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지역 중소기업과 대표농산물 베트남 공략 나서

김천시가 지역 중소기업과 대표 농산물 베트남 시장 공략에 나섰다.김천시는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신규 시장 개척활동을 펼쳤다. 지역 중소기업 9개 업체가 참여했다.현지 바이어와 매칭 상담을 통해 베트남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현지 기업 방문 및 상담을 통해 맞춤형 수출상담도 진행했다.또 샤인머스캣 등 김천의 대표 농산물 베트남 진출을 위해 현지에서 판매 행사는 물론 수출 협약도 체결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 행정을 펼쳤다.◆베트남 진출에 나선 김천 중소기업김천시의 베트남 시장 개척에는 김충섭 시장을 비롯해 김정호 김천상공회의소 회장, 백성철 김천시의회 부의장 및 전계숙 산업건설위원장 등과 지역 9개 기업 대표 등이 참가했다.해외시장 개척 첫날 정도정밀과 테스크 합작법인인 JT TUBE(제이티 투브) 현지법인 강만수 이사의 ‘베트남 현지 외국인투자(FDI) 법인 설립 설명회’와 ‘PIKOR’ 이용선 팀장의 ‘베트남 현지 시장 트렌드 설명회’에 이어졌다. 오후에는 베트남 상공회의소 호찌민지부 법무부장으로부터 베트남 수출을 위한 법인 설립 절차 및 규정 등 베트남 진출을 위한 사전 설명을 청취했다. 김천지역 기업이 베트남 진출 시 받을 혜택 등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둘째 날인 5일에는 니코사이공호텔 내 행사장에서 베트남 현지 기업체와 김천시 참여 업체 간 1대1 매칭 수출상담회가 진행됐다.셋째 날인 6일에는 김천시 참가업체가 베트남 현지 기업체 공장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이번 김천시의 베트남 시장 개척에는 현대아이티, 라크인더스트리, 재영, 대윤지오텍, 미래인더스트리, 신농 등 6개 제조기업과 푸드팩토리, 햇빛촌, 연두 등 3개사의 농업법인회사 대표 및 관계자 등 12명이 참가했다.베트남은 현지 법인 68개 업체가 참여하는 등 매우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이틀간 열린 수출상담회를 통해 68건의 수출협약을 포함 150만 달러 상당의 수출 실적을 올렸다. 현지 기업체와 수출협상 진행 과정에 따라 최대 300만 달러의 수출성과가 예상된다.수출상담회 기간 중 김천시, 김천상공회의소와 베트남 호찌민 상공회의소 간의 공동 시장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업무 협약식에는 김충섭 김천시장, 김정호 김천상공회의소 회장, 백성철 김천시의회 부의장, 전계숙 산업건설위원장 등 김천시 공식 방문단과 베트남 상공회의소 응우옌 테 흥(Nguyen The Hung) 지부장 및 베트남 현지 바이어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앞으로 글로벌 시대 양국 간의 우호증진을 통한 공동시장 진출을 위해 믿음과 성실에 입각한 지속적인 협력을 하기로 약속했다.특히 김충섭 김천시장은 호찌민 시청을 직접 방문, 레 타잉 리엠 (Le Thanh Liem) 호찌민 시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김천시 방문단을 반갑게 맞아준 데 대해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 자리에서 호찌민시와의 상호 교류 증진과 김천지역 기업이 호찌민에 진출해 기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적 협조를 당부했다.이어 베트남에 진출해 현지법인 공장을 운영 중인 JT TUBE, 명성비나·명성케미컬 등 해외진출 기업을 방문해 생산 현장을 둘러봤다. 현지 기업의 베트남 진출에 따른 애로사항과 경영 성공사례 등을 직접 듣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김천농산물 베트남 수출 길 열어김충섭 김천시장은 베트남 하노이 인도차이나플라자에서 김천 대표 농산물인 샤인머스캣, 거봉, 캠벨, 사과, 배 등 수출 확대를 위해 베트남 K-마켓(회장 고상구)과 수출협약을 맺었다.앞으로 베트남 수출 관련 지원,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 상호이해와 협력 증진을 위한 친선교류 등에 합의했다.현지 바이어 초청 상담회는 물론 K-마켓 골든팰리스점 등 7곳에서 판매홍보 행사도 가졌다.베트남 K-마켓은 2006년에 설립된 한국식품유통업체로 베트남에 80여 개의 지점과 800여 명의 종업원이 근무하고 있다.김천시는 베트남 현지 K-마켓 주요 매장 7곳에서 지난 4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매주 금, 토, 일요일에 판촉홍보 행사를 개최한다. 이를 계기로 김천농산물을 베트남에 널리 알린다는 복안이다.이 기간동안 현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유대관계 강화로 수출 품목과 물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베트남 해외시장 개척 사업에 참여한 중소기업과 농업법인을 대표해 김종엽 라크인더스트리 대표는 “김천시 해외시장 개척사업은 올해가 첫 걸음을 내 딛는 해이다. 앞으로도 매년 우수 중소기업을 선정해 추진할 계획으로 알고 있다”며 “최근 일본의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와 국제 경제의 계속되는 불황 속에서 제조업을 중심으로 한 많은 중소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김 대표는 “김천시가 중소기업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이러한 노력은 많은 기업인에게 큰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해외시장 개척사업에 함께 동참한 기업과 김천시, 김천시의회, 상공회의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충섭 김천시장 인터뷰김충섭 김천시장은 “이번 김천시 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과 홍보판촉 행사를 발판삼아 김천 농식품의 해외 수출시장 개척과 수출 품목을 다변화하는 등 판로 확대를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김 시장은 “민선 7기 취임 이후 해외시장 개척사업을 베트남 호찌민에서 처음 시행했다. 지역 우수제품을 현지에서 직접 상담을 통해 알리고 홍보하는 계기가 됐다”며 “모두 68건의 수출협약 체결을 포함 150만 달러라는 큰 수출 성과를 거뒀다. 중소기업 수출과 해외진출은 기업 성장의 국내적 한계를 극복하고 지속적인 혁신 성장을 견인하는 구심점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특히 “이번 베트남 해외시장 개척사업을 계기로 앞으로도 더 많은 지역 내 우수 기업체가 중국, 동남아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꾸준히 관심 두고 행정적·재정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그는 또 “김천시가 어모면에 조성 중인 김천산업단지 3단계 공사는 현재 55%의 공정률을 나타내고 있다”며 “산업단지 분양가는 전국 최저인 3.3㎡당 44만 원으로 전국의 많은 기업으로부터 분양 접수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김 시장은 마지막으로 “김천산업단지는 지난해 11월 경북도에서는 유일하게 국가혁신융복합단지로 지정돼 다른 자치단체보다 지방투자촉진보조금 혜택을 더 많이 받을 수 있는 게 장점이다”며 “김천산업단지 3단계는 시내 중심가에 있는데다 동김천IC까지 5분, KTX 김천(구미)역까지는 7분 거리에 있다. 경부·중부내륙고속도로와도 인접하는 등 최적의 교통, 지리적 입지 조건을 자랑한다”고 강조했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영양 일월초, ‘영양 원놀음’과 함께하는 전통지킴이 역할에 앞장서

영양군 일월초등학교가 전통 민속놀이인 영양원놀음을 초등학생 수준에 맞게 재해석해 선보이는 등 지역전통 살리기에 힘쓰고 있다.영양원놀음은 영양군 일월면 주곡리를 중심으로 한 영양지역에서 전해 내려오는 민속놀이로 원님의 재판을 비롯한 관가의 행정을 극적으로 보여주는 집단 놀이다.일월초는 남성 중심으로 이뤄져 온 영양 원놀음을 재해석하고 여학생들이 주연으로 참여해 학생 수준과 선호에 맞도록 춤과 볼거리, 극본 등을 새롭게 구성했다.또 학생들이 연극을 계획하고 실행하는 과정에서 창의적 사고력과 의사소통 능력, 서로 호흡을 맞추는 과정을 통해 공동체 역량도 함께 길러주고 있다.이상원 영양원놀음보존회장은 “학교에서 영양지역 전통 살리기에 힘써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기회를 발판으로 일월초와 협력해 지역의 아름다운 전통을 지키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문경시 소통·공감행정 전국 최고…2019 SNS대상 2개 부문 석권

문경시가 소통·공감행정을 위해 운영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이 전국 지자체 가운데 최고임을 입증했다.17일 문경시에 따르면 ‘2019 올해 SNS대상’에서 블로그부문 대상과 인스타그램 부문 최우수상을 동시에 받았다.한국콘텐츠진흥협회 등이 주최한 시상식에서 문경시는 소셜미디어 사용자 영향력·인지도·참여도 등 정량 평가와 콘텐츠 질 및 스토리텔링·활동성·의사 소통성 등 전문가 평가 등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문경시는 다양한 SNS 채널을 활용해 딱딱한 공공기관 분위기와 격식 대신 톡톡 튀는 패러디와 재치있는 감성코드 등으로 다양한 참여이벤트와 공모전을 열어 이용자와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실제로 문경시는 현재 블로그 하루 평균 방문자 4천 명, 월평균 12만 명을 기록하고 있다. 페이스북 페이지 좋아요 2만여 건 등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또 2016년에는 홍보전산과에 시민소통팀을 신설해 온라인 소통뿐만 아니라 SNS기자단 운영 등을 추진, 온라인과 오프라인 양방향 소통을 하고 있다.고윤환 문경시장은 “시민과 소통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시정을 펼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시대 흐름에 맞는 다양한 SNS 채널을 활용해 시민과 진정성 있는 소통을 하고, 공감하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의성군, 반려동물문화센터(가칭) 명칭공모 최우수작으로 ‘의성 펫 월드’를 선정

의성군은 반려동물문화센터(가칭) 명칭공모 최우수작으로 ‘의성 펫 월드(Uiseong pet world)’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의성군이 반려동물·반려가족을 위해 추진 중인 반려동물문화센터는 내년 상반기 개장을 앞두고 있다.지난달 한 달간 진행된 공모에 109명의 군민이 참여해 157건의 명칭이 접수됐다.의성군은 선호도 조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우수작 ‘의성 펫 월드’를 비롯해 우수상(멍냥멍냥 명랑공원·의성컴패니멀 랜드), 장려상(애니멀 어스·펫팸월드·멍냥이 컬처랜드) 등 모두 6개 명칭을 최종 선정했다.최우수 100만 원, 우수상 50만 원, 장려상 30만 원 상당의 의성사랑상품권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의성군 홈페이지(www.usc.go.kr)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한편 실내외 도그런, 수영장, 캠핑장, 펫 레스토랑, 야외쉼터, 체험공간 등을 갖춘 반려동물문화센터는 내년 상반기 개장 예정이다. 반려인과 반려동물을 위해 교육·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볼거리 등을 제공한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구미 떠나는 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비난할 순 없지만 입맛은 쓰다”

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이 구미를 떠난다.구미시는 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이 최근 구미시의 지원 부족 등을 이유로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고 17일 밝혔다. 계약은 내년 2월에 만료되지만 이미 세종시와 연고지 이전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2011년 창단한 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은 2014년 2월부터 대전 연고 구단으로 활동하다 2016년 1월 구미시와 연고지 협약을 맺었다.최근 성적은 다소 부진했지만 2016년엔 3위, 2018년엔 4위에 이름을 올리며 여자축구 WK리그 강자로 꼽혔다. 올해만 김상은, 최유리, 어희진, 강가애 선수 등 4명이 국가대표에 선발됐다.2017년 KB손해보험 배구단이 구미를 떠나면서 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은 구미에 연고지를 둔 유일한 프로 선수팀이었다. 구미에서 열리는 홈 경기에는 4천 명이 넘는 관중이 모일 정도로 인기도 많았다.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이 연고지 이전을 결정한 표면적인 이유는 지원금 때문이다. 축구계에선 세종시가 매년 지원하기로 약속한 금액은 4억 원에 달한다고 전했다. 이는 구미시가 매년 지원한 금액 1억2천만 원(훈련비 5천만 원, 홈 경기 개막비용 7천만 원)의 세 배가 넘는다.축구계 관계자들은 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이 이르면 다음달 중으로 세종시와 연고지 이전에 관한 구체적인 협약을 체결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한 지역 체육계 관계자는 “선수단 내부에서도 세종시 이전을 적극적으로 찬성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프로팀이 조건과 이익을 좇아가는 걸 비난할 순 없지만 추락한 구미시의 위상을 보는 것 같아 입맛이 쓰다”고 말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경산시립박물관, 국가귀속문화재 보관·관리 위임기관 지정

경산시립박물관은 문화재청으로부터 ‘국가귀속문화재 보관·관리 위임기관’으로 지정됐다고 17일 밝혔다.‘국가귀속문화재 보관·관리 위임기관’은 지표조사 또는 발굴조사 과정 등에서 발견 또는 발굴된 문화재 중 역사의 복원에 중요한 자료를 국가가 보관·관리하는 위임 기관이다.국가귀속문화재 보관관리 위임기관 지정은 역사적·예술적·학술적 가치가 있어 국가가 보관·관리하기 위해 ‘국가귀속’의 대상이 되는 문화재를 위임하기 위해서다.경산지역에서 발굴된 문화재는 종전에 중앙관서인 국립대구박물관으로 국가귀속됐다. 하지만 이번 경산시립박물관 위임기관 지정에 따라 앞으로 경산지역에서 발견 또는 발굴 문화재를 경산시립박물관에 직접 보관·관리할 수 있게 됐다.이 같이 ‘국가귀속문화재 보관·관리 위임기관’지정으로 경산지역 문화재를 더 효율적으로 보존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해 지역 문화 발전과 정체성 확립에 한층 기여할 수 있게 됐다.또 내년까지 박물관 전시유물 및 콘텐츠 전면 개편을 위한 전시물 리모델링사업과 이번 위임기관 지정에 따라 하양 양지리유적 1호 목곽묘를 비롯한 중산리유적, 임당1호분 등 중요유적 유물을 직접 국가귀속 처리할 수 있게 돼 유물 중심의 박물관 전시 개편 및 활용에 탄력을 받게 됐다.손옥분 경산시립박물관장은 “경산시립박물관이 국가귀속문화재 보관관리 위임기관을 지정돼 경산을 넘어서 경북 대표 역사문화 박물관으로 자리 매김하게 됐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청송사과 서울 청계산 등산객 입맛 사로잡아

청송군이 지난 16일 서울 청계산 원터골 등산로 입구에서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청송사과 대도시 홍보 마케팅행사’를 실시했다.이날 행사는 ‘100세 인생 건강한 삶! 청송사과와 함께’라는 주제로 청계산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청송사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판로 확대를 통한 지역 농가의 소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이번 행사는 청송사과 시식과 나눔행사를 병행하는 ‘청송사과 거리조성’, ‘청송사과 전시홍보’를 함께 추진하면서 등산객들의 눈길을 끌며 입맛을 사로잡았다.윤경희 군수는 “구매력이 높은 대도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홍보 마케팅 전략으로 청송사과의 인지도를 높여 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지역 사과농가의 실질적인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청송군은 2019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개막전이 열린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홍보활동을 펼치는 등 청송사과 브랜드 가치 상승과 다양한 고객층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환동해 해양문화헬스산업벨트·달빛내륙철도 건설, 초광역 기획사업 후보에 올라

경북도의 환동해해양문화헬스산업벨트 프로젝트와 대구시의 달빛내륙철도 건설 사업이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내년도 초광역경제권 협력 기획사업 후보에 올랐다.국가균형발전위원회(이하 균형위)는 두 사업을 포함한 전체 15개 사업에 대한 기획사업 공모를 거쳐 이 가운데 절반 정도를 내년 기획사업으로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17일 대구시와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7일 열린 균형위 초광역 프로젝트 기획사업 검토위원회의에서 대구시는 4개 신청 사업 중 대구와 광주 191.4㎞ 구간을 고속화 철도로 연결하는 달빛내륙철도건설사업이 통과됐다.이는 최고 시속 250㎞로 달려 영호남을 1시간대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것으로 총 사업비는 4조 원대에 이른다.경북은 산업관광 등과 SOC 분야 등 총 9개 초광역프로젝트 기획사업을 제출, 이 가운데 △환동해 신 융·복합 관광벨트 조성사업과 △환동해 해양 헬스케어 관광 융합벨트 조성 사업을 하나로 묶은 ‘환동해 해양문화헬스산업벨트 사업’이 후보에 올랐다.이 사업은 경북도 주관으로 강원과 울산이 참여하는 것으로 총사업비가 1조335억 원 규모다.환동해, 해양헬스, 해양식품 등과 연계해 청년 일자리를 만들고 강원, 경북, 울산의 1천㎞ 전체를 경관 숲과 아트디자인을 접목, 새로운 해양문화관광지로 개발한다는 구상이다.여기에 포항에는 환동해해양문화국제컨벤션을 넣어 포항을 통해 새로운 북극항시대와 남북경협의 중심으로 도약하도록 할 계획이다.경북도는 이와 관련해 18일 TF회의를 열고 사업을 구체화할 예정이다.경북도 관계자는 “산업·관광 일반 분야와 SOC분야 9개 기획사업 제안 아이디어 중 환동해 신 융복합 관광벨트 조성사업 등 환동해지역본부 사업의 우선 선정을 요청해 2개 사업이 통합돼 후보로 올랐다”며 “우리 도가 추진 중인 영일만대교와 연계해 제2의 영일만의 기적을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문정화 기자이주형 기자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2019 경북도 스타 사회적기업 3곳 선정

구미 선산양복일터, 경산 코어피엔씨, 의성 제월아트체험센터가 스타 사회적 기업으로 선정됐다.경북도는 지난 13일 경북 테크노파크에서 심사위원회를 열어 21개 신청 사회적 기업 중 경북의 사회적 기업 우수모델이 될 수 있는 스타 기업으로 이들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도는 다음달 11일 사회적경제대회에서 표창장 수여와 사업개발비(각 700만 원), 현판제작, 홍보 영상 등 성공 우수모델로 전파할 계획이다.도에 따르면 2015년 인증된 선산행복일터는 기존 세탁소나 세탁공장에서 필요한 세탁과정별 기능훈련과 장애인의 맞춤형 재취업 지원으로 발달장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와 삶에 기여하고 있다.전체 근로자 11명 중 장애인 6명을 계속 고용하고 있다.코어피엔씨는 화장지, 티슈 등 천연무기항균제를 활용한 생활용품을 생산·유통하는 업체로 전체 근로자 16명 중 장애인 1명, 고령자 6명을 고용,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 중이다.제월아트체험센터는 도예작품 제작판매, 체험학습,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경북도는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스타 사회적 기업 총 12개 업체를 선정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이철우 도지사, 김기선·홍의락 의원에 포항지진특별법 통과 건의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지난 15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하 산자위) 여·야 간사를 만나 포항지진특별법의 상임위 통과를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이는 전날 개최된 산자위에서 그동안 여야 의견 불일치로 난항을 겪었던 이 법안에 대해 여야 간 이견 일치를 본 데 따른 것이다.이 도지사는 이날 아침 원주에서 산자위 자유한국당 간사인 김기선 의원을 만난 데 이어 같은 날 서울에서 산자위 민주당 간사인 홍의락 의원을 만나 법안의 최종 통과를 건의했다. 이 도지사는 “포항의 피해주민들을 생각한다면 더 이상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 대승적 차원에서 여야가 합의해주기를 바란다”며 18일 다시 열리는 소위원회에서 남은 쟁점이 반드시 정리되기를 촉구했다.이에 대해 두 의원은 상임위 통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고 경북도는 전했다.지난 3월 포항 지진에 대한 인재 판명 이후 이 도지사는 같은 달과 5월 문재인 대통령에게 직접 특별법 제정을 건의하는 한편 청와대 비서실장과 정책실장, 장·차관, 문희상 국회의장을 비롯해 여야 대표 등 정치권을 찾아 특별법 제정의 당위성을 설명해 왔다.이 도지사는 “정치권과 지역 주민들의 힘을 모아 특별법을 통과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산시의회 제213회 임시회 개회

경산시의회가 오는 25일까지 제213회 임시회를 연다.지난 15일 개회한 이번 임시회는 경산시 각종위원회 실비변상 조례 폐지에 따른 ‘경산시 공동구 관리 및 점용료 등 징수 조례’ 등 일괄개정조례안 13건, 일반안건 6건 등 총 19건 안건을 처리한다.특히 이번 임시회는 19일부터 나흘간 소속 상임위원회 구분없이 전체 의원이 참석해 집행부 전체 부서의 내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청취한다.또 18일 소관 상임위별로 조례안 및 일반 안건을 심사한다. 오는 25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각 위원회에서 심사해 넘겨진 안건을 최종 의결한다.강수명 경산시의회 의장은 “이번 회기는 내년도 주요업무계획보고 청취를 통해 시정방향의 적정성과 타당성을 검토하는 중요한 회기다”며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는 데 건설적인 대안제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더불어 김현권 의원, 박영선 중기부 장관에 스타트업파크 조성사업 구미선정 요청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비례·구미을지역위원장)이 지난 15일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만나 스타트업 파크 조성사업 구미시 선정을 요청했다고 17일 밝혔다.김 의원 측에 따르면 이날 김 의원은 박 장관에게 현재 중기부가 구미 등 7개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스타트업파크 조성사업 타당성 조사를 언급하고 대학과 연구소, 지원기관과 벤처기업이 밀집된 구미가 최적지라고 설득했다.그는 구미시는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이 강점인 5G테스트베드 등을 올해 유치하는 등 4차 산업관련 스타트업 육성에 가장 적합한 도시라고 강조했다.스타트업 파크 조성사업은 미국의 실리콘 밸리와 같이 창업자, 투자자, 대학, 연구소, 기업 등이 협력하면서 성과를 창출하는 공간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중기부가 올해부터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 공모방식으로 처음 실시했다.올해 공모에는 전국 17개 광역단체 가운데 14곳이 응모해 경북 구미 등 8곳이 1,2차 평가를 통과했다. 중기부는 지난 7월 인천 송도 투모로우 시티를 올해 대상지로 최종 선정했다.올해 공모에서는 탈락했지만 구미시는 대기업 국내외 이전으로 침체된 구미경제를 회생시키기 위해 스타트업파크 조성사업 추진에 공을 들이고 있다.구미시의 스타트업파크 조성사업은 기존 대기업 중심의 산업구조에서 중소벤처기업 중심으로 산업생태계를 재편해 신산업을 발굴하고 미래 먹거리 창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이 사업은 구미국가 1산업단지 내 6만1천㎡(1만8천여 평) 부지에 725억 원(국비 362억 원, 지방비 363억 원)을 들여 창업터와 성장터, 상상터, 삶터 개념의 공간을 조성해 연결하는 개방형 창업클러스터 사업이다.이날 박영선 중기부 장관과의 면담에서 가능성을 확인한 김 의원은 예산소위에서 스타트업 파크 조성사업 예산증액을 추진하는 한편 구미가 선정되는 방안에 대해 중기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할 방침이다.김 의원은 “스타트업 파크 조성사업 유치를 위해 국회 예결위의 예산소위에서 기획재정부, 중기부 등 관련부처의 협조를 구하고 여당 지도부와 협의를 지속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경산 법인택시 2곳 노조 4일째 파업…1곳 직장폐쇄 신고

경산지역 법인택시 노조가 파업에 들어가는 한편 한 택시회사는 직장폐쇄 신고를 하는 등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된다.17일 경산시에 따르면 경산교통과 대림택시 등 법인택시회사 2곳 법인택시 노조가 지난 14일 오후 3시부터 파업을 벌이고 있다.경산교통과 대림택시 노동조합은 지난 9월부터 사용자 측과 임금·단체협약 교섭을 벌였다. 하지만 내년 1월부터 실시하는 전액관리제에 따른 임금협약과 기준 운송수입금 초과액에 대한 성과급 배분 비율 등에서 이견을 보였다.전액관리제는 택시기사가 벌어들인 수입 가운데 일정액을 회사에 내고 나머지 돈을 가져가는 사납금제를 대신해 수입 전액을 회사에 내고 월급을 받아 가는 제도다.법인 택시 노조원은 지난 12일 파업 찬반투표에서 99%가 파업에 찬성했다.경산시는 법인택시 노조 파업에 따라 지난 15일 0시부터 개인택시 부제를 해제했다. 경산시내 법인택시는 228대, 개인택시 379대이다.법인택시 중 대림택시는 노조 파업과 관련해 지난 15일 대구지방고용노동청에 직장폐쇄를 신고했다.경산시 관계자는 “개인택시 부제 해제에도 법인택시 파업으로 출퇴근 시간이나 심야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경주 금장교 사거리 만성적인 교통체증 해소 나선다

경주시가 금장교 사거리의 만성적인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지하 차도를 건설해 17일 개통했다.금장교 지하도는 사업비 9억5천만 원을 들여 길이 604m, 폭 4m 도로로 건설했다. 당초 금장교 아래로 통과 높이가 3.5m였으나 부산국토관리청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4.2m로 높여 버스 등 대형차량까지 통행이 가능하도록 했다.금장교 일대는 현곡 푸르지오, 용황동 협성휴포레와 이편한세상 등 대규모 아파트가 최근 입주하면서 통행 차량이 급증해 출퇴근 시간에 교통체증이 빚어졌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지하차도 개설로 현곡면과 황성동 등 강변로 일원의 출퇴근 시간대 시민들의 통행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한편 경주시는 현곡지역의 만성적 교통난 해소를 위해 제2금장교 설치 등의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