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무료급식소 코로나19대비 대체식 지원

성주군은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지역 내 무료급식소 2곳의 운영을 잠정 중단하고 대체식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성주지역 무료급식소는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부득이한 사유로 식사를 거르는 어르신에게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운영을 잠정 중단했다.무료급식소는 급식소를 찾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체식을 나누어주며, 손 씻기와 기침 예절을 안내했다.성주군은 또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사회복지시설 거주자 등 감염 취약 계층 대상으로 방역 마스크를 보급할 계획이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울진군 구수곡자연휴양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금강송에코리움 테마전시관 잠정 휴관

울진군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다음달 1일까지 구수곡자연휴양림과 금강송에코리움 테마전시관을 잠정 휴관한다.민간에 위탁 운영 중인 금강송에코리움 치유센터는 프로그램 및 수련동이 정상 운영한다.울진군은 이 기간 동안 전문방역 소독실시 및 시설 점검, 손 소독제 및 홍보물 비치 등 코로나19 예방 방역을 실시한다.방형섭 울진군 산림녹지과장은 “산림휴양시설인 구수곡자연휴양림 및 금강송에코리움 내 감염 발생을 막기 위해 잠정 휴관한다”고 말했다.강인철 기자 kic@idaegu.com

코로나19 확산, 경북도내 패닉

코로나19의 연쇄 확산으로 경북 전체가 패닉에 빠졌다.영천에서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지 사흘 만에 경북 전체 감염자 수가 168명으로 늘었기 때문이다.23일 현재 경북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68명이다. 이 중 4명이 사망했다.지역 내 주요 코로나19 발생 지역은 청도군(112명), 경산시(17명), 영천시(7명), 의성군(9명) 등이다.청도의 확진자는 대부분 대남병원에서 나왔다. 입원환자 103명(사망자 4명 포함), 병원 관계자 9명 등 11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곳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경북 전체 확진자의 70%가량을 차지한다.경산시에서는 3명의 확진자가 추가되면서 18명으로 늘어났다. 경산시는 추가 확진자들이 개인 차량을 통해 이동한 데다 대부분 시간을 집에서 보냈기 때문에 전염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현재 확진자와 접촉한 경산시의회, 경산부시장실, 하양읍행정복지센터 등 3곳이 폐쇄됐고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등 20명이 자가격리 상태다. 경산시는 복지시설, 수영장, 도서관, 시민회관, 문화회관, 읍·면·동학습관을 잠정 폐쇄했다.확진자 7명이 발생한 영천시는 다음달 3일까지 병원 7곳을 폐쇄했다. 이 밖에도 영천공설시장을 비롯해 금호·신녕·영천약초도매시장 전통시장은 28일까지 휴업을 결정했다.경주시는 확진자 2명 중 1명이 사망했다. 시는 확진자가 다니던 회사 등 5곳을 폐쇄했다. 황성시장은 폐쇄하고, 전통시장과 5일 시장은 잠정 휴장했다.의성군에선 이스라엘 성지 순례를 다녀온 지역민 9명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 8~16일 인천공항을 통해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다녀온 뒤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의성군은 이들의 동선을 파악해 현재 56명을 자가격리해 중점 관찰하고 있다. 또 이들과 접촉한 11명에 대해 경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한 상태다. 또 경로당 534개 소에 대해 이용을 중지하도록 하고 의성노인복지관, 문화회관, 체육관 등 공공시설물 사용 전면 휴관조치 했다. 동선에 따라 안계면사무소, 안계농협 하나로마드 등도 확진자 발표가 나는 24일까지 임시 휴업기로 했다.성지 순례 관련 추가 확진자는 안동시에서도 나왔다. 6명의 확진자 가운데 5명이 이번 성지순례 참여자로 조사됐다. 안동시는 감염자들이 다녀간 가톨릭상지대 구내서점, 안동자동차검사소, 안동소방서(소방행정과), 성모이빈인후과, 프라자 약국 등을 폐쇄했다. 또 확진자와 접촉자의 이동 동선을 파악, 주요 장소에 대한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구미시와 상주시의 확진자도 각각 2명이 발생했다.구미시의 첫 확진자는 산동면에 거주하는 29세 여성으로 대구 신천지교회 집회에 참석한 남자 친구와 만난 것으로 파악됐다. 확진자가 스마트폰 생산을 담당하는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무선사업부 직원으로 밝혀지면서 삼성전자는 오는 24일까지 시설을 폐쇄하고, 그가 근무했던 2층은 25일까지 방역을 진행하기로 했다.상주시의 확진자도 2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는 상주성모병원 안내 담당을 맡았던 48세 직원으로 지난 19일 고열로 성모병원을 찾은 20대 여성(첫 번째 확진자)의 체온을 측정했다.아직까지 확진자가 확인되지 않은 지역은 경북에서 청송·영양·고령·성주·칠곡·봉화·울진 등 7개뿐이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LH,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임대용지 할인 분양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가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분양 활성화를 위해 임대용지 일부를 할인 공급한다. 23일 LH에 따르면 국비 378억 원을 확보해 마련한 임대전용산업단지 내 제조시설용지 총 50만㎡ 중 13필지 7만9천865㎡에 대해 지난 20일 임대분양 공고를 했다. 다음달 2~3일 이틀간 입주신청 접수 후 입주업체 심사를 거쳐 같은달 18일 결과를 발표한다.나머지 42만135㎡도 상반기 중 분양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에 분양하는 임대용지의 연간 임대료는 3.3㎡당 약 5천500원으로 분양가의 1% 수준이다. 입주기업은 이 가격에 최장 50년간 산업용지를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는 기업은 3년간 포항시로부터 임대료의 50%까지 지원을 받는다. 이번 임대공급으로 포항지역 경제활성화와 입주 기업들의 부지 매입비용 절감 및 초기 자금부담 완화 효과가 기대된다. 포항블루밸리 국가산단은 지난해 7월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 자유규제특구로 지정돼 포항 배터리산업 도약에 결정적인 계기를 마련했다. 포스코케미칼 인조흑연 음극재 생산공장 건립과 함께 실리콘계열 음극활물질 제조사인 뉴테크엘아이비, 배터리팩 제조사인 피엠그로우, 경북 배터리종합관리센터 등 이차전지 배터리 관련 기업 및 연구기관이 입주할 예정이다. LH 대경본부 관계자는 “많은 기업이 임대 산단에 입주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 및 기업지원 제도를 활용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차전지의 ‘소재(양극재·음극재)→배터리→리사이클’로 이어지는 배터리 산업 생태계를 완성하기 위해 투자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포항블루밸리 국가산단은 철강산업 위주의 포항 산업구조를 다변화하고 국가 소재 부품산업의 대외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09년부터 2023년까지 포항시 동해면, 장기면, 구룡포읍 일원에 총사업비 7천360억 원을 들여 608만369㎡ 규모로 추진되고 있다.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구미 삼성전자 등 기업, 확진자 발생으로 생산 차질 우려

직원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이 일시 폐쇄되면서 구미국가산단 내 기업 등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지난 22일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에 근무하는 A(28)씨가 대구에 다녀온 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보건당국과 삼성전자 등은 A씨의 코로나19 확진을 확인한 후 곧바로 질병관리본부와 연계해 확진자와 접촉한 직장 동료를 자가격리하고 검사를 받도록 조치했다.또 정밀 방역을 위해 사업장 전체를 24일 낮 12시까지, A씨가 근무한 건물 2층은 25일 낮 12시까지 폐쇄한다.삼성전자 측은 이날 같이 근무한 직장 동료 622명을 자가격리, 대구에서 출퇴근하는 직원 914명은 1주일간 출근하지 않고 재택근무하도록 조치했다.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은 삼성전자의 최근 출시한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플립’ 등 최신 프리미엄 휴대전화와 폴더블폰을 개발·생산하는 곳이다.삼성전자 측은 휴일 등이 포함돼 있어 영향이 미미할 것이라고는 하지만 적어도 한꺼번에 1천500여 명의 직원이 1주일 이상 출근하지 않는 초유의 사태여서 생산차질이 예상된다.삼성전자 구미사업장 인근에 있는 도레이첨단소재는 지난 22일과 23일 천당과 지옥을 오가는 상황을 맞았다.22일 A씨의 확진과 함께 A씨의 남자친구가 ‘도레이새한에 근무한다’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게시물이 나돌아 구미국가산단 3단지 내 도레이첨단소재 관계자들이 사실확인에 나서는 등 소동이 일었다.다행히 가짜뉴스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가슴을 쓸어내렸다.하지만 23일 구미지역 두 번째 확진자인 B(27)씨가 도레이첨단소재 내 협력업체 직원 C(26)씨와 동거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공장 내 긴급방역을 실시했다.도레이첨단소재 관계자는 “C씨는 도레이첨단소재 직원이 아닌 협력업체 직원으로 별도의 공간에서 일하고 식당 이용 시간도 회사 직원들과 다르다”며 “현재 해당 공간에서 함께 작업했던 협력사 직원들을 모두 자가격리한 후 방역을 진행했다”고 말했다.또 “협력업체는 도레이첨단소재가 생산한 제품을 후 가공하는 작업을 하고 있어 생산에는 차질이 없다”고 덧붙였다.구미 인근인 김천공단 내 코오롱 생명과학 1공장에 근무하는 D(40)씨도 지난 22일 확진자 판정을 받았다.D씨는 대구 달서구에 거주하고 있으며 현재 자가격리 중이다코오롱 생명과학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D씨와 함께 통근버스로 출근한 직원 19명과 회의·현장점검 등으로 접촉한 20여 명 등 모두 40명을 자가격리하고 24일까지 공장을 폐쇄했다.공장 재가동 여부는 24일 내부 회의를 거쳐 결정할 계획이다.이처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사업장 폐쇄 등으로 이어질 경우 기업은 물론 산업계 전반에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기업들도 긴장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다.구미지역 LG그룹 계열사인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등은 지난 21일부터 대구와 청도지역 거주자와 이들 지역을 방문한 인원의 사업장 출입을 금지하고 있다.또 대구지역 확진자와 같은 장소를 방문한 이력이 있는 대구지역 직원들 중 사무직은 재택근무를 시키고 생산직은 공가로 처리하고 있다.구미국가산단 제2단지의 SK실트론도 지난 19일부터 구미 공장 생산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핵심시설에 대한 운영방안과 대규모 결근을 대비한 비상계획을 시행 중이다.SK실트론 관계자는 “임직원은 물론 협력업체와 지역사회 보건을 위해 전사적 차원에서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귀신 잡는 해병대도 뚫려…코로나19로 포항 해병대 군수단 전면 폐쇄

포항의 한 군부대 공사를 감독하던 민간인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해당 군부대가 전면 폐쇄됐다.23일 해병대 등에 따르면 포항시 남구 오천읍에 있는 해병대 군수단 독립숙영지(독립부대)에서 공사를 감독하던 민간인 A(54·대구)씨가 지난 22일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A씨는 부대에 이 사실을 통보했고, 해당 부대는 즉각 내외부인 출입을 금지하고 폐쇄 조치했다.해병대 유일의 군수지원부대인 군수단은 해병대 1사단과는 떨어져 있는 독립부대로, 부대원은 100여 명 내외인 것으로 알려졌다.보건당국 역학조사 결과 A씨는 지난 15일 대구 31번 환자와 대구 퀸벨호텔에서 같은 시간대에 함께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이어 지난 17일과 19일 이틀간 군부대 공사를 위해 대구에서 포항으로 출퇴근하면서 공사에 참여한 것으로 파악됐다.A씨는 확진 판정을 받기 전인 19일에는 부대 인근 식당에서 인부 7명과 함께 점심과 저녁식사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포항시는 이들 인부 7명과 식당 종업원에 대해 감염검사를 실시하고 자가격리 조치했다.또 A씨가 인부들과 함께 식사를 했던 식당도 방역작업 이후 즉시 폐쇄 조치했다.해병대 군수단은 해병대 1사단과는 별도로 운영돼 현재까지 1사단으로 감염 확산은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해병대 1사단 관계자는 “해당 부대에 상주하고 있는 병력은 10명 미만으로 자체 조사 결과 공사 인부들과 접촉한 장병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현재 부대 출입을 통제해 부대원 전체를 격리하고 있다”고 말했다.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4·15총선 드론)김봉교 미래통합당 구미을 예비후보 1회용품 사용 한시적 허용 등 대책 요구

미래통합당 김봉교 구미을 예비후보가 코로나19(우한 폐렴) 구미 확진자 발생에 따른 입장을 밝혔다.김 예비후보는 “어려울 때일수록 따스한 격려와 위로의 인사 한마디가 큰 힘이 된다”며 “악수보다는 눈인사, 마스크 착용, 소독제를 활용한 손 씻기 등의 생활화는 사랑의 공동체와 함께하는 우리 모두가 지켜야 할 소중한 예의”라고 말했다.그는 “구미시와 보건당국은 재난관리 기금과 예비비를 긴급하게 확대 투입하고, 손 소독제와 마스크 등을 추가 확보해 취약계층과 다중이용시설 등에 추가 배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또 “요식업 등 자영업자들의 고통이 커지고 있다”며 “요식업자와 대중교통 종사자 등 다중과 접촉하는 시민들에게 방역 물품을 확대지원하고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1회용품 사용을 한시적으로 허용하는 등 특단의 대책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4·15총선 드론)김석호 구미갑 예비후보, 여성친화도시 육성

미래통합당 김석호 구미갑 예비후보가 구미를 여성친화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김 예비후보는 “구미시 여성 센터를 건립해 여성 권리 신장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여성 인권 변호사와의 상시 전문 상담센터를 운영해 여성의 권리가 당당한 도시로 거듭나게 하겠다”고 말했다.또 “워킹맘을 위한 출산·육아·보육 지원 확대, 경력단절여성 지원, 여성 4차 산업 전문인력 양성 등을 통해 대한민국 여성 1번지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김 예비후보는 “지금 구미시는 청년 인구와 가임여성 비율이 급속하게 감소해 종합적 대책이 필요하다”며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와 여성의 목소리를 구미시가 대변해 여성이 몰려올 수 있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경북 확진자 158명·사망 4명…23일 오전 6시 현재

경북도는 23일 오전 6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58명이라고 발표했다.이는 전날 오후 4시 133명(사망 2명 포함)에서 25명이 증가한 것이다.새로 추가된 확진자는 신천지대구교회 관련 4명, 이스라엘 순례자 16명, 기타 5명이다.이로써 전날 격리병원으로 전환된 청도 대남병원 관련 확진자는 109명, 신천지대구교회 관련 22명, 이스라엘 순례자 관련 17명, 기타 10명이 됐다.청도 대남병원은 전날 오후 4시 기준때는 112명으로 집계됐으나 중복 등 통계오류로 3명이 제외되면서 최종 109명으로 카운트됐다.이 가운데 환자 확진자는 101명, 종사자는 8명이다. 도에 따르면 이날 청도 대남병원 첫 확진자 2명 중 1명으로 동국대경주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온 환자(57)가 이난 오전 7시40분께 사망했다.전날 경주 자택에서 숨진 40대 남성 확진자를 포함하면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4명으로 늘었다. 시군별로는 △청도 107명 △경산 17명 △의성 9명 △영천 7명 △안동 5명 △경주 2명 △포항 1명 △김천 1명 △구미 1명 △영주 1명 △상주 1명 △영덕 1명 △예천 1명이다.(23일 오전 6시 기준 경북도 집계)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속보] 경주 자택서 숨진 40대, 코로나19 감염 확인돼

경북 경주에서 사망한 40대 남성이 코로나19(우한 폐렴)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22일 경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9시께 경주 자택에서 40대 남성 A씨가 숨진 것을 지인이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사인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A씨가 사망 며칠 전부터 감기로 병원을 방문한 사실을 확인했다.이에 지난 21일 보건 당국에 A씨에 대한 코로나19 감염 검사를 맡겼고, 22일 오후 A씨가 코로나19 확진자라는 통보를 받았다.A씨는 코로나19로 숨진 3번째 사망자로 집계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경찰은 구체적인 사망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경북 확진자 147명…포항·안동·김천 의료원 모든 병실 소개

경북의 코로나19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병실확보와 의료인력 수급에도 비상이 걸렸다.이에따라 경북도는 오는 28일까지 도내 의료원 병실을 소개해 총 200병실에 819병상을 추가 확보하기로 했다. 경북도는 22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도내 3개 의료원(김천, 포항, 안동)의 병실 14개, 병상 21개 환자가 입원중이고 가용 병실은 18병실 74 병상이라고 밝혔다.경북의 코로나19 누계 확진자는 이날 오전 133명에서 오후 4시 질병관리본부 발표에서 14명이 늘어나 총147명이 됐다.이에따라 경북도는 오는 24일까지 포항, 안동, 김천 등 3개 의료원 병실 50%를 추가로 소개하고 오는 28일까지 100% 소개해 총 200병실, 819병상을 추가확보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경북도는 또 의료진 지원과 관련해 의사 13명과 간호사 22명의 추가 확보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도는 공중보건의 5명과 감염내과 1명을 확보해 청도군 치매안심센터 내 선별진료소에 파견하는 한편, 부족한 인력을 정부에 추가 요청했다.또 간호사 추가 확보를 위해 경남 밀양·창녕 등에 협조를 요청하기로 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청도 대남병원 확진자 112명…격리치료병원으로 전환

23일 경북 청도 대남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96명이 추가 발생했다.이로써 대남병원에서만 확진자는 전날까지 발생한 16명을 포함해 모두 112명으로 늘어났다.또 이날 오전 6시 경북의 확진자는 전날까지 26명에 이어 107명이 추가돼 총 133명(사망 2명 포함)이었다. 지역별로는 청도 105명, 경산 16명, 영천 7명, 문경 2명, 포항·의성·상주 등이 각 1명이었다. 이 가운데 신천지대구교회 관련은 19명이다.이날 오전 새로 추가된 대남병원 확진자는 정신병동 82명, 일반병동 환자 8명, 대남병원 직원 2명, 사망 1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이날 오후 4시 질병관리본부 발표에서 경북 확진자는 14명이 추가돼 누계 확진자가 147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오후 추가된 확진자 14명은 신천지 관련 8명, 대남병원 관련 3명, 기타 3명이다.시군별 집계는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 한편, 경북도는 대남병원 확진자를 당초 서울 국립정신건강센터로 이송해 치료할 계획이었으나,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함에 따라 대남병원 5층 격리병원을 활용해 치료하기로 했다.이에따라 국립정신건강센터 의료진 20명과 군 지원 감염내과의사 1명이 이날 이들 치료 관리를 위해 투입됐다.정신병동 직원 2명은 외부 격리병실 부족으로 이송이 지체되고 있고 일반병동 환자 8명은 안동의료원으로 이송됐다.음성 결과가 나온 일반환자 46명 중 32명은 퇴원 후 자가격리하고 나머지 16명은 대남병원 2층을 활용해 진료를 지속하거나 외부 격리병실 이송을 검토중이다. 한편, 경북도는 이날 천주교 안동교구 소속 신자 9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들은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안동교구 소속 신자 38명과 가이드 1명과 단체로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다녀온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따라 경북도는 확진환자가 발생한 성당을 폐쇄하고 소독을 실시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속보-국내 확진자 1명 추가 사망…청도 대남병원 환자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국내 사망자가 1명 더 추가됐다.21일 경북도 등에 따르면 청도 대남병원 정신병동 환자인 A씨(55·여)가 이날 오후 확진 판정을 받고 부산대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A씨는 전날 해당 병원 전체(환자+간호사+직원)를 대상으로 한 검체 검사를 받았고 다음날인 이날 오후 양성 판정을 받은 후 4시쯤 폐렴증세가 급격히 악화돼 부산대병원으로 긴급 이송 치료를 받던 중 오후 5시55분께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로써 코로나19 감염증으로 인한 국내 사망자는 20여 년 동안 대남병원에 입원해 있다가 폐렴증세 악화로 숨진 104번째 확진자(62)에 이어 2명으로 늘었다.또 경북의 확진자는 이날 오전 26명에서 27명으로 늘었고 대남병원 확진자도 16명에서 17명(사망자 2명 포함)으로 늘었다.지역별 확진자는 청도가 17명(대남병원)으로 가장 많고 경산 5명, 영천4명, 상주 1명이다.한편,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날 오후 4시30분 브리핑에서 “오후 7시쯤 질병관리본부에서 통계가 나오면 다시 말씀드리겠지만 1차 우리 검사 결과에서는 (89명 검체 검사중) 상당한 숫자가 늘었다”고 밝혀 대남병원 확진자는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경북도 관계자는 이날 질병관리본부 발표가 늦어지면서 취재진의 질문이 잇따르자 “(의심환자 중에서) 확진자가 70%이상 나온 것으로 들었다”고 말했다.앞서 대남병원 검체에서는 15명이 검체 검사를 받아 이 가운데 13명이 확진판정을 받아 확진률 86.7%를 보였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북 182개 기업, ‘코로나19’ 피해 신고

경북도는 21일 폭발적인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 경제가 휘청거리자 경제분야 대책을 내놨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날 오후 코로나19 대응 브리핑에서 “이번 코로나19 사태가 악화되니 우리 시장 30%가 무너졌다는데 그 이상 무너지고 있다는 조사가 되고 있다”며 “도내 182개 기업이 피해 신고를 해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도지사는 “정말 일본 수출규제때는 우리 기업들이 피해 신고를 안하더니 이번에는 직접 피해신고를 접수했다”며 “이들 기업에는 긴급경영안정자금을 300억 원에서 1천200억 원으로 확대하고 수출피해기업에 대해서는 우선 10억 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도는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특례보증지원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현재 소상공이 피해 접수가 423건으로 196억 원 규모의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도내 전통시장 중에서는 코로나19 감염 확진자가 발생한 영천, 청도, 경산 등지의 전통시장은 5일장을 당분간 폐쇄하기로 했다.이와 아울러 도내 207개 전통시장에 대한 방역도 적극 실시하기로 했다. 이밖에 취약계측 지원을 위해 입원 격리자 생활지원에 3억 원을 투입하고 무료급식소 중단에 따른 도시락과 부식을 제공하기로 했다. 무료급식소는 도내 17개 시군 55곳이다.또 복지취약시설 방역물품 긴급지원에 15억 원을 투입하고 의료, 주거비 등 긴급 복지을 위해 102억 원을 투입하기로했다. 한편, 도는 현재 코로나19와 관련해한 도청 자가격리 공무원은 5명이며 이상 증상은 없다고 밝혔다. 또 22일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을 연기했으며 입국 중국유학생 1천700명의 기숙사 배치에 따른 생활비 지원에 8억9천 만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한편, 경북도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무료급식소 운영 중단이 잇따르자 시군과 함께 도시락과 부식을 제공하기로 했다.ㅠ 도시락과 부식을 제공하기로 했다.중단취약계층에 대한 지원도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