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보건소, 건강마을 ‘한울타리 백세건강’ 프로그램 운영

영양군보건소가 건강생활실천 환경 조성을 위해 가정이나 경로당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고 자조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되는 건강마을 ‘한울타리 백세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입암면 건강마을 주민토론회를 통해 신청받아 19개 건강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한다.총 6회 과정으로 노래교실, 요가교실, 댄스교실 등 주민 모두가 참여해 서로 간의 화합과 소속감을 다지고 건강생활습관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또 고령화에 따른 만성통증으로 생기는 우울감을 감소시키며, 마을회관 중심의 건강관리를 통해 건강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자가 건강관리 역량을 향상시키는 등 주민 건강증진에 힘쓰고 있다. 장여진 보건소장은 “건강마을 만들기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주민 스스로 참여해 건강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입암면 건강마을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영양군보건소가 입암면 연당리 마을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마을 ‘한울타리 백세건강’ 프로그램 운영하고 있다.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안동시민을 위한 국학아카데미 강좌 개설

국학아카데미가 안동지역 전통문화에 대한 평생교육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한국국학진흥원은 25일부터 3월 15일까지 제11기 국학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모집인원은 60명이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추첨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안동의 문화부터 사상까지’라는 주제로 강의 24강, 현장학습 4회 등 총 28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4월 2일 오후 7시부터 경북도립도서관에서 개강한다. 올해는 5월 22일 및 10월 22일 두 차례에 걸쳐 안동시청 낙동홀에서 명사초청 특강을 기획해 안동시민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국학아카데미는 유명한 강사를 초빙 안동 전통문화의 이해 증진과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시민으로서의 자긍심 고취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617명의 수강생을 배출했다. 제11기 국학아카데미는 수강생들의 다양한 관심사를 고려해 안동의 문화 전반을 다룬다.유학 사상부터 안동의 역사와 문화, 유적, 인물까지 폭넓은 주제를 다룸으로써 안동을 보다 총체적으로 이해할 기회가 된다. 유학사상 분야에서는 어렵게만 느껴졌던 선현들의 철학을 내가 사는 지역과 연계해 배움으로써 안동지역의 사상적 기반을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다. 특히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이하여 올해에는 안동의 독립운동에 대해 깊이 있는 강의가 마련돼 근대 안동의 역사를 조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11기 국학아카데미는 안동의 전통적인 민속놀이와 축제, 유물과 유적 등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한다.지난해 열린 제10기 국학아카데미 개강식에서 이성원 농암종손이 강연을 하고 있다.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청송군 봄철 산불 예방에 총력

청송군은 오는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는 등 산불예방 총력전을 펼친다. 군청과 읍면사무소 9개소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출범한 청송군은 지난달 8일부터 의성군과 공동으로 산불 진화 헬기를 임차해 운영하는 한편, 입산자들에 의한 산불발생을 방지키 위해 21개소 1만718ha의 입산통제구역도 정했다.또한 4개 노선 20km 구간의 등산로를 폐쇄하고, 군 전체 산림에 대해 화기물 소지 금지구역으로 지정 고시했다.아울러 산불 조기 발견과 초동진화를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9명과 산불감시초소 18개소, 산불감시원 60명을 투입, 산불 무인감시카메라 5대를 가동한다. 특히 정월 대보름을 전후해 쥐불놀이와 달집태우기 등 민속놀이와 무속 행위 등에 대한 산불발생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해 특별대책을 마련하고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윤경희 군수는 “자칫 부주의로 인한 실수로 소중한 산림자원을 소실하지 않도록 철저한 예방 활동을 펼치겠다”며 “논밭두렁 태우기와 쓰레기 소각행위를 자제해 산림자원과 환경보호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청송군청 전경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포항시 내달부터 공립유치원도 무상급식

포항 사립유치원 무상급식 논란과 관련해 포항시가 공립유치원에도 무상급식을 시행하기로 했다. 시는 학부모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내달 4일부터 지역 내 유치원생 전원에게 무상급식 혜택을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유치원 무상급식 전면 시행에 따라, 지난해 말 기준 공립유치원 57곳 1천300여 명, 사립유치원 58곳 7천300여 명 등 총 115곳 8천600여 명의 원아가 혜택을 받게 된다. 유치원 무상급식 예산은 34억 원가량으로 포항시가 100% 부담함에 따라 원아 1명당 학부모 경제적 부담이 연간 38만 원가량 줄어들 전망이다. 시는 앞서 지난해 10월 ‘3무(無) 교육복지’ 정책을 발표하면서 초·중학교에 이어 사립유치원 무상급식 계획을 밝혔다. 경북도와 도교육청이 초·중학교의 무상급식을 읍면지역에서 동지역까지 확대함에 따라 상대적으로 포항시의 교육예산에 여유가 생겨 이를 올해부터 사립유치원 무상급식에 사용한다는 내용이다. 이같은 정책으로 공립유치원이 무상급식 혜택에서 제외되자 공립유치원 학부모들과 병설유치원을 운영하는 일선 초등학교 교장들은 ‘사립유치원을 위한 특혜’라며 강하게 반발했다.포항시의회도 사립유치원에만 급식비를 지원하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 일이라며 형평성 논란을 지적했다. 포항시의회 박희정 의원은 “국·공립유치원의 경우 급식비 명목이 따로 없고, 교재나 교구 등 교육과정에 사용돼야 할 운영비에서 절반 이상 급식비용을 쪼개 쓰고 있는 열악한 상황”이라며 “공·사립유치원 중 어느 곳을 다니느냐에 따라 급식과 교육내용에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그는 “다소 늦은 감이 없지 않지만, 이제라도 무상급식 형평성을 위한 포항시의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유치원 무상급식과 함께 민간·가정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만 3~5세 유아 부모가 부담하는 누리과정 차액보육료 34억 원을 올해부터 모두 지원하기로 했다. 현재 누리과정 지원에 따라 어린이집 보육료 22만 원은 정부가 지원하고 있지만, 민간·가정 어린이집 유아 부모는 매달 4만9천~6만9천 원을 추가로 부담해 왔다. 이번 결정으로 올해 지역내 어린이집 459곳에 다닐 예정인 유아 4천400여 명의 학부모가 혜택을 받게 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교육복지 사업에는 예산이 많이 수반되는 만큼 여러 상황을 고려해야 할 입장”이라며 “앞으로 아이들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 정책의 연속성을 갖고 친환경 무상급식사업을 추진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영천소방서, 정월 대보름 화재예방 총력

영천소방서는 시민들이 정월 대보름 풍등날리기,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등 행사로 인해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영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경기도 고양시에서 풍등으로 인한 저유소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소방기본법 제12조가 개정되면서 풍등 날리기와 소형 열기구 날리기를 금지하는 조항이 추가됐다. 기존에는 불장난이나 모닥불, 흡연, 화기 취급 등만 금지하거나 제한했으나, 법이 개정되면서 소방본부장이나 소방서장이 위험하다고 판단될 시 풍등을 날리지 못하도록 할 수 있다. 이에 영천소방서는 오는 20일까지 특별경계근무 및 순찰활동, 이·통장에게 풍등날리기, 소형 열기구 등 화재예방 문자 발송으로 화재 예방에 주력하는 등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가이드라인은 풍속 2㎧ 이상 시 풍등 띄우기 금지, 행사 주최 측 풍등날리기 전 교육, 행사장 주변 및 예상 낙하지점 수거팀 배치, 바람의 영향을 적게 받고 주변에 위험시설이 없는 지역을 행사장으로 선정 등이다. 박윤환 영천소방서장은 “정월 대보름 모두의 안전을 위해 행사 주최 측 등 시민에게 관심과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영천소방서는 시민들이 정월 대보름 풍등날리기,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등 행사로 인해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풍등날리기 금지 포스터.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경주 국제벚꽃마라톤대회 레이스 시작됐다

천년고도 경주에서 휘날리는 벚꽃잎 사이로 달리는 국제마라톤대회의 레이스가 벌써부터 시작됐다.경주시가 4월6일 보문단지에서 경주벚꽃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3월15일까지 1만2천 명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사진은 지난해 마라톤대회 장면. 경주시 관계자는 “천년고도 경주의 벚꽃 시즌이 시작될 즈음,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라톤 코스로 이름난 ‘경주벚꽃마라톤대회’ 참가자 신청을 받기 시작했다”며 마라톤대회 참가를 당부했다. 경주벚꽃마라톤대회는 경주시와 일본 요미우리신문 서부본사, 한국관광공사, 한국수력원자력이 공동 주최하고, 경주시체육회 주관으로 올해 28회째 대회를 진행된다.‘제28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는 4월6일 보문단지 경주엑스포 앞에서 출발한다. 이번 대회는 3월15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지난해 대회에는 34개국 1만3718명(외국인 1천530명)이 참가했다. 경기종목은 풀코스, 하프코스, 10㎞, 5㎞ 건강달리기 4개 종목으로 온라인(www.cherrymarathon.com)으로 접수한다. 참가비는 5km 건강달리기 2만 원, 그 외 종목은 3만 원씩이다. 경주벚꽃마라톤대회는 국제적인 마스터스 대회로 국내뿐만 아니라, 외국인 마라토너들에게도 아름다운 달리기 좋은 코스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경주시는 벚꽃마라톤대회의 전야제를 겸한 ‘제3회 경주벚꽃축제’를 4월5일부터 9일까지 다양한 행사로 진행한다.5일 보문수상공연장에서 개막행사를 열고 축제 기간 동안 보문관광단지와 동부사적지 일원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벚꽃을 소재로 한 각종 체험 및 연계 행사가 열려 벚꽃과 어우러진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벚꽃 물드는 경주 전역이 축제의 장이 되는 경주에서 봄 정취를 만끽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경산시, 외국인 근로자 무료 건강검진

경산시 보건소가 경산이주노동자센터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1/4분기 외국인 근로자 무료 건강검진’을 했다.경산시 보건소(소장 안경숙)는 지난 17일 경산이주노동자센터에서 ‘1/4분기 외국인 근로자 무료 건강검진’을 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건강검진은 언어소통의 어려움과 경제적 사정 등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근로자에게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해 보건소, 경산이주노동자센터, 대구경북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경산시약사회가 연계해 추진했다. 외국인 근로자 건강검진은 생화학검사(13종), 효소 면역검사(2종), 면역혈청검사(5종), 혈액검사(5종), 소변검사(4종) 및 일반진료를 했다.경산시 보건소는 검진 결과 이상 소견자가 발견되면 병·의원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건강검진을 받은 외국인 근로자들은 “평소 언어가 통하지 않고 경제적 부담이 커 병원을 이용하기가 어려웠다”며 “경산시 보건소가 건강관리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해 줘 감사한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안경숙 경산시 보건소장은 “앞으로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타국에서 생활에 어려움이 많을 외국인 근로자에게 건강검진을 통해 건강에 도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는 ‘외국인 근로자 무료 건강검진’을 매 분기 1회씩, 연 4회 실시하고 있으며, 2/4, 4/4분기는 결핵 및 한센병 검진도 함께 이루어져 외국인 근로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산시 보건소가 경산이주노동자센터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1/4분기 외국인 근로자 무료 건강검진’을 했다.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경산시 ‘제57회 경북도민체전 개회식’ 공개행사 연출 설명회 개최

경산시가 지역 문화·예술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7회 경북도민체전 개회식’ 공개행사 설명회를 했다.경산시는 최근 경산시민회관에서 경산문화원, 시립예술단 등 지역 문화·예술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7회 경북도민체전 개회식’ 공개행사 설명회를 했다. 이날 설명회는 ‘제57회 경북도민체전’ 성공개최를 위해 하이라이트인 개회식 연출 안에 대해 설명회를 하고 지역 전문가 아이디어 발굴과 의견수렴을 통한 경산시의 차별화된 개회식으로 경산시 위상을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 진행은 공개 대행사인 KBS아트비전에서 애초 제안한 개회식 연출 안을 토대로 사전행사, 식전행사, 공식행사, 축하공연 등 분야별 심도 있는 토론을 나눴으며 성공 개최에 대한 열정으로 많은 아이디어가 쏟아져 나왔다. 이번 회의에 도출된 아이디어와 지난 1월 초에 실시한 시민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공개 대행사인 KBS아트비전과 협의해 연출 안을 수정·보완할 계획이며, 이번 대회가 28만 경산시민의 관심 속에 역대 최고의 성공체전을 기대하고 있다. 강영수 경산시 체육진흥과장은 “경산시만의 차별화된 개회식을 위해 참석한 기관·단체장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28만 경산시민과 함께 만드는 성공적인 도민체전이 될 수 있도록 시민의 작은 소리까지 귀 기울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회식은 오는 4월19일 오후 4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진행된다. 경산시가 지역 문화·예술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7회 경북도민체전 개회식’ 공개행사 설명회를 했다.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순천향대 구미병원, 만성폐쇄성 폐 질환 적정성 평가 ‘최우수’

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이 최근 건강보험 심사평가원이 발표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이 최근 건강보험 심사평가원이 발표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에서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1등급’을 받았다. 사진은 순천향대 구미병원 전경.이번 평가는 2017년 5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를 진료한 전국 6천400여 개의 병원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주요 평가지표는 폐 기능 검사 시행률, 지속 방문 환자 비율, 흡입 기관지확장제 처방 환자비율 등이며 지역에서는 순천향대 구미병원이 유일하게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황헌규 순천향대 구미병원 호흡기 알레르기내과 교수는 “최근 미세먼지 여파로 호흡기 질환을 호소하는 환자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며 “만성쇄성폐질환은 기도가 좁아지면서 폐기능이 저하되는 호흡기 질환으로 조기발견과 지속적 치료,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구미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 축제로 승화, 지역 독립운동가 재조명

구미시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축제는 지역 독립운동가를 재조명해 지역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3·1운동 이후 지역의 100년 역사를 되돌아보는 방식으로 진행한다.이를 위해 오는 22일부터 4월8일까지를 3·1운동 100주년 기념주간으로 정하고 구미지역 독립 열사들에 대한 기념식, 추념행사와 다양한 문화·예술행사와 콘텐츠로 구성할 계획이다. 우선 오는 22일 왕산기념관에서 ‘해산 김정묵 탄생 13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삼일절에는 왕산 허위선생 기념식을 시작으로, 금오산에서 박희광 선생, 비봉산에서 선산공적비 13위 독립유공자, 해평 산양리에서 독립유공자 최재화 목사 등 지역 애국지사를 추념하는 행사를 갖는다.또 같은 날 구미역 광장에서 태극기달기 캠페인, 낙동강 체육공원에서 단축마라톤 대회, 해평 산양리에서 만세삼창 행사를 진행한다. 또 3월4일에는 경북도 독립운동기념관 김희곤 관장이 구미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 독립운동을 주제로 시민특강을, 9일에는 같은 곳에서 의열단 3대 의거 중 하나인 ‘조선은행 대구지점 폭파 사건’을 각색한 연극 ‘그 날’을 무대에 올린다. 이어 4월8일에는 임은동 4·8 독립만세운동을 재현한 만세삼창과 애국정신을 일깨우는 대북공연은 물론, 왕산기념관에서 왕산 생가터까지 만세운동 거리행진을 통해 왕산 허위 선생의 서울 진공 작전을 재현한다. 5월에는 왕산 허위 선생의 독립운동을 그린 오페라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또 구미시 인동을 주축으로 일어났던 만세운동을 기념하기 위한 ‘구미 인동 3·1문화제’도 예년보다 큰 규모로 열린다. 삼일절에는 독립운동을 주제로 한 서예작품을 전시하는 전국휘호대회가 열리고 11일에는 인동아리랑, 구미필하모닉오케스트라 등 추모공연이, 12일에는 고유제와 기념식, 독립운동 시연, 횃불 퍼포먼스 등으로 장엄했던 그 날의 현장을 되살린다. 한편, 구미시는 과거 우리 민족사에서 가장 어려웠던 시기, 일제에 맞서 만세운동을 전개한 구국 항일운동의 고장이다. 1919년 3월12일과 이틀 뒤인 14일 인동(진평동)에서, 4월3일에는 해평, 4월8일에는 임은동, 4월12일에는 선산장터 등 곳곳에서 연속해 독립만세운동을 일으켜 독립운동 열기를 고조시켰으나 수많은 독립운동가가 투옥됐다.구미시가 3·1 독립운동 100주년을 맞아 2월22일부터 4월8일까지를 기념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기념행사와 전시·문화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은 지난해 3월12일 구미시 인동동 주민들이 재현한 독립만세운동.장세용 구미시장은 “3·1 독립운동 기념행사는 남녀노소, 소외되는 시민 없이 모두 함께 화합해 즐기고 의미를 가슴에 되새길 수 있는 축제”라며 “이를 통해 그 어느 지역보다 격렬했던 구미의 독립운동에 많은 관심을 갖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경북도 환경연수원, 지역녹색사관학교 등과 업무협약 체결

경북도환경연수원이 지난 15일 2층 회의실에서 포항 자연사랑연합회, 영주 녹색사관학교, 안동 녹색사관학교 등과 안전하고 효율적인 교육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심학보 경북도환경연수원장(오른쪽 두 번째)이 지역 녹색사관학교 대표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은 교육생 안전관리 강화, 연합캠프 운영, 미세먼지와 미세플라스틱으로 인한 해양환경 오염과 관련한 교육 방향 제시와 지역 녹색사관학교가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심학보 경북도환경연수원장은 협약체결 후 참석한 지역 녹색사관학교 대표들에게 텀블러를 선물로 전달하며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동참을 당부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삼성전자, 지역 대학생에게 기업문화, 리더십 체험 기회 제공

지역 대학생 51명이 지난 15일 삼성전자 구미 스마트시티에서 ‘2019 삼성 드림하이’ 수료식을 가졌다.‘삼성 드림하이’는 사회 진출을 앞둔 지역 대학생들에게 기업 문화, 리더십 등을 체험할 기회를 주기 위해 삼성전자가 2014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리더십 아카데미다. 지금까지 300여 명의 대학생이 교육과정을 수료했다.지난 15일 지역 대학생 51명이 ‘2019 삼성 드림하이’를 수료했다. ‘삼성 드림하이’는 삼성전자가 사회 진출을 앞둔 지역 대학생들에게 기업 문화, 리더십 등을 체험할 기회를 주기 위해 2014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리더십 아카데미다.지난 11~15일 5일간 진행된 이번 아카데미는 삼성전자 임직원 선배와의 대화, S-해커톤 대회, 기업경영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부족했던 역량을 채우고 기업문화를 미리 접해보는 내용으로 진행됐다.이번 아카데미에 참여한 금오공과대학교 건축공학과 3학년 이지용 학생은 “삼성 드림하이를 통해 기업경영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됐다”며 “조별 활동에 참여하면서 자신감과 리더십, 협동심까지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삼성전자 스마트시티 인사팀장 김현 상무는 “이번 교육이 참가자들의 부족했던 부분들을 채우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삼성전자 스마트시티는 삼성 드림하이를 통해 지역대학생들의 든든한 멘토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대학생들을 격려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해병대 휴양시설 청룡회관 직원 임금체불 ‘말썽’

해병대 휴양시설인 포항 청룡회관의 근로자들이 수개월째 임금을 받지 못하고 있다. 청룡회관 근로자 10여 명은 최근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업체가 지난해 7월 청룡회관 운영을 시작한 이후 임금을 제대로 주지 않고 있다”면서 “전·현직 직원 20여 명의 밀린 임금이 1억 원가량에 이른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회사 측이 4대 보험료도 납부하지 않았다. 공단 등에서 온 우편물을 받고 뒤늦게 이같은 사실을 알게 됐다”며 분통을 터뜨렸다.참다못한 직원들은 지난달 고용노동부 포항지청에 진정서를 냈고, 일부 직원은 퇴사했다.고용노동부 포항지청은 업체 측에 밀린 급여를 주도록 명령했다. 업체 대표 A씨는 “사업을 확장하려다 사기를 당해 빚이 생겨 직원들의 급여 일부를 제때 주지 못했다”며 “1억 원까지는 아니고 현재 7명에게 3천만 원가량을 주지 못한 상태로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해명했다.하지만 직원들은 업체 측이 성의를 보이지 않고 있으며, 급여명세서나 재직증명서 발급도 거부해 금융기관 생활자금 대출에도 애를 먹고 있다고 호소했다. 직원들은 위탁업체 관리감독 소홀에 따른 해병대의 책임도 물었다.이들은 “청룡회관 이용자 대부분이 해병전우회 등 해병대 관련 단체며, 행사도 많고 숙박시설과 식당판매 수익금이 많은데도 공사비와 세탁비, 사무용품비 등도 상습적으로 주지 않고 있다”며 “해병대는 이런 부실업체에 운영을 맡겼는지, 왜 월세가 밀렸는데도 방치하거나 묵인했는지 의문”이라며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촉구했다. 포항 남구 동해면 임곡리 바닷가에 위치한 청룡회관은 해병대 휴양시설로 32개의 객실과 연회장, 골프연습장, 노래방, 목욕탕을 갖추고 있다. 지난 45년간 해병대가 직접 운영했으나 지난해 7월부터 이용효율을 높이고 청룡회관에 장병들이 일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민간업체에 맡겼다. 해병대 관계자는 “정상 절차에 따라 공개입찰로 위탁 업체를 선정했고 임금 체불 얘기가 나온 이후 회사 측에 빨리 해결하도록 권유했다”며 “계약사항을 위반하지 않으면 경영권은 해당 업체에 있는 만큼 해병대가 조치할 수 있는 부분은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우리동네자랑 -의성군 서부지역

의성군 관광 지도의성군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역사문화유산이 풍부하여 일상에서 벗어나 청정한 자연을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곳이다. 의성군의 서부지역은 비안·구천·단밀·단북·안계·다인·신평·안평·안사면 등 9개면이다. 서부지역의 대표 관광지는 왜가리전통생태마을, 비안면의 아름다운 꽃길, 낙단보, 대곡사 등으로 동부에 비해 자원이 부족한 편이나 낙단보 주변을 관광지로 지정추진, 조성지 관광자원화 등을 추진 중이다. 서부지역의 비안, 구천, 단밀, 단북, 안계, 다인면에 이르는 넓은 들판은 밭보다 논이 더 많은 곡창지대다.특히, 낙동가 수료를 국내에서 처음 만들어 쌀농사에 앞장선 안계평야는 도내에서 우수한 평야로 꼽히며 여기에서 생산되는 안계쌀은 전국적으로 유명하다.김호운 기자-------------------------------------------------------------------------------------------------2편 서부지역1. 토속어류산업화센터(비안면)경북도 수산자원연구소 토속어류산업화센터는 사라져가는 낙동강 토속어류 종묘생산 및 방류를 통한 자원회복 및 생태양식 기술개발 등을 수행하기 위해 조성된 곳이다.생태양식장, 생태연못, 토종어류 등 다양한 생태자원을 견학할 수 있어 생태학습체험관으로서의 역할이 가능하다.비안면 토속어류산업화센터2.청화산(구천면)해발 700여m의 청화산이 우뚝 솟아 구천을 감싸고 있다. 청화산 내 지명으로 마당미기. 수리덤. 방앗골. 점티골, 칭이골, 벌샘, 옷샘, 불당골, 위기소, 통시웅덩, 대목바위 등이 있다. 모두가 깊은 전설을 가졌다. 청화산 일대는 소나무가 주를 이루고 있다. 등산로 양쪽으로 소나무가 빼곡하게 들어서 있어 등산할 때 소나무 향기를 맡으며 산을 오를 수 있다. 구천면 청화산3.낙단보(단밀면)낙단보의 경관은 ‘자연은 이롭게, 사람들은 즐거운, 생명이 유익한 생태 환경 조성’이라는 주제로 설계됐다. 외형은 낙동강 3대 정자 중 하나인 관수루의 처마를 모방해 경북도 의성군, 상주시, 구미시 등 세 지역의 자연과 역사, 문화가 융합되고 사람이 어우러지는 전통적인 이미지를 연출하도록 했다. 한편, 2010년 10월 14일 발파 공사 중 의성군 단밀면 생송리 낙단보 전망대 건립 예정지 자리에서 고려 전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마애 보살 좌상이 발견되기도 했다. 공사가 일시 중단되었다가 마애보살 좌상을 보존하기 위해 설계가 변경되었다. 2011년 2월 16일 전력 제어실과 문화관을 준공했으며, 2011년 11월 12일 오후 1시 개방 축제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일반에 공개되었다. 단밀면 낙단보 4.벼락저수지(단북면)농업용수 공급을 목적으로 축조한 농업용 저수지다. 상산지 등 옛 문헌에 ‘벼루못’이라 기록돼 있어 조선 시대에도 이미 활용되고 있었음이 확인됐다. 총 6천평 규모로 지난 2011년 벼락지 가시연꽃 개발사업을 추진해 낙동강 수변지역과 연계한 테마 관광자원으로 다시 태어났다. 해마다 여름철이면 연꽃들이 활짝 피어 저수지를 가득 메운다. 단북면 벼락저수지 5. 교촌녹색농촌체험마을(안계면)교촌 녹색농촌체험마을은 초등학교 폐교를 구입, 리모델링하고 소하전 정비, 마을조경, 꽃동산 조성, 원두막 설치, 야외수영장, 연못 등 다양한 자원을 갖추고 농촌체험관광 전문가가 마을에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체험 행사로는 서당체험캠프, 전통놀이캠프, 전통먹거리만들기 등이 있다.안계면 교촌체험마을 6.비안향교(안계면)기록이 남아 있지 않아 창건연대를 정확하게 알 수 없으나, 대략 조선 태조 7년(1398년)에 창건된 것으로 추정된다. 임진왜란 때 불타 없어졌다가 광해군 2년(1610년) 지금 있는 자리에 복원됐다. 건물은 대성전과 교육 기능을 수행하는 강당인 명륜당, 광풍루, 정사청 등 9개 동으로 이루어졌다. 1992년 경북도문화재자료 제263호로 지정됐다. 7.대곡사(다인면)대곡사는 비봉산 동쪽 자락에 있는 고려시대 사찰이다. 고려 공민왕 17년(1368)에 인도 승려 지공선사와 왕사인 나옹 선사가 창건했다고 전한다. 창건 당시에는 태행산 대국사라 했으며, 적조암을 비롯해 9개의 암자가 있었다. 대곡사 13층 석탑은 단출하면서도 고아한 고려시대의 석탑양식을 엿볼 수 있는 볼거리이다. 정유재란 때 대곡사와 암자의 대부분이 소실되어 적조암만 남았다. 1605년(선조 38) 탄우(坦祐)가 대웅전을 중창하였고, 1623년(인조 1)에 향적전, 1650년(효종 1)에 범종각, 1656년에 명부전을 중창하였다. 그리고 1687년(숙종 13)에 태전(太顚)을 중건하면서 사찰의 이름을 비봉산 대곡사로 바꾸었다. 1856년(철종 7)에 정이조 화상이 53불전, 16나한전, 산신각, 요사채를 지방민에게 매각했으나 최인찬 스님이 53불전의 불상 중 13위를 찾아 대웅전에 봉안하였다. 1990년에 법의(法義)가 나한전, 산신각, 일주문을 신축하였다.한편, 대곡사의 창건 연대에 대해서는 다른 주장도 있다. 1989년 11월에 발간된 한국 향토사 연구 전국 협의회의 논문집 제1집에 의하면, 대곡사는 신라 말에서 고려 초에 창건되었다고 주장한다. 그 근거로는 백운 이규보의 대곡사 탐방 시(詩), 인도 승려 지공의 생존 연대, 대곡사 경내에 있는 다층 석탑의 양식, 경내의 텃밭에서 1960년에 발견된 통일 신라 후기 양식의 금동 불상 등을 들고 있다. 다인면 대곡사8.왜가리전통생태마을(신평면)신평면 중율리 왜가리 서식지는 청학 마을 부근 하천변이다. 광산천이 흐르고, 주변이 산지로 둘러싸여 있어 천혜의 자연환경이 보존된 곳이다.이곳에 도래하는 왜가리는 2천~5천여 마리에 이르러 한반도 최대 규모다. 그래서 의성군은 왜가리를 군조로 지정하고 있다. 군은 왜가리 서식지를 보호하기 위해 신평면 중율리 왜가리길 1185번지 일대를 왜가리 집단 도래 지구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중율리의 왜가리 서식지는 청학 마을 부근 하천변이다. . 이 일대가 왜가리 집단 도래 지구로 지정된 것은 2008년 12월 23일이며, 보호구 지정 존속 기간은 2008년 12월 23일부터 2017년 12월 22일까지 9년간이다. 신평면 왜가리 전통마을9.의성 석탑리 방단형 적석탑(안평면)경북도 유형문화재 제301호인 이 탑은 불규칙한 모양의 자연석을 쌓아 만든 고려시대의 석탑이다. 탑에 대한 기록은 물론 주변에 관한 기록도 전하지 않는다.전체적으로 구조나 외형을 석탑의 형태처럼 계단식으로 축소해가는 다층 석탑형이다. 현재 부분이 무너져 원래 몇층이었는지 알 수도 없다. 2층의 사연 중앙에 불상을 모시는 감실 한 개를 개설해 석불을 모셔 두었다. 한국 석탑기본형과는 다른 유형으로서 잡석으로 축조한 특수한 형식의 석탑이다. 안평면 방단형 적석탑10.의성 안사동 석조여래좌상(안사면)의성군 안사면 안사리 고도산 서남쪽 자락 큰 골목 안쪽 경사지에 자리하고 있다. 나지막한 돌담이 둘러쳐진 형태로 노천에 방치된 탓에 자연 풍화도 심하고, 눈과 코 등에 인위적 훼손으로 보이는 마멸도 많다. 1997년에 보호각을 지어 봉안했다. 원래 위치는 명확하지 않다. 1984년 경북도 유형 문화재 제177호로 지정됐다.안사면 석조여래좌상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