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벚꽃 개화 실시간 정보 홈페이지 제공

경주시는 시민과 관광객이 경주 시내 주요 관광지의 벚꽃 개화 상황을 실시간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경주시 공식 홈페이지와 SNS로 영상과 사진을 제공한다. 24일 경주시에 따르면, 보문단지, 첨성대, 불국사 등 주요 벚꽃 거리에 설치된 CCTV를 통해 실시간 촬영되는 영상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또한, 경주시 홈페이지 여행정보 ‘하하호호 경주’에서는 벚꽃 개화 상황과 함께 나들이 명소, 축제, 행사 정보가 매주 월·수·금요일에 업데이트된다. 특히 주요 관광지 일대를 하늘에서 촬영한 드론 영상도 제공된다. 대릉원 돌담길, 흥무로 벚꽃 터널, 보문호반 길, 보문정 등 주요 명소의 벚꽃 풍경과 천년고도 경주의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이동남 정보통신과장은 “벚꽃 개화 영상과 사진을 실시간으로 제공해 경주를 찾는 관광객이 개화 시기에 맞춰 나들이 계획을 세울 수 있게 했다” 며 “스마트하게 즐기는 행복한 봄 경주 여행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경주시는 시민과 관광객이 경주 시내 주요 관광지의 벚꽃 개화 상황을 실시간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경주시 공식 홈페이지와 SNS로 영상과 사진을 제공한다. 사진은 경주시 홈페이지.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영덕 예주문화예술회관, 우수 문화공연·문화교육 프로그램 진행

영덕군 예주문화에술회관 전경영덕군 예주문화예술회관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최하는 ‘2019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과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돼 수준 높은 문화공연과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영덕군은 총사업비 1억1천200만 원 중 국비 7천100만 원을 지원받아 시네마클래식KOREA, 쇼그맨, LED 비바츠 태권 발레, 말썽꾸러기 바냐, 영혼의 울림 세상을 깨우다 등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을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2019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은 지역 문예회관 활성화를 통해 국민 개개인의 문화 수준을 향상하고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실시된다.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지역민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예술 활동 참여를 유도해 일상생활에서도 예술 활동을 이어가도록 지원한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올해 2월 예주문화예술회관의 전면적인 리모델링과 함께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영덕군민에게 고품격 문화콘텐츠를 제공해 지역민의 문화 수준을 높이고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석구 기자 ksg@idaegu.com

포항지역 학생들 -시 승격 70주년 기념사업 동참

포항지역 학생들이 시 승격 70주년 기념사업에 동참한다.포항시는 최근 한동대에서 시 승격 70주년을 맞아 ‘ V.I.C 스쿨 프로젝트’ 발대식을 가졌다. V.I.C(Vision In Calling) 스쿨 프로젝트는 지역 대학생과 고등학생들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멘토·멘티 맺고 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제도다. ‘포항을 바꾸는 100일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오는 7월까지 대학생들은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와 공헌의 기회를 갖고, 고등학생들은 진학 진로상담과 창의성을 계발한다. 이들은 포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홍보방안(포항여고), 포항시 발전 방안(유성여고), 용흥동 포란재 해결책(세명고), 침체한 골목상권 살리기 방안(영일고), 지역 발전 불균형 해결책(이동고) 등 시정현안과 연계한 21개 과제를 연구하게 된다. 팀별로 매주 1회 프로젝트 활동을 수행하며, 7월 최종보고회 심사에서 우수과제는 청소년 창의융합연구학회 논문집 ‘V.I.C-Y 창의융합연구’ 게재 우선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참여 학생들에게는 봉사활동 점수를 주고, 대외활동 실적도 인정된다. 올해 V.I.C 스쿨 프로젝트에는 포항시 승격 70주년을 맞아 포스텍도 동참했으며, 모집대상도 지난해 4개 고등학교에서 전체 고등학교로 확대됐다. 포항시 송경창 부시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인재 육성 등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하는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며 “참가자들은 자긍심과 애향심을 갖고 도시 발전 방안을 모색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경산시 보건소, 마을 예쁜 치매 쉼터 운영 큰 호응

경산시 보건소가 어르신 치매예방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우리 마을 예쁜 치매 쉼터’가 호응을 얻고 있다.경산시 보건소는 치매환자 및 인지 기능이 저하된 어르신 치매예방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우리 마을 예쁜 치매 쉼터’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산시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2014년부터 우리 마을 예쁜 치매 쉼터 21개소 운영에 이어 올해 정착화를 위해 지난 14일 16개소를 추가 지정해 신청자 227명을 대상으로 치매 쉼터를 운영하고 오는 11월7일까지 총 52회 운영할 계획이다. 시 보건소는 치매 고위험군, 경도 인지장애인, 재가 경증치매환자를 대상으로 단기쉼터, 마을회관, 경로당 등에서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치매 안심센터 인력이 치매 쉼터를 운영한다. 전문가 자문을 통해 참여자 선호도를 반영해 적합한 프로그램으로 개발된 미술, 감각, 회상, 음악 등 영역별로 세부 프로그램을 편성, 운영한다.또 인지훈련 프로그램은 다양한 활동을 병행해 뇌를 다양하게 자극하고 다른 사람과 긍정적으로 상호 교류할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안경숙 경산시 보건소장은 “증가하는 치매 유병률과 치매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 증가, 치매 가족의 정신적 고통을 덜어 주기 위해 치매환자 조기 발견에 주력하고 있다”며 “치매예방 및 인지 기능 악화 방지를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조기 발견을 위하여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진(간이정신상태검사 MMSE-DS)을, 선별검사에서 인지저하로 판정된 경우, 진단 검사를 연중 무료 실시하고 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영천시, 재해위험 저수지 정밀안전진단 실시

영천시는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재해위험 저수지 정밀안전진단을 하고 있다. 24일 시에 따르면, 현재 관리하는 저수지에 대해 구조적 안정성 및 기능성에 대해 종합적인 조사, 평가 및 진단을 하고 있다. 특히 기상이변에 따른 국지성 호우로 인한 노후한 저수지 제방의 안정성 확보 및 누수, 변형에 따른 재해 예방을 위해 시는 매년 2억 원을 투자해 저수지 정기점검을 통해 대상지를 선정해 정밀안전진단을 하고 있다. 올해는 청통면 지세곡저수지, 고경면 사부저수지, 자양면 원각저수지, 북안면 감곡2저수지, 서산동 어분지 등이 대상지이다.또한, 1945년 이전에 조성된 노후 저수지로 제당 누수, 여수토 내구 강도 저하로 보수, 보강할 계획이다. 박관석 건설과장은 “정밀안전진단 결과를 토대로 연차별 보수계획을 수립해 저수지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시는 현재 관리하는 저수지에 대해 구조적 안정성 및 기능성에 대해 종합적인 조사, 평가 및 진단을 하고 있다.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포항산단 생태복원 협의회 출범

포항철강공단 생태 복원을 위한 ‘포항산단 생태복원 협의회’가 지난 19일 출범했다. 협의회는 포항철강관리공단, 포항친환경공단추진협의회, 경북동부환경기술인협회, 포항시, 대구지방환경청, 경북도, 포항상공회의소, 포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포항환경운동연합 등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하천오염 재발 방지를 위한 관찰, 사업장 미세먼지 저감,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의 중금속 배출량 조사, 환경 정화활동 등을 펼친다. 경북도는 앞서 지난해 12월 포항시, 포항시의회, 대구지방환경청, 포항철강관리공단, 포항상공회의소 등과 ‘포항산단 생태복원 협약’을 맺었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서재원 포항시의회 의장, 나주영 포항철강산단관리공단 이사장, 철강공단 기업체 대표, 시민단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나주영 협의회장(포항철강산단관리공단 이사장)은 “형산강 재첩에서 수은이 검출된 이후 형산강을 살리려는 철강공단 입주업체들이 자정 의지가 높다”면서 “유관기관과 협력해 건강한 생태환경공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포항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에서 열린 포항산단 생태복원 협의회 창립총회에서 참석자들이 제막식을 가졌다.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경산시, 더 큰 희망경산 ‘제8기 경산시 정책자문위원회’ 출범

경산시가 ‘더 큰 희망경산’ 건설을 위한 ‘제8기 경산시 정책자문위원회’를 재구성하고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경산시는 지난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더 큰 희망경산’ 건설을 위한 ‘제8기 경산시 정책자문위원회’를 재구성하고, 새로운 변화와 혁신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이날 정책자문위원 재구성에는 위원장에 영남대 윤대식 교수가 부위원장에는 호산대 박태남 교수가 선출됐으며 24명 위원으로 구성됐다.경산시 정책자문위원회는 교육·연구도시에 걸맞게 관련 분야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지역대학 교수 24명으로 구성돼 시정의 기본정책, 경산시 장기발전계획 세부추진 전략 등 자문·연구역할을 2021년 2월까지 2년간 수행하게 된다.지난 2005년 처음 구성돼 15년째를 맞는 경산시 정책자문위원회는 열린 행정, 복지환경, 산업건설, 문화체육 등 4개 분야의 다양한 정책제안으로 제안된 정책에 대해 시행 가능성과 실효성 등을 검토한 후 시정에 반영하고 있다.경산시는 정책자문위원회가 정책제안뿐만 아니라 현재 추진 중인 각종 현안사업에 대한 자문역할을 강화하고 각 분과위원회 운영을 더욱 활성화할 방침이다.경산시에는 10개 대학에 11만 명의 대학생 있는 대학도시이자 청년희망 도시로서 청년 일자리정책, 경산발전 10대 전략 등 핵심전략과 연계한 활발한 연구와 과제 발굴에 중점을 두고 있다.최영조 경산시장은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경산시는 산업, 경제, 문화, 복지, 환경 등 모든 분야에서 지속 성장하고 있다”며 “더 큰 경산을 향한 새로운 변화와 혁신에 정책자문위원회가 중심적 역할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경산시가 ‘더 큰 희망경산’ 건설을 위한 제8기 경산시 정책자문위원회를 재구성하고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포항시·시의회, 정부 지진 배상 촉구

포항지진 정부 조사연구단이 2017년 11월15일 일어난 규모 5.4 지진 촉발 원인으로 인근 지열발전소를 지목하면서 포항시와 포항시의회가 정부에 지진피해 배상과 적극적인 복구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이강덕 포항시장은 21일 포항시청에서 정부조사연구단 결과 발표에 따른 시 입장문을 통해 “포항 활력 회복을 위해 특별법을 만들어야 한다”고 촉구했다.이 시장은 “정부조사단의 철저한 조사로 지열발전소와 지진 연관성을 과학적으로 증명해 준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이제 포항이 ‘지진 도시’ 오명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으며 그간 아픔을 견디고 기다려주신 포항시민과 많은 성원을 보내 주신 국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이어 “포항은 지진으로 인구감소, 도시브랜드 손상, 지진 트라우마는 물론 기업 투자심리 위축, 관광객 감소 등 금액으로 환산할 수 없는 막대한 심리적, 경제적 피해를 봤다”며 “정부는 조속히 시민 피해 대책을 마련하고, 최대 피해지역인 흥해지역에 재건 수준의 특별재생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또한 “지열발전소 완전 폐쇄 및 원상복구와 지진계측기를 설치해 시민에게 실시간 공개하고, 장기면에 있는 CO2 저장시설도 완전 폐기해주기를 요청한다”며 “‘‘11·15 지진 피해배상 및 지역재건 특별법’을 제정하고, 범정부 대책기구를 구성해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해달라”고 강조했다.이와 함께 이 시장은 “시민이 입은 정신적 피해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트라우마 치유공원 등을 설립해야 한다”며 “시민을 대표하는 범시민대책기구가 구성되는 대로 시민 의견을 수렴해 정부와 협의하겠다”고 설명했다.포항시의회도 이날 정부의 조속하고 책임 있는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서재원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전원은 이날 열린 제259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포항지진 정부조사연구단의 조사결과 발표에 따른 성명서를 채택했다.시의원들은 성명서에서 지열발전소와 이산화탄소 저장시설을 즉시 영구폐쇄하고, 원상복구에 대한 세부계획을 포항시민 앞에 상세히 밝힐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특히 “포항지역에 한정된 재건 특별법을 제정하고 지속적인 추진을 위한 범정부적 기구를 발족해야 한다”며 “지역경제 회생을 위한 국책사업 우선 배정과 공공기관 이전을 추진하고 기업 유치를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이어서 “포항지진 모든 책임이 정부에 있다는 것을 간과하지 말고, 포항 특별재생사업을 신속하게 지원해야 한다”며 “사업 진행 과정과 부지선정 적정성 감사와 사법기관 수사를 통해 원인을 규명하고 책임자를 처벌해야 한다”고 밝혔다.한편 정부는 현재 중지된 지열발전 사업을 영구 중단하고, 해당 부지는 전문가와 협의해 안전성이 확보되는 방식으로 조속히 원상 복구한다는 방침을 밝혔다.정부조사연구단의 발표 이후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브리핑에서 “조사연구단의 연구 결과를 겸허하게 받아들이며 피해를 본 포항시민들께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공식 사과했다.또한 “현재 포항 지열발전 사업에 대해 감사원의 국민감사가 청구돼 있다”면서 “이와 별도로 정부는 지열발전 사업의 진행 과정 및 부지선정의 적정성 여부 등에 대해 엄정하게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포항 지진 피해복구문제는 “올해부터 5년간 총 2천257억 원을 투입하는 특별재생사업으로 주택 및 기반시설 정비 등을 신속하고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며 “필요한 추가 조치에 대해서도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의해 종합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지진으로 부서진 후 1년 이상 파손된 채 그대로 남아 있는 포항시 북구 흥해읍의 한 아파트. 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경주박물관에서 봄맞이 문화행사 즐기세요

국립경주박물관이 3월 들어 봄맞이 문화행사로 영화, 국악극 등의 공연을 전개한다. 사진은 경주박물관에서 오는 27일 공연하는 국악극 공연 장면.국립경주박물관이 역사문화유물 전시와 함께 봄맞이 다양한 문화행사를 열어 관객들의 발길을 유혹한다.국립경주박물관은 3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가족 모두 함께 볼 수 있는 어린이 국악극과 애니메이션 영화, 박물관 작은 음악회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먼저 오는 27일 국립남도국악원에서 어린이 국악극 ‘뽕뽕뽕 방귀쟁이 뽕함마니’를 선보인다. 진도에서 전해 내려오는 영등할매 설화를 어린이들이 재미있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낸 작품이다.이 작품은 권선징악의 대결 구조가 아닌 방귀로 호랑이를 교화시켜 친구로 만드는 상생의 구조를 통해 함께 누리는 행복의 의미를 아이들에게 전해주는 내용이다.특히 모세의 기적에 뒤지지 않는 진도의 전통설화로서 진도의 바닷길을 연 ‘뽕 할머니’의 이야기를 다루어 아이들이 좋아하는 방귀와 뽕 할머니의 설화를 연결해 아이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한 어린이 대상 국악작품이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된다.박물관은 또 이날 오후 5시에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애니메이션 영화 ‘꼬마유령’을 박물관 강당에서 상영한다.30일 오후 2시에는 봄을 맞아 봄의 아리아를 주제로 한 해설이 있는 클래식 음악을 곁들인 ‘박물관 작은 음악회’가 개최되어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따뜻한 봄의 멜로디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민병찬 관장은 “봄을 맞아 대외활동이 활발해지는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 충족을 위해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면서 “시민들이 박물관에서 역사문화를 익히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는 한편 다양한 문화생활을 영위하시기 바란다”고 초대했다.문의: 054-740-7520.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경산시민회관, 다섯 수녀의 코미디 뮤지컬 ‘넌센스’ 27일 무료 공연

경산시민회관이 3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27일 오후 7시 시민회관 공연장에서 뮤지컬 ‘넌센스’ 공연 포스터.경산시민회관(관장 장순자)은 3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27일 오후 7시 시민회관 공연장에서 뮤지컬 ‘넌센스’를 무료 공연으로 진행한다.‘넌센스’는 지난 1991년 6월 공연을 시작으로 9천200회 이상 최다 공연 타이틀과 천만 관객 신화를 기록한 최장수 국민 뮤지컬이다.이번 무대에는 ‘사랑에 관한 다섯 가지 소묘’, ‘여명의 눈동자’ 등에 출연한 프로 배우 민시양, ‘제빵왕 김탁구’, ‘루나틱’등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권보미, ‘팬텀’, ‘작업의 정석’, ‘보잉보잉’등 인지도 높은 작품으로 이름을 알린 백주연 등이 출연한다.뮤지컬 ‘넌센스’는 5명의 수녀가 의문의 야채스프를 먹고 죽은 다른 수녀들의 장례비 마련을 위해 좌충우돌하는 과정을 그렸다.특히 고고함과 성스러움의 상징인 수녀들이 대형 벽걸이 TV를 탐내고 게임을 즐기며 경마대회에 배팅하는 등 완벽하게 망가지는 반전 모습이 극의 재미를 선보인다.또 극을 이끌어가는 수녀들의 쉴 새 없는 수다와 유머, 예측할 수 없는 말과 행동은 관객들에게 즐거운 웃음을 선사하고 무용과 노래, 클래식과 가스펠을 넘나드는 화려한 무대는 120분 동안 지루할 틈 없이 펼쳐진다.장순자 경산시민회관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봄날 지친 일상을 마음껏 웃고 즐기며 털어낼 수 있도록 위해 마련했다”며 “많은 시민이 관람해 달라”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한국적 뉴에이지의 거장 양방언 경주에서 올해 첫 공연

경주예술의 전당에서 27일 한수원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에 양방언의 올해 첫 공연이 상정된다. 사진은 양방언의 공연 모습.전 세계에서 사랑을 받고 있는 한국적 뉴에이지 양방언이 오는 27일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단독공연을 갖는다.이번 공연은 경주예술의전당이 한수원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의 세 번째 시리즈이다. 재단은 한국수력원자력과 함께 2016년 케이윌&거미 콘서트를 시작으로 매월 마지막 주 경주시민 특별 할인가로 양질의 공연을 제공하고 있다.양방언은 한국적 뉴에이지로 전 세계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작곡가 겸 연주자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폐막식의 음악감독을 역임했다. 임권택 감독의 영화 ‘천년학’, 성룡 주연의 홍콩 영화 ‘썬더볼트’ 등을 포함한 CF와 다양한 영상매체의 음악감독으로 자신의 색을 보여주고 있다.양방언은 2005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양방언 EVOLUTION 2005’를 처음 선보인 이래로 꾸준히 ‘진화’하고 있다. 이번 양방언의 공연은 음악 인생의 대표작 ‘Frontier’ 및 최신작 ‘KBS 특집 다큐멘터리 아리랑로드’ 메인 테마곡의 연주도 포함한다.이번 공연은 2019년 첫 단독 공연으로 더욱 진화한 무대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주요 출연진은 양방언 외 14인조 규모의 슈퍼 밴드로 카와구치 센리(드럼), 후루카와 노조미(기타), 사쿠라이 테츠오(베이스), 크리스토퍼 하디(퍼커션), 박세라(태평소), 권송희(보컬) 등 국내외 최고의 뮤지션들로 구성된다.본 공연의 티켓은 정가는 R석 5만 원, S석 4만 원이다. 경주시민 및 경주 소재 학교 재학생 및 기업 직원은 전석 2만 원에 관람할 수 있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우리동네 자랑 영천시 남부지역(전문)

영천시는 포은 정몽주 선생 위패를 모신 임고서원, 금호가 고향인 최무선 장군의 업적을 기르기 위한 최무선 과학관 등 성역화 사업을 완료함에 따라 관광객 500만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또한, 승마휴양림, 경마공원 조성, 기업을 경영하기 좋은 도시 등 대구·경북의 경제중심지로 부각 중이다 영천시는 미래형 첨단복합도시 부상하고 있다. 대규모 군사시설로 단절되었던 영천시 남부권역에 군수물자·ICT 등 도시형 첨단산업과 공공기관 등을 유치해 첨단산업·물류 중심 시설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처럼 영천시는 선인들의 성역화 사업과 체류형 생태체험·레저·휴양 등 복합 레저공간으로 한의설화마을,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한의마을 등 다양한 사업으로 명실상부한 역사문화관광 도시로 부각하고 있다.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달성군 제1회 추경예산 7천703억 원안의결

대구 달성군은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 7천703억 원을 지난 19일 군의회가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예산 편성은 최근의 경기침체, 고용감소, 수출둔화 등의 대응을 위한 정부의 재정지출 확대에 따라 신속한 추경편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역점을 뒀다.이는 올해 당초 예산보다 510억 원(증감률 7.09%)이 늘어난 규모로 일반회계는 7천610억 원, 특별회계는 93억 원으로 최종 편성했다.이번 2019년 제1회 추경예산의 원안의결은 26만 군민들이 제일 시급히 요청하는 분야를 군정에 최우선적으로 반영해야 한다는 달성군과 제8대 의회의 깊은 공감대를 바탕으로 이끌어낸 결과다.지역경제의 주력인 자동차부품업체 침체가 계속되는 가운데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원강화와 생활밀착형 SOC 사업의 확대 추진, 복지 분야 재정확대, 미세먼지 대책 추진 등 인구 30만 시대를 대비한 성숙한 동반자적 관계로 성과를 함께 만들어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는데 가장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이번 제1회 추경정예산의 주요사업은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청년 3-6-9 일자리지원 프로젝트에 4억2천만 원, 군민 생활 불편해소와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생활취약지역 다목적 CCTV 설치사업에 7억 원, 도로신설 및 정비 계속사업 62건에 200억 원, 현풍교통문화파크 부지 조성 80억 원, 달성군 교육·문화·복지센터 건립 실시설계용역비 11억7천만 원, 경찰특공대 이전 부지교환 10억 원, 구지1호 공원 축구장 야간조명에 6억5천만 원을 각각 편성했다.김문오 군수는 “이번 추경예산의 원안의결은 일자리창출, 군민밀착형 생활 SOC 확충, 혁신적인 안전 및 쾌적한 정주 여건을 최우선적으로 염원하는 26만 군민들의 목소리를 즉시 담았다는데 가장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포항시민 지진 결론 분노 안도 교차

포항지진의 원인이 지열발전소라는 정부조사연구단의 조사 결과가 나오자 많은 포항시민이 분노하기도 했지만, 동시에 허탈함과 안도감을 느끼는 등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지난 20일 정부조사단의 조사 결과 발표 직후, 많은 시민은 “우리가 실험 대상이냐”며 그동안 참아왔던 울분을 터뜨렸다. 포항지진은 역대 가장 큰 피해가 발생한 지진으로, 시설물 피해 총 2만7천317건에 직접 피해액은 550억 원이 넘는다. 2천명이 넘는 이재민이 공공 임대주택이나 컨테이너 임시 이주 단지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흥해체육관 대피소에 마련된 텐트에도 현재 3~40명이 머물고 있다. 김세동(55·북구 장성동)씨는 “두 차례 강도가 센 포항지진을 고층 아파트에서 다 겪었다”면서 “일상생활 중 흔들림은 물론 ‘쿵’ 소리만 나도 가슴이 울렁거리며 다리에 힘이 풀린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그는 “설마 했는데 지진 발생 원인이 지열발전소 때문이라고 하니 끓어오르는 분노를 참을 수 없다”고 했다. 양윤석(45·북구 양덕동)씨는 “아내가 지진 트라우마에 시달려 이사를 하려고 사는 아파트를 5천만 원 이상 싸게 내놓았는데도 문의가 전혀 없다”면서 “인근 아파트는 1억 원 가까이 가격이 하락하는 등 시민들의 재산상 피해가 막심하다”고 전했다. 양만재 포항지진 시민대표자문위원은 “지진으로 인한 직접적 피해 외에도 부동산 가격 하락과 정신적 충격 등을 고려하면 실제 피해액은 조 단위에 이를 것”이라고 했다. 반면 정부조사단의 결론에 안도하는 시민도 상당수다.주부 윤은희(41·북구 양덕동)씨는 “언제 다시 지진이 일어날지 몰라 이사를 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해 왔다”며 “지진 원인이 자연지진이 아닌 지열발전소로 결론이 나서 다소 마음이 진정된다”고 말했다. 김현준(71·북구 우현동)씨는 “강한 지진과 계속되는 여진으로 인해 명절에 손주들이 찾아와도 기쁨보다 불안함을 더 느꼈다”며 “이번 정부 발표로 더이상 포항에 지진이 일어나지 않고 내림세를 보이는 집값도 다시 상승하길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많은 이재민도 정부 보상을 기대하며 일단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포항 한미장관맨션 지진대책위 김홍제 공동대표는 “학술적 조사를 통해 실증적으로 진실이 밝혀져 환영한다”고 말했다. 포항 대동빌라 재건축추진위 김대명 위원장은 “지진으로 겪고 있는 피해를 생각하면 화가 나지만 정부 발표에 따라 보상을 요구할 길이 열려 그나마 다행”이라고 했다. 한편 지역 정치권은 지열발전소를 건립하고 운영한 데 따른 정부와 관련 기관의 책임론을 제기했다.자유한국당 김정재 국회의원(포항북)은 “포항이 지진 도시가 아니고 안전한 도시란 점에서 시민 모두 한마음으로 기뻐해도 될 것 같다”면서도 “정부 조사와 수사당국의 철저한 수사로 지진 유발의 책임소재를 명확히 하고, 정부는 배상과 복구 대책을 원점에서 다시 세워야 한다”고 지적했다. 더불어민주당 허대만 포항시남구울릉군지역위원장은 “이번 조사와 별도로 지열발전 사업에 관여한 기관의 법적 책임도 규명해야 한다”며 “물주입 이후 규모 3.0이 넘는 지진이 발생했음에도 별다른 조치 없이 추가 물주입이 이뤄진 과정을 명백히 밝히기 위해 감사원 감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포항시가 지진 이재민 주거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흥해읍 약성리 일원에 컨테이너 33동으로 조성한 임시주거시설 ‘희망보금자리’ 현장. 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구미시 공공요금 줄줄이 인상

구미시가 공공요금을 줄줄이 인상한다.구미시청.구미시는 최근 물가대책위원회를 열고 대형폐기물 수수료품목 추가와 종량제봉투 규격변경, 공사장 생활폐기물 반입수수료 인상, 택시요금 기준조정, 상수도 요금 인상 등 4건의 공공요금 인상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회의에서 물가대책위원회는 상수도 요금 인상안만 수정 가결하고 나머지 3개 안건은 원안대로 가결했다. 택시요금은 중형택시 기본 운임(2㎞까지)을 2천800원에서 500원 오른 3천300원으로 인상했다. 거리 운임도 139m당 100원에서 134m당 100원으로 올렸다. 구미시 택시요금 인상은 6년 만이다.공사장 생활폐기물 반입 수수료는 t당 4만 원에서 처리 원가 수준인 7만8천 원으로 대폭 인상했다. 2018년부터 자원순환기본법 개정에 따라 소각 1t에 1만 원, 매립 1t에 1만5천 원씩 경북도에 폐기물처분부담금으로 납부하게 돼 재정 부담이 심하고 포항 등 인근 지자체의 반입 수수료 인상으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구미시로 반입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상수도 요금 인상은 당초 2년간 10%씩 연도별 균등인상 안과 12.5% 균등인상 안을 제안했지만 급격한 상수도 요금인상이 서민경제에 부담을 줄 우려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2019년 10%, 2020년 7.5%, 2021년 7.5% 인상키로 수정 가결했다. 구미시는 상수도 요금이 도내 평균(t당 755원)보다 낮아(t당 509원) 최근 3년간 131억 원의 누적적자가 발생했으며 이 때문에 노후관 개체공사와 상수도 시설 확충계획의 차질이 예상돼 인상키로 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김상철 구미시 부시장 “몇 년간 동결된 공공요금의 인상은 어느 정도 불가피한 면이 있다”며 “서민 경제생활을 위해 물가안정을 최우선 목표로 하고 연차별로 분산해 인상하는 등 시 차원의 안정대책을 세우겠다”고 말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