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면봉산 풍력저지위 10일 국회 앞 시위

청송 면봉산 풍력발전단지 조성에 반대하는 주민 100여 명이 10일 시공사인 금호산업 본사와 국회 앞에서 육상풍력단지 허가 부당성을 알리는 집회를 가졌다.상경한 주민들은 이날 오전 11시 청송 면봉산 풍력단지 조성 시공사인 금호산업(서울 종로구)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주민 동의 없는 면봉산 풍력단지 조성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이들은 “청정자연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청송 면봉산 일대는 유네스코 세계지질 공원으로 등재될 만큼 세계적으로 뛰어난 가치를 인정받은 곳으로 후손들에게 자랑스럽게 물려줄 의무가 있다”며 “청정 청송의 막대한 산림과 생태계 훼손, 그리고 소음과 저주파 등 주민들의 생존권과 재산권을 위협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주민들의 삶의 권리를 짓밟으며 추진하는 것은 자연과 주민들에 대한 폭력이다. 각종 불법과 비리로 얼룩진 풍력단지 조성 인허가를 즉각 철회하라”며 “금호산업은 풍력단지 조성사업을 전면 백지화하고 청정청송에서 하루속히 떠나라”고 소리쳤다.청송 면봉산 풍력저지주민대책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 국회 정문 앞으로 장소를 옮겨 전국 8개 지역(청송·영양·영덕·안동·포항·거제·남해·인제) 풍력반대 주민들과 합동으로 무분별한 육상풍력단지 조성의 폐해를 알리는 집회를 가졌다.풍력저지주민대책위는 “정부와 더불어 민주당이 지난 8월23일 당정협의회에서 육상풍력 활성화 방안으로 백두대간 보호지역 등 생태자연 1등급 권역에도 육상풍력이 가능토록 결정했다”며 “이는 현장의 실상을 외면하고 주민들의 삶과 환경을 고려하지 않은 발상으로 즉각 철회되어야 한다”고 외쳤다.또 “정부는 육상풍력 지역에 대한 실태조사와 함께 지역 주민들과 간담회를 진행하라”며 “풍력사업 제도개선을 위한 사회적 논의기구를 구성해 대기업의 이익이 아닌 환경과 주민의 삶을 고려하는 풍력입지 기준을 마련하라”고 주장했다.한편 이날 국회 환경부 국정감사장에서는 정미진 청송군의회 의원이 참고인으로 출석해 청송 면봉산 풍력과 육상풍력에 대한 폐해와 부당성을 설명했다.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영천시, 2019년 사업용자동차 운수종사자 보수교육 시행

영천시가 오는 15~16일 영천시농업기술센터 별관 2층 강당에서 2019년 사업용 자동차 운수종사자 보수교육을 실시한다.교통직무 및 친절서비스 전문 강사를 초빙해 도로교통법 이해와 안전운행, 교통사고 사례 및 화재 예방 등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여객자동차운수사종사자는 무사고무법규 10년 이상 보수교육 면제, 5년 이상 10년 미만 격년제, 5년 미만 자는 매년 교육을 받아야 한다.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칠곡 동명면, 옻고을 권역 종합정비사업 마무리

칠곡군 동명면 송산3리 주민숙원사업인 옻 고을 권역 종합정비사업이 최근 마무리됐다.옻 고을 권역 종합정비사업은 농식품부가 추진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국비 19억6천만 원 등 총사업비 28억 원을 들여 옻골 공동 홈을 비롯해 도로 경관, 마을진입로 확·포장 등의 공사를 지난 2월 마무리했다.지난 6일 ‘옻 고을 권역 주민 어울림한마당’을 개최한 동명면 옻골권역위원회는 옻골 공동 홈 앞에서 도자기 빚기, 고무신 멀리 던지기, 떡메치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농산물직거래장터를 운영했다.이날 행사는 옻골권역위원회가 옻 골 권역을 홍보하는 한편 앞으로 주민들의 시설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구자만 옻골권역위원회 위원장은 “앞으로 옻골권역 주민들이 새로 마련된 공간에서 더욱 화합하고, 방문객과의 도농교류 활성화 공간으로 제대로 활용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의성군 사회단체와 군민이 함께하는 꽃길 조성

의성군은 가을을 맞아 ‘WIN WIN 클린사업’ 일환으로 의성읍 시가지에 배치된 200여 개 화분에 국화를 심는 등 꽃길을 조성했고 10일 밝혔다.자연보호 의성군협의회를 비롯한 의성지역 6개 사회단체는 의성읍 시가지에 200여 개의 꽃 화분을 설치하고 △군민 120여 명이 물주기 △잡초 뽑기 △가지치기 등 1인 1화분 가꾸기 등 꽃길 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4월부터 꽃을 가꿔온 이들은 꽃길 유지를 위해 다음달까지 화분을 관리한다.의성지역 사회단체의 꽃길 조성사업은 3년째 이어지는 ‘WIN WIN 클린사업’이다.의성군은 시가지 꽃길 유지를 위해 참여 사회단체와 주민들에게 매월 활동포인트를 적립, 의성사랑상품권을 지급하거나 연말 불우이웃돕기 때 기부한다.사회단체 한 회원은 “바쁜 일상에도 시간을 내 가꾼 꽃으로 인해 우리의 마음도 활짝 피어나는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경주박물관 신라 건국 이전의 경주 특집전

“신라 건국 이전의 경주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국립경주박물관은 오는 12월1일까지 특별전시관에서 특별전 ‘신라 이전의 경주’를 개최한다.경주 도심에는 신라시대 왕성과 무덤이 있고, 곳곳에 신라 유적이 남아있다. 하지만 신라 이전에도 경주에는 사람들이 살았다. 이번 전시는 신라 모태인 사로국(斯盧國) 전까지 선사시대 인간의 생활상을 조명한다. 경주박물관은 이번 전시에서 요령식 동검 700여 점으로 선사시대 경주를 삶의 기술, 권력의 상징이라는 관점으로 1, 2부로 나눠 조명한다.제1부 ‘삶의 기술’에서는 우리 삶과 함께한 다양한 도구들이 어떻게 발전해왔는지, 그리고 이러한 도구의 발전이 사람들의 삶과 사회를 어떻게 변화시켰는지, 신라 이전 경주 사람들의 생활을 각종 도구, 기술의 역사와 함께 다루고 있다.인류가 최초로 사용한 재료인 돌에서부터 특정 계층의 상징물인 청동기, 첨단 신소재인 철에 이르기까지 기술과 재료의 변화를 관련 전시품으로 소개한다. 또 진흙을 불에 구우면 단단해진다는 화학적 변화를 깨닫고 만든 인류 최초의 발명품인 토기의 등장과 발전양상도 살펴본다. 나아가 이러한 기술의 변화가 우리의 생활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되는지도 함께 다룬다.이어지는 제2부 ‘권력의 상징’에서는 우리 역사에서 지배자가 나타나는 시점과 등장 배경, 그리고 그들이 가진 권력이 투영된 다양한 상징품들을 살펴본다. 특히 당시 사람들의 권력을 잘 표현하는 무덤 출토 자료를 중심으로 계층사회의 구조를 조명한다.무덤의 규모나 껴묻거리에서 큰 차이가 없던 신석기시대에서 본격적인 지배자가 등장하는 청동기시대, 그리고 국(國)의 형태를 갖추어 가는 신라 바로 이전의 사로국에 이르기까지 당시의 지배자들의 다양한 물건들에 투영된 권력의 형태를 전시품을 통해 느껴볼 수 있도록 했다.국립경주박물관 관계자는 “최신 실감형 디지털 기법을 전시에 적용하고, 체험 놀이를 개발했다”며 “신라의 화려한 유물에 가려 주목받지 못한 신라 이전 역사를 이해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유쾌하고 감독적인 스토리로 온 가족이 함께하는 공연 ‘뮤지컬 식구를 찾아서’

올 가을, 전 세대를 아우르는 아름다운 스토리로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뮤지컬 ‘식구를 찾아서’ 공연이 12일 저녁 7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 무대에 오른다. ‘식구를 찾아서’는 서로의 아픔을 다독이며 살아가는 두 할머니와 세 마리 동물들이 나오는 소박한 휴먼 드라마 뮤지컬이다. 딸을 잃고 홀로 살아가는 박복녀 할머니와 온갖 정성을 다해 키운 아들에게 버림받은 지화자 할머니의 눈물겨운 외로움과 소외를 유기된 세 마리 반려동물이 등장해 노래하고 춤을 추면서 치유하는 과정을 그려냈다. 너무나 현실적인 우리 주변의 이야기를 누구나 공감 할 수 있는 따뜻한 감동과 해학으로 현대사회의 노인문제를 정면으로 다뤄 지친 현대인의 마음을 치유하는 작품이다. 발랄한 성격의 두 할머니와 반려동물의 좌충우돌 해프닝이 관객들에게 웃음과 눈물이 함께하는 감동을 선사하고,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다시 생각할 수 있게 하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주관하는 2019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으로 진행된다. ‘뮤지컬 식구를 찾아서’는 7세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이다.자세한 내용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art.andong.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문의: 054-840-3600. 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2019경주세계문화엑스포 11일 45일간의 문화축제 드디어 문연다

‘2019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11일 예술 불꽃 화랑팀이 선보이는 불꽃극 ‘불 도깨비’ 공연을 시작으로 화려한 세계문화축전의 문을 연다.‘2019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문화로 여는 미래의 길’을 주제로 다음달 24일까지 45일간 경주엑스포공원에서 5개국 20개 공연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경주엑스포 문화공원에서 진행되는 개막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주낙영 경주시장, 김석기 국회의원, 해외 축하사절단을 비롯한 700여 명이 참석한다.세계최초로 3D홀로그램과 로봇팔을 접목한 ‘인피니티 플라잉’의 하이라이트 공연이 개막의 포문을 열고, 이어 맨발 학교 교장으로 유명한 권택환 교수가 ‘비움명상길’을 소개한다.또 2008년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캄보디아 왕립무용단’과 ‘베트남 호찌민시립 봉센민속공연단’의 축하공연과 에밀레 공연이 개막식 무대의 피날레를 장식한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올해 경주엑스포는 지난 22년간 쌓아온 역사문화 인프라에 지속 가능한 최첨단 콘텐츠를 입혀내는 새로운 시작의 전환점”이라며 “2019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날 캄보디아 문화부 장관, 베트남 호찌민시 인민의회 부의장 일행을 잇달아 만나며 심도 있는 교류협력을 모색한다.올해 경주엑스포는 1998년 첫 행사 후 올해 10회째를 맞는다. 일정기간 동안 행사가 집중됐던 기존의 ‘단기 집중형 문화박람회’에서 벗어나 온 가족이 언제나 찾을 수 있는 ‘연중 축제화’의 전환점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특히 천 년 신라 역사문화에 최첨단 기술을 역점적으로 도입해 새로운 문화의 비전을 제시한다는 목표로 운영한다.경주타워 맨 위층 선덕홀에서 펼쳐지는 ‘신라 천 년, 미래천년’, 최첨단 미디어아트인 ‘찬란한 빛의 신라’, 전국 최초 맨발전용 둘레길인 ‘비움 명상 길’과 야간에 진행되는 ‘신라를 담은 별’은 관광객에게 환상적인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5개국 20여 개 팀이 펼치는 공연페스티벌도 2019경주엑스포를 풍성하게 한다. 역대 경주엑스포 해외개최국가와 수준급의 국내공연단 등이 펼치는 화려한 무대가 엑스포공원 백결공연장에서 한 달간 이어지며 축제분위기를 만든다.입장권은 경주엑스포 홈페이지(www.cultureexpo.or.kr)와 인터넷 포털사이트 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한편 태풍 피해를 입은 재해지역을 돕기 위한 차원으로 태풍 피해 성금 기탁자에게는 행사기간 중 입장료를 전면 면제한다. 방법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1만 원 이상 성금을 기탁하고 간단한 증빙자료를 제시하면 된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포항제철소 경관 조명, 세계 최대 길이 재단장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형산강변에서 보이는 경관 조명을 재단장해 세계 최대 길이의 야경을 선보인다.포항제철소는 최근 포항시와 함께 야간 경관개선사업 설명회를 열고 환경타워부터 4고로에 이르는 2.5㎞ 구간에 경관 조명을 설치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포항시의 행정지원을 바탕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오는 12월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진행된다.사업이 완료되면 기존 포항제철소 내 형산 스택(굴뚝)에서 파이넥스 3공장까지 3.2㎞ 구간을 비롯해 중간 연결 구간과 함께 모두 6㎞ 구간에 경관 조명이 들어선다.포항제철소 관계자는 “6㎞ 길이의 경관 조명은 세계 최대 길이에 해당한다”고 말했다.사업의 주요 내용은 발광다이오드(LED) 투광기 신설 및 교체와 이벤트 조명 신설, 연동시스템 구축 등이다.조명은 기존 선형 구조에서 면 구조로 교체된다. 사각지대 연결 설비 조명을 신설하고 LED 투광등을 통해 계절별로 어울리는 컬러를 적용한다.또 음향과 테마를 곁들인 다양한 스토리텔링 연출도 선보인다.포항제철소 야경은 2004년 처음 설치된 후 영일대해수욕장과 함께 포항 12경 중 하나로 꼽히며 관광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포항시는 2016년 포항제철소 맞은편에 위치한 해도·송도동 일원의 경기 활성화를 위해 기존 경관 조명을 개선하는 경관 조명 리뉴얼을 제안, 현재까지 구간별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제철소 야경은 차갑고 어두운 회색공장 이미지인 제철소를 아름답게 빛나는 예술작품으로 바꾼 포항만의 독특한 볼거리로 시민과 관광객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고 말했다.오형수 포항제철소장은 “포항시 경관사업과 연계해 제철 산업단지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제고하고, 포항제철소 야경을 전국적인 명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설명했다.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성주군-달서구와 청춘남녀 만남의 장

성주군은 오는 26일 자매도시 대구 달서구청과 함께하는 청춘남녀 만남의 장 ‘쿡남쿡녀 FUN 데이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성주군은 대구·경북 상생발전의 일환으로 지난 5월 달서구청과 자매결연을 하고 다양한 분야 교류 및 우호증진 사업을 추진하기로 협의했다.이번 ‘쿡남쿡녀 FUN 데이트’는 바쁜 직장생활로 이성을 만날 기회가 적은 청춘남녀에게 건강한 만남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 확산 및 결혼친화적인 분위기 조성도 행사의 주목적이다.이번 행사 때 달콤 디저트 만들기, 성주참외를 활용한 레크레이션 등 청춘 힐링 프로그램과 함께 최종 커플매칭까지 진행한다.참가 대상은 성주군 또는 달서구지역에 거주하거나 근무하는 만 25~39세 미혼남녀다. 참가 인원은 성주군 15명(남 8, 여 7), 달서구 15명(남 7, 여 8) 등 모두 30명이다.참가 희망자는 오는 20일까지 신청 서류를 작성해 이메일(sj2474@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054-930-6032.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칠곡군 선남선녀 인연 만들기 행사 개최

‘칠곡군 선남선녀 다 모여라.’칠곡군이 젊은 남녀의 비혼 등 결혼감소에 따른 인구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인연 만들기 행사를 추진한다.이번 행사는 저출산의 원인이 청년세대의 결혼 지연 및 포기가 인구절벽의 가장 큰 원인이 되는 가운데 결혼 친화적 분위기 조성 등을 위해 마련됐다.칠곡군은 ‘우연히 알게 된 운명적인 만남’이란 의미의 세렌디파티를 오는 26일 오후 동명면 평산아카데미에서 개최한다.참가자격은 칠곡군에 주소 또는 직장을 둔 만 25세에서 39세 이하의 미혼 남녀면 누구나 가능하다.모집인원은 남녀 각각 20명이다. 신청은 칠곡군 홈페이지(www.chilgok.go.kr)를 통해 오는 14일까지 받는다.참가자의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 제공을 위해 연애 코칭, 실내외 레크리에이션 및 팀미션 수행, 와인파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칠곡군 관계자는 “결혼 적령기의 젊은 남녀가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는 맞춤형 행사를 통해 결혼에 대한 자신감과 연애에서 결혼으로 이어지는 분위기를 유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자세한 사항은 칠곡군 미래전략과 인구정책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054-979-6282.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김천, 영동, 무주군 등 3도 시·군 삼도봉 정상서 우정 과시

김천시, 충북 영동군, 전북 무주군 등 3도 시·군민이 한자리에 모여 상호 우의를 다지고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제31회 삼도봉 만남의 날 행사’가 10일 열렸다.김천·영동·무주 문화원 공동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충섭 김천시장, 김창호 영동부군수,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해 각 시·군 기관단체장, 문화원장, 시·군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낮 12시 3도 접경인 민주지산 삼도봉(1,176m) 정상에서 열렸다.삼도화합 기원제는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사신례, 음복례, 례필 순으로 진행됐다. 초헌례는 김충섭 김천시장·김창호 영동부군수·황정수 무주군수가, 아헌례는 나영민 김천시의회 운영위원장·윤석진 영동군의회 의장·유송열 무주군의회 의장이, 종헌례는 이기양 김천문화원 부원장·배광식 영동문화원 원장·맹갑상 무주문화원 원장이 맡아 3도 지역 화합과 번영을 기리는 삼도 화합 기원제를 지냈다.삼도봉 만남의 날 행사는 1989년부터 매년 10월10일에 개최된다. 지역화합과 공동발전 행사로 자리 매김한 가운데 김천과, 전북 무주, 충북 영동 등 지역 3개 시·군이 윤번제로 개최하고 있다.김충섭 김천시장은 “삼도봉 만남의 날 행사로 3개 시·군의 영원한 화합과 발전을 기원하며 서로 같이 협조해 서로 상생의 길을 갈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도로로공사 톨게이트노조, 요금수납원 정규직 전환 문제 한국노과 최종 합의

한국도로공사와 톨게이트 노동조합(한국노총 소속)이 요금수납원 정규직 전환에 최종 합의했다.다만 민주노총 소속 노동조합은 중재안에 반대하며 도로공사 점거 농성을 계속 이어갈 방침이어서 ‘반쪽 합의’에 그쳤다.이강래 도로공사 사장은 9일 입장문을 내고 “공사는 자회사 전환 비동의자 가운데 현재 2심에 계류 중인 인원은 직접 고용하고, 1심 계류 중인 인원은 현 소송을 계속 진행해 판결 결과(1심)에 따라 조치할 것”이라며 “그전까지는 공사의 임시직 근로자로 채용, 고용 안정을 보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톨게이트 노조는 이날 합의로 도로공사의 김천시 본사에서 진행 중인 집회와 시위를 모두 해제하고 즉각 철수하겠다고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8월29일 대법원 판결에 따라 공사에 직접 고용된 380여 명은 현재 공사 직원이 되기 위한 교육 훈련을 받고 있다. 향후 직접 고용될 2심 계류자들을 대상으로도 이런 교육 훈련이 이뤄질 예정이다.도로공사의 자회사 전환 후 채용 제안을 거부한 1천400여 명의 노동자 가운데 300여 명은 지난 8월 대법원 판결로 인해 도로공사 직접 고용이 결정됐다.여기에 2심 계류 중인 노동자 115명을 추가로 직접 고용하기로 한 것이다. 1심 계류 중인 수납원들에 대한 판결 결과에 따라 추가 직접 고용 숫자는 더 늘어날 수도 있다.그러나 민노총 소속 노조는 이번 중재안에 반발하며 한 달 넘게 이어진 도로공사 본사 점거 농성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직접 고용을 요구한 수납원 중 민주노총 소속은 390여 명으로 이들은 1심 계류 중인 수납원들도 직접 고용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상주시 김상호 건축과장 전국향토문화 공모전 특별상 수상

상주시 김상호 건축과장이 지난 10일 제34회 전국향토문화 공모전에서 특별상을 받았다.김 과장은 이날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지방문화원의 날 기념식에서 전국향토문화 공모전 향토문화 논문부문에서 특별상(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하는 공모전은 논문(자료), 콘텐츠, 수기, 지방문화원 연구실적 등 4개 부문에서 시상한다.김 과장은 상주의 고지도와 향토 사료를 연구한 결과 상주 진영은 현 서성동 삼백타워 일대 9천771㎡라는 사실을 확인했다.김 과장은 “옛 군사시설의 위치와 규모를 정확하게 찾아낸 것은 숨어 있던 상주 향토사의 한 부분을 밝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그는 앞서 2015년 제30회 공모전에서 상주읍성 성문 위치와 규모를 확인해 이 부문에서 대상을 받기도 했다. 상주읍성의 4대문 사진엽서 사진을 바탕으로 인체 및 기와 치수 등을 이용해 고증했다.상주읍성과 상주진영은 상산지, 고지도 등 사료에서만 전해져 위치 등 상세한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김 과장의 연구 덕분에 상주의 가장 큰 인공 시설물의 실체가 드러났고, 이를 현대에 재조명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김상호 과장은 “공모전을 계기로 조선시대 경상도의 중심 도시였던 상주의 존재를 학술적으로 홍보했다는 점에서 보람을 느낀다” 며 “향토사 연구에 더욱 매진해 미력이나마 상주 알리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경산시계림청소년수련원, 교외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 관심 끌어

경산시 계림청소년수련원은 최근 동부초등학교 4~6학년 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교외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지난 7일에는 평소 체험하기 어려운 분야를 위주로 마술 속에 숨은 과학 원리를 알아보는 ‘마법사 아니고 마술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또 4차 산업혁명에 필수인 드론산업에 대해 체험을 통해 직업분야를 이해할 수 있는 ‘4차산업 혁명 드론(기초)’ 과정을 교육했다.8일에는 ‘4차 산업혁명 드론’ 과정과 다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동체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학생은 “평소 이런 체험을 하면 같은 반, 같은 학년끼리 함께 했으나 이번 프로그램은 다른 반, 다른 학년과 함께 어울려 활동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류수현 경산시계림수련원장은 “앞으로 경산 청소년을 대상으로 창의적 체험활동, 자유 학기제(자유 학년제) 등 청소년 수련프로그램 체험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경시계림청소년수련원은 경산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프로그램 참가, 시설 대관 등은 홈페이지(www.gryouth.com)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문의: 053-856-7278.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2019년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목조각 공모전 수상작 발표

국립 백두대간수목원은 지난 10일 민화 속 호랑이를 주제로 한 ‘2019 국립 백두대간수목원 목 조각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대상(산림청장상)에는 김진아씨 작품의 ‘민화 호랑이와 까치’가 선정됐다. 최우수상(산림조합중앙회장상)에는 ‘까치 호랑이(김평기)’와 ‘민화 호랑이(박장배)’가 우수상(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상)에는 ‘꼭두와 호랑이(이미숙)’와 ‘호랑이 가족비(채한빛)’가 각각 선정됐다.이번 수상 작품은 가을봉자페스티벌이 열린 봉화군 춘양면 백두대간수목원 방문자센터 2층에서 13일까지 전시됐다.공모전은 지난 7월25일부터 지난달 23일까지 진행됐다. 접수된 작품 가운데 작품성, 예술성, 대중성 등 심사 기준에 따라 총 다섯 작품이 선정됐다.한편 이번 공모전은 부적이나 기쁜 소식을 전하는 상징물로 사용되던 민화 속 호랑이의 모습을 목 조각으로 표현해 수목원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