에 대해 지난 3일부터 운영을 재개했다.시는 경로당 내 사회적 거리두기·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지키고 이용 인원을 최대한 분산·제한토록 했으며 취사와 식사행위는 금지했다.이와 함께 경로당마다 노인회장을 방역 관리 책임자로 지정해 이용자 건강관리 대장 기록·발열 체크·매일 2회 이상 환기 등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토록 지도하고 있다.시는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한 경로당 방역을 위해 생활방역단 43명을 8월부터 5개월 간 14개 읍면동 총 384개소 경로당에 배치한다.또 노인장애인복지과 및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담당자, 경로당행복도우미가 경로당 384개소를 현장 방문해 방역실태 및 운영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시는 앞서 지난달 13일부터 경로당 전기안전점검, 공기청정기 청소, 시설 내부 청소 및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비접촉식 체온계 및 손소독제, 손세정제 등 방역물품 8천691점을 배부하는 등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했다.문경시 김재윤 노인장애인복지과장은 “어르신들이 감염병 걱정 없이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포스코 ‘성과공유제’ 기업 경쟁력 강화

산화망간 먼지 제거장치를 통해 깨끗해진 포항제철소 1전기강판공장 생산 현장. 성과공유제 성공으로 포항제철소는 품질을 개선했고, 협력업체 유진엠에스는 설비 공급권을 확보했다.포스코가 ‘성과공유제’를 통한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으로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성과공유제는 포스코와 협력업체가 공동으로 개선과제를 수행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대·중소기업 간 상생제도다.대기업은 개선과제로 품질을 개선할 수 있고, 중소기업은 안정적인 공급과 매출을 토대로 기술 개발에 집중할 수 있는 등 참여업체 모두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장점이 있다.포스코는 특히 올들어 ‘Change Up(業) Together’ 라는 동반성장 프로그램의 브랜드화를 통해 성과공유제 보상을 강화했다.재무효과의 50%를 현금으로 보상하거나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과제 수행에 실패하더라도 과제 비용의 최소 절반 이상을 보상해 중소기업 부담을 대폭 줄였다.이로 인해 포스코 협력업체는 보다 도전적이고 경쟁력 있는 기술 개발에 매진할 수 있게 됐다.포스코가 지난해 90%에 달하는 부품·장비 국산화율을 달성할 수 있었던 배경에도 성과공유제 영향이 컸다.대표적인 사례로 포항제철소 내 산화망간 먼지 제거장치를 개발한 기업 ‘유진엠에스’가 있다.전기강판 제조 시 발생하는 산화망간 먼지는 철강제품 불량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전기강판은 타 철강재보다 두께가 얇아 먼지가 묻은 상태로 압연하면 제품 표면에 흠집이 발생해 포항제철소는 이 같은 문제로 장기간 골머리를 앓았다.포스코와 유진엠에스는 성과공유제를 통해 2년 간 노력한 끝에 미세한 표면먼지도 제거할 수 있는 고효율 장치 개발에 성공했다.이 장치는 먼지 50%, 품질 불량률은 30% 가까이 줄였고, 포항제철소는 연간 수억 원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또 유진엠에스는 3년 간 설비 공급권을 확보했으며, 올해부터 포항제철소 다른 공장에도 확대 구축한다는 계획이다.포스코 관계자는 “성과공유제는 협력업체와의 상생은 물론 급변하는 철강시장에 대처할 수 있는 좋은 방안”이라고 설명했다.한편 포스코는 2004년 국내 최초로 성과공유제를 시행해 지난해까지 4천916건 과제를 수행하고 5천528억 원 규모를 보상하는 등 성과공유제가 국내 산업계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있다.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경북보건환경연 “동해 연안 비브리오패혈증균 검출…주의 당부”

경북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 캡쳐. 경북 동해 연안에서 급성 패혈증을 일으키는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축돼 당국이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경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달 20일 채수한 포항 형산강 물에서 올여름 첫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됐다며 4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비브리오패렬증균은 급성 패혈증인 비브리오패혈증을 일으키는 균으로 해산물을 날로 먹거나 덜 익혀 먹을 경우, 또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때 주로 감염된다.연구원측은 “만성 간 질환자, 당뇨병, 알콜중동자, 면역결핍환자 등 고위험군 환자가 감염될 경우 치사율이 50%내외로 높아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 ”며 “어패류는 충분히 익혀 먹고 피부 상처가 있는 사람은 오염된 바닷물과 접촉을 피하는 것이 좋다”고 했다.지난해 경북 동해 연안에서 첫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된 것은 6월이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 추가 발생

경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됐다.4일 경북도 등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는 경산에 사는 50대 중반 여성 A씨(55)으로, 지난 달 31일 성남에서 인척집이 있는 경산에서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은 B씨(37)의 이모다.앞서 B씨의 4개월 여아도 지난 1일 확진 판정을 받아 현재 B씨와 안동의료원에 입원 치료중이다.이로서 4일 0시 경북도 집계기준으로 경산의 코로나 누적 확진자는 642명, 경북은 1천363명으로 나타났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울릉 저동항 다기능 어항으로 탈바꿈

울릉 저동항 다기능어항 조성계획 평면도.울릉 저동항이 다기능어항으로 탈바꿈한다.4일 포항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오는 2025년 8월까지 332억 원을 들여 저동항에 소형 부두와 산책로, 광장, 주차타워 등이 들어서는 다기능어항을 조성한다. 다기능어항은 수산업 지원을 중심으로 조성된 어항에 지역 특색에 맞게 관광·휴양·문화·복지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한 항구다.수산·교통·관광·문화 등 종합적인 기능을 갖춘 ‘복합형’, 낚시와 관광이 가능한 ‘낚시관광형‘, 어업과 해양레저 기능을 즐길 수 있는 ‘피셔리나형’ 등 3개 분야로 구분된다.저동항은 복합형으로 개발된다.저동항은 1971년 제1종 어항으로 지정돼 그간 울릉도 오징어잡이 전진기지와 경북·강원권 어선 피항지 역할을 했다.포항과 강릉에서 여객선이 매일 1회 이곳으로 정기 운항하고 있다.포항해수청은 저동항 다기능어항 개발을 통해 신규 일자리 창출과 수 백억 원의 경제적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지일구 포항해양수산청장은 “저동항 터미널 주변에 쉼터나 광장 등을 만들어 울릉도나 독도를 찾는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울진국유림관리소, ‘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 운영

울진국유림관리소는 산림 내 재해예방 및 일자리 창출로 경제활성화에 기여하는 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을 공공산림가꾸기 추경사업 일환으로 운영 한다.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가 오는 11월 말까지 공공산림가꾸기 추경사업으로 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9명)을 운영한다.수집단은 기후변화에 대비해 각종 산림피해 예방 및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등을 극복하기 위한 숲가꾸기분야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추진한다. 또한, 산림 및 도로변 등 생활권 주변으로 분포한 덩굴류제거도 한다. 전상우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은 산림 내 위험지역에서 운영됨에 따라 무엇보다도 근로자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다”며 “본격적인 무더위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하지 않도록 근로자 감독과 사업장 관리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강인철 기자 kic@idaegu.com

칠곡군, ‘칠곡보 사계절썰매장’ 15일 개장

칠곡군은 오는 15일 칠곡호국평화기념관 옆에 조성중인 ‘칠곡보 사계절썰매장’을 본격 개장한다. 칠곡군이 칠곡호국평화기념관 옆에 조성중인 ‘칠곡보 사계절썰매장’이 오는 15일 본격 개장한다. 사계절썰매장은 칠곡군이 호국문화체험지구사업으로 94억 원을 투입해 썰매장, 전동카트 체험장, VR체험장, 어린이 놀이터, 쉼터 광장 등 총 3만7천㎡ 규모다. 썰매장에는 100m 길이 레인에 10명이 동시에 탑승할 수 있는 슬라이드와 착륙장이 설치됐다. 특히 전국 유일의 슬라이드에 3번의 굴곡이 있어 경사면을 타고 미끄러지듯 바람을 가르며 내려오면서 짜릿한 하강체험을 할 수 있다. 또 여름철에는 튜브를 타고 수영장으로 미끄러져 내려오고, 겨울에는 수영장 자리에 잔디착륙장이 설치되어 사시사철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썰매를 즐길 수 있다. 오는 15일 개장하는 칠곡보 사계절썰매장 전경. 무빙워크를 통해 물 썰매 튜브를 운반할 수 있어 이용객들의 편의성도 한층 높였다. 이밖에도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야외풀장과 워터볼도 갖추고 있어 여름 휴가철 가족단위 피서지로 적격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일이다.입장료는 성인·청소년 1만 원, 어린이는 8천 원이다. 정식개장을 앞두고 5일부터 14일까지 시범운영하며 이 기간 동안 이용료는 무료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사계절썰매장 개장으로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다양한 체험기회 제공은 물론, 인근 꿀벌나라테마공원, 평화분수, 칠곡보 오토캠핑장, 향사 아트센터 등 관광 인프라와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여름 휴가철 칠곡 관광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청송 신성계곡 녹색길 8월 걷기 좋은 여행길 선정

청송 신성계곡 녹색길 3코스가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한 8월의 걷기 좋은 여행길에 선정됐다. 사진은 녹색길 3코스에 위치한 백석탄 풍경.청송 신성계곡 녹색길 3코스인 백석탄길이 한국관광공사가 ‘한적한 계곡을 다라 유유자적 걷는 길’이란 주제로 추천한 8월의 걷기 좋은 여행길에 선정됐다.신성계곡 녹색길은 총 12km를 3개 코스로 나뉘는데 그 중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한 백석탄길은 안덕면 지소리 반딧불농장에서 고와리 목은재 휴게소까지의 4.7km에 이른다.인적이 드물고 신성계곡의 풍경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길로 1급수 어종들이 서식하는 물길을 걷다보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질명소인 하얀 바위의 백석탄을 만날 수 있다.특히 안덕면 신성리에서 고와리까지 이어지는 신성계곡 녹색길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지질명소가 4곳이 있는 세계가 인정한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지질학적 가치를 간직한 곳이다.녹색길 1코스 방호정길은 방호정 감입곡류천과 한반도 지형, 공룡발자국을 만나 볼 수 있는 코스로 코스모스와 백일홍이 여행객을 맞이하는 관광지로 알려져 있다.살아 숨 쉬는 지구환경을 보고 배우며 쉴 수 있는 신성계곡 녹색길은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지금 가족단위 여행객을 위한 비대면 관광지로 최적의 장소로 꼽힌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신성계곡 녹색길이 한국광광공사가 추천한 8월 걷기 좋은 여행길에 선정돼 기쁘다”며 “올 여름 느낌과 쉼이 있는 산소카페 청송군에서 힐링과 낭만 가득한 추억의 시간을 가져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청송 신성계곡 녹색길 3코스가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한 8월의 걷기 좋은 여행길에 선정됐다. 사진은 녹색길 3코스에 위치한 백석탄 풍경.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산업부, ‘포항지진피해구제법 시행령 개정안’ 주민의견 수렴

지난달 9일 정부세종청사 앞에서 포항11.15촉발지진범시민대책위원회 관계자들이 정부 공식사과와 특별법 개정 등을 요구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는 6일 오후 2시 포항시청 문화동 대잠홀에서 ‘포항지진피해구제법 시행령 개정안’에 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개정안은 오는 9월 포항 지진 피해 구제 지원에 관한 사항 시행을 앞두고, 법률에서 위임된 사항 등을 규정하기 위해 마련됐다.피해구제 지원 대상 및 지원금 결정기준, 피해자 인정 및 지원금 지급절차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지난달 27일부터 입법예고가 진행 중이다. 공청회는 산업부 담당자 및 피해조사 전문가의 시행령 개정안 설명, 참석 주민들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산업부는 공청회에서 수렴한 주민 의견을 관계부처와 논의할 계획이다.시행령 개정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기관·단체 또는 개인은 오는 13일까지 국민참여입법센터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거나 의견서를 산업부에 제출할 수도 있다.포항시는 이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공청회장 입구에 예방부스를 운영하고, 참석자 체온 측정, 마스크 배부 및 손 소독 등 예방 대책에 나설 예정이다.공청회 참석 관련 문의는 포항시 방재정책과(054-270-2583)로 하면 된다.한편 포항11·15촉발지진범시민대책위원회는 지난 3일 전체회의를 열고 개정안의 주요 내용 중 하나인 지급기준과 관련해 피해한도 및 지급비율(70%)을 정한 것은 피해주민들의 뜻을 저버린 독소 조항으로 즉각 폐지돼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이어 오는 11일 정부의 공식 사과와 개정안 전면 무효 등을 요구하는 상경 집회를 열고 대정부 투쟁을 강화할 계획이다.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이철우 도지사, 이제는 세종에서 국비 챙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4일 오후 세종에 있는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안일환 제2차관에게 지역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내년 국비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 부지 문제를 타결한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이제는 국비 확보에 힘을 쏟고 있다.이 도지사는 매주 화요일 주재하는 확대간부회의를 4일 세종사무소에서 열었다.이날 회의 주제는 2021년도 국가투자예산(국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것이다.이 자리에서 이 도지사는 실·국별 국비활동 상황을 강하게 독려하고 국비 확보를 위한 지역현안 사업 추진의 쟁점사항 분석과 해결방안 모색을 지시했다.회의를 마친 후에는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안일환 제2차관, 안도걸 예산실장, 최상대 예산총괄심의관 등을 차례로 만나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포항지진의 진상조사 및 피해구제 등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 중 피해금액 70% 지원 규정을 100%로 상향해 줄 것과 주택 수리 등 유형별 지원한도(최대 1억2천만 원) 규정 폐지 등을 건의했다.이어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 실시설계비 200억 원 등 지진으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별지원을 요청했다.이 도지사는 또 통합신공항 이전부지 타결에 따른 새로운 물류기지 기반시설 확충의 시급함을 설명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4일 기획재정부 방문에 앞서 세종사무소에서 국비 확보 추진상황 점검과 독려를 위한 확대간부 영상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이를 위해 중앙선 복선전철화사업 5천500억 원 등 철도계획 3개 노선 3조3천49억 원과 북구미IC에서 군위IC 등 고속도로 계획 5개 노선 3조9천250억 원을 건의했다.아울러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 정비 사업 209억 원과 특별법취지에 맞도록 문화재보수 총액사업으로 묶여 있는 것을 별도 사업으로 예산을 분리해 줄 것을 건의했다.이외 지역산업의 물류망 개선을 위해 △포항~영덕간 고속도로 건설(남북7축) 1천500억 원 △중부내륙철도(이천~문경) 5천억 원 △단산~부석사간 국지도 개량 200억 원을 설명했다.지역산업의 기술고도화를 위한 연구개발(R&D)분야에 △구미 스마트산단 선도프로젝트 590억 원 △경북 산업단지 대개조사업 533억 원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 60억 원 △탄소소재부품 리사이클링 기반 구축 23억 원 △철강산업 재도약 기술개발사업 167억 원을 요청했다.농림해양예산과를 방문해서는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지원단지 조성사업 5억 원, 고용환경예산과에는 △국립백두대간 생추어리 조성사업 10억 원을, 정보통신과에는 △5G 시험망 기반 테스트베드 구축사업 52억 원, 문화예산과는 안동 임청각 역사문화공유관 건립사업 3억 원, 연금보건과에는 청도군 보건소 청사 이전 10억 원을 각각 건의했다. 재정관리국에는 예비타당성 심사가 진행중인 △문경~김천간 내륙철도 △혁신원자력 기술연구원 설립에 대해 사업 필요성을 설명하고 지역의 핵심사업이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총사업비관리과를 방문해 △중앙선복선전철화 사업 추진과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 건설을 위한 포항-영덕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총사업비 변경을 건의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대구·경북의 백년대계를 이끌어 갈 통합신공항이 양보와 타협으로 슬기롭게 추진되는 만큼 지역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하고, “시기를 일실하지 말고 국가투자예산 확보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치밀한 논리로 무장하라”고 간부들을 독려했다.한편, 기획재정부 실무진에게는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합리적 당위성과 지역의 절실함을 설명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청도 신도리 어르신들 “인형이 노래도 불러주고 말도 걸어 준다”

이승율(가운데) 청도군수가 4일 ‘스마트 반려인형’을 안고 있는 청도읍 신도리 어르신들과 함께 하고 있다.. ‘스마트 반려인형’은 청도군이 홀로 사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등 정서 지원을 위한 스마트타운 시범사업으로 전달됐다. 청도군이 신도리 스마트타운 시범사업으로 청도읍 신도리 65세 이상 노인 54명에게 ‘스마트 반려인형’을 전달했다.이번 스마트 반려인형 전달은 청도군의 지능형 ICT타운 조성사업(국비 10억 원) 중 하나로 홀로 사는 노인의 건강관리와 치매예방 등 정서지원을 위해 시행됐다.4일 청도군에 따르면 스마트 반려인형은 말을 하는 인공지능(AI) 로봇 인형으로 머리나 어깨, 등을 쓰다듬거나 손을 잡으면 센서가 교감 반응한다.인형은 아침 기상부터 취침 때까지 노인의 일과를 알려주고, 노래나 이야기를 하며 말벗이 돼주기도 한다. 가족 목소리도 실시간으로 노인에게 전달한다.노인에게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보호자는 문자메세지를 받는 등 등록된 돌봄 서비스 전용 앱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신도리 이화자(78) 할머니는 “손주 같은 인형을 받아서 감사하다. 집에 혼자 있으면 쓸쓸했는데 인형이 노래도 불러주고, 말도 걸어주니 밭에 일하러 갈 때도 가지고 나갈 생각이다”라며 기뻐했다.김상기 총무과장은 “신도리 스마트타운 시범사업으로 보급한 반려인형이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 건강관리뿐 아니라 우울증, 치매예방 등 정서지원까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산희 기자 sanhee@idaegu.com

경북도, 쉬어가는 구곡 걷기 참가자 모집한다.

8월22일 안동 하회구곡을 시작으로 본격화되는 경북 구곡 포스터. 경북도가 오는 22일 안동 하회구곡(九曲)을 시작으로 올해 라디오 생방송을 활용한 걷기 운동을 본격화한다.아홉 굽이라는 뜻의 구곡은 조선시대 유학자들이 깊은 산속의 경치 좋은 곳을 찾아 학문을 닦기 시작하면서 그 문화가 유래된 것으로, 도내에는 도산, 선유 등 43곳(전국 28% 차지)의 구곡이 남아있다.도는 ‘구곡걷기 라디엔티어링’ 을 오는 22일부터 10월31일까지 백두대간 지역의 대표 5개 구곡에서 6차례에 걸쳐 운영하기로 하고 4일부터 참가자 모집에 들어갔다.날짜별로는 △안동 하회구곡(8월22일) △성주 무흘구곡(9월19일) △문경 선유구곡(9월26일) △상주 용유구곡(10월17일) △김천 무흘구곡(10월24일) △영주 죽계구곡(10월31일) 등이다. 8월22일부터 10월31일까지 실시되는 2020 경북 구곡 코스 안내도. 참가자는 매회 99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한다.참가자들은 2시간 동안 생방송 라디오 해설과 안내를 따라 구곡숲길을 걸으며 구곡관련 퀴즈풀이, 사진 콘테스트, 현장 참가자 인터뷰, 버스킹 공연 등 각 지점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이벤트를 즐기며 도착지점까지 걷는다.참가희망자는 세계유교문화재단(054-851-7182) 전화접수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참가비는 없다.최대진 경북도 한경산림자원국장은 “지친 마음에 휴식을 주고 가족, 친구와 숲길을 걸으며 아름다운 추억을 쌓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