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의흥면 건강마을 조성사업 발대식

군위군 의흥면 건강마을 조성사업 발대식.군위군 보건소(소장 김명이)는 건강마을의 안정적 기반 조성과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최근 의흥면에서 건강마을 조성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건강마을 조성사업은 경북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마을 주민이 사업의 수혜자일 뿐 아니라 사업의 주체로서 건강한 마을로 거듭나고자 건강문제를 파악하고 프로그램을 구상해 참여하는 모든 과정이 주민의 주도로 전개되는 5년 단위의 사업이다. 군위군 의흥면 건강마을 조성사업 발대식.이날 발대식에서는 장을곤 의흥면 건강위원장이 나서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하며 건강마을 의흥으로 거듭나고자 하는 개회사를 낭독했다. 장 위원장은 “건강마을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향후 5년 동안 의흥면 전체 마을에 확산, 더 나아가 군 전체에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건강하고 행복한 의흥면 만들기를 위한 5년간의 긴 여정에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 고 당부했다. 김영만 군수는 “그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군민의 건강이며, 건강한 의흥을 만들기 위해 열정을 다해달라”며 건강한 의흥의 밝은 앞날을 응원했다. 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경산시, 수출·내수 부진 6개 기관 합동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 개최

경산시가 지역중소기업 지원시책을 위한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 6개 기관이 참가하는 합동설명회를 한다. 사진은 중소기업지원책 안내책자. 경산시는 지난 14일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 대강당에서 중소기업 지원시책을 위해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 6개 기관 합동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합동설명회는 경산시 주관으로 수출 감소와 내수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것으로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남부지부, 경산상공회의소, 경북도경제진흥원, 경북테크노파크 등 6개 기관이 참가했다. 이와 함께 기관별로 자금 지원, 기술·경영혁신지원, 수출·판로지원, 창업지원, 인력지원 등 60여 개 사업을 설명하고, 개별 상담을 통해 기업애로사항 해결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경산시는 6개 기관과 각종 연구기관, 지역 대학 등에서 추진 중인 각종 중소기업 지원시책이 수록된 ‘2019년도 경산시 중소기업지원시책 안내책자’를 설명회 참석자에게 배부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대내외적인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기업인 의견을 수렴해 현실성 있는 지원방안 강구를 위해 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청도군 이동식 CCTV 설치 쓰레기 불법 투기 근절

청도군이 상습적인 불법 투기 지역에 이동식 감시 카메라 9대를 설치해 운영한다.청도군이 상습적인 불법 투기 지역에 이동식 감시 카메라 9대를 설치해 운영한다.이번에 설치된 이동식 CCTV는 동작 감지 센서가 부착돼 투기 지역에 접근하면 경고 방송이 송출된다.이동식 CCTV는 무단 투기 취약 지역과 민원 발생 지역에 이동 설치 운영한 뒤 다른 장소로 옮기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동 설치가 가능해 활용도가 높고 민원 대응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청도군 관계자는 “불법 투기 쓰레기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상습 투기 지역에 설치하고 수시로 영상을 확인해 무단 투기자 적발과 홍보를 병행 할 계획”이라며 “이동식 CCTV 쓰레기 불법 투기 예방으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산희 기자 sanhee@idaegu.com

칠곡군, 독립유공자 기념비 이전 제막 행사 개최

칠곡군은 15일 ‘제74주년 8·15광복절’을 맞아 왜관읍 애국동산에서 ‘독립유공자 기념비 이전 제막식 및 헌화행사’를 가졌다.칠곡군은 15일 ‘제74주년 8·15광복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기념비 이전 제막식 및 헌화행사’를 가졌다.왜관읍 석전리 애국동산에서 개최된 행사에는 백선기 군수를 비롯해 이재호 칠곡군의회 의장과 군 의원, 독립유공자유족과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청소년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군은 그 동안 광복절을 맞아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추진해온 애국동산 확장사업과 및 독립유공자기념비 이전사업을 추진해 왔다.이에 따라 군은 이날 사업완료로 이전이 완료된 강원형, 유병헌, 지하수선생 기념비와 신규 건립한 장석영 선생 기념비 제막식을 거행했다.칠곡군은 조선은행에 폭탄을 투척한 장진홍 의사를 비롯해 85명의 독립유공자(독립장 4명, 애국장 8명, 애족장 26명, 건국포장 8명, 대통령표창 39명)를 배출했다.애국동산에는 18기의 독립유공자 기념비가 건립돼 있다.백선기 칠곡군수는 “조국을 되찾기 위해 목숨 바쳐 싸운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추진된 독립유공자 기념비 이전사업 및 애국동산 확장사업에 이어 보훈회관도 조속히 착공해 애국·보훈정신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최부잣집, 삼엄한 일제 감시 속 독립자금 지원 기지 역할 했다

최부자의 왕성한 교류를 입증하는 4천여 통의 편지가 담긴 상자.(사진 오세윤 작가) 백산무역주식회사는 본사를 부산에 두고 서울, 원산에까지 지부를 둬 경영하면서 독립운동을 지원하는 거점 역할을 했다. 최부자집 창고의 서류들은 해방 이후 김구 선생의 이야기로 전해지는 “임시정부의 지원금 6할은 백산에서 나왔다”라는 말을 뒷받침하고 있다. 특히 일본의 경북도 경찰책임자가 1919년 10월20일자로 경주 최부자 최준에게 독립운동에 가담해서는 안된다는 자제 경고문을 보내온 문서가 최부자집에서 독립운동을 지원했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드러낸다. 백산무역주식회사가 조선식산은행 부산지점으로부터 35만 원을 대출하기 위해 1922년 2월14일자 체결한 근저당권설정계약서. 설정된 부동산은 경주의 710건과 울산의 62건, 전답 66만 평으로 여의도 면적의 3/4에 해당하는 규모다.(사진 제공 오세윤 작가)백산무역주식회사(이하 백산)는 1919년 영남지역의 대지주들이 대거 출자해 당시 조선인의 자본으로 설립한 거대기업이라는 점에서 주목받았다.백산은 최준이 사장을 맡고, 안희제, 윤상은 등이 임원으로 참여했다. 임원 대부분이 독립운동에 참여하고 있던 인사들로 백산은 처음부터 독립운동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회사로도 볼 수 있다. 백산은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초기부터 경비를 조달하는 데 기여하면서 부실이 가속화 했다. 최준은 부친 최현식과 1921년 만석꾼의 재산 대부분을 담보로 조선식산은행으로부터 35만 원을 대출받아 투입했지만 백산은 결국 1928년 130만 원의 부도를 내면서 파산했다.백산무역주식회사의 상당히 발전적인 현대식 대차대조표. 당기순손실이 3만4천 원으로 나타난다. 독립운동 자금 지원의 결과로 추정된다. 백산의 현대식 대차대조표와 영업보고서는 깨끗하게 남아 경제학계의 연구자료로도 가치가 높다. 백산의 운영 과정을 밝히는 대차대조표는 현대식으로 작성됐다. 1919년 11월6일 현재 합계잔액시산표를 보면 자산 131만9천 원에 불입자본금 25만 원, 부채 110만3천 원, 당기순손실이 3만4천 원으로 나타난다. 불입자본금 규모에 비해 부채와 손실이 크게 발생한 것은 막대한 독립운동 자금 지원의 결과로 추정된다. 세금이 실린 우편마차를 습격한 사건이 실린 매일신보. 최준이 박상진에게 정보를 제공해 거사가 진행됐다.일제가 경주, 영덕, 영일 일대에서 거둔 8천700원의 세금을 우편마차로 경주에서 대구로 수송하던 도중 1915년 12월24일 소태고개에서 탈취당한 사건이 매일신보에 실렸다. 대한평복회 재무부장 최준이 총사령 박상진에게 첩보를 제공해 지휘장 권영만, 우재룡이 거사했다. 자금 관리는 최준이 맡았다. 일제강점기 내내 미제사건으로 남았다.박상진이 최준에게 자금 융통과 대구은행에 대출 상한가를 높여줄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하는 편지.대한광복회 총사령 박상진이 독립운동 거점인 상덕태상회의 자금 회전을 위해 대한광복회 재무부장 최준에게 20편의 대구은행 어음 융통과 5천 원 한도 상향 조정을 부탁하는 편지다. 대구은행 발기인이자 대주주인 최준이 대구은행 지배인 윤정하 등에게 편지를 써서 영향력을 행사해 줄 것을 요청하는 내용이다.경북도 일제 경찰책임자가 최준에게 독립운동에 협조하면 안된다는 자제를 요청하는 한편 경고하는 공문.일제 경찰책임자인 경상북도 제3부장이 1919년 10월20일 경주 최부자 최준에게 독립운동 자제를 촉구하는 자제 경고문을 보냈다. 조선이 독립할 수 있다는 것은 불온한 유언비어이자 망상이라며 소요에 가담하는 자는 엄벌에 처한다면서 임시정부 또는 과격단의 요구에 협조하는 일이 없도록 하라고 경고하는 내용을 담았다.최윤이 감옥에 갇혀 있는 최준에게 건강을 염려하면서 보낸 편지. 수신주소가 감옥으로 나타나 있다.대한광복회는 친일파를 처단하는 의협투쟁을 벌이는 한편 전국 부호들에게 의연금 모집 통고문을 발송했다. 긴장한 일제가 1918년 1월 충청도 지부원들을 시작으로 대한광복회의 조직원 검거에 나섰다. 재무부장 최준도 체포되어 공주헌병대에서 수사를 받은 뒤 공주 감옥에 수감됐다. 최준의 동생 최윤이 형을 면회한 뒤 1918년 6월13일 공주여관에서 감옥으로 부친 편지다. 옥고를 치르고 있는 형의 건강을 염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최윤은 가문을 유지하기 위해 형을 대신해 중추원 참의를 역임했다.일본 외무성에 보관되고 있는 일제 밀정의 보고서. 최준이 현금 2만원을 들고 상하이에 입성했다는 내용. 당시 임시정부의 1년 지출금액이 6만 원 정도였다.중국 상하이에서 암약하던 일제 밀정이 일본 외무성에 보고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동향, 3.1운동 초기 상하이 임시정부에 쏟아진 국내외 동포들의 성원을 짐작하게 하는 일본 외무성 외교사료관에 보관되고 있는 보고서. 임시정부의 연간 총지출이 6만2천350원인 당시 최준이 현금 2만 원을 들고 동생 최완을 만나러 상하이에 나타났다. 최완은 임시정부 재무부 위원으로 독립자금 조성업무를 담당하고 있었다. 최부자 일가가 독립운동 자금 지원에 상당히 기여했다는 내용을 입증하고 있다. 한편 창고에서 보관되고 있는 4천여 통의 편지글과 엽서, 명함들이 최부자의 인맥을 상상하게 한다. 최부자의 사랑채에는 독립운동가들 뿐 아니라 친일파들의 출입도 잦았다. 스웨덴 국왕 구스타프가 왕세자 때에 머물기도 했고, 의친왕과 덕혜옹주도 방문했다. 명사들의 사교장이었다. 일제가 노골적으로 탄압할 수 없었다. 경찰을 동원해 일상적인 감시를 펼치면서 항일세력과의 연계를 차단하려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치기도 했던 곳이다. 의병장 신돌석도 일제의 탄압을 피해 장기간 최부자집 식객으로 은신했다. 대한광복회 우편마차 습격을 모의하고, 탈취한 세금을 은닉한 장소도 최부자집 사랑방이었다. 백산무역주식회사의 산실도 교촌이다.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이 일경의 감시를 피해 교촌으로 숨어들었고, 비밀리에 자금을 전달받았던 독립운동의 근거지였다. 최부자는 대를 이어 사회적 책무를 중하게 생각했다. 11대 최현식은 경주 국채보상운동을 주도했다. 12대 최준은 백산무역주식회사를 맡아 전 재산을 담보로 독립운동자금을 조성하는데 기여했다. 최준의 둘째아우 최완은 임시정부 재무부 위원으로 일했는데 일제에 체포됐다가 석방 직후 순국했다. 셋째 아우 최순은 백산무역의 상무를 맡아 독립자금 조달에 힘썼다. 해방 후 일제 고등계 형사 출신에 암살당했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민선 7기 희소식 잇따르는 포항, 경북의 핫 플레이스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이강덕 포항시장이 지난 4월18일 국회 지진특별위원 겸 기획경제위원회 간사인 더불어 민주당 김정우 의원을 만나 포항지진특별법을 서둘러 제정해줄 것을 건의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민선 7기 들어 경북 포항이 국비가 투입되는 각종 사업 등에 잇따라 선정되면서 경북의 핫 플레이스로 주목을 받고 있다. 15일 경북도에 따르면 포항은 민선 7기 출범 두 달만인 지난해 9월 국토부의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송도동과 신흥동 두 곳이 선정되면서 지진 위기 극복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특히 해양수산부와 협업으로 공모에 나선 송도의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은 해양레포츠의 플랫폼 역할과 해양 마이스산업지구 조성, 기상·방재 ICT 등 항만재개발 사업과 연계시킨 가장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았다. 포항 지진(2017년 11월15일)이 올 3월 지열발전으로 촉발된 인재라는 정부 발표 이후에는 경북도와 포항시가 적극적으로 포항 경제 살리기에 뛰어들면서 괄목할 만한 성과들이 잇따랐다. 같은 달 26일 국회와 청와대를 방문해 포항 경제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건의한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 4월18일 이강덕 포항시장과 국회 지진특위와 예결특위를 찾아 특별법 제정과 함께 포항 지진대책사업의 추경예산 반영을 강력하게 건의했다. 이는 지난 2일 국회 통과에서 포항지진대책 추경 1천663억 원 확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 포항 영일만 일반산업단지와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가 지난 7월24일 차세대 배터리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됐다. 경북도 제공. 6월부터는 포항의 미래, 나아가 경북의 성장 동력이 될 특구 지정이라는 낭보가 잇따랐다. 지난 6월19일 포항 북구 흥해읍 이인리와 지곡동 일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됐다. 이 특구는 2024년까지 바이오, 나노, 에너지 분야 첨단 신소재 산업을 특화분야로 성장시키는 것이다. 포항공대, 포항산업과학연구원 등 기술핵심기관, 포항테크노파크,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등 탄탄한 과학기술 R&D 인프라를 가진 포항의 기술사업화 성공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술사업화 활성화를 통한 고용유발 551명 부가가치유발 299억 원, 생산유발 574억 원, 379개 기업의 입주와 집적으로 8천338억 원의 매출이 예상됐다. 지난 7월24일에는 2023년까지 4년간 사용후 전기차 배터리의 종합관리와 재사용, 재활용 여부를 실증하는 차세대 배터리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됐다. 지정 지역은 영일만 산업단지와 함께 미분양으로 민선 7기 경북도와 포항시의 걱정거리였던 블루밸리산업단지 등 총 56만1천㎡(약 17만 평)이다. 특구 운영을 위해 하반기 90억 원 등 4년간 국비 246억 원을 비롯해 총 460억 원의 재정이 투입된다. 또 수도권 등 타 지역 대·중견기업 6곳이 4년간 최대 1천억 원 이상을 신규 투자하고 1천 명 이상을 직접 고용할 것으로 경북도는 보고 있다. 여기에 경북도는 지난 12일자로 포항 영일만을 관광특구로 지정·고시해 포항 살리기에 힘을 마지막 힘을 실었다. 이제 남은 것은 포항지진특별법 제정. 경북도와 포항시는 이달 말 한국당 예산정책협의 주요 안건 채택 등 연내 제정을 목표로 고삐를 당기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최근 확대간부회의에서 “최근 각종 공모사업 선정과 추경 확보 등으로 포항에 국비가 많이 내려온다”며 “달라진 포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독려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의성 진 복숭아 전국 이마트 판촉행사

김주수 의성군수가 이마트 매장에서 의성 진 복숭아 판촉행사를 갖고 있다. 의성 진 복숭아가 15일부터 7일간 전국 143개 이마트에서 판촉행사를 가진다. 의성군은 최근 농산물의 과잉생산과 경기침체, 소비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고 지역 농산물공동브랜드인 ‘의성 진’의 대도시 홍보와 판로개척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의성 진 복숭아는 통합마케팅 참여조직인 금성농협과 공동출하회 140명의 농가에서 지난 7월부터 하루 평균 2천 상자씩을 전국 이마트에 꾸준히 공급해 왔으며, 이번 판촉행사는 생산자와 도시소비자들과의 직접 만나는 행사다. 의성군은 민선7기를 시작하면서 산지유통시설 확충을 위해 40억 원의 사업비로 의성중부농협산지유통센터를 건립하고 중부권의 자두와 복숭아의 거점 역할을 수행토록 했다. 이와 함께 올해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공모사업비 20억 원으로 금성농협 복숭아 선별장을 구축했으며, 내년에는 다인농협 봉숭아 선별장을 완공해 동서부 권역의 복숭아 유통허브를 완성할 계획이다. 김주수 군수는 “품질 좋은 지역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확보와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산지유통조직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며 “다양한 농산물 마케팅 활동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은 오는 27~29일 서울시청 옆 서울신문사 광장에서,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는 서울 조계사 직거래장터에서 농산물 홍보 판촉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포항~서울 KTX 주말 운행 내달 20일부터 2회 증편

포항역을 출발하고 있는 KTX-산천 열차.포항~서울 KTX 주말 운행 노선이 2회 증편된다.14일 자유한국당 박명재 의원(포항 남·울릉)에 따르면 내달 20일부터 주말에 운행하는 포항~서울 KTX 노선이 2편(상·하행 각 1편)이 증편된다.포항~서울 KTX는 현재 평일과 주말에 각각 26회씩 운행 중이다.주중에는 좌석에 여유가 있지만, 주말에는 공급좌석이 1만7천460석인데 반해 평균 이용객은 1만9천714석으로 2천254석이 부족한 실정이다.박명재 의원은 “이번 주말 증편으로 수도권과의 접근성을 높여 관광산업 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교통편익 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구미시 일본 수출규제 피해 최소화에 행정력 집중

지난 14일 구미시가 개최한 일본 수출규제 장기화에 따른 합동대응팀 실무자회의에 참석한 구미지역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피해 기업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구미시가 일본의 수출규제와 양국간 백색국가 제외로 인한 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구미시는 지난 14일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구미세관, 고용노동청 구미지청, 금오공대, 구미상공회의소, 경제단체, 관련 공무원 등 실무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수출규제 피해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유관기관들은 기존사업에 대한 피해기업 우대, 고용유지 지원금, 정부 자금지원 사업과 첨단 소재부품장비 기술자립화 연구 추진계획, 부품소재 국산화단지 조성 등의 지원 계획 등을 밝혔다. 지난 14일 장세용 구미시장(가운데)이 일본 투자기업인 도레이 BSF한국을 방문해 기업 관계자들로부터 건의사항 등을 듣고 있다.같은 날 장세용 구미시장은 일본 투자기업인 도레이BSF한국과 AGC화인테크노한국을 방문해 일본 소재·부품·장비 수출규제 강화에 따른 기업고충을 듣고 현장 소통을 강화했다. 구미국가산단에 있는 40여 개의 외국인투자기업 중, 도레이BSF한국와 AGC화인테크노한국 등 22개 기업이 일본 투자기업으로 한일관계 악화가 장기화될 경우 외국인투자유치는 물론, 지역 산업경제 전반에도 타격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구미시는 이보다 앞서 일본정부의 수출규제 발표 직후인 지난달 2일 지역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합동대응팀을 꾸리고 피해신고센터(구미시청 기업지원과 054-480-6102)를 운영하고 있다. 또 1천여 명의 직원들을 기업사랑도우미(1사 1공무원)를 통해 피해 파악에 나섰다. 이를 통해 지역 3천300여 개 기업 중 일본 직수입 기업 45개사와 일본 투자기업 22개 사의 피해가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 하지만 일본 부품 등을 수입하는 25개 기업은 매출감소와 생산차질, 구입지연, 대체재 적용, 재고소진 등의 상황을 구미시 합동대응팀에 알려와 직간접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미시는 지난달 22일 가동에 들어간 ‘소재부품 수급대응 지원센터’ 를 지역기업들에게 알리는 한편, 단기적으로 150억 원의 특별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유관기관과 함께 수입다변화, 기술솔루션, 기술인증, 시험분석비 지원 등 세부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장기적으로 핵심부품소재의 국산화와 산학연 R&D 네트워킹 강화, 소재부품기업 공동협력 사업 등 중앙정부와 연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 장 시장은 “일본의 수출규제에 흔들림 없이 대응하기 위해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전 행정력을 집중해 지역 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경산교육지원청 ‘여름방학 가족 메이커 캠프’ 큰 호응

경산교육지원청 발명교육센터가 지역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여름방학 가족 메이커 캠프’를 운영했다. 경산교육지원청 발명교육센터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지역 내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여름방학 가족 메이커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메이커 캠프는 ‘자유롭게 상상하고 함께 만드는 즐거움’이란 주제로 △3D모델링 시작하기 △나무를 이용한 아이디어 메이킹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가족 단위로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많은 관심과 높은 참여를 이끌어 냈다.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한 학모 김모(38)씨는 “무더운 날씨에 학생과 학부모가 쉽게 지치거나 교육 내용이 흥미에 맞지 않을까 걱정했다”며 “가족 메이커 캠프를 통해 열정적으로 메이킹 활동에 몰입하는 모습에 큰 감동을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윤 교육장은 “‘가족 메이커 캠프’가 학생이 스스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만드는 과정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재미를 느끼고 자아를 실현하는 데 도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다양한 메이커 교육프로그램을 개발, 학생들이 무한 상상력으로 자신의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드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교육지원청 발명교육센터는 지난 4월부터 목공·드론·로봇·3D프린터 등과 연계해 다양한 메이커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9월부터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이 많은 관련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정부 투자지원카라반, 포항 철강·화학 기업 방문, 기업 애로해소 지원

기획재정부 청사 외부 전경.정부가 포항지역의 철강·화학기업 현장을 찾아 기업애로 해소를 지원했다. 15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 관계부처·기관으로 구성된 ‘투자지원카라반’이 지난 13일 포항 소재 철강·화학 소재 기업 3개사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소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국가 기간산업의 하나인 철강과 화학 산업 분야의 소재 기업이 사업 확장 또는 신규 투자를 추진할 때 필요한 정부 지원방안을 찾기 위해 이뤄졌다. 기재부, 산업부 등 정부부처와 경북도, 포항시 등 지자체,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공공기관이 참석했다. 해당 방문에서 A기업은 폐기물 종합재활용업으로 사업 확장을 하려고 했으나 기존 공장이 내진설계가 돼 있어야 관련 인허가가 가능하다는 사실에 막막함을 표현했다. 이에 카라반 일원으로 현장을 방문한 포항시는 기업 애로사항을 정확히 확인 후 관계법(건축법) 상 내진설계가 불필요한 경우에 해당된다고 답변했다. B기업의 경우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 공장을 건설하기 위해 필요한 규제 완화를 건의했고, 이에 대해 정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관련 개발계획의 변경을 신청하면 변경 승인에 필요한 관계부처 간 협의를 진행키로 했다. C기업은 입주 산업단지 내 폐기물 처리시설의 부족에 따른 애로를 설명하며 해소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포항시는 주민 의견 수렴, 부지 확보 등 폐기물 처리시설 신설에 필요한 사항을 검토해 보겠다고 답변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투자지원카라반을 통해 주력산업과 신산업의 업종․분야별로 기업 현장을 찾아 기업애로 해소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경주몽과 대덕몽이 부른 이색 대한독립 만세,

경주몽과 대덕몽 시민단체가 15일 대전시청 앞에서 2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3.1독립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100개의 테이블을 설치하고 기념행사를 벌이고 있다. “새로운 100년을 위한 대한독립 만세!” 시민사회단체가 주축이 돼 흰색 100개의 테이블을 설치하고 독립운동 100주년과 해방 74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다. 경주 시민단체 경주몽과 대전의 대덕몽이 15일 대전시청 앞 보라매공원 소녀상 앞에서 나로부터 진정한 독립을 선언하는 ‘새로운 독립의 아침, 백개의 테이블’이라는 이름으로 이색적인 광복절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장에는 독립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흰색 테이블 100개를 설치하고, 참가자들은 하얀 옷을 입고 하얀 모자를 썼다. 200여 명의 하얀 옷을 입은 참석자들이 이색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참석자들은 “75년 전 8·15의 아침은 비록 일제의 그늘이었지만 그날도 싱그러운 초록의 여름이었을 것”이라며 “3·1독립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타자의 그늘이 아닌 나 자신으로부터의 진정한 독립을 선언하는 독립기념식을 갖는다”고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경주몽과 대덕몽 시민단체가 15일 대전시청 앞에서 2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3·1독립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100개의 테이블을 설치하고 기념행사를 벌이고 있다. 이들의 행사 준비는 오전 4시부터 시작됐다. 정토회와 대덕몽 회원들이 주먹밥 300인분을 만들었다. 흰 테이블 100개를 설치하고, 에스프레소는 야외카페를 설치해 참가자들에게 커피를 제공했다. 경주지역의 경주몽 회원들도 오전 4시30분 경주 황성공원에서 버스에 올라 대전 행사장으로 출발해 함께했다. 경주몽과 대덕몽 시민단체가 15일 대전시청 앞에서 2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3·1독립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100개의 테이블을 설치하고 기념행사를 벌이고 있다. 독립의 아침을 위한 축배 들기, 독립의 아침을 위한 음악회, 한용운의 ‘님의 침묵’과 ‘알 수 없어요’ 시낭송, 이난영 밴드 퓨전국악 공연은 나가거든, 아리랑, 마이웨이, 라쿰파르시타 등의 곡을 연주하며 무대를 달궜다. 오전 9시를 기해 ‘나의 새로운 자존적 독립’을 선언하는 내용을 기록하며 스스로의 독립을 외쳤다. 이를 기념해 “나로부터 독립 만세”, “대한독립 만세”를 제창하면서 특별한 8·15행사를 마무리했다. 행사를 진행한 대덕몽 김은형 작가는 “관 주도의 행사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스스로 독립적인 주체가 돼 진정한 독립의 의미를 되새겨보고 싶어 행사를 기획하고 참여했다”고 말했다. 경주몽과 대덕몽 시민단체가 15일 대전시청 앞에서 2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3·1독립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100개의 테이블을 설치하고 기념행사를 벌이고 있다. 경주몽 회원 임부돌 원장은 “요즘 일본의 경제적 압박이 수위를 높이고 있어 국민들이 스스로 독립의 의미를 되새겨보아야 할 것 같다”면서 “이러한 의미가 담긴 행사를 내년에는 경주에서도 기획 운영하고 싶다”고 말했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문경시 노후 상수관망 정비 사업 국비 394억 확보…깨끗한 물 공급 '탄력'

문경시가 국비 394억원을 확보, 깨끗한 생활용수 공급에 탄력을 받게 됐다. 사진은 흥덕 정수장 문경시가 노후 상수관망 정비 사업 등을 위한 국비 394억 원을 확보, 깨끗한 생활용수 공급에 탄력을 받게 됐다. 문경시에 따르면 오는 하번기부터 2023년까지 5년간 흥덕, 문경, 가은, 동로 등 4개 정수장 급수구역의 노후관로 168.86km를 교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22개소의 블록시스템·유지관리시스템도 구축한다. 사업비 70%를 국비로 지원받는다. 시는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지난해 53.6%인 유수율을 85%대로 끌어올려 상수도 경영개선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그동안 사업비 부족으로 추진하지 못했던 노후 상수관망을 획기적으로 정비, 안전한 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도시 문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김천 야산에 6년간 불법폐기물 300t 방치, 지하수 오염 주민 피부병 호소

김천 시 양천동 야산에 6년간 불법폐기물 300t 방치돼 주민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김천의 야산에 수년간 폐기물이 방치돼 지하수 오염이 우려된다. 김천시에 따르면 한 고물상이 양천동 야산에 300여t의 산업폐기물과 쓰레기를 6년째 쌓아둬 주민 반발을 사고 있다. 주민 박모(83·여)씨는 “산업폐기물 때문에 지하수가 오염된 것 같다. 2013년부터 지금까지 장기간 방치돼 악취가 나는 등 불편이 크다”고 말했다. 특히 “이웃들이 식수로 떠갈 만큼 물이 좋았는데 지난해부터 물을 마시고 난 후로 온몸이 가려워 두번이나 일주일 넘게 입원했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최근 현장 조사를 한 후 이달 말까지 폐기물 등을 모두 처리하도록 개선명령을 내렸다. 고물상 주인은 수질오염 검사에서 지하수에 문제가 없었다며 산업폐기물 등을 이달 말까지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김천시에 전달했다. 김천시는 2013년 3월 양천동 2천여㎡에 분뇨와 쓰레기처리시설을 허가했고, 처리업자는 5년간 이곳에 쓰레기를 쌓았다. 민원이 제기되자 지난 2월 중순 현장 실사를 벌인 김천시는 이 업자가 450여t의 불법 폐기물을 보관한 것을 확인하고 이달 말까지 폐기물을 적법 처리하라는 개선명령을 내렸다. 하지만 이 업체는 현재까지 140여t의 폐기물만 처리하고 나머지를 그대로 쌓아놓고 있다. 김천시는 업체가 이달 말까지 폐기물 등을 처리하지 않을 경우 경찰에 고발한다는 방침이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