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이철우 도지사, 서울 아파트 팔아…시세차익은?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서울에 소유한 아파트를 매도한 것으로 전해졌다.27일 이 도지사 측에 따르면 이 도지사는 최근 부인 명의로 된 서울시 구로구 신도림동 주상복합아파트(181.06㎡·54평)를 팔았다.매매가는 14억여 원으로, 시세차익은 2억 원 가량으로 추정된다.국회윤리위원회 재산신고 내역에 따르면 해당 아파트는 이 도지사가 국회의원 신분이던 2008년 부인 명의로 분양권을 취득했고, 2012년 12억4천여만 원에 소유권 등기가 완료됐다.이듬해 재산신고에서 해당 아파트는 공시가격 7억8천여만 원으로 신고됐다.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2018년 해당 아파트는 금융권에서 3억4천여만 원의 대출을 받은 데 담보로 제공됐으며, 이듬해에는 임대에 따른 보증금 1억 원이 채무로 신고됐다.이 도지사가 해당 아파트를 판 것은 현 정부들어 부동산 정책이 강화되고 특히 지난해 여름 이후 지방자치단체장의 서울 수도권 주택 소유 등이 도마에 오르면서 투기 의혹과 2주택 논란 등에 휩싸인 때문으로 보인다.당시 이 도지사 측은 “김천 주택은 부모님께서 돌아가신 후 받은 유산으로 형님과 공동명의”라며 실질적인 2주택이 아님을 항변하기도 했다.김천 주택은 2012년 국회 재산신고에서 본인 명의로 신고한 김천시 감문면 단독주택(대지 595.00㎡, 건물 86.40㎡)을 말한다.이후 이 도지사는 해당 아파트를 털어내야 할 숙제로 남았던 것으로 보인다.이 도지사 측은 “서울에 살지도 않으면서 왜 서울에 아파트를 갖고 있느냐는 얘기가 자꾸 나오니까 (도지사가)굉장히 불편해 한 것으로 안다”며 “지난해 급매로 내놓았고 최근 매매가 성사됐다”고 했다.해당 아파트가 처분됨에 따라 이 도지사는 오는 6월 1가구 2주택 중과세 위험을 비켜나게 됐다. 아울러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예상되는 ‘지방자치단체장 서울 수도권 아파트 소유’ 논란에서도 자유롭게 됐다.이 도지사는 현재 경북도청 잡아센터(옛 대외협력교류관) 일부를 별도 등기해 관사로 사용 중이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올해 과원 사과 꽃눈 분화율 감소로 전정량 조절해야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손상돈)는 올해 사과 꽃눈 분화율이 평년에 비해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고 재배지역 간 편차가 심해 전정 작업 시 사과 재배 농업인들의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과원 사과나무를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후지의 경우 평균 54%로 평년보다 13%포인트 감소했고, 홍로는 평균 67%로 평년보다 2%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꽃눈 분화율이 평년보다 낮은 것은 지난해 여름 긴 장마와 태풍으로 인한 일조 부족과 병해충 발생 증가로 꽃눈 분화에 필요한 저장양분이 줄었기 때문이다.꽃눈 분화율 조사는 품종별로 수세가 적당한 나무를 선정해 1~2m높이에 위치한 열매가지를 동서남북 방향에서 50~100개 정도 채취 한 뒤 채취한 눈을 세로로 2등분해 꽃눈 분화 여부를 판단하면 된다.과원별 꽃눈 분화율을 확인해 65% 이상인 경우 평년보다 열매가지를 많이 자르고, 60~65%인 경우 평년 수준으로 전정하며, 60% 미만일 경우 열매가지를 많이 확보해 수량 증대를 도모해야 한다.김용택 기술보급과장은 “적정 착과량 확보가 고품질 사과 생산의 기본이므로 과원별 꽃눈 분화 확인 후 전정량을 조절하고 개화기 인공수분과 방화곤충을 이용한 결실량 확보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특히 전정작업 시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작업도구를 반드시 소독하고 작업해주기 당부드린다.”고 말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칠곡 화학제품 도매업체서 황산 50ℓ 누출

27일 오후 3시32분께 경북 칠곡군 왜관읍 삼청리 코멕스화학에서 황산 50ℓ가 누출됐다.소방당국에 따르면 화학제품 도매·제조업체인 코멕스화학의 실험실에서 석고 제조시험 과정에서 황산 50ℓ와 석회석 6t이 누출됐다.사고 당시 실험실에 직원들이 있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화학차와 소방차 12대 등을 동원한 뒤 소석회를 이용해 중화작업을 했다. 중화작업 후 사고 지점으로부터 반경 50m 이내의 인체 유해 물질을 1차 측정한 결과 황산은 검출되지 않았다.칠곡소방서는 중화작업을 완전히 끝내면 인체 유해 물질 2차 측정을 하기로 했다.또 실험실 직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영주시, 주민 정보제공 ‘IoT 전광판’ 설치

영주시가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설치한 시민 수요 맞춤형 홍보 전광판이 호응을 얻고 있다.특히 시는 사물인터넷(IoT) 기반 전광판에 통신 모듈을 탑재해 다양한 정보를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시민에게 실시간으로 알리고 있다.시는 유동 인구가 많은 은행, 의료기관, 전통시장,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경로당(마을회관) 등 240여 곳에 IoT홍보 전광판 300대를 설치해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다중이용시설 이용자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지난 26일 기준 다중이용시설 109개소에 139대의 전광판을 설치했다.시는 이밖에도 주요 관광지 IoT 공기질 측정 시스템을 구축하고, 쓰레기 불법 투기 예방을 위한 IoT 기반의 말하는 이동식 CCTV도 설치한다.또 소화전 부근에 불법 주·정차 방지를 안내 방송하는 시스템(경북소방본부 시범 설치)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IoT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영주시 정교완 홍보전산실장은 “IoT 기술을 행정에 접목하는 맞춤형 서비스 수요가 크게 증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정 전반에 스마트 행정 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경산교육지원청, ‘학교시설 ONE-STOP’ 서비스 제공

경산교육지원청이 28일부터 지역 유·초·중·고·특수학교 등 63개교에 학교별 시설 담당자를 지정해 시설 관련 업무를 지원하는 ‘학교시설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한다.지원청은 신설한 시설거점지원센터를 통해 학교 시설 관련 업무 간소화와 담당자 책임 지원에 나선다.이를 위해 담당자가 6~10개교를 맡다 ONE-STOP 지원에 나선다는 것.‘학교시설 ONE-STOP’ 서비스는 증가하는 학교 자체 소규모 시설 사업 및 학교 시설 유지보수 등을 지원하고 교내 시설물 점검 및 세부 대처 방안을 안내하는 정책이다.이를 통해 일선 학교는 학생들의 교육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산교육지원청 이용만 교육장은 “학교시설 ONE-STOP 서비스를 통해 시설 전문직이 없어 어려움을 겪는 학교에게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경산시, ‘2021년 소통, 공감만당’ 유튜브 생방송

경산시가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산의 균형 발전을 위해 남천면·서부1동·남부동의 현안을 토론하는 ‘소통, 공감만당(共感滿堂)’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지난해까지는 새해를 맞아 최영조 경산시장이 15개 읍·면·동을 직접 찾아 지역 각급 대표들과 소통하며 각종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올해는 코로나19 사태를 감안해 참가 인원을 최소화한 유튜브 생방송으로 개최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김천시, 민선 7기 2년반 만에 160개 기업·1조1천억 유치

김천시가 김충선 시장의 민선 7기 2년6개월 만에 160개 기업과 1조1천여억 원 투자를 유치했다.2018년 7월부터 지금까지 유치한 쿠팡 등 160개사는 1조1천400억 원을 투자하고 신규 일자리 5천579개를 창출할 예정이다.또 2018년 하반기 조성한 김천일반산업단지 2단계 사업지구(142만4천㎡)와 2019년부터 분양 중인 김천일반산업단지 3단계 사업지구(1천157만㎡·공정률 85%)에 다양한 제조업체가 입주하거나 분양 계약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김천시는 3단계 사업에서 3.3㎡당 44만 원의 비싸지 않은 분양가를 제시해 분양률 65%를 달성했다.쿠팡이 부지 8만7천916㎡에 1천억 원을 들여 첨단물류센터를 짓고 1천 명을 고용할 예정이다.또 현대글로벌모터스와 미국 에이알씨 합작사인 현대에이알씨코리아가 신소재 자동차 부품공장(고용 300명)을 지을 계획이다.특히 튜닝카 성능·안전시험센터, 자동차 부품생산 클러스터, 자동차 서비스 등의 복합단지를 조성함에 따라 국내 캠핑카 제작 1위 업체인 유니캠프 등 자동차 관련 기업들이 대거 입주하기로 했다.국내 1호 리쇼어링 기업인 아주스틸은 600억 원을 투자해 부지 6만6천㎡에 친환경 건축용 내장재를 생산하는 스마트 팩토리를 올해 완공하고 신규 인원 100명 이상을 채용할 예정이다.이 밖에 철도 완성차량 제작업체인 다원시스를 비롯해 다원넥스트와 에이디에스레일 등 철도차량 업체 12개사가 입주했거나 입주할 예정이다.김충섭 김천시장은 “올해 김천일반산업단지 3단계 사업을 차질 없이 완료해 건실한 기업들을 유치하고, 신규 산업단지 조성에 나서 일자리가 풍부한 경제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성주군 전국최초 지자체 직영 전기마을버스 도입

성주군이 28일부터 전국 최초로 지자체 지역 전기마을버스(5대)의 시범 운행을 시작한다. 군은 50년가량 운영된 성주버스정류장이 도시재생사업의 추진에 따라 철거됨에 따라 임시버스정류장을 신설하고 전기마을버스를 도입한 것이다.전기버스 도입은 기업경제과와 환경과가 협업을 통해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형교통모델사업’과 환경부의 ‘저공해차 구매 지원 사업’에 참여해 국비를 확보한 결실로 평가받는다. 군은 전기마을버스의 효율적인 운행에 따라 마을버스 3개 노선을 신설해 임시성주버스정류장~중앙로~아파트 밀집 지역과 대중교통 소외 지역 등의 구간을 하루 80회 가량 운행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성주지역 어디에서 버스를 타더라도 임시버스정류장으로 이동해 타 지역으로 가는 농어촌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또 매월 2일과 7일 성주 장날과 명절 2일전부터 명절 당일까지는 전통시장 상권과 교통취약계층인 고령자 등을 위해 별고을 시장택시(순환택시) 8대를 신설해 전기마을버스와 연계 운행하기로 했다.교통카드 이용을 권장하고자 마을버스 이용 요금을 교통카드는 100원이며 현금은 1천 원으로 정했다.특히 28일부터 3월31일까지의 시범운행 기간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또한 별고을 시장택시(100원)는 2월2일부터 임시버스정류장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택시를 이용하는 데 필요한 추가 요금은 성주군이 분담한다.이병환 성주군수는 “ 대중교통은 ‘복지’라는 기조를 통해 모든 군민이 차별 없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동국대경주캠퍼스 이전 반대에 경주 총동창회 나서

동국대학교가 경주캠퍼스의 일부 또는 전부를 타 지역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본보 21일 1면)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동국대 총동창회 직할 경주 동창회가 비상대책위원회를 결성하는 등 크게 반발하고 있다.이전 소식을 들은 주낙영 경주시장도 지난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전 반대 입장을 분명히 밝힌 바 있다. 경주동국대 총동창회는 지난 26일 긴급회의를 열고 학교 이전은 원칙적으로 강력히 반대하기로 결정했다.또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를 구성해 박병훈 전 경북도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비대위는 동창회와 학생, 시민들의 뜻을 수렴해 학교 발전과 경주지역 상생문제 등의 발전방안을 마련해 경주시와 동국대 본교와 경주캠퍼스에 전달할 계획이다. 비대위는 우선 27일 경주지역 곳곳에 ‘경주와 함께한 50년! 경주와 함께할 50년!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이전 6만 동문은 반대합니다’라는 현수막을 내걸었다. 박병훈 비대위원장은 “이 같은 상황이 학교와 학생들의 발전, 지역의 상생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 같다”며 “50년 전통의 경주 동국대가 지역 발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이전을 결사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어 “경주 동문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경주시와 학교가 추진해야 할 학제개편, 학생 복지시설 확충, 학생 지원제도 등의 대책을 마련해 학교와 본교, 경주시를 방문해 적극 추진할 수 있도록 동창회와 비대위에서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박병훈 위원장은 또 “학교와 경주시 등과의 협의를 통해 장기적인 발전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이를 통해 경주 발전과 학교 발전, 학생 발전으로 이어지는 계기를 만들자”고 강조했다.이에 대해 경주시와 경주동국대는 지역 실정에 맞는 학제 개편 등의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코로나 청정지역 안동서 태권도학원발 확진자 33명 발생

코로나19 청정지역으로 꼽혔던 안동에서 태권도 학원발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해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다.27일 안동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명과 오후 2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전날(26일) 확진된 2명을 포함하면 학원발 확진자는 모두 33명으로 늘어났다.환자 중 일부는 지난 20일부터 기침, 발열, 몸살 등의 증상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확진자는 태권도 학원생 및 학원생과 접촉한 인원이다.특히 해당 태권도 학원생 대부분이 다른 학원을 다닌 것으로 알려져 대규모 확산이 우려된다.또 확진자 중에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주부도 포함돼 앞으로 접촉자 검사에 따라 확진자는 눈덩이처럼 늘어 날 가능성도 있다.시와 보건당국은 태권도 학원생과 최초 증상자 등의 동선을 추적하는 한편 밀접 접촉자에 대한 감염 경로로 파악하고 있다. 현재 시는 태권도학원생과 가족, 태권도학원이 있는 건물을 방문한 자 등 240여 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신속한 검사를 위해 학원 인근의 송현초등학교에 이동 선별 진료소를 설치했다.이와 함께 코로나 재확산 방지를 위해 28일부터 어린이집 94곳에 대한 휴원 조치를 내렸다.시는 또 선제적인 예방을 위해 여성·아동 복지시설 종사자와 육류가공업체 종사자 등 700명가량에 대해서도 29일까지 진단 검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포항시, 코로나 진단검사 기간 3일 연장…검사장 5곳 추가

포항시가 전국 최초로 ‘1가구 1인 코로나 바이러스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내린 첫날부터 준비 부족으로 검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해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검사 첫날인 지난 26일 포항시민들은 선별검사소를 찾았지만 비까지 내리면서 시민들은 궂은 날씨 속에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했다.행정명령에 따라 이날부터 많은 시민이 선별 검사소를 찾았지만 검사 키트가 조기에 소진돼 상당수 시민이 검사를 받지 못 하고 돌아가야 했다.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서 2~3시간을 대기하는 상황도 벌어져 시민의 불만이 이곳저곳에서 터져 나왔다.차량에 탄 채로 검사를 받을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 검사소를 운영 중인 양덕동 한마음체육관 주변 도로는 차량 대기 줄이 3㎞ 이상 만들어지는 등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17만5천여 세대가 검사 대상이다 보니 이 같은 상황은 27일에도 되풀이되면서 불만을 호소하는 청와대 국민청원도 등장했다.‘감염자 색출에만 급급해 일방적으로 코로나 검사 시행을 명령한 포항시의 행동을 멈추게 해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을 올린 지 하루 만에 1만2천여 명이 동의했다.포항시는 시민의들 불편이 이어지자 검사 기간을 연장하고 검사장을 추가했다.검사 기간이 당초 지난 26일부터 31일까지였으나 다음달 3일까지 연장했다..기존 20곳이었던 선별 검사소는 포항의료원, 성모병원, 에스포항병원, 포항세명기독병원, 좋은선린병원의 5개 종합병원을 추가했다.시는 선별진료소 검체팀도 44개에서 73개로 늘려 대기 시간을 줄이기로 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코로나 확산세는 전국적으로 잠잠해지는 추세지만 포항은 오히려 확진자가 급증하는 엄중한 상황”이라며 “불편하더라도 소중한 가족과 이웃을 위해 코로나 진단검사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이철우 도지사, ‘경북 이웃사랑 행복나눔’ 1월 급여 전액 기부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7일 1월 급여 전액(1천만 원)을 ‘범도민 이웃사랑 행복 나눔’ 기부금으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모금회)에 전달했다.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도민들을 돕기 위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것이다.이날 전달식에는 문경 마스크 생산기업인 피앤티디 박종한 대표와 구미 휴대전화 부품 코팅 전문업체인 엠텍 김무영 대표도 이날 각 5천만 원씩을 모금회에 기부했다.이들 기부금은 모금회의 ‘고향사랑 경북사랑 나눔 운동’ 계좌로 모아져 저소득 위기계층 지원에 쓰인다.경북도는 도청 공무원들의 자율 기부, 시·군, 민간단체, 지역기업 등 사회전반으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평소에도 지역에서 많은 투자와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사회를 돕는데 앞장서온 피앤티디와 엠텍이 어려운 시기에 큰 금액을 흔쾌히 지역사회에 내 주어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영덕군, 에너지분야 그린뉴딜사업 핵심 거점지역으로 부상

영덕군이 에너지분야 그린뉴딜사업 핵심 거점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27일 경북도에 따르면 강성조 행정부지사는 이날 에너지분야 그린뉴딜사업의 핵심 거점이 될 영덕군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현장을 방문해 사업추진 상황을 점검했다.이날 점검에는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김정태 영덕부군수, 김한수 동해안전략산업국장 등이 참석해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조성계획과 중점 추진사업을 점검했다.경북도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는 영덕을 풍력리파워링단지, 해상풍력발전단지, 신재생에너지산업혁신단지 등으로 구성하는 산업융합거점지구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이와 함께 포스텍, 포항산업과학연구원, 포항테크노파크 등 연구 인프라가 풍부한 포항지역을 연구교육거점지구로 조성한다는 계획으로 지난해 8월 산업통상자원부 고시를 통해 지정됐다.경북도와 영덕군은 올해 세부계획 수립을 거친 후 산악지형 노후 풍력발전단지 리파워링 기술개발 사업, 인력양성사업, 종합지원센터 구축 설계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이후 2023년에는 종합지원센터 구축과 전담기관 구성을 완료해 2025년까지 대규모 발전단지 조성 추진 및 풍력후방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 조성에 민자 8천102억 원 유치 등 총 1조31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할 계획이다.경북도 강성조 행정부지사는 “영덕군을 중심으로 하는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의 성공적인 추진과 더불어 포항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와의 연계사업을 통해 경북 동해안을 미래 친환경 에너지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경북도, 올해 수산업경영인 선발 나서

경북도가 올해 수산업을 이끌어갈 수산업경영인을 선발한다.수산업경영인은 어업인후계자, 우수경영인 등으로 구분된다. 경영인으로 선정되면 업종별로 요구되는 시설 및 장비 등의 구입을 위한 융자 지원을 받을 수 있다.어업인후계자의 융자지원 최대한도는 3억 원(연리 2%, 3년 거치 7년 균분 상환)이다. 우수경영인의 최대한도는 2억 원(연리 1%, 5년 거치 10년 균분 상환)이다.신청기간은 다음달 1~26일이다. 자격은 지난 1월1일 기준 만 18세 이상∼만 50세 미만으로 어업을 경영한 경력이 없거나 어업 경영 10년 이하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도와 어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우수경영인은 만 60세 이하로 어업면허(허가·신고)를 받아 해당분야 어업인후계자 선정 후 5년 이상 경영 중인 자 및 수산신지식인으로 선정된 사람으로 전문심사위원회를 거쳐 3월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경북도는 1981년부터 현재까지 1천806명의 수산업경영인을 단계적으로 육성해 안정적인 어업경영체로 유도하고 있다.경북도 이영석 해양수산국장은 “수산자원의 감소, 어장환경 변화, 코로나 등으로 인해 수산업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수산업 경영인 육성을 통해 경북 수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 올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경북도, 어패류 식중독 원인균 분포조사 나서

경북도가 동해연안을 대상으로 식중독 원인으로 알려진 비브리오균에 대한 분포 조사에 나선다.경북도는 비브리오균 감염 예방을 위해 오는 2월~11월 ‘동해연안 해·하수 중의 비브리오균 분포 조사 사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조사는 포항, 경주, 영덕, 울진 등 동해안 4개 시·군 15개 지점으로 비브리오균 오염도 검사는 해수, 기수(해수와 담수가 만나는 지점) 및 하수 등이다.이들 지역은 지난해 총 122주의 비브리오균 가운데 장염비브리오균 90건(73.8%), 기회감염성 비브리오균 25건(20.5%), 비유행성 콜레라균 2건(1.6%), 패혈증균 2건(1.6%) 및 기타 병원성 비브리오균 3건(2.5%) 등이 검출됐다.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7월20일 포항 형산강 기수와 9월22일 포항 구내항에서 채취된 해수 시료에서 패혈증균이 각각 1주씩 분리됐다. 2018, 2019년에는 각각 1명씩 또 지난해는 2명 등 총 4명의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발생했다.경북도 백하주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비브리오균에 의한 감염병 뿐만 아니라 다양한 감염병 발생의 선제적 차단을 위해 연구원 자체 및 민·관 합동 감염병 감시망 운영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