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저소득층에 미세먼지 대비 마스크 보급사업 추진

의성군은 겨울철 미세먼지로 인한 질병을 사전 예방하기 위한 마스크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보급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사회복지시설 생활거주자 등 5천83명이다. 총사업비 7천600만여 원을 들여 1인당 19∼25매씩 9만여 개를 지급한다.보급하는 보건용 마스크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증한 제품이다. 18개 읍·면사무소와 사회복지시설 22곳을 통해 아동에게는 KF80(소형)을, 성인에게는 KF94(대형) 마스크를 각각 전달한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군위군, 농촌희망 플러스 농식품부 신규사업 선정 총력

군위군이 지난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위군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내년 신규 사업 공모에 대비한 예비계획안에 대한 최종 보고와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신활력플러스사업은 지역 내 자원과 민간조직을 활용해 농촌의 자립적 발전기반을 구축하고자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모사업이다. 총사업비는 70억 원으로, 이 중 70%가 국비로 지원된다.군위군은 지난 6월부터 현황조사 및 의견 수렴, 기본구상 안 수립에 이어 신활력 플러스 아카데미 및 자문회의, 액션그룹 회의, 추진단 회의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립하는 등 내년 신규 사업 선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김영만 군수는 “국비 70억 원이 지원되는 신활력플러스사업은 700억 원 이상의 효과로 이어질 수 있는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주민의 지혜와 행정의 노하우를 더해 신규 사업 선정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경주하이코에서 세계한글작가대회 개최

국제펜한국본부가 2019년 제5회 세계한글작가대회를 12∼15일 사흘간 문화체육관광부, 경북도, 경주시 후원으로 경주화백컨벤션센터와 경주힐튼호텔에서 개최한다.세계한글작가대회는 이근배 조직위원장, 김홍신 집행위원장, 신달자 조직위원, 한국문학 주요 5단체 단체장과 사무총장 등 57인의 집행부로 구성됐다.이번 대회에는 13개국에서 참가하고 45명의 발표자와 토론자 등 국내외 문인과 경주시민 등 3천여 명이 참여한다.이번 세계한글작가대회는 ‘한글과 한국문학의 세계화’란 대주제로 특별강연, 문학강연, 세계한글작가대회 기념조형물 제막식, 한국문학축제, 문학역사기행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12일 개회식은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신라시대 군악대인 고취대와 가야금 3중주 공연을 시작으로 대회사, 환영사, 축사, 김후란 시인의 축시낭송 순으로 진행된다.13일 특별 강연은 47년 동안 한국어를 연구해온 알브레히트 후베 독일 본대학 명예교수, 브러더 앤서니 서강대 명예교수, 임헌영 문학평론가, 김병민 전 연변대 총장이 김홍신 소설가의 사회로 열린다.14일 문학강연은 이근배 시인(대한민국 예술원 회원)이 ‘한글은 나의 우주’, 나리카와 아야 전 아사히 신문 기자가 ‘외국인이 바라본 영화 말모이와 나랏말싸미에 나타난 한글의 역사’란 제목으로 강연한다.경주힐튼호텔 대연회장에서는 ‘한국문학축제’가 열린다. 테너 김완준 대구 문화예술대학 학장, 소프라노 구수민 경북대학교 교수, EL 팝스 오케스트라가 참여해 공연을 펼친다.대회장인 손해일 국제펜한국본부 이사장은 “한국문학은 시대를 비추는 거울로 세계인과 소통하고 영혼을 맑게 하는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며 “이번 대회가 한국문학의 세계적 도약과 함께 지구촌에 만연된 갈등과 증오를 없애고 인류평화에 기여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세계한글작가대회는 한글과 한글문학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의 장이자, 한글문학이 나가야 할 거대한 담론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낙동강생물자원관, 노인성 근육 감소 개선에 마름 열매 추출물 특허 출원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마름 열매 추출물을 이용한 특허기술을 농업회사법인 MK바이오에 기술 이전했다.마름 열매 추출물을 이용한 건강 음료도 내년 상반기에 출시한다.11일 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진에 따르면 MK바이오는 2017년 설립한 회사로 동충하초 제품을 주력으로 판매하고 있다. 이번 기술 이전을 통해 마름 열매 추출물이 함유된 음료 형태의 음료를 개발할 예정이다.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진은 쥐의 근육 세포를 이용한 실험에서 인위적인 근육 감소의 개선에 마름 열매 추출물이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지난 7월에 특허 출원했다.예부터 마름 열매를 ‘물밤’이라고 부르며 한의학에서 강장제로 사용해 왔다.쥐 실험 결과에 따르면 마름 열매 추출물은 감소했던 근육 세포의 크기를 정상 근육 세포 크기의 92%까지 회복시켰다. 근육 감소 개선에 효과적이라는 것이다.MK바이오는 마름 열매 추출물이 함유된 음료를 개발해 내년 상반기 중 선보일 예정이다.류시현 낙동강생물자원관 동식물연구실장은 “65세 이상 노년층의 근력 및 근 기능 감소를 개선하는 데 마름 열매 추출물 음료가 도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노인성 질환을 개선하는 항노화 소재 개발 등 담수 생물을 활용해 산업화 소재로 개발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도청신도시에 경북도서관 개관…고품격 복합문화공간

경북도서관이 오는 13일 경북도청 신도시에 문을 열고 신도시 주민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 서비스를 한다.10일 경북도에 따르면 2017년 5월 착공에 들어간 지 2년 반 만에 문을 열게 된 경북도서관은 350억 원을 들여 열람실, 어린이도서관, 북카페 등 연면적 8천273㎡의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졌다.바깥 모습은 유네스코 문화유산인 옥산서원의 독락당과 도산서원의 채 나눔을 현대적으로 해석하고 책을 형상화한 디자인, 경북 고유의 전통문양 패턴을 구현했다.1층 어린이도서관은 숲을 형상화한 콘셉으로 영어자료실, 동화연구실 등 특화된 공간으로 꾸몄다. 임시개관 열흘(지난달 28일~11월6일) 동안 경북도서관 누적방문자의 35%(3천803명)가 어린이가 차지한 것을 보면 어린이도서관은 도청신도시의 어린이 문화공간 부족과 맘카페 등을 통한 젊은 어머니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것으로 예상된다.3층 일반열람실은 5만여 권의 각종 장서를 구비해 큐-북 서가, 평상마루, 그네의자 등으로 이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했다.책 대여와 반납, 소독 등을 직원 손을 빌리지 않고 진행할 수 있다. 장애인을 위해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열람석과 책장을 넘기기 쉽도록 보조기기 등도 갖추는 한편 책나래 장애인 택배대출서비스도 운영된다.4층 대규모 자유열람실은 분수공원을 조망할 수 있는 탁 트인 뷰가 자랑거리다. 가벼운 대화가 허용되는 개방형 공간으로 운영된다. 경북도서관 도서는 단행본 5만 권, 전자자료 5천 권, 경북의 특성화 자료 5천 권 등 6만 권을 구비, 연차적으로 21만 권의 장서를 갖춘다는 복안이다.관장을 중심으로 3팀 21명이 민간기업의 비지정식 사무실을 벤치마킹한 ‘창의형 오피스 공간’에서 근무한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도서관을 중심으로 미술관, 수변공원, 둘레길, 특화상업지구 내 카페거리 등이 조성되면 문화와 여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신도시 내 가장 핫 플레이스한 문화콤플렉스 허브지구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계명대 교직원 600여 명, 주말 경북도청으로 가을 소풍

경북도청이 주말 계명대인들로 물들었다.신일희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 600여 명이 지난 9일 도청으로 계명대 창립 120주년을 기념하는 가을 소풍을 온 것이다.외국인 교수도 함께한 계명대 소풍단은 대형버스 15대를 나눠 타고 이날 오전 9시20분 도청 새마을광장에 도착해 간단한 개회 행사를 한 후 맨발 황톳길로 인기를 끌고 있는 천 년 숲, 그리고 도청 뒤편 검무산을 경험했다.도청에서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이달희 정무실장, 이상학 비서실장, 배성길 교육정책관이 이들을 반갑게 맞았다. 이날 소풍의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에서 신 총장 등은 도청에서 건강과 활력을 위해 하루 두 번씩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 ‘해피 댄스’를 이 도지사로부터 즉석에서 배워 3분40초 동안 추었다.그리고 신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 200명(나머지는 검무산 산행)은 이 도지사가 매일 아침 찾다시피하는 천 년 숲에서 맨발로 황톳길과 마사토길을 돌았다.난생처음 맨발 황톳길을 체험한 교직원들의 표정에는 두려움과 놀라움이 교차했다.신 총장은 “(발바닥이)얼얼하다. 오늘 저녁 자봐야 (효과를)알겠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박경민 간호대 교수는 “황톳길 맨발 걷기는 처음이다. 자연과 함께하는 황톳길이 안동 분위기와 맞아들어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정정용 팀장은 “가족과 함께 다시 오고 싶다”고 말했다.천 년 숲 맨발 황톳길 팀은 오전 11시30분 검무산팀과 새마을광장에서 다시 합류했다.소풍의 백미는 맛난 점심 도시락을 먹는 것. 대형 소풍단은 도시락 대신 하회마을 식당에서 안동찜닭과 안동간고등어를 동나게 해버렸다.신 총장은 “창립 120주년을 맞아 외국인 교원을 포함한 교직원들과 도청을 방문하는 행사를 갖게 돼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또 신 총장은 이 도지사가 바쁜 일정에도 동행해 준 것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면서 “경북도가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는 데 계명대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하회마을 식당 점심까지 함께한 이 도지사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특화된 대학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위한 도의 지원 의지를 밝혔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북 북부권 환경에너지종합타운 준공... 본격 가동

경북도는 10일 안동시 풍천면 도양리 1424번지에 2천97억 원을 투자(BTO)해 ‘경북 북부권 환경에너지종합타운’을 준공했다고 밝혔다.환경에너지종합타운은 하루 불에 타는 폐기물 390t과 음식물류폐기물 120t을 처리하고 처리과정에서 발생되는 폐열과 가스를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폐자원 에너지화 시설이다.이에 따라 경북도는 북부권 11개 시·군에서 개별처리 하는 경우 보다 연간 100억 원 정도의 처리비용 절감을 예상하고 있다.또 어린이와 청소년의 환경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고, 100m 높이의 전망대에서는 휴식과 신도시의 아름다운 경관을 조망할 수 있다.2021년 12월에는 환경에너지종합타운 내에 수영장, 헬스장, 찜질방 등 주민편익 시설을 준공해 인근주민들에게 개방한다.‘경북 북부권 환경에너지종합타운’의 명칭도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시설로 자리 매김하고 누구나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맑은누리파크’로 변경하고 전망대는 ‘맑은누리타워’로 결정했다.아울러 환경오염 최소화를 위해 이중 삼중으로 철저한 방지시스템 가동하고 환경오염 배출량을 최소화하며, 대기오염물질 측정값(TMS)은 시설 정문전광판을 통해 주민들에게 상시 공개한다.도청신도시에는 대기오염측정망 옥외전광판 설치가 완료되는 2020년 3월부터 대기오염물질 측정값(TMS)을 표출할 계획이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 북부권 환경에너지종합타운이 준공되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신도시와 11개 시·군에서 발생되는 생활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가 가능해졌고 지역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시설관리,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김천시의회, 도민체전 김천 개최 무산은 규정 무시한 채 무리하게 추진한 탓, 행정사무조사 결과 발표

김천시의회는 지난 7일 제207회 임시회 제9차 본회의를 열고 내년도 경북도민체전 김천유치 무산과 관련 “경북도체육회와 김천시체육회가 규정을 무시한 채 무리하게 추진하려다가 실패했다”며 행정사무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김천시의회는 시의원 9명으로 특별위원회를 구성, 한 달 반 동안 내년도 도민체전 장소로 김천이 결정됐다가 취소된 경위를 두고 조사를 했다.의회는 조사 결과 전례가 없는데도 규정을 무시한 채 무리하게 김천을 개최지로 결정했고, 김천시 자체 예산으로만 대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한 것은 재확인 과정을 거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백성철 특별위원장은 “도민체전과 김천시체육회의 투명하지 못한 의사결정 과정에서 혼선을 빚어 체육 행정이 미숙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김천시와 시체육회는 앞으로 정확한 절차를 밟아 도민체전을 다시 유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앞서 경북도체육회는 지난해 12월 2020년 도민체전을 시·군에서 분산해 개최한다고 결정했다가 올해 갑자기 김천시를 단독 개최지로 발표했다.이에 도민체전 규정상 김천시가 ‘7년 이내 개최 금지’와 ‘개최 2년 전 유치 신청’을 지키지 않아 특혜 논란을 빚었다.그러나 김천시는 도비 57억 원을 지원하지 않으면 도민체전을 개최할 수 없다고 반발해 결국 시·군 분산 개최하는 것으로 결정됐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봉화 캠핑장 텐트서 50대 1명 사망, 1명 중상...가스질식 추정

지난 9일 오전 9시57분께 봉화군 명호면 청량산 캠핑장 한 텐트에서 가스 질식으로 추정되는 사고로 1명이 숨지고 1명이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소방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캠핑장 관리인과 지인 1명이 텐트 안에서 나오는 남성의 앓는 소리를 듣고 이들을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숨진 사람은 50살 여성 A씨며, 중상자는 52살 남성 B씨다.경찰은 이들이 전날 밤 지인들과 함께 숯불에 음식을 구워먹은 뒤 숯불을 제대로 끄지 않고 잠이 들어 가스에 질식해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포항서 공사 편의 대가 상품권 받은 해경 직원 벌금 400만 원

헬기 격납고 공사감독에서 각종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수백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해경 직원에게 벌금형이 내려졌다. 대구지법 포항지원 형사1단독 신진우 판사는 지난 8일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일명 김영란법) 혐의로 기소된 해양경찰관 A(46)씨에게 벌금 400만 원을 선고했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소속인 A씨는 지난해 2월 포항해양경찰서 헬기 격납고 신축공사에 대한 감독 업무를 담당하면서 공사를 맡은 건설업체 대표 B씨로부터 28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부는 “범행 경위와 수법, 금품 규모, 공직자 등에 대한 공정한 직무수행을 보장하고 공공기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확보하려는 청탁금지법의 목적에 비춰 죄질을 가볍게 볼 수 없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성주중·성주여중 상호방문형 국제 교류 방문

성주중학교 국제교류단(학생 29명, 인솔자 4명)은 최근 베트남 타이응우옌 성에 있는 ‘915 Gia Sang Primary and Secondary School’를 방문했다.세 번째 베트남을 방문한 성주중 교류단은 현지 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민으로부터 뜨거운 관심과 환영을 받았다.이번 방문에는 학생들의 교육·문화 교류에 중점을 두기 위해 홈스테이(2박)와 함께 영어캠프 참여, 공동수업으로 베트남 전통 모자 ‘Lon La(논 라)’를 꾸미는 미술 수업을 진행했다.또 자매결연 학교 인근의 문화 유적지를 함께 둘러보며 베트남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서로 다른 국가의 장벽을 허물고 하나가 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교류활동에 참여한 배정인(2년) 학생은 “친절하고 활기찬 분위기의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보여준 관심과 우호적인 태도, 높은 학구열을 통해 베트남이라는 나라에 대한 생각이 많이 변했다”며 “특히 홈스테이를 통해 베트남 가정의 문화를 경험하고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 등 한국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색다른 활동들을 많이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이번 방문에 성주여중 학생들도 참여해 지역의 남녀 중학생이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칠곡군, 적십자회비 모금 우수 행정기관 선정

칠곡군이 지난 8일 ‘창립 114주년 기념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연차대회’에서 적십자회비 모금 우수행정기관으로 선정돼 장려상을 받았다.이와 함께 백선기 칠곡군수는 올해 신설된 적십자회비 모금 유공자 개인표창 부문에서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을 받았다.백선기 칠곡군수는 “적십자회비 모금에 동참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적십자회비 모금에 보다 많은 분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문호를 더욱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경산시립합창단 ‘칼 오르프’의 ‘카르 미나 부라나’ 공연 성황

경산시립합창단 제24회 정기연주회(지휘자 윤동찬) ‘칼 오르프’의 ‘카르 미나 부라나’ 가 관람객의 관심 속에 성황리 막을 내렸다.지난 7일 오후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그랜드 홀에서 열린 정기연주회에는 경산시립합창단, 소프라노 김정아, 테너 유현욱, 바리톤 박찬일, 영남대 천마유스콰이어 합창단 등 130여 명의 연주자가 참여해 웅장한 스케일의 음악을 선사했다.독일의 현대 작곡가 ‘칼 오르프의 대표곡’으로 알려진 ‘카르 미나 부라나’는 ‘보이렌의 노래’란 뜻으로 독일의 수도사가 쓴 서정적인 시에 곡을 붙인 음악이다.이번 연주회는 장엄하며 다이내믹한 첫 번째 곡 ‘오! 운명의 여신이여’를 시작으로 제1부 새로운 봄, 제2부 선술집, 제3부 사랑의 뜰 합창, 마지막 ‘오! 운명의 여신이여’를 다시 부르며 연주회를 마무리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영양군, 함께하는 치매예방, 함께여는 안심 영양

치매 문제를 국가 돌봄 차원으로 해결하겠다는 정부의 강한 의지를 정책으로 구현한 ‘치매 국가책임제’가 본격 실시되고 있다.그동안 치매는 환자뿐만 아니라 간호를 하는 가족들까지도 많은 고통을 안겨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이는 우리나라의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와도 맞물려 앞으로 몇십 년 안에 심각한 사회문제화가 될 수 있다는 공통된 인식에서 치매 국가책임제에 대한 공감대를 이루게 됐다.65세 이상 노인비율이 40%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금 현재 시점에서 치매안심센터의 운영 성공 여부가 향후 미래 발생할 큰 사회적 문제를 예방할 수 있는 하나의 대안이라는 측면에서도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정부에서는 치매 국가책임제 선언 이후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해 치매 국가책임제의 지역 중심축인 치매안심센터의 운영을 통해 치매로 인한 사회적 손실 비용을 줄이고, 고령 인구 증가에 따른 치매환자 증가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인구 고령화와 치매 인구 급격한 증가영양군도 2017년 12월 영양군 보건소 내 치매안심센터를 개소, 운영하고 있다. 지난 10월14일 289㎡ 규모로 증축공사를 끝내고 정식 개소를 했다.개인이 아닌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치매예방과 치료로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영양군의 출발이 시작됐다.유엔 기준에 따르면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고령인구의 비율이 7% 이상이면 고령화 사회, 14% 이상이면 고령사회, 21% 이상이면 초고령화 사회로 분류한다.우리나라는 2019년 현재 65세 이상 노인이 14.9%에 달해 고령사회에 진입했다. 이는 고령사회 진입에 70~100년이 걸린 서양에 비해 매우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전문가들은 현 추세라면 2026년에는 우리나라도 초고령 사회에 다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인구 고령화는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일으키는데 치매 문제도 그중 하나다.우리나라 치매 인구는 폭발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다. 2030년에는 전체 노인의 10%인 127만 명이, 2050년에는 2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치매는 환자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과 주변 사람들에게까지 고통을 주는 질환이기에 다른 어느 질환보다도 개인 차원에서 벗어나 국가의 관여가 필요한 부분이다.◆함께여는 안심 영양 첫 발걸음, 치매안심센터영양군은 현재 총인구가 1만7천96명(2019년7월1일 기준)이다. 이 중 65세 이상 인구는 6천108명이다.이 가운데서 중앙치매센터 추정 치매 유병률 (12.28%)을 기준으로 약 731명의 치매환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영양군도 이런 상황을 인식하고 치매안심센터를 2017년 12월 우선 개소해 사례별 맞춤형 관리, 장기요양 서비스 확대, 치매환자 의료지원 강화, 치매 의료비 및 요양비 부담 완화, 치매 예방 및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 치매정책 행정체계 정비 등 지역 실정에 맞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특히 영양군은 지난 10월 영양보건소 3층에 289㎡ 규모로 증축해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내부는 상담실, 검진실, 진단실, 프로그램실, 사무실, 가족 카페로 구성해 영양군의 모든 치매 관련 사업이 이곳에서 이뤄진다.3개 보건지소(입암, 수비, 석보)에 단기쉼터를 개설해 초기 치매환자에 대한 사례관리 및 소규모 프로그램을 실시한다.현재는 치매관련 상담·등록 관리, 1대1 사례관리, 조기 검진, 치매치료 관리비 지원, 예방 프로그램, 치매인식 개선 교육·홍보 등 다양한 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센터 이용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치매검사 걱정, ‘이제는 직접 해결해요’영양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해 8월부터 치매진단검사를 직접 시행해 치매검사 걱정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전문교육을 받은 임상심리사나 간호사가 신경심리평가를 한 뒤 협력 의사가 임상평가를 해 진단을 내린다. ‘치매’ 판정을 받으면 협약병원인 경북도립노인전문병원, 안동의료원에 의뢰해 치매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감별검사를 진행한다.기존에는 진단 검사와 감별검사 모두 협약병원으로 의뢰했으나 진단 검사를 영양군 치매안심센터에서 할 수 있게 돼 환자나 가족의 편의성을 높였다. 조기 검사를 통한 치료가 가장 중요한 치매 질환의 특성상 영양군에서 직접 치매검사를 시행해 치매 사전예방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영양군은 치매어르신을 돌보며 살아가는 가족들의 어려움도 이해하고 치매와 돌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가족지지프로그램인 ‘헤아림’도 운영하고 있다.치매 가족을 대상으로 치매 알기, 돌보는 지혜, 마음 이해하기, 부정적 태도 극복하기, 의사소통방법, 가족의 자기 돌보기, 자조 모임 등의 주제로 치매안심센터 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운영한다.치매 가족들의 지속적인 변화에 적응해야 하는 어려움을 나누고, 치매 어르신과 함께 잘 지내기 위한 올바른 지식과 지혜를 배우는 자리가 되고 있다.치매 질환 정보 및 간병 경험을 공유하며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으로 서로 지지하며 돕는 자조 모임이다. 혼자가 아닌 나눔으로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적절한 지원 및 서비스로 조기 발견에 주력영양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관리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수시로 치매 관련 전문가의 의견을 구하고 있다.특히 유관기관 및 단체의 협력, 지원을 통한 치매 자원 발굴, 연계·협력 등 영양군 치매지역사회협의체를 구성, 운영하고 있다.구성원들은 치매안심센터를 구심점으로 더 효율적인 치매환자 등록 관리와 연계서비스를 위해 노력키로 했다.특히 치매는 조기발견, 조기치료가 가장 중요하다. 완치 가능한 치료제가 없는 진행성 질환이기 때문이다.치매가 진행되면 점차 심각한 인지기능 저하, 행동장애는 물론 일상생활과 직업적, 사회적 기능장애를 보이게 된다.치매의 진행을 늦추는 약물치료는 빨리 시작할수록 좋다. 초기에 약물을 사용하면 건강한 모습을 가능한 한 오래 유지할 수 있다.중앙치매센터 자료에 따르면 전 국민이 치매를 조기 발견해 진행을 지연시킬 경우 20년 뒤엔 현재 10%가량인 치매 유병률이 8% 수준으로 낮아진다고 밝혔다.또 치매 초기일 때부터 약물치료를 하면 5년 뒤 요양시설 입소율이 5분의 1로 줄어든다고 한다.약물치료를 지속하면 증상악화를 늦춰 치매 환자의 독립성을 연장하고 가족 돌봄의 비용과 시간을 아낄 수 있다.이 때문에 영양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조기 발견, 지속치료 등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치매관리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오도창 영양군수는 “치매에 걸려도, 치매 환자 가족이 있어도 걱정과 부담 없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살 수 있도록 영양군 차원에서 돌봄과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치매 부담 없는 영양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또 “군민들도 따뜻한 관심을 가져 모두가 행복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경산시 ‘제6회 경산시 평생학습 재능나눔 박람회’ 성황 속 폐막

경산시가 평생교육기관·학습동아리의 연중 평생학습 성과를 경산시민 모두가 함께 나누고 즐기는 ‘제6회 경산시 평생학습 재능나눔 박람회’가 막을 내렸다.지난 8일부터 9일까지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평생학습 재능박람회에는 지역 187개 평생교육기관·학습동아리 등 3천여 명이 참여했다.이번 행사는 ‘평생학습으로 더 큰 희망 경산을!!’이란 주제로 61개 체험프로그램, 91개 동아리 팀 공연, 23개 작품전시, 12개 프리마켓으로 진행됐다.경산시 재능나눔 박람회는 55개 평생학습 기관 및 읍·면·동 학습관 등에서 그동안 배우고 익혔던 학습의 성과를 나누고 공유하는 시민이 주인공이 되어 함께 참여하는 좋은 공연의 장이 됐다.특히 61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체험부스는 남녀노소 없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시민들의 호응과 즐거움을 줬다.이틀간 91개 펼쳐진 공연은 평생학습도시 희망 경산의 활기찬 미래를 시민에게 보여 줬다. 행사에 30여 명의 경산시 외국인 유학생이 참여해 경산시 평생학습의 성과를 함께 공유했다.최영조 경산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바쁜 일상 속 배움을 통한 삶의 보람을 찾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시민이 평생학습을 통해 행복과 마음의 건강까지 챙길 수 있도록 일상 속 배움이 가능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